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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학등록금 인상내역 공개 추진

    한나라당 서민정책특위(위원장 홍준표)가 10일 대기업 하도급 구조개선과 서민 대학등록금 부담 경감방안 등 주요 정책과제를 발표했다. 특위는 대기업 하도급 구조개선을 위해 이번 정기국회에서 기업형슈퍼마켓(SSM) 규제법안의 통과를 추진하기로 했다. 또 하청업체가 단가인상을 요청하면 30일 안에 합의해야 하는 현행 납품단가조정협의제의 실효성을 제고해 나가기로 했다. 납품단가연동제는 전면적 시행이 어려운 현실을 감안해 단계적 추진을 검토하기로 했다. ●서민정책 놓고 내홍… 논란 지속될 듯 서민의 대학등록금 부담 경감방안으로 대학의 자체 장학금 확충 활성화를 꾀하고 대학등록금 차등제도 적극 고려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등록금 산정 근거의 세부내역을 공시하고 등록금 심의위원회의 실효성을 높이며 등록금 차등제를 위해 고등교육법을 개정하는 문제가 거론되고 있다. 이와 함께 택시의 전용차로 이용이 검토되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내용이 발표되기까지 당내에서 상당한 우여곡절을 겪었다. 정책이 실제로 반영되기까지도 논란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특위는 당초 10개 분야 소위원회의 정책과제를 모두 발표할 계획이었지만 전날 최고위원회의 비공개 회의에서 일부 최고위원들과 고흥길 정책위의장이 제동을 걸었다. 은행 수익의 일정 부분을 서민 지원에 쓰기로 하는 등의 ‘파격적’인 내용이 갑자기 발표되면 국민들이 모두 현실화되는 것으로 오해할 수 있다는 이유에서였다. 정책위와의 협의가 부족했다는 점도 지적됐다. 그러자 홍준표 최고위원은 아예 회의장을 박차고 나갔다. ●추석 전까지 7개소위 추진과제 검토 이를 비판하듯 김무성 원내대표는 오전 국회에서 열린 주요당직자회의에서 “서민정책특위에서 여러 좋은 안을 만들어서 시행하지만 이것도 민주적 절차를 거쳐야 한다.”면서 “아무리 좋은 안이라도 일방적 결정을 해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다. 김 원내대표는 그러면서 “한쪽면만 보고 옳다고 해서 새로운 법을 만들고 하면, 국제기준에 미달하게 돼 더 큰 손실이 있다는 점을 생각해 당 정책위와 반드시 합의과정을 거쳐야 한다.”고 강조했다. 홍 최고위원은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서민정책의 본질은 자유 시장경제 논리를 제한하는 것에서 출발한다.”면서 “자유주의 시장경제를 들며 반대하는 것은 서민정책의 본질을 모르는 것”이라고 반박했다. 홍 최고위원은 또 “정책위와 협의해야 한다면 특위는 해체해야 한다.”며 불만을 토로했다. 그러면서 “특위 회의에 정책위 전문위원이 참석해 관련 내용을 정책위가 모두 알고 있고 청와대 서민정책관도 (청와대에) 보고한다. 우리가 어젠다(의제)를 정하면 검토하고 서로 논의하면 된다.”고 설명했다. 특위는 추석 연휴 전까지 나머지 7개 소위의 중점 추진 과제를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허백윤기자 baikyoon@seoul.co.kr
  • [몰아치는 인사개혁] 줄서거나 친하거나…무색·무취·무능이 장군의 조건?

    청와대가 군 인사에 대해 심각한 문제의식을 갖고 점검에 나서기로 하면서 군 인사시스템이 수술대에 오르게 됐다. 추석을 전후로 예비조사를 끝내고 신속한 감사를 통해 인사구조 개편과 공정하지 못한 인사를 바로잡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어 향후 귀추가 주목된다. 이번 특별 감사결과에 따라 ‘살생부’가 만들어지면 11월로 예정된 장군 진급 인사에서 대상자들의 희비가 교차할 전망이다. 그동안 군은 하나회 해체 후 특정 사조직 출신 인사들의 주요 보직 독점 폐해를 없앴다는 자평을 해왔다. 하지만 하나회 숙정 후 변화한 인사방식은 일부 ‘무색, 무취, 무능’ 인사의 지휘부 입성이라는 새로운 폐단을 낳았다. 군이 장군 진급 심사에서 군인으로서의 능력보다는 공무원처럼 근무평정을 통해 가장 무난한 인사가 주요 지휘관에 오를 수 있는 길을 만들어줬기 때문이다. 이렇다 보니 과거 하나회 출신 군인들에 대한 향수에 젖는 경우까지 있다. 군의 한 인사는 “과거와 비교했을 때 군인정신 면에서는 과거 하나회 출신들이 더 강했다.”면서 “능력과 군인정신 모두 평범한 사람을 장군으로 진급시키는 이상한 구조가 됐다.”고 말했다. 이 같은 인사는 군인으로서 탁월한 능력을 갖고 있어도 군복을 벗어야 하는 문제를 만들어 냈다. 게다가 많은 수의 진급심사 과정에서 진급심사위원 중 단 한명이라도 군인으로서 필요한 덕목과 상관없는 부분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면 진급이 사실상 어렵다는 점도 만들어 냈다. 철저한 검증이란 순기능보다 중간만 하는 무능력한 인사의 인사검증 통과라는 역기능을 낳은 셈이다. 또 정권이 바뀔 때마다 전 정권 때 주요 보직에 있던 인사들이 능력과 상관없이 줄줄이 옷을 벗는 기이한 현상 때문에 결국 ‘무색무취’한 인사들만 군에 남게 됐다. 사조직보다는 정권의 방향에 맞춰 해바라기처럼 바라보고 줄을 서는 현상을 만들어 냈다. 군 고위 관계자는 “정권이 바뀔 때마다 줄서기에 나서 살아남고 그들 뒤에 다시 줄을 선 인사들이 또다시 군 내 주요 보직에 자리하는 악순환이 반복되고 있다.”고 말했다. 장군심사는 보통 4월과 10월 1년에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지난해의 경우 육군은 55명, 해군과 공군은 각각 13명씩의 새로운 별을 탄생시켰다. 올해는 천안함 사건으로 인사가 늦춰져 11월에 진급 발표가 이뤄진다. 일단 진급판단공석심사위원회는 해마다 병과별·지역별·출신별로 그 해 진급 대상 인원수를 결정한다. 대상자는 해마다 정해진 기수에 따라 1차부터 3차까지 진급 대상이 된다. 진급 인원이 결정되면 각군은 여러 명으로 구성된 갑·을·병 심사팀을 구성하고 이들이 각자 평가를 한 뒤 종합해 진급자를 선발한다. 이 같은 방식은 여러 팀으로부터 검증받는다는 이점이 있지만 능력 있는 군인을 뽑는 방식은 아니다. 게다가 심사위원들 대부분이 진급 대상자와 같은 부대에 근무했거나 출신 선배라는 친분관계가 있어 검증이 객관적이지 못할 가능성도 높다. 양날의 검인 셈이다. 또 해당 병과에 한 자리가 공석일 때 대령이 한 명뿐이라면 이 사람이 무조건 장군으로 진급하게 된다. 장군으로서 탁월한 능력이 있는지는 검증되지 않는다. 지역별·장교출신별로 선발되는 방식도 크게 다르지 않다. 사관학교와 학군, 학사, 3사 출신으로 모두 동기지만 상대적으로 할당량이 적은 3사 출신의 경우 뛰어난 장교들이 많으면 나머지 인원은 도태되는 것이다. 반면 할당이 많은 사관학교 출신의 경우 능력과 상관없이 개인적으로 문제가 없다면 최대한 많은 인원이 장군의 반열에 오르게 된다. 군의 한 고위관계자는 “진급을 위한 심사가 외형적으로 매우 철저해 보이지만 두루두루 친한, 무난한 인사가 진급할 수 있는 길을 공식적으로 만들어주고 있을 뿐”이라고 말했다. 오이석기자 hot@seoul.co.kr
  • 클립·매듭서 발견한 도시의 해체구조

