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핵시설
    2026-03-10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3,060
  • “대북제재 단계시행을/한 외무/「몇달 유예 설정」 절충안 제시”

    ◎NYT지 보도 【뉴욕=임춘웅특파원】 미국을 방문중인 한승주 외무장관은 유엔 안보리가 북한에 대해 당장 제재조치를 취하기보다는 몇달간 유예기간을 두고 단계적으로 시행해가는 절충안을 제시했다고 뉴욕 타임스지가 12일 보도했다. 한장관은 이날자 타임스지와의 회견에서 『협상이 진전될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되면 우리는 아마 되돌아올 수 없는 곳으로 가지 않을것』이라고 말하고 『지금 그 지점에 접근해 있으나 아직 완전히 그곳에 도달하지는 못한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장관은 이 회견에서 『제재라는 말을 쓰고 싶지 않다』고 말하는 등 제재에 대해 조심스런 반응을 나타내 한국정부가 대북제재를 적극 추진하지 않고 있다는 인상을 주려고 애쓰는 모습을 보였다. 그는 그러나 북한이 오는 21일의 국제원자력기구(IAEA) 이사회 개최이전에 7개핵시설에 대한 사찰에 동의할 가능성은 사실상 어려운 상황이라고 말했다.
  • 미 군사행동 즉각 반격/북 경고

    【도쿄 AFP 연합】 북한은 7일 미국이 핵위기를 구실로 군사행동을 감행해올 경우 즉각 반격을 가할 것이라고 거듭 경고했다. 도쿄에서 수신된 관영 중앙통신은 이날 북한 공산당 기관지 「노동신문」 사설을 인용,『만약 미국이 군사력을 강화하고 우리에게 그 군사력을 사용할 경우 우리는 반격을 가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 신문은 또 미국은 북한이 핵무기를 개발하고 있다는 구실을 내세워 한국에서 군사력을 강화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신문은 특히 북한이 지난 12월말 미국과 합의한 것은 북한 핵시설의 정기 및 특별사찰이 아니라 『안정성의 계속성 유지』라는 목적의 임시사찰이라고 주장했다.
  • 교착상태의 북핵 해법찾기 행보/한 외무 미·가순방의 함축

    ◎미언론 유포 「한반도위기설」진의 파악/나프타 진출·경협확대 등도 신중 타진 미국 캐나다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 회원국을 순방하는 한승주외무부장관의 발걸음이 그 어느 때보다 무거워 보인다.북한의 핵문제에 「빨간불」이 들어온데다 이 상황과 맞물려 「한반도 위기설」까지 겹친 때문이다. 한장관이 당초 일정을 앞당겨 9일부터 12일까지 미국을 방문키로 한 것도 이런 이유에서이다.한장관이 올 연초에 멕시코를 포함한 나프타(NAFTA) 3국 방문을 기획할 때만해도 지난달말 쯤 국제원자력기구(IAEA)의 북한 핵시설에 대한 사찰이 마무리되고 지금쯤은 남북대화 문제가 거론될 것으로 예측됐었다.따라서 미국­북한 3단계 고위급회담에 대한 전략 수립및 우리와 NAFTA 3국 사이의 경제협력 방안 마련이 방문의 주된 목적이었다.한장관은 새해 첫 기자간담회에서 『나프타 3국 방문을 통해 국제화와 세일즈 외교의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말해왔다.특히 유럽연합(EU),나프타 출범에 이어 아세안(ASEAN)국가들을 중심으로 한 동아시아경제협의체(EAEC) 결성이 가시화되고 있는 상황이어서 이에 대비한 우리 나름의 자구책을 강구하려는 의도도 갖고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교착상태에 빠진 북핵문제가 한외무의 「세일즈 외교」의 구상을 다시 원점으로 되돌려버린 것이다. 물론 한장관은 방미 기간동안 경제관련 미측 고위관리로 미키 캔터무역대표부(USTR)대표를 만나긴 한다.이 자리에서 우리의 금융시장 개방문제와 세계무역기구(WTO) 출범에 따른 협조,나프타에 한국의 참여문제등이 논의될 전망이다.그러나 북핵문제에 가려 계획 당시의 무게를 찾긴 힘들다. 당연하지만 오히려 핵관련 관계자들과의 접촉이 확대되고 있는 느낌이다.앨 고어 부통령을 비롯,크리스토퍼 국무장관·페리국방장관 말고도 타노프 국무부차관·데이비스 국제안보담당차관·로드 동아태차관보·갈루치 정치군사담당차관보·허바드 아태부차관보등 핵을 다루는 미국무부 요인들을 모두 만난다.한장관은 이들과의 회담및 접촉에서 김영삼대통령의 「철저하고도 광범위한」 해결방식과 「대화를 통한 해결의지」를 전달할 예정이다.나아가 미언론의 주도로 이뤄지고 있는 「한반도위기설」의 진상과 속뜻이 무엇인지를 파악하고 이에 대한 우리의 우려를 전달한뒤 교착상태 타결을 위한 두나라의 공동 해결방안을 논의할 공산이 크다. 북핵문제를 둘러싼 불가측성이 한장관의 방문을 미국 중심으로 만들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그러나 외무부 관계자들은 『나프타의 또다른 회원국인 캐나다 방문때는 북미 단일시장 진출을 위한 정책적 차원의 협조가 주요 의제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장관도 출국전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지역 경제블록화가 심화되는 시점에서 불이익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이들 기구와 여러가지 연계가 필요하다』고 밝혀 나프타에의 진출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았다.APEC 회원국으로 태평양 연안국가를 한데 묶으려는 우리의 장기적 구상과 맞아떨어지기 때문이다. 현재 정부가 구상중인 가입방안은 ▲정회원 ▲준회원 ▲특별동반자관계등 3가지 방안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캐나다와는 지난해 11월 시애틀 정상회담에서 김대통령과 크레티앙총리가 합의한 경제교류확대 방안에 대해 협의하고 우리의 나프타 진출문제를 조심스럽게 타진할 것으로 점쳐진다.특히 캐나다는 멕시코와 같이 미국경제에 예속되는 것을 우려해 우리의 나프타 진출을 적극 환영하고 있는 실정이다.한장관이 어떤 「밑그림」을 그릴지 주목된다.
  • 미,팀스피리트 준비령/WP지 보도/사찰시한 넘기면 1천병력 발진

