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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효리 ‘유기농 콩’ 표기 판매 조사

    이효리 ‘유기농 콩’ 표기 판매 조사

    제주도로 이주해 생활하는 가수 이효리가 직접 키운 콩에 ‘유기농’ 표기를 했다가 행정기관의 조사를 받는 해프닝을 빚었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27일 “이효리씨가 인증을 받지 않고 유기농으로 표기한 콩을 팔아 조사하고 있다. 표기 경위나 고의성 등 여러 측면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처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이효리는 자신의 블로그에 자신이 직접 키운 콩을 판매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하지만 사진 속 팻말에 ‘유기농’이라고 표기된 것을 본 누리꾼이 관련 기관에 이를 신고하면서 행정기관의 조사가 진행됐다. 이에 이효리 측은 “이효리씨는 유기농 인증제가 있는 줄 몰랐다”며 “좋은 취지로 판매에 참여하면서 농약을 안 뿌리고 직접 키워 유기농이라고 한 것이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에서 조사 의뢰가 들어왔다며 연락이 와서 조사에 협조했다”고 말했다. 현행 친환경농어업 육성 및 유기식품 등의 관리·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유기농 농산물을 생산, 취급하려면 관계 기관의 인증을 받아야 한다. 법령을 위반하면 벌금형이나 징역형을 받을 수 있지만 고의성이 없을 경우 행정지도 처분으로 마무리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은주 기자 erin@seoul.co.kr
  • ‘아빠를 빌려드립니다’ 걸스데이 민아가 부른 ‘세상만사’ 록버전

    ‘아빠를 빌려드립니다’ 걸스데이 민아가 부른 ‘세상만사’ 록버전

    송골매 1집 수록곡 ‘세상만사’가 걸스데이 민아(방민아) 목소리로 재탄생했다. 10년차 백수 태만(김상경)을 딸 아영(최다인)이 학교 아나바다 행사에 내놓으며 펼쳐지는 해프닝을 그린 영화 ‘아빠를 빌려드립니다’의 엔딩 타이틀곡인 ‘세상만사’ 록버전 뮤직비디오가 공개됐다. 이번 엔딩 타이틀곡 ‘세상만사’는 걸스데이 민아가 직접 참여해 원곡과는 또 다른 매력을 선사한다. 민아가 직접 기타를 치며 영화 속에서 노래한 ‘세상만사’ 어쿠스틱 버전과 달리 이번에 공개된 록버전 뮤직비디오는 흥겨운 멜로디로 보는 재미를 더한다. 또한 “세상만사 모든 일 뜻대로야 되겠소만 그런대로 한 세상 이러구러 살아가오”처럼, 가사가 주는 메시지와 영상이 어우러져 작은 울림을 전한다. 한편 ‘아빠를 빌려드립니다’는 10년차 부부 역의 김상경과 문정희를 비롯해 채정안, 조재윤, 방민아, 남보라, 이도경, 최다인 등 개성 넘치는 배우들이 출연한다. 극장 상영 중. 사진·영상=메가박스㈜플러스엠 문성호 기자 sungho@seoul.co.kr
  • [이일우의 밀리터리 talk] 잠수함 ‘장보고 III’, 유령이 될 수 있을까?

    [이일우의 밀리터리 talk] 잠수함 ‘장보고 III’, 유령이 될 수 있을까?

