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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추억의 록밴드… 그들이 온다

    추억의 록밴드… 그들이 온다

    이번 가을, 추억의 록 밴드들이 잇달아 내한공연을 갖는다. 슈퍼밴드라는 찬사가 결코 어색하지 않은 미스터 빅이 온다. 원년 멤버로 7년 만에 재결성된 미스터 빅이 데뷔 20주년 월드투어의 대미를 10월24~25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장식하는 것. 미스터 빅의 내한공연은 1996년, 2000년에 이어 세 번째다. 2000년 라인업은 오리지널 멤버가 아니었다. ● ‘미스터 빅’ 20주년 월드투어 대미 장식 1989년 셀프타이틀 데뷔앨범이 나왔을 때 소울풍의 호소력 짙은 목소리를 지닌 에릭 마틴(보컬), 레이서X에서 화려한 솜씨를 뽐냈던 폴 길버트(기타), 탈라스·데이비드 리 로스 밴드에서 활동했던 빌리 시언(베이스), 임펠리테리 밴드 출신의 팻 토페이(드럼) 등 각 분야 교과서로 꼽히는 최고 실력파 뮤지션이 뭉쳐다는 점에서 비상한 관심을 모았다. 1991년 나온 2집이 출세작. 이 앨범에서 빌보드 싱글 차트 1위 곡인 ‘투 비 위드 유’를 비롯해 ‘저스트 테이크 마이 하트’, ‘그린-틴티드 식스티스 마인드’, ‘대디, 브러더, 러버, 리틀보이’ 등 히트곡이 줄줄이 쏟아졌다. 2년 뒤 3집에서도 ‘와일드 월드’를 히트시키며 인기를 이어갔으나 1999년 음악적인 견해 차이로 길버트가 탈퇴하며 내리막길을 걸었다. ‘포이즌’의 기타리스트 리치 코젠이 대신 영입됐으나 2002년 결국 해체됐다. 올해 2월 다시 뭉친 미스터 빅은 지난 6월 도쿄, 오사카, 후쿠오카 등 11차례 일본 공연을 모두 매진시키며 건재함을 과시했다. (02)540-1225. ● ‘쉬즈 곤’ 주인공 스틸하트 26~27일 무대에 미스터 빅보다 앞서 ‘쉬즈 곤’의 주인공 스틸하트가 오는 26일 서울 센트럴시티 밀레니엄홀과 27일 홍대 앞 브이홀에서 내한 공연을 갖는다. 1998년 이후 11년 만이다. ‘쉬즈 곤’은 남녀노소를 떠나 국내 음악팬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들어 봤을 록 발라드. 4옥타브를 넘나드는 목소리를 지닌 크로아티아 출신 밀젠코 마티예비치(보컬·피아노·리듬기타)가 마력을 뿜어내는 이 노래는 아시아권에서 큰 인기를 끌었다. 1992년 2집 발매 직후 슬로터와 함께 투어를 하다가 리더인 마티예비치가 크게 다쳐 팀이 와해됐으나, 부상에서 회복한 마티예비치는 4년 뒤 팀을 새로 결성하며 재기했다. ‘쉬즈 곤’을 비롯해 ‘마마 돈트 크라이’, ‘캔트 스톱 러빙 유’, ‘웨이트’ 등 기존 히트곡과 함께 지난해 말 발표한 4집 ‘굿 투비 얼라이브’에 담은 노래를 선사할 예정이다.(02)543-4728. 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다른 기사 보러가기] 신종플루 40대 여성 네번째 사망 비밀결혼 이영애 홀로 귀국 군대 안 가려고 6년간 국적세탁 이메일 대문자로만 작성했다고 해고? 포스코 “잘 놀아야 일도 잘해” 보이스피싱범 두번 잡은 은행원 동교동-상도동계 10일 대규모 회동
  • “성매매 처벌 공무원 교과부·경찰청 순”

    성매매 방지 및 피해자 보호 등에 관한 법률(성매매방지법)로 처벌받은 공무원은 교육과학기술부, 경찰청, 법무부, 행정안전부 순으로 많은 것으로 드러났다.이들 정부기관의 대부분이 성매매 단속에 직·간접적인 책임이 있거나 공직기강 확립을 책임진 기관들이라는 점에서 더 문제가 되고 있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이윤석(민주당) 의원은 3일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공개하면서 2004년부터 2009년 6월까지 성매매특별법 위반으로 처벌받은 이들 중 조사 과정에서 공무원이라고 밝힌 이가 344명이라고 밝혔다.이들 중 교과부 소속 공무원이 93명으로 가장 많았고 경찰청이 64명으로 두 번째였다.그 뒤를 2008년 2월 정부 조직개편으로 해체된 정보통신부(32명)와 행안부(25명), 법무부 (21명)가 이었다.국가 공무원 신분은 아니지만 교육청 직원들도 49명이 성매매특별법 위반으로 처벌을 받았다.  반면 성매매특별법과 직접 관계가 있는 여성부는 처벌 건수가 한 건도 없었다.또 감사원(1명), 대검찰청(5명), 국회(7명) , 법원(8명) 등도 한 자릿수를 기록했다.  이 결과는 조사과정에서 공무원 신분을 밝힌 이들의 총계이어서 끝까지 신분을 밝히지 않은 경우를 더하면 실제 처벌받은 수는 더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일부 기관에서는 이 의원측의 자료가 공개되자 자체 조사 결과와 다르다며 이의를 제기하고 있다.  이 의원은 “공무원의 성매매가 여전히 계속되고 있는 것도 큰 문제지만 다른 공무원에게 모범을 보여야 할 부처·기관에서 오히려 성매매로 처벌받은 건수가 더 많은 것이 문제”라며 “끝까지 공무원 신분을 밝히지 않은 사례가 있을 수 있는만큼 차후 검증과정을 통해 공무원 신분을 확인하고 공직기강을 바로잡을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인터넷서울신문 맹수열기자 guns@seoul.co.kr
  • 홍은희, ‘밥줘’ 후속 ‘이혼하지 맙시다’로 안방컴백

    홍은희, ‘밥줘’ 후속 ‘이혼하지 맙시다’로 안방컴백

    탤런트 홍은희가 9월 방영 예정인 MBC 새 일일드라마 ‘이혼하지 맙시다’(극본 박현주ㆍ연출 김대진)로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현재 방영되고 있는 MBC 드라마 ‘밥줘’ 후속으로 방송될 ‘이혼하지 맙시다’는 온 가족이 함께 볼 수 있는 따뜻한 홈드라마다. 여섯 커플의 결혼과 이혼, 가족의 해체와 화해를 통해 진정한 가정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번 드라마에서 홍은희는 어릴 때부터 남다른 미모로 공주병과 허영기에 마마걸 기질까지 있는 여자 홍경수로 분한다. 사랑만 보고 결혼했던 무능한 남편이 겁도 없이 큰 빚을 지는 통에 결국 이혼까지 감행한다. 하지만 남편과 함께 밑바닥부터 다시 시작하면서 새롭게 부부의 정을 깨닫게 되는 인물이다. 둘째 아이 출산 후 완벽한 몸매를 뽐내며 빠른 복귀를 예고했던 홍은희는 “이번 드라마에서 발랄하고 귀여운 미시주부의 파워를 마음껏 펼치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사진 = 나무엑터스 서울신문NTN 김예나 기자 yeah@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20주년 미스터 빅, 9년만에 내한 공연