    클립·매듭서 발견한 도시의 해체구조

    클립과 매듭은 무언가를 하나로 묶거나 연결하는 도구다. 하지만 그것은 항구적인 것이 아니라 언제든 해체할 수 있는 임시방편에 불과하다. 도시를 소재로 한 영상과 회화 작업으로 잘 알려진 미국 작가 세라 모리스(43)의 신작 ‘클립과 매듭’ 시리즈는 클립과 매듭이 지닌 이러한 속성에 빗대 수시로 변형되고 해체될 수 있는 도시의 구조와 체제를 드러낸다. 세라 모리스의 국내 첫 개인전이 오는 26일까지 서울 사간동 갤러리현대 신관에서 열리고 있다. ‘클립과 매듭’ 시리즈와 작가의 7번째 영상작품인 ‘1972’가 전시됐다. 작가의 회화 작품은 반복되는 선과 선, 중첩되는 원과 원이 빚어내는 기하학적 형상의 추상 작업이다. 대표작인 ‘도시 시리즈’는 미국 뉴욕과 워싱턴 DC, 마이애미, 로스앤젤레스, 중국 베이징 등 여러 대도시 건축물에서 받은 느낌을 격자 무늬, 교차하는 대각선, 원형 무늬를 이용해 끊임없이 다양한 모습으로 포착되는 도시를 그래픽적으로 표현한 것이다. 도시에 대한 작가의 관심은 영상작업에서 보다 구체적으로 드러난다. ‘1972’는 1972년 독일 뮌헨 올림픽 때 이스라엘 대표팀이 테러에 희생된 사건을 소재로 했다. 당시 경찰 수석심리학자로 가상의 범죄 시나리오를 예측했던 게오르그 지버 박사의 인터뷰와 테러 현장 영상을 교차편집해 인간의 예측과 계획이 현실에선 전혀 다른 방향으로 치닫는 상황을 보여줌으로써 실패의 가능성을 내재한 사회 구조를 환기시킨다. 세라 모리스는 대학에서 언어학과 정치이론, 영화이론을 공부하고 22살에 뉴욕 휘트니미술관에서 미술실기 프로그램을 수강하며 뒤늦게 작업에 뛰어들었다. 다양한 학문적 경험은 건축과 도시 심리학을 아우르고, 정치적 상황까지 담아내는 새로운 차원의 담론을 형성하는 자양분이 된 것으로 보인다. 11월17일까지 서울시립미술관에서 열리는 미디어시티서울에서도 그의 영상작품 ‘베이징’을 만날 수 있다. 이순녀기자 coral@seoul.co.kr
  • 노부모 정신병원 감금 다시 는다

    노부모 정신병원 감금 다시 는다

    “뚜르르 뚜르르….” 아무리 전화를 걸어도 응답이 없었다. 서울 서초동에 사는 장모(53)씨는 시골에 계신 아버지가 이틀째 전화를 받지 않자 불안한 생각이 들었다. 부친의 81세 생신을 사흘 앞둔 지난 6월의 일이었다. 고향 이웃들이 ‘정신병원 차에 실려 끌려가는 걸 봤다.’며 청천벽력 같은 소식을 전했다. 당시 현장에는 이복 남동생 A(49)씨도 있었다고 했다. 장씨는 전남 영광경찰서에 실종신고를 한 뒤 동생을 고소했다. 그러나 동생들은 아버지의 행방에 대해 입을 열지 않았다. 경찰도 가족이 동의한 일이라 도리가 없다는 답변만 내놓았다. 겨우 동생을 설득해 “아버지를 평생 책임지고 다시는 A씨 앞에 나타나지 않게 하겠다.”고 합의한 뒤에야 아버지의 소재를 알게 됐다. 경찰에 따르면 6·25 참전용사였던 B(81)씨와 재혼한 부인 사이에서 태어난 A씨 등은 부친과 심각한 가정불화를 겪자 B씨를 정신병자라고 신고해 감금시킨 것으로 드러났다. 이처럼 고령의 부모를 정신병원이나 외딴곳에 가두는 ‘비정한’ 자식들이 다시 늘고 있다. 노약자의 여생을 욕되게 하는 패륜 범죄가 또 고개를 들고 있는 셈이다. 9일 경찰청의 ‘2005~2010년 존속 체포감금(정신병원 수용 포함) 사건현황’에 따르면 부모 등을 가둔 혐의로 입건된 사람은 2005년 27명(11건)에서 2006년 33명(14건), 2007년 15명(9건), 2008년 3명(4건)으로 감소했다가 2009년 27명(16건), 2010년 7월 현재 11명(6건)으로 다시 증가세로 돌아섰다. 범행 동기는 대부분 경제적인 문제나 불화, 부양기피 등이었다. 그러나 검거된 인원 116명 가운데 구속은 1.7%인 2명에 그쳤다. 전문가들은 “집안 문제라는 인식이 강한 데다 과도한 처벌을 꺼리는 경향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하태훈 고려대 법학과 교수는 “가족 해체 및 물질만능·이기주의 등이 근본 원인”이라면서 “불법 감금을 막기 위해서는 인권 관련 단체, 정신과 전문의 등으로 입원 적정성을 심사할 객관적인 위원회가 마련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백민경기자 white@seoul.co.kr
  • 몸통·윗선은 끝내 밝혀지지 않았다

    ■ ‘스폰서 특검’ 깃털2명 구속하고 수사종료 “나의 승부수는 ‘진실’이다. 진실을 무기로 전·현직 검사들의 뇌물수수, 대가성 등 검찰 진상조사에서 밝혀내지 못한 의혹들을 철저히 규명하겠다.” ‘스폰서 검사’ 특별검사팀이 출범한 지난달 5일, 민경식 특검은 자신만만했다. 박기준·한승철 전 검사장을 집중 추궁해 의혹을 낱낱이 밝히겠다고 장담했다. 하지만 1차 수사기간이 끝난 8일, 민 특검의 호언은 무색하다. 35일간 변죽(수사관 2명만 구속)만 울렸을 뿐 제대로 된 알맹이가 없다. 100여명에 24억여원이 투입된 특검의 수사결과에 ‘하품’만 나온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특검은 9일부터 28일까지 20일간 2차 수사에 들어간다. 하지만 수사는 ‘사실상’ 막을 내렸다. 이준 특검보는 이날 “1차 수사 자료를 정리하고, 법리를 검토해서 박·한 전 검사장을 비롯한 사건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기소 여부를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검의 수사는 실패가 예정된 수순이었다. 1차 수사 기간 35일 중 26일을 자료 분석과 정모(52)씨의 입에만 의존한 결과다. 지난달 30일 정씨가 상경했지만 의혹이 제기된 전·현직 검사 100여명 가운데 고작 4명만 소환 조사했다. 이마저도 내실있게 수사하지 않아 ‘봐주기’ 논란을 빚은 데다 검찰 진상조사위원회 조사결과를 확인했을 뿐이다. 이 특검보는 “검찰 진상조사와 다른 증거나 진술이 나오지 않았다.”면서 “박·한 전 검사장을 추가로 소환할 계획은 없다.”고 밝혔다. 진상조사위원회가 조사하지 않은 대상자들도 마찬가지다. 정씨의 진정서 묵살과 향응·접대 의혹에 연루된 황희철 법무부 차관 등 현직 검사장 3명의 경우 수사 착수 30일간 자료만 검토하다 흐지부지됐다. 특검의 유일한 성과는 사업가 박모씨에게 향응·접대를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된 서울고검 전직 수사관 서모·강모씨 2명을 구속한 것. 하지만 특검은 영장실질심사에서 이들에게서 ‘강압·압박’ 수사라는 역공을 받은 뒤 대가성을 밝혀내지 못했다. 김승훈기자 hunnam@seoul.co.kr ■ 檢 ‘민간인 불법사찰’ 의혹 못풀고 마무리 검찰이 두 달 동안 진행해 왔던 ‘민간인 불법 사찰’ 의혹 수사를 사실상 마무리했다. 검찰은 증거인멸 등 혐의로 진경락 전 국무총리실 공직윤리지원관실 기획총괄과장 등 3명에 대한 기소를 끝으로 특별수사팀을 해체했다. 수사 기간 줄곧 제기됐던 ‘윗선’에 대한 의혹은 끝내 밝혀지지 않았다. 서울중앙지검 특별수사팀(팀장 오정돈 부장검사)은 8일 검찰의 압수수색을 대비해 지원관실 전산자료를 고의로 훼손한 혐의(증거인멸)로 진 과장을 구속기소하고, 진 과장의 지시를 받아 직접 전산자료를 훼손한 지원관실 직원 장모씨를 불구속기소했다. 검찰은 또 사찰 업무와 관련된 서류와 전산자료를 미리 빼돌린 점검1팀 직원 권모씨를 공용서류·공용물은닉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검찰에 따르면 진 과장은 검찰 수사가 시작된 지난 7월5일, 직원 장모씨에게 지시해 총리실 점검1팀 사무실에 있던 하드디스크 7개를 ‘이레이저’라는 프로그램을 이용해 삭제했다. 이어 7일에는 ‘디가우저’라는 자성이 강한 장비를 이용해 이중 일부를 파괴했다. 권모씨는 내부 결재 서류를 빼돌려 자신의 집에 숨긴 혐의를 받고 있다. 이 때문에 이틀 뒤인 9일 압수수색을 벌였던 검찰은 이후 수사 기간 동안 물증 확보에 어려움을 겪었다. 검찰은 진 과장 등을 기소하는 것을 끝으로 특별수사팀을 해체하기로 했다. 신경식 중앙지검 1차장검사는 “김종익 전NS한마음 대표 사찰 사건, 증거인멸 사건 기소를 끝으로 수사가 일단락됐으며 특별팀 검사들은 원래대로 복귀한다.”고 밝혔다. 조홍희 서울지방국세청장 비리 사건 등 지원관실과 관련된 고소·고발 사건은 형사1부(부장 신유철)가 맡아 수사를 계속 진행한다. 이에 대해서는 총리실도 책임을 피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총리실은 불법 사찰 문제가 불거지자 자체 조사를 벌였고, 이후 검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그러나 총리실은 증거 보존 등 노력을 전혀 하지 않았다. 이에 수사가 의뢰 이후 총리실 직원들이 증거를 훼손하는 걸 사실상 방조한 꼴이 됐다. 강병철기자 bckang@seoul.co.kr
  • 대형 믹서에 끼인 2살 아기 ‘기적생존’

