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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북 연료봉 교체 「위험수위」 안넘으면 미­북 새달초 3단계회담”

    ◎한외무,문제 있으면 안보리제재 논의 한승주외무부장관은 18일 『국제원자력기구(IAEA)사찰단의 북한핵 사찰 결과,녕변 5메가와트급 원자로 핵연료봉 교체가 「위험수위」를 넘지않은 것이 확인되면 미국과 북한의 3단계회담은 개최될 수 있을 것이며 그 시기는 6월초가 될것』이라고 밝혔다. 동남아 4개국을 순방하고 있는 한장관은 이날 태국의 돈 무앙공항에 도착,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밝히고 『한국과 미국은 북한의 핵연료봉교체와 관련된 결정은 IAEA의 판단을 존중할 것이며 문제점이 발견돼 3단계 회담이 이루어지지 못한다면 유엔안보리에서 북한에 대한 제재논의가 있게 될것』이라고 덧붙였다. 한장관은 연료봉교체 수준에 대한 IAEA사찰팀의 최종보고가 있기 전에라도 사찰과정이 긍정적이라고 평가되면 미국과 북한의 접촉및 연락은 계속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IAEA의 핵사찰활동에 대해서는 『북한이 IAEA가 요구한 선정·보관·계측에 지장을 초래해서는 안될 것』이라고 말해 앞으로 2∼3일이 북한핵문제의 주요 고비임을 시사했다. 연료봉교체의 위험수위에 대해서는 『IAEA가 요구하는 연료봉 시료의 임의선정·보관및 추후계측이 허용돼야 한다는 것이 최저선의 요구이며 만약 그 사용처를 알지 못할 때는 위험한 상황을 맞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장관은 또 북한의 연료봉 교체문제로 유엔 안보리에서 제재문제가 논의될 때는 중국도 부정적으로 나오기가 어려울 것으로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 막지 못하면 큰 위기

    【오타와 AP 로이터 연합】 국제원자력기구(IAEA) 사찰단이 북한의 핵연료 전용을 막지 못할 경우 북한은 수주일안에 영변 원자로에서 사용된 연료봉을 핵무기제조용 농축플루토늄으로 전용할수 있을 것이라고 윌리엄 페리 미국방장관이 17일 경고했다. 페리장관은 이날 캐나다 민간방위산업 계약자들과의 모임에서 국제안보와 미·캐나다 관계에 관해 연설하는 가운데 이같이 말하고 현재의 상황은 『아주 가까운 시일내의 매우 현실적인 위기』를 반영한다고 우려했다.
  • “북핵 군사조치 연구중/미,원자로가동 멈춘 지금이 적기”

    ◎USA투데이 보도 【워싱턴=이경형특파원】 북한핵문제가 심각하게 돌아가고있는 가운데 미국방부는 북한핵시설에 대한 군사조치를 계속 연구해오고 있다고 16일자 유 에스 에이 투데이지가 보도했다. 이 신문은 북한의 원자로와 핵무기관련시설에 대한 군사조치는 한반도에 재래전을 촉발하는등의 대단한 위험이 수반된다고 전제하면서도 지금처럼 원자로의 가동이 중지되고 있는때에 공격을 하는 것이 시기적으로 가장 좋다는 전문가들의 말을 인용,보도했다. 북한은 현재 핵연료를 교체하기 위해 한달여전부터 가동을 중지했으며 교체작업을 계속하기 위해서는 앞으로도 수주이상 가동을 중지해야 한다. 이 신문은 원자로의 가동이 중지될때 공격을 가하는 것이 시기적으로 좋은 이유는 체르노빌과 같은 낙진이 없기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공습이 완벽하게 수행되지 않을때에는 방사능물질이 유출된다고 지적했다. 이스라엘이 81년 새로 건설된 이라크의 원자로를 공습했을때는 그때까지 원자로가 가동되지 않고있었다. 또 서방국가들로부터 핵설비를사들인 이라크와는 달리 북한은 핵시설의 대부분을 자체적으로 건설한것이기 때문에 (공습으로 파괴가 되어도)신속하게 교체될수 있을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 미,특사파북 검토안해/김대중씨 제의 관련/핵 해결에 도움안돼

    【워싱턴=이경형특파원】 미정부는 김대중아시아·태평양평화재단이사장이 제의한 북한 김일성주석 방미초청을 위한 특사파견을 고려하지않을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 워싱턴의 한 외교소식통은 17일 미국정부는 북한의 핵문제가 북한측의 일방적인 핵연료교체로 심각한 국면을 맞고 있는 상황에서 그같은 특사파견이 자칫 북한에게 잘못된 신호를 보내는 결과가 돼 핵문제의 해결을 매우 어렵게 만들 가능성이 크다고 판단,이를 전혀 고려치 않기로 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소식통은 이어 미국정부가 이에 대한 분명한 태도를 밝히지 않을 경우 북한이 미국의 핵문제 대처입장에 오해를 할지 모른다는 점을 감안,금명 이러한 입장을 공표할 것으로 안다고 아울러 전했다.
  • 핵연료봉 검사방법이 최대 쟁점

