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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습 김정일체제 오래 못간다/미지 전망

    ◎남북통일 독일식 접근엔 비관적 【워싱턴=이경형특파원】 미국의 시사주간지 유에스 뉴스 앤드 월드 리포트(4월20일자)는 남북통일에 관한 전망기사를 다루면서 통일이 가능할수도 있지만 독일식이 되지는 않을 것 같다고 내다봤다. 이 주간지는 특히 북한의 핵문제에 대한 한미간의 인식차이를 설명하는 가운데 한국정부가 예측불허의 북한 김일성을 너무 궁지로 몰아넣지 않기를 원하며 그의 체면을 세워줄 필요가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반면 미국행정부는 북한을 제2의 이라크로 치부,강력한 사찰만이 그들의 비밀핵시설을 찾아낼 수 있고 최소한 핵개발을 지연시킬 수 있는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통일전망과 관련,한국국민들이 최근들어 가장 우려하는 것은 북한체제의 갑작스런 붕괴로 북쪽의 난민들이 남쪽으로 쏟아져 넘어오는 것이라고 말하고 그들을 그쪽에 머물도록 하기 위해 북한에서의 고용창출,구급품 공중투하 등의 방법까지도 생각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기술했다. 이 주간지는 오는 15일로 80살이 되는 김일성이 비록 귀가 어둡고입가에 음식을 흘리며 세세한 일엔 혼동을 일으키지만 건강상태는 좋은 편이라며 그의 아들 김정일에게 세습체제를 갖춰주고 있지만 김정일체제는 그렇게 오래가지 못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국의 대북전문가들은 그러나 김정일체제가 북한주민들에 의해 축출당하기보다는 그들 체제내 공산당엘리트에 의해 승계될 것으로 보고 있다고 보도했다.
  • “이라크 핵시설 계속 은닉”/유엔사찰단장 밝혀

    【바그다드 로이터 연합】 이라크내의 핵시설들을 사찰하고 있는 유엔 전문가들은 이라크가 걸프전후 국제사찰원들이 발견해낸 것만 보여주고 핵계획의 주요 요소들은 뒤로 숨기고 있는 것으로 의심하고 있다고 10일 말했다. 이라크 알­아테르 핵단지에 대해 사찰을 진행중인 유엔사찰단의 디미트리 페리코스 단장은 『이라크는 신용을 잃었다.나는 내가 본 것만 믿고있다』고 말했다. 바그다드에서 남쪽으로 40㎞ 떨어진 이곳에서 3일째 사찰작업을 벌이고있는 그는 『우리는 포기하지 않는다.이라크의 모든 계획을 밝혀낼 각오가 돼 있다』고 밝혔다. 한 유엔 소식통은 『우리는 이라크를 엄격히 다루고 있다.우리는 이라크에 한기의 원자로도 없다는 것을 증명해야 한다』고 말했다.
  • 미,북 핵비준 환영

    【워싱턴=이경형특파원】 미국무부는 10일 북한의 국제원자력기구(IAEA) 핵안전협정 비준을 환영한다고 논평하고 협정의 성실한 이행과 남북 상호사찰 실시를 촉구했다. 국무부는 이날 『빈에 있는 북한대표가 오늘 한스 블릭스 IAEA 사무총장에게 협정비준을 통보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하고 『우리는 이 조치를 환영한다』고 밝혔다. 국무부는 또 『우리는 북한이 완전하고 신속하게 핵시설 목록을 제출하고 사찰시작을 수락할 것을 촉구한다』고 말하고 『이와함께 남북간 상호사찰 약정교섭을 완료하여 IAEA 사찰과 함께 상호 사찰을 실시함으로써 한반도 핵확산 위험에 필수적인 보완책이 마련되기를 축구한다』고 강조했다.
  • 북,“6월 핵사찰 수용”/IAEA에 비준통보/5월안 목록 제출

