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해킹
    2026-01-03
    검색기록 지우기
  • 두바이
    2026-01-03
    검색기록 지우기
  • 이순녀
    2026-01-03
    검색기록 지우기
  • 금주
    2026-01-03
    검색기록 지우기
  • 항암제
    2026-01-03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5,101
  • AOL “해킹 당했다”

    세계 최대 인터넷 접속 서비스 업체인 아메리칸온라인(AOL)이 해커들이 자사 서비스에 침입해 일부 직원들의 계좌에 접속했다고확인함으로써 세계 최대 인터넷 서비스 공급자조차 해커 공격에 취약하다는 사실을 여실히 드러냈다. 이번 AOL 소프트웨어 공격은 지난달 수천만개의 컴퓨터를 일시 마비시키고전세계 정부와 기업 네트워크에 침입한 ‘I LOVE YOU’ 바이러스와 유형이비슷하나 규모는 훨씬 작다. 리치 다마토 AOL 대변인은 지난 16일 “일부 직원 계좌가 불법 검색됐을런지 모른다”면서 “우리는 일부 직원 계좌가 불법으로 접속됐다는 주장을 알고 있으며 이를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다”고 밝혔다.해커들은 ‘트로이 목마’ 해킹 프로그램이 들어있는 e-메일를 통한 AOL 고객 서비스 정보 침투를목표로 했는데 문제의 e-메일을 열면 전송자의 컴퓨터에 연결돼 일부 AOL계좌 접속이 가능했다. 다마토 대변인은 훼손된 계좌가 얼마나 되는지, 해킹이 언제 일어났는지는밝히지 않은 채 해커들이 2,300만명의 AOL 가입자 데이터나 컴퓨서브,넷스케이프,넷센터 및 ICQ 등 다른 서비스 유저들에 관한 데이터에는 접속하지 못한 것같다고 강조했다. 뉴욕 연합
  • 이 정보기관 모사드 클린턴 e메일 도청

    [런던 연합] 이스라엘 정보기관 모사드가 클린턴 미 대통령이 고위참모나국가안전보장위원회,정부부처 등에 보낸 e-메일을 도청해왔다고 영국의 선데이 타임스가 21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정보소식통을 인용,가장 최근의 도청은 98년 베냐민 네타냐후 총리 시절 중동평화협상의 방향에 대한 강력한 추측이 나도는 가운데 백악관컴퓨터시스템에 침입해 이뤄졌다고 전했다. 이같은 폭로는 에후드 바라크 이스라엘 총리가 워싱턴을 방문,클린턴 대통령과 중동평화협상에 대해 논의하기로 했던 예정을 이스라엘-팔레스타인인간유혈충돌 악화를 이유로 취소한 가운데 터져나와 주목된다. 당시 백악관 컴퓨터 해킹은 이스라엘 모사드 요원들이 미국내 최대의 통신업체인 노텔로부터 백악관 작업을 하청받은 텔라드사에 침투해 가능했다고이 신문은 밝혔다.
  • 세계 최대 ‘해킹대회’ 연다

    세계 최대 규모의 인터넷 해킹 경진대회가 다음달 대전의 한국과학기술원(KAIST)에서 열린다. KAIST 정보보호교육연구센터는 다음달 27∼30일 전세계 인터넷 이용자를 대상으로 ‘세계 정보보호 올림페어(Information Security OlymFair)’를 개최키로 했다고 15일 밝혔다. 상금은 모두 8만달러(1등 5만달러,2등 2만달러,3등 1만달러)로 이같은 거액의 상금이 걸린 세계적인 해킹 대회가 열리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 센터는 인터넷 홈페이지(www.olymfair.org)를 확보하고 다음달 27일 0시(세계 표준시)에 경기를 시작,30일 자정까지 경기결과를 종합 심사,우승자를 가리기로 했다. 경기는 보안장치를 철저히 한 서버(일명 백마고지)가 작동되는 27일 0시부터 참가자들이 인터넷을 통해 서버를 무차별 공격하며 서버를 먼저 점령한자는 자신의 기술로 추가 보안 소프트웨어를 설치,다른 참가자들의 공격을막아내 서버를 보호해야 한다. 또 참가자는 다른 사람이 확보한 서버를 공격,빼앗을 수 있으며 이미 확보한 서버를 경기가 끝날 때까지 지키는 사람이 우승상금을 차지하게 된다. 대회에 참가하려면 홈페이지로 여권번호와 주민등록번호 등을 기재한 참가신청서를 경기가 끝나기 전까지 주최측에 보내야 한다. 이 센터는 오는 7월 대회에서 입상한 해커들과 세계적인 보안전문가를 KAIST로 초청,강연 및 토론회 등도 열 계획이다. 대전 이천열기자 sky@
  • 사이버 증권거래 보안실태 점검

    10개 증권사가 사이버 트레이딩에 대한 보안점검을 받는다. 금융감독원은 15일 “최근 국내외에서 해킹사고가 빈발함에 따라 은행,증권,보험 등 금융기관의 사이버 금융시스템의 보안실태를 확인하는 현장점검을실시하기로 했다”면서 “우선 10개 증권사를 대상으로 오늘부터 내달 2일까지 점검한다”고 밝혔다. 해당증권사는 대신,대우,현대,삼성,LG,굿모닝,동양,세종증권과 HTS를 주영업으로 하는 E미래에셋,E트레이드증권이다. 금감원은 정보기술검사국 안에 ‘타이거팀’을 구성,사이버금융 보안실태에 대해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실시,취약점을 보완토록 함으로써 전자금융 활성화를 꾀하기로 했다. 또 금융기관의 정보통신(IT)부문 위험도가 높아짐에 따라 이 부문에 대한 검사도 강화키로 했다. 박현갑기자
  • 국내 인터넷 보안시스템 ‘구멍’