    ◎IAEA팀의 교체현상 검증 전망/위치별로 분리보관… 정밀계측/IAEA/한곳에 모아 대미협상뒤 계속/북한측 국제원자력기구(IAEA)의 사찰팀이 17일부터 북한이 신고한 영변의 7개 핵시설과 방사화학실험실에 대한 사찰을 시작했다. 사찰은 앞으로 8일동안 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그러나 상황 변화에 따라 더 머물지,아니면 조기 철수할지 모를 만큼 일정은 불투명하다. 사찰이 시작되기 전 국제사회의 관심을 모았던 곳은 재처리시설로 알려진 방사화학실험실 안의 「글로브박스」였다.그러나 북한은 한미 두나라는 물론 국제사회마저 북한이 당연히 받아들일 것으로 여겼던 5메가w 실험용 원자로의 연료봉 교체 때의 입회를 새로운 「카드화」하는데 성공했다. 그런데 북한은 IAEA의 사찰단이 입북하기에 앞서 지난 14일 외교부 대변인 성명을 통해 연료봉 교체 착수를 공개했다.안전상의 위험 때문에 더이상 미룰 수 없다는 게 북한이 밝힌 교체 이유였다.그런지 3일이 지났고,입북한 IAEA 사찰팀은 사찰을 시작한 첫날,교체의 정도를 직접 눈으로 파악했을 것으로 여겨지고 있다. 그 결과는 18일쯤 IAEA 본부에 보고될 예정이다. IAEA는 이제껏 북한의 핵연료봉 교체작업의 마지노선을 「연료봉을 선택해서 따로 보관한 뒤 추후 계측할수 있도록 해야할 것」으로 잡고 있다. 그러나 북한의 주장은 다르다.핵확산금지조약(NPT) 탈퇴를 유보한 상태인 만큼 IAEA의 요구를 그대로 들어줄 수는 없다는 것이다. 일단 사용후 핵연료봉을 교체해 모두 한 곳에 모아놓은 뒤 미국과의 협상을 통해 샘플 채취를 허용하겠다는 자세다. 이에 대해 전문가들은 그렇게 되면 북한의 핵의 역사,즉 핵개발의 과거를 정확히 파악할 수 없다고 지적하고 있다.원자로 내부의 위치에 따라 연료봉이 타들어가는 「속도와 정도」가 모두 다르기 때문이다.속도와 정도는 북한이 연료봉을 전에 교체한 적이 있는지,또는 얼마나 많은 양의 플루토늄을 추출했는지를 알아내는 귀중한 단서가 된다.만일 북한의 주장처럼 8천1백개나 되는 핵연료봉을 한데 모아놓고 난뒤 샘플을 채취한다면 그 연료봉이 원자로의 어디에 위치한 것인지를 알아낸다는 것은거의 불가능한 일이라고 전문가들은 설명하고 있다. 따라서 북한이 연료봉을 수준 이상 끄집어 냈다면 그것으로 대화는 끝이다.특별사찰이 아니고는 더이상 북한의 핵개발의 과거를 알아내는 방법이란 거의 없기 때문이다. 정부 관계자들은 그러나 『아직은 좀더 상황을 지켜봐야 한다』고 말한다.연료봉 교체 작업이 하루아침에 끝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설사 교체작업을 시작했다 하더라도 별로 훼손되지는 않았을 것이라는 기대를 갖고 있다. 관측결과 IAEA측이 북한의 작업정도를 받아들이기만 한다면 대화를 통한 「외교적 해결」 노력을 포기하고 싶지 않다는게 한미 두나라의 생각인 것 같다. ◎미 국무부 「북핵」 브리핑 문답요지/연료봉 8천개… 교체기간 2개월 소요/IAEA­북 합의대로 사찰 진행 기대 미국무부의 마이크 매커리대변인은 16일 낮 정례브리핑 첫머리에 북한핵과 관련,집중적인 질문을 받고 답변했다.다음은 일문일답요지. ­북한핵문제에 대한 미국의 입장에 관해 맥라티백악관비서실장이 15일 밝힌것 외에 더 할말은 없는가. ▲우리는 북한원자로의 현상황에 대해 국제원자력기구(IAEA)의 사찰관들이 우리에게 직접적인 설명을 해줄것을 원하고 있다.사찰관들은 이번주말까지는 현장에 도착할 것이며 우리가 IAEA로부터 어떤 보고서를 받기까지는 수일이 더 걸릴 것으로 생각한다.현재로서는 IAEA의 보고서가 어떻게 나오는가를 봐야한다. ­북한이 핵연료봉을 꺼내기 시작했다는 것을 믿지 않는가. ▲그들이 말하는 바로는 기술적인 문제들이 있다고 한다.그러나 우리는 그들과 대화를 계속하기 위한 기본전제조건이 핵연료를 교체할때 반드시 IAEA사찰요원이 입회해야 한다는 것임을 분명히 해왔다.사찰요원들이 현장에 도착해봐야 구체적으로 무슨 일이 있는지를 알수있을 것이다. ­북한의 핵연료교체여부가 핵문제대응방향의 전환점이 된다고 보는가. ▲아직은 그렇지 않으나 며칠내에 그렇게 될것으로 본다. ­사용한 핵연료봉을 교체하는데 얼마나 걸리나. ▲기술적인 사항은 잘 모르겠으나 원자로엔 8천개의 연료봉이 있으며 이를 모두 꺼내는데는 2개월이 걸린다는 참고문을 본적은 있다. ­북한이 이미 「돌아올수 없는 강」을 건너버렸나. ▲그 여부를 판단할 수있는 중요한 정보가 현재는 없다.IAEA의 활동결과를 기다리는 이유도 바로 이때문이다. ­이달내에 미·북한3단계 고위회담이 열릴 가능성이 있는가. ▲가능성은 있다.그러나 이번주 후반에 가야 결정적인 사항들을 알수 있게될 것이며 대화 가능성도 그것에 좌우될 것이다. ­사찰요원들에게 원자로에 대한 충분한 접근이 허용될 것인가. ▲IAEA와 북한간에 지난 2월15일 이뤄진 합의사항에 따라 사찰이 진행되기를 바란다.
  • 연료교체 사전통고 제재받을 이유없다/주중 북참사관

