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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효리네 민박’ 방송 후 관광객 몰려들자 이효리 결국

    ‘효리네 민박’ 방송 후 관광객 몰려들자 이효리 결국

    가수 이효리가 예능 복귀 이후 제주도 자택을 찾는 관광객이 늘었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6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전설의 조동아리’에는 최근 컴백한 이효리가 출연해 예능감을 뽐냈다. 이날 방송에서 MC 유재석은 이효리가 제주도 자택을 찾는 관광객들로 고생했던 과거를 언급했다. 이효리는 “한동안 이사 가고 잠잠했는데 요즘 민박 나오고 나서 다시 장난 아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하루는 남편이 외출하고 돌아오는데 관광버스가 집 앞에 와 있더라”며 “아주머니 아저씨들이 집 앞에서 기차놀이를 하고 계셨다더라”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박수홍이 “벨 누르고 그러는 건 좀 그렇지 않냐”고 말하자, 이효리는 “벨을 소리 안 나게 바꿨다”고 답했다. 이어 “지인들은 전화로 연락해서 들어오면 된다. 저만의 (사생활) 보호 방법이 벨을 끊어버리는 것이었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안겼다. 그러면서 이효리가 “이장님은 저의 집 앞에 자판기 설치하라고 했다. 또 사진 찍고 가라고 등신대를 설치하라고 하더라”라고 덧붙이자, 김수용은 “제가 매점 좀 차려도 되겠냐”고 말해 웃음을 더했다. 사진=KBS2 ‘해피투게더3’ 방송 캡처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이효리 헤이즈, ‘듣도 보도 못한’ 언니가 몰라서 그렇지..

    이효리 헤이즈, ‘듣도 보도 못한’ 언니가 몰라서 그렇지..

    가수 이효리가 ‘해피투게더3’에서 헤이즈를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6일 KBS2 예능 ‘해피투게더3’ ‘전설의 조동아리-마음의 소리’에 이효리가 게스트로 출연하며 여전한 입담을 자랑하며 화제가 되었다. 이날 방송에서 이효리는 신곡 ‘BLACK’에 대해 “예전만큼은 아닐 거라는 생각은 했다. 그렇지만 ‘그래도 이효리인데’라는 마음은 있었다”라며 “원래 음원 발표하면 며칠간 1위를 했는데 금방 헤이즈가 1위고 나는 내려갔다. 사실 헤이즈가 누군지 몰랐었다. ‘듣도 보도 못한’이라고 생각했었다”라고 말하며 주변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효리는 이어 헤이즈에 대해 궁금해 하며 “스타일리스트에게 물어보니 ‘언니가 몰라서 그렇지 요즘 장난 아니다’라고 하더라. 그래서 찾아보니 인정을 하게 되더라. 신선하고 멋있었다”라고 헤이즈를 극찬하며 격세지감을 느끼며 씁쓸한 웃음을 보였다. 이어 이효리는 대한민국 음원 수익 구조에 대해 사뭇 진지하게 말하게 자신의 생각을 소신 있게 말하며 시청자들의 공감을 얻었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해피투게더 박수홍, 이효리에 앙금? “스몰웨딩 보고 뒷골 싸했다”

    해피투게더 박수홍, 이효리에 앙금? “스몰웨딩 보고 뒷골 싸했다”

    ‘해피투게더’ 박수홍이 가수 이효리 때문에 웨딩사업을 접었다고 밝혔다. 이효리는 지난 6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3’ 2부 ‘전설의 조동아리-마음의 소리’에 출연해 거침없는 입담을 선보였다. 이날 박수홍은 이효리 때문에 웨딩사업을 접었다며 “호텔에서 꽃 장식을 화려하게 하는 고가 웨딩을 주로하는 웨딩사업을 10년 했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그런데 이효리가 스몰웨딩을 했다. 협찬도 고사하고, 머리에 꽃을 달고 집 앞마당에서 했더라. 그 모습을 보고 뒷골이 약간 싸했다”고 밝혔다. 박수홍은 “그 다음부터 웨딩 예약이 줄줄이 취소됐다. 유명 호텔은 고가 웨딩하던 직원들도 줄어들 정도였다. 그래서 접었다”고 털어놨다. 이를 들은 이효리는 “그런 생각까지는 하지 못했다. 사실 나는 일상이 화려했기 때문에 결혼은 소박하게 한 것이고, 일반인들은 단 한 번 화려한 날이지 않나. 초호화 해도 된다”라며 수습에 나섰다. 이어 이효리는 “이 얘기를 들으니까 마음이 무거워졌다. 다음 결혼할 때는 초호화로 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MC들은 어이 없어하며 “결혼을 또 하겠다는 거냐”고 물었고 이효리는 “사람일은 모르는 거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해피투게더 이효리, 김수용 생활비 걱정에 정색 “그런 질문은 처음이다”

    해피투게더 이효리, 김수용 생활비 걱정에 정색 “그런 질문은 처음이다”