    컴퓨터 바이러스와 크래킹(악의적인 해킹) 등 정보화 사회를 위협하는 ‘사이버 테러’가 올들어 크게 증가,정보통신 보안에 비상이 걸렸다. ■크래킹,지난해의 3배/ 11일 한국정보보호센터에 따르면 지난달 국내에서 일어난 크래킹 피해 신고건수는 117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34건보다 3배이상 늘었다.특히 지난해에는 매월 수십건에 그쳤지만 올해에는 1월 108건,2월 113건,3월 129건,4월 117건 등으로 모두 100건을 넘어섰다. 연도별로도 97년 64건,98년 158건(전년대비 150% 증가),99년 572건(〃 260% 증가)에 이어올해에는 이미 4개월만에 467건을 기록했다. 이런 가파른 증가세는 미국 영국 일본을 크게 앞지르는 수치다. ■컴퓨터 바이러스도 2.6배/ 안철수컴퓨터바이러스연구소는 올들어 지난달 말까지 국내에서 발견된 바이러스는 국산 27건,외국산 200건 등 모두 227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86건의 2.64배에 이른다고 밝혔다.인터넷 붐을 탄 정보교류 활성화로 외국산이 압도적으로 늘었으며 피해정도도 점차 커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특히 지난 4월 26일 CIH바이러스 감염으로 인한 피해액은 단순히 하드디스크 등 하드웨어 교체비용만 쳐도 12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했다.여기에 업무중단 및 정보손실 등에 따른 무형의 피해까지 치면 수십억원대의 피해가난 것으로 보인다. ■보안의식에 구멍/ 전문가들은 올해 사이버 테러의 증가 원인을 인터넷 비즈니스나 인터넷 이용자 수는 초고속으로 확대되는 반면 보안시스템이나 이용자들의 보안의식은 제자리에 머물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한다.특히 크래킹이나 바이러스 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유능한 관리자들은 태부족이다. 보안전문회사 사이젠텍 김강호(金康昊)사장은 “국내 인터넷 인구가 폭발적으로 늘면서 다른 나라보다 크래킹이나 바이러스 위험이 크게 높아지고 있다”면서 “내 컴퓨터나 네트워크가 언제든지 외부침입을 당할수 있다는 철저한 보안의식을 갖는 것만이 최상의 방어책”이라고 강조했다. 김태균기자 windsea@
  • 인터넷 보안업체 러브바이러스 ‘特需’

    ‘러브 바이러스’가 전 세계를 강타하면서 국내 인터넷 저장·보안업체들이 급부상하고 있다. 기업 경쟁력의 핵심으로 떠오른 인터넷 보안의 중요성에 대한 투자자들의기대 심리가 크게 높아졌기 때문이다.특히 지난주 말 뉴욕 증시에서 네트워크 어소시에이츠 등을 포함한 컴퓨터 바이러스치료 소프트웨어 개발업체들의주가가 오른 것도 국내 관련 업체의 주가 상승을 이끄는데 큰 몫을 했다. 8일 코스닥 시장에서 유니와이드와 창명정보를 포함한 인터넷 저장장치업체와 재난복구 시스템 생산업체들의 주가는 향후 수익성에 대한 기대감에 힘입어 상한가까지 치솟았다.또 컴퓨터 바이러스치료 소프트웨어 개발회사인 ‘하우리’의 지분을 6.9% 소유한 에스원도 가파른 상승세를 탔다.인터넷 사이트의 해킹을 막는 보안 전문업체인 싸이버텍홀딩스와 제이씨현시스템,장미디어 등도 상한가를 쳤다.지난주 이틀 연속 하락세를 보이던 다우기술 주가도올랐다. 전문가들은 국내 인터넷 쇼핑몰 업체가 급격히 늘면서 앞으로 전자상거래관련 보안업체들의 성장세가 두드러질 것이라고 내다봤다.동원증권 신진호(申眞昊) 연구원은 “인터넷 해킹과 컴퓨터 바이러스 유포의 증가와 더불어보안·저장장치 분야의 매출이 급신장세를 타면서 보안솔루션 관련 기업들의약진이 두드러질 것”이라고 말했다.현대증권 옥주홍(玉周洪) 선임연구원은“최근 잇따르고 있는 바이러스 유포로 비상장기업인 안철수 바이러스 연구소와 하우리,시만텍 코리아 등 바이러스 치료 소프트웨어 제작업체들도 주목을 받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조현석기자 hyun68@
  • [쉽게 읽기] 사이버 공간의 정치

    우리 생활에 젓가락 만큼이나 유용한 도구가 있을까만 ‘왜 사용하기 시작했나’라는 질문은 없었다.그저 손가락을 대신해 사용해 왔으니 당연한 게아니냐고 하면 그만이다. 그러나 미국 듀크대학 헨리 페트로스키교수는 “하필 젓가락?”이라고 물었다. 젓가락이 동양에서만 발전해온 점에 주목한 그는 유가(儒家)의 가르침에서그 해답을 찾았다. 군자(君子)는 ‘부엌이나 푸줏간을 멀리해야 한다’는 유교논리가 (칼과 포크보다) 젓가락의 발전을 부추겼다는 것.일상의 작은 도구에도 시대의 정치문화가 함축돼 있음을 여기서 재발견하게 된다. 이같은 ‘새로운 눈(眼)’으로 4·13 총선을 돌아본다면 무엇이 보일까? 판박이처럼 되풀이된 지역감정,보스정치의 폐해,관권·금권 시비,당리당략의정치쇼일까? 아니다.그것은 바로 현실의 정치공간 위에 바짝 다가선 거대한사이버 공간이다.인터넷이 만들어 내는 가상현실과 현실공간이 한국총선에서오버랩된 것이다. 프랑스의 권위지 르 몽드는 4월 25일자 한국총선 특집에서 “인터넷이 새로운 형태의 민주주의발전에 촉매 역할을 했다”고 썼다.실제로 출마 후보들은 인터넷을 유용한 선거도구로 본격 활용했다. 낙천·낙선운동을 벌인 총선시민연대의 홈페이지에는 조회건수가 100만건을넘어섰고 낙천·낙선 대상자 중 약 70%가 여의도 진입에 실패하고 말았다.시민운동 뿐만이 아니다.선거관리위원회는 인터넷을 통해 후보의 병력,재산,전과기록을 공개해 엄청난 반향을 불러일으키기도 했다. 그렇다면 우리에게 새롭게 다가온 ‘사이버공간의 정치현상’이 현실정치와어떤 관계를 맺으며 발전해 나갈 것인가? 한양대 윤영민 교수의 ‘사이버공간의 정치’(한양대 출판부)는 이런 질문에 대답하려 한다. 그의 대답은 일단 긍정적이다.인터넷상의 풍부한 자료와 문건이 시민들의정치적 관심과 해석 능력을 향상시켜 시민들을 효과적으로 조직하고 동원할수 있다는 것이다. 이 책은 인터넷이 초래할 전자적 시민사회(Online Civil Society)와 가상공동체의 모습,그리고 정보사회의 모습을 구체적인 사례,해외의 연구 동향을통해 꼼꼼히 서술하고 있다. 저자는 결국 사이버공간이 ‘내파(內破·Implosion)의 정치’로 진행될 것임을 강력히 시사한다.내파란 인간경험의 모든 측면을 한 장소에 가져오는것.내파의 정치는 바로 정보화로 인한 사회적 충격과 혼란을 헤쳐나가는 것이다.군사적 공격보다 해킹이 국가안보에 더 치명적일 수 있다.저자는 그래서 한반도 정치의 희망이 결국은 사이버 공간이 가져다 줄 내파의 정치에 있음을 눈여겨 본다.남한도 북한도 ‘내파의 정치’에 예외일 수 없음을 들어한반도 정치에서 희망의 싹도 찾고 있다.값 1만원. 김성진 동원대 교수 정치학
  • 은행권 금융정보망 구축 ‘붐’

