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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정일 비자금 권력장악에 이용

    ◎해외공관 등에 「헌금」 강요… 연 7억달러 조성/개인 선전·군간부 포섭 호화술파티에 사용 북한의 경제난 등 내부 불만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김정일의 권력장악 수법이 주목을 받고 있다. 김정일의 권력 장악 수법은 대개 세가지 방법으로 이루어 지고 있는 것으로 북한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하나는 비자금 조성 및 살포이고 나머지는 대규모 상훈수여 및 공개처형 등 공포조성이다. 김정일의 비자금 조성은 지난 74년 후계자로 내정된 이후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했다.김정일이 현재까지 22년동안 조성한 비자금 규모는 약 2백억달러 정도인 것으로 알려졌다.매년 약 7억달러,우리돈으로 5천6백억원씩 조성한 셈이다.비자금 가운데 김정일이 개인선전과 권력유지비로 사용한 금액은 약 1백억달러 정도인 것으로 전해진다.청년절 등 대규모 정치행사와 묘향산 별장등의 건립에 사용됐고 오극렬 김광진 등 군부 주요인물이나 오미란 서신향 김정화 홍영희등 배우들에게 사준 외제승용차 대금 및 호화 술파티 비용도 여기서 지출됐다. 비자금은 「충성의 외화벌이」로 불리는 중학생 이상의 개인과 시·군별 공장과 기업소별 헌납과 조총련과 해외공관 및 무역지사로 부터 거둬 들이는 「충성헌금」으로 조성되고 있다.또 노동당 39호실에서는 금광운영과 송이버섯 등 특산물 수출,38호실에서는 무기수출로 비자금을 조성하고 있다. 김정일은 비자금 통치와 함께 대규모 상훈수여로 권력장악을 기도하고 있다.올해초에는 금강산발전소 공사에 동원된 군병력 10만여명에게 각종 상훈이 주어지기도 했다.〈김경홍 기자〉
  • 모든 음식점 낭비하는 상차림 없앤다/보건복지부

    ◎「좋은 식단제」 내년부터 확대 실시/새달 각계참여 「음식문화 개선운동본부」 발족/모범업소엔 수도료 감면·시설보수자금 지원 음식물쓰레기를 줄이기 위한 「좋은 식단제」가 전국 42만개 전일반음식점으로 확대된다. 보건복지부는 11일 현재 5만여개의 음식점에서 실시중인 「좋은 식단제」의 지속적인 추진을 위해 각계인사로 구성된 「음식문화개선운동본부」를 다음달중에 발족시키고 대형음식점과 고급한 정식집,집단급식업소 등을 포함한 전음식점에 대해 내년부터 「좋은 식단제」를 확대실시키로 했다.푸짐한 상차림에 대한 국민의 오랜 식습관을 바꾸기 위한 것이다. 좋은 식단제는 음식점에서 반찬을 먹고 남기지 않을 만큼 적당하게 내놓게 한 뒤 부족할 경우 필요한 양만큼 무료로 추가제공토록 하는 제도.반찬그릇도 소형을 사용하도록 하며 탕류·면류 등의 반찬은 원하는 만큼 덜어먹도록 공동찬통의 사용도 적극 권장한다.반찬의 가짓수도 음식유형에 따라 2∼3가지로 제한한다. 정부는 반찬을 추가주문할 때마다 주문수량에 따라 요금을 더내도록 해 국민의 호응을 얻는데 실패한 「주문식단제」와는 달리 좋은 식단제 실시업소에서는 추가요금을 받지 않도록 했다. 특히 올해초부터 시행중인 5만개의 일반음식점 외에 고급음식점·한정식집·집단급식소 등 쓰레기를 많이 발생시키는 업소를 「좋은 식단 모범음식점」으로 적극 지정하기로 했다. 좋은 식단제 모범음식점에는 수도료의 30%를 감면해주고 최고 5천만원까지의 시설개보수자금도 융자한다.업소당 100개의 복합찬기도 지원한다. 또 업소당 필요한 쓰레기봉투의 절반인 50ℓ들이 30개씩 매월 무료로 나눠주고 남은 음식물을 싸갈 수 있는 위생비닐봉투도 지원하기로 했다.뷔페식당의 경우 음식을 남기는 사람에게 요금을 더 받는 「차등가격제」의 실시도 권장할 방침이다. 정부는 이들 업소에는 탈수 및 음식물쓰레기 감량처리시설을 갖추고 1회용품의 사용을 자제하도록 했다. 반면 대상업소가 감량화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 시·도와 각 지방 식품의약품청과 함께 위생감시를 강화하는 한편 국세청에 세무조사를 의뢰하기로 했다.〈조명환 기자〉
  • 옐친 주치의 장인·장모/자택서 연쇄 피살

    【모스크바 로이터 연합】 보리스 옐친 러시아 대통령 담당의사의 장인·장모가 피살됐다고 경찰이 9일 밝혔다. 경찰은 지난 2년간 옐친 대통령의 건강을 살펴온 브라드렌 브토루신의 장모인 안나 이츠코가 8일 모스크바의 자택에서 칼에 찔려 숨진데 이어 장인인 안드레이 이츠코도 이날 아침 자택근처에서 숨진채 발견됐다고 말했다. 이와관련,공영러시아방송(ORT)은 빅토르 체르노미르딘 총리의 주치의가 올해초 살해된 사건을 상기시키면서 이번 사건을 통해 옐친 대통령의 심장수술에 참가할 의료진의 명단을 공개하지 말아야 한다는 목소리가 제기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 대기업상대 어음사기/수십억 챙긴 일당 적발

    서울지검 특수1부(박주선 부장검사)는 7일 컴퓨터·가전제품 등을 어음으로 사들인 뒤 부도를 내는 수법으로 수십억원대의 부당이득을 챙긴 기업형 유통사기단을 적발,조사하고 있다. 이들은 올해초 모 대기업을 상대로 『직원체육대회때 나눠줄 상품이 필요하다』며 어음을 주고 가전제품 2억여원어치를 산 뒤 물건을 빼돌려 절반가격으로 내다팔고 사무실을 폐쇄,도주하는 수법을 쓴 것으로 드러났다. 검찰은 이들중 이모씨 등 혐의사실이 확인된 일당 4∼5명에 대해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사기) 혐의로 8일 구속영장을 청구할 방침이다.〈박은호 기자〉
  • 중 외환보유고 9백억불/8월 현재/올해초보다 164억불 급증

    【북경 AFP 연합】 중국의 외환보유고가 지난 8월 말 현재 금년 초보다 1백64억달러가 증가한 9백억달러에 달했다고 27일 발표된 중앙은행자료가 밝혔다. 중국 증권보는 아직 해결해야 할 경제적 모순에도 불구하고 중국의 긴축통화정책은 금년 첫 8개월 동안 작년 동기보다 높았던 6.8%의 인플레를 지속적으로 늦추는데 효과를 보였다고 전했다. 지난 1월부터 8월까지 긴축 통화정책은 현금 유통률인 MO성장률을 1년전의 같은 기간대비 15.1%로 억제한 것으로 나타났다.
  • KEDO 재정 지원/내년 2천3백만불/미 상·하원 합의

