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해임
    2026-08-13
    검색기록 지우기
  • 예의
    2026-08-13
    검색기록 지우기
  • 사노맹
    2026-08-13
    검색기록 지우기
  • 예약
    2026-08-13
    검색기록 지우기
  • 철강
    2026-08-13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0,702
  • 박성수 정문연 교수 「한국독립운동사론」 펴내

    ◎30여년의 연구 결산 논문 59편 한권에 묶어/주요사건·사실 평가… 역사연구 방법론 제시 지난 30여년동안 독립운동사 연구에 힘써온 박성수 한국정신문화연구원 교수가 그동안 발표한 연구논문을 한권의 책으로 묶어냈다.정문연 연구총서의 하나로 최근 간행된 이 논문집은 「한국독립운동사론」. 59편의 논문이 들어있는 이 책에서 박교수는 독립운동과 직접 관련된 의병전쟁,애국계몽운동,3·1운동,상해임시정부등 주요 사건·사실에 대한 역사적 평가는 물론 자신의 역사관과 역사연구 방법론을 폭넓게 펼쳐 보이고 있다. 그는 먼저 한국에서 민족운동은 『이념적 분열에도 불구하고 1896년에서 1945년에 이르는 반세기동안 절대독립 노선을 고수했다』고 보았다.그리고 그 민족주의가 외국의 예처럼 사회주의나 제국주의로 변질되지 않고 『방어적이며 자위적이고,민족 내적통합을 이루는데 전력을 다한 평화주의로 자리잡았다』고 분석했다.따라서 통일을 앞둔 이 시대의 민족주의도 일제강점기에 전개된 민족주의와 민족운동을 기반으로 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이와 함께 박교수는 자신이 틈틈이 관심을 보여온 고대사 부문에도 많은 지면을 할애했다.그는 단재 신채호,백암 박은식등 일제하 민족사학자들이 『전통 유교사관이 갖는 도학적 이념과 헤겔의 역사철학을 수용해 일제 침략으로 빚어진 역사적 현실을 극복하려는 강한 의지를 보였다』면서 그들의 역사관을 높이 평가했다. 아울러 현재 사학계에서 위서로 취급하는 「단기고사」「규원사화」「환단고기」등의 사서에 대해서도 『덮어놓고 매도할 것이 아니라 면밀히 비판·검토해 잃어버린 상고사를 되찾는 일이 중요하다』고 주장하고 있다.〈이용원 기자〉
  • 체첸주둔 러군 8월1일 철수/그라초프 국방 밝혀

    ◎“평화회담 성공은 불투명”/러 언론 “옐친,대선전 국방 해임” 보도 【케메로보(시베리아)·파리 로이터 연합】 파벨 그라초프 러시아 국방장관은 24일 북부 카프카스 지역에 소속된 러시아군을 제외하고는 체첸주둔 러시아군의 전병력을 오는 8월1일까지는 철수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라초프 장관은 군검열을 위해 이날 시베리아 케메로보에 도착,이같이 말했다. 한편 체첸반군 지도자 젤림한 얀다르비예프의 보좌관인 아슬란 마스하도프는 이날 프랑스 일간 르 피가로지와의 회견에서 오는 27일로 예정된 보리스 옐친 러시아대통령과 얀다르비예프와의 회담이 잘 진행될 경우 즉각적인 휴전협정 체결과 러시아군의 철수가 이행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옐친 대통령의 정치 보좌관인 세르게이 필라토프는 이와관련,옐친 대통령은 체첸에 독립을 부여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고 에호 모스크바 라디오방송이 보도했다. 【모스크바(보르쿠타) 로이터 연합】 파벨 그라초프 러시아 국방장관은 25일 보리스 옐친 대통령과 체첸반군 지도자들과의 27일회담이 평화를 가져오지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이타르 타스통신이 보도했다. 강경파인 그라초프 장관은 이날 시베리아 노보시비르스크 소재 군부대 방문중 회담이 성공할지를 묻는 질문에 『그렇게 생각지 않는다』고 답했다. 러시아 언론은 옐친 대통령이 오는 6월16일 대선 이전에 국방장관을 해임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 방글라 정정 진정 국면/반군 원대복귀… 신임총장 군권 장악

    【다카 AFP AP 연합】 대통령의 육참총장 전격 해임과 이에 따른 군 일부의 반발로 촉발된 방글라데시의 정정불안이 21일 진정국면에 돌입했다. 방글라데시 국방부는 성명을 통해 전 육참총장 아부 살레 모하메드 나심 중장의 해임에 반발,보그라와 마이멘싱 등지에서 주둔지를 이탈해 수도 다카로 향하던 반란군 세력이 대부분 원대복귀,사실상 상황이 종료됐다고 밝혔다. 국방부는 또 마부부르 라만 신임 참모총장이 군권을 완전 장악했다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국방부의 한 소식통은 나심 중장에게 충성하는 소수의 병사들이 아직 저항을 계속하고 있지만 지휘관들은 대부분 투항한 상황이라면서 나심 중장의 가택연금 소식이 이들의 저항의지를 꺾은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 “방글라 육참총장 반란 기도”/해임에 반발…정부군 비상경계 돌입

    【다카 외신 종합 연합】 압둘 라만 비스와스 방글라데시 대통령은 20일 육군참모총장인 아부 살레 모하마드 나심 중장을 해임한뒤 쿠데타 기도설이 나도는 가운데 그가 정부에 대해 반역을 저질렀다고 비난했다. 비스와스 대통령은 이날 라디오 및 TV 방송을 통해 『나심 중장은 두명의 고위장교를 전역하도록 한 나의 명령을 어기고 병력을 규합해 수도 다카 시내를 행진할 것을 요구했다』며 『이는 반란에 해당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비스와스 대통령은 마흐부부르 라만 참모장을 새로운 육군 참모총장으로 임명했다. 한편 다카의 목격자들은 장갑차와 전차에 탑승한 군병력 수천명이 나심 중장에 대한 해임발표 후 즉각 다카시내로 이동,국영 라디오 및 TV 방송국을 장악하고 대통령궁도 에워쌌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국영 TV와 라디오는 이들 병력이 정부를 호위하는 세력들이라고 전하고 국민들에게 평온을 유지해줄 것을 촉구했다. 한편 라만 대통령은 오는 6월12일로 예정된 총선을 강행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 성폭력 피해 고발 적극적/숨기기보다 떳떳하게 자기방어

    ◎상담소·동료힘 합쳐서 문제 해결 「더 이상 감추지 않는다…」 성폭력의 피해여성이 적극적으로 바뀌고 있다.피해사실을 부끄러워하며 감추지 않고 떳떳하게 문제를 드러내 해결방법을 찾고 있다. 12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 한국성폭력상담소(소장 최영애)에 접수된 사례를 보면 성폭력에 시달리는 여성이 더 이상 일방적으로 당하지만은 않는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제약회사에 근무하던 A씨(25)는 사장의 인척이던 직장의 상사가 업무시간 외에 만날 것을 요구하며 추근거리는 등 희롱하자 고민 끝에 상담소를 찾았다.상담소측은 A씨에게 동료들과 힘을 모아 문제를 해결하라고 설득했다. 처음엔 후환이 두려워 주저했으나 결국 여성동료들과 함께 사장을 찾아가 문제가 된 상사의 해임을 요구,관철시켰다.사장은 『사원연수회에서 성희롱에 대한 교육을 필수적으로 시키겠다』는 약속까지 했다. 섬유공장에서 일하다 결혼하자는 상사의 꼬임에 빠져 폭행당한 B양(24)도 비슷한 경우.오랫동안 피해사실을 숨기고 고민해오다 같은 공장의 다른 작업장에서 일하는 동료여성들과 이야기하던 중 피해자가 자신만이 아니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B양은 또 다른 피해자가 생겨서는 안된다는 생각에서 같은 피해여성과 이 상사에게 항의,손해배상을 받아냈다. 술에 취한 학교선배에게 성폭행을 당한 여대생 C양(23).직접적으로 『싫다』고 표현했음에도 강제로 성폭행당한 사실을 입증하기 위해 법정투쟁을 준비하고 있다. 이대 여성학과 장필화 교수(44)는 『성폭력 피해여성이 적극적으로 자기방어에 나서는 것은 여성의 사회적 지위가 높아졌기 때문』이라며 『직장에서 부당하게 성희롱을 당하는 여성은 언제든지 자신감을 갖고 거부의 목소리를 내야 한다』고 충고했다.〈박상숙 기자〉
  • “대주주 가지급금 금지해야”/KDI 정책협의회서 제안

