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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核’ 의장성명으로 매듭

    |빈 함혜리특파원|국제원자력기구(IAEA) 이사회는 26일(하오) 한국 핵물질 실험에 대해 7개항의 의장성명을 채택했다. 이에 따라 지난 9월 IAEA의 문제제기로 촉발된 한국 핵실험 파문은 3개월 만에 일단락됐다. ●막판 진통 끝 최종합의 이사회는 당초 이날 속개된 회의에서 이사국간 합의를 기초로 한국 문제를 안보리에 회부하지 않되 정오(한국시간 오후 8시쯤) 미신고 사항에 대한 ‘심각한 우려’를 포함한 의장성명을 발표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의장이 이사국들과 문안을 놓고 논의하는 과정에서 일부 국가가 특정 문안에 동의할 수 없다며 이의를 제기, 합의가 이뤄지지 않아 회의를 일시 중단하는 등 진통을 겪었다. 이사회는 이날 채택한 의장 성명에서 한국의 핵물질 실험과 이를 IAEA에 보고하지 않은 사실은 명백한 위반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문제의 실험들이 더 이상 계속되지 않았고 ▲그동안 모든 미신고사항들에 대한 시정조치가 적절하게 이뤄졌으며 ▲한국이 적극 협조했다는 점을 강조했다. 또한 추가 확인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사무총장이 이사회에 적절한 방식으로 보고해 줄 것을 주문했다. ●이례적인 결정 빈의 외교 소식통들은 이번에 이사회가 한국문제를 유엔 안보리에 보고하지 않기로 결정한 점을 이례적인 결정으로 보고 있다. 지금까지 안전조치 위반으로 IAEA에서 의제로 다룬 나라 가운데 안보리에 회부되지 않은 나라는 한국이 처음이다. 막판까지도 불투명했던 한국 핵실험 처리 방향이 최종 단계에서 미국 등 주요국들의 입장변화로 이사회 차원의 종결로 급선회한 것은 우리 외교 관계자들 자신도 놀랄 정도였다. 이는 우리 정부가 외교망을 총동원해 ‘원자력 외교’를 펼친 것이 효과를 발휘했으며, 미국과 유럽연합(EU)이 이란 문제를 안보리에 보고하지 않는 쪽으로 가닥을 잡은 것도 결과적으로 우리에게 유리하게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추가확인 작업 적극 협력” 국제사회는 그동안 한국문제를 접하면서 오랜 기간 지속적으로 실험이 실시된 것을 한국정부가 몰랐을 리 없고 이는 정부차원에서 핵프로그램을 진행한 것으로 볼 수 있다는 의심의 눈초리를 보냈던 것이 사실이다. 이번 이사회의 결론으로 이같은 의혹은 벗었지만 이번 사태를 계기로 핵확산금지조약(NPT) 당사국이며 핵발전율 세계 6위의 국가로서 투명성 측면의 신뢰도에 금이 간 것은 부인할 수 없다. 더욱이 IAEA 이사회가 앞으로 미진한 부분에 대해 추가적인 사찰을 실시해 적절한 방식으로 보고할 것을 주문한 것은 한국정부에 여전히 부담으로 작용한다. 오는 12월 실시될 추가 핵사찰 등 앞으로의 사찰결과 지금까지 확인된 사항 이외의 심각한 사안들이 드러날 경우 안전조치 위반에 대한 논의 강도는 이번보다 훨씬 강해질 것이 확실시된다. 한국 대표인 최영진 외교통상부 차관은 “우리로선 핵실험 문제가 공정하고 균형있고 적절한 방식으로 IAEA 내에서 평가됐으며 일단락됐다고 본다.”고 말했다. 최 차관은 이어 “앞으로 IAEA 이사회 틀 내에서 미확인 안전사항 등의 확인작업에 적극 협력할 것”이라며 “그러나 추가 조사에서 새롭고 특별한 사항은 나오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lotus@seoul.co.kr ■ IAEA 이사회 의장성명 7개항 ▲공정하고 적절한 방식으로 진행된 IAEA의 사무총장 보고서에 감사한다. ▲한국의 핵실험 보고 누락이 심각한 우려 사안이라는 사무총장의 보고서에 동의한다. ▲그러나 한국의 핵실험 관련 물질이 소량이고 실험이 계속된 징후가 없다는데 주목한다. ▲한국정부의 시정조치를 환영한다. ▲한국정부는 IAEA 핵투명성 관련조치에 계속 협력해 달라. ▲추가의정서의 효과와 유용성을 입증한 사례다. ▲사무총장은 추후 조사결과를 적절한 방식으로 이사회에 보고해 달라.
  • 한국核 안보리 회부 않기로

    |빈 함혜리특파원|국제원자력기구(IAEA)는 한국의 과거 핵실험 문제를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에 보고하지 않기로 결정한 것으로 파악됐다고 외교통상부 고위 당국자가 밝혔다. 모하메드 엘바라데이 IAEA사무총장도 “한국 문제에 깊은 관심을 갖고 있지만 핵물질이 양이 적고 미신고 실험이 계속돼 왔다는 징후가 없다.”면서 유엔 안보리에 넘어갈 사안이 아니라는 점을 내비쳤다. 이에 따라 한국 핵물질 실험 문제에 대한 처리향배는 이번 이사회에서 의장성명 또는 요약보고 형식으로 종결되거나 차기 이사회(내년 2월말)로 넘어가는 방안 중 하나가 될 것으로 보인다. 오준 외교부 국제기구 정책관은 IAEA 이사회가 시작된 25일 오전(현지시간) 이사회의 분위기를 전하면서 “현 시점에서 우리의 핵실험이 안보리에 보고돼야 한다는 입장을 견지하는 이사국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말했다. 오 정책관은 “그동안 안보리 회부를 강력히 주장해 온 미국과 유럽연합(EU) 국가들도 사무국 보고서를 검토하고 다른 이사국과의 협의를 통해 한국의 핵실험 문제를 안보리에 보고할 필요가 없다는 쪽으로 결정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이번 이사회에서 한국 핵물질 실험문제가 종결될 것인지, 또 종결되더라도 어떤 수준에서 마무리될 것인지 등은 아직 불투명한 실정이다. 오 정책관은 “이사국들은 추가 확인할 사안들이 남아 있기 때문에 차기 이사회에 보고서를 제출하는 방안과 사무총장이 추후 연례보고서 등 적절한 방식으로 보고하는 방안을 논의하게 될 것”이라며 “결과문서는 의장성명이나 요약보고 가운데 하나가 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의장성명은 안보리 보고보다는 약하지만 이사국들간의 합의를 전제로 하는 것이며 요약보고는 이사국간 합의가 조금 미약하더라도 의장이 다수의 의견을 정리해 보고하는 것이어서 강도의 차이가 있다. 이와 관련해 마크 고즈데키 IAEA대변인은 “비록 상대적으로 위반정도가 약하고 극미량이기는 하지만 일부 국가의 입장은 한국이 핵안전조치 협정을 위반한 것이 분명하다.”고 말해 의장성명이 채택될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한편 이사국들 간의 의견이 엇갈려 오후 회의에서 결론을 내리지 못하고 26일까지 한국문제 논의가 연장될 수 있으며 이 과정에서 ‘아직 추가 확인이 필요하다’는 사무총장 보고서에 근거해 차기 이사회로 한국문제가 넘겨질 가능성도 있다.IAEA는 오는 12월 한국에 대한 추가 사찰을 실시할 예정이다. 한국 정부는 차기 이사회로 순연하지 않고 이번 회의에서 일단 사안을 종결하되 추후 사무총장이 적절한 시기에 적절한 방식으로 이사회에 보고하는 방안을 설득할 방침이다. lotus@seoul.co.kr
  • “한국核 안보리 회부여부 26일 결정”

