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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징어처럼 이동…소음 거의 없는 수중탐사 로봇 등장

    오징어처럼 이동…소음 거의 없는 수중탐사 로봇 등장

    갑오징어의 움직임을 모방해 생태계의 피해를 최소화하는 수중탐사 로봇이 등장했다. 영국 과학전문 뉴사이언티스트에 따르면, 스위스 취리히 연방공과대 연구팀(파스칼 부홀처)이 기존 추진 방식과 전혀 다른 시스템으로 물속을 이동하는 로봇을 개발했다. 잠수함처럼 지금까지의 수중 추진체는 스크루 방식을 사용하므로, 해초나 밧줄이 휘감겨 고장을 일으키거나 수중 음파로 방향을 인식하는 고래류의 감각 기관을 마비시키는 등의 문제가 있었다. 이런 단점을 해결하기 위해 연구팀은 갑오징어가 4개의 지느러미를 사용해 추진력을 얻고 있는 것에 주목하고 탐사 로봇 ‘세피오스’(Sepios)를 개발해 최근 운용 실험에 성공했다. 참고로 갑오징어는 몸 색상을 변화시켜 의사소통하는 것으로 유명한 두족류로 위장 능력도 뛰어나다. 길이 70cm, 폭 95cm, 중량 22.7kg인 세피오스는 현재 1시간 30분 동안 수심 10m까지 잠수할 수 있으며 최고 속도는 시속 1.8km다. 연구팀은 “스크루 대신 지느러미를 단 세피오스는 소리가 거의 나지 않고 해초나 로프 등 수중 장애물에 의해 고장을 일으킬 가능성이 없다”고 설명했다. 이 로봇의 개발은 앞으로 수중 추진체의 발전에 큰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나, 소음이 거의 없다는 특징에서 군사 목적으로 사용될 가능성도 지적되고 있다. 사진=유튜브 캡처(http://youtu.be/UQG05uGTmzQ)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부천/인천 방문미술 그린별미술, 그림에 스토리 담는 힘 ‘창의력’ 기른다

    부천/인천 방문미술 그린별미술, 그림에 스토리 담는 힘 ‘창의력’ 기른다

    과거에 이야기는 쉽게 접하기 어려운 콘텐츠였다. 책을 구하기가 어려워 할머니와 할아버지가 들려주는 구연동화가 이야기의 전부였기 때문이다. 하지만 요즘은 ‘이야기의 홍수’라고 불릴 정도로 온갖 스토리들이 흘러 넘친다. TV를 켜면 언제든지 볼 수 있는 방송프로그램부터 스마트폰 속 만화까지 다양한 매체를 통해 여러 이야기들을 만날 수 있다. 그러나 이야기를 손쉽게 접할 수 있다는 것이 때로는 단점으로 작용하기도 한다. 상상을 할 필요가 없기 때문에 각자의 개성을 담아 자신만의 ‘스토리’를 만들어 내는 창의력이 요즘 아이들에게 부족한 것이다. 그렇다면 상상하는 힘, 스토리를 만들어 내는 창의력은 어떻게 기를 수 있을까? 부천/인천 방문미술 그린별미술은 미술교육이 상상력을 길러주는 도구가 될 수 있다고 말한다. 보편적으로 유아기 아이들은 그릴 때 그림에 등장하는 개체들을 나열하는 방식을 주로 사용하지만, 이를 넘어서야 자신만의 스토리가 담긴 그림을 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이렇게 탄생한 그림 하나하나는 곧 창의력 향상에 큰 씨앗이 된다. 아이들이 스토리를 부여할 수 있는 힘을 키우도록 방문유아미술 그린별미술에서는 어린 유아기 시절부터 생각을 나열하여 표현하는 수준에서 한 단계 더 발전시켜 아이가 떠오르는 대상들에 각각 의미를 부여하는 수업 방식을 진행한다. 예컨대 ‘바다 속 이야기’에 관한 그림을 그린다면 상어, 물고기, 산호초 등을 그려놓고 바다니까 파란색을 칠하고 마무리하는 보편적인 방식은 지양한다. 대신 아이가 마치 바닷속을 탐험하는 선장이 되어 상어는 무엇을 하고 있는지, 물고기는 왜 해초 뒤에 숨어 있는지 등을 상상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처럼 그린별미술은 하나의 그림에서 나올 수 있는 다양한 스토리를 아이 스스로가 만들어낼 수 있게 유도한다. ‘바다니까 TV에서 본 것처럼 물을 파란색으로 칠하고 상어랑 물고기를 그리는 것’을 넘어 아이에게 사고력과 창의력을 길러줄 수 있게 해 주는 것이다. 부천/인천 방문미술 그린별미술의 스토리 그리기 미술 수업은 아이에게 하나의 주제에 대해 깊고 다양하게 생각하는 사고의 힘을 잠재적으로 길러줄 수 있다. 또한 완성도 높은 표현을 할 수 있는 힘과 폭넓게 생각하는 사고력도 키워줌으로써 1석 3조의 효과를 누리게 된다. 방문 미술 교육을 진행하고 있는 한 학부모는 “미술 교육을 진행하고 난 뒤 아이가 단순히 어떤 사물을 보는데 그치는 것이 아니라 그 사물을 다양한 각도에서 관찰하고 인과관계를 만들어 나가는 모습을 보여 매우 놀랐다”고 말했다. 방문미술1위 그린별미술 관계자는 “미술 교육은 정서안정, 창의력계발에 효과가 입증된 효과적인 교육방법”이라며 “미술교육 전문가가 직접 집을 방문하여 매주 한 번 아이들과 함께 그림을 그리며 노는 것이 즐거움과 더불어 아이의 정서안정, 창의력계발, 지능발달에도 큰 도움을 준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이완구의혹해명 “MRI·엑스레이 촬영도 응할 수 있어”

    이완구의혹해명 “MRI·엑스레이 촬영도 응할 수 있어”

    이완구의혹해명 이완구의혹해명 “MRI·엑스레이 촬영도 응할 수 있어” 이완구 국무총리 후보자는 25일 차남의 병역 의혹 문제와 관련, “필요하다면 이번 주에 언론인, 의료인 또는 어떤 관계자든 앞에서 공개적으로 어떠한 조치랄까, 어떤 것도 받아들이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자는 서울 종로구 통의동 금융감독연수원에 마련된 집무실로 이틀째 출근해 기자들과 간담회를 하고 이같이 말했다. 이 후보자는 “사실 아직 결혼시키지 못한 자식 문제를 놓고 더구나 신체 부위를 갖고 공개적으로 대중 앞에 이 문제를 노출하고 공개한다는 것이 얼마나 인간적으로는 고민이 되겠는가”라며 “그렇지만 국민적 의혹이 이렇게서라도 해소될 수 있다면 어떻게 하겠는가”라고 공개 검증 입장을 밝혔다. 또한 “MRI나 엑스레이 촬영에도 응할 수 있다. 굉장히 당혹스럽지만 본인이 대중 앞에 얼굴을 나타내야 할 것”이라며 “의혹 해소에 도움이 된다면 어떤 상황에서든지 공개적으로 (검증에) 응하겠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이 후보자는 “어제 수술기록 요약본 등 관련 자료와 기록을 제출했음에도 의문이 풀리지 않는다면 이외에도 본인이 모든 기록을 갖고 있으니 오늘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어제 철심이 박힌 엑스레이 사진을 공개했는데 그것은 수술이 끝난 뒤 사진”이라며 “병무청에 제출한 엑스레이 사진이 어제 공개가 안 된 것 같은데 지금 준비가 돼 있으니 오늘 즉시 제출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 후보자는 가족 문제가 검증대상이 된 데 대해 “그들도 사생활과 권리가 있고 여러가지 보호받아야할 부분이 있는데, 제가 총리로 지명받았다는 이유로 모든 사생활이 전 국민 앞에 노출되고 공개된다면 우리가 과연 이것을 되풀이해야 하는가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고 밝혔다. 아울러 “앞으로 청문회는 확실히 개선돼야 한다”며 “신상은 비공개로, 정책은 공개로 하는 방식 등을 연구해야 할 것”이라고 제안했다. 이 후보자는 올해초 밝힌 개헌 반대론에 변함이 없는지를 묻는 질문에 “지금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는 것은 적절치 않은 것 같고 청문회 때 생각을 밝힐 것”이라면서도 “원내대표 시절 개헌문제에 대한 입장을 밝힌 바 있고 그 기조 하에서 좀 봐야겠다”고 답했다. 총리와 부총리가 여당 출신 일색이라는 지적에 대해서는 “두 부총리와 잘 협의하고 협력해서 경제살리기와 민생경제 문제, 각종 개혁과제를 추진하고, 국민에게 걱정을 덜 끼쳐드리고 대통령을 잘 보필해서 국민이 정말 힘들어하는 이 상황을 해결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고래 사체 먹는 뱀상어 포착한 용감한 10대 화제

    고래 사체 먹는 뱀상어 포착한 용감한 10대 화제

    고래를 먹어치우는 상어의 무시무시한 모습을 포착한 청년이 화제가 되고 있다. 14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 등 외신들은 호주 뉴사우스웨일스주(州) 해안에서 혹등고래 사체를 뜯어 먹고 있는 뱀상어(tiger shark)의 모습을 마이클 제임스(18)라는 청년이 포착해냈다고 보도했다. 제임스가 찍은 영상을 보면, 뚜렷하지는 않지만 상어들이 고래 시체 주변을 빙글빙글 돌다가 바닥에 있는 사체를 먹기 시작하는 모습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제임스는 무릎 깊이의 물속에서 해초에 미끄러지는 순간에도 상어의 모습에 심취해 영상을 촬영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해안가에 모여 있던 주민들은 호주 ‘채널 7 (Channel 7)’의 ‘선라이즈(Sunrise)’를 통해 적어도 4마리 이상의 상어들이 고래를 먹고 있었다고 설명했다. 아찔한 순간에도 상어의 모습을 촬영한 제임스의 배짱은 어디서 나온 걸까? 제임스는 “여자친구에게 이 영상을 담아 보여주면 행복해 할 것이라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한편, 상어는 죽은 동물의 사체를 먹어치우는 ‘바다의 청소부’로 알려져 있다. 사진·영상=Akicha Seven/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 박한별 세븐 결별, 정은우 달달한 데이트 모습보니 ‘두사람의 애마는?’

