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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당 ‘김장겸 체포영장’ 대검 항의 방문…문무일 “외부지시 없었다”

    한국당 ‘김장겸 체포영장’ 대검 항의 방문…문무일 “외부지시 없었다”

    자유한국당 의원들이 검찰의 청구로 김장겸 MBC 사장에 대한 체포영장이 발부된 일을 항의하기 위해 대검찰청을 찾아갔다. 하지만 문무일 검찰총장은 이 일에 대해 “외부로부터 정치적 중립성, 독립성을 훼손하는 지시를 받지 않았다”고 밝혔다.문 총장은 4일 서울 서초구 대검 청사를 항의 방문한 정우택 원내대표 등 자유한국당 의원들에게 “어디에서 지시를 받지 않았다는 사실을 자신 있게 이야기할 수 있다”고 말했다고 정 원내대표가 전했다. 앞서 서울지방고용노동청 서부지청은 김 사장의 부당노동행위를 조사하기 위해 출석을 요구했지만 김 사장이 4차례 이상이나 불응하자 서울서부지검에 체포영장을 신청했다. 검찰 역시 체포영장이 필요하다고 보고 법원에 이를 청구했고, 법원도 체포영장 발부 사유를 인정했다. 고용노동청의 근로감독관은 특별사법경찰관으로 검찰의 지휘를 받아 체포영장을 신청할 수 있다. 문 총장은 또 MBC·KBS 파업 사태를 묻는 자유한국당 의원들의 질문에 “적법성 여부에 대해 판단하고 있는 과정이고, 충분히 적법과 불법 여부를 따져나가겠다”면서 “현재로써는 최종 결정을 내리지 못하고 있고 상황을 검토하는 중”이라고 말했다고 정 원내대표는 설명했다. 자유한국당은 지난 1일 김 사장의 체포영장이 발부됐다는 소식이 전해진 직후 정기국회 일정에 참여하지 않겠다고 선언한 상태다. 비록 전날 북한의 6차 핵실험 강행으로 국가안보와 관련한 상임위원회 일정에는 참석하겠다고 했지만 ‘국회 보이콧’ 입장을 고수하고 있는 중이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 6차 핵실험 발표하며 흥분해 몸까지 떤 70대 앵커 리춘히

    6차 핵실험 발표하며 흥분해 몸까지 떤 70대 앵커 리춘히

    북한의 제6차 핵실험 소식을 전하면서 흥분에 몸을 떨기까지 한 조선중앙TV 리춘히(74) 아나운서가 외신의 관심을 받고 있다.3일(현지시간) AFP통신과 영국 텔레그래프는 핵실험과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발사 등 북한의 중대한 발표를 전담하고 있는 리춘히의 이력을 소개했다. 리춘히는 김일성 주석과 김정일 국방위원장 사망, 핵실험, 장거리미사일 발사 등 북한의 중대방송을 도맡았다. 리춘히는 현재 73세로 일제강점기 강원도의 한 가난한 가정에서 태어나 평양연극영화대학교를 거쳐 1971년 조선중앙TV 아나운서로 발탁됐다. 텔레그래프는 리춘히가 허세와 ‘멜로드라마’가 적절히 조합된 낭독스타일로 큰 사랑을 받았다고 분석했다. 리춘히는 자신을 총애했던 김정일의 죽음을 전할 때 오열을 참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그는 2012년 공식 은퇴했지만 김정은 노동위원장 치하 아래서도 중요한 소식에선 어김없이 얼굴을 비치고 있다. 텔레그래프는 “북한의 6번째이자 가장 강력한 핵실험 발표는 예상한 대로 리춘히가 맡았다”며 “그는 1971년 이후 일요일마다 등장해 김정은 정권의 가장 중요한 소식을 전했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文대통령, 아베와 통화…“北에 차원 다른 강한 압박과 제재 필요”

    文대통령, 아베와 통화…“北에 차원 다른 강한 압박과 제재 필요”

    문재인 대통령은 4일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와 한일 정상통화를 갖고 북한의 6차 핵실험을 강력 규탄했다.문 대통령은 이날 아베 신조 일본 총리와 전화통화에서 “국제사회와 협력해 지금까지와는 차원이 다르고 북한이 절감할 수 있는 강력하고 실질적인 대응 조치가 필요하다”며 “이번 핵실험이 과거보다 몇 배 더 강한 위력을 보였고, 북한 스스로 ICBM(대륙간탄도미사일) 장착용 수소탄 실험이라고 주장해 매우 우려스럽다”라고 밝혔다고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이 브리핑에서 전했다. 문 대통령은 “북한 스스로 대화 테이블에 나올 때까지 최고 수준의 제재·압박을 더욱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양 정상은 북한의 핵실험이 양국은 물론 국제사회의 거듭된 경고와 유엔 안보리 결의를 무시한 것으로, 국제사회의 평화와 안정에 심각한 위협이며 핵실험 규모와 성격이 과거와 다른 엄중한 도발이었다는 데 인식을 같이하고 강력히 규탄했다. 또 한·일, 한·미·일 간 긴밀한 공조를 통해 북한에 최고의 강력한 압박·제재를 가하자는 인식을 같이하고, 그 일환으로 보다 강력한 유엔 안보리 제재 결의를 추진키로 했다. 아울러 북한 핵·미사일 도발 대응을 위한 양국 공조를 평가하고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동방경제포럼 계기에 열릴 회담을 통해 긴밀한 소통을 계속하기로 했다. 이날 통화는 오전 11시부터 약 20분간 진행됐다. 문 대통령이 취임 후 아베 총리와 통화한 것은 5월 11일, 5월 30일, 8월 7일과 25일, 30일에 이어 이번이 여섯 번째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국회, 북한 핵실험 규탄 결의안 채택···“동북아 평화 위협”

    국회, 북한 핵실험 규탄 결의안 채택···“동북아 평화 위협”

