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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피투게더 개편, 김용만 등 ‘조동아리’ 4인방 5월 합류 [공식]

    해피투게더 개편, 김용만 등 ‘조동아리’ 4인방 5월 합류 [공식]

    일명 ‘조동아리’로 불리는 개그맨 김용만과 지석진, 김수용, 박수홍이 KBS2 예능 프로그램 ‘해피투게더3’(이하 해투)에 합류한다. ‘해투’ 제작진은 4일 “김용만과 지석진, 김수용, 박수홍이 ‘해투’의 새 식구가 된다”며 “이들은 MC 유재석과 함께 ‘해투’의 후반부를 이끈다”고 밝혔다. 첫 녹화는 오는 29일 예정이다. 새롭게 단장한 ‘해투’는 1부와 2부로 나뉜다. 1부에서는 기존 형식의 게스트 토크쇼가 유지되며 현재 MC를 맡고 있는 유재석, 박명수, 전현무, 조세호, 엄현경이 변함없이 출연한다. 김용만과 지석진, 김수용, 박수홍은 유재석과 함께 ‘해투’ 2부를 책임진다. 아침 해가 뜰 때까지 수다를 떠는 사람들의 모임이라는 뜻의 연예계 사조직 ‘조동아리’ 멤버이기도 한 이들은 1부와 차별화된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제작진은 “‘조동아리’의 ‘해투’ 출연을 계기로 이들이 출연하는 별도의 예능을 만들었으면 좋겠다는 시청자들의 의견이 많았고, 이를 진지하게 수용했다”며 “현재 ‘조동아리의 캐릭터쇼’라는 기본 골자를 두고 세부 구성을 발전시키고 있는 중이다”고 전했다. 한편 조동아리가 합류한 ‘해투’는 오는 5월 방송 예정이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JDX 멀티스포츠, 2017년 4기 골프단 7명의 엔트리 확정

    JDX 멀티스포츠, 2017년 4기 골프단 7명의 엔트리 확정

    멀티스포츠 브랜드 (주)신한코리아 ‘JDX멀티스포츠’(이하 JDX)가 7명의 선수들로 4기 골프단을 창단했다고 3일 밝혔다. 4기 골프단에 참여하는 선수들은 원년멤버인 KPGA의 허인회, 박일환, 이형준, 이지훈과 LPGA의 곽민서를 중심으로, 이상엽과 김남훈을 영입하여 총 7명이다. JDX 멀티스포츠 골프단은 2014년 1기를 시작으로 해마다 실력을 겸비한 선수들을 영입하며 막강한 라인업을 구축해왔다. 김남훈은 '예비역 루키'로 아마추어대회에서 이미 수많은 우승컵을 들었고, 성균관대 재학시절 역대 최다 연속 버디라는 타이기록을 수립하기도 했다. 군복무를 마치고 2개월 만에 출전한 KPGA투어 퀄리파잉 토너먼트(QT)에서 곧바로 투어 시드를 따냈다. 2부 투어의 상금왕 출신의 이상엽도 지난해 데상트코리아 먼싱웨어 매치플레이에서 KPGA 데뷔 2년차만에 우승을 거뭐지며 최연소 우승의 기록과 시즌 최고의 매치킹으로 떠올랐다. 두 프로의 합류로 JDX 멀티스포츠 4기단에 대한 관심이 모이고 있는 가운데, 오랫동안 JDX와 함께한 KPGA 장타왕 허인회와 이형준, 박일환, 이지훈도 출전 준비를 마쳤다 KPGA 장타왕 허인회는 꾸준한 경기력과 다양한 이슈들로 높은 인지도와 두터운 팬층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작년에는 캐디 없이 혼자 백을 매고 18홀 경기를 치르면서도 짜릿한 홀인원을 기록하여 '올해의 베스트샷'을 수상했고, 다시 한번 허인회라는 네임 벨류를 높였다. 톱플레이어로서의 입지를 다지고 있는 이형준도 지난해 코리안 투어 통산 3승을 거머쥐며, 정규 대회 역대 최소타라는 대기록을 세웠다. '제네시스 한국프로골프대상 시상식 2016'에서 해피투게더상과 대상포인트 3위를 차지하기도 하였다. 이형준은 "2017년 다승왕과 상금랭킹 톱10안에 드는 것이 목표다"라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박일환은 2015년 일본 챌린지투어 노빌컵에서 첫 승을 기록하고 2016년 KPGA 선수권대회에서 3등을 기록하는 등 꾸준한 플레이를 해왔다. 2016년부터 JDX 골프단으로 활약한 이지훈은 해외활동을 접고 KPGA 코리안 투어에만 전념하면서 한결같은 플레이와 꾸준한 좋은 성적을 보여주고 있다. 올해로 정규 투어 5년 차인 이지훈은 올 시즌 또한 많은 대회에 참가하여 지난 시즌 이루지 못한 우승을 노리겠다는 당찬 포부를 드러냈다. 홍일점인 미국여자골프(LPGA)의 곽민서도 LPGA를 무대로 작년 ISPS HANDA Australian OPEN 4위, Pure Silk Bahamas LPGA Classic 8위를 차지하는 등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한편 김한철 대표는 "선수들이 구단에 대해 소속감과 자긍심을 갖고 2017년 한 해 동안 플레이에 집중할 수 있도록 전적으로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2017년에도 JDX 4기 프로골프단의 활약을 기대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故 장국영 14주기… 만우절 날 거짓말처럼 떠난 배우