    【워싱턴 AFP 연합】 미 상·하원은 97년 한반도에너지개발기구(KEDO)에 2천3백만달러의 재정지원을 하기로 합의했다고 의원들이 20일 말했다. KEDO지원을 위한 2천3백만달러 예산은 백악관이 요구한 것보다 2백만달러 부족하지만 올해초 하원이 책정한 예산보다는 1천1백만달러 더 늘어난 것이다. 패트릭 레아 상원의원(버몬트주,민주)보좌관은 『민주당은 예산규모에 대해 완전히 만족하고 있는 것은 아니지만 타협을 보았다』고 말했다.
  • 사내 전자메일/대화의 장으로 인기

    ◎회사발전 아이디어·개인적 불만까지 접수/SDS,사장ID 공개 사원들과 직접 대화 전자메일이 직장내 상사와 부하직원간의 실질적인 대화창구로 자리잡고 있다. 회사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참신한 아이디어 등 각종 제안과 사원 복리후생에 관한 건의,개인적 불만에 이르기까지 직장 상사와의 허물없는 대화의 장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이전에도 제안함 등을 이용한 직장내 의견수렴 제도가 있었지만 비밀유지와 사용의 편리함이 전자메일과는 비교가 안된다. 규모가 크거나 여러 지역에 지점이나 파견형식으로 직원들이 분산배치된 회사에서 전자메일의 유용성은 더욱 크다. 특히 일부 회사에서는 최고경영자인 사장의 ID를 공개,직원들이 개인적 불편이나 건의사항 등을 직소할 수 있도록 해 자유롭고 창의적인 회사분위기를 유도하고 있다. 직장내 근거리통신망(LAN)에 설치한 그룹웨어나 인트라넷,상용 PC통신 등 이용방식도 다양하다. 삼성데이터 시스템은 지난 94년부터 사장의 ID를 직원들에게 공개해 자체 그룹웨어인 「싱글」의 전자메일기능을 활용,직원들이 사장과 직접 대화할 수 있도록 했다. 물론 다른 사람은 대화내용을 볼 수 없어 비밀유지와 프라이버시를 최대한 보장하고 있다.또 필요에 따라서는 메일을 보내는 직원이 자신의 ID를 숨길 수도 있다. 이 제도를 통해 좋은 아이디어도 많이 나온다.일례로 자원봉사활동이 활발한 이 회사의 소년소녀 가장돕기 프로그램도 한 여직원이 사장에게 전자메일로 제안해 이뤄진 것이다. 올해초 인트라넷을 구축한 LG­EDS도 전자우편을 통한 제안제도를 만들어 소속 팀장을 통해 각종 회사발전 아이디어를 수집하고 해마다 좋은 제안에 시상도 하고 있다. 또 「스피크 업(Speak Up)」제도를 통해 개인적인 불편,불만 사항들을 인사과를 통해 모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현대정보기술은 지난해 8월 자체 그룹웨어 「오피스웨어」에 설치된 게시판을 통해 사장과 대화할 수 있는 길을 텄다.특히 여직원들에게만 입힌 회사 유니폼에 대해 한 여직원이 『불편한데다 성차별 아니냐』고 항의하는 편지를 받은 이 회사 김택호 사장은 「토론마당」 코너를 통해 여론을묻자고 제의,사원들의 의견을 모아 일단 토요일만 자유복장제로 하고 있다. 그룹웨어 개발업체 포스데이터도 「신문고」라는 코너를 사내 LAN에 띄워 출장비 제도,사내 금연,사내교육프로그램 등 평소 직원들이 느끼는 문제점이나 건의사항 등을 듣고 있다.물론 이 코너에는 사장 등 임원들도 참여한다. 삼성데이터시스템 홍보실 김세호(32)씨는 『전자메일을 이용한 직장내 의견수렴제도가 경직된 상하관계로 창의력을 발휘하지 못하는 직장 분위기를 바꾸는데 도움이 되지만 그러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회사구성원들의 자발적 참여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 프렌드 버거스텐 미 국제경제연구소장(인터뷰)