    【베를린=이기백특파원】 빈주재 북한국제기구대표부 전인찬대사는 10일 하오3시(한국시간 10일 하오10시)국제원자력기구(IAEA)본부로 한스 블릭스사무총장을 방문,핵안전협정이 9일 최고인민회의 심의를 거쳐 국내 비준절차가 모두 완료됐음을 공식 서면통보했다고 IAEA가 발표했다.이로써 북한의 IAEA핵안전협정은 이날부터 발효됐다. IAEA관계자는 전대사가 이 자리에서 북한이 규정에 따라 보유 핵물질의 재고목록(최초보고서)을 오는 5월말까지 제출하고 6월부터는 IAEA의 국제핵사찰을 수용할 것이라고 밝혔다고 전했다. ◎6월 사찰가능/IAEA 밝혀 이와 관련,IAEA는 오는 6월중에 북한의 핵시설과 물질에 대한 사찰을 시작할 것 같다고 밝혔다.
  • “북 핵시설 조속 신고토록”/외무부/확산금지의무 완전이행 촉구

    조원일 외무부대변인은 11일 북한이 국제원자력기구(IAEA)의 핵안전협정에 비준한 것과 관련,『우리는 북한이 핵안전협정에 규정된 절차에 따라 보유하고 있는 모든 핵물질과 시설내용을 IAEA에 조속히 신고하고 핵사찰을 수락함으로써 핵확산금지조약(NPT)당사국으로서의 의무를 완전 이행할 것을 기대한다』고 촉구했다. 조대변인은 그러나 북한이 국제원자력기구와 지난 1월30일 서명한 핵안전조치협정을 10일자로 발효시킨 것을 환영한다고 논평했다.
  • “핵시설 설계정보 즉각 IAEA에 제출”/북 외교부대변인

    【도쿄 연합】 북한 외교부 대변인은 10일 국제원자력기구(IAEA)와의 핵사찰협정이 북한 최고인민회의에서 승인된 것과 관련,협정대로 즉시 핵시설 설계정보등을 IAEA에 제출하겠다고 언급한 것으로 일 교도(공동)통신이 북한 중앙통신을 인용,보도했다. 중앙통신에 따르면 북한 외교부대변인은 이날 『우리들은 핵사찰협정의 규정대로 즉각 핵시설 설계정보와 핵물질 재고량의 보고서를 IAEA에 제출하겠다』고 말하고 『부속 세칙 작성등 핵사찰 이행에 필요한 실무문제를 협의,핵사찰이 순조롭게 진행되도록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 북,영변 핵시설 시인/5만·20만㎾원전 90년대중반 가동

    【도쿄=이창순특파원】 북한이 처음으로 녕변에 핵연구센터가 있음을 9일 시인했다. 조선통신은 이날 북한의 최학근 원자력공업부장이 최고인민회의에서 국제원자력기구(IAEA)와 맺은 핵안전협정과 관련한 보고에서 『주체적인 핵동력 개발계획에 따라 영변지구에 핵연구센터를 건설했다』고 보도했다. 최부장은 이날 보고에서 또한 5천㎾급 시험용 원자력발전소가 정상가동되고 있다고 밝혔다.그는 이어 5만㎾및 20만㎾급의 원자력발전소가 현재 건설중이며 90년대 중반에는 가동이 가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나 그는 이 발전소의 위치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언급하지 않았다.
  • 북핵 공개 않을땐 안보리에 회부

    【도쿄 로이터 연합 특약】 국제원자력기구(IAEA)는 북한이 모든 핵시설물을 사찰에 공개하지 않을 경우 북한을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에 회부할 수 있다고 IAEA의 한 고위관리가 10일 밝혔다.
  • 북은 핵사찰을 미루지 말라(사설)

