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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尹 “10년 뒤 우리 기술로 달 착륙… 광복 100주년엔 화성에 태극기”

    尹 “10년 뒤 우리 기술로 달 착륙… 광복 100주년엔 화성에 태극기”

    윤석열 대통령은 28일 “광복 100주년인 2045년에 우리 힘으로 화성에 착륙하겠다”는 목표를 담은 ‘미래 우주경제 로드맵’을 발표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서울 강남의 한 호텔에서 열린 미래 우주경제 로드맵 선포식에 참석해 이 같은 계획을 밝혔다. 미래 우주경제 로드맵에는 ▲달·화성 탐사 ▲우주기술 강국 도약 ▲우주산업 육성 ▲우주 인재 양성 ▲우주 안보 실현 ▲국제 공조의 주도 등 6대 정책 방향과 지원 방안이 담겼다. 윤 대통령은 선포식에서 “앞으로는 우주에 대한 비전이 있는 나라가 세계 경제를 주도하며 인류가 당면한 문제를 풀어 갈 수 있다”며 “다가올 미래에는 성공한 나라가 우주를 꿈꾸는 것이 아니라 우주를 꿈꾸는 나라가 성공한 나라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우주를 바라보는 아이들의 희망은 우리의 꿈을 현실로 만드는 강력한 힘”이라며 “대한민국은 5년 안에 달을 향해 날아갈 수 있는 발사체 엔진을 개발하고, 10년 후인 2032년에는 달에 착륙해 자원 채굴을 시작할 것이다. 이어 2045년에는 화성에 태극기를 꽂을 것”이라고 했다. 윤 대통령은 또 “우주 기술은 우리 안보와도 직결된다”며 “주요 국가들은 자국의 안보에 우주 기술을 적극 활용하고 있다. 우주 기술을 활용하는 국가와 그렇지 못한 국가의 안보 격차는 앞으로 더욱 두드러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한미동맹을 한미 우주동맹으로 발전시키고, 국제사회와의 우주 안보 협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도 했다. 윤 대통령은 또 자신이 직접 국가우주위원회 위원장을 맡겠다고도 밝혔다. 이날 선포식에 맞춰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한국판 나사’인 우주항공청 설립 업무를 수행할 ‘우주항공청설립추진단’을 출범한다고 밝혔다. 추진단은 기존 우주항공청설립추진단 준비 태스크포스(TF) 업무를 이어받아 우주항공청 설립 업무를 본격 수행한다. 우주항공청은 기존 우주항공기술개발의 연속성을 유지하면서도 전문가와 프로젝트가 중심이 된 기관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특히 정부는 대통령 훈령을 제정해 차관급인 우주항공청장에게 조직 구성과 해체, 급여 책정 등에서 자율권을 부여하는 새로운 인사제도를 적용할 계획이다. 한편 이날 선포식에 참석한 국내 우주개발 관련 기업들은 윤 대통령의 로드맵 선언에 이어 ‘우주경제 실현을 위한 공동선언문’을 발표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LIG넥스원, KT SAT 등 70여개 국내 기업이 이날 발표에 참여했다.
  • 츄 ‘갑질 제명’ 이달의 소녀, 9명도 소송? 잡음…소속사 입장

    츄 ‘갑질 제명’ 이달의 소녀, 9명도 소송? 잡음…소속사 입장

    멤버 츄 제명을 결정한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 측이 다른 9명의 멤버의 계약 해지 소송 보도와 관련해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28일 JTBC연예뉴스팀은 이달의 소녀 멤버 비비, 현진을 제외한 나머지 9명(희진·하슬·여진·김립·진솔·최리·이브·고원·올리비아 헤)이 전속계약 효력 정지 가처분 신청을 접수했다고 보도했다. 이들 멤버가 상호 간의 신뢰관계가 무너져 협력에 기초한 매니지먼트 업무 및 연예활동을 기대하기 어렵다고 판단해 소송을 제기했다고 매체는 전했다. 그러면서 9명이 전속계약 소송에서 승소하면 이달의 소녀는 사실상 해체 수순을 밟게 될 거라고 전망했다. 츄 역시 지난해 12월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를 상대로 전속계약 효력 정지 가처분 신청을 낸 바 있다. 츄는 일부 승소 후 소속사 제약 없이 자유롭게 개인 스케줄을 진행했으나,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는 지난 25일 “츄가 스태프들에게 갑질과 폭언 등을 행했다”며 제명과 퇴출을 결정했다. JTBC연예뉴스팀은 잇단 소송이 소속사의 자금난 때문일 것으로 추측했다.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가 지난해 외주 업체·외부 인력에 대한 정산금 미지급 문제로 시끄러웠던데다, 이달의 소녀 멤부 중 가장 활발한 개인 활동을 펼쳤던 츄 역시 정산금을 받지 못했다는 설명이었다.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는 “사실무근”이라는 말 외에 여러 의혹에 대한 구체적인 입장은 아직 밝히지 않은 상태다.
  • “광복 100주년, 화성에 태극기 꽂겠다” 尹, 우주경제 로드맵 발표

    “광복 100주년, 화성에 태극기 꽂겠다” 尹, 우주경제 로드맵 발표

    윤석열 대통령은 28일 “광복 100주년인 2045년에 우리 힘으로 화성에 착륙하겠다”는 목표를 담은 ‘미래 우주경제 로드맵’을 발표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서울 강남의 한 호텔에서 열린 미래 우주경제 로드맵 선포식에 참석해 이같은 계획을 밝혔다. 미래 우주경제 로드맵에는 ▲달·화성 탐사 ▲우주기술 강국 도약 ▲우주산업 육성 ▲우주인재 양성 ▲우주안보 실현 ▲국제공조의 주도 등 6대 정책방향과 지원방안이 담겼다. 윤 대통령은 선포식에서 “앞으로는 우주에 대한 비전이 있는 나라가 세계 경제를 주도하며 인류가 당면한 문제를 풀어갈 수 있다”며 “다가올 미래에는 성공한 나라가 우주를 꿈꾸는 것이 아니라 우주를 꿈꾸는 나라가 성공한 나라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우주를 바라보는 아이들의 희망은 우리의 꿈을 현실로 만드는 강력한 힘”이라며 “대한민국은 5년 안에 달을 향해 날아갈 수 있는 발사체 엔진을 개발하고, 10년 후인 2032년에는 달에 착륙해 자원 채굴을 시작할 것이다. 이어 2045년에는 화성에 태극기를 꽂을 것”이라고 했다. 윤 대통령은 또 “우주 기술은 우리 안보와도 직결된다”라며 “주요 국가들은 자국의 안보에 우주 기술을 적극 활용하고 있다. 우주 기술을 활용하는 국가와 그렇지 못한 국가의 안보 격차는 앞으로 더욱 두드러질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한미동맹을 한미 우주동맹으로 발전시키고, 국제 사회와 우주 안보 협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도 했다. 윤 대통령은 또 자신이 직접 국가우주위원회 위원장을 맡겠다고도 밝혔다. 이날 선포식에 맞춰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한국판 나사’인 우주항공청 설립 업무를 수행할 ‘우주항공청설립추진단’을 출범한다고 밝혔다. 추진단은 기존 우주항공청설립추진단 준비 태스크포스(TF) 업무를 이어받아 우주항공청 설립 업무를 본격 수행한다. 우주항공청은 기존 우주항공기술개발의 연속성을 유지하면서도 전문가과 프로젝트가 중심이 된 기관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특히 정부는 대통령 훈령을 제정해 차관급인 우주항공청장에게 조직 구성과 해체, 급여 책정 등에서 자율권을 부여하는 새로운 인사제도를 적용할 계획이다. 한편 이날 선포식에 참석한 국내 우주개발 관련 기업들은 윤 대통령의 로드맵 선언에 이어 ‘우주경제 실현을 위한 공동선언문’을 발표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LIG넥스원, KT SAT 등 70여개 국내 기업이 이날 발표에 참여했다.
  • ‘철의 장군’ 잘루즈니 돌풍, 젤렌스키도 뜨끔…전쟁통 대권 불씨

