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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병수 부산시장 “부산영화제 신규 자문위원 68명 해촉돼야”

     서병수 부산시장 등으로 구성된 부산국제영화제 조직위원회 임원회는 8일 부산시청에서 임원회의를 열고 정관개정 등을 요구하는 ‘부산국제영화제 업무집행에 관한 결의안’을 채택했다.  이날 임원회는 회의를 열고 지난달 1일 새로 위촉된 자문위원 68명이 절차상 자격이 없는 만큼 조속한 시일 내에 해촉돼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또 정기총회에서 자문위원들이 소집 요구한 임시총회 역시 합당한 정관개정안이 마련될 때까지 연기할 것을 주문했다.  부산국제영화제 갈등의 핵인 이들 68명 자문위원은 지난달 25일 부산국제영화제 정기총회가 열리기 전 이용관 당시 집행위원장에 의해 기습적으로 위촉됐다. 서 시장은 그동안 “이용관 집행위원장이 부산영화제가 20년간 지켜온 영화인과 비영화인, 수도권과 부산의 균형을 무시하고 정관개정에 필요한 재적회원 3분의 2를 달성하기 위해 자신을 지지하는 수도권 영화인 등을 대거 자문위원으로 위촉했다”고 반발했다.  임원회는 영화제 정관 개정을 위한 다양한 의견 수렴을 위해 라운드테이블을 구성, 운영할 것과 영화제 집행위원회와 사무국은 올해 영화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임원회는 특히 영화제 정관상 임시총회가 열리더라도 총회 안건을 부의하기 위해서는 조직위원회 임원회에서 안건을 의결해야 하기 때문에 임원회에서 임시총회 안건을 의결하지 않으면 임시총회가 열리더라도 아무런 효력이 없다고 설명했다. 임원회는 서병수 조직위원장과 부산지역 문화예술계, 상공계, 언론계 인사 등 23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임원회의에는 16명이 참가해 15명의 찬성으로 결의안을 채택했다.  영화제 집행위원회는 임원회의에서 결정된 사항을 따르도록 규정하고 있다. 하지만 집행위원회가 이를 따르지 않더라도 제재할 조항이 없어 신규 자문위원 위촉 문제와 임시총회 소집요구 등을 둘러싼 부산시와 영화인으로 구성된 부산영화제 집행위원회의 갈등 해결은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부산 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서병수 시장 “임시총회 요구는 부당” BIFF “정관 명시된 집행위원장 권한”

    부산국제영화제 갈등이 다시 격화되고 있다. 법정 공방으로까지 번질 조짐이다. ●서 시장 “자문위원 위촉도 인정 못 해” 서병수 부산시장은 2일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달 25일 정기총회에서 총회 구성원 152명 중 106명이 임시총회 소집을 요구하고 나선 것은 정당성이 없는 행위라고 주장했다. 이용관 전 집행위원장이 임기 만료 직전, 정기총회를 앞두고 의결권을 갖는 자문위원 68명을 대거 위촉했는데, 이는 영화제 사무관리규정을 위반한 행위라는 것이다. 때문에 부당하게 신규 위촉된 자문위원들을 중심으로 한 임시총회 요구는 인정할 수 없다고 선을 그었다. 지난달 중순 부산시장이 맡고 있는 당연직 조직위원장 자리를 민간에 이양하겠다고 서 시장이 밝히자, 영화계 안팎에서는 영화제의 독립성과 자율성을 보장하는 방향으로 즉각 정관 개정이 이뤄져야 한다는 요구가 빗발쳤다. 하지만 정관 개정 안건이 상정되지 않은 채 정기총회가 열리자 현장에서 임시총회 소집 요구안이 발의됐고, 이 전 집행위원장의 재신임 논의에 대한 요구까지 나오자 서 시장은 일방적으로 폐회를 선언한 바 있다. 이에 영화제 측은 독자적인 임시총회 개최를 검토해 왔다. 서 시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영화제 측이 신규 자문위원 해촉과 임시총회 철회를 받아들이지 않고 강행하면 그 과정과 결과에 대해 집행정지 및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제기하는 등 법적 대응도 불사하겠다고 강조했다. 서 시장은 일부 영화인들이 영화제를 좌지우지하고 있다는 입장이다. 그는 “영화제가 20년간 지켜온 영화인과 비영화인, 수도권과 부산의 균형을 무시하고 정관 개정에 필요한 3분의2 이상 자문위원을 확보하기 위해 집행위원장이 직접 수도권 일부 영화인을 대거 위촉한 것은 영화제를 성원한 부산 시민의 사랑을 저버린 행위”라고 주장했다. 또 “일부 영화 권력자들이 더이상 영화제의 소중한 가치를 훼손하지 않도록 힘을 모아 지켜야 한다”고 덧붙였다. ●영화제 측 “전반적 의견 수용 위한 것” 영화제 측은 자문위원 위촉은 사무관리 규정보다 상위인 정관에 명시된 집행위원장의 고유 권한으로 절차상 아무런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 영화제 관계자는 “자문위원을 신규 위촉한 것은 부산의 문화예술계, 시민 사회계, 한국 영화계 전반의 의견을 수용하기 위한 것”이라고 반박했다. 영화계는 서 시장이 지역감정을 자극하고 있다며 황당해하는 분위기다. 한 영화계 관계자는 “부산국제영화제는 부산을 포함한 대한민국 전체의 문화 자산”이라며 “서 시장이 라운드테이블을 제안했으니 대화하지 않을 이유는 없다. 영화계 차원에서 곧 대응 방향을 마련할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부산 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서울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끝나지 않은… 부산갈등영화제