    『유령이 침몰하는 것은 저 어뢰 때문이 아니야. 스스로 강해지는 것을 두려워하는 우리 자신 때문이야. 강하지 않으면 짓밟히며 살아갈 수밖에 없어. 오래전 일도 아니야. 우리의 역사가 온갖 굴욕을 버티며 살아온 것이. 그게 다시 반복되지 않을 것이라 생각하나? 하루아침에 달라질 것이라고 생각해? 언제까지 이렇게 치욕스럽게 살아갈 건가?』 지난 1999년 개봉해 이듬해 대종상영화제를 휩쓸었던 최민수・정우성 주연의 ‘유령’이라는 영화에서 침몰 직전 핵잠수함 부함장 최민수의 마지막 대사다. 영화에서 한국은 러시아로부터 경협차관 현물상환으로 구소련이 만들었던 최강의 공격용 원자력 잠수함인 바라쿠다(Project 945 Barracuda, NATO Code : Sierra) 잠수함을 극비리에 넘겨받지만, 이 잠수함의 존재를 눈치 챈 미국과 일본의 압력으로 인해 정부가 잠수함 함장에게 수중에서 자폭할 것을 명령하고, 이에 반항한 부함장이 반란을 일으켰다가 실패해 일본 잠수함에게 격침당한다는 내용이다. ▲핵잠수함이 얼마나 강력하기에 영화 속 부함장 ‘202’의 마지막 절규처럼 핵잠수함은 동북아시아 주변 강대국들 틈바구니 속에서 약자로 살아가는 한국에게 있어 주변국을 긴장하게 만들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비대칭 전력 가운데 하나이지만, 이 때문에 주변 강대국들이 눈에 불을 켜고 한국을 감시하며 보유를 저지하고 있는 무기체계이기도 하다. 과거 참여정부는 지난 2003년 극비리에 원자력 잠수함 개발을 위한 사업단을 조직했지만, 이듬해 1월 모 일간지 기자가 비밀리에 추진되고 있던 사업 진행 상황 전반을 “中 ・日등 반발예상”이라는 부제를 달아 대서특필하면서 사업단은 해체됐고 이후 국방부는 ‘해프닝’이라며 진화를 시도했다. 기무사가 관련 조사를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공교롭게도 해당 기사를 작성한 기자는 미국 정부의 초청을 받아 보도가 나갈때쯤 워싱턴에 가 있었다. 당시 사업이 좌초된 것이 미국정부가 의도한 것이라고 단정 지을 수는 없지만, 그만큼 한국의 원자력 잠수함 보유를 주변국이 얼마나 껄끄럽게 생각하고 있는지 짐작은 가능하다. 이러한 국제정치적 문제, 예산 문제와 기술력 부족 등 여러 요인 때문에 한국은 오래 전부터 꿈꾸던 원자력 잠수함을 손에 넣을 수 없었다. 원자력 잠수함은 사실상 ‘강대국의 전유물’이다. 공식적인 핵보유국인 UN안전보장이사회 상임이사국 5개국과 러시아로부터 ‘리스’한 잠수함을 가지고 있는 인도가 유일한 보유국이기 때문이다. 오직 강대국들만 보유가 가능한 것은 원자력 잠수함을 건조하는데 있어 기술적 난이도가 워낙 높고 건조 비용도 천문학적인 이유도 있지만, 국제사회의 통제가 극심하기 때문이다. 원자력 잠수함은 말 그대로 동력기관으로 내연기관이 아닌 원자로를 사용하는 잠수함을 통칭하는 용어다. 원자력으로 움직이는 공격용 잠수함을 공격원잠(SSN), 여기에 잠수함 발사 탄도미사일(SLBM : Submarine Launched Ballistic Missile)을 탑재하면 전략원잠(SSBN), 토마호크와 같은 순항 미사일을 탑재하면 순항미사일원잠(SSGN)으로 부른다. 동력을 원자력에 의존하기 때문에 별도의 연료를 탑재할 필요가 없고, 보급품과 무장, 승조원들의 체력 여유만 있다면 사실상 무제한으로 잠수가 가능하기 때문에 적으로부터 들킬 위험도 적다. 내부 공간의 여유가 있어 디젤 잠수함보다 더 많은 무장을 탑재할 수 있고, 출력도 좋아 수중에서 더 빠른 속력을 낼 수 있기 때문에 디젤 잠수함이나 수상함에게 치명적인 위협이 될 수 있다. 지속 잠항능력이 우수하고 무장 능력이 우수하다는 것은 곧 원자력 잠수함 1척만으로도 적국의 주요 항로를 봉쇄해 버릴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수중에 매복하면서 기습적인 어뢰 공격을 가하고 유유히 사라지는 잠수함을 잡아내는 것이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기 때문이다. 더욱이 동북아시아 주변 바다는 잠수함이 활동하기에는 최적이면서 반대로 잠수함을 찾아내기에는 최악의 조건을 가진 것으로 세계적으로 정평이 난 곳이기 때문에 각국은 경쟁적으로 원자력 잠수함을 내놓고 있고, 한국의 원자력 잠수함 획득 시도에 대단히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다. 원자력 잠수함의 이러한 위협을 잘 알고 있는 일본은 냉전시절 소련 태평양함대의 원자력 잠수함으로부터 자국의 해상교통로를 지키기 위해 노심초사했다. 막대한 예산을 들여 대잠수함 작전에 특화된 4개의 호위대군을 만들었고, 이를 통해 블라디보스토크에서 태평양으로 나가는 3대 해협(소야・쓰가루・대한)에 소련 잠수함이 들어오지 못하도록 온 힘을 다했다. 소련 잠수함이 태평양으로 나오면 언제 어디서 해상교통로 차단을 당할지 모르고, 최악의 경우 핵심 동맹국 미국 본토 깊숙한 곳까지 SLBM 공격이 가능했기 때문이었다. 핵탄두를 탑재한 SLBM이 없더라도 장기간 잠항이 가능한 원자력 잠수함이 도쿄만 인근이나 상하이 앞바다 수중에서 도쿄나 상하이 시내를 향해 잠대지 순항 미사일을 발사한다고 가정해보자. 발사부터 명중까지 5분 이내에 불과하기 때문에 아무리 중국과 일본이라도 불과 수km에 불과한 거리에서 발사된 순항 미사일을 막는 것은 불가능하다. 영화 ‘유령’ 속 202의 절규처럼 원자력 잠수함은 유사시 주변국의 손발을 묶는 강력한 억제력으로 활용될 수 있다는 것이다. ▲장보고-III, 유령을 향하여! 지난 27일, 대우조선해양 옥포조선소에서 3,000톤급 잠수함인 장보고-III 건조를 위한 강재 절단식(Steel Cutting Ceremony)이 있었다. 장보고-III 사업은 지난 2005년 장기소요로 결정된 뒤 2007년 본격적인 체계개발에 착수해 6년에 걸쳐 설계 작업이 진행되었고, 최근 방위사업청 주관으로 산학연 및 군 전문가 150여 명으로 구성된 TF가 상세설계검토(CDR : Critical Design Review)를 통해 장보고-III의 설계 완성도가 실제 건조가 가능한 수준에 도달해 있음을 확인한 바 있다. 대우조선해양이 방위사업청과 체결한 장보고-III 배치(Batch)-I 2척의 건조 계약 규모는 1조 6,700억 원이다. 일본의 소류(そうりゅう・4,200톤급)가 585억 엔 수준인 것을 고려하면 덩치에 비해 다소 비싼 편이지만, 국내에서 처음으로 독자 개발되는 중형 잠수함이며, 전략적 임무 수행을 위한 다양한 기능이 들어간다는 것을 감안하면 적정한 수준이다. 그렇다면 장보고-III의 성능은 어느 정도 수준일까? 현재 알려진 성능대로라면 동급 잠수함 중에 세계 최고 수준을 자랑한다. 장보고-III의 설계상 수중배수량은 3,000톤을 조금 넘는 수준으로 일본의 소류급이나 호주의 콜린스(Collins)보다 작지만, 성능은 대단히 강력하다. 고성능 연료전지를 이용한 AIP(Air-Independent Propulsion) 체계를 적용해 수중에서 최대 3주 이상 작전할 수 있고, 기존의 장보고급이나 손원일급보다 더 깊이 잠수할 수 있다. 선체 중앙에 6기의 수직발사관을 탑재해 사거리 1,500km에 달하는 천룡 함대지 순항 미사일이나 현재 개발 중인 초음속 대함 미사일 등을 탑재할 수 있다. 함수의 533mm 어뢰발사관을 통해 잠대함 미사일이나 어뢰 등도 운용할 수 있어 무장 능력은 소류급이나 콜린스급보다 대단히 뛰어나다. 강력한 무장능력만큼 주목할 만한 부분은 향후 개량사업을 통해 추진기관을 변경할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 이 잠수함에 탑재할 수 있는 원자로는 이미 개발이 상당 부분 진척되어 있다. 현재 한국원자력연구원이 담수화 및 중소형도시 발전용으로 개발하고 있는 소형 원자로인 SMART-P 원자로는 그 태생 자체가 러시아의 원자력 잠수함용 원자로 제작사인 OKBM에 있다. 열출력이 65MwT수준이기 때문에 영국의 HMS 발리언트(Valiant, 4,200톤, 70MwT), 인도의 아리한트(INS Arihant, 6,000톤, 85MwT)와 비슷하며, 미국의 로스 엔젤리스(USS Los Angeles, 6,000톤급, 120MwT)의 절반 수준으로 3,000톤급 수준인 장보고-III의 추진기관으로 적합하다. 다만 사용되는 핵연료의 농축도가 20% 미만이 될 것이기 때문에 미국이나 영국, 러시아의 원자력 잠수함보다 핵연료 교체 주기가 짧겠지만, 이러한 원자로를 장보고-III 개량형의 동력으로 삼을 경우 기존의 디젤 잠수함보다 압도적인 지속 잠항능력을 가질 수 있어 한국해군의 수중작전 패러다임을 완전히 바꿔 놓을 수 있다. 주변국의 해군력 군비 경쟁이 격화되고 있는 2020년대 중반 이후 한국해군의 순항 미사일 탑재 원자력 잠수함의 존재는 주변국의 도발을 억제할 수 있는 강력한 히든카드가 될 수 있을 것이다. 해군은 오는 2030년까지 장보고-III 잠수함 9척을 배치할 계획이니 이 가운데 일부라도 원자력 추진 잠수함으로 건조될 수 있도록 국민적 관심과 지지가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해지고 있다. 이일우 군사 통신원(자주국방네트워크 사무국장)
  • ‘얼마나 추우면!’ 이륙 위해 바닥에 바퀴 얼어붙은 여객기 미는 탑승객들