    ‘철의 장군’ 잘루즈니 돌풍, 젤렌스키도 뜨끔…전쟁통 대권 불씨

    발레리 잘루즈니(49) 우크라이나군 총사령관이 우크라이나의 유력한 대선 후보로 떠오르고 있다. 지난 9월 하르키우를 탈환하면서 잘루즈니 총사령관의 존재감은 더욱 부각되는 모양새다. 지난 8월 23일 정치전문채널 ‘폴리티쿰’이 텔레그램 구독자(9만 2752명)를 대상으로 비공식 설문 조사를 치렀다. 해당 조사에서 볼로디미르 젤렌스키(44) 대통령 지지도는 67%로 나타났다. “오늘 우크라이나 대통령 선거가 치러진다면 누구를 뽑겠느냐”는 설문에 응답자 7만 8406명 중 5만 2967명이 젤렌스키 대통령은 다시 뽑겠다고 했다. 잘루즈니 총사령관 지지도는 7%에 그쳤다. 응답자 중 5777명만이 잘루즈니 총사령관을 택했다. 5%(4281명)는 페트로 포로셴코 전 대통령을, 4%(3030명)는 배우 출신 유명 정치인 세르히 프리툴라를, 3%(2120명)은 고려인 4세인 비탈리 김 미콜라이우 주지사를 택했다. 나머지 2%(1355명)는 알렉세이 아레스토비치 우크라이나 대통령실 보좌관, 1%(590명)는 율리아 티모셴코 전 총리, 1%(534명) 드미트리 라줌코우 라다(의회) 의장을 꼽았다. 주목할 만한 점은 기타 후보를 택했거나 지지하는 후보가 없다고 응답한 사람이 각각 3593명, 4159명으로 전체의 10%에 달했다는 점이었다. 이에 대해 폴리티쿰은 유동층, 유보층 표심을 끌어들이려는 후보 간 다툼이 심화할 거라고 내다봤다. 그리고 지난 10월 유동층의 표심 변화가 감지됐다. ■ ‘잘루즈니 돌풍’ 유동층 표심 이동 감지일단 젤렌스키 대통령 지지도는 변함이 없었다. 10월 6일부터 시작한 새 조사에서 응답자 4만 9966명 중 67%인 3만 3793명이 대통령 선거에서 젤렌스키를 뽑겠다고 했다. 다만 지난 6월 미국 여론조사 기관인 국제공화주의연구소(IRI)가 우크라이나의 레이팅 그룹과 함께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응답자의 91%가 젤렌스키 대통령을 긍정 평가했던 것과 비교하면 대폭 하락한, 기대에 못미치는 수준이다. 잘루즈니 총사령관의 경우는 지지도 급상승이 눈에 띄었다. 응답자의 9%인 4490명이 잘루즈니 총사령관을 택했다. 8월 조사 때와 비교해 지지도가 2% 상승했다. 반대로 비탈리 김 주지사 지지도가 2%로 소폭 하락했고, 기타 후보를 택했던 유동층 표심이 이동한 걸로 나타났다. 폴리티쿰은 잘루즈니 총사령관의 지지도 급상승에 주목하며, 9월 하르키우 탈환에 따른 결과라고 분석했다. 잘루즈니 총사령관이 서방 지원으로 강화된 포병과 기갑 전력을 내세워 하르키우에서 승리를 이끈 것이 주효했다는 설명이었다. 11월 24일 현재 진행 중인 조사에서도 잘루즈니 총사령관의 지지도는 여전히 9%대를 유지하고 있다. 물론 신뢰수준을 수치화할 수 없는 비공식 조사고 유동층, 유보층 표심을 한데 모아도 젤렌스키 대통령 지지도에는 못 미친다. 하지만, 젤렌스키 대통령 지지도가 예전만 못하고 우크라이나 내부에서 선거를 의식한 정치인들의 전략적 행보가 감지되는 상황에서 잘루즈니 총사령관의 지지도 상승은 분명 눈여겨 볼 만하다. ■ ‘철의 장군’ 국민적 인기…젤렌스키도 경계군인 집안에서 태어난 잘루즈니 총사령관은 어릴 적 코미디언을 꿈꿨으나 소련 해체 후 조국을 위해 사관학교에 입학했다. 빠른 진급을 거쳐 지난 2월 전쟁 발발 후 총사령관으로서 전면에서 우크라이나군을 지휘하기 시작했다. 개전 후 잘루즈니 총사령관의 인기는 치솟았다. 국민들은 그를 ‘부서지지 않는 철의 장군’이라고 불렀고, 아이들은 그의 이름을 자신의 게임 아이디로 썼다. 7월 그의 생일 때는 전국민의 축하가 쏟아지기도 했다. 잘루즈니 총사령관의 인기는 외신도 주목했다. 패션잡지 보그 우크라이나판은 그를 ‘전설적 인물’로 묘사했고, 미 시사잡지 타임은 올해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명에 젤렌스키 대통령과 함께 그를 선정했다. 이런 국민적 인기에도 잘루즈니 총사령관은 좀처럼 공개 발언을 하지 않았고 정치적 야망도 드러내지 않았다. 하지만 젤렌스키 대통령은 ‘잘루즈니 돌풍’이 영 거슬리는 모양이다. 일각에선 잘루즈니 총사령관이 젤렌스키 대통령의 질투를 받고 있다고 지적하고 있다. 내년 총선에 내후년 대선까지 앞둔 상황에서 젤렌스키 대통령 자리를 위협하는 건 비단 잘루즈니 총사령관만이 아니다. 수도 키이우의 시장 비탈리 클리치코도 젤렌스키 대통령과 대립각을 세우고 있다. ■ 코미디언 출신 vs 복싱 세계챔피언 출신27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클리치코 시장은 이날 키이우시의 정전 사태 대응을 비판한 젤렌스키 대통령을 비난했다. 그는 키이우 시내 곳곳에 430개 보호소를 설치하고 100개를 추가로 세울 예정이라면서 “나는 특히 지금과 같은 상황에선 정치 투쟁에 엮이길 원치 않는다”면서 “이건 분별없는 일이다. 난 시에서 할 일들이 있다”고 말했다. 키이우에서는 지난주 러시아군의 폭격으로 대규모 정전이 발생해 전기와 수도 공급이 끊기면서 몸을 녹이거나 휴대전화를 충전하려는 시민들이 보호소에 장사진을 치는 상황이 벌어졌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와 관련해 시 당국의 준비가 충분치 못했다는 불만이 크다고 최근 지적했는데, 클리치코 시장은 이러한 비판이 정치공세라고 반박한 것이다. 클리치코 시장은 젤렌스키 대통령 진영이 ‘이해할 수 없는 사진’을 인터넷에 올리는 등 시 당국의 노력을 깎아내리기 위한 ‘조작’ 행위를 하고 있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그는 “부드럽게 말하자면 우크라이나인뿐 아니라 외국 협력자들을 위해서도 이건 좋지 않다”면서 “오늘 우리 모두는 그 어느 때보다도 단결하고 협력해야 하는데 여기선 일종의 정치적 게임이 벌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로이터 통신은 클리치코 시장이 올해 2월 러시아의 침공으로 전쟁이 벌어지기 전에도 키이우 시정과 관련해 젤렌스키 대통령과 수차례 언쟁을 벌인 전례가 있다고 전했다. 코미디언 겸 배우 출신의 젤렌스키 대통령은 청렴하고 공정한 대통령을 다룬 정치 풍자 드라마 ‘국민의 일꾼’에 출연한 것을 계기로 정계에 입문해 2019년 대선에 출마해 제6대 대통령이 됐다. 헤비급 세계 챔피언을 지낸 복서 출신인 클리치코 시장은 2014년부터 키이우 시장으로 일해왔다. 그는 우크라이나 야당인 ‘개혁을 위한 우크라이나 민주동맹’(UDAR) 대표도 겸하고 있다.
  • 부산 시민단체 “부울경특별연합 규약 폐지 절차적 하자”

    부산 시민단체 “부울경특별연합 규약 폐지 절차적 하자”

    부산과 경남, 울산이 부울경특별연합 규약안 폐기에 나선 가운데, 시민단체가 “심각한 절차 하자”라고 주장하며 중단을 촉구했다. 부산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부산 경실련)은 28일 기자회견을 열고 “지방자치법과 부울경특별연합 규약에는 특별연합 가입과 탈퇴, 해산에 관한 규정은 있지만, 규약 폐지에 대한 조항은 어디에도 없다”면서 이같이 주장했다. 이 단체는 “시는 행정예고 취지문에 ‘3개 시도가 합의한 결과 특별연합을 경제동맹으로 전환 추진하기로 함에 따라 규약의 실효성이 없어 폐지한다’고 했지만 사실이 아니다. 경제동맹은 세 단체장이 즉흥·졸속 합의한 것이지, 시도가 합의한 게 아니다”고 꼬집었따. 그러면서 “규약을 제정할 때는 3개 시도 집행기관과 의결기관 대표자들이 몇 차례에 걸친 논의하고 합의안을 마련해 행정안전부 장관 승인까지 받았는데, 폐지는 제정 때와 달리 매우 독단적으로 진행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부산 경실련은 “부산시가 부울경 특별연합을 해산 또는 해체하려면 사회적 합의나 시민 공론화 과정을 거쳐야 했다. 규약 폐지에 관한 사항은 주민에 과도한 부담을 주거나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지자체의 주요 결정 사항으로, 주민투표에 부칠 수 있는 사안”이라고 강조했다. 경실견 관계자는 “법적 근거가 없는 규약 폐지 행정예고를 당장 중단해야 한다”며 “강행하면 행정예고 효력 정지 소송 또는 규약 폐자 무효 소송을 낼 것”이라고 밝혔다.
  • FIFA, “코소보는 우리 땅” 깃발 라커룸에 건 세르비아 징계 착수