    걸음마를 막 뗀 2살배기가 대형 믹서에 끼이는 끔찍한 사고를 당했다. 중국 신문들에 따르면 푸젠성 롱옌에 사는 이름이 알려지지 않은 2 살배기 여자아기가 최근 아버지가 일하는 가축사료 공장에서 날이 시퍼렇게 선 대형 믹서에 끼이는 예기치 못한 사고를 당했다. 아기의 아버지 퀴우 큉린은 “잠깐 한눈을 판 사이 딸이 사라졌다. 고통스러운 딸의 울음소리가 들려서 주위를 살펴보니 대형 믹서에 몸이 끼여 있었다.”고 긴박했던 상황을 떠올렸다. 아기는 동물에 먹일 사료를 잘게 갈아 섞는 믹서에서 끼인 채 고개만 내밀고 있는 상태였다. 자칫 목숨이 위태로운 상황이었지만 천만 다행으로 아기의 옷이 날 사이에 걸려 기계가 작동을 멈췄다. 놀란 아기가 자지러지게 울었지만 날에 옷이 단단히 걸리고, 자칫 상황을 더 악화시킬 수 있어서 큉린은 구조대에 연락을 취했다. 40분 간 전기톱으로 이 기계를 해체, 아기는 비교적 건강히 부모의 품에 안겼다. 소방관 리우 자오둥은 “최악의 결과를 부를 수 있는 긴박한 상황이었다.”고 설명한 뒤 “옷에 끼여 날이 멈춘 건 하늘이 아기를 구한 것이나 다름없다.”고 놀란 가슴을 쓸어내렸다. 아기는 곧바로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생명에는 지장이 없으나 옷이 끼이면서 한쪽 다리가 부러졌다고 현지 언론매체들은 전했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
  • [고전 톡톡 다시 읽기] (32) 中 명대의 장편소설 ‘수호전’

    [고전 톡톡 다시 읽기] (32) 中 명대의 장편소설 ‘수호전’

    “이 책은 가슴 속의 분노를 터트리기 위해 지어진 책이다.”(‘분서’) 명말 사상가 이지는 ‘수호지(水滸誌)’를 ‘동심(童心)에서 우러나온 명문’이라고 격찬한다. 작자들이 가슴 속에 쌓아 왔던 울분을 분식(粉飾)하지 않고서 ‘문자’로 새겨 넣었고 이것이 시공간을 넘어 사람들을 감응시킨다는 것이다. ‘수호지’-혹은 ‘수호전(水滸傳)’-의 작자는 원대의 시내암 또는 명대 나관중이라고 알려져 있다. 그러나 둘 다 생애나 행적에 대해 알려진 바가 없기에 저자로서 큰 의미를 부여할 필요는 없다. 오히려 저자가 누구인지가 중요하지 않을지 모른다. 이야기꾼의 재담과 광대들의 잡극 속에서 ‘수호지’는 계속 변주되고 재구성되었기 때문이다. 이야기꾼을 둘러싼 사람들은 이들과 함께 탐관오리를 비웃으며 영웅들의 삶의 행적과 호쾌한 무용담에 박수갈채를 보냈다. 이런 면에서 수호지의 작자는 소설에 감응했던 모든 사람들이라고 할 수 있다. 이 저자들은 자신들의 울분을 형상화한 다양한 인물들을 소설 속에서 풀어놓았다. 양산박에 모여든 108명의 호한(好漢)들은 부랑 농민, 어부, 밀수업자, 하급관료, 하급 군인이 주를 이뤘다. 이런 인물군은 이 잡극판의 단골 손님이었다. 이들이 자신들의 분노를 책 속에 터트리고 있는 셈이다. 그런데 각자의 의분(義憤)을 가진 이들을 어떻게 하나로 합치시킬 수 있었을까? 또 이런 강골들의 욕망을 어떻게 충돌시키지 않고 교차·횡단시킬 수 있었을까? ●자존심에 살고 자존심에 죽는다! 양산박 이야기는 12세기 북송을 배경으로 한다. 가렴주구(苛斂誅求)의 일상화! 관료사회는 부패했으며 농민들은 끝없이 수탈당한다. 당연히 피수탈자들의 체제 밖으로의 탈출도 격화된다. 양산박도 이런 반체제적 집단의 하나다. 체제를 벗어나서인지 양산박의 무리들은 대단히 거세다. 이들은 자존심과 배짱을 가지고 승부한다. 이들은 자신들이 옳다고 생각하는 일에 망설이지 않고 서슴없이 달려든다. 양산박으로 들어올 때도 그랬지만 양산박에 공동체를 이룬 다음도 마찬가지다. 양산박을 멸시하거나 비방한 대상이라면 국가권력이라 해도 철저하게 응징한다. 그리고 지식이나 돈, 권력을 무기로 자신을 치장하는 이들과 대립한다. 이들은 관료나 선비들을 골탕 먹이며 관군들을 끊임없이 격퇴시킨다. 심지어 황제 앞에서 주눅들지도 않는다. ‘반역’이라는 말도 주저하지 않고 사용한다. “형님, 양산박 주인이 아니라 대송황제(大宋皇帝)가 된들 안 될 게 뭐란 말이오?” “이 검둥이가 또 허튼소리를 하는구나. 그런 말을 다시 꺼내만 봐라. 네놈의 혀를 잘라 버릴 테다.” “형님보고 촌장이 되라는 것도 아니고 황제가 되라는데 왜 내 혀를 자르겠소?” ‘의(義)’는 자신이 옳다고 여기는 일을 하는 행위라고 한다. 이들은 자신이 옳다고 여기는 것을 위해서는 절대 굽히지 않는다. 강골들의 집합체. 행위에 있어서도 어떤 주저함도 망설임도 없다. 자존심이나 명예를 상하게 한 사람들에게는 즉각적이고 철저하게 복수한다. 말과 행동의 간극 혹은 시간차가 없다. 당연히 죽음에 대한 공포도, 재물에 대한 미련도 없다. 지금에 충실하기 때문이다. ●현재에 충실한 그들… 죽음도 재물도 미련없다 그런데 이 강골들이 어떻게 서로 섞일 수 있을까? 사실 대부분의 결사나 집단들이 해체된 것은 이런 강골들의 자존심 때문이 아니었나. 의롭지 않아서 해체된 것이 아니라 의롭기 때문에 사단이 발생한다. 양산박 내부에서도 이런 다툼의 요소는 다분히 많다. 가령 일장청 호삼랑의 가족을 살해한 자는 이규다. 지금의 입장에서 봐서도 다툼은 피할 수 없을 것 같다. 그러나 양산박 내부에서 이런 다툼이 일어난 적은 없다. 양산박의 강골들을 통류(通流)하게 하는 리더가 있었기 때문이다. 급시우(及時雨) 송강(宋江). 그는 ‘때맞춰 내리는 비’처럼 사건에 개입해서 사람들의 긴장을 누그러뜨린다. 107명의 호걸들을 이끌고 온갖 전투와 전쟁에 참여해 계속 승리하는 인물. 우리는 상상 속에서 기세등등하고 영명한 호걸의 이미지를 떠올릴 것이다. 그러나 정작 소설 속에서 그려진 송강에게서 영웅을 떠올리기 쉽지 않다. 그는 키도 작고 얼굴도 검으며 몸매도 볼품없다. 그렇다고 이 풍채를 만회할 완력이 있는 것도 아니다. 사건이 생기면 늘 얻어터지고 살려달라고 빌기 일쑤다. 학식도 마찬가지. 그렇다면 신분은? 운성현의 서리에 불과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를 만나는 사람들이 모두 그를 도와 일을 도모하게 된다. 사람들은 그의 명성을 오랫동안 들어왔다고 하는데 그 명성이란 ‘가난한 사람들에게 금전적 혜택을 베풀고 노름꾼에게 돈을 사기 당해도 화를 내지 않는다’ 정도다. 뭔가 어이없다. 이런 이유로 영웅이 되다니. 소설 속 ‘송강’은 다른 영웅들과 비교했을 때 개성도 없고 무능한 인물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런데 이 무능력이 사실 송강의 능력이다. 그는 자신의 무능을 누구보다도 잘 자각하고 있다. 그러므로 자신보다 나은 친구들에게 늘 도움을 청하고 그들의 말에 경청한다. 그는 늘 배운다. 자신의 한계를 자각하는 만큼 상대방에게 배우고 상대방은 그 공간에서 자신의 생각과 행동을 펼쳐낸다. 모르기에 배우는 것은 당연하다. 자신이 능력이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자신의 것을 쉽게 내려놓지 못한다. 갖고 있는 것이 없으면서 그 작은 것에 집착하고 무리를 한다. 반면 송강은 특별한 행동을 하지 않는다. 그러나 그가 비워낸 공간 속에서 사람들은 자신들의 생각과 행동을 펼쳐내도록 열어놓을 뿐이다. 송강은 사람들과 끊임없이 연결된다. 양산박의 강골들을 이끄는 인물이 송강이라는 것은 꽤나 재미있다. 그러나 아무리 강골이라도 혼자 힘으로 할 수 있는 것은 거의 없다. 중요한 건 각기 다른 강골들의 힘을 하나로 엮어내는 힘, 말하자면 네트워크의 힘이다. 송강은 네트워크의 연결고리다. 강골들이 이 고리를 따라 서로 흘러가며 집합적인 힘을 구성할 수 있었던 것이다. 최진호 수유+너머 남산 연구원
  • 108호걸의 忠이란… 마음의 중심(中+心)