    박한별 세븐 결별, 정은우 달달한 데이트 모습보니 ‘두사람의 애마는?’

    정은우 박한별 열애, 세븐과는 올해초 결별… 데이트현장 포착 사진보니 ‘달달해’ ‘정은우 박한별 열애’ 지난 5월 종영한 SBS 드라마 ‘잘 키운 딸 하나’에서 호흡을 맞췄던 배우 박한별과 정은우과 열애를 인정했다. 24일 연예매체 더팩트는 박한별이 세븐과의 12년 연애를 끝내고 두 살 연하의 정은우와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보도했다. 해당 매체에 따르면 박한별이 세븐 때문에 힘들어 할 때 정은우가 이를 다독이며 급속도로 호감을 나눈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지난해 6월 가수 세븐이 군 복무중 안마방 출입으로 연예 병사 논란의 중심에 서자 여자친구라는 이유로 박한별 역시 힘든 시기를 보냈다. 세븐과의 결별에 대해 박한별 소속사 데이드림엔터테인먼트는 24일 “오랜 연인 사이를 유지해왔던 최동욱군과는 올해 초께 서로 상의 하에 각자의 자리에서 시간을 갖기로 했다. 사실상 결별했다”고 세븐과 결별이 올해 초였다는 사실을 강조했다. 박한별과 정은우의 데이트는 조심스러웠고 또 달달했다. 두 사람은 벤츠 ‘G클래스’를 타고 커피숍과 단골 음식점 등에서 데이트를 즐겼다. 특히 지난 15일 박한별은 자신의 집에서 ‘애마’ 벤츠 G바겐을 타고 서울 광진구 화양사거리에 있는 한 음식점으로 향했다. 이곳에서 그는 정은우를 포함한 지인들을 태웠다. 그리고는 동대문구 장안동으로 이동해 정은우를 다시 내려 주고 마트에서 장을 본 뒤 한 호텔에서 친구들과 송년 파티를 즐겼다. 한편 박한별 소속사 데이드림엔터테인먼트는 24일 정은우와 열애에 대해 “박한별 본인에게 직접 확인한 결과 정은우군과는 함께 작품을 하면서 처음 알게 됐고 이후 여러 사람들과 함께 어울려 지내다 약 한 달 전쯤부터 자연스레 동료 이상의 감정으로 발전해 개인적인 만남을 가져오게 됐다고 전해왔다”고 공식입장을 전했다. 정은우 박한별 열애 소식에 네티즌들은 “정은우 박한별 열애, 잘 어울린다”, “정은우 박한별 열애, 잘키운 내 한별이! 잘 사겨라”, “정은우 박한별 열애, 세븐과는 역시 헤어졌구나”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더팩트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겨울철 악건성,가려운 피부를 위한 보습제 선택의 주의사항

    겨울철 악건성,가려운 피부를 위한 보습제 선택의 주의사항

    건조한 겨울철에는 도처의 과도한 난방기구의 사용으로 인해 피부건조와 가려움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증가한다. 공기가 건조해지면 각질이 발생하기 쉬우며 가려운 증상까지 동반되고 심하면 피부질환의 일종인 건선을 동반할 수 있다. 때문에 겨울이 되면, 보습제의 선택이 중요해진다. 현재 시중에는 다양한 성분과 효능의 보습크림이 판매 중인데, 라벨의 성분을 꼼꼼히 따져 자신에게 맞는 제품을 신중하게 선택하는 것이 좋다. 특히 겨울철 건조로 인한 건성 피부, 악건성 등과 가려움이 동반되는 민감한 피부의 경우는 필수 성분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 악건성 및 민감한 피부의 경우 보습제를 선택하는데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수분’이다. 피부에 수분을 공급해주는 화장품 성분인 히알루론산이 많이 함유된 제품이 건조예방을 도와준다. 히알루론산은 자체의 무게보다 1000배 이상의 수분을 끌어당기는 성질이 있어 건조한 환경이나 스트레스, 정전기와 같은 자극으로부터 겨울에 쉽게 건조해지는 피부를 촉촉하게 유지시켜준다. 또 피부에 공급된 수분이 손실되는 것을 막는 성분인 글리세린 등이 함유돼 있는지를 살펴야 한다. 특히 피부에 이중보습막을 형성해 주는 글린세린의 경우 식물성 글리세린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최근에는 글로벌 헬스 및 뷰티 전문 프렌차이즈 기업 썬라이더코리아에서는 핸드크림 용도뿐 아니라 몸 전체에 바를 수 있는 복합적인 보습크림인 ‘오이린 핸드앤바디로션’을 출시했다. 썬라이더의 오이린 핸드 앤 바디로션은 항산화 성분인 비타민 E, 식물성 오일, 해초 추출물을 전문적으로 배합해 만든 제품이다. 특히 보습성분인 히알루론산이 함유돼 피부에 수분을 공급해준다. 또 식물성 글리세린이 함유돼 있어 초본 식물성 오일 등이 수분 손실을 차단하는 역할을 해 이중 보습 효과를 준다. 썬라이더 코리아 관계자는 “겨울시즌에 건조함을 많이 느끼고 가려움까지 동반하는 민감하고 악건성인 피부의 경우 식물성분의 순한 제품을 선택해야 하며, 수분보충과 더불어 수분 손실을 차단하기 위한 이중보습 성분을 확인해야 한다”며 “썬라이더의 오이린 핸드 앤 바디로션의 농축 초본 성분과 히알루론산, 식물성 글리세린 등이 악건성의 민감한 피부를 편하게 진정시켜줄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피부건조를 막기 위해서 보습크림을 통해 수분 및 영양공급을 수시로 보충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일상생활에서 적절한 가습과 실내 온도를 유지해 피부건조를 예방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한편 1982년 미국에 설립된 글로벌 뷰티 및 프랜차이즈 기업 썬라이더는 OEM 대신 LA의 자체 연구소 및 생산 시설을 통해 엄격한 품질 관리로 제품을 생산해 전세계 42개국에 유통하고 있다. 제품의 개발 및 생산에 있어 동물 실험 및 과대포장을 지양하며, 고품질의 건강기능식품 및 화장품, 생활용품 등으로 세계인의 라이프스타일 증진과 웰빙을 후원해오고 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겨울 보습 로션, ‘온 가족’과 ‘민감한 피부’를 잡아야

    겨울 보습 로션, ‘온 가족’과 ‘민감한 피부’를 잡아야

    공기 중의 습도가 절대적으로 부족해지는 시기인 겨울, 우리 몸에도 보습경보가 울린다. 80%에 육박하던 대기 습도가 12월과 1월 사이에는 60% 이하로 떨어지면서 피부 각질층의 수분 수치에도 영향을 끼쳐 평균 15~20%의 각질층의 수분율은 10% 이하로 떨어질 수 있다. 이렇게 낮은 대기 중의 습도는 피부의 유수분 밸런스를 깨트려 피부 건조증부터 잔주름과 피부 노화의 원인이 된다. 또 성인뿐만 아니라 영유아나 임산부 등 피부가 약한 층은 겨울의 건조함으로 인해 피부 저항력이 약해지면서 가려움증, 피부염, 피부건선 등 다양한 증상을 동반할 수 있다. 약하고 민감한 피부는 보다 섬세하게 관리하지 않으면 증상이 심해질 수 있고, 자칫 잘못된 관리가 아토피 등으로 발전할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하다. 때문에 피부가 여린 영유아나 민감성 피부라면 보습제의 선택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식물성분을 기반으로 한 순한 제품은 기본이며, 이중 보습을 위한 성분인 글리세린 등의 성분이 함유돼 있는지를 따지는 것도 중요하다. 글로벌 헬스 및 뷰티 전문 프랜차이즈 기업 썬라이더에서는 민감한 피부는 물론 아이부터 온 가족이 보습을 위해 사용할 수 있는 오이린 핸드 앤 바디로션을 출시했다. 썬라이더의 오이린 핸드 앤 바디로션은 항산화 성분인 비타민 E, 초본 식물성 오일, 해초 추출물을 전문적으로 배합해 만든 제품이다. 특히 이 제품에는 스스로 물 분자를 결합시키고 피부에 수분을 공급해주는 매우 우수한 보습성분인 히알루론산이 함유돼 피부에 수분을 공급해준다. 더불어 식물성 글리세린은 물론 초본 식물성 오일 등이 수분 손실을 차단하는 역할을 해 이중 보습 효과를 준다. 썬라이더코리아 관계자는 “초본 식물성 오일 및 해초 추출물을 원료로 순하게 배합된 썬라이더 오이린 핸드 앤 바디로션은 건조한 날씨로 인해 발생하는 피부 가려움 완화는 물론 민감성 피부까지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제품이다”며 “썬라이더만의 초본 농축기술을 바탕으로 OEM 없이 LA의 자체 연구소 및 제품생산시설에서 만들어 아이부터 온 가족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효과 높은 바디로션 사용법은 샤워 후 물기가 완전히 마르기 전 온 몸 전체에 꼼꼼히 발라주는 것이다. 물기가 마르기 전에 바르는 이유는 보습제가 피부 속 수분을 외부에 빼앗기지 않도록 피부 보호막을 형성해주기 때문이다. 또 오이린 핸드 앤 바디로션과 함께 썬라이더의 썬브리지 오일을 함께 사용하면, 마사지 효과도 얻을 수 있다. 사용방법은 오이린 핸드 앤 바디로션에 고농축의 썬브리지 오일 1~2 방울을 섞어 뭉친 근육이나 전신에 발라주면 된다. 로션이 피부를 부드럽고 촉촉하게 유지하는 동안, 썬브리즈 오일은 시원한 느낌과 뜨거운 느낌을 동시에 전달해 마사지와 비슷한 상쾌감을 준다. 썬라이더코리아 관계자는 “최근 보습제 사용 경향을 보면, 보다 순한 원료의 제품을 선택해 온 가족이 함께 사용하는 것이다”며 “최근 식습관과 환경 오염 등으로 인해 연약한 유아는 물론 성인 가족 구성원들 중에도 민감한 피부가 고민인 사람들이 많아졌기 때문이다”고 전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아직도 비벼만 드세요?…비빔밥의 무한도전