    ◎“한국경제 탄탄… 기업 구조적 변혁 필요”/무역규제 철폐 노력없으면 자전거 쓰러지듯이 파국 맞을것/APEC 자유무역화 난점 있지만 올바른 길 걷고 있다고 생각/150년후 경제주권 세계기구에 양도/8개 대권역 나눠 번영의 길 갈것 미 재무부 차관을 지낸 프레드 버거스텐박사는 『세계가 자유무역을 추진하지 않으면 붕괴할 것이며,이는 곳 자전거를 타고 가는 것과 같은 이치이다』고 줄곳 세계자유무역을 주장해오고 있다.즉 무역거래를 하는 양국사이에 서로 호혜에 입각한 무역규제 철폐에 노력하지 않으면 자전거가 쓰러지듯 양국은 결국 무역에서 이익은 커녕 파국만을 맞게 될 것이라는 것이다.현재 국제경제연구소(IIE)소장으로 방한중인 버거스텐 박사를 만나 세계무역거래의 동향에 대해 의견을 들어본다. ­17일의 롯데호텔 특별강연회에서 가장 강조하고 싶었던 부분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가 세계자유무역을 위해 제기능을 못하고 위기로 가고있지 않나 하는 우려가 많은데,나는 APEC가 2년전 시애틀과 보고르에서 가졌던 만남의 취지를 잘살려 올해들어 착실히 본래 기능을 수행해왔고 자유무역을 위해 여러가지 조치들을 취하고 있다고 평가했다.올해에도 필리핀에서 다시 APEC회원국이 만나 자유무역에 필요한 다른 여러가지 안건들이 채택되리라는 기대를 밝혔다.또 오는 2010년까지 세계가 자유무역을 이룩하기 위해 오는 98년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실무장관회담에서 건의될 규제조치해제를 위한 안건에 모든 나라들이 합의해줄 것을 제안했다.실무적으로 나는 이들 자리에서 APEC나라들이 정보기술분야에서 자유로운 교류협력을 위해 모든 장애요인들을 제거할 것도 제안했다.또한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각국들 가운데 세계무역기구(WTO)에 가입하지 않은 나라들도 하루빨리 이에 가입,자유무역의 의지에 동참할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98년 회담 중요한 전기 ­오는 98년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WTO실무장관회담에 대해서 어떤 결과를 기대하고 있는지. ▲이 회담은 WTO가 첫번째로 개최하는 각료회담인 만큼 각별히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고 보는데,이 자리에서 자유무역의 세계화를 위한 가시적인 조치가 취해지리라고 본다.또 WTO가 이에 가입하지 않은 아시아 각국들을 포함해 자유무역체제로의 전환을 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이와함께 정보와 산업기술의 원활한 이동을 위한 새로운 규제해제 조치 등을 취해 오는 2010년까지 자유무역의 세계화를 이루는 기본 환경을 조성할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각국의 무역정책에서 투자정책과 경쟁정책 등과 같은 핵심조치들을 움직이는 WTO차원의 새로운 프로그램도 이 회담을 계기로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각국이 이같이 점진적이나마 자유무역을 위한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는 시점에서 프레드박사는 중국과 러시아,그리고 대만 등이 WTO밖에 남아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었는데 현재에도 이같은 예상을 하고 있는지. ▲이들 나라들이 영원히 WTO체제 밖에 머무르리라고는 예상하지 않는다.그들도 무역을 해야한다는 점을 전제할 때 자유무역쪽으로의 이전은 불가피할 것이고 그렇기 때문에 언젠가는 WTO에 들어올 것이다.그러나 지금 당장은 자국의 입장,즉 산업환경의 취약성 등을 고려해야 할 것이므로 당분간은 그럴 것으로 보인다.대만같은 경우는 WTO에 가입을 원하고 있다.그러나 중국과 정치적인 역학관계에서 그같은 결정을 내리지 못하고 있는 것에 대해 일견 이해하는 나라가 많다. ○중·러 WTO 들어올것 ­최근의 각국 무역형태가 블록화하는 쪽으로 간다는 분석들이 많고 이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다.정확히 세계무역에서 블록화는 긍정적인지 아니면 부정적인지 이에대한 견해는. ▲최근 몇년동안 지역주의에 입각한 무역정책들이 굉장히 많이 나왔다.북미자유무역협정(NAFTA),남미자유무역협정(SAFTA),유럽연합(EU) 등이 그렇고 각국들은 이같은 지역적인 무역기구에 힘입어 적자폭을 줄이고 교류를 원활히 하고 있기 때문에 새로운 블록화가 진행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올 수 있다.세계각국이 이같이 지역기구에 많은 참여를 하는 이유가 그렇게 해야만 세계무역거래에서 차별적인 대우를 받는 위험도를 낮출 수 있고 이윤측면에서도 유리하기 때문이다.그러나 이같은 지역기구는 그에 속한 나라들끼리만을 대상으로 하기 때문에 다른 블록에 속한 나라들끼리는 보호주의적인 입장을 띠기가 쉽다.이런 부작용이 현재 많이 나타나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그러나 그같은 지역기구의 범위를 전세계적으로 넓히자는 것이 자유무역의 세계화이고 이것이 내가 주장해오는 바다.이는 내가 주장했던 자전거이론으로 잘 설명된다고 하겠다.즉 무역을 하는 양국이 서로 하나의 바퀴를 이루는 자전거라고 한다면 어느 한쪽이 무역거래에서 보호무역정책을 띠면 다른 쪽도 같은 조치를 취할 것이고,그렇게 되면 자전거는 굴러가지 않고 넘어질 것이다.자전거를 굴러가게 하려면 두나라가 상호신뢰에 바탕을 두고 보호무역규제를 철폐해야만 할 것이다.이런 원리로 범위를 확대한다면 서로 다른 블록들 사이에 이같은 상호신뢰에 근거한 규제철폐는 자유무역이 세계화하는 지름길을 열어줄 것이다. ­그러나 개발도상국들은 NAFTA와 같은 지역경제체제뒤에 도사린 보호무역주의를 우려하고 있으며 미국이 자유무역을 요구하면서도 이같은 지역주의에 편승하는 이중적인 자세를 취하므로 인해 아시아각국들,특히 개발도상국들은 보호주의적 자세를 취하는 악순환이 벌어진다는 분석도 있는데. ▲미국 등 선진국들은 무역거래에서 장애요인들을 많이 철폐했고 아시아각국들도 이같은 자세를 취할 것을 꾸준히 요구해오고 있다.또 WTO에 가입한 나라들에 자유화조치를 취하도록 입장을 밝히고 이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분명히 말해 미국은 자유무역을 추구하는 나라이고 그렇게 해야만 미국에도 유리하다는 것을 말해둔다.이에 반해 방대한 시장규모를 갖는 선진유럽연합은 완전한 시장개방에 주저하는 자세를 보여왔고 이같은 결과가 아시아각국들이 지역주의를 확대해 장벽을 철폐하는데 반대하는 시각을 심어줬다고 본다. ○북동아권 한국이 주도 ­박사께서는 지난번 방한때 오는 1백50년내에 세계경제는 8개 대권역으로 분류될 것으로 예측한 바 있는데. ▲나는 향후 1백50년에 일어날 일 중 가장 놀라운 변화로 각국이 경제적 주권을 세계경제조직체에 양도하리란 사실이며 시간이 지날수록 강대국들을 포함한 많은 나라들이 자기들의 진정한 주권이 전지구적 상호의존의 현실앞에 별다른 의미가 없다는 것을 깨달아 갈것이라고 봐왔다.물론 명목적인 정치적 주권은 잔존할 것이나 경제문제의 의사결정은 전지구적 차원을 향해 꾸준히 상승·이동해 갈 것이다.이같은 차원에서 세계경제권은 8개의 대권역으로 나뉠 것인데 그 첫째는 멕스­아메리카로 멕시코 리오그란데강 남부지역의 노동력과 캘리포니아·텍사스 등 미국 서남지역의 자본과 기술이 결합할 것이다.두번째는 대남중국 권역으로 대만과 홍콩이 중국 광동성 등의 남부지역과 일체가 돼 20세기 후반의 붐을 가속시킬 것이다.세번째는 대 아라비아 권역으로 중동평화의 도래와 함께 이집트의 인력,사우디아라비아 등 걸프제국의 자본과 에너지,이스라엘 등의 기술이 결합할 것이다.다음은 남아프리카 권역인데 흑백통합을 이룬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주도로 아프리카대륙 초유의 경제개발을 이끌어갈 것이다.다섯번째는 신터키대권역으로 이란과 이라크가 적대적 군사대결을 지양하고 경제협력에 나서는데다 쿠르드족 등이 뭉쳐 옛회교제국의 번영을 꾀할 것으로 보인다.또 동구권은 유럽공동체의 일원이 되면서 경제활성화에 커다란 진전이 이뤄질 것이다.마지막으로 북동아시아를 들수 있는데 러시아와 중국의 일부가 포함됐지만 통일한국이 중추지역으로 한국은 독일통일의 교훈을 살려 하룻밤새가 아닌 20년에 걸친 점진적 방식으로 통일을 이뤄 통일비용을 줄이면서 북동아시아지역의 경제를 이끌 것이다.여기서 말하는 대권역은 서로 경쟁하는 주체들이 아닌 서로 협력하는 세계경제를 지역별로 움직이는 주체별로 살펴본 것이다. ­지금 한국은 경제가 침체돼 위기상황이란 말이 나올 정도로 위축돼 있다 대량감원바람이 불어닥쳤고 생산성을 앞지르는 임금상승률에 기업이 활동 여력이 줄어들었다.한국 경제상황에 대한 조언이 있다면. ▲한국경제는 아직도 근본적으로 탄탄하다고 말할수 있으며 많은 강점이 있다.그러나 장기적으로 볼때 불황을 극복하기 위해 기업단위의 구조적인 변화가 있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현시점에서 금융면에 아직 많은 규제가 상존하고 있으며 기업이 자본을 조달하는데 어려움이 많아보이고 농산물에 있어서의관세·비관세장벽은 결과적으로 소비자들의 지출을 높이고 있다.이는 또 다시 기업에 대한 임금상승을 요구하도록 하는 악순환을 겪고 있다.또 자본분배에 있어서의 비능률이 전체경제의 비능률을 낳고 있다.개인적으로 한국이 경제적으로 위기상황은 아니라고 본다.구조적으로 문제점이 있기는 하지만 장기적으로 볼때 화폐의 가치를 떨어뜨리는 무역적자현상을 개선시킨다면 한국의 경제는 언제든 활기를 되찾을 것이다.이러기 위해서는 국가가 주도하는 것이 아닌 기업들이 자발적으로 기술개발에 좀 더 심혈을 기울여 나가야 할 것이고 고부가가치의 상품을 수출,무역수지적자를 하루 빨리 개선시켜야 할 것이다.국가 차원에서 기업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전략은 기간이 어떤 가에 따라 효과가 차이가 날 것이다.장기적으로 볼때 국가가 기업활동에 간섭을 한다는 것은 역효과가 날 요소가 많다.기업의 경쟁력을 스스로 떨어뜨리는 결과가 되기 쉽기 때문이다. ­버거스텐 박사는 국가안보회의 경제담당보좌관과 재무부차관 등 공직도 경험하면서 많은 경제관계일을 다뤄왔는데 공직생활시 가장 어려웠던 일은. ▲많은 어려움들이 있었지만 가장 어려운 일은 미국달러화를 어느 선에서 안정시키는가가 가장 어려웠다고 본다.왜냐하면 다른 나라통화에 비해 달러화가 어느 선에서 안정을 이루느냐에 따라 미국을 비롯한 세계각국의 경제상황이 달라질 것이므로 이를 규명하기가 매우 어렵고 힘든 일이 아닐수 없다. ○남한이 포용력 보일때 ­마지막으로 북한은 자구책의 일환으로 나진·선봉지역을 세계에 개방하려 하고 있다.과연 이 계획으로 북한경제가 회생하는데 도움을 받을 것으로 보는지. ▲북한관계자들이 올해초 미국 워싱턴을 방문에 나진·선봉지역에 대해 미국의 도움이 필요하며 이에 대해 설명하겠다고 왔으나 마지막 단계에서 그들이 이를 취소하는 바람에 그에 대해 자세히 들을 기회가 없었다.미국은 아직 미국기업에 대해 북한투자를 허용하고 있지 않다.북한이 경제적으로 회생하기 위해서는 근본적인 정치체제의 변화없이는 불가능하다는 판단이다.그렇기 때문에 나진·선봉지역이 어떤 결과를 가져오는가는 그들 정치세력이 어떻게 움직일 것이냐에 달려있다.이는 무척 변수가 많은 것이므로 그 결과를 논하기 어렵다.그러나 한가지 확실한 것은 나진·선봉뿐만 아니고 북한경제에 관한 일이라면 이는 곧 한국의 부담으로 작용할 것이 틀림없고 때문에 한국의 포용력있는 자세가 절실히 필요하리라 본다.
  • 카톨릭 성지·사적지 안내책 출간