    북한의 최고인민회의가 북한당국이 국제원자력기구(IAEA)와 체결한 「핵안전협정」을 비준한 것은 반가운 일이다.당연한 일이고 또 예정된 것이었지만 핵사찰을 위한 또하나의 절차를 매듭지었다는 점에서 긍정적으로 평가할 수 있다.앞으로의 문제는 북한당국의 후속조치에 달려 있다.후속조치를 성실하게 이행할경우 핵협정의 비준은 매우 중요한 뜻을 지니게 되지만 그렇지않을 경우 「시간벌기 속임수」라는 국제사회의 지탄을 면치 못할것이다. 김일성주석은 비준을 지체없이 발효(서명)시키고 이를 IAEA에 즉각 통보해야 한다.이와함께 핵시설과 물질등 사찰대상목록을 숨김없이 제출해야하며 사찰시한도 명확하게 제시해야 한다. 최고인민회의 비준에 앞서 북한의 원자력공업부장 최학근은 『빠른 시일안에 핵사찰을 받겠다』고 말했고 북한의 고위당직자들도 오는 6월에는 IAEA의 핵사찰을 받을수 있을 것이라고 시사한바 있다.우리는 이것이 실현되기를 기대하고 있다.그러나 일부 전문가들은 북한은 앞으로도 가능한 시간을 끌게될것이며 핵카드를 계속 내밀것이란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이들은 북한최고인민회의의 「조건부 비준」이 그것을 뜻하는 것으로 보고 있다.그렇다면 핵협정비준은 의미가 없어진다. 김일성주석은 기회가 있을때마다 『핵을 개발할 의사도 없고 능력도 없다』고 강조해 왔다.이제는 그것을 실증해야 한다.핵안전협정이 체결됐고 그것이 비준된 이상 결단을 내려야할 시점에 서있다.IAEA의 핵사찰도 시급하지만 그보다 더 시급한것은 남북상호핵사찰이다.지금 판문점에서는 남북기본합의서와 한반도비핵화공동선언의 구체적인 실천을 논의하기 위한 남북실무접촉이 열리고 있지만 원점에서 맴돌고 있다.북측은 남북의 모든 현안문제에 대해 일괄타결·동시실천을 주장하고 있는데 우리는 그 주장을 현실성이 없는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남북의 현안문제는 하나씩 하나씩 차근차근 풀어나가야 한다.그러나 남북상호핵사찰은 서둘러야 한다.우리끼리 이땅에 핵이 존재하지 않음을 확인한뒤 IAEA의 사찰을 통해 국제사회에서도 공인을 받아야 한다.그렇게함으로써 북한은 책임있는 국제성원으로서의 의무를 다하고 이땅에 화해의 분위기를 정착시켜야 한다. 북한은 최근 이라크가 알 아티프의 핵시설을 파괴하기위한 유엔의 모든 제안과 결정에 동의했다는 사실을 타산지석으로 삼아야 한다.이것은 세계가 핵확산을 더이상 방치하지 않겠다는 확고한 결의를 보여준 것이며 이라크도 이에 굴복할수 밖에 없다는 것을 입증한 것이다. 우리는 북한이 이같은 최악의 상태를 자초하지 않기를 바라고 있다.이를 위해서는 남북상호사찰을 하루빨리 받아들이고 IAEA의 국제사찰도 성실하게 수용해야 한다.시간을 끌수록 북한에 대한 국제사회의 불신은 증폭될것이고 압력도 가중될수 밖에 없다. 북한의 핵사찰지연은 핵무기제조에 필요한 원료를 은폐시키기위한 시간벌기작전이란 의혹을 더욱 짙게 할것이며 고립도 심화될 것이다.핵카드도 더이상 내밀수없게된다.김일성주석의 결단을 다시 한번 촉구한다.
  • 이라크 핵시설/유엔,파괴 착수

    【바그다드 로이터 연합】 이라크를 방문중인 유엔 핵시설 파괴팀은 8일 이라크 알 아티르 핵 단지에 대한 파괴작업에 들어갔다. 유엔 대표단을 이끌고 있는 드미트리 페리코스는 이날 알 아티르 핵 단지를 시찰하고 바그다드로 돌아온뒤 기자들에게 유엔팀이 「파괴 작업」을 비롯한 활동을 개시했다고 밝혔다. 페리코스는 이어 『현재 이라크측으로부터 우리가 바라는 사항에 관해 전폭적인 협조를 받고있다』면서 『놀랄만한 일도 없으며 모든 것이 순조롭게 진행중』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파괴대상 건물과 관련 시설이 이날 파괴됐느냐는 질문에 『그같은 시설을 짓는데에는 오랜 시일이 걸리며 이를 파괴하는데에도 다소간의 시간이 필요하다.우리가 파괴대상 건물에 가서 단순히 이들을 폭파시키면 되는 것으로 생각해서는 안된다』고 말했다. 페리코스는 또 유엔팀이 이라크측이 제시한 파괴계획들을 검토했다고 밝히면서 이중 일부계획은 채택됐으며 변경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수정을 요구했다고 말했다.
  • 러시아,“북 핵저지”/코지레프 외무