    ◎북선 전면사찰 거부 재확인 【워싱턴=이경형특파원】 미국방부는 북한핵협상이 실패로 끝날 가능성에 대비,이미 미본토의 일부 예비병력에 대해 팀스피리트훈련에 참가할 준비를 갖추도록 통보했다고 워싱턴포스트지가 7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빈발 기사에서 국제원자력기구(IAEA) 이사회가 열리는 오는 21∼22일이 사실상 북한핵사찰문제의 시한이나 마찬가지이며 이 시한이 다가옴에 따라 그동안 「인내를 통한 외교적 해결방안」을 추구해오던 워싱턴의 기류가 바뀌어가면서 새로운 군사적 대비책에 관한 얘기들이 많이 나오고 있다고 지적했다. 포스트지는 1천명이상의 미본토병력및 예비병력을 한국에 파견하는 내용의 팀스피리트훈련참가명령이 오는 22일에 대비한 것이라고 말해 북한이 그때까지 7개핵시설에 대한 전면사찰을 수용하지않을 경우 곧바로 팀스피리트훈련이 재개될 것임을 시사했다. 이 신문은 미관리들의 말을 인용,북한이 22일까지 입장을 바꾸지 않을 경우 클린턴행정부는 패트리어트미사일의한국배치계획을 공식 발표할 것 같다고 전하고 미국방부는 북한의 연례 동계군사훈련이 최고조에 이르는 3월하순까지 패트리어트의 이동을 완료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제임스 울시 CIA국장은 북한의 도발가능성에 대비,▲미첩보위성에 대해 북한영토의 움직임을 더욱 추적토록 명령하는 추가 경계조치를 취하고 ▲군사정보를 기민하게 주한미군에 제공할수 있는 「국가정보지원팀」을 처음으로 가동했다고 이 신문이 전했다. ◎“미 고의적 배신” 【내외】 북한은 7일 미국이 순수담보의 연속성 보장을 위한 사찰약속을 뒤집고 전면사찰·특별사찰을 요구하는 것은 『고의적인 배신행위』라고 주장하면서 북한은 『신의없는 자들과 마주 앉을 생각이 없다』고 강조했다. 북한은 이날 노동신문 논평을 통해 『순수담보의 연속성 보장을 위한 사찰은 핵확산금지조약(NPT)탈퇴효력을 일시 정지시킨 상태에 있는 우리의 특수한 지위에 근거한 것』이라고 말하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국이 전면사찰을 요구하는 것은 『고의적으로 사태를 복잡하게 만들어 핵문제의 평화적 해결을 가로막으려는 행동으로 밖에 달리 볼 수 없다』고 주장했다. ◎미·북 접촉 주내 재개 【워싱턴=이경형특파원】 미국과 북한은 교착상태에 빠진 국제원자력기구(IAEA)와 북한간의 핵사찰협상을 타개하기 위해 빠르면 금주중에 뉴욕에서 비공식실무접촉을 재개할 것으로 알려졌다.
  • 사찰 합의 난망/빈주재 북참사관

    【빈 로이터 연합】 북한은 4일 자국 핵시설에 대한 국제원자력기구(IAEA)의 무조건적인 사찰을 허용하는 합의에 즉각 도달할 전망은 없다고 밝혔다. 빈 주재 북한대사관의 윤호진 참사관은 로이터 통신에 『지금으로서는 양측의 상반된 입장이 하나로 절충될수 없으며 우리는 모든 것을 분명히 밝히라는 요구를 받아들이지 않을 것』이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 “북한,IAEA지위 오해”/유종하 주유엔대사 인터뷰