    ◎서울상계동성당 주평국보좌 신부 펴내/전국 14개 교구 90개소 역사·위치 등 소개 서울 상계동성당 주평국 보좌신부가 2년여의 작업끝에 가톨릭출판사에서 3백20쪽의 「하늘에서 땅 끝까지」를 출간했다. 「하늘에서 땅끝까지」는 전국 14개교구 90개소에 이르는 가톨릭 성지와 사적지의 역사,위치,찾아가는 길등을 컬러사진과 지도를 수록,상세히 서술했다. 이 책은 한국천주교회의 중심인 서울 명동성당의 지하를 시작으로 선교사가 최초로 순교한 새남터성당,국내최초의 신학당이 있었던 충북 제천의 배론성지,김대건 신부가 탄생한 충남 당진의 솔뫼도 소개하고 있다.또 초기신자인 정약용의 유배처 전남 강진의 다산초당과 6년전 묘가 발견돼 관심을 모은 경남 양산의 김범우 묘,1백70여명의 순교자 시체가 쌓였던 제주의 관덕정 등도 담겨있어 천주교에 대한 이해를 돕고 있다. 올해초 김대건 신부의 성지와 사적지를 찾아 한달간 4백㎞를 도보로 순례한 주신부는 컬러화보와 정확한 성지의 위치를 측정한 지도를 직접 제작했다.
  • 발암분유 파문에 생각할 점(사설)

    시판 분유의 디옥틸프탈레이트 등 발암물질 유해가능성 파문은 또한번 우리를 혼란케 하고 있다.보건복지부는 황급히 이 물질이 인체에 유해한 수준은 아니라는 최종결론을 공식화했으나 이것으로 불안한 느낌이 곧 멈춰지지는 않을 것이다. 식품 유해성 조사는 앞으로도 더 강화돼야 할것이지만 이 사안을 다루는 방법과 절차는 이번 계기에 좀 논의를 해봐야 할것 같다.우선 검사당국의 과학성과 신중성이 문제이다.이번 검출된 독성물질만해도 동물실험에서는 발암성이 확인됐지만 인체에도 같은 영향을 준다는것은 확인되지 않은 것이므로 이를 검출했다는 사실 발표에 있어서는 더 신중했어야 옳은 것이다.이번 경우는 언론의 보도태도에도 조급성이 있었다.결국 상용하는 식품의 위해성을 알리는 일은 단순한 검출물질의 문제만이 아니라는 인식을 가져야 한다.과학적 확신이 있다하더라도 이를 공중적으로 발표할때는 국민적 반응에서부터 연관산업계 영향까지를 면밀하게 분석하고 이 모두를 고려한 제도적 대안을 마련할뿐 아니라 특히 각종 논증자료들을 철저히 준비할 필요가 있는 것이다. 식품안정성에 관한 파란은 계속됐으나 그 어느 것도 이런 준비의 치밀성은 없었다.발암해초무침,불량돼지기름파동 등 모두가 당국 자신이 유해하다고 발표한뒤 곧이어 인체에 해가 없다는 번복을 했다.이 과정에서 당국은 과학성만이 아니라 신뢰성마저 잃어버렸다. 국민차원에도 문제는 있다.확인되지 않은 유해가능성이기 때문에 더 불안할 수는 있다.그러나 발암물질이란 한마디에 격렬한 과민반응을 보이는 것은 과도한 것이다.유해독성물질이라면 지금 숨쉬는 공기속에도,각종 농축어산물에도 상존한다.문제는 유해농도수준이고 견딜만 한것이냐일 뿐이다.사실은 확인해야 할 것이나 과도한 공포감에 빠져 침착성을 일을 일은 아닌 것이다.그렇다해도 우리는 새로 발족한 식품의약품안전본부의 검사작업은 지지해야 한다.바로 이런 일을 해달라고 만든 기구이기 때문이다.
  • 「친족독립 경영회사」 백지화

