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핵시설
    2026-08-14
    검색기록 지우기
  • 경매
    2026-08-14
    검색기록 지우기
  • 증권사
    2026-08-14
    검색기록 지우기
  • 무지개
    2026-08-14
    검색기록 지우기
  • 다저스
    2026-08-14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3,184
  • 미­북 오늘새벽 실무접촉/뉴욕서/사찰단 입회문제 등 논의

    【워싱턴=이경형특파원】 미국과 북한은 28일 낮(한국시간 29일 새벽) 뉴욕에서 실무접촉을 갖고 북한 핵연료봉 교체시의 사찰단입회문제와 녕변 방사화학실험실의 추가사찰문제,미·북한3단계고위회담의 개최여건조성문제를 집중협의했다. 유엔주재 북한대표부의 김종수부대사는 미국측과 이날중 뉴욕접촉사실을 밝히고 미·북한대화가 재개됐음을 확인했다. 이날 실무접촉은 북한의 신고핵시설에 대한 사찰원칙 등을 합의했던 지난 2월25일의 미·북한 뉴욕접촉이후 만 2개월만에 이뤄진 것인데 미국측에서 허바드 국무부부차관보 등이,북한측에서는 김종수 부대사와 한성렬 정무참사관 등이 대표로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 우크라“체르노빌 계속 가동”/부총리 밝혀/IAEA의 폐쇄요구 일축

    【빈 로이터 연합】 우크라이나 정부는 22일 문제가 많은 핵시설의 안전조치 보완에 수십억달러가 소요된다고 주장하고 사상 최악의 핵안전 사고를 일으켰던 체르노빌 핵발전소를 계속 가동하겠다고 밝혔다. 발레리 시마로프 우크라이나 부총리는 이날 빈에서 국제원자력기구(IAEA)와 체르노빌 핵발전소의 안전성에 관해 이틀간의 회담을 끝낸 후 가진 기자회견을 통해 에너지난을 겪고있는 우크라이나의 에너지 생산 증대를 위해 체르노빌 핵발전소등 핵시설의 안전조치를 보완하는데에 최고 40억달러가 소요된다면서 체르노빌 핵발전소의 계속가동 의사를 분명히 했다. 이에앞서 데이비드 키드 IAEA 대변인은 우크라이나가 사고발생 위험이 큰 체르노빌 원자력 발전소 폐쇄 요구를 거부했다고 밝혔다. 키드 대변인은 이날 서방 13개국 핵전문가들과 우크라이나 관리들간의 회동이 끝나기 직전 『우크라이나가 새로운 원자력발전소가 가동되더라도 체르노빌발전소를 계속 가동하겠다는 강경한 입장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 연료봉 교체 입회 요청/북,IAEA에 서한/영변 5㎿원자로 대상

    【파리=박정현특파원】 북한은 20일 앞으로 수주일 안에 있을 영변 5메가와트 원자로의 연료봉 교체작업에 국제원자력기구(IAEA)가 입회해주도록 요청하는 서한을 IAEA 본부에 전달했다. 북한이 스스로 입회를 요청한 연료봉교체작업은 핵사찰의 과정이긴 하지만,추가사찰과는 직접 관계가 없는 사찰활동이다. 빈주재 대표부와 원자력기구 소식통에 따르면 북한 빈대표부의 윤호진 참사관은 지난 20일 이같은 내용이 담긴 서한을 IAEA사무국에 전달하고 답신을 요구했다. 북한은 그러나 이 서한에서 사찰대상인 나머지 6개 핵시설에 대한 추가사찰 수락 문제에 대해서는 언급이 없었다고 이 소식통은 전했다. 북한은 또 연료봉 교체에 대한 입회에 대해서도 오직 「입회(PRESENSE)」라고만 언급해 어느 수준까지 사찰을 받을 것인지는 불분명하다고 이 소식통은 덧붙였다. 북한은 지난해 6,7월 미국과 북한의 1,2단계 회담과 그에 따른 실무접촉에서 5메가와트 원자로에서 연료봉을 교체하면 IAEA의 입회를 받겠다고 약속한 바 있으나 이제껏 미뤄왔었다. 5메가와트실험용 원자로는 북한의 핵활동에서 가장 중추적인 시설로 북한은 이 원자로에서 90g의 플루토늄을 추출한바 있다고 IAEA에 신고했었다.
  • 테일러식 평양독도법/황병선(데스크 시각)

