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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파리 DNA 주입해 만든 ‘야광 돼지’ 탄생

    해파리 DNA 주입해 만든 ‘야광 돼지’ 탄생

    중국의 연구진이 유전자 조작을 통한 ‘야광 돼지’를 만들어 내 관심을 끌고있다. 최근 중국 화남농업대학교 연구팀은 과거 야광 토끼를 만들어 낸 미국 하와이 대학의 연구방법을 응용해 탄생시킨 야광 돼지 10마리를 공개했다. 해파리 유전자를 어미 돼지 배아에 주입해 만들어 낸 이 야광 돼지는 겉보기에는 평범해 보이지만 불을 끄면 초록색 야광빛을 띤다. 연구를 이끈 즈총 리 박사는 “이 야광 돼지는 일반 돼지들과 비슷한 수명을 가질 것으로 예상된다” 면서 “향후 혈우병 등 유전질환을 값싸게 치료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미국 하와이 대학과 터키 이스탄불 대학 공동 연구팀은 세계 최초로 야광 토끼를 만들어 내 화제가 된 바 있다. 이 야광 토끼 역시 인간의 유전 질환을 치료할 목적으로 탄생시킨 것으로 당시 새끼 8마리 중 2마리가 초록빛 야광으로 태어났다. 박종익 기자 pji@seoul.co.kr
  • 해수부, 바닷속 살핀 정약전 선생처럼 新자산어보 프로젝트

    정부가 수산자원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수산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한 ‘신(新)자산어보 프로젝트’를 추진하기로 했다. 해양수산부는 2015년부터 7년간 연구개발비 3500억원을 투입해 수산물의 방사능 오염 우려, 적조 피해 등을 극복하고 수산자원 감소에 대비하기 위한 연구개발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11일 밝혔다. 신자산어보 프로젝트는 내년이 정약전 선생이 흑산도 주변 어류의 생태와 이용에 대한 수산 과학서 ‘자산어보’를 집필한 지 200주년이 되는 데서 이름을 따왔다. 사업 내용은 ▲지속 가능한 수산생명자원 관리 체계 구축 ▲안전한 수산물 생산 환경 기반 조성 ▲수산물 소비 활성화 기반 조성으로 요약된다. 수산생명자원 관리 체계 구축에는 빅데이터 처리 기술이 활용된다. 우리나라 바다의 수산생명자원량을 정확히 파악하는 것이 목표다. 안전한 수산물 생산 기반을 조성하기 위한 연구에는 방사성물질과 노로 바이러스, 병원성 미생물·기생충 피해 극복을 위한 기술 개발과 적조·해파리 등의 유해 생물 조기 탐지 기술 개발 등이 포함됐다. 어촌 지역 특성에 적합한 수산생명자원 가공, 소비자 맞춤형 유통 기술, 친환경 물질을 이용한 생선회 유통기한 연장 기술 등이 중점적으로 개발된다.. 세종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 푸른 빛 뿜어내는 신종 ‘해양 발광 생물체’ 발견

    푸른 빛 뿜어내는 신종 ‘해양 발광 생물체’ 발견

    외계 생명체? 미스터리 동물? 해외에서 정체불명의 해양동물이 목격돼 전문가들이 분석에 나섰다고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이 21일 보도했다. 이 생물체는 영국 브리스톨 항구에서 발견됐는데, 마치 야광볼처럼 몸에서 신비한 푸른 빛을 뿜어내고, 외형은 해파리와 오징어를 섞은 듯 독특하게 생겼다. 이를 직접 본 목격자들이 동영상을 찍어 유튜브와 SNS 등에 올리면서 급속하게 퍼졌다. 목격자들은 “외계 생명체를 연상케 하는 모습이었다”고 한결같이 주장하는 상황. 일부에서는 인근의 브리스톨 동물원에서 탈출한 동물이 아니냐는 설도 내놓고 있다. 반면 해양 생물학자들은 이것이 바다에서 풍랑으로 본래 이동궤도를 벗어난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브리스톨대학의 생물과학과 교수인 스티브 심슨은 “지금까지 보지 못한 새로운 생물임이 틀림없다”면서 “아마도 해파리나 또 다른 해양 동물의 특별한 종(種)일 것으로 추측된다”고 설명했다. ’푸른 빛 뿜어내는 신종 해양생물’ 동영상 보러가기(클릭) 이어 “이 생물체는 다른 해양생물과 마찬가지로 발광능력을 가지고 있다”면서 “폭풍 등 날씨 영향으로 인근 항구에서 사람들이 사는 지역까지 흘러 들어온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전문가들은 해당 생물체의 사진과 동영상을 본 뒤에도 이 생물체가 살아있는 것인지 아닌지를 판단하기 어렵다고 밝혀 의문을 더하고 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어린이 책꽂이]

    [어린이 책꽂이]