    108호걸의 忠이란… 마음의 중심(中+心)

    ‘수호지’의 내용은 크게 두 부분으로 나뉜다. 1화부터 70화까지와, 71화부터 120화까지. 전반부가 하늘의 별을 타고난 108명의 강골들이 양산박에 모이는 것을 그렸다면, 후반부는 이들의 나라를 위한 싸움을 그린다! 전자가 의(義)에 초점을 맞춘다면, 후자는 충(忠)을 강조한다. 국가의 외부에서 활기차게 살아가던 인물들이 갑자기 국가에 충성이라니! 그러나 충을 마음(心)의 중심을 잡는 것(中)이라는 관점에서 보면 강골들의 행동이 꽤 흥미롭다. 한 부류는 전사로서의 삶에 마음의 중심을 잡았다. 이들은 국가와의 만남을 하나의 기회로 활용한다. 이들은 가만히 있기보다는 전장에서의 싸움을 갈망한다. 요나라나 방랍과의 전투, 혹은 길 위의 삶을 지루한 양민으로서의 삶보다 더 즐긴다. 전쟁이 끝나고 조직이 해체된 다음에도 국가로 편입되지는 않는다. 가령 연청이나 이준, 공손승과 같은 이들은 전장에서 공훈을 세우고 난 후 홀연히 자취를 감춘다. 이들은 알고 있다. 자신들이 토사구팽당할 것임을. 설사 그렇지 않다 하더라도 기다리는 건 ‘진부한 일상’뿐임을. 다른 부류는 자신이 선택했던 마(魔)의 세계를 삶의 일부로 받아들인다. 가령 송강이 그렇다. 송강은 전쟁이 끝난 후 왕이 내린 독주를 마시고 죽는다. 게다가 자신이 죽은 다음 이규가 반란을 꾀할 것을 염려해 그에게도 독주를 마시게 한다. 그는 왕이나 권력집단이 자신을 죽일 것을 알고 있었다. 그럼에도 이런 행로를 선택했다. 자신이 사람을 죽였고 그 공으로 살고 있다는 것, 자신이 이런 인과의 일부임을 당당히 받아들인 것이다. 좋은 것만을 즐기는 것은 졸장부의 행동이라고 말한다. 고통을 삶의 일부로 받아들이지 않으면 삶은 구원되지 않는다. 동시에 마의 세계를 받아들이지 않으면 마군으로 살아가는 사람들을 구원하지도 못할 것이다. 그의 충성은 국가나 왕과 같은 특정한 대상을 위한 것이 아니었다. 마음(心)의 중심(中)을 잡는 것은 차라리 이러한 자기 배려의 한 형식이었다. 서울신문·수유+너머 공동기획
  • “행정의 달인 6·7급서 80% 나올것”

    일선 공무원들은 지방 행정의 달인 이미지에 대해 ‘지역마케팅 분야에서 일하는 6, 7급 실무자’로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일 전남 강진 다산수련원에서 열린 행정안전부의 ‘지방행정의 달인 선정을 위한 남부권 설명회’에 참석한 인사담당 공무원 130여명 중 71명을 설문조사한 결과다. 행정의 달인이 가장 많이 선정될 것으로 예상되는 분야는 ‘지역마케팅 육성’이 33.8%로 기타 분야(업무숙련도 등) 39.4%와 함께 쌍벽을 이뤘다. 지방 공무원인 만큼 지역산업 진흥(21.1%)과 지역공간 개선(2.8%) 같은 지역일꾼을 선정해야 한다는 의견도 많았다. 행안부의 하반기 중점사업인 일자리 창출(2.8%)은 소수에 그쳤다. 달인이 가장 많이 선정될 것 같은 직급으로는 6급(42.3%), 7급(39.4%) 등 지방에서 실무를 담당하는 직급에 응답이 몰렸다. 5급 이상이 될 것이라는 응답은 4.2%에 불과했다. 직렬별로는 일반직이 가장 많으리란 응답이 과반수를 차지해 53.5%나 됐다. 기능직이 많이 선정될 것이란 대답은 24%를 차지했다. 지방 일선 공무원들은 달인 선정에 따른 기대효과로 공무원 집단의 전문성 제고 및 학습(36.6%)을 들었다. 국민들에 대한 공직 이미지가 개선되리라는 답변도 33.9%를 차지했다. ‘지방행정의 달인’ 하면 연상되는 이미지에 대해선 다양한 의견이 나왔다. 특정 분야의 오랜 현장경험, 연구를 통해 외골수 이미지를 가진 공무원, 업무숙련도가 높고 행정 신뢰를 높여 주는 이, 불가능하다고 생각되는 업무를 성공시키는 공무원, 박식한 행정수행의 전도사 등이 주를 이뤘다. 한편 이날 설명회에서 특별강연에 나선 황주홍 강진군수는 “지방공무원은 ‘고향의 선물’이 돼야 한다.”면서 “행정력 낭비, 도덕적 해이를 줄이고 권위주의를 해체시키는 친절 마인드를 통해 글로벌 스탠더드를 갖춘 지방공무원으로 거듭나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재연기자 oscal@seoul.co.kr
  • [테이크아웃 IT] 센스있는 ‘포켓 디지털’, 멀티기능·휴대성 강화