    【북경 AP 연합】 북경 주재 북한 대사관의 최한춘 참사관은 16일 북한이 국제원자력기구(IAEA)의 입회없이 핵연료봉의 교체작업을 시작했다고 해도 미국의 제재를받을 이유는 없다고 말했다. 최참사관은 이날 북경에서 가진 회견에서 지난 14일에 있었던 핵연료봉 교체와관련해 IAEA 검사관들은 충분한 사전통고를 받았기 때문에 때를 맞춰 도착할 수도있었다고 말했다.
  • 미 의회지도부,“북 제재 지지”/상원 양당총무

    ◎선제 군사행동은 반대 【워싱턴=이경형특파원】 토머스 맥라티 미백악관비서실장은 15일(미동부시각) 북한이 국제원자력기구(IAEA)의 입회없이 핵연료봉교체에 착수한 것이 「매우 우려되는」 사태이긴 하나 이것이 「정기적」으로 이뤄지는 작업인 점 등을 감안해 좀더 상황진전을 두고 봐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미상원 민주·공화 양당지도부는 이날 북한을 응징하기 위해 유엔안전보장이사회가 경제제재를 취하는 것을 지지한다는 보다 강경한 태도를 취했다. 미상원의 조지 미첼(민주)및 보브 돌(공화) 두 원내총무는 15일 미NBC­TV 「언론과 대화」 프로에 함께 나와 북한의 핵연료봉교체 착수와 관련해 안보이가 제재를 가하는 것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미첼총무는 『우리가 관련당사국들이 제재에 동참하도록 확고한 노력을 보여야 할 것으로 믿는다』면서 『제재가 가해질 경우 북한이 극단적 반응을 보이지 않겠느냐는 우려때문에 후퇴해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돌총무도 대북 경제제재를 지지한다면서 그러나 『핵문제를 순리적으로 해결할 수있는 방법이 아직은 남아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두사람은 그러나 『현 시점에서 북한에 선제공격 등 군사행동을 취해서는 안될 것』이라고 한결같이 강조했다.
  • 핵연료봉 사찰해야 한다(사설)

    국제원자력기구(IAEA)의 북핵추가사찰이 17일 시작된다.유엔안보리 의장성명후 1개월반에 걸친 우여곡절 끝이다.북한의 일방적 연료봉교체 발표로 전망은 유동적이고 비관적이지만 북한의 정확한 핵의도를 가늠하는 마지막 분수령이 될지 모른다는 점에서 특별히 주목된다. 당초 북한이 거부한 방사화학실험실 등에 대한 추가사찰이 목적이었으나 지금은 북한이 일방적 교체를 시작했다고 밝힌 5메가와트 원자로 연료봉 내용 확인여부가 관심의 초점이 되고있다.연료봉의 내용만 정확히 파악한다면 사용 핵연료의 타목적 전용여부는 곧바로 확인할 수 있을 것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이번 사찰은 추가사찰보다 연료봉교체의 정도 확인에 더많은 노력을 경주해야 할것이다.타목적 전용여부 확인이 불가능할 정도의 교체가 이미 진행되었거나 될 가능성이 있다면 경고대로 사찰은 즉각 중지되고 문제는 당연히 안보리로 넘어가야 할것이다.그것은 그대로 북한의 핵개발 혹은 연료은폐를 행동으로 증명하는 것으로밖에 볼 수 없을 것이기 때문이다. 우리는 북한의 일방적 연료봉교체 강행발표만으로도 사찰단파견을 재검토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진상을 확인해야겠다는 것이 미국과 IAEA의 의도지만 다시한번 북한의 악랄한 「벼랑끝전략」에 양보를 강요당한 꼴이기 때문이다.아직은 시작단계고 북한이 그렇게까지는 못할것이라는 기대는 솔직히 말해 별수없기 때문에 하게되는 아전인수식 변명에 지나지않는 것일지 모른다. 상대방이 해도 시원찮을 변명을 왜 우리가 해주어야 한단 말인가.물론 북한은 막가고 우리는 그럴수 없는 현실이긴 하다.그점을 북한은 잘알고 악용해왔으며 우리는 그때마다 어쩔수없이 물러서기만 해왔다.이번 사찰현장의 상황이 또한번 이러기도 저러기도 곤란한 벼랑끝의 한계적 강요일 경우 어떻게 할것인가.우리는 그 점을 걱정한다. 북한도 문제가 안보이로 넘어가고 제재로 이어지는 것을 두려워하는것이 분명하다.체제유지를 위해 핵만은 기어이 갖고싶은 북한은 때문에 가능한한 그러한 상황만 피하면서 우리나 미국 혹은 IAEA가 원하는 핵투명성 보장을 회피하기위해 벼랑끝전략등 수단과 방법을가리지않고 있는 것이다. 때문에 북한으로 하여금 그 한계를 인식시키는 것이 중요하다.위험을 무릅쓰고도 북한핵은 용납치않을 것이라는 의지와 행동을 보여주어야 한다.「반개의 핵도」 용납않겠다는 다짐도 중요하지만 그것을 실감시키는 행동은 더 중요하다.항차 「두서너개 가져도 상관없다」는 식의 발언은 북핵무장 고무다. 이번사찰은 IAEA와 미국 그리고 우리의 단호한 의지가 북한에 전달되는 확실한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 “추가사찰­연료교체 감시” 병행/IAEA사찰팀 입북 뭘하나