    평양을 1주일 남짓 방문하고 돌아온 한 미국 학자가 전하는 「오늘의 북한」얘기를 들으며 솔직히 머리속이 혼란스러워 지는 것을 어쩔수 없었다.그래 북한은,아니 김일성은 이 「핵사태」를 어쩌겠다는 것인지 더욱 아리송해 질 뿐이다. 워싱턴소재 전략및 국제문제연구소의 부소장인 윌리엄 테일러씨는 북한에서 전쟁준비 분위기는 전혀 찾아볼 수 없었고 한 식당에 들어가 보니 음식도 풍성했다면서 평양측 핑크빛 「평화의 목소리」를 전하고 있다. 김일성주석을 3시간 가까이 면담한 그는 북한이 핵무기를 개발할 생각이나 능력이 없으며 「남쪽의 동포」를 먼저 공격할 생각이 전혀 없다는 메시지를 곧이곧대로 전하고 있다. 그런데 문제는 그가 전한 북한이 얼마나 진실에 가까운 것이냐이다. 그는 92년에 이어 김주석 면담이 이번이 두번째다.또 북한을 모두 네차례나 방문한 경험이 있다.국제문제 전문가요 북한에 대해 이정도 경험을 가진 인사의 얘기라면 귀담아 들을 필요가 있을 것이다. 그런데 미안스러운 얘기이지만 그가 전하는 말은 우리가 알고싶어하는 정보는 별로 없고 평양측 「평화 제스처」만 담고 있는것이 아니냐는 인상을 지울수 없다. 테일러부소장이 국제문제전문가로서 한반도라는 「현장」에 뛰어든 동기 자체는 순수할지 몰라도 결과적으로 그가 김주석 82회 생일에 즈음한 북한의 「핵사태 돌파를 위한 평화공세」에 이용당하고 있는것 아닌가 하는 안타까운 마음이 듣다. 이번 핵사태를 어떻게 해서든 평화적으로 해결해야 한다는 말이며 북한을 고립시키기보다 국제사회로 이끌어내 「순치」시키는 것이 바람직스럽다는 그의 충고는 귀기울일만한 것이다. 그러나 평양을 읽는 독도법에는 한 핏줄로서,그리고 오랜 체험에서 얻어진 우리 나름의 비방이 있다.테일러부소장은 판문점 부근 북의 한 마을에서 주택·학교·옥외변소 그리고 뛰노는 닭들을 보고,또 학생들을 만나보고 자신이 60년대초 미군장교로 복무했던 경기도 운천의 한마을이 연상되더라고 했다.그러나 이대목에서 90년 10월 남북총리회담을 취재하느라 평양을 방문했을때 그들의 「안내」에 따라 돌아본 「예정된 장소들」인북한의 모습이 문득 머리를 스쳤다. 테일러씨 역시 북한은 스케줄에 따라 안내원이 보여주는 곳밖에 볼수 없는 땅이라는 사실을 잘 알리라고 본다.그가 본 마을은 비무장지대에 세워놓은 선전용 마을임을 우리는 안다.전쟁준비 기미를 전혀 느낄수 없었다고 했지만 안내받아 둘러보는 외국인눈에 띄게 전쟁준비를 할 나라가 세상 어디에 있겠으며 역시 안내받아 갔을 식당에 풍성한 음식이 없을리 있겠는가.북한은 6·25직전에도 외국인 눈에는 전혀 전쟁을 준비하는 나라로 비쳐지지 않았다. 결국 그는 4차례 평양과 북한일대의 「전시장」만 돌아보고 또 미국과 세계를 향해 북한지도자들이 하고 싶은 얘기만 들었는지 모른다.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김주석이 하는 「비둘기」얘기나 사람사귀고 낚시하러 미국에 가보고 싶다는 여유있고 평화스러워 보이는 고도의 전술적 한담이 아니다.핵무기를 개발할 생각도 없는 그들이 국제원자력기구가 핵시설에 설치한 봉인들은 왜 뜯었으며 대남방송을 통해 날이면 날마다 「남조선 괴뢰와 미제국주의자」들이 침략전쟁을준비하고 있다고 위기감을 조성하면서 외국방문자의 눈에 그토록 평화스럽게 보이도록 하는 이유가 역으로 궁금한 것이다. 북한당국자의 발언이 필요와 경우에 따라 진실과 프로퍼갠더,그리고 거짓 사이를 아무런 가책없이 자유자재로 오간다는 사실을 미국사람들은 별로 괘념치 않는것 같다.그래서 우리는 한국이 배제되는 미·북한만의 대화를 항상 염려스러워 하는지 모른다.테일러 부소장이 언론에 공개하지 않은 얘기를 따로 가지고 있지 않다면 그의 평양독도법은 최근의 북한을 바로 읽으려는 사람들을 오히려 혼란시킬 우려가 있다는 점을 지적치 않을수 없다.
  • 미·북,주말 실무접촉/3단계 회담 등 논의

    【워싱턴 연합】 미국과 북한은 빠르면 이번주 후반부터 북한핵시설의 추가사찰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실무접촉을 가질 것으로 예상되나 양측의 견해차가 커 타협점 모색이 쉽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미국무부의 마이크 매커리대변인은 18일(미국시간) 정례브리핑에서 미·북한 3단계고위회담이 열리기 위해서는 북한이 먼저 국제원자력기구(IAEA)의 추가사찰을 허용해야 할 것이라고 촉구하면서 『한미양국은 갈루치 북한핵대사의 방한에서 북한핵문제해결을 위해서는 남북대화가 필수적이라는데 의견을 같이했다』고 밝혔다.
  • 「위대한 배우」/이정연(시론)