    [테이크아웃 IT] 센스있는 ‘포켓 디지털’, 멀티기능·휴대성 강화

    일반적인 디지털 카메라(일명 똑딱이) 유저라면 누구나 고민해 봤을 법한 일이다.프린터를 들고 다닐 수도 없고 인화를 맡기는 과정이나 기다리는 시간도 귀찮은 것이 사실이다.이에 최근 멀티 기능을 갖추고 주머니 속에 넣어 휴대성을 강화한 ‘포켓 디지털’이 인기를 끌고 있다.‘포켓 디지털’은 주머니나 얇은 가방에 들어갈 만큼 작은 크기와 가벼운 무게에도 일반 디지털제품 못지않은 성능을 갖추고 있다.옥션에서는 작은 사이즈, 무게를 갖춘 ‘포켓 디지털’ 제품들이 인기를 끄는 가운데 영화는 물론 업무적으로도 활용할 수 있는 포켓 프로젝터의 판매량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손형술 디지털카메라팀 팀장은 “IT기기의 생명은 휴대성인데 정작 필요한 제품들은 들고 다니며 활용할 수 없는 경우가 많다.”면서 “포켓디지털은 작은 덩치와 가벼운 무게로 일상, 직장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고 추석 고속도로 위의 무료한 시간을 달래는 데도 제격”이라고 말했다.◆ 사진은 찍고 바로 인화에이치디에스 디지털 즉석 카메라 ‘샤오’는 디카에 프린터 기능을 더했다.사진을 찍은 후 약 45초 이후 직접 사진을 인화해 볼 수 있는 제품인 것.기존 휴대형 프린터나 즉석카메라보다 두께가 얇고 심플해 휴대가 간편하다. 500만 화소급 성능으로 깔끔한 이미지를 얻을 수 있다.또한 분할, 프레임 적용 등 다양한 사전 편집기능을 더해 재미있는 사진 편집이 가능하다. 가격은 29만원 대다.◆ “‘야외’에서 최고의 사운드를 듣는다”아이팟 사용자라면 뉴에버 아이팟 전용 ‘레고 브릭 스피커’를 활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이 제품은 어릴 적 갖고 놀던 레고 모양으로 두께가 1.5cm 밖에 되지 않아 휴대가 간편하다.아이팟 터지 1, 2세대와 호환해 사용할 수 있으며 스피커 중간 부분에 위치한 블록 버튼을 누르면 볼륨조절이 가능하다.아이팟 배터리로 작동돼 별도의 배터리가 필요 없다는 장점도 있다.아예 접어서 움직일 수 있는 스피커도 있다. 제닉스 ‘뮤직큐브M’은 장난감처럼 조립과 해체를 쉽게 할 수 있는 제품이다.음악을 들을 때는 간단히 조립해 사용하고 평상시에는 납작하게 접어서 휴대할 수 있다.탄력 있고 강한 폴리프로필렌(PP) 재질로 되어 있어 쉽게 손상되지 않는다. 가격은 7천원.◆ 포켓 프로젝터, “언제 어디서든 영화를 즐긴다”AIPTEK 포켓 프로젝터 ‘T30’은 세로 12cm, 가로 5cm의 크기를 갖춘 제품이다.초점 거리 19cm에서 6인치, 2m에서는 64인치 화면을 구현할 수 있어 이동 중이나 원룸에서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기존 포켓 프로젝터 대비 밝기를 50% 이상 높였으며 알루미늄 바디로 고급스러움을 더했다.3M LED 포켓 프로젝터 ‘MPro 120’은 우레탄과 유사한 고무재질 바디로 손에서 미끄러짐을 방지했다.또한 리모컨과 같은 버튼 배치로 엄지손가락으로 쉽게 조작할 수 있다. 3시간 충전 시 표준모드에서 2시간, 절전모드에서는 4시간 사용할 수 있다.전용케이블은 아이폰과 연결이 가능해 활용도를 높였다.◆ 무거운 캠코더 ‘안녕’산요 ‘작티 VPC-CS1’은 26.8mm의 초슬림 두께로 주머니에 넣고 다니면서 사용할 수 있는 캠코더다.배터리와 외장 메모리 무게를 합해도 160g이 되지 않아 오래 촬영해도 팔에 무리가 없다.건타입(Gun Type)의 인체공학 디자인으로 장시간 촬영에도 편안한 자세를 유지할 수 있다. 가격은 49만 9000원.◆ 노트북, “슬림하게 빠졌다”넷북보다 가벼운 울트라씬 노트북이 화제다. 이 제품은 1cm를 겨우 넘는 두께와 1kg 미만의 무게로 휴대가 간편한 것이 특징이다.소니가 출시한 바이오 X시리즈는 13.9mm의 날씬한 두께에 760g의 초경량 무게로 이동성을 높였다.또 11.1인치 와이드 액정으로 영화는 물론 게임도 즐길 수 있다. 가격은 190만원 대.LG전자 ‘엑스노트 X300시리즈’는 두께 17.5mm, 무게 970g의 초슬림 제품으로 휴대가 간편하다.이 제품은 한 곳만 얇은 것이 아니라 전체 두께가 일정하게 얇은 풀 플랫 디자인을 적용했다.또 화면 테두리 경계를 없앤 11.6인치 프레임레스 액정화면으로 시원한 영상을 즐길 수 있다. 가격은 110만원 내외.이규하 기자 judi@seoulntn.com
  • 비욘드 천희, 30일 현역 자원입대 “해체는 없다”

    비욘드 천희, 30일 현역 자원입대 “해체는 없다”

    한국의 보이즈투맨 그룹 비욘드 멤버 천희(27)가 현역병으로 자원입대를 했다.천희는 국방의 의무를 다하기 위해 30일 논산 육군훈련소에 입소해 4주간의 기초 군사훈련을 마친 뒤 20개월간 현역으로 복무한다.비욘드의 소속사 팔로우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지난 2월 리더 상익이 입대를 하고 이어 천희의 입대까지 이어져 비욘드가 해체되는 것이 아니냐는 팬들의 우려가 있었다”고 상황을 설명했다. 관계자는 “천희는 입대 직전까지 비욘드의 새 앨범에 수록될 ‘내 맘을 뜨겁게 채운 사람은 너야’, ‘더데이’, ‘못잊어’의 작사, 작곡을 위해 최선을 다했다”고 입대 전까지 음악 작업에 열중했던 천희의 열정을 전하는 것을 잊지 않았다. 천희가 군대 입대 전까지 만든 “말을해줘 말을해줘 말을해줘”(가제)는 10월 공개될 예정이다.마지막으로 “천희는 비욘드의 음악적 약속도 중요하지만 국가의 국민으로써 지어야할 국방의 의무를 다하는 것도 그 약속의 하나로 생각하고 멋진 남자가 되어 돌아오겠다는 말을 남겼다”고 말했다.지난 2005년 1집 앨범 ‘세일링’(Sailing)으로 데뷔한 비욘드는 가수 하수빈이 직접 발굴하고 육성해 당시 화제가 된 그룹이다.사진 = 멜론 / 사진 설명 = (왼쪽부터) 상익, 천희, 도형, 여울서울신문NTN 강서정 기자 sacredmoon@seoulntn.com ▶ [NTN포토] 이재은, ‘우리 남편 멋지죠?’▶ ‘홍대 계란녀’ 과거이력 속속 드러나…‘하남비’ 출연자▶ 슈퍼스타K 조문근, 10월 가수데뷔…서인국-길학미 뒤 잇는다▶ ‘청순글래머’ 신세경, 핑크슬립으로 귀여운 섹시소녀 변신▶ 예한, 시크릿 ‘3년 6개월’ 표절 주장…"내노래 ‘나쁜여자’ 베껴"
  • 美 오늘 이라크전 종료 선언