    20주년 미스터 빅, 9년만에 내한 공연

    ‘투 비 위드 유’, ‘와일드 월드’를 부른 미국출신 전설적인 록그룹 미스터 빅이 9년 만에 내한한다. 미스터 빅은 ‘09 미스터 빅 월드투어’의 일환으로 오는 10월 24일, 25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공연을 펼친다. 데뷔 20주년을 기념해 원년 멤버들이 모여 시작한 월드투어는 지난 6월 도쿄를 시작해 요코하마, 후쿠오카, 오사카 등 일본 전역에서 열린 11회 공연을 모두 매진시키는 등 큰 인기를 끌었다. 미스터 빅은 전 세계 7500만장의 앨범 판매고를 기록한 세계적인 록밴드로 2002년 공식 해체 후 올해 2월 10년 만에 재결합 해 팬들을 설레게 하고 있다. 서울신문NTN 우혜영 기자 woo@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새음반]

    ●아이 룩 투 유 ‘세이빙 올 마이 러브 포 유’, ‘그레이티스트 러브 오브 올’, ‘아이 윌 올웨이스 러브 유’…. 빼어난 가창력으로 1980~90년대를 뜨겁게 달궜던 최고의 디바 휘트니 휴스턴이 불우한 결혼 생활과 약물 중독의 어두운 그림자를 떨치고 다시 돌아왔다. 쓰디쓴 참패를 맛본 2002년 5집 ‘저스트 휘트니’ 이후 7년 만에 자신을 발굴했던 음악계의 거물 클라이브 데이비스와 다시 손을 잡고 새 앨범을 낸 것. 알 켈리가 선물한 발라드 ‘아이 룩 투 유’, 차세대 R&B 여왕 앨리샤 키스가 작곡한 ‘밀리언 달러 빌’, 다이안 워렌과 데이비드 포스터가 합작한 ‘아이 디든트 노우 마이 오운 스트렝스’, 에이콘이 피처링한 ‘라이크 아이 네버 레프트’ 등 11곡이 담겼다. 소니뮤직. ●더 스톤 로지스 브릿팝의 제왕 오아시스의 리더 노엘 갤러거가 “완벽하다.”고 찬사를 보냈던 스톤로지스의 셀프타이틀 데뷔 앨범이다. 1960년대 사이키델릭과 팝을 부활시키며 자유로운 창의 정신과 음악 실험을 담아 브릿팝 형성에 큰 영향을 끼친 한편, 세계 록음악 역사의 한페이지를 장식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데뷔 20주년을 기념해 디지털 리마스터로 다시 발매됐다. 기존 11곡 외에 9분53초짜리 히트 싱글 ‘풀스 골드’가 보너스 트랙으로 수록됐다. 스톤로지스는 1985년 영국 맨체스터에서 이언 브라운(보컬), 존 스콰이어(기타), 매니(베이스), 레니(드럼)가 뭉쳐 결성한 밴드다. 1989년 기념비적인 1집에 이어 1994년 2집 ‘세컨드 커밍’을 발표했고, 1996년 스콰이어가 탈퇴하며 해체됐으나 재결성 소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소니뮤직.
  • 줄줄이 동물 죽어나가는 브라질 동물원

    브라질의 한 동물원에서 종을 막론한 여러 동물들이 하나 둘 죽어나가는 기이한 일이 발생하자 당국이 조사에 나섰다. 고이아스 주 고이아니아 시(市)에 있는 이 동물원에서는 총 600여 마리가 함께 생활한다. 그러나 지난 1년 동안 죽은 동물은 기린, 하마, 사자, 재규어, 카이만(중남미산 소형악어) 등 총 63마리에 달하며 놀랍게도 대부분 정확한 사인이 밝혀지지 않았다. 가장 최근에 죽은 동물은 기린으로, 우리에서 죽은 채로 발견됐으며 역시 사인은 밝혀지지 않았다. 이 기린은 지난 6월에 죽은 기린과 함께 불법 서커스단의 공연에 이용되다가, 동물학대 신고로 서커스단이 해체되자 동물원에서 생활하게 됐다는 공통점이 있다. 이를 조사하는 특별 검사팀은 동물들이 독극물에 의해 죽은 것으로 보고 전체 동물을 상대로 대대적인 검사에 나섰다. 이 같은 조사는 최근 기린이 죽을 당시 정체모를 한 여성이 우리 가까이에 있다 도망가는 것을 봤다는 목격자의 주장이 퍼지면서 시작됐다. 이에 동물원측은 “중독설은 터무니없다. 우리는 필요한 모든 수단을 동원해 문제를 해결할 것”이라고 밝혔으나, 동물들의 사체 부검에서도 확실한 사인이 밝혀지지 않아 당혹해 하고 있다. 경찰의 입장과 달리, 현지 언론은 동물들의 죽음이 열악한 동물원 환경과 관계가 있다고 주장한다. 문제의 동물원은 그동안 비좁은 우리에 동물들을 가둬놓는다는 비난을 받았으며, 지속된 스트레스 때문에 이런 일이 발생했다는 것이다. 브라질의 한 언론은 “해당 동물원은 대중에게 동물을 고문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나 마찬가지였다.”고 비난하면서 “이 동물들이 폭행을 당했다는 정황은 포착하지 못했지만, 확실한 것은 분명 유기적인 피해를 입었다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한편 이 동물원은 자세한 조사를 하려고 일반인의 출입을 통제한 상태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정세균 “DJ·盧서거 기회주의 청산 계기로”