    똥으로 종이를 만드는 코끼리 아저씨(투시타 라나싱헤 지음, 로샨 마르티스 그림, 류장현·조창준 옮김, 책공장더불어 펴냄) ‘코끼리 똥 책을 들고 냄새를 맡아 보세요. 똥 냄새가 나나요?’ 인간이 코끼리의 서식지를 파괴하고 사람들이 코끼리를 죽이는 일이 다반사였던 스리랑카에서 코끼리 똥을 이용한 종이를 만들어내기 시작하면서 평화로운 공존이 이뤄진다. 직접 코끼리 똥으로 만든 재생종이의 촉감이 이야기처럼 촉촉하고 따스하다. 1만원. 누가 바다를 훔쳐 갔지?(안드레아 라이트메이어 지음·그림, 박성원 옮김, 푸른숲주니어 펴냄) 어제만 해도 에밀리가 찰방거리며 놀던 바다가 사라졌다. 바다표범은 “누가 바닷속 마개를 뽑았나?” 심드렁하게 대답하고, 해파리는 “어부들이 바다를 데려가 버린 것”이라고 주장한다. 바다를 훔쳐간 주인공을 만나기까지 현대회화 같은 일러스트가 상상력과 호기심을 한껏 부풀린다. 1만원. 이야기·귀신 전성시대(이상원 지음, 이광익 그림, 문학동네 펴냄) 할머니로부터 오싹한 귀신 이야기, 구수한 경험담을 듣던 유년시절의 아늑한 밤으로 돌아간다. 작가가 고향 할머니, 할아버지들에게 채집한 투박하지만 생명력 넘치는 옛 이야기들을 맛깔스러운 입말로 들려준다. 각 9800원. 집과 마을을 지켜주는 민속신앙 이야기(신현득 지음, 도대체 그림, 리젬 펴냄) 조상들은 부엌 아궁이의 불씨 하나, 처마에 얹힌 돌 하나도 정성을 다해 가꿔나갔다. 보잘 것 없는 사물 하나에도 집안을 지켜주는 신이 깃들어 있다고 믿었기 때문이다. 이 소박하고 귀한 믿음을 보여주는 갖가지 민속신앙을 신현득 시인이 소개한다. 1만 2000원.
  • 해파리처럼 둥둥…무게 2g 비행로봇 화제

    해파리처럼 둥둥…무게 2g 비행로봇 화제

    바다가 아닌 하늘을 해파리처럼 둥둥 떠서 날 수 있는 비행로봇이 공개돼 화제가 되고 있다. 미국 뉴욕대학 연구팀은 24일(현지시간) 미 피츠버그에서 개최된 ‘유체 동역학 학술회의’에서 해파리형 비행로봇을 공개했다. 이 로봇은 기존 초파리와 같은 곤충이 아닌 해파리의 움직임을 모방해 훨씬 안정적으로 부유하고 특정한 방향으로 상승하거나 비행할 수 있다. 곤충은 강한 바람이나 포식자와 같은 돌발 상황을 피하려고 날개를 끊임없이 미세 조종하므로, 이 같은 복잡한 제어를 소형 로봇으로 구현하는 것은 중요한 도전 과제라고 한다. 이에 연구팀은 해파리의 유영이라는 전혀 다른 방식을 모방해 비행 자세를 안정시킨 비행로봇을 설계하게 됐다. 꽃잎을 닮은 4개의 날개를 장착한 이 로봇은 실제 공개된 영상에서 각각의 날개가 회전하면서 생성된 양력으로 특정방향으로 날아갈 때 안정적인 움직임을 가진다. 이때 날개의 맥동하는 움직임이 해파리의 유영과 닮아 해파리형 비행로봇으로 불리고 있다. 하지만 실제 비행 방식은 나방의 움직임과 더 닮았다고 연구팀은 설명했다. 또한 이 로봇의 폭은 8cm이지만, 무게는 2g밖에 나가지 않는다. 이는 크기가 무게와 동력에 영향을 받기 때문이다. 연구를 이끈 레이프 리스트로프 교수는 “이 로봇은 단지 원리 증명을 위해 설계된 것으로 아직 실용화 단계에 있는 것은 아니다”고 말했다. 연구팀은 이 같은 로봇이 좁은 지역을 비행하거나 레이더에 감지를 피할 수 있도록 그 크기를 1cm 이하로 축소하는 추가 연구도 진행한다. 연구팀은 이 해파리형 로봇이 비행로봇의 소형화를 위한 최첨단 청사진을 대표할 것이라고 말했다. 연구팀의 새로운 비행 방식은 감시나 수색, 교통, 환경을 감시하는 로봇 혹은 드론의 성능을 향상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사진=유튜브 캡처(http://youtu.be/boxeUaFl3R8)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100년 만에 세상에 나온 초희귀 ‘독 해파리’

    100년 만에 세상에 나온 초희귀 ‘독 해파리’

