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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설] 국정원 ‘해킹 프로그램 도입 의혹’ 진상 밝혀야

    국가정보원의 ‘해킹 프로그램 도입 의혹’이 일파만파로 번지고 있다. 국정원은 2012년 이탈리아 밀라노의 소프트웨어 업체인 ‘해킹팀’으로부터 컴퓨터와 휴대전화를 실시간으로 도·감청할 수 있는 해킹 프로그램을 구입해 운용해 온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이탈리아 해킹 업체의 고객 명단이 외부로 유출되면서 드러난 것이다. 이 명단에 ‘서울 서초구 사서함200’이라는 주소의 ‘한국5163부대’가 해킹팀에 8억 6000여만원을 지급하고 프로그램을 구입한 것으로 기재됐다. 이 주소가 국정원 사서함이고 부대는 국정원의 위장 명칭인 사실이 밝혀진 것이다. 국정원 측은 어제 국회에서 열린 정보위원회 전체회의에서 해킹 프로그램 도입 사실을 시인했다. 하지만 민간인을 상대로 한 도·감청 의혹 제기에 대해서는 “대북·해외 정보 정보전 및 선진 해킹 프로그램에 대한 연구에 한정했다”며 분명하게 선을 그었다. 그럼에도 해킹 프로그램 도입을 둘러싼 논란과 의혹은 사그러지지 않고 있다. 현행 법에는 법원의 영장을 받은 휴대전화에 대해 감청을 허용하고 있지만, 그것이 가능하려면 감청장비 도입과 운용이 투명하게 공개되고 관리감독을 받아야 한다. 하지만 이번에는 전혀 그런 과정을 거치지 않았다. 문제가 된 프로그램은 정상적인 감청 장비가 아니라 해킹을 통해 정보를 빼내는 불법 기법이다. 국정원이 구입한 해킹 프로그램은 운영체제나 플랫폼을 가리지 않고 컴퓨터와 스마트폰을 통한 모든 인터넷 활동을 실시간으로 감시할 수 있다. 상대적으로 보안이 철저한 구글 이메일이나 외국산 메신저도 이 프로그램에는 속수무책이라는 것이 전문가들의 설명이다. 더욱이 국정원 측이 지난해 해킹 업체 관계자를 직접 만나 ‘카카오톡’ 해킹 기술에 대한 진행 상황을 물어봤다는 내용의 자료까지 공개되면서 구입 배경에 대한 의혹이 걷잡을 수 없이 확대되는 양상이다. 국정원은 2005년 ‘안전기획부(현 국정원) X파일’ 사건을 계기로 자체 개발한 이동식 이동통신 도청 장비를 모두 폐기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반국가적 범죄에 대한 수사가 어렵다는 이유로 이동통신사 감청설비 의무화 법안을 추진해 왔다. 반국가적 범죄는 막아야하겠지만 이번 해킹 프로그램 도입 의혹에 따라 도·감청에 대한 국민적 의구심을 키운 측면이 있다. 국정원이 이번 사태에 대한 의혹을 속시원하게 풀어 주지 못한다면 정보기관에 대한 국민들의 불신은 더욱 커질 수밖에 없다.
  • 국정원 추정 5163부대, 해킹 의뢰했다? 어떤 사건인지 보니..

    국정원 추정 5163부대, 해킹 의뢰했다? 어떤 사건인지 보니..

    국정원 추정 5163부대 해킹 관련 소식이 전해졌다. 국회 정보위원회가 14일 전체회의를 열고 국정원으로부터 업무보고를 받는다. 이 자리에선 국정원이 이탈리아 보안업체로부터 스마트폰 해킹 프로그램을 구입했다는 의혹에 대해 집중 추궁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최근 이탈리아의 한 보안업체가 해킹을 당한 이후 이 업체의 고객 중 한국의 5163부대가 있다는 사실이 드러나 논란이 커지고 있다. 5163부대는 해킹 프로그램과 관련해 사실상 국정원의 대금 결제 역할을 해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 부대는 휴대전화 도·감청프로그램을 구입하는가 하면 모바일 메신저인 카카오톡 감청을 시도한 정황이 드러났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국정원 해킹 프로그램, “떡볶이 블로그 북한 간첩에게?” 무슨 뜻?

    국정원 해킹 프로그램, “떡볶이 블로그 북한 간첩에게?” 무슨 뜻?

    ‘국정원 해킹 프로그램’ 14일 국회 정보위원회에 출석한 이병호 국정원장이 이탈리아 보안업체로부터 감청프로그램을 구입한 사실을 인정함에 따라 해킹 대상에 대한 논란이 커지고 있다. 이에 대해 국회 정보위 소속 김광진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은 CBS라디오 ‘박재홍의 뉴스쇼’와의 인터뷰에서 “도청장치를 도입한 2012년은 원세훈 당시 국정원장이 댓글부대를 운영해 불법적으로 선거에 개입했던 시기”임을 명시하며 “대선기간에 과연 누구를 상대로 했고 얼마나 많은 사람에게 사용됐을 것이냐 하는 것을 확인하는 것이 밝혀야 될 진실”이라고 설파했다. 김의원은 이탈리아 보안업체와의 거래에 나섰던 5163부대는, 5.16군사쿠테타를 기리는 의미로 박정희 정권부터 국정원이 사용해온 이름이라고 밝히며 이와함께 7.4남북 공동성명을 위해 이후락 전 중정부장이 북한을 방문한 날인 5월2일을 기린 7452부대란 이름으로도 국정원이 활동한다고 밝혔다. 김의원은 국정원이 구입한 프로그램은 보이스피싱조직의 스미싱 수법으로 살포되는데 차이점은 불특정다수를 상대로 스팸메일을 보내는 방식이 아닌 특정 대상 1인에게만 보내진다고 설명하며 개인의 기호와 성향을 파악해 요리사이트나 마을축제등을 링크해 보내주는 방식의 ‘맞춤형 스미싱’이라고 설명했다. 북한공작원을 대상으로 했다는 국정원측의 해명에 대해 김의원은 “금천구의 벚꽃축제라든가 아니면 국내 떡볶이 블로그나 이런 것들이 과연 북한의 간첩이나 이런 사람들을 대상으로 한 것이겠는가. 그리고 대부분 카카오톡을 통해 URL을 보냈는데 그러면 과연 간첩들이 카카오톡을 사용해서 간첩행위를 하고 있었겠는가?”고 반박하며 “상식적인 면에서 봐도 자국민을 상대로 국내에서 벌어졌을 확률이 훨씬 높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김의원은 이와 함께 대선전후 야당인사들이나 상대 대선후보 캠프를 겨냥한 공작이란 의심을 상정하며 “당시의 국정원, 대선개입을 하고 댓글부대를 운영했던 원세훈 체제의 국정원이 생각할 수 있는 가장 상식적인 방법일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김의원은 영장이나 대통령 서면명령 없는 도감청은 불법이라고 전제한후 국정원이 프로그램구매과정에서 이메일을 통해 주고받은 내용을 보면 국정원이 불법행위임을 인지하고도 진행한 일로 보여진다고 밝혔다. 국정원 해킹 프로그램, 국정원 해킹 프로그램, 국정원 해킹 프로그램, 국정원 해킹 프로그램, 국정원 해킹 프로그램, 국정원 해킹 프로그램 사진 = 서울신문DB (국정원 해킹 프로그램) 뉴스팀 seoulen@seoul.co.kr
  • 국정원 해킹 프로그램, 김광진 의원 의견은..

