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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핵폐기물 매립 추진/핵에너지연,정부에 허용 요청

    ◎2천2백t 규모 도쿄 북동쪽에 【도쿄 AFP 연합】 일본 핵에너지연구소는 23일 일본에서는 처음으로 핵폐기물을 땅속에 묻을 수 있도록 허용해줄 것을 정부측에 요청했다고 요미우리 신문이 23일 보도했다. 신문은 비영리 기관인 핵에너지연구소측이 정부측에 이같이 요청했다고 전하면서 연구소는 2천2백t의 저준위 핵폐기물을 콘크리트 벽으로 둘러싸인 깊이 3.5m의 저장소에 묻고 그 위에 다시 1.5m 두께의 흙으로 덮는 계획을 세워놓고 있다고 말했다. 연구소측은 이와함께 이같은 핵폐기물 저장소를 50년간 직접 관리할 것이라고 요미우리는 덧붙였다. 핵에너지연구소측이 지하에 저장할 핵폐기물은 1g당 0.4베크렐(Bq)이하의 방사능을 함유하게 되는 폐기물로 도쿄 북동쪽 도카이 지역의 실험용 원자로를 갖춘 핵관련시설에서 나오게 될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해체단계에 있는 도카이 핵시설은 모두 4천5백t의 저준위 핵폐기물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통제불능” 러 군산복합체/이즈베스티아지 보도

    ◎“핵시설 국가관리” 옐친 조치에 반발/핵사고·방사능 오염등 우려 높아져 소련붕괴이후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는 러시아의 군산복합체가 핵방사능 안전과 관련한 보리스 옐친대통령의 명령을 무시함으로써 핵안전사고및 방사능오염에 대한 위험을 고조시키고 있다고 러시아 일간 이즈베스티야지가 21일 보도했다. 다음은 「대통령에게도 복종하지 않는 군산복합체」라는 제목의 기사 요약이다. 옐친대통령은 얼마전 연방 핵방사능안전감독위원회에 핵안전에 관한 포괄적인 권한을 위임한 대통령령 제636호에 서명했다.이에따라 함대의 핵무기,핵탄두 제조및 핵동력 장치의 방사능 안전보장을 위해 핵에너지부,국방공업부,그리고 국방부산하 군부대들이 이 위원회가 규정한 기준을 엄수토록 했다.이렇게 함으로써 대통령은 핵시설을 국가 통제밖에 놓게 하려던 장기간의 분쟁에 일단 종지부를 찍었다.그러나 대통령의 조치는 실효를 거두지 못하고 있다. 1991년 소련이 붕괴된후 새로 발족된 핵방사능안전감독위는 처음부터 군사시설도 통제할 의무가 주어져 있었다.그러나 국방부는 그것이 국방핵복합체의 기밀을 공개화하려는 시도라는 견해를 가졌다.당시 장군들은 이 위원회가 군사부문에 간섭할 경우 앞으로 아무도 핵무기를 두려워하지 않을 것이라며 냉소적인 반응을 보였던 것이다. 대통령령에 공개적으로 도전한다면 위험할 것이란 점을 알고있는 군산복합체는 지연작전을 펴기로했다.이와 관련한 몇가지 실례를 보자. 감독위원회는 지난해 3월24일 각 함대의 핵과 방사능 안전과 관련한 과학기술적인 서류체계를 만들기 위해 국방부에 협조를 요청했으나 국방부는 지금까지 이를 무시하고 있다.이와함께 방사능 위험이 제기될 수있는 군부대,국방기업소,군사시설등의 명단을 제출하라고 수차 요구했으나 국방부는 아직 반응을 보이지 않고 있다. 지난 4월23일에는 대통령령으로 핵안전에 관한 사찰을 보장할 것을 국방부,핵에너지부,국방공업부에 요청했으나 답변이 없기는 마찬가지였다. 특히 대통령령 제224호는 최근 수년래 가장 심각했던 톰스크­7 방사능사고가 난지 3일만에 나온 것으로 구소련으로부터 상속받은 많은 군사 핵시설이 환경에 극히 위험하다는 점을 분명히 지적하고 있었다. 1985년 쉬코토프에서 발생한 핵사고를 상기해보자.당시 핵잠수함에서 핵연료를 옮겨싣다가 작업반의 부주의로 원자로가 폭발,적지않은 인명손실 뿐아니라 이 일대 광범위한 지역이 방사능으로 오염됐다.이런 사고는 한두번이 아니며 수시로 발생하고 있다. 이같은 사고를 막기위해 옐친대통령은 올 12월1일이전까지 국방기업소,단체,군부대들을 사찰할 것을 감독위원회에 위임했다. 이 위임문건에는 「핵무기와 핵동력시설의 방사능 안전 여부가 위원회에 의해 면밀하게 통제되어야 한다」고 규정돼 있다.이 문건에 대해 위원회는 물론 핵에너지부,국방부,국방공업부,안전부가 서명했다.그 다음은 어떻게 됐는가? 전과 다름없이 매일반이다.구체적인 조치가 취해지려면 아직도 요원하다.
  • 미­북 잇단 핵접촉/뉴욕서/사찰·감시장치 교체 집중논의