    국회는 4일 북한의 6차 핵실험 규탄 결의안을 채택했다.국회는 결의안에서 “북한의 제6차 핵실험이 한반도의 안정과 동북아시아 평화를 위협하는 중대한 도발 행위임을 확인하고 이를 강력히 규탄한다”면서 “북한이 핵과 미사일을 통해 한반도의 긴장상태를 악화시킬 경우 북한 김정은 정권의 체제 유지를 결코 기대할 수 없음은 물론, 국제적 고립과 자멸을 초래하게 될 것임을 엄중히 경고한다“고 밝혔다. 이어 ”북한이 지속적인 군사적 도발 행위를 즉시 중단하고 대화의 길로 나설 것을 촉구하며, 우리 정부는 북핵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가능한 모든 조치를 동원하여 대응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국회는 또 “정부가 기존의 대북정책을 되돌아보고 국제연합(UN) 등 국제사회와 긴밀하게 공조하여 북한의 도발 의지를 완전히 뿌리 뽑을 수 있는 더욱 강력하고 실효적인 제재방안을 마련하고 시행할 것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이어 “정부가 굳건한 한미 동맹을 바탕으로 북한의 군사적 위협을 무력화할 수 있는 대비체계를 구축함과 동시에, 북핵 문제의 근본적 해결을 통해 한반도와 동북아시아의 평화를 항구적으로 확보할 수 있도록 특단의 대책을 마련하고 적극 실천할 것을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결의안은 정세균 국회의장이 긴급동의 형태로 이날 본회의에 상정해 처리한 것이다. 결의안 동의자 명단에는 정 의장 외에 더불어민주당 우원식 원내대표, 국민의당 김동철 원내대표, 바른정당 주호영 원내대표 등이 이름을 올렸다. 국회 보이콧을 선언한 자유한국당은 본회의에 불참했다. 결의안은 재석 170명, 찬성 163명, 기권 7명으로 채택됐다. 국회는 이날 표결에 들어가기 전에 결의안 제안 설명을 2차례나 하는 혼선을 빚었다. 바른정당 소속의 김영우 국회 국방위원장이 제안 설명을 했지만 바른정당 주호영 원내대표가 “합의 내용과 다르다”고 항의함에 따라 본회의장 내에서 문구를 수정하는 과정을 거쳤다. 이에 정 의장은 여야가 합의한 결의문의 문구를 수정한 것이냐고 문제 삼자 주 원내대표는 “김 위원장이 읽은 제안 설명이 최종 합의안이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정 의장은 김 위원장이 처음 읽은 결의안을 속기록에서 삭제할 것을 지시한 뒤 김 위원장이 최종 합의안을 토대로 다시 제안설명을 하도록 한 뒤 표결에 들어갔다. 김 위원장은 혼선이 빚어진 데 대해 깊은 유감을 표시했고, 정 의장은 “어제 핵실험이 있었고 휴일이었기 때문에 준비하는 과정에서 조율이라든가 혼선이 있을 수 있다는 점을 참작해 달라”고 양해를 구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추미애 “북미에 동시 특사 파견…투트랙 대화 추진해야”

    추미애 “북미에 동시 특사 파견…투트랙 대화 추진해야”

    4일 국회 교섭단체 대표 연설에 나선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북핵 문제 해결을 위해 북한과 미국에 동시 특사를 파견, 북미·남북간 ‘투트랙 대화’를 추진하는 방안을 제안했다.추 대표는 이날 “정부는 어떤 경우에도 한반도의 전쟁을 반대하며 대화의 노력을 중단하거나 포기해서는 안 될 것”이라며 “우리 정부는 북·미간 대화를 가능한 범위 안에서 적극 촉구하고 중재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추 대표는 “북한이 어제 국제사회와 한국 정부의 강력한 반대에도 불구하고 끝내 강행한 6차 핵실험을 강력히 규탄한다”며 “문재인 정부와 민주당은 조치 가능한 모든 군사적 수단을 강구해 한반도를 위기로 몰아넣는 북한의 무모한 도발에 단호히 대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북한의 주장대로 북한의 핵과 미사일이 고도화됐다면 지금의 한반도 위기는 과거와는 확연히 다른 ‘새로운 국면’으로의 진입을 의미한다는 점도 직시해야 한다”며 “전쟁을 막기 위해 사력을 다해 끝까지 대화와 평화적 해법을 추구할 책무가 있다”며 대화 필요성을 거듭 제기했다. 그는 ‘한반도 신세대 평화론’도 언급했다. 추 대표는 “상호 핵보유로 전쟁을 억제하려는 ‘공포의 균형’은 한반도에서 ‘공존의 균형’으로 바뀌어야 한다”며 “김일성·김정일 체제로부터 상대적으로 자유로운 소위 ‘장마당 세대’의 등장에 주목, 장기적이고 전략적인 대북정책을 새로 설계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야당을 향해선 “야당은 한반도 문제의 본질과 심각성을 외면한 채 현 정부를 몰아세우는 데에만 골몰하는 것 같아 안타깝다”며 “자신들이 남북간 모든 대화 수단을 끊어놓고 이제 와 한반도 긴장을 탓하는 것은 어떤 논리냐”고 비판했다. 추 대표는 또 이날 연설에서 적폐청산과 사회대개혁에 대한 구상을 공개했다. 그는 “촛불혁명이 촛불대통령을 만들었다면 이제는 촛불국회를 기다리고 있다”며 “대한민국을 향한 위대한 도전의 시대적 과제는 적폐청산과 국민대통합”이라고 언급했다. 우선 “검찰의 권한을 축소하고 분산해야 한다”며 검찰 개혁을 언급한 뒤 “사법부 역시 자유롭지 못하다”면서 사법부 전체로 개혁 대상을 확대했다. 그는 “이재용 삼성 부회장에 대한 1심 재판에 대해 재벌 봐주기라는 국민적 의구심이 커지고 있다”며 “박근혜 정권에서 원세훈 씨에 대해 대법원이 내린 파기환송 결정은 국민 어느 누구도 이해하기 어려운 판결이었다”며 ‘사법 보신주의’ 타파를 주장했다. 재벌 개혁에 대해선 “한국 경제가 저성장의 늪을 지나 새로운 성장과 번영의 숲으로 가기 위해 반드시 건너야 할 다리”라며 “탈세와 비자금, 뇌물과 횡령, 분식회계 같은 재벌 일가들이 저지르는 상습적 불법에는 어떤 관용도 베풀어선 안 될 것”이라고 못 박았다. 특히 “재벌 일가들이 불법으로 이익을 취했다면 부당 이익의 몇 배를 물리는 징벌적 손해배상제를 도입해야 한다”며 “불법과 갑질을 반복해 저지른 재벌 오너에 대해선 경영 참여를 적극 제한하고, 순환출자와 지주회사에 대한 보다 엄격한 규제로 재벌 경제의 무한 증식을 막아야 한다”며 이명박 정권 당시 폐지된 출자총액 제한제에 대한 사실상 재검토 입장도 밝혔다. ‘경자유전’ 원칙에 따른 농지개혁을 언급하면서 “지금은 소작료보다 더 무서운 임대료 때문에 국민의 삶은 나아지지 않고 있다”며 “강력한 부동산 대책과 임대료 관리 정책을 세워 ‘지대의 고삐’를 틀어쥐어야 할 것”이라고 역설했다. 그는 “무엇보다 부동산 과다 보유자에 대한 면밀한 조사로 징세를 강화하고 필요하다면 초과다 부동산 보유자에 대한 보유세 도입도 적극 검토해야 한다”며 “부동산 임대사업자에 대한 양성화 정책과 함께 불필요한 공제를 축소해 과세의 실효성을 높여 나가야 할 것”이라고 제언했다. 공영방송 문제에 대해선 “정권이 바뀌어도 흔들림 없도록 독립성과 공정성을 보장하자는 것이 민주당의 일관된 주장”이라며 “야당은 방송장악이라고 하지만 민주당의 원칙과 상식으로는 절대 상상할 수 없는 일”이라고 단언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서울포토] ‘우리 경제 앞날은?’