    ‘얼마나 추우면!’ 이륙 위해 바닥에 바퀴 얼어붙은 여객기 미는 탑승객들

    이륙을 위해 얼어붙은 바퀴를 밀어내는 비행기 탑승객들의 모습이 포착돼 화제다. 최근 러시아 중앙 시베리아 크라스노야르스크의 한 공항에서 유테이르(UTair) 항공사 투폴레프 TU-134 기종 여객기가 혹한의 날씨 속에 바퀴가 땅에 얼어붙어 이륙하지 못하자 비행기에 탑승했던 승객들이 내려 여객기를 미는 웃지 못할 해프닝이 벌어졌다. 영상에는 눈 덮인 활주로 부근에서 여객기 양날개 부위에 손을 얹고 미는 승객들의 모습이 담겨 있다. 이날 온도는 영하 52도. 너무도 추운 나머지 비행기 바퀴가 눈 덮인 땅에 얼어붙은 것이다. 승객들이 힘을 합쳐 비행기를 밀어내자 서서히 움직이기 시작한다. 비행기 이륙을 직접 손으로 도왔다는 잊지 못할 추억에 추운 날씨지만 사람들의 표정이 즐거워 보인다. 이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정말 대단한 러시아 사람들!”, “얼마나 추웠으면”, “탑승객들에게 박수를~”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영상= LiveLeak youtube 영상팀 seoultv@seoul.co.kr
  • 화재현장 생방송 인터뷰 중 방화 혐의 자백하는 용의자

    화재현장 생방송 인터뷰 중 방화 혐의 자백하는 용의자

    화재현장 생방송 중 인터뷰에 응한 한 남성이 자신의 방화를 시인하는 웃지 못할 해프닝이 벌어졌다. 22일 영국 데일리메일은 지난 19일(현지시간) 미국 메릴랜드주 몽고메리 카운티 로크빌의 한 주택의 화재 현장에서 뉴스 생방송 인터뷰 중 방화를 자백하는 한 남성의 모습이 포착됐다고 보도했다. 영상을 보면, 화재현장에 출동한 소방차들 사이로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는 소방관들의 분주한 모습이 보인다. 이어 연기와 화염으로 가득 찬 집 주변에서 검은색 비니를 눌러 쓴 남성이 워싱턴 D.C.의 ABC 지역뉴스 WJLA-TV와 인터뷰 중이다. 기자의 몇 가지 질문과 남성의 답변이 오간 후, 남성이 “내가 바닥에 휘발유를 붓고 불을 질렀다”면서 “술 한잔한 후에 다시 돌아왔다”고 밝혔다. 이어 이 남성은 “관심을 받기 위해 방화를 저질렀다” 덧붙였다. 곧이어 편집된 뉴스 영상에는 그가 지역 경찰에게 다가가 본인이 직접 방화했다는 자백을 털어놓자 놀란 표정을 짓는 경찰의 모습이 보인다. 결국 남성은 현장에서 체포된 후 구금됐으며 현재 변호사를 요청한 상태다. 한편 경찰 조사 결과에 따르면 방화범은 6명이 거주하는 공동주택에 사는 ‘카를로스’란 남성으로 자신의 비참한 생활 환경에 대해 사람들의 관심을 끌기 위해 이 같은 방화를 저지른 것으로 밝혀졌다. 다행스럽게도 이날 화재로 인한 부상자는 발생하지 않았으며, 재산손해는 40만 달러(한화 약 4억 4500만 원) 정도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영상= ABC2 News, ABC2 News / WMAR-TV Baltimore youtube 손진호 기자 nasturu@seoul.co.kr
  • [단독] 카레라스 공연 석연찮은 취소