    【워싱턴 연합】 국제원자력기구(IAEA)의 북한핵 사찰문제가 교착상태에 빠진 가운데 미국과 북한은 최근 잇단 막후접촉을 통해 그 해결방안을 모색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워싱턴의 외교소식통들은 21일 유엔주재북한대표부의 허종 부대사와 미국무부의 키노네스 북한담당관이 지난 19일 뉴욕에서 만나 북한핵문제 해결방안을 협의한 것을 비롯,최근 미북한양측이 수시접촉을 갖고 있다고 전하고 IAEA와 북한과의 대화가 중단된 상태인만큼 미국의 중재로 IAEA 임시사찰문제등을 해결하는 방안등이 중점 논의되고 있다고 말했다. 미국은 북한과의 잇단 접촉에서 IAEA가 북한핵시설에 장치한 필름,건전지등을 이달말까지 교체하지 못함으로써 IAEA핵안전조치의 계속성이 깨졌다고 판단될 경우 미북한간 대화의 중단은 물론 북한핵문제를 안보리에 회부할수 밖에 없다는 점을 분명히 한 것으로 알려졌다.
  • 대북 제재보다 유화노력 필요 NYT주장

    【뉴욕=임춘웅특파원】 뉴욕타임스지는 20일 사설을 통해 미국이 다른나라들과 더불어 북한에 경제제재를 가하는 것은 북한에 개방이냐 아니면 고립이냐 하는 양자택일의 어려운 선택만을 강요하게 되므로 미국은 제재에 앞서 북한이 개방쪽으로 가도록 보다 유화적인 노력을 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타임스지는 이어 북한이 핵폐기물처리장으로 보이는 두곳에 대한 국제원자력기구(IAEA)의 사찰을 거부하고 있으나 영변핵시설에 대한 통상적인 사찰은 계속해서 허용하고 있다면서 북한도 IAEA가 북한에 불리한 행동을 취하면 앞으로는 통상적인 사찰마저 막겠다고 위협해온 사실을 상기시켰다.
  • “북은 전면 핵사찰 받아야”/한스 블릭스 IAEA총장 회견