    |빈 함혜리특파원|한국의 과거 핵물질 실험문제 등을 다룰 국제원자력기구(IAEA) 정기 이사회가 25일부터 열린다.IAEA 본부가 있는 오스트리아 빈에서 이틀간 열리는 이번 이사회는 한국의 과거 핵물질 실험의 핵비확산조약 (NPT) 위반 여부, 이란 핵개발 프로그램 문제, 북한의 안전조치 위반 문제 등을 논의한다. 35개 이사국 대표가 참석하는 이사회는 오전 10시 시작돼 개막선언, 의장인사, 의제 채택, 사무총장 발언에 이어 본 의제를 논의하는 순서로 진행된다. 본 의제는 방사성 물질의 안전한 운반에 대한 지원문제 등 모두 10개이며 이 가운데 한국, 이란, 북한의 NPT 안전조치 협정 이행문제는 4번째 의제로 잡혀 있다. 외교부 당국자는 “한국 핵실험 문제의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회부 여부는 개막일 오후 늦게(한국시간 26일 새벽)에 내려질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이사회에서 별다른 문제가 없다고 판단하면 사안이 그대로 종결되지만 협의과정에서 ‘의무 불이행’으로 의견이 모아질 경우 유엔 안보리 보고가 불가피하다. lotus@seoul.co.kr
  • 한국핵 안보리회부 안될듯

    |베를린 연합|국제원자력기구(IAEA) 이사회가 한국 핵물질 실험 문제를 유엔 안보리에 회부할 가능성은 매우 낮다고 22일 관련 당국자들이 전망했다. 최영진 외교통상부 차관을 단장으로 한 한국대표단이 이날 IAEA 본부가 있는 오스트리아 빈에 도착한 가운데 정부 고위당국자는 “안보리 회부가 사실상 물건너 간 것 같다.”고 밝혔다. 이 당국자는 “미국에 이어 프랑스와 영국이 안보리 회부를 주장하고 있으나 이사국 전반의 의견은 안보리에 갈 사안은 아니라는 것”이라고 전했다. 다른 유럽주재 외교 관계자도 “이란의 안보리 회부를 막기 위해 영국과 독일, 프랑스 등 3개국이 중재활동을 펴온 상황에서 위반 사항이 훨씬 가벼운 한국을 회부하자는 것은 논리적 모순이라는 지적이 EU 내부에서 나오고 있다.”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IAEA 이사회가 중요사항은 표결할 수 있으나 관례상 합의로 처리해왔다.”면서 “한국 문제가 평소 관행과 달리 예외적으로 표결할 정도의 중대 사안이 아니라는 점에서 안보리로 넘어갈 가능성은 매우 낮다.”고 전망했다. 빈의 한 외교소식통은 지난 18일 IAEA 사무차장이 ‘한국문제’에 대해 이사국 대표들에게 ‘기술적 설명(technical briefing)’을 하는 자리에서 최종 확인이 안된 사안들을 특별사찰이 아닌 통상사찰을 통해 마무리하는 등 안보리에 갈 사안이 아님을 시사했다.”고 밝혔다.
  • [사설] 한국 핵연구 안보리 회부 막아야

    한국의 핵물질 실험을 다룰 국제원자력기구(IAEA)이사회가 25,26일 열린다. 우리 정부의 당면목표는 이번에 우리의 실험이 핵무기개발과 무관한 단순 연구차원의 실험이었음을 입증해 면죄부를 얻어내는 것이다. 하지만 현지에서 들리는 소식이 낙관적이지만은 않은 것 같아 걱정이다. 미국과 유럽국 일부를 중심으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에 회부해야 한다는 주장이 만만치 않다는 것이다. 결론부터 말해, 안보리 회부는 어떤 일이 있어도 막아야 한다. 모하메드 엘바라데이 IAEA사무총장의 보고서에 우리가 신고 누락한 몇차례 실험과, 소량이지만 무기급 플루토늄과 농축우라늄 생산사실이 적시되는 등 여건이 좋지 않은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최영진 외교부차관이 이끄는 대표단이 현지에서 이사국들을 상대로 막바지 외교노력을 벌이고 있으니 지레 낙심할 필요는 없다고 본다. 누가 뭐래도 우리가 한 실험은 핵무기개발과 전혀 무관한 단순 학술차원의 실험이다. 이사국들도 이 점에 이의를 제기하지는 않는다. 다만 신고의무를 소홀히 했다는 게 문제인데, 그렇다고 안보리에 가져가는 것은 지나치다는 우리의 호소가 차츰 먹혀들고 있다고 하니 희망을 가져 본다. 차라리 안보리로 가서 결백을 증명하는 게 더 낫지 않으냐는 말도 있으나, 절대 수용할 수 없는 논리다. 우리 정부의 대처방식에도 문제가 있었다고 본다. 핵무기 개발과 무관하다는 점만 강조하다가 신고의무를 위반한 부분에 너무 소홀히 대처한 감이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IAEA가 의혹을 제기하면 뒤따라 해명하는 식이 돼, 결과적으로 문제를 더 키운 셈이 됐다. 더구나 북한이 6자회담에 이 문제를 결부시키려 하고 있다. 북핵문제 해결을 위해서라도 이 문제는 이번에 깨끗이 털고가야 한다.
  • [논술이 술술]키워드 / ‘北核’