    끝나지 않은… 부산갈등영화제

    徐 “민간 이양… 자율성 보장” 이용관 집행위원장도 해촉 방침 “독립성 위한 정관개정” 주장도 부산국제영화제(BIFF)가 이용관 집행위원장의 퇴진 문제 등으로 내홍을 겪는 가운데 당연직 조직위원장인 서병수 부산시장이 18일 전격 사퇴했다. 이로써 부산국제영화제 사태는 새로운 국면을 맞게 됐다. 서 시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지난 20년간 부산시장이 맡아 온 부산국제영화제 조직위원장을 민간에 맡겨 좀 더 자율적인 환경에서 새로운 20년을 준비하도록 하겠다”며 사퇴 의사를 밝혔다. 그는 “그동안 부산국제영화제의 자율성과 독립성을 보장한다는 변함없는 원칙을 지켜 왔지만, 일부 영화인으로부터 자율성을 훼손한다는 오해를 받아 왔다”고 해명했다. 서 시장은 “26일로 임기가 만료되는 이 집행위원장을 재위촉하지 않을 방침”이라고 밝히고 ”현재의 공동집행위원장 체제를 강수연 위원장 단독체제로 갈지는 좀더 논의하겠다”고 밝혔다. 부산시와 이 집행위원장 간 갈등은 2014년 제19회 부산국제영화제 당시 ‘다이빙벨’ 상영을 두고 처음 불거져 2014년 감사원의 부산국제영화제 회계 감사와 부산시의 부산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에 대한 검찰 고발 등으로 악화됐다. 양측의 대립은 정치적 외압 논란으로까지 번지며 국내외 영화인들의 반발을 불렀다. 티에리 프레모 칸영화제 집행위원장과 디터 코슬릭 베를린영화제 집행위원장 등 해외 주요 영화인과 국제영화기관, 단체, 언론과 학계 등은 공개서한을 보내 “영화제의 독립성을 훼손하지 말아 달라”고 요구하기도 했다. 부산국제영화제 조직위는 오는 2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민간인 조직위원장과 집행위원장 등을 선임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부산국제영화제 측은 서 시장의 사퇴 결정을 환영하면서도 현재 사태의 진정한 해결을 위해서는 영화제의 독립성과 자율성을 보장하는 정관 개정이 뒤따라야 한다고 강조했다. 영화제 측은 입장 자료를 내고 “부산시가 배포한 보도자료의 정기총회 안건에는 ‘이용관 집행위원장 승인(안)’과 ‘정관 개정(안)’이 없다”며 “이는 부산시장의 조직위원장 사퇴가 이 집행위원장의 해촉을 강제하는 방편이라는 의구심을 가질 수밖에 없다“고 주장했다. 부산 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서울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이용관 부산국제영화제 위원장 사실상 해촉

    9년간 부산국제영화제(BIFF)를 이끈 이용관 집행위원장이 부산시 외압 논란 속에 BIFF를 떠난다. 부산시는 16일 이 집행위원장을 대신할 다른 인물을 찾는다고 밝혔다. BIFF 집행위원장 임기는 3년이다. 이 집행위원장은 2007년 2월 24일 BIFF 공동집행위원장으로 위촉된 이후 9년째 활동해 왔다. 부산시는 오는 25일 이 집행위원장 재선임이나 후임자 선정을 논의하는 BIFF 정기총회 일정을 잠정 보류했다. 정기총회가 열리지 않으면 이 집행위원장은 임기가 만료돼 자동으로 해촉된다. 사실상 부산시가 이 집행위원장을 해촉하게 된 것은 2014년 영화제 당시 ‘다이빙벨’ 상영을 두고 BIFF조직위원회와 대립한 게 원인이다. 양측의 대립은 정치적 외압 논란으로 번졌다. 이 집행위원장이 해촉되면 BIFF조직위는 지난해 7월 선임된 강수연 공동집행위원장의 단독 체제가 된다. 문제는 10월 6일 개막하는 제21회 부산국제영화제 준비다. 일부 영화수입사에서 부산시 결정을 문제 삼아 영화 상영을 거부할 것으로 알려졌기 때문이다. 부산 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12·21 개각] 총선·대선용 정치적 돌파구 고려…연말 경제관료 발탁·이동 불가피

    경제관료들 사이에서는 올 연말 줄줄이 인사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이 적지 않았다. 앞서 이뤄진 첫 번째 ‘순차 개각’에서 당시 유력 후보 중 하나였던 유일호 국토교통부 장관이 교체되면서 정통 경제관료가 발탁될 가능성이 한층 높아졌기 때문이다. 박근혜 정부 들어 안팎으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 경제관료 1~2명이 유력한 경제부총리 후보로 압축되면서 연쇄 이동이 불가피해 보였다. 그러나 친박근혜계 내부에서는 집권 하반기의 특수성과 정치적 상황 등을 고려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오기 시작했다. 내년 총선과 내후년 대통령 선거 일정은 경제정책 그 자체보다는 정치적 돌파와 협상을 더 필요로 할 수밖에 없다는 논리에서다. 정치적 유동성이 커진 상황에서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 등 쟁점 법안들이 여전히 국회에 계류 중이어서 국회와의 협력 필요성이 더욱 높아졌다. 직전에 최경환 경제부총리, 황우여 사회부총리 등 초중량급 정치인들이 빠지고 난 뒤의 상대적 진공감도 더욱 크게 느껴질 수밖에 없다. 개각은 한때 내년 초로 미뤄질 수 있다는 관측도 없지 않았다. 박근혜 대통령이 주요 법안 처리를 위해 이번 임시국회가 종료되는 시점까지는 기다려 보려 할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하지만 그렇게 되면 장기적인 장관 공백 상태를 불러올 위험이 있었다. 야당 내분 사태로 인사청문회가 제대로 진행되지 않을 수도 있다. 연초 무더기 장관 공백 사태보다는 관가가 어수선해지기 쉬운 연말이 개각에는 더 좋은 시점일 수 있다. 예상된 인사가 ‘장기 지연’되면서 관가에서도 업무 공백 후유증이 커지고 있던 터였다. 박 대통령은 개각의 범위를 최소화했다. 인사는 내년도 총선 출마가 예고된 5곳을 넘어서지 않았다. 국회의원, 교수, 관료에게 일정하게 분배한 인사 스타일도 그대로 유지됐다. 여권을 중심으로 “다음 개각은 특별한 돌출 변수가 생기지 않는 한 당분간은 없을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한 것도 이런 이유에서다. 이로써 정권 원년 멤버는 3명이 남게 됐다. 윤병세 외교부, 윤성규 환경부, 이동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등이다. 5년짜리 장관이 나올 가능성이 남아 있다. 이날 해촉된 김경재 홍보특보는 박정희·김대중 대통령을 다룬 도서 집필을 이유로, 임종인 안보특보는 대학 강단 복귀를 희망해 사의를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이지운 기자 jj@seoul.co.kr
  • ‘성장 중시’ 경제 수장… 4대 개혁 속도전