    ◎「독립적 국제기구」 인식 부족/대미 압력으로 사찰회피 획책 유종하주유엔대사는 4일 『북한의 핵문제가 유엔에서 가장 중요한 문제로 부각되고 있다』고 전하고 『북한과 국제원자력기구(IAEA)의 사찰협의가 지연되면서 유럽국가들을 중심으로 대북 강경론이 제기되고 있다』고 밝혔다. 해외공관장회의에 참석하느라 일시 귀국한 유대사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북한 핵문제를 포함한 탈냉전시대의 세계정세와 안보리개편 문제,북한의 태도에 대한 미국의 분위기등에 대해 설명했다. ­북한과 IAEA의 사찰협의에 대한 유엔의 분위기는. ▲유럽국가들을 중심으로 비관론이 높아지고 있다.그러나 중국만이 북한 핵문제가 대화를 통해 해결되리라는 낙관론을 펴고 있다.중국은 북한의 현위치와 이해관계,정책기조를 종합해 볼때 북한이 대미협상을 파탄으로 이끌려는 것이 아니라 협상전략의 하나라고 판단하고 있는 것 같다. ­만약 사찰협의가 결렬되면. ▲오는 21일 IAEA 정기이사회에서 한스 블릭스사무총장이 『북한의 핵시설이 더이상 평화적으로 이용되고있다고 볼수 없다』는 선언을 하게되면 이 문제는 곧바로 유엔안보리에 보고되고 안보리는 유엔헌장 1·2조에 의거,제재문제를 논의하게 된다.그러나 북한핵문제가 중요하기 때문에 즉각적인 조치를 취하기 보다는 협의해가면서 「단계적」으로 수순을 밟아 나갈 것이다. ­사찰협의가 지연되는 이유는. ▲북한이 IAEA의 지위를 오해하고 있는데서 비롯되고 있다고 본다.IAEA는 독자적인 판단에 따라 독립적인 활동을 하는 국제기구이다.그런데도 북한은 처음부터 IAEA가 미국의 영향력 아래에 있고 미국의 조종을 받아 사찰을 하려는 것으로 보고있다.바꿔 말하면 미국을 움직이면 IAEA의 태도가 신축적으로 바뀔수 있다는 생각을 갖고있는 것이다.그러나 핵확산금지조약(NPT)체제를 지탱하고 있는 IAEA는 북한이 생각하는 그런 기관이 아니다.북한이 IAEA의 원칙과 권위를 보다 분명히 인식하게 될때 이 문제는 해결될 수 있을 것이다. ­부트로스 갈리 유엔사무총장이 방북때 평화협정문제를 얘기했는데. ▲갈리총장이 북한의 주장에 동조했다는 보도가 나왔었는데 사실은 그렇지 않다.갈리총장은 당시 『정전협정을 평화협정으로 대체하자는 북한의 주장은 남북 사이의 협의를 거쳐 이뤄질수도 있기 때문에 대체되리라고 본다』고 말했다.갈리총장의 이같은 얘기는 평화협정 체결문제를 미국과 협상해야 한다는 북한의 입장에 동조한 것과는 거리가 있고 이를 남북이 협의하자는 우리의 입장을 지지한 것이라고 할수 있다. ­유엔에서 북한대표는 자주 만나는가. ▲물론이다.유엔내부 얘기도 하고 핵문제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누고 있다.생활얘기도 한다. ­내년이 유엔창설 50주년인데. ▲유엔의 활성화를 위해 제50차 총회를 정상급으로 하자는 얘기가 진행중이다.그러나 아직 확정된 것은 아니다.정상급회의가 되면 김영삼대통령도 참석할 가능성이 높다.
  • “21일 넘기면 북제재 논의/한·미 북핵공조체제 빈틈없어”

    ◎한 주미대사 밝혀 한승수주미대사는 3일 『북한과 국제원자력기구(IAEA) 사이의 핵사찰 협상이 IAEA 정기이사회가 열리는 21일까지 매듭되지 않으면 유엔안보리의 제재문제가 본격적으로 논의될 것』이라고 밝혔다. 해외공관장회의 참석을 위해 일시 귀국한 한대사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그때까지 북한이 신고한 7개 시설에 대한 사찰이 실시되지 않으면 IAEA는 북한 핵시설에 대한 안전조치의 계속성이 단절됐다고 선언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대사의 발언은 한국과 미국 두나라가 이미 묵시적으로 21일을 해결의 마감시한으로 정하고 대응책을 강구하고 있다는 것을 시사하는 것이어서 주목된다. 한대사는 이어 한·미 두나라가 북한 핵문제를 놓고 시각차가 있다는 지적에 대해 『어떤 틈새도 없는 굳건한 공조체제를 유지하고 있다』고 강조하고 『미국 일각에서 대북제재등 강경목소리가 있는 것은 사실이나 두나라 정부 사이에 이견은 없다』고 잘라 말했다. 한대사는 패트리어트미사일 배치문제에 대해 『패트리어트미사일은 순수한 방어용 무기로 북한 핵문제의 걸림돌이 될 수 없다』고 지적하고 『현재 북한 핵문제는 IAEA의 사찰을 어느 수준까지 허용할 것인가가 핵심 쟁점』이라고 설명했다.
  • “핵사찰­패트리어트 배치는 별개”/한승수 주미대사 인터뷰

    ◎미,한국 금융개방안 긍정적 반응/김종휘씨 영주권 발급 신중할것 한승수주미대사는 3일 『두나라 정상의 돈독한 우의를 바탕으로 지난해 한국과 미국 두나라의 관계는 생산적이었다』고 평가하고 『올해는 두나라의 관계가 보다 긴밀해지는 「확대재생산의 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해외공관장회의에 참석하느라 귀국해 있는 한대사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주요 현안에 대해 비교적 소상하게 설명했다. ­북한핵 문제의 해결방안등을 놓고 한미 사이에 이견이 있다는데. ▲지난해 11월 한미정상회담에서 두나라 정상이 합의한 바탕에서 공조체제를 유지하고 있다.북한이 자꾸 두나라 사이를 벌어지게 하려는 전략을 구사하고 있으나 그런 틈은 없다. ­미국내에 강·온파의 대립은. ▲어느 나라나 어느 정책에나 강·온파가 있게 마련이다.상황에 따라 목소리의 크기가 다르나 두나라의 기본전략엔 변함이 없다. ­21일이 해결의 마감시한인가. ▲북한이 사찰을 받아들이지 않으면 국제원자력기구(IAEA)가 파국을 선언하게 될 것이다.그러면 핵문제는 유엔안보리로 넘어가고 북한에 대한 제재문제가 본격 논의될 것이다. ­해결전망은. ▲북한도 이 문제의 심각성을 잘알고 있다.또 해결되면 국제사회로부터 얻을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도 알고있기 때문에 합리적인 결과가 나올 것으로 본다. ­패트리어트 미사일의 배치시기는. ▲그것은 한미안보협의회에서 구체적으로 논의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아직 정해지지 않았을 것이다.그리고 이 문제가 북한과 IAEA의 사찰협상에 영향을 끼치지는 않는다고 생각한다.핵시설 사찰과 패트리어트 미사일의 배치는 별개사안이다.사찰협의는 지금 기술적인 문제 때문에 진전을 보지 못하고 있다. ­한미의 통상마찰이 우려되는데. ▲캔터 미무역대표부대표가 하원 세출세입위원회에서 증언한게 잘못 보도된 것 같다.캔터대표는 「보복」이란 용어를 사용하지 않았다.그리고 금융부문은 미 재무부 소관이다.재무부는 우리의 3단계 자유화 계획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슈퍼 301조의 부활문제는. ▲움직임이 있는 것은 사실이다.일본과의 경제적 포괄협정이 타결되지 않으니까 무역역조를 시정하기 위해 일부에서 제기하고 있다.만일 부활된다면 제3국에도 영향을 미칠 것이므로 예의주시하고 있다. ­김종휘씨의 영주권 신청장소는. ▲아직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미 이민국에서는 알고있으나 개인비밀보호 차원에서 알려주지 않고 있다.우리에게는 이 문제가 정치적 사안이나 미국의 시각에서 보면 법률적 사안이다.그러나 영주권 발급에 신중을 기해달라는 우리정부의 요청을 거절하진 않을 것으로 본다.
  • 전면 핵사찰 요구 북 주초반응 전망/IAEA대변인