    ‘북핵(北核)’은 한반도에 사는 7040만명(남한 4770만명, 북한 2270만명)의 현재와 미래를 결정짓는 ‘뇌관’이다. 실제 북핵을 둘러싸고 두 차례의 아찔한 순간이 있었다.1993년 3월 1차 북핵위기와 2002년 10월 2차 북핵위기가 그것이다. 당시 클린턴 행정부는 북한 영변 핵시설에 대한 외과수술식 정밀공격을 검토한 결과 49만명의 한국군과 5만 2000명의 미군 사상자가 발생할 것이라는 시뮬레이션 결과가 나오자 북폭(北爆)을 취소한 것으로 알려졌다.1991년 남북이 ‘한반도 비핵화’를 공동 선언한 이후 북한의 핵문제를 일컫는 ‘북핵’이라는 용어가 거의 매일 내·외신 주요뉴스로 등장하고 있다. 너무 자주 접하는 이 용어에 우리들은 불감증 증세를 보이지만 미국이나 일본, 중국, 유럽사람들이 오히려 더 민감한 반응을 보인다. 지난 10월 미국 대선의 1차 후보토론에서 부시, 케리 두 후보가 90분 동안 무려 30여 차례나 이 문제를 언급할 정도로 미국의 최우선 정책과제가 됐다. ●용어따라잡기와 북핵의 전개과정 북핵이란 북한의 핵개발, 북한의 핵외교, 북한의 핵보유 등 북한의 핵 및 미사일에 관련된 모든 문제를 통칭하는 용어이다. 북핵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북핵을 둘러싼 복잡다기한 과정과 파생 용어를 알아둘 필요가 있다. 북한이 1993년 3월 ‘핵확산금지조약(NPT)’을 탈퇴하면서 1차 북핵위기가 닥쳤을 때 지미 카터 전 미국 대통령이 평양을 방문,1994년 미국과 북한간에 ‘제네바기본합의’를 이끌어냈다. 이에 따라 핵동결과 ‘국제원자력기구(IAEA)’에 의한 핵사찰에 동의하면서 위기는 임시 봉합됐다. 북한은 ‘한반도에너지개발기구(KEDO)’로부터 1000㎿급 경수로 2기와 매년 50만t의 대체에너지인 중유 제공을 합의의 전리품으로 챙겼다. 그러나 1998년 8월 사정거리 2500㎞에 이르는 ‘대포동 1호’ 미사일 시험발사, 금창리·영변 지하핵시설 등 핵사찰을 둘러싼 의혹과 잡음이 끊이지 않았다. 결국 2002년 8월 북한은 핵사찰을 거부했다. 이 문제를 풀기 위해 한국·미국·일본 3국은 ‘대북정책조정감독그룹(TCOG)’을 만들었다.2002년 미국의 부시 대통령은 연두교서에서 북한을 ‘악의 축(axis of evil)’으로 지목했고 핵개발을 계속할 경우 북한을 공격하겠다는 ‘선제공격론’을 들먹여 2차 북핵위기가 닥쳤다. 미국과 북한의 ‘양자회담’에 의한 해결이 어렵다고 본 미국이 당사국인 남북한, 중국, 러시아, 일본, 미국 등 관계국이 모두 참여하는 다자간협상인 ‘6자회담’을 제의, 지난 2월 베이징에서 두 번째 회담을 가졌다. 미국이 북한에 대해 무조건적인 ‘선(先)핵포기’를 내세우는 데 대해 북한은 핵동결과 북·미 불가침조약 체결 등 체제안보와의 맞교환을 요구, 회담은 춤추고 있다. ●북한 핵개발 왜, 어디까지 핵은 군사적 측면은 물론 정치적, 경제적, 상징적 의미를 갖고 있다. 북한의 핵개발 동기는 안보위협이나 낙후된 경제, 국제적 고립에서 벗어나려는 등 매우 복합적이다. 특히 핵개발 능력을 과시, 한국을 비롯한 주변국으로부터 정치적, 경제적 양보를 최대한 얻어내려는 노림수가 들어 있다. 북한의 상투적 수법인 ‘벼랑끝 전술’과 ‘모호성 전술’도 이같은 목표달성의 수단이다. 핵개발을 체제 결속과 김정일 후계구도의 확립에 활용하려는 의도도 엿보인다. 미국의 핵공격 위협에 대응하려는 전쟁억지수단이기도 하다. 미국정부는 최근 북한을 파키스탄이나 이스라엘처럼 비공식 핵보유국의 명단에 올린 것으로 보인다. 영국의 국제전략문제연구소(IISS)에 따르면 북한은 이르면 1∼2년 안에 우라늄에 의한 핵개발을 완료할 수 있고 이 기술로 연간 3개의 핵무기 생산능력을 갖게 될 것으로 예상했다. 미국 중앙정보국(CIA)은 “북한이 1∼2기의 단순 핵분열방식의 핵무기를 생산했으며 흔적을 남기는 핵실험을 하지 않은 채 핵무기의 위력을 입증한 것으로 판단한다.”는 보고서를 의회에 제출했다. 럼즈펠드 미 국방장관도 “북한은 현재 1∼2기의 핵무기를 보유하고 있으며 핵시설을 재가동할 경우 단기간에 6∼8기의 핵무기를 생산할 수 있는 핵물질을 만들 수 있다.”며 핵보유를 기정사실화했다. ●예상 논제 ▲6자회담과 양자회담의 차이와 전개과정을 설명하라. ▲한반도에는 북핵 관련 두 차례의 전쟁위기가 있었다.1,2차 위기의 배경과 과정을 설명하라. ▲한반도 비핵화란 무엇인가. ▲북한의 핵보유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구술하라. ▲우리나라가 핵개발을 중단한 데 대해 의견을 개진하라. ▲북핵문제의 평화적 해결을 위한 방안이 있다면 제시하라. ▲북핵문제와 햇볕정책의 상관관계를 설명하라. 노주석기자 joo@seoul.co.kr
  • 오명 부총리 日·오스트리아 방문 핵물질 실험에 대한 협조 요청

    오명 부총리 겸 과학기술부 장관이 15∼20일 국내 과학자들의 ‘핵물질 실험’에 대한 이해를 구하기 위해 국제원자력기구(IAEA) 이사국인 일본과 IAEA 본부가 위치한 오스트리아를 방문한다. 오 부총리는 15일부터 이틀간 일본 도쿄를 방문해 나카무라 나리아키 문부과학상과 다나하시 야스후미 내각부 특명담당 대신을 만나 일본측의 협조와 이해를 당부할 예정이다. 또 한·일간 방사성 의학 및 핵융합 분야의 협력방안도 논의하게 된다. 오 부총리는 이어 17일 오스트리아 빈에 도착, 모하메드 엘바라데이 IAEA 사무총장과 IAEA 이사회 의장인 잉그리드 홀 오스트리아 주재 캐나다 대사를 면담, 핵물질 실험이 단순한 과학적 호기심과 핵연료 개발 차원에서 이뤄졌음을 설명하고 이해를 요청할 계획이다.
  • [열린세상] 韓·美의 北 위협인식 차이/이근 서울대 국제대학원 교수·미래전략연구원 원장