    ◎공정위/재계반대 감안… 모그룹과 부당거래는 규제 친족독립경영회사제도가 도입되지 않을 전망이다.그러나 비상장기업지분의 경우 계열분리요건이 대폭 완화된다. 공정거래위원회는 14일 30대 기업집단의 계열분리를 촉진하고 30대 기업집단과 계열사가 아닌 친족기업간의 부당 내부거래및 기업결합을 차단하기 위해 추진해온 친족독립경영회사 제도와 관련,재계 등의 반대의견을 감안해 친족독립경영회사라는 용어와 개념을 도입하지 않을 계획이다. 그러나 30대 기업집단에 소속된 모그룹의 계열사가 친족기업을 포함한 기업집단 외부의 모든 기업과의 거래과정에서 부당한 차별적 거래를 할 경우 이를 내부거래와 같은 차원에서 규제하기로 했다. 또 상품이나 용역에만 국한됐던 차별적 취급금지대상을 자본과 자산 등으로 확대,경제력집중억제시책의 정책적 목적은 훼손시키지 않을 계획이다.따라서 계열사가 아닌 친족소유기업들은 인수·합병 등 기업결합때 모그룹과 합산신고할 의무는 없어진다. 공정위는 그러나 올해초 발생했던 현대그룹의 국민투신주식 집단매집과 같은 부당한 기업결합을 방지하기 위해 동일한 목적의 부당 기업결합에 대해서는 친족회사들의 지분까지 합산적용할 방침이다. 공정위는 또 비상장기업 주식의 경우 상장기업과 달리 명확한 가격기준이 없어 주식처분을 원하더라도 가격산정격차로 인해 처분이 어려울 수 있는 점을 감안,비상장기업 주식은 계열분리요건을 현행 친·인척 합산지분 3%이내에서 8∼10%정도로 높여 완화할 계획이다. 한편 2001년까지 30대 기업집단 계열사간 채무보증을 완전히 해소하도록 한다는 법개정안은 당정협의때까지 그대로 둘 방침이다.
  • 미 과음 임신부 살인미수죄 기소/위스콘신주 검찰

    ◎신생아 지능 뒤져 「태아 음주」 증상 출산을 앞둔 여자가 술을 마시는 것이 과연 범죄행위가 될 수 있을까. 요즘 한창 진행중인 함량 미달의 산모에 대한 재판이 미국민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올해초 출산직전 파티에 참석,과음했던 데보라 짐머만(35)에게 적용된 죄명은 살인미수.이 여인은 임신 9개월 상태에서 과음,파티 다음날 산욕을 느껴 딸을 낳았다.그런데 유아의 혈중 알코올 농도가 무려 0.199. 이 아이는 지능발달 정도에서 정상아에 현저히 뒤지는 상태를 보이고 있다.태아 음주의 전형적인 증상이다. 위스콘신주 지방검찰은 지난 3월16일 짐머만을 살인미수 혐의로 기소한데 이어 그녀로부터 딸 양육권을 박탈했다.이로써 짐머만은 임신중 과음으로 태아살해를 기도했다는 죄명으로 기소된 첫 인물로 기록됐다.
  • 해우/멸종위기 보호 활발/플로리다에만 서식… 이동중 사고사

    ◎수문에 「해우감지기」 설치 객사 막아 멸종 위기의 바다 포유류 해우를 사고사에서 보호하려는 미국의 노력은 매우 흥미롭다. 뉴사이언티스트 최신호에 따르면 해우는 주 서식지인 플로리다에 3천마리도 안되게 남아 있는 희귀 동물이다.해마다 겨울이면 따뜻한 바다와 풍성한 수초를 찾아 뉴욕 앞바다에서 플로리다쪽으로 이동한다.그러나 운하나 수로의 개폐장치와 수문에 걸려 객사하는 경우가 많아 문제점으로 대두돼왔다.특히 지난 94년에는 무려 16마리 해우가 수문에 끼여 비명에 갔다. 이러자 플로리다 해양연구소의 공학자들이 두가지 형태의 「해우 감지기」를 개발해 시험적으로 설치했다.이 장치는 해우가 나타나면 움직이는 수문을 정지시켜 해우가 빠져 나갈수 있도록 해 준다. 연구팀에 따르면 해우는 수문이 열릴때 쏟아지는 물과 문뒤에 눌려 있다 한꺼번에 떠오르는 해초들을 무척 좋아해 다칠 위험이 더욱 크다.해우는 수문이 열리면 마치 「샐러드 바」가 열린 것으로 생각한다는 것. 수문은 두가지 형태가 있다.하나는 10m 폭의 수직 문으로 홍수 조절과 관개용 수위조절을 위해 상하로 움직인다.이 문들은 중앙 통제소에서 원격 조정되거나 수위 차에 따라 자동으로 개폐되는데 해우들에겐 기요틴(단두대)이나 다름 없다. 또 하나는 10m 간격으로 떨어져 있는 한쌍의 좌우 이동문이다.이 문들은 배가 지나갈수 있도록 수동으로 작동된다.그러나 아무리 주의깊은 문지기라도 어두운 물속의 해우를 발견하기란 쉽지 않다는 것. 연구팀은 남플로리다 수자원관리소하고 공병대와 함께 문에 맞는 안전장치를 개발했다. 수직문용 장치는 접촉감지용 범퍼를 수문 양옆 운하 바닥에 설치하도록 돼 있다.검정 폴리우레탄으로 된 범퍼 안에는 센서가 내장돼 이를 스치면 전압이 발생한다.신호처리기는 이 전기신호의 크기와 형태를 분석,해우를 감지해 문 닫힘을 멈추게 한다.이 장치는 데이드 카운티의 마이애미 운하중 가장 악명 높은 26번 문에 설치됐다. 좌우이동형 문은 움직이는 가장자리부분을 추적하기가 어려워 장치도 좀더 복잡하다.연구팀은 두 문 사이에 음향 빔 사다리를 만들어 이 신호가 깨지면 물체가 지나갔음을 알수있게 했다.이 장치는 물고기나 게가 건드려 열리는 일은 없도록 3개의 빔이 연달아 깨질 경우에만 반응하게 해놓았다 연구팀은 수직문용 장치를 플로리다 환경청의 후원 아래 20곳에 설치할 예정.좌우이동용 문은 아직 허가가 안 나왔지만 연구팀은 이 장치가 해우 보호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장담한다.
  • 천정부지 치솟는 전세값/지금 집을 살 적기냐 아니냐