    【빈 로이터 AFP 연합】 북한은 다음주 초 신고된 7개 핵시설에 대한 유엔의 전면사찰요구에 반응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고 국제원자력기구(IAEA)가 28일 밝혔다. IAEA의 한스 프리드리히 마이어 대변인은 이날 『 IAEA가 대북한 핵사찰 문제와 관련,평양당국이 새로운 훈령을 내렸는지를 알아보기 위해 한 북한 관리와 접촉을 시도했으나 실패했다』면서『 오는 31일이나 2월 1일이 돼야 그들의 반응을 들을 수 있을것 같다』고 말했다.
  • 다시 시간에 쫓기는 북핵사찰/향후 2∼3주 고비설의 안팎

    ◎김정일생일 앞둬 사찰팀 입북불용 판단/미·IAEA선 안보리제재 본격 압박 북한의 핵문제가 새로운 시한을 맞고있다.이 시한은 북한과 국제원자력기구(IAEA)사이의 사찰협의가 마냥 늦어지면서 생긴 것으로 북한의 내부사정과 IAEA의 정기이사회 일정에 연계돼 있다. 먼저 북한의 처지에서 볼때 오는 2월16일은 김정일의 52회 생일이다.김일성 부자의 생일을 대단한 명절로 치고있는 북한은 이 시기를 전후해 어떤 대외적 행동도 취하지 않는다.따라서 이 시기에 IAEA의 사찰팀이 입북할 가능성은 거의 없는 셈이 된다. 북한핵문제를 주요 의제로 논의하게 될 IAEA의 정기이사회는 오는 2월22일로 예정되어 있다.IAEA는 무슨 일이 있어도 그 이전에 북한의 핵시설에 대한 사찰이 이뤄져야 한다고 보고 있다.그렇지 않으면 정기이사회 때 『북한핵의 안전조치 계속성이 단절됐다』는 내용의 파국을 선언할 수 밖에 없다는 자세다.한스 블릭스 IAEA사무총장도 그동안 기회있을 때마다 이러한 시사를 계속해왔다. 북한과 IAEA의 이같은 내부 사정을 감안하면 사찰은적어도 이달 말이나 다음달 초에는 실시되어야 한다.현재로선 이 시기를 비껴가게 되면 사찰이 실시될 가능성은 극히 희박하다. 한승주외무장관이 25일 한미우호협회 초청 만찬에서 『앞으로 2∼3주일 안에 대화정책이 계속 필요한지의 여부가 판가름 날 것』이라고 밝힌 것도 바로 이같은 주변상황을 염두에 둔 것이다.그때까지 사찰이 이뤄지지 않으면 북한과 더이상 대화정책을 지속하기가 어렵고,결국 이 문제를 유엔안보리로 넘겨 제재를 논의할 수밖에 없다는 뜻으로 받아들여진다. IAEA는 지난해 12월2∼3일 열린 임시이사회에서 『북한핵의 안전성이 단절될 위기에 있다』고 공식 발표한 바 있다.다시말해 핵시설에 부착한 감시용카메라의 필름과 배터리가 소진돼 작동을 중지한 만큼 북한이 무슨 일을 했는지 이제 알수없는 시점에 이르렀다는 지적이었다.때문에 IAEA는 2월말 정기이사회 때까지 사찰이 이뤄지지 않으면 「파국」을 선언할 수밖에 없다.더이상 양보하거나 물러설 여지가 IAEA로서는 없는 것이다. 이 경우,IAEA가 밟을 수순은 뻔하다.지난해 유엔안보리의 결의에 의거,IAEA는 안보리에 북한핵의 상황을 보고하고 안보리는 이에 맞춰 북한에 대한 경제제재를 논의하게 된다.바로 이러한 주변 상황이 북한핵의 새로운 시한을 자연스럽게 「이달 말이나 다음달 초」로 만들고 있는 것이다. 당사자인 북한이 이 시한을 어떻게 보고 있는지는 확실치 않다.북한은 지난해 3월12일 핵확산금지조약(NPT) 탈퇴 이후 의도적이건 비의도적이건 간에 적당한 이유를 들어 많은 시한들을 비껴온 게 사실이다.한미 두나라가 내부적으로 『너무 많은 양보를 해왔다』는 비판을 받아온 것도 어찌보면 여기에서 연유했다고 볼수 있다. 문제는 두나라의 내부 여론과 상황이 이제 벼랑에 서있다는 점이다.한외무장관도 『두나라의 인내심이 한계에 이른게 사실』이라고 말하고 있다.북한도 이를 잘알고 있는 만큼 이번 시한만은 적당히 얼버무리기가 어려울 것이라는게 대체적인 관측이다.
  • “북핵사찰시한 새달21일”/미 국무부 부대변인