    【도쿄 연합】 안드레이 코지레프 러시아 외무장관은 31일자 러시아신문 이즈베스티야를 통해 「북한에 핵무기가 출현할 가능성을 배제하는 것이 이 지역에서의 러시아의 제 1의 이익」이라고 언급,러시아로서는 처음으로 북한의 핵개발 저지방침을 명확하게 밝혔다고 일본의 교도통신이 1일 모스크바발로 보도했다. 코지레프장관은 러시아신문 이즈베스티야지에 기고한 「변용의 도전」이라는 제하의 외교논문을 통해 이같이 밝히고 「모든 핵시설을 국제적인 관리하에 둔다는 점을 북한으로 하여금 수용토록 해야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코지레프장관은 또 러시아가 한국과 경제협력을 추진하면서 북한과는 군사협력을 줄여나갈 것이라는 의사를 명확히 표명했다고 이 교도통신은 전했다. 그는 「북한과 군사협력을 높은 수준에서 발전시키면서 한국과 우호를 기대하는 것은 지나친 낙관이다」고 지적,한국과 경제협력을 발전시키면서 한편으로는 북한과 군사협력을 감소시켜 나갈것이라는 점을 분명히 했다.
  • “북한 핵보유는 시간문제”/칼럼니스트 앤더슨 WP지 기고

    ◎영변 핵시설 은닉·위장작업으로 부산/“김정일 제2의 후세인 될까” 큰 우려 북한은 핵무기제조에 총력을 기울여 불과 몇달내에 핵무기 보유를 기정사실화 시킬수 있는 단계에 와 있는 것으로 미국의 정보계가 믿고 있다고 미정부의 극비정보에 정통한 칼럼니스트 잭 앤더슨씨가 29일 워싱턴 포스트에 기고한 글에서 주장했다. 다음은 앤더슨씨의 기고문 요지. 「북한의 핵무기 계획을 총관장하는 김정일은 또다른 사담 후세인이 될지도 모른다. 편집광적 은둔자인 그는 핵무기의 축적은 물론 그의 진척정도를 숨기는데 열심이며 비극적인 오산의 명수이기도 하다. 북한의 김일성이 오는 4월15일 80세 생일을 기해 정식으로 권력을 인계할 것이라는 추측이 정보계를 풍미하고 있으나 김정일에 대한 뉴스는 좋은게 없다.그는 격리돼 살아와 세상사에 무지하며 외국외교관을 만나지 않고 기자회견조차 해본적이 없다.북한 밖을 나가 본 것은 두번에 걸친 잠깐동안의 중국방문이 고작이다. 미정보사회에서는 김정일 지시하에 북한이 핵무기를 생산하기 직전에 와있다는 경고가 점증하고 있다.그는 국제사찰을 지연시키는데 성공한다면 핵무기보유를 몇달내에 기정사실화 시킬수 있으며 최소한 핵심부품들을 깊숙이 숨기는 시간을 벌수있을 만큼 목표달성에 근접해 있다. 북한은 금년들어 중동에 대한 미사일판매를 증가시키면서 휴전선에 스커드를 증강배치하는 불길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백악관과 국방 국무부가 묘안을 강구해도 별수가 없다. 지난 6개월동안에 걸쳐 영변주변의 대공포대가 5에서 40으로 늘었고 정찰위성으로부터 작업을 보호하기 위한 위장망이 여기저기 설치됐으며 지하터널이 굴착되고 대형트럭들이 부산하게 들락거리고 있다.이들은 모두 핵무기 생산을 촉진시키기 위한,또는 중요한 물질이 사찰팀 도착전에 이동중이라는 시사로 보여진다.」
  • 이라크 비밀핵개발시설/유프라테스강변에 집중