    평양시 전체를 촬영세트로,주석궁을 주무대로,「82세의 한 위대한 노배우」를 주연으로 한 잘 연출된 논픽션 드라마(?)의 일부를 17일 미국의 CNN방송을 통해 잠시 볼수 있었다. 금지된 지역에 각별히 초대받은 각국의 엑스트라(학자·언론인등)들은 자신들만이 가질수 있게된 행운에 감사하는듯 「노독재자」의 연기와 대사에 귀를 기울이며 감격하는 듯한 표정으로 둘러 앉아 있었다. 노배우는 이런 대사도 읊었다.『우리 공화국에는 거렁뱅이도 없고…』『우리 국토는 좁아 핵무기 실험을 실시할수도 없고』『핵무기를 보유하는 것이 무슨 소용이 있느냐』고 반문까지 하고 있다.그러나 그는 핵심대사에서는 『군사시설은 어느나라도 공개 안하는 것』이라는 말로 추가 핵사찰을 받아들이지 않을 것임을 암시했다.그러고 나서 노인다운 분위기로 돌아가 『나는 사냥과 낚시,그리고 친구를 사귀기 위해 미국을 방문하고 싶다』고 말하며 멧돼지 사냥이 특히 즐겁다는 투의 말도 했다.그는 또 「서울 불바다 발언」은 잘못 전달된 것이라며 뒤늦게 해명조의 말도 잊지 않았다. 우리는 그의 뛰어난(?)변신의 연기를 지난 50여년 가까이 봐온 터라 별로 놀랄일은 아니나,「그래 내가 핵을 들고 문명세계를 상대로 불장난을 할만한 노인으로 보이냐」는듯 화사한 모습으로 화면에 비치면서 「사냥과 낚시」얘기를 할때 그의 연기는 과연 「명우」답다는 생각도 들었다. 어찌보면 위선과 속임수의 천재인 이 노인의 「낚시」얘기는 진심의 일단을 말하는 것일는지도 모르겠다.그의 옛 공산독재동우회 멤버들은 거의 모두 쫓겨났거나 맞아죽었고 유일하게 남은 이웃 중국동지들조차 의리없이 남쪽에 걸음을 자주하는 상황에서 치매증상을 예감하는 나이에 미국에라도 한번 가봤으면 하는 심사로 이해할 수도 있을 듯싶다. 그의 주변 신하들은 「주석님」에게 이번 회견이 대단히 성공적이며 미국조야에서도 좋은 반응을 얻었다고 보고했음에 틀림없을 것이다.그러나 세상은 아니 세계는 이제 더 이상 그렇게 어리석지 않다는 사실을 실감케 될 것이다.「거렁뱅이가 없다」니 물론 주석궁 근처에는 없을 것이다.그러나 죽음을 무릅쓰고두만강을 건느는 굶주린 유민,「시베리아 벌목장을 탈출한 북탈 조선인」은 이제 세계 문명사회뿐 아니라 지난날의 동지인 러시아,중국정부에서도 동정어린 눈으로 해결책을 우리와 협의하고 있는 터요,영변인근의 핵시설은 IAEA(국제원자력기구)의 사찰단이 이미 상당한 증거를 잡고 최종 확인작업을 위해 추가 사찰을 요구하고 있는 사실을 1백70여 유엔회원국이 알고 IAEA회원들이 알고 중국을 포함한 유엔안보리 상임이사국이 이미 사찰을 위한 합의된 성명을 내놓고 다음단계 조치를 주시하고 있는 상황 아닌가. 「서울 불바다」사건은 주석궁 주변의 연출자가 준비해준 대사를 박영수라는 사람이 판문점이라는 지정된 장소에서 감정을 넣어 대독했을 뿐임은 알만한 사람은 다 알고 있는 사실이다.단지 불행한 일은 잘되면 「수령」공이나 그렇지 못하면 퇴락하듯 판문점을 드나든 연형묵전총리나 김달현전부총리처럼 나팔수 박영수의 임무도 이제 끝난것이 아닌가 보여진다. 아마도 그가 놀란 것은 「불바다 발언은 한국고위층 위협용으로 일반공개를 못할 것으로 본듯」(고영환전북한외교관)하나 이 파문이 확산되면서 한국민의 동요는 커녕 패트리어트미사일배치를 비롯,한국과 미국의 군사적인 강경대응조치도 서슴지 않는데 있는것 같다. 이제 노배우가 주연하고 있는 「평양 커넥션」은 막을 내려야 할때가 그리 멀지 않은듯 하다. 백성은 배고프고 숨이 막혀 죽음을 무릅쓰고 두만강을 건너고,시베리아 벌목장에라도 가는게 낫다며 돈 써가며 「북조선」을 탈출하고 경제는 피폐해 공장도 제대로 움직이지 못하는 터에 일인 독재,일가 전제로 지난 48년간에 걸쳐 「빈곤의 유토피아」를 북한에 건설한 김주석이 최후의 만찬이라도 하듯 해마다 생일날이면 40여개국 50여 예술단을 초청,잔치상이나 벌이고 그 나이에 새 친구를 사귀고 사냥이 하고 싶다는 넋두리나 늘어놓는 통치자를 위대한 수령으로 계속 떠 받들어야 하고 그런 체제가 계속 굴러간다면 그것은 비극일수밖에 없다.
  • “2곳 핵사찰 거부”/NHK 회견