    【워싱턴·파리 외신 종합】 24일 빈에서 열린 핵사찰의 세부적인 문제를 둘러싼 북한­IAEA간의 제5차 실무접촉에서 북한측은 IAEA측이 핵안전조치의 연속성을 보장하기 위해 필요하다고 제시한 여타 상당수의 요구들을 거부했다고 미국무부가 밝혔다. 크리스틴 셸리 미국무부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히고 미국은 북한이 국제원자력기구(IAEA) 이사회가 열리는 오는 2월 21일까지 자국 핵시설에 대한 사찰을 받아들이지 않을 경우,유엔에 대북한제재압력을 가할 것임을 시사했다. 그러나 셰리 부대변인은 이같은 의견에도 불구하고 북한과 IAEA가 아직 빈에서 협상을 계속하고 있음을 상기시키면서 양측간의 합의가 이뤄질 것이라는 희망을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프랑스를 동시에 방문하고 있는 워런 크리스토퍼 미국무장관과 전기침 중국외교부장은 이날 파리주재 중국대사관에서 회담을 갖고 북한은 자국의 핵시설에 대한 국제원자력기구의 사찰을 허용해야 한다는데 의견을 같이했다.
  • 북핵사찰 하는가 마는가/IAEA·북한 신경전 안팎

    ◎양측,사찰폭 싸고 입지확보전 양상/“평양의 강경파 무마 대내용” 분석도/결렬은 안될듯… 빠르면 주말 사찰팀 입북 전망 북한의 핵문제를 해결하는데 가장 중요한 관문은 북한의 핵시설에 대한 국제원자력기구(IAEA)의 사찰이다.이것이 이뤄지지 않고는 미국과 북한의 고위급회담이나 팀스피리트훈련문제등 다음 단계로 넘어갈 수가 없다. 그런데도 사찰실시 문제를 협의하기 위한 북한과 IAEA의 접촉이 지지부진 시간만 축내고 있다.지난 7일 첫접촉 이후 그동안 4차례나 협의를 가졌으나 서로 주장을 주고받는 신경전이 계속되고 있는 것이다. 양측의 주장차이는 21일 북한 외교부대변인의 성명에 잘 드러나 있다.외교부대변인은 『우리가 허용하기로 한 사찰은 핵확산금지조약(NPT)상 의무가 아니라 특수한 상황에 맞는 순수 담보의 연속성 보장에 필요한 사찰』이라고 했다.즉 국제사회가 의혹을 갖고있으니 의무는 아니지만 「핵개발 의사가 없다」는 정도만을 북한식대로 미국등 국제사회에 보여주겠다는 것이다.북한측은 이러한 주장을 미국과의 뉴욕접촉에서도 했었다. 물론 IAEA의 입장은 정반대다.지난해 7월 미­북 뉴욕회담에서 「NPT 탈퇴」를 유보한 만큼 북한을 NPT회원국으로 보고있다.따라서 사찰수준이 협의의 대상이 될수 없고 IAEA의 요구대로 받아야 한다는 견해다. 정부는 당초 북­IAEA 사이의 협의가 순조롭게 진행되리라고 예상하진 않았다.북한측이 그동안의 갖가지 협의과정에서 보인 돌발적인 행동을 감안,어떤 주장을 들고 나올지 모르기 때문이었다.그러나 양측이 거의 한달동안 줄다리기로 세월을 보낼줄은 예측하지 못했던 것 같다. 정부의 한 당국자는 『지난해 말 미­북 뉴욕접촉에서 북한측이 사찰수용에 대해 자신있게 말했기 때문』이라고 그 이유를 설명했다. 이런 미묘한 상황에서 북한은 「한반도의 핵안전이 깨어진다면 IAEA의 책임」이라는 외교부 대변인의 강경성명을 발표한 것이다. 이를 보는 정부의 시각은 아직 제대로 정리되지 않은 것으로 여겨진다.북한측은 그동안 미국과 접촉을 벌이면서도 국내에서는 전혀 「엉뚱한」 성명을 곧잘 발표해왔기 때문이다.지난 연말뉴욕접촉 때가 그 대표적인 예이다.북한은 당시 『핵문제는 일괄타결 방안 밖에 없다』는 초강경 성명을 냈었다.그리고는 불과 1주일 뒤에 이를 뒤엎고 미국과 핵사찰·남북대화 문제등을 합의,뉴욕접촉을 일단락 지었다. 정부가 이번 북한의 성명을 일단 「내부용」이라고 보는 것도 이러한 이유에서다.정부의 한 당국자는 『북한이 사찰수용의 방침을 정한 뒤 방향선회에 앞서 국내 강경파들을 위무하기 위한 무마용으로 내놓았을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때문에 북­IAEA의 협의는 결렬로까지는 가지 않고 「언제냐」하는 시간의 문제라는 것이다.관측통들은 빠르면 다음주말쯤 IAEA의 사찰팀이 입북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2월이면 북한은 김정일의 생일로 축제분위기에 접어든다.사찰팀의 입북에 맞춰 한 미 양국이 팀스피리트훈련의 중지를 발표하게 되면 북한 주민들에겐 핵문제를 관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김정일의 대단한 업적으로 여겨질 것이고,북한 지도층도 이를 활용하게 될 것이란 논리에서이다.
  • “미의 사찰압력 파국 초래할뿐”/북 로동신문 논평

    【도쿄 AFP 연합】 북한은 22일 미국의 북한 핵시설에 대한 통상사찰 압력은 「파국」을 초래할 뿐이라며 이같은 사찰을 수용치 않기로한 자체 결정을 옹호했다. 노동당 기관지인 노동신문은 논평을 통해 평양은 핵확산금지조약(NPT)을 탈퇴키로한 지난 3월의 결정을 『일시 유보해놓고 있는 상태』라고 지적하고 아직 NPT에 완전 복귀한 것은 아니므로 국제원자력기구(IAEA)에 의한 핵안전통상사찰을 받을 필요가 없다고 주장했다.
  • 북,핵전면사찰 거부/외교부대변인/감시장치 전지·필름 교환만 허용