    멸종된 것으로 알려졌던 희귀 해파리가 발견돼 학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호주 퀸즐랜드 해안에서 발견한 이 해피리는 ‘Crambione Cookii’라 부르며, 103년 전인 1910년 미국의 한 해양과학자가 최초로 보고했다. 이 해파리는 현존하는 일반적인 해파리와 마찬가리로 강한 독성을 가졌으며, 길이는 50㎝가량이다. 이를 발견한 남성은 “물속에서 이를 발견하자마자 지금까지 단 한번도 보지 못했던 해파리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면서 “100여 년 만에 발견된 것이라는 사실을 알게 됐을 때 매우 놀랐다”고 말했다. 해양 전문가들은 100여 년 만에 모습을 드러낸 이 해파리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특히 미국의 해양과학자가 처음 목격한 뒤 이 해파리의 모습은 스케치로만 남아있는 상태였던 만큼, 학자들은 새로운 종(種)의 연구에 기대를 숨기지 않고 있다. 현재 이 해파리는 퀸즐랜드의 언더워터월드 아쿠아리움에서 보호하고 있다. 아쿠아리움의 한 전문가는 “이 해파리의 서식지, 수명, 크기 등의 정보가 전혀 없기 때문에 자세한 연구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나우뉴스부 nowenws@seoul.co.kr
  • 초희귀 해파리, 103년만에 호주서 발견

    초희귀 해파리, 103년만에 호주서 발견

    멸종된 것으로 알려졌던 희귀 해파리가 발견돼 학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호주 퀸즐랜드 해안에서 발견한 이 해피리는 ‘Crambione Cookii’라 부르며, 103년 전인 1910년 미국의 한 해양과학자가 최초로 보고했다. 이 해파리는 현존하는 일반적인 해파리와 마찬가리로 강한 독성을 가졌으며, 길이는 50㎝가량이다. 이를 발견한 남성은 “물속에서 이를 발견하자마자 지금까지 단 한번도 보지 못했던 해파리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면서 “100여 년 만에 발견된 것이라는 사실을 알게 됐을 때 매우 놀랐다”고 말했다. 해양 전문가들은 100여 년 만에 모습을 드러낸 이 해파리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특히 미국의 해양과학자가 처음 목격한 뒤 이 해파리의 모습은 스케치로만 남아있는 상태였던 만큼, 학자들은 새로운 종(種)의 연구에 기대를 숨기지 않고 있다. ▶103년만에 발견된 희귀 해파리 동영상 보러가기(클릭) 현재 이 해파리는 퀸즐랜드의 언더워터월드 아쿠아리움에서 보호하고 있다. 아쿠아리움의 한 전문가는 “이 해파리의 서식지, 수명, 크기 등의 정보가 전혀 없기 때문에 자세한 연구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나우뉴스부 nowenws@seoul.co.kr
  • 신이 빚은 ‘보석의 바다’에 빠져볼까

    신이 빚은 ‘보석의 바다’에 빠져볼까

    신의 은총이 넘쳐나는 반짝이는 보석의 바다가 있다. 태평양 한가운데 7000개의 섬으로 이뤄진 필리핀의 중앙에 큰 섬 7개와 수백개의 작은 섬으로 이뤄진 비사야 제도다. 12일 오전 9시 40분 KBS 1TV ‘걸어서 세계 속으로’는 비사야 제도 곳곳에 숨겨진 작고 예쁜 섬들과 그곳에 깃든 낙천적인 사람들의 일상 속으로 들어간다. 필리핀의 옛 수도이자 문화의 중심인 세부의 산토 니뇨 성당을 비롯해 세부의 남쪽 끝 마을 오슬롭에서는 지구상에서 가장 큰 물고기인 고래상어를, 천혜의 자연을 자랑하는 보홀섬에서는 신비한 언덕으로 이름난 초콜릿힐을 소개한다. 국민의 80%가 믿는 필리핀 국교인 가톨릭은 스페인의 영향으로 꽃을 피웠다. 세부에는 필리핀에 가톨릭을 전파한 탐험가 마젤란이 세운 마젤란 십자가와 1500년대 아시아에서 최초로 건립된 산토 니뇨 성당이 있다. 산토 니뇨 성당은 일요일이면 필리핀 각지에서 미사를 보기 위해 수천명의 사람들이 찾아오는 곳이다. 수확의 계절 9월이 되면 필리핀 국민들은 저마다 자신이 믿는 신과 수호성인에게 수확을 감사하는 축제를 연다. 이들의 삶 속에 녹아 있는 깊은 신앙심과 전통을 살펴본다. 세부 남쪽의 작은 어촌마을 오슬롭. 이곳에 2년 전부터 지구상에서 가장 큰 물고기인 고래상어가 나타나기 시작했다. 다 자라면 몸길이가 14m나 되는 고래상어는 플랑크톤을 주식으로 먹고 사는 온순한 물고기다. 마을의 한 어부가 심심풀이로 먹이를 주기 시작하자 모여들기 시작한 야생의 고래상어가 무려 20여 마리나 된다. 소문이 나면서 전 세계에서 관광객이 몰려들고 있다. 고래상어와 어부들은 언제까지 공존할 수 있을까. 사람의 손을 타지 않아 때 묻지 않은 자연을 간직한 보홀 섬. 이곳은 1776개의 언덕인 초콜릿힐로 유명하다. 옥수수 모양의 산호 무덤인 초콜릿힐은 200만년 전 물속에서 형성된 특수한 지형이다. 보홀의 꽃이라 불리는 해변, 알로나 비치로 전통 배 방카를 타고 나가면 여러 무리의 돌고래도 만나볼 수 있다. 세계적인 다이빙 포인트도 포진해 있다. 발리카삭섬은 바닷속이 마치 하늘처럼 맑아 이미 전 세계 다이버들에게 입소문이 자자한 곳으로 바다거북 등 수많은 해양생물이 살고 있다. 세계 3대 다이빙 포인트 가운데 하나인 아포섬에서는 보키아라는 해파리를 이용해 잡는 서전피시(검은쥐치)가 유명하다. 정서린 기자 rin@seoul.co.kr
  • 원자로 셧다운시킨 무서운 ‘무럼해파리’