    故 장국영 14주기… 만우절 날 거짓말처럼 떠난 배우

    홍콩 영화배우 故 장국영이 4월 1일, 사망 14주기를 맞았다. 故 장국영은 2003년 4월 1일, 홍콩 만다린 오리엔탈 호텔에서 추락해 47년의 짧은 생을 마감했다. 사인은 우울증으로 인한 자살로, 만우절 날 일어난 비극에 홍콩과 중화권을 비롯한 세계의 팬들이 충격에 휩싸였다. 오우삼 감독의 영화 ‘영웅본색’(1986)에 출연하며 일약 스타덤에 오른 故 장국영은 이후 ‘천녀유혼’, ‘아비정전’, ‘패왕별희’, ‘해피투게더’ 등 수많은 작품에 출연하며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특히 ‘패왕별희’가 제 46회 칸 영화제 황금종려상을 수상하며 그 또한 세계인의 관심을 받기도 했다. 한편 장국영의 14주기를 맞아, 그를 추모하는 행사가 국내 곳곳에서 진행된다. 그가 출연했던 영화 ‘아비정전’이 지난달 30일 재개봉했으며,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에서는 4월 1일 ‘장국영 특별전-돌아온 그대, 장국영’을 개최한다. 상영작으로는 ‘영웅본색’, ‘영웅본색2’, ‘천녀유혼’, ‘야반가성’, ‘금옥만당’, ‘백발마녀전’ 여섯 편이 선정됐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해피투게더3’ 세정, 걸그룹 평정한 힘… 박명수와의 팔씨름 대결 결과는?

    ‘해피투게더3’ 세정, 걸그룹 평정한 힘… 박명수와의 팔씨름 대결 결과는?

    걸그룹 구구단 멤버 세정이 소녀 장사로 등극했다. 30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에서는 15주년 특집 ‘레전드 리턴즈’의 ‘쟁반 노래방 리턴즈’ 특집으로 걸스데이 혜리, 유라, EXID 하니, 구구단 세정, 전소미가 출연했다. 이날 세정은 학창시절 별명에 대해 “난 적토마였다”며 “내가 남자 아이들과 달리기, 힘 자랑을 즐겨하다보니 그런 별명이 생겼다”고 밝혔다. 이에 유라가 “혜리가 ‘혜리클래스’다. 팔씨름 해보면 안 되겠느냐”며 팔씨름 대결을 제안했다. 혜리는 “드라마 촬영 때 여자 스태프 분들 불러서 팔씨름 랭킹 1위 했었다”라며 자신감을 보였지만, 세정에게 순식간에 패했다. 이어 하니까지 가뿐하게 이긴 세정은 번외로 박명수와도 대결을 벌였다. 박명수는 안간힘을 썼지만 세정에게 결국 패하는 굴욕을 맛봤다. 박명수에 이어 전현무까지 팔씨름 대결에 임했지만, 전현무는 너무도 진지하게 대결에 임해 유재석으로부터 “못난놈”이라는 소리를 들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KBS2 ‘해피투게더3’ 방송캡처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걸스데이 유라, AOA로 데뷔할 뻔한 사연