    아직도 비벼만 드세요?…비빔밥의 무한도전

    비빔밥은 한국 음식의 상징이다. 한식의 세계화를 선도하는 대한민국의 대표 음식으로 자리를 굳힌 지 오래다. 비빔밥은 천년의 혼을 담은 음식으로 불린다. 밥과 반찬이란 한민족의 밥상이 구성된 시기를 고려 중기로 추정하고 있어 비빔밥도 그 즈음에 탄생됐을 것으로 보고 있다. 비빔밥은 오래된 역사만큼이나 지방마다 특유의 향토색을 띠고 있다. 재료와 양념은 다르지만 밥과 나물, 육류, 해산물, 해초가 함께 어우러져 맛을 내는 것은 비슷하다. 이는 각계각층의 사람들이 조화를 이루고 살아가는 한민족의 정신과도 맥이 통한다.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비빔밥이 최근 들어서는 진화를 거듭하고 있다. 국내 전통음식에 머물던 비빔밥이 그 틀을 깨고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기 위한 무한한 가능성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비빔밥이 문헌에 등장하는 것은 1890년대에 나온 ‘시의전서’(是議全書)가 처음이다. 이 책에는 한자로 골동반(骨董飯)이라고 쓰고 한글로 ‘부븸밥’이라고 적었다. 이후 비빔밥으로 변한 것으로 보고 있다.  비빔밥의 유래는 설이 다양하다. 학자마다 역사적 근거를 바탕으로 비빔밥이 탄생하게 된 배경을 주장하고 있으나 ‘통설’도 ‘다수설’도 없는 실정이다. 비빔밥의 유래 가운데 첫째는 ‘궁중음식설’이다. 조선시대 왕이 점심때 먹는 가벼운 식사로 ‘비빔’이란 게 있었는데 그 비빔이 비빔밥의 유래라는 것이다.  둘째, ‘임금몽진음식설’이다. 나라에 난리가 나서 왕이 피란했는데 왕에게 올릴 만한 음식이 없어 밥에 몇 가지 나물을 비벼 낸 것에서 시작됐다는 주장이다. 셋째, ‘농번기 음식설’이다. 바쁜 농번기에 구색을 갖춘 상차림이 어려워 큰 그릇에 많은 밥과 반찬을 넣고 비벼 여러 사람이 작은 그릇에 덜어 먹던 풍습에서 비롯됐다는 설이다. 넷째는 ‘동학혁명설’이다. 동학농민군이 그릇이 충분하지 않아 식기 하나에 이것저것 넣고 비벼 먹은 데서 유래했다는 것이다. 다섯째는 ‘음복설’이다. 제사를 마치고 상에 놓인 음식을 섞어 비벼 먹은 것에서 비롯했다는 설이다. 여섯째, ‘묵은 음식 처리설’이다. 섣달 그믐날에 묵은해의 음식을 없애기 위해 그해의 나물 등을 모두 넣어 밥에 비벼 먹은 풍습이 비빔밥의 원조라고 주장이다.  그러나 어느 것 하나 그 근거가 확실하지 않다. 예부터 밥과 반찬만 있으면 자연스럽게 비벼 먹는 게 일반화됐기에 어디서 유래했다고 생각하는 게 무리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비빔밥은 지역마다 재료에 따라 붙이는 이름이 달라 그 종류를 헤아리기 힘들 정도로 많다. 가장 유명한 비빔밥은 전주비빔밥, 진주비빔밥, 안동비빔밥, 해주비빔밥 등이다. 해산물과 해조류가 듬뿍 들어간 통영비빔밥과 제주비빔밥도 인기다.  전주비빔밥은 대한민국 비빔밥의 대표 선수를 자임한다. 미국, 일본, 중국 등 해외에 가장 많이 진출한 게 전주비빔밥이다. 양지머리 육수로 지은 하얀 쌀밥에 호박, 표고버섯, 당근, 시금치, 취, 고사리 등 30여 가지의 나물과 황포묵, 육회, 계란 노른자 등을 얹어 만든다. 전주지역에서 생산되는 키가 작고 아삭한 콩나물국을 곁들이는 게 특징이다. 오래 묵은 고추장과 조선간장, 참기름이 어우러져 알싸하면서 고소한 맛을 낸다. 입에 쩍쩍 달라붙는 감칠맛이 전주비빔밥의 인기 비결이다.  진주비빔밥은 제철 채소와 익혀서 무친 나물을 뽀얀 국물이 나올 때까지 주물러 얹는다. 바지락살을 곱게 다져 볶은 것을 함께 넣어 비빈다. 선지를 끓인 보탕국을 함께 먹는다.  안동비빔밥은 헛제삿밥으로 불린다. 실제 제상에 올리듯 마늘, 파, 고춧가루 등 양념을 넣지 않고 각종 음식재료를 고루 섞어 비빈다. 간고등어와 돔베기(상어고기) 등이 들어가고 고추장 대신 소금, 간장, 깨소금, 참기름으로 맛을 낸다. 고기와 무, 등을 넣고 끓인 탕국과 산적을 함께 낸다.  황해도 해주비빔밥은 다양한 색깔의 나물류가 아름다워 해주교반이라고 부른다. 추운 지방인 만큼 돼지, 닭 등 기름진 재료를 많이 쓴다. 닭고기가 들어가 닭비빔밥이라고도 한다. 맨밥 대신 돼지기름에 밥을 볶고 고기 육수를 곁들인다. 이 밖에도 비빔밥은 각 지방에 따라 특색에 맞게 발전돼 왔다.  비빔밥이 역사성을 유지하면서 국내외에서 인기를 끄는 것은 눈, 코, 입을 모두 즐겁게 하기 때문이다. 비빔밥을 처음 접하면 싱싱한 나물류와 하얀 쌀밥이 가지런히 어우러진 아름다운 모습에 눈을 떼지 못한다. 유기그릇이나 돌솥에 정성스럽게 담은 비빔밥은 그 자체가 한류를 상징하는 작품이다.  각종 식재료가 골고루 섞여 있는 비빔밥을 ‘쓰~윽 쓱’ 비비노라면 코끝을 자극하는 향기가 오감을 자극한다. 입안에 군침이 절로 돌고 없던 식욕도 용솟음친다. 잘 비벼진 비빔밥은 첫 숟갈부터 감탄사를 연발할 수밖에 없다. 입안 가득 차오르는 풍미에 눈이 스르르 감기고 절로 엄지손가락을 치켜들게 된다. 다양한 나물류와 차진 밥은 세계 어느 음식에서도 찾아볼 수 없는 훌륭한 식감을 제공한다.  편리성과 다양성은 비빔밥의 최대 장점이다. 한 그릇에 한 끼 식사로 손색이 없는 모든 것을 담아내 언제 어디서든 편리하게 먹을 수 있다. 식재료의 제한도 없고 양도 마음대로 조절할 수 있다. 양념을 조절해 개인 취향을 최대한 살릴 수 있고 창의성도 발휘할 수 있다. 비빔밥에 들어가는 재료는 제철 나물을 비롯해 지역마다 생산되는 농수축산물을 다양하게 취사선택할 수 있어 다양성 면에서도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식물성과 동물성 식재료가 고루 들어 있어 영양학적으로도 균형 잡힌 식사다.  하지만 고유의 전통음식 비빔밥도 시대적 흐름을 거스를 수 없는 게 현실이다. 전통비빔밥이 굳건히 국내 시장을 석권하고 있지만 세대와 국가를 뛰어넘는 과정에 변신과 진화는 불가피한 선택이다.  전통비빔밥은 기능성 비빔밥, 맞춤형 비빔밥, 퓨전형 비빔밥, 편의식 비빔밥, 해외현지용 비빔밥 등으로 변화를 모색하고 있다. 급기야 물만 부으면 먹을 수 있도록 개발된 우주식 비빔밥에 이어 테이크아웃 비빔밥으로 진화를 거듭하고 있다.  비빔밥의 변신은 ‘비빔밥세계화사업단’이 주도하고 있다. 비빔밥세계화사업단은 2011년 전북대, 전주대, 순창군 장류연구소, 전북대병원 기능성 식품 임상지원센터, 전북도, 전주시, 전주콩나물영농법인 등 18개 기관이 참여해 사단법인 형태로 설립된 기구다. 추진단은 비빔밥과 관련된 역사적 고찰은 물론 비빔밥의 효능과 새로운 조리법까지 연구해 모두 인터넷에 공개하고 있다. 누구나 비빔밥세계화추진단 홈페이지에서 취향에 맞는 비빔밥 제조법을 내려받을 수 있다. 최근에는 커피나 빵처럼 가지고 다니며 먹을 수 있도록 포장된 테이크아웃 비빔밥을 개발했다. 테이크아웃 비빔밥은 우선 국적불명의 음식들이 점령한 전주한옥마을의 정체성을 살리면서 전주의 대표 음식을 관광객들에게 제공하려는 것이다. 한옥마을 관광객들의 동선과 취향을 고려해 걸어다니며 간편하고 맛있게 먹을 수 있도록 개발됐다.  닭고기와 비빔밥이 만난 ‘치킨비빔브리토’, 붕어빵 안에 비빔밥을 넣은 ‘붕어빵비빔밥’, 오곡을 섞어 만든 비빔밥을 만두피로 감싼 ‘오곡만두비빔밥’, 빵과 비빔밥을 혼합한 ‘바게트비빔밥’ 등이 그것이다. 가격은 2000∼3000원으로 책정됐다. 한옥마을을 찾는 젊은 층이 최근 급속하게 증가함에 따라 이들을 겨냥한 ‘퓨전 비빔밥’도 선보인다. ‘비빔밥스테이크’, ‘오징어비빔밥’, ‘비빔밥피자’, ‘누룽지비빔밥’, ‘치킨데리야키비빔밥’ 등을 한옥마을에서 맛볼 수 있다.  태양인·태음인·소양인·소음인 등 체질에 따라 재료를 달리해 만든 비빔밥도 건강에 도움을 주고 즐거움을 더해 준다. 임산부를 위한 비빔밥, 노인들을 위한 백세비빔밥, 어린이들의 성장을 촉진하는 비빔밥, 당뇨나 고혈압 등에 좋은 기능성 비빔밥도 개발됐다. 독일, 프랑스, 중국, 일본 등 현지 실정에 맞게 재료를 다양화하고 기능성을 높인 해외현지용 비빔밥도 레시피를 공개했다.  비빔밥세계화사업단은 전주비빔밥을 더 싸게 먹을 수 있는 체험관을 한옥마을 인근에 열기도 했다. 지난달 개장한 이 체험관은 10가지가 넘는 반찬 수를 절반으로 대폭 줄이는 대신 양념과 재료를 취향에 맞게 넣어 먹는 8000원짜리 ‘뷔페식 비빔밥’을 팔고 있다.  양문식(전북대 교수) 비빔밥세계화사업단장은 “지역 농산물로 만든 테이크아웃형이나 뷔페형 비빔밥은 비빔밥에 들어가는 수많은 재료만큼이나 다양한 소비자들의 입맛을 충족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 [김준의 바다 맛 기행] (20)천연조미료 홍합