    원자로 셧다운시킨 무서운 ‘무럼해파리’

    최근 스웨덴의 한 원자력발전소에서 해파리가 원자로를 셧다운시키는 사고가 발생해 세계의 원전 관계자들을 긴장시키고 있다. 2일 뉴욕타임스와 텔레그래프 등 언론에 따르면 스웨덴 남동쪽 발틱해에 위치한 오스카샴 원자력발전소의 엔지니어들이 거대한 해파리 무리가 플랜트 냉각수 흡입 파이프를 막고 있는 것을 발견했다. 이로 인해 원자로는 결국 멈추었다. 그러나 다행스럽게도 해파리가 원자로 속으로 침투하지는 못했다고 언론들은 전했다. 원자로를 멈추게 한 해파리는 ‘무럼 해파리’(moon jellyfish)로 세계 곳곳에서 발견되는 일반적인 형태의 해파리다. 갓의 직경이 10~20㎝로, ‘오렐리아 오리타’로 불리기도 한다. 인간에게 직접적으로 해를 입히지는 않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오스카샴 원전 관계자는 이와 관련 “해파리를 제거해 문제를 해결하길 희망하고 있으나 원상태로 회복될지는 확신할 수 없다”고 말했다. 한편 해파리는 세계 여러 나라에서 발전소와 악연을 이어오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1999년 필리핀에서 석탄을 연료로 하는 화력발전소의 냉각파이프를 막아 수백만명의 사람들에게 ‘어둠’을 선사하기도 했다. 이번 사고가 난 오스카샴 원전은 지난 2005년에도 비슷한 사고를 겪었다. 지난 2006년엔 일본 하마오카 원자로가 해파리에 의해 중단되기도 했다. 사진=텔레그래프 캡처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초록색 야광 토끼 탄생…원리는 해파리 DNA

    초록색 야광 토끼 탄생…원리는 해파리 DNA

    초록색 야광 토끼가 탄생해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영국 가디언 등 외신 보도에 따르면, 미국 하와이 의대 마노아캠퍼스 연구팀과 터키 이스탄불 대학 연구팀의 공동 연구로 초록색 야광 토끼가 탄생했다고 지난 13일(현지시간) 밝혔다. 터키 이스탄불 대학에서 진행된 이번 연구는, 어미 토끼의 배아에 해파리 DNA를 주입해 새끼 토끼 8마리 중 2마리를 야광 토끼로 만드는데 성공한 것으로 알려졌다. 밝은 곳에서는 8마리 모두 평범한 토끼들이지만, 어두운 곳에서 두 마리 토끼는 온몸에서 초록색 빛을 낸다. 이번 연구는 혈우병 등 유전질환을 적은 비용으로 치료 할 수 있는 신약 개발과 관련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하와이 의대 부교수 스테판 모이스야디는 “초록색 야광은 중요하지 않다”며, “단지 실험이 성공했음을 알려주는 신호”라고 설명했다. 이번 초록색 야광 토끼에 앞서 야광 돼지·고양이·원숭이 등도 탄생했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전국 해수욕장 해파리 주의보

    국립수산과학원은 전국 연안에 독성 해파리가 출몰, 해수욕객들이 해파리에 쏘이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요구했다. 12일 수산과학원에 따르면 전국 연안에서 해파리 모니터링한 결과 노무라입깃해파리와 보름달물해파리, 커튼원양해파리 등이 전국 연안에서 나타나고 있다. 강독성인 노무라입깃해파리는 전북 연근해와 전남 서쪽과 남쪽 해역, 경남과 부산, 경북 해역 등 56곳에서 출현하고 있다. 특히 전북 무녀도·어청도·개야도, 경남 장승포 근해, 부산 기장 연근해, 경북 포항 근해, 제주도 인근 해역에서 높은 밀도로 나타나고 있다. 지난달 25일 12.6%였던 출현율은 지난 1일 27.5%로 높아졌고 8일에는 42.6%로 높아졌다. 약독성인 보름달물해파리도 경북 연근해 등 44곳에서 출현하고 있다. 특히 전남 남쪽 해안과 경남, 부산, 경북 일부 해역에서 고밀도로 나타나고 있다. 특히 전남 득량만 연안과 경남 진해, 창원, 진동만, 고성 연안, 울산 온산 연안, 경북 포항·울진·영덕 연안, 강원 고성 연안에서 관찰되고 있다. 강독성인 커튼원양해파리도 경남 연근해 등 11곳에서 출현하고 있다. 부산 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구름 위 희귀 번개 ‘스프라이트’ 순간 포착