    은행들의 정보기술(IT)관련 투자규모가 갈수록 늘고있다. 금융감독원은 5일 올해 은행들의 정보기술 관련 시스템 구축을 위한 투자규모가 지난해의 3배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지난해 IT시스템 구축을 위한 은행의 투자규모(1억원이상 프로젝트 기준)는모두 66건,1,854억원으로 98년 25건,618억원의 3배(금액기준)를 기록했다. 올해에도 IT투자 예산은 모두 6,174억원에 달해 지난해보다 3배 이상 많을것으로 추산됐다. 지난해의 경우 서울에 본점이 있는 은행이 48건,1,709억원을 투자,대부분을차지했다. 지방은행은 18건,145억원이었다. 분야별로는 사업부제의 도입확대로 이익관리 시스템 구축을 위한 투자가 158억원이었다.최근 늘고있는 PC뱅킹이나 인터넷 뱅킹 등 종합정보 통신망 구축투자는 109억원이었다. 외환위기 이후 여신관리에 대한 중요성이 증대되면서 여신관리 시스템 구축에도 87억원이 투자됐다.이밖에 데이터베이스 관리시스템 및 경영전략 정보시스템 구축투자도 크게 증가했다. 금감원은 디지털 정보화 시대를 맞아 IT가 21세기 생존을 위한 핵심적인 전략분야로 부각됨에 따라 각 은행이 IT관련 투자규모를 크게 늘리는 것으로분석했다. 그러나 이같은 투자확대에도 불구하고 은행들의 고객에 대한 원스톱 서비스나 보안성 등 소비자를 위한 장치나 인터넷 해킹에 대비한 프로그램 등은 아직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 박현갑기자 ea
  • 금융 특집/ ‘코스닥 새내기’ 유망벤처 5개사

    지난 19일 코스닥위원회 등록 예비심사를 통과한 18개사 가운데 일륭텔레시스 등 유망 벤처기업 5개사를 소개한다.이들 회사는 5월 중순이후 일반 공모절차를 거쳐 6월중 코스닥시장에 정식 등록될 예정이다. ●일륭텔레시스. 유선통신 전송기기 장치를 개발,93년부터 한국통신에 전송단국장치를 납품하기 시작했다. 94년부터는 그동안 수입에 의존해오던 테이터통신 종단장치 분야 CSU(Channel Service Unit)를 국내 최초로 국산화해 기간통신사업자 및 관공서,대기업등에 현재까지 1만5,000여대를 공급했다. 96년 이후 인터넷의 활성화와 고속 데이터통신 분야의 수요급증과 함께 HDSL 전송장치 등의 매출확대로 연 평균 100% 이상의 성장을 이뤘으며,광전송장치 분야의 제품도 생산,판매에 대비하고 있다.97년에는 정보통신부에서 선정한 유망 중소통신기업으로 지정받았고 98년에는 ISO-9001 인증획득으로 품질의 운용체계를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 일륭텔레시스는 급변하는 국내·외 통신시장 및 장치의 라이프 사이클 단축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마케팅,연구,생산분야의 자력기반 마련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특히 틈새시장을 주요 타깃으로 하고 있다. 올해는 중소용량 광전송장치 등을 주력제품으로 할 방침인데,기술향상을 통한 원가절감 및 외부 경쟁사에 대한 우위 확보로 기존 한국통신위주의 시장에서 데이콤 하나로통신 등 기간통신사업자와 금융기관,SI업체 등으로 판매선을 다양화할 계획이다. 기은캐피탈이 9.8%,산은캐피탈이 5.0%의 지분을 갖고 있다.(02)475-4884. ●하이퍼정보통신. 통신기기 및 방송장비 제조업체.94년 한국전자통신연구소 창업지원에 의해협력연구 개발기업으로 설립됐다.첨단 통신관련 개발용역을 시작으로 기술개발 및 상품화개발 위주로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기업부설연구소 인증,기술집약형 중소기업 인정,대기업의 1군 거래업체 등록,기술신용보증기금으로부터 우량기술기업체 선정,병역특례업체 지정,한미은행으로부터 우량 중소기업으로 선정,벤처기업인증,ISO-9001 인증,Y2K문제해결인증,개발기술의 특허출원,한국전자통신연구소로부터의 유·무상 기술이전 등을 통해 입지를 다져왔다. 이동통신장비 교환장비 전송장비 등 정보통신관련 시스템에 사용되는 부품을 삼성전자와 한화,LGIC에 납품하고 있다.통신장비용 메모리모듈의 경우 140여종을 생산,납품하고 있으며 시장점유율은 70%정도로 추정된다. 휴대폰 장치사업에서는 PCS용 충전기를 LGIC에 97년부터 월15만∼25만대 공급하고 있다.98년 이후 이 부문에서만 100억원 이상의 매출을 유지하고 있다 삼성전기를 통해 판매하고 있는 PC카메라의 경우 세계시장에서 5% 시장 진입을 목표하고 있다.이와 함께 ADSL단말기와 인터넷 폰 등 네트워크 사업과IMT-2000 등 멀티미디어용 단말기 개발에도 주력하고 있다.미래에셋벤처캐피탈이 3.9%,한국아이티벤처투자가 6.7%의 지분을 갖고 있다.(042)605-7022. ●다산인터네트. 인터넷 통신의 핵심장비인 라우터,이더넷 스위치,인터넷 서버 및 리모트액세스 시스템 등을 개발,생산하는 네트워크 장비 전문업체. 이 회사의 모든 관심은 ‘기술 개발’에 쏠려 있다.95년 기술연구소를 설립,전량 수입에 의존해오던 동력계 자동화 시스템의 국산화에 성공하는 등 다양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전체 직원의 60% 이상이 기술연구소 소속 연구원들이다. 지난해에는 국내 최초로 스위치 가상회로 방식의 프레임 릴레이 라우터를 개발,한국통신에 납품함으로써 국산 네트워크장비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했다 IMF(국제통화기금) 체제 직후인 98년 초에는 남민우(南閔祐) 사장이 직접 12명의 개발인력을 이끌고 협력업체인 미국 실리콘 밸리의 ‘마이크로텍’사에 건너가 RTOS(상용실시간 운영체제)를 비롯한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개발프로젝트에 참가하는 등 기술 용역수출을 통해 위기를 극복한 경험도 있다.이때 목도한 실리콘벨리 지역의 인터넷 열풍을 통해 귀국후 98년 하반기부터는독자적인 네트워크장비 개발에 전념,국산 네트워크 장비 전문 업체로 거듭나게 됐다. 올 3월에는 그동안 개발 완료한 라우터 등 7종류에 달하는 국산 네트워크장비를 동시에 출시,외국산 장비와의 본격적인 경쟁체제를 갖췄다.부채가 없는무차입 경영을 실현하고 있다.한국기술투자가 9.5%의 지분을 갖고 있다.(02)3484-6517. ●디에스아이. 자동포장결속기,포장용 PP밴드,주차설비 제조 및 설치,데이콤 국제전화 선불카드 재판매 등 다양한 업종을 영위하고 있다.88년에 설립됐다. 전(全)자동식(Full Automatic) 자동포장결속기부문에서는 이미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춰 생산량 기준으로 일본의 스트라팩사와 니치로사 등에 이어 세계3위에 올라섰다.국내 시장점유율은 90%에 이른다.포장용 PP밴드는 자동포장기계에 장착해 사용하는 소모자재로서 국내 약 40개업체가 경쟁 중이다. 경쟁사들과 달리 높은 수출비중을 바탕으로 수출지역을 다변화하고 있어 지속적인 매출증대가 예상된다. 주차설비부문은 최근 경기회복과 함께 자동차 판매가 늘고 있고,대형 유통업체,할인점 등의 다점포화도 확산되고 있어 수요가 급증할 전망이다.특히이 부문에서 ISO-9001 품질체계 등 정밀 기술을 확보하고 있어 꾸준한 매출이 이뤄질 전망이다. 국제전화 선불카드 재판매사업은 신규 사업으로 기간통신업체 데이콤의 국제전화 선불카드 재판매사업을 말하며 현지 기간통신업자,한국통신,온세통신,인터넷폰 사업자와 경쟁하고 있어 난항이 예상된다. 그러나 현지 에이전트를 통한 적극적인 마케팅을 통해 올 1월부터 판매를 한결과 기대 이상의 매출실적을 보이고 있다. 이 회사는 제조업 분야를 뛰어넘어 최근엔 인터넷통신장비 사업도 추진 중이다.유아 및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인터넷 교육사업에도 진출할 예정이다.한국산업은행이 9.5%,신보창업투자가 8.9%의 지분을 갖고 있다.(0523)383-7900. ●퓨처시스템. 컴퓨터 해킹 방지를 위한 보안솔루션 업체.김광태(金光泰) 대표이사는 한국과학기술원에서 석사학위를 받은 87년에 회사를 세웠다. 96년 초부터 신규 사업으로 보안분야에 대한 투자를 시작했다.지속적인 연구 및 제품개발로 97년 3월 ‘금융전산망 전용 보안장비 기술이전 업체’로선정됐다.98년 2월엔 한국전자통신연구원으로부터 유일하게 금융전산망용 보안장비 평가승인을 받았다. 꾸준한 제품개발로 12월말에 KMS(키관리시스템),시큐웨이 스위트(End-to-End 보안솔루션),시큐웨이 에이전트(무선통신용 보안솔루션) 등의 금융전산망용 보안장비 평가승인을 추가로 받아 금융권 보안사업에 다양한 솔루션을 확보했다. 퓨처시스템 관계자는 “현대전자와 LG정보통신은 개발을 포기하거나 개발이늦어지고 있어 사실상 금융권 보안제품 시장은 우리가 확고한 우위를 확보하고 있다”며 “특히 지난해 4월 외환전산망에 보안솔루션을 제공한 것을기점으로 현재 100여개 이상의 금융기관에 납품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지난해 2월부터는 국가정보원의 승인을 받아 정부기관과 군(軍) 등 공공기관의 보안시장에도 참여했다.이에 따라 매출액이 98년 20억원에서 지난해 96억원으로 증가했다. 일반 기업시장에서도 150여 주요 고객을 기반으로 시장을 석권한다는 각오다.현재 미국의 대형 네트워크 업체인 알카텔(Alcatel)과 장비공급계약을 추진 중에 있으며 현지법인 설립도 검토하고 있다.LG창업투자가 12.5%,국민기술금융이 5.3%의 지분을 갖고 있다.(02)578-8925김상연기자 carlos@
  • 올 제정·개정 법류안 주요내용(상)