    ◎시료채취·감마방사능 측정·장비 교체/핵전용 여부 규명… 안전조치 확보 중점 다음주부터 영변핵단지에서 시작될 국제원자력기구(IAEA)의 이번 사찰활동은 ▲방사화학실험실등에 대한 추가,후속사찰 ▲5메가와트원자로 연료교체작업 진행현황확인등 두가지 핵심현안에 집중되게 된다. 그러나 IAEA가 북한의 핵연료교체작업시작 통보에도 불구,사찰단을 평양으로 보내기로 결정한 것은 아직 북한의 기존 핵활동파악을 위한 기회가 남아있다는 판단이 크게 작용한 때문인만큼 사찰단활동의 비중은 5메가와트실험로에 크게 기울어질 전망이다. 따라서 이번 사찰단은 북한 박용남원자력 총국장이 한스 블릭스IAEA사무총장에게 보낸 전문에서 밝힌대로 영변원자로 연료봉교체작업을 이미 시작했는지 여부를 확인하고 시작했다면 어느정도까지 작업이 진행됐는지를 직접 확인하게될 것으로 IAEA소식통들은 설명하고 있다. 즉 희망섞인 관측대로 북한의 작업진척도가 아직 연료교체를 위한 준비단계인지 혹은 이미 봉인을 개봉,일방적으로 일부 연료교체작업에 착수했는지 여부를 확인함으로써 영변실험로에서 연료봉전용여부 검증이 가능한지 여부를 중점 점검하게 된다. 다시말해 IAEA사찰단의 이번 임무는 5메가와트원자로에서 폐연료봉이 감시체제를 벗어나지 않도록 최대한의 예비적 안전조치를 확보하는 한편 기존의 플루토늄추출활동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두는 것이라 할 수 있다. 이와관련,사찰단은 영변실험로연료교체와 관련해 북한측이 제공한 관련정보에대한 확인작업을 가질 것이라는 점을 IAEA는 분명히 하고 있다. 이는 북측이 비록 핵연료교체작업에 착수했음에도 불구하고 핵심이견사항인 연료봉 샘플측정문제와 관련,연내 추후측정을 위한 연료봉의 선정및 별도보관의 여지를 남겨두고 있음을 시사한데 따른 것이다. IAEA가 연료봉의 임의선택,별도 보관을 집요하게 요구하고 있는 것은 이 부분이 북한의 플루토늄추출활동여부를 파악하는 중요한 단서를 제공해주기 때문이다. 즉 폐연료를 물리·화학적 방법으로 정밀측정,방사성원소의 비율등 특성을 분석하면 이 연료가 북한측 주장대로 86년실험로가동시 최초장착됐던 핵연료인지 혹은 이후 교체된 연료인지 여부 판독이 가능하게 된다. 따라서 이번 사찰단활동을 통해 아직 이같은 확인작업이 가능하다는 판단이 내려질 경우 IAEA는 북한측과 연료교체단계별로 필요한 기술적 사찰조건들에 관한 협의를 벌이게 된다. 그러나 이미 실험로 전력확인이 불가능할 정도로 연료교체작업이 깊숙이 진행됐을 경우 IAEA로서는 이같은 사실을 유엔안보리에 보고,국제적 대응방안을 촉구하는 복잡한 상황이 벌어지게 될 것으로 IAEA관측통들은 내다보고 있다. 한편 방사화학실험실에 대해서는 지난 3월 사찰에서 북한측 거부로 마치지 못했던 글로브박스 시료채취,감마선 지도작성등 추가사찰활동도 벌이게 된다.이같은 활동은 영변원자로 연료교체라는 변수가 돌출하기전까지는 유엔안보리 의장성명에서 최대현안으로 언급됐던 중요 미결과제였다. 사찰단은 또 기타 신고시설에 설치된 감시장비의 유지,교체등 3월 사찰에 뒤이은 후속사찰활동도 아울러 병행하게 된다.
  • 미,“북핵 전용안돼야 3단계회담”