    ‘해피투게더3’에 돌아온 원조 안방마님 이효리가 조동아리와 찰진 케미를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웃음보를 뒤흔들었다. 이에 시청률 역시 무서운 기세로 상승하며 동 시간대 프로그램 중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해피투게더3’(2부 기준)의 전국 시청률은 지난 주 대비 무려 3.0%P 상승한 7.0%를 기록했다. 또한 수도권 시청률은 4.3%P 상승한 8.3%를 기록했는데 이는 2017년 최고 시청률을 또 한번 갈아엎은 기록이다. 다음 주, 조동아리와 이효리가 레전드 예능 ‘여걸식스’를 부활시킬 것으로 예고된 만큼 이 같은 상승세가 어디까지 이어질지 기대감이 고조된다. 시청자들의 든든한 사랑을 받고 있는 목요일 밤의 터줏대감 KBS 2TV ′해피투게더3′(이하 ‘해투3’)의 6일 방송은 1부 ‘해투동-해투스타K 1탄’과 2부 ‘전설의 조동아리-마음의 소리’로 꾸며졌다. ‘해투동-해투스타K 1탄’에는 일명 ‘미스틱 사단’으로 불리는 윤종신-조정치-에디킴-장재인-박재정-자이언트핑크가 출연했으며 ‘전설의 조동아리’에는 4년만에 연예계에 화려하게 컴백한 섹시디바 이효리가 출연해 목요일 밤을 유쾌한 웃음으로 수놓았다. 특히 이효리는 마치 오랜만에 친정 집에 놀러 온 고명딸처럼 조동아리 오빠(?)들과 ‘친정케미’를 폭발시키며, 그야말로 시간을 순간 삭제하는 맹활약을 펼쳤다. 이날 이효리는 조동아리 오빠들을 쥐락펴락하며 원조 걸크러쉬 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이효리는 패션의 아이콘으로서 조동아리 멤버들의 스타일 조언에 나섰다. 이효리는 이중 이효리는 유재석을 향해 “오빠는 항상 깔끔하게 입지 않냐. 식상하다. 오프숄더 같은 거 입어라”며 독설을 날리는 동시에 짓궂은 장난을 쳐 웃음을 자아냈다. 나아가 이효리는 “사실 (유재석의) 얼굴이 문제에요”라며 카운트펀치까지 날리며 ‘국민남매’의 건재함을 자랑했다. 또한 유재석과 이효리는 첫 만남 당시를 회상했는데, 이효리가 “당시 (유재석이) 진행을 더럽게 못했다”고 폭로해 배꼽을 잡게 만들기도 했다. 이효리와 박수홍의 무용담 역시 눈길을 끌었다. 이효리가 만우절에 신동엽-박수홍에게 사귀자며 장난을 친 적이 있다는 것. 이에 박수홍은 “달리는 차에서 효리의 전화를 받고 매니저에게 차를 세우라고 했다. 대한민국을 들썩이는 스캔들이 되겠다고 생각했다. 당시 여자친구가 있어서 거절했는데 이효리가 ‘우하하하하’하고 전화를 뚝 끊더라”며 자초지종을 설명했고, 당시의 억울함이 되살아난 박수홍은 “그때 그냥 사귈걸 그랬다. 만우절 하루만이라도 사귀면 되지 않냐”며 울분을 쏟아내 폭소를 유발했다. 또한 박수홍은 이효리의 때문에 본인의 웨딩사업을 접었다고 밝혀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효리가 이상순과 스몰웨딩을 하며 웨딩 트렌드를 바꾸는 바람에 웨딩 예약들이 줄줄이 취소됐고, 결국 사업을 접었다는 것. 이에 이효리는 “저는 스몰웨딩을 해서 너무 좋아하고 있었는데 이 이야기를 들으니까 마음이 너무 무겁다. 다음에 결혼할 땐 초호화로 하겠다”며 때 아닌 두 번째 결혼을 선언해 웃음 폭탄을 터뜨렸다. 그런가 하면 이효리는 조동아리 오빠들 앞에서 남편 이상순의 흉(?)을 보며 친정케미의 정점을 찍었다. 이효리가 천생 예능꾼들인 조동아리에게 ‘예능감 제로’ 이상순의 답답함을 토로한 것. 이효리는 “(이상순이) 방송을 모른다”면서 “방송에서는 멘트가 필요하니까 일부러 ‘어 손님 왔나 보네?’라고 멘트를 치면 이상순이 ‘넌 왜 자꾸 혼잣말을 해?’라고 한다”며 하소연을 쏟아냈고, 유재석은 기다렸다는 듯이 이효리의 리액션에 쿵짝을 맞춰줘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이효리는 “나 오빠들 만나니까 너무 기분 좋다”며 세상을 다 가진 미소를 터뜨려 안방극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조동아리 오빠들이 깔아준 예능판에서 잔뜩 흥이 오른 막내 여동생 이효리는 거침없는 발언들을 쏟아내며 훨훨 날았다. 특히 이효리는 공백기간 동안 생활비 충당을 어떻게 했냐고 묻는 김수용을 향해 “나에게 그걸 물어본 사람은 처음이다”며 어이가 없다는 표정을 지었다. 이효리는 “지금 저한테 생활비 걱정하시는 거냐. 저 이효리예요”라며 남다른 자신감을 드러내 웃음을 안겼다. 또한 예능 복귀 이후 제주도 자택에 관광객이 늘었다면서 “집 앞에 관광버스가 와서 아주머니들이 서로 허리를 잡고 기차놀이를 하고 계신다더라. 벨을 소리 안 나게 바꿨다. 이장님이 집 앞에다가 자판기를 설치하라더라”면서 개인적인 고충을 유쾌하게 털어놓는 모습 또한 인상적이었다. ‘해피투게더3’는 매주 목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이효리, 뱀+거북이 문신 “시어머니와 온천 여행..놀라셨을 것”

    이효리, 뱀+거북이 문신 “시어머니와 온천 여행..놀라셨을 것”