    ◎우라늄농축시설 완비… 서방공격 표적돼 서방측이 파괴하려고 하는 이라크의 알­아테르의 핵시설은 수도 바그다드 남서쪽 64㎞ 떨어진 유프라테스강변에 새워진 복합건물군으로서 사담 후세인의 비밀 핵개발계획의 중심시설. 이시설의 중요성은 유엔 사찰팀에 의해 지난해에서야 비로소 드러났는데 그것도 이라크의 귀순자가 알려줌으로써 가능했다. 미국 등 서방국가들은 이 시설이 사담 후세인 대통령이 비밀리에 추진해온 핵무기 개발계획의 핵심으로 판단하고 있으며 이라크가 아랍권내에서는 최초로 핵무기를 개발할 수 있다는 점을 우려하고 있다. 이라크 정부지도자들은 이 시설의 목적이 무기를 만들려는것이 아니며 군사적 기능은 전혀 없다고 반박하고 있으나 유엔 핵사찰팀이 알 아테르 시설들을 조사할 수 있게 됐을 때에서야 비로소 서방측은 후세인 대통령이 추진해온 핵무기 개발계획의 규모와 진전상황등 전모를 파악하게 됐다. 데이비드 케이 유엔 핵사찰팀 미대표는 알­아테르 단지는 아랍권 최초로 핵폭탄을 제조하려는 후세인 대통령의계획을 실행하려는 「설계·개발·조립」의 핵심설비라고 주장했다. 알­아테르및 이와 이웃한 알 무사이브 단지들은 후세인 대통령의 대량살상무기제조계획을 위해 설립된 이라크 국영 군수업체중 하나인 「후텐 종합시설」사에 의해 운영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IAEA측은 91년도 8월 보고서에서 알­아테르 단지가 『우라늄 농축경험을 핵무기개발계획에 응용하는데 필요한 모든 능력을 갖추고 있다』고 밝혔다. 이 복합시설은 43일간의 전쟁기간중 건물의 15% 정도만이 피해를 입은 반면 이라크내 다른 알려진 핵개발시설들은 심한 폭격을 당하고 대부분 파괴됐다.
  • IAEA/이라크핵시설 파괴 명령/감시단 파견,새달중순 실시

    ◎이라크선 「알아테르」 중립화 제의 【마나마 바그다드 AP 로이터 연합】 유엔에 의한 이라크내 탄도미사일 폐기작업이 시작된 가운데 국제원자력기구(IAEA)는 사담 후세인 이라크 대통령의 핵무기 생산계획에 중추적 역할을 해온 바그다드 인근 알 아테르 공업단지의 중핵 시설을 파괴하라고 25일 명령했다. IAEA는 4일간의 이라크 대표단과 회담을 끝낸뒤 이날 채택한 성명에서 이라크측의 길고 상세한 설명에도 불구하고 『IAEA는 알 아테르 공업단지의 중핵설비는 핵무기 개발및 제조에 필요한 특수설비로 고안되었음을 확신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성명은 따라서 『오는 4월중순 IAEA 감시단이 지켜보는 가운데 알 아테르 소재 핵시설이 파괴되기 시작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IAEA의 한스 프레데릭 메이어 대변인은 이라크의 대표단이 알 아테르 시설을 파괴하라는 내용이 포함된 폐기 무기 목록을 지참하고 본국으로 떠났다고 밝히고 이라크가 이에 동의했는지는 언급을 하지 않은채 『우리는 (이라크의)동의를 필요로 하지않는다』고 일축했다. 【암만AFP 연합】 이라크는 26일 전날 국제원자력기구(IAEA)가 파괴계획을 발표한 알아테르 핵단지내 시설물을 매각하거나 「중립화」하자고 제안했다. 빈에서 IAEA측과 회담한 후 귀국 중 요르단 암만에 들른 이라크 대표단의 할레드 사에드 단장은 IAEA측에 『(알 아테르의)시설들을 중립화하거나 매각할 것』을 촉구했다. 그는 이와 함께 알 아테르의 핵시설을 파괴해야 한다는 IAEA의 주장이 『부당하다』는 이라크의 기존 입장을 되풀이했다.
  • 타스통신 서울특파원이 본 3·24총선/올레그 아브람킨