    ◎IAEA/「심의한 단계」땐 사찰단 조기 철수/북,“연료봉 교체 안전상 중단 불가” 【워싱턴=이경형특파원】 북한이 국제원자력기구(IAEA) 사찰단원들이 입회하지 않은 가운데 5메가와트 원자로의 연료교체를 시작했다는 내용의 서한을 국제원자력기구(IAEA)에 전달함으로써 북한핵문제는 새로운 국면으로 접어들었다. 이같은 북한측 통보에 대해 미국은 북한이 IAEA사찰단이 입회하지 않은 가운데 연료봉을 교체할 경우 미·북한 대화를 중단할 것이라는 경고와는 달리 일단 사찰결과를 보고 미·북한 3단계회담 추진문제를 결정할 것이라고 워싱턴의 외교소식통들이 전했다. 미국무부의 데이비드 존슨 대변인대행은 13일 미·북한 3단계회담전망에 대해 『IAEA로부터 (사찰에 관한) 얘기를 듣기 전까지는 이 문제에 관해 언급할 입장이 아니다』라면서 『핵안전조치의 계속성이 유지됐느냐 여부를 판단하는 것은 IAEA이며 우리가 다음 조치가 적절한지를 판단하기 전에 IAEA의 판단을 기다릴 것』이라고 말해 선핵사찰 후3단계회담 추진문제 결정방침을 시사했다. 【빈 AFP 연합】 국제원자력기구(IAEA)는 14일 북한이 논란많은 원자로의 핵연료봉교체를 위한 준비를 시작했다고 밝히고 만약 교체작업이 「심각한 단계」에 도달했을 경우 IAEA사찰단은 사찰을 단축,조기 귀환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사찰단은 15일 빈을 출발,17일중 북한 영변에 도착할 예정인데 북한이 5메가와트급 원자로의 연료봉교체를 위한 정상적인 준비조치들을 이제 막 착수했는지 또는 핵연료봉인을 제거하는등 교체작업이 이미 「심각한 단계」까지 진행됐는지 여부를 확인할 것이라고 데이비드 키드 IAEA대변인은 말했다. 키드대변인은 만약 북한측이 이미 심각한 단계에 이르렀을 경우 IAEA사찰단은 빈으로 소환될 것이며 만약 작업이 정상적일 경우 사찰단의 업무는 계속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내외】 북한은 14일 국제원자력기구(IAEA)가 입회하지 않은 채 핵연료봉 교체작업을 시작한 것은 「불가피한 조치」였다고 강조하면서 안전상 이를 중단할 수 없다고 밝혔다. 북한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노심연료 교체작업」과 관련해 관영중앙통신과 가진 회견을 통해 『IAEA가 사찰단 파견을 회피하고 노심연료 교체를 시작하는데 필요한 대책을 취해주지 않은 조건에서 우리(북)는 안전상 이유로 하여 부득불 해당 봉인들을 해체하고 노심연료를 꺼낼 수 밖에 없었다』고 말한 것으로 중앙통신이 보도했다. 이 대변인은 이어 『지금 일부에서 노심연료교체 작업을 중지하고 연기하면 입회문제가 풀릴수도 있다는 여론이 나돌고 있지만 그것은 시험원자로의 기술안전상 특성을 전혀 모른데서 나온 비현실적인 억측』이라고 말했다.
  • 사용후 핵연료란

    ◎원자로안에서 3년정도 탄찌꺼기 1백㎏ 녹이면 플루토늄 1㎏ 추출 원자로안에 들어있는 핵연료는 핵분열을 하지않는 우라늄238과 3%의 우라늄235로 돼있다. 원자로안에서 3년 가까이 타고난 핵연료에는 아직도 타지않은 우라늄235가 1%가 남아있고 우라늄 238이 중성자를 받아 생성된 플루토늄239가 1% 들어있다.이것이 「사용후 핵연료」이며 사용후 핵연료에서 우라늄과 플루토늄을 분리하는 것을 「재처리」라고 하고 「재처리」후 남은 찌꺼기가 「고준위 폐기물」이다. 핵연료의 97%를 차지하는 우라늄238은 원자로에서 연소과정을 거치며 중성자를 흡수,플루토늄 239로 변해 남는다. 이때 쓰고난 핵연료에서 질산등을 이용,우라늄과 플루토늄을 정제,추출할수 있다.1백㎏의 사용후 핵연료를 질산으로 녹이면 핵폭탄을 만들수 있는 1㎏의 풀루토늄 239를 추출할 수 있다.핵폭탄 하나를 만드는데는 약 7∼8㎏의 플루토늄만 있으면 되는 것으로 알려진다. 이때문에 사용후 핵연료는 국제원자력기구의 감시를 받게 되며 재처리 관련시술은 수출통제목록에 포함되어있다.
  • 북,지난주 「사용후 핵연료」 대량 확보