    ‘성장 중시’ 경제 수장… 4대 개혁 속도전

    박근혜 정부의 사실상 마지막 경제팀이 확정됐다.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에 내정된 새누리당 유일호(60) 의원은 “최경환 부총리 시절 확장적 기조도 있었지만 (경기)확장을 위해 모든 것을 다한 정책은 아니다”라면서 성장 동력 확보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유 후보자는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우선 과제로 ‘구조개혁’을 꼽은 뒤 “구조개혁 문제가 미완의 상태이고 가장 중요하다. 경제활성화, 구조개혁, 노동개혁 관련 법안을 (국회에서) 빨리 통과시켜 줘야 한다”고 촉구했다. “박근혜 정부가 유지해 온 일관된 경제정책 기조를 유지할 것”이라면서도 “다만 구체적으로는 단기정책이나 초단기정책은 당시 상황을 봐야 한다”고 말했다. 경제부총리는 한때 정통 경제관료가 유력하게 거론됐으나 집권 하반기 정부 내에 정치적 구심점이 필요하다는 친박근혜계 등 내부 의견이 받아들여져 유 의원으로 최종 확정된 것으로 알려진다. 김성우 청와대 홍보수석은 “경제정책과 실물 경제에 대한 풍부한 식견과 정무적 역량을 바탕으로 4대 개혁을 통해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경제정책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경기 활성화를 추진해 나갈 적임자”라고 인선 배경을 설명했다. 박 대통령의 임기 후반기 경제팀은 특별한 추가 사유가 발생하지 않는 한 이번 인사를 기본 틀로 유지할 것으로 관측된다.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에는 이준식(63) 서울대 교수가 내정됐다. 이 사회부총리 후보자에 대해 청와대는 “교육 현장에 대한 이해가 깊고 시대에 필요한 교육의 올바른 방향과 개혁을 이끌어 교육계에 새 바람을 일으키고 부총리로 각종 사회 현안을 조정할 적임자”라고 밝혔다. 박 대통령은 행정자치부 장관에는 홍윤식(59) 전 국무조정실 국무1차장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에는 주형환(54) 기획재정부 1차관, 여성가족부 장관에는 새누리당 강은희(51) 의원을 내정했다. 임기가 만료된 이성보 국민권익위원장 후임으로는 성영훈 변호사를 임명했으며 청와대 김경재 홍보특보와 임종인 안보특보가 사의를 밝힘에 따라 이들을 해촉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전국 시·군자치구의회 의장 226명과의 청와대 오찬에서 “눈앞에 위기의 파도가 밀려오는데 손발이 묶여 적절하게 대응하지 못하고 할 수 있는 일도 못 해서야 되겠느냐. 절박한 심정을 이해해 주길 바란다”면서 주요 법안의 조속한 국회 처리를 거듭 강조했다. 이지운 기자 jj@seoul.co.kr
  • 여가부, 찾아가는 폭력예방교육 올해 3500회로 확대

    여가부, 찾아가는 폭력예방교육 올해 3500회로 확대

     여성가족부는 민간사업장, 소상공인, 장애인, 노인, 이주민 등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전국 방방곡곡 찾아가는 폭력예방교육을 올해 대폭 늘려 4월부터 연말까지 3500회 추진한다.  성폭력방지법 개정으로 민간 사업장 사용자의 ‘직장 내 성폭력 예방 노력 의무’가 명문화됨에 따라 교육 수요 증가가 예상되는 데 따른 것이다.  폭력예방교육 의무 대상인 공공기관을 제외한 개인이나 20인 이상 단체가 신청할 수 있다. 시·도별 18개 폭력예방교육 지역지원기관에 전화 상담 후 교육 신청서를 작성, 교육 10일 전까지 해당 기관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신청서는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전문강사에 의한 ‘성폭력·가정폭력 예방교육’ 1시간씩을 무료 지원한다. 신청자가 지정하는 곳에서 교육하되, 지역의 공공기관 등을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지난해 일반 국민 11만여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폭력예방교육을 2604회 실시한 결과 종합만족도가 83.9점으로 전년보다 4점 상승했다. 여가부는 전문강사 인력풀을 확대하고, 교육 콘텐츠 개발·보급, 강의 모니터링을 통한 교육 수용도 향상에 주력해 왔다.  문화예술인·언론인 등 사회 각 분야의 저명인사, 현장 전문성을 갖춘 활동가들이 전문강사 양성 과정에 참여, 폭력 예방교육 확산의 구심 역할을 했다. 일반 국민의 눈높이에 맞게 교육 유형별 핵심 주제를 설정해 널리 보급하고, 대상별 특성을 반영한 교재 제작과 함께 교육 품질이 높은 민간 부문의 프로그램 등도 적극 발굴, 추천해 교육 요구에 따른 다양한 콘텐츠를 접할 수 있도록 했다. 교육 과정에 대한 모니터링을 확대하고 부적절한 교육 시 강사 해촉 등 사후관리를 강화했다. 아울러 우수사례 및 교육 만족도조사 결과 등을 정기 소식지로 발행, 지역지원기관, 전문강사, 교육 참여자 간 밀접히 공유해 왔다.  여가부는 폭력으로부터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서는 교육을 받은 일반 시민이 ‘나’의 행복을 지키는 것뿐만 아니라 주변에 ‘관심’을 갖고 지역의 안전을 지키는 파수꾼 역할을 하는 것이 중요한 만큼, 지역·직업별 특성에 맞는 ‘안전파수꾼’ 수칙을 정하고 실제 활동 사례를 적극 발굴, 확산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전국 17개 시·도가 자체 운영해 온 안전프로그램 및 행사 등과 연계하고 지역 협의체 등과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등 ‘지속가능한 교육’ 기반을 이뤄가는 데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김희정 여가부 장관은 “폭력 없는 안전한 사회를 이루기 위해서는 정부의 노력뿐만 아니라 국민들이 폭력의 현주소를 바로 알고, 다같이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폭력예방교육은 ‘일상 속 폭력’에 대한 감수성을 높이고, 아울러 주변 위기 상황에 방관하지 않고 적극 개입해 지원하는 ‘지역 안전 파수꾼’의 결의를 다지는 계기가 될 수 있는 만큼, 많은 국민이 ‘찾아가는 교육’에 적극 참여해주기 바란다”고 밝혔다. 김주혁 선임기자 happyhome@seoul.co.kr
  • ‘캐디 성추행’ 박희태, 건국대 석좌교수 재위촉 논란

    ‘캐디 성추행’ 박희태, 건국대 석좌교수 재위촉 논란

    ‘캐디 성추행’ 사건으로 물의를 빚은 박희태(77) 전 국회의장을 건국대가 석좌교수로 재위촉한 것을 두고 해당 학교 학생들이 크게 반발하고 있다. 15일 건국대 총학생회는 학교 측이 지난 1일부로 박 전 국회의장을 법학전문대학원 석좌교수에 재위촉한 것을 규탄하는 글을 총학생회 홈페이지에 올렸다. 총학생회는 규탄서를 통해 “캐디 성추행 사건으로 도덕적으로나 사회적으로 물의를 일으킨 박 석좌교수 재임용은 학교의 위상을 땅에 떨어뜨리는 일”이라면서 “박 전 국회의장에 대한 징계위원회를 진행하라”고 주장했다. 또 “학교 측은 재판 결과를 기다려 보자고 하지만 1심에서 박 전 의장이 이미 혐의를 인정한 만큼 항소 결과를 기다리자는 것은 핑계에 불과하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건대는 석좌교수가 보수도 지급되지 않고 강의도 하지 않는 무보수 명예직이어서 엄격한 잣대를 적용하기에는 무리라는 입장이다. 건대 관계자는 “박 전 의장의 법조 경륜과 업적을 감안해서 로스쿨 석좌로 초청드렸던 학교가 아직 사법적 판단이 종료되지 않은 상황에서 여론만으로 해촉하는 것은 도리가 아닐 수도 있다”면서 “또 박 전 의장이 항소한 상황이라 교수 인사 규정으로는 상고심 판결이 끝나야 법적 효력이 생긴다”고 말했다. 박 전 의장은 2013년 건국대 석좌교수로 첫 위촉됐다. 하지만 당시에도 학생들은 “돈 봉투 사건으로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은 인물을 석좌교수로 임용한 것은 상식적으로 이해할 수 없다”며 강하게 항의한 바 있다. 건대 석좌교수의 임기는 1년으로 매년 학교 측이 재위촉 여부를 결정한다. 박 전 의장은 지난해 9월 강원 원주의 한 골프장에서 캐디(24·여)를 성추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1심에서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받고 항소했다. 이슬기 기자 seulgi@seoul.co.kr
  • 금융권 제재심 ‘기피제’ 도입