    한미동맹이 지속되기 위해서는 한·미간 공통의 위협인식이 존재해야 한다. 공통의 위협인식이 사라지면 동맹을 지속시키기 위한 논리가 빈궁해 진다. 물론 NATO와 같이 구소련과 공산권의 위협이 사라진 후에도 동맹이 지속되는 경우가 있으나,NATO는 이 지역 안보위협이 어떠한 형태로 재발할지 모른다는 불확실성에 대한 불안감을 공유하고 있고, 또한 다자적 형태의 안보협력기구이기 때문에 한두 나라의 이탈 의사만으로 쉽사리 해체하기 어렵다. 한·미동맹의 경우에는 미래의 불확실성을 이유로 북한에 대한 위협인식이 없어도 동맹이 지속될 가능성은 있으나, 양자동맹이기 때문에 한쪽이 동맹을 원하지 않으면 다자동맹보다 쉽게 동맹이 깨어질 수 있는 구조에 있다. 따라서 한·미동맹의 지속을 위해서는 공통의 위협인식이 매우 중요한 변수가 된다. 최근 미국의 안보전문가들을 만나면 거의 공통의 지적사항이 한·미간에 위협인식을 공유하고 있는가에 대한 의문이다. 즉 한국과 미국의 위협인식의 갭이 커지고 있다고 지적한다. 미국은 한국이 북한의 핵개발 문제에 대해서 자국만큼 위협으로 느끼고 있지 않다고 보고 있으며, 그것이 한국으로 하여금 북핵문제 해결에 너무 유화적인 전략으로 나오게 하는 것이라고 판단하고 있다. 필자의 판단으로는 미국 안보전문가들의 의견이 한국의 위협인식에 대한 좀 더 심층적 이해를 결여하고 있기 때문에 비롯되었다고 보인다. 즉 미국은 북한의 대량살상무기 위협에 주로 집중하고 있는 반면 한국은 북한의 대량살상무기 위협과 체제붕괴 위협을 동시에 상대하고 있다는 사실을 미국이 간과하고 있다. 이러한 사실을 정확히 파악한다면, 한국의 북한에 대한 위협인식이 미국보다 훨씬 구체적이며 단기적인 위협인식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양국간 위협인식의 구조를 좀 더 자세히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첫째, 양국 모두 북한이 무력을 사용하여 대량의 인명피해를 유발하는 것을 막고자 한다. 미국은 북한이 핵을 갖게 되면 대량의 인명피해를 유발할 것이라는 위협인식을 갖고 있다. 한국도 북한이 핵을 갖게 되면 대량의 인명피해를 유발할 것이라는 위협인식을 갖고 있지만 북한의 체제가 붕괴하거나 붕괴에 직면할 경우 북이 핵을 갖기 전에도 실제로 재래식 무력을 사용하거나 통제가 곤란한 혼란이 유발되어 대량의 인명피해가 생길 것이라는 위협인식을 동시에 갖고 있다. 따라서 한국은 북한의 핵개발과, 핵개발 이전의 위협이라는 두 개의 구체적 위협에 동시에 대응하고 있는 것이며, 미국은 핵개발 이전의 위협보다는 핵개발 자체에 더욱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다. 이는 미국이 오랜 기간(9·11 훨씬 이전부터) 핵확산 자체를 미국의 안보위협으로 설정한 확산안보논리의 관성이 작용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둘째, 한국과 미국 모두 북한의 위협에 대하여 공통의 인식을 갖고 있지만 다른 것은 위협에 대응하는 전략이다. 한국은 과정상에 있는 핵위협이 미국의 선제공격 내지는 북한의 체제붕괴 전략으로 인하여 현존하는 북한의 재래식 위협 내지 통제불능의 혼란으로 즉시 발전하는 것을 막고자 포용정책과 억지전략을 동시에 사용하고 있다. 반면에 미국은 이러한 연관관계보다는 과정상의 핵위협에 주로 집중하고 있어, 이를 막기 위한 강한 채찍 전략을 가지고 있다. 이것은 한국이 미국보다 북한 위협 인식의 정도가 낮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미국의 위협인식이 한국보다 단순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어떠한 논리든 단순한 논리가 복잡한 논리보다 잘 팔리게 되어 있다. 따라서 한·미동맹의 건전한 관계를 위해서는 한국의 좀 더 복잡한 논리를 미국에 어떻게 이해시킬 수 있는가가 한국의 숙제이다. 아마도 북한의 체제붕괴로 인해 북한이 핵물질 및 기타 대량살상 물질을 테러리스트에게 넘길 가능성이 커진다는 것을 미국이 인식한다면 한국의 논리가 미국에 좀 더 잘 팔릴지도 모른다. 이근 서울대 국제대학원 교수·미래전략연구원 원장
  • [사설] 핵의혹 해소 외교노력 더하라

    국제원자력기구(IAEA)가 12일 이사국들에 공개한 한국 핵물질 실험 관련 보고서 내용은 안도와 우려를 동시에 갖게 한다. 우리가 한 실험이 핵무기 개발과 무관하고, 실험을 통해 얻은 농축우라늄 및 플루토늄이 극소량이며,IAEA의 사찰에 우리 정부가 적극 협력했다고 인정해 준 것은 고무적이다. 하지만 우리가 신고하지 않은 실험이 더 있다고 밝히고, 과거의 비협조 사례들을 들어 추가사찰 필요성까지 제기한 점 등은 마음에 걸린다. 보고서는 오는 25일 시작되는 이사회에 모하메드 엘바라데이 사무총장이 보고하며, 이를 토대로 35개 이사국들이 한국핵 종합평가 및 후속조치를 정하게 된다. 이사회 결의안 채택이나, 유엔안보리 회부 등의 조치를 취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 정부는 우선 남은 기간 IAEA가 제기한 추가의혹 해소 노력에 나서야 한다. 아울러 이사국들을 상대로 적극적인 해명작업을 병행해, 이 문제가 유엔안보리로 회부되는 일이 없도록 대비해야 한다. 정부는 지난 8월 우리의 핵물질 실험문제가 제기된 이래, 이것이 순수 실험차원이며 핵무기 개발 의도와는 무관함을 입증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세 차례에 걸친 사찰에 적극 협조했고, 지난 9월 핵무기 개발·보유 거부, 핵투명성 준수, 핵비확산 국제규범 준수, 평화적 핵이용 확대를 골자로 한 ‘평화적 핵이용 4원칙’까지 내놓았다. 핵투명성 제고를 위해 국가원자력관리통제소(NNCA)를 설립한 것도 이같은 노력의 일환이다. 하지만 이번 보고서로 의혹 해소가 말끔히 이루어지지 않았음이 드러난 만큼,IAEA의 추가해명 요구에 적극 협력할 필요가 있다고 본다. 다만 한국만 봐주면 북한핵, 이란핵을 다루는 데 나쁜 선례가 된다며 안보리로 가져가야 한다는 일각의 움직임은 철저히 경계돼야 한다. 안보리에 회부되는 것만으로도 우리는 국가 이미지에 큰 손상을 입게 되기 때문이다. 안보리 회부만은 피하도록 남은 기간 동안 정부는 모든 외교노력을 다하기 바란다.
  • “한국 핵물질 무기급 아니다”