    ◎핵탄 5개분 플루토늄 추출 가능/“원폭제조 전용 사전 방지/미,한국­IAEA와 협의”/페리 미국방/“96년엔 4∼6주마다 핵탄 1개 제조”/울시 CIA국장 【윌리엄스버그(미버지니아주) 외신 종합】 윌리엄 페리 미국방장관은 13일 북한이 이번주 그들의 한 원자로에서 최고 5개의 핵폭탄을 만들수 있는 분량의 사용후핵연료(Spent Fuel)을 제거했다고 말했다. 페리장관은 이날 윌리엄스버그에서 열린 한 미기업인협회 모임에 참석,『우리는 이번에 그들이 핵폭탄 4∼5개 제조에 필요한 플루토늄을 추출하기에 충분한 사용후 핵연료를 확보한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페리장관은 『현재 우리는 북한이 원자로에서 제거한 핵연료가 더이상의 핵폭탄제조에 전용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 북한에 사찰팀을 보낼 수 있도록 남북한및 국제원자력기구(IAEA)와 긴밀한 논의를 진행시키고 있다』고 밝혔다. 페리장관은 또 『북한은 오늘날 미국과 전세계에 여러가지 방식으로 최고의 안보위협을 제기하고 있다』며 핵문제로 야기된 북한과의 대립상황이 수주내에 위기에 빠질 수 있다고 말했다. 페리장관은 이어 『우리는 상황을 매우 위험한 것으로 보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제임스 울시 미중앙정보국(CIA)국장은 이날 보스턴 글러브지와의 회견에서 북한은 오는 96년까지 4∼6주마다 핵폭탄 1개를 만드는데 충분한 핵연료를 공급할 수 있는 새로운 핵공장을 가질 가능성이 있으며 그럴 경우 북한의 핵폭탄 생산능력은 급속히 확대될 것이라고 밝혔다. ◎북 외교부선 부인 【런던 로이터 연합】 북한은 14일 자신들이 녕변 원자로에서 5개의 핵폭탄을 제조하는데 충분한 분량의 플루토늄을 추출했다는 윌리엄 페리 미국방장관의 발언을 부인했다. 북한 외교부 대변인은 미국 정부 일각에서 영변 원자로의 핵연료봉 교체가 4∼5개의 핵폭탄을 만드는데 충분한 플루토늄 추출을 목적으로 한 것이라는 풍문을 확산시키고 있다고 주장하면서 이는 『사실과는 정반대』라 말했다고 런던에서 수신된 북한 관영 중앙통신이 이날 전했다.
  • 연료봉 교체통보 준비작업 일수도/정부 당국자

    북한이 착수했다고 밝힌 영변 5MW급 실험용 원자로의 핵연료봉 교체작업이 국제원자력기구(IAEA)가 요구한 수준을 벗어나게 되면 미국과 북한의 3단계회담이 열릴수 없을 것이라고 정부의 한 고위당국자가 14일 밝혔다. 이 당국자는 그러나 『북한이 연료봉 교체작업을 시작했다고 해서 연료봉을 원자로에서 꺼냈는지,아니면 이제 준비작업을 시작한 것인지는 아직 알수 없다』고 지적하고 『17일 입북할 IAEA 사찰단의 최종 사찰결과가 나와야 정확히 알수 있다』고 말했다. 이 당국자는 『미국과 북한의 3단계회담은 유엔안보리 의장성명이 촉구한 IAEA의 추가및 후속사찰과 연계돼있다』면서 『IAEA 사찰단의 추가및 후속사찰 활동이 원만히 진행되고 연료봉 교체작업이 미국과 IAEA가 인정하는 방향으로 이루어지면 3단계회담은 예상보다 빨리 열릴 수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한미 두나라는 북한이 5MW급 원자로의 연료봉 교체작업을 시작했다고 밝힌 것에 대해 연료봉의 실질적인 교체작업 착수가 아닌 전략적 차원의 단순 준비작업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한 관계자가 전했다.
  • 북,연료봉교체 장기지연 난색/추가사찰 연기 가능성/미·북 뉴욕접촉

    【워싱턴=이경형특파원】 북한측의 추가사찰수락과 연료봉교체 자제로 급진전 국면을 보여오던 북한핵사찰문제는 북한측이 다시 연료봉교체를 장기적으로 연기할 수 없다는 입장을 표명함에 따라 14일로 예정된 국제원자력기구(IAEA)의 사찰팀 파견등 일정이 유동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과 북한은 12일하오(한국시간 13일상오) 북한측의 요청으로 뉴욕에서 비공식 실무접촉을 갖고 추가핵사찰과 미·북한 3단계 고위회담 추진문제 등에 관해 의견을 교환했다. 이 자리에서 북한측은 지난 3월에 못다한 영변의 방사화학실험실에 대한 추가사찰단은 받아들이겠으나 5메가와트 원자로의 연료봉교체를 장기간 지연시키기는 어렵다는 입장을 피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미·북한 양측은 IAEA의 세부적인 추가사찰일정과 3단계 회담 추진일정에 관해 완전한 타결점을 찾지 못한 것으로 안다고 워싱턴의 관계소식통들이 전했다. 한 외교소식통은 IAEA측은 핵연료봉교체의 연기를 전제로 방사화학실험실에 대한 추가사찰팀을 파견키로 했으나 북한측이 장기간교체 지연이 어렵다며 일방적인 교체작업을 펼 경우 핵물질의 다른 목적으로의 전용을 확인할 수 없기 때문에 이를 용인하기가 어려울 것이라고 말하고 미·북한 3단계 회담도 이같이 추가사찰및 핵연료봉교체 연기에 대한 구체적인 사항이 결정되지 않음에 따라 당초 예상되던 이달말께 보다는 6월로 넘어갈 가능성도 없지않다고 내다봤다.
  • 무기생산에 전용가능 상품/일,연내 수출규제 강화조치/일지 보도