    금융권 제재심 ‘기피제’ 도입

    금융권 제재심의위원회(제재심)에도 사법부의 법관기피신청제도와 같은 ‘기피제도’가 도입된다. 제재심 민간위원은 두 배로 늘고, 정보기술(IT) 등 새로운 분야의 전문가가 포함된다. 하지만 ‘속기록 비공개’ 원칙이 유지되고, 논의내용 발설 시 민간위원 해촉 등 ‘비밀주의’는 더 강화됐다. 이 때문에 전문가들은 제재 절차 투명성이 더 후퇴했다고 지적한다. 금융감독원은 12일 이런 내용의 ‘제재심 개편방안’을 발표했다. 우선, 제재 대상자가 권익 보호 차원에서 자신과 연관성을 띤 특정 위원을 빼 달라고 공식 요청할 수 있게 했다. ‘불공정한 재판을 할 우려가 있을 때’ 해당 법관을 배제해 달라고 한 현행 사법부 제도를 ‘참고’한 것이다. 또 민간위원 숫자도 2배(6명→12명)로 늘리고 경력 요건도 5년에서 10년 이상으로 강화했다. 하지만 “알 권리 차원에서 공개해야 한다”는 지적이 일었던 속기록은 ‘비공개’를 고수하기로 했다. 제재심 결정 내용도 사회적 관심사 등 최소 범위에서 알리기로 했다. 서태종 금감원 수석부원장은 “위원들 간 활발한 토의가 이뤄지기 어렵고 제재 대상에 대한 권익침해 우려 때문”이라고 해명했다. 하지만 개선 취지가 무색해졌다는 비판이 적지 않다. 당초 금융 당국이 제재심을 뜯어고치겠다고 나선 것은 ‘KB사태’가 발단이 됐다. 제재심의 ‘경징계’ 방침을 최수현 당시 금감원장이 ‘중징계’로 번복해 투명성 및 실효성 논란 등이 일었다. 김상조 한성대 교수는 “공정거래위원회도 과징금 결정을 내리면 심의록을 공개해 근거를 볼 수 있게 한다”면서 “이런 절차가 사회적 감시 기능으로 이어지는 것인데 금감원은 KB사태를 잊었는지 사후 논의 결과를 감춰 감독기구의 신뢰를 떨어뜨리고 있다”고 비판했다. 또 금융위 직원은 제재심에서 발언권만 행사하고 의결권 행사는 원칙적으로 제한된다. 그러나 가부 동수인 경우 결정권을 행사할 수 있게 해 ‘보여 주기식 규정’이란 지적도 나온다. 한편 금감원은 이날 제재심에서 지난해 발생한 KT-ENS 협력업체의 3000억원대 대출사기 사건과 관련해 하나·국민·농협 등 3개 은행 임직원 20여명을 정직 등 징계 조치했다. 1조 1000억원을 부실하게 대출해 줬다가 1600억원을 회수하지 못한 하나은행은 기관경고를, 김병호 하나은행장은 경징계에 해당하는 ‘주의’를 받았다. 백민경 기자 white@seoul.co.kr
  • 서울시 “정명훈 부당이익 환수”… 계약 연장은 유지

    서울시가 정명훈 서울시향 예술감독의 항공료 부당 사용에 대해 환수 조치인로 했다. 또 공연일정 임의변경 등 부적절한 행위에 대해 별도 조치키로 했다. 하지만 이미 밝혀진 정 감독의 8가지 부당행위가 재계약을 못 할 정도의 사안은 아니라는 기존 입장을 고수했다. 예술감독으로서 특수성을 고려해야 한다는 것이다. 정효성 시 행정1부시장은 29일 기자브리핑을 열고 “시는 시의회 등이 정 감독에 대해 의혹을 제기한 뒤 특별조사와 법률검토를 했고 결과를 시향과 개인에게 통보했다”면서 “정 감독 가족이 이용한 항공권 등 부당이득 1320만원에 대해서는 환수받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 그는 “지난 20일 정 감독과 서울시향이 체결한 계약은 시민과 예정된 공연 약속을 지키기 위해 기존 계약을 임시로 1년 연장한 것이지 정식 재계약이 아니다”라면서 “이번 조사를 통해 기존 계약서에 원칙과 기준이 미흡했다는 것을 알게 된 만큼 외국 사례 등을 검토해 합리적으로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하지만 재계약 여부와 시점에 대해서는 최대한 빠르게 하겠다는 답변만 했다. 또 막내아들의 피아노 교사와 친형 회사에 근무하던 직원을 시향 경영조직에 채용한 점, 시향 단원평가 결과 해촉되어야 할 단원을 재계약한 점, 항공료 부당청구 등 지난 23일 밝힌 정 감독의 8가지 부당행위에 대해서는 재계약이 힘들 정도의 사안은 아니라는 기존 입장을 유지했다. 시 관계자는 다른 공무원과의 처벌 형평성이 불거진 점에 대해서 “예술감독이라는 특수성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이경주 기자 kdlrudwn@seoul.co.kr
  • [알쏭달쏭 건강보험 풀이]

    Q)소득이 없거나 재산이 없어지면 건강보험료를 조정받을 수 있나요? A) 폐업·휴업 등으로 소득이 없거나 재산을 매각한 경우 증빙서류를 구비해 건강보험공단에 신청하면 보험료를 조정받을 수 있습니다. 구비서류는 휴·폐업증명원, 퇴직·해촉증명서, 등기부등본 등입니다.
  • 지역가입자 건강보험료 인상 “도대체 얼마나 오르길래?”

    지역가입자 건강보험료 인상 “도대체 얼마나 오르길래?”