    ◎기존 감시장비 손상 가능성/사찰단 입북해야 보완 가능 국제원자력기구(IAEA) 한스 블릭스사무총장은 19일 상오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내외신 기자회견을 가졌다.북한을 자극하지 않으려는 신중한 행보 때문인지 방한중 그는 공개석상에선 처음 북핵문제에 대한 IAEA의 공식 입장을 밝혔다. ­북한이 지난 5월과 8월 실시했던 「제한사찰」을 제의한다면. ▲북한은 핵안전협정 준수 의무에 따라 임시및 통상사찰을 받을 의무가 있다.또 IAEA는 사찰을 할 의무가 있으며,그동안 전면적인 사찰을 북한에 요구해왔다. ­북한핵 시설에 설치된 카메라 배터리,필름등의 소진 시기는. ▲일부 감시용 카메라는 손상됐을 가능성이 높다.봉인장치는 나중에라도 손을 댔는지 살펴볼 수 있다.장비는 한순간에 정지하는 게 아니고 서서히 그 기능이 악화된다.새 사찰단이 들어가면 손상된 부분을 보완할 수 있을 것이다.북한 연구용원자로의 사찰 기한은 1년이나 현재 14개월이 지났다. ­향후 전망은. ▲IAEA는 북한이 원한다면 언제든지 대화와 협의를 할 생각이다.일부 오해까지도 얘기할 수 있다.북한이 서명이 없다는 이유로 날조했다고 주장한 「유엔사무총장의 서한」은 서한이 아니라 메시지였다.이 메시지는 페트로프스키사무차장이 IAEA총회에서 대독했는데 나는 사전에 그 내용을 보지 못했다.그러나 메시지이기 때문에 유엔사무총장의 서명이 꼭 있어야 되는 것은 아니다.북한은 핵투명성을 확보하려면 핵안전조치의무를 이행할 필요가 있다. ­IAEA의 연차보고서엔 유엔안보리의 제재 건의도 포함되는가. ▲IAEA는 안보리에 보고만 할 뿐이다.제재문제는 전적으로 안보리의 판단에 달려있다.IAEA는 지난 9월말과 10월초 안보리에 두차례 보고한 바 있다.앞으로 필요하다면 추가 보고를 할 수도 있다. ­IAEA 사찰의 주안점은. ▲북한의 미신고 시설에 대한 사찰에 중점을 두어왔으나 최근에는 IAEA에 신고한 핵시설과 물질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북한이 추출한 플루토늄양은. ▲확실하진 않지만 입수한 샘플을 분석한 결과,신고한 양보다 많은 것 같다.그러나 ㎏인지,g인지 확인할 수 없다. ­러시아의 동해 핵폐기물 투기에 대해 IAEA의 입장은. ▲러시아는 런던협약(LDC)에 따라 저준위 핵폐기물을 해양에 투기한 것으로 불법은 아니다.금지할수 있는 규약조항이 없다.그러나 관련국간에 합의한 모라토리움(잠정유예조치)를 어긴 것이라 할 수 있다.11월초 열릴 예정인 덤핑회의에 이 문제를 상정,논의할 생각이다. ­중국의 핵실험에 대한 IAEA의 입장은. ▲IAEA는 군사적 목적의 핵문제에 대해서는 관여하지 않고있다.
  • “북 제한적 핵사찰 받아들일수 없다”/IAEA 총장

    한스 블릭스국제원자력기구(IAEA)사무총장은 18일 북한핵문제와 관련,『지난 8월초 IAEA사찰팀이 실시한 북한핵시설에 대한 제한적이고 기술적인 사찰은 받아들일 수 없다』고 밝혔다. 블릭스총장은 이날 한승주외무장관과 만나 『IAEA는 이미 북측에 임시및 통상사찰을 제의해 놓고있는 상태』라고 지적하며 이같이 말했다. 블릭스총장은 『핵확산금지조약(NPT)의 핵안전조치 협정이 유효한 이상 북한은 통상및 임시사찰을 받아야할 것』이라며 『이는 이달초 IAEA총회의 결의사항이기도 하다』고 밝혔다. 이에대해 한장관은 블릭스총장의 설명만을 들었을뿐 구체적인 언급은 하지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김 대통령도 예방 한편 블릭스총장은 이날 청와대로 김영삼대통령을 예방한 자리에서『북한핵사찰의 지속성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고 배석한 정종욱외교안보수석이 밝혔다.
  • 북핵,끝내 유엔제재로 가는가(사설)