    |파리 함혜리특파원·서울 이지운기자|국제원자력기구(IAEA)가 12일(한국시간) 한국의 핵물질실험에 대한 최종 사찰보고서를 각 이사국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기밀로 취급되는 보고서에는 우라늄 동위원소 분리, 플루토늄 추출실험과 신고 누락 등을 사실 위주로 기술했으며 사무국의 평가가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일부 외신보도와는 달리 ‘무기급 핵물질 추출’이라는 표현은 전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보고서에 사용된 ‘생성된(Produced)’이라는 표현이 ‘추출된’으로 잘못 해석된 것으로 정부는 보고 있다. 보고서는 다만 “한국 정부가 핵물질 실험 자체를 제때 보고하지 않은 것은 심각한 우려 사항”이라는 표현이 들어 있다. 이사국들은 보고서를 검토한 뒤 오는 25일부터 빈에서 열리는 이사회에서 한국 핵실험 문제 처리에 대한 최종 결정을 내릴 예정이다. 정부는 이번 이사회에서 일이 종결되길 희망하고 있으나, 안보리 회부 가능성도 적지 않은 것으로 알려진다. 특히 미국 국무부의 존 볼턴 군축·국제안보담당차관이 유엔 안보리 회부를 강력 주장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사회에서 미국의 영향력이 상당한 가운데, 볼턴 차관은 미국 행정부 내에서 관련 정책을 총괄하는 미국측 IAEA 당사자다. 볼턴 차관은 “유엔 안보리 회부가 한국의 결백을 밝히는 방안의 하나”라고 제안해 왔다. 그러나 정부는 지금까지 핵안전조치 위반협정 위반으로 안보리에 회부된 나라는 북한, 이란, 이라크, 루마니아 등 4개국뿐인 데다 이런 사례와 한국의 상황은 명백히 달라 받아들이기 어렵다는 입장이다. lotus@seoul.co.kr
  • AEI 연구원 “부시낙선 원한 인사 다 안다”

    |워싱턴 이도운특파원|“부시 대통령의 재선이 확정되자 청와대에 비상이 걸렸다고 하더라. 누가 부시 대통령의 낙선을 기원했는지 이름까지 댈 수 있다.” 부시 행정부의 외교정책에 상당한 영향력이 있는 미국기업연구소(AEI)의 니컬러스 에버스타트 선임연구원은 8일(현지시간)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했다. 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 2기 정부와 한국 정부의 관계가 순탄치 않은 쪽으로 흐를 것 같다. 우선 북핵문제 해결을 위한 6자회담의 전망이 밝지 않다. 에버스타트 선임연구원은 “6자회담은 앞으로 한 차례만 더 열릴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다음 6자회담에서도 북한이 제대로 협상에 응하지 않으면 부시 대통령은 6자회담의 성공 가능성이 없다고 판단, 과감히 포기하고 북한을 제외한 다른 참가국들과 함께 ‘다른 선택’을 협의할 것이라는 예측이다. 또 워싱턴의 대표적인 한반도 전문가인 마르커스 놀란드 국제경제연구소(IIE) 선임연구원도 인터뷰에서 “미국으로서는 6자회담의 실패가 미국이 아니라 북한 때문이라는 사실을 참가국들에 증명하면 제재 등으로 갈 수 있는 명분을 얻게 된다.”고 말했다. 월스트리트저널도 8일 “6자회담의 교착상태가 계속될 경우 미국 내 대북 강경론이 부상하면서 한국 및 중국과 불화를 빚을 수도 있다.”고 보도했다. ●美 “北 핵물질 3국 이전땐 즉각 대처” 또 부시 행정부는 북한이 핵관련 물질을 제3자에게 이전하는 데 손을 대는 단계를 ‘한계선(레드 라인)’으로 정하고 이 선을 넘으면 즉각 엄격히 대처한다는 방침을 굳혔다고 요미우리신문이 9일 미 정부 고위관계자의 말을 인용, 보도했다. 한·미 양국은 올해 들어 ▲주한미군 감축 ▲주한미군의 이라크 차출 ▲용산기지 이전 ▲한국군의 이라크 파병 등 주요한 군사적 현안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지만 북한을 보는 시각 때문에 근본적인 갈등요인을 안고 있는 것으로 지적돼 왔다. 최근 한국내 일각에서 거론되는 남북정상회담설과 관련해서도 미측은 불쾌감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8월말 워싱턴을 방문한 정동영 통일부 장관은 미국 정부 및 백악관 관계자들에게 “남북간에 정상회담을 논의하지 않는다.”고 밝혔었다. 그러나 최근 들어 한국 정부와 여당의 고위인사들이 잇따라 내년초 정상회담설을 흘리자 미측은 “역시 우리 뒤에서 뭔가 진행되는 것이 아닌가.”라는 의심을 하고 있다고 외교소식통은 전했다. 미국의 정부 관계자들은 한국의 고위관계자들을 만날 때마다 ▲노무현 정부가 북한에 ‘노(No)’라고 말할 수 있는가 ▲북한에 현금을 계속 줄 것인가 등을 끊임없이 묻고 있다고 한다. 놀란드 연구원은 “남북정상회담은 노 대통령이 김정일 위원장에게 선물을 주는 자리가 아니라 ‘잘못된 행동은 대가를 치를 수 있다.’는 사실을 강조하는 자리가 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와 함께 유임될 가능성이 큰 콜린 파월 국무장관이 대선 직전 한국을 방문했을 때 반기문 외교통상부 장관과의 기자회견에서 ‘불쾌감’을 나타냈던 것도 우려할 만한 대목이다. 당시 미국과 한국 언론에는 통역의 실수가 문제를 만든 것으로 보도됐지만 실제로는 회견 전 파월 장관과 반 장관의 회담에서 6자회담 개최를 위한 미측의 추가 양보를 놓고 양측의 이견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종석 NSC차장 訪美 이런 가운데 부시 집권2기를 맞아 한·미관계를 조율하기 위한 움직임이 시작되고 있어 주목된다.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이종석 사무차장이 9일부터 12일까지 워싱턴을 방문, 백악관 및 국무부 관계자들을 만난다. 또 칠레에서 열리는 아·태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 참석하는 노무현 대통령과 부시 대통령이 19,20일 중 정상회담을 갖는다. 정상회담에서는 북핵문제 해결을 위해 양국이 협력하고 한·미동맹관계의 발전을 위해서도 공동으로 노력한다는 정도의 원칙적 합의가 나올 것으로 보인다. dawn@seoul.co.kr
  • “북한, 이란에 핵물질 불소 수출”

    |도쿄 이춘규특파원|북한이 지난 5월 핵개발을 위한 핵심물질인 불소를 이란에 수출했던 사실이 밝혀졌다고 산케이신문이 군사소식통의 말을 인용해 7일 보도했다. 소식통에 따르면 지난 5월20일 북한의 불소 수십㎏이 이란의 특별기편에 실려 이란으로 공수됐다. 핵개발에 필요한 농축우라늄 원료인 ‘6불화우라늄’ 1t을 제조하는데 110㎏의 불소가 필요한 반면 당시 공수됐던 양은 이에 훨씬 못 미쳤던 것으로 보인다고 신문은 전했다. 소식통은 이는 북한이 이란의 핵개발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taein@seoul.co.kr
  • [부시 집권 2기] 韓·美정상 19·20일중 회담