    ◎경영투명성 높이게 불성실공시 제재 강화/소액주주 권한행사 요건도 완화/재계 “경영권 안정 저해” 신중 촉구 기업경영의 투명성 제고는 상황 변화에 따른 시대적 요구인가,아니면 가뜩이나 어려운 여건에 놓인 기업에 대한 규제강화인가. 기업경영의 투명성 제고와 주주권익 보호에 관한 정책협의회가 한국개발연구원(KDI) 주최로 9일 KDI 대회의실에서 열려 4개 부처와 업계 및 학계,언론계 관계자 등 참석자 16명간에 열띤 토론이 벌어졌다. 거동세 KDI 원장이 진행한 이날 협의회에서 KDI 부원장인 이영기박사는 주제발표를 통해 대주주와 특수관계인에 대한 상장기업의 가지급금과 대여금,담보제공 등을 아예 금지하는 방안이 추진돼야 한다고 강조했다.상장기업의 공시제도를 강화하고 불성실공시에 대한 제재도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의 벌금으로 대폭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소액주주의 권한행사 요건을 5%에서 1.2%로 이원화해 완화하고 일정기간이상 일정규모 이상 주식을 보유한 소액주주가 주총에서 제안할 수 있는 주주제안제도도입을 제안했다. 이박사는 감사선임방식을 개선하고 감사에게 회계감사인 선임·해임·감독권을 부여,내부감사의 지위를 강화하고,증권관리위원회가 회계감사인을 지정하는 대상회사 범위를 확대해야 한다고 말했다. 중장기과제로는 사외이사제를 도입,민영화되는 공기업부터 시행하고 민간기업에 대해서는 당분간 자율시행토록 하며,이사선임권을 지분비율대로 나눠갖는 누적투표제와 경영실적에 따른 자사주 보너스 지급 등 경영자 인센티브 시스템을 도입하며,이사 등의 불법행위로 인한 피해자 중 대표를 선임해 손해배상을 청구하는 집단소송제 도입도 검토돼야 한다고 이박사는 지적했다. 이에 대해 전대주 전국경제인연합회 전무는 『기업의 투명성 문제는 내부적 요인 못지않게 기업외적 요인도 아울러 검토돼야 한다』면서 『외국·경쟁기업에 비밀자료가 노출돼 투명성 제고가 반드시 좋은 것만은 아니다』라고 신중을 기하도록 촉구했다.전전무는 『기업여건도 어려운 여건에서 자꾸 간섭하려 한다』며 『잘 부탁한다』는 말로 발언을 마무리했다. 대한상공회의소 민중기 이사는 『정부가 겉으로는 규제완화를 한다면서 막상 점점 여건을 어렵게 만들어 불안감을 갖는 기업들이 많다』면서 『과도한 소액주주 권한강화는 경영권 안정을 해칠 우려가 있다』고 말했다.내·외부 감사기능 강화부터 먼저 하고 안되면 공시강화 등을 후속조치로 취하는 수순이 바람직하다고 민이사는 말했다. 이들 업계 대표외의 참석자들은 대부분 투명성 제고가 필요하다는 총론에 찬성한 가운데 각론에서 다소 이견을 보였다.사외이사제 누적투표제 등에 대한 견해도 엇갈렸다. 최종찬 재정경제원 경제정책국장은 『기업경영 투명성 제고는 새로운 규제가 아니라 세계화차원에서 기업규제를 완화하기에 앞서 국민들의 신뢰를 획득하기 위한 전제조건』이라고 강조하면서 『경영권 불안얘기가 나오는데 변칙적인 기업 인수·합병으로부터 경영권을 보호하는 것은 별도로 추진하되 대주주의 전횡까지 보호하는 것은 아니다』고 잘라 말했다. 정갑영 교수(연세대 경제학과)는 지배구조 해결이 중요한 반면 업종전문화 여신관리 등 경영구조는 최대한 자율화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투명성 확보 과정에서 소액주주뿐 아니라 근로자의 입장도 고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광선 교수(중앙대 경영학과)는 기관투자가의 기능 강화를 강조했다.그러나 전전무 등은 기관투자가의 자율성 강화가 선행돼야 한다며 반대하는 등 찬반이 엇갈렸다. 박길준 교수(연세대 법학과)는 지배주주의 법적 지위를 명확히 하고 상법상 이사·감사의 자격제한을 두며 감사보수를 주총에서 결정토록 해 독립성을 부여하고 상장사에 대한 회계장부 열람 요구시 거절 입증책임을 회사측에 둬야 한다고 지적했다. 남상오 교수(서울대 경영학과)는 기업집단별 연결재무제표 신설과 지주회사 허용이 바람직하다면서 내부감사 강화의 효율성에는 의문을 표시했다. 김일섭 삼일회계법인 대표는 이사회와 주주총회 사이의 중간조직이 필요하며 외부감사인에 대한 부당압력 방지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김&장 법률사무소의 박준 변호사는 공시정보 접근을 용이하게 하고 책임감도 부여하기 위해 컴퓨터 통신망을 통해 공시하는 방법이 검토돼야 하고 대표소송 남용을 방지하기 위해 법원에 담보를 제공하는 방안을 제의했다. 한명관 법무부 검사는 『감사기능 강화를 포함해 상법을 작년에 개정,아직 시행도 되기 전에 또 고치는 것은 지나치게 앞서가는 것 아니냐』며 정책의 일관성 유지를 간접 촉구했다. 이날 논의된 주요내용은 라웅배 부총리가 지난달 25일 대통령에게 보고한 기업경영 투명성 강화방안을 골간으로 하고 있다.투명성을 높여야 한다는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는 일단 형성된 것으로 보인다.문제는 수위조절이다. 정부는 이날 토의내용을 토대로 기업경영 투명성 확보에 대한 구체방안을 마련,발표할 예정이다.〈김주혁 기자〉
  • 폭발물처리중 발화 육군중사 1명 구속

    국방부는 26일 강원도 고성군에서 발생한 산불은 군 사격장에서 안전규정을 제대로 준수하지 않고 폭발물을 처리하다가 불씨가 튀어 일어난 것으로 판명됐다고 밝혔다. 국방부는 이에 따라 불량 TNT의 경우 폭파가 아닌 소각에 의해 처리토록 육군 탄약규정에 명시돼 있음에도 불구,이를 어겨 산불이 일어나게 한 정중사를 업무상 과실 혐의로 구속했다. 이와 함께 폭발물 처리과정에 대한 지휘감독 책임을 물어 58탄약대대장 신유승 소령(38)을 보직해임하는 한편 제8군수지원단장 정태호대령(45)을 징계위에 회부키로 했다.〈황성기 기자〉
  • 소액주주 권한 강화… 대주주횡포 견제/대기업 여신관리 개편 내용