    정부는 25일 국무회의에서 올해 안에 제정할 법안 40건과 개정할 법안 165건을 확정,발표했다.각 부처가 추진할 205건의 제·개정 법률안을 경제,통일·외교,사회 등 세 분야로 나눠 3회에 걸쳐 게재한다. ◆경제 분야. ◆기업구조조정회사 설립에 관한 법률(제정안)=워크아웃 대상 기업이 발행한유가증권과 부동산의 매매 등을 통해 자산을 운용,기업가치를 회복할 수 있도록 국내 금융기관과 법인투자자가 합작하는 기업구조조정회사의 설립을 허용.하반기 시행.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개정안)=과징금을 과오납했거나 법원판결 등에 의해 이를 환급하는 경우의 이자 지급근거를 신설함으로써 부당한공권력의 사용으로 인한 개인,기업의 재산상 손해를 보전.내년 1월 시행. ◆전력산업 구조개편 촉진에 관한 법률(제),전기사업법(개)=한국전력의 분할시 발생하는 법인세,국공채 매입비 등 2조원 이상의 재정부담을 완화.전기산업을 발전·송전·배전 및 전기판매사업으로 세분화하고 전력시장제도를 신설하는 등 경쟁체제를 도입.하반기 시행. ◆담배사업법(개)=한국담배인삼공사의 담배 독점제조권을 폐지하고 민영화되는 담배사업에 경쟁여건을 조성.내년 1월 시행. ◆정보통신기반보호법(제)=해킹,컴퓨터 바이러스 등에 의한 정보통신기반 침해행위 처벌 근거를 마련.내년 7월 시행. ◆대외무역법(개)=사이버 무역 환경에 맞춰 사이버 무역의 권리·의무관계,인증 및 분쟁 해결에 관한 사항을 규정하고 원산지 표시제도 등을 국제규범에 맞도록 개선.내년 3월 시행. ◆벤처기업 육성에 관한 특별조치법(개)=투자조합 사무를 직접 집행하지 않는 일반 조합원에 대해서는 출자액 범위내에서만 책임을 지는 유한책임제도를 도입.내년 3월 시행. ◆민사집행법(제)=재산명시명령을 이행하지 않는 채무자에 대한 형벌을 대폭강화하고 채무 불이행자의 명부를 금융기관에 통지하도록 하는 한편 채무자의 재산을 금융기관 등에 조회할 수 있는 제도를 신설.내년 9월 시행. ◆부동산투자회사법(제)=부동산을 증권화해 부동산 자산의 유동성을 제고하고 일반국민도 소액의 자금으로 대규모 부동산에 투자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내년 7월 시행. ◆소득세법(개)=소외계층에 대한 기부금의 소득공제 한도 확대.하반기 시행. ◆조세특례제한법(개)=지식·정보화 투자에 대한 세제지원 확대.하반기 시행. ◆조세체계간소화법(제)=부당이득세 폐지,전화세를 부가가치세로 통합,교육세·농특세 등 목적세 정비.내년 1월 시행. ◆특별소비세법(개)=에너지원에 대한 특소세 조정 및 세부담의 형평성 제고. 내년 1월 시행. ◆신용보증기금법(개)=신용보증기금에 대한 금융기관의 출연시한 연장.내년1월 시행. ◆증권거래세법(개)=증권거래세 징수 제도 및 주권 등의 양도가액 평가제도를 유가증권 거래환경 변화에 맞게 개선.내년 1월 시행. ◆증권거래법(개)=대형 코스닥 법인도 대형 상장 법인에 준하여 지배구조를개선.스톡옵션 제도 보완.내년 4월 시행. 이도운기자 dawn@
  • ‘사이버구조대 118’ 떴다