    국정원 해킹 프로그램, 김광진 의원 의견은..

    ‘국정원 해킹 프로그램’ 14일 국회 정보위원회에 출석한 이병호 국정원장이 이탈리아 보안업체로부터 감청프로그램을 구입한 사실을 인정함에 따라 해킹 대상에 대한 논란이 커지고 있다. 이에 대해 국회 정보위 소속 김광진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은 CBS라디오 ‘박재홍의 뉴스쇼’와의 인터뷰에서 “도청장치를 도입한 2012년은 원세훈 당시 국정원장이 댓글부대를 운영해 불법적으로 선거에 개입했던 시기”임을 명시하며 “대선기간에 과연 누구를 상대로 했고 얼마나 많은 사람에게 사용됐을 것이냐 하는 것을 확인하는 것이 밝혀야 될 진실”이라고 설파했다. 김의원은 이탈리아 보안업체와의 거래에 나섰던 5163부대는, 5.16군사쿠테타를 기리는 의미로 박정희 정권부터 국정원이 사용해온 이름이라고 밝히며 이와함께 7.4남북 공동성명을 위해 이후락 전 중정부장이 북한을 방문한 날인 5월2일을 기린 7452부대란 이름으로도 국정원이 활동한다고 밝혔다. 김의원은 국정원이 구입한 프로그램은 보이스피싱조직의 스미싱 수법으로 살포되는데 차이점은 불특정다수를 상대로 스팸메일을 보내는 방식이 아닌 특정 대상 1인에게만 보내진다고 설명하며 개인의 기호와 성향을 파악해 요리사이트나 마을축제등을 링크해 보내주는 방식의 ‘맞춤형 스미싱’이라고 설명했다. 북한공작원을 대상으로 했다는 국정원측의 해명에 대해 김의원은 “금천구의 벚꽃축제라든가 아니면 국내 떡볶이 블로그나 이런 것들이 과연 북한의 간첩이나 이런 사람들을 대상으로 한 것이겠는가. 그리고 대부분 카카오톡을 통해 URL을 보냈는데 그러면 과연 간첩들이 카카오톡을 사용해서 간첩행위를 하고 있었겠는가?”고 반박하며 “상식적인 면에서 봐도 자국민을 상대로 국내에서 벌어졌을 확률이 훨씬 높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국정원 해킹프로그램 “국민에 활용안해” 그럼 대체 왜 구입?

    국정원 해킹프로그램 “국민에 활용안해” 그럼 대체 왜 구입?

    국정원 해킹프로그램 국민에 활용안해 국정원 해킹프로그램 “국민에 활용안해” 그럼 해킹프로그램 대체 왜 구입? 국가정보원은 14일 이탈리아 보안업체로부터 해킹 소프트웨어인 ‘리모트컨트롤시스템(RCS)’을 구입했고 각종 기술 문의를 했다는 의혹과 관련, 프로그램 구입 사실은 시인했으나 우리 국민을 상대로 활용한 적은 없다고 강조했다. 이병호 국정원장은 이날 국회 정보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이같이 밝혔다고 여야 간사인 새누리당 이철우·새정치민주연합 신경민 의원이 전했다. 국정원은 프로그램을 구입하고 ‘카카오톡’ 적용이 가능한지 이메일을 통해 문의하긴 했으나 구입 물량이 소량이고, 목적도 북한의 해킹을 대비하기 위한 연구용일 뿐 시민을 대상으로 해킹한 적은 결코 없다고 거듭 강조했다. 특히 이 국정원장은 언론보도 전까지 이 같은 사실을 몰랐다고 전제, “과거와 같이 국민을 대상으로 이런 (해킹)활동을 하는 것은 있을 수 없다”면서 “만약 그렇다면 어떤 처벌도 받겠다”고 밝혔다. 이 국정원장은 “이 소프트웨어를 법을 어겨가며 우리 국민에 활용한 바 없고 활용할 이유도 없다”면서 “언론에서 제기되는 민간사찰용, 선거활용 의혹은 모두 사실 아니고, 국정원이 구입한 소프트웨어 수량이 20명분의 소량에 불과하다는 것이 이를 입증한다”고 설명했다. 국정원은 또 미국 연방수사국(FBI)과 국방부 등 35개국 97개 정보·수사 기관에서도 이 프로그램을 사용하고 있으나 이 같은 의혹이 제기되더라도 국가 보안상 철저히 ‘노 코멘트’로 일관하고 있다고 밝혔다. 국정원은 현안보고를 통해 지난 2012년 1월과 7월 이탈리아 ‘해킹팀’으로부터 각각 10명분씩 모두 20명분의 RCS 소프트웨어를 구입했으며, 구입 목적은 “대북 및 해외 정보전을 위한 기술 분석과 연구개발용”이라고 해명했다. 또 “북한이 최근 2만 5000대의 우리 국민 휴대전화를 해킹해 금융정보를 빼갔고, 국정원은 이러한 사이버 위협에 대응하고자 국제사회에 통용되는 최신 기술을 연구해야 했다”면서 “이를 위해 관련 소프트웨어를 구입하고 해킹팀 본사와 이메일을 주고받았다”고 보고했다. 카톡 적용 문의 논란에 대해서는 “북한을 대상으로 공작원들이 카톡도 쓰기 때문에 그에 대해 문의하고 기술 개발을 위해 이메일을 주고받았다”고 해명했다. 여야 정보위원들은 해킹 관련 의혹을 완벽하게 해소하고자 이르면 이번 주 중에 국정원을 방문해 현장 조사를 하기로 했다. 앞서 국내 ‘육군 5163부대’가 이탈리아 해킹업체인 ‘해킹팀’에 카톡 해킹 기술 관련 상황을 물었다는 내용의 문서가 최근 ‘위키리크스’를 통해 인터넷에 유출됐고, 이 부대가 국정원이 대외활동 시 사용하는 이름이라는 의혹이 제기된 바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국정원 추정 5163부대, 해킹 의뢰+카카오톡 감청 시도까지..‘경악’