    걸스데이 유라, AOA로 데뷔할 뻔한 사연

    걸그룹 걸스데이 유라가 AOA로 데뷔할 뻔한 일화를 공개했다. 지난 30일 밤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3’는 걸스데이 혜리, 유라, EXID 하니, 구구단 세정, 가수 소미가 출연했다. 이날 유라는 “고등학교 1학년 때 미술학원에서 그림을 그리고 있었는데 갑자기 데뷔를 한 내 모습이 떠올랐다. 그래서 부모님께 고등학교 3학년 때까지만 데뷔를 준비하겠다고 했다. 그런데 내가 딱 고등학교 3학년에 데뷔를 했다”고 전했다. 이어 “그 시절 미니홈피라는 게 있었다. 기획사들을 찾아다니는 게 아니라 찾아오게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당시 미니홈피에는 ‘그날의 얼짱’을 꼽는 코너가 있었는데 거기에 예쁜 사진만 모아서 올렸더니 미니홈피 메인에 올랐고 소속사 60여 곳에서 캐스팅 제안이 왔다”고 말했다. 이를 듣던 MC들은 “그 중 유명한 곳도 있었느냐”고 물었고, 유라는 “FNC가 있었다. 걸그룹 AOA를 준비하고 있다고 했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사진·영상=해피투게더/네이버tv 영상팀 seoultv@seoul.co.kr
  • ‘해피투게더3’ 혜리 “학창 시절 나 때문에 남학생들 싸우기도”

    ‘해피투게더3’ 혜리 “학창 시절 나 때문에 남학생들 싸우기도”

    ‘해피투게더3’에 출연한 그룹 걸스데이 멤버 혜리가 학창 시절 에피소드를 공개해 웃음을 자아냈다. 지난 30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3’에서는 혜리가 과거 자신을 위해 남자 친구들끼리 싸웠다는 에피소드를 공개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혜리는 “제가 정말 어렸을 때 만났던 남자친구가 다른 중학교에 입학하게 됐다. 그러자 우리 학교 학생이 왜 혜리를 다른 학교 학생이 만나냐고 했다. 그래서 제 남자친구와 제가 다니던 학교 남학생이 싸우게 됐다”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혜리는 “당시 남자친구가 같이 싸우지 않고 그냥 가만이 있었다고 해서 속상했다”며 이야기를 마무리했다. 그러자 MC 유재석과 전현무는 “잠실 전체가 난리가 났냐”, “이게 그 유명한 잠실대첩이냐”며 분위기를 몰아갔고, 혜리는 난감한 듯한 표정을 지었다. 사진=KBS2 ‘해피투게더3’ 방송 캡처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혜리 “나 때문에 학교에서 패싸움이.. ” 무슨 일?

    혜리 “나 때문에 학교에서 패싸움이.. ” 무슨 일?

    ‘해피투게더3’ 15주년 특집의 마지막 편인 ‘쟁반 노래방 리턴즈’에서 혜리 유라 하니 세정 소미가 학창시절 연애사를 모두 털어놓는다. KBS2 ‘해피투게더3’ 30일 방송은 ‘레전드 리턴즈’ 3부작 마지막 타자인 ‘쟁반 노래방 리턴즈’ 편으로 꾸며진다. 이날 방송에서는 대세 걸그룹 멤버들인 혜리 유라 하니 세정 소미가 출연해 본격적인 ‘쟁반 노래방’ 게임을 펼치며 다시 봐도 재미있는 레전드 예능의 힘을 재확인시킬 예정.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는 시즌 1의 인기 코너 중 하나였던 ‘책가방 토크’가 펼쳐졌다. ‘책가방 토크’는 무기명 투표를 통해 게스트의 학창시절 일화를 풀어내는 코너. 이 가운데 혜리 유라 하니 세정 소미는 ‘학창시절 나는 짝사랑을 해본 적이 있다’는 질문에 자신들의 학창시절 연애담을 솔직하게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이 중 하니는 “초등학교 4학년 때 함께 철인 3종 경기를 하던 오빠를 짝사랑했다”라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하니는 “내가 그 오빠가 찬 축구공에 맞아서 다쳤었는데 나를 책임지겠다고 했었다”면서 풋풋하고 순수했던 첫사랑 스토리로 현장을 핑크빛으로 물들였다. 그런가 하면 혜리는 자신 때문에 패싸움이 벌어졌던 일화로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혜리가 “중학교 때 다른 학교 친구와 사귀고 있었는데, 나를 좋아하던 우리 학교 남학생과 싸웠다 더라”라며 사랑싸움이 학교 대 학교의 싸움으로 번진 적이 있다고 털어놓은 것. 이에 전현무는 “이게 그 유명한 잠실대첩 아니냐”라며 ‘잠실여신’ 혜리의 클래스를 치켜세워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한편 혜리가 “숙소 생활을 하던 시절 남자 친구가 있었는데 매니저 몰래 남자 친구를 만나러 나가기 위해 숙소 현관문에 달려있던 종을 뗀 적도 있다”라고 밝히는 등 이날 게스트들은 자신의 연애담을 거침없이 풀어내 시종일관 귀를 쫑긋하게 만들었다는 전언이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해피투게더3’ 손현주, “말굽에 발톱 빠졌지만 빨간약하나로..”