    해킹이나 컴퓨터바이러스를 전담하는 ‘사이버 긴급구조대’(118)인 ‘해킹·바이러스 상담지원센터’가 24일 한국정보보호센터에서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상담지원센터는 118(지방은 02-118) 무료상담전화를 통해 피해 신고를 접수하고 전문 상담요원을 배치해 대응기술 지원 및 상담업무를 24시간 수행한다. 전자우편(cyber118@cyber118.or.kr)이나 홈페이지(www.cyber118.or.kr)를통해서도 해킹이나 컴퓨터 바이러스 문제를 접수한다. 상담센터는 피해 규모가 커 확산이 우려될 경우,긴급경보를 발령하고 수사가 필요할 경우 검찰·경찰에 직통전화로 즉시 통보하게 된다. 박홍환기자 stinger@
  • ‘전자책’ 전성시대 올까

    ●출판계 앞다퉈 도입 움직임. ‘종이없는 책’인 전자책을 도입하기 위한 출판계의 움직임이 활발해지고있다.초기단계이기는 하지만 전자책이 시판되는가 하면 여러 출판사가 함께전자책 발행을 추진중이다.또 지난 21일에 국립중앙도서관에서 개최된 한 세미나에서는 전자책 시연회가 열려 출판계의 눈길을 모았다. 전자책이란 PC 또는 PDA등 휴대용 단말기로 책을 다운로드받아 보는 것.미국 인터넷업계에서는 전자책 시장이 수년 안에 폭발할 것으로 보고 한창 준비 중이다.우리나라도 같은 전망에서 출판사마다 경쟁적으로 전자책 도입 준비에 나서고 있다. 문화관광부에 따르면 현재 전자책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는 곳은 10여곳에이른다.김영사,바로북닷컴,조근태 현암사 대표 등이 만든 북토피아,영진닷컴등이 대표적이다.이곳들은 전자책 시장이 조만간 형성될 것으로 보고 대비중이다.또 한국과학기술원(KAIST) 수학과 고기형 교수가 ‘이북솔루션’을세워 관련기술을 개발중이고,임중연 동국대 교수 등 교수 38명이 설립한 ‘이키온’은 전자책 단말기를시험중이다.김영사의 경우 오는 6월쯤 자사에서내놓았던 책을 온라인상에 띄워 다운로드해 볼 수 있게 할 계획이다.김영사박은주 사장은 “지난해 미국에서 신문 등 기존매체의 소비자 가운데 20여%가 감소,이들이 인터넷으로 옮겨간 것으로 분석되는 등 매체의 이동이 가속화되고 있다”면서 “출판계에도 1∼2년 후면 종이책과 함께 전자책 시장이나타날 것이기 때문에 미리 준비중”이라고 말했다. 전자책전문업체인 바로북닷컴(barobook.com) 역시 최근 ‘EQ의 천재들’이란 어린이 그림책을 인터넷에 띄우는 등 전자책 발행에 적극 나서고 있다.이곳은 한글과컴퓨터사와 함께 모두 5,000만원을 내걸고 추리소설 등 9개분야에 걸쳐 ‘제1회 디지털문학상’작품을 공모중이다.오는 8월 10일 원고마감이다.바로닷컴은 당선작을 전자책으로 제작,바로북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해판매할 예정이다. 이 회사 이용중씨는 “앞으로 여러 종류의 책을 인터넷에서 다운로드해 볼수 있도록 할 것”이라면서 “조만간 전자책이 종이책시장을 상당부분 차지할 것으로 본다”고말했다. 출판사들이 이같이 전자책에 관심을 쏟는 것은 제작비 절감 등 각종 이점이크기 때문이다.현재 350쪽짜리 소설책 3,000부를 펴내려면 두달동안 2,000여만원의 비용이 드는데 전자책은 하루에 5만원이면 된다. 한편 문화관광부 출판신문과의 관계자는 “아직 전자책시장이 형성되지 않아 시장동향 파악에 주력하고 있다”면서 “지난달 미국작가 스티븐 킹이 신작 ‘총알자동차 타기’를 전자책으로 판매했으나 다음날 해킹되면서 종이책으로 전환했듯 전자책이 활기를 가지려면 보안문제와 저작권보호 등이 관건이라고 판단해 관련제도를 검토중”이라고 말했다. 박재범기자 ja
  • 30개 기업 동시에 해킹당해

    국내 30여개 기업의 인터넷 서버가 이달 초 동시에 해킹당한 사실이 23일밝혀졌다. 지난 3일 새벽 4시쯤 한국인터넷데이터센터(KIDC)에 서버를 맡기고 있는 골드뱅크,꾸제닷컴,SK그룹,방송사,신문사 등 30여개 업체가 차례로 해킹을 당한 것으로 드러났다.KIDC는 데이콤에서 운영하는 인터넷 서버관리센터로 현재 700여 업체들이 인터넷 서버를 맡기고 있다. 해킹 피해업체 가운데 상당수는 고객 자료나 홈페이지 운영에 필요한 주요파일을 손상당해 서비스에 차질을 빚고 있다.골드뱅크나 SK그룹은 별도 보관 중인 자료를 이용해 수시간 내에 긴급 복구를 마치고 서비스를 재개했으나전자상거래 업체인 꾸제닷컴의 경우 3개월 동안 모은 15만건의 전산자료를날려 정상 운영이 어려운 실정이다. 해커의 정체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으나 사고를 당한 서버의 로그파일을 분석한 결과 해커가 미국 일리노이대학 서버를 이용해 침투한 사실만 확인됐다. 김태균기자 windsea@
  • ‘전자상거래 실태와 정책방향’ 세미나 주제발표 요지