    구름 위에서 발생하는 번개 ‘스프라이트’가 한 사진작가의 카메라에 포착됐다. 미국의 사진작가 제이슨 안스가 스프라이트 현상을 촬영했다. 스프라이트는 희귀한 현상일 뿐 아니라 지속시간이 매우 짧아 화제가 되고 있다고 영국 매체 텔레그래프가 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암스는 비행기 안에서 초고속 카메라를 이용해 스프라이트 현상을 포착했다. 암스가 이번에 촬영한 스프라이트는 붉은색의 해파리 모양이며 미국 콜로라도(州) 상공에서 촬영됐다. 스프라이트는 뇌우(雷雨) 위에서 발생하는 번개이다.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직선 모양의 번개와 달리 해파리 모양이나 기둥이 늘어선 모양을 하고 있으며 붉은색 혹은 푸른색이다. 1989년 미네소타 대학의 과학자가 촬영해 스프라이트의 실체를 최초로 인정받았다. 정선미 인턴기자 j2629@seoul.co.kr
  • 무려 17m…거대 입 가진 고대 괴물 물고기

    몸길이 17m에 달하는 고대 물고기의 실체가 공개돼 화제가 되고 있다. 영국 브리스톨대학 제프 리스턴 교수팀은 3일(이하 현지시간) 사상 최대 경골어류로 알려진 리드시크티스(Leedsichthys)의 생물학적인 특징에 관한 연구 결과를 발표해 학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고 23일 데일리메일 등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피어리뷰 저널’(peer-reviewed journal)로 공개된 이번 연구에 따르면 리드시크티스는 약 1억 6000만년 전인 중생대 중기 서식했고 공룡 멸종과 같은 시기 절멸했다. 리드시크티스는 기존 연구를 통해 몸길이 13.5~17m 정도로 추정됐지만 지금까지 발견된 골격 화석으로는 그 증거가 부족한 것이 사실이다. 따라서 연구진은 이 어류의 골격 대신 내부 성장 구조를 분석하는 방법을 사용했다. 이는 나이테를 분석해 나무 나이와 크기를 추정하는 것과 유사한 방식이라고 한다. 최대 수명 40년 정도로 추정된 이 물고기는 20년쯤 지나면 몸길이는 8~9m까지 성장하고 38년쯤 살면 16.5m까지도 자란 것으로 분석됐다. 이는 오늘날 가장 큰 어류인 고래상어보다도 큰 크기다. 참고로 지금까지 발견된 가장 큰 고래상어는 12.6m로 알려졌다. 또 리드시크티스의 무게는 기존 3.5~4톤이 아닌 무려 21.5톤으로 추정됐다. 이는 2층 버스 2대 혹은 지상 최대 포유류인 아프리카코끼리 3마리를 합친 무게라고 한다. 아울러 이 거대한 물고기는 커다란 입을 가지고 있어 한번에 수천 마리의 새우나 해파리와 같은 작은 어류를 흡입하듯 잡아먹은 것으로 전해졌다. 연구진은 “이 거대 물고기의 먹이 개체 수가 절멸 당시 크게 변했을 것”이라면서 “이번 연구로 당시 해양의 생태학적 생산력 변화를 짐작해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방송카메라맨이 찍은 페루 ‘해파리 UFO’

    방송카메라맨이 찍은 페루 ‘해파리 UFO’

    한 방송 카메라맨이 페루의 수도 리마 상공에 뜬 해파리를 닮은 미확인비행물체(UFO)를 촬영해 화제가 되고 있다. 미국의 인터넷매체 허핑턴포스트는 지난달 30일(현지시간) 페루의 지상파 방송 ‘프레큐엔시아 라티나’의 뉴스 프로그램 ‘90초’를 통해 공개된 해파리 UFO를 소개했다. 보도에 따르면 목격자들은 이 UFO가 해파리와 닮았다고 묘사했지만 공개된 영상 속 물체는 수차례 모습을 변형하고 있다. 화제가 된 UFO는 이를 방영한 방송사의 카메라맨 크리스티앙 우빌루스(Christian Ubillus)가 10분 동안에 걸쳐 촬영한 것으로 전해졌다. 영상을 접한 일부 네티즌은 그 UFO의 정체가 다수의 풍선 더미가 바람에 날려 모습이 바뀌는 것이라고도 주장했다. 하지만 이 UFO가 풍선인지 우리가 알지 못하는 어떤 생물체인지는 아직 판별하기는 어려울 듯 보인다. 페루는 전 세계에서 미국과 멕시코에 이어 세 번째로 UFO가 자주 목격되는 국가로 알려졌다. 한편 방송카메라맨이 찍은 UFO는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지난해 2월 미국 폭스스포츠 취재팀의 카메라맨이 멕시코 현지에서 한 축구팀 선수와 인터뷰 도중 전방 포포카테페틀 화산에 뜬 UFO를 촬영한 바 있다. 이 화산은 지금껏 수차례 UFO가 목격되고 있는 주요 출몰지로 해파리 UFO가 찍힌 같은 날에도 화산으로 진입하는 비행물체가 찍힌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유튜브 캡처(프레큐엔시아 라티나 뉴스프로그램 ‘90초’)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씨줄날줄] 진드기의 습격/정기홍 논설위원