    ◎기업 내부 자율통제… 투명성 높여/주주권 행사 요건 지분율 1∼2%로 낮춰/재계 “일사분란한 기업경영 저해” 우려 정부규제는 풀고 기업의 내부통제를 강화하는 쪽으로 정부의 대재벌정책방향이 크게 선회했다.25일 나웅배 경제부총리가 발표한 「대기업여신관리개편방안」 등은 이같은 정책변화를 담고 있다. 나부총리가 밝힌 내용은 11∼30대재벌에 대한 여신규제를 풀어주는 대신 상법상 소수주주의 권한을 강화해 대주주의 횡포를 견제토록 한다는 것이다.이 가운데 소수주주의 권한강화에 보다 역점이 두어진 것으로 여겨진다.이는 「기업내부의 자율통제」와 「실효성 있는 통제」라는 두 가지 요건을 모두 총족하는 것으로 문민정부의 「신재벌정책」이 모습을 드러낸 것이다. 현행 상법상으로도 소수주주는 주주총회소집청구권·이사해임청구권·부당이득반환청구권·회계장부열람권 등이 있다.하지만 소수주주의 자격요건이 지분율 5%이상으로 돼 있어 대주주에 대한 견제기능을 가질 수 있는 주주의 범위를 크게 제한하고 있다. 개선방안으로 소수주주의 요건을 지분율 1∼2%정도로 낮춰 견제세력의 범위를 대폭 넓히고,지금까지 대주주만 행사해온 주총의안제안권을 소수주주에게도 부여함으로써 대주주에게 보다 적극적으로 대항할 수 있는 권한을 부여하는 것 등이 검토되고 있다. 재계는 이같은 방안에 대해 긴장하는 분위기다.소수주주의 권한이 너무 강화됨으로써 지금처럼 일사분란한 기업운영이 어렵게 되지 않을까 우려하고 있다.소수주주와의 분쟁이 잦아지고 소송사태가 빈발할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있다.이 경우 회사의 경영과 대주주에게 고의적이고 악의적인 피해를 줄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정부가 실익이 없는 규제를 풀기로 한 점은 환영할 만한 일이다.그동안 여신관리제도는 재벌의 기업확장과 은행의 여신운용을 함께 제약하는 2중의 규제였다.그러나 실효성이 없다는 점에서 쓸모 없는 규제로 기업과 금융기관의 경쟁력만 떨어뜨리는 요인이라는 비판을 받아온 것이 사실이다. 지난해 30대그룹의 대출금은 전년말보다 8.7% 증가했으나 같은 기간의 은행 전체대출금증가율인 15.9%를 크게 밑돌았다.이에 따라 30대그룹의 대출금이 은행 전체대출금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94년말의 14.9%에서 13.9%로 낮아졌다.30대그룹은 지난해에 은행의 총대출금중 9.88%까지 쓸 수 있었지만 실제는 6.36%에 불과했다.지난해의 경영이 호조를 보여 자금사정이 좋아진 데다 주요그룹은 자체의 신용을 바탕으로 해외에서 낮은 금리로 돈을 빌리고 회사채 등 직접금융을 통해 자금을 끌어다 쓴 결과다.선경·대림·한일·금호·롯데그룹을 비롯,7개 그룹의 지난해 은행대출금은 전년보다 줄기까지 했다.지난달 대부분의 금융통화운영위원회 위원이 30대그룹의 여신관리를 유지할 실익이 없다는 주장을 한 것도 맥을 같이 하고 있다.〈곽태헌·오승호 기자〉
  • 오비에도 추종세력 정부청사 점거/현지 TV방송 보도

    ◎수백명 “국방장관 임명불가”에 반발 【아순시온 AFP 연합】 군사령관직 해임명령에 불복,항명사태를 주도한 리노 오비에도장군을 추종하는 수백명의 지지자가 25일 정부청사에 진입,구내를 점거했다고 현지 TV방송이 보도했다. 이들은 후안 카를로스 와스모시 대통령이 당초 약속한대로 오비에도 장군을 국방장관에 임명하지 않겠다고 발표한 것과 관련,시위를 벌이고 있다. 이와 함께 오비에도 장군이 현재 청사내에 머물고 있다는 추측이 일고 있으나 공식적인 발표는 이뤄지지 않고 있다. 파라과이 군부실력자 오비에도장군은 와스모시대통령의 군사령관직 해임명령에 불복했다가 국방장관직 임명을 보장받은 후 지난 24일 사령관직에서 물러난 바 있다.
  • “위생복 안입고 근무 간호사 해임은 정당”/대법 원심 확정

    대법원 특별1부(주심 이돈희 대법관)는 24일 경기도 금촌의료원의 전 노조위원장 주동호씨 등이 중앙노동위원회를 상대로 낸 부당노동행위 구제소송 상고심에서 『간호사가 위생복이 아닌 노동조합에서 지급한 단체복을 입고 근무했다면 해임 사유가 된다』고 판시,원고패소 판결을 내린 원심을 확정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병원 복무규정에 반드시 근무복을 입도록 돼 있는데도 근무시간에 노조의 구호가 적힌 주황색 옷을 입어 환자들에게 불안감을 주는 등 병원의 정숙과 안정을 해치는 행위를 했으므로 원심 판결은 정당하다』고 밝혔다.〈박홍기 기자〉
  • 가야금 달인 황병기씨 초청 연주회

    ◎26일부터 광주·대전·서울 등 6개도시 순회/제자들 회갑기념 사은무대 자작곡인 「남도 환상곡」 선사/찬작가곡 발표회·미 현대음아제도 참가 가야금의 연주와 작곡에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황병기(61·이화여대교수)씨가 전국 6개 도시 초청공연에 나선다. 오는 26일 광주 문예회관을 시작으로 대전(5월28일·대덕과학문화센터) 부산(6월3일 부산문화회관),전주(9월5일 전북예술회관),대구(9월18일 대구문화회관),서울(11월17일 예술의전당)에서 열리는「96황병기 초청 전국가야금연주회」. 각 지방에서 교수활동과 연주활동에 정진하고 있는 그의 제자 성심온 성애순 박현숙 민미란 김남순 윤소희 김철진 이경자 황병주 최문진 정해임씨 등이 기획한 뜻깊은 무대다.63년 작곡된 첫 작품 「숲」을 비롯,「봄」「미궁」「침향무」 등 황교수의 가야금 창작신곡들을 제자 30여명이 연주하는 자리에 스승이 특별 연주자로 참가하는 것이다. 이 초청공연에서 그가 연주할 곡은 「남도 환상곡」.마지막 부분이 현란한 연주기교의 휘몰이로 전개되고 중간중간 느리고 비장한 계면조가 삽입된 작품으로 지난 93년 발표됐던 것이다. 『특별한 준비요? 없어요.늘 하듯 작곡 구상하고 가야금을 연주할 뿐 이지요』 후학들과 함께 가야금을 연주하고 대화를 나눌 수 있게 된 것이 무엇보다 기쁘다면서도 자신의 가야금 소리처럼 잔잔하고 담백한 자세를 보일 뿐이다.올해 환갑을 맞은 그에게 제자들은 사은의 뜻도 담고 있지만 그쪽으로는 굳이 의미를 부여하지 않으려는 모습이다. 황교수는 지난 수십년간 공들여 짜온 가야금 산조가락 정남희제 황병기류를 최근 완성,국악계의 지대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월북한 가야금의 달인 정남희의 제자 김윤덕선생으로부터 가야금 산조를 배운 그는 정남희제 가야금산조를 완성하기 위해 일제시대때 나온 SP판을 구입,새로운 자신의 유를 탄생시켰다.40∼50분 길이인 일반 산조와 달리 연주길이만도 70분에 달한다.『정남희제가 그러하듯 들으면 금세 솔깃해지는 대중적인 곡이 아닙니다.지적인 분위기와 구성력이 뛰어난 역동적이고 튼실한 곡이지요』 머지않아 악보 발표와 함께제자들에게 연주토록 할 계획이다.CD제작도 구상하고 있다. 오는 5월25일에는 KBS관현악단 협연으로 현대양악 작곡가 백병동,서영세(재미교포)·구본우 씨와 함께 창작가곡발표회를 갖는다.이날 초연될 그의 가곡은 한용운 시를 토대로 한 「알수없어요」.또 지난해 말 두산그룹이 창립1백주년을 맞아 그에게 위촉한 새 가야금곡 「달하 노피곰」도 마무리 작업중에 있다.8월 전후 초연될 예정. 대규모 해외 학술대회·음악제도 그를 기다리고 있다.오는 7월14일 독일 다름슈타트에서 열리는 국제 현대음악제에 참가,개막콘서트에서 연주하고 22일에는 미국 LA서 열리는 국제한국학세미나에서 「다문화속에서 고유문화의 계승」이란 제목의 논문을 발표한다.10월에는 미국 동부지역을 순회하며 4차례 강의를 겸한 연주회를 가질 예정. 최근 서양음악에 경도돼 있는 우리 음악현실에 대한 생각을 묻는 질문에 『나는 어떤 종류의 사명감도 갖고 있지 않다.당연히 그 문제는 신경쓰지 않는다』고 말했다. 자신이 해야 할일을 게으름 피지 않고 할 뿐이라는 설명이다.매난의 기품에 비견되는 그의 가야금연주가 일상생활에 그대로 배어있는 모습이다.〈김수정 기자〉
  • 장씨 의혹 규명 빠를수록 좋다(사설)