    ◎후보들 국내문제에만 매달려 의아/소에 알려진 경제계대부 정치인변신에 놀라고 연초 타스통신 서울사무소 개설을 위해 모스크바에서 서울행 준비를 할 당시 우리들에게 많은 어려운 과제가 주어지리라는 것을 알았다.올해는 한국인들에게 가장 중요한 국회의원 총선거와 대통령선거가 치러지는 「선거의 해」이기 때문이다.우리들은 여타 아시아국가들의 타스통신특파원들로부터 한국의 정치적구조의 장래와 경제·정치분야에 결정적 영향을 미칠 선거에 관한 기사를 쓰는데 최선을 다하라는 충고를 들었다. 얼마전 타스 서울지국은 민자당의 김영삼대표최고위원과의 기자회견을 시발로 한국의 총선거에 대한 기사를 송고하고 있다.그는 우리들에게 한국의 현상황과 총선문제,그리고 한­러시아관계등을 소상하게 피력해주었다. 한국의 총선과 관련,타스통신이 첫 인터뷰 대상으로 민자당대표를 택하게된 것은 이번 국회의원 선거에서 민자당이 승리를 거두리라는 예상을 여러명의 한국동료들로부터 전해들었기 때문이다.그들중에는 언론인·호텔종업원·택시기사들등 한국사회의 여러 계층의 사람들이 포함됐음은 물론이다. 나의 한국인 동료기자는 나라의 안정을 원하기 때문에 자신은 민자당을 지지한다고 설명한다. 또다른 언론인들은 민자당이 애써 안정을 강조하고 있지만 대권을 꿈꾸는 인사들이 많아 당의 안정이 어렵다고 분석하기도 한다. 민자당의 김대표와 인터뷰를 가진후 우리는 통일국민당의 정주영대표의 견해를 듣기로 했다.그래서 국민당 당사로 전화를 걸었더니 질문서를 팩시밀리로 전송해달라고 말했다.그날로 답변서가 왔다.국민당의 정책중 우리가 관심이 가는 부분과 이번 총선에서의 국민당의 위상에 관해 기사를 작성해 모스크바 본사로 송고했으나 한달반이나 지난 지금까지 러시아국내의 어느 신문도 이를 보도하지 않았다. 국민당으로 인해 서울서 근무하고 있는 우리가 타스통신본사와의 사이에 다소의 문제가 있었다.과거 한국의 구정권들이 산골짜기에 핵저장소를 건설했다는 정대표의 발언내용이 바로 그것이다.그 내용이 곧바로 북한의 언론매체에 보도됐다.그러자 본사에서 즉각 질책이날아들었다. 『어떻게 된거야?한국에서 아직도 핵시설물을 건설하고 있다는 북한중앙통신의 보도가 있는데 서울지국은 침묵만 지키고있는거야?』 다행히 한국의 외무부가 많은 도움을 주었다.한 당국자는 그 저장소가 오래전 박대통령시절에 지어진 것이라고 해명해주었다.타스통신도 이 보고에 안심했다. 여하튼 정주영씨는 우리나라에도 알려진 인물이다.그는 모스크바 방문당시 타스와도 인터뷰를 가진 적이 있다.그때는 현대그룹의 창업자로만 알려졌었다.일부 한국인들 조차도 그를 한국산업계의 대부라고 불렀다. 그러나 요즘 그는 짧은 기간내에 정치가로 변신을 시도하고있다. 정씨는 뜨겁고 센세이셔널한 정보를 들춰내면서 언론인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는게 사실이다.만약 정씨가 그같은 인기를 일반 대중들로 부터도 받게된다면 그는 이번 총선에서 성공을 할수 있을지도 모른다. 그러나 유감스럽게도 한국의 보통사람들은 우리에게 국민당이 재벌과 깊게 연계되어 있음을 지적한다.또다른 사람들은 현대의 본거지인 울산에서 최근에 일어난 파업사태를 상기시키기도한다. 야당인 민주당이 이번 선거에서 뒷전에 처진듯한 모습은 의외로 받아들여진다.하지만 우리가 만나본 한국의 많은 지식인들은 민주당이 상당수준의 지지기반을 확보하고 있다고 전한다. 민주당의 최대관심사는 차기대통령선거인 것으로 여겨진다.민주당은 이번총선에서 다만 정부를 견제하기에 충분한 의석확보를 원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상당수의 유권자들은 정치에 실망한 나머지 오는 24일의 선거일에 투표에 참여하지 않을 것이라는 느낌도 든다.아마 민자당의 지지기반인 영남지방과 민주당의 지지기반인 호남의 경우는 조금 다를는지 모르나 수도권의 유권자중 많은 사람들이 아직도 어느당을 지지할지를 결정하지 않은 상태이다. 많은 사람들은 신문지상에 보도되고 있는 매표행위와 선물제공·무료식사제공등에 우려를 표명하고 있다.그러나 러시아에서는 이같은 행동은 비생산적으로 간주된다.상식적인 사람이라면 선물을 받더라도 투표는 자신의 정치적 의지에 따라 하게 마련이다.이는 한국에서도 마찬가지일 것으로 생각된다.선거에 출마한 후보들이 남북문제나 한반도를 둘러싼 국제환경문제는 거의 무시한채 내부문제에만 매달리는 것은 지극히 이상스럽게 보인다.오로지 집권당의 후보들만이 성공적인 북방정책의 수행,구소련및 공산권 국가들과의 외교관계 수립,남북대화의 진전등을 거론하고 있다. 선거결과가 어떻게 나오든 한국인들이 민주화와 번영을 이루고 자유와 민주를 위한 투쟁에서 성공을 거두는 한편 그들의 미래역사를 성공적인 것으로 기록해 나가기를 바란다.
  • 부시,이라크 조만간 폭격태세/NYT보도