    [서울포토] ‘우리 경제 앞날은?’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4일 오전 서울 중구 은행연합회관에서 열린 북핵실험 관련 거시경제금융회의에서 참석자들이 심각한 표정을 짓고 있다. 최해국 선임기자 seaworld@seoul.co.kr
  • 50kt 핵폭탄 서울에 떨어지면? “인명 피해만 수백만 명”

    50kt 핵폭탄 서울에 떨어지면? “인명 피해만 수백만 명”

    북한이 6차 핵실험을 통해 선보인 폭발위력 50㏏의 핵폭탄이 서울에 떨어지면 수백만 명의 인명 피해가 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온다.특히 서울 상공에서 50㏏의 핵폭탄이 터지더라도 강력한 EMP(핵전자기파)가 발생해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전역에 심각한 인명과 시설 피해가 날 것으로 예상된다. 북한은 3일 핵실험 6시간 전에 ‘ICBM 장착용 수소탄’ 사진 3장을 공개하면서 “우리의 수소탄은 전략적 목적에 따라 고공에서 폭발시켜 광대한 지역에 대한 초강력 EMP(핵전자기파) 공격까지 가할 수 있는 다기능화된 열핵전투부”라고 주장했다. 과거 북한의 핵 위협이 가시화되자 미국에서는 핵폭탄이 서울에 떨어지는 상황을 가정한 시뮬레이션 결과를 내놓기도 했다. 한국국방연구원(KIDA)도 핵무기 폭발위력별로 서울에 떨어질 경우 피해 규모와 범위 등을 산출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대외비로 공개하지 않고 있다. 지난 2010년 미국 랜드연구소는 10㏏급 핵폭탄이 서울에 떨어지면 최대 23만 5000명이 사망할 것이며 부상자까지 합한 사상자 수는 28만 8000∼41만 3000명에 이를 것이라는 시뮬레이션 결과를 내놓았다. 이럴 경우 부상자와 방사능 피폭자 등 134만 명이 병원으로 몰릴 것으로 분석했다. 현재 전국 병원의 병상 수로는 이들의 절반밖에 받을 수 없다. 또 한국의 국내총생산(GDP)은 10년 이상 10%씩 떨어져 1조 5000억 달러(약 1650조 원)의 피해가 발생할 것이라고 랜드연구소는 전망했다. 지난 2005년 미국 국방부 산하 국방위협감소국(DTRA)은 서울 용산에 20kt 핵폭탄이 터질 경우 서울에서 113만 명 정도가 사망하며 전체 사상자는 약 275만 명에 이른다는 예상을 컴퓨터 시뮬레이션을 거쳐 내놓기도 했다. 미국 국방부도 1998년 연구보고서에서 서울에 15kt 정도의 원자폭탄이 터질 경우 사망자 수는 약 62만 명으로 예상되며, 폭탄이 떨어진 지점의 반경 150m 안에 있는 건물은 모두 사라지고 1.5km 안에 있던 사람은 전신 3도 화상을 입을 것으로 예상했다. 북한의 6차 핵실험 위력이 50㏏로 평가된 만큼 이런 위력의 핵폭탄이 서울에 떨어지면 적어도 200만명 이상의 인명 피해가 예상되고 도심 건물 대부분은 파괴될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분석한다. 또 핵무기가 고도 30㎞ 이상에서 폭발할 경우 강력한 EMP가 발생해 인명과 전력망, 군 장비 등에 심각한 피해가 난다. 예를 들어 서울 100㎞ 상공에서 10kt의 핵폭탄만 터져도 EMP로 인해 지상의 피해반경은 250여㎞에 달한다는 원자력연구소의 시뮬레이션 연구 분석 결과도 있다. 이런 규모의 핵폭탄에서 발생하는 EMP로 군의 유도무기와 감시·정찰무기체계 대부분이 피해가 날 것으로 보인다. 군이 주요 전략시설에 EMP 방호시설을 구축하려는 것도 이 때문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안철수 “자유한국당은 국회 보이콧 철회하라”

    안철수 “자유한국당은 국회 보이콧 철회하라”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김장겸 MBC 사장 체포영장 발부로 정기국회 일정에 참여하지 않기로 선언한 자유한국당을 향해 “국회 보이콧을 철회하고, 반성하고 책임지는 야당의 모습을 보여주길 바란다”고 밝혔다.안 대표는 4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국회의원 연석회의에서 “자유한국당은 북한의 핵실험 강행으로 안보 위기가 극에 치달은 지금 정기국회 보이콧을 외치고, 집권여당이라는 더불어민주당은 이 와중에 자유한국당과의 싸움에 매달리고, 한심함을 넘어 참담하다”면서 “지금이 보이콧 할때인가. 야당과 싸울 떄인가. 제발 정신차리라”라고 민주당과 자유한국당을 동시에 비판했다. 그러면서 안 대표는 “자유한국당은 국회 보이콧을 철회하길 바란다”고 촉구했다. 안 대표는 또 전날 북한의 6차 핵실험으로 북핵 위기가 고조된 상황에서 ‘청와대 안보 영수회담’을 제안했다. 그는 “북한이 금도를 넘어서고 있다. 광기어린 북한의 도발을 강력히 규탄한다”면서 “문재인 대통령이 ‘레드라인’을 공개하며 운신의 폭을 좁히고, 북한은 레드라인 앞에서 난동을 피우는 형국이다. 북한이 레드라인을 조롱하고 있는 지금 대한민국의 의지를 모으고 초당적으로 지혜를 모아야 한다”면서 영수회담 제안 이유를 설명했다. 아울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폐기를 언급한 일에 대해 안 대표는 “심각한 유감을 표한다”고 말했다. 안 대표는 “지금은 어느 때보다 한미동맹 강화가 필요한 시점”이라면서 “(한미동맹이) 이완되는 어떤 모습도 북한에 잘못된 시그널을 줄 수 있다. 평화의 동맹, 미국이 굳건한 벗으로 행동해 주길 바란다”면서 트럼프 대통령을 비판했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 북한 핵실험 강행에 미 군사대응 경고…“북 전멸 군사옵션 있다”

    북한 핵실험 강행에 미 군사대응 경고…“북 전멸 군사옵션 있다”