    [단독] 카레라스 공연 석연찮은 취소

    “관객이 봉이야?” 지난 23일 세계적 테너 호세 카레라스(68)의 내한공연 둘째날 무대가 돌연 취소되면서 공연계 안팎에서 그를 둘러싼 잡음이 가라앉지 않고 있다. 해외 스타의 내한공연이 이런저런 사유로 취소된 적은 있지만 이번처럼 공연이 시작된 지 30분이 지나 돌연 취소된 적은 없었기 때문이다. 일요일 저녁 서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3022석)을 찾았던 관객 2000여명은 ‘카레라스의 후두염’을 이유로 내세운 기획사 측의 일방적인 취소 통보에 속수무책으로 발길을 돌려야 했다. “VIP석이 무려 44만원이나 했는데 황당하다”는 반응이 주를 이뤘고 인터넷에서는 “입장료만 돌려주면 그만이냐. 아티스트가 한국 관객을 무시하는 것 아니냐”는 등의 불만이 쏟아지고 있다. 공연을 유치한 기획사 측은 24일 온종일 사과자료는 고사하고 일체의 외부연락을 끊었다. ●카레라스 공연 공짜 관객 절반 육박 지난 5월 폴 매카트니 공연 취소 해프닝에 이어 카레라스의 석연찮은 공연 취소 사태가 불거지면서 무분별하게 해외스타 모셔오기 경쟁을 벌이는 공연계 관행이 도마에 오르고 있다. “모시기 경쟁이 심해지면서 해외스타들 사이에 ‘서울=고액 개런티’란 등식이 통하고 있다”는 우스갯소리가 업계에 나돌 정도다. 한물간 스타들까지 모셔오기 출혈경쟁을 하는 과정에서 무리하게 일정을 진행할 수밖에 없다는 지적도 들린다. ●“무분별한 해외스타 모시기 출혈경쟁 여파” 지적 공연기획사들이 대대적인 홍보를 하고서도 돌연 공연을 취소하는 주된 이유로 ‘티켓 판매 부진’도 꼽힌다. 한 업계 관계자는 “대박을 노렸다 흥행몰이가 안 되거나 티켓이 안 팔리면 ‘아니면 말고’ 식으로 공연을 접어버리는 사례가 적잖다”고 귀띔했다. 카레라스 공연도 흥행은 참패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2~23일 이틀간 카레라스 공연을 찾은 관객은 4073명. 이 중 절반에 가까운 1986명이 공짜 관객이었다. 카레라스 공연 기획사 측이 공연 취소 이유를 급성 후두염과 감기 증세라고 밝혔으나 누구도 그 말을 곧이곧대로 받아들이지 않는 이유다. 수익 때문에 공연을 무리하게 밀어붙이는 기획사들의 태도도 문제다. 공연계 관계자는 “카레라스와 같은 거장의 공연을 추진하려면 대관료, 마케팅 비용 등으로 수억원이 오간다”며 “건강 문제를 사전에 알았더라도 투자비용을 생각해 끝까지 공연을 강행하려 했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신생 기획사들의 한탕주의도 화를 키운다. 지난 5월에는 한 외국 밴드의 내한공연이 취소된 뒤 한 달이 지나도 환불이 이뤄지지 않아 문제가 됐다. 김승훈 기자 hunnam@seoul.co.kr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 ‘엄한데 화풀이’ 경기 패하자 심판 밀쳐 넘어뜨린 선수

    ‘엄한데 화풀이’ 경기 패하자 심판 밀쳐 넘어뜨린 선수

    러시아의 한 탁구대회에서 경기에 패한 선수가 심판을 밀치는 황당한 일이 발생했다. 20일 영국 매체 메트로는 지난 16일 러시아 중부 우드무르트 자치공화국 수도 이젭스크에서 열린 한 탁구 대회에서, 경기에 패한 선수가 심판에게 분풀이를 하는 황당한 사건이 벌어졌다고 보도했다. 이날 경기는 블라디슬라브 스타로두모브와 해프닝의 주인공 드미트리 멜니첸코의 경기가 진행되고 있었다. 당시 상황이 촬영된 영상을 보면 화면 좌측에 있는 멜니첸코는 경기에 패한 후 상대 선수와 악수를 하기 위해 심판이 앉아있는 중앙으로 자리를 옮긴다. 하지만 멜리첸코는 악수를 나누자마자 느닷없이 후배 심판을 밀쳐 바닥에 넘어뜨린다. 바닥에서 일어난 심판은 어이없어하면서도 탁구대 위에 있는 멜리첸코의 라켓을 던지는 것으로 소심한 복수를(?)한다. 외신들은 해당 영상이 재미있다고 소개하면서도 ‘스포츠 정신에 어긋나는 잘못된 행동의 한 예’라고 지적했다. 사진·영상=Alex Lomaev 영상팀 seoultv@seoul.co.kr
  • 러시아 가던 北 최룡해 전용기 회항했다 재출발

    최룡해 북한 노동당 비서가 17일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의 특사 자격으로 김계관 외무성 제1부상, 리광근 대외경제성 부상, 로광철 군총참모부 부총참모장 등 수행원 22명과 함께 러시아 방문에 나섰으나 최 비서 일행을 태운 전용기가 비행 도중 회항했다가 재출발했다고 정부 고위관계자가 밝혔다. 정부 관계자는 “최 비서를 태운 전용기가 고장 난 것으로 보인다”며 “이유는 기체 이상으로 보이지만 아직 정확한 원인은 파악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최 비서를 태운 전용기는 이날 오전 평양을 출발해 모스크바 현지시간으로 오후 2시(한국시간 오후 8시쯤) 셰레메티예보 국제공항에 도착할 예정이었다. 이에 따라 18일로 예정됐던 최 비서 일행의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과의 면담 일정은 차질이 불가피해 보인다. 이와 관련, 크렘린 공보실도 “18일 푸틴 대통령과 북한 특사의 면담은 없다”고 확인했다. 우리 정부의 다른 관계자는 “최 비서 일행의 회항이 단순한 전용기 고장 때문이라면 예정됐던 푸틴 대통령 면담 등 방문 일정이 취소되지는 않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이제훈 기자 parti98@seoul.co.kr 문경근 기자 mk5227@seoul.co.kr
  • [커버스토리] 오너일가의 승진법