    새정치국민회의측이 주장한 장학로 청와대제1부속실장의 거액재산은닉의혹에 대해 대통령이 대검으로 하여금 철저히 수사할 것을 지시하고 장씨를 해임조치한것은 대통령의 단호한 부정척결의지를 다시한번 확인시켜 주기에 충분하다.부정부패 척결과 역사바로세우기를 위해 두 전직대통령까지 구속돼 재판을 받고 있는 마당인만큼 당국은 이 의혹에 대해 단 한점도 호도하거나 은폐하는일 없이 철저히 진상을 가려 국민 앞에 공개해야 할 것이다.대통령 주변이 깨끗해야 개혁에 대한 국민의 신뢰가 두터워진다는 건 새삼 강조할 필요조차 없는 이야기일 것이다. 대통령은 국민회의측 주장을 보고받자 즉각 대검으로 하여금 장씨 의혹을 철저히 조사토록 지시하고 조사결과 부정이 드러나면 구속수사할 것을 언명했다고 한다.부정부패에 대해서는 성역없이 엄단하겠다는 대통령의 단호한 입장이 신속하게 잘 드러난 조치라고 판단된다.취임직후 단 한푼의 돈을 받지 않겠다고 선언하고 친인척 비리에 대해 가혹할만큼 엄하게 다뤄온 대통령으로선 이번 경우 의혹의 진위를 떠나 문제발생 자체를 중시한 인상이다. 현단계에서 장씨 의혹은 그 진위 여부가 불확실한 점이 있다.국민회의측은 장씨가 청와대 비서관이란 지위를 이용해 거액을 축재·은닉했다는 시각에서 이 문제를 폭로하고 있다.그러나 장씨는 그 재산이 동거녀의 것이란 입장을 취하고 있다.따라서 무엇이 진상인가를 검찰은 서둘러 밝혀야 한다.특히 이 사건은 그 성격상 개혁의 이미지를 훼손할 우려가 있는데다가 선거를 앞두고 바람직하지 않은 파장을 일으킬수도 있다는 점에서 진상의 조기 규명이 절실히 요청된다고 하겠다. 끝으로 우리는 야권에 대해 이 사건을 정략적으로 악용해선 안된다는걸 강조하고자 한다.검찰의 조사결과를 일단 지켜보는 것이 온당하지 진상도 확인되기전에 정치공세로 파문을 확대시킨다면 선거에서 득을 보려는 얄팍한 처사로밖에 이해되지 않을 것이다.
  • 도쿄 지하철 독가스 테러 일 옴교 1년

    ◎교단 강제해산… 일부 신도 집단생활/교주 살인 등 17개 혐의 기소… 새달 첫 공판/실종 등 미제 사건 수두룩… 전모파악 못해 일본 도쿄 지하철에 독가스 사린이 살포돼 11명이 죽고 5천여명이 부상(공판청구자는 3천8백명)당한지 20일로 1년이 된다. 옴진리교단이라는 한 광신적 종교집단에 의해 저질러진 지하철사린사건은 현대사회의 병리현상을 적나라하게 보여 준 사건으로 일본은 물론 전세계에 전율을 안겨준 세기적 사건이었다.또 지난해 1월 일어난 한신대지진과 함께 일본의 안전신화를 하루아침에 무너뜨리기도 했다.한신대지진이 자연이 일으키고 「하드웨어」의 안전에 문제를 제기했다면 사린사건은 인간이 일으켰으며 정신세계 즉 「소프트웨어」의 안전에 의문을 던졌었다. ▷수사·재판◁ 옴진리교 신자들 가운데는 납치·감금·살인등의 혐의로 기소된 자들이 많지만 지하철 사린사건과 관련돼 기소된 옴진리교 간부는 13명.이 가운데 가장 중요한 인물은 역시 교주였던 아사하라 쇼코 피고인이다.그는 현재 살인등 17개의 혐의로 기소돼 있으나 재판은 열리지 못하고 있다. 그는 변호사없이 재판이 열리지 못한다는 점을 악용,사선변호사 선임과 해임을 되풀이하는 얄팍한 수법으로 지난해 재판시작을 막았다.첫 재판은 4월24일 열릴 예정이다. 아사하라는 체포후 한동안 묵비권을 행사했으나 요즘에는 「자기포아」라는 말을 자주 쓰고 있어 사형판결을 각오한 듯한 모습이다.포아라는 단어는 영혼을 끌어 올린다는 말로 아사하라가 살인을 명령할 때 사용한 말이다. 간부들의 재판을 받는 태도도 갖가지.속죄하는 피고가 있는가 하면 아직도 「아사하라는 존사」,「교주는 구세주」라고 떠받드는 피고인들도 있다. 그동안의 수사로 지하철 사린사건 말고도 마쓰모토사린사건과 사카모토변호사 일가 납치 살인사건,가리야씨 납치살인사건등 옴교단이 저지른 사건의 전말이 밝혀졌으나 실종사건등 미제사건들도 많이 남아 있다. 옴교단이 독가스를 만들고 무력으로 무장한 것은 쿠데타를 일으켜 아사하라 왕국을 세우려 했다는 점까지는 어느 정도 밝혀져 있으나 광신적 교단에 도쿄대,쓰쿠바대,게이오대등 명문대 출신자와 변호사·의사등이 줄줄이 들어가 어떻게 현혹됐는지 아직도 시원한 답은 나오지 않고 있다. ▷교단처리와 치안대책◁ 옴교단은 종교법인법에 의해 해산됐고 파괴활동방지법으로 모든 활동을 금지시키는 절차가 진행중이다. 하지만 아직도 교단시설에는 신자들이 집단생활중이고 일부 간부들은 도피중이다.도피처 등에서는 청산가리를 보관했던 흔적도 발견된 바 있다.일본경찰은 위험성을 최소화하기 위해 치안대책 검토작업에 들어가 있다. ▷신자들의 사회복귀◁ 재산을 모두 교단에 기탁한 출가신자들이 사회복귀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이들은 적대의식,애정경험결핍,공격적 성격등으로 정신적 상처가 깊이 남아 있어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다.〈도쿄=강석진 특파원〉
  • 인수·합병제도 전면 개선/증권사 설립 허가제 폐지

