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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연서 전혜빈 오렌지걸, 충격 반전

    오연서 전혜빈 오렌지걸, 충격 반전

    ‘오연서 전혜빈 오렌지걸’ 배우 오연서(27)가 걸그룹 해체 12년 만에 전혜빈(31)과 예능에 출연했다. 최근 진행된 KBS 2TV ‘해피투게더3’ 녹화에는 전혜빈과 오연서가 참여해 화려한 입담을 자랑했다. 이날 ‘해피투게더3’ 녹화에서 전혜빈과 오연서는 과거 걸그룹 Luv로 활동한 이후 12년 만에 처음으로 예능 프로그램에 함께 출연해 과거를 회상했다. 연예팀 chkim@seoul.co.kr
  • 해피투게더 오연서 전혜빈 오렌지걸, ‘리틀 김희선’ 외모에 몸이? ‘충격반전’

    해피투게더 오연서 전혜빈 오렌지걸, ‘리틀 김희선’ 외모에 몸이? ‘충격반전’

    ’해피투게더’‘오연서 전혜빈 오렌지걸’ ‘오연서’ ‘전혜빈’ ‘luv’ 배우 오연서가 배우 전혜빈과 함께 걸그룹 Luv 해체 12년 만에 ‘오렌지걸’ 안무를 완벽하게 재연했다. 18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3’ 녹화에는 배우 오연서, 전혜빈, 금보라, 김새론, 박주미가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방송에서 오연서와 전혜빈은 과거 걸그룹 Luv로 활동했던 사실을 밝히며 ‘오렌지걸’ 안무를 선보였다. 전혜빈은 “오연서를 처음 봤을 때 정말 예뻤다”며 “리틀 김희선이었다”고 칭찬했다. 이어 전혜빈은 “그런데 연서가 9시간 동안 춤을 춰도 간단한 동작도 못하더라”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오연서와 전혜빈은 12년 전 걸그룹 Luv가 2002년 월드컵 시즌과 맞물려 6개월 만에 해체하게 된 사연도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오연서 전혜빈 오렌지걸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해피투게더 오연서 전혜빈 오렌지걸, 나 저 노래 기억나”, “해피투데거 오연서 전혜빈 오렌지걸, 이 노래 진짜 좋아했는데”, “해피투게더 오연서 전혜빈 오렌지걸, 오연서 전혜빈이 걸그룹 러브였구나”, “해피투게더 오연서 전혜빈 오렌지걸, 월드컵 때문에 해체라니”, “해피투게더 오연서 전혜빈 오렌지걸, 그때 해체안했으면 배우 생활은 어떻게 됐을까?”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방송캡쳐(’해피투게더’‘오연서 전혜빈 오렌지걸’ ‘오연서’ ‘전혜빈’’luv’) 연예팀 mingk@seoul.co.kr
  • 8개 여성단체, 성매매업소 입주 건물주 87명 고발

    8개 여성단체, 성매매업소 입주 건물주 87명 고발

    성매매에 반대하는 여성단체들의 모임인 ‘성매매문제해결을위한전국연대’ 정미례 공동대표 등은 19일 ‘성매매방지법 시행 10주년’을 맞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성매매 업소에 임대를 준 전국 87개 건물의 건물주와 토지주들을 8개 여성인권단체 대표 명의로 성매매알선등행위의처벌에관한법률 위반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이날 고발했다고 밝혔다. 고발 대상자들은 성매매 알선 혐의로 유죄판결이 확정된 업소들이 입주한 건물의 건물주와 토지주들로서, 성매매처벌법상 성매매 사실을 알면서도 건물을 빌려줄 경우엔 ‘성매매 알선 등의 행위’에 해당돼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해지며, 임대료 등 수익도 몰수된다. 지역별로는 서울 1건, 경기 9건, 경남 9건, 부산 4건, 경북·대구 31건, 광주·전남 12건, 전북 10건, 충남·대전 9건, 제주 2건 등이다. 이들은 고발장에서 “성매매집결지는 물론이고 안마시술소, 유흥주점의 경우에도 성매매알선이 이뤄지고 있다는 점은 이미 각종 언론보도를 통해서 널리 알려진 공지의 사실이므로, 피고발인들이 구체적인 영업 형태에 대해서는 알지 못했더라도 성매매 영업 사실에 대해서는 미필적으로라도 인식하고 있었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면서 “따라서 수사기관은 피고발인들의 성매매장소제공 혐의에 대해 철저하게 수사하고 엄중한 처벌과 함께 범죄수익 전부를 몰수, 추징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수사기관은 성매매업소 단속 시 건물주는 성매매 영업 사실을 몰랐음을 전제로 1차 경고 조처하고, 계속 단속에서 적발되면 건물주도 형사 입건하는 방식을 취해왔다”고 말했다. 한편 남윤인순 의원(새정치민주연합·국회 여성가족위원회 간사)과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 등 5개 단체는 이날 국회에서 발표한 공동 성명을 통해 “우리는 성매매방지법 시행 10주년을 맞이해 성평등한 사회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성산업착취구조를 해체하고 성매매여성이 비범죄화돼야 함을 다시 한번 강조하고자 한다”면서 강력한 수요차단 정책으로 ▲성매매알선자 및 성구매자에 대한 처벌을 강화하고 ▲다양화 되고 법의 사각지대로 파고드는 성산업에 적극 대응하며 ▲성매매여성을 비범죄화하고 탈성매매 정책을 확대 강화하라고 촉구했다. 김주혁 선임기자 happyhome@seoul.co.kr
  • 전혜빈·오연서 ‘오렌지걸’ 과거에는 얼마나 예뻤나 활동 당시 얼굴 보니 ‘깜짝’

    전혜빈·오연서 ‘오렌지걸’ 과거에는 얼마나 예뻤나 활동 당시 얼굴 보니 ‘깜짝’

    전혜빈·오연서 ‘오렌지걸’ 과거에는 얼마나 예뻤나 활동 당시 얼굴 보니 ‘깜짝’ 배우 오연서와 전혜빈이 ‘오렌지걸’ 무대를 12년 만에 재연해 화제다. 지난 18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3’에서는 ‘세대별 여배우’ 특집으로 50대 대표 금보라, 40대 대표 박주미, 30대 대표 전혜빈, 20대 대표 오연서, 10대 대표 김새론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전혜빈은 “오연서를 처음 봤을 때 정말 예뻤다. 리틀 김희선이었다”라고 회상했다. 전혜빈은 이어 “그래서 연서와 함께 빨리 데뷔할 수 있겠다고 생각했는데 연서가 9시간 동안 춤을 춰도 간단한 춤 동작도 못 하더라”고 폭로해 시청자에게 웃음을 안겼다. 그러자 오연서는 “시골에서 올라와 정말 아무것도 못했다. 그래서 혜빈 언니한테 많이 혼났었다”고 고백했다. 이들은 우여곡절 끝에 걸그룹 ‘오렌지걸’로 데뷔 했지만 2002년 월드컵 시즌과 맞물리는 바람에 6개월 만에 해체한 것으로 밝혀졌다. 전혜빈과 오연서는 12년 만에 방송에서 ‘오렌지걸’의 안무를 완벽 재연해 눈길을 끌었다. 네티즌들은 “오연서 전혜빈 오렌지걸, 언제 저런 걸그룹이 나왔었지?”, “오연서 전혜빈 오렌지걸, 그냥 배우하시는게 훨씬 나은 것 같아요”, “오연서 전혜빈 오렌지걸, 걸그룹이었다니 정말 의왼데? 그것도 2002년이라니 대단”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오연서 전혜빈 오렌지걸, 12년 만에 다시 뭉친 걸그룹 ‘충격 반전?’