    ‘해피투게더3’ 손현주, “말굽에 발톱 빠졌지만 빨간약하나로..”

    손현주가 예능에 출연했다. 23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에서 배우 손현주가 사극을 안 하는 이유를 밝혔다. 추억의 사우나 코너에는 손현주, 나라, 김희철, 이수근이 출연해 입담을 펼쳤다. 손현주는 “1991년에 무사, 행인, 포졸등 1인 15역은 기본으로 사극에 단역으로 출연했었다. 대관령 촬영 도중에 수많은 깃발이 펄럭이고 선배들은 말 위에서 대기했다”고 전했다. 손현주는 “감독의 큐 사인이 나자 말들이 전장을 달렸다. 말들이 말을 잘 안 드는다. 그래서 감독이 저리 가서 말고삐 좀 잡고 있으라고 했다. 말고삐를 잡고 대기했는데 얼굴이 나오면 안 되서 고개를 숙이고 숨어서 고삐를 잡고 있었는데 말굽에 새끼발가락이 밝혔다. 발톱이 빠지고 피가 나기 시작했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이어 손현주는 “독의 컷 소리와 동시에 쓰러져 버렸다. 그때 일단 걔 치워라고 하더라. 그때는 그런 시절이었다. 빨간약하나 바르고 버텨야했다. 당시 출연료가 2만원이었다. 그 돈이 받고 싶어서 다른 역도 계속했는데 그 이후 사극을 안 하게 됐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해피투게더3’ 김세정 “전소미 몸매 너무 좋아 만질 맛난다”

    ‘해피투게더3’ 김세정 “전소미 몸매 너무 좋아 만질 맛난다”

    아이오아이 출신 전소미가 구구단 멤버 김세정의 ‘나쁜 손’을 폭로했다. 23일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해피투게더3’에서는 아이오아이로 함께 활동한 전소미와 김세정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MC들은 전소미와 김세정에게 “서로 신경전은 없었느냐”고 물었다. 이에 김세정은 “처음으로 말 걸었던 사람이 소미였다. 다음부터 화면에 소미 얼굴이 나오면 제 얼굴이 뜨고 그러더라”라며 “괜히 어색해졌다가 활동하면서 얘랑 나랑은 흥만 맞으면 난리 나는구나 했다”라고 말했다. 이에 반해 전소미는 김세정에 관한 폭로 거리를 준비했다. 전소미는 “(김세정이) 같이 지내면서 자꾸 내 몸을 만졌다. 아재 스타일로 ‘이야’하면서 툭툭 쳤다”라고 폭로했다. 그러나 김세정은 오히려 “소미가 몸매가 너무 좋아서 만질 맛이 난다”라고 응수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영상=해피투게더/네이버TV 영상팀 seoultv@seoul.co.kr
  • ‘해피투게더’ 소미가 폭로하는 세정 “자꾸 제 몸을 만진다”

    ‘해피투게더’ 소미가 폭로하는 세정 “자꾸 제 몸을 만진다”

    ‘해피투게더’ 세정 소미가 알콩달콩 케미를 보여 눈길을 끌었다. 지난 23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3’에서는 ‘사우나 리턴즈&쟁반노래방 리턴즈’ 특집에 EXID 멤버 하니, 걸스데이 멤버 혜리, 유리, I.O.I 전 멤버 소미, 세정이 출연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소미는 함께 그룹 I.O.I로 활동했던 세정을 폭로하겠다며 말문을 열었다. 소미는 “같이 지낼 때 자꾸 제 몸을 만졌다. 아재 스타일로 ‘이야~’ 이러면서 툭툭 쳤다”고 고백했다. 세정은 “소미가 몸매가 너무 좋아서 만질 맛이 난다”며 미소를 지었다. 이어 소미는 “I.O.I 활동 당시 언니들이 어떻게든 어려보이려고 했다. 언니는 자꾸 양갈래 머리를 했다”고 말해 세정을 당황하게 했다. 세정은 “활동할 당시 멤버들이 대부분 어렸다. 제가 언니 라인이어서 그랬다”고 해명했다. MC 박명수가 “어려보이려고 노력하는 언니들을 보면 무슨 생각이 들었냐”고 묻자, 소미는 “굳이 저렇게까지 해야 하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KBS2 ‘해피투게더3’ 방송 캡처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한채영 가을동화, “시청률에 비례해서 욕먹었다” 당시 영상 보니..

    한채영 가을동화, “시청률에 비례해서 욕먹었다” 당시 영상 보니..