    美 오늘 이라크전 종료 선언

    버락 오바마 미국 행정부가 31일(현지시간) 7년 5개월간 끌어온 이라크 전쟁에 마침내 역사적인 종지부를 찍는다. 미국이 스스로 ‘승리’의 이름표를 붙인 채 마침표를 찍는 이라크전은 그러나 ‘미완의 전쟁’으로 남았다. 전쟁의 명분으로 내걸었던 대량살상무기는 흔적조차 찾지 못했고, 이라크 전역에서는 여전히 폭탄테러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후세인 정권을 축출했을 뿐 종파간 분쟁도 끊이지 않아 이라크 사회에 민주주의가 정착하기까지는 갈 길이 멀다. 한때 최대 17만명에 이르렀던 이라크 주둔 미군이 비전투병력 5만명만 남긴 채 지난 수개월에 걸쳐 철군하면서 이라크인들은 미래에 대한 불안으로 정신적 공황상태에 빠졌다. 이라크인들의 불안감은 종파 분쟁과 저항세력의 테러 공격 등으로 전쟁이 계속될 것이라는 비관에서 비롯된다고 지난 27일 월스트리트저널(WSJ)은 특집기사를 통해 보도했다. “미국이 후세인 정권을 어설프게 해체시킨 탓에 종파간 분쟁이 끊이지 않고 있어 이라크인들은 철수 결정에 걱정이 태산”이라고 WSJ는 전했다. 실제로 후세인 정권 이후 시아파, 수니파, 쿠르드족으로 나뉜 이라크 사회는 종파 간 유혈전쟁이 끊이지 않고 있다. 전쟁의 명분이나 사회적 균열을 따지는 것은 일반시민들에게는 사치다. 미군의 완전철수로 당장 생계에 구멍이 나 버린 주민들도 속출하고 있어 사회문제로 대두될 전망이다. AFP통신은 “미군 기지 세탁소 등 미군 주변에서 일자리를 만들어 생계를 이어온 기지촌 주민들 문제도 심각하다.”고 지적했다. 미군 통계에 따르면 현재 미군에 고용된 이라크인은 1만 3000여명. 현지언론들은 이들의 상당수가 생계를 위해 미국 망명을 택할 것으로 예상했다. 7년여를 끌어온 전쟁 와중에 거처없이 전전하는 난민만 해도 인구 2800여만명 가운데 200만명에 이른다. 철군을 앞두고 미국 정부는 대외적으로 “65만명의 이라크 정규군이 방어와 치안유지에 주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며 이라크의 미래를 낙관했다. 하지만 실제 상황은 딴판이다. 미군 철수가 점진적으로 추진돼 온 동안 국제테러조직 알카에다는 이라크에서의 활동재개를 목표로 치밀하게 움직였다. 지난 25일 수도 바그다드 등 전국 20여곳에서 동시폭탄 테러를 자행하며 건재를 과시했다. 갑작스러운 공격에 즉각 이라크 군경은 경계태세에 돌입했고, 미군의 완전철수가 선언되는 31일부터는 대 테러 경계태세를 최고단계로 격상시켰다. 이라크 정부는 이달 말까지 바그다드 내 불특정 목표물을 공격하기 위해 알카에다와 사담 후세인 전 대통령의 친위조직인 바트당 세력이 잇따라 각종 테러를 감행할 것으로 보고 있다. 실제로 알카에다 연계조직인 이라크 이슬람국가(ISI)는 최근 일주일 새 56명을 숨지게 한 동시다발 공격을 자신들이 주도했다며 으름장을 놓고 있다. 이라크에서의 세력회복을 발판으로 향후 알카에다는 서남아시아, 아프리카로 세력을 확대하겠다는 계획이다. 오바마 행정부는 대선공약대로 이라크전에서의 완전철수를 추진하지만, 막대한 혈세를 낭비하고도 ‘이라크 재건’이라는 전쟁명분을 살리지 못했다는 비판에 직면했다. 지난 29일 미국 시민단체 등의 조사에 따르면 미국 정부는 이라크 침공 이후 재건비용 명목으로 쏟아부은 500억달러 가운데 10%인 50억달러(약 6조원) 이상을 낭비했다. 막대한 예산을 들여 건립한 교도소, 병원, 학교 등 공공시설이 활용되지 못한 채 방치돼 있고 미군 철수로 갑자기 중단된 대형 건설 프로젝트들이 속출하고 있다. CBS방송이 미국의 이라크 전쟁임무 수행 종료를 앞두고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미국인의 59%는 “애초부터 전쟁을 일으킨 것은 미국의 실수”라고 답변했다. 황수정·박성국기자 sjh@seoul.co.kr
  • 김정은 ‘소원을 말해봐’ 록버전 화제...”중독성!” 호평

    김정은 ‘소원을 말해봐’ 록버전 화제...”중독성!” 호평

    30일 방송된 SBS 월화극 ‘나는 전설이다’에선 전설희(김정은)가 소속된 마돈나 밴드의 록버전 ‘소원을 말해봐’가 선보여 드라마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시작은 마돈나 밴드가 마트에서 벌인 소녀시대 ‘소원을 말해봐’ 공연이 찍힌 CCTV 동영상이 온라인에 급속도로 유포되면서 발단이 됐다. “아줌마들이 주접이다”, “남편이 불쌍하다” 등 악플들로 인해 멤버 간에 불화가 생긴 것. 해체 위기까지 몰렸다. 설희는 해체를 막겠다는 생각에 장태현(이준혁)에게 ‘소원을 말해봐’ 편곡을 부탁했다. 멤버들에겐 “반박동영상을 한번 찍어보자”며 설득한 상황. 장태현이 완성한 록버전의 ‘소원을 말해봐’를 동영상으로 제작, 온라인 사이트에 올렸다. 반응은 폭발적이었다. “은근 중독성 있다, 파이팅”과 같은 호평이 잇따랐다. 해체위기까지 몰린 상황이 언제였냐 듯 신난 멤버들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시청자들 역시 멤버들의 기쁨에 동참했다. 방송직후 드라마 게시판엔 “보통 방송에서 보여주는 장면들이 억지가 다분한데, 자연스러운 전개에 음악이 신났다”, “정말 중독성 있다” 등 마돈나 밴드의 록버전 ‘소원을 말해봐’가 기대이상이었다는 소감이 줄을 이었다. 사진 = 방송화면 캡처 서울신문NTN 뉴스팀 기자 ntn@seoulntn.com ▶ ’7kg 감량한’ 이시영, 다이어트 비결공개▶ 故 장진영 1주기 MBC ‘스페셜’ 방영…결혼식 최초공개▶ 신민아, 한국판 ‘섹시여전사’ 등극…"켈리후 못지않아"▶ 최희진, ‘정신적곤란?’ vs 이루는 ‘성적변태’ 초강수 맞대응▶ ’동이’ 연잉군 이형석, 천재성 발휘...숙종, 깨방정 작렬
  • 美 이라크전 31일 공식종료

    미국이 이라크에서의 전투활동 종료를 오는 31일 공식 선언한다. 버락 오바마 미 행정부는 이날 지난 7년5개월간 수행해온 미군의 이라크전 참여활동에 종지부를 찍겠다는 계획을 재확인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28일 주례 라디오 연설을 통해 내년 말까지 잔류 비전투 미군 5만명도 완전 철수시킴으로써 이라크전을 종료하겠다고 내세웠던 대선공약을 지키겠다고 강조했다. “대선 후보 입장에서 이라크 전쟁 종식을 공약했으나, 지금은 대통령으로서 이라크 전쟁종료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힌 오바마 대통령은 “이라크도 국가의 미래와 운명을 스스로의 손으로 결정해야 할 때가 왔다.”면서 아프가니스탄전에 더욱 집중하기 위해 이라크에서의 전투활동을 마무리한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지난 19일 이라크 주둔 미군의 마지막 부대였던 제2 보병사단 제4스트라이커 전투여단이 철수했으며, 31일에는 나머지 전투병력 6000명도 마저 철수할 예정이다. 이라크에서의 미군 전투활동이 공식 종료되는 31일 오바마 대통령은 제1기갑사단 본부가 있는 텍사스주 포트 블리스를 방문한 뒤 백악관 집무실에서 대국민연설을 통해 전쟁종료를 선언할 예정이다. 29일 AP통신에 따르면 오바마 행정부는 5만명의 비전투 병력을 내년 말까지만 이라크에 남겨 이라크 군과 경찰의 교육, 훈련 등을 지원할 방침이다. 백악관은 미국 시민이 이라크 전투 임무를 수행하고 돌아오는 장병들에게 문자나 영상 메시지를 남길 수 있도록 인터넷 웹페이지에 새 코너를 마련하기로 했다. 이라크 주둔 미군은 2007년 ‘이라크 안정화 작전’ 당시 17만 1000명으로 최대 병력을 기록했으며, 이후 단계적 철수 과정을 거쳐 지금은 5만명 이하로 줄었다. 그러나 오바마 행정부의 전투종료를 시기상조라고 보는 시각은 여전히 적지 않다. 미군 철수 이후 이라크 국민들은 기대와 불안감을 동시에 느끼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은 27일 보도했다. 이라크 국민들은 내전으로 혼란에 빠진 수도 바그다드 등에서의 미군 역할에 만족하면서도 미국이 후세인 정권을 어설프게 해체시킨 탓에 종파 간 분쟁이 끊이지 않고 있다며 철수 결정을 우려하고 있다고 WSJ는 전했다. 황수정기자 sjh@seoul.co.kr
  • 송승헌 “걸그룹과 밥 먹고파, S.E.S 그리고…”