    오연서 전혜빈 오렌지걸, 12년 만에 다시 뭉친 걸그룹 ‘충격 반전?’

    ‘오연서 전혜빈 오렌지걸’ 배우 오연서(27)가 걸그룹 해체 12년 만에 전혜빈(31)과 예능에 출연했다. 최근 진행된 KBS 2TV ‘해피투게더3’ 녹화에는 전혜빈과 오연서가 참여해 화려한 입담을 자랑했다. 이날 ‘해피투게더3’ 녹화에서 전혜빈과 오연서는 과거 걸그룹 Luv로 활동한 이후 12년 만에 처음으로 예능 프로그램에 함께 출연해 과거를 회상했다. 이어 전혜빈과 오연서는 12년 만에 Luv로 뭉쳐 ‘오렌지걸’의 안무를 완벽 재연해 분위기를 한껏 달아오르게 만들었다. 전혜빈은 “오연서를 처음 봤을 때 진짜 예뻤다. 리틀 김희선이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연서와 함께 빨리 데뷔할 수 있겠다고 생각했는데 연서가 9시간 동안 춤을 춰도 간단한 춤 동작도 못 하더라”고 폭로했다. 이에 오연서는 “시골에서 올라와 정말 아무것도 못했다. 그래서 혜빈 언니한테 많이 혼났었다”고 고백했다. 오연서 전혜빈 오렌지걸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오연서 전혜빈 오렌지걸..너무 예쁘다”, “오연서 전혜빈 오렌지걸..12년 전 치고는 상큼하다”, “오연서 전혜빈 오렌지걸..그럼 오연서 고등학교 때 인가?”, “오연서 전혜빈 오렌지걸..12년 지났는데 변한 게 없네”등 반응을 보였다. 한편 오연서, 전혜빈이 출연하는 ‘해피투게더3’는 18일 오후 방송 예정이다. 사진 = 서울신문DB (오연서 전혜빈 오렌지걸) 연예팀 chkim@seoul.co.kr
  • 전혜빈·오연서 ‘오렌지걸’ 지금과 얼마나 달랐는 지 얼굴 실제로 보니 ‘깜짝’

    전혜빈·오연서 ‘오렌지걸’ 지금과 얼마나 달랐는 지 얼굴 실제로 보니 ‘깜짝’

    전혜빈·오연서 ‘오렌지걸’ 지금과 얼마나 달랐는 지 얼굴 실제로 보니 ‘깜짝’ 배우 오연서와 전혜빈이 ‘오렌지걸’ 무대를 12년 만에 재연해 화제다. 지난 18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3’에서는 ‘세대별 여배우’ 특집으로 50대 대표 금보라, 40대 대표 박주미, 30대 대표 전혜빈, 20대 대표 오연서, 10대 대표 김새론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전혜빈은 “오연서를 처음 봤을 때 정말 예뻤다. 리틀 김희선이었다”라고 회상했다. 전혜빈은 이어 “그래서 연서와 함께 빨리 데뷔할 수 있겠다고 생각했는데 연서가 9시간 동안 춤을 춰도 간단한 춤 동작도 못 하더라”고 폭로해 시청자에게 웃음을 안겼다. 그러자 오연서는 “시골에서 올라와 정말 아무것도 못했다. 그래서 혜빈 언니한테 많이 혼났었다”고 고백했다. 이들은 우여곡절 끝에 걸그룹 ‘오렌지걸’로 데뷔 했지만 2002년 월드컵 시즌과 맞물리는 바람에 6개월 만에 해체한 것으로 밝혀졌다. 전혜빈과 오연서는 12년 만에 방송에서 ‘오렌지걸’의 안무를 완벽 재연해 눈길을 끌었다. 네티즌들은 “오연서 전혜빈 오렌지걸, 결국 없어진 그룹인가”, “오연서 전혜빈 오렌지걸, 배우가 되길 잘한 듯”, “오연서 전혜빈 오렌지걸, 나도 저 모습 봤던 것 같은데”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오연서 전혜빈 오렌지걸, 상클 발랄

    오연서 전혜빈 오렌지걸, 상클 발랄

    ‘오연서 전혜빈 오렌지걸’ 배우 오연서(27)가 걸그룹 해체 12년 만에 전혜빈(31)과 예능에 출연했다. 최근 진행된 KBS 2TV ‘해피투게더3’ 녹화에는 전혜빈과 오연서가 참여해 화려한 입담을 자랑했다. 이날 ‘해피투게더3’ 녹화에서 전혜빈과 오연서는 과거 걸그룹 Luv로 활동한 이후 12년 만에 처음으로 예능 프로그램에 함께 출연해 과거를 회상했다. 연예팀 chkim@seoul.co.kr
  • 오연서 전혜빈 오렌지걸, 과거는?

    오연서 전혜빈 오렌지걸, 과거는?

    ‘오연서 전혜빈 오렌지걸’ 배우 오연서(27)가 걸그룹 해체 12년 만에 전혜빈(31)과 예능에 출연했다. 최근 진행된 KBS 2TV ‘해피투게더3’ 녹화에는 전혜빈과 오연서가 참여해 화려한 입담을 자랑했다. 이날 ‘해피투게더3’ 녹화에서 전혜빈과 오연서는 과거 걸그룹 Luv로 활동한 이후 12년 만에 처음으로 예능 프로그램에 함께 출연해 과거를 회상했다. 연예팀 chkim@seoul.co.kr
  • [문화 In&Out] 동북아역사재단 vs 재야 사학계 한국 고대사 논쟁 뜨거운데…