    ◎살것인가 말것인가/지금이 살때다­88년 전세값 폭등이후 매매가 급상승같은 상황 온다/지금은 아니다­자금출처 조사/세금부과로 시장조절/집값은 안정세 「전세값 상승은 어디까지 계속될까.그러면 매매가는.만약 매매가를 부추긴다면 지금 집을 사야하는데…」 본격적인 이사철에 접어들기 전부터 신도시와 서울지역을 중심으로 아파트 전세값이 치솟으면서 이지역의 아파트 값까지 들먹거린다.통상적으로 집값이 오르기 시작하는 마지노선으로 알려져 있는 매매가대비 전세값 비율도 60∼70%선에 이르렀다. 따라서 부동산업계에서는 내년에 아파트값이 많이 오를 것이라는 이야기가 파다하다.반면 정부쪽에서는 그렇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고 있다. 누구말을 믿어야 할까.실수요자들은 고민이다.특히 지난 88년이후 전세값 폭등이 매매가의 상승으로 이어졌던 전례가 이같은 갈등을 증폭시키고 있는 상황이다. 매매가의 앙등우려가 없다는 의견부터 들어보자.『신도시의 전세값은 더 올라야 정상입니다.매매가의 70∼80%까지 가야 한다는 말이죠.집값을 부추기려고 하는 말이 아니라 경제적인 논리에서 보면 그렇다는 겁니다.집을 소유가 아닌 거주의 개념으로 보는 수요가 늘고있고 이러한 현상은 앞으로 더욱 계속된다고 봅니다』 건설교통부 관계자는 이렇게 평가하고 있다.때문에 전세값 오름세가 매매가로 이어질 영향은 없다는 얘기다.게다가 우리경제가 전반적으로 좋지않은 상태고 더욱이 실명제실시와 토지 전산망 가동에 따라 가수요를 얼마든지 차단할 수 있어 88년과는 상황이 다르다는 분석이다.이에대한 해소책도 마련중이라는 설명이다. 건교부는 지금까지 전용면적 18평 이하 소형 임대주택에만 지원해온 국민주택기금을 18평 초과 중형 임대주택에도 지원하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재정경제원과 현재 협의중이다. 이렇게 되면 민간주택업체들이 국민주택규모(전용면적 25.7평 이하)의 중형 평수 임대아파트를 자연스레 많이 짓게 돼 신도시전세수요자들을 일부 흡수할 수 있다는 논리다. 이것도 여의치 않다면 정부가 자금출처와 세금부과등을 통해 시장을 조절할수 있어 집값 안정은 계속 이어질 것이라고 강조한다.국세청은 이미 아파트,단독주택 등 2주택 이상 소유자 가운데 올해 전세값을 20% 이상 올린 소유주와 이를 부추긴 부동산 중개업소에 대해 특별세무조사에 나선 상태다. 과연 그럴까.누구보다 현장에서 직접 거래동향을 지켜보는 부동산중개업자들의 생각은 전혀 반대다.부동산 전문잡지인 부동산 뱅크가 최근 5개 신도시 1백27개 부동산 중개업소를 대상으로 한 전화설문조사에 따르면 72.4%가 전세비 상승이 곧 매매가 상승으로 이어질 것으로 보고있다. 반면 20.5%는 그렇지 않다고 대답했으며 7.1%는 잘모르겠다고 말했다.전세상승이 매매가 상승으로 이어지는 이유에 대해서는 전체의 32.3%가 전세값이 너무 올랐기 때문이라고 대답했으며 18.1%는 수도권에 택지개발을 통한 대규모 아파트 분양계획이 없기 때문이라고 응답했다.그리고 13.4%는 향후 집값이 오를 것이라는 심리적 불안감을 이유로 들었다. 실제로 신도시와 서울에서는 아파트값의 상승을 점칠 수 있는 징후가 나타나고 있다.신도시의 경우에는 전세수요자의 열명중 두세명이 매매로 전환하고 있다.이런 현상은 전세수요가 많은 20∼30평형대에서 나타나고 있다. 신도시 실평수 25.7평형의 경우 매매가가 1억2천만∼1억8천만원이나 장기저리의 대출이 2천만∼2천5백만원 정도 포함되어 있다.전세가 7천만∼9천만원선으로 올해초보다 최고 3천만원이상 오르면서 전세값에 2천만∼3천만원만 더 보태면 되기 때문이다. 서울도 교통이 편리한 마포구 서대문구 중구 성동구일대와 강남일대에서도 조짐이 보인다.아직 전세수요자가 매매로 돌리는 경우는 신도시만큼 두드러지지 않지만 집을 내놨던 사람들도 이를 철회하거나 전세값이 오른만큼 매매가를 올려 부르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오래됐지만 고층으로 재건축의 이점이 별로 없어 매매가가 같은 평수에 비해 가격이 싼 아파트의 경우는 매매로 돌기 시작했다.구로구의 한 서민 아파트는 벌써 전세가가 매매가에 1천만∼2천만원선까지 육박했다.4천만∼6천만원으로 4채를 사 원래 자기집과 함께 임대사업자로 등록,일단 집을 잡아놓는 사람도 나오고 있다. 부동산 업자들이 집값 상승을 예상하고 있는 데는 전세값을 올리는 계층들이 젊은 화이트 칼라라는 점도 크게 작용하고 있다.30∼40대의 젊은 맞벌이부부,신혼부부 등으로 학력도 비교적 높고 큰집을 살 돈은 없어도 자가용 승용차를 굴릴 정도로 생활의 여유를 갖고 있는 계층이다. 일부 사회학자들은 과거에는 이들 계층이 상대적으로 적었지만 지금은 아파트 전세시장을 주도할 정도로 계층의 폭이 넓어졌다고 분석하고 있다.정부의 임대주택정책이 저소득층에 맞춰져 있었던 탓도 크다. 이들은 그동안 전세값이 매매가의 50∼60%선으로 차가 크고 안정되어 있어 무리해서 집을 사기보다는 전세에 살고 여유돈을 다른 곳에 투자해왔다.따라서 전세값이 뛰면 전세를 줄여가는게 아니라 집을 사는 쪽으로 급선회하는 다시 말하면 다소 무리할 수 있는 능력을 갖고 있다는 분석이다. 그리고 임대주택이 평수가 큰게 나오더라도 임대주택에 대한 이미지가 바뀌려면 많은 기간이 필요하다고 보고있다.그러면 전세수요가 주는 대신 매매수요가 늘면서 가수요까지 발생할 것이라는 전망이다.그동안 집값은 너무 오르지 않았다는 대목도 상승을 점치는 요인이 된다.주택은행이 매월 조사하는 도시주택가격 동향조사에 따르면 91년이후 주택매매가격은 지난해까지 매년 떨어졌다. 현재 전세값 강세는 서울등 수요가 많은 수도권 지역에서만 일어나는 현상은 아니다.미분양아파트가 지천으로 깔려있는 지방중소도시에서도 벌어지는 현상이다. 따라서 수도권 매매시장에서라도 불이 붙으면 거래가 폭발적으로 일어나고 연쇄적인 파급효과가 전국적으로 확산될 수 있다는 전망도 조심스럽게 나오고 있는 실정이다. 그러면 결론은 무엇인가.매매가마저 곧 상승한다고 속단할 수 없지만 현재의 조짐은 점차 오르는 쪽으로 기울고 있는 느낌이다.어쨌든 무주택자들은 집장만에 관심을 보다 기울여야 할 시점인 것 같다.
  • 중,인터넷 검열 강화/언론·반정단체 통제/외국인 등 불만 호소