    민주당 정세균 대표가 28일 ‘기회주의 정치의 청산’을 선언했다. 당내 친노(親) 핵심인 안희정 최고위원도 ‘배신·변절의 역사와 결별’을 천명했다. 진보개혁 진영의 대통합도 호소했다. 고(故) 김대중·노무현 두 전직 대통령의 사진을 당 회의실 벽에 걸고서다. 두 전직 대통령의 유훈(遺訓)인 ‘행동하는 양심’, ‘깨어 있는 시민’이라는 문구도 함께 내걸어 유훈 계승을 공식으로 밝혔다. 정 대표는 이날 확대간부·최고위원 연석회의에서 “민주당이 과거 ‘차별화’라는 이름으로 기회주의 정치를 한 적이 있다.”고 털어놓고 “두 분의 대통령을 당에 모심으로써 기회주의 정치를 완전히 청산하고 그 종말을 선언한다.”고 말했다. “더 큰 단결”을 강조하기도 했다. 안 최고위원은 “모든 불행은 ‘무능한 개혁보다 부패한 보수가 낫다.’는 한나라당 주장에 흔들려 우리가 만든 민주정부 역사를 스스로 부정한 비극”이라면서 “선거 때 유리하면 자기가 만든 대통령과 차별화하고 발로 걷어차는 이 역사는 다시 반복돼선 안 된다.”고 울먹였다. 그는 “기회주의와 변절·배신의 역사를 끊어내기 위해 현 지도부는 노력하고 있다. 민주주의의 후퇴에 대응해 싸우자는데, 민주당이 중심이고 아니고가 중요한 게 아니다.”고 말했다. 이날 발언에는 참여정부 말기에 노 전 대통령과 차별화하며 당을 해체한 옛 열린우리당의 정치 행태에 대한 자성이 담겼다는 분석이다. 또 당 안팎에서 민주당의 적통 계승 자격과 정체성이 거론되는 것에 대한 메시지로 여겨진다. 최근 민주당을 비난하며 차별화를 시도하고 있는 친노 신당파에 대한 화해와 경고의 신호로도 해석된다. 이에 친노 신당파 핵심인 천호선 전 청와대 홍보수석은 “민주당의 모든 분들이 그렇게 생각하신다면 환영할 만한 일”이라면서 “앞으로의 모습에 기대를 가져 본다.”고 논평했다. 홍성규기자 cool@seoul.co.kr
  • [프로야구] 조갈량, 야신 넘는다

    [프로야구] 조갈량, 야신 넘는다

    “제갈량이 못다 이룬 천하제패, 조갈량이 이뤄 주세요.” 최근 프로야구 KIA의 조범현(49) 감독이 팬에게 선물받은 액자의 문구다. 중국 삼국시대 최고 전략가였던 제갈량(181~234년)의 이름을 패러디한 별명은 타이거즈 팬들의 기대를 오롯이 드러낸다. 1980~90년대 ‘왕조’를 구축했지만, 2000년대 들어 ‘종이호랑이’로 전락한 KIA를 다시 일으켜 세우라는 간절한 바람이다. 2007년 조 감독은 철저하게 바닥부터 다졌다. 성적은 6위에 그쳤지만 젊은 투수들을 단단하게 키워 냈다. 이때까지 팬들의 시선은 기대보다 우려가 컸다. 하지만 올시즌은 누가 뭐래도 ‘조갈량’의 전성시대다. 정규리그 24경기를 남겨 놓은 24일 현재 KIA는 65승40패4무(승률 .596)로 2위 두산(61승46패2무 승률 .560)을 멀찌감치 밀어낸 채 선두를 질주했다. 가을야구는 이미 굳혔고 한국시리즈 직행도 가시권이다. ●충암고부터 인연 맺은 ‘김성근 수제자’ 국내 최고의 지략가로 꼽히는 ‘야신(野神)’ 김성근(67) 감독이 이끄는 SK와의 지난 주말 3연전(21~23일)은 조 감독의 신기묘산(神機妙算)을 드러낸 시리즈였다. 21일 대타 나지완의 만루홈런으로 극적인 승리를 일구더니 22일에도 역시 대타 이재주의 스리런홈런으로 승리를 가져 왔다. 데이터를 신봉하는 그의 스타일에서 벗어나 ‘감’에 의존한 경우였지만, 외려 ‘조갈량’이란 별명에는 더 그럴 듯 했다. KIA가 SK와의 3연전을 싹쓸이한 것은 2004년 4월13~15일 문학 3연전 이후 5년 4개월여 만. 지난 시즌 상대전적 4승14패. SK 앞에만 서면 종이호랑이가 됐던 KIA가 올시즌 10승5패2무로 압도하고 있다. 조 감독으로선 30년 스승인 김 감독과의 승부였기에 더욱 의미있는 성과였다. 이들의 인연은 1976년 가을로 거슬러 올라간다. 대구 대건고 2학년 포수 조범현은 팀이 해체되자 서울 충암고로 전학했다. 당시 충암고 사령탑이 김성근. 죽도록 훈련시킨 덕분인지 선수 조범현은 쑥쑥 성장했고, 77년 봉황기 최우수선수(MVP)가 됐다. ‘김성근 수제자’로서의 야구인생은 이때부터 시작됐다. ●김 감독 “이젠 제자 아닌 위협적 적수” 인연의 끈은 이어졌다. 인하대를 졸업한 조 감독이 OB(두산의 전신)에 입단했을 때 투수코치가 김 감독이었던 것. 김 감독이 1991~92년 삼성 감독 당시 선수 조범현도 삼성으로 옮겼다. 1992년 시즌이 끝난 뒤 자유계약선수로 방출된 조범현은 쌍방울 김성근 감독 밑에서 배터리 코치로 야구를 다시 배웠다. 조 감독이 2006년 SK 사령탑에서 물러나자 김 감독이 바통을 이으면서 이들의 연은 계속됐다. 김 감독은 “이제는 제자가 아니다. 위협적인 적수”라고 단언했다. SK와 경기가 있을 때면 더그 아웃으로 찾아 인사하는 조 감독은 “아직도 감독님께 배워야 할 게 많다.”고 말한다. 30년 사제의 정은 각별하지만 승부의 세계는 냉혹한 법. 올가을 ‘조갈량’이 ‘야신’을 넘어설 수 있을지 궁금하다. 임일영기자 argus@seoul.co.kr
  • 성대현 “미국서 1년간 가난한 어부 생활”

    성대현 “미국서 1년간 가난한 어부 생활”

    그룹 R.ef의 멤버 성대현이 미국에서 겪은 웃지 못 할 고생담을 털어 놓았다. 24일 방송되는 MBC 예능프로그램 ‘놀러와’에 출연한 성대현은 “1998년 R.ef 해체 후 사업차 미국에 갔다. 한순간의 실수로 파산해 졸지에 거지 신세가 됐다.”고 밝혔다. 이어 성대현은 “쌀 살 돈도 없어 자고 일어나면 낚싯대 하나 들고 고등어를 잡으며 어부로 살았다. 돈이 없어 잡은 고등어로 미끼를 만들어 또 낚시를 했다.”고 말했다. 또 “그런 생활을 6개월 동안 계속했는데 알고 보니 그 고등어는 사람이 먹을 수 없는 고등어였다. 하지만 먹을 게 없어서 그 고등어를 계속 먹었다.”고 말해 웃음과 안타까움을 동시에 샀다. 그런 생활을 1년간 지속했다는 성대현은 “그래도 한국 거지로 보이고 싶지 않아 계속 말도 안 되는 일본어와 중국어를 했었다.”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한편 성대현 외에 변우민, 성진우, 권용운 등이 출연하는 ‘놀러와-산전수전 특집’은 24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사진제공 = MBC ‘놀러와’ 홈페이지 서울신문NTN 우혜영 기자 woo@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오늘의 눈] 변죽만 울린 장자연 자살 수사/윤상돈 사회2부 부장급