    한국 고대사는 여전히 뜨거운 감자다. 재야 사학계는 “기존 학계가 일제 강점기 조선사편수회의 그늘에서 여지껏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며 연일 불만을 토로한다. 갈등은 동북아역사재단과 재야 사학계의 관계에서 극명하게 드러난다. 이덕일 한가람역사문화연구소장이 최근 펴낸 ‘우리 안의 식민사관’(만권당)에는 ‘동북아역사재단이 던진 질문’이란 대목이 등장할 정도다. 책 속 재단은 반국가적 조직으로 묘사된다. 한 해 200억원 가까운 국고로 운영되는 조직이 파벌과 개인의 영욕에 휩싸여 제대로 된 좌표를 설정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 소장이 꼽은 대표적인 사례는 2012년 9월 불거진 경기교육청과 재단 간의 역사교육 오류 논쟁. 당시 재단은 경기지역 역사교사들이 민족적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펴낸 자료집을 놓고 ‘단군신화는 역사적 사실이 아닌 신화’, ‘간도는 간도협약 이전 우리 영토 편입 사실이 없다’, ‘백두산정계비는 국제법적 인식 등장 전이라 적용하기 어렵다’, ‘대조영은 진국왕’ 등의 반박을 내세우며 시정을 권고했다. 고대사 인식을 놓고 학계에서 첨예하게 이해관계가 엇갈린 부분이 ‘실증주의’란 명제 아래 큰 고민 없이 일방적으로 뭉개진 셈이다. 이 소장은 “외교부 출신인 재단 고위 인사가 경기교육청 자료집에 분노해 반박을 지시했고, 서울대 국사학과 출신 연구원이 반박문건을 만들었다”고 주장했다. 관련국(중국)의 역공을 받을 수 있어 신중해야 한다는 정치적 판단이 작용했다는 설명이다. 재단은 지난 3월에도 10억원의 국고를 지원해 발간한 ‘하버드대학교 한국학연구소’의 한국 고대사 논문들이 논란을 키운 바 있다. 재단 측이 한나라가 한반도의 옛 고조선 땅에 세웠다는 ‘한사군’을 기정사실화하자 이에 반발한 재야 사학계가 ‘식민사학 해체 국민운동본부’를 발족시켰다. 당시 재단 측은 “상고사 연구를 활성화해 팀을 구성할 것”이라고 약속했으나 재단의 상고사 연구인력은 지난 1일에야 기존 1명에서 2명으로 충원됐을 뿐이다. 논란은 재단이 한반도를 둘러싼 역사·영토 문제를 화해와 번영을 위한 평화적 관점에서 접근한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권위를 세운다며 특수성보다 보편성, 배타성보다 개방성을 내세워 조작이나 다름없는 중국의 동북공정이나 일제 침략사관에 제대로 맞서지 못한다는 인상을 풍겼기 때문이다. 아울러 교육부 산하인 재단의 인적구성이 외교부·교육부·국정원 등 국가기관은 물론 학계 출신까지 다양해 내부적으로 역사문제에 대한 공통된 의견을 추려내기 힘들어 보인다. 감사원은 최근 국가예산 유용 등의 혐의로 재단에 대한 감사에 착수했다. 재야학계의 공익감사 청구에 따른 것이다. 재단은 “외부세력의 재단 흔들기가 심하다”고 불만을 토로하고 있다. 그러나 이번 감사를 재단의 역할과 위상을 제고하는 기회로 삼아야 할 것이다. 오상도 기자 sdoh@seoul.co.kr
  • 막가는 푸틴, 이번엔 억만장자 손보기

    자신과 염문설이 나돌던 여성을 러시아 최대 언론사 회장에 앉혔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이 러시아 갑부 서열 15위 기업인을 갑자기 가택연금시켜 ‘기업 죽이기’라는 비판을 받고 있다. AFP통신·포브스 등에 따르면 러시아 수사 당국은 16일(현지시간) 러시아 최대 서비스기업인 AFK시스테마의 회장 블라디미르 예브투센코프를 가택연금한 뒤 수사하고 있다. 러시아 중앙수사위원회는 “예브투센코프가 불법 돈세탁을 한 증거를 대거 확보했다”고 밝혔다. 중앙수사위원회는 연금 즉시 푸틴 대통령에게 보고했다. 이 때문에 푸틴의 지시로 수사가 이뤄지고 있는 것 아니냐는 의혹이 나온다. AFK시스테마는 최근 석유기업 바스네프를 인수했는데, 이 과정에서 예브투센코프가 불법을 저지른 것으로 수사 당국은 보고 있다. 그러나 재계는 이를 제2의 ‘유코스 사태’로 인식하고 있다. 푸틴은 2003년 야당을 지원하던 최대 석유재벌 유코스의 미하일 호도르프스키 회장을 뇌물수수 혐의로 구속한 뒤 유코스를 분리해 자신의 측근들에게 매각했다. 당시 유코스의 핵심 자산을 차지한 기업이 신생 석유회사 로스네프트인데, 이 기업이 AFK시스테마가 인수한 바스네프트를 탐내고 있었다. 로스네프트의 회장 이고리 세친은 푸틴의 핵심 측근으로 유코스 해체를 주도했고, 현재는 미국과 유럽연합(EU)으로부터 금융제재를 받고 있는 인물이다. AFK시스테마는 “모든 힘을 동원해 기업 사냥꾼과 싸우겠다”고 주장했지만, 크렘린은 “이번 사건과 유코스를 비교하는 것 자체가 불순한 의도”라고 일축했다. 이창구 기자 window2@seoul.co.kr
  • 오연서 전혜빈 오렌지걸, 6개월만에 그룹luv 해체 이유 보니 “월드컵 때문에?” 충격

    오연서 전혜빈 오렌지걸, 6개월만에 그룹luv 해체 이유 보니 “월드컵 때문에?” 충격

    ‘오연서 전혜빈 오렌지걸’ ‘오연서’ ‘luv’ ‘전혜빈’ 배우 오연서가 배우 전혜빈과 함께 걸그룹 Luv 해체 12년 만에 ‘오렌지걸’ 안무를 완벽하게 재연했다. 최근 진행된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3’ 녹화에는 배우 오연서, 전혜빈, 금보라, 김새론, 박주미가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녹화에서 오연서와 전혜빈은 과거 걸그룹 Luv로 활동했던 사실을 밝히며 ‘오렌지걸’ 안무를 선보였다. 전혜빈은 “오연서를 처음 봤을 때 정말 예뻤다”며 “리틀 김희선이었다”고 칭찬했다. 이어 전혜빈은 “그런데 연서가 9시간 동안 춤을 춰도 간단한 동작도 못하더라”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오연서와 전혜빈은 12년 전 걸그룹 Luv가 2002년 월드컵 시즌과 맞물려 6개월 만에 해체하게 된 사연을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오연서 전혜빈 오렌지걸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오연서 전혜빈 오렌지걸 luv, 나 저 노래 기억나”, “오연서 전혜빈 오렌지걸 luv, 이 노래 진짜 좋아했는데”, “오연서 전혜빈 오렌지걸 luv, 오연서 전혜빈이 걸그룹 러브였구나”, “오연서 전혜빈 오렌지걸 luv, 월드컵 때문에 해체라니”, “오연서 전혜빈 오렌지걸 luv, 그때 해체안했으면 배우 생활은 어떻게 됐을까?”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오연서 전혜빈의 오렌지걸 안무는 18일 오후 KBS2 ‘해피투게더3’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방송캡쳐(‘오연서 전혜빈 오렌지걸’ ‘오연서’ ‘luv’ ‘전혜빈’) 연예팀 mingk@seoul.co.kr
  • 오연서 전혜빈 오렌지걸, 과거 모습은?