    【도쿄 교도 연합】 김일성 북한주석은 핵문제와 관련,북한은 숨길 것이 없다면서 북한내 2개 주요핵시설에 대한 국제사찰요구를 단호히 거부했다고 일본 NHK방송이 16일 보도했다. 15일로 82세를 맞은 김일성주석은 평양에서 NHK방송과의 가진 회견에서 북한은 다른 나라들과 마찬가지로 군사비밀을 갖고 있다면서 이들 시설에 대한 사찰거부의사를 분명히 했다.
  • 미,“비핵화 남북대화는 계속돼야”/「선특사교환」 철회이후의 입장

    ◎북서 “대화재개 희망” 애드벌룬/갈루치의 서울조율뒤 구체화 우리 정부가 미­북한간의 3단계 고위회담의 두가지 전제조건가운데 하나인 「선특사교환」원칙을 철회함으로써 추가핵사찰을 위한 미­북한간 실무접촉이 내주부터 적극 모색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러한 관측은 비록 추가핵사찰문제가 어디까지나 국제원자력기구(IAEA)와 북한간 문제이긴하나 북한이 추가사찰을 수용하기전에 미국과의 비공식접촉을 통해 3단계고위급회담 개최를 보장받는등 가급적 많은 것을 얻어내려 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미국정부는 한국이 「특사교환」조건을 무조건 철회함에 따라 북한의 추가핵사찰수용 가능성이 커지는등 교착상태에 있던 북한핵문제가 진전의 계기를 맞은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그러나 특사교환의 전제조건이 없어졌다고 해서 미­북한간 3단계회담을 조만간 가져야 한다고 생각지는 않고 있다. 15일 국무부의 마이크 매커리대변인이 한국의 「특사교환」조건철회와 관련하여 밝힌 입장은 3가지로 정리된다. 첫째는 지난 3월 영변 7개 핵시설중사찰을 하지못한 재처리시설(방사화학실험실)에 대한 추가사찰이 이뤄져야 3단계회담을 할 수 있다는 것이다. 둘째는 비록 남북한특사교환은 이뤄지지 않더라도 한반도비핵화협정을 이행하는데 필요한 남북대화는 계속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셋째는 향후 남북대화의 구체적인 사항은 방한중인 로버트 갈루치 북핵전담대사와 한국측이 긴밀히 협의한다는 것이다.이 가운데는 남북한핵통제위를 수시로 열어 협의를 진전시키는 방안도 포함될 수 있다. 미국은 북한이 추가핵사찰을 받지않는한 3단계회담을 할 수 없다는 입장을 확고히 하고 있다.미정부는 3단계회담개최 이전까지는 핵안전의 계속성확보라는 목표가 달성돼야 하며 회담개최후에는 미신고 핵폐기물저장소 2곳에 대한 특별사찰을 실시함으로써 북한핵의 투명성을 확보한다는 기본전략을 전혀 바꾸지 않고 있다. 미국의 이같은 방침속에서도 한국의 특사조건철회로 내주말부터는 미­북한간의 뉴욕비공식실무접촉의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매커리대변인은 미­북한간의 대화가능성에 대해 『예측을할 수 없다』고 잘라 말하고 있으나 외교소식통들은 『갈루치대사가 한국과 협의를 마치고 내주중 워싱턴에 돌아오는대로 미­북한 대화의 재개 조짐이 구체적으로 보이게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같은 전망의 근거로는 ▲최근 김일성주석의 생일을 계기로 평양에 초청한 미일언론들에 북한고위층이 미국과의 대화재개를 희망했고 ▲한국측의 특사교환 조건철회로 북한이 태도를 바꿀 명분을 축적했으며 ▲IAEA가 5월초까지 추가사찰을 받지않으면 다음 단계의 대북추가조치(유엔안보이의 경고결의안 혹은 제재결의안)를 가할 것이라고 경고한 것 등을 들 수 있다. 그러나 미­북한간 실무접촉이 재개된다해도 미국은 어디까지나 추가핵사찰의 관철을 위한 대화로 인식하는 반면 북한은 3단계 회담을 준비하는 자리로 활용할 태세여서 양자간 입장조정이 쉽지 않을 전망이다.
  • 북,“핵무기 보유 안할것”/「서울 불바다」 적절치 못한 발언