    미국 국제정책센터 연구원인 셀리그 해리슨은 그의 저서 ‘코리안 엔드게임’에서 “한국전쟁이 한창이던 1952년 봄 바이러스를 감염시킨 진드기와 벼룩, 거미가 강원도 철원과 김화, 북한의 평양지역에 대량 살포됐으며 이로 인해 흑사병과 탄저병이 크게 번졌다”고 적고 있다. 1951부터 4년간 AP통신 남아시아특파원을 지내기도 한 그는 이 책에서 한국전쟁 등 아시아의 잘 알려지지 않은 비사(秘史)를 다루고 있다. 베트남 전쟁 때 초목을 고사시키는 맹독성 고엽제가 대량 살포된 것처럼 진드기가 전쟁터에 뿌려졌다는 게 놀랍다. 진드기 이야기는 현대그룹의 고 정주영 회장의 일화에도 나온다. 그는 서울의 쌀가게에 취직을 하기 전 공사판에서 막노동을 할 때 잠을 자다가 벽을 타고 천장에 올라온 빈대가 바닥으로 떨어지는 것을 보고 “하찮은 미물도 살려고 안간힘을 쓰는데 못할 일이 무언가”라는 교훈을 얻었다고 한다. 유명한 ‘빈대의 교훈’이다. 이후 각색이 된 것인지, 사실인지는 몰라도 이 이야기는 ‘빈대와 진드기의 교훈’으로 널리 회자되고 있다. 진드기와 관련된 속담도 적지 않다. ‘진드기와 아주까리 맞부딪친 격’(서로 엇비슷한 것이 맞붙어 옥신각신한다는 뜻), ‘진드기가 아주까리 흉보듯’(보잘 것 없는 주제에 남의 흉을 본다는 뜻), ‘진드기가 황소 불알 잘라먹듯’(자기보다 큰 존재의 급소를 쳐서 이긴다는 뜻) …. 유독 아주까리 비유가 많은 점이 흥미롭다. 소의 배에 찰싹 달라 붙어 피를 빨아먹어 통통해진 진드기는 아주까리씨와 외양이 닮았다. ‘진드기의 습격’으로 전국이 야단이다. 농번기에 밭일을 하던 노령자 두명이 바이러스에 감염된 진드기에 물려 사망하고 의심 환자가 잇따르고 있다. 진드기가 옮기는 쓰쓰가무시 환자도 지난해 8600여명이나 돼 10년 사이 4배가 증가했다고 한다. 벌레의 공격이 시작된 것인가. 세계 곳곳에서 영화 속에서나 봄직한 메뚜기와 벌떼, 해파리 등의 습격도 잦아졌다. 지구의 기온변화(주로 온난화)로 인해 벌레들의 이동이 잦아졌고 바뀐 환경에 적응하면서 내성도 강해진 반면 인간은 면역력이 약해진 것이 그 원인이라고 한다. 하지만 종류가 900개나 된다는 진드기는 대부분 자연 생태계에 필요한 존재다. 인간에게도 유익하다. 이번 바이러스 진드기 사태의 경우도 치사율이 감기 수준인 6% 정도여서 건강한 사람은 크게 걱정할 필요가 없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그렇다면 차분하게 대응하면 된다. 필요 이상으로 진드기 공포를 조장할 일은 아니지 않은가. 정기홍 논설위원 hong@seoul.co.kr
  • 이른 더위에 벌써… 전남 해수욕장 16일 개장