    [커버스토리] 오너일가의 승진법

    ‘별 중의 별’을 쉽게 따는 이들이 있다. 재벌 총수 일가다. 경영권 승계라는 이유로 비교적 어린 나이에 경영수업을 시작해 초고속 승진을 거듭한다. 경제개혁연구소에 따르면 재벌 총수 일가의 평균 입사 연령은 27.9세, 임원 승진은 34세, 사장 승진은 42.2세다. 그룹 회장에 오른 것은 평균 54.2세다. 그나마 회장에 오르는 기간이 긴 편이지만 대부분 이유는 선대(先代) 회장이 버티고 있기 때문이다. 고 정주영 명예회장의 손자이자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의 장남인 정의선 현대차 부회장(45)은 1994년 24세의 나이로 현대차에 입사해 5년 만인 1999년 29세에 임원으로 승진했다. 32세가 되던 2002년에는 전무, 다시 1년 후인 2003년 초에는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급기야 35세에는 기아자동차 대표이사 사장, 39세인 2009년에는 부회장 자리에 올랐다. ‘3세 경영 맞수’인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46)도 91년 23세로 입사해 10년 만인 2001년 33세로 임원을 달았다. 10년이라고 하지만 삼성전자 총무그룹에 잠시 근무한 후 대부분의 시간은 미국 유학으로 보냈다. 33세의 나이로 삼성전자 경영기획팀 상무보로 재입사해 35세 상무, 39세 전무를 거쳐 40세가 되던 해인 2010년 삼성전자 사장에 올랐다. 부회장이 된 것은 지난해 1월. 당시 나이 45세였다. 보통 사람이면 상상도 못할 고속 승진이지만 그들만의 리그에선 두 사람이 그리 빠른 편도 아니다. 한진은 오너 일가의 승진이 빠른 기업 중 하나다. 조양호 한진 회장의 장녀인 조현아(40) 한진관광 대표는 1999년 25세로 대한항공 호텔면세사업본부에 입사하고 불과 6년 만인 2005년 대한항공 상무보가 됐다. 당시 나이 31세다. 장남 조원태(39) 대한항공 부사장·한진칼 대표도 2008년 33세에 여객사업본부장이 된 후 이듬해 전무를 거처 지난해 부사장이 됐다. 막내인 조현민(31) 대한항공 전무는 24세인 2007년 과장으로 입사한 뒤 3년 만인 27세에 상무보로 승진했다. 현재 직함인 전무가 된 것은 29세 때다. 고속승진이 보장됐지만 일단 밑바닥부터 출발하는 이들도 있다. 지난 4월 구본준 LG전자 부회장의 장남 형모(26)씨는 LG전자 대리로 입사했다. 첫 직장인 외국계 회사의 경력을 인정해 대리에 올랐고 현재는 경영전략 업무를 담당한다. 구본무 LG그룹 회장의 장남 광모(36)씨도 2006년 LG전자에서 대리로 일했다. 현재는 그룹의 핵심부서인 ㈜LG에서 시너지팀 부장을 맡고 있다.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의 차녀 정영이(30)씨도 현대상선 대리로 일하고 있다. 아예 사원으로 시작하는 이도 있다. 이재현 CJ 회장의 장남 선호(24)씨는 CJ제일제당 영업점에서 평사원으로 근무 중이다. 오너 일가가 입사해 일선 부서에 배치되면 해당부서는 발칵 뒤집힌다. 부서가 과거 왕세자의 교육을 맡던 시강원(侍講院) 격으로 승격하는 셈이지만 정작 해당 부서장부터 일반 사원까지 오너 일가의 일거수일투족이 부담스러울 수밖에 없다. 사주 일가와 함께 일했다는 한 대기업 부장은 “오너 자녀분들이 부원들과 허물없이 회식도 하고 편하게 지낸다고 해도 같이 일하는 부서원들의 마음은 늘 벼랑 끝을 걷는 기분”이라면서 “일반 사원보다는 부장 이상 윗사람들이 더 눈치를 보는 해프닝도 벌어지는 게 현실”이라고 말했다. 유영규 기자 whoami@seoul.co.kr
  • 강아지 구조에 ‘1700만원’ 청구... 결국 법정으로

    강아지 구조에 ‘1700만원’ 청구... 결국 법정으로

    집에서 기르던 애완견이 숲 산책 길에 들짐승 사냥을 나서다 오소리굴에 갇히게 되자 개주인은 개를 구하기 위해 결국 응급구조대원들의 도움을 요청하는 해프닝이 벌어졌다. 개를 구출해 내는 데 지역 소방대원과 기술협력단(THW) 요원 40명이 동원되었고 총 8시간이 걸리는 등 그 비용만도 1만 3천 유로(한화 약 1760만원)나 드는 초유의 강아지 구출작전이 전개된 것이다. 이 화제의 주인공은 테리어류 '스키퍼'라 불리는 개로서 지난 2012년 11월 9일(현지시간) 초저녁에 베를린 테겔지역 콘라트 동산에 주인과 산책을 나서다 벌어졌다. 때마침 주인 알무트씨는 개줄을 풀어 놓은 상황이었데 스키퍼가 뭔가 냄새를 맡더니 갑자기 어디론가 사라져 버린 것이다. 그러다 오소리굴에 갖혀버린 신세로 전락하였다. 개주인은 급기야 긴급구조대에 연락을 했고 총 40명의 구조대원이 현장에 도착했다. 먼저 스키퍼가 어디에 있는 지를 알아 내고 나서 개가 오소리굴 아주 깊숙히 들어가 있다는 것을 알아냈다. 출동한 구조대원들은 총 50제곱미터 넓이의 땅을 3.5미터나 조심히 파고서야 개를 무사히 구출해 낼 수 있었다. 혹시라도 개가 다칠까 염려되어 대부분 삽으로 흙을 파내는 작업을 했다고 한다. 그런데 문제는 구출에 든 비용이 총 1만3천유로가 나왔던 것이다. 40명이 밤 1시 반까지 불을 켜고 총 8시간에 걸쳐 작업을 한 비용이다. 구조대원 측은 작업시간과 투입된 작업 장비 등을 고려해 전문 회계사에 의뢰한 뒤 최종계산서를 보낸 것이라 주장하고 있다. 하지만 개주인 알무트씨는 정작 개를 구출한 사람은 당시 함께 있던 남자친구였으며 계산서 역시 터무니 없이 높게 책정되어 있다며 아직까지 비용지불을 거부하고 있다고 11월 11일자 '베르린너 모르겐포스트'지는 보도했다. 이 사건은 결국 행정재판소에 회부되어 수요일인 11월 12일 최종 판결이 난다. 사진= 강아지 구조작업을 하는 모습과 구조된 강아지 스키퍼(출처 berliner-kurier.de) 최필준 독일 통신원 pjchoe@hanmail.net
  • 뉴욕 공원과 지하철서 발견된 ‘누드남’ 화제