    오연서 전혜빈 오렌지걸, 과거 모습은?

    배우 오연서(27)가 걸그룹 해체 12년 만에 전혜빈(31)과 예능에 출연했다. 최근 진행된 KBS 2TV ‘해피투게더3’ 녹화에는 전혜빈과 오연서가 참여해 화려한 입담을 자랑했다. 이날 ‘해피투게더3’ 녹화에서 전혜빈과 오연서는 과거 걸그룹 Luv로 활동한 이후 12년 만에 처음으로 예능 프로그램에 함께 출연해 과거를 회상했다. 연예팀 chkim@seoul.co.kr
  • [세계의 창] 1707년 英과 합병… 20세기 북해유전 발견되며 독립의 꿈

    [세계의 창] 1707년 英과 합병… 20세기 북해유전 발견되며 독립의 꿈

    스코틀랜드는 영국(그레이트 브리튼)을 구성하는 4개 지역(스코틀랜드, 잉글랜드, 북아일랜드, 웨일스) 중 한 곳이다. 오는 18일 스코틀랜드의 410만 유권자가 독립에 찬성하면 307년 동안 유지됐던 대영제국은 해체된다. 켈트족의 스코틀랜드와 앵글로색슨족의 잉글랜드가 써 내려온 애증의 역사에서 변곡점이 된 사건과 인물을 키워드 삼아 분리독립의 흐름을 짚어 봤다. ●윌리엄 월리스 멜 깁슨이 주연한 영화 ‘브레이브 하트’는 스코틀랜드 독립영웅 윌리엄 월리스를 모델로 했다. 월리스는 1297년 스털링 다리 전투에서 대승을 거뒀으나 이듬해 폴커크 전투에서 패했다. 증오심에 찬 잉글랜드의 에드워드 1세는 그를 처형지로 끌고 가 나무에 목을 매달았고, 숨이 끊기기 전 끌어내려 거세하고 창자를 꺼내 불태웠다. 그리고 주검 조각을 스코틀랜드와 잉글랜드 도처에 내걸었다. 이후 스코틀랜드는 올해로 꼭 700주년(1314년)이 된 배넉번 전투에서 승리해 독립했다. 그러나 17세기 들어 두 왕실은 혼맥으로 연합왕국을 이뤘고, 1707년 스코틀랜드는 영국으로 합병됐다. ●세계대전과 대공황 1차 세계대전 당시 수많은 스코틀랜드 젊은이가 영국군으로 징집돼 전사했다. 1919년 이에 항의하는 ‘레드 클라이드사이드’ 운동이 벌어졌는데 영국 정부는 군대를 동원해 진압했다. 1920~1930년대 대공황의 충격은 스코틀랜드 대표 도시 글래스고로 집중됐다. 2차대전 때 스코틀랜드는 나치 독일의 집중 표적이 되기도 했다. ●북해유전 스코틀랜드가 독립의 꿈을 다시 꾸게 된 것은 1970년대 들어 북해유전이 발견되면서부터다. 독립 진영은 최대 240억 배럴에 이르는 석유 매장량을 기반으로 새 국가를 건설하면 노르웨이와 같은 복지국가를 이룰 수 있다고 호소했다. 그러나 영국 정부는 채산성이 떨어져 2050년쯤 북해유전이 소진될 것이라고 반박한다. ●마거릿 대처 스코틀랜드인들은 보수당 출신의 마거릿 대처 전 총리를 ‘그 여자’(the woman)라고 부른다. 대처는 스코틀랜드의 기반이었던 철강과 조선산업을 해체 수준으로 구조조정했다. 이 때문에 노동자 5명 중 1명이 일자리를 잃었고, 이 지역에서 보수당이 몰락하는 계기가 됐다. ●앨릭스 샐먼드 스코틀랜드 자치정부 수반인 앨릭스 샐먼드는 ‘스코틀랜드의 왕’으로 불린다. 1990년 스코틀랜드국민당(SNP)의 당수에 오른 이후 1999년 자치의회 수립을 이끌었다. 2011년에는 스코틀랜드 의회선거에서 독립을 공약으로 내걸었고, 마침내 과반 의석을 차지해 집권에 성공했다. 2008년 금융위기 이후 보수당 정권이 추진한 긴축정책과 민영화는 스코틀랜드의 ‘좌경화’를 심화시켰다. ●데이비드 캐머런 보수당의 현 총리 데이비드 캐머런은 스코틀랜드의 민심을 수습하기 위해 2012년 말 전격적으로 주민투표 방안을 허용했다. 보수당은 현재 스코틀랜드에 할당된 웨스트민스터 하원의석 59석 가운데 단 1석만 차지할 정도로 고전하고 있다. 만일 독립안이 가결된다면 캐머런은 세계사적으로 길이 남을 정치적 오판을 한 인물로 기록될 것이다. ●숀 코너리 vs 조앤 롤링 투표 열기가 뜨거워진 또 다른 이유는 스코틀랜드와 연고가 있는 유명 인사들의 찬반 대결 때문이다. 독립에 가장 적극적인 문화예술인은 배우 숀 코너리다. 그는 ‘스코틀랜드여, 영원히’라는 문신까지 새겨 넣었다. 인기 팝 듀오 유리스믹스의 여성 보컬인 애니 레녹스, 작가 어빈 웰시, 시인 리즈 록헤드도 찬성 운동을 펼쳤다. 반면 ‘해리포터’의 작가 조앤 롤링은 100만 파운드(약 17억원)를 반대 캠페인에 후원했다. 배우 이완 맥그리거와 에마 톰슨, 알렉스 퍼거슨 전 맨유 감독도 잉글랜드 편에 섰다. ●파운드 분리독립을 둘러싼 가장 큰 문제는 영국의 화폐인 파운드화 지속 사용 여부다. 찬성파는 파운드화를 계속 사용하겠다고 했지만, 영국 중앙은행 총재는 “어림없다”고 잘라 말했다. 만약 영국이 파운드 사용을 허용하더라도 파운드를 유지하는 것은 경제적 의미에서 독립이 아니다. 그렇다고 세계시장에서 당장 통용될 자체 화폐를 만들 만큼 스코틀랜드의 경제력이 탄탄한 것도 아니다. 이런 이유 때문에 찬성 여론이 높아질수록 런던 금융시장이 출렁거렸다. 스코틀랜드의 대표 금융사인 로열뱅크오브스코틀랜드(RBS), 로이드 금융, 스탠더드라이프는 독립이 된다면 스코틀랜드를 떠나겠다고 밝혔다. 독립 투표가 부결되면 결국 파운드가 스코틀랜드의 꿈을 좌절시켰다고 볼 수 있다. ●엘리자베스 2세 엄정중립을 약속했던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이 14일(현지시간) 결국 입을 열었다. 어머니가 스코틀랜드인이었던 여왕은 “(유권자들은) 미래를 매우 신중하게 생각해야 한다”고 말했다. 사실상 독립 반대를 선언한 것이다. 전날 발표된 각종 여론조사에서는 찬반 우세가 근소하게 엇갈렸다. 여왕의 막판 개입이 아직 마음을 정하지 못한 40여만명에게 어떤 영향을 미칠지가 마지막 관전 포인트다. 이창구 기자 window2@seoul.co.kr
  • ‘너 때문에 못봤잖아!’개 달래는 사이 건물발파 순간 놓친 여성