    노무현 대통령과 조지 부시 미국 대통령이 오는 19,20일 중 ‘칠레 정상회담’을 갖는다. 두 정상의 만남은 지난해 5월 노 대통령의 미국 방문시 회담, 지난해 10월20일 방콕 아태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기간중 회담에 이어 세번째다. 하지만 이번 회담은 당시와는 상당히 달라진 상황에서 열린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부시 대통령이 초박빙의 접전 끝에 재선된 지 10여일 만에, 북핵문제 해결을 위한 6자회담이 지난 9월 이후 두달여 동안 공백기를 겪고 있다는 게 상황변화다. 여기다 우리의 핵물질 실험에 국제적 우려가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다. 부시 대통령의 재선 사실은 부시 대통령이 강력한 자신감을 바탕으로 6자회담에 대한 입장을 밝힐 것으로 예상된다. 북한에 더욱 강경한 생각을 제시하면서 북한을 몰아세울 가능성이 있다. 반기문 외교통상부 장관은 4일 국회 통일외교통상위원회 간담회에 참석해 2기 부시 행정부의 한반도 정책에 대해 “대선 과정에서 북핵문제가 주요 외교안보 현안으로 대두됨에 따라 차기 행정부는 북핵 문제의 조속한 해결을 위해 적극 노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보고했다. 부시 대통령은 4차 6자회담의 조속한 개최를 중시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노 대통령은 북핵 문제의 평화적 해결과 6자회담 조속 재개 등을 강조할 것으로 예상된다. 두 정상은 궁극적인 북핵 해결에는 공감하지만 접근방법에서는 미묘한 차이를 보일 가능성이 있다. 특히 북한이 6자 회담에 응하지 않을 경우의 대응책에서 그럴 공산이 짙다. 청와대 고위관계자는 “북핵 해결을 위한 새로운 방안은 없고,(한·미 양국은)그동안 진행해 오던 협의를 계속하게 될 것”이라면서도 “부시 대통령은 북핵 문제 해결방안에서 변화를 모색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정부 관계자도 “2기 부시 행정부에서는 북핵 문제가 한·미관계의 미래를 결정짓는 최대변수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미 정상회담의 두번째 과제는 새로운 한·미관계 설정이다. 정우성 청와대 외교보좌관은 “정상회담의 의제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지만, 북핵문제와 새로운 한·미관계 설정이 되지 않겠느냐.”고 설명했다. 1기 부시 행정부에서 주한미군 감축, 이라크 파병 등의 굵직한 현안들이 상당부분 해소됐기 때문에 부시 대통령의 대 한반도 정책 기조는 크게 바뀔 것 같지 않다. 하지만 2기 행정부의 정책방향에 대한 교감은 주고 받을 것으로 읽혀진다. 박정현기자 jhpark@seoul.co.kr
  • IAEA 5명 2일 訪韓 한국 핵물질실험 3차실사

    우리나라의 과거 핵물질 실험에 대한 국제원자력기구(IAEA)의 3차 실사가 2일부터 7일까지 이뤄진다.IAEA 이사회(25일)를 코앞에 두고 이뤄지는 실사여서 주목된다. 과학기술부는 31일 “IAEA로부터 3차 조사단 파견방침을 지난 30일 공식 통보받았다.”면서 세부일정을 공개했다.3차 실사단은 잘루키 한국담당관을 단장으로 총 5명으로 구성됐다. 핵물질 실험이 시행됐던 대전 한국원자력연구소와 서울 공릉동 옛 원자력연구소의 연구용 원자로 ‘트리가 마크 Ⅲ’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안미현기자 hyun@seoul.co.kr
  • 6자회담 재개 불씨 살리기

    미국 대선(11월2일)을 불과 1주일 남겨놓고 일본·중국에 이어 방한한 콜린 파월 미 국무장관의 목적은 6자회담 재개 모색이었던 것 같다. 대선이 코앞으로 다가온 상황에서 6자회담을 아무리 논의해도 북한이 응할 리가 없다. 그래서 파월 장관의 방한 결과가 조지 W 부시 대통령이 재선에 성공하면 2기 행정부의 대북정책 근간을 이룰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고 서울의 한 외교소식통이 전했다. 그렇다고 대선 직전 미 국무장관의 방한이 언제나 정책으로 이어지는 것은 아니다. 매들린 올브라이트 전 국무장관도 4년 전인 2000년 10월25일 평양 방문을 마치고 방한해 북핵문제를 논의했으나, 다음달 대선에서 정권이 바뀌었다. ●노 대통령, 파월 장관 접견 파월 장관은 이날 청와대로 노무현 대통령을 예방한 자리에서 노 대통령의 안부를 묻는 부시 대통령의 메시지를 전했다. 미국은 대북 적대시 정책을 갖고 있지 않고, 공격할 의사도 없음을 재확인했다.‘옥토버 서프라이즈(10월 충격)설’이 더이상 유효하지 않음을 분명히 한 것으로 풀이된다. 노 대통령은 “부시 대통령이 요즘 아주 힘들고 바쁜 시기인데 이런 자세한 안부를 전해줘서 감사하다.”고 사의를 표했다. 김종민 청와대 대변인은 북핵문제 등을 논의했다는 비교적 짧막한 보도자료를 낸 뒤 “외교행사에 대해서는 보도자료 외에 더이상 할 말이 별로 없다.”고 말했다. 접견 자리에서 남북 정상회담에 대한 의견교환도 없었고, 배석자 없는 단독 접견도 없었다고 전했다. ●한·미 외무장관 회담 파월 장관은 이어 외교통상부 청사를 방문해 반기문 외교부 장관과 양국 외무장관회담을 갖고 “지금이 진전해야 할 때”라면서 6자회담의 조속한 재개 방침을 밝혔다. 그는 회담이 재개되면 북한에 이익이 될 것이라면서 거듭 ‘리비아식 핵 해법’을 강조했다. 북한인권법에 대해 파월 장관은 북한의 인권을 실질적으로 개선하고 한반도 평화와 안전에 기여하는 방향으로 한·미 양국간 긴밀히 협의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밝혔고, 반 장관은 6자회담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도록 하자고 주문했다. 외무장관회담에서 주목되는 것은 파월 장관의 한·미동맹 관계와 관련한 발언이다. 파월 장관은 “한·미동맹의 힘을 확실히 느꼈다.”“경제와 동맹이 두 나라를 결속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그는 “양국은 전략적 대화를 새로운 차원에서 시작하게 될 것”이라는 말해 한·미 관계의 발전적 변화 가능성을 내비쳤다. 파월 장관은 그러나 자이툰 부대의 파병기한 연장을 요청하지 않았다고 반 장관이 소개했다. 우리 핵물질 실험이 중요한 사안이 아니라는 미국 정부의 입장이 거듭 확인된 것도 성과로 꼽힌다. 한편 파월 장관은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장인 정동영 통일부장관과도 만나 “한국의 핵물질 실험은 북한·이란과 비교할 수 없는 사안”이라고 말했다. 정 장관은 핵물질 실험과 관련해 한 점 의혹도 없으며, 핵무기 개발 의사가 없었고 앞으로도 없다는 점을 거듭 설명하면서, 국제원자력기구(IAEA)의 11월 이사회에서 ‘보고 실패’로 종결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파월 장관은 이날 미 대사관저에서 한국 대학생들과 대화의 시간을 가진 뒤 20시간 동안의 체류일정을 마치고 오후 3시30분 미국으로 돌아갔다. 박정현 이지운기자 jhpark@seoul.co.kr
  • 한·미 “美대선 직후 6자회담 추진” 합의