    [오늘의 눈] 변죽만 울린 장자연 자살 수사/윤상돈 사회2부 부장급

    “변죽만 울렸다.” 신인 탤런트 장자연씨의 자살 사건에 대한 검찰과 경찰의 수사를 장장 5개월여 동안 지켜본 국민은 누구나 이런 말을 내뱉을 수밖에 없다. 수사 결과가 과녁의 중심을 비켜나 가장자리만 두들겼기 때문이다. 이 사건이 세간의 관심을 끈 것은 장씨를 죽음으로 내몰았을 연예계의 성(性)상납 관행이 아직도 만연하고, 사건에 사회지도층이 연관됐다는 데에 있었다. 그러나 이제 와서 결과를 보니, 이번 사건이 단순폭행 사건인 것처럼 비쳐지니 웬일인가. 경찰 수사가 시작되자 연예계에서는 고질적인 성상납 비리와 일부 연예기획사들의 횡포를 지적했다. 장씨의 죽음도 이와 무관하지 않다는 견해도 나왔다. 연예인의 스폰서(후원인)를 자처하며 이들의 운명을 좌지우지하는 사회지도층의 이름까지 거론되기도 했다. 연예계에 아직도 노비문서가 엄연히 존재한다는 사실도 부각됐다. 특히 일본으로 잠적한 장씨의 전 대표 김모(40)씨가 국내로 강제송환되자 수십년 묵은 연예계 비리가 드디어 그 실체를 드러내는 것이 아니냐는 기대가 컸다. 007작전을 방불케 하는 송환작전도 경찰이 상당한 혐의점을 포착한 것으로 비쳐졌고, 김씨의 송환이 가져올 파장도 만만치 않을 것으로 전망됐다. 그러나 뚜껑을 연 수사 발표는 싱겁기 짝이 없다. 진짜 수사 의지가 있었는지조차 의문이 든다. 이번 사건은 2002년 우리 사회를 들썩였던 연예계 비리 사건의 재현이라는 지적이 일고 있다. 당시 서울지검 강력부장으로 수사를 지휘했던 김규헌 서울고검 검사는 수사 중에 돌연 지방으로 전보돼 수사팀이 해체되는 수모마저 겪었다고 한다. 그는 수사 내내 유·무형의 외압을 받았고 봉변을 당하기도 했다는 말을 당당하게 꺼냈다. 장씨는 왜 죽음을 택했을까. 장씨가 남긴 문건과 자살은 어떤 연관성을 갖는가. 억울한 그가 남기려 한 말은 무엇일까. 어느 것 하나 속시원히 드러난 게 없다. 윤상돈 사회2부 부장급 yoonsang@seoul.co.kr
  • 법원 “동방신기-SM 원만히 합의해라” 권고

    법원 “동방신기-SM 원만히 합의해라” 권고

    ”80만 팬을 거느리고 있는 공인으로서 원만히 타결됐으면 좋겠다.” 법원이 동방신기와 SM 엔터테인먼트 양측에게 원만한 합의를 권고했다. 전속 계약 문제로 갈등을 골을 더해가고 있는 동방신기 3인(시아준수, 영웅재중, 믹키유천)과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 측에 대해 법원이 조율을 통한 긍정적 합일점에 이룰 것을 권했다.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50부(박병대 수석부장판사)는 21일 처음 열린 심리에서 의견 차를 좁히지 못한 양 측에 대해 “동방신기가 해체했을 경우 멤버들간의 신의 문제도 있지만 80만 팬을 거느리고 있는 공인으로서의 책임 등을 고려해 이번 분쟁이 원만하게 타결되길 바란다.”고 조언했다. 이날 심리는 동방신기 세 멤버의 변호인단과 SM 측 법률 대리인이 참석한 가운데 약 두 시간 동안 양 측의 의견을 표명했다. 동방신기 측은 “SM에서 벗어나고 싶을 뿐 동방신기의 해체는 없다.”는 입장을 견고히 했다. 반면 SM 측은 “갈등을 해결해 동방신기의 동반자가 되겠다.”고 재결합 의지를 내비쳤다. 한편 지난 달 31일 소속사 SM에 대해 전속계약효력정지 가처분신청을 내며 시작된 이번 법정 공방은 해결의 실마리를 찾지 못해 9월까지 계속될 전망이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최정주 기자 joojoo@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양천구, 정서장애아 수호천사로

    양천구, 정서장애아 수호천사로

    서울 양천구가 자치단체 가운데 처음으로 가정해체, 방임, 학대 등으로 정서장애를 겪고 있는 저소득가정 어린이들을 위한 심리치료 서비스에 나서 화제가 되고 있다. 양천구는 지난 1일부터 지역아동센터, 청소년상담실, 청소년지원센터 등과 함께 심리치료가 필요한 저소득가정 어린이들을 위한 ‘정서발달장애아동 무료 지원서비스’를 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이를 위해 현재 심리·상담서비스를 하고 있으며 신정동 신정종합복지관을 서비스 거점으로 지정했다. 이번 서비스는 심리검사를 통한 아동발달 및 정서발달행동 평가, 맞춤형 상담 및 놀이·언어·인지 치료, 전화상담 및 가정방문 등으로 이뤄진다. 추재엽 구청장은 “무료 정서치료 서비스는 치료비를 부담하기 어려운 국민기초생활수급권자 가정이나 언어습득에 어려움을 겪는 다문화 가정의 심리적 안정에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구는 모든 학생들이 마음놓고 공부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조성하는 데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양천구가 지난해 7월 아동복지시설 어린이에 대한 현황 조사결과 424명 중 42.4%인 180명이 정서장애를 앓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86명이 경제적 곤란(35명), 부모 방임(9명), 부모 미인지(42명) 등으로 치료를 받지 못하고 있었다. 또 지난 4월 양천구 건강가정지원센터가 신원중, 양서중 재학생 1596명을 대상으로 정서장애를 검사한 결과 20.6%인 329명이 고위험군으로 조사되는 등 많은 학생이 정서장애를 앓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런 어린이나 학생들이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하면 학업 중단, 약물 중독, 폭력, 자살 등의 심각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 하지만 여러가지 어려움으로 방치되고 있는 게 현실이다. 따라서 구는 경제적 문제뿐 아니라 한부모나 조손가정 어린이들은 정부의 지원서비스가 있어도 직장, 장사 등 생계유지 활동으로 서비스 이용에 엄두도 못내고 있다. 그래서 이들을 위해 ‘치료 동행서비스’도 제공한다. 즉 사회복지사가 어린이들이 있는 가정이나 보호 시설을 방문, 안전하게 치료받고 귀가할 수 있도록 동행하는 것이다. 양천구는 서울 꿈나무 프로젝트의 하나로 이번 서비스와 함께 저소득층 아동학습지 무료지원사업을 동시에 시행함으로써 저소득층 자녀에게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구는 공간과 인력확보 등에 어려움이 있는 새로운 센터 설립 대신, 어린이 상담과 치료를 위한 공간과 인력이 확보돼 있는 복지관을 업그레이드하는 방안으로 서비스의 효율을 높이기로 했다. 한미정 여성복지과장은 “6곳의 상담·치료실과 10명의 상담치료사가 상주하는 신정종합복지관을 첫 번째 서비스 거점으로 활용하고 다양한 정책적 지원에 나선다.”면서 “꼭 치료가 필요한 어린이들이 사회적 무관심으로 방치되는 일이 없도록 다양한 아동복지 프로그램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 [김대중 前대통령 서거] ‘햇볕’으로 한반도 화해·협력 새 이정표 세웠다