    FIFA, “코소보는 우리 땅” 깃발 라커룸에 건 세르비아 징계 착수

    국제축구연맹(FIFA)이 2022 카타르월드컵 조별리그 경기에 앞서 정치적인 내용을 담은 깃발을 라커룸에 내건 세르비아축구협회 징계 절차에 착수했다. 영국 BBC는 27일 “세르비아 대표팀은 브라질과 조별리그 1차전 시작 전 라커룸에 코소보에 대한 정치적 메시지를 담은 깃발을 내걸었다”고 전했다. 문제의 깃발에도 코소보 영토가 세르비아의 일부로 표기됐고, (우리 영토에) 포기는 없다’는 문구가 쓰여 있었다. 이 사진을 입수한 코소보축구협회가 FIFA에 공식 항의했고, FIFA는 관련 안건을 다루기 위한 징계위원회를 열 계획이다. 다만 이런 행동이 세르비아 정부나 축구협회 차원에서 벌인 일인지, 아니면 일부 선수의 돌출 행동인지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다. 원래 사이가 좋지 않은 세르비아와 코소보는 최근 긴장이 높아졌다. 코소보가 이달 초부터 자국 내 세르비아계 주민들이 써온 세르비아 발급 차량 번호판을 코소보 발급 번호판으로 바꾸도록 한 것이 발단이 됐다. 3주간의 유예 기간이 지난 22일부터는 차량 번호판 교체를 거부하는 운전자에게 벌금까지 물리고 있다. 이 차량 번호판 갈등은 24일 유럽연합(EU)의 중재로 봉합됐으나 두 나라의 역사적 감정은 쉽게 해결되기 어렵다. 코소보는 1990년대 말 유고 연방 해체 때 독립하려다 수천 명이 숨지는 내전을 겪었고, 2008년 유엔과 미국 등의 승인 아래 독립했지만 세르비아는 여전히 코소보 독립을 인정하지 않고 자국 영토의 일부로 간주한다. 이날 세르비아 라커룸에 내걸린 세르비아는 FIFA의 이 같은 조처에 대해 ‘위선적’이라며 반발했다. 스푸트니크 통신에 따르면 이비카 다치치 세르비아 외무장관은 자국 방송과 인터뷰를 갖고 “스포츠 기구에 대해 국가로서 대응할 수 없다”면서도 “이번 일은 얼마나 위선이 심각한지 보여준다”고 말했다. 다치치 장관은 “FIFA가 승인했다는 것은 아무런 의미가 없다. FIFA는 지역적 성격의 회원을 포함하고 있다”며 “유엔도 코소보를 국가로 인정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코소보는 2016년 FIFA와 유럽축구연맹(UEFA) 회원국이 됐지만, 세르비아와 코소보는 월드컵 지역 예선에서 서로 만나지 않도록 대진을 조정할 만큼 두 나라의 긴장 관계가 심각하다. 코소보는 이번 월드컵 본선에 진출하지 못했다. 한편 드라간 스토이코비치 세르비아 대표팀 감독은 정치적인 내용을 담은 깃발이 라커룸에 걸린 것과 관련한 질문에 답변을 피했다. AFP 통신에 따르면 스토이코비치 감독은 27일(현지시간) 2022년 카타르월드컵 본선 G조 2차전을 하루 앞두고 열린 기자회견에서 해당 깃발에 대한 질문이 나오자 “다른 질문 없느냐”는 식으로 둘러대며 답하지 않았다.
  • 대통령실 “화물연대 업무개시명령 시기 특정 어려워···다양한 실무 검토 중”

    대통령실 “화물연대 업무개시명령 시기 특정 어려워···다양한 실무 검토 중”

    대통령실은 27일 파업 중인 화물연대에 업무개시명령을 발동할지 여부와 관련, “다양한 검토가 실무적으로 이뤄지고 있는 만큼 시기를 특정하긴 여전히 어렵다”고 밝혔다. 대통령실 이재명 부대변인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에서 “보다 심도있는 논의가 필요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부대변인은 “이렇게 경제 불안정성이 큰 상황에서, 정부와 민간이 전력을 다해 힘을 모아야 할 상황에서 화물연대 집단 운송 거부 사태에 우려를 금할 수 없다”고 말했다. 그는 “산업계 피해가 현실화되고 있다”며 “특히 시멘트 운송 차질로 레미콘 품귀 현상이 벌어지고 있고 건설 현장이 직접 타격을 입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4대 정유사 차량 중 70∼80%가 화물연대 조합원에 의해 운행되고 있어 사태 장기화 시 주유소의 휘발유나 등유 공급에도 차질이 빚어질 수 있다”고 했다. 이 부대변인은 “정부는 이번 주초부터 건설업 등 여러 산업 부문에서 피해가 본격화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국민 경제에 직접적 위기를 초래할 가능성 크다”고 말했다. 오는 28일 정부는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주재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를 열고, 화물연대 총파업 사태에 대한 구체적인 대응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 부대변인은 이 같은 사실을 알리며 “집단의 힘으로 민생과 국민 경제를 직접적으로 위협함에 대해 정부는 국민 안전과 편익, 그리고 국민의 편에서 대응할 수밖에 없다는 점을 다시 한 번 강조한다”고 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정부가 오는 29일 국무회의 심의를 거쳐 화물연대에 대한 업무개시명령을 발동할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이 나온다’는 질문에 “산업계 피해 상황을 면밀히 검토해 업무개시명령 발동 요건을 충족하는지 봐야 한다”며 “내일 피해 상황이 어떻게 발생할지 미리 알 수 없는 상황에서 특정 날짜를 말씀드리기 어렵다”고 말했다. 한편 윤석열 대통령은 오는 28일 ‘미래우주경제 로드맵’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 부대변인은 “윤석열 대통령은 내일 우주경제 강국 실현을 위해 6대 정책 방향을 포함한 ‘미래우주경제 로드맵’을 발표한다”며 “윤석열 정부는 국정 과제 중 하나인 우주 강국 도약 및 대한민국 우주시대 개막을 위해 우주항공청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지난 7월 6일 대전 한국항공우주연구원(항우연)에서 ‘우주경제 비전’을 선포했고, 8월 17일 취임 100일 기자회견에서는 경남·전남·대전의 우주산업 삼각 클러스터 구축과 미 항공우주국(NASA)를 모델로 한 우주항공청 설립 방침을 밝힌 바 있다. 이 부대변인은 이 같은 사실을 언급하며 “우주항공청은 특별법을 통해 전문가와 프로그램 중심의 임기제 공무원 조직으로 구성하게 되고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미래 공무원 조직 모델을 보여주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신속한 우주개발 프로그램 수행을 위해 우주항공청장에게 조직 구성과 해체, 급여 책정 등에 대한 자율권을 부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는 “올해 안에 특별법에 대한 입법예고를 거쳐 관계 부처와 협의를 시작할 계획”이라며 “내년 1분기 특별법을 국회에 제출하고 2분기 의결과 하위 법령 정비, NASA 등과의 국제 공동연구 착수 등을 통해 내년 내에 우주항공청이 문을 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피아노의 마지막 음 완성하는 조율의 세계…삼성문화재단 조율사 교육

    피아노의 마지막 음 완성하는 조율의 세계…삼성문화재단 조율사 교육

    피아노의 음은 연주자들의 무대를 좌우하는 큰 변수다. 같은 제조사에서 만든 피아노라 할지라도 연주자들은 그날 자신의 연주에 가장 잘 맞는 음을 찾아야 최상의 공연을 선보일 수 있다. 피아니스트들이 추상적인 언어로 설명하는 느낌을 잡아주고 최상의 연주를 돕는 이들이 바로 피아노 조율사다. ‘K-클래식’을 이끄는 한국의 스타 피아니스트들의 조력자인 피아노 조율사를 위한 특별한 교육이 마련됐다. 그간 피아노 조율사 양성을 지원해온 삼성문화재단은 국내외 장인들을 초빙해 지난 8~24일 서울 금천구 한국피아노조율사협회 사무실, 서초구 튠앤톤뮤직스튜디오에서 20명의 현직 조율사들에게 심화 과정을 제공했다. 이번 심화 과정에는 전 세계를 무대로 활동하며 최고의 기술력과 탁월한 조율 철학을 지닌 롤랜드 지니커가 초빙됐다. 지니커는 독일 뮌헨, 함부르크 등지에서 콘서트홀 피아노 전문 조율사로 경력을 쌓은 인물로 3일간 연주용 그랜드 피아노(스타인웨이 세미 콘서트 피아노)를 해체하고 다시 복원하고 조율하는 과정을 통해 종합적인 피아노 조율을 가르쳤다. 국내 강사로는 오스트리아에서 피아노 조율 마이스터 과정을 유학한 뵈젠도르퍼 피아노 전문가 박성환, 스타인웨이 피아노 전문가 서인수, 국내 1호 피아노 조율 논문 저자인 임종구 조율사가 나섰다. 이들은 교육생과 1:1 실습으로 한국 공연 실정을 고려한 맞춤형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심화 과정에서 교육생들은 조율사가 갖춰야 할 음악적, 철학적 소양을 높이고 조율사와 연주자 간의 소통의 중요성을 이해할 수 있게 됐다는 설명이다.2018 피아노조율 기능경기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이사라씨는 “젊은 조율사들이 새로운 기술과 작업 방법을 배울 기회가 쉽게 오지 않는데 이번 과정을 통해 지식적, 기술적으로 한 단계 더 성장하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덕원예술학교 전속 조율사 이남인씨는 “일률적인 조율 이론보다 나와 연주자에게 맞는 방법을 찾아야 하며 모든 조율과 조정, 정음은 음악적으로 만들어 나가야 한다는 점을 배웠다”고 전했다. 김현용 한국피아노조율사협회 회장은 “신설된 심화 과정을 통해 국내 조율사의 수준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해 전국의 공연장에 우수한 연주 환경을 제공하는 데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면서 “귀중한 교육 과정을 신설할 수 있도록 지원해 준 삼성문화재단에 감사하다”고 밝혔다. 삼성문화재단은 내년에는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됐던 스타인웨이(독일·중국), 야마하(일본) 외에 자일러(독일), 뵈젠도르퍼(오스트리아), 가와이(일본) 등 다양한 해외 연수 기관에 파견을 재개할 계획이다.
  • 계원예술대, 지역주민 함께하는 예술디자인 축제 ‘29회 계원조형예술제’ 개최