    한·미 “美대선 직후 6자회담 추진” 합의

    한국과 미국은 오는 11월 미국 대통령선거가 끝나는 대로 빠른 시일 안에 제4차 북핵 6자회담의 개최를 추진키로 의견을 모았다. 반기문 외교통상부 장관과 방한 중인 콜린 파월 미 국무장관은 26일 오전 서울 세종로 외교부청사에서 양자회담 및 오찬을 함께 한 직후 가진 공동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합의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양국 장관은 한·미간 교류증진을 위한 비자면제협정 체결 방안에 관해서도 논의했다. 파월 장관은 또 한국을 떠나기에 앞서 한국 일부 과학자의 핵물질 실험과 관련해 “중요하지 않은 문제로 나 뿐아니라 어떤 미국 관리도 한국이 핵무기 프로그램으로 향한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충분히 설명됐고 국제원자력기구(IAEA)도 별로 중요하지 않은 실험으로 (여기고 있으며), 그리고 국제사회도 우려할 것 없다고 생각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노무현 대통령은 앞서 파월 장관을 접견한 자리에서 북핵문제의 평화적 해결 방침을 설명하면서 “북한이 안심하고 개혁개방을 통한 경제 회복과 국제사회 참여를 선택할 수 있도록 6자회담 당사국들이 협력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지운기자 jj@seoul.co.kr
  • 26일 韓·美 외무회담

    26일 韓·美 외무회담

    반기문 외교통상부 장관과 콜린 파월 미 국무장관은 26일 양국 외교장관회담을 갖고 미 대통령 선거 이후 북핵 6자회담의 조기 개최 방안과 한·미동맹 강화 방안 등 양국간 주요 현안에 관해 폭넓게 협의한다. 두 장관은 또 국내 일부 과학자들의 핵물질 실험 문제, 미 북한인권법안 발효 후 대북 정책, 개성공단 사업 문제 등에 관해서도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주한미군 방위비 분담협상과 자이툰부대의 파병 기한 연장 문제도 실무채널 차원에서 논의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도쿄를 거쳐 베이징을 방문한 파월 장관은 25일 저녁 전용기 편으로 서울공항에 도착했다. 파월 장관은 26일 청와대로 노무현 대통령을 예방해 조지 부시 대통령의 안부를 전한 뒤, 서울 세종로 외교통상부 청사에서 반 장관과 양자 회담을 갖고 내외신 공동 기자회견을 갖는다. 파월 장관은 이어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장인 정동영 통일부 장관을 만나 개성공단 사업을 포함한 남북관계 전반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주한 미대사 관저에서 한국 대학생 30여명과 대화의 자리를 가진 뒤 이한할 계획이다. 파월 장관은 이날 오전 리자오싱(李肇星) 중국 외교부장과 회담을 갖고 북핵 문제 등 현안을 집중 논의했다. 조승진기자 redtrain@seoul.co.kr
  • [사설] 6자회담 조건 다툴 일 아니다

    북핵 해결을 위한 6자회담 전제조건을 두고 북한과 미국이 신경전을 펼치고 있다. 북한 외무성은 최근 6자회담 3대 참가조건을 제시했다. 미국이 북한을 적대하지 않고,‘동결 대 보상’에 참가할 준비가 돼 있으며, 남한 핵문제를 우선 논의할 준비가 돼 있는지를 따졌다. 노동신문도 엊그제 적대정책을 포기하라고 미국측에 거듭 촉구했다. 이에 콜린 파월 미 국무장관은 회담참여에 조건을 다는 것은 수용할 수 없다며 거부의사를 나타냈다. 6자회담의 필요성은 북한도 인정하고 있다. 이번에 3대 조건을 제시한 것은 미국측에 책임을 전가하면서 회담참가 명분을 쌓기 위한 의도로 분석된다. 앞서 중국을 방문한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이 6자회담을 통한 핵의 평화적 해결을 강조한 것도 같은 맥락이다. 그러나 북한이 내건 조건 중 남한 핵문제를 포함시킨 것은 잘못이다. 한국은 이미 국제사회의 우려를 대부분 씻었다. 엘바라데이 국제원자력기구 사무총장도 한국은 단순실험 외에 다른 목적이 없다고 밝혔다. 따라서 한국의 핵물질 실험은 문제가 안 된다. 그래도 의혹이 남는다면 6자회담에서 우리측 해명을 들으면 될 일이다. 미국도 북한을 마냥 몰아붙여서는 곤란하다.6자회담의 추동력을 잃지 않으려면 북한이 협상 테이블에 나오도록 해야 한다. 이는 다른 참가국들의 바람이기도 하다. 무엇보다 북한 핵문제는 6자회담의 틀내에서 해결돼야 하기 때문에 그렇다. 마침 파월 장관이 북핵 문제 등을 논의하기 위해 지난 23일부터 한·중·일 3개국을 순방 중이다. 미 대선을 앞두고 있는 만큼 조지 W 부시 대통령을 돕기 위한 ‘선거용’으로 비쳐질 수도 있다. 미 대선 결과가 6자회담의 주요변수로 작용할 것이지만 6자회담을 조속히 재개해야 한다는 당위론에는 변함이 없다.
  • “열화우라늄탄용 금속우라늄 개발 은폐”