    *전자상거래 신뢰도 제고·법 정비 시급 [鄭載勳 산자부 전자상거래과장] 물류 산학연(産學硏) 협회는 19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 회관에서 ‘기업물류및 전자상거래의 실태와 정책방향’을 주제로 창립기념 세미나를 가졌다. 이자리에서 산업자원부 정재훈(鄭載勳) 전자상거래 과장은 ‘전자상거래 패러다임과 우리의 대응’이라는 주제 발표를 통해 산업활동의 중심축으로 자리잡고 있는 인터넷 비즈니스의 원활한 환경조성과 기존 산업과 정보통신의 조화로운 결합을 위한 정부 인프라 지원의 시급함을 역설했다. 다음은 주제발표 요지. 국내외에서 기업규모와 사업영역을 불문하고 인터넷 비즈니스에 대한 관심과 투자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각종 가상기업들의 출현과 이른바 ‘굴뚝산업’들의 변신이 동시다발적으로 일어나고 있어 종전의 산업경계와 분류가 무의미해지고 있다. 오프 라인(Off-line) 기업들은 그동안의 사업활동을 통해 축적한 고객정보및 사업노하우를 온라인상으로 전환하는 등 다양한 신규사업을 추진하고 있어 온 라인(On-line)기업과의 본격적인 경쟁구도가 전개될 전망이다. 정부는 ‘인터넷 비즈니스의 꽃’이라 할 수 있는 전자상거래의 기반 조성을 핵심정책대상으로 삼고 있다.기업간 전자상거래(B2B)는 산업 및 국가경쟁력과 직결돼 있는 반면 기업-소비자간 전자상거래(B2C)는 국민의 삶의 질과깊은 관련이 있다. 전자상거래의 급속한 확산에 따라 기존 상거래 위주의 법,제도를 전반적으로 보완하고 발생가능한 문제점을 최소화하기 위해 정부가 해야 할 일이 산적해 있다. 우선 정부는 소비자 보호를 통한 전자상거래 신뢰성 제고가 시급하다고 인식,전자상거래 소비자 보호지침과 전자상거래 표준약관 등을 제정하고 전자상거래 분쟁조정위원회도 본격 가동할 계획이다. 인터넷 비즈니스 모델 특허문제가 업계의 초미의 관심사로 대두되고 있다. 미국보다 늦긴 했으나 우리도 지난해 이후 영업방법 관련 특허출원이 급증하고 있다.프라이스 라인사의 역(逆)경매시스템과 아마존 닷컴의 원클릭 시스템이 각각 마이크로소프트사와 반즈엔 노블사로부터 특허침해 소송을 당하는 사례에서보듯 우리 업계의 적절한 대응과 준비가 요구된다.정부도 심사기준의 지속적인 정비와 심사역량 강화에 온 힘을 기울여야 한다. 또 인터넷 비즈니스의 핵심은 충성도 높은 커뮤니티를 확보하는 데 있다.즉고객정보 확보가 인터넷 기업 가치를 좌우하는 중요요소임을 의미한다.이 과정에서 소홀히 할 수 없는 부분이 개인정보보호다. 정부는 ‘이용자의 동의없는 개인정보의 제3자 제공금지’ 등을 주요골자로 하는 개인정보 보호지침을 올해 상반기 중으로 제정,시행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인터넷 비즈니스의 최대의 적이라 할 수 있는 해킹,바이러스에대한 대응책 마련이 시급하다.아직 범죄의 일종인 사이버테러의 심각성에 대한 사회전반의 인식이 낮은 데다 법·제도적 방어장치도 미흡한 실정이다.정부는 국가 주요정보통신 기반보호를 위한 범국가적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정보통신기반보호법’제정을 추진중이다. 전자상거래의 급성장에 따른 기존 유통업계의 침체도 사회적인 문제로 대두될 것이다.정부는 경쟁력 없는 유통채널은 구조조정 및 업종전환을유도하는한편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개발,온라인 업체와의 제휴유도, 정보화 지원 등을 통해 온라인,오프라인 업체가 함께 ‘윈­윈’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방침이다.
  • [國政 어떻게 돼갑니까]安炳燁 정보통신 장관에게 듣는다