    [김대중 前대통령 서거] ‘햇볕’으로 한반도 화해·협력 새 이정표 세웠다

    ‘햇볕정책’은 냉전의 마지막 잔재인 한반도에 따뜻한 햇살을 쪼이면서 변화의 길을 모색하려 했다. 남북한은 햇볕정책을 바탕으로 교류의 접촉 면과 폭을 넓히고 확산시킬 수 있었다. 2000년 정상회담, 장관급 회담 등 각종 당국간 회담을 통해 남북간 긴장을 누끄러뜨리고 금강산 관광, 개성공단 등 남북 교류협력의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데 기여했다. 그렇지만 2000년 정상회담을 위한 뭉칫돈 지불과 ‘북한에 대한 저자세’ 논란, ‘남남 갈등’ 시비 속에 우여곡절도 겪었다. 군사·안보 협력의 진전은 없고 경협 및 민간협력을 확대시킨 불균형적인 결과를 가져왔다는 시비도 끊이지 않았다. 햇볕정책이란 말은 1998년 4월3일 영국을 방문중이던 당시 고 김대중 대통령이 런던대 연설에서 처음 사용했다. DJ는 나그네의 두꺼운 외투를 벗게 한 것은 강한 바람이 아니라 따뜻한 햇볕이라는 이솝우화를 인용, 북한을 변화시키기 위해 화해·협력 정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강경정책에서 벗어나 북한에 대한 유화정책을 강조한 것이다. 당시 DJ는 압박이나 강경책은 북한의 위기감을 고조시켜 더욱 대결적이고 폐쇄적으로 몰아갈 것으로 판단했다. 이런 생각을 바탕으로 금강산 관광이 시작되는 등 교류협력이 활발해졌고 정상회담 등 각종 당국간 회담이 활성화됐다. 2000년 6월에는 분단 55년만에 첫 정상회담이 이뤄졌다. 6·15공동선언으로 남북관계의 새 이정표를 세웠다. 당시 평양에서 두 정상이 맞잡아 들어올린 손은 남북 긴장완화의 진전을 상징했고 향후 교류협력과 긴장완화를 위한 각종 조치들이 가속화되는 계기가 됐다. 햇볕정책은 교류협력을 늘려 민족 동질성을 회복시키고 북한을 변화시켜 개방으로 이끌어내겠다는 생각을 깔고 있다. 이를 위해 북한의 의도적 도발에도 유연하게 대처, 긴장 국면은 만들지 않고 남과 북의 교류 기회를 늘려서 민족 동질성을 회복시켜 나가려 했다. 양무진 북한대학원대 교수는 18일 “햇볕정책은 냉전해체 이후 시대의 변화에 맞게 한반도와 남북관계도 변해야 한다는 생각속에서 남북한의 대결구도를 화해협력 구도로 변화시키려고 노력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뒤이은 노무현 정부의 대북정책도 햇볕정책의 연장선에 서 있었다. 하지만 노무현 정부는 2000년 정상회담 대가와 관련, 특검의 칼날을 들이대기도 했다. 이에 따라 DJ측과 노무현 정부는 한때 매우 냉랭했다. 특검은 대가성을 인정했지만 화해·협력을 위해서 어쩔 수 없었다는 결론을 내놓았다. 노무현 정부 때엔 국내적인 공감대와 국제 공조를 바탕으로 한다는 전제를 소홀히 하고 단기주의적 성과 얻기에 흘렀다는 지적도 나왔다. 지난해 2월 이명박 정부가 출범한 뒤 남북관계가 급랭하면서 개성공단의 운명도 예상할 수 없게 됐다. 또 지난해 7월 금강산 관광객이 북한군에 의해 피살된 뒤 금강산 관광은 중단됐다. 햇볕정책이 의도한 북한의 변화와 관련해서도 시비는 그치지 않았다. 고유환 동국대 교수는 “지도층 수준에서 보면 북한에 큰 변화가 없다는 주장도 있지만 다양한 레벨과 수준에서 판단할 때, 특히 일반 기층 국민들의 의식 및 인식 변화를 고려할 때 북한의 본질적인 변화가 확인된다.”고 햇볕정책에 점수를 주었다. 유호열 고려대 교수는 “햇볕정책은 당시 상황에서 소임을 다했지만 무조건적으로 지원하고 교류하면 (북한이) 바뀐다는 전제는 달라져야 한다.”면서 “북한의 핵무기 보유 등 햇볕정책을 시작했을 때와는 국제환경 및 남북관계의 틀과 패러다임이 바뀌었다.”고 말했다. 햇볕정책의 공과(功過)를 바탕으로 성과를 살리면서 현재 상황에 맞게 발전시켜 나가야 하는 숙제를 안고 있는 셈이다. 김정은기자 kimje@seoul.co.kr
  • 한·미 특수비행팀 ‘우정의 에어쇼’

    한·미 특수비행팀 ‘우정의 에어쇼’

    한·미 양국 공군의 정예 특수비행팀이 한반도 상공에서 우정의 에어쇼를 벌인다. 공군은 17일 한국 공군 특수비행팀인 블랙이글스와 미 공군 선더버드가 ‘서울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전시회(ADEX) 2009’ 기간인 오는 10월21일 한반도 상공에서 함께 편대비행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블랙이글스는 기종 노후화로 지난 2007년 서울에어쇼에서 고별비행 후 잠정 해체됐다가 국산 초음속훈련기인 T-50으로 재탄생, 10월 데뷔 무대를 갖는다. 아울러 2004년 이후 5년 만에 한국을 방문하는 미 선더버드팀과 블랙이글스가 함께 편대 비행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우정 비행은 블랙이글스의 T-50 8대와 선더버드 F-16 6대가 각각 광주 1전투비행단과 오산기지에서 이륙하면서 시작된다. 고도 600m 상공에서 블랙이글스 8대와 선더버드 6대가 330m 간격으로 줄지어 비행하게 된다. 한·미 2개 편대는 천안 독립기념관 상공에서 만나 오산기지-국립 서울현충원-여의도-용산 한미연합사령부를 거쳐 ADEX 2009 행사장인 서울공항에 착륙하게 된다. 이번 우정비행은 올해 공군 창군 60주년을 맞아 블랙이글스가 선더버드팀에 제안해 성사됐다. 선더버드는 1953년 창설해 네바다주 넬리스 공군기지에 속해 있다. 전 세계를 순회하며 에어쇼를 선보이고 있다. 블랙이글스 T-50 3대가 18일 한·미 양국의 우정비행을 위해 사전답사 비행을 실시할 예정이다. 안동환기자 ipsofacto@seoul.co.kr
  • 친노일부 연내 신당창당 선언