    계원예술대, 지역주민 함께하는 예술디자인 축제 ‘29회 계원조형예술제’ 개최

    계원예술대학교(총장 권창현)는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계원예술대학 캠퍼스와 온라인 공간에서 ‘29회 계원조형예술제’(29th Kaywon Degree Show)를 개최한다. 먼저 계원조형예술제 오프닝은 25일 오후 2시, 대학 내 사립미술관 쿠마(KUMA) 앞에서 진행된다. 권창현 계원예술대학교 총장, 계원학원의 임직원 등 대학 관계자와 주요 언론사를 포함해 교수, 재학생, 학부모 등 500여 명이 참석한다. 각 학과별 전시작 중에서 우수작으로 뽑힌 작품은 쿠마에서 이달 25일부터 28일까지 전시되며, 우수작품 온라인 전시회는 25일 오픈한다. 이번 조형예술제에 출품한 작품 중 우수작 대상자에게는 총 2100만원(각 50만원)의 장학금이 수여된다. 계원예술대학교는 올해 계원조형예술제를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축제로 준비했다. 개최 기간 동안 계원 캠퍼스를 방문한 학생, 학부모, 인근 지역 주민을 위해 ‘위드 워크숍(창작과 제작)-색소지 플레이트 제작, 스텐실·실크스크린 프린팅’, ‘위드 플프마켓’, ‘위드 푸드 트럭’ 등을 마련했다. ‘제1회 계원 산학협력 EXPO’와 ‘2022년 대학일자리센터 가족회사 워크숍’도 진행된다. 권창현 계원예술대 총장은 “학부모님의 아낌없는 후원과 교수님의 열정적인 지도에 힘입어 29회 계원조형예술제가 개최된다”라며 “29회 계원조형예술제는 창작을 통한 계원인의 놀이와 창조인의 세계인 계원예술대학교의 창의적 유희를 보여주는 장이 될 것이다. 융합적 사고와 디지털 신기술을 기반으로 창의적인 도구들을 결합하고 해체하며 창작역량을 발산하는 계원 Creator의 작품을 관람하고 격려해주기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계원조형예술제는 학과 졸업작품 전시, 학사학위 전공심화과정 전시, 졸업 우수작품 전시 등 졸업예정자 총 1200여 명의 1년 간 성과를 한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는 자리로, 각 학과별 전시장, 쿠마, 우경아트홀, 파라다이스홀 등 캠퍼스 곳곳에서 열려 대학 전체가 전시장으로 활용된다. 행사와 관련해 보다 자세한 내용은 대학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데스크 시각] 행정안전부가 알려주는 참사 책임자/김경두 사회부장

    [데스크 시각] 행정안전부가 알려주는 참사 책임자/김경두 사회부장

    ①1994년 10월 지존파 살인사건과 성수대교 붕괴 등을 이유로 치안 행정 최고책임자인 내무부 장관(현 행정안전부 장관)의 해임 건의안이 발의됐다. ②2001년 4월엔 대우자동차 부평공장 시위에 대한 경찰의 유혈 폭력 진압 책임을 이유로 행정자치부 장관의 해임 건의안이 발의됐다. ③2003년 9월엔 한총련 사태와 관련해 행정자치부 장관이 치안 주무 장관으로서 직무를 게을리했다는 이유로 해임 건의안이 국회를 통과했다. ④2018년 6월 행안부 장관과 법무부 장관이 경찰청과 검찰청을 대표해 검경수사권 조정 합의문을 발표했다. 야당이 장관 사퇴 근거로 제시한 게 아니다. 지난 6월 행안부 보도자료에 장관이 치안 지휘 책임을 진 대표 사례로 소개된 내용이다. 그동안 장관이 치안 관련 책임을 져 왔고 경찰의 ‘얼굴마담’ 역할을 해온 걸 강조한 것이다. 경찰 업무 조직 신설과 장관의 지휘 권한이 낯선 게 아니라는 뜻이기도 하다. 책임에 걸맞게 행안부 장관으로서 역할과 권한도 제대로 행사하겠다는 의지도 담겨 있다. 논란의 행안부 경찰국은 이렇게 태어났다. 그래서 대부분 이태원 참사의 책임자로 이상민 행안부 장관을 꼽는데, 이 장관은 단호하게 선을 그었다. 야당 의원들이 지난 7일 참사 후 처음으로 열린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행안부는 경찰청을 지휘·감독하느냐’고 질의하자 이 장관은 “지휘·감독 권한이 없다”고 답했다. ‘경찰에 대한 책임이 있느냐’고 재차 물어도 “법적 책임은 당연히 없다”고 했다. 경찰국 신설 때 숱하게 했던 말들은 다 어디로 간 걸까. 언론과 국민이 오해를 한 걸까. ‘말 바꾸기’ 비판이 거세지자 행안부는 반박자료를 내놨다. 행안부는 “‘경찰 장악이다’, ‘경찰 독립권 침해다’, ‘행안부 장관에게 치안 업무권이 없다’는 강한 반대 의견이 있어서 당초 의도했던 내용이 반영되지 못했다”며 “결국 이태원 사고와 같은 치안 상황에 대한 지휘·감독을 수행할 조직과 권한, 보고체계가 없게 됐다”고 밝혔다. 장관 직할 체제인 ‘치안본부’ 아닌 경찰 고위직 인사 업무를 보는 경찰국으로는 장관에게 참사 책임을 물을 수 없다는 얘기다. 친절한(?) 행안부다. 해명과 결이 다른 내용이 보도자료에 적시돼 있다. 요약하자면 ①행안부 장관은 정부조직법에 따라 치안에 관한 사무를 관장한다. ②치안 업무를 직접 수행하지 않더라도 경찰청 업무가 제대로 수행되는지를 확인하고 지휘·감독할 책임과 권한이 있다. ③행안부 내 경찰 업무 조직을 신설해 경찰에 관한 국정 운영을 정상화한다. 이 정도면 ‘빼박’ 아닌가. 이 장관도 수시로 “치안 업무에 대한 지휘, 필요하다면 감독 업무를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경찰 특별수사본부(특수본)는 조만간 이 장관을 피의자로 조사한다. 의미심장한 건 특수본이 검토하겠다는 내용이다. 특수본은 정부조직법과 관련 규칙 등을 통해 행안부 장관이 경찰에 대한 지휘·감독 권한이 있는지를 들여다보겠다고 했다. 행안부 장관에게 지휘·감독 권한이 없다면 경찰국은 태어나서는 안 되는 조직이다. 해체 여론이 들끓을 수밖에 없다. 지휘·감독 권한이 있다면 이 장관은 참사 책임에서 자유롭지 못할 듯싶다. 유가족들이 참사 24일 만에 공개 석상에 나와 정부에 철저한 진상 규명과 책임 규명, 사과를 요구했다. 특수본이 성역 없는 수사 결과를 내놓아야 하는 이유다. 이 장관은 지휘 책임을 진 행안부 보도자료의 ‘다섯 번째 사례’로 들어갈까, 지휘 책임이 없는 행안부 장관의 ‘첫 번째 사례’로 기록될까. 아니면 지휘 책임이 있으면서도 책임지지 않고 자리를 지키는 ‘제3의 길’을 개척할까.
  • 경상북도의회 원자력대책특별위원회, ‘새 정부의 원전정책 변화에 발빠른 대처 주문’

    경상북도의회 원자력대책특별위원회, ‘새 정부의 원전정책 변화에 발빠른 대처 주문’