    ◎채권 대외개방 단계 확대/나부총리 밝혀 정부는 상장주식에 대한 소유 한도가 올 연말로 폐지됨에 따라 기업의 매수·합병이 급증할 것에 대비,올 상반기 중 증권거래법 등 관련 법령의 개정을 통해 현행 기업매수 및 합병(M&A)제도를 전면 보강하기로 했다.또 투자자가 기업경영 감시자로서의 기능을 제대로 수행할 수 있도록 소액주주의 권리를 확대·보강하는 한편 증권업의 진입·퇴출을 자유롭게 하는 등 증권업무와 관련된 규제를 전면 재검토한다. 나웅배 부총리 겸 재정경제원 장관은 8일 상오 서울 여의도 증권거래소에서 열린 한국증권거래소 개장 40주년 기념식에 참석한 자리에서 향후 증권정책의 기본방향과 관련,『기업매수·합병제도를 전면 보강,증권시장의 공정성·투명성을 높이고 증권업무와 관련된 복잡한 규제 및 간섭장치를 중장기적 시각에서 전면 재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재경원은 이에 따라 교수와 관련연구기관 및 업계대표 등 14명으로 「M&A제도 개편작업반」을 구성,올 상반기 중 제도 보완작업을 끝내기로 했다.재경원은 기업경영 내용이 신속·정확하게 공시되도록 현행 5%이상 공시제도와 공개매수 및 증권관리위원회에 대한 합병신고제 등을 전면 손질할 계획이다.상법을 개정,소액주주의 자격을 현행 5%에서 2∼3%로 낮추는 방안도 검토될 것으로 보인다. 또 장부열람·감사해임건의권 등을 갖는 소액주주의 권리를 지금보다 강화하고,증권제도의 선진화를 위해 증권사 설립에 대한 현행 허가제를 중장기적으로 폐지,진입 및 퇴출을 자유화 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외국인의 주식투자를 활성화하기 위해 채권형 펀드를 추가 설정하는 등 외국인에 대한 채권시장 개방을 단계적으로 늘릴 방침이다. 한편 이날 기념행사에서 증시발전 유공자 24명이 부총리 표창을 받았으며,증권시장을 상징하는 동상(소와 곰) 제막식도 열렸다.
  • 노총위원장 선거 무산/석공노조원 80여명 대의원대회 저지

    ◎6일 다시 열기로 28일 열릴 예정이던 한국 노총위원장 선거가 노조원들의 방해로 무산됐다.노총은 대회를 다음달 6일 하오 2시 다시 열기로 했다. 대한석탄공사 화순지부 노조원 80여명은 이날 위원장 선거를 위한 전국 대의원 대회가 열리는 서울 여의도 한국노총회관의 회의실 단상을 점거하고 삭발과 함께 「석탄공사 사장 퇴진」 등을 요구하며 대회를 방해했다. 노총 집행부는 석탄공사의 부당 노동행위를 규탄하는 특별 결의문 채택,대회진행후 노총 차원의 진상조사 등을 조건으로 대회진행에 협력해 줄 것을 요구했으나,노조원들은 석탄공사 사장의 출석 등을 요구하며 거부했다. 이들은 석탄공사가 화순지부장(임호경)을 해고하고 고발하는 등 부당 노동행위를 했을 뿐 아니라 전남지방 노동위원회의 부당해고 결정에도 회사측이 임씨의 복직을 거부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회사측은 임씨가 본사의 특별감사를 방해하고 상사인 감사실장을 폭행했기 때문에 사규에 따라 해임했다고 밝혔다. 위원장 후보로 출마한 박인상 금속노련위원장,김낙기 연합노련위원장,김재용 노총 상임부위원장은 선거에 앞서 후보 단일화에 최대한 노력하기로 합의했다.
  • 법관 6백70명 인사