    뉴욕 공원과 지하철서 발견된 ‘누드남’ 화제

    지난 6일(현지시간) 오후 8시 경 미국 뉴욕 지하철 역에서 승객들 사이에 한바탕 소동이 벌어졌다. 한 중년 남자가 나체 상태로 전동차 의자에 앉아 졸고 있었기 때문이다. 양말에 운동화만 신은 이채로운 모습에 승객들은 스마트폰을 들어 사진찍기에 바빴고 이 사진은 곧 소셜네트워크를 통해 퍼져나가며 화제가 됐다. 신원이 알려지지 않은 이 남자의 소식이 온라인에서만 시끄러웠던 것은 아니다. 뉴욕의 대중지들도 사진을 전면에 싣고 이 술취한 남자의 소식을 전했기 때문이다. 목격자는 "당시 남자는 술에 취해 있었으며 열차 안에는 30명 정도가 이를 지켜봤다" 면서 "사진을 찍다가 남자와 눈이 마주쳤지만 전혀 신경도 쓰지 않았다"고 밝혔다.이어 "남자는 여섯 정거장 정도를 이동하다 유유히 사라졌다"고 덧붙였다. 술취한 한 남자의 소동으로 끝난 이 사건은 그러나 새로운 사진이 공개되면서 반전을 맞았다. 사건이 있기 2주 전 쯤 뉴욕의 한 공원 벤치에 역시 같은 모습으로 앉아있는 남자가 목격됐기 때문이다. 새 사진을 공개한 멜라니 라젠비는 "지난 주말 남자의 사진이 실린 신문을 보고 두 눈을 의심했다" 면서 "2주 전 공원에서 만난 그 남자였기 때문"이라며 놀라워했다. 결과적으로 지하철에서의 남자 모습이 술에 취한 해프닝은 아니었던 셈. 라젠비는 "그는 사람들의 시선은 전혀 신경쓰지 않았다" 면서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끼치지 않고 자신 만의 세상에서 뉴욕을 즐기는 것 같았다"고 말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야야 투레, 자신의 슈팅 맞은 소녀에게 직접 전화

    야야 투레, 자신의 슈팅 맞은 소녀에게 직접 전화

    "내 슈팅에 맞은 소녀와 직접 통화를 했다. 그녀가 괜찮아 정말 다행이다" 9일 새벽 펼쳐진 QPR(퀸즈파크레인저스) 대 맨시티전 전반 26분 경 야야 투레가 날린 슈팅에 관중석에 앉아있던 어린 소녀가 정통으로 맞는 장면이 있었다. 경기를 보던 많은 팬들이 걱정을 할 정도로 강한 슈팅이었다. 경기 종료 후, 해당 슈팅을 시도했던 야야 투레는 QPR 구단의 도움을 받아 직접 자신의 슈팅을 얼굴에 맞은 5세 소녀와 소녀의 아버지에게 전화를 걸어 괜찮은지 물었고, 그 소식을 자신의 SNS를 통해 팬들에게도 공유하며 팬들을 안심시켰다. 또 직접 사인한 유니폼을 소녀에게 증정했다. QPR 역시 구단의 SNS를 통해 소녀와 직접 연락을 했다고 알리며 QPR 선수들의 사인이 담긴 유니폼을 선물했다. 한편 현지팬들은 SNS등을 통해 그냥 지나칠 수도 있었던 해프닝에 야야 투레 본인과 구단이 직접 연락을 취하고 배려하는 모습에 대해 '멋진 제스처'라며 칭찬의 목소리를 보내고 있다. 이성모 객원기자 London_2015@naver.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inlondon2015 트위터 https://twitter.com/inlondon2015
  • 30년 만에 뭉친 왕년의 ‘고스트 버스터즈’ 화제

    30년 만에 뭉친 왕년의 ‘고스트 버스터즈’ 화제

    지금으로부터 30년 전 뉴욕에 출몰하는 유령과 맞서 싸운 그들이 다시 뭉쳤다. 최근 미국 연예잡지 '엔터테인먼트 위클리'가 최신호 표지모델로 영화 '고스트 버스터즈'의 출연배우들을 내세워 화제로 떠올랐다. 우리나라에서도 큰 인기를 얻은 '고스트 버스터즈' 는 유령잡는 회사를 설립한 4인조의 좌충우돌 해프닝을 그린 영화로 지난 1984년에서 개봉했다. 이 영화에는 빌 머레이, 댄 애크로이드, 에린 허드슨, 해롤드 래미스, 시고니 위버 등이 출연했으며 특히 극중 닥터 이곤 역을 맡은 래미스는 지난 2월 향년 69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나 팬들을 안타깝게 했다. 특히 이들 출연진들은 지난 5일(현지시간) 아침 NBC 투데이쇼에 출연해 올드팬들의 향수를 자극했다. 빌 머레이는 인터뷰에서 "촬영 당시 이 영화가 크게 히트칠 것이라 직감했다" 면서 "당시 관객들에게 충격을 준 유령의 점액물질은 시럽과 녹말 등으로 만든 것으로 나 또한 역겨웠다" 며 뒷이야기를 털어 놓았다. 그러나 올드팬들이 기다려온 오리지널 배우들이 출연하는 '고스트 버스터즈' 시리즈 3편은 나오지 않을 것 같다. 빌 머레이는 "단순히 돈 문제는 아니다" 면서 "그렇게 훌륭하고 아름다운 영화를 다시 만들어 내는 것은 매우 어렵다"고 밝혔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카바니 ‘57초’ 골, PSG 역대 최단시간 챔스 골 기록

    카바니 ‘57초’ 골, PSG 역대 최단시간 챔스 골 기록

    PSG의 스트라이커 에딘슨 카바니가 5일(현지시간) 열린 챔피언스리그 조별예선 경기에서 PSG(파리 생제르망)의 역대 최단시간 챔피언스리그 골 기록을 갈아치웠다. 이날 선발 출전한 카바니는 경기 시작 57초만에 득점에 성공하면서 구단의 최단시간 챔피언스리그 골 기록을 세우며 구단 역사에 남게 됐다. 팀의 주포 이브라히모비치도 관중석에서 그의 골을 지켜봤다. 카바니의 57초만의 골을 경기 종료까지 지킨 PSG는 아포엘을 상대로 1-0으로 꺾고 챔피언스리그 16강행을 확정지었다. 한편, 최근 리그1 경기에서 자신의 트레이드마크인 '스나이퍼 세리머니'를 했다가 경고를 받고 끝내 퇴장당했던 카바니는 이날 득점에 성공한 후에도 같은 세리머니를 펼치며 예전 해프닝에 개의치 않는 모습을 보여줬다. 이성모 객원기자 London_2015@naver.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inlondon2015 트위터 https://twitter.com/inlondon2015
  • 최희 화보, 과거 ‘엉덩이 일부’ 노출 해프닝 “섹시하지도 않고…”