    북한핵문제가 마침내 중대국면을 맞고 있다.미국이 제재에 나설 움직임을 보이기 시작한 것이다.미국은 북한이 그들의 핵시설에 대한 국제원자력기구(IAEA)사찰단의 접근을 계속 거부해 이미 설치한 감시장비의 기능이 중단될 경우 문제를 유엔안보리에 회부하고 제재에 나설것이라고 경고했다.그 기능시한인 앞으로 2주가 중대고비가 될것으로 보인다. 당연한 순서며 때늦은 감마저 있다.북한은 처음부터 핵개발의 포기와 의혹해소의 의사가 없었던것이 분명하다.IAEA의 특별사찰요구를 거부하고 지난3월 핵확산금지협정(NPT)탈퇴를 선언했을때 이미 드러났던 사실이다.그럼에도 제재를 미루고 양보를 거듭하면서 대화를 통한 설득에 전념해온것은 그것이 바람직스런 최선의 방법이라 생각했기 때문이다. 결과는 한마디로 한심했다.북한사회주의체제 인정에 선제공격 않는다는 보장까지 했으며 미국과의 고위급회담에도 2차례나 응하는 양보를 했는데도 얻어낸 성과는 북한의 NPT탈퇴 철회도 아닌 유보가 고작이었다.그것도 북한의 양보가 아니라 유엔의 제재를 어렵게 만들기위한 전술에 불과한 것이었다. 이제 북한은 다시 NPT탈퇴유보철회 위협까지 하는가하면 IAEA와의 협상도 완전 거부했다.남북대화에도 터무니없는 조건들만 내세우고 있다.중국의 핵실험에 고무된듯 IAEA의 정례사찰마저 거부하는 만용까지 보이고 있는것이다. 미국의 양보와 유화책이 북한의 긍정적 호응은 커녕 핵고집만 부추긴 결과가 되었다.예상했던대로 북한의 핵개발시간만 7개월이나 벌어 주었으며 북한으로 하여금 미국은 NPT체제의 훼손을 가장 무서워하는 종이호랑이에 불과하다고 믿게 만든것밖에 얻은게 없다고해도 과언이 아닌 상황인 것이다. 사정이 이러한 이상 때가 늦었으며 중국의 적극적인 참여보장도 없어 효과가 제한적일지 모르지만 이제 남은 방법은 유엔안보리회부와 경제제재 뿐이라 생각된다.말만의 설득이나 압력으론 움직이지 않는 북한이다.제재는 설득이나 압력이 힘을 갖게하는 수단이다.북한도 제재는 피하고 싶어하는것이 분명한 이상 대화다음의 차선책이라 할수있는 경제제재에 나서보는 수밖에 다른 도리가 없다.이번에도 북한은 NPT탈퇴 유보때처럼 제재가 어려울정도의 형식적인 양보로 나올지 모르나 그런 전술에 또 말려들어선 안된다.감시장비 교체수용만으로 만족해도 안될것이다.핵개발포기와 그것의 명백한 증명이라는 실질적 진전이 없는이상 차제에 제재에 나서야 할것이다.그러고도 안되면 바람직스럽진 않으나 물리적 방법도 불사한다는 각오까지도 해야 할것이다.
  • 북핵 안보리 회부될까/미 「새달초 회부」 모색 안팎

    ◎원자로 감시카메라 월말께 수명 끝나/북한서 교체거부땐 본격 제재 나설듯 북한핵문제가 다시 유엔안보리로 가게 될 것인가.이에 대한 답변은 아직 이르긴 하지만 미국은 북한이 국제원자력기구(IAEA)의 핵사찰을 계속 거부할 경우 늦어도 11월 초순에는 유엔안보리 회부가 불가피할 것으로 보는 것 같다. 이같은 전망은 15일 북한핵문제의 유엔안보리 회부가능성에 대한 미국무부 매커리대변인의 언급에서 유추되고 있다. 매커리대변인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북한핵문제가 『매우 심각한 국면』에 와 있다고 말한 뒤 북한핵시설에 대한 IAEA의 안전업무 수행을 북한이 계속 거부하면 「적절한 기간」이 지난후 이 문제를 유엔안보리로 가져가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미국이 이같이 북한핵문제를 안보리에 다시 회부할 수밖에 없다는 생각을 하게 된 데는 여러가지 이유가 있다. 그중에서도 가장 핵심적인 이유는 북한이 녕변핵시설에 대한 IAEA사찰단의 접근을 계속 허용하지 않고 있는 점이 꼽히고 있다. 미국은 지난 7월 미·북한 2단계고위회담을 제네바에서 가진 뒤 3단계회담 개최에 앞서 두가지의 전제조건을 제시했다.하나는 북한과 IAEA간의 대화를 통한 핵사찰문제의 논의 계속이고 다른 하나는 남북대화가 진전돼야 한다는 것이었다. 그러나 북한은 IAEA와의 일련의 협상을 끌어오다 최근 IAEA의 공정성 등을 일방적으로 문제삼으며 핵사찰과 관련한 일체의 협상을 거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뿐만아니라 핵안전협정에 따른 IAEA사찰단의 기본적인 감시장비 기능유지를 위한 활동도 막고 있다. 이에따라 미국은 IAEA측이 북한핵시설에 장치한 「안전조치들의 계속성이 깨어졌다」고 기술적 측면에서 판단한다면 그 순간부터 ▲미·북한간의 대화는 자동중단되며 ▲북한핵문제는 직접적인 대북한제재조치를 위해 유엔안보리에 회부될 수밖에 없다는 쪽으로 입장을 정리했다. 여기서 「안전조치의 계속성이 깨어졌다」란 말은 북한이 이미 신고한 원자로에 대한 감시카메라의 필름과 건전지를 바꾸어 넣지 않으면 감시카메라의 기능이 중지돼 이때부터는 북한이 IAEA측과 체결한 핵안전협정을 정면으로 위반하는 상태가 된다는 것을 뜻한다.이 감시카메라에 장착된 건전지의 수명이 이달말로 끝나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기 때문에 북한이 이때까지도 감시카메라의 계속적인 작동을 막는다면 IAEA측은 안보리회부 등 필요한 절차를 밟지 않을 수 없는 것이다. 남북대화 역시 특사교환을 위한 15일 판문점 회동이 별성과없이 끝나는 등 제대로 이어지지 않고 있다.결국 북한이 최대한 시간을 끌다 핵안전협정유지 명분아래 감시카메라의 필름교체 등을 용인할 가능성이 없지는 않지만 북한이 끝내 이를 거부할 경우 미국은 언행이 일치하지 않는 북한에 대해 더 이상 실기하지 않고 제재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 IAEA 핵사찰 계속 거부땐 미,곧 대북제재 착수