    ◎미,“북사찰 거부땐 3자회담 불응” 【도쿄 로이터 AFP 연합】 북한은 21일 핵사찰 재개를 위한 국제원자력기구(IAEA)와의 최근 접촉에서 IAEA가 최종 제시한 7개 핵시설 전면사찰 수용요구를 강력 비난,이를 공개적으로 거부했다. 북한 외교부대변인은 이날 중앙통신에서 『우리가 허용하기로 한 사찰은(핵확산금지)조약상 의무에 따르는 정기및 비정기사찰이 아니라 우리가 처하고 있는 특수한 상황에 맞는 순수 담보의 연속성 보장에 필요한 사찰』이라고 주장했다. 이 대변인은 또 지난해 뉴욕에서 진행된 미­북한 접촉에서 미국이 북한에 대한 핵위협 제거조치의 일환으로 팀스피리트 훈련의 중지 의사를 표명했으며 북한은 이에 대해 『담보의 연속성 보장을 위한 사찰을 받기로 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또 이같은 제안이 『합리적인 안』이며 IAEA가 이를 거부할 『어떠한 이유도 없다』고 주장,북한이 내건 사찰조건을 국제원자력기구(IAEA)가 수락할 것을 촉구하면서 한반도의 핵안전이 깨어진다면 그것은 IAEA의 책임이라고 경고했다. 외교부 대변인은 또 『국제원자력기구의 당치않은 주장으로 담보의 연속성이 보장되지 못할 경우 우리는 그에 대해 책임질 수 없으며 그 책임은 핵문제의 복잡성을 조성한 상대측에 있다』고 말했다. 이같은 주장은 북한이 일부 가동이 중단된 것으로도 알려지고 있는 감시 카메라등의 필름및 배터리 교환등만을 허용하고 2개 미신고시설에 대한 특별사찰은 물론 IAEA가 이미 착수한 바 있는 신고시설에 대한 임시및 통상사찰조차 허용할 뜻이 없음을 밝힌 것이다. 이 대변인은 또 정기및 비정기 사찰문제는 미국과의 3단계 회담이 열려 일괄타결안이 합의되면 해결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북한진의 예의 주시/내부 무마용 가능성/김삼훈대사 한편 이와관련,외무부의 김삼훈핵담당대사는 『현 상황에서는 북한측의 태도에 대해 명확한 입장을 밝힐 시점이 아니다』면서 『그러나 외교부 대변인의 성명에는 북한과 IAEA사이의 협상을 어렵게 끌고 가려는 측면과 북한 내부 무마용일 가능성이 반반이다』라고 밝혔다. 김대사는 『그동안 북한이 보인 미국과의 협상태도로 볼때 내부용일 가능성이 보다 높다』고 말하고 『정부로서는 당분간 북한과 IAEA사이의 협상을 지켜볼 방침』이라고 밝혔다. ◎NYT지 보도 【뉴욕=임춘웅특파원】 마이클 매커리 미국무부대변인은 북한이 핵사찰문제와 관련해서 IAEA(국제원자력기구)의 사찰절차 요구사항을 충분히 받아들이지않으면 미국은 북한과 양국간 외교관계정상화등을 위한 3차 고위급회담을 열지않을 것이라고 말했다고 21일 뉴욕 타임스지가 보도했다. 매커리 대변인은 타임스지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히고 IAEA가 북한과끝내 합의점을 찾지못한다면 미국은 유엔에 대북경제제재조치를 취해줄것을 요청하는등 다른 대안을 찾을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지난달 미국과 북한은 북한이 7개핵시설에 대한 IAEA의 사찰을 받아들이고 이어 양국은 외교관계수립등 보다광범한 문제토의를 위한 고위급회담을 열기로 합의했었다.그러나 북한측은 사찰절차문제 협의를 위한 IAEA와의 협상과정에서 IAEA측이 요구하는 사찰절차를 다는 받아들이지 않고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내주협상 성과 기대/더이상 지체 못한다/IAEA대변인 【빈 AFP 로이터 연합】 국제원자력기구(IAEA)는 21일 북한이 IAEA의 핵사찰 수용요구를 전면거부한 데 대해 더이상 지체할 수 없음을 시사했다. 데이비드 키드 IAEA 대변인은 『앞으로 열흘이내에 이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며 만일합의가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오는 2월21일 IAEA이사회에 만족스런 대북사찰이 이루어지지 않아 북한의 핵무기개발여부를 알 수 없다고 보고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키드 대변인은 『우리는 북한핵시설에 대한 사찰 형식에 아직 합의하지못하고 있으나 내주 빈에서 재개될 것으로 보이는 대북협상에서 합의가 이루어질 수있기를 여전히 희망하고 있다』고 말했다.
  • “7개 핵시설 전면사찰”/IAEA,북에 최후통첩/어제 4차접촉

    【빈 연합】 국제원자력기구(IAEA)는 19일 북한과의 핵 실무접촉에서 사실상의 최종입장을 전달,신고된 7개 시설에 대한 전면사찰을 수락하지 않을 경우 사찰단을 파견하지 않겠다는 방침을 통보했다. 이날 상오 1시간 가량 진행된 제4차 공식실무접촉에서 IAEA는 북한측이 거부하고 있는 일부 사찰항목에 대해 사찰실시의 필요성과 의지를 분명히하면서 핵안전조치 규정에 따른 전면사찰을 수락할 것을 내용으로 하는 문건을 북한측 대표들에게 전달했다. 한스 마이어 대변인은 이와관련,북한측은 지난 17일의 3차접촉에서 IAEA가 요구하고 있는 사찰의 많은 부분에 대해 수용의사를 밝히면서도 상당수의 항목에는 동의해오지 않았다면서 이날 접촉에서는 이 미결부분에 대한 IAEA의 분명한 사찰실현의지가 통보됐다고 말했다.
  • 북핵사찰 수락 촉구/아태의원포럼 폐막