    국정원 추정 5163부대, 해킹 의뢰+카카오톡 감청 시도까지..‘경악’

    ‘국정원 추정 5163부대’ 국정원 추정 5163부대 해킹 관련 소식이 전해졌다. 국회 정보위원회가 14일 전체회의를 열고 국정원으로부터 업무보고를 받는다. 이 자리에선 국정원이 이탈리아 보안업체로부터 스마트폰 해킹 프로그램을 구입했다는 의혹에 대해 집중 추궁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최근 이탈리아의 한 보안업체가 해킹을 당한 이후 이 업체의 고객 중 한국의 5163부대가 있다는 사실이 드러나 논란이 커지고 있다. 5163부대는 해킹 프로그램과 관련해 사실상 국정원의 대금 결제 역할을 해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 부대는 휴대전화 도·감청프로그램을 구입하는가 하면 모바일 메신저인 카카오톡 감청을 시도한 정황이 드러났다. 심지어 이 부대는 해킹프로그램 사용이 노출되지 않도록 보안업체에 우려를 표명해온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에 따라 야당을 중심으로 국정원의 해킹프로그램 구입 의혹 등에 대한 집중적인 추궁이 예상된다. 국정원 추정 5163부대 국정원 추정 5163부대, 국정원 추정 5163부대, 국정원 추정 5163부대, 국정원 추정 5163부대 사진 = 서울신문DB (국정원 추정 5163부대) 뉴스팀 seoulen@seoul.co.kr
  • 국정원 “伊 해킹 프로그램 연구용 구입”

    국정원 “伊 해킹 프로그램 연구용 구입”

    국가정보원은 14일 최근 불거진 해킹 프로그램 구입 운용 의혹과 관련, “국민들에게 활용한 적이 없다”고 해명했다. 이날 국회 정보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한 이병호 국정원장은 이같이 밝히며 “국민들을 대상으로 해킹했다면 어떤 처벌도 받겠다”고 강조했다고 정보위 여야 간사인 새누리당 이철우·새정치민주연합 신경민 의원이 전했다. 이날 비공개로 진행된 국가정보원에 대한 현황보고에서는 국정원이 해킹 프로그램을 구입해 각종 기술 문의를 했다는 의혹에 대한 질의가 집중됐다. 이 국정원장은 2012년 1월과 7월 이탈리아 소프트웨어 업체인 ‘해킹팀’으로부터 20명분의 ‘RCS’(Remote Control System) 해킹 프로그램을 구입한 것을 인정하면서 “대북 해외 정보전을 위한 연구 개발용이었다”고 해명했다. 이 국정원장은 이 같은 구입 규모는 소량으로 민간인 사찰이나 선거 활용이 어렵다고 설명했다고 정보위 양당 간사는 전했다. 국정원의 민간인 사찰 의혹은 이탈리아 업체에 ‘카카오톡’ 해킹 기술에 대해 물었기 때문에 불거졌지만, 이 국정원장은 마찬가지로 대북 정보업무의 일환이었다고 밝혔다. 이 국정원장은 답변에서 “북한 공작원들도 카카오톡을 쓰기 때문”이라고 답했다고 이 의원은 전했다. 해킹 프로그램 활용의 불법성에 대해서 이 의원은 “북한 공작원을 대상으로 한 것은 불법이라고 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이날 회의에서 여야는 정보위 차원의 국정원 현장조사를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신 의원은 “소망하기에는 이번 주 안에 되기를 바란다”면서 “신속한 협의를 통해 현장 방문에서 국정원이 설명한 내용을 확인하겠다”고 밝혔다. 국정원은 이날 정보위에서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처형된 간부가 등장하는 영상 기록물을 삭제하는 ‘흔적 지우기’ 작업을 중단하라고 지시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최근 처형된 간부들이 북한TV에 계속 나와 숙청 여부가 논란이 된 바 있다. 또 숙청된 것으로 알려진 현영철 북한 전 인민무력부장의 동향과 관련, 총살된 것이 확인됐다고 국정원은 밝혔다. 안석 기자 sartori@seoul.co.kr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국정원 “국민에 활용안해” 그럼 해킹프로그램 대체 왜 구입?

    국정원 “국민에 활용안해” 그럼 해킹프로그램 대체 왜 구입?