    가수 이효리가 시어머니와의 온천 여행 일화를 전했다. 최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는‘보스 시스터즈~ 전설의 언니들!’ 특집으로 이효리, 채리나, 가희, 나르샤가 출연했다. 이날 이효리는 “‘아가’라는 호칭이 민망하지 않나?”라고 채리나한테 물은 뒤 “조신하면 아가라는 말이 괜찮은데, 핫팬츠 있고 문신 있고 막”이라며 웃어 보였다. 시어머니를 모시고 일본 온천에 간 적이 있다는 이효리는 “시어머니와 알몸으로 들어간 자체가 민망한데 내 몸에 문신이 많다. 뱀 거북이가 다 있다. 어머니가 날 예뻐하셔서 말은 안 하시는데 속으론 놀라셨을 것”이라고 일화를 전했다. 이에 MC들은 “동물 애호가인 줄 아실 것”이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4년 만에 정규 6집 앨범 ‘Black’을 발매한 이효리가 지난 6월 29일 JTBC ‘뉴스룸’에 출연하면서 당일 시청률 상승을 가져오더니 7월 5일 MBC ‘라디오스타’에 이어 이번엔 KBS2 ‘해피투게더’의 시청률 견인을 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해피투게더3’ 윤종신, 유희열 노이로제 고백 “싹을 죽여야 될 때가 왔다”

    ‘해피투게더3’ 윤종신, 유희열 노이로제 고백 “싹을 죽여야 될 때가 왔다”

    가수 윤종신이 유희열 사단을 향한 노이로제를 고백했다. 6일 방송되는 KBS2 ‘해피투게더3’의 ‘전설의 조동아리-마음의 소리’에는 가수 이효리가, ‘해투동-해투스타K 1탄’에는 미스틱 사단으로 불리는 윤종신, 조정치, 에디킴, 장재인, 박재정, 자이언트핑크가 출연한다. 미스틱엔터테인먼트의 대표 프로듀서인 윤종신은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유희열이 수장으로 있는 안테나뮤직에 날을 세웠다. 앞선 방송에 안테나 패밀리가 출동해 활약을 펼친 것에 대해 윤종신은 “‘해투3’가 안테나를 통해 잔재미를 찾은 것 같다. 안테나가 회사 규모도 그렇고 자잘하지 않냐”라고 디스했다. 그는 이어 “안테나 친구들이 지적이고 점잖다. 명문대학교 출신들이 많은데 우리 애들은 거의 무학에 가깝다”며 미스틱만의 차별화된 매력을 어필했다. 윤종신의 안테나 노이로제에 대한 내부 고발도 이어졌다. 장재인은 “윤종신이 평소에도 안테나 얘기만 나오면 과민 반응을 보인다”고 제보했다. 윤종신은 “사실 유희열은 내가 업어 키운 친구다. 거의 이유식부터 먹였다고 보면 되는데 요즘 너무 컸다. 싹을 죽여야 될 때가 왔다”며 ‘음악노예 1기’ 유희열과 본인의 서열을 재차 강조했다. MC들이 “안테나에 피해의식이 있는 것 아니냐”라고 묻자 그제서야 씁쓸한 표정으로 “사실 안테나가 요즘 너무 잘되고 우리가 고전하고 있다”고 속마음을 털어놨다. ‘해피투게더3’는 매주 목요일 밤 11시10분 방송된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오지호 아내, 말도 안 되는 미모에 현장 초토화

    오지호 아내, 말도 안 되는 미모에 현장 초토화

    배우 오지호 아내가 미모를 과시하며 시선을 끌었다. 과거 한 방송에 출연한 오지호 아내는 연예인 못지않은 미모와 늘씬한 몸매로 시선을 집중시켰다. 방송 후 오지호 부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부인의 집안의 재력도 눈길을 끌었다. 과거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 마당발 특집에서 홍석천은 “오지호가 식사할 때는 거의 항상 우리 가게에 왔다. 아내 되시는 분이 이태원에서 러시아 쪽과 함께 의류 사업을 크게 한다”고 말한 바 있다. 당시 오지호는 “그런 것 때문에 재벌 사위라는 소리를 듣는다”며 손사래를 치더니 “그렇게까지는 아니다”고 연신 해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배우 오지호는 2014년 결혼해 2015년 말에 득녀 했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해투3’ 이효리, ‘조동아리’ 폭격에 정신수양 실패 “사실 착하게 잘 안돼”

    ‘해투3’ 이효리, ‘조동아리’ 폭격에 정신수양 실패 “사실 착하게 잘 안돼”