    ◎안보리 회부… 강경책 모색 【워싱턴=이경형특파원】 미국은 북한이 그들의 핵시설에 대한 국제원자력기구(IAEA)사찰단의 접근을 계속 허용하지 않음으로써 이미 설치된 감시장비의 기능이 중단될 경우 북한핵문제를 유엔안전보장이사회에 회부, 대북한 제재조치를 모색할 것이라고 북한측에 경고했다. 마이크 매커리 국무부대변인은 15일 정례 브리핑에서 『IAEA가 북한핵시설에 장치한 안전조치들의 계속성이 깨진 것으로 기술적 측면에서 판단된다면 그 순간부터 미·북한대화를 계속할 수 없으며 북한핵문제는 추가검토와 직접적인 대북한조치를 위해 유엔안보리에 회부될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매커리 대변인은 IAEA측은 사찰팀이 「적절한 기간내에」 북한핵시설에 접근하지 못한다면 중요한 핵안전관련 정보들이 없어질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 IAEA 북핵보고서/새달 1일 유엔 제출

    한스 블릭스 국제원자력기구(IAEA) 사무총장이 북한의 핵안전조치 의무 불이행 문제를 중점 거론한 별도보고서를 다음달 1일 유엔에 정식 제출할 예정인 것으로 16일 알려졌다. 블릭스총장의 별도보고서는 IAEA의 92년도 연차보고서와 함께 유엔사무국에 제출될 예정이다. 별도보고서는 그동안 진행된 북핵시설에 대한 7차례의 사찰결과를 종합 정리하고 북한의 협상거부와 관련된 최근 동향과 IAEA 제37차 정기총회에서의 대북결의안 채택 경위및 경과등을 포괄한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IAEA는 이 보고서에서 북한의 핵확산금지조약(NPT) 탈퇴 이후 IAEA가 문제해결을 위해 기울여 온 노력과 북한이 비타협적으로 핵안전조치의무를 이행하지 않고 핵사찰협의를 거부함으로써 북한핵문제가 심각한 국면에 처해 있음을 강조할 것으로 알려졌다.
  • 북핵 사찰결과 전달할듯/IAEA총장 왜 방한하나