    지역가입자 건강보험료 인상 “도대체 얼마나 오르길래?” 건강보험 지역가입자들의 소득과 재산과표 변동분이 새로 반영되면서 이달부터 지역가입자들의 건강보험료가 가구당 평균 3300원 가량 오르게 된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지역가입자의 11월분 보험료부터 2013년도 귀속분 소득과 2014년 재산과표 변동자료를 적용한다고 19일 밝혔다. 자영업자 등 지역가입자의 건보료는 소득과 재산 등을 점수화해 산정되는데 매년 11월 소득세법에 의한 소득과 지방세법에 의한 재산과표 등의 변동분을 반영해 1년간 보험료에 부과하고 있다. 새로운 소득과 재산과표가 적용되면서 11월 전체 지역가입자 보험료 부과액은 적용 적인 10월보다 241억원(3.7%) 늘어나게 된다. 가입자들의 소득과 전국 공시가격 등 재산과표가 그만큼 늘어났다는 의미다. 지난해 증가율은 3.1%였다. 전체 지역가입자 753만 가구 가운데 변동자료가 적용된 것은 728만 가구로, 이중 30.8%인 224만 가구의 보험료가 오르고 18.0%인 131만 가구는 소득이나 재산 감소 등으로 오히려 보험료가 내린다. 나머지 373만 가구(51.2%)는 변동이 없다. 증감 가구를 종합하면 전체 가구당 평균 3317원 증가하는 셈이다. 보험료가 오르는 가구 중 33.5%는 증가폭이 5000원 이하이며 33.0%는 5000원 초과 2만원 이하였다. 보험료가 내리는 가구 가운데에는 5000원 초과 2만원 이하 내리는 가구가 47.3%다. 지역별로는 세종(5.8%), 대구(5.2%), 울산(4.7%) 등의 보험료 증가폭이 평균보다 컸고 이에 반해 전남(2.8%), 전북(2.8%), 서울·경기(3.5%) 등은 비교적 증가폭이 작었다. 11월분 보험료는 내달 10일까지 납부해야 한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휴·폐업 등으로 소득이 줄었거나 재산을 매각한 경우에는 퇴직·해촉증명서, 소득금액증명원, 등기부등본 등 서류를 구비해 가까운 공단지사(☎ 1577-1000)에 이의신청을 하면 보험료를 조정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네티즌들은 “지역가입자 건강보험료 인상, 난 오르지 않아야 하는데”, “지역가입자 건강보험료 인상, 도대체 왜”, “지역가입자 건강보험료 인상, 황당하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세금 탈루 연예인 송혜교 공식 입장, 31억원 탈세 “전 몰랐어요” 사과는 하지만..

    세금 탈루 연예인 송혜교 공식 입장, 31억원 탈세 “전 몰랐어요” 사과는 하지만..

    ‘세금 탈루 연예인, 송혜교 탈세, 공식 입장’ 배우 송혜교 측이 세금 탈루 연예인으로 드러난 것에 대해 공식 입장을 밝히고 사과했다. 송혜교 법무 대리인인 법부법인 더 펌은 19일 오전 공식 입장 보도자료를 통해 세금 탈루 연예인으로 지목된 데 대해 탈세 사실을 인정하며 “송혜교는 세무 대리인의 부실한 신고를 인지하지 못했다”고 해명했다. 더 펌은 “송혜교는 세무 관련된 일체의 업무 및 기장 대리를 세무법인에 위임하여 처리해 왔다. 2012년 국세청으로부터 ‘비용에 대한 증빙이 적절히 못해 인정할 수 없다’는 지적을 받기 전 까지 세무대리인에 의하여 부실한 신고가 계속 되어 왔던 것을 전혀 인지하지 못하고 있었다”고 설명했다. 송혜교 측은 “비록 세무 대리인을 선임하여 일체의 업무를 위임하였더라도 모든 최종 책임은 납세자 본인에 있음을 잘 알고 있다. 대중의 주목을 받는 배우로서 세금과 관련해 주의를 기울이지 못한 것에 대해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사과했다. 네티즌들은 “송혜교 공식 입장, 세금 탈루 연예인 맞구나”, “세금 탈루 연예인, 송혜교 공식 입장 실망이다”, “탈세 연예인 송혜교 공식 입장, 몰랐다고 잡아떼면 끝인가”, “세금 탈루 연예인 송혜교 공식 입장, 나몰라라 하네”, “탈세 연예인 송혜교 공식 입장, 책임 떠넘기기”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하 공식 입장 전문 2012년 영화배우 송혜교에 대한 세무조사 및 추징세액 납부와 관련하여 법무법인 더 펌(대표변호사 정철승)은 송혜교의 법률 대리인의 입장에서, 대리인과 관련하여 2012년 종료된 세무조사 건에 대해 아래와 같은 입장을 밝혀 드립니다. 우선 2년 전 종결된 사안이라 구체적인 사실관계를 확인하느라 입장표명이 늦어진 점 사과드립니다. 사 실 관 계 1. 송혜교는 2012년 8월 30일, 2009~2011년 과세분에 대한 비용처리 부분에 문제가 있다고 판단하여 세무조사를 실시한다는 서울지방국세청의 통보를 받았습니다. 2. 이에 따라, 송혜교는 2012년 8월 30일부터 2012년 10월 8일까지 서울지방국세청으로부터 ‘개인사업자 통합 세액에 대한 신고 내용의 적정성’에 대하여, 당시 송혜교의 세무관련 업무 처리 및 기장을 대리했던 T회계법인의 C사무장을 통하여 조사를 받았습니다. 3. 2012년 10월 11일 국세청으로부터 ‘그간의 세무 기장에 문제가 있으며, 기장된 자료와 증빙을 신뢰할 수 없다. 따라서 2008년~2011년 귀속 소득에 대한 무증빙 비용에 대하여 소득세를 추징한다’는 통보를 받았습니다. 4. 이에 송혜교는 2011년도 수입에 대해서는 소득율 95.48%(연간수입액 중 과세가 제외되는 비용이 4.52%밖에 인정되지 않는다는 의미), 2012년 수입에 대해서는 소득율 88.58%로 산정된 소득세 및 지연 납세에 따른 가산세 등 약 31억원을 2012년 10월 15일자로 전액 납부하였습니다. 5. 위 4의 소득세율은 일반적인 서울지방국세청 추계소득율 56.1%에 비하여 매우 높게 책정된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송혜교는 과거 세무기장에 대한 관리를 소홀히 한 부분에 대한 책임감으로 아무 이의제기 없이 추징금과 벌금을 포함한 제 금원을 납부했습니다. 이어 세무기장을 제대로 하지 못한 T회계법인과 C사무장을 해촉하고 새로운 세무 대리인을 선임하는 것으로 당 세무조사 건을 마무리 하였습니다. 6. 한편, 2014년 4월 경 송혜교는 서울강남세무서로부터 ‘감사원의 지적으로 송혜교의 2008년도 귀속분에 대하여 추가징수를 해야한다’ 는 내용을 통보받았습니다. 7. 이에 송혜교는 새로 선임된 세무대리인을 통하여 2014년 소득세를 납부하면서, 2008년도 귀속분에 대하여도 추징금과 세금을 포함하여 통보받은 세금 약 7억원을 전액 납부 완료했습니다. 해당 세무조사에 대한 송혜교의 입장 1. 여느 납세자들과 마찬가지로, 송혜교는 세무 관련된 일체의 업무 및 기장 대리를 세무법인에 위임하여 처리하여 왔습니다. 2. 송혜교는 2012년 국세청으로부터 ‘비용에 대한 증빙이 적절치 못하여 인정할 수 없다‘는 지적을 받기 전까지 세무대리인에 의하여 부실한 신고가 계속되어 왔던 것을 전혀 인지하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3. 통상적인 연예인의 연간 수입 대비 과세대상 소득율은 56.1%인데, 당 세무조사를 통하여 송혜교는 세무신고를 대리하는 세무사 직원의 업무상 잘못으로 통상적인 소득세의 2배 가까운 중과세와 가산세까지 납부하였습니다. 4. 이처럼 소속 직원의 업무태만을 감독하지 못하여 의뢰인에게 큰 피해를 발생시킨 담당 세무사(T회계법인 P회계사)는 현재 기획재정부의 세무사징계절차에 회부된 상태로 알고 있으며, 송혜교는 세무조사 직후 담당 세무사를 해임하였고, 담당 세무사 및 소속 회계법인에 대하여 적절한 법적 조치를 취할 예정입니다. 5. 비록 세무 대리인을 선임하여 일체의 업무를 위임하였더라도 모든 최종 책임은 납세자 본인에 있음을 잘 알고 있습니다. 6. 대중의 주목을 받는 배우로서 세금과 관련해 주의를 기울이지 못한 것에 대해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7. 송혜교는 비록 2년 전에 세무조사를 통하여 부가된 추징세금 및 가산세를 모두 납부하였지만, 무지에서 비롯된 잘못된 세무처리에 대하여 깊이 반성하고 있으며, 앞으로 이러한 일이 다시는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기울이고 있음을 이해해주시기 바랍니다. 8. 다시 한 번 머리 숙여 사과드립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탈세 여배우’ 송혜교 공식입장 “세무대리인의 실수..법적조치” (전문)