    [김준의 바다 맛 기행] (20)천연조미료 홍합

    대서양이 한눈에 들어오는 프랑스 남서해안의 작은 포구 도시에서 생긴 일이다. 맛있는 고등어와 대구 요리를 앞에 두고 할머니가 홍합을 드시는 것만 지켜보고 있었다. 백발의 멋진 프랑스 할머니는 홍합을 한 냄비 시켜 놓고 한참 동안 껍데기로 속살을 꺼내 먹었다. 옛날 포장마차에서 소주 한잔 털어 넣고 홍합국물을 마시던 생각에 침을 꼴깍 삼켰다. ‘국물이 더 맛있는데’, 내 마음을 읽었는지 할머니는 수저를 들고 냄비를 기울여 뽀얀 국을 떠먹었다. 인류가 홍합을 먹기 시작한 것은 신석기시대부터다. 부산 영도구 동삼동의 조개무지에서 발견된 42종의 패류 중 굴과 홍합이 가장 많았다. 오늘날 지구상에는 모두 250여종의 홍합이 있다. 이 중 우리나라에 서식하는 건 홍합, 지중해담치, 동해담치, 털담치, 비단담치 등 13종이다. 식탁에 자주 오르는 종은 진주담치와 홍합이다. ‘자산어보’에 홍합을 ‘담채’라 적고 담채, 소담채, 적담채, 기합으로 나눴다. 이 중 기합은 키조개로 홍합과 종이 다르다. 같은 책에 담채를 두고 ‘맛은 감미로워 국을 끓여도 좋고 젓을 담가도 좋다. 그러나 말린 것이 몸에 가장 이롭다’고 했다. ‘본초강목’에서는 홍합을 ‘각채, 해폐, 동해부인’이라고 했다. 지역에 따라 부르는 이름도 달라 동해에서는 ‘섭’, 남해에서는 ‘담채’라 했다. ‘난호어목지’는 “홍합은 동해에서 난다. 해조류가 자라는 위쪽에 분포하며 맛이 채소처럼 달고 담박하므로 조개류이면서도 채소와 같은 채(菜)자가 들어가는 이름을 얻었다”고 했다. 바다에서 나는 해산물이지만 염분이 거의 없고 오히려 홍합 속의 칼륨이 체내에 축적된 나트륨을 제거해 주는 특성이 있다. 담치는 담채에서 비롯됐고, 홍합은 살이 붉은 것에서 유래한 것이다. 홍합은 늦봄에서 여름 사이에 산란을 한다. 이때는 가급적 피하는 것이 좋다. 삭시토닌(Saxitoxin)이라는 독소 때문이다. ‘세종실록’(세종 32년 윤 1월 4일)은 “옥포에서 홍합을 먹고 죽은 자가 7명이나 된다”는 기록을 남겼다. 진주담치는 서유럽이 원산지로 2차대전 이후 배의 바닥에 붙거나 선박평형수(ballast water)에 유생으로 포함돼 국내에 유입된 것으로 추정한다. 선박평형수는 화물을 내린 배가 빈 배로 이동할 때 배의 균형을 유지하기 위해 탱크에 채우는 바닷물이다. 유럽이나 지중해에 화물을 운반한 배가 그곳에서 화물 대신 평형수를 싣고 부산이나 마산으로 들어오는 과정에서 딸려 왔을 것이다. 진주담치는 껍데기가 얇고 홍합의 절반 크기로 연안의 갯바위에서 쉽게 볼 수 있으며 마산만과 거제, 여수의 가막만 일대에서 대규모로 양식하고 있다. 겉은 검은빛에 광택이 나며 매끄럽다. 반면 홍합은 겉은 진회색이며 따개비나 해초 등 부착생물이 붙어 지저분해 보인다. 우리가 먹는 홍합의 99%가 진주담치라면 과장일까. 진주담치가 홍합이라는 이름으로 둔갑하면서 식탁에서만 아니라 연안의 가까운 갯바위도 점령했다. 우리 홍합은 옹진군의 이작도, 울도, 굴업도, 태안의 가이도, 격렬비열도, 여수의 거문도 일대, 신안의 흑산도, 홍도 일대, 울릉도 등 먼바다의 외딴섬으로 밀려났다. 이름도 ‘참홍합’ 혹은 ‘참담치’로 바뀌었다. 마산만의 홍합밭 주변에 사는 주민들은 찬바람이 불면 시작해 겨우내 작은 칼을 손에 쥐고 앉아서 홍합을 깐다. 어깨가 무거워지고 수없이 손과 발이 마비되고 나서야 몸이 적응을 한다. 그때야 비로소 상처 내지 않고 홍합 까는 기술을 터득한다. 그 홍합이 없었으면 어떻게 아이들을 가르치고, 시집·장가를 보낼 수 있었을까. 홍합에게 큰절이라도 해야 할 판이다. 글 사진 전남발전연구원 책임연구원 joonkim@jeri.re.kr ■어떻게 먹을까 생홍합 다져 끓인 섭죽… 홍합물 졸인 합자젓국… 소금이 귀한 동해안에서 홍합은 최고의 요리 밑천이었다. 남해의 어느 섬에서는 꼬챙이에 꿰어 말려 놓고, 제사상에 올리고, 두고두고 밑반찬으로 이용하기도 했다. 이렇게 고마운 조개가 또 어디 있단 말인가. 통영에서는 홍합 삶은 물을 졸여 ‘합자젓국’을 만들었다. 나물을 무치거나 국을 끓일 때 한 수저씩 넣으면 그만이었다. 홍합 요리를 하기 위해서는 우선 굵은소금을 뿌려 조가비를 바락바락 문질러 씻는다. 그래도 미심쩍다면 밀가루를 뿌린 후 주물러 주면 껍질이 깨끗해진다. 그리고 밑에 붙은 족사라 부르는 털을 잡아당겨 떼어 내야 한다. 가장 손쉽게 많이 하는 요리는 홍합탕이다. 갈무리된 홍합이 잠길 만큼 찬물을 붓고 다진 마늘을 넣고 팔팔 끓인 후 매운 고추를 넣어 얼큰하게 먹는다. 요즘 웰빙식으로 홍합밥을 즐기는 사람이 있다. 건홍합을 사용할 때는 30여분 이상 물에 불려 사용해야 한다. 홍합만 넣어도 좋지만 콩나물이나 버섯, 은행을 함께 넣으면 더욱 좋다. 마무리는 양념장에 참기름을 곁들여 쓱쓱 비벼 먹는다. 북한에서는 생홍합을 참기름에 볶다 간장으로 간을 한 후 불린 쌀로 밥을 짓는 것을 ‘섭조개밥’이라 했다. 미역국에 소고기 대신 홍합을 넣으면 잘 어울린다. 미역은 소금, 맛술, 다진 마늘, 참기름을 넣고 버무려 밑간을 한 후 볶는다. 여기에 찬물을 부으면 육수와 어우러진다. 미역이 충분히 끓으면 홍합을 넣는다. 홍합은 오래 끓이면 질겨지기 때문이다. 찬바람이 나기 시작할 때 잘 어울린다. 며칠 전 여수 향일암에 오르며 먹었던 홍합탕을 찾아 길을 나섰다가 입구에서 홍합전을 맛보았다. 계란 노른자를 입혀 노릇노릇 익어 갈 무렵 잘게 썬 부추와 당근을 얹어 만들었다. 마른 홍합을 다져서 밀가루와 계란을 섞어 부치기도 한다. 간장과 물엿, 그리고 홍합을 순서대로 넣고 끓이다가 깨소금을 넣으면 홍합조림으로 좋다. 홍합을 꼬치에 꿰어 반건조된 홍합에 양념장을 발라 가며 구운 ‘홍합꼬치구이’는 간식이나 술안주로 좋다. 참기름을 두르고 홍합 다진 것을 넣고 끓이다 쌀을 넣고 죽을 쑤기도 한다. 이를 섭죽이라 한다. 참기름은 비릿한 맛을 제거하고 구수한 맛을 더해 준다. 홍합은 음식이며 조미료다. 바로 따온 홍합이라면 더 말할 필요가 없다. 뽀얗게 우러나는 국물은 백합에 비할 바가 아니고 멸치국물처럼 자극적이지도 않다. 어떤 양념으로도 만들어 낼 수 없는, 제 한 몸을 바쳐 만들어 내는 자연조미료다.
  • 러, 낚시꾼에 잡힌 ‘인간 치아’ 가진 물고기