    이효리가 ‘정신수양’ 실패를 선언했다. ‘해투3-전설의 조동아리’에 출연한 이효리가 ‘욱효리’ 본능을 되살려낸 것. 6일 방송되는 KBS2TV ‘해피투게더3’(이하 ‘해투3’)는 ‘전설의 조동아리-마음의 소리’와 ‘해투동-해투스타K 1탄’으로 꾸며진다. 이 가운데 4년만에 화려하게 컴백한 슈퍼스타 이효리가 ‘전설의 조동아리’에 출연할 예정. 이에 금주 ‘전설의 조동아리’는 레전드 예능을 부활시키는 기존 포맷에서 한발 나아가 토크 코너를 추가해 이효리와 함께 게임과 토크, 두 마리의 토끼 사냥에 나선다고 전해져 기대감이 수직 상승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이효리는 ‘소길댁’에서 벗어나 걸크러쉬의 시조새 ‘욱효리’로 완벽 귀환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앞서 이효리는 요가로 정신수양에 힘쓰고 있는 사실을 공개하며 온화한 캐릭터로 변했음을 주장해 화제를 모은바 있다. 그러나 조동아리 멤버들의 수다 폭격에 이효리의 눌러왔던 ‘욱 본능’이 되살아나며 독설에 발동이 걸린 것. 이날 이효리는 스타일 아이콘답게 조동아리 멤버들에게 스타일링 조언을 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이효리는 유재석의 스타일에 맹공을 펼친 데 이어 “오프숄더를 입어봐라”라며 파격적인 제안을 해 폭소를 유발했다. 그도 잠시 이효리는 “사실 (유재석은) 얼굴이 문제”라며 팩트폭력까지 퍼부어 주변 모두를 배꼽 잡게 만들었다. 흡사 둑이 무너진 듯 쏟아지는 이효리의 독설에 유재석이 “변했다더니 하나도 안 변했다”고 지적하자 이효리는 “사실 착하게 말하려고 해도 잘 안 된다”며 정신수양에 실패했음을 실토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급기야 이효리는 ‘화가 나도 욕을 못하겠다’는 박수홍에게 직접 욕설 원 포인트 레슨까지 선사하며 왕년의 걸크러쉬 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는 후문이다. 그런가 하면 이효리는 남편 이상순과의 결혼생활에 대해서도 허심탄회하게 털어놓으며 거침없는 입담을 이어갔다. 이효리는 연예계 대세 잉꼬 부부답게 “다시 태어나도 이상순과 결혼할 것”이라며 무한 애정을 드러내 현장을 핑크빛으로 물들였다. 그러나 2세에 대해서는 “남편을 사랑하지만 남편 닮은 딸은 안 된다”고 단언해 폭소를 자아냈다. 또한 이날 이효리는 민박집 촬영을 하면서 이상순과 첫 부부싸움을 했던 사연을 전하며 사건의 전말을 다이나믹하게 풀어내 현장 모두의 귀를 쫑긋하게 만들었다는 전언. 이에 ‘천하무적 이효리’의 완벽 귀환을 알리고 있는 ‘전설의 조동아리-마음의 소리’ 편에 기대감이 수직 상승한다. ‘해투3’ 제작진은 “금주 ‘전설의 조동아리’는 토크 형식으로 진행되며, 다음 주 방송에서 조동아리 멤버들이 이효리 씨와 함께 레전드 예능을 부활시킨다”고 밝힌 뒤 “녹화 내내 조동아리 멤버들 입에서‘역시 이효리’라는 감탄사가 끊이지 않았다. 이효리 씨의 녹슬지 않은 예능감이 고스란히 담길 본 방송에 많은 관심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해투3’는 오는 6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박환희, 쇼핑몰계의 송혜교 ‘초봉 500만원+몸무게 44kg’

    박환희, 쇼핑몰계의 송혜교 ‘초봉 500만원+몸무게 44kg’

    배우 박환희가 ‘쇼핑몰계의 송혜교’란 말을 해명했다. 과거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에서 박환희는 ‘쇼핑몰 계의 송혜교’라는 말에 “어릴 때 용돈을 받아서 쓸 입장은 아니었다. 당시 언니가 유치원 선생님이었는데, 월급의 반을 줬다. 용돈이라도 벌어야겠다는 생각을 했고, 쇼핑몰 모델 제안이 와서 하게 됐다”고 말문을 열었다. 당시 문을 닫으려던 쇼핑몰이 박환희의 활약으로 살아났고, 이후 박환희는 대형 쇼핑몰로부터 전속모델로 제안을 받은 것. 박환희는 “초봉이 500만 원이었다. 하니로 활동했는데, 부담감이 생기다 보니 다이어트를 생활화했다”며 현재 몸무게가 44kg이라는 사실도 공개했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가수 컴백 이효리가 가장 하고싶었던 말(feat. 손석희)

    가수 컴백 이효리가 가장 하고싶었던 말(feat. 손석희)