    “최근 방한한 독일의 한 미디어그룹 임원이 이런 말을 하더군요.초고속정보통신망을 놓고 겨루는 올림픽이 있다면 한국은 아마 미국,핀란드,싱가포르등과 함께 강력한 우승후보가 될 것이란 이야기였습니다. 올해 우리나라 정보통신 정책의 핵심은 이렇게 훌륭한 인프라를 바탕으로 국가 구조혁신과 생산성 증대를 이끌어내는 것입니다” 안병엽(安炳燁) 정보통신부 장관은 17일 대한매일 정종석(鄭鍾錫) 경제과학팀장과의 인터뷰에서 “새로운 정보화의 물결을 실제 생활로 이끌어내 연말까지 인터넷 인구 3,000만명 시대를 열겠다”고 강조했다.또 남북 정상회담과 관련,“북한의 정보통신산업 활성화에 도움되는 부분이 있다면 적극 협력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초고속인터넷 구축 일정을 크게 앞당기는 등 대대적인 인터넷 인프라 구축이 이루어지고 있는데요. 연말까지 전국 광(光)케이블 기간망의 구축을 완료하고 전국 196개 모든 읍단위 이상 지역에서 초고속인터넷 서비스가 가능토록 할 것입니다. 이를 통해 지난 연말 59만가구 수준이던 초고속 인터넷 이용자가 올해 200만가구로늘어나게 될 것입니다. □하지만 현재 서비스중인 초고속인터넷에 대해 이용자들의 불만이 높습니다.또 이용가능지역도 한정돼 있고요. 정부도 이 부분의 개선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올해 1조2,230억원을 투입,초고속기간망과 국제회선 속도를 지난해의 4∼6배로 늘릴 것입니다.또 한국통신,하나로통신 등 초고속 인터넷 사업자와 데이콤,온세통신 등 9개 인터넷 서비스사업자의 통신품질 측정을 이달 안에 실시,다음달 결과를 공개하겠습니다.초고속인터넷 모뎀 등 장비 공급을 늘려 대도시 적체도 올 상반기 안에 해소하겠습니다. □올 연말로 예정된 차세대이동통신(IMT-2000) 사업자 선정에 통신사업자들의 관심이 집중돼 있습니다.사업자 선정의 원칙은 무엇입니까. 국민들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효율적으로 제공할 사업자를 고른다는게 기본입니다.사업자 수는 3∼4개 정도가 될 것입니다.현재 공정성과 투명성을 보장하기 위해 실무 전담반을 구성,세부 방침에 대한 초안을 마련하고 있습니다.공청회 등 의견수렴을 거쳐 6월말 선정방식을 확정하고 연말쯤 사업자를최종 확정하게 됩니다. □우리 이동통신 서비스 및 장비업체들의 해외진출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습니다.정부는 어떻게 지원할 계획입니까. CDMA(코드분할다중접속)이동통신의 해외 진출은 김대중(金大中)대통령도 강력히 추진하고 있는 부분입니다.중국 베트남 인도네시아와의 정상회담때 CDMA 산업화 협력을 이끌어냈을 정도입니다.정부는 해외진출 전략국가들과 통신장관회담 개최,고위인사 초청,기술인력 초청 연수 등 협력채널을 다양하게구축하고 신뢰관계를 조성하는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현재 대기업이건 중소벤처기업이건 정보통신업계의 최대 화두는 인수·합병(M&A)입니다.이에 대한 정부의 시각은 어떻습니까. M&A의 기본목표가 효율성 확보라는 점에서 어느 정도 바람직하다고 봅니다. 규모의 경제가 실현되지 않으면 효율성이 떨어지게 돼 있기 때문입니다.정부는 이미 98년 전기통신사업법을 개정해 동일인 지분제한 폐지,기간통신사업자간 주식소유 자율화,일반기업에 의한 기간통신사업의 양수·합병 허용등통신사업의 구조조정에 걸림돌이 되는 요인을 제거했습니다. □벤처기업의 문어발식 경영이나 부동산 투자 등 바람직하지 않은 모습도 부분적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결국은 시장이 해결해줄 것입니다.기술과 아이디어 선점 등을 제대로 하지못하면 도태될 수밖에 없기 때문입니다.하지만 일부 부작용을 갖고 침소봉대(針小棒大)하면 결국 불필요한 규제로 이어지게 됩니다.사고의 위험이 있다고 자동차를 갖고 다니지 못하게 했다면 아직도 우리는 우마차 시대에 살고있을지 모릅니다.벤처의 부작용을 너무 크게 보면 지식정보화시대로 못가는것은 물론 글로벌 경쟁에서도 탈락하게 됩니다.또 벤처기업이 발전해야 기존제조업에도 경쟁력이 생깁니다. □최근 해킹 등 정보화의 진척에 따른 부작용이 곳곳에서 나타나고 있습니다. 해킹이나 바이러스 유포 등 사이버 테러를 막기 위해 국가적 차원의 대책을마련중입니다. 우선 주요 정보통신 기반시설에 대한 등급별 보호기준을 만들고 정보보호 시스템의 설치를 의무화하는 내용의 ‘정보통신기반보호법’ 제정을 연내에 추진하겠습니다.또 ‘해킹·바이러스 상담지원센터’와 ‘기술지원봉사단’을 이달 안에 설립하겠습니다.아울러 해킹전용 시스템 구축을통해 국내 해커들의 명단을 확보,유사시 활용하는 ‘사이버방위군 10만 양성’도 추진중입니다. □정보통신 인력의 부족이 심각한데요. 인터넷 확산,벤처 붐 등으로 정보통신 인력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해 2004년까지 21만명의 인력부족이 예상됩니다.인력부족은 임금상승과 신규투자 축소로 이어져 정보통신산업의 경쟁력 약화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정부는 이를해결하기 위해 1차로 올해 3만8,728명의 기초기술 인력을 훈련시킬 것입니다.또 정보통신 전문대학원 설립 확대,정보통신 관련 학과를 신설하고 미 스탠포드대,카네기멜론대 등 해외 유수의 대학과 협력,전문교육과정을 신설하겠습니다. □올 초까지 농어촌 금융과 관련,농협 등 소매금융기관과의 갈등이 컸습니다.갈등해소 대책은 무엇입니까. 우체국 금융은 전국의 우체국망을 활용해 금융 소외지역에 질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습니다.농협 등의 비난은 정부가 우체국 직접대출 등 금융업무를 확대하려 한다는 오해에서 비롯된 것으로 생각됩니다.하지만 현재 우체국 금융은 제도적으로 대출업무가 불가능합니다.앞으로 민간금융기관들과의 협력관계를 강화해 편리한 서비스 제공에 힘쓰겠습니다. □정보화가 빠르게 이루어지면서 정보 소외계층의 불안감이 증폭되고 있는데요. 미국의 미래학자 앨빈 토플러 박사의 말처럼 앞으로 정보화는 많은 사회적갈등을 가져오게 될 것입니다.우리나라에도 이미 정보화 계층과 그렇지 못한계층이 확연히 구분되는 ‘디지털 디바이드’(Digital Devide·정보화 격차) 문제가 가정과 직장 등에서 나오고 있습니다.비(非)정보화 계층을 끌어들여 같이 가야 합니다.이를 위해 정부는 정보화교육 등에 많은 예산을 배정하고 있습니다.
  • ‘현대판 義兵’ 사이버 요원 양성

    네티즌을 중심으로 미래전에 대비한 ‘민간 사이버부대’가 창설된다. 군사 인터넷 동호회인 밀리터리 리뷰는 최근 홈페이지(www.mlitaryreview.com)에 민간 차원의 사이버부대 창설 계획을 밝히고 부대원 모집 공고를 냈다. 밀리터리 리뷰는 모집 공고에서 “과거 나라가 어려울 때마다 의병을 조직해 구국전선에 나섰던 선조의 얼을 이어받아 대한민국 각급 기관 및 개인의사이버 재산을 불법 해킹으로부터 보호하고,필요할 경우 임무를 수행할 민병대 성격의 정예요원 1,000명을 양성한다”고 설명했다. 또 “세계 각국이 사이버부대 창설에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으나 우리 군은사이버전에 대한 기초자료 수집 및 전담 부서 조정을 논의하는 등 초보적인단계”라면서 사이버부대 창설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경운기자 kkwoon@
  • 두루넷 57억 주고 산 도메인

    두루넷이 3월 초 57억원을 들여 산 도메인(인터넷 주소) ‘코리아닷컴’(www.korea.com)의 등록정보가 조작돼 관련회사들이 진상조사에 나섰다. 두루넷은 “도메인 관리회사인 네트워크솔루션즈(NSI)와 레지스터닷컴에 등재된 코리아닷컴 등록정보 가운데 주소와 소유자 연락처 등이 지난 28일 누군가에 의해 바뀌어져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31일 밝혔다. 코리아닷컴의 소유자는‘코리아 두루넷’으로 그대로 돼 있었으나 두루넷의주소는 베트남 호치민시 근처인 ‘홍가이(hongay) 펜라크(fenlak)가 217번지’로,도메인 관리담당자는 ‘domain-bigco@mail.com’으로 바뀌어 있었다. 두루넷은 국내외 해커가 NSI 등의 사이트를 해킹,등록정보를 변경했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NSI 등과 조사를 하고 있다. 김태균기자 windsea@
  • 해커 인재로 키운다