    러, 낚시꾼에 잡힌 ‘인간 치아’ 가진 물고기

    인간의 치아 모양을 한 물고기가 낚시꾼에 의해 잡혀 사람들을 깜짝 놀라게 하고 있다. 2일(현지시간) 영국 일간지 미러는 최근 러시아 아르항겔스크의 북부 드비나 강(Dvina River)에서 낚시꾼 알렉스 코로봅(Aleks Korobov·50)에 의해 인간 치아 모양의 이빨을 가진 물고기가 포획됐다고 보도했다. 알렉스는 처음 물고기를 낚았을 때 자신이 잡은 물고기가 민물고기라 생각했다. 하지만 그가 물고기 입안의 이빨을 보았을 때, 놀라움 금치 못했다. 바로 물고기의 이빨이 ‘인간치아’ 모양을 가졌기 때문. 어류 전문가 지나디 디보리칸킨(Gennady Dvorykankin)은 “부검 결과 이 물고기는 피라냐(Piranha)의 친척뻘인 ‘파쿠’(Pacu)로 영화의 피라냐처럼 사람을 잡아먹는 육식성이 아닌 초식성 물고기”라고 밝혔다. 그는 “이 물고기는 드비나 강에 사는 토종이 아닌 외래종으로 물고기를 키우던 소유자 중 누군가가 이 물고기를 강에 내다 버렸을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한편 ‘파쿠’는 아마존 강에 서식하며 몸길이 80cm까지 자라는 대형 담수어다. 주로 견과류와 해초를 먹고 사는 어류지만 알몸으로 수영하는 남성들의 고환을 먹이로 착각해 공격하기도 해 ‘볼 커터’(Ball Cutter)라고도 불린다. 사진·영상= Global News youtube 손진호 기자 nasturu@seoul.co.kr
  • 500만원대 실속 분양가 ‘북항 신안실크밸리’, “내집 마련 절호의 기회”

    500만원대 실속 분양가 ‘북항 신안실크밸리’, “내집 마련 절호의 기회”

    연이은 전세가 고공행진으로 인해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내 집 마련을 위한 저렴한 분양가의 아파트로 쏠리고 있다. 건설사 또한 수요자들의 입맛에 맞춘 파격적인 혜택을 내세우고 있어 눈길을 끈다. 다양한 혜택으로 저렴하게 분양받을 수 있는 아파트가 높은 전세가의 아파트보다 훨씬 실속 있다는 부동산 전문가들의 의견도 내 집 마련을 위한 실수요자들의 움직임에 힘을 실어준다. 이에 신안건설산업이 선보이는 목포시 죽교동 북항 주변의 북항 신안실크밸리는 다양한 혜택과 조망권 프리미엄으로 저렴하면서도 뛰어난 입지를 제공하여 실수요자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북항 신안실크밸리는 총 657세대로 이루어진 대단지로 66m², 84m², 110m²의 다양한 평면으로 구성됐으며, 목포에서 마지막 500만원대(3.3m²당)의 저렴한 분양가로 아파트를 소유할 기회를 전면으로 내세워 실속있는 분양가로 실수요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최저 4천만원대의 부담없는 실입주금과 무제한 전매가 가능하고, 중도금 무이자, 확장비 전액 무료 등 다양한 특혜로 예비입주자들의 관심이 높다. 한편 북항신안실크밸리는 저렴한 분양가에도 불구하고 바다 조망과 목포 대표 유달산의 조망이 가능한 멀티 조망권을 확보하고 있으며 조망권을 극대화하기 위해 목포 최초로 와이드분할창호를 시공함으로써 부동산 시장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아파트 인근에 씨푸드타운, 노을공원(해양친수문화공간), 생태숲(친환경시민공원) 등의 조성계획으로 개발호재를 띄며, 서부초, 서해초, 홍일중‧고, 혜인여중‧고, 목포해양대, 목포공공도서관 등 우수한 교육환경과 목포전남중앙병원 등 풍부한 생활환경도 갖췄다. 분양관계자는 목포수협 북항이전의 미래가치와 광주‧전남 신규 분양시장의 호조로 더욱 뜨겁게 달아오른 분양시장까지 지금이 “무주택 수요자들에게는 내 집 마련의 절호의 기회”라고 전했다. 북항신안실크밸리(www.silkvalley.co.kr/mokpo)는 2015년 7월 입주예정으로 순조롭게 공사가 진행되고 있으며, 현장 내에 샘플하우스가 마련되어 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김준의 바다 맛 기행] (19) 입맛·손맛의 지존 우럭