    국내에서 열화우라늄탄용 금속우라늄이 비밀리에 개발됐고 정부는 이를 은폐해 왔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대전차포용으로 쓰이는 열화우라늄탄은 핵분열 연쇄반응을 일으키지 않아 핵무기로는 분류되지 않지만 국제사회 일각에서 핵 오염과 기형아 출산의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민주노동당 조승수 의원은 21일 국회에서 환경단체인 ‘녹색연합’과 공동 기자회견을 열어 “원자력연구소가 1980년대 중반 미국으로부터 방사선 차폐제 용도로 수입한 열화우라늄을 이용, 국제원자력기구(IAEA)에 신고도 하지 않은 채 5년간 매년 수백㎏ 이상의 열화우라늄탄 탄두용 금속우라늄을 개발했다.”고 주장했다. 조 의원은 “1987년 미국 정보기관에 이같은 사실이 발각돼 개발 우라늄을 대부분 파기했다.”면서 “미국에서 수입하는 모든 핵물질의 용도 변경에 대한 신고를 의무화한 한·미원자력협정에도 위배된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과학기술부는 “당시 프로젝트는 IAEA에 대한 사전 신고와 미국과의 협의를 거쳐 진행된 것”이라면서 “이는 핵무기 개발과는 무관하며 최근의 핵물질 실험과도 전혀 관련이 없다.”고 밝혔다. 과기부는 당시 열화우라늄을 미국으로부터 방사선 차폐용으로 수입하면서 IAEA에 신고했으며 이 열화우라늄을 금속우라늄으로 만드는 과정에서 IAEA에 사찰면제를 신청해 1987년 사찰면제를 받았다고 해명했다. 또 미국과의 사전협의도 거쳤다고 덧붙였다. 당시 금속우라늄 개발과제 책임자였던 원자력연구소의 국일현 박사는 “당시 프로젝트는 국방과학연구소의 용역을 받아 진행됐으며 산업화할 필요가 없어 미국과의 협의하에 파기된 것”이라며 “우리나라는 국방도 할 수 없는 것이냐.”고 반문했다. 또 다른 참여자인 김창규 박사도 “열화우라늄으로 만들어진 탄두는 열화우라늄에 티타늄을 합쳐 만든 합금으로 마치 화살촉처럼 비중과 밀도가 높아 관통력을 높인 것일 뿐”이라며 환경오염 우려도 없다고 설명했다. ●열화우라늄탄이란 관통력이 뛰어나 탱크나 장갑차 공격용으로 쓰인다. 주한미군도 2개 종류를 보유하고 있다. 우라늄 폐기물로 만든다. 열화우라늄탄이 터질 때마다 방사능이 나오는 탓에 논란이 끊이지 않았다. 이 방사능을 흡입하거나 토양·식수원에 침투한 잔류물에 노출되면 신장 손상, 호흡기 질환, 암, 기형아 출산을 야기한다는 주장과 직접적인 연관관계가 입증되지 않았다는 반박이 맞서고 있다. 안미현기자 hyun@seoul.co.kr
  • [국감 하이라이트] 과기정위

    [국감 하이라이트] 과기정위

    20일 과학기술부에 대한 국회 과학기술정보통신위 국정감사에서는 한국원자력연구소의 핵물질 실험과 이에 따른 국제원자력기구(IAEA)와 유엔 등 국제사회의 움직임, 그리고 우리 정부의 대응방안이 집중 조명을 받았다.“노무현 대통령이 직접 나서서 제2의 비핵화 선언이라도 해야 한다.”는 한나라당 심재엽 의원의 주장에서 이 문제를 바라보는 여야의원들의 우려가 묻어났다. 북한의 대화 거부 등 남북관계 경색과 미국측의 유엔 안보리 회부 움직임 등에 대해서도 의원들은 촉각을 곤두세웠다. 특히 오는 25일 한국을 방문하는 콜린 파월 미국 국무장관이 이 문제를 주로 논의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돌면서 이를 둘러싸고 과기부와 야당 의원 간에 신경전이 벌어지기도 했다. 기초과학사업과 고급 과학기술 인력 양성사업을 교육인적자원부로 이관시킨 정책도 논란거리였다. 한나라당 김희정 의원은 핵물질 실험의 안보리 회부 가능성과 관련해 “과기부는 공식적인 미국측 입장과 IAEA 등의 기류를 확인했느냐.”고 질문했다. 오명 장관은 “뭐라고 이야기하기 어렵다.”면서 “외교부 장관을 만나고 협의한 후에 이야기하겠다.”고 즉답을 피했다. 오 장관은 또 “파월 장관이 오면 이 문제에 대해 논의가 있을 것으로 안다.”고 덧붙였다. 김 의원은 “지난번 엘바라데이 IAEA 사무총장이 방문했을 때 과기부는 공식적으로 대화가 잘 됐다고 말했는데, 며칠 지나지 않아 저쪽에서도 태도가 바뀌는 것 같다.”면서 “정부가 태스크포스팀을 꾸려 핵문제에 대해 일사분란하게 대처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오 장관은 “핵물질 실험문제와 관련, 많은 사람들이 바람직한 방향으로 종결짓기를 희망하고 있다.”면서 “만약 11월25일까지 종결되지 않으면 3개월을 더 끌고 가느냐, 아니면 안보리 보내서 끝을 내느냐 여부에 대해 다각도로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나라당 심재엽 의원도 “핵물질 실험이 유엔 안보리에 회부된다면 엄청난 파장을 일으키고 걷잡을 수 없는 소용돌이에 휩싸일 것으로 보인다.”면서 “대통령이 직접 나서서 ‘한반도 제 2의 비핵화 선언’을 하고, 주변 핵 강대국과 IAEA 35개 이사국에 우리나라가 핵확산금지조약(NPT)을 철저히 지키고 있으며 평화적 목적으로 핵을 이용하고 있다는 것을 적극 설득하고 홍보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의원들은 순수 기초연구사업을 교육부가 맡고 목적 기초사업을 과기부가 담당한 것과 관련해 정부의 과기정책 부재에 대해 지적했다. 또 과기부의 부총리 부처 승격에 맞게 새로운 성장패러다임을 만드는 데 일조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열린우리당 변재일 의원은 “기초과학을 순수기초와 목적기초로 분리한 것은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한나라당 서상기 의원은 “과기부가 정통부, 산자부, 교육부 등 다양한 정부 부처를 아우르는 과학기술 정책을 기획, 조정, 총괄하는 역할을 수행하는 것은 물론 공정하고 투명하게 각 부처의 특성을 존중하고, 첨예한 연구개발사업을 효율적으로 교통정리할 수 있을지 우려된다.”고 질타했다. 김준석기자 herme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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