    국정원 국민에 활용안해 국정원 “국민에 활용안해” 그럼 해킹프로그램 대체 왜 구입? 국가정보원은 14일 이탈리아 보안업체로부터 해킹 소프트웨어인 ‘리모트컨트롤시스템(RCS)’을 구입했고 각종 기술 문의를 했다는 의혹과 관련, 프로그램 구입 사실은 시인했으나 우리 국민을 상대로 활용한 적은 없다고 강조했다. 이병호 국정원장은 이날 국회 정보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이같이 밝혔다고 여야 간사인 새누리당 이철우·새정치민주연합 신경민 의원이 전했다. 국정원은 프로그램을 구입하고 ‘카카오톡’ 적용이 가능한지 이메일을 통해 문의하긴 했으나 구입 물량이 소량이고, 목적도 북한의 해킹을 대비하기 위한 연구용일 뿐 시민을 대상으로 해킹한 적은 결코 없다고 거듭 강조했다. 특히 이 국정원장은 언론보도 전까지 이 같은 사실을 몰랐다고 전제, “과거와 같이 국민을 대상으로 이런 (해킹)활동을 하는 것은 있을 수 없다”면서 “만약 그렇다면 어떤 처벌도 받겠다”고 밝혔다. 이 국정원장은 “이 소프트웨어를 법을 어겨가며 우리 국민에 활용한 바 없고 활용할 이유도 없다”면서 “언론에서 제기되는 민간사찰용, 선거활용 의혹은 모두 사실 아니고, 국정원이 구입한 소프트웨어 수량이 20명분의 소량에 불과하다는 것이 이를 입증한다”고 설명했다. 국정원은 또 미국 연방수사국(FBI)과 국방부 등 35개국 97개 정보·수사 기관에서도 이 프로그램을 사용하고 있으나 이 같은 의혹이 제기되더라도 국가 보안상 철저히 ‘노 코멘트’로 일관하고 있다고 밝혔다. 국정원은 현안보고를 통해 지난 2012년 1월과 7월 이탈리아 ‘해킹팀’으로부터 각각 10명분씩 모두 20명분의 RCS 소프트웨어를 구입했으며, 구입 목적은 “대북 및 해외 정보전을 위한 기술 분석과 연구개발용”이라고 해명했다. 또 “북한이 최근 2만 5000대의 우리 국민 휴대전화를 해킹해 금융정보를 빼갔고, 국정원은 이러한 사이버 위협에 대응하고자 국제사회에 통용되는 최신 기술을 연구해야 했다”면서 “이를 위해 관련 소프트웨어를 구입하고 해킹팀 본사와 이메일을 주고받았다”고 보고했다. 카톡 적용 문의 논란에 대해서는 “북한을 대상으로 공작원들이 카톡도 쓰기 때문에 그에 대해 문의하고 기술 개발을 위해 이메일을 주고받았다”고 해명했다. 여야 정보위원들은 해킹 관련 의혹을 완벽하게 해소하고자 이르면 이번 주 중에 국정원을 방문해 현장 조사를 하기로 했다. 앞서 국내 ‘육군 5163부대’가 이탈리아 해킹업체인 ‘해킹팀’에 카톡 해킹 기술 관련 상황을 물었다는 내용의 문서가 최근 ‘위키리크스’를 통해 인터넷에 유출됐고, 이 부대가 국정원이 대외활동 시 사용하는 이름이라는 의혹이 제기된 바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종로, 정보보호 ‘으뜸區’

    종로구가 지자체 중 최초로 10년 연속 ‘정보보호 인증마크’(i-Safe)를 취득했다. 구는 방송통신위원회 산하 개인정보 보호협회에서 실시한 ‘홈페이지 개인정보 보호 심사’에서 지난 1일 이 마크를 취득했다고 14일 밝혔다. 정보보호 인증마크는 홈페이지 시스템의 개인정보 보호와 보안관리 수준 등을 심사해 우수 사이트에 1년간 인증마크를 부여하는 제도다. 이번 심사에서는 ▲홈페이지 내 개인정보 수집·이용 및 관리 적정성 ▲홈페이지 서버시스템 관리 및 기반시설 적정성 ▲정보보호를 위한 기술적 보호장치 구축·운영 등 105개 항목을 평가했다.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과 ‘개인정보보호법’ 등 법령에 근거했다. 구는 2005년 이 마크를 처음 취득한 뒤 정보유출 방지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보안관리 강화와 최신 정보보호 시스템 구축에 초점을 뒀다. 노후화된 웹 방화벽 교체, 개인정보 노출 수시 점검 등을 했다. 데이터베이스(DB) 내 개인정보의 암호화 운영과 네트워크 접근 제어 시스템의 신규 구축 등 작업도 병행했다. 특히 구는 웹 해킹방어 모의 훈련으로 실제 상황에서 발생 가능한 비상사태를 예측·분석했다. 이 밖에도 전 직원을 대상으로 보안의식 교육을 정기 실시하고 도출되는 문제점을 개선해 나가는 적극성을 보였다. 김영종 종로구청장은 “향후 개인정보 보호 체계를 더욱 강화해 구 홈페이지 이용자들의 정보유출 불안을 해소하겠다”면서 “시민들이 쉽고 편리하게 정보를 공유하도록 웹 서비스 개선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지숙 기자 truth173@seoul.co.kr
  • 국정원 추정 5163부대, 해킹 의뢰..왜?

    국정원 추정 5163부대, 해킹 의뢰..왜?

    ‘국정원 추정 5163부대’ 국회 정보위원회가 14일 전체회의를 열고 국정원으로부터 업무보고를 받는다. 이 자리에선 국정원이 이탈리아 보안업체로부터 스마트폰 해킹 프로그램을 구입했다는 의혹에 대해 집중 추궁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최근 이탈리아의 한 보안업체가 해킹을 당한 이후 이 업체의 고객 중 한국의 5163부대가 있다는 사실이 드러나 논란이 커지고 있다. 5163부대는 해킹 프로그램과 관련해 사실상 국정원의 대금 결제 역할을 해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 부대는 휴대전화 도·감청프로그램을 구입하는가 하면 모바일 메신저인 카카오톡 감청을 시도한 정황이 드러났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국정원 추정 5163부대, 해킹 관련 소식..무슨 일이길래?

    국정원 추정 5163부대, 해킹 관련 소식..무슨 일이길래?