    [김준의 바다 맛 기행] (19) 입맛·손맛의 지존 우럭

    이 물고기가 없었다면 대한민국의 수많은 횟집은 문을 닫아야 했을 것이다. 어디 그뿐인가. 공휴일은 물론 주중에도 손맛을 찾아다니는 태공들은 취미를 잃고 입맛까지 잃었을지 모른다. 과장 좀 보태 이들이 받는 스트레스가 사회 문제로 비화될 수도 있다. 이쯤 되면 주인공에게 국민복지 향상과 국가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해 국민훈장 ‘무궁화장’은 주어야 하지 않을까. ‘우럭’이라 부르는 ‘조피볼락’을 두고 하는 말이다. 우럭은 자리돔처럼 태어난 곳에서 무리지어 생활한다. 차가운 물에도 잘 적응하며 인공부화가 쉽고 먹는 것이 소탈하다. 이러한 특징 때문에 어민들이나 지자체나 앞다퉈 치어들을 마을어장에 방류하고 있다. 그 덕에 서해안과 남해안을 아우르는 양식어종의 대표가 됐다. 게다가 쩍쩍 달라붙는 매운탕의 진한 국물과 쫄깃쫄깃한 활어 회의 식감은 우리나라 사람들의 식문화에 딱 맞는다. 그래서 감히 ‘국민생선’이라고 부를 만하다. 우럭은 물고기 중에서는 드물게 ‘난태생’이다. 알이 어미의 몸 밖으로 나오지 않고 안에서 수정되어 부화한 후 밖으로 나오는 것이다. 대부분의 물고기는 난생으로, 수정이 된 후 난황으로부터 영양분을 섭취하며 태어난다. 이에 반해 망상어 등 태생 물고기는 어미와 태반으로 연결되어 영양분을 받고 자란다. 난태생은 난황으로부터 영양분을 공급받고 모체에서 부화할 때까지 보호를 받는다. 여느 물고기와 달리 조피볼락은 짝짓기를 할 때 암수가 배를 맞댄 뒤 수놈이 암놈의 난소공에 정충을 집어넣는다. 교미 한 달 후 수정이 되고 다시 한 달 후 부화해 어미 몸속에서 나온다. 그리고 해초에 의지하다 어느 정도 자라면 바다 밑으로 내려가 바위틈에 자리를 잡는다. 1년에 10㎝씩 6년 정도 자라면 큰 것은 60㎝에 이른다. 주로 새우나 게, 오징어 등 육식을 즐긴다. 조피볼락은 볼락, 조피볼락, 우럭볼락, 불볼락, 쏨뱅이, 미역치, 쑤기미 등과 함께 양볼락과에 속한다. 우리는 보통 우럭이라 하고 북에서는 ‘우레기’라고 부른다. 자산어보는 검어(黔漁) 또는 검처귀(黔處歸)라 했다. 검은색을 띠기 때문이다. 바닷속 검은 바위 근처에 머물며 새우나 게, 오징어를 잡아먹기 때문에 진화한 보호색이다. 자산어보는 또 “머리·입·눈이 모두 크고 몸은 둥글다. 비늘은 잘고 등은 검으며 지느러미 줄기가 매우 강하다. 맛은 농어와 비슷하고 살은 약간 단단하다”고 했다. 서유구도 ‘전어지’에 “울억어(鬱抑魚) 살이 쫄깃하고 가시가 없어서 곰국을 만드는데 맛이 훌륭하다”고 했다. 우럭은 눈이 왕방울처럼 툭 튀어나왔다. 그리고 입술이 두껍고 아랫입술이 더 길다. 몸에 비해 머리가 크다. 그래서 머리를 빼면 회로 먹을 것이 별로 없다며 광어를 찾는 사람도 있다. 그런데 ‘전어지’에서 지적한 것처럼 국물이 끝내준다. 그 비밀은 큰 머리에 있다. 우럭을 선택할 때 가장 큰 고민은 내가 시킨 우럭이 자연산일까 양식산일까 하는 점이다. 자연산은 몸의 검은색 입자들이 불규칙하며 꼬리 끝에 흰 테가 있고 눈동자가 선명하다. 양식은 그 반대다. 회로 썰어 놓았을 때 겉이 갈색이며 살은 희고 깨끗한 것이 자연산이다. 반대로 양식산은 겉이 검은색이며 살에 검은 실핏줄이 있다. 양식이든 자연산이든 눈꺼풀이 맑고 백태가 끼지 않아야 하며 몸이 밝은 것은 피해야 한다. 수조에 오래 있던 것이다. 또 수족관에 있는 우럭의 씨알이 30, 40㎝로 균일하면 양식으로 의심된다. 더 크게 키우려면 사료값이 판매수익금보다 더 들어가기 때문이다. 글 사진 전남발전연구원 책임연구원 joonkim@jeri.re.kr
  • 호주 시드니 해변서 ‘미스터리 원형물질’ 발견

    호주 시드니 해변서 ‘미스터리 원형물질’ 발견

    UFO가 남긴 외계 흔적인 것일까? 최근 호주 시드니 해변 가에 나타난 정체불명 녹색 원형 물질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호주 데일리 텔레그래프는 최근 시드니 디 와이 해변(Dee Why Beach) 가에 원형으로 뭉쳐진 정체불명 녹색 원형물질 수천 개가 발견됐다고 1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테니스 공 크기 정도의 녹색 원형 물질이 시드니 해변에 처음 나타난 시기는 지난 주, 녹색 실타래가 엉켜있는 형태의 이 정체불명 물질 수천 개가 해변에 모래사장에 굴러다니고 있는 모습은 마치 외계행성을 연상시킨다. 해변 인근 거주민인 제니 창은 지역매체와의 인터뷰에서 “3일 전 만 해도 이 녹색물질은 불과 몇 개 정도 밖에 보이지 않았다. 그런데 갑자기 수천 개로 늘어나 무척 놀랐다”고 말했다. 아침마다 시드니 해변을 찾는 서퍼와 관광객 그리고 인근 거주민들 사이에서는 최근 갑자기 나타난 이 녹색 물질을 두고 ‘UFO가 남긴 외계인의 흔적이 아닐까?’하는 추측까지 하고 있다. 마치 살아있는 것처럼 굴러다니기도 하고 지구에서는 좀처럼 보기 힘든 녹색 공 모양의 물질이 갑자기 수천 개나 나타났으니 사람들의 눈에 외계 생명체처럼 보이는 것도 무리는 아니다. 실제로 외계인을 다룬 영화 속에서는 이와 비슷한 형태의 외계 알이 등장하기도 한다. 하지만 학자들이 보기에 이는 외계 생명체가 아닌 특이한 형태의 녹조류일 가능성이 높다. 뉴사우스웨일스 대학 지구생명환경과학과 알리스테어 푸어 교수는 “전에도 몇 번 이런 형태의 바다 식물군을 본적이 있다”며 “북미 사막에서 볼 수 있는 회전초(回轉草, Tumbleweed)처럼 죽은 해초류가 바다 밑에서 굴러다니면서 해변까지 떠밀려 왔을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참고로 회전초는 흙에 뿌리를 내리지 않고 바람에 의해 굴러다니면서 번식하는 습성을 가지고 있다. 또한 일부에서는 이 녹색 물질이 사상균(filamentous fungus) 덩어리일 가능성도 제기하고 있다. 이는 포자로 번식하는 실 모양 세포로 이루어진 균류를 의미하는데 대표적으로 곰팡이가 여기에 속한다. 조우상 기자 wscho@seoul.co.kr
  • 외계인 흔적? 해변에 출몰한 정체불명 ‘녹색 알’ 논란

    외계인 흔적? 해변에 출몰한 정체불명 ‘녹색 알’ 논란

    UFO가 남긴 외계 흔적인 것일까? 최근 호주 시드니 해변 가에 나타난 정체불명 녹색 원형 물질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호주 데일리 텔레그래프는 최근 시드니 디 와이 해변(Dee Why Beach) 가에 원형으로 뭉쳐진 정체불명 녹색 원형물질 수천 개가 출몰했다고 1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테니스 공 크기 정도의 녹색 원형 물질이 시드니 해변에 처음 나타난 시기는 지난 주, 녹색 실타래가 엉켜있는 형태의 이 정체불명 물질 수천 개가 해변에 모래사장에 굴러다니고 있는 모습은 마치 외계행성을 연상시킨다. 해변 인근 거주민인 제니 창은 지역매체와의 인터뷰에서 “3일 전 만 해도 이 녹색물질은 불과 몇 개 정도 밖에 보이지 않았다. 그런데 갑자기 수천 개로 늘어나 무척 놀랐다”고 말했다. 아침마다 시드니 해변을 찾는 서퍼와 관광객 그리고 인근 거주민들 사이에서는 최근 갑자기 나타난 이 녹색 물질을 두고 ‘UFO가 남긴 외계인의 흔적이 아닐까?’하는 추측까지 하고 있다. 마치 살아있는 것처럼 굴러다니기도 하고 지구에서는 좀처럼 보기 힘든 녹색 공 모양의 물질이 갑자기 수천 개나 나타났으니 사람들의 눈에 외계 생명체처럼 보이는 것도 무리는 아니다. 실제로 외계인을 다룬 영화 속에서는 이와 비슷한 형태의 외계 알이 등장하기도 한다. 하지만 학자들이 보기에 이는 외계 생명체가 아닌 특이한 형태의 녹조류일 가능성이 높다. 뉴사우스웨일스 대학 지구생명환경과학과 알리스테어 푸어 교수는 “전에도 몇 번 이런 형태의 바다 식물군을 본적이 있다”며 “북미 사막에서 볼 수 있는 회전초(回轉草, Tumbleweed)처럼 죽은 해초류가 바다 밑에서 굴러다니면서 해변까지 떠밀려 왔을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참고로 회전초는 흙에 뿌리를 내리지 않고 바람에 의해 굴러다니면서 번식하는 습성을 가지고 있다. 또한 일부에서는 이 녹색 물질이 사상균(filamentous fungus) 덩어리일 가능성도 제기하고 있다. 이는 포자로 번식하는 실 모양 세포로 이루어진 균류를 의미하는데 대표적으로 곰팡이가 여기에 속한다. 조우상 기자 wscho@seoul.co.kr
  • [김준의 바다 맛 기행] (16) 버릴 것 하나 없는 갑오징어