    【마닐라 AP 로이터 연합】 아시아·태평양지역 의원 포럼에 참가하고 있는 18개국 의원들은 15일 북한의 핵개발의혹에 우려를 표시하고 북한이 국내 핵시설에 대한 사찰 수락약속을 준수할 것을 촉구했다. 미국 중국 일본을 포함한 18개국 의원 1백명은 이틀간의 연례 총회를 끝내면서 채택한 공동성명을 통해 북한의 핵무기 개발은 지역의 불안정을 초래할 수 있다고 지적하고 『국제사회는 북한이 국제원자력기구(IAEA)의 핵안전조치를 완전히 준수토록 촉구하기 위한 모든 쌍무·다자간 노력을 지원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들은 또 성명에서 북한의 핵확산금지조약(NPT)탈퇴 위협은 핵무기의 확산추세를 억제하기 위한 조약의 효력을 훼손하게 될 것이라고 지적할고 북한이를 재고할 것을 아울러 촉구했다. 성명은 『북한이 현재 보류중인 이같은 위협을 해동을 옮긴다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신뢰성도 상당히 약화될 것』이라고 우려를 표시했다.
  • “북의 사찰수용따른 팀훈련 중단 공백/타군사훈련 확대로 보완가능”

    ◎워싱턴타임스 보도 【워싱턴 연합】 영변 핵시설사찰이 이뤄지면서 한미합동군사훈련인 팀스피리트훈련이 중단될 경우 이에 따른 문제는 다른 종류의 군사훈련을 확대하는 방안으로 보완할수 있을 것이라고 워싱턴타임스지가 12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서울발기사에서 『한국의 대북한 강경론자들은 미국무부측이 팀스피리트훈련중단안을 제시하는등 너무 빨리 많은 것을 양보한 것으로 보고있다』고 전하면서 『그러나 미­북한협상내용에 대한 비판자들도 팀스피리트훈련중단의 공백이 쉽게 채워질수 있는 것으로 인정하고 있다』고 말했다. 워싱턴타임스지는 한국 군사전문가의 말을 인용,『이미 여타 종류의(한미)군사훈련이 확대될수 있다는 얘기들이 있다』고 말했다. 이 신문은 영변 7개핵시설에 대한 한차례 사찰을 허용하는 것을 내용으로한 미­북한간 실무협상 합의사항이 북한핵개발의혹을 불식시키는데 미흡하다는 우려가 한국내에서 적지않다고 지적하고 그러나 한국의 핵전문가들은 미­북한간 3단계 고위회담에서 영변 핵폐기물시설에 대한 특별사찰실시문제,북한에 대한 외교적 승인문제등이 두루 타결될수 있다는 기대감을 갖고 있다고 설명했다.
  • “미,북이 테러 포기해야 수교”/미상원 샘넌위원장 이한회견

    ◎팀 스피리트,한미 합의거쳐 중지 미국 상원의 샘 넌국방위원장은 11일 이한에 앞서 서울 남영동 미국공보관에서 35분동안 내외신 기자회견을 가졌다.회견에는 루거상원의원이 자리를 함께 했다. 6선의 상원의원답게 그는 핵문제의 핵심을 정확히 파악하고 있었다.회견을 마치면서 그는 『우리는 이번 방한을 통해 핵문제에 대한 한국민의 우려를 잘 알게됐고 의회에 제출하게 될 보고서를 통해 이를 미국에 상세히 전달하겠다』고 약속했다. ­미국과 북한의 관계개선을 위한 조건은. ▲먼저 북한은 모든 핵시설을 국제원자력기구(IAEA)의 사찰팀에게 개방해야 할 것이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북한의 테러리스트및 미사일수출등에 대한 상호 이해가 있어야 될 것이다.이것은 북한이 국제사회의 책임있는 일원으로서 국제법을 준수하고 개방된다는 것을 의미한다.그 이후 관계개선은 이뤄질수 있다고 본다. ­미국이 보는 북한의 태도는. ▲미·북간 핵협상을 해온 지난 수개월 동안 많은 고무적인 발전이 있었다고 본다.미군유해의 송환도 그러한 예 가운데하나이다. ­팀스피리트훈련의 중지계획은. ▲현 상황에선 훈련이 계속될 것이다.이 훈련은 한·미간 합의에 의해서만 중지될수 있다.북한측이 한·미 양국이 제시한 조건(사찰과 남북대화)에 대해 어떤 반응을 보일 것인지 여부가 관건이다. ­러시아를 방문했는데,북한이 러시아를 통해 배울 것이 있다면. ▲러시아는 예산의 20%를 국방에 투자해왔다.북한은 이 보다 더 많다.그래서는 경제를 일으키기 어렵다. 이 자리에 배석한 루거의원은 제재조치의 필요성에 대한 질문에 『한·미 양국간에는 충분한 군사적 능력이 있으나 그 이상을 생각하는 것은 불필요하다』고 역설했다.그는 『경제제재조치도 조심스럽게 접근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 북­IAEA 내일께 3차 접촉