    배우 한채영이 17일 방송되는 ‘언니들의 슬램덩크2’에서 ‘가을동화 연기력 논란’ 심경에 대해 털어놓을 예정인 가운데, 그녀의 과거 발언도 재조명됐다. 한채영은 지난 2014년 12월 방송한 KBS2 ‘해피투게더’에서 ‘가을동화’ 연기력 논란에 대해 언급했었다. 가을동화는 2000년에 방송한 드라마로, 배우 송승헌, 송혜교, 원빈 등이 출연해 큰 사랑을 받았다. 이날 한채영은 ‘가을동화’ 영상이 공개되자 “제가 제일 싫어하는 영상”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한채영은 “당시 (가을동화를) 준비할 시간이 없었고, 신인이라서 많이 헤맸다”면서 “더 놀라운 건 저 드라마가 아직도 중국에서 방송 중이라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한채영은 “나 역시 채널을 돌리다가도 (가을동화가 나올 때마다) 깜짝깜짝 놀란다”고 말했다. 한편 한채영은 17일 밤 방송될 KBS2 예능 프로그램 ‘언니들의 슬램덩크 2’에 출연해 KBS2 드라마 ‘가을동화’로 인해 겪었던 힘들었던 시간에 대해 허심탄회한 속마음을 밝힌다. 한채영은 “한국말도 서툴고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에서 캐스팅이 됐다”면서 “시청률이 올라가는 것에 비례해서 ‘못 봐주겠다’, ‘드라마 망친다’ 등 욕을 많이 먹었다”고 밝힌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해피투게더3’ 나라 “미란다커 다이어트 따라한다” 흰색 금지?

    ‘해피투게더3’ 나라 “미란다커 다이어트 따라한다” 흰색 금지?

    ‘해피투게더3’에 출연한 헬로비너스 나라가 화제다. 걸그룹 헬로비너스 나라가 ‘해피투게더’에서 다이어트 방법을 공개했다. 16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는 15주년 특집 3부작 ‘사우나 리턴즈’ 편으로 꾸며져 손현주 김상호, 헬로비너스 나라, 이수근, 김희철, 존박이 출연했다. 이날 나라는 다리길이만 106cm라는 늘씬한 몸매를 자랑하며 출연진들의 시선을 한 몸에 받았다. 사우나 의상을 리폼해 착용하고 나온 나라는 단연 눈에 띄는 미모를 자랑했다. 이에 ‘타고 난 몸매냐’는 질문이 나오자 나라는 “데뷔 초보다 10kg을 감량했다”고 밝혔다. 나라는 “미란다커 다이어트를 했다. 흰색이 금지다”라면서 “쌀, 탄수화물, 설탕, 소금 등 하얀색 음식을 먹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사진= ‘해피투게더3’ 캡처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해피투게더’ 김희철, 게이설 종지부 “헬로비너스 나라 존댓말 쓰자”

    ‘해피투게더’ 김희철, 게이설 종지부 “헬로비너스 나라 존댓말 쓰자”

    ‘해피투게더3’ 김희철이 게이설 종지부를 찍는다. KBS 2TV ‘해피투게더3’(이하 ‘해투’)의 16일 방송은 ‘해투’ 15주년 특집 ‘레전드 리턴즈’ 3부작의 두 번째 타자인 ‘사우나 리턴즈’ 편이 방송된다. 이날 방송에서는 손현주-김상호-헬로비너스 나라-이수근-김희철-존박이 출연해 불가마보다 화끈한 입담을 자랑하며 ‘사우나 토크’의 묘미를 재확인시킨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이수근은 “김희철과 친해지면 굉장히 좋다”며 출연진들을 향해 사심 가득한 조언을 남겨 이목을 집중시켰다. 김희철이 걸그룹들과 유난히 친하게 지내기 때문에 덩달아 떨어지는 콩고물들이 있다는 것. 무엇보다 이수근은 “걸그룹의 생얼 영상통화를 구경할 수 있다. 김희철을 남자로 생각하지 않더라”고 증언해 현장 모든 남성들의 눈을 반짝이게 만들었다. 이에 김희철은 “이래서 내가 남자 좋아한다는 소문이 나는 것”이라고 말해 폭소를 유발했다. 이어 김희철은 스스로 혈기왕성한 사생활을 폭로하며 게이설에 종지부를 찍었다. 또 김희철은 “나는 호감이 있는 여성에게는 절대 편하게 다가가지 않는다”면서 돌연 함께 출연한 나라를 향해 “우리 아직은 존댓말을 쓰자”며 이성적인 호감을 드러내 주변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뿐만 아니라 이날 김희철은 “나라의 아버님은 내 장인”이라면서 적극적인 대시를 펼쳐 현장을 후끈 달아오르게 만들었다는 후문. 그런가 하면 이날 김희철을 비롯한 모든 출연진들은 화끈한 입담뿐만 아니라 몸을 사리지 않은 예능감까지 선보이며 ‘해투’ 15주년 특집을 축제의 장으로 만들었다는 전언이다. 이에 ‘프렌즈 리턴즈’를 능가하는 재미를 선사할 ‘사우나 리턴즈’에 기대감이 증폭된다. ‘해투’ 제작진은 “지난 주 뜨거운 호응을 보내주신 ‘프렌즈 리턴즈’에 이어 이번 주에는 ‘사우나 리턴즈’로 시청자 분들을 찾아 뵌다”고 전한 뒤 “토크는 물론, 시청자 분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던 코너인 ‘스타퀴즈 세상에 이럴수가’, ‘웃지마 사우나’, ‘도전 사우나 탈출’ 등의 볼거리들로 꽉꽉 채웠다. 기대해주셔도 좋다”고 전했다. 사진 = KBS 김채현 기자 chkim@seoul.co.kr
  • ‘냉장고를 부탁해’ 최민용 첫사랑 “20년 전인데 아직도 떠올라” 여배우 누구?