    [김준의 바다 맛 기행] (16) 버릴 것 하나 없는 갑오징어

    어렸을 때 풀을 베다 가끔 손가락을 베곤 했다. 그래도 풀 베는 일을 멈출 수 없었다. ‘너는 굶어도 소를 굶겨서는 안 된다’는 아버지의 지엄한 명령 때문이었다. 한번은 누나와 함께 냇가에서 ‘고마니’ 풀을 베다 일을 저질렀다. 오른손으로 왼손 검지손가락을 감쌌지만 피가 뚝뚝 떨어져 개울물을 붉게 적셨다. 깜짝 놀란 누나가 냇가에서 하얀 뼈를 주워 돌에 갈아 가루를 뿌려 주었다. 보통 쑥을 찧어 상처에 동여매는데 이날은 달랐다. 놀랍게도 흐르던 피가 멈추기 시작했다. 그 하얀 뼈의 주인공인 갑오징어를 살아 있는 채로 본 것은 그로부터 십여 년이 흐른 뒤였다. 지구상에 존재하는 오징어는 460여종에 이르며 우리 바다에 서식하는 오징어는 80여종이다. 그 가운데 우리 식탁에 자주 등장하는 오징어는 살오징어, 화살오징어, 참오징어 등이다. 살오징어는 동해에서 나는 일반 오징어를, 화살오징어는 동해와 제주에서 잡히는 한치를, 참오징어는 서해에서 잡히는 갑오징어를 말한다. ‘참’은 참돔, 참숭어, 참꼬막, 참굴, 참바지락 등에서 보듯 어패류 가운데 으뜸가는 녀석들에게 붙이는 명예로운 접두사다. 이는 예부터 갑오징어를 귀하게 여겼다는 뜻이기도 하다. 갑오징어의 ‘갑’은 몸통에 들어 있는 뼈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다. ‘자산어보’는 이에 대해 “오적어(烏賊魚, 갑오징어)의 뼈는 상처를 아물게 하는 효능이 있다”고 적었다. 뼈에는 작은 방(에어탱크)들이 있는데, 바로 이 방들이 갑오징어를 물에 띄우거나 가라앉히는 기능을 맡고 있다. 갑오징어는 두족류에 속한다. 몸통 위의 머리에 눈이 붙어 있고 다리가 달려 있어 생긴 이름이다. 그 다리를 팔이 열 개라는 뜻에 비유해 십완목이라고 부르기도 했다. 갑오징어는 여름과 가을에 서해안을 찾는 낚시꾼들이 반기는 녀석이다. 살오징어나 화살오징어에 비해 다리가 짧다. 초여름 모래갯벌의 해초나 암초에 알을 낳고 죽는 일년생이다. 갑오징어는 유자망이나 통발, 낚시 등으로 잡는다. 암수가 따로 있는데 암컷은 몸에 선명한 가로 줄무늬가 있다. 지난 7월이었다. 충남 보령의 효자도를 다녀오는 길에 대천항 수산시장에서 갑오징어를 한 상자나 샀다. 스무 마리나 들어 있어 양이 부담스러웠지만, 열 마리만 팔라고 가게 주인과 흥정을 하던 아주머니가 다른 가게로 눈을 돌리는 사이에 얼른 사버렸다. 갑오징어는 싱싱한 건 말할 것도 없고 몸집이 크고 값도 저렴했다. 다른 집의 물건이 성에 차지 않았는지 그 아주머니가 다시 왔을 때 갑오징어는 벌써 얼음상자에 담겨지고 있었다. 여름철에 날로 먹을 수 있는 바다생선은 많지 않다. 선어로 먹을 수 있는 것도 민어나 병어 정도다. 회를 좋아하는 사람들의 마음을 달래줄 여름철 생선으로 갑오징어를 넘어설 것이 없다. 손질해서 한 마리씩 포장한 뒤 냉동실에 오래 보관해 둘 수 있다. 먹고 싶을 때 미리 꺼내 녹여 놓으면 회, 무침, 전골 등 어떤 요리로도 변신이 가능하다. 햇볕에 말려 구워 먹거나 조림을 해도 좋다. 제철에 값싼 갑오징어를 많이 구입하는 이유다. 수산물은 대부분 ‘단백질 덩어리’이지만 갑오징어는 특히나 그 양이 어마어마하다. 무려 70%에 이른다. 지방은 5%에 불과하다. 특히 셀레늄 성분이 가득해 노화를 방지하고 피부의 탄력을 유지해 준다. 또 육류와 달리 고밀도 콜레스테롤이 많아 각종 혈관질환을 예방하며 피로 회복에 좋고 ‘몸짱’들이 즐겨 찾는 닭가슴살보다 칼로리가 낮다. 쉽게 말해 저지방 고단백질로 똘똘 뭉친 식품이다. ‘동의보감’은 “오징어의 살은 기력을 증진시키며 정신력을 강하게 한다. 또 오래 먹으면 정력을 키워서 자식을 낳는다”고 했다. ‘자산어보’도 “맛이 감미로워서 회로 먹거나 말려서 포를 만들어 먹으면 좋다”고 했다. 글 사진 전남발전연구원 책임연구원 joonkim@jeri.re.kr
  • 험프리 보가트의 영원한 연인, 원조 섹시 배우 로렌 바콜 사망, “보가트 곁으로 가다”

    1940∼50년대 은막을 주름잡았던 할리우드 여배우 로렌 바콜(90)이 12일(현지시간) 별세했다.  AFP 통신은 바콜이 이날 아침 집에서 심장마비를 일으켜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바콜의 남편이었던 영화배우 험프리 보가트의 재단도 트위터를 통해 바콜의 사망 소식과 함께 “그녀의 놀라운 삶에 대한 엄청난 감사와 함께 깊은 애도를 표한다”고 밝혔다.  바콜은 1942년 잡지 표지모델을 계기로 영화계에 발을 내디딘 뒤 영화 ‘소유와 무소유’로 데뷔했다. 함께 출연했던 25세 연상의 보가트와 1945년 결혼했다.  1957년 보가트가 암으로 사망할 때까지 함께 살았다. 두 자녀가 있다.  남편이 사망한 뒤에는 한동안 할리우드 영화에 출연하지 않았다. 1960년대에는 브로드웨이 연극무대에 등장해 토니상을 두 차례 수상했다.  프랭크 시내트라와 잠시 염문을 뿌렸던 바콜은 1961년 배우 제이슨 로바즈와 재혼했다. 1970년대 할리우드로 다시 돌아와 ‘오리엔트특급 살인사건’을 비롯해 ‘더 팬’, ‘미저리’ 등의 영화에 잇따라 출연했다.  1996년 영화 ‘로즈 앤 그레고리’로 아카데미상 후보에 처음 올랐으나 상은 ‘잉글리쉬 페이션트’ 주연을 맡은 여배우 줄리엣 비노쉬에게 돌아갔다.  2000년대 들어서도 ‘도그빌’,‘만델레이’ 등의 영화에 조연으로 잇따라 나왔다. 올해초 개봉한 애니메이션 ‘어네스트와 셀레스틴’에서는 목소리 연기를 했다.  바콜은 섹시한 미모와 174㎝의 큰 키는 물론 허스키한 목소리와 직설적 화법으로도 유명했다. 2004년에는 영화 ‘탄생’에 함께 출연했던 니콜 키드먼을 ‘초보자’라고 혹평하기도 했다.  바콜은 당대를 주름답던 배우답게 내노라하는 배우들과 공연했다. 영맨 위드 어 혼(1950)에서는 커크 더글라스와, 백만장자와 결혼하는 법(1953)에서는 마릴린 몬로와, 바람에 쓴 편지(1956)에서는 룩 허드슨과, ‘블러드 앨리(1955)에서는 존 웨인과 연기했다. 특히 데뷔작인 소유와 무소유(1944), 명탐정 필립(1946), 다크 패시지(1947), 키 라르고(1948) 등에서는 험프리 보가트와 함께 했다. 사진:ⓒ AFPBBNews=News1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국내 첫 수소 액화 저장기술 개발

    국내 첫 수소 액화 저장기술 개발

    수소 자동차와 무인항공기 등 미래 첨단산업의 핵심기술로 손꼽히는 ‘수소 액화 저장 기술’을 개발한 국내 정부출연연구기관(출연연) 소속 과학자가 벤처기업을 직접 설립했다. 정부출연연이 산업화에 이용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해 상용화까지 주도한다는 점에서 관심을 모은다.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은 도시에너지시스템연구단 김서영 박사 연구팀이 수소 액화 저장기술 전문 벤처 ‘하이리움산업’을 설립했다고 1일 밝혔다. 김 박사는 KIST에서 겸직 승인을 받아 최고경영자(CEO)를 맡는다. 액체수소는 미국 등 일부 국가에서 로켓 연료로 사용돼 왔지만 한국은 수소를 액화해 저장하는 원천기술이 없었다. 김 박사는 1996년부터 액체수소 연구를 진행한 끝에 올해초 완성도 높은 수소액화기 저장용기 및 극저온 장치를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 박건형 기자 kitsch@seoul.co.kr
  • 봄철 면역력 강화, 비타민 흡수율 높이는 유산균 섭취로