    지난 3일(한국시간) 북한이 6차 핵실험을 강행하자 미국이 군사적 대응 가능성을 언급하며 북한에게 경고의 메시지를 보냈다. 앞서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은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 직후 “모든 대북 옵션이 테이블 위에 있다”면서 군사적 옵션도 고려하고 있다는 입장을 드러낸 바 있다.제임스 매티스 미 국방장관은 3일(현지시간) 트럼프 대통령 주재로 백악관에서 열린 긴급 국가안보회의(NSC) 직후 “미국, 괌을 포함한 미국의 영토, 동맹국들에 대한 북한의 어떤 위협도 엄청난 군사적 대응에 직면할 것”이라면서 “대응은 효과적이면서 압도적일 것”이라고 성명을 통해 밝혔다. 매티스 장관은 “미국은 자국과 한국·일본 등 동맹국들을 어떤 공격으로부터도 지켜낼 능력이 있다”면서 “동맹국들에 대한 그러한 약속은 철통 같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이어 매티스 장관은 “우리는 북한의 완전한 전멸(total annihilation)을 바라지 않는다”면서 “우리는 그렇게 할 많은 군사적 옵션들을 보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특히 그는 “트럼프 대통령이 회의에서 각각의 군사적 옵션을 일일이 보고받기를 원했다”고 밝히면서 미국이 군사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여러 수단을 논의했음을 내비쳤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북한의 핵실험 이후 대북 공격 계획 여부를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두고 보자(We’ll see)”라며 군사적 옵션 행사에 대한 여지를 남겼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 북한 6차 핵실험 후 트럼프-아베 심야 통화…“강력한 대북 압력 합의”

    북한 6차 핵실험 후 트럼프-아베 심야 통화…“강력한 대북 압력 합의”

    국제사회의 지속적인 비판과 우려에도 불구하고 지난 3일 북한이 6차 핵실험을 강행하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같은 날 심야에 전화 통화를 한 것으로 전해졌다.4일 NHK와 교도통신 보도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과 아베 총리는 전날 밤 11시쯤부터 약 10분 간 통화했다. 통화에서 두 정상은 북한의 ‘폭거’를 묵과할 수 없다는 견해를 공유한 것으로 전해졌다. 아베 총리는 트럼프 대통령과의 통화를 마친 뒤 “국제사회가 북한에 전례 없이 강력한 압력을 가해야 한다는 데 (미국과) 인식을 함께했다”고 언론에 밝혔다. 미 백악관도 성명을 내고 트럼프 대통령이 아베 총리에게 “필요한 상황이 생기면 미국은 본토와 동맹국 방어를 위해 외교, 재래식(무기), 핵능력 등을 전방위로 사용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밝혔다. 이에 미·일이 중국과 러시아에 대북 압력을 강화할 것이라는 예측이 제기되고 있다. 앞서 스가 요시히데 관방장관은 전날 긴급 브리핑에서 원유와 석유제품 수출 금지나 제한도 북한에 대한 제재 강화 방안에 포함될 수 있다는 기존 일본 정부 입장을 재차 밝힌 바 있다. 트럼프 대통령과 아베 총리는 북한의 핵실험 소식이 전해지기 전인 전날 오전 9시쯤에도 전화 통화를 하고 탄도미사일 발사와 핵실험을 반복하는 북한 문제에 대해 논의했다. 오전 통화에서 미·일 정상은 북한의 도발 행위를 저지하기 위해 대북 압력 강화 방침을 지속하기로 재확인했으며, 유엔 안보리(안전보장이사회)에서의 새로운 제재 결의 채택을 목표로 협력하기로 했다. 하루 사이에 미·일 정상이 두 번 통화하는 것은 매우 이례적인 것으로 받아들여진다. 또 양국 정상의 전화 통화는 지난달 29일 북한이 일본 열도 상공을 통과한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뒤 이날까지 6일 사이 4번째 이뤄지는 것이다. 아베 총리는 전날 심야에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도 통화를 했다. 푸틴 대통령과의 통화에서 아베 총리는 “북한의 폭거가 심각한 위협이라는 현황에 대해 인식을 완전히 공유했다”고 언론에 설명했다. 오세진 기자 5sjin@seoul.co.kr
  • 유엔 안보리, 4일 오전 긴급회의 개최…북한 핵실험 대응 방안 논의

    유엔 안보리, 4일 오전 긴급회의 개최…북한 핵실험 대응 방안 논의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가 4일(현지시간) 오전 10시 뉴욕 유엔본부에서 긴급회의를 열고 북한의 제6차 핵실험에 대한 대응 방안을 논의한다.이번 회의는 한국과 미국, 일본, 프랑스, 영국 등 5개국이 소집을 요구했다. 회의에서는 북한의 6차 핵실험 도발에 대한 강력한 규탄과 함께 추가 대북제재 방안 등이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언론성명이나 이보다 격이 높은 의장성명 채택 가능성도 있다. 미국을 중심으로 한 동맹국들은 최고 수준의 대북제재를 위한 안보리 차원의 추가제재 결의를 추진한다는 방침이나 북한 제재에 미온적이었던 중국과 러시아의 동의 여부가 관건이다. 추가제재는 대북 원유 수출금지나 북한의 석유제품 및 해외 노동자 송출 전면금지 등이 주요 내용이 될 것으로 관측된다. 렉스 틸러슨 미 국무장관은 이날 강경화 외교부 장관과의 전화통화에서 “가장 강력한 대북 제재조치를 취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양국 외교장관은 유엔 주재 대표부를 통해 강력한 제재를 담은 신규 안보리 결의 도출을 위해 추가 협의를 하기로 했다. 고노 다로(河野太郞) 일본 외무상도 강 장관과의 통화에서 한·미·일 간 긴밀한 공조를 통해 북한이 대가를 분명히 느끼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한 뒤 기자들에게 “각국과 새 안보리 결의 채택을 위해 조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도날트 투스크 유럽연합(EU) 정상회의 상임의장도 “EU는 제재를 강화할 준비가 돼 있다”면서 “안보리가 더 강력한 유엔 제재를 채택하고, 한반도 비핵화를 달성하기 위해 더 강한 결의를 보여줄 것을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이 같은 분위기에 따라 유엔 내에서 대북 추가제재를 해야 한다는 의견이 힘을 얻어가고 있지만 북한 정권의 붕괴를 초래할 초강력 제재에 반대해 온 중국과 러시아가 동의할지는 미지수다. 안보리는 이에 앞서 두 차례에 걸친 북한의 ICBM(대륙간탄도미사일)급 탄도미사일 발사에 대응해 지난달 5일 북한의 주력 수출품인 석탄을 비롯해 철·철광석 등 주요 광물, 수산물의 수출을 전면 금지하는 안보리 결의 2371호를 만장일치로 채택한 데 이어 지난달 29일 북한의 ‘화성-12형’ 발사를 규탄하는 의장성명을 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미국, 북한 핵실험에 ‘세컨더리 보이콧’ 유력…트럼프 군사공격은 “두고보자”