    ◎핵시설등 공격목표 검토 끝내/살상무기 폐기 거듭 촉구 【뉴욕 로이터 연합】 미 군사정책 입안가들은 조지 부시 대통령에게 이라크가 유엔의 대량 살상무기 폐기 결의안을 준수하지 않을 경우 이라크를 폭격할 수 있는 일련의 선택권을 부여했다고 뉴욕타임스지가 19일 보도했다. 뉴욕타임스는 이날 익명의 행정부 관리들을 인용,부시 대통령이 지금까지 공격시기와 목표들에 대해 어떤 결정도 내리지는 않았으나 『후세인 이라크 대통령이 유엔의 요구를 충족시키지 못할 경우 부시 대통령이 조만간 무력사용쪽으로 기울 것이라는 폭넓은 견해가 조성되고 있다』고 전했다. 이 신문은 미군은 최초공격후 폭격을 일단 중지하고 이라크에 대해 유엔휴전위원회가 지시한 무기 파괴계획을 진행시키도록 촉구할 것이라면서 부시 대통령은 이미 유엔 관리들이 파괴해야 한다고 주장한 이라크내 폭격대상명단을 이미 검토했다고 덧붙였다. 이 신문은 이어 걸프전 종전후 발견된 탄도미사일 생산공장 및 장비,핵무기 연구 및 생산시설 등이 공격대상에 포함되어 있다고말했다.
  • “미 북핵시설 공격땐/전쟁도발자로 낙인”/주중 북 대사

    【북경 UPI 연합 특약】 주창준 주중 북한대사는 16일 북한의 핵연구시설에 대한 공격을 검토할 어떤 이유도 미국은 갖고 있지 못하다고 말하고 만약 공격을 감행한다면 미국은 「전쟁도발자」로 낙인 찍힐 것이라고 말했다.
  • 핵사찰/북의 성실성이 “열쇠”/남북 「핵통제위」구성 합의이후