    이른 더위에 벌써… 전남 해수욕장 16일 개장

    전국 주요 해수욕장들이 예년보다 일찍 문을 열고 피서객맞이에 나선다. 때 이른 무더위 때문이다. 게다가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도움이 돼 지방자치단체들은 조기 개장에 적극적이다. 전남도는 함평 돌머리 해수욕장과 여수 만성리 검은 모래 해수욕장이 16일 조기 개장한다고 14일 밝혔다. 전남지역의 65개 해수욕장은 다음 달 중순까지 모두 문을 연다. 돌머리 해수욕장은 개장식 날 무사안전 기원 고사를 지내고, 바가지요금 근절을 결의한다. 검은 모래 해수욕장은 음수대와 화장실 등 편의시설 정비를 벌써 마쳤다.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입장권을 가진 관광객들에게 편의시설을 20~50% 할인해 준다. 경북 포항시는 다음 달 1일 도심에 있는 북부 해수욕장을 조기 개장한다. 예년보다 보름 정도 빠르다.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일찍 찾아온 무더위를 피해 도심 속 해수욕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해서다. 포항시는 15일부터 굴착기와 비치클리너를 투입해 백사장을 정비하고 편의시설 보수와 각종 안내판 정비를 한다. 다른 해수욕장은 다음 달 29일 개장한다. 울산 동구도 일산 해수욕장을 예년보다 10일가량 빠른 다음 달 28일 개장한다. 울주군은 진하 해수욕장을 오는 7월 1일 개장해 8월 31일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충남 대천 해수욕장도 지난해보다 1주일 빠른 다음 달 15일 개장한다. 보령시는 샤워장, 주차장 정비 및 편의 시설 점검 등으로 분주하다. 해수욕장 위의 만남의 광장에 234㎡의 안전구조센터를 신축하고 조형물 설치도 서두르고 있다. 태안군 만리포 해수욕장은 오는 31일 ‘바다의 날’ 행사를 갖고 이튿날인 다음 달 1일 바로 개장한다. 14일 개장했던 지난해보다 2주일 빠르다. 부산시는 사계절 해수욕장 관광지를 표방하며 조기 개장을 선도했다. 부산시는 7개 공설해수욕장 중 해운대·광안리·송도·송정 등 4곳을 다음 달 1일 개장해 9월 10일까지 운영한다. 시는 2011년부터 해운대·광안리·송도 등 3곳을 조기 개장한 데 이어 지난해 송정을 추가했다. 다대포 등은 종전대로 7월 1일부터 8월 31까지 운영한다. 해운대는 모래축제, 갈대 파라솔 등 다채로운 이벤트를 선보인다. 피서객 안전을 위해 해파리 유입 방지 그물 설치와 역파도(이안류) 대응팀이 가동된다. 광안리에선 전남 순천만 갈대를 이용해 만든 파라솔 60개가 설치된다. 어린이를 위한 캐릭터 표지판이 들어선 가운데 조개잡이 체험 행사, 아트 마켓 등이 마련된다. 개장 100주년을 맞은 송도는 ‘송도를 즐겨락()’을 주제로 다채로운 기념 행사를 펼친다. 지자체들은 각종 편의시설을 개선하고 정비하는 것은 물론 교통·안전·치안 대책과 바가지요금 근절 대책 등을 살피며 해수욕장 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정태룡 부산시 자치행정과장은 “이용객들에게 더 쾌적하고 안전하고 만족도 높은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해 부산 이미지를 한층 더 향상시키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부산 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포항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대천 이천열 기자 sky@seoul.co.kr
  • 바닷속 UFO?…우주선 닮은 해파리 포착

    ▶원문 및 사진 보러가기 바닷속에 미확인비행물체(UFO)나 외계생명체라도 나타난 것일까. 최근 이스라엘의 한 사진작가가 물속 해파리가 유영하는 모습을 마치 우주선이 비행하는 장면처럼 포착해 화제가 되고 있다. 13일(현지시간)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유즈루 마스다(37)라는 사진작가가 사우디아라비아 해안을 따라 펼쳐진 홍해에서 스노클링하다 발견한 해파리 무리를 절묘하게 포착했다. 이스라엘 엘리앗에서 여행왔다는 마스다는 수많은 해파리를 목격하고 함께 2시간가량 헤엄쳤다. 이는 이 해파리가 독이 없는 문 젤리피쉬(Moon Jellyfish)이기 때문이다. 보름달을 닮아 국내에서는 보름달물해파리(학명: aurelia aurita)로도 불리지만 접시 모양이 연상된다고 해서 접시해파리(Saucer Jelly)라고도 불린다. 마스다는 “보름달문해파리가 독이 없다는 것을 알았기 때문에 무섭지 않았지만 우아하면서도 천천히 맥동하는 그들의 움직임에 완전히 사로잡혔다.”면서 “맨눈으로 봤을 때 해파리는 옅은 분홍색이었고 매우 부드러웠으며 투명하게 퍼지는 모습은 마치 요정을 보는 듯했다.”고 말했다. 한편 사진 속 해파리는 지름이 20~25cm 정도로 추정됐는데 이 종은 40cm까지도 자란다고 한다. 보름달물해파리는 촉수를 이용해 플랑크톤이나 연체동물을 먹이로 하지만 독이 없어 바닷새나 거북, 개복치 등 포식자의 먹이가 되기도 한다.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그림과 詩가 있는 아침] 바깥/김영승

    [그림과 詩가 있는 아침] 바깥/김영승

    바깥/김영승 바깥은 너무 추워서 뺨을 마른 오징어 찢듯 찢는 것 같고 물오징어 가위로 쭉쭉 썰듯 써는 것 같은데 집에 들어오니 따뜻하다 바깥은 네온사인에 마천루의 불빛에 해파리 같은데
  • 90년내 송도신도시 바닷물에 침수 가능성