    대법원은 26일 이주흥 사법연수원 교수를 법원행정처 송무국장으로 전보 발령하는 등 지법의 부장 이하 일반 법관 6백70명에 대한 전보 및 신규임용 인사를 3월1일자로 단행했다. 인사의 내용은 전보 4백52명,겸임 또는 파견 34명,시·군 판사 임용 62명,신규임용 1백22명 등이다. 새로 임용된 법관 가운데는 정인숙 변호사(사시 31회)와 김태호 변호사(사시 34회) 등 변호사 2명도 포함돼 있다. ◇전보 ▼지법 부장판사 △사법연수원 나천수 유원규 이인재 임승순 백영엽 김이수 △서울지법 최정수 장경삼 심재돈 전민기 이주흥(법원행정처) 차한성(법원행정처) 정덕흥 이태운 한정덕 박성철 김영식 김태훈 이종찬 김용주 김재구 조건호 서태영 △서울가정법원 박준수 김능환 △서울지법 동부지원 윤여헌 한종원 김남태 △〃 남부지원 심명수 박병효 박유신 전수안 △〃 북부지원 이두환 송흥섭 최세모 △〃 서부지원 이국주 △〃 의정부지원 손기식(지원장) 김호윤 △인천지법 김숙 서현석 백현기 김택수 △수원지법 이교림 김진권윤병각 △〃 성남지원 오세빈(지원장) 채규성 △춘천지법 강릉지원 이재홍(지원장) 김치중 △대전지법 송정훈 이성보 △〃 천안지원 김종백 △청주지법 김홍엽 △대구지법 김수학 김중수 △〃 김천지원장 이동명 △〃상주지원장 조용구 △부산지법 황형모 박창현 권오봉 유승정 양인석 박삼봉 △〃동부지원 장해창 △〃울산지원 박용수(지원장) 조병현 윤재윤 △창원지법 안영율 문흥수 △〃 진주지원 윤승진(지원장) 이인복 △〃 밀양지원장 김건익 △광주지법 윤우진 △〃 장흥지원장 박용규 △〃 순천지원 김지형 △전주지법 심병연 김용헌 △〃 군산지원 윤영선(지원장) 김희태 △〃 정읍지원장 오진환 ▼대법원 재판연구관 지대운 이대경 유남석 한기택 이광범 손태호 정덕모 조희대 최병철 송영천 백춘기 이국환 이근우 임한흠 ▼고법판사 △서울고법 김상철 이혜광(법원행정처) 윤홍근(헌법재판소) 박종연(법원행정처) 성락송 김주현(헌법재판소) 조해현 김재복 김경선(법원행정처) 김창보 이현승 권순일 이기택(법원행정처) 강일원(법원행정처) 문용호(법원행정처) 조경란 강훈 이충상 강민구 박형남(법원행정처) 양호승 박철 황용경 박윤창 김상근 김석웅 석창목 허근령 최상렬 이원일 정일성 하광용 박희문 강재철 박현순 최강섭 홍지훈 김윤기 강형주(법원행정처) 조해섭 이근윤 박영하 정종식 이재철(헌법재판소) △대전고법 이장석 김수경 이건웅 신동윤 김명재 임시규 장석조 △대구고법 주호영 김세진 은상길 조용식 이기광 김제식 △부산고법 신창수 김종기 최호근 강창옥 △광주고법 김진상 최진수 박종문 변현철 전오영 김영진 김상준(광주고법 제주부) ▼지법판사 △서울지법 심상철 신형근 강현 임숙경 박시환 조병훈 박찬 김문석 곽종훈 김동윤 여상훈 박동영 김형진 박태동 박승문 김종훈 안재현 윤영미 이정미 문용선 황대현 한창호 전광식 박대준 박관근 이우재 김무겸 김중곤 최영용 이한주 이승연 김세연 김은미 김철만 박범계 안기환 홍중표 김인욱 오승종 정준영 정태학 김창희 안호봉 이근패 김철현 손차준 한창호 최인규 고재민 이원범 이병세 이헌섭 안영길 이용구 이상철 홍진원 김영수 정선재 이은희박형준 양사연 박보영 김득환 이강원 여훈구 신석중 조용균 민유숙 이규진 △서울가정법원 최동식 장상익 김옥신 조용연 변동렬 김승표 최혜이 김범수 장순재 김학종 △서울지법 동부지원 조동섭 임수식 조승곤 홍경호 한명수 김명수 변환철 백제흠 이상윤 한양석 박정익 홍승철 홍석범 고원석 △〃 남부지원 김충섭 유철환 신태길 강승준 김경란 황일호 홍임석 양재영 안창환 서민석 손왕석 이주성 이종석 박해식 홍지욱 △〃 북부지원 김경배 임종헌 강영수 정효채 심준보 이재성 이상인 박혁 이동신 김희동 한범수 △〃 서부지원 손수일 신귀섭 김현석 박은영 우라옥 윤경 조용준 이승섭 이민영 황정근 김정학 △〃 의정부지원 박순성 유승남 이응세 조한창 이승호 김명숙 조현일 조휴옥 △인천지법 이원형 이재영 한숙희 안승호 박형명 황병하 이경구 성지용 정대홍 박희승 △〃 부천지원 김광태 △수원지법 이상원 이경철 조일영 이명규 양현주 배호근 방희선 임범석 손주환 △〃 성남지원 이성복 장성원 문영화 심갑보 김규병 △〃 여주지원 원유석 오재성 △춘천지법 이태수 김주택 △〃 강릉지원 채동헌 윤현주 홍대식 △〃 속초지원 오금석 △대전지법 한상곤 윤병구 전주혜 이선애 허용석 황성주 이은신 석동규 △〃 홍성지원 이진만 설범식 염기창 김홍준 임판 △〃 강경지원 강을환 △〃 서산지원 김남근 이성구 김정욱 신봉철 △〃 천안지원 배준현 이강훈 오선희 △청주지법 여미숙 정승원 △〃 충주지원 조남대 △〃 제천지원 이영진 △대구지법 황현호 홍기태 장희천 김찬돈 조창학 김채해 고성효 최종한 노태악 장성욱 이영숙 엄종규 △〃 안동지원 남근욱 김형한 △〃 경주지원 이백규 강석동 이담 김정도 진성철 △〃 김천지원 곽상현 △〃 상주지원 오재덕 손대식 △〃 의성지원 김창종(지원장) 임동규 △〃 영덕지원 강윤구 △부산지법 조정래 박성철 우성만 나병영 배광국 지영철 윤근수 임성근 구남수 박민수 김지영 김태창 정진호 △〃 동부지원 권기훈 김재호 박효관 김태용 임복규 윤종수 박용표 이광만 △〃 울산지원 박종민 이종언 김상환 이일주 장준현 김동윤 전호종 △창원지법 문종식 정한익 황규훈이기영 김주호 강후원 △〃 진주지원 하현국 정은영 △〃 통영지원 정상철 소영진 김원태 △〃 밀양지원 김규태 △〃 거창지원장 최윤성 △광주지법 노영대 국상종 유상재 윤종구 김정만 최승록 △〃 목포지원 박순관 손창환 이영무 △〃 순천지원 이상민 김정호 박경호 노만경 박재형 김전근 강성국 이인형 △〃 해남지원 박길성 금광수 △전주지법 김동국 △〃 군산지원 김인겸 김종필 △〃 정읍지원 박재완 △제주지법 홍승면 권오창(광주고법 제주부) 신흥철(광주고법 제주부) 한창훈 양경승 ◇겸임 및 파견 △겸임 한덕렬(법원행정처) 이상선(대구지법 소년부지원장) 오세화(부산지법 소년부지원장) 이재강(광주지법 소년부지원장) 문정현(광주지법 장흥지원) △겸임해임 하철용(서울지법) 박일환(서울지법) 김용덕(서울고법) 한위수(서울고법) 황찬현(서울고법) 최성준(서울고법) 김용출(광주지법) △복귀 정해남(서울지법) △파견기간 연장(96년 3월1일부터 96년 8월31일까지) 여상조 곽경직 최재형 임준호 이경민(이상 헌법재판소) 김영갑(공정거래위원회) ◇시군법원 판사 △지명 진광엽(고양시,파주시) 윤병철(포천군,철원군) 신용락(용인시) 정진경(오산시,안성군) 이상용(안산시) 정병혁(광명시) 유홍섭(광주군) 오금석(고성군) 박성규(양양군) 이상주(예산군,보령시,서천군) 성지호(당진군) 이상훈(보은군,괴산군,지천군) 김필곤(청도군,경산시,영천시) 이찬우(칠곡군,성주군,고령군) 오재덕(예천군) 손대식(문경시) 임동규(청송군,군위군) 강윤구(울진군,영양군) 이일주(양산시) 정호건(김해시) 황태진(진해시) 이영동(함안군,의령군) 김양규(하동군,사천시) 권은민(거제시,고성군) 박병칠(담양군,곡성군,화순군) 정경현(나주시) 이창한(함평군,무안군,영암군) 김대원(고흥군,보성군) 김홍도(광양시,구례군) 좌진수(여천시,여수시) 유제산(완도군) 정종(진안군,임실군,무주군) △지명해제 김범수 오승원 지영철 차기환 박보영 이강원 장석조 홍석범 이태섭 은상길 이상선 박승렬 조육신 황병하 박해식 이경구 박영화 양현주 하현국 소영진 최호근 김정학 김전근 김영권 최진수 전오영 김영진 최승록 정충모 오기두 ◇신규임용 △서울지법 박이규 이승한 박태준 이정석 김철환 홍동기 김경호 박종욱 김유진 이입래 유용현 조양희 신숙희 이석종 오경미 이우철 최석문 △〃 동부지원 위현석 박영재 이현 최주영 △〃 남부지원 조용현 심우용 문정일 김용철 김춘호 △〃 북부지원 장훈 최은배 양정일 이용운 △〃 서부지원 황현찬 김성진 이재구 김양희 △〃 의정부지원 유용호 정창호 이승택 진상범 △인천지법 연운희 김관중 성수제 김하늘 김기영 이근수 고창후 김용배 △〃 부천지원 정정미 △수원지법 문준필 곽병훈 이동근 임정수 구회근 왕정옥 김진석 최호영 문주형 △〃 성남지원 김재승 △춘천지법 김우수 박석곤 △〃 강릉지원 남기주 △대전지법 하명호 최태형 이승연 김종건 최영남 송봉준 김행순 곽내원 박순영 △청주지법 박종택 한재철 이진규 △대구지법 정인숙 권순형 김성수 손봉기 박정희 최의호 장순욱 이재근 이상균 이병삼 이정호 △〃 경주지원 채희철 △부산지법 이채문 한영표 조규현 조성제 전병관 박인식 고영태 김태호 강석규 정희권 박진영 △〃 동부지원 박창렬 △〃 울산지원 정성태 배인구 △창원지법 이정호 문혜정 이양수 이종용 노갑식 정세진 △〃 진주지원 손병준 △광주지법 정재규 이우용 유승관 김종원 신택호 김상채 송기석 손도일 곽용섭 △〃 순천지원 강경운 △전주지법 강인상 김선태 서현무 조윤희 △〃 군산지원 정지승 △제주지법 박미리 진종한
  • 「각서」 물의 투신 임직원 중징계/정부

    ◎7개사 20여명… 기관경고·주의 함께 정부는 전국의 8개 투자신탁회사 중 고객을 끌어들이기 위해 수익률 보장각서를 교부하는 등의 부당행위를 한 7개 투신사 임직원에 대한 문책 방침을 결정,16일 중 20여명의 임직원을 대상으로 정직 및 감봉 등의 중징계를 내리기로 했다.또 투신사 본사나 지점 차원에서 수익률 보장각서를 교부한 것으로 드러난 국민투신과 한일투신 등 3개사에 대해서는 기관경고를,나머지 4개사에 대해서는 주의를 줄 방침이다. 재정경제원 당국자는 15일 『수익률 보장각서 교부로 파문을 일으킨 투신사를 대상으로 그동안 증권감독원이 업무검사를 편 결과,징계대상자에 해당되는 임직원중 사면대상에서 제외되는 지난해 8월 10일 이후 부당행위를 한 20여명의 임직원에 대해 정직 및 감봉 등의 중징계를 내리기로 이날 잠정 결정했다』고 밝혔다.당국자는 『그러나 국민 및 한일투신의 경우 본사 차원에서 수익률 보장각서를 교부했으나 당시의 사장이 이미 자진 사퇴했기 때문에 해임 또는 면직 등의 가장 무거운 징계를 받을 임직원은없다』고 말했다. 임직원에 대한 중징계 및 기관경고 등의 조치 이외에 단순히 지시를 받고 수익률 보장각서를 교부한 직원은 경고를 받게 된다.
  • 중부권(4·11총선/표밭 가꾸는 정치신인들)