    친노(親) 세력의 일부 인사들이 17일 신당 창당을 선언했다.이들은 올해 안에 창당을 완료해 내년 6월 지방선거에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모든 시·도에 광역단체장 후보를 배출한 뒤 한나라당에 맞서 민주당은 물론 다른 진보정당들과의 선거연합을 주도하겠다.”는 것이다.이에 따라 오는 10월 재·보선과 내년 6월 지방선거 등을 앞두고 야권의 정치지형에 파장이 예상된다. 민주당이 추진하는 민주개혁진영의 대통합 작업도 차질을 빚게 됐다.신당에는 이병완 전 청와대 비서실장과 천호선 전 대변인, 김충환 전 혁신관리비서관, 문태룡 전 참여정부평가포럼 집행위원, 김영대 전 열린우리당 의원 등이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이들을 비롯해 1642명의 참여자들은 창당 제안문에서 “정치가 제 역할을 하려면 제대로 된 정당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지역주의 해체와 지역분권을 실천하는 전국정당, 시민주권의 국민참여정당, 인터넷·휴대전화로 참여하는 ‘내 손 안의 정당’ 등을 신당의 방향으로 제시했다.천 전 대변인은 “지난해 ‘촛불’을 보면서 국민참여형 정당이 필요하다고 생각했고 가능하다고 봤다.”면서 “기존 정당이 담을 수 없는 한계를 인식해 필요성이 더욱 커졌다.”고 설명했다. 또 다른 관계자는 “이해찬·한명숙 전 총리 등 신당 창당에 부정적인 입장을 가진 친노 인사들도 신당을 창당하는 것 자체는 존중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이들은 창당 제안을 담은 홈페이지(www.handypia.org)를 통해 “민주당은 국민이 당에 참여해 정당의 주인이 되는 것을 용납하려 하지 않는다. 언젠가 지지자가 될 수 있는 수많은 시민과 함께하기 위한 혁신 가능성을 찾아보기 힘들다.”며 민주당에 대한 불신감을 드러냈다. “창당은 한나라당에 승리하기 위한 핵심전략”이라고도 했다.신당의 정치적 파괴력에 대해서는 시각이 엇갈린다. 유시민 전 장관을 비롯해 참여정부의 실질적인 지분을 가졌거나 고정 지지층을 지닌 인사들이 향후 신당에 참여할지가 관건이 될 것으로 보인다.이에 대해 민주당 노영민 대변인은 “이명박 정권의 독선과 일방적 독주에 대한 답답한 심정을 십분 이해한다.”면서도 “지금은 단일대오가 필요하며, 모든 민주세력이 연대하고 힘을 합칠 때”라며 안타까움을 표시했다.허백윤기자 baikyoon@seoul.co.kr
  • ‘섹션TV’, 동방신기 취재에 팬 원성 줄이어

    ‘섹션TV’, 동방신기 취재에 팬 원성 줄이어

    MBC ‘섹션TV 연예통신’이 동방신기 팬들의 원성을 사고 있다. 지난 14일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는 소속사 SM과 불화를 겪고 있는 동방신기 취재에 나갔다가 호된 비난을 받았다. 동방신기는 지난달 31일 멤버 가운데 영웅재중, 믹키유천, 시아준수 등 3명이 SM을 상대로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신청을 냄으로써 해체 위기로 몰렸으나 최근 당초 예정됐던 일본 공연을 위해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했다. 이날 방송에서 ‘섹션TV’는 이들 멤버의 부모들이 운영하는 사업장 등을 찾아가 이번 사태에 관한 질문을 던진데 이어 공항에서도 출국하는 멤버들과의 인터뷰를 시도했다. 이에 가처분 신청 후 사태 수습을 바라고 있는 동방신기 팬들은 “방송이 취재를 핑계로 가뜩이나 정신적으로 힘들어하는 멤버들을 강압 취재한 것은 적절치 못했다.”며 비난하고 있다. 해당프로그램 시청자 게시판에는 “가족들한테 왜 찾아가는지 모르겠다.”, “얻은 것도 없이 단지 눈요기로 끝나 버렸고 당사자들은 정신적으로 더 괴로움만 겪었을 뿐” 등의 글들이 이어졌다. 사진제공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정병근 기자 oodless@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부산 범어사 일제 잔재 ‘퇴출’

    범어사가 일제 잔재 청산작업에 본격적으로 나선다.범어사는 오는 2013년까지 총 200억원을 투입해 범어사의 민족문화 중장기 발전계획인 ‘범어사 종합 정비계획’을 마련,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우선 1단계 사업으로 2013년까지 50억원을 들여 일제 강점기 때 잔재의 청산 작업을 벌인다. 이날부터 사찰안에 있는 일제 잔재의 상징물인 조선총독부 표지석 제거와 보물 제250호인 3층 석탑을 원형대로 복원하고자 난간석 해체 공사에 들어갔다.또 대웅전 앞에 심어져 있는 금송(일본 왕실을 상징하는 나무) 3그루와 편백나무, 삼나무 등도 제거한다. 이와 함께 일본 건축양식을 따른 대웅전과 관음전 전면에 있는 난간대 등도 고유의 우리 불교 건축양식으로 바로잡는다.신라시대 의상대사가 창건한 고찰인 범어사는 한국불교건축의 진수를 담은 대표적인 사찰로서 가람 배치는 전통불교 건축양식인 상·중·하단 3단 구성의 틀과 함께 선교양종(禪敎兩宗) 교리적 측면을 적용한 체용설(體用說)에 기반을 두고 있다.그러나 이런 가람 배치와 문화재는 일제가 민족문화를 말살하려고 크게 훼손하고 왜곡했다. 부산 김정한기자 jhkim@seoul.co.kr
  • [열린세상] 제대로 소통하기/성민섭 숙명여대 법학과 교수