    ‘송도신도시 침수, 서울은 냉방용 전력 수요 급증으로 전력 공급의 부족 우려….’ 온실가스 감축 노력이 없을 때 향후 90년 안에 우리나라 곳곳에서 예상되는 최악의 사례들이다. 기상청이 발간한 ‘2012 기후변화 시나리오 이해 및 활용사례집’에 따르면 향후 온실가스 감축이 없을 경우 서해안 해수면이 2100년까지 약 85㎝ 상승해 인천의 경우 연안지역, 특히 송도신도시 같은 매립지의 침수 및 범람 가능성이 커질 전망이다. 국내에서 가장 긴 해안선과 가장 많은 섬이 있는 전남과 해안에 유명 관광지가 몰려 있는 제주도 역시 해수면 상승에 따른 피해가 우려된다. 경기도는 북한 접경지역을 중심으로 말라리아 등 매개체 감염병 환자가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충남의 경우 금강·미호천 등의 유속이 느려지면서 집중호우 시 범람 피해가 발생할 위험이 커질 것으로 사례집은 내다봤다. 강원도도 여름의 집중호우 증가로 산사태 위험이 커지는 한편 급격한 산림 생태계 변화로 인한 외래 병·해충 및 대형 산불로 인한 피해가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기후 변화는 농·수산업에도 영향을 미쳐 전북은 김제평야가 아열대 기후대로 진입하면서 작물 생산 체계가 크게 바뀔 전망이다. 또 경남 남해안 지역은 해파리로 인한 어업 피해가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은 국지성 집중호우로 인해 인명 및 사회기반시설의 피해가 늘고 여름 일수, 폭염 일수의 증가로 냉방용 전력 수요가 급증해 전력 공급의 부족이 우려된다. 대구·경북과 울산은 강수량이 다른 지역에 비해 적은 데다 증발산량의 증가로 산업용수 수급에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충북은 다른 지역에 비해 온난화가 느리고 연 강수량 변화도 적어 기후 변화에 따른 영향이 상대적으로 적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무더위가 가을까지 지속되면서 대청호, 충주호 등에 녹조 발생이 잦아질 수 있다고 사례집은 지적했다. 사례집은 “해안침식 방지를 위한 기반시설 보강 등 지역 및 사례별로 기후변화에 대한 대응책을 마련해야 한다”면서 “기온 상승을 역이용한 신품종 개발 등 적극적인 대응책에 따라 기후변화가 새로운 기회로 작용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90년내 송도신도시 바닷물에 침수 가능성

    90년내 송도신도시 바닷물에 침수 가능성

    ‘송도신도시 침수, 서울은 냉방용 전력 수요 급증으로 전력 공급의 부족 우려….’ 온실가스 감축 노력이 없을 때 향후 90년 안에 우리나라 곳곳에서 예상되는 최악의 사례들이다. 기상청이 발간한 ‘2012 기후변화 시나리오 이해 및 활용사례집’에 따르면 향후 온실가스 감축이 없을 경우 서해안 해수면이 2100년까지 약 85㎝ 상승해 인천의 경우 연안지역, 특히 송도신도시 같은 매립지의 침수 및 범람 가능성이 커질 전망이다. 국내에서 가장 긴 해안선과 가장 많은 섬이 있는 전남과 해안에 유명 관광지가 몰려 있는 제주도 역시 해수면 상승에 따른 피해가 우려된다. 경기도는 북한 접경지역을 중심으로 말라리아 등 매개체 감염병 환자가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충남의 경우 금강·미호천 등의 유속이 느려지면서 집중호우 시 범람 피해가 발생할 위험이 커질 것으로 사례집은 내다봤다. 강원도도 여름의 집중호우 증가로 산사태 위험이 커지는 한편 급격한 산림 생태계 변화로 인한 외래 병·해충 및 대형 산불로 인한 피해가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기후 변화는 농·수산업에도 영향을 미쳐 전북은 김제평야가 아열대 기후대로 진입하면서 작물 생산 체계가 크게 바뀔 전망이다. 또 경남 남해안 지역은 해파리로 인한 어업 피해가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은 국지성 집중호우로 인해 인명 및 사회기반시설의 피해가 늘고 여름 일수, 폭염 일수의 증가로 냉방용 전력 수요가 급증해 전력 공급의 부족이 우려된다. 대구·경북과 울산은 강수량이 다른 지역에 비해 적은 데다 증발산량의 증가로 산업용수 수급에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충북은 다른 지역에 비해 온난화가 느리고 연 강수량 변화도 적어 기후 변화에 따른 영향이 상대적으로 적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무더위가 가을까지 지속되면서 대청호, 충주호 등에 녹조 발생이 잦아질 수 있다고 사례집은 지적했다. 사례집은 “해안침식 방지를 위한 기반시설 보강 등 지역 및 사례별로 기후변화에 대한 대응책을 마련해야 한다”면서 “기온 상승을 역이용한 신품종 개발 등 적극적인 대응책에 따라 기후변화가 새로운 기회로 작용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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