    경상북도의회 원자력대책특별위원회(위원장 최덕규)는 제336회 정례회 기간인 지난 22일 제2차 원자력대책특별위원회를 개최해 동해안전략산업국으로부터 원자력대책과 관련한 주요업무를 보고 받았다. 이날 회의는 원자력 관련 2022년도 역점 및 신규시책 보고와 함께 지난 정부에서 있었던, 월성1호기 조기폐쇄, 영덕 천지 원전 백지화, 울진 신한울 3·4호기 건설 중단 등으로 인해 발생한 지역의 직·간접 피해에 대한 경북도의 대응전략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한수원이 월성 원자력발전소 1호기 조기 폐쇄에 따른 7,277억원 규모의 비용 보전을 정부(산업부)에 신청한 것과 관련해, 비록 아직 구체적인 비용 보전 범위와 규모가 확정되진 않았지만, 경상북도에서 동향을 예의주시하며 자체적으로 대응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 영구정지된 월성 1호기의 해체를 비롯해 기술개발과 상용화를 위한 인력양성을 위해 경주에 유치된 중수로 원전해체기술원이 부지 문제로 난항을 겪고 있는 점을 지적하고, 조속히 부지를 확정하는 등 관련 절차를 신속하게 진행하라고 주문했다. 또한, 탈원전 정책으로 천지원전 건설이 취소됐고, 이에 따라 영덕군이 반환한 영덕 천지원전 특별지원사업 지원금 409억원에 대해 최근 정부를 상대로 행정소송을 제기했는데, 경북도에서 영덕군과의 공조가 전혀 보이지 않는다고 지적하며, 영덕 천지원전은 영덕의 문제가 아닌 경북의 문제인 만큼 경북도에서 적극적으로 대응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원자력대책특별위원회 최덕규(경주) 위원장은 “지금 우리 경북은 경주 SMR 국가산단 조성, 울진 원자력활용 수소생산·실증 및 국가산단 조성, 원전지역주민 보호를 위한 원자력방재타운 조성 등 여러 국책사업 유치를 위한 도전을 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덧붙여 “도의회 차원에서 지역원전산업 활성화와 원전정책 개발에 더욱 노력하고 정부의 정책동향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세아베스틸의 사용후핵연료 운반·저장용기, 까다로운 미국 규제 통과

    세아베스틸의 사용후핵연료 운반·저장용기, 까다로운 미국 규제 통과

    세아베스틸의 사용후핵연료 운반·저장용기(CASK) 제품이 미국 원자력규제 당국의 심사를 통과하면서 글로벌 원전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세아베스틸은 사용후핵연료 건식저장 분야에서 국내 최초로 미국 원자력규제위원회(NRC)의 품질보증 프로그램 심사를 통과했다고 23일 밝혔다. NRC는 미국 내 상업용 원자력 발전소 건설·운영·핵물질 이용에 관한 허가 및 규제를 총괄하는 기관으로, 원자력 사업의 특성상 안전성 평가 및 품질보증 프로그램 심사 절차가 까다롭기로 정평이 나 있다. 앞서 NRC는 지난 8월 세아베스틸의 사용후핵연료 운반·저장용기(CASK)에 대한 품질보증 프로그램 심사를 위해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S)과 함께 전북 군산 세아베스틸 원자력 공장을 방문, 제품 제작과정 및 품질보증 프로그램 이행 현황 등을 평가해 최종적으로 심사 통과 결정을 내렸다. 이로써 세아베스틸은 2019년 미국기계기술자협회와 한국전력산업기술기준으로부터 획득한 원자력1등급 기기 제작 및 소재 제조 관련 인증에 이어 NRC 심사까지 통과하면서 글로벌 기준에 부합하는 원자력 제품 경쟁력을 확보하게 됐다. 세아베스틸은 세계 원자력 발전 시장의 30% 이상을 차지하는 미국에서 사용후핵연료 운반?저장용기의 공급자로서의 위상 강화와 함께 향후 수주에 유리한 여건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미국에서 현재 가동되는 90여기의 원전이 향후 30년 이내에 순차적으로 수명이 다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앞으로 원전 해체 및 사용후핵연료 처리 관련 제품 수요가 함께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세아베스틸의 미국 원자력 시장 공략은 올 초부터 본격화 됐다. 지난 3월 국내 최초로 사용후핵연료 운반?저장용기 최종 완제품 3기를 에너지 유틸리티 서비스 회사인 엑셀에너지에 수출했으며, 내년부터 추가로 14기 공급할 예정이다. 특히 지난 9월에는 엑셀에너지 및 오라노티엔과 국내외 원자력 사업에서의 장기적 파트너십 강화를 논의하는 등 글로벌 원전 선도 기업들과의 협력관계도 공고히 하고 있다. 세아베스틸 관계자는 “원전의 안정적인 유지관리 및 사용후핵연료의 안전한 건식저장 관리 중요성이 부각된다”며 “오라노티엔을 비롯한 원전 제품의 설계 및 운영 분야에 글로벌 선도기업들과의 파트너십 강화를 통해 사용후핵연료 운반·저장용기 제작 기술이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자리잡아 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내년 실적 악화 우려에… 5대 그룹 인사 키워드는 ‘안정’

    내년 실적 악화 우려에… 5대 그룹 인사 키워드는 ‘안정’

    “전쟁 중엔 장수를 바꾸지 않는다.” 재계 인사 시즌마다 등장하는 이 격언은 특히 올해 5대 그룹 연말 인사를 관통하는 키워드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주 후반 LG그룹을 시작으로 12월까지 이어질 5대 그룹 인사에서는 부회장단 등 주요 경영진의 다수 유임이 예상되는 가운데 주력 사업 분야에서의 30~40대 젊은 인재 발탁, 외부 수혈, 여성 임원 확대 등의 인사 기조가 두드러질 것으로 관측된다. 내년 대내외 불확실성이 커지고 주요 기업들의 실적 하락세가 확산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위기 대응을 위해 안정적 리더십을 유지하려는 분위기가 지배적이다. 22일 재계에 따르면 삼성은 이르면 이달 말 사장급 인사를 내고 신설 조직을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 뒤이어 12월 2일쯤 승진 및 신임 임원 인사가 이뤄질 전망이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취임 이후 처음 단행하는 인사인 만큼 2017년 미래전략실 해체 이후 사업 부문별 3개의 태스크포스(TF)로 꾸려 왔던 컨트롤타워가 새롭게 복원될지 주목된다. 2017년 11월부터 사업지원TF팀장을 맡아 온 정현호 부회장이 올해 이 회장의 복권, 회장 취임 등을 큰 잡음 없이 이끌어 온 만큼 새 컨트롤타워의 수장을 맡을 거란 관측도 나온다. 삼성전자의 현 대표이사인 한종희 부회장(DX부문장), 경계현 사장(DS부문장) 투톱 체제는 지난해 12월 경영진 세대교체 이후 1년밖에 안 된 시점이기 때문에 유지될 것으로 보는 시각이 많다. 지난달 가전 사업을 이끌던 이재승 사장이 갑작스럽게 물러나면서 한 부회장이 겸직하게 된 생활가전사업부장 후임 인사에도 관심이 쏠린다. 가전 품질 문제 등이 거듭 불거진 만큼 생활가전사업부 내부 인사가 아닌 영상디스플레이(VD)사업부 경영진이 앉을 가능성 등이 거론된다. 최근 수년간 12월 첫째 주 목요일에 연말 인사를 발표해 온 SK그룹은 오는 12월 1일 인사를 단행할 예정이다. 재계에서는 조대식 SK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을 필두로 장동현 SK㈜ 부회장, 김준 SK이노베이션 부회장, 박정호 SK스퀘어·텔레콤·하이닉스 부회장 등 그룹의 주력 회사 최고경영자(CEO)를 맡고 있는 부회장단이 대부분 연임하며 자리를 지킬 것으로 본다. 재계 관계자는 “기업들의 내년 경제 상황에 대한 위기감이 크기 때문에 연말 인사에서는 ‘변화’보다는 ‘안정’을 택하는 기조가 강하게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정의선 회장 취임 이후 줄곧 ‘세대교체’에 주력해 왔던 현대자동차그룹도 지난해 인사가 대규모였던 만큼 올해는 안정에 무게를 둘 것으로 예상된다. 현대차그룹은 지난해에만 203명의 임원을 새로 선임하며 30~40대 젊은 인력을 전진 배치하는 등의 파격을 선보였다. 일각에서는 “지난해 부회장·사장 승진 인사가 없었던 만큼 올해 활약했던 사업부와 임원 위주의 발탁 인사가 있을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LG그룹은 5대 그룹 가운데 가장 먼저 이번 주 중 인사를 발표한다. 4명의 부회장단 가운데 올해 견조한 실적을 내고 있는 권영수 LG에너지솔루션 부회장, 신학철 LG화학 부회장을 비롯해 지난해 승진하며 LG전자에서 지주사로 이동한 권봉석 ㈜LG 부회장은 자리를 지킬 것으로 보인다. 2005년부터 18년째 LG생활건강을 이끌어 온 ‘최장수 CEO’ 차석용 부회장의 경우 지난해 말부터 이어진 실적 악화 때문에 유임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 전날 롯데건설 대표가 유동성 위기에 따른 책임을 이유로 사퇴하면서 이번 주로 예상됐던 롯데그룹의 인사 시기는 12월 초중순으로 밀릴 전망이다. 지난해 오랜 순혈주의를 타파하는 등 조직을 크게 흔든 롯데도 올해는 기존 경영진에 힘을 실어 주며 안정을 꾀할 것으로 보인다. 이동우 롯데지주 부회장, 김교현 화학군 총괄대표(롯데케미칼 부회장), 이영구 식품군 총괄대표(롯데제과 사장) 등은 양호한 실적에 무난히 재신임을 받을 거란 전망이 나온다. 최근 신동빈 회장의 공식 일정에 동행하며 경영 수업을 받는 신 회장의 장남 신유열 상무의 승진도 주목된다.
  • 車 번호판 교체 싸고… 코소보·세르비아 또 충돌 위기