    미국, 북한 핵실험에 ‘세컨더리 보이콧’ 유력…트럼프 군사공격은 “두고보자”

    미국 정부가 북한의 제6차 핵실험 도발에 대한 전방위 압박을 예고했다.특히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북한과 정상적인 거래를 하는 제3국 기업과 은행, 개인까지의 제재를 의미하는 ‘세컨더리 보이콧’을 예고했다. 북한의 최대 교역국인 중국에 대한 고강도 압박에 나서겠다는 의미로 보인다. 미국 정부는 3일(현지시간) 북한의 제6차 핵실험 도발에 맞서 전방위 압박을 예고하면선 긴박하게 움직였다. 백악관을 비롯한 미 정부의 공식 분석과 평가는 아직 나오지 않았지만, 내부적으로 이번 핵실험을 ‘레드 라인’을 넘어선 역대 최대의 도발로 보고 이에 상응하는 고강도 제재와 압박 조치를 마련하기 위한 대응을 본격화했다. 특히 북한이 대화의 길을 거부한 채 미 본토를 타격할 수 있는 대륙간탄도미사일(ICBM)과 일본 상공을 가로지른 중거리미사일 발사에 이어 ‘수소폭탄 성공’을 자처한 초대형 도발을 감행하자, 군사옵션을 포함한 가용한 모든 선택지를 테이블 위에 올려놓는 등 대북 정책 전면 재검토에 나설 것으로 알려졌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북한의 6차 핵실험 보고를 받고 휴일임에도 긴급 국가안보회의(NSC) 회의를 주재하며 대응책 마련에 착수했다. 특히 트럼프 대통령은 회의에서 제임스 매티스 국방부 장관과 조지프 던포드 합참의장으로부터 가용한 군사옵션을 구체적으로 보고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미국 정부는 회의 직후 북한을 향해 유사시 압도적인 규모의 군사적 대응에 나설 것이라고 경고했다. 매티스 장관은 회의 브리핑에서 “미국, 괌을 포함한 미국의 영토, 동맹국들에 대한 어떤 위협도 엄청난 군사적 대응에 직면할 것이다. 대응은 효과적이면서 압도적일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우리는 북한의 완전한 전멸을 바라지 않는다”면서 “우리는 그렇게 할 많은 군사적 옵션들을 보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대북 공격 계획에 대한 기자들의 질문에 “두고 보자(We‘ll see)”며 군사 옵션에 대한 여지를 남겼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북한과의 ‘대화 무용론’을 주장하며 북한의 최대 후원국이자 교역국인 중국은 물론 한국까지 강하게 압박했다. 그는 트위터에서 한국의 대북 정책을 놓고 “북한에 대한 유화적 발언이 효과가 없을 것이라는 점을 알아가고 있다”고 지적한 데 이어, 중국에 대해서도 “(미국과 국제사회를) 도우려고 하고 있지만 거의 성과가 없는 중국에 있어 북한은 거대한 위협이자 당혹감을 안긴 불량국가”라고 지적했다. 특히 트럼프 대통령은 트위터에 “미국은, 다른 옵션에 더해, 북한과 거래하는 어떤 나라와도 모든 무역을 중단하는 방안을 고려 중”이라고 말했다. ‘화염과 분노’, ‘군사해결책 장전’ 등 군사옵션을 거론해온 트럼프 대통령이 중국을 직접 겨냥한 경제 압박을 비롯한 모든 옵션을 꺼내며 자신의 인내심이 거의 바닥에 이르렀음을 경고한 것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아베 신조 일본 총리와의 두 차례 통화에서 “전례 없이 강력한 대북압력을 가하기로 합의했다”고 일본 정부가 밝혔다. 이러한 트럼프 대통령의 움직임과 별도로 허버트 맥매스터 백악관 NSC 보좌관은 북한의 핵실험 직후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과 긴급 전화통화를 하고 대응책을 협의했다. 이와 함께 미국 정부는 한국과 일본 등과 함께 유엔 안보리 긴급회의 소집을 추진, 오는 4일 오전 회의를 열기로 하는 등 다각도의 압박에 나섰다. 미국 의회도 더 강력한 대북 제재와 압박을 주문하고 정부에 협력을 약속하는 등 북핵 문제에서만큼은 트럼프 행정부와 흐트러짐 없는 대오를 과시했다. 공화당 중진인 밥 코커 상원 외교위원장(네테시)과 테드 크루즈(텍사스) 상원의원은 행정부의 강경 대응에 힘을 실었다. 하원 정보위 간사인 애덤 시프(민주·캘리포니아) 의원은 CNN방송에서 세컨더리 제재 단행을 촉구했다. 미국이 이처럼 긴급한 움직임을 보이며 북한에 대한 최대의 압박을 예고했지만, 실제 핵심 전략자산의 한반도 전개나 유엔 제재 등 기존 카드 외에 실행에 옮길 수 있는 선택은 여전히 많지 않다는 관측도 있다. 미 조야 일각에서는 선제타격과 예방타격 등 강경한 군사응징을 가하라는 목소리가 힘을 얻고 있지만, 이는 한반도에서의 전면전을 염두에 두지 않고는 감행할 수 없는 선택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또 사실상 중국의 기업과 금융기관 등을 겨냥한 ‘세컨더리 보이콧’도 중국과의 관계만 더욱 악화할 뿐 실제 이미 핵 고도화를 거의 달성한 북한을 멈추게 할 수 있는 카드는 아니라는 지적도 많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군 당국, 동해안서 ‘북 핵실험 도발’에 무력시위…현무·슬램-ER 미사일 발사