    최희 화보, 과거 ‘엉덩이 일부’ 노출 해프닝 “섹시하지도 않고…”

    ‘최희 화보’ 방송인 최희가 청순한 콘셉트의 화보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에 과거 ‘택시’에 출연해 엉덩이 아랫부분 살 노출 때문에 인터넷 포털사이트 검색어에 오르내린 사연이 새삼 눈길을 끈다. 최희는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서 제작발표회 당시 치마 속바지 사이로 엉덩이의 일부가 노출 된 것에 대해 “노출이 어색하고 안 어울린다고 생각해서 많이 안 했는데 엉덩이 밑살이라고, ‘엉밑살’ 노출이 화제가 된 적이 있다”고 말을 꺼냈다. 최희는 “너무 괴로웠다”면서 “당시 닉쿤과 티파니 열애설이 났었는데 그들과 함께 계속 검색어에 있었다”고 말했다. 최희는 또 “그게 보일 줄 상상도 못했기 때문에 정말 당황했다. 엉밑살은 섹시한 것도 아니고…”라고 털어놨다. 이에 김구라는 최희의 사진을 유심히 보다가 이내 “속바지를 입어서 별로다. ‘엉밑살’이라는 단어는 처음 듣는다”고 장난을 치기도 했다. 최희 화보를 접한 네티즌들은 “최희 화보, 엉밑살 굴욕”, “최희 화보, 예쁘다”, “최희 화보, 활동 열심히 하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美 래퍼 사진 촬영 중 돌풍 때문에 ‘풍덩’

    美 래퍼 사진 촬영 중 돌풍 때문에 ‘풍덩’

    최근 사진 촬영 중이던 미국 래퍼가 갑자기 불어온 강풍으로 강물에 빠지는 해프닝이 벌어져 화제다. 영상에는 미국 플로리다의 강가에서 한 래퍼가 멋진 사진을 찍기 위해 강둑에 쪼그려 앉아 포즈를 취하고 있다. 카메라를 든 자리를 옮기자 래퍼가 강둑 위로 이동해 양팔을 벌려 자세를 취한다. 잠시 뒤, 자리를 옮겨가며 다양한 사진을 찍고 있는 순간, 돌풍이 불어 래퍼의 노란색 모자가 하늘로 날아간다. 모자를 잡기 위해 양손을 지켜 든 래퍼가 중심을 잃고 ‘풍덩’ 소리와 함께 강물로 떨어진다. 이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강둑에선 항상 조심합시다”, “래퍼 어떡하나요?”, “다치지 않았길~”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영상= WSHHTV youtube 영상팀 seoultv@seoul.co.kr
  • 동물농장 배다해, 유기 고양이 거짓 입양 논란?…입양 보류한 이유 들어보니 ‘아하’

    동물농장 배다해, 유기 고양이 거짓 입양 논란?…입양 보류한 이유 들어보니 ‘아하’

    동물농장 배다해, 유기 고양이 거짓 입양 논란?…입양 보류한 이유 들어보니 ‘아하’ SBS ‘동물농장’에 출연한 가수 및 뮤지컬 배우로 활동하는 배다해가 유기 고양이 거짓 입양 논란에 휩싸였다. 지난 2일 방송된 동물농장에서는 배다해가 유기 고양이 ‘준팔이’의 새 주인이 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배다해는 유기고양이 준팔이의 새 주인이 돼 지극정성으로 돌봤다. 주인에게 버림받은 이후 먹이를 전혀 먹지 않던 준팔이는 배다해의 노력으로 조금씩 생기를 되찾고 마침내 음식도 스스로 먹는 기적을 보여줘 보는 이들을 감동하게 했다. 하지만 방송 직후 일부 네티즌 사이에서는 ‘배다해가 준팔이를 입양하지 않았다’는 주장이 나오며 거짓 입양 논란이 일었다. 준팔이의 보호자는 이날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촬영을 했던 시점과 방송이 나간 시점 사이에 시간적 차이가 존재한다”면서 “촬영 당시에는 배다해의 입양을 전제로 촬영이 진행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하지만 그 뒤로 준팔이의 상태가 급격하게 나빠져서 수혈을 맞아야 되고 체온 조절이 제대로 되지 않는 등 건강상의 문제가 빈번하게 나타나 보류한 상황”이라면서 “다해씨나 동물농장 팀에게 나쁜 말은 하지 말아달라”고 당부했다. 조희경 동물자유연대 대표도 “동물농장 준팔이 방송 후 배다해 진정성 논란이 있었나 본데 그녀로 말하자면 동물보호 환경이 척박했던 10년 전 2005년 대학생 때부터 동물협회 후원을 해왔고, 정부에 민원과 의견 개진에 자기 소신이 뚜렷했으며 지금도 그러하다. 설명이 필요없는 사람”이라고 두둔했다. 네티즌들은 “동물농장 배다해, 이게 무슨 논란인가. 그냥 해프닝 같은데?”, “동물농장 배다해, 준팔이 앞으로 좋은 곳으로 가길”, “동물농장 배다해, 유기동물 보면 너무 불쌍하다. 동물 좀 제대로 사랑하고 길러주세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아이폰6 대란 “10만~20만원 아이폰6, 결국 해프닝으로 끝나나” 황당 개통 취소 도대체 왜?

    아이폰6 대란 “10만~20만원 아이폰6, 결국 해프닝으로 끝나나” 황당 개통 취소 도대체 왜?