    【빈 연합】 북한과 국제원자력기구(IAEA)간 핵사찰 문제 절충을 위한 제3차 공식실무 접촉은 13일쯤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IAEA의 한 소식통이 11일 말했다. 이와 관련,한스 마이어 IAEA 대변인은 후속 접촉일정에 관해 아직 북한측으로부터 통보는 없으나 늦어도 주말 이전에는 또 한 차례 접촉이 있게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오는 제3차 접촉에서는 지난 1,2차 접촉에서 북한측의 입장과 IAEA측의 사찰 요구항목이 분명한 문건으로 상호 전달된 만큼 양측간 이견 부분에 관한 집중적 절충이 본격적으로 진행될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IAEA측이 북한의 신고된 7개 핵시설에 대해 핵안전조치 규정에 따른 전반적인 사찰을 요구하고 있는데 반해 북한측은 방사화학실험실등 2개 시설에 대한 사찰활동을 부분제한할 방침임을 밝히는 동시에 핵확산금지협정(NPT)탈퇴선언후 효력발효 유보상태에 있는 북한측의 「특수한 정치적 상황」을 거론,사찰의 계속성 문제에도 명확한 언질을 주지않고 있어 이 부분이 양대 핵심현안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소식통은 시사했다.
  • 미 양론/“성과 크다”/“실패 했다”/미­북 핵사찰협상 합의

    ◎긴장 해소… 단계적 해결발판 마련/긍정론/1회사찰에 「팀」훈련 중단 큰 양보/비판론 미·북한간의 핵사찰협상 합의내용에 대한 미국내 평가가 엇갈리고 있어 주목된다. 우선 비판적인 시각은 ▲6개월이상 끌어온 협상의 결과가 단 한차례의 사찰이냐 ▲이를 얻는 대가로 팀스피리트훈련중단이라는 「큰 당근」을 주어야했느냐는 질문으로 요약된다. 이에 대응하는 클린턴행정부의 해명이나 긍정론은 ▲우선 고조된 긴장을 줄여 대화로 사태를 풀수있게됐고 ▲다음 단계에서 핵투명성을 완전확보할수 있는 지렛대가 얼마든지 있다는 것이다. 이런 상반된 시각의 대표적 사례가 바로 뉴욕 타임스와 워싱턴 포스트의 사설로 표출되고있다. 6일자 워싱턴 포스트가 클린턴행정부의 대북핵협상결과에 대해 얻은것이 무엇이냐며 날카롭게 비판하고 나서자 8일자 뉴욕 타임스는 단계적 해결의 발판을 마련한 외교적 성과라며 미·북합의를 매우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워싱턴 포스트는 「북한핵보유 안된다」라는 제목의 사설에서 클린턴행정부의 대북핵협상결과는 『북한이 이미 핵무기를 가지고있을지도 모르지만 더이상 못 갖게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쪽으로 대북협상전략이 바뀐것이 아니냐고 지적했다. 작년 11월 클린턴대통령은 『북한의 핵무기개발은 허용될수없다』고 말했는데 이번 결과는 『북한이 「핵강국」이 되는 것을 허용할수없다』는 의미를 잘못 말했었음을 인정하는셈이라고 꼬집었다. 포스트지는 『이번 합의가 7개 신고시설에 대한 한차례의 사찰로 알려지고있는데 북한은 핵확산금지조약(NPT)의 서명국으로서 반복적인 통상사찰은 물론 의심을 받고있는 핵폐기물저장시설도 당연히 사찰을 받아야한다』고 강조하고 『핵무기보유가 「타협의 대상」이 될수있다고 생각하도록 해서는 안된다』고 역설하고있다. 이에 비해 뉴욕 타임스지는 『북한이 아직 미신고 2개 핵시설에 대한 사찰을 거부하고있지만 7개 신고핵시설 통상사찰이 실시되면 북한핵개발에 대한 긴박한 우려는 해소될것』이라고 진단하고있다.타임스지는 미·북한고위회담의 진전에 따라 한반도에서의 핵확산을 보다 영속적으로 억제할수있는일괄타결협상의 발판이 마련될수있을 것이라고 전망하면서 이를 위해서는 일련의 「당근」과 인내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클린턴행정부는 비판적 시각에 대한 적극적인 해명과 함께 향후 정부의 협상방향을 비교적 분명히 제시하고있다. 대북협상의 주무부처인 국무부의 린 데이비스차관이 「1회 사찰합의」보도에 대해 『북한이 핵안전조치의 계속성을 보장하겠다고 다짐했다』고 밝힌데 이어 워런 크리스토퍼국무장관은 9일 북한의 핵비확산체제로의 진입이 임박했다고 밝혔다. 레스 애스핀국방장관도 이날 같은 프로의 별도 대담에 나와 북한을 먼저 핵무기확산금지조약에 완전 복귀시킨뒤 추가 조치를 취한다는 것이 미정부의 기본정책이라고 설명했다. 몇주후에는 퇴임할 애스핀장관은 금년봄에 팀스피리트훈련이 실시될것이냐는 질문에 북한과의 협상이 어떻게 진행되느냐에 달렸다면서 『한·미간에는 많은 종류의 군사훈련이 실시되어오고있으며 팀스피리트훈련은 북한이 취소를 요구하고있는 사안으로 협상카드의 하나』라고 말했다. 애스핀장관의 이같은 언급은 IAEA의 영변7개시설에 대한 사찰시작과 동시에 팀스피리트훈련취소발표가 있더라도 어떤 이유로든 통상사찰이 중단되면 팀스피리트훈련취소도 원상복구된다는 의미인 것으로 해석된다. 한편 샘 넌 미상원군사위원장도 같은 프로의 별도대담에서 『북한이 어떤 핵사찰이든 거부하는 것이 용인되어서는 안되며 핵무기를 보유하거나 그 운반수단을 갖도록하는 것은 더더욱 용납될수없다』고 강경론을 폈다. 그는 이어 『만약 북한이 이미 핵무기를 개발하여 지하동굴속에 은닉했을 경우 특별사찰을 한다해도 찾아내기가 매우 어려울것』이라면서 『그럴경우 전쟁은 피하되 모든 방법을 강구,그들의 핵보유를 막아야할것』이라고 말했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