    ‘너 때문에 못봤잖아!’개 달래는 사이 건물발파 순간 놓친 여성

    애완견의 지루함을 달래주다가 정작 보려고 했던 건물 발파 순간을 놓친 여성의 영상이 인터넷상에서 화제다. 케빈 숀리(Kevin Sohnly)란 계정으로 유튜브에 게재된 53초 가량의 영상에는 지난 13일(현지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 저먼타운의 퀸 레인 아파트의 건물 발파 해체작업의 모습을 담고 있다. 영상에는 발파 직전의 퀸 레인 아파트의 모습과 이를 구경하려는 구경꾼들이 보인다. 애완견과 함께 한 흑인 여성이 아파트의 발파 해체작업을 보기 위에 카메라 앞에 서 있다. 잠시 후, 강아지가 오랜 기다림에 지루한 듯 빙글빙글 돌기 시작한다. 여성이 애완견의 행동을 말리기 위해 뒤로 돌아본 순간, 레인 아파트 건물이 발파되며 5초 만에 와르르 무너져 해체된다. 여성이 개를 안고 앞을 쳐다보지만 아쉽게도 퀸 레인 아파트는 사라지고 난 이후다. 13일 유튜브에 올라온 이 영상은 현재 7만 9800여 건의 조회수를 기록 중이다. 한편 18세기 중반에 퀘이커(17세기 중반 영국과 식민지 아메리카에서 일어난 그리스도교 집단)에 의해 건축된 퀸 레인 아파트 건물 부지는 1900년대 초반까지 저먼타운에서 죽은 아프리카계 미국인이나 뮬라토(흑백혼혈), 낯선 이방인들이 묻히는 매장지로 사용돼 온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영상= Kevin Sohnly youtube 손진호 기자 nasturu@seoul.co.kr
  • 한솔요리학원, 노인복지 지원에 발벗고 나서

    한솔요리학원, 노인복지 지원에 발벗고 나서

    국내 요리학원분야 선도 교육기관 한솔요리학원이 서울 6개 지점 중 하나인 신촌점에서 서울시 마포구와 함께 독거노인 자살예방프로그램인 ‘행복충전, 기쁨찾기’ 사업에 적극 나섰다. 행복충전, 기쁨찾기 사업은 지역의 재가노인지원센터 간 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어르신돌봄통합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재가노인복지시설인 마포구독거노인복지센터가 주축이 되어 보사노인복지센터, 마포노인복지센터와 연계해 진행된다. 이번 노인복지지원 프로그램은 자살예방지킴이와의 만남, 스마트폰 이메일 활용, 문화나들이, 실버코디(헤어, 의상 등), 실버재테크, 원예작업 등 다양하게 구성된다. 앞서 한솔요리학원 신촌점은 지난 5일과 12일에도 2차례에 걸쳐 마포구독거노인복지센터와 함께 ‘행복충전 기쁨찾기 건강식단 만들어보기’ 수업을 가졌다. 여름철 몸 속에 쌓여 있던 열기와 습기를 빼내 몸을 가볍게 해주는 식재료인 메밀을 이용한 메밀쟁반국수를 직접 만들어보고 함께 시식하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어르신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했다. 신촌점은 오는 17일에도 동일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한솔요리학원 신촌점 강주희 지점장은 “최근 고령화, 가족 해체 등 급속한 사회변화로 독거노인 인구가 급증하면서 독거 어르신의 우울증으로 인한 자살문제가 심각하게 대두되고 있다”며 “함께 요리를 하면서 소통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드릴 수 있어 무척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글로벌 시대] 중·미관계와 한국의 역할/전가림 호서대 교양학부 교수

    [글로벌 시대] 중·미관계와 한국의 역할/전가림 호서대 교양학부 교수

    중·미 간의 불편한 관계는 중국이 한국전쟁에 참가함으로써 적대관계로 변화 확대됐다. 그러나 1960년대의 중·소 관계의 악화와 1969년 우수리 강을 사이에 둔 영토분쟁은 중국으로 하여금 미국을 선택하게 했고, 월남 전쟁으로 곤욕을 치르고 있던 미국은 하루빨리 전쟁을 끝내고 냉전체제를 해체하고 싶어 했다. 이러한 중·미 두 나라의 염원은 드디어 1972년 2월 닉슨 미국 대통령이 중국을 방문, 양국 사이에 이른바 ‘상해공동성명’이 발표됨으로써 20여년간의 적대관계는 끝나게 됐다. 미국을 ‘세계인민의 적’으로 간주하고 있던 중국이 미국과의 관계를 도모한 데는 소련이라는 초강대국의 위협에 현실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유일한 동반자는 미국뿐이라는 인식 때문이었다. 그러나 ‘상해공동성명’에는 두 나라가 아직 합의되지 않은 문제가 적지 않았다. 이 같은 견해 차이를 줄이기 위해 두 나라는 먼저 스포츠와 문화 분야에서부터 관계를 발전시킴과 동시에 키신저 보좌관과 닉슨과 포드 등 현직 대통령들의 연이은 방중을 통해 수교의 기틀을 다짐으로써 1979년 1월 1일을 기해 이들 양국은 대사급 외교관계를 수립하기에 이르렀다. 중·미 두 나라는 올해로 수교 35주년을 맞는다. 지난 4일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리웬차오(李源潮) 부주석과 지미 카터 전 미국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수교 35주년을 기념하는 행사가 열렸다. 이 자리에서 리 부주석은 “양국 지도자의 전략적 안목과 정치적 혜안을 통해 중·미 수교는 20세기 후반의 국제관계에서 전략적인 의미가 가장 큰 역사적 사건 중 하나”라고 평가했고, 카터 전 대통령은 기념사에서 “미·중 관계 발전의 증인으로서 미·중 간 우호적인 사업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길 희망한다”고 했다. 두 나라는 현재 90여개의 정부 간 대화채널과 5000억 달러의 무역규모에 연간 400여만명의 인적 교류를 기록하고 있는데, 이를 중·미관계의 현주소라 해도 무방할 것이다. 그러나 더 정확한 것은 갈등과 협력이 공존하고 견제와 균형을 추구하는 특수 관계라 하겠다. 이러한 관계는 중국이 주장하고 있는 ‘신형대국관계’와 미국의 ‘아시아 회귀’ 전략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다. 문제는 중·미 간의 이런 관계 속에서 자존과 번영을 추구하지 않으면 안 되는 것이 한국의 처지라는 현실이다. 이를 위해서 우리는 미국과는 기존의 ‘동맹관계’를 보다 강화시켜야 하고, 중국과는 ‘전략적 협력 동반자관계’를 더욱 발전시키지 않으면 안 된다. 솔직히 말하면, 중·미 양국은 지금 각기 자국만을 선택해주기를 내심 바라면서 상대국과의 밀월관계를 경계하고 있는 눈치다. 그래서 많은 전문가들은 중·미 외교에서는 고도의 균형감각을 견지해야 한다고 한다. 그러나 균형감각도 중요하지만, 이는 소극적인 방법에 불과하므로 적극적인 방법을 모색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중·미 간의 갈등과 협력이 공존하고 견제와 균형을 추구하는 중심에 서서 효과적인 역할을 자임하고 나서는 더 적극적인 전략을 추구하자는 것이다. 종전처럼 중·미가 공조하고 협력해주기를 바라기보다는 이들 양국이 견제와 균형은 물론 갈등을 해소하고 협력을 증진시키기 위해 우리가 더욱 필요하게 함으로써 우리의 자존과 번영을 구현하자는 것이다. 왜냐 하면 이러한 한국의 역할이야말로 중·미 간 윈·윈(win-win)효과를 볼 수 있고, 역내 국가들은 루즈·루즈(lose-lose)게임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기 때문이다.
  • [이일우의 밀리터리 talk] 동해 한복판에서 핵미사일이 날아오르면?