    ‘탈세 여배우’ 송혜교 공식입장 “세무대리인의 실수..법적조치” (전문)

    배우 송혜교 측이 ‘탈세 여배우’ 논란과 관련해 공식입장을 밝혔다.   송혜교의 법률대리인인 법무법인 더 펌은 19일 공식 보도 자료를 통해 “과거 문제가 된 부분에 대해 성실히 추징세금 및 가산세를 납부했다. 세무대리인의 실수로 일어난 일이라고 해도 납세자로서 주의를 기울이지 못한 점에 대해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송혜교 측은 “세무조사 직후 담당 세무사를 해임하였고, 담당 세무사 및 소속 회계법인에 대하여 적절한 법적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지난 18일 서울지방국세청 등에 따르면 송혜교는 지난 2009년부터 2011년까지 3년간 137억원의 수입을 올려 67억원을 필요 경비로 신고했다. 이중 54억원에 대해 증빙서류 없이 임의로 경비 처리를 하거나 일부 금액에 대해서는 증빙을 중복 제출한 것으로 드러났다.   하지만 송혜교 측은 2012년 강남세무서의 세무조사를 통해 종합소득세 25억 5700만원을 탈루했다는 조사 결과를 받고 즉각 세금 및 가산세를 납부했다.   올 4월 감사원이 감사보고서를 통해 강남세무서가 이 사건을 축소하려던 정황을 발견했다고 지적한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됐다.   다음은 더 펌과 송혜교 측의 공식입장 전문이다.   송혜교의 법률 대리인의 입장에서, 대리인과 관련하여 2012년 종료된 세무조사 건에 대해 아래와 같은 입장을 밝혀 드립니다. 우선 2년 전 사안이라 구체적인 사실관계를 확인하느라 입장표명이 늦어진 점 사과드립니다.   < 사 실 관 계 >   1. 송혜교는 2012년 8월 30일, 2009~2011년 과세분에 대한 비용처리 부분에 문제가 있다고 판단하여 세무조사를 실시한다는 서울지방국세청의 통보를 받았습니다.   2. 이에 따라, 송혜교는 2012년 8월 30일부터 2012년 10월 8일까지 서울지방국세청으로부터 ‘개인사업자 통합 세액에 대한 신고 내용의 적정성’에 대하여, 당시 송혜교의 세무관련 업무 처리 및 기장을 대리했던 T회계법인의 C사무장을 통하여 조사를 받았습니다.   3. 2012년 10월 11일 국세청으로부터 ‘그간의 세무 기장에 문제가 있으며, 기장된 자료와 증빙을 신뢰할 수 없다. 따라서 2008년~2011년 귀속 소득에 대한 무증빙 비용에 대하여 소득세를 추징한다’는 통보를 받았습니다.   4. 이에 송혜교는 2011년도 수입에 대해서는 소득율 95.48%(연간수입액 중 과세가 제외되는 비용이 4.52%밖에 인정되지 않는다는 의미), 2012년 수입에 대해서는 소득율 88.58%로 산정된 소득세 및 지연 납세에 따른 가산세 등 약 31억원을 2012년 10월 15일자로 전액 납부하였습니다.   5. 위 4의 소득세율은 일반적인 서울지방국세청 추계소득율 56.1%에 비하여 매우 높게 책정된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송혜교는 과거 세무기장에 대한 관리를 소홀히 한 부분에 대한 책임감으로 아무 이의제기 없이 추징금과 벌금을 포함한 제 금원을 납부했습니다. 이어 세무기장을 제대로 하지 못한 T회계법인과 C사무장을 해촉하고 새로운 세무 대리인을 선임하는 것으로 당 세무조사 건을 마무리 하였습니다.   6. 한편, 2014년 4월 경 송혜교는 서울강남세무서로부터 ‘감사원의 지적으로 송혜교의 2008년도 귀속분에 대하여 추가징수를 해야 한다’는 내용을 통보받았습니다.   7. 이에 송혜교는 새로 선임된 세무대리인을 통하여 2014년 소득세를 납부하면서, 2008년도 귀속분에 대하여도 추징금과 세금을 포함하여 통보받은 세금 약 7억 원을 전액 납부 완료했습니다.   1. 여느 납세자들과 마찬가지로, 송혜교는 세무 관련된 일체의 업무 및 기장 대리를 세무법인에 위임하여 처리하여 왔습니다.   2. 송혜교는 2012년 국세청으로부터 ‘비용에 대한 증빙이 적절치 못하여 인정할 수 없다’는 지적을 받기 전까지 세무대리인에 의하여 부실한 신고가 계속되어 왔던 것을 전혀 인지하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3. 통상적인 연예인의 연간 수입 대비 과세대상 소득율은 56.1%인데, 당 세무조사를 통하여 송혜교는 세무신고를 대리하는 세무사 직원의 업무상 잘못으로 통상적인 소득세의 2배 가까운 중과세와 가산세까지 납부하였습니다.   4. 이처럼 소속 직원의 업무태만을 감독하지 못하여 의뢰인에게 큰 피해를 발생시킨 담당 세무사(T회계법인 P회계사)는 현재 기획재정부의 세무사징계절차에 회부된 상태로 알고 있으며, 송혜교는 세무조사 직후 담당 세무사를 해임하였고, 담당 세무사 및 소속 회계법인에 대하여 적절한 법적 조치를 취할 예정입니다.   5. 비록 세무 대리인을 선임하여 일체의 업무를 위임하였더라도 모든 최종 책임은 납세자 본인에 있음을 잘 알고 있습니다.   6. 대중의 주목을 받는 배우로서 세금과 관련해 주의를 기울이지 못한 것에 대해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7. 송혜교는 비록 2년 전에 세무조사를 통하여 부가된 추징세금 및 가산세를 모두 납부하였지만, 무지에서 비롯된 잘못된 세무처리에 대하여 깊이 반성하고 있으며, 앞으로 이러한 일이 다시는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기울이고 있음을 이해해주시기 바랍니다.   8. 다시한번 머리 숙여 사과드립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권영모 새누리당 수석부대변인 제명 “국민께 심려 끼쳐”