    ◎김일성,CNN회견 【뉴욕 연합】 김일성 북한주석은 16일 북한이 핵무기를 갖고 있지 않으며 제조할 생각도 없다며 북한의 핵개발 의혹을 부인했다. 15일로 82세 생일을 맞은 김주석은 이날 마이크 치노이 미CNN방송 북경지국장을 비롯한 취재진과 회견을 갖고 『분명히 밝혀두지만 우리는 강대국이 되려고도 하지 않으며 가까운 장래에 핵무기를 보유하지도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주석은 또 최근 판문점 남북회담에서 북측대표가 『서울을 불바다로 만들어 버리겠다』고 발언한데 대해 『적절치 못한 것』이라고 말해 북한도 한반도의 긴장완화를 원하고 있음을 분명히 했다. 김주석은 2시간30분동안 진행된 이날 회견에서 북한이 비밀리에 핵무기를 제조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는데 대해 다소 화가 난 모습을 보이면서 『국제사회는 우리에게 있지도 않은 핵무기를 내보이라고 요구하고 있다.핵무기를 보유하는 것이 무슨 소용이 있느냐』라고 반문했다. 김주석은 이어 『우리는 다른 조선인들에게 핵무기를 사용하지도 않을 것』이라면서 『핵무기를 먼거리를 향해 쏠 수 있는 운반수단도 없을뿐더러 우리 국토가 좁아 핵무기실험을 실시할 수도 없다』고 강조했다. 그는 그러나 북한이 핵시설에 대한 국제원자력기구(IAEA)의 사찰을 다시 허용할 것인지 여부는 구체적으로 답변하지 않았다. 김주석은 『북한이 어떠한 전쟁의사도 갖고 있지 않다』면서 『여기에 많은 건축물들이 있다.전쟁이 일어나면 북한은 커다란 피해를 입을 것이며 따라서 전쟁을 원하는 자들은 제정신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 북,“대미협상 준비”/CNN보도

    【도쿄 AFP 연합】 북한은 15일 핵사찰 거부로 비롯된 위기를 해소하기 위해 미국과 협상을 재개할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 강성산 총리는 이날 김일성 주석 생일을 맞아 북한을 방문한 외빈들에게 북한은 핵시설 공개 거부로 인해 비롯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미국과의 협상 테이블에 복귀할 준비가 돼있다고 말했다고 미CNN방송이 보도했다. CNN 방송은 북한 거리는 김일성 생일을 맞아 차분한 분위기를 풍기고 있었다면서 기자의 질문을 받은 북한주민들은 전쟁의 위협보다는 대화재개에 대해서 더욱 관심을 보였다고 전했다.
  • 영변 핵시설 더 늘렸다/50메가와트 원자로 등 새단지 조성

    ◎미지,불위성사진 공개 【워싱턴 연합】 북한이 영변 핵설비를 확장했음을 보여주는 프랑스 첩보위성 최근 사진이 갓 공개돼 관심을 끌고 있다. 문제의 위성 사진은 프랑스 국립위성센터(CNES)가 지구 궤도에 띄우고 있는 첩보위성 스포트 2호를 통해 약 6개월전 찍은 것이란 설명과 함께 미항공우주 전문주간지 에이비에이션 위크 앤드 스페이스 테크놀러지 11일자에 의해 처음 일반에 공개됐다. 미버지니아 소재 CNES 산하 이미지 스포트사 관계자는 문제의 스포트 2호가 과거 녕변 핵설비를 탐지해 북한 핵의혹을 처음 국제사회에 제기한 그 첩보위성이라고 설명했다.위성 사진에 따르면 북한은 대단위 핵재처리 시설 남쪽 약 1㎞ 지점에 50메가와트급으로 추정되는 원자로를 포함해 새로운 핵단지를 조성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에이비에이션은 설명했다. 북한은 또 이 사진에는 나타나지 않으나 신설 핵단지 남쪽에 샘미사일과 대공포대를 새로 설치한 것으로 전해졌다.
  • “영변에 핵시설 추가건설 확인”/IAEA총장

    【도쿄 AFP 연합】 한스 블릭스 국제원자력기구(IAEA) 사무총장은 북한이 영변핵시설단지 안에 또하나의 핵재처리시설을 건설중임을 14일 일본 요미우리신문과의 회견을 통해 확인했다. 히로시마에서 열리고 있는 일본원자력산업 연례회의에 참가중인 블릭스총장은 이날자 요미우리신문과의 회견에서 이 시설이 언제 완공될지는 알 수 없으나 완공되면 핵무기계획에 이용될 북한의 플루토늄 생산능력은 배가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신문은 이 핵시설이 북한이 지난 92년 IAEA에 신고한 핵물질추출시설과 별도의 것이라고 지적했다.
  • “북핵 전면사찰 이달 완료 희망”/한스 블릭스

    【도쿄 AFP 로이터 연합】 한스 블릭스 국제원자력기구(IAEA) 사무총장은 13일 북한이 핵시설에 대한 전면사찰을 계속 거부할 경우 IAEA는 유엔 안보리에 보다 강경한 조치를 취하도록 요청할 가능성이 있다면서 IAEA 조사관들이 안보리 요구대로 이달 말까지 『이른바 방사화학 실험실』의 5메가와트급 원자로에 대한 사찰을 끝낼 수 있게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일본을 방문중인 블릭스총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조금 더 기다려도 북한으로부터 아무런 응답이 없을 경우 우리는 유엔 안보리에 호소할지도 모른다』고 말했다.
  • 특사교환­미북회담 동시 추진/한­미/북 사찰불응 예상 정책조율착수