    칠흑같은 밤,충혈된 눈으로 으슥한 지하 골방에서 모니터 속 암호들과 씨름해 온 해커들.이들이 ‘사이버 전사(戰士)’가 돼 바깥 세상으로 나온다. 정보통신부는 27일 대통령 업무보고를 통해 ‘10만 사이버전사 양성’ 계획을 발표했다.골자는 외부의 ‘사이버 공격’에 대비,최대한 많은 해커들을국가 차원에서 길러내겠다는 것. 이를 위해 올 하반기에 해킹 전용 인터넷 사이트가 구축된다.해커들이 마음껏 공격과 방어를 해볼 수 있는 ‘운동장’격인 셈이다.내로라하는 해커들이 공격과 방어를 거듭하는 과정에서 해킹 능력을 높이고,정부는 이들의 명단을 확보할 수 있게 된다. 정부는 뛰어난 해커들에게는 공인 자격증을 발급,적극적으로 취업을 알선해 줄 계획이다.또 이들의 해킹 기법을 데이터베이스로 만들어 민간기업에 공개,해킹에 대한 ‘면역능력’을 길러주고,국내 기업들이 만든 방화벽 등 해킹방지 시스템의 안정성을 시험하는 테스터로도 활용할 방침이다. 현재 초특급으로 분류되는 국내 해커는 3,000명선.정보보안업체인 시큐어소프트의 ‘해커스 랩’(www.hackerslab.org)에는 현재 자천타천의 해커들이 5만명이나 등록돼 있다.국가차원의 해커 양성은 세계적 추세다.일본이 사이버방위군을 곧 창설하는 것을 비롯,영국·스웨덴·핀란드 등은 수시로 ‘사이버 워리어스’(Cyber Warriors)를 모집하고 있다. 정통부 신용섭(申容燮) 정보보호과장은 “국내 해커들의 능력은 세계적인수준이지만,전국에 익명으로 산재돼 있어 그동안 소재 파악이 어려웠다”면서 “마음껏 자신의 실력을 뽐낼 수 있는 공간을 마련,음지에 있는 이들을양지로 이끌어낼 것”이라고 말했다. 김태균기자 windsea@
  • 악의적 해킹 막는다 ‘해커사관학교’ 출범

    건전한 해커 양성을 위한 ‘해커 사관학교’가 출범한다. 한국과학기술원(KAIST) 교수들을 주축으로 구성된 KAIST 정보보호 교육연구센터가 22일 대덕연구단지 내 대학 3호관 3229호실에서 서정욱(徐廷旭) 과학기술부 장관과 국방부 및 기무사 담당자,경찰사이버수사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연구활동에 들어간다. 정보보호 교육연구센터는 이미 활동 중인 KAIST의 해킹관련 학생활동을 양성화,건전한 윤리관을 겸비한 네트워크 보안 전문인력으로 양성하고 정보보호에 관한 기술을 개발해 관계기관에 제공하게 된다.또 공공기관·은행·군대·경찰에 긴급상황이 발생할 경우 기술적인 협조를 한다.오는 6월에는 ‘국제정보보호경진대회’(IISC)를 개최,외국의 해킹기술을 모니터링 할 계획이다. 이 센터에는 전산·산업·산업경영·수학과 등 KAIST의 5개 학과 11명의 교수가 참여하고 있다. 함혜리기자
  • 소득분배 연내 IMF이전 회복

    재경부가 20일 김대중(金大中) 대통령에게 보고한 올해 주요 업무계획은 4대 개혁을 마무리짓고 소외계층을 지원하는 한편 디지털경제에 걸맞는 경제시스템을 구축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거시경제정책 방향 경제성장률 6%,소비자물가 상승률 3%이내,경상수지 흑자 120억달러,1인당 국민소득 1만달러 달성이 목표다.올해안에 소득분배를국제통화기금(IMF) 체제 이전으로 회복시키고 2∼3년내에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상위권 수준으로 개선한다.추가 재정소요는 조세수입을 5조원 늘려 충당한다.재정적자는 예산보다 5조원이상 줄어든 13조원으로 줄이고 2003년까지 균형재정을 달성한다. □금융산업 구조개편 금융기관의 겸업화·대형화를 촉진한다. 금융산업의 최저자본금을 현재의 2분의 1∼3분의 1 수준으로 완화한다.현재시중은행의 최저자본금은 1,000억원,지방은행 250억원,종합증권업 500억원,보험 300억원,투신사 100억원,선물회사 30억원,종금사 300억원 등이다.대신설립 남발을 막기 위해 인적요건을 비롯한 질적요건은 보다 강화한다.금융지주회사의설립을 촉진하되 규제를 강화하고 경영건전성 감독체계를 마련한다. □세법체계 간소화 생활관련 세금을 간소화한다.올해는 양도소득세법,2001년에는 법인세법과 상속·증여세법,2002년에는 간접세와 지방세를 정비한다.민간 회계법인에 용역을 주고 ‘알기쉬운 세법 실무위원회’를 구성한다.또 국세와 지방세 체계의 일관성과 상호조화를 위해 상설 조세정책협의기구를 신설한다. □디지털경제 제도정비 전자세금 계산서를 주고받도록 유도하고 전자상거래업체가 디지털거래 기록을 보유하는 경우 이를 증빙 능력있는 정규장부로 인정한다.사업자등록번호를 홈페이지에 게재하는 방안도 검토한다.전자상거래국제거래에 대해서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에서 논의가 끝나는대로 국제규범에 맞춰 세법을 개정한다. 사이버금융기관의 설립·감독기준을 마련하는 등 기존의 법과 제도를 상반기 중 정비한다.중소기업의 전자상거래 설비투자에 대해서는 투자세액을 공제해준다.해킹,사이버테러 등을 처벌하기 위한 특별법을 제정한다.국내 암호기술 개발 촉진과 관련산업도 육성한다. □소득분배구조 개선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 자활능력자에게는 자활사업에 참여하는 것을 조건으로 생계비를 지급한다.생활보호대상자·농어촌저소득층자녀에게만 지원하는 유치원 학비를 전국의 저소득층으로 확대한다.생활보호대상자 중고생 자녀에게는 교과서 대금을 지원한다.초·중등학교의 교실을인터넷으로 연결하는 교육정보화를 앞당긴다. 박선화기자 psh@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