    ◎1백개 품목 사전허가 의무화 【도쿄 연합】 일본 통산성은 대량 파괴 무기의 확산을 막기 위해 수출무역 관리령을 개정,무기 생산에 전용될 가능성이 있는 일반상품에 대해서도 빠르면 연내까지 수출 규제 강화조치를 실시하게 될 것이라고 일본의 아사히신문이 13일 보도했다. 이 신문에 따르면 일본 통산성은 전자기기를 비롯,핵연료 봉의 표면에 사용하는 질코늄등 약 1백개 품목을 지정,앞으로 이들 제품을 북한 등 국제 분쟁을 일으킬 우려가 있는 세계 약 20개국에 수출할 경우에는 반드시 사전에 수출허가를 받도록 의무화하기로 했다. 통산성은 또 지정하지 않은 제품이나 수출선에 대해서도 기업이 『무기 전용의 위험성이 있다』고 판단했을 때는 수출허가 신청을 내도록 할 방침이다. 일본의 현행 수출무역 관리령은 국제적인 협정등에 따라 핵무기,화학 무기,미사일등의 생산에 직결되는 천연 우라늄등 핵원료 물질,바이러스,로켓 등의 수출만을 규제토록 하고 있다. 그러나 통산성은 이들 제품 이외의 일반 상품들 속에도 대량 파괴무기에 사용될우려가 있는 물건이 많이 있기 때문에 이번에 이들 물건에 대한 규제를 강화하게 됐다. 미국·영국·독일등 선진 6개국은 이미 일반 상품에 대해서도 규제를 실시하고 있다.
  • “플루토늄 초과추출 경위 규명/IAEA와 협의 개선책 마련”

    ◎일,우리정부에 통보 일본은 「도카이무라」 핵연료공장에서 70㎏의 미신고 플루토늄이 발견된 경위와 관련,이달말까지 부착물의 과다발생감소및 부착물 측정장치 오차감소등 개선방안을 마련,국제원자력기구(IAEA)에 제출하겠다는 입장을 우리 정부에 설명해왔다고 외무부가 12일 밝혔다. 일본은 도카이무라공장의 17개 글로브박스중 3개에서 92년초부터 갑자기 플루토늄 부착물이 늘어나 지난해 6월부터 70㎏에 이르며 일본동력로 핵연료사업단이 미국 로스 아라모스연구소및 IAEA와 협력해 개발한 부착물 측정장치를 통해 이를 측정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일본은 또 공장내 플루토늄 부착물은 행방불명 또는 분실 우려가 전혀 없으며 매년 두차례씩 실시하는 기계내부 청소시 부착물제거작업은 모두 IAEA의 감시아래 이루어지기 때문에 다른 목적으로 전용될 가능성은 있을 수 없다고 해명했다고 외무부는 밝혔다.
  • “백혈병 방사능과 관계없다”/영 학자들

    ◎셸러필드원전 일대 주민발병은 “바이러스 탓” 결론 영국에서 가장 큰 원자력발전단지가 있는 중부의 셸러필드부근에서 발생하는 어린이 백혈병은 원전의 방사능과는 관계가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지난 1990년 사우샘프턴대학의 의생태학자 마틴 가드너박사는 「원자력시설 근로자의 방사성피폭과 그 자녀들의 백혈병 가능성」에 대한 논문에서 원전에서 일하는 근로자는 방사선피폭으로 인해 백혈병을 앓는 어린이들을 낳을 확률이 다른 지역보다 6배나 높다고 주장했다. 마틴박사는 이 논문에서 방사능에 노출된 남성은 정자에 유전적인 변화가 생겨 자녀의 백혈병 발병 가능성을 높인다고 주장함으로써 환경론자들과 반핵주의자들의 원전반대 구실을 만들어주었다. 마틴박사의 주장으로 백혈병에 걸린 어린이를 낳은 부모는 국가를 상대로 배상소송을 제기하고 원전이 있는 스코틀랜드와 캐나다의 마을에서도 원전반대 운동이 일어났다. 영국 제2의 도시 맨체스터에서 3㎞밖에 떨어지지 않은 셸러필드는 지난 57년 원자력발전소가 처음으로 가동되어 발전을 시작한 이후 영국원자력산업의 중심지가 되었다. 마틴박사는 51년부터 91년까지 40년동안 이 지역의 2천여명의 주민중 11명의 어린이들이 백혈병에 걸려 그 원인이 방사능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그동안 마틴박사의 주장이 의학적으로 근거가 없다는 논문이 12편이나 발표되는등 방사능과 백혈병과의 상관관계를 밝히는 논쟁이 일어났다. 최근 옥스퍼드대학의 암역학자인 리처드 돌경과 3명의 동료들은 최근 네이처지에 셸러필드지역의 어린이 백혈병은 방사능과는 관계가 없으며 그 원인은 바이러스감염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벽지였던 이곳에 전국 여러지방에서 수천명의 토목·건축·기계·전기 기술자들이 몰려들면서 후진 농촌지역이 대규모 공장지대로 변하면서 면역성이 생기기전에 바이러스의 감염으로 어린이 백혈병이 생겼다고 설명했다. 옥스퍼드의 학자들은 나가사키와 히로시마에서 원폭의 피해를 받은 피폭자들이나 후손들도 백혈병을 일으키는 경우가 없어 방사능과 백혈병은 무관하다고 밝혔다. 마틴박사의 연구를 이어받은 사우샘프턴대학의 헤이즐 인스킵박사는 영국 핵연료주식회사에 보낸 보고서에서 마틴박사의 주장은 더이상 지지를 받지 못하기 때문에 이 연구를 종결한다는 발표를 했다. 옥스퍼드대학 학자들의 연구결과 발표로 백혈병 어린이들의 부모가 제기한 국가배상청구소송과 핵연료재처리시설을 중지하라는 환경주의자들의 법정투쟁도 종료되게 되었다.
  • 일의 미신고 플루토늄/사실 확인뒤 대응조치/정부 방침

