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기관 해킹사고 매년 급증
공공기관에 대한 해킹이 매년 급증,대비가 시급한 것으로 드러났다.
22일 행정자치부가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00년부터 올 6월까지 공공기관에 대한 해킹 건수는 모두 1487건이었다.
연도별 해킹 건수는 지난 2000년 102건에서 2001년 507건,지난해 440건으로 급증했다.또 올 6월까지 이미 338건이 발생한 상태이다.기관별로는 중앙행정기관이 75건,지자체 154건,교육기관 942건,연구기관 70건,산하기관 113건,기타 33건 등이다.
해킹을 막기 위한 기술적 보완과 함께 해킹 방지시스템에 대한 체계구축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현재 국가정보원은 국가 전체에 대한 정보보안 총괄조정,정보통신부는 정보통신분야 보안,행정자치부는 행정분야 보안업무를 각각 주도하겠다는 입장이지만 명확한 업무 분담과 기능 조정이 이뤄지지 않았기 때문이다.
행자부 관계자 “해킹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지난해 말부터 정부고속망에 통합보안관제센터를 구축·운영하고 있다.”면서 “하지만 해킹 기술이 갈수록 발전하고 있는 만큼 정보공유분석센터의 장비 및 시스템 보완을 통해 예방기능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장세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