    송승헌 “걸그룹과 밥 먹고파, S.E.S 그리고…”

    배우 송승헌이 함께 밥을 먹고 싶은 걸그룹으로 S.E.S를 비롯한 많은 그룹을 꼽아 좌중을 웃겼다. 송승헌은 8월 30일 오후 서울 강남구 압구정 CGV에서 열린 영화 ‘무적자’ (감독 송해성) 쇼케이스 ‘무적자의 밤’에 참석했다. “함께 밥을 먹고 싶은 걸그룹이 있다”는 OX질문을 받은 송승헌은 “그렇다”고 솔직하게 O를 택했다. 그 걸그룹이 누구냐는 추가 질문에 송승헌은 “너무나 많다”고 운을 뗀 후 이미 해체한 “S.E.S”를 답변으로 내놓아 웃음을 안겼다. 잠시 생각하던 송승헌은 “소녀시대 카라 애프터스쿨 에프엑스 등과 먹고 싶다”고 말해 또 다시 현장 분위기를 즐겁게 했다. 영화 ‘무적자’는 적으로 맞선 형제, 의리로 하나 된 친구가 엇갈린 운명 위에 놓인 이야기를 액션 블록버스터로 그려냈다. 오우삼 감독의 중국영화 ‘영웅본색’을 리메이크해 화제가 되기 도 했다. 개봉은 9월 16일. 서울신문NTN 뉴스팀 기자 ntn@seoulntn.com / 사진 = 이대선 기자 ▶ 소녀시대 제시카, 앙상한 몸매 1위…’통시카 굴욕’▶ ’방가’ 김인권 "신예 신현빈, 첫만남부터 엉덩이 만져"▶ 태연 "소녀시대, ‘슈퍼배드’ 목소리연기 응원+관심"▶ 한예조 촬영거부…’제빵왕’ ‘여친구’ ‘자이언트’ 불방 오나?▶ 걸스데이 민아, 오리와 동일인물 루머 "신경 안 써"
  • SS501, 전원 소속사 이적..그룹 활동 시 DSP 참여

    SS501, 전원 소속사 이적..그룹 활동 시 DSP 참여

    SS501 다섯 멤버 중 김현중 김형준 박정민 세 명이 새 소속사로 옮긴 가운데 나머지 두 멤버인 허영생과 김규종도 DSP미디어를 떠난다. DSP미디어 측은 27일 “아직까지 새 소속사를 확정하진 않았지만 허영생과 김규종 두 사람 역시 다른 소속사로 옮길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로써 SS501 다섯 멤버는 지난 2005년 데뷔앨범을 발매한 뒤 6년째 몸담아온 원 소속사를 떠나게 됐다. 관계자에 따르면 멤버들은 모두 떠났거나 떠날 예정이지만 향후 SS501로 활동하는 것에 강력한 의지를 보였다. 김형준의 새 소속사 에스플러스 엔터테인먼트 측은 “향후 SS501 멤버로서 김형준의 활동에 대해서는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리더였던 김현중 역시 최근 드라마 제작발표회에서 “SS501이 해체됐다는 소문이 나도는데 우리들 입에서 나온 말은 하나도 없다. 만약 SS501 앨범이 나오면 어떻게 하냐. 그냥 지켜봐 달라”고 항간에 떠도는 해체설을 일축했다. 이들이 향후 SS501로 다시 뭉치게 될 경우 DSP미디어도 작업에 참여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관계자는 “확정된 사실은 없으나 DSP미디어도 SS501의 향후 음반 발매 및 공연에 직, 간접적으로 참여할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앞서 SS501 리더였던 김현중은 한류스타 배용준이 소속된 키이스트와 전속 계약을 맺고 정소민과 함께 MBC 새 수목드라마 ‘장난스런 키스’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이어 박정민은 CNR MEDIA와 계약을 맺었다. 막내 김형준 역시 27일 강지환, 조성모가 소속 돼 있는 에스플러스 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맺고 가수, 연기자 등 멀티테이너로서 활동하겠다는 포부를 내비쳤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정병근 기자 oodless@seoulntn.com ▶ "태어나니 엄마가…" 연예인 출산러시 축하세례▶ 황수정, 스크린 컴백 차질…최철호 폭행사건 불똥▶ 김종국 허리디스크 수술…’런닝맨’ 활동 불투명▶ 한채아, 2AM에 사과 "내 인생 최악의 실수 죄송"▶ 닉쿤 여동생, 태국 패션쇼 메인모델 ‘포스 작렬’
  • ‘전원 이적’ SS501, 그룹 활동 유지 가능성은?

    ‘전원 이적’ SS501, 그룹 활동 유지 가능성은?

    SS501 다섯 멤버 중 김현중 김형준 박정민이 새 소속사로 옮긴 가운데 허영생과 김규종도 DSP미디어를 떠날 예정이라 그룹 활동 지속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DSP미디어 측은 27일 “아직까지 새 소속사를 확정하진 않았지만 허영생과 김규종 두 사람 역시 다른 소속사로 옮길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로써 SS501 다섯 멤버는 지난 2005년 데뷔앨범을 발매한 뒤 6년째 몸담아온 원 소속사를 떠나게 됐다. 관계자에 따르면 멤버들은 모두 떠났거나 떠날 예정이지만 향후 SS501로 활동하는 것에 강력한 의지를 보였다. 김형준의 새 소속사 에스플러스 엔터테인먼트 측 역시 “향후 SS501 멤버로서 김형준의 활동에 대해서는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리더였던 김현중도 최근 드라마 제작발표회에서 “SS501이 해체됐다는 소문이 나도는데 우리들 입에서 나온 말은 하나도 없다. 만약 SS501 앨범이 나오면 어떻게 하냐. 그냥 지켜봐 달라”고 항간에 떠도는 해체설을 일축했다. 향후 SS501로 다시 뭉치게 될 경우 DSP미디어도 함께 할 것으로 보인다. 관계자는 “확정된 사실은 없으나 SS501의 향후 음반 발매 및 공연에 직, 간접적으로 참여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SS501 활동 지속여부에 대해 충분한 논의가 있었음을 알 수 있는 대목이다. 앞서 SS501 리더였던 김현중은 한류스타 배용준이 소속된 키이스트와 전속 계약을 맺고 정소민과 함께 MBC 새 수목드라마 ‘장난스런 키스’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이어 박정민은 CNR MEDIA와 계약을 맺었다. 막내 김형준 역시 27일 강지환, 조성모가 소속 돼 있는 에스플러스 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맺고 가수, 연기자 등 멀티테이너로서 활동하겠다는 포부를 내비쳤다. 사진 = 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정병근 기자 oodless@seoulntn.com ▶ "태어나니 엄마가…" 연예인 출산러시 축하세례▶ 황수정, 스크린 컴백 차질…최철호 폭행사건 불똥▶ 김종국 허리디스크 수술…’런닝맨’ 활동 불투명▶ 한채아, 2AM에 사과 "내 인생 최악의 실수 죄송"▶ 닉쿤 여동생, 태국 패션쇼 메인모델 ‘포스 작렬’
  • 김현중 “솔로앨범 준비 맞고, SS501 해체는 아냐”