    ◎국제 원자로회의 참석… 청와대 방문/정부선 “시기 미묘”… 애써 의미 축소 국제원자력기구(IAEA)한스 블릭스사무총장이 17일 우리나라를 방문한다.IAEA가 주최하고 우리정부와 한전이 후원하는 「차세대원자로 국제심포지엄」개막식에 참석하기 위해서이다.초청은 김시중과기처장관.블릭스사무총장은 19일까지 머무르면서 김영삼대통령을 예방하고 한승주외무장관,김과기처장관과 차례로 면담할 예정이다.19일 상오엔 내외신기자회견도 예정되어 있다.이것이 공식적으로 드러난 그의 방한일정의 전부다.그밖의 일정은 그의 요청에 따라 전혀 알려지지 않고 있다. 그러나 그가 북한핵문제 해결의 한 고리인 IAEA 사무총장이라는 점,그리고 김대통령을 비롯한 한국의 정책결정자들을 만나 대화를 한다는 사실은 주목의 대상이 될 수밖에 없다.외무부 관계자는 『국제기구 사무총장의 방한인 만큼 대통령을 예방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고 애써 의미를 축소하고 있다.블릭스총장도 방한사실을 도착하는 날에 맞춰 발표해 줄 것을 요청한 것으로 전해진다.시기의미묘함 때문이다.지금 북한과 IAEA의 관계는 북한의 협상거부에 이어 「서한날조사건」주장으로 최악의 상황에 놓여있다.그렇지 않아도 블릭스사무총장은 「미국이익의 대변자」라며 북한으로부터 공격을 받고있는 터여서 잘못하면 이번 방한이 또다른 불씨를 만들 가능성도 없지 않다. 따라서 IAEA의 입장과 향후 대응방안등 원칙적인 의견교환만이 있을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다.그동안 북핵시설에 대한 사찰결과와 그에 따른 IAEA의 분석등도 전달될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여기에 블릭스총장도 북한에 대한 정보나 대응지식을 우리에게서 얻고 싶어할 것이라는 얘기도 나돌고 있다. 블릭스총장의 이번 방한은 3번째다.이번 방한도 지난 92년 초 심포지엄의 한국 개최가 확정되면서 일정이 잡혀졌었다.그런데도 행여 북측이 이를 빙자해 또다른 트집을 잡을까 걱정하는 눈치다.블릭스총장의 조심스런 행보가 예측된다.
  • 2주내 핵사찰 수락안하면 안보리 회부/미­IAEA,대북 통첩

    ◎“유엔 북 대표부 통해 전달” NYT 【뉴욕=임춘웅특파원】 미국과 국제원자력기구(IAEA)는 북한이 앞으로 2주내에 핵사찰을 허용치 않으면 북한의 문제를 유엔안전보장이사회에 넘기겠다는 「경고」를 이미 북한측에 전달했다고 14일자 뉴욕 타임스지가 도쿄발로 보도했다. 이 신문은 2주일의 시한이 언제인지 밝히지 않았으나 이「경고」가 유엔주재 북한대표부를 통해 전달됐다고 보도했다. 이 신문은 『우리는 기술적인 한계점에 다달았다』는 IAEA 대변인의 말을 인용,11월중이면 북한내 핵시설을 감시하기 위한 기존의 카메라 필름과 배터리가 모두 소진된다고 밝혔다. 북한측은 영변 두곳에 대한 IAEA의 특별사찰은 거부해 오면서도 기존의 핵시설에 설치 돼 있던 감시시설의 작동은 방해하지 않았었다. 이 신문은 또 안보리의 대북한 경제제재조치는 「마지막 카드」가 될 것이나 아무도 그것을 원하지 않고 있다고 말하고 북한의 핵문제가 유엔으로 넘어오면 중국이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개될 것으로 내다봤다.중국은 현재까지 북한의 핵문제에 비교적온건한 태도를 견지해 왔으며 두차례에 걸친 안보리의 대북비난결의에도 매우 조심스런 입장을 취했었다.
  • “북핵 해결 대화정책 긴요”/미 전략전문가 지적

    미국 전략및 국제문제연구소(CSIS)는 13,14일 이틀간 외교안보연구원에서 열린 한·미관계 국제학술회의에서 『한·미 양국이 북한 핵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유엔안보리등의 제재조치보다 미·북회담등을 통한 대화정책이 지속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미행정부의 대외정책에 영향을 미치는 CSIS는 이를 위해 ▲미·북한 회담의 격상 ▲팀스피리트훈련 중지 등 대북 추가양보가 검토돼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윌리엄 테일러 CSIS부소장은 회의에서 「신정부하의 한·미안보관계」라는 주제발표를 통해 『북한 핵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현실적으로 가장 믿음직한 해결방안은 북한과 일관되게 직접대화를 하는 것』이라며 대화정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테일러부소장은 이어 『녕변 핵시설에 대해 군사공격을 가하는등 군사제재를 강행하는 것은 절대 불가하며 경제제재방안도 실효성이 없다』고 지적했다.
  • 핵 마찰해소 전제조건/북,주한미군 철수 요구/주제네바 북 대사