    [이일우의 밀리터리 talk] 동해 한복판에서 핵미사일이 날아오르면?

    제3차 핵실험을 통해 핵탄두 소형화의 기반을 닦고 신형 중거리 탄도 미사일을 속속 선보이며 한반도 전역과 제주도를 핵미사일 타격권에 둔 북한이 또 다른 불장난을 준비하고 있다. 잠수함 발사 탄도 미사일(SLBM : Submarine Launched Ballistic Missile)을 발사할 수 있는 발사관이 한・미 정보당국에 포착된 것이다. 이 발사관은 다른 곳도 아닌 잠수함 기지에서 발견됐고, 군 당국은 북한의 SLBM 탑재 잠수함의 존재에 대해 존재를 부인하며 표정 관리에 안간힘을 쓰고 있지만 이번 발견으로 군 당국이 입은 심리적인 충격은 적지 않았을 수밖에 없다. ▲ 사라진 잠수함 1991년 소련이 붕괴하면서 러시아는 극심한 혼란을 겪었다. 영화 ‘로드 오브 워’(Lord of war)에 묘사된 것처럼 각 지역의 고위 장교들은 부대가 해체되면서 잉여 물자가 되어버린 무기를 밀매하는데 혈안이 되었다. 소련이 망하면서 러시아가 들어서긴 했지만 극심한 재정난으로 인해 약 10여 년간 군인들이 극심한 가난에 시달렸기 때문이다. 상당수 군인들에게 봉급이 제대로 지급되지 않았고, 심지어 러시아 태평양함대 사령부는 전기요금을 낼 돈조차 없어 단전 조치를 당하기까지 했다. 군인들이 몰래 빼돌려 판매하는 무기 이외에도 러시아 정부 차원에서도 무기 매각에 적극적이었다. 러시아 해군은 약 500여 척에 이르는 퇴역 함정을 고철로 매각하기 위해 시장에 내놓았고, 여기에는 고속정이나 구축함은 물론 항공모함과 핵잠수함도 있었다. 이 당시 우리나라의 중소기업 ‘영유통’이 2척의 항공모함과 6척의 핵잠수함을 고철로 수입해 온 것은 유명한 일화였고, 중소 유통업체에 불과한 이 회사가 어떻게 수백만 달러의 자금을 들여 이러한 대형 군함들을 사 왔는지는 지금도 많은 뒷이야기거리를 낳고 있다. 여담이지만 당시 들여온 러시아 함정 가운데 일부를 해체하는 과정에서 항공모함 및 잠수함과 관련해 상당한 기술과 노하우를 획득할 수 있었다고 한다. 우리나라도 중소기업이 나서서 이런 대형 함정들을 고철로나마 획득하는데 성공했는데, 북한이 가만 있을 리가 없다. 북한 역시 자국 기업은 물론 조총련계 인사들을 동원해 페이퍼 컴퍼니를 만들어 러시아 함정 구입에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1994년 1월 일본 언론은 러시아 태평양함대를 취재하여 일부 장교들이 극동 지역 나훗카(Nakhodka) 소재 북한 총영사관과 잠수함 판매 계약을 체결하고 잠수함을 넘겨준 사실을 확인했다고 보도했다. 러시아 해군 공보처는 이 보도에 대해 “잠수함을 고철로 구입해 간 것은 일본의 토엔무역회사이며, 함종은 골프(Golf II)급 잠수함”이라며 “해당 잠수함은 27만 6,000달러에 거래되어 예인선으로 북한의 청진항으로 옮겨졌으며, 일본 업체가 잠수함 해체 작업을 진행할 것”이라고 해명했지만, 이후 의혹은 더욱 커졌다. 러시아와 일본 언론들은 “자본금 3,000만 엔, 종업원 4명에 불과한 영세업체가 30만 달러에 달하는 대금을 지불할 능력이 되는가?”라며 일제히 의문을 제기했고, “현재 수백 척의 매물이 나온 러시아 퇴역 함정 가운데 여러 개의 조총련계 업체들이 입찰에 참가하고 있는데 공교롭게도 이들이 입찰한 함정은 모두 잠수함”이라며 북한이 조총련계 페이퍼 컴퍼니를 통해 러시아의 대형 잠수함을 획득하려는 시도를 하고 있는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다. 러시아 해군은 토엔무역과 12척의 잠수함 판매 계약을 체결했지만, 국내외 비난이 거세지자 11척의 인도를 중지하겠다고 발표했으나, 1993년 말 이미 1척의 골프 II급 잠수함이 북한의 청진항으로 넘어간 상태였고, 이 잠수함을 포함해 각종 잠수함 40여 척이 북한에 넘어간 사실이 로버트 갈루치(Robert L. Gallucci) 미 국무부 차관보의 브리핑을 통해 확인되면서 북한의 골프 II급 잠수함 보유는 기정사실로 굳어졌다. 문제는 북한에 넘어간 골프 II급 잠수함이 청진항에 계류되어 있다가 사라졌다는 것이다. 당초 이 함정은 나진항으로 옮겨져 해체될 예정이었지만, 1994년 이후 행방이 묘연해졌다. 해체되었다는 설부터 비밀리에 재취역했다는 설, 연구용으로 활용되고 있다는 설 등이 파다했으나, 북한이 1998년부터 2003년까지 중국과 러시아 등 동구권으로부터 6,000만 달러어치의 무기를 밀수하는 과정에서 러시아로부터 골프 II급 잠수함 부품을 구매한 것이 확인되면서 재취역 또는 유사 함정 건조를 위한 연구용 활용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도대체 이 잠수함은 어디로 간 것일까? ▲ 킬 체인・KAMD 바보 만드는 SLBM 북한이 입수한 골프 II급 잠수함은 러시아에서 프로젝트 629A로 불리는 중형 잠수함으로 수중 배수량이 3,553톤에 달하고, D-4로 명명된 수중발사시스템을 도입해 사거리 2,500km 이상인 SS-N-6 잠수함 발사 탄도 미사일 3발을 탑재한다. 수중 40~50m에서 5분 간격으로 1발의 미사일을 발사할 수 있고, 최대 300m까지 잠항해 적의 추적을 따돌릴 수 있다. 이 잠수함에 탑재되는 SS-N-6 미사일이 바로 북한의 중거리 탄도 미사일 ‘무수단’의 원형이다. 북한은 골프급에서 SS-N-6 미사일의 사격통제장치를 획득해 무수단 개발에 참고했고, 덕분에 별도의 발사 실험 없이 무수단을 실전에 배치할 수 있었다. 이번에 식별된 발사관이 SS-N-6 발사를 위한 D-4 발사시스템이 맞고, 북한이 골프 II 잠수함은 물론 D-4 발사 시스템에 대한 기술을 획득하는데 성공했다면 우리 군에게는 최악의 상황이 연출될 수 있다. D-4 발사시스템은 골프 I급에 적용됐던 수상 발사 시스템이 아닌 수중 발사 시스템이다. 수중에서 탄도 미사일을 발사할 수 있다는 이야기다. 북한이 공해를 경유해 동해나 서해, 남해 외곽 수중에서 미사일을 발사하면 2기만 도입되어 교대로 북쪽 하늘만 바라보고 있는 우리 군의 탄도탄 조기경보레이더는 무용지물이 된다. 언제 어느 바다에서 발사될지 모르기 때문에 ‘발사 징후 포착 직후 선제타격’을 기본 개념으로 삼고 진행되고 있는 킬 체인(Kill chain)도 쓸모없어진다. 수중에서 4~5노트의 속도로 이동하면서 미사일을 쏘아 대는 잠수함을 정찰기나 위성, 무인기로는 잡아낼 수 없으니 조기경보라는 개념 자체가 무색해진다. 그동안 북쪽만 바라봤던 요격 체계들이 이제는 동서남북 전 방향을 감시하고 요격에 대비해야 할뿐더러, 기존 노동 미사일이나 스커드 미사일보다 훨씬 높은 정점 고도를 갖는 SS-N-6의 특성상 북한이 이 미사일을 한반도 해안 상공 고고도에서 터트려 EMP 공격을 시도할 가능성에도 대비해야 하니, 사거리가 짧고 요격 고도도 낮은 패트리어트나 THAAD 정도만 고려되고 있는 한국형 미사일 방어체계(KAMD : Korea Air-Missile Defense)도 전면 폐기해야 할 상황이다. 그만큼 SLBM을 탑재한 잠수함은 무서운 사신(死神)이다. 냉전 시기 적의 1차 핵공격에서 살아남아 보복 공격을 감행하는 상호확증파괴(MAD : Mutual Assured Destruciton)의 수단이었으니 말이다. 미국과 소련이 서로에게 그러했듯 이러한 사신을 막기 위해서는 원자력 잠수함, 항공모함, 대형 구축함 등으로 구성되는 기동함대를 꾸리는 수밖에 없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북한의 수중발사 핵미사일 위협은 현재 진행형이지만, 이에 최소한 대응을 시도할만한 기동함대 비슷한 전력은 2030년 이후에 나올 예정이다. 눈앞에 핵미사일 위협이 성큼성큼 다가와도 그 누구도 막을 생각을 하지 않고 있다. 대한민국 안보불감증, 이 정도면 중증(重症)이다. 이일우 군사 통신원(자주국방네트워크 사무국장)
  • [공직 파워 열전] 미래창조과학부 정보통신융합정책관