    군 당국, 동해안서 ‘북 핵실험 도발’에 무력시위…현무·슬램-ER 미사일 발사

    우리 군이 지난 3일 북한이 감행한 제6차 핵실험 도발에 대응해 4일 미사일 발사 훈련으로 대북 무력 응징시위에 나섰다.합동참모본부는 이날 “우리 군은 오늘 새벽 일출과 더불어 공군 및 육군 미사일 합동 실사격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합참은 이번 훈련에 대해 “북한의 6차 핵실험에 대한 강력한 경고 차원”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사격에는 육군의 지대지 탄도미사일인 현무와 공군의 장거리 공대지미사일을 동해상 목표 지점에 사격을 실시해 명중시켰다”고 설명했다. 합참은 “이번 합동 실사격은 북한 풍계리 핵실험장까지의 거리를 고려해 공해상 목표 지점을 향해 실시됐다”며 “유사시 적의 도발 원점 및 지휘 지원세력에 대한 정밀타격 능력을 과시했다”고 강조했다. 이번 훈련에는 사거리 300㎞의 현무-2A 탄도미사일과 공군의 슬램-ER 공대지미사일이 동원됐다.훈련은 전날 합참이 북한의 핵실험을 강력하게 규탄하고 군의 대응 조치를 행동으로 보여줄 것이라고 경고한 이후 실시한 첫 번째 군사적 조치다. 한미 연합군은 빠른 시일내 북한을 군사적으로 압박하는 강력한 대응 조치를 시행할 계획이다. 합참은 “이번 실사격훈련은 한미 연합 무력시위에 앞서 한국군 단독 전력으로 실시했으며 추가적인 한미 연합군의 대응 조치들을 준비 중”이라고 설명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6차 핵실험 직후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전체회의에서 “ICBM(대륙간탄도미사일)급 미사일 발사와 핵실험 등 연이은 북한의 도발에 대해 국제사회와 함께 최고로 강한 응징 방안을 강구하라”고 지시한 바 있다. 북한은 지난 3일 풍계리 일대 핵실험장에서 6차 핵실험을 감행했다. 이번 핵실험으로 인한 인공지진 규모는 5.7에 달해 폭발위력이 북한의 역대 핵실험 중 최대 수준으로 평가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속보] 軍, 동해안서 미사일 발사훈련…北핵실험 대응 무력시위

    [속보] 軍, 동해안서 미사일 발사훈련…北핵실험 대응 무력시위

    군 당국은 4일 북한의 제6차 핵실험 도발에 대응해 미사일 발사훈련으로 대북 무력시위에 나섰다.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우리 군은 오늘 새벽 일출과 더불어 공군 및 육군 미사일 합동 실사격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어 “사격에는 육군의 지대지 탄도미사일인 현무와 공군의 장거리 공대지미사일을 동해상 목표 지점에 사격을 실시해 명중시켰다”고 설명했다. 합참은 “이번 합동 실사격은 북한 풍계리 핵실험장까지의 거리를 고려해 공해상 목표 지점을 향해 실시됐다”며 “유사시 적의 도발 원점 및 지휘 지원세력에 대한 정밀타격 능력을 과시했다”고 강조했다. 이날 대북 무력시위 발사훈련에는 사거리 300㎞의 현무-2A 탄도미사일과 공군의 슬램-ER 공대지미사일이 동원됐다. 훈련은 전날 합참이 북한의 핵실험을 강력하게 규탄하고 군의 대응 조치를 행동으로 보여줄 것이라고 경고한 이후 첫번째 군사적 조치이다. 한미 연합군은 빠른 시일내 북한을 군사적으로 압박하는 강력한 대응 조치를 시행할 계획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사설] 북핵 위기 속 FTA 폐기하겠다는 트럼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그제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폐기 여부를 내주부터 논의하겠다”고 밝혔다고 한다. 트럼프 대통령이 한·미 FTA의 일부 개정이나 수정, 재협상을 넘어 협정 자체를 파기하고자 준비하고 있다는 언론 보도가 확인된 것이다. 실행에 옮긴다면 두 나라 사이에 심각한 무역 분쟁이 촉발되는 것은 불가피하다. 북한의 핵 및 미사일 도발이 빚은 위기는 그 누구도 종착지를 짐작하기 어렵다. 한 걸음 더 나아가 북한은 어제 6차 핵실험을 감행하기까지 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FTA 폐기 검토 주장은 어느 때보다 공고해야 할 한·미 동맹에 부정적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점에서도 바람직스럽지 않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해 대선 기간부터 한·미 FTA를 ‘끔찍한 협정’이라 부르며 취임 뒤 재협상이나 폐기를 공언했다. 결국 그는 지난 6월 30일 사실상 재협상을 일방적으로 선언했고, 지난달 22일 서울에서 한·미 FTA 공동위원회 특별회기를 열었지만 향후 일정조차 잡지 못하고 헤어졌다. 그 뒤 불과 열흘 만에 트럼프 대통령이 내놓은 ‘협정 폐기’ 주장의 기저(基底)에는 한국에 ‘백기투항’을 요구하는 노림수가 존재함이 분명하다. 하지만 자국의 이익이 아무리 중요하다고 해도 상대국의 생존이 걸린 시기에 불쑥 이런 주장을 내놓은 것은 그리 유쾌하지 않다. 트럼프 대통령의 ‘한·미 FTA 폐기’ 구상을 처음 보도한 미국의 워싱턴포스트 역시 우려 섞인 시선을 보내고 있다. 이 신문은 “트럼프 대통령의 이러한 조치는 미국과 동맹인 한국 양국이 북핵 프로그램을 둘러싼 위기에 직면한 시점에 경제적 긴장을 야기할 수 있다”고 보도했다. 우려하는 건 미국의 언론뿐만이 아니다. 워싱턴포스트는 “허버트 맥매스터 국가안보보좌관과 제임스 매티스 국방장관, 게리 콘 국가경제위원회 위원장 등 백악관과 행정부 고위 인사들이 트럼프 대통령의 협정 폐기 움직임을 막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올바른 상황 인식이라고 본다. 지금 트럼프 대통령이 생각하는 양대 과제는 북한 핵 및 미사일 문제의 해법 마련과 공약한 대로 무역 역조의 해소를 바탕으로 한 미국중심주의 회복일 것이다. 하지만 두 사안 모두 한국·중국·일본과 이리저리 얽히고설켜 있다. 난도가 매우 높은 고차방정식이다. 그럼에도 국내 여론을 우선순위에 두고 문제를 풀어 가려 한다면 해답 도출은 더욱 쉽지 않을 것이다. 정치인에게 유권자의 지지는 당연히 중요하다. 그럴수록 트럼프는 더 큰 그림을 그려야 할 미국 대통령이라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한다.
  • [사설] 레드라인 넘은 北, 진정한 한·미 동맹 보여줄 때