    이효리가 ‘뉴스룸’에 출연했다. 4년 만의 가수 컴백을 앞두고 국민예능 MBC ‘무한도전’ 출연을 시작으로 KBS2 ‘해피투게더3’ MBC ‘라디오스타’ 녹화도 마쳤다. 남편 이상순과의 제주 일상을 담은 JTBC ‘효리네 민박’도 방송 중이다. 말그대로 예능 접수다. 그러나 이효리는 정작 가장 하고 싶었던 이야기, 새 앨범에 대한 이야기는 어느 곳에서도 하지 못했다고 했다. 29일 방송된 JTBC ‘뉴스룸’에서 이효리는 손석희 앵커와 앨범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손 앵커는 이효리를 만나기 전 이번 앨범의 선공개곡인 ‘SEOUL(서울)’의 뮤직비디오를 감상하고 왔다고 했다. 곡에 대한 설명을 부탁하자 이효리는 “서울은 내가 30년 넘게 산 곳이었는데 나는 서울이 싫었다. 그런데 제주에 살면서 돌아보자 나는 서울을 싫어했던 게 아니라 서울에 살았을 때의 내가 싫었던 거다. 그런 생각들로 시작해 노래를 만들었다”고 밝혔다. 손 앵커는 ‘변하지 않는 건’이라는 곡의 가사를 화면에 띄웠다. 해당 곡에는 ‘며칠 전 냉장고에서 꺼내놓은 식빵. 여전히 하얗고 보드랍기만 한 빵. 변하지 않는 건 위험해... 얼마 전 잡지에서 본 나의 얼굴. 여전히 예쁘고 주름 하나 없는 얼굴... 변하지 않는 걸 위해 우린 변해야 해‘ 등의 내용이 담겨 있다. 이효리는 “음식은 하루이틀 시간이 지나면 변하기 마련인데 마트에서 식빵을 샀는데 상하지가 않더라. 그런데 잡지에 나온 내 얼굴도 식빵 같더라. 포토샵을 해서 하얗고 주름도 없다. 하지만 거울을 보면 난 늙어 있다. 대중들이 내 사진을 보고 ’나만 늙었나‘ 이렇게 생각하실까봐 그런 노래를 쓰게 됐다”고 설명했다. 손 앵커는 또 ’다이아몬드‘ 가사에 큰 감명을 받은 듯 했다. 더 읽으면 눈물이 날 것 같다고 했다. 이효리는 다이아몬드 속 ‘그동안 고생 많았다오 편히 가시오 뒤돌아보지 마시오’라는 가사에 대해 “위안부 할머니가 돌아가셨다는 기사를 보면서 가사가 떠올랐다. 위안부 할머니가 아니더라도 권력, 기업과 맞서 싸우다 포기하는 분들이 많지 않나. 그분들에게 위로를 건네고 싶었다”고 전했다. 이효리는 요즘 후배들을 보면 어떤 생각이 드냐는 질문에는 “안쓰럽다. 몇년의 연습생을 거치고, 경쟁을 거쳐 데뷔하고, 데뷔해서도 경쟁한다. 내가 데뷔했을 땐 이토록 치열하지는 않았다”며 “나는 연습 한달 만에 데뷔했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동물보호, 채식, 대우자동차 해고 등 꾸준히 사회적 발언을 해온 이효리에게 손 앵커는 “왜 참여하느냐”고 물었다. 이효리는 “참여하고 싶으니까”라며 “그냥 마음이 가니까. 말하고 싶은 걸 참는 성격이 못 된다”고 답했다. 손 앵커는 ’유명하지만 조용하게 살고 싶다. 조용하게 살고 싶지만 잊혀지기 싫다‘는 이효리의 말에 대해 “불가능하지 않냐”고 묻자 이효리는 “가능한 것만 꿈꿀 수 있는건 아니지 않느냐”고 말해 손 앵커를 머쓱하게 만들기도 했다. 이효리는 비로소 가장 하고 싶었던 말들을 다 쏟아낸 듯 환하게 웃으며 인터뷰를 마무리 했다. 선공개곡 ’SEOUL‘과 타이틀곡 ’BLACK(블랙)‘ 등 10곡이 수록된 이효리의 정규 6집 ‘BLACK’은 오는 7월 4일 정식 발매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해피투게더3’ 엄현경, 절친 송재희 야망 드러내자 “절교 특집”

    ‘해피투게더3’ 엄현경, 절친 송재희 야망 드러내자 “절교 특집”

    ‘해피투게더3’ 엄현경이 ‘고라니 엔터테인먼트’ 대표에 등극했다. 소위 ‘엄라인’ 송재희 최윤영 이명훈이 A/S특집에 총출동한 것. 29일 오후 방송될 KBS2 ‘해피투게더3’는 ‘해투동-미안하다 친구야’ 코너에서 지난 ‘해투3’ 500회에서 MC들의 지인으로 깜짝 방문해 자리를 빛냈던 송재희 최윤영 이명훈 이진호 기욤 패트리가 재출연해 본격 A/S 방송이 진행될 예정이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이명훈은 ‘해피투게더3’에 재 출연하게 된 소감을 밝혀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명훈은 “사실 ‘해투’에 나오는 게 꿈이었는데 현경이 덕분에 500회에 나오게 돼 너무 고마웠다”고 전한 뒤 “저희 회사에서는 엄현경이 대표님 이상으로 신격화 돼있다. 드라마 끝나고도 안 시켜준 회식을 ‘해투’ 끝나고 시켜줬다”며 난데없는 엄현경 용비어천가를 불러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유재석은 ‘고라니 성대모사’를 필살기로 하는 엄현경을 필두로 송재희 최윤영 이명훈을 한데 묶어 ‘고라니 엔터테인먼트’라 명명해 폭소를 유발했다. 그런가 하면 이날 ‘고라니 엔터테인먼트’는 창립과 동시에 존폐위기를 겪어 눈길을 끌었다. 송재희가 엄현경의 자리를 노리고 나왔다며 야심을 드러낸 것. 송재희는 “저는 잠깐 나왔는데도 빵빵 터지지 않았냐. 우리 ‘해투’를 위해서도 현경이가 빠지고 제가 나오는 게 더 좋은 효과를 낼 수 있다”며 MC들과 제작진을 설득했고, 급기야 격주 출연까지 제안해 배꼽을 잡게 만들었다. 졸지에 호랑이 새끼를 키운 어미새 처지가 된 엄현경은 “오늘 A/S 특집이 아니라 절교 특집”이라며 고개를 가로저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멍석 깔린 ‘해투동’에서 작정하고 예능감을 뽐낸 ‘고라니 엔터테인먼트’의 활약은 29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사진=KBS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이효리 ‘뉴스룸’ 출연 “세부사항 조율 중” 예능 정복 이어 뉴스까지