    ◎인천­이경재·이윤성씨 등 화려한 새얼굴 포진/운동권출신 심재철·김부겸·김영환 출마­경기/동해 최연희·삼척 장을병 “신인아닌 신인”­강원/홍일점 이혜숙·핵전문가 이병영 도전장­대전/홍재형전부총리·이동호전장관 출사표­충북/이진삼·김홍열전참모총장 잇단 출전 선언­충남 ▷인천◁ 신인들중 거물급으로는 신한국당의 이경재위원장(계양·강화을)이 꼽힌다.언론인 출신으로 문민정부 출범이후 청와대대변인과 공보처차관을 지내는 등 공직 경력이 화려해 다른 당이 맞수 고르기에 고심하고 있다. 언론계에서는 KBS 앵커출신의 신한국당 이윤성위원장(남갑)과 국민일보 편집국장을 지낸 국민회의 정구운위원장(연수)이 도전한다.이위원장은 높은 지명도,정위원장은 한국기자협회장등의 경력이 주무기다. 당료 출신으로는 국민회의 김순배(중·동·옹진),자민련 이상만(남동갑)·조홍규(계양·강화갑)위원장등이 꼽힌다. 재야출신으로는 국민회의 박우섭위원장(남갑)·민주당 서상섭위원장(연수)을 들 수 있다.박씨는 전민련 대변인,민주당 부대변인을 거쳤다.이밖에 한샘학원 서한샘이사장은 신한국당후보로 연수에,프로야구선수 출신인 김유동씨는 자민련후보로 부평을에 출사표를 던졌다. ▷경기◁ 정당인출신으로 새한국당에서 사무처장과 당무위원으로 일한 국민회의 백청수위원장(56)이 시흥에서 출마한다. 법조인 출신의 신한국당 군포지구당 강창웅위원장(51)은 서울고법 수원지법부장판사 등을 지냈다.같은 지역에 출마한 국민회의 유선호위원장(42)은 전남 영암 출신으로 임수경씨 방북사건,박노해사건의 변론을 맡는 등 시국사건 재판에 자주 간여했다.인권변호사출신인 국민회의 안산을 천정배위원장(40)도 표밭을 다지고 있다.평택을에는 한때 신한국당 지구당 위원장이었던 허남훈전환경처장관(59)이 자민련후보로 나선다. 학자출신의 국민회의 안성지구당 홍석완(34)위원장은 지난해 5월 민주당 에 입문한 뒤 국민회의로 옮겼다. 언론인 출신의 자민련 군포지구당 심양섭위원장(36)은 83년 서울대 총학생회장을 지내다 학내사태로 무기정학을 받은뒤 강제 징집되기도 했다. 전문경영인 출신인 신한국당 시흥지구당 이병수위원장(59)은 이곳 토박이로 두산그룹에서 33년간 근무하면서 여러 계열사 사장을 지냈다.같은 지역에 출마한 자민련의 장천수위원장(54)은 원진관광개발을 운영하는 등 사업수완이 뛰어난 편이다.신한국당 안산갑 안재문위원장(59)은 구멍가게부터 시작해 연탄공장을 경영하다 연간 매출 2백억원이 넘는 대륙전선을 운영하고 있다. 재야출신의 민주당 군포지구당 여익구위원장(49)은 민청학련사건,민불련사건 등으로 여러 차례 투옥되기도 했다.운동권 출신 시인이자 치과의사인 국민회의 안산갑지구당 김영환위원장(41)도 주목된다. 법조·관계 출신으로는 5공시절 박종철군 고문치사 사건의 담당 검사인 안상수씨(50·신한국당)는 과천·의왕 티켓을 따냈다.유제인씨(48·신한국당)는 대전지검 차장검사와 변호사를 거쳐 성남수성에 출마한다.허태열씨(50·신한국당)는 행정고시 8회출신으로 부천시장과 충북지사를 지냈으며 부천 원미갑에 나선다. 학계·언론계 출신으로 신한국당 심재철씨(38)는 서울대 총학생회장으로 서울의봄을 주도했으며 MBC기자를 거쳐 부대변인 겸 안양동안갑 위원장을 맡았다.국민회의 나필렬씨(60)는 미국의 메릴랜드대 정치학 교수를 거쳐 성남분당에 출마했다.민주당 성유보씨(53)는 한겨례신문 편집국장,논설위원을 거쳐 성남분당에서 출사표를 던졌다. 재야·시민단체 출신으로 신한국당 김문수씨(45)는 80년대 대표적 노동운동단체인 서노련과 민중당 노동위원장,경실련 중앙위원을 거쳐 부천소사에 나섰다.박종근씨(57·신한국당)는 3년7개월에 걸친 노총위원장 활동을 마감하고 안양만안에서 표갈이를 하고 있다.국민회의 최선영씨는 오정농협조합장을 맡아 농촌운동에서 명성을 얻었고 부천오정 위원장에 선출됐다.민주당 김부겸씨(40)는 서울대 재학시절,서울의 봄을 주도한 경력을 바탕으로 과천·의왕 위원장을 맡았다.민주당 김준용씨(38)는 노동운동의 산실인 청계피복노조 출신으로 안양만안에 출마한다. 다른 지역과 마찬가지로 연예계 출신도 많이 눈에 띈다.신한국당 이덕화씨(44)는 영화와 TV를 통해 널리 알려진 지명도를 등에 업고 광명갑에 나선다.국민회의 최희준씨(59)는 서울법대를 졸업한 뒤 대중가요 가수로 활동한 경력을 내세워 안양동안갑에 나선다. 청와대 민정비서관을 지낸 신한국당의 김길환양평·가평지구당위원장(51)은 세대교체를 위해 지역구를 양보한 안찬희의원(65)의 도움로 출전기회를 얻었다.동두천·양주와 고양갑에서 자민련으로 출마할 김국환(59)·황인형씨(55)는 각각 평민당과 통일민주당 출신이다. 국민회의 연천·포천의 윤성진씨(61)는 연천·포천군수를,가평·양평의 민병서씨(54)는 안기부총무국장과 강원지부장을,구리시의 박영순씨(47)는 구리시장을 각각 지냈다. ▷강원◁ 원주갑의 국민회의 임현호씨(41)는 민주당 지구당위원장 출신이다.자민련 강릉갑의 황학수씨(48)는 최각규강원지사의 비서실장 출신이며 태백·정선의 김좌일씨(55)는 민자당 도지부사무처장을 지냈다. 강릉을의 신한국당 최중규위원장(61)은 강릉부시장과 명주군수 출신이다. 동해의 신한국당 최연희위원장(52)은 6공과 김영삼정부에 걸쳐 청와대민정비서관을 역임했다.속초·고성·양양·인제의신한국당 송훈석위원장(46)은 속초지청장 출신으로 정재철전당대회의장이 일찌감치 자리를 내줘 출전하는 행운을 안았다.자민련의 원주갑 한상철씨(57)는 삼척·동해·원주·속초시장을 두루 지낸 관료출신이며,원주을의 박우순씨(46)는 사시 25회에 합격한뒤 상지학원 이사를 지냈다. 삼척에서 출마하는 장을병민주당공동대표(63)는 성균관대총장과 개혁신당공동대표를 지낸 거물급 신인이다.자민련 철원·화천·양구의 김영태위원장(56)은 LA한인상공회의소이사등을 지낸 사업가 출신이다. 자민련의 이득헌영월·평창지구당위원장(50)은 한국노총 사무차장과 민정당영등포갑위원장,한국노동교육원사무총장을 지낸 여권성향 인사로서 신한국당 김기수의원과 겨룬다. 신한국당의 신현선삼척지구당위원장(49)은 안기부기획관과 삼척고총동문회장 봉황새마을금고이사장을 지냈다.공천탈락에 반발,자민련을 택한 김정남의원과 맞붙는다. ▷대전◁ 3선개헌 반대투쟁을 주도했고 민청학련 사건으로 무기징역을 선고받았던 신한국당 안량로씨(48)가 대전 중구에서 출마한다.고대총학생회장 출신으로 역시 삼선개헌반대 전국학생투쟁위원장을 맡았던 민주당 이희원구신민당 정책위부위원장(50)은 대전 서구을에서 나온다. 공화당 공채2기 출신으로 기획실장과 당의장 비서실장을 지낸 자민련 양영치씨(55)는 대전 서갑 조직책을 맡았다.자민련 김종필총재의 특별보좌역인 이재선씨(40)는 대전 서구을에 나선다.5,6공시절 정무차관을 지낸 자민련 이양희 대전동구을위원장(52)은 참신성과 도덕성을 강조하고 있다.지난 6·27 대전시장 선거에서 떨어진 신한국당 염홍철전대전시장(52)은 대전 서을에서 절치부심하고 있다. 교수출신 가운데 홍일점인 이혜숙중부대교수(48)가 국민회의 대전 서을 조직책을 맡아 「여성을 새롭게,서구를 멋지게」라는 슬로건을 내세우고 있다.대북경수로 공급협상에서 한국형을 고집하다 보직해임됐던 이병영전원자력연구소원전사업본부장(49)이 민주당 후보로 대전 유성에서 출마한다. 박상록충남대교수(49)는 대전 서을에서,신진충남대교수(38)는 무소속으로 대전 유성에 나온다. ▷충북◁ 금융 및 부동산 실명제의 주역인 홍재형 전부총리 겸 재정경제원장관(58)이 신한국당의 충청권 대표주자로 「큰인물론」을 내세우며 충북 청주상당구에 나선다. 충북지사와 내무장관을 지낸 신한국당 이동호씨(59)는 영동·보은·옥천에서 출사표를 던졌다.옛 경제기획원 법무담당관을 지낸 정우택씨(42)는 선친인 고 정운갑 전의원의 후광을 업고 자민련 후보로 진천·음성에서 출마한다.심규철변호사(38)는 영동·보은·옥천에서 무소속으로 나올 예정이다. 지난 80년 문화방송에서 해직된 오효진전SBS보도국장(53)은 자민련 간판을 달고 청원에서 정계진출을 노리고 있다.민주당의 개혁신당파인 신창민중앙대교수(55)는 청주 상당구에 출마한다.충주시민모임을 주도했던 민주당 임호변호사(39)는 충주에서 표밭갈이에 열중하고 있다. 긴급조치 9호위반으로 구속됐던 민주당 신언관전전민련상임집행위원(39)은 청원에서 출마한다. ▷충남◁ 구민자당 충남도지부 부위원장에서 자민련으로 옮긴 김고성전충남도의회부의장(55)은 연기군의 표밭을 다지고 있다.구신민당 총재보좌역을 하고 통일민주당 조직국장을 지낸 김택수씨(52)는 부여군에서 민주당 후보로 나온다. 옛 경제기획원 예산실장 출신의 자민련 이상만씨(57)는 아산에서 출마한다.육군참모총장을 거쳐 체육청소년부장관을 지낸 신한국당 이진삼씨(59·육사 15기)는 고향인 부여에서 JP(김종필)에 도전장을 냈다.신한국당 김홍렬전해군참모총장(57·해사16기)과 최일영전군수사령관(59·공사9기)은 서천과 보령에서 각각 뛰고 있다.최연소로 경무관과 치안감에 올랐던 이완구전충남경찰청장(46)은 청양·홍성에서 신한국당 공천을 받았다. 한국은행을 다니면서 건국대 상대(야간)를 졸업한 뒤 사법고시에 합격한 정용환변호사(40)가 국민회의 공천으로 부여에서 나온다.국민회의 이성구홍익대교수(47)는 공주시에서 출마한다. MBC아나운서 출신인 자민련 변웅전(57)씨는 서산·태안의 표밭을 누비고 있다.워싱턴한미문제연구소장인 최기덕씨(44)는 국민회의 천안갑 지구당위원장으로 선정됐다.서산 장애인협회 고문이자 환경연합회 지도위원인 민주당 문석호변호사(36)는 서산·태안에서 출마할 예정이다.
  • 울릉군민 오늘 해상 시위/“일 침략근성 버려라” 나흘째 규탄