    ‘국정원 추정 5163부대’ 국회 정보위원회가 14일 전체회의를 열고 국정원으로부터 업무보고를 받는다. 이 자리에선 국정원이 이탈리아 보안업체로부터 스마트폰 해킹 프로그램을 구입했다는 의혹에 대해 집중 추궁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최근 이탈리아의 한 보안업체가 해킹을 당한 이후 이 업체의 고객 중 한국의 5163부대가 있다는 사실이 드러나 논란이 커지고 있다. 5163부대는 해킹 프로그램과 관련해 사실상 국정원의 대금 결제 역할을 해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 부대는 휴대전화 도·감청프로그램을 구입하는가 하면 모바일 메신저인 카카오톡 감청을 시도한 정황이 드러났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국정원 추정 5163부대, “해킹팀에 카카오톡 해킹기술 물어…빠른 일처리 촉구”

    국정원 추정 5163부대, “해킹팀에 카카오톡 해킹기술 물어…빠른 일처리 촉구”

    국정원 추정 5163부대, “해킹팀에 카카오톡 해킹기술 물어…빠른 일처리 촉구” 국정원 추정 5163부대 국정원으로 추정되는 ‘육군 5163 부대’라는 곳에서 이탈리아 해킹 업체인 ‘해킹팀’에 카카오톡 해킹 기술 개발 진전 상황을 물었다는 문서가 인터넷에 유출돼 논란을 빚고 있다. 유출된 해킹팀의 내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3월 27일 해킹팀 직원들 사이에 오간 ‘출장 보고서’라는 제목의 메일에 이같은 내용이 담겨 있다. 메일에는 해킹팀 직원 2명이 지난해 3월 24일 ‘SKA(South Korea Mrmy)’를 만난 뒤 한국 측 요구사항 등 면담 내용을 정리해 다른 직원들과 공요한 정황이 들어있다. 해킹팀 고객의 명칭은 ‘육군 5163부대’로 되어있다. 그러나 ‘5163 부대’는 국가정보원이 대회활동을 할 경우 사용하는 이름으로 알려져 있어, 이 고객이 국정원일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내부자료에 따르면 “SKA는 이미 요청했던, 자국에서 가장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카카오톡’에 대한 진전 상황에 대해 물었다”고 돼 있다. 또 “우리 연구개발팀에 카카오톡에 대한 내용을 알렸다”며 “빠른 일처리를 촉구하고 있다”는 내용도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국정원 추정 5163부대, 국정원 해킹 의혹 도마

    국정원 추정 5163부대, 국정원 해킹 의혹 도마

    국정원 추정 5163부대 해킹 관련 소식이 전해졌다. 국회 정보위원회가 14일 전체회의를 열고 국정원으로부터 업무보고를 받는다. 이 자리에선 국정원이 이탈리아 보안업체로부터 스마트폰 해킹 프로그램을 구입했다는 의혹에 대해 집중 추궁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최근 이탈리아의 한 보안업체가 해킹을 당한 이후 이 업체의 고객 중 한국의 5163부대가 있다는 사실이 드러나 논란이 커지고 있다. 5163부대는 해킹 프로그램과 관련해 사실상 국정원의 대금 결제 역할을 해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 부대는 휴대전화 도·감청프로그램을 구입하는가 하면 모바일 메신저인 카카오톡 감청을 시도한 정황이 드러났다. 심지어 이 부대는 해킹프로그램 사용이 노출되지 않도록 보안업체에 우려를 표명해온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TV 하이라이트]

    ■다큐스페셜(MBC 밤 11시 15분) 아파트 매매가는 떨어질 줄 모르고, 전셋값은 나날이 치솟는다. 또 서민들은 전세난민이 돼 집값이 낮은 지역으로 이동한다. 그런데 전셋값보다 저렴하게 내 집을 장만하는 사람들이 있다. 혼자 집짓기는 더이상 꿈이 아니다. 외양이 조금 볼품없어도 최소 비용과 값진 노동으로 최대 만족을 얻은 사람들. 스스로 빌더(건축가)가 된 그들의 이야기를 들어 본다. ■다큐프라임(EBS1 밤 9시 50분) 황금투구 조기의 전설은 단오 무렵 시작된다. 바다는 짝짓기를 원하는 이 황금투구 조기 울음으로 가득하고 포구마다 파시가 형성된다. 그러나 이 밀물 같았던 조기의 전설은 1960년대 후반 순식간에 끝나고 만다. 남획과 환경 변화, 그리고 중국 어선들의 불법 조업 등으로 인해 어획량은 줄었고, 그나마 잡힌 조기의 90%는 1~2년생 미만의 어린것들이 되고 말았는데…. ■스콜피온(FOX 밤 12시) 아이큐 197의 실존 인물인 천재 해커 월터 오브라이언의 이야기를 각색한 드라마. 어린 시절 미국 항공우주국(나사)을 해킹했던 아이큐 197의 천재 월터는 친구와 회사를 차리지만 쓸데없는 일거리로 나날을 보낸다. 그러던 어느 날 함께 일하다 갈라선 갤로 요원이 LA공항의 긴급 사태를 해결해 주면 후한 보수를 주겠다고 제안하자 월터는 친구와 힘을 합쳐 비행기 추락 참사를 막으려 한다.
  • 뉴욕증시 거래 일시 중단, 어나니머스가 SNS에 남긴 글 보니?

    뉴욕증시 거래 일시 중단, 어나니머스가 SNS에 남긴 글 보니?