    [열린세상] 제대로 소통하기/성민섭 숙명여대 법학과 교수

    우리 사회의 갈등 심화와 대립 격화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부쩍 늘었다. 혹자는, 이런 추세라면 ‘우리’라는 공동체의식마저 붕괴되지 않을까 두렵다고도 한다. 극심한 갈등과 대립으로 인하여 우리 사회가 심각한 위기상황에 처하게 되었으며, 이를 빨리 극복하지 못하면 공멸할 수도 있다는 구성원들의 공통인식은 이미 형성된 것으로 보인다. 위기극복을 위한 해법도 다양하게 제시되고 있는데, 그 전제조건 내지 핵심요소로 빠지지 않는 것이 바로 ‘소통의 필요성’이다. 이는 우리 사회의 소통부재가 오늘날의 위기를 초래한 주요 요인이며, 소통만 제대로 이루어져도 현재의 위기를 상당부분 극복할 수 있음을 시사해 주는 것이다. 그러나, 사회의 소통은 법률이나 제도로 강제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또, 목소리 큰 몇 사람의 노력만으로 할 수 있는 것은 더더욱 아니다. 우리 사회의 구성원들 각자가 자신의 생각과 자세를 전향적으로 바꾸고 노력해야만 비로소 가능한 것이다. 우리 사회를 구성하는 ‘우리’가 ‘서로 다르다’는 사실을 직시하고 인정해야 한다. 물론, 서로의 다른 점도 기꺼이 수용할 수 있다는 자세를 가져야 한다. 나의 신념이나 생각, 인생관, 가치관 등에 대한 확신 혹은 자부심은 개인적으로 바람직할 수 있다. 또, 서로 다른 신념 등을 가진 구성원들 사이의 건전한 소통은 우리 사회를 발전시키는 원동력이 된다. 그러나, 나의 신념 등에 대한 확신이 나와 다른 타인에 대한 적대감이나 배타성으로 표출되는 순간 우리 사회의 소통은 곤란해지기 시작한다. 신념이나 인생관·가치관 등은 잘잘못의 판단 대상이 아닐 뿐 아니라, 누구도 간섭하거나 침해할 수 없는 지극히 사적인 영역이기 때문이다. 나의 신념 등이 법질서를 부정하는 정당성의 근거가 될 수도 없다. 그런 주장이 시작되면서 우리 사회의 본격적인 해체도 시작된다. ‘역지사지’하는 마음가짐이 필요하다. 나와 신념 등을 달리 하는 타인의 시각에서 세상사를 바라보지 않는 한 그가 무슨 말을 하는지 제대로 이해하기 어렵고, 그런 상태에서의 소통 시도는 공허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소통하는 과정에서의 의사표현 방식이나 태도도 개선될 필요가 있다. 본론과 무관하게 지나치게 자극적인 용어와 표현, 무리수를 남발하는 정치권이나 노동계의 투쟁현장을 지켜보면 매우 착잡해진다. 저렇게 하면 오히려 일을 망치겠다 싶고, 어쩌다 일시적 타협이 성사된다 하더라도 결코 오랜 시간 함께할 수 없으리라는 생각이 들기 때문이다. 이러한 가학적 표현방식이 우리 사회 곳곳에 이미 만연되어 있음은 매우 걱정스러운 일이다. 출연자들끼리 서로의 약점이나 치부를 들추며 막말을 하거나 웃음거리의 소재로 삼는 오락 프로그램들이 인기몰이를 하는 것이 좋은 예이다. 아무리 좋은 의도라 하더라도, 거친 표현에 상처받지 않는 사람이 몇이나 될 것이며, 자신에게 상처를 준 상대방과 계속 좋은 관계를 유지할 수 있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 무릇, 제대로 소통하기를 원한다면 상대방을 진지하게 대하는 태도부터 갖추어야 할 것이다. 가장 중요한 것은 소통부재로 초래된 우리 사회의 현재 위기에 대한 구성원들 각자의 책임의식과 극복을 위한 진지한 노력이다. 혹, 우리 사회의 오늘날 모든 갈등과 대립·혼란은 정치가 잘못되어서, 욕심 많은 자본가들 혹은 과격한 노동자들 때문에, 가진 자들의 탐욕 혹은 없는 자들의 억지 때문에, 꼴통 보수 혹은 철부지 좌파들 때문에 초래되었고, 나는 오직 피해자일 뿐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을지 모르겠다. 그러나, 바로 그러한 ‘네 탓’ 의식과 책임 공방이 오늘날 위기를 초래한 주범이며, ‘내 탓’임을 자인하는 것이 그 극복을 위한 출발점이다. 차제에 ‘내 탓이오’를 일깨우는 시민운동이라도 한 번 했으면 좋겠다. 자기 승용차 뒷유리창에 ‘내 탓이오’ 스티커를 붙여놓고 남들에게 보라는 식이 아니라, 자기 자신을 돌아보며 실천하는 방식으로. 성민섭 숙명여대 법학과 교수
  • [서울신문 창간 105주년 기획-중산층 두껍게] 학벌위주 채용 고쳐야 가계 압박 사교육비 준다