    권영모 새누리당 수석부대변인 제명 “국민께 심려 끼쳐”

    권영모 새누리당 수석부대변인 제명 “국민께 심려 끼쳐” 새누리당은 3일 철도레일 납품업체로부터 금품을 받은 혐의로 검찰 소환 조사를 받은 당 수석부대변인 권영모(55)씨를 제명키로 했다.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회는 이날 오전 열린 회의에서 권씨에 대해 당 수석부대변인 등 모든 당직에서 해임·해촉하고 금명간 당 윤리위원회를 열어 권씨를 제명하기로 의결했다고 박대출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당 관계자는 “부적절한 행동으로 검찰에 소환되는 등 물의를 일으켜 국민께 심려를 끼치고 당의 명예를 실추시켰다”고 제명 사유를 설명했다. 살인청부 혐의로 구속된 김형식(44) 서울시의회 의원의 철로공사 납품업체 금품수수 혐의를 수사 중인 검찰은 레일체결장치 수입·납품업체 AVT가 권씨를 상대로도 금품로비를 벌인 단서를 잡고 지난 2일 권씨를 소환 조사했다. 검찰은 AVT가 2012년 호남고속철도 2단계 궤도공사에 레일체결장치 납품계약을 맺는 과정에서 권씨가 발주처인 한국철도시설공단에 영향력을 행사했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있다. 권씨는 과거 한나라당 시절부터 주요 당직을 맡았고 당 싱크탱크인 여의도연구원의 정책자문위원으로도 활동해 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권영모 새누리 수석부대변인 제명 “검찰 소환 당 명예 실추”

    권영모 새누리 수석부대변인 제명 “검찰 소환 당 명예 실추”

    권영모 새누리 수석부대변인 제명 “검찰 소환 당 명예 실추” 새누리당은 3일 철도레일 납품업체로부터 금품을 받은 혐의로 검찰 소환 조사를 받은 당 수석부대변인 권영모(55)씨를 제명키로 했다.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회는 이날 오전 열린 회의에서 권씨에 대해 당 수석부대변인 등 모든 당직에서 해임·해촉하고 금명간 당 윤리위원회를 열어 권씨를 제명하기로 의결했다고 박대출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당 관계자는 “부적절한 행동으로 검찰에 소환되는 등 물의를 일으켜 국민께 심려를 끼치고 당의 명예를 실추시켰다”고 제명 사유를 설명했다. 살인청부 혐의로 구속된 김형식(44) 서울시의회 의원의 철로공사 납품업체 금품수수 혐의를 수사 중인 검찰은 레일체결장치 수입·납품업체 AVT가 권씨를 상대로도 금품로비를 벌인 단서를 잡고 지난 2일 권씨를 소환 조사했다. 검찰은 AVT가 2012년 호남고속철도 2단계 궤도공사에 레일체결장치 납품계약을 맺는 과정에서 권씨가 발주처인 한국철도시설공단에 영향력을 행사했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있다. 권씨는 과거 한나라당 시절부터 주요 당직을 맡았고 당 싱크탱크인 여의도연구원의 정책자문위원으로도 활동해 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정부위원회 ‘공무원 수준’으로 윤리 강화

    정부위원회 ‘공무원 수준’으로 윤리 강화

    ‘전문가가 참여하는 의사결정체’와 ‘옥상옥’(屋上屋), ‘공무원의 책임 회피용 면죄부’란 양면성을 가진 정부위원회의 윤리성이 강조된다. 안전행정부는 5일 민간 위원이 직무와 관련해 비리를 저지르면 공무원과 같은 수준으로 처벌하는 내용의 위원회법 개정안을 입법예고하고 내년부터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 사립대 교수 A씨는 2003년 지방자치단체 영향평가위원회 재해분과심의위원으로 참여하면서 골프장 등의 재해영향평가 심의 과정에서 용역비 명목으로 억대의 금품을 받았다. A씨는 징역 4년에 추징금 1억 5265만원을 선고받았지만 사립대 교원인 자신을 공무원과 같은 수준으로 처벌하는 것은 헌법에 위반된다며 헌법소원심판을 청구한 적이 있다. 안행부의 이번 개정안은 이 같은 사례를 막고자 인허가, 분쟁 조정 등을 맡은 민간 위원이 뇌물 수수 등의 비리를 저지르면 공무원과 같은 수준의 벌을 받도록 했다. 그동안은 제안서 평가위원이 입찰 참여 업체로부터 3000만원의 뇌물을 받으면 배임수재 혐의로 벌금형을 받았다. 하지만 개정안에 따라 민간 위원도 공무원과 동일한 처벌을 받게 되면 가중처벌이 적용돼 5년 이상의 징역형 또는 수수액 2~5배의 벌금형에 동시에 처해진다. 민간 위원을 공무원과 같은 수준으로 보는 것은 안건 관련 사항에 한정되며 평소 생활과 신분에 대해서까지 공무원의 책임이 부여되는 것은 아니라고 안행부 관계자는 설명했다. 또 행정기관장이 공정한 위원회를 운영하도록 민간 위원을 자리에서 물러나게 하는 면직 또는 해촉 기준을 사전에 마련하는 것을 의무화했다. 직무와 관련해 비위 사실이 있거나 사회적 물의 등에 연루된 위원에 대한 해촉 기준이 의무화되면서 민간 위원의 책임성이 강화됐다. 안행부 측은 “기준이 마련되면 민간 위원이 부당하게 면직되지 않고 공정하게 양심에 따라 직무를 수행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정부위원회가 무분별하게 설립되는 것을 막기 위해 성격과 기능이 유사하거나 서로 관련성이 있는 위원회는 본위원회와 분과위원회로 연계해 설치하도록 규정했다. 정권 말기면 회의도 거의 열지 않는 위원회가 무차별적으로 늘어나 ‘위원회 공화국’이라 불리는 것을 막기 위한 조항이다. 안행부 관계자는 “정부의 의사결정 과정에 민간 전문가와 국민이 참여하는 위원회 숫자가 늘어난 것은 사회가 그만큼 다양해졌다는 증거”라며 “위원회 수를 줄이는 것 뿐만아니라 효율화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 ‘바뀐애 즉사’ 리트윗 논란 임순혜 위원 결국 해촉