    중국은 인터넷 상에 있는 외국 언론과 대만정부,반체제 인사 및 민감한 정치문제를 다루는 단체들의 사이트를 폐쇄하는 방법으로 인터넷에 대한광범위한 검열제도를 시행하고 있는 것으로 9일 알려졌다. 이같은 사실은 미 언론매체들의 인터넷 사이트가 폐쇄돼 있다는 중국내 미국인 이용자들의 불평이 2주전부터 접수되고 있다는 북경 주재 미대사관의 발표로 알려졌다. 중국은 올해초 자국내 모든 인터넷 서버들에게 『우전부를』 통하도록 명령함으로써 인터넷에 대한 광범위한 검열의 토대를 마련한 데 이어 지난 대략 2주전부터 인터넷상 특정 사이트에 대한 폐쇄 조치를 취한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대표적인 케이블 TV 뉴스 전문채널인 CNN과 로스앤젤레스 타임스를 비롯한 미 언론매체와 미국에 본부를 두고 있는 차이나 뉴스 다이제스트,그리고 대만정부 및 국제인권단체들이 개설한 사이트 등의 중국내 이용이 금지됐다.
  • “내년 내각제 돌출돼도 개헌은 어려울 것”/김대중 총재

    국민회의 김대중 총재는 9일 『내년에 내각책임제가 돌출할 가능성이 있으나 결국은 대통령직선제로 선거가 치러지고 개헌은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 김총재는 이날 하오 의원회관 소회의실에서 열린 당 소속의원 연수회 토론회에서 앞으로의 정국전망에 대해 『정기국회 폐회직후 또는 새해초 여당에서 상당한 정치적 격동이 일어날 것으로 판단된다』고 전망하고 『그러나 내각제 도입은 16대 국회에서나 국민이 깊이 생각하는 과정이 올 것』이라고 말했다.
  • 여·야/정기국회 필승전략 막판 점검

    ◎경제대안 초점… 쟁점별 대응책 마련­여/대선 공명선거 확보·균형예산 역점­야 여야는 제181회 정기국회 개회를 하루 앞둔 9일 일제히 의원세미나와 연수회를 열어 효율적인 원내대책과 의정활동방향을 논의했다.특히 여야의원들은 15대 첫 정기국회라는 점에서 「민생국회」 확립을 위한 각오를 다졌다. ▷신한국당◁ 서울 올림픽파크텔에서 15대국회 제2차 의원세미나를 열고 정기국회의 막바지 준비를 위해 분주한 하루를 보냈다.세미나는 국회운영에 관한 초청강의와 안기부의 최근 북한정세보고,한승수 경제부총리의 경제정책보고,경제대책토론회,상임위별 분임토의와 만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홍구 대표위원은 상오 고위당직자회의에 앞서 당소속 상임위원장과 가진 조찬모임에서 『상임위별 쟁점사안에 대한 대책수립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강조했다.이대표는 이어 개회식에서 『경제의 어려움과 정치일정,긴장된 국제환경 등을 감안할 때 이번 정기국회의 중요성은 새삼 말할 필요가 없다』면서 『단결된 모습으로 우리의 힘을 국민에게 보여주자』고 독려했다. 서청원 원내총무는 『야권이 내년 대선을 앞두고 유리한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거센 정치공세를 펼칠 전망』이라면서 『당론에 배치되거나 단합에 저해되는 발언을 지양하고 야당에서 서명을 요구하는 법률안에 대해서는 사전에 충분히 당 총무단이나 정책팀과 사전협의를 거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강두 제2정조위원장의 사회로 진행된 「우리나라 경제의 현실과 대응방안」 토론회에서는 서상목·차수명·이명박·강현욱·김문수 의원 등 당내 「경제통」들이 경제회생대책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내놓았다. 하오에는 한승수 부총리 겸 재정경제원장관의 현경제동향과 안기부의 최근 북한동향 및 정세보고가 계속됐다. 이어진 상임위별 분임토의시간에는 여야간 격론이 예상되는 안기부법 개정과 검·경 중립화,방송법 개정,예산안 심의 등에 대한 구체적인 전략을 세웠다.특히 야권의 정책공조 움직임에 효과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팀플레이」 활성화 방안이 집중논의됐다. ▷국민회의◁ 이날 국회 의원회관 소회의실에서 11시간여에 걸쳐 열린 국민회의 의원연수회는 정기국회를 맞는 의원의 정신무장과 효율적인 의정활동을 위한 「총정리교육」이었다. 김대중 총재는 개회식에 참석,『이번 정기국회의 목표는 대선 공명선거조건을 확보하는 것과 경제회생을 위한 대안제시』라며 『4년임기의 모든 것을 건다는 자세로 정기국회에 임해달라』며 독려했다. 한광옥 사무총장과 박상천 총무·이해찬 정책위의장 등 당3역은 「향후 정국운영방향」이란 보고를 통해,『비판기능도 필요하지만 상대적으로 설득력 있는 대안제시에 중점을 둬야 한다』며 정기국회 방향을 제시했다. 이날 연수는 79명의 소속의원 가운데 41명에 달하는 초선의원의 실무교육에 맞춰졌다.선배의원인 김영진·김충조·장재식 의원이 상임위·국정감사·예산심의활동요령에 관한 기초지식을 전달했고,질의응답도 가졌다. 김총재는 하오에 김경재·추미애·길승흠 의원 및 대학교수 2명과 함께 「정국현안토론회」를 가졌다.김총재는 이 자리에서 『내년에 내각책임제가 돌출할 가능성이 있으나 결국은 대통령직선제로 선거가 치러지고 개헌은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 김총재는 『정기국회 폐회직후 또는 새해초부터 여당에서 상당한 정치적 격동이 일어날 것으로 판단된다』고 내다봤다. 이 자리에서는 정기국회의 과제와 야권공조방안 등에 관한 의견을 교환,검·경중립화등 7대과제를 정리했다. ▷자민련◁ 김종필 총재가 참석한 가운데 국회에서 의원세미나를 열어 정기국회전략을 논의했다.자민련은 이번 정기국회에서 현경제가 위험수위에 이르렀음을 지적하는 한편 내년 예산안이 대선을 겨냥한 선심성 팽창예산으로 흐르지 않도록 긴축예산을 짤 것을 강조했다. 김총재는 격려사에서 『내년에 국가적 큰 행사가 있다고 집권당이 예산편성등에서 욕심을 부리는 것을 간과할 수 없다』며 『특히 한군데 지역에 집중된 예산을 배정한다는 소리가 들리는데 예산안심의는 국가와 민족을 위한 대승적 차원에서 다뤄야 한다』고 균형예산을 강조했다. 허남훈 정책위의장은 당3역 보고를 통해 내년 예산을 한자리수로 묶고 국정감사에서는 경제·대북정책·시장경제 활성화 등의 분야에서 현정권의 일관성 없는 정책을 추궁하겠다고 밝혔다.이정무 총무는 『내년 대선을 앞두고 갖가지 민생현안을 다룬다는 점에서 자민련의 수권능력을 검증받는 좋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특히 민주제도를 정착시키기 위한 선거법·국회법·정치관계법 등 제도개선특위 관련법률 개정문제를 이번 회기내에 관철시키겠다』고 밝혔다.
  • 러,스웨덴 외교관 추방/군기밀문서 누출 혐의