    【제네바 AFP 연합】 북한은 14일 핵사찰 문제를 둘러싼 국제원자력기구(IAEA)와의 마찰을 해소하기 위한 전제조건으로 주한 미군의 철수를 요구했다. 이철 제네바 주재 북한대사는 『주한 미군 문제가 해결된다면 IAEA와의 분규도 타결될 것』이라고 말했다. 북한은 영변에 건설된 핵시설에 대한 국제사찰을 계속 거부함으로써 핵무기 개발계획을 추진중이라는 거센 의혹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 “대미협상 시급… 북 전략변화”/애커먼 통한「평양 메시지」의 함축

    ◎미 정부입장 강경… 의회루트 이용/“10월 넘기면 국제여론 악화” 의식 북한이 최근 방북한 미하원 외교위 애커먼 아·태소위원장과 퀴노네스 북한담당관등에게 「뜻밖의 메시지」를 전달한 것은 이미 얼마간은 예견됐던 일이다.애커먼일행이 지난 8월초 1차 방북을 시도했으나 그때는 허락하자 않고 이 시점에 북한으로 끌어들인 것도 이 때문이다.북측이 이들을 통해 메시지를 전달한 또 다른 이유는 미의회의 협조를 얻기 위한 측면도 강하다.미행정부의 입장은 워낙 완고해 새로운 돌파구를 열기가 무척 부담스러운 면이 강했다. 의회 의원을 통해 전달함으로써 행정부가 무시하기 어렵게 만든다는 전략적인 판단도 개입된 듯하다. 어쨌든 최근 북측의 태도로 볼 때 이는 중대한 변화임에 틀림없다.메시지 내용이 미측이 미·북회담 재개만 약속하면 고리로 걸고있는 남북대화도 지속하고 국제원자력기구와의 협상을 재개하겠다는 약속을 담고 있기 때문이다.13일 북한은 『국제원자력기구(IAEA) 제37차 총회에 전달된 유엔사무총장의 서한이 「허위날조문건」으로 판명됨으로써 IAEA는 더이상 본연의 임무를 수행할 수 없게 됐다』며 IAEA와의 협상거부 입장을 거듭 밝혔다.이에반해 미·북한간 고위회담에 대해서는 2차례의 회담결과를 『매우 긍정적인 사태발전』이라고 평가한뒤 한반도의 핵문제는 미·북간 대화를 통해서만 해결될 수 있다는 입장을 거듭 천명했다.IAEA의 북한 핵시설 감시장비의 교체 마감시한은 10월말로 불과 2주밖에 남지 않았다.만약 이 기간을 넘기면 핵안전 계속성 유지에,즉 지난 3월12일 핵확산금지조약(NPT) 탈퇴선언 이후 북한이 플로토늄 생산을 하지않았다는 국제사회의 믿음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게 된다.감시장비 작동이 중지하면 그 사이에 무엇을 했는지 알수 없게 되고,이는 또다른 플로토늄 추출 의혹과 불신을 자아내게 될게 분명하기 때문이다.북한도 이를 잘알고 있다.그래서 북한은 지난달 말 IAEA가 결의안을 채택할 당시 미·북한 3단계회담의 또 다른 고리인 특사교환을 위한 남북대화의 길을 열었고 그럼으로써 미·북대화에 대한 미련과 가능성을 여전히 남겨 놓았던 것이다. 현재 한미 양국은 어쨌든 두차례의 미·북한 회담을 통해 북한을 NPT와 IAEA 체제안에 묶어놓았고,북한이 개발 의사는 있지만 아직 핵개발 단계까지는 접어들지 않았다는 판단에 근거,북측의 이같은 주장에 큰 비중을 두고있지 않은 것 같다.북한의 IAEA와의 협상 거부는 전략상의 문제이며,실제 IAEA의 공정성에 대해 강한 불신을 갖고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따라서 대화를 통해 해결할수 있다는 판단을 하고 있다.2단계 회담 이후 북한의 계속된 돌발 행동에도 불구,미국이 북한과의 대화를 단절하지 않고 있는 것도 이러한 이유에서 이며,이게 북한의 또다른 「믿는 돌파구」이다.최근 미·북간에는 많은 대화가 있어왔다.8월,9월초 북경주재 양측 대사관의 참사관 접촉에 이어 뉴욕에서 퀴노네스 국무부북한담당관과 허종차석대사간 실무접촉을 통해 서로의 입장을 전달하고 타진했다.특히 지난 7일에는 허바드미국무부 부차관보와 최우진핵통제위원장이 비밀회담을 가진바 있다.
  • IAEA협상 결렬땐 미·북대화 중단/미 국무부