    아이폰6 대란 “10만~20만원 아이폰6, 결국 해프닝으로 끝나나” 황당 개통 취소 도대체 왜? 아이폰6 대란이 화제다. 3일 주요 커뮤니티와 SNS에는 “아이폰6를 예약구매 했는데 개통 취소해달라고 판매점에서 전화가 왔다”는 내용의 글이 잇따라 올라왔다. 불법 보조금을 붙여 아이폰6를 판매했던 일부 판매점들이 뒷수습에 나섰기 때문으로 추측된다. 이들은 예약 신청만 하고 아직 기기를 받지 않는 소비자들에게 연락해 개통 취소를 요구하거나, 이미 판매한 기기를 회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방송통신위원회와 미래창조과학부가 1일 저녁부터 2일 새벽 사이 발생한 ‘아이폰6 보조금 대란’과 관련해 이동통신 3사 임원을 긴급 호출해 강력 경고한데 따른 것이다. 방통위 관계자는 “지난달 1일 단말기유통구조개선법(단통법) 시행 이후 처음 발생한 이번 불법 보조금 사태의 심각성을 충분히 인지하고 있다”며 “이통 3사 관계자들을 직접 만나 엄중 경고하고 재발 방지를 촉구했다”고 말했다. 방통위와 미래부는 일부 판매점에서 과도한 페이백(정상가로 휴대전화를 개통해준 뒤 해당 가입자의 통장으로 보조금 성격의 돈을 송금해주는 것) 등으로 지원금 공시 및 상한제를 위반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최근 이통 3사에서 유통망에 내려 보내는 단말기 장려금이 크게 확대된 가운데 일부 유통점이 이를 불법 지원금 지급에 활용했다는 분석이다. 특히 이통 3사의 경우 공시 지원금 상향 등의 합밥적인 조처를 할 수 있는 상황에서도 유통점 장려금을 높여 불법을 방조한 책임이 있다고 봤다. 방통위는 현장에 시장조사관을 파견해 보조금 지급 방식과 규모 등을 파악하고 있으며 조사결과에 따라 이통사 과징금 부과나 대리·판매점 과태료 부과, 이통사 임원에 대한 형사고발 등 후속 조처를 검토하기로 했다. 단통법은 불법 보조금 살포 행위에 대해 이통사 매출액의 3%까지 과징금을 부과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일각에서는 이번 일이 이용자 차별 해소라는 단통법 입법 취지를 정면으로 거스른 첫 사례라는 점에서 방통위가 가볍게 넘어가지는 않을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이통사 관계자는 “아이폰6 출시에 따른 일시적 현상”이라며 “방통위 차원에서 이통사 임원까지 소집해 재발 방지를 당부한 만큼 다시 안정을 찾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복수의 스마트폰 관련 커뮤니티에 따르면 이날 새벽 서울 시내 곳곳의 휴대전화 판매점에서 아이폰6 16GB 모델을 10만∼20만원대에 판매, 소비자들이 한꺼번에 몰려나와 긴 줄을 늘어서는 등 소동을 빚었다. 해당 모델은 출고가가 78만 9800원으로, 이통사가 지난달 31일 공시한 보조금 25만원에 판매·대리점이 재량껏 지급할 수 있는 보조금 15%를 추가하더라도 판매가가 50만원선이다. 네티즌들은 “아이폰6 대란, 아이폰 싼 가격에 사고 싶은데 이제 방법이 없네”, “아이폰6 대란, 좀 싸게 사는 게 이제는 완전히 불가능하게 된 건가”, “아이폰6 대란, 이제 휴대전화 어디서 사야 싸게 살 수 있나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美 호텔 로비서 ‘몸 개그’ 펼치는 사슴 ‘포착’

    美 호텔 로비서 ‘몸 개그’ 펼치는 사슴 ‘포착’

    미국의 한 호텔에 특이한 손님이 방문해 직원들을 당혹케 만들었다. 다름 아닌 사슴 한 마리. 27일 미국 뉴욕데일리뉴스는 지난 24일 펜실베이니아 스테이트 칼리지에 위치한 ‘인 펜 스테이트 호텔’에서 벌어진 황당한 해프닝을 전했다. 지난 24일 오전 3시 40분경 사슴 한 마리가 호텔 로비로 들이닥쳤다. 녀석은 호텔 곳곳을 누비며 한바탕 소동을 일으켰다. 당시 상황이 담긴 호텔 내·외부 보안카메라 영상이 공개됐다. 호텔 외부에 설치된 보안카메라 영상을 보면 사슴 한 마리가 현관문에 와서 부딪힌다. 녀석이 현관문 앞에 코를 가져다 대자 문이 열린다. 호텔 안으로 들어온 사슴은 프론트를 가로질러 정신없이 실내를 달린다. 사슴을 본 프론트 직원은 놀라서 바라만 보고 있다. 황당한 그 상황이 믿기지 않는 듯 사슴을 바라보는 그의 모습은 웃음을 자아낸다. 이어 실내를 누비던 사슴이 바닥에 미끄러져 나뒹구는 모습은 슬랩스틱 코미디를 보는 듯 폭소케 한다. 다행히 사슴을 비롯해 호텔 안에 있던 어느 누구도 다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영상=유튜브, CentreDailyTimes 문성호 기자 sungho@seoul.co.kr
  • [주말 영화]

    ■노다메 칸타빌레 최종악장(OBS 토요일 밤 10시 10분) 엉뚱하지만 사랑스러운 천재 피아니스트 노다메와 오케스트라 상임지휘자로 활약 중인 치아키는 파리와 프라하를 오가며 음악에 대한 꿈과 사랑을 키우고 있다. 낯선 도시에서 함께하는 시간이 늘어날수록 노다메와 치아키의 사랑은 더욱 무르익어간다. 치아키와 협연을 하는 것이 목표인 노다메는 라벨의 피아노 협주곡을 듣고 함께 연주하기를 바란다. 하지만 치아키는 그의 오랜 친구이자 노다메의 연적 루이와 먼저 공연을 하게 된다. 한편 좌절에 빠진 노다메에게 세계 최고의 지휘자 슈트레제만이 협연을 제안하고, 노다메는 자포자기하는 심정으로 처음이자 마지막이 될 데뷔무대를 갖는다. 대성공을 이룬 공연 직후 전 세계는 노다메에게 찬사를 보내지만 노다메는 피아노 연주도, 치아키와의 사랑도 그만두겠다며 폭탄선언을 하는데…. ■달콤한 신부들(EBS 일요일 밤 11시) 강우석 감독 데뷔작으로 농촌 총각의 신부 구하기 해프닝을 그리고 있다. 농촌에서 농사를 지으며 소박하게 사는 김고생과 박재수는 결혼 적령기가 지나도록 결혼을 못 한 노총각이다. 어느 날 서울에서 ‘농촌 총각 장가보내기’라는 행사가 열리고, 고생과 재수에게도 서울 여성들과 맞선 볼 기회가 생긴다. 그러나 맞선에 대한 기대를 가득 품고 서울로 올라온 두 사람의 기대와는 달리, 농촌 총각을 무시하는 서울 여성들의 태도에 상처받고 실망한다. 충격을 받은 고생과 재수는 고민 끝에 결혼을 위해 서울에서 일자리 찾기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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