    車 번호판 교체 싸고… 코소보·세르비아 또 충돌 위기

    발칸반도의 앙숙인 코소보와 세르비아가 차량 번호판을 둘러싸고 충돌 위기에 휘감겼다. 유럽연합(EU) 중재로 머리를 맞댔지만 해결책을 찾는 데 실패했다. 지난 8월 EU와 미국의 중재로 가라앉았던 문제가 다시 불거지며 폭력사태 발생도 우려된다. BBC 등에 따르면 21일(현지시간) 호세프 보렐 EU 외교·안보 고위대표는 벨기에 브뤼셀에서 알렉산다르 부치치 세르비아 대통령, 알빈 쿠르티 코소보 총리와 회동한 뒤 “양측이 해결책에 합의하지 못했다”며 “그 어떤 긴장 고조나 폭력상황 발생 시 양측 모두에게 책임이 있다”고 밝혔다. 그는 양측의 갈등이 “최근 10년간 가장 위험한 수위에 도달했다”고 우려했다. 양측 간 긴장 고조는 코소보가 세르비아에서 발급된 자국 내 차량 번호판을 코소보 발급 번호판으로 교체하는 강제 조치를 11월부터 시행한다고 예고한 게 발단이 됐다. 코소보는 3주간의 유예조치가 끝난 후 22일부터 자국에서 발급받은 번호판으로 바꾸지 않은 차량 운전자에 대해 150유로(약 20만 8000원)의 벌금을 부과하기로 했다. 반면 세르비아 번호판을 이용하는 코소보 내 세르비아계 주민은 번호판 변경은 절대 받아들일 수 없다며 크게 반발하고 있다. 그럼에도 코소보는 내년 4월 21일까지 6300여명에 달하는 세르비아계 운전자의 차량 번호판을 일괄 교체할 방침이다. 코소보는 1999년 유고 연방 해체로 세르비아에서 분리 독립하는 과정에서 내전을 겪었고, 수천명이 숨졌다. 2008년 유엔과 미국 등의 승인으로 독립했지만 세르비아는 러시아와 중국 등의 지지하에 코소보 독립을 인정하지 않고 자국 영토의 일부로 간주한다. 특히 코소보 전체 영토의 10%에 달하는 북부 4개 지역은 세르비아계 주민 비율이 높고 사실상 세르비아가 통치하고 있다. 최근 이런 자동차 번호판 문제를 둘러싸고 북부 4개 지역 시장 등 세르비아계 공직자가 무더기로 사퇴하면서 공공서비스가 사실상 마비된 상황이다. EU는 차량 등록 관련 과태료 부과 등 추가 절차 중단을 코소보에 요구하고, 세르비아에는 ‘코소보 도시 명칭’이 포함된 새로운 번호판 발급을 중단하라고 했지만 양측 모두 거부하고 있다. 보렐 EU 외교·안보 고위대표는 양국 모두 EU 가입을 희망하는 만큼 이를 지렛대 삼아 합의를 종용할 방침이다. 그는 “양국의 궁극적 목표가 EU 가입이라면 우리는 그것에 부합하게 행동하기를 기대한다”고 압박했다.  
  • 김기영 한수원 처장, 세계원자력사업협회 도쿄센터 사무총장 선출

    김기영 한수원 처장, 세계원자력사업협회 도쿄센터 사무총장 선출

    김기영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 안전처장이 세계원자력사업자협회(WANO)의 도쿄센터 사무총장으로 선출됐다. 한수원은 22일 “한수원 경영진이 WANO 도쿄센터 사무총장에 선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이렇게 밝혔다. 김 신임 사무총장의 임기는 내년 1월부터 18개월이며 연임도 가능하다. WANO는 1986년 체르노빌 사고 이후 전세계 35개국 123개 원전 운영사가 정보 교류와 안전성 향상을 위해 1989년 설립된 원자력 분야 최대 민간국제단체다. 애틀랜타, 파리, 모스크바, 도쿄 등 4개 지역에 지역센터를 두고 있다. 아시아 지역 103개 원전의 안전 점검을 총괄하는 도쿄센터 사무총장은 아시아 18개 회원사의 최고경영자(CEO)로 구성된 이사회와 총회를 거쳐 선임된다. 김 사무총장은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모든 원전의 안전성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세계 3위 원전 운영사로서 국제원자력기구(IAEA) 등 다양한 원자력기구·민간단체와 협력해 원전 안전 향상에 기여하고 이번을 계기로 위상을 더욱 높여 원전 수출 기반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한수원-캔두사, 원전 해체 분야 MOU체결 한편 한수원은 21일(현지시간) 캐나다 SNC-라바린( 본사에서 캐나다 캔두사와 원전해체 분야 사업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양사는 원전 해체 방사능폐기물, 비용, 절단기술, 디지털트윈 등의 분야에 대해 협력하기로 하고, 원전해체 경험 공유를 비롯한 포괄적인 기술교류 및 정보교환에 대한 상호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캔두사는 2011년 캐나다 원자력공사(AECL) 상업원전부문을 SNC-라바린이 인수하면서 설립된 회사로 캔두 타입의 중수로 핵심 설계 원천기술 보유회사다. 
  • 옛 국군광주병원, 치유의 공간 ‘화정근린공원’으로 탈바꿈

    옛 국군광주병원, 치유의 공간 ‘화정근린공원’으로 탈바꿈

    광주시, 사업비 111억 투입해 내년 12월 준공 5·18 상징 옛 병원 건축물 및 기존 숲은 보존 산책로·주차장 조성, 불법경작지는 녹지·쉼터로 국가폭력트라우마센터와 연계해 치유 공간 활용 5·18민주화운동 당시 계엄사에 연행돼 고문을 받은 민간인들을 치료한 옛 국군광주병원이 치유의 공간인 ‘화정근린공원’으로 조성된다. 광주광역시는 토지보상비 71억원과 공사비 40억원 등 총사업비 111억원을 들여 내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오는 12월부터 화정근린공원 조성공사에 들어간다고 22일 밝혔다. 화정근린공원은 총 10만7606㎡규모로, 옛 국군광주병원이 2007년 함평군으로 이전하고 근린공원으로 지정되면서 면적이 크게 확대됐다. 5·18 사적23호로 지정된 국군광주병원은 5·18민주화운동 당시 계엄사에 연행돼 심문 과정에서 고문과 폭행으로 부상한 시민들을 민간병원으로 보내지 않고 국군병원으로 강제로 옮겨 치료한 곳이다. 국군광주병원이 함평군으로 옮긴 후 일부 시설을 정비하고 개방하면서 현재 많은 시민이 산책로로 이용하고 있다. 하지만 산책로를 제외한 화장실, 운동시설, 휴게시설 등 공원 기반시설이 부족하고 불법 쓰레기 투기, 무단 경작, 배수로 막힘 등으로 공원 이용객과 주민들이 불편을 겪어왔다. 광주시는 이에 따라 공원조성계획 수립을 위해 주민설명회를 열고, 인근 주민자치회 주민들과 수차례 간담회를 개최해 필요한 시설을 최대한 반영했다. 기존 수림대가 형성된 곳은 최대한 보전하면서 산책로와 주차장을 조성하고, 곳곳에 운동기구를 배치하고 몸살을 앓고 있던 불법 경작지는 대부분 녹지와 쉼터로 탈바꿈하게 된다. 행정안전부가 착공 예정인 국가폭력 트라우마치유센터와도 동선을 연결해 공원 숲이 치유의 공간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옛 병원 시설 중 병원 본관동과 같은 역사적 상징성이 높은 건축물은 보존하고, 안전등급이 낮아 위험하거나 창고 형태의 불완전한 건축물은 이번 해체 대상에 포함해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할 계획이다. 공사에 앞서 멸종위기 야생생물로 지정된 맹꽁이 서식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지난 5월부터 정밀조사를 실시해 일부 구간에 서식하고 있는 맹꽁이는 공원 내 서식지를 마련해 방사를 마쳤다. 공원조성공사는 오는 12월부터 1년여 동안 진행될 예정이며, 공사 중에는 진입로 포장과 건물철거, 토사운반, 배수관 매설 등에 사용하는 건설 중장비가 지속적으로 운행되고 각종 건설자재 적치 등으로 위험 요소가 있어 공사 기간에는 공원출입이 통제된다. 공원조성사업에 소요되는 총사업비 중 보상비에 지급되는 재원은 호남대 쌍촌캠퍼스 도시계획변경 사전협상 결과 납부된 공공기여금으로 충당하게 된다.
  • 발칸 앙숙 세르비아-코소보 끝없는 충돌 위기…‘번호판 갈등‘ 절충안 합의 무산에 폭력 사태 가나