    김현중 “솔로앨범 준비 맞고, SS501 해체는 아냐”

    김현중이 26일 오후 2시 서울 논현동 임피리얼 팰리스에서 가진 ‘장난스런 키스’ 제작발표회에서 솔로 앨범 계획에 대해 털어놓았다. 김현중은 “아직 정확하게 확정된 건 아니나 가수 준비중인 것은 맞다. 그룹, 솔로 여부는 확정되지 않았지만 지금 상황에서는 솔로로 나올 생각으로 앨범을 준비하고 있다”고 솔로 앨범을 계획중임을 알렸다. ‘SS501’ 그룹 해체설에 대해서도 입을 열었다. “사람들이 SS501이 해체됐다는 소문이 나도는데 우리들 입에서 나온 말은 하나도 없다. 만약 SS501 앨범이 나오면 어떻게 하냐. 그냥 지켜봐달라”고 항간에 떠도는 해체설을 일축했다. 한편 김현중이 출연하는 MBC 새 수목극 ‘장난스런 키스’는 차가운 매력의 천재 미소년 백승조(김현중)와 평범 이하의 긍정 소녀 오하니(정소민)가 벌이는 달콤한 학원 로망스. 만화를 원작으로 대만 일본에 이어 아시아에서 세 번째 리메이크되는 작품으로 오는 9월 1일 첫 방송된다. 사진=서울신문NTN DB 서울신문NTN 뉴스팀 ntn@seoulntn.com ▶ 비, 또 의상논란…주요 부위에 ‘민망한 무늬’ ▶ 대전 지하철역 승강기서 30대 장애인 추락사 ▶ ‘제빵왕’ 팔봉선생 죽음에 시청자도 눈물이 ▶ 임주은-성혁, 공식연인 선언…1년째 열애중 ▶ 공효진, 일본여행 사진공개…“화보 그 자체”
  • 카르자이 “美 용역경비 아프간 국민 약탈”

    비대해진 자국내 사설 경비업체들을 내년 1월까지 해체하겠다고 선언하면서 미국 정부와 마찰을 빚어온 하미드 카르자이 아프가니스탄 대통령이 22일(현지시간) 미국 방송에까지 출연, 미국인들에게 ‘읍소’했다. 카르자이 대통령은 ABC방송의 ‘디스 위크’ 프로그램에 출연, “미국 정부가 아프간내 사설 경비업체에 용역을 맡기는 것은 결국 미국민들의 세금을 마피아와 테러리스트 조직에 흘러들어가도록 하는 셈”이라면서 미국 내 여론의 지원을 호소했다. 연말까지 아프간 내 사설 경비업체들을 해체하는 작업을 계속할 뜻임을 거듭 강조하기도 했다. 카르자이 대통령이 방송에 나와 미국민들의 세금까지 들먹인 것은 아프간 내부에서의 입지를 다지기 위한 고육책으로 풀이된다. 지난 10일 아프간에서 활동 중인 국제 사설 경호업체의 영업을 전면 중단시키겠다는 계획을 발표한 뒤로 아프간내 군사기지나 건물을 경비하고 보급물자 수송을 경호하는 사설 경비업체를 위탁 관리해 온 미국 등 서방 세계의 정부들이 일제히 반발하고 나섰기 때문이다. 아프간 정부의 치안능력을 신뢰하지 못하기 때문으로, 심지어 미군뿐만 아니라 국제기구나 비정부기구(NGO)들도 그동안 사설 경비업체에 의지해 왔다. 미군 철수 이후의 치안공백을 우려한 미국 정부가 사설경비업체 해체 계획에 “시기상조”라며 즉각 반발하고 맞서자 카르자이 대통령은 결국 미 국민의 여론에 호소하기로 한 것이다. 방송에서 카르자이 대통령은 “사설 경비업체들이 아프간 군·경의 성장에 걸림돌이 되고 있으며, 대(對) 탈레반 소탕에도 장애가 된다.”면서 “아프간 국민들까지 약탈하고 있는 상황이라 최근의 결정을 내렸던 것”이라고 토로했다. 무장세력 소탕전 등으로 치안활동에 여력이 없었던 아프간 정부는 오랫동안 사설 경비업체들의 활동을 묵인해 왔다. 그 결과 현재 아프간에는 외국계 26개 등 52개 사설 경비업체가 성업 중이며 이들의 고용인력은 2만 6000~4만명으로 추산된다. 그러나 이들 업체의 무장요원들이 마피아와 결탁하는가 하면 야간에는 테러세력과 연합하는 등 폐해가 속출하고 있다. 내년 7월 미군 철수를 앞둔 아프간과 카르자이 대통령은 이제 본격적인 정치적 시험대에 올랐다고 22일 로이터 등 외신들은 전했다. 데이비드 페트라우스 아프간 주둔 미군사령관도 최근 CBS와의 인터뷰에서 “카르자이 대통령은 현재 대단히 어려운 처지에 놓였다.”면서 “미국 정부로서도 11월 중간선거 전에 아프간 문제와 관련, 그와 해결할 사안들이 많다.”고 말했다. 황수정기자 sjh@seoul.co.kr
  • 윤은혜, 베이비복스 불화설 해명눈물 ‘뚝뚝’

    윤은혜, 베이비복스 불화설 해명눈물 ‘뚝뚝’

    걸그룹 베이비복스가 6년 만에 한자리에 모였다. 이날 무대에서 막내 멤버였던 윤은혜는 해체 직후 ‘불화설’이 불거졌던 이유를 설명하며 눈물을 보였다. 8월 22일 방송된 SBS ‘김정은의 초콜릿’에 출연한 윤은혜는 오랜만에 ‘언니들’과 조우하며 2004년 해체 이후 베이비복스 멤버로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던 이유에 대해 입을 열었다. 윤은혜는 “이 자리 빌어 처음 얘기 하는 건데, 드라마 ‘궁’으로 연기자 데뷔를 한 뒤 선배님분들이나 감독님분들이 가수 이미지로 돌아가는 것을 좋아하지 않으셨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언니들과 함께 뭉쳐야 하는 팬미팅 자리나, 멤버로서 제 몫을 해야 하는 공식 자리에 참석을 못해 불화설이 일어난 것 같아 미안했다”며 그간 혼자 앓아야 했던 마음고생을 드러냈다. 윤은혜는 ‘불화설’이 번지게 된 가장 큰 이유를 자신의 탓으로 돌리며 “연기자로 자리를 굳혀야 했기 때문에 오해가 불거진 것 같다”고 전했다. 이후 드라마를 통해 배우로 변신에 성공한 ‘막둥이’ 윤은혜는 “언니들이 있었기 때문에 제가 이 자리에 있고 더 바르고, 단단하게 만들어 준 것 같다”고 변함없는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윤은혜는 “앞으로도 변함없는 막둥이 자리에서 언니들 많이 챙기고 더 말 잘 듣는 막둥이가 되겠다”고 막내의 각오를 전하던 도중 눈물을 보였다. 이 모습을 지켜보던 간미연은 ‘울보’라고 놀리며 분위기를 전환했다. 멤버들 역시 객석과 한 목소리로 “울지마. 울지마”라고 위로를 건넸다. 감정을 다잡은 윤은혜는 이지, 간미연, 심윤진, 이희진을 향해 “술한잔해요 언니”라며 막내다운 애교를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분에서 윤은혜는 간미연의 ‘미쳐가’ 무대를 함께하며 두통춤은 물론 섹시 퍼포먼스와 얼굴 쓰다듬기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사진 = SBS ‘김정은의 초콜릿’ 화면 캡처 서울신문NTN 전설 인턴기자 legend@seoulntn.com ▶ 이하늘, 아바타 소개팅녀에 민머리 노출 굴욕▶ ’내친구’이승기, ‘대웅이 패션’ 벌써부터 눈길▶ 우영-지연, ‘손 꼭 잡고’ 롤러코스터 데이트 ‘흥분’▶ ’외탁한’ 박명수 딸 공개…"엄마닮아 다행이야"▶ 현아 "키 170cm 남자" 이상형 고백…"이기광 번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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