    ‘냉장고를 부탁해’ 최민용 첫사랑 “20년 전인데 아직도 떠올라” 여배우 누구?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배우 최민용이 첫사랑 여배우를 언급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최민용은 13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첫사랑에 대해 말문을 열었다. 그는 “이제 우리 나이가 마흔이다”라며 “20년 전 추억인데 봄만 되면 떠오른다. 달달한 향내가 나면 그 날이 생각난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가 나중에 마흔 살이 되면 어떤 모습일까 얘기를 하곤 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그는 “오랜만에 마주 앉아서 또 하나의 잊을 수 없는 추억을 만드는 것도 나쁘지 않겠다 싶어 직접 섭외 연락을 했다”며 “그런데 중요한 작품을 준비하고 있다더라. 최근 촬영을 하고 있어서 시간이 맞지 않았다”라고 덧붙였다. 시청자들은 최민용의 첫사랑 그녀를 배우 최강희로 추측하고 있다. 최민용이 과거 한 매체를 통해 최강희를 5년째 짝사랑 중이라고 털어놓았기 때문. 특히 최민용은 최근 KBS 2TV ‘해피투게더3’에서도 첫사랑 그녀를 언급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사진=JTBC ‘냉장고를 부탁해’ 캡처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최민용 첫사랑, 대체 누구? “봄만 되면 떠올라. 함께 방송하고파”

    최민용 첫사랑, 대체 누구? “봄만 되면 떠올라. 함께 방송하고파”

    최민용 첫사랑 고백이 화제다. 13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선 최민용이 게스트로 출연해 첫사랑 비화를 공개했다. 앞서 ‘해피투게더’를 통해 첫사랑 일화를 고백한 최민용은 “우리 나이가 거의 마흔이다. 21년 전의 사랑이란 거다. 봄만 되면 떠오른다. 달달한 향내가 스치면 그날이 회상이 된다”라며 로맨틱한 면모를 뽐냈다. 사전인터뷰 중 최민용은 함께 출연하고 싶은 게스트로 첫사랑 여배우를 꼽은 바다. 직접 섭외를 위해 연락도 했다. 최민용은 “20대 초반에 그 친구와 이런 얘기를 한 적이 있다. 우리가 마흔 살이 되면 어떤 모습일까. 또 하나의 잊을 수 없는 추억이 만들고 싶었다”고 이유를 밝혔다. 이어 최민용은 “지금은 촬영 때문에 바쁘다. 시간이 안 맞아서 못 나왔다”라며 불발이유도 밝혔다. 사진 = JTBC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해피투게더3’ 조세호, 담임선생님 등장에 눈물 “따뜻하게 대해주셨다”

    ‘해피투게더3’ 조세호, 담임선생님 등장에 눈물 “따뜻하게 대해주셨다”