    북한의 핵 협박이 막장까지 갔다. 어제 함경북도 풍계리에서 6차 핵실험을 한 것이다. 지금까지의 핵실험과는 차원이 다른 심각한 도발이다. 이번 실험은 핵탄두 소형화를 위한 최종 단계다. 5차 핵실험에서 실패한 증폭핵분열탄보다 한 단계 앞선 수소탄이 성공했다는 게 북한 주장이다. 위력도 기상청의 지진 감지 수치로 봐서 역대 최대급이다. 그들 주장대로라면 북한의 핵무장 일정은 급격히 당겨져 레드라인(금지선)을 넘게 된다.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달 17일 취임 100일 기자회견에서 “북한이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을 완성하고 거기에 핵탄두를 탑재해 무기화하는 것”을 레드라인으로 규정했다. 하지만 북한은 어제의 핵실험으로, 우리를 비롯한 국제사회의 “레드라인을 넘지 말라”는 경고를 휴지조각으로 만들었다. ICBM의 마지막 단계인 대기권 재진입 기술의 성공 여부에 대한 논란은 있으나, 소형화한 탄두를 단거리 및 중장거리 미사일에 장착시켜 남한을 포함한 일본, 미국의 타격 목표를 공격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기 일보 직전에 도달한 것은 확실하다. 북한의 목표는 미국을 비롯한 국제사회에서 핵보유국 지위를 인정받는 것이다. 북한의 조선중앙통신은 어제 핵실험 직전 “ICBM에 장착할 수소폭탄을 개발했다”고 보도하고 김정은이 직접 소형화한 수소폭탄을 만지는 사진을 공개했다. 어제의 북한 매체 보도와 핵실험이 던지는 메시지는 분명하다. 대결의 무기가 되는 핵과 미사일로 주도권을 쥐고 미국과 직접 대화하겠다는 것이다. 공은 미국으로 넘어갔다. 이제 미국이 취할 수 있는 선택지는 대화냐, 대결이냐 둘 중 하나다. 지금까지 도널드 트럼프 미 행정부의 대북 정책 기조인 ‘최대한의 압박과 관여’로 볼 때 제재의 수위를 높여 초강력 압박을 가하면서 조금 더 북한의 태도 변화를 살필 가능성이 높다. 문제는 중국이다. 대북 원유 공급 차단이 핵심이지만 미국에 대북 대화를 촉구해 온 중국이 입장을 급선회할 공산은 크지 않다. 그렇다고 미국이 언제까지고, 두 손에 깍지를 끼고 중국과 북한을 지켜만 보지는 않을 것이다. ICBM의 재진입 기술을 북한 스스로 증명하는 시점은 대략 내년 초가 될 것으로 보인다. 그렇게 되면 한반도 명운의 주도권이 바뀌는 게임체인저를 목도해야 한다. 미국은 그런 상황이 되기 전 북한의 핵 시설 타격에 나설 수 있다. 한반도가 심각해졌다. 한·미가 정상 간 대화를 포함해 긴밀하고 진정한 동맹을 보여 줄 때다. 반드시 막아야 할 전쟁이지만, 이제는 최소화하는 방안도 생각할 단계에 왔다. 하지만 핵실험 4시간이 지나서야 발표된 국가안전보장회의(NSC) 결과는 실망 그 자체였다. 핵·미사일이 목전에 이른 지금 ‘최고의 응징’, ‘외교적 방안 모색’, ‘전략 자산 전개 협의’만을 앵무새처럼 외치는 정부에 믿음이 가지 않는다.
  • 안보 위기에 ‘김장겸 사태’ 국회 보이콧 하는 한국당

    북핵 관련 상위 참여는 오늘 논의… 靑 “집권 경험 국정 책임감 믿어” 자유한국당이 MBC 김장겸 사장 체포영장 발부에 대한 반발로 강력한 ‘대여 투쟁’에 나서면서 정국이 급속도로 얼어붙고 있다. 한국당은 MBC 사태가 해결될 때까지 정기국회 일정에 참여하지 않기로 선언한 만큼 여야 대치 정국이 장기화될 것으로 우려된다. 검찰개혁, 부자증세 등 정부 여당이 추진하는 개혁입법 과제를 비롯한 각종 법안 처리에도 차질이 예상된다. 한국당은 주말인 지난 2일과 3일 국회에서 긴급 의원총회를 소집했다. 정우택 원내대표는 “(정기국회 보이콧 결정은) 오만과 독선, 좌파 포퓰리즘 정책 폭주에 대한 저항 차원에서 결정된 것”이라고 밝혔다. 홍준표 대표도 원외 인사로는 이례적으로 지난 2일 열린 의총에 참석했다. 홍 대표는 “모든 수단을 동원해서 이들의 방송 파괴 음모를 분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처럼 한국당이 ‘정기국회 보이콧’이라는 초강수를 둔 것은 제1야당으로서 정권 초반 주도권을 잡기 위한 의도로 읽힌다. 앞서 한국당은 당내 ‘방송장악저지투쟁위원회’를 구성하고 KBS·MBC 등 공영방송 사장의 임기 보장을 주장해 왔다. 일각에서는 북한의 6차 핵실험 단행 등 시국이 엄중하다는 점에서 한국당이 보이콧을 지속하기 어려울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이와 관련해 한국당은 4일 최고위원회 및 의총을 열고 보이콧 방침과 별도로 외교·안보 관련 상임위원회에 참여할지를 논의한다. 실제로 이날 의총에서는 ‘국방·안보 문제에 있어서는 초당적으로 협력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된 것으로 알려졌다. 정 원내대표는 기자들과 만나 “아직까지 보이콧 방침에 변함이 없다”면서도 “북한이 수소탄 시험에 성공했다고 발표했기 때문에 이 문제(외교·안보 상임위 참여)를 어떻게 정리할지 논의해 볼 것”이라고 설명했다.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민생을 외면한다’는 여론도 무시할 수 없는 부분이다. 국회가 정상화되더라도 각종 현안을 놓고 여야 간 충돌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민주당은 이번 정기국회에서 각종 개혁과제를 주도적으로 추진하겠다는 태세다. 반면 한국당 등 야당은 이를 ‘포퓰리즘 정책’으로 규정, 철저한 심사를 벼르고 있다.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한국당의 정기국회 보이콧 방침과 관련, “당론에 대한 입장을 밝히는 것은 적절치 않다”면서도 “그분들도 집권을 했었고, 집권 경험에서 오는 국정에 대한 책임감을 믿는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김 사장에 대한 체포영장 발부에 대해 “언급할 게 없다”고 말했다. 장진복 기자 viviana49@seoul.co.kr 이현정 기자 argus@seoul.co.kr
  • “땅·건물 흔들려” 119 신고 속출… 시민들 “北에 단호해야”