    【워싱턴=이경형특파원】 미국 국무부는 12일 만일 국제원자력기구(IAEA)의 핵안전조치의 계속성이 깨지면 미­북한간 대화는 더이상 계속될 수 없으며 이 점을 북한측도 잘 알고 있을 것으로 믿는다고 강조했다. 국무부는 『IAEA와의 협상을 거부하고 미정부와 직접 협상으로 핵문제를 해결하겠다』는 북한측의 성명과 관련한 논평을 통해 미국의 입장을 이같이 밝혔다. 국무부는 『미국과 북한은 양국이 북한 핵문제타결을 위해 대화를 하는 동안 북한이 신고핵시설에 관한 IAEA핵안전조치의 계속성을 유지한다는데 합의한바 있다』고 상기시켰다.
  • 북한 방사능 측정소 3곳 설치/원자력안전기술원 국감답변

    ◎핵 사고 조기탐지위해/백령도·울릉도·강릉에 북한 핵시설로 인한 만일의 사고를 조기에 탐지하기 위한 방사능측정소가 휴전선 근처인 백령도에 설치된다.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임용규원장은 12일 국정감사 답변을 통해 『최근 극동지역이 세계적인 핵시설 밀집지역으로 변하고 있어 방사능측정소의 확충이 시급해졌다』며 『이를 위해 올해 안으로 북한의 핵사고에 대비하기 위한 방사능측정소를 백령도에 세울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방사능측정소는 현재 운영중인 서울·부산·광주등 8곳에다 이번에 백령도·강릉·울릉도등 3곳에 추가로 설치할 예정이어서 11곳으로 늘어나게 된다.
  • “북 핵개발 착수 의혹”/영 전략문제연 밝혀

    【런던 로이터 연합】 북한과 이란은 이미 핵무기 개발계획에 착수했을 것이라는 강한 의혹을 불러일으키고 있다고 영국의 전략문제연구소(IISS)가 12일 밝혔다. IISS가 이날 공개한 군사력 비교 보고서는 북한의 핵개발계획의 증거로 북한이 자국의 특정 핵시설에 대한 국제원자력기구(IAEA) 사찰을 계속 거부하고 있다는 사실을 들었다. IISS보고서는 『가장 단순하나 반드시 정확하다고 할 수 없는 이유는 북한이 현재 무언가 숨길 것이 있으며,미국의 경고에도 불구하고 앞서 추정된 것보다 핵무기 생산에 훨씬 가까이 접근해있기 때문』에 IAEA의 사찰을 거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 북한 기폭실험 흔적/불,위성사진 분석

    【파리 연합】 프랑스정부 당국은 북한이 핵무기를 개발할 의도를 갖고 있음이 거의 분명한 것으로 판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파리 주재 한국대사관측의 한 관계자는 지난 9일 국회국정감사반(반장 정재문의원)의 질의에 대한 답변을 통해 프랑스 관계당국은 미국과는 별도로 촬영한 인공위성사진을 분석한 결과,북한의 핵기지 주변에 민간용 핵시설임을 보여주는 전선등이 나와있지 않으며 그 대신 기폭실험을 한 흔적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 북한 7개 군사비행장/지하격납고 시설 완비/국방부관계자 밝혀

    북한은 모두 20여개의 군사비행장 가운데 현재 평남 북창·순천비행장등 7곳에 지하격납고 시설을 갖추고 있는 것으로 8일 밝혀졌다. 국방부의 한 고위관계자는 이날 『북한은 북창등 7개 비행장에 배치된 미그19기등에 대한 공습을 막기위해 지하격납고 시설을 완료한 것으로 확인됐다』면서 『핵시설이 밀집된 곳으로 알려진 평북 녕변 바로 남쪽에 위치한 평남 개천·온천비행장에도 최근 지하격납고 시설을 건설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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