    ◎15·17일 갈루치­페리 방한 계기/팀훈련 재개등 최종결정 한국과 미국 두나라 정부는 북한이 유엔 안보리의장성명에도 불구,추가사찰시한인 5월초까지 국제원력기구(IAEA)의 사찰을 받지 않을 공산이 크다고 보고 새로운 대북결의안의 채택등 다음 단계의 조치를 위한 대책마련에 착수했다. 두나라는 특히 미국 국무부의 갈루치핵담당대사의 15일 방한과 페리국방장관의 17일 방한을 계기로 이영덕통일부총리,한승주외무·이병대국방장관등과 고위정책결정자 접촉을 갖고 앞으로의 제재대책과 대화방안에 대한 두나라의 최종입장을 조율할 방침이다. 두나라는 이번 접촉에서 북한이 안보리의장성명에 명기된 추가사찰시한까지 이를 수용하지 않을 것에 대비,북한이 사찰을 수용토록 하는 효과적인 수단을 모색할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핵협상의 걸림돌이 되고 있는 남북한특사교환문제를 논의,신축적 대응차원에서 선특사교환방침을 바꿔 미국·북한 3단계회담과 동시에 특사를 교환하는 방안을 검토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를 위해 우리측 김삼훈핵담당대사와 갈루치핵대사는 16일 외무부에서 두나라 고위정책회의를 열어 이에 대한 사전의견조율을 할 예정이다. 두나라는 이어 18일의 이병대·페리국방장관 회담과 19일의 한승주외무·페리국방장관회담에서 올 팀스피리트훈련 재개에 대한 방침과 패트리어트미사일 한반도배치문제를 최종결정할 방침이다. 한외무장관은 이에 앞서 국제공조체제를 보다 공고히 하기 위해 12일 도쿄에서 한스 블릭스 IAEA사무총장을 만나는데 이어 14일에는 안드레이 코지레프 러시아외무장관과 두나라 외무장관회담을 갖고 안보리에서의 지속적인 협조를 요청하기로 했다. 한장관은 블릭스사무총장으로부터 지난 3월 북한핵시설에 대한 IAEA의 사찰결과를 듣고 북한핵개발상황및 사찰수용 유도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 “러,유엔의 북핵사찰에 협조적”/크리스토퍼 미국무 NBC대담 요지

    ◎“북의 속셈 6개월이면 드러날것/남북대화 재개,비핵화 논의해야” 크리스토퍼 미국무장관은 10일 미NBC­TV대담프로 「언론과의 만남」에 출연,북한핵문제에 대한 미국의 대응방향과 장기적인 정책목표등을 소상히 밝혔다. ­작년 11월 클린턴대통령은 『북한이 한개의 핵폭탄을 개발하는 것도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고 12월엔 당시 애스핀국방장관이 『아마 북한은 한개의 핵폭탄을 가진것같다.그러나 상황은 악화되지 않고있다』고 말했다.이제 페리 국방장관은 『북한이 핵개발을 계속한다면 매년 10여개의 핵폭탄을 만들게 된다』고 말하고 있다.북한에 대한 미국의 정책은 무엇이냐.북한이 한개의 핵폭탄을 보유하는 것은 용인할 것인가. ▲북한핵문제에 대한 우리의 정책목표는 한반도의 비핵화이다.우리는 클린턴대통령이 언급한대로 일관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현재는 기본적으로 외교전략에 입각하여 정책을 수행하고 있으며 북한으로 하여금 핵사찰을 받도록 하기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핵사찰은 북한이 핵폭탄을 가지고 있는지 아닌지,그리고 가지고 있다면 몇개인지도 확인해준다.따라서 우선은 북한의 핵개발상황을 정확하게 파악한후 적절한 대응책을 강구하게될 것이다. 우리는 핵사찰과 함께 북한이 한국과 한반도 비핵화실현을 위한 대화를 할것을 특히 강조하고 있다.우리의 현단계 정책목표는 바로 핵사찰과 남북대화의 실현이다. ­NBC­TV 보도에 의하면 국제원자력기구(IAEA)의 북한핵사찰팀은 영변핵시설에 설치해놓은 봉인 40개가운데 20개가 파손된 것을 확인했다고 한다.북한은 외교적 기만책을 써가며 핵개발을 계속하는게 아닌가. ▲봉인파손은 IAEA의 전문가들이 평가할 문제다.우리는 아직 북한핵사찰에 대한 IAEA측의 최종보고서를 받지 않았다.그리고 IAEA측은 (북한측의 봉쇄로) 영변의 핵시설에 대해 완전한 사찰을 하지못했다. ­지난주 페리국방장관은 앞으로 6개월후에도 북한핵문제가 지금처럼 진전이 없으면 외교적인 전략과는 아주 다른 대응책을 강구할 것이라고 말했는데 장관도 같은 견해인가. ▲물론이다.북한이 핵사찰을 받지않는 상태가 이대로 계속된다면 페리장관의 말대로 우리는 매우 심각한 대응책을 강구할 것이다. ­북한의 핵위협을 제거하기위해 선제공격을 고려하고 있는가. ▲페리장관은 현재로서는 그같은 선제공격의 필요성을 느끼지 않는다고 했다.외교적 해결책을 계속 추구할 것이나 다만 장기적인 관점에서 우리는 어떤 대안도 배제한다,하지않는다고 말하지 않고있음을 강조하고 싶다.만약 북한이 핵개발을 진전시키기위해 지연전술을 구사하고있다면 우리는 지금과는 전혀 다르게 대처할 것이다. ­북한의 속셈을 언제쯤 알수있겠는가. ▲페리장관이 얘기한대로 향후 6개월정도면 알수있을 것이다. ­러시아는 구소련과 북한간의 상호방위조약이 지금도 유효하며 만약 북한이 군사행동을 하게되면 북한편에 설것이라고 했는데 장관은 이를 어떻게 평가하는가. ▲나는 그같은 성명이 러시아의 정책을 정확하게 반영하고 있다고 보지않는다.러시아는 북한이 핵사찰을 수용하도록 유엔등에서 압력을 가하는데 매우 협조적이다. ­그러나 그것은 러시아 외무차관의 말인데. ▲우리는 옐친대통령과코지레프외무장관의 말에 주의를 기울인다.나는 정기적으로 코지레프장관과 북한문제에 관해 협의하고있는데 그는 우리가 추구하는 정책에 매우 협조적이다. ­지금부터 2년후엔 북한이 핵폭탄을 2개 보유할 것으로 보는가. ▲북한이 갈 길은 두가지다.하나는 핵개발을 포기하고 국제사회의 일원이 되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핵개발을 계속하는 것이다.만약 그들이 핵개발을 포기하지 않는다면 우리는 어떤 대안도 배제하지않고 검토할 것이다.그들이 기대하는 이익은 핵개발을 포기할때에만 가능하다는 점을 강조하고싶다.
  • 구소 핵폐기물/북극해오염 “위기”/노르웨이외무 경고