    정부는 11일 일본의 「도카이 무라」 핵연료 공장에서 국제원자력기구(IAEA)에 신고되지 않은 70㎏ 정도의 플루토늄이 발견된 것과 관련,주일대사관에 사실을 확인해 보고하도록 지시했다. 정부는 이와 함께 12일부터 도쿄에서 열리는 한·일원자력공동위원회에서 이 문제를 공식 거론,진위를 파악하기로 하고 이날 외무부 최영진국제경제국장을 우리측 대표로 파견했다. 외무부의 한 당국자는 이날 『이번에 발견된 플루토늄이 IAEA의 사찰 과정에서 드러나지 않은 이유를 파악하는 차원에서 현지 공관에 사실확인 지시를 내렸다』고 전하고 『자세한 내용이 드러나는대로 정부차원의 대응조치를 마련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 당국자는 『현재까지 알려진 바로는 핵재처리 과정에서 시설물에 붙어있던 플루토늄인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고 말하고 『70㎏의 플루토늄은 핵폭탄을 9개 정도 제조할 수 있는 분량인 만큼 만일의 사태에 대비한 다각적인 조치가 필요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 중국/“미­북 「핵해결」 막후중재/안보리 회부면 거부권”

    【북경=최두삼특파원】 중국은 유엔안보이가 설정한 북한의 국제원자력기구(IAEA)사찰수락 시한인 오는 15일 이전에 북한­미국간 대화가 성사되도록 미·북한과의 막후접촉등 외교적 노력을 기울이되 만일 대화가 성사되지 않아 유엔안보리에서 대북한 제재를 결의할 경우 거부권을 행사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은 특히 북한이 제의한 핵연료봉 교체시 IAEA사찰단 입회 및 계기측정이 IAEA측이 요구하고 있는 샘플 채취와 효과면에서 별다른 차이가 없다는 판단아래 미국과 IAEA에 북한의 제의를 수락토록 종용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중국정부의 한 고위 당국자는 10일 북경주재 한국특파원단관의 간담회에서 『북한핵문제 해결의 관건은 북한과 미국간 대화가 재개되는 것』이라고 전제,『중국은 북한핵문제가 오는 15일이전 원만히 해결되도록 하기 위해 외교적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이 당국자는 그러나 북한핵문제가 외교적 외교적 해결에 실패,안보리에 회부될 경우 거부권을 행사할 수 있음을 강력히 시사했다.
  • 북 핵연료봉 교체연기·사찰 허용땐 미­북 3단계회담 수용

    ◎“북에 연료봉 교체 자제 요청”/주한 중대사 한국과 미국 두나라는 북한이 녕변 5MW급 실험용 원자로의 연료봉 교체를 미루고 추가사찰을 위한 국제원자력기구(IAEA) 사찰팀의 입북을 허용하면 북한이 원하는 5월 중순께 미국과 북한의 3단계회담을 개최할 수도 있다는 방침을 세운 것으로 10일 알려졌다. 한미 두나라는 이같은 방침을 현재 유지되고 있는 미국과 북한의 비공식 채널을 통해 금명간 북한측에 전달하기로 했다. 한미 두나라가 연료봉의 시료채취를 거부하면 유엔안보리의 제재가 불가피하다는 방침에서 이처럼 다소 후퇴한 것은 유엔 안보리 의장성명이 명기한 추가사찰 시한이 임박해오는데도 불구,북한측과 IAEA측의 협상이 진척되지 않아 이를 해소하기 위한 전략으로 여겨지고 있다. 이에 앞서 북한은 비공식 채널을 통해 미국측에 「방사화학실험실 안의 글로브박스에 대한 추가사찰을 허용할테니 5월18일쯤 3단계회담을 갖자」고 제의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따라 북한이 연료봉교체 연기등 미국측의 절충안을 받아들이게 되면 지난 7월 이후 중단된 미국과 북한의 3단계회담이 10개월만에 제네바에서 재개될 것으로 여겨진다. 한미 두나라는 이같은 절충안을 북한이 받아들이도록 설득해줄 것을 중국측에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홍순영외무부차관은 최근 장정연주한중국대사를 외무부로 불러 IAEA 사찰팀의 입회없이 북한이 연료봉 교체를 강행하지 않도록 중국정부가 설득해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 장중국대사는 9일 다시 외무부를 방문,외교경로를 통해 북한측에 자제를 요청했음을 우리측에 알려왔다고 외무부의 한 당국자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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