    [공직 파워 열전] 미래창조과학부 정보통신융합정책관

    미래창조과학부의 정보통신융합정책관은 우리나라 정보통신기술(ICT) 정책을 진두지휘하는 명실상부 ‘ICT 컨트롤타워’다. 정보통신융합정책관은 1996년 정보통신부 출범 이후 방송통신위원회, 미래창조과학부에 이르기까지 오늘날 모바일 인터넷의 핵심 기술이 된 부호분할다중접속(CDMA) 표준 확정, 2.5세대 개인휴대통신(PCS) 사업계획, 벤처 육성, 인터넷(IP)TV 출범, 정보통신융합 기본계획 등 ICT 정책의 미래를 선도할 굵직굵직한 정책들을 세워 왔다. 사실 정보통신융합정책관은 업무 강도가 높아 직원들이 근무를 꺼린다. 하지만 가고 싶다고 해서 쉽게 갈 수 있는 곳이 아니다. ICT 산업의 관제탑 역할을 하기에 정보통신융합정책관 국장 자리에는 최고의 엘리트 공무원이 오른다. 정보통신부 설립 이후 내부에서 배출된 장관은 모두 정보통신융합정책관(정통부 당시 정보통신정책국장)을 역임했을 정도다. 대표적으로 노준형·유영환 전 정통부 장관이 각각 2001~2002년, 2003년에 정보통신정책국장을 지냈다. 노 전 장관은 온화한 덕장 스타일로 지금까지도 미래부 내부 직원들의 신망이 두텁다. 재임 기간 중 소프트웨어 산업진흥법을 제정, 연구개발 중심에 머물던 소프트웨어 산업의 기틀을 다졌으며, 해외 정보기술(IT) 지원센터를 확대해 국내 ICT 기업의 해외진출을 활성화했다. 유 전 장관은 당시 강한 추진력을 바탕으로 ‘IT839 정책’을 만들었다. 이 정책은 위성·지상파 DMB, 인터넷 전화 등 8대 서비스와 광대역통합망, U센서 네트워크 등 3대 인프라, 차세대 이동통신, 디지털TV, 지능형 로봇 등 9대 신성장동력을 선정, 10~15년 후 우리나라 IT 산업이 목표해야 할 청사진을 마련했다는 평을 받는다. 2005~2006년 자리를 맡았던 형태근 현 동양대 석좌교수는 2008~2011년 방송통신위원회 상임위원을 지냈다. 2008년 서병조 전 방송통신융합실장은 방통위 출범 후 첫 융합정책관 자리를 맡아 IPTV 특별법을 제정하는 등 방송통신 융합 업무를 안착시켰다는 평가를 받는다. 최재유 현 미래부 기획조정실장은 2009년 당시 탁월한 업무 장악력과 맡은 업무에 대해서는 반드시 성과를 내고야 마는 강력한 추진력을 보여 줬다. 최 실장은 지난해 미래부 신설을 위한 정부조직개편 작업을 진두지휘한 바 있다. 직원들은 미래부 출범 후 창조경제 1호 법안인 ICT 특별법을 통과시킨 일등공신으로 그를 꼽는다. 2010년 직을 맡았던 박재문 현 연구개발정책실장은 원만한 성격과 정무적 감각이 뛰어나다는 평가다. 강성주 현 정보화전략국장은 정통부 해체 시 안전행정부로 갔다가 2013년 신설된 미래부의 초대 정보통신융합정책관으로 복귀했다. 강 국장은 타고난 뚝심과 추진력으로 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를 설립했다. 백기훈 현 정보통신융합정책관은 정보통신부 비서관, 운영지원과장 등 요직을 거친 인물로 꼼꼼한 일 처리와 기획력으로 범부처 정보통신 기본계획을 성공적으로 수립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항상 웃는 얼굴로 직원들을 대해 내부에서는 ‘스마일맨’으로 불린다. 명희진 기자 mhj46@seoul.co.kr
  • 사우스햄튼이 위기? EPL에 뜬 ‘펠레’를 주목하라