    ‘뉴욕증시 거래 일시 중단’ 뉴욕증권거래소(NYSE)가 8일(현지시간) 기술적 문제로 4시간 가까이 거래가 중단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나스닥을 포함한 다른 거래소들이 정상 운영되면서 주식 매매에 큰 지장은 없었지만, 세계 증시의 심장부 격인 뉴욕증시가 수 시간 동안 멈춘 것은 극히 이례적인 일이어서 불안감과 혼란을 키웠다. 미 연방 정부는 일단 사이버 공격 때문은 아닌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NYSE의 주식 거래는 이날 오전 11시 32분(미국 동부시간 기준)부터 예고 없이 정지됐다. NYSE는 웹사이트를 통해 “내부의 기술적 문제로 주식 거래를 일시 정지했다”고 공지했다. 구체적 원인을 명시하지는 않은 채 “해킹의 결과는 아니다”라고 밝혔다. 개장 전인 이날 오전 8시 직전에도 기술적 문제가 한 차례 발생해 조치가 취해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거래 중단은 중국 증시 폭락, 그리스 사태의 여파로 이날 다우종합지수 등 3대 지수가 일제히 1% 안팎의 하락을 보인 가운데 발생해 투자 심리를 더욱 위축시켰다. 거래가 정지된 시간 동안에 뉴욕증시로 들어온 모든 매매 주문은 취소됐다. 다만, 나스닥과 전자증권거래소 등 다른 거래소들은 정상으로 운영됐고, 투자자들이 이곳을 통해 거래하면서 집단적 투매나 ‘패닉’은 빚어지지는 않았다. 한 투자회사 관계자는 “60여 개의 거래소가 있고 한 곳에서 시스템이 다운되더라도 다른 곳에서 주문을 받을 수 있다”면서 “투자자들은 당황할 필요가 없다”고 말했다. NYSE는 3시간 38분 만인 오후 3시 10분부터 거래가 재개되며 정상을 되찾았다. 기술적 문제로 주식 거래가 중단된 사례는 2005년 NYSE에서, 2013년 나스닥에서도 발생하는 등 몇 차례 있었다. 다만, 이번 사고는 당시 나스닥이 3시간 동안 멈췄던 이래 가장 심각한 수준으로 평가되고 있다. 원인으로는 서로 각기 다른 회사에 의해, 다른 시스템으로 운영되는 증권거래소 간 시스템 충돌로 말미암은 것일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전했다. 미국 정부는 사태를 면밀히 주시하고 있다. NYSE와 더불어 이날 오전 유나이티드항공과 월스트리트저널(WSJ)에서 컴퓨터 이상이 잇따라 발생했기 때문이다. 백악관과 미 재무부는 상황을 자세히 주시하고 있다면서 버락 오바마 대통령도 이에 관한 보고를 받았다고 밝혔다. 조시 어니스트 백악관 대변인은 정례 브리핑에서 “‘악의적 공격’의 징후는 아직 없다”고 설명했다. 미 연방수사국(FBI) 역시 성명에서 “상황을 주시하고 있지만 현 시점에서는 추가 수사가 필요하지는 않다”고 밝혔다. 한편, 미국 언론에 따르면, 국제 해커조직인 어나니머스(Anonymous)가 7일 저녁 트위터에 ‘월스트리트에 내일은 나쁜 날이 될지 모르겠다…우리는 희망할 뿐’이라고 NYSE의 8일 거래 중단을 예고하는 듯한 글을 남겨 해킹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할 수 없다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뉴욕증시 거래 일시 중단, 어나니머스가 남긴 글 보니?

    뉴욕증시 거래 일시 중단, 어나니머스가 남긴 글 보니?

    ‘뉴욕증시 거래 일시 중단’ 뉴욕증권거래소(NYSE)가 8일(현지시간) 기술적 문제로 4시간 가까이 거래가 중단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나스닥을 포함한 다른 거래소들이 정상 운영되면서 주식 매매에 큰 지장은 없었지만, 세계 증시의 심장부 격인 뉴욕증시가 수 시간 동안 멈춘 것은 극히 이례적인 일이어서 불안감과 혼란을 키웠다. 미 연방 정부는 일단 사이버 공격 때문은 아닌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NYSE의 주식 거래는 이날 오전 11시 32분(미국 동부시간 기준)부터 예고 없이 정지됐다. NYSE는 웹사이트를 통해 “내부의 기술적 문제로 주식 거래를 일시 정지했다”고 공지했다. 구체적 원인을 명시하지는 않은 채 “해킹의 결과는 아니다”라고 밝혔다. 개장 전인 이날 오전 8시 직전에도 기술적 문제가 한 차례 발생해 조치가 취해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거래 중단은 중국 증시 폭락, 그리스 사태의 여파로 이날 다우종합지수 등 3대 지수가 일제히 1% 안팎의 하락을 보인 가운데 발생해 투자 심리를 더욱 위축시켰다. 거래가 정지된 시간 동안에 뉴욕증시로 들어온 모든 매매 주문은 취소됐다. 다만, 나스닥과 전자증권거래소 등 다른 거래소들은 정상으로 운영됐고, 투자자들이 이곳을 통해 거래하면서 집단적 투매나 ‘패닉’은 빚어지지는 않았다. 한 투자회사 관계자는 “60여 개의 거래소가 있고 한 곳에서 시스템이 다운되더라도 다른 곳에서 주문을 받을 수 있다”면서 “투자자들은 당황할 필요가 없다”고 말했다. NYSE는 3시간 38분 만인 오후 3시 10분부터 거래가 재개되며 정상을 되찾았다. 기술적 문제로 주식 거래가 중단된 사례는 2005년 NYSE에서, 2013년 나스닥에서도 발생하는 등 몇 차례 있었다. 다만, 이번 사고는 당시 나스닥이 3시간 동안 멈췄던 이래 가장 심각한 수준으로 평가되고 있다. 원인으로는 서로 각기 다른 회사에 의해, 다른 시스템으로 운영되는 증권거래소 간 시스템 충돌로 말미암은 것일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전했다. 미국 정부는 사태를 면밀히 주시하고 있다. NYSE와 더불어 이날 오전 유나이티드항공과 월스트리트저널(WSJ)에서 컴퓨터 이상이 잇따라 발생했기 때문이다. 백악관과 미 재무부는 상황을 자세히 주시하고 있다면서 버락 오바마 대통령도 이에 관한 보고를 받았다고 밝혔다. 조시 어니스트 백악관 대변인은 정례 브리핑에서 “‘악의적 공격’의 징후는 아직 없다”고 설명했다. 미 연방수사국(FBI) 역시 성명에서 “상황을 주시하고 있지만 현 시점에서는 추가 수사가 필요하지는 않다”고 밝혔다. 한편, 미국 언론에 따르면, 국제 해커조직인 어나니머스(Anonymous)가 7일 저녁 트위터에 ‘월스트리트에 내일은 나쁜 날이 될지 모르겠다…우리는 희망할 뿐’이라고 NYSE의 8일 거래 중단을 예고하는 듯한 글을 남겨 해킹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할 수 없다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뉴욕증시 거래 일시 중단, 해킹은 아니라는데…어나니머스가 남긴 글 보니?