    이효리 ‘뉴스룸’ 출연 “세부사항 조율 중” 예능 정복 이어 뉴스까지

    가수 이효리가 손석희 앵커가 진행하는 JTBC ‘뉴스룸’에 출연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JTBC 관계자는 26일 “이효리의 JTBC ‘뉴스룸’ 출연을 두고 현재 논의가 진행 중이다”라고 밝혔다. 이효리 소속사 키위미디어그룹 관계자도 이날 “이효리가 JTBC ‘뉴스룸’에 출연하는 것이 맞다. 녹화날짜나 방송일 등 구체적인 사항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전했다. 새 앨범 발매를 앞두고 있는 이효리는 MBC ‘무한도전’, JTBC ‘효리네 민박’ 등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컴백 시동을 걸었으며 MBC ‘라디오스타’, KBS2 ‘해피투게더’ 등의 출연을 앞두고 있다. 오는 7월 4일 컴백에 앞서 오는 28일 선공개곡 ‘서울(SEOUL)’을 공개한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해피투게더3’ 바다 남편 공개, 9살 연하 훈남 “상도덕 아니라고 생각”

    ‘해피투게더3’ 바다 남편 공개, 9살 연하 훈남 “상도덕 아니라고 생각”

    ‘해피투게더3’에서 가수 바다의 훈남 남편이 공개됐다. 22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 1부 ‘해투동-내 인생의 황금기’에는 배우 명세빈과 가수 바다, 황치열, 정은지가 출연했다. 이날 황치열은 “바다 씨 브라이덜 샤워 파티에 초대를 받았다. 제 뒤에 누군가 있었는데 키도 크고 잘생기셔서 소믈리에인줄 알았다. 알고보니 바다 남편 분이더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바다 남편을 만나 적이 있는 전현무와 정은지 등도 입을 모아 “바다 남편이 정말 훈남”이라고 감탄했다. 전현무는 “연예인과 완전 닮은 분이 있다. 씨앤블루 민혁과 똑같다”고 말하기도 했다. 바다의 9세 연하 남편은 ‘리틀 백종원’이란 별명이 붙을 정도로 요식업 프랜차이즈 사업에 성공한 재원으로 알려졌다. 현재는 대학가에서 퓨전 레스토랑을 운영 중이다. 9살의 나이 차이 때문에 양가 반대는 없었느냐는 질문에 바다는 “시댁식구들이 평소 TV를 통해 제 이미지를 좋게 보셨는지 시댁에서 좋아해주셨다”고 밝혔다. 또한 그녀는 9살 연하라는 나이차 때문에 처음엔 남편의 구애를 거절했다며 “상도덕이 아니라고 생각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바다는 “남편의 고백을 거절하고 그 당시 잠깐 다른 분을 만났지만 나에게 ‘팝페라 가수’를 권유하는 등 나를 바꾸려고 하더라. 내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좋아해주는 건 현재 남편이라는 걸 깨달았다“고 밝혔다. 그러나 나이가 어려 결혼 상대는 아니라는 생각에 바다는 ”네가 재벌이야? 헬기 있어? 아니면 나에게 대시하지 마“라고 독한 말을 내뱉었다고. 그러나 남편은 ”네가 욕심을 조금만 내려놓으면 나랑 행복하게 살수 있어“라고 말했고 바다는 그 말에 감동을 받아 마음을 열고 결혼까지 골인하게 됐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해피투게더3’ 유재석, 둘리춤+메뚜기춤 소환 ‘막내의 애교’

    ‘해피투게더3’ 유재석, 둘리춤+메뚜기춤 소환 ‘막내의 애교’

    ‘해피투게더3’ 유재석이 ‘조동아리’ 멤버 막내로서 애교를 선보여 화제다. 지난 22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3’에서는 사모임 ‘조동아리’ 멤버 김수용, 박수홍, 유재석, 김용만, 지석진이 ‘쿵쿵따’ 게임을 소환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그룹 에이핑크 멤버 보미가 일일 MC로, 그룹 하이라이트 멤버 손동운과 윤두준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게임에 앞서 토크를 하던 중 조동아리 멤버들은 막내 유재석에게 “막내야 애교 좀 부려봐”라며 말을 걸었다. 유재석은 당황한 듯 보였지만 멤버들의 말에 둘리 춤을 선보였다. 평소 MC로 활약하던 유재석이 멤버들의 말에 군말 없이 애교를 보이는 모습은 웃음을 자아냈다. 유재석은 둘리 춤에 이어 과거 자신의 독보적인 ‘메뚜기 춤’까지 선보이며 스튜디오를 웃음 바다로 만들었다. 그는 윤두준, 손동운, 보미에게 “어디가서 소문내지 마라”라고 신신당부하기도 했다. 사진=KBS2 ‘해피투게더3’ 방송 캡처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성규, “이명박 전 대통령 닮았다”는 말에..

    성규, “이명박 전 대통령 닮았다”는 말에..

    그룹 인피니트 성규가 이명박 전 대통령 닮았다는 말을 들은 적이 있다고 털어놨다. 성규는 21일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스페셜 MC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성규는 출연자 가운데 걸스데이 유라가 “(나를 보고) ‘아줌마 같다’는 댓글을 봤다”고 말하자 “난 댓글에 이명박 전 대통령 닮았다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난 그런 생각을 안 한다. 그냥 넘겼다. ‘그렇게 생각할 수도 있지’하며 그 사람의 자유라고 생각하고 한다”며 쿨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지난 2014년 KBS 2TV ‘해피투게더’에서 성규는 박명수가 “이 전 대통령을 닮았다”고 말하자 “이 이야기는 안 꺼내려고 했는데… 사실 내가 속상하다고 하면 뭔가 정치적 견해 같다. 노코멘트 하겠다”고 반응했다. 그러던 성규는 이내 “아, 뭐 근데 안 닮았어요!” 외쳐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해투 이효리, 유재석과 환상의 콤비 플레이 ‘과거 사진 봤더니..’

    해투 이효리, 유재석과 환상의 콤비 플레이 ‘과거 사진 봤더니..’