    사우스햄튼이 위기? EPL에 뜬 ‘펠레’를 주목하라

    여름 이적시장에서 지난 시즌 주력선수들이 대부분 이탈하며 ‘팀 해체’ 우려를 낳았던 사우스햄튼이 오히려 승승장구하고 있다. 그리고 그 중심에는 EPL에 뜬 ‘펠레’가 있다. 4라운드까지 치른 가운데 사우스햄튼은 2승 1무 1패 승점 7점을 기록하며 4위에 올라있다. 리그 초반이라 아주 큰 의미가 있는 순위는 아니지만, 중요한 건 작년 같은 시점에 그들이 얻었던 승점보다 오히려 높은 승점을 기록하고 있다는 것이다. 사우스햄튼은 지난 시즌 4라운드까지 승점 5점을 얻었으나, 이번 시즌 7점을 얻어서 오히려 지난 시즌보다 좋은 출발을 보이고 있다. 그 중심에는 이번 여름에 사우스햄튼에 합류한 스트라이커 그라지아노 펠레가 있다. 그는 뉴캐슬 전에서 전반엔만 두 골을 몰아치며 팀의 4-0 대승을 이끌었고 홀로 평점 9점을 받으며 스카이스포츠가 선정한 ‘맨오브더매치’에 이름을 올렸다. 펠레는 EPL에 등장하자마자 4경기에서 3골이라는 준수한 활약을 보여주고 있는데, 그를 더 주목할 점은 그가 지난 2시즌 페예노르트에서 보였던 골 기록이다. 그는 57경기에 나서 50골을 넣으며 경기당 0.88골이라는 순도 높은 기록을 남기고 EPL로 입성했다. 지난 두 시즌간 유럽에서 펠레보다 경기당 득점율이 높았던 두 선수가 메시(1.19골), 호날두(1.02) 두 선수 뿐이라는 점은, 비록 서로 뛰고 있는 리그의 수준차이는 존재하지만, 여전히 무시할 수 없는 점이다. 193cm의 장신으로 EPL에서도 밀리지 않는 피지컬을 갖춘 펠레가 EPL에서 얼마나 뛰어난 활약을 보여줄지, 사우스햄튼은 이번 시즌 지난 시즌에 비해 어떤 활약을 이어갈지 축구팬들이 눈여겨볼만한 대목이다. 사진설명 1=뉴캐슬 전에서 득점을 기록하고 있는 펠레 (ⓒ AFPBBNews=News1) 사진설명 2=펠레의 골 기록에 대한 OPTA의 통계자료(OPTA) 이성모 객원기자 London_2015@naver.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inlondon2015 트위터 https://twitter.com/inlondon2015
  • 독립 못한 독립구단 기회 잃어버린 열정

    독립 못한 독립구단 기회 잃어버린 열정

    한국 최초의 ‘독립 구단’ 고양 원더스의 야심 찬 도전이 3시즌 만에 멈췄다. 원더스 구단은 11일 “독립구단 운영에 한계를 느꼈다”며 “팀을 해체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원더스는 이날 경기 고양시 국가대표훈련장에서 열린 선수단 미팅에서 이를 선수단에 통보했다. 하송 단장은 “야구단을 더는 운영할 수 없게 됐다. 그동안 열심히 뛰어 준 감독과 선수들에게 정말 죄송한 마음뿐”이라고 말했다. 김성근 감독은 “작별의 시간이 너무 빨리 왔다. 선수들에게 아쉽고 미안하다”고 전했다. 이어 “코치들이 11월까지 경기장에 나와 함께 훈련할 것이다. 나도 선수들이 새 길을 찾을 때까지 노력하겠다”며 눈물을 감추지 못했다. 선수들은 냉혹한 현실 앞에 깊은 침묵에 빠졌고, 곳곳에서 울음도 터졌다. 원더스는 한국야구위원회(KBO)의 제안으로 2011년 9월 15일 창단을 선언하고 그해 12월 12일 본격 출범했다. ‘열정에게 기회를’이라는 슬로건 아래 꿈을 포기했던 이들에게 희망을 제공했다. 퓨처스팀(2군)과 교류 경기를 통해 2012년 20승7무21패(승률 .488), 지난해 27승6무15패(.643), 올해 43승12무25패(.632)로 눈부시게 성장했다. 사비로 매년 30억원을 투자해 온 ‘괴짜’ 허민 구단주와 ‘야신’ 김성근 감독이 손을 맞잡아 2012년 이희성을 시작으로 올해까지 모두 22명의 프로선수를 배출했다. 이들 중 황목치승(LG), 안태영(넥센) 등은 1군 무대로 도약했다. 또 지난달 2015 신인 드래프트에서는 포수 정규식이 처음 프로구단(LG)의 지명을 받기도 했다. 하지만 ‘불투명한 미래’ 때문이라고 했다. 원더스는 보도자료에서 “구단을 운영하며 창단을 제의했던 KBO와 구단 운영에 대한 방향이 다르다는 것을 반복해서 확인했다”며 아쉬움을 내비쳤다. 원더스는 그동안 번외와 교류 방식으로 퓨처스 팀과 경기를 치르면서 준회원 자격으로 퓨처스리그에 정식 가입하기를 희망했다. 하지만 KBO는 선수 육성을 위해 프로구단이 운영하는 2군 리그에 독립구단이 가입하는 것은 2군 리그 취지에 어긋난다며 받아들이지 않았다. 결국 원더스는 시즌을 시작할 때마다 경기 수 등을 걱정해야 하는 독립구단의 한계를 놓고 고심을 거듭하다가 끝내 도전을 접었다. 한편 ‘야인’으로 돌아온 김 감독의 거취가 초미의 관심사로 떠올랐다. 김 감독의 지도력은 이미 정평이 난 터라 성적에 목말라하는 프로구단의 영입 전쟁도 본격화될 전망이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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