    뉴욕증시 거래 일시 중단, 해킹은 아니라는데…어나니머스가 남긴 글 보니?

    ‘뉴욕증시 거래 일시 중단’ 뉴욕증권거래소(NYSE)가 8일(현지시간) 기술적 문제로 4시간 가까이 거래가 중단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나스닥을 포함한 다른 거래소들이 정상 운영되면서 주식 매매에 큰 지장은 없었지만, 세계 증시의 심장부 격인 뉴욕증시가 수 시간 동안 멈춘 것은 극히 이례적인 일이어서 불안감과 혼란을 키웠다. 미 연방 정부는 일단 사이버 공격 때문은 아닌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NYSE의 주식 거래는 이날 오전 11시 32분(미국 동부시간 기준)부터 예고 없이 정지됐다. NYSE는 웹사이트를 통해 “내부의 기술적 문제로 주식 거래를 일시 정지했다”고 공지했다. 구체적 원인을 명시하지는 않은 채 “해킹의 결과는 아니다”라고 밝혔다. 개장 전인 이날 오전 8시 직전에도 기술적 문제가 한 차례 발생해 조치가 취해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거래 중단은 중국 증시 폭락, 그리스 사태의 여파로 이날 다우종합지수 등 3대 지수가 일제히 1% 안팎의 하락을 보인 가운데 발생해 투자 심리를 더욱 위축시켰다. 거래가 정지된 시간 동안에 뉴욕증시로 들어온 모든 매매 주문은 취소됐다. 다만, 나스닥과 전자증권거래소 등 다른 거래소들은 정상으로 운영됐고, 투자자들이 이곳을 통해 거래하면서 집단적 투매나 ‘패닉’은 빚어지지는 않았다. 한 투자회사 관계자는 “60여 개의 거래소가 있고 한 곳에서 시스템이 다운되더라도 다른 곳에서 주문을 받을 수 있다”면서 “투자자들은 당황할 필요가 없다”고 말했다. NYSE는 3시간 38분 만인 오후 3시 10분부터 거래가 재개되며 정상을 되찾았다. 기술적 문제로 주식 거래가 중단된 사례는 2005년 NYSE에서, 2013년 나스닥에서도 발생하는 등 몇 차례 있었다. 다만, 이번 사고는 당시 나스닥이 3시간 동안 멈췄던 이래 가장 심각한 수준으로 평가되고 있다. 원인으로는 서로 각기 다른 회사에 의해, 다른 시스템으로 운영되는 증권거래소 간 시스템 충돌로 말미암은 것일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전했다. 미국 정부는 사태를 면밀히 주시하고 있다. NYSE와 더불어 이날 오전 유나이티드항공과 월스트리트저널(WSJ)에서 컴퓨터 이상이 잇따라 발생했기 때문이다. 백악관과 미 재무부는 상황을 자세히 주시하고 있다면서 버락 오바마 대통령도 이에 관한 보고를 받았다고 밝혔다. 조시 어니스트 백악관 대변인은 정례 브리핑에서 “‘악의적 공격’의 징후는 아직 없다”고 설명했다. 미 연방수사국(FBI) 역시 성명에서 “상황을 주시하고 있지만 현 시점에서는 추가 수사가 필요하지는 않다”고 밝혔다. 한편, 미국 언론에 따르면, 국제 해커조직인 어나니머스(Anonymous)가 7일 저녁 트위터에 ‘월스트리트에 내일은 나쁜 날이 될지 모르겠다…우리는 희망할 뿐’이라고 NYSE의 8일 거래 중단을 예고하는 듯한 글을 남겨 해킹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할 수 없다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지창욱 심은경, 영화 ‘조작된 도시’ 캐스팅..어떤 역할?

    지창욱 심은경, 영화 ‘조작된 도시’ 캐스팅..어떤 역할?

    배우 지창욱 심은경이 영화 ‘조작된 도시’에서 호흡을 맞춘다. 지창욱 심은경은 영화 ‘조작된 도시’(가제, 박광현 감독, 티피에스컴퍼니 제작)의 남여 주인공으로 캐스팅 됐다. ‘조작된 도시’는 아무 이유 없이 살인범의 누명을 쓰고 인생이 송두리째 바뀐 남자 ‘권유’가 철저하게 조작된 사건의 실체에 맞서는 이야기를 그린 범죄액션영화다. 지창욱은 ‘조작된 도시’에서 게임 세계에서는 팀 레쥬렉션을 이끄는 최고의 리더지만 현실 세계에선 별 볼일 없는 백수 ‘권유’ 역으로 분한다. 누군가에 의해 살인자로 조작된 후 점점 변화하게 되는 ‘권유’ 역 모습을 그린다. 또 심은경은 권유와 함께 사건의 실체를 파헤치는 천재 해커 ‘여울’ 역을 맡았다. 남다른 행동력과 천재적 해킹 기술을 갖춘 ‘여울’ 역의 심은경은 지창욱과 함께 완벽한 케미를 보여줄 예정이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은행 개발 ‘IT 금융 공동 판매대’ 개방 싸고 신경전