    발칸 앙숙 세르비아-코소보 끝없는 충돌 위기…‘번호판 갈등‘ 절충안 합의 무산에 폭력 사태 가나

    발칸반도의 앙숙인 코소보와 세르비아가 차량 번호판을 둘러싸고 감정이 격화되면서 유럽연합(EU)이 제시한 중재안마저 무산되며 충돌 위기가 고조되고 있다. 중재로 머리를 맞댔지만 해결책을 찾는 데 실패했다. 이 문제로 양측이 갈등을 빚어 지난 8월 EU와 미국이 중재에 나서 가라앉았던 문제가 다시 불거지며 폭력사태가 발생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온다. BBC 등에 따르면 21일(현지시간) 호세프 보렐 EU 외교·안보 고위대표는 벨기에 브뤼셀에서 알렉산다르 부치치 세르비아 대통령, 알빈 쿠르티 코소보 총리와 함께 회동한 뒤 “양측이 해결책에 합의하지 못했다”며 “그 어떤 긴장 고조나 폭력 상황 발생시 양측 모두에게 책임이 있다”고 밝혔다. 그는 양측의 갈등이 “최근 10년간 가장 위험한 수위에 도달했다”고 우려했다. 양측간 긴장 고조는 코소보가 세르비아에서 발급된 자국 내 차량 번호판을 코소보 발급 번호판으로 교체하는 강제 조치를 11월부터 시행한다고 예고한 게 발단이 됐다. 코소보는 3주간의 유예조치가 끝난 후 22일부터 자국에서 발급받은 번호판으로 바꾸지 않은 차량 운전자에 대해 150유로(약 20만 8000원)의 벌금을 부과한다는 입장이다. 반면 세르비아 차량 번호판을 이용하는 코소보 내 세르비아계 주민은 번호판 변경은 절대 받아들일 수 없다며 거세게 반발하고 있다. 그럼에도 코소보는 내년 4월 21일까지 6300여명에 달하는 세르비아계 운전자의 차량 번호판을 일괄 교체할 방침이다. 코소보는 1999년 유고 연방 해체로 세르비아에서 분리 독립하는 과정에서 내전을 겪었고, 수천 명이 숨졌다. 2008년 유엔과 미국 등의 승인으로 독립했지만 세르비아는 러시아와 중국 등의 지지 하에 코소보 독립을 인정하지 않고 자국 영토의 일부로 간주하고 있다. 특히 코소보 전체 영토의 10%에 달하는 북부 4개 지역은 세르비아계 주민 비율이 높고 사실상 세르비아가 통치하고 있다. 최근 이 문제를 둘러싸고 북부 4개 지역 시장 등 세르비아계 공직자가 무더기로 사퇴하면서 공공서비스가 사실상 마비된 상황이다. EU는 차량 등록 관련 과태료 부과 등 추가 절차 중단을 코소보에 요구하고, 세르비아에는 ‘코소보 도시 명칭’이 포함된 새로운 번호판 발급을 중단하라고 했지만 양측 모두 거부하고 있다. 보렐 대표는 양국 모두 EU가입을 희망하는 만큼 이를 지렛대 삼아 합의를 종용할 방침이다. 그는 “양국의 궁극적 목표가 EU 가입이라면 우리는 그것에 부합하게 행동하기를 기대한다”고 압박했다.  
  • [서울광장] 무함마드 빈 살만의 美中 줄타기/오일만 세종취재본부장

    [서울광장] 무함마드 빈 살만의 美中 줄타기/오일만 세종취재본부장

    무함마드 빈 살만 사우디아라비아 왕세자의 최근 방한이 연일 화제를 뿌리고 있다. 고작 20시간의 체류 동안 국내 주요 대기업과 26개 사업에서 투자·개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무려 40조원을 웃도는 투자 규모다. 재력과 권력을 모두 갖춘 그가 ‘모든 게 가능한 남자’라는 의미의 ‘미스터 에브리싱’(Mr. Everything)으로 불리는 이유다. 무함마드의 행보는 신냉전 기류 속에서 국제질서를 뒤흔들 ‘게임 체인저’가 될 개연성도 높다. 사우디와 미국은 1945년 ‘석유와 안보의 교환’ 합의 이후 77년간 맹방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사우디는 미국에 석유를 주고, 미국은 사우디의 안보를 책임졌다. 아랍을 휩쓸던 아랍민족주의 열풍과 반왕정 군사정변, 빈라덴 등 급진 이슬람 세력의 위협 때마다 미국은 사우디를 보호해 왔다. 미국 역시 사우디의 안정적 석유 공급을 토대로 미소 냉전을 승리로 이끌었고, 세계 제일의 패권국으로서 호령하는 위치에 올랐다. ‘찰떡궁합’을 자랑하던 양국의 이해관계는 그러나 냉전 해체와 셰일혁명 이후 틀어지기 시작했다. 산유국 ‘사우디 카드’의 가치가 급격하게 떨어지면서 미국이 2011년 아시아 회귀전략(Pivot to Asia)을 발표하며 중동에서 발을 빼기 시작한 것이다. 더욱이 지난해 8월 아프가니스탄에서 미국의 일방적 철수를 목도하면서 사우디는 미국을 더이상 믿기 힘든 나라라는 판단을 내리게 됐다. 다급한 미국의 조 바이든 대통령이 지난 7월 자존심을 굽히고 사우디로 날아가 무함마드를 만났지만 빈손으로 돌아갈 정도로 양국 관계는 틀어졌다. 냉랭해진 양국의 틈을 파고든 나라가 중국이다. 중국은 현재 사우디 전체 원유 생산량의 4분의1을 사들이는 최대 수입국이다. 사우디에 대한 중국의 누적 투자는 2021년에 435억 달러에 이른다. 사우디와 중국의 협력은 최근 군사 분야로 확대 중이다. 중국산 드론을 사들이고 중국의 기술지원 아래 사우디는 탄도미사일을 개발하는 단계로 발전했다. 시진핑 국가주석은 다음달 사우디를 방문해 무함마드를 만날 계획이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2017년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사우디 방문 때만큼이나 극진한 환대가 예상된다고 보도할 정도다. 미국이 중국 견제를 위해 외교정책의 중심축을 중동에서 아시아로 옮기려 하지만 중국이 중동에 대한 영향력을 키우면서 미국을 중동에 묶어 두려는 성동격서의 전략이다. 전문가들이 미국은 걸프 지역을 떠나기 어렵다고 느낄수록 중국에 이득이다. 사우디 역시 중국과 미국 사이에서 줄다리기를 하며 최대한의 이익을 취하겠다는 의도가 다분하다. 석유수출국기구(OPEC)의 맹주인 사우디가 중국ㆍ러시아와 손을 잡을 경우 미국의 중동정책과 에너지정책, 기축통화 체제가 혼선을 빚을 가능성이 높다. 더욱이 무함마드는 ‘석유는 반드시 달러로 사야 한다’는 페트로 달러 체제에 균열을 일으킬 힘이 있다. 과거 ‘악의 축’으로 지목됐던 리비아·이라크·이란 모두 페트로 달러 체제에 도전했다가 정권 자체가 무너지거나 경제제재로 고통을 당하고 있다. 무함마드 입장에서는 중국을 지렛대로 미국에 압력을 넣어 사우디 입맛에 맞는 미ㆍ사우디 관계 재정립을 노리고 있다. 사우디가 주도한 OPEC의 대규모 감산 발표 이후 바이든 정부는 국가 안보를 이유로 자국 기업에 사우디 투자 확대를 확대하지 말 것을 요청한 상태다. 네옴시티 성공을 위해선 바이든 대통령의 협조가 절실한 무함마드는 중국 카드를 이용해 미국의 투자를 끌어들이려는 노림수를 갖고 있다. 사우디는 수천 년 사막을 가로질러 목숨을 걸고 무역에 종사한 민족이다. 무함마드가 풀어놓은 선물 보따리에 혹하지 말고 우리와 맺은 26개 MOU가 최종 계약으로 이행될 수 있도록 끈기 있게 치밀한 전략을 세워야 한다.
  • 오메가엑스 “소속사 대표, 성추행·술자리 강요”…눈물의 기자회견