    ‘바뀐애 즉사’ 리트윗 논란 임순혜 위원 결국 해촉

    박근혜 대통령의 비행기 추락사를 바라는 듯한 내용의 트위터글을 리트윗해 막말 논란을 일으킨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보도교양방송특별위원회 임순혜 위원이 결국 해촉됐다. 방통심의위는 “국가원수에 대해 정책 비판이나 의견 제시의 수준을 넘어, 사실상 저주에 가까운 내용을 리트윗함으로써 국가원수의 명예를 현저히 훼손해 다수 여론의 비난을 받았다”고 지적했다. 또 “위원회의 품격을 심각하게 저해했고 2개 대학의 석사 논문 표절 의혹으로 현재 해당 대학의 조사가 진행되는 등 도덕성 논란도 지속돼 해촉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방통심의위 박만 위원장은 임 씨가 특별위원으로서 보도·교양 방송심의에 대한 자문 등을 수행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판단해 동의권자인 위원회의 동의를 얻어 해촉을 결정했다. 임 위원은 앞서 서면 제출한 소명서에 “제 소신대로 공정한 심의를 해왔으며, 타 심의위원들이 불편해 할 발언도 서슴지 않았다”고 전했다. 또 임 위원은 “해촉동의 과정에서 제기된 두 가지 해촉 사유가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의 일방적인 주장”이라고 억울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임 위원은 해촉 뒤 기자회견에서 ”뚜렷한 해촉 사유가 없다. 일사천리로 이틀 만에 단독 상정하고 소명 기회도 안줬다”고 지적했다. 또 “일단 규정에 없어서 가능한지 알아보고 해촉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내려 한다”며 법적 대응을 시사했다. 임 위원은 박 대통령이 해외 순방 중인 지난 18일 트위터에 “경축! 비행기 추락, 바뀐애 즉사”라는 시위 피켓 사진과 함께 “이것이 지금 국민의 민심이네요”라고 적힌 글을 리트윗했다. 이후 리트윗한 글이 논란이 되자 임 위원은 지난 21일 “내용을 확인하지 못한 채 무심코 리트윗을 누른 것 같다. 사진 내용을 확인한 뒤 곧바로 지웠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런 집회가) 현재 국민 정서로 받아들여야지 저주 운운하며 몰아붙이고 공격할 일은 아니다”라고 집회 참가자들을 옹호하는 듯한 발언을 해 논쟁이 불거졌다. 네티즌들은 “방통심의위 결정, 속이 시원하다”, “대통령에 막말한 위원은 해촉하는 것이 당연하다”고 옹오하는 쪽과 “본인이 실수라고 인정하고 사과까지 했는데 해촉은 너무한 것 아닌가”, “리트윗 한번으로 해촉까지하는 것은 심하다”는 의견이 나오는 등 찬반 양론이 팽팽하게 맞서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속보]‘박근혜 비하 리트윗’ 임순혜, 방심위 위원서 해촉

    [속보]‘박근혜 비하 리트윗’ 임순혜, 방심위 위원서 해촉

    ’박근혜 대통령 비하 리트윗’ 논란을 불러온 임순혜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보도교양방송특위 위원이 끝내 해촉됐다. 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23일 오후 3시부터 시작된 전체회의에서 임순혜 위원에 대한 해촉 관련 논의를 비공개로 진행했다. 임순혜 위원의 소명서는 오후 6시쯤 서면으로 위원들에게 전달됐다. 박만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위원장이 지난 21일 발의한 ‘해촉동의’는 이날 이어진 전체회의에서 위원들의 논의를 거쳐 이날 최종 확정됐다. 임순혜 위원에 대한 해촉발의 이유는 ‘박근혜 대통령 비하 리트윗’과 ‘논문 표절 의혹’이다. 이에 대해 임순혜 위원은 “’리트윗’은 삭제와 사과했고, 논문표절은 확정된 바 없다”며 ‘해촉동의’ 상정에 강하게 반발했다. 임순혜 위원은 앞서 서면 제출한 소명서에 “제 소신대로 공정한 심의를 해왔으며, 타 심의위원들이 불편해 할 발언도 서슴지 않았다”고 밝혔다. 또 임순혜 위원은 “’해촉동의’ 과정에서 제기된 두 가지 해촉 사유 모두에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가 역할을 했다”며 ‘변희재 음모론’을 제기하기도 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대통령 저주글 리트위트’ 임순혜 위원 해촉

    ‘대통령 저주글 리트위트’ 임순혜 위원 해촉

    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23일 제2차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정기회의에서 ‘대통령 저주글 리트위트(공유)’ 논란을 일으킨 임순혜 보도·교양방송특별위원회 위원을 해촉하기로 결정했다. 심의위는 “국민이 선출한 현직 국가원수에 대해 정책 비판이나 의견 제시의 수준을 넘어 사실상 저주에 가까운 내용을 리트위트함으로써 국가원수의 명예를 현저히 훼손해 다수 여론의 비난을 받았고, 결과적으로 위원회의 품격을 심각하게 저해했다”고 설명했다. 임 특별위원은 지난 18일 자신의 트위터에 박근혜 대통령을 겨냥한 글로 인식될 수 있는 ‘경축! 비행기 추락, 바뀐애 즉사’ 등 내용이 담긴 게시물을 공유해 논란이 됐다. 심의위는 임 특별위원이 2개 대학의 석사논문 표절 의혹으로 해당 대학들의 본조사를 받고 있는 점 등도 고려했다. 이날 해촉 결정이 나기에 앞서 ‘표현의자유와 언론탄압 공동대책위원회’는 임 특별위원에게 소명과 해명의 기회를 제공하지 않고 일방적으로 해촉 동의안을 상정한 것이 부당하다는 성명을 발표했다. 이은주 기자 eri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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