    ◎러 퇴역 핵함정50척 방치/콜라반도의 러원전 2곳 폐쇄 요구 【오슬로 AP 연합】 노르웨이는 8일 옛 소련의 유물로 남겨진 북극지방의 방사능폐기물과 녹슨 핵함정,불안정한 핵발전소 등을 청소하기 위해 국제적인 노력이 기울여져야 한다고 촉구했다. 비오른 토레 고달 노르웨이외무장관은 이날 의회에 핵시설로 인한 환경위협에관한 정부보고서를 제출하면서 『위험한 상황이 초래될 가능성이 매우 크다』고 말하면서 이를 청소하는 작업은 너무 방대하고 비용이 많이 들기 대문에 노르웨이나 러시아가 단독으로 할 수는 없다고 지적했다. 노르웨이는 러시아와 노르웨이 양국의 극지방 경계인 콜라반도에 있는 원전내 2개 핵반응로를 즉각 폐쇄해 줄 것을 러시아측에 요구했다고 고달외무장관은 전했다. 서방전문가들은 옛소련의 원전 설계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고달장관은 『러시아는 앞으로 10년내에 콜라반도의 원전을 폐쇄할 계획임을 통보해왔다』고 말했다. 또 노르웨이는 콜라반도 북쪽의 노바야 제믈랴섬에서 핵실험을 중단해 줄 것도 러시아측에 요청했다.모스크바당국은 러시아 유일의 핵실험장인 노바야 제믈랴섬에서의 핵실험을 잠정중단했다. 이밖에 러시아 북극함대의 기지로 사용되고 있는 콜라반도에는 퇴역한 50여척의 핵함정이 방치돼 있으며 앞으로 5년안에 30척의 퇴역 핵함정이 추가될 것이라고 노르웨이 정부보고서는 밝혔다.
  • 미,“북핵저지 경제압력 강화”/클린턴,“한­일­중과 공조”

    【샬럿 미노스캐롤라이나주 로이터 연합】 빌 클린턴 미대통령은 5일 북한의 핵무기개발계획을 저지하기 위해 군사적인 방법을 제외한 다양한 선택을 갖고 있다면서 주로 경제압력을 활용할 계획임을 시사했다. 클린턴은 이날 샬럿시 주민들을 상대로 약 90분간 진행된 질의응답에서 현 한반도상황이 『매우 미묘하다』고 평가하면서 『강경한 발언을 내놓는 것은 쉬운 일이지만 그 결과를 생각해야만 한다』고 말했다. 그는 전국에 TV로 중계된 이 연설에서 또 『나는 압력을 계속 행사키로 결심했으나 강경한 발언으로 현상황을 악화시키는 것이 목적 달성에 도움이 될것으로는 생각지 않는다』고 말했다. 클린턴의 이같은 발언은 핵시설의 완전한 사찰요구를 거부한 북한에 대해 「우유부단」하다는 비난에 대한 답변형식으로 이뤄졌다. 그는 이어 『우리의 할 일은 북한에 접근할 방법을 찾고 북한이 이성을 회복,의무를 이행토록 하는 것』이라면서 미국은 점증하는 위기국면을 타개하기 위해 한국및 일본·중국과 공동으로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와관련,그는 북한이 핵무기개발계획을 강행하는 것이 앞으로도 계속 매우 고통스런 결정이 되도록 만들기 위해 군사적 선택을 제외한 많은 방안을 갖고 있다고 덧붙였다.
  • 북 최고인민회의 오늘부터 이틀간

    북한 핵시설에 대한 추가사찰 압력이 국제적으로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북한은 6일 최고인민회의를 개최한다. 북한은 이틀간 계속될 것으로 보이는 이번 최고인민회의에서 핵문제와 남북관계의 전반적인 상황에 대해 그들의 입장을 밝힐 가능성이 커 귀추가 주목된다.
  • “현재 한반도에 전쟁위기 없다”/페리 미국방 NBC­TV회견 요지