    은행 개발 ‘IT 금융 공동 판매대’ 개방 싸고 신경전

    핀테크 시대를 앞두고 은행권에서 때아닌 ‘쇄국’ 논쟁이 한창이다. 발단은 은행들이 자체 개발한 ‘정보기술(IT) 판매대’를 금융 당국이 핀테크 기업에 개방하라고 권유하면서다. 개방에 긍정적인 진영은 “속은 쓰리지만 판을 키우기 위해서는 필요하다”는 태도다. 반대 진영은 “고객 정보가 노출될 위험이 있다”며 고개를 젓는다. 5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은행권 공동 ‘오픈 플랫폼’을 구축 중이다. 오픈 플랫폼이란 인터넷뱅킹이나 모바일뱅킹에서 할 수 있는 출금 이체, 거래내역 조회 등의 기능을 외부에 공개해 핀테크 기업 등이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금융 인프라다. 슈퍼마켓으로 치면 판매대 같은 개념이다. 핀테크 활성화를 통해 새로운 형태의 금융 서비스 출현을 유도하려면 공동 판매대 구축이 필요하다는 게 금융위의 생각이다. 그러자면 은행권이 API(Application Programming Interface) 등 각종 IT 금융 핵심 기술을 개방해야 한다. 하지만 은행들은 시큰둥하다. A은행 관계자는 “해마다 수십, 수백억원을 들이는 금융 IT 기술을 핀테크 기업에 개방하라는 것은 핵심 영업기밀을 내주라는 얘기”라고 반발했다. B은행 관계자는 “오픈플랫폼을 통해 금융 기술과 일부 고객 정보가 공유되면 해킹이나 고객 정보 대량 유출의 표적이 될 수 있다”고 우려했다. 개방에 적극적인 은행도 있다. 농협은행은 이달 초부터 오픈 API 시범 핀테크 기업을 모집하고 있다. 은행권 공동 플랫폼 구축 진행 상황과 별개로 오는 12월부터 자체적으로 오픈 API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올해 50억원을 쏟아붓는다. 판매대가 구축되면 출금 이체, 잔액 조회, 신용카드 한도 조회, 환율 조회 등 각종 금융 기술과 일부 고객 정보를 내놓을 작정이다. 제휴사들이 개발한 보안, 비트코인 해외송금, 신용정보 등의 금융 기반 기술도 판매대에 올린다. 정재헌 농협은행 스마트금융부 핀테크사업팀장은 “자체 개발이 어려운 은행의 핵심 IT 금융 기술을 핀테크 기업이 공유하게 되면 새로운 형태의 금융 서비스 출현이 가능해질 것”이라고 기대했다. 핀테크 기업 고객을 은행 고객으로 역(逆)유입할 수 있다는 계산도 깔려 있다. 정유신 핀테크지원센터장 겸 서강대 경영대학원 교수는 “핀테크에서 혁신적인 서비스가 나오려면 기본적으로 (금융사) 고객 정보 데이터가 필요하다”며 “선진국에선 은행권 공동 플랫폼 구축이 이미 보편화돼 있다”고 주장했다. 국내 은행들이 고객을 핑계로 신쇄국 정책을 쓰고 있다는 설명이다. 다만, 시기상조라는 지적도 나온다. 은행권 IT 전문업체인 피노텍의 김우섭 대표는 “API 개방 자체에는 찬성하지만 은행의 금융 기술과 핀테크 업체의 기술을 이어 주는 연동 기술이 아직 취약하다”면서 “사업화에 대한 핀테크 기업들의 구체적인 아이디어가 없는 상태에서 은행 API만 개방하는 게 무슨 의미가 있느냐”고 반문했다. 이유미 기자 yium@seoul.co.kr 김헌주 기자 dream@seoul.co.kr
  • 네네치킨 불매운동, 닭다리 안고 있는 故 노무현 전 대통령 합성사진 ‘경악’ 공식입장 보니

    네네치킨 불매운동, 닭다리 안고 있는 故 노무현 전 대통령 합성사진 ‘경악’ 공식입장 보니

    네네치킨 사과 광고 논란, 닭다리 안고 있는 故 노무현 전 대통령 합성사진 ‘경악’ 공식입장 보니 ‘네네치킨 사과 불매운동’ 치킨 프랜차이즈 네네치킨이 故 노무현 전 대통령을 조롱하는 듯한 사진을 페이스북에 게재해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네네치킨 측이 공식 사과했다. 지난 1일 오후 7시께 네네치킨 본사 페이스북과 경기서부지사 페이지 등에는 “닭다리로 싸우지 마세요. 닭다리는 사랑입니다. 그럼요 당연하죠 네네치킨”이란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이 게재됐다.게재된 사진은 故 노무현 전 대통령이 닭다리를 안고 있는 합성사진이었다. 이후 해당 게시물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와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확산되며 비난이 들끓었고 네네치킨 불매운동 주장까지 등장했다. 논란이 커지자 네네치킨은 공식 SNS 계정을 통해 사과문을 게재했다. 네네치킨은 해당 글에서 “있어서는 안 될 일이 발생해 너무 당황스럽고 참담한 심정”이라며 사건 경위를 설명했다. 네네치킨 측에 따르면, 1일 저녁 네네치킨 경기서부지사는 자사 SNS 계정에 고 노무현 대통령 합성 사진이 올라온 것을 확인한 뒤 지사장 권한으로 삭제조치를 했다. 또 사태의 위중함을 파악한 경기서부지사장은 휴가로 부재 중인 SNS 담당 직원에게 연락을 했다. SNS 담당 직원은 해킹에 의한 게시물인지 내부제작 게시물인지를 묻는 질문에 “고 노무현 대통령을 비하하려는 의도는 없었다. 서민 대통령과 시민 치킨이 잘 어울릴 것 같아서 인터넷상에 떠도는 사진을 사용해 제작했다”고 답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경기서부지사는 SNS 계정 피해신고와 함께 모든 게시물을 비공개로 전환했다. 이어 네네치킨 본사 측은 “고 노무현 대통령 사진 논란에 대한 사실을 설명 드린다”며 2차 사과문을 게재했다. 네네치킨 측은 “2일 새벽 5시경부터 휴가 중인 SNS 담당 직원과 연락이 끊긴 상태”라며 “이번 사태를 통해 SNS 관리의 미비점을 파악했다. 철저한 경위 파악과 신속하고 엄중한 조치를 약속한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네네치킨 측은 “고 노무현 대통령 합성사진 게재로 상처 받으신 유족 분들과 노무현 재단을 직접 찾아 뵙고 사과 드리도록 하겠다. 네네치킨을 아껴주시는 국민 여러분들께 머리 숙여 사과 드린다. 재발 방지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거듭 사과했다. 사진=네네치킨 페이스북 캡처(네네치킨 불매운동, 네네치킨 사과) 뉴스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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