    봄철 면역력 강화, 비타민 흡수율 높이는 유산균 섭취로

    미세먼지가 어느 정도 물러간 듯 한 요즘. 하루가 다르게 따뜻해지고 있는 날씨가 본격적인 봄 날씨를 예고하고 있어 ‘봄’을 기다리는 이들에게 설렘을 안겨주고 있다. 하지만 여전히 주의할 요소는 남아 있다. 황사, 꽃가루 등 대기질을 악화시키는 요소가 두드러지는 봄은 알레르기성 질환을 앓고 있는 이들에게는 공포의 대상으로 여겨질 정도로 건강관리가 요구되는 계절이다. 평상시 특별한 질환을 앓지 않았던 일반인이라고 해도 주의를 소홀할 수는 없다. 밤낮으로 격차가 벌어지는 환절기의 특성상 면역력 저하로 인한 알레르기성 질환이 발병할 수 있기 때문이다. 환절기 건강 관리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역시 면역력 강화일 것. 피로나 스트레스, 영양섭취 불균형 등 면역력을 저하시킬 수 있는 요인을 최소화하는 것이 필수적인 요건이다. 신체의 영양균형을 유지하고 피로나 스트레스를 완화하기 위해서는 몸에서 요구하는 필수 비타민의 결핍 여부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 하지만, 시력·성장·면역 등 생리기능 유지에 필요한 비타민 A, 피로 완화 및 면역력 증진의 역할을 하는 비타민 B, 항바이러스 작용 및 면역체계 강화에 도움을 주는 비타민 C 등 다양한 비타민이 존재하는 만큼 본인에게 필요한 비타민을 선택해 섭취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이에 최근에는 다양한 비타민을 함께 섭취할 수 있는 멀티비타민을 섭취하는 것이 일상화 되어가는 추세다. 미국 천연 식물 원재료 비타민 전문 브랜드 ‘네이처스플러스’의 ‘소스오브라이프’는 과일, 야채, 곡물, 허브, 해초 등 천연 식물원재료로 만든 멀티비타민 제품이다. 비타민과 미네랄, 고단백 식품인 ‘스피루리나(스피룰리나)’를 비롯한 식물영양소 등 총 48종류의 영양소가 함유돼 고른 영양소 섭취를 돕는다. 또한 합성감미료, 합성착색료, 합성착향료를 첨가하지 않아 안심하고 먹을 수 있다. 제품군도 다양하다. 멀티비타민 하나로 비타민, 미네랄, 스피루리나(500mg)를 섭취할 수 있는 ‘소스오브라이프 멀티비타민&미네랄’, 피로와 스트레스 완화를 돕는 비타민 B군, 남성 건강에 필요한 아연 등의 영양소를 강화한 ‘소스오브라이프 맨’, 여성 건강을 위해 철분과 엽산, 칼슘, 마그네슘을 강화한 ‘소스오브라이프 우먼’ 등이 있다. 하지만 이렇게 비타민을 섭취하는 것만으로는 건강관리에 만전을 기했다고 보기 어렵다. 섭취한 비타민이 제 기능을 하기 위해서는 면역세포의 약 80%가 위치하고 있는 장을 건강하게 관리해야 한다. 이때 필요한 것이 유산균이다. 유산균은 장내 유익균의 증식을 촉진시키고 유해균을 억제해 면역력을 증진시킬 뿐 아니라, 장내 환경을 개선함으로써 비타민의 흡수율을 높여주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닥터엘리자베스의 ‘메가 멀티 유산균’은 6종류의 프로바이오틱스 100억 마리를 함유하고 있는 제품으로 온도, 산도에 취약한 프로바이오틱스가 위산과 담즙산에도 죽지 않고 장까지 도달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네이처스플러스의 마케팅 담당자는 “특별한 건강관리가 요구되는 봄철 환절기를 맞아 건강기능식품의 절대강자인 멀티비타민에 이어 유산균의 역할 또한 높아지고 있다”며 “유산균으로 장내 환경을 건강하게 유지하고 멀티비타민으로 균형 잡힌 영양 보충을 하는 것이 면역력 향상에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네이처스플러스 제품은 전국 백화점과 약국, 온라인몰(www.npshop.co.kr)에서 구입할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독도 토종 왕전복 처음 땄어요”

    독도 근해에 풀어 놓은 토종 왕전복이 올해 처음 수확돼 어민의 소득 향상과 독도의 실효적 지배 등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경북도 수산자원개발연구소는 이달부터 독도 해역에서 토종 왕전복 채취 작업에 들어간다고 3일 밝혔다. 대상은 연구소가 2010년과 2011년에 각각 독도 해역에 방류한 대형종인 독도 고유종 전복 3만 마리 가운데 7㎝ 이상 자란 것들. 연구소는 사라져 가는 독도 고유의 전복 자원 회복을 위해 2007년부터 도동어촌계가 독도 근해어장에서 잡은 왕전복 전량을 수매한 뒤 부경대학에 보내 유전자 감식을 통해 골라낸 ‘독도 전복’의 치패(稚貝·새끼 조개)를 길러 독도 앞바다에 방류하고 있다. 연구소는 2010년 4~4.5㎝의 독도 왕전복 치패를 처음 방류한 데 이어 지난해까지 7만 마리를 방류했으며, 2016년까지 치패 6만 마리를 추가 방류할 계획이다. 전복 치패는 방류 뒤 3년 정도 지나면 상품성을 지닌 7㎝ 이상으로 자라는 것으로 알려졌다. 연구소는 왕전복 채취를 앞두고 최근 어민들을 대상으로 방류 왕전복을 포획할 경우 왕전복에 부착된 금속성 칩인 인식표(3.1㎜×9.6㎜)를 반드시 반납해 줄 것을 홍보했다. 2010년에 방류된 전복의 인식표에는 ‘KG10AS’가 새겨져 있다. KG는 코리아 경북, 10은 2010년도 생산, AS는 전복 껍질을 뜻한다. 연구소는 회수된 칩을 통해 독도에서 지속적으로 왕전복 어자원을 관리하고, 실효적 지배를 증명하는 증거로 활용할 방침이다. 왕전복은 완전히 자랄 경우 크기가 20㎝에 육박해 6, 7㎝인 일반 전복의 3배에 가깝다. 독도 해역 해초류인 대황을 먹고 자란 왕전복은 노화 방지, 피로 해소 등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데다 양식 또한 어려워 가격도 일반 전복(㎏당 위판액 12만원)의 2, 3배에 달한다. 이영빈 (임시)도동어촌계장은 “독도 왕전복 채취를 위한 모든 준비를 마친 상태이며, 바다 날씨가 좋아지면 곧바로 작업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무억 연구소 패류생산팀장은 “독도 해역 수심 10~20m에서 서식하는 왕전복은 남획과 혼종으로 멸종 위기를 맞았으나 복원사업으로 되살아나고 있다”며 “올해 사업으로 왕전복 치패 2만 마리를 추가 방류하고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과 함께 방류 효과 조사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구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 미래식량 ‘스피루리나’, 제대로 알고 먹기

    미래식량 ‘스피루리나’, 제대로 알고 먹기

    스피루리나(스피룰리나, Spirulina)가 새로운 슈퍼푸드로 떠오르고 있다. 지구상에서 가장 오래된 녹색의 미세조류 스피루리나는 그 역사가 무려 35억 년이나 된다. ‘꼬였다(spiral)’라는 뜻의 라틴어를 어원으로 스피루리나는 16세기에는 아즈텍, 마야인들이 주식으로 삼았고 열대지역의 소금호수나 섭씨 50도의 고온과 강알칼리성 환경에서도 자라는 강인한 생명력을 지닌 식물이다. 스피루리나는 클로렐라보다도 더 많은 단백질을 함유하고 있는 고단백 식품으로 필수아미노산이 균형 있게 들어 있어 미래의 단백질원으로 각광받고 있다. 50가지 필수 영양소를 모두 갖추고 있다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유엔식량농업기구(UNFAO)에서는 스피루리나를 미래식량으로 지목했고, 세계보건기구(WHO)도 스피루리나를 ‘안전하며 이상적인 식품’이라고 평가했다. 스피루리나는 항산화 효과로도 유명하다. 카로티노이드, 클로로필, 피코시아닌 등의 천연 파이토케미칼이 포함되어 있으며 항산화 효소(SOD), 감마리놀렌산(GLA) 등의 영양 성분도 풍부하다. 미국 프리미엄 천연 식물원재료 비타민 전문브랜드 네이처스플러스(Nature’s Plus)는 스피루리나의 영양을 그대로 담은 천연 식물원재료 멀티비타민 ‘소스오브라이프’를 판매하고 있다. 소스오브라이프는 네이처스플러스의 베스트셀러로서, 미국 건강기능식품 전문잡지 비타민리테일러가 주관하는 ‘올해의 비타민상(Vity Awards)’을 수상하기도 했다. ‘소스오브라이프 멀티비타민&미네랄’에는 12종류의 비타민과 8종류 미네랄, 스피루리나 500mg을 비롯, 각종 식물영양소가 고르게 함유되어 있다. 비타민 C 500mg을 넣어 항산화 효과를 극대화시켰으며, 과일, 야채, 곡물, 허브, 해초 등의 천연 식물원재료를 사용해 채식주의자도 마음 놓고 섭취할 수 있다는 것이 브랜드 관계자의 설명이다. 합성감미료, 합성착색료, 합성착향료를 사용하지 않아 안전성 면에서도 탁월하다. 스피루리나 고유의 녹색으로 인해 ‘소스오브라이프’ 정제는 녹색을 띄고 있으며, 미세한 식물 입자가 산재해 있어 정제의 색상이 균일하지 않은 점도 특징이다. ‘소스오브라이프’는 ‘소스오브라이프 멀티비타민&미네랄’, ‘소스오브라이프 맨’, ‘소스오브라이프 우먼’, ‘소스오브라이프 프리네이탈’ 등 4가지 제품으로 만나볼 수 있다. ‘소스오브라이프 맨’은 남성 맞춤형 멀티비타민으로 에너지 생성을 도와 피로 및 스트레스 완화에 도움을 주는 비타민 B군과 남성 건강에 도움을 주는 아연 등이 포함됐다. 여성 맞춤형 멀티비타민 ‘소스오브라이프 우먼’은 혈액생성에 필요한 철분과 엽산, 뼈 건강에 중요한 칼슘 등 여성에게 필수적인 성분으로 구성됐다. 스피루리나는 각각 125mg씩 들어있다. ‘소스오브라이프’는 전국 백화점과 약국, 온라인몰(www.npshop.co.kr)을 통해 구입 가능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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