    ‘해피투게더3’ 조세호가 과거 추억을 떠올리며 눈물을 흘렸다. 지난 9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3’에서는 ‘해피투게더 15주년 특집-프렌즈 리턴즈’ 편에 방송인 조세호와 전현무가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조세호의 초등학교 2학년 당시 담임선생님이 영상으로 깜짝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선생님은 “그 때 이도 하나 빠지고, 입술도 올라가서 말이 새는데도 조잘조잘 말을 빨리하는 재밌는 친구였다”며 27년 전 조세호를 기억했다. 선생님은 조세호의 생활기록부에 ‘학습 능력은 우수하나 지속적이지 못하고 의욕이 앞설 때가 있다’고 적은 바 있다. 이에 대해 “미술 시간에 ‘되고 싶은 것을 그려라’ 하면 보통 아이들은 조용히 자리에 앉아 그린다. 그런데 이 친구는 자기가 되고 싶은 것을 선생님에게 다 나열한다. 그러다 보면 시간이 없어서 색칠이 안 되어 있거나 작품이 완성되지 않은 부분이 있었다”고 말했다. 선생님은 “너 내 결혼식에 왜 안 왔니?”라며 ‘프로불참러’ 별명을 가진 자신의 제자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이어 “네가 기억하는 선생님은 참 예뻤다고 하더라. 선생님을 찾아줘서 고맙고, 예쁜 사람 생기면 놓치지 마라. 네 결혼식에 꼭 갈게 안녕”이라는 따뜻한 인사로 영상 편지를 보냈다. 조세호는 영상을 보며 눈물을 흘린 이유에 대해 “어릴 때 일본에 있다가 한국으로 오게 돼 약간의 따돌림 같은 걸 받았던 기억이 있다. 선생님이 그 때도 따뜻한 목소리로 어린 저를 따뜻하게 대해주셨던 기억이 있어서 그 기억에 울컥했다”고 설명했다. 사진=KBS2 ‘해피투게더3’ 방송 캡처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반지의 여왕’ 김슬기, 이상형으로 보이고 싶은 사람? “강하늘”

    ‘반지의 여왕’ 김슬기, 이상형으로 보이고 싶은 사람? “강하늘”

    ‘반지의 여왕’ 김슬기가 배우 강하늘에 대한 사심을 거침 없이 드러냈다. 김슬기는 6일 서울 마포구 상암 MBC 경영센터 2층 M라운지에서 진행된 MBC·네이버의 컬래버레이션 드라마 ‘세가지색 판타지-반지의 여왕’ 기자간담회에 참석했다. 김슬기는 이날 극 중 자신이 맡은 배역 모난희처럼 다른 사람에게 이상형으로 보일 수 있다면 누구에게 그렇게 보이고 싶냐는 질문에 “강하늘”이라고 답했다. 곧 이어 “아니다. 안효섭(극중 상대역)으로 해야겠다”고 정정해 웃음을 안겼다. 김슬기는 앞서 출연했던 KBS2 ‘해피투게더3’에서도 강하늘과 함께 로맨스 호흡을 맞추고 싶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반지의 여왕’은 가문의 비밀이 담긴 ‘절대반지’를 손에 넣은 ‘노답청춘’ 흔녀 모난희(김슬기)의 상큼발랄 판타지 로맨스다. 6일 오후 11시 59분 네이버 TV캐스트를 통해 웹버전이 공개되고, 9일 오후 11시 10분 MBC에서 첫 방송된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해피투게더’ 오연아, 정우성이 알아본 보석 “생활고 때문에 연기 놓을뻔”

    ‘해피투게더’ 오연아, 정우성이 알아본 보석 “생활고 때문에 연기 놓을뻔”