    ‘해투’ 이효리 출연 소식이 전해졌다. 20일 가수 이효리 소속사 키위미디어그룹 관계자는 “이효리가 최근 ‘해피투게더’ 녹화를 확정했다”며 “오는 30일 녹화를 진행한다”라고 밝혔다. 관계자에 따르면 이효리는 이날 ‘해피투게더’ 2부에 출연, 유재석, 김용만, 지석진, 김수용, 박수홍과 함께 ‘전설의 조동아리’ 코너를 꾸밀 예정이다. 앞서 이효리는 최근 ‘해피투게더’ 500회 특집에 전화 연결로 출연, 스튜디오 출연을 약속한 바 있다. 이효리는 과거 ‘해피투게더’를 진행하며 유재석과 환상의 콤비 플레이를 펼쳤다. 최근 ‘무한도전’을 통해 유재석과 재회했던 그가 이번에는 ‘해피투게더3’로 다시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한편 이효리는 오는 7월 초 컴백 예정이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해피투게더3’ 윤시윤 “여자친구 위해 돼지국밥 사러 부산 가기도”

    ‘해피투게더3’ 윤시윤 “여자친구 위해 돼지국밥 사러 부산 가기도”

    ‘해피투게더3’ 윤시윤이 독특한 연애스타일을 공개한다. 15일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3’에는 배우 윤시윤이 게스트로 출연한다. 그는 과거 여자친구와의 충격적인 일화를 털어놨다고 해 관심을 높이고 있다. 이날 윤시윤은 깜짝 놀랄만한 순정남의 면모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윤시윤은 “여자친구가 돼지국밥을 좋아했다. 부산에서 먹던 맛이 그립다고 하길래 운전하고 부산에 가서 포장해왔다”고 말했다. 그의 지극정성에 주변 모두 탄성을 터뜨렸다. 그러나 정작 윤시윤은 “이런 이야기를 하면 따라 해봐야겠다고 하시는 분들이 계신데 절대 하지 말라”고 만류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그는 “감동이 아니라 무서워한다”며 “감동은 10퍼센트고, 90퍼센트는 ‘질린다’였다”며 씁쓸함을 드러냈다. 이 밖에도 윤시윤은 “저는 연애뿐만 아니라 뭘 해야겠다고 마음 먹으면 모든 이성이 마비되는 스타일”이라면서 이전 여자친구의 공포심을 자극했던 에피소드를 낱낱이 털어놨다는 전언이다. 한편,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3’는 이날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해투3 조동아리 첫 게스트 김성령 “클럽에 빠졌었다” 댄스본능

    해투3 조동아리 첫 게스트 김성령 “클럽에 빠졌었다” 댄스본능

    배우 김성령이 ‘해투3-위험한 초대’에 첫 게스트로 출연했다. 8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전설의 조동아리’에는 김용만, 지석진, 김수용, 박수홍이 출연해 ‘위험한 초대’ 코너를 재연했다. 이날 게스트로는 김성령이 등장해 게임에 참여했다. 멤버별로 금지 특정 단어와 행동을 지정하고 김성령이 인터뷰 중 해당 언행을 할 때 벌칙을 받는 게임이었다. 김성령은 인터뷰에서 “한 때 클럽에 빠졌었던 적이 있다”고 고백했고 ‘클러버’ 박수홍과 클럽 분위기 재연에 나섰다. 그러나 박수홍이 요즘 비트를 부르자 “이런 비트가 아니었다”며 확고한 취향을 보였다. 김성령은 자신이 원하는 비트가 나오자 숨겨진 댄스 본능을 발휘했다. 그러나 금세 체력이 방전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KBS2TV ‘해투3’ 캡처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해투3’ 조동아리, 예능 황금기 다시 오나..유재석 ‘막내의 독설’

    ‘해투3’ 조동아리, 예능 황금기 다시 오나..유재석 ‘막내의 독설’