    ◎“북핵 보유보다 개발중단이 중요/외교노력 실패땐 경제제재 불가피” 윌리엄 페리 미국방장관은 3일 미NBC­TV의 대담프로 「언론과의 만남」에 출연,북한핵문제와 관련한 미국의 정책목표와 대응방안등을 상세하게 밝혔다.다음은 일문일답요지. ­북한은 핵무기를 보유하고 있는가. ▲제임스 울시 중앙정보국장(CIA)은 북한이 1개의 핵무기를 보유하고 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이제는 2개가 됐을 것이다.그러나 현재의 문제는 북한이 1개,1개반,혹은 2개의 핵무기를 가졌느냐,아니냐가 아니라 북한이 현재 진행중인 핵개발을 중단할 것이냐,아니냐다.북한은 이미 한해 10여개의 핵무기를 만들 수 있는 핵개발계획에 착수했다.미국이 현재 노력하고 있는 것은 이같은 핵개발을 당장 중단시키는 것이다. ­북한이 미국과 핵협상을 계속 지연시키는 동안 제2의 플루토늄재처리시설을 건설,핵무기개발능력을 2배로 늘렸다는 워싱턴 포스트의 보도가 있었다. 또 2년내 그들이 지금보다 규모가 25배나 되는 제3의 재처리시설을 만들 것이라는 NBC보도도 있었다. ▲나도 그렇게 판단하고 있다.이는 미국이 매우 우려하고 있는 것이다.북한핵에 대한 선택은 여러가지가 있다.첫째는 북한핵개발을 인정하는 것이다.클린턴대통령을 비롯,미국은 이에 반대한다.왜냐하면 핵개발을 용인하면 2∼3년후에는 매년 12개의 핵무기를 제조할 수 있기 때문이다. 둘째는 군사적 조치를 통해 핵시설을 제거하는 것이다.그러나 이는 패해가 막심한 전쟁을 초래할 수 있기 때문에 미국은 반대하고 있다. 세번째는 적극적인 외교를 통해 해결하는 것이다.이 선택은 1∼2주만에 결과를 볼 수 없으며 1∼2년이 걸릴 수도 있다.따라서 미국은 확고한 자세로 인내를 갖고 임하고 있다.외교적 노력에 희망이 없어지면 경제제재등 대북압력으로 나가게 될 것이다. ­클린턴대통령의 북한핵과 관련한 지침은 무엇인가. ▲무엇보다 북한의 핵개발을 동결시키라는 것으로 이는 당장에 실현되지는 않을 것이다.미국의 목표는 이를 조만간 실현한다는 것으로 수개월은 생각할 수 있지만 몇년을 기달리 수는 없다.두번째는 북한핵개발을 개발이전으로 원상복귀시키는 것이다.북한이 이미 1∼2개의 핵무기를 갖고 있다면 이는 제거되어야 한다. ­한반도에 6개월이나 1년이내에 전쟁의 위기가 올 것인가. ▲현재 한반도에 전쟁의 위기는 없다.전쟁임박상태도 아니고 앞으로도 전쟁이 일어날 것으로 생각지 않고 있다. ­대북한 선제공격의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고 있는가. ▲미국은 어떤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있다.그러나 현상태에서 선제폭격은 전혀 고려하지 않고 있다. ­북한이 도발할 경우 북한에 대해 핵무기를 사용할 가능성은. ▲어떤 경우라도 핵무기사용이 합리적이고 신중한 군사행동이라고는 말할 수 없다. ­팀스피리트훈련의 실시여부는. ▲현재 94년도 훈련실시를 위한 계획을 추진중에 있으며 이 문제를 한국정부와 협의중에 있다.
  • 북,“핵활동 정상화”/외교부 성명/“추가사찰 부당” 주장

    ◎“미서 「합의사항」 이행땐 사찰 수락” 【내외】 북한은 4일 유엔 안보리가 지난달 31일 북한측에 국제원자력기구(IAEA)의 추가사찰수용을 요구하는 「의장성명」을 채택한데 대해 유엔헌장과 목적에 배치되는 것이라면서 앞으로 핵활동을 정상화 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북한 외교부대변인은 이날 안보리 의장성명과 관련해 성명을 발표, 북한핵문제가 안보리에서 논의될 성격의 문제가 아니라 IAEA와 북한간에 해결되어야 할 문제라고 지적하면서 『안보리가 미국의 대조선 압살정책에 따라 IAEA의 부당하고 편견적인 결론에 기초하여 우리 문제를 논의한 것은 명백히 유엔헌장의 목적과 원칙에 배치된다』고 주장했다. 이 대변인은 이어 핵확산금지조약(NPT)탈퇴를 잠정적으로 유보한 상황에 있는 북한에 대한 NPT이행이나 추가사찰 요구는 『말도 되지 않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김 외교부부부장 밝혀 【자카르타 AFP 연합】 인도네시아를 방문중인 김창규 북한 외교부부부장은 4일 미국이 합의사항을 이행한다면 북한내 핵시설에 대한국제사찰을 수락할 준비가 돼있다고 밝혔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