    ◎「핵」논의 공식창구 마련 큰 성과/“합의서 이해이 관계진전에 도움” 공동인식 남북한이 14일 「핵통제공동위」를 오는 19일에 발족시키기로 합의함으로써 지난달 19일 평양에서의 1차접촉으로부터 이날의 7차접촉에 이르기까지 팽팽하게 계속돼온 양쪽의 줄다리기는 일단락됐다. 그동안 「사찰규정채택시한」및 「시범사찰실시」문제를 놓고 뚜렷한 입장차를 보여온 양측이 이처럼 「다소 갑작스럽게」합의에 이르게 된 것은 쌍방의 견해차가 어떠하든 「비핵화공동선언」이 규정하고 있는 합의사항의 준수가 쌍방의 관계진전에 도움이 될것이라는데 남북 모두가 인식을 같이한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양측은 특히 서로의 입장만을 고집,「비핵화공동선언」제5조가 명시하고 있는 「공동선언 발효후 1개월안에 핵통제공동위원회를 구성·운영한다」는 합의를 지키지 못할 경우 그 여파가 「비핵화공동선언」의 전체 내용은 물론 「남북합의서」에 까지 부정적으로 미치게 될 것이라는 점을 심각히 고려하지 않을 수 없었던 것으로 이해된다. 그리고 양측의 이같은 합의사항이행의지는 내용상 우리측이 많은 「양보」를 한 것이 아니냐는 일부의 지적에도 불구,앞으로 도출될 더 많은 합의내용을 이행하는데 있어 긍적적인 방향으로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관련,알맹이 있는 남북관계의 진전을 중시하고 있는 관측통들은 이날 보인 우리측의 「입장정리」는 「핵통제공동위」발족시한에 쫓긴 「원칙없는 후퇴」가 아니라 핵사찰을 조기에 관철시키겠다는 과잉의욕이 빚어낸 「무리수」를 스스로 거둬들인 「전향적 결정」으로 풀이하고 있다. 북한핵시설에 대한 사찰실시 문제는 남과 북은 물론 미국 등 국제사회,국제원자력기구(IAEA)등이 함께 풀어야 할 과제라는데 이론의 여지가 없다.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가 유독 이를 선결과제로 내세워 이산가족문제를 비롯,경제교류·협력 등 모든 현안의 해결을 스스로 가로 막을 경우 결코 「민족의 이익」에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란 시각이 우리측 관계자들 사이에 자연스럽게 확산되면서 이날의 정책전환이 모색된 것으로 평가된다. 그리고 이같은 방향전환은 북한이 국제원자력기구와 맺은 핵안전협정에 대한 북한내 비준절차가 오는 4월8일로 예정돼 있으며 또 북한이 오는 6월까지 국제원자력기구의 핵사찰을 받겠다고 공언하고 있는만큼 남북간 상호사찰도 일련의 상황전개와 발맞춰 이행하는 것이 현실적인 선택이라는 인식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인다. 어쨌든 양측이 이날 「핵통제공동위원회」의 기한내 발족에 합의함으로써 이제 남북한은 「제도화된 틀」속에서 남북핵문제를 공식적으로 논의하는 창구를 마련한 셈이다. 이제 남은 수순은 공동발표문에서 「양해」한대로 양측이 이 기구를 통해 핵사찰에 필요한 사찰규정을 「2개월정도 안에」마련하는 것과 그 후 20일이내의 상호사찰 실시가 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문제는 이 과제를 풀어가는 과정에서 「노력」「양해」라는 표현을 고집했던 북측이 얼마나 성실하게 이행의지를 보일 것인가이다.북측의 성실한 자세여하가 「비핵화공동선언」의 성패를 좌우하게 된다는 점에서 논란의 여지는 아직 남아있다고 봐야 할 것 같다.
  • 비,북한과 수교 연기/핵사찰 이행 이후로

    【마닐라 AFP 연합】 필리핀은 북한이 자체 핵시설에 대한 국제사찰을 허용할때까지 북한과의 외교관계수립을 연기할 것 이라고 필리핀 외무부가 12일 밝혔다. 파블로 수아레스 필리핀외무장관 대행은 당초 지난해 북한과의 외교관계수립을 매듭지을 계획이었었으나 북한의 핵문제가 제기되고 있는 상황에서 관계수립이 이루어지는 것을 원치않았다고 밝혔다고 외무부 관리들은 전했다.
  • 정주영씨 핵시설 발언 빌미/주한미핵 전면사찰 주장

    ◎북한 조평통 성명 【도쿄 연합】 북한의 조국평화통일위원회 대변인은 지난 7일 정주영 전현대그룹 명예회장이 미군의 핵무기를 저장하는 극비공사를 했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진데 대해 성명을 발표했다고 일본의 산케이(산경)신문이 9일 평양방송을 인용,보도했다. 조평통은 이 성명에서 『남조선 최고 당국자의 핵부재선언이란 것은 믿을 수 없게 되었다』고 주장하고 『이러한 조건하에서 남조선 당국자들이 들고나온 한·두개의 대상에 대한 시범사찰이라는 것도 전혀 무의미한 것이 되었다』고 말했다. 성명은 이어 『주한미군의 핵무기와 핵기지를 포함해 전면사찰을 실시해야 할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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