    【모스크바 AP 연합】 러시아는 올해초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첩보활동을 한 혐의로 스웨덴 첩자들중 한명을 체포한데 이어 고위 외교관 1명을 추방했다고 러시아언론들이 4일 보도했다. 언론들은 이 스웨덴 첩자가 2월23일 상트페테르부르크 군사박물관에서 한 러시아인으로부터 23개의 비밀문서가 숨겨진 필름이 든 마트리요시카 인형을 건네받고 그 대가로 2천달러를 전해주다 러시아 연방보안국 공작원들에 의해 현장에서 체포됐다고 밝혔다.
  • 포항공대 PLUS(이색 동아리)

    ◎컴퓨터 해킹 끝까지 추적 정보화시대 파수꾼으로/책자발간·워크숍 통해 보안 노하우 제공/시스템 관리 강화도구 「PSEC」 개발도 『우리가 있는 한 컴퓨터 해킹은 있을 수 없다』 최근 국가나 학교 등의 컴퓨터통신망에 침투,자료를 빼가거나 시스템 전체를 망가뜨리는 컴퓨터 해커의 범죄가 심심찮게 발생하는 가운데 포항공대 컴퓨터동아리 「PLUS」가 정보화시대의 파수꾼을 자처하고 나섰다. Postech Laboratory for Unix Security의 약자인 PLUS는 「포항공대 유닉스 보안연구회」라는 뜻으로 지난 92년9월 8명의 회원으로 결성됐다. PLUS는 결성과 동시에 학내 컴퓨터 보안에 착수,이를 바탕으로 지난 93년과 94년에 「운영·보안 그리고 유닉스」라는 책을 발간했다.또 포항공대 시스템관리자를 대상으로 교육을 겸한 세미나를 열기도 했다.PLUS는 교내 시스템관리자가 대부분 학생인 점을 감안,시스템 관리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시스템의 보안강화도구인 「PSEC」를 개발하기도 했다. 대외적으로는 지난해 10월 「Security PLUS for Unix」 초판을낸 데 이어 올해초에는 「Security PLUS 96워크숍」을 개최,해킹보안책에 고민하던 대학과 기업체 등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PLUS의 인터넷 주소인 「http://www.postech.ac.kr./∼plus」에 접속하면 PLUS가 지금까지 정리한 정보를 언제든지 검색할 수 있어 일반인은 물론 고등학생에게도 인기다. 지난 해 7월 PLUS에 가입한 김기주군(26·포항공대 전자계산학과 석사과정)는 『해커가 컴퓨터에 침입하면 그 경로를 알아내야 하기 때문에 며칠밤을 지샐 때도 있다』며 해킹추적이 그리 쉽지 않음을 토로한다. 해킹을 단순한 흥미거리로 다루는 것은 문제라고 지적하는 김군은 『컴퓨터 침투와 방지를 되풀이하는 소모전을 지양해야 한다』며 『앞으로 컴퓨터 해킹을 방지하는 모임이 활성화돼 정보를 주고받았으면 좋겠다』고 말한다.
  • 덕성여대 “얼굴” 학생 홍보단

    ◎작년 10명 첫 선발이어 올 2기생 모집/홍보책자 등 모델로… 학교이미지 제고 『학교홍보는 우리가 책임진다』 덕성여자대학교는 학교홍보를 위해 재학생으로 홍보단을 구성했다.자기PR시대를 맞아 학교이미지를 부각시키는 데 학생을 앞장세운 것이다. 홍보단의 인원은 10명.거의가 4학년생이다. 작년 9월 처음 공개모집을 통해 홍보단을 선발한 데 이어 올해 2기생을 모집한다.이번에 응모한 임나영양(22·서양화과4)은 『선발되면 학교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입을 악문다. 학생홍보단이라는 선발취지가 신세대 취향에 어필했든지 지난해 처음 모집공고가 나가자 지원자가 쇄도했다.2백여명이 지원서를 들고 학교홍보과로 몰려들자 홍보과 직원들은 사무처리에 진땀을 흘려야 했다.각종 선발기준을 통과한 학생 10명은 지난 1년동안 학교를 알리는 데 선봉역을 해왔다. 이들은 주로 학교안내책자나 홍보비디오 등을 통해 다른 사람에게 덕성여대를 알리는 일을 한다.1년에 두번 발간되는 학교소식지 「뉴스레터」 표지모델은 홍보단 소속 학생 사이에도선망의 대상이다. 또 이들은 소식지에 글을 싣기도 한다.새로 개설된 과목의 소개나 수강한 과목의 장점을 일반학생에게 소개도 해준다.활동에 대한 대가는 시간당 2천원의 아르바이트비가 지급된다. 덕성여대 기획실 오영희(38)홍보과장은 『학생에게 학교에 대한 자부심을 심어주기 위해 시작했다』며 『의외로 학생이 모델제도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어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한다. 현재 홍보요원으로 활동하는 학생 모두가 신장 1백65㎝를 넘는 미녀이지만,외모로 선발되는 것은 아니다.첫번째 선발기준은 학생다운 참신성이다.물론 학교성적도 반영된다.말하자면 팔방미인이 돼야만 선발될 수 있는 셈이다.이들 가운데 몇몇은 현재 TV방송의 리포터로도 활동하고 있다. 올해초 학교홍보를 위해 신문의 광고에 나간 적이 있다는 이영주양(23·산업미술학과4)은 『학교를 위해 내가 무엇인가 한다고 생각하니 뿌듯하다』고 자부심을 피력했다. 오홍보과장은 『올해는 더 많은 학생을 뽑아 학교행사안내,홍보물 사진모델,리포터,입시안내 등 다양하게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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