    오메가엑스 “소속사 대표, 성추행·술자리 강요”…눈물의 기자회견

    소속사 대표로부터 폭언 및 폭행 피해를 당한 사실이 드러나며 충격을 안긴 아이돌그룹 오메가엑스가 소속사 대표의 술자리 강요 및 성희롱을 폭로했다. 오메가엑스는 오는 16일 오후 2시 서울 서초동 변호사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오메가엑스는 이날 법률대리인과 함께 취재진 앞에 직접 모습을 드러냈다. 이들은 여성인 소속사 대표로부터 폭행과 폭언, 상습적인 성추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며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오메가엑스 재한은 “활동을 하며 부당한 대우를 받았다. 저희의 꿈을 잃게 될까봐 참고 버텼는데 더이상 그럴 수 없다고 판단했고 이것이 우리의 꿈을 펼치지 못할 것이라고 생각하고 소리를 내야겠다고 다짐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는 포기하지 않고 달려온 만큼 팬들과 멤버들을 지키고 싶다”고 했다. 한겸은 “술자리에서 그런 일들이 벌어졌다. 흑기사를 하면 선물을 주고 흑기사를 안 하면 강 대표가 째려본다거나 차갑게 대하고 그런 뉘앙스를 너무 많이 풍겼다”라고 말했고, 세빈은 “술자리를 거부하면 다음 앨범은 없다고도 말했다”고 털어놨다. 정훈은 “이후 귀국을 하고 진심어린 사과를 받은 적이 없다. 오히려 군대 문제를 거론하고 터무니없는 정산서로 협박을 했다. 대화를 할 수 없다고 판단했다”고 답했다. 이에 변호사는 “너희들 때문에 빚이 생겼으니 멤버 한 명당 3억~4억원 정도 갚으라는 내용증명도 보냈다”고 밝혔다. 멤버들은 이러한 피해로 인해 정신과 치료를 받고 있다고도 전했다. 한겸은 “오메가엑스 11명 모두 두 번째 기회인 만큼 팬분들께 해체라는 단어를 들려드리고 싶지 않았다”라며 “그래서 스케줄 중간, 연습 중간, 일정이 다 끝난 후에도 대표의 술취한 전화를 반복적으로 받았고, 그 상태에서 집에 들어가면 많이 불안해지고, 전화가 올까 봐 초조해지고 그런 날들이 많았다”고 말했다. 이어 “제가 참다 참다 정신과를 가서 지금 치료를 받고 있는 중이고, 지금도 사실 진동 소리와 핸드폰 알람 소리, 진동 소리와 비슷한 베이스 소리만 들어도 불안함이 찾아와서 일상 생활에도 조금 지장이 있는 것 같다”며 “정신과를 다니지 않고 있던 때에 대표와 단둘이 이야기를 하다가, 대표의 그런 이야기가 감당하기 힘들었는지 숨이 안 쉬어지더라. 그래서 ‘숨이 안 쉬어진다’고 얘기하니 (대표에게) ‘공황장애로 10인 체제 기사 나가겠네’라는 말을 듣고 충격을 받았다”고 주장했다. 또한 “저녁마다 대표가 ‘너네 때문에 극단적인 선택 할 거다’라고 하면, 저희가 가해자가 될까 봐 두려움에 떨어 왔고 그런 게 지속되면서 정신과 치료 중이다”라고 덧붙였다. 법률대리인인 노종언 변호사는 이날 전속계약 효력 정지 가처분 신청을 접수했다고 밝혔다. 또한 형사 고소와 관련해 “(소속사 대표에 대해) 여러 가지 혐의가 있다”라며 “폭행, 협박, 업무상위력에의한강제추행, 부당한 정산을 강요한 공갈 미수로 형사고소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서주연 변호사는 학대 기간과 관련해 “지난해 6월 데뷔하고 나서는 잘해주다가, 작년 11월부터 지금까지 1년간 소리를 지르고 학대 폭언이 이어졌다”고 했다. 또한 성추행 부분 관련해 “성희롱 발언들도 수시로 일어났지만 신체적인 접촉, 예를 들어 강제로 대표의 권위로 부른 술자리에서 허벅지를 만지거나 숨소리까지 들릴 정도로 얼굴에 가깝게 가져다 대는 행위가 있었는데, 이는 충분히 업무상 위력에 의한 추행이 충분히 성립될 사안이기 때문에 저희 대리인단은 성추행 부분에 대해서 형사 절차를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노 변호사는 “(이와 관련한 증거) 사진과 영상이 확보돼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10월 말 미국 LA 투어를 소화하던 도중 오메가엑스가 소속사 대표로부터 폭언 및 폭행을 당하고 있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 공개돼 파문이 일었다. 오메가엑스 멤버들이 직접 입장을 밝히는 것은 사태가 벌어진 이후 2주 만이다. 오메가엑스 소속사 스파이어엔터테인먼트는 공식 팬카페를 통해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한 점과 더불어 지금까지 소속사의 미흡한 대응으로 인해 여러분들을 실망시켜드린 점 또한 진심으로 사과드린다. 이번 사태에 대한 모든 책임을 통감하고 있으며 투어 중 불미스러운 일을 일으킨 대표는 자진 사퇴를 했다”고 밝혔다.
  • 고광민 의원 “서울 관내 학교 석면제거 공사 10건 중 3건은 안전성 부실업체에 맡겼다”

    고광민 의원 “서울 관내 학교 석면제거 공사 10건 중 3건은 안전성 부실업체에 맡겼다”

    서울 관내 학교 석면 해체·제거공사 10건 중 3건은 안전성 평가 미흡 이하 업체가 수행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현재 교육위원회 부위원장직을 맡고 있는 고광민 서울시의원(국민의힘·서초구3)은 지난 11일 개최된 제315회 서울시의회 정례회 교육위원회 행정사무감사 자리에서 서울시교육청 교육행정국장을 상대로 최근 3년간(2020~2022.10) 여름방학 및 겨울방학 기간 동안 진행된 총 176건의 학교 석면해체 및 제거공사 중, 총 53건(30.1%)의 공사는 안전성 평가에서 C등급(미흡) 이하를 받은 시공업체가 담당했던 것으로 드러났다고 지적하면서 해당 학교들에 대한 ’부실 공사‘ 논란이 불가피하다고 질타했다. 산업안전보건법 제121조에 따르면 석면해체 및 제거업체는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인력ㆍ시설 및 장비를 갖추어 고용노동부 장관에게 등록해야 한다. 이에 따라 고용노동부 장관은 석면해체ㆍ제거작업의 안전성을 고용노동부령으로 정하는 바에 따라 평가하고 그 결과를 공개할 수 있도록 조치하고 있다. 한편, 석면조사 및 안전성 평가 등에 관한 고시에 따르면 석면제거 업체의 안전성 평가 등급은 S 등급(매우 우수), A 등급(우수), B 등급(보통), C 등급(미흡), D 등급(매우 미흡)으로 총 5단계로 나뉜다. 서울시교육청이 고광민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총 106곳의 석면제거업체가 서울 관내 학교 석면해체 및 제거공사를 총 176건 수행했던 것으로 조사됐으나, 이중 53건의 공사는 안전성이 검증되지 않은 소위 c등급 이하 업체가 담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로 인해 해당 공사들이 부실하게 진행됐을 가능성이 크다는 것이 고 의원의 문제제기다. 안전성 미흡 이하 업체들을 등급별로 보면 C등급 업체 21곳, D등급 업체 6곳, 미평가 업체(안전성 평가 받지 않은 업체) 26곳이었다. 이날 고 의원은 “서울시교육청이 학교 석면제거 작업 속도에만 치중하다 보니, 안전성이 보장되지 않은 업체들이 석면 제거 작업에 대거 투입되고 있다”고 꼬집으면서, “C,D는 등급이라도 있지, 대체 안전성 평가 등급조차 받지 못한 미평가 업체들은 왜 26곳이나 공사를 담당했나. 각 학교들이 자체적으로 계약했던 사안이란 이유로 그동안 교육청은 손 놓고만 있었던 것인가”라고 질책했다. 이에 서울시교육청 교육행정국장은 “안전성 미평가 업체라고 해서 석면제거 공사에 참여할 수 있는 자격 자체가 없는 것은 아니다”라며, “추후 학교 석면제거공사 업체 선정 시에는 가급적 안정성이 보장된 업체들이 공사를 담당할 수 있도록 각별히 신경쓰겠다”고 해명했다. 끝으로 고 의원은 “학교석면 해체·제거작업은 속도보다 안전이 중요하다”면서, “작업 과정에서 안전기준이 제대로 지켜지지 않으면 학교를 더 위험하게 만들 수 있으므로 목표 달성보단 안전한 철거과정에 더 중점을 두고 공사를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향후 서울시교육청은 보다 안전한 학교 석면 공사 진행을 위해 공사 참여업체 심사 시 안전성 평가 등급에 가장 높은 비중을 두고 평가하는 등 소위 부실시공이 발생되지 않도록 석면제거 공사업체들의 시공능력을 철저히 관리감독 해야 할 것이며, 안전성 평가 미흡 업체가 시공에 참여할 수 있게끔 허용한 교육청 내 심사방침 역시 즉각 폐기해야 할 것”이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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