    배우 오연아가 감동과 웃음을 모두 잡았다. 오연아는 지난 2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의 ‘여배우들’ 특집에 출연했다. 그동안 SBS ‘푸른 바다의 전설’, tvN ‘시그널’, ‘굿와이프’, OCN ‘보이스’ 등의 작품에서 남다른 존재감을 뽐냈던 오연아는 이날 방송에서도 역시 ‘신스틸러’다운 활약을 펼쳤다. 이날 오연아는 예능 첫 출연임에도 불구하고 긴장한 기색 없이 토크를 펼쳐 MC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시그널’ 출연 당시 소름끼치는 살인마 연기 덕분에 매니저까지 겁 먹었던 것부터 눈물 연기를 하기 위해 똑같은 시간대에 우는 연습을 했지만 결국 실패했다는 에피소드까지 모두 큰 웃음을 선사했다. 하지만 오연아가 여기까지 오는 길은 결코 쉽지 않았다. 무명 배우 시절 매니저 없이 혼자 다닌 탓에 하루종일 굶는 것은 다반사. 특히 불과 1년 반 전에는 생활고 때문에 연기를 그만 뒀었다고 밝혔다. 오연아는 “꿈이 있기 때문에 안 먹고 안 쓰고 안 하는 건 견딜 수 있었다. 근데 누군가에게 뭘 해주고 싶은데 돈이 없는 건 (힘들었다)”라며 조카 돌잔치에 가기 위해 지하철 10정거장을 걸어갔던 일과 아픈 반려견을 병원에 데려가지 못했던 사연으로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그 당시 모든 걸 내려놓은 오연아 앞에 나타난 선물은 바로 정우성. 오연아가 2년 전에 찍었던 영화 ‘소수의견’을 본 정우성이 그를 ‘아수라’에 추천한 것. 이에 다시 꿈을 꾸기 시작한 오연아는 아픈 캐릭터를 연기하기 위해 방울토마토를 하루에 다섯 개씩 열 번 먹으며 다이어트를 감행했다고 말했다. 이후 오연아는 힘든 시절 겪은 감정들이 오히려 연기활동에 큰 도움이 됐다며, 비로소 찾아온 노력의 결실에 감사함을 전하기도 했다. 이처럼 오연아의 진정성은 제대로 통했다. 진심을 담은 이야기는 모두에게 감동으로 다가왔고, 명품 연기력이 갖은 풍파를 겪으며 차근차근 쌓아올린 결과물임을 알 수 있었다. 이외에도 오연아는 거침없이 망가지는 ‘신개념 지압법’, ‘예측불가 토크’라는 키워드를 탄생시켜 출연진은 물론 시청자들의 웃음까지 책임졌다. 이처럼 오연아의 수많은 사연에 방송 다음날까지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이름이 올라있다. 길고 긴 무명시절을 이겨내 어느 때보다 빛나는 순간을 보내고 있는 오연아, 앞으로의 활약에 기대감이 쏠린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해피투게더3’ 남보라 “‘VJ특공대’로 데뷔, 13남매 중 둘째로 출연”

    ‘해피투게더3’ 남보라 “‘VJ특공대’로 데뷔, 13남매 중 둘째로 출연”

    ‘해피투게더3’에 출연한 배우 남보라(29)가 ‘VJ특공대’로 데뷔한 사실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2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3’에서는 남보라가 조금 특별했던 연예계 데뷔 과정을 설명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13남매와 함께 사는 것으로 알려진 남보라는 “많은 분들이 저를 보면 KBS1 ‘인간극장’에 등장한 ‘13남매네 둘째’로 기억하신다”며 “하지만 사실 처음으로 방송에 출연한 건 KBS2 ‘VJ특공대’였다”고 말했다. 남보라는 “당시 ‘서울에 13남매가 산다’는 이색 가족 콘셉트로 출연했다. 이후 방송이 화제가 되면서 다른 방송사에서 예능 프로그램 섭외도 왔다. 또, 당시 유행하던 SNS에 하루 방문객 수가 만 명이 넘었다. 이후 기획사에서도 연락이 왔다”고 설명했다. 이어 “처음 데뷔했을 때는 엄청난 악성 댓글에 시달렸다. 오랜 시간 준비하는 지망생들에 비해 너무 쉽게 데뷔한 것 아니냐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며 “그런 것 때문에 더 열심히 했다”고 덧붙였다. 사진=KBS2 ‘해피투게더3’ 방송 캡처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해피투게더3’ 오연아 “정우성 도움으로 ‘아수라’ 출연 기회 얻었다”

    ‘해피투게더3’ 오연아 “정우성 도움으로 ‘아수라’ 출연 기회 얻었다”

    ‘해피투게더3’에 출연한 배우 오연아가 정우성의 도움으로 연기 생활을 계속할 수 있었던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지난 2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3’에서는 배우 오연아가 연기자 생활을 하며 겪었던 생활고에 대해 언급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오연아는 “혼자 힘든 건 견딜 수 있었다. 하지만 주변 사람들에게 못해주는 게 미안해서 사람들을 못 만나는 게 힘들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키우던 강아지가 나이가 많아져서 아프게 됐다. 그런데 돈이 하나도 없어서 동물병원 앞까지 달려갔다가 한참을 서 있었다. 그 이후 집으로 돌아왔다”며 “무엇 때문에 연기를 했는지, 왜 이렇게 살아야 하는지 생각이 많아졌다. 그래서 냉정하게 판단했다”며 연기를 그만뒀다고 말했다. 오연아는 “이후 아르바이트를 했다. 설거지도 해보고 찹쌀떡도 팔아봤다. 그런 것들이 지금은 연기에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다시 연기를 시작하게 된 계기에 대해서는 “마음을 내려놨을 때, 2년 전 찍었다가 개봉하지 못한 영화(소수의견)가 뒤늦게 개봉됐다. 이 영화를 보신 정우성 선배님이 영화사에 캐스팅을 추천했다 하더라”며 정우성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사진=KBS2 ‘해피투게더’ 방송 캡처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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