    [서울신문 창간 105주년 기획-중산층 두껍게] 학벌위주 채용 고쳐야 가계 압박 사교육비 준다

    과거 정부도 그랬지만 현 정부에서도 사교육 경감은 중요한 정책이다. 특히 현 정부는 미국발 금융위기로 국제 경제상황이 어려워지면서 서민·중산층 붕괴를 걱정하는 상황이다. 소득이 감소함에도 불구하고 사교육비 지출은 그대로 유지하거나 늘리면서 저출산, 기러기아빠, 가정해체, 계층간 위화감 등과 같은 각종 사회문제가 불거지고 있다. 친서민정책의 주요 과제로 사교육비 경감방안이 제기된 것은 이같은 위기의식이 반영된 것이다. 학원영업시간 규제 및 공교육 강화와 대학입학사정관제 전형 확대 등은 현 단계에서 필요한 정책들이다. 하지만 사교육을 증가시키는 2대 원인으로 꼽히는 출신대학을 중시하는 기업체 채용풍토와 심각한 대학 서열화 구조를 해체하지 않고서는 중산층 붕괴 방지와 한국경제 살리기는 어렵다는 지적이다. ●학원영업시간 규제 효과는? 일단은 가시적인 효과가 있다는 게 대체적 반응이다. 정부는 지난 7월7일부터 교습시간 위반, 학원비 초과징수, 무등록 학원 및 미신고 교습소, 개인과외 교습자 신고자에 대한 신고포상금제를 시행 중이다. 지난 10일까지 하루평균 9건의 신고포상금이 지급되고 있으며 학원비를 안정화시키는 데 기여할 것이라는 게 교과부 설명이다. 학원가 반응도 비슷하다. 정부규제로 학원운영을 포기한 학원들이 생긴 데 이어 앞으로 이 같은 학원가 구조조정 현상은 더 확산될 것이라는 관측이다. 대성학원의 이영덕 평가이사는 “서울의 경우 밤 10시 규제로 서울 중계동·목동·대치동 일대의 특목고 대비학원들의 교습시간이 제한받는 효과가 있다.”면서 “밤 10시 이후에도 학원교습을 할 수 있는 경기도가 밤 10시까지로 학원영업을 규제하면 평촌 분당 수원일대 고등부 학원은 초토화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가톨릭대 교육학과 성기선 교수는 신고포상금제와 관련해 “사교육, 공교육을 서로 미워하고 고발하도록 하는 것은 비교육적이고 사회적 불신을 키우는 것으로 오래가서는 안 될 정책”이라고 지적했다. ●입학사정관제 확대는? 교육계에서는 준비 안 된 전면 확대실시보다는 단계적 확대를 선호하고 있다. ‘무늬만 입학사정관제’가 되어서는 고등교육 개혁으로 이어질 수 없다는 이유에서다. 기존 점수위주의 선발전형을 탈피, 학생의 소질과 잠재력을 감안한 입시전형이 되려면 입학사정관의 신분보장과 전문성 배가 등의 노력이 뒷받침돼야 한다는 것이다. 이렇게 될 때 이명박 대통령의 지적처럼 과외를 받거나 학원에 다니지 않고 공교육만으로도 자기가 원하는 대학에 갈 수 있게 된다. 한국교총의 김동석 대변인은 “과거 점수위주 선발에서 벗어나 창의적인 소질 등으로 선발한다는 취지는 방향이 옳다고 본다.”면서 “그러나 새로운 제도가 도입되는 데 따른 충분한 정보제공, 시험의 객관성·신뢰성 확보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전교조 엄민용 대변인도 “현재 입시구조를 보면 서열화에 의한 부작용은 있지만 사교육비 고통 때문에 분노하는 것이지, 결과 때문에 분노하는 학부모는 없다.”면서 “그런데 앞으로는 결과 때문에 분노하고 따질 학부모도 많을 것이다. 오히려 초등학교 때부터 스펙을 만들기 위해 사교육으로 내몰릴 가능성도 있다.”고 우려했다. ●사회경제적 보상체계 개편돼야 정부는 사교육 수요를 공교육에서 흡수한다는 입장이다. 학원에서 배울 수 있는 것을 학교에서 제공하면 사교육 부담을 해소할 수 있다는 논리다. 교총의 김 대변인은 “학교가 사교육을 이기려면 교과교실제가 이뤄지고 수준별 수업을 해야 한다.”면서 “그래서 만족할 만한 성과가 나타나면 어느 정도 사교육과 경쟁이 가능해질 것”이라고 지적했다. 하지만 사교육을 받는 원인을 따져 보면 사교육 수요를 완전히 해소할 수 없다는 한계가 있다. 학부모들이 자녀를 학원에 보내는 이유는 좋은 직장 취직 때문이다. 이를 위해 좋은 대학에 들어가야 하고 좋은 대학에 입학하기 위해 특목고 진학에 목을 매고 있다는 것이다. 고려대 교육학과 김경근 교수는 “고졸이냐 대졸이냐, 대졸 중에서도 명문대학이나 비명문대학 졸업생이냐에 따른 사회경제적 보상차이가 현격한 상황에서는 경쟁이 야기될 수밖에 없다.”면서 “경쟁구도를 다각화하고 분산시키는 등 선택의 폭을 넓혀 줘야 한다.”고 지적했다. 예를 들어 정부에서 추진하는 마이스터교의 경우 인력배출에 앞서 사회에서 이들을 채용하려는 신호를 보내줘야 한다는 것이다. 박현갑 박창규기자 eagleduo@seoul.co.kr
  • 바다 “유진은 ‘미실’, 슈는 ‘천명’ 그리고 나는…”(인터뷰)

    바다 “유진은 ‘미실’, 슈는 ‘천명’ 그리고 나는…”(인터뷰)

    ‘국민요정’이라는 타이틀로 대한민국 가요계에 처음 발을 디딘 그룹 SES. 그때까지만 해도 전혀 볼 수 없었던 음악과 외모, 의상, 분위기를 물씬 풍기며 대중들을 찾았던 바다 유진 슈. 그녀들은 단번에 음악팬들을 눈과 귀를 사로잡았으며 ‘시대의 아이콘’으로 불렸다. SES가 1997년 데뷔했으니 햇수로 벌써 12년째다. 2002년 공식적으로 해체를 발표했지만 SES는 그 이후로도 멤버들끼리 돈독한 우애를 과시하며 재결합을 기다리는 팬들을 흐뭇하게 했다. 2년 여 만에 4집 앨범으로 컴백한 바다(본명 최성희)는 최근 기자와 만난 자리에서도 유진, 슈 두 동생들에 대한 유별난 애정을 과시했다. “유진이랑 수영(슈)이는 저한테는 둘 도 없는 동생들이에요. 둘이 캐릭터가 전혀 달라서 셋이 함께 있으면 정말 시간가는 줄도 모르게 수다 떨면서 지내죠. 하하” 둘의 성격이 어떻게 다른지 조금 더 구체적으로 설명해달라고 하자 바다는 “우선 유진이는 가식이 없어요. 장군감이죠. 보이는 외모와 전혀 달라요. 그에 반면 슈는 완전히 보호본능을 일으키는 여자, 아니 공주라는 표현이 더 맞겠어요. 그러고 보니 둘이 완전 반대네요.”라며 환하게 웃었다. 바다의 설명을 듣자하니 현재 인기리에 방영 중인 MBC 월화드라마 ‘선덕여왕’의 두 주인공이 단박에 떠올랐다. 유진은 카리스마를 물씬 뿜어내는 미실(고현정 분), 슈는 단아한 매력을 지닌 천명(박예진 분)과 매치됐다. 그러자 바다는 “그럴 수도 있겠네요.”라며 두 동생과 ‘선덕여왕’ 인물 비교에 흥미로워했다. 정작 본인에 대한 소개는 없어 되묻자 바다는 “그냥 저는 바다예요.”라며 쑥스러워했다. “저도 아직 저를 모르겠어요. 그냥 괜찮은 사람이라고 느낄 때도 있긴 한데(웃음) 잘 모르겠네요. 하지만 제 이름처럼 ‘바다’같은 마음으로 ‘바다’처럼 모든 장르를 포용할 수 있는 그런 가수가 되고 싶어요. 그러기 위해 매일 노력하고 있지만요.” SES의 재결합을 묻는 질문에서 바다는 상당히 긍정적인 답변을 내놓았다. “사람들이 그리워하면 언젠가는 다시 나오겠죠. 저희도 같이 무대에 오르고 싶은 생각이 많아요. 사실 며칠 전에도 만나서 그런 얘기를 했었어요. 하지만 뭐든지 다 때가 있는 것 같아요. 그리워하다보면 언제든 그날이 오겠죠. 저도 기다려지는 걸요.(웃음)” 서울신문NTN 김예나 기자 yeah@seoulntn.com / 사진=한윤종 기자@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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