    예능계의 전설 ‘조동아리’가 뭉치니 예능의 황금기가 다시 올 기세다. ‘해투3’에서 첫 선을 보인 ‘전설의 조동아리’ 코너가 첫 방송부터 빅 재미를 선사하며 대박의 기운을 몰고 왔다. KBS 2TV ′해피투게더3′(이하 ‘해투3’)의 8일 방송에서는 ‘전설의 조동아리’ 코너가 본격적으로 선을 보이며, 1부 ‘해투동-최고의 한방 특집’과 2부 ‘전설의 조동아리-위험한 초대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 가운데 ‘전설의 조동아리’는 첫 방송부터 시청자들에게 볼거리, 들을거리, 추억거리 등 즐거움을 가득 선사하며 앞으로의 기대감을 수직 상승시켰다. 이날 ‘해투3’에서는 ‘전설의 조동아리’를 본격적으로 첫 선 보이는 만큼 ‘조동아리’의 역사를 되짚어보는 시간이 마련됐다. 유재석은 “저희가 27년 전 이곳 KBS 별관에서 제 1회 대학개그제 시험을 봤다”며 첫 만남을 회상했다. 이에 김용만은 “당시 누가 봐도 김용만 저 친구는 대상이라고 생각했다. 독보적으로 독주를 했다”며 대상 수상자의 자부심을 드러냈다. 그러나 유재석은 “당시 김용만의 별명이 폭탄 맞은 변우민이었다”며 디스를 날려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유재석은 박수홍을 향해 “당시 응시원서를 배부할 때 박수홍을 처음 봤는데 보자마자 ‘저 사람은 떨어질 것이다’라고 생각했다”고 털어놨고 형들 잡는 ‘조동아리 막내’의 독설에 폭소가 이어졌다. 또한 ‘조동아리’는 서로의 굴욕담을 폭로해 웃음보를 자극했다. 김용만은 “김수용 아버지가 의사신데 어느 날 김수용을 불러서 ‘너 개그 그만둬야겠다’고 했다. 아버지가 ‘한달 동안 쭉 지켜봤는데 나보다 니가 방송에 덜 나와’라고 했다더라”고 폭로해 김수용에게 굴욕을 안겼다. 유재석은 지석진을 두고 “KBS 공채 10기인 지석진이 동기들보다 7기와 자주 어울려서 동기들로부터 미움을 받았다. 선배님들한테도 인사 잘 안 한다고 혼났다”고 말했다. 이에 김용만은 “목소리도 건방지지 않냐. 선배들이 딱 싫어하는 스타일이었다”고 덧붙여 폭소를 유발했다. 또한 김용만과 박수홍은 “재석이는 예전에 야한 비디오를 많이 모았다”, “야한 비디오 공급책이었다”며 막내 놀리기에 열을 올렸고, 유재석은 “김용만이 미국 유학 가기 전 마지막 날 나한테 줄게 있다며 비장하게 차 트렁크를 열더라. 선물을 준비한 줄 알았는데 웬 테이프 5개를 주더라. 야한 비디오 5개였다”고 받아쳐 안방극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그런가 하면 ‘조동아리’는 전설의 예능 프로그램들을 회상해 눈길을 끌었다. 이 가운데 김용만은 “과거 나와 박수홍이 출연했던 ‘대단한 도전’이라는 프로그램의 당시 조연출이 김태호PD다. 김태호PD가 ‘대단한 도전’을 쭉 하다가 ‘무모한 도전’을 만든 것이다. 만약에 김태호PD랑 계속했으면 우리가 유재석 되는 거였다”고 한탄해 웃음을 자아냈다. 뿐만 아니라 김용만은 ‘첫차를 타는 사람들’이라는 예능을 언급했는데 “그때 누가 봐도 집에 들어가는 사람인데 출근하는 사람인 척 하는 분들이 많았다. 인터뷰에서 ‘출근하고 있습니다’라고 말하는데 술 냄새가 확 나더라”며 레전드 예능의 깨알 같은 비화를 공개해 배꼽을 잡게 만들었다. 뿐만 아니라 ‘조동아리’는 ‘책! 책! 책! 책을 읽읍시다’, ‘브레인 서바이벌’, ‘천하제일 외인구단’, ‘공포의 쿵쿵따’, ‘비교 체험 극과 극’, ‘스타 이런 모습 처음이야’, ‘결혼할까요’, ‘상상원정대’, ‘여걸식스’, ‘스타 골든벨’, ‘비디오 챔피언’ 등 전설적인 예능들을 언급해 시청자들을 추억의 향수에 젖게 만들었다. 한편 ‘위험한 초대’는 본격적으로 물폭탄과 플라잉체어 게임이 시작되기도 전부터 꿀잼을 안겼다. 특히 ‘위험한 초대’의 꽃이라고 할 수 있는 게스트로는 레전드 미스코리아 김성령이 등장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본 게임에 앞서 벌칙을 피할 수 있는 MC 1명을 뽑는 ‘김성령 퀴즈’가 준비됐는데, 이중 김성령이 클럽 마니아였다는 깜짝 놀랄만한 사실이 밝혀지며 관심을 모았다. 또한 이 과정에서 김성령과 조동아리 멤버들이 ‘산속 클럽 파티’가 펼쳐 안방극장을 들썩이게 만들었고, 이어진 예고편에서는 ‘위험한 초대’의 백미인 물폭탄과 플라잉체어가 등장해 다음 주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치솟게 만들었다. ‘해피투게더3’는 매주 목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되며 오는 16일에는 ‘해투동-최고의 한방 2탄’, ‘전설의 조동아리-위험한 초대 2탄’이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해피투게더3’ 김민재 “공유, 너무 잘생겨서 드라마에 몰입 어려웠다”

    ‘해피투게더3’ 김민재 “공유, 너무 잘생겨서 드라마에 몰입 어려웠다”

    배우 김민재가 공유와 함께 촬영하던 당시의 에피소드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8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3’에서는 배우 김민재가 tvN 드라마 ‘도깨비’를 함께 찍었던 공유와의 에피소드를 공개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민재는 “처음 ‘도깨비’ 촬영을 하러 갔다. 내용상 제가 왕이었고, 공유 선배님을 죽여야 하는 역할이었다. 분노도 하고, 질투도 해야 하는데 너무 잘생기셔서 그냥 멍해지더라. 그래서 드라마에 몰입하기가 어려웠다”며 공유의 외모를 칭찬했다. 김민재는 “극에 몰입하기 위해 뒤돌아서서는 ‘죽여야 한다’고 최면을 걸고, 촬영이 끝나면 공유 선배님 얼굴을 보며 심호흡을 했다”며 촬영 노하우를 전했다. 또한 김민재는 “‘도깨비’ 촬영 당시 ‘낭만닥터 김사부’도 함께 찍고 있었다. 밤샘 촬영이 이어져서 비몽사몽해 있는 제 모습을 보고 공유 선배님께서 촬영이 끝났으면 먼저 보내주라고 하셔서 다음 촬영을 잘 찍을 수 있었다”며 공유의 배려에 감사했다고도 전했다. 사진=KBS2 ‘해피투게더3’ 방송 캡처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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