    북한이 6차 핵실험을 강행하자 북한 핵실험에 따른 인공지진으로 땅과 건물이 흔들리는 느낌에 놀란 주민들의 119 신고가 속출했다. 시민들은 남녀노소 가릴 것 없이 격한 반응을 쏟아냈다. 3일 소방청에 따르면 서울 13건, 경기 9건, 인천 4건, 강원 3건, 충북과 충남 각 1건 등 전국에서 총 31건의 문의 전화가 걸려 왔다. 인적·물적 피해는 접수되지 않았다. 소방청 관계자는 “흔들렸다는 신고가 집중적으로 들어왔다”면서 “기상청의 발표 이후 북한에서 지진이 발생했다고 안내했다”고 말했다. 이날 가족들과 외식 중이던 오모(58)씨는 핵실험 뉴스를 접하고 “북한의 반복된 핵실험과 미사일 발사에 무뎌진 상태긴 하지만 만일의 상황을 대비해 현금을 찾아야 하는 것 아닌가 싶었다”고 말했다. 경기 광명에 사는 서모(63)씨는 “북한에 단호할 때는 단호한 모습을 보여야 하는 것 아니냐. 북한이 이런 식으로 행동해서 득이 될 게 없다는 것을 확실히 알려줘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직장인 김모(30)씨는 “북한이 하는 꼴을 보면 짜증을 넘어서 이제 혐오 감정이 생긴다”면서 “하지 말라는 건 제발 그만하고 국제사회 일원으로서 책임 있는 모습을 보였으면 좋겠다”고 분통을 터뜨렸다. 전쟁 발발 가능성에 대한 불안감과 함께 대북 제재에 나서야 한다는 주장도 있었다. 자영업자 최모(65)씨는 “다시는 이러한 도발을 하지 못하게 미국과 협의해서 제재를 더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반면 이모(26·여)씨는 “진짜 전쟁이 날 것 같진 않고 결국 북한이 시위를 벌이는 건데 여기에 한국과 미국이 너무 흥분하지 않았으면 한다”고 말했다. 류지영 기자 superryu@seoul.co.kr
  • 기상청 “수직보다 수평 이동 커… 전형적인 인공지진”

    핵실험하면 지반 미는 힘만 발생 풍계리 지진 진원 깊이 0㎞ 확인 3일 북한 함경북도 길주군 풍계리 북서쪽 40㎞ 지역에서 발생한 인공지진은 지진파의 특성이 자연지진과는 확연히 다른 것으로 조사됐다. 인공지진과 자연지진은 파형과 진폭, 음파발생 여부, 진원의 깊이 등에서 차이가 있다는 것이 기상청의 설명이다. 이미선 기상청 지진화산센터장은 3일 서울 동작구 기상청에서 ‘6차 북한 인공지진’ 브리핑을 통해 “기상청이 보유한 150개 지진계에서 지진파가 감지됐으며, 모두 인공지진으로 분석됐다”면서 “일반적으로 인공지진은 파형 분석상 S파(수직으로 이동)보다 P파(수평으로 이동)가 훨씬 크다. 이번 지진도 그런 특성을 보인다”고 덧붙였다. 지진이 발생하면 P파와 S파 등 크게 두 가지 파동이 생긴다. 전달속도가 초당 7∼8㎞인 P파는 수평으로 이동하며, 전달속도가 초당 4∼5㎞인 S파에 비해 지진계에 먼저 잡힌다. 인공지진의 경우 P파의 진폭이 S파보다 매우 크고, 자연지진은 대부분 S파의 진폭이 더 크거나 비슷하다. 자연지진은 에너지 방출 시간이 상대적으로 길어서 파형 역시 매우 복잡한 형태로 나타나지만 인공지진은 초기 P파만 두드러질 뿐 S파를 포함한 이후 파형이 단순한 것이 특징이다. 파형을 보면 인공지진은 P파가 초기에 매우 강력하게 울린 다음에 후속 파동은 매우 작게 일어난다. 자연지진은 일정 시간 동안 지속해서 파동이 관측된다. 급격한 지각 변동으로 생기는 자연지진은 압축력(미는 힘)과 팽창력(당기는 힘)이 모두 작용한다. 반면 폭발이나 핵실험 등으로 지반이 진동하는 현상인 인공지진은 압축력만 작용한다. 음파의 발생도 자연지진은 대부분 발생하지 않지만 인공지진은 폭발에 따른 압력 변화 등으로 인한 공중음파가 발생한다. 진원의 깊이도 크게 다르다. 자연지진은 깊이가 보통 10∼15㎞ 정도에 이르지만, 인공지진은 거의 지표면 근처에서 발생한다. 풍계리 지진도 진원의 깊이는 0㎞로 분석됐다. 박기석 기자 kisukpark@seoul.co.kr
  • 민주·국민의당 “긴급안보 회의를” 한국당 “사드·전술핵 재배치해야”

    북한의 6차 핵실험 소식이 알려지자 야3당은 3일 정부의 대북 전략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는 “한반도 운전자론은 전 국민이 핵 인질로 가는 한반도 방관자론일 뿐”이라고 비난했다.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는 “정부는 북한의 선의에만 의존하는 주관적 기대를 접어야 한다”고 촉구했다. 여야는 이날 일제히 긴급회의를 소집했다. 홍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국제 사회의 제재에도 아랑곳없이 (북한이) 마구잡이 핵실험을 하고 있다”면서 “정부는 조속히 대북 평화구걸 정책을 포기하고 한·미동맹을 강화하라”고 요구했다. 홍 대표는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와 전술핵 재배치를 서둘러야 한다고 재차 촉구했다. 국회 정보위원장인 이철우 한국당 의원은 긴급의원총회에서 서훈 국가정보원장과 통화했다고 소개하면서 “(서 원장은) 현재 정확한 분석은 안 되지만 (폭발력 규모가) 훨씬 크다고 한다. 분석 결과가 나오는 대로 대응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제로베이스(원점)에서 대한민국이 생존할 수 있는 대응책을 내놓아야 한다”면서 “북한이 미국과의 협상으로 ‘코리아 패싱’(한국 제끼기)이 되면 더욱 어려워진다.한국당이 주장한 전술핵 배치, 나아가 독자 핵무장도 준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국민의당은 문재인 대통령과의 긴급 안보 대화를 제안했다. 안철수 대표는 “대화 의지조차 없는 북한에 대화를 말하는 것은 구걸에 가깝다”면서 “대통령과 여야 대표가 참여하는 북핵관련 긴급 안보 대화를 제안한다”고 말했다. 김동철 원내대표는 “국제사회가 북한을 주시하고 제재 강화를 모색하는 상태에서 핵실험을 강행했다는 것은 최종적으로 핵탄두 소형화 등 핵무장화 완성단계 아니었을까 생각이 든다”면서 “정말 결연한 태도로 북한을 대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바른정당은 대북정책 기조의 전면적인 전환을 요구했다. 박정하 수석대변인은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호전적인 김정은 정권에 대해 대화를 앞세운 낭만적인 접근은 결코 안 된다는 점을 수차례 강조해 왔다”면서 “결과는 핵과 대륙간탄도미사일(ICBM)뿐”이라고 지적했다.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는 “북한이 끝내 강행한 6차 핵실험을 강력히 규탄한다”면서 “민주당은 국민 불안을 해소하고 강력한 안보를 위해 조속히 긴급 안보 당정 회의를 개최할 것을 정부에 제안한다”고 말했다. 서유미 기자 seoy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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