    일본의 독도영유권주장에 대한 사회단체들의 규탄시위가 나흘째 계속됐다. 21세기한독당 창당준비위(위원장 이시찬) 회원 10여명은 13일 서울 종로구 주한일본대사관을 방문,이케다외상의 망언을 규탄하고 일본정부의 책임있는 조치를 요구하는 서한을 전달했다. 태평양전쟁 희생자유족회(회장 배해원) 회원 1백50여명도 서울 종로2가 탑골공원에서 규탄대회를 열고 일본은 과거의 죄과에 대해 반성하고 터무니없는 영유권주장을 취소하라고 촉구했다. 이어 일본대사관으로 가 「일본은 군국주의 부활과 침략자근성을 버리라」는 구호를 외치며 시위하고 이케다외상의 허수아비를 불태웠다. 한국여성단체협의회(회장 이연숙)도 성명을 내고 『일본은 망언이 한국에 대한 명백한 주권침해임을 인정하고 공식사과하라』고 촉구했다. 한편 「독도망언시위추진위원회」(위원장 김예균) 등 울릉군의 민간단체들은 14일 어민 등 주민 3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릉군 도동부두에서 일본규탄궐기대회를 가진 뒤 상오 11시30분부터 어선 60여척을 동원,저동과 도동을 잇는해상 3㎞구간에서 해상시위를 하기로 했다.
  • 서울(4·11총선/표밭 가꾸는 정치신인들)

    ◎「15대 국회 풍향계」 세대교체 거센 바람/최한수·유재건 학자출신 자존심 대결/민주운동 출신 이성헌·김철기 출사표/홍준표·김학원 법조계 명예걸고 도전/박성범·맹형규·김충근 언론계 대표로/관계 구본태·이용준·이문옥 표밭일구기/의사 유광사·핵학자 김용 출사표 눈길 오는 4월11일의 제15대 총선이 앞으로 두달도 채 남지 않았다.여야 4당은 후보자들의 공천을 끝냈거나,막바지 공천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이번 총선에 나서는 신세대 정치인과 정치에 첫발을 내딛는 정치신진그룹들을 ▲서울 ▲중부권 ▲남부권으로 나눠 3회에 걸쳐 연재한다. 전체 의석수가 47석으로 광역 행정구역으로는 전국에서 최대의 선거구로 15대 국회의 풍향을 좌우할 전망이다.여야 각당이 최대의 승부처로 삼아 한판승부를 노리고 있으며,정치신인들도 대거 등장하고 있다. ▷정당출신 인사◁ 신한국당 부설 사회개발연구소 실장을 지낸 박종선위원장(41)은 서울 노원을 지구당을 맡았다.현대리서치연구소장과 대통령 정책조사담당 비서관도 지냈다.고려대 학생운동권 출신인 민주당 노원갑 지구당 유영래위원장(49)은 당기조실 부실장을 지냈다. 서울대 운동권 출신인 신한국당 박홍석씨(45)는 70년대 긴급조치 9호 위반으로 징역 7년을 선고받은 민주화 세력임을 자처하며 서울대 영향력 아래 있는 관악을에 나선다.김동길의원의 특보를 지낸 김창호씨(40)는 서초갑에서 자민련 티켓을 따냈다. 민자당 서울시지부 사무처장을 지낸 조중형씨(49)는 신한국당 공천에 탈락하자 자민련에 입당,송파병 표밭을 다지고 있다.민자당 조직국장 출신의 이춘식씨(47)는 신한국당 후보로 강동갑에 출사표를 던졌다.김영삼대통령의 통일민주당 총재시절 비서관을 지낸 국민회의 김희완씨(39)는 14대 총선때 조순환의원에게 당한 역전패를 설욕하기 위해 송파갑에 뛰어들었다. 자민련의 박종철광진갑위원장(52)과 최갑수성북을위원장(41)도 정치권 출신의 신인으로 꼽힌다.박씨는 과거 신민주공화당에서 김종필총재의 특별보좌관을 지낸 JP맨.서울대를 졸업하고 캐나다 토론토대에서 국제정치학 박사학위를 받은 뒤 공화당 입당전까지 동국대와 중국 길림대에서 교수를 지냈다.최씨는 연세대를 나와 신민당 전남도지부 청년국장과 민주당 중앙상무위원등을 지냈다. 관악갑 자민련후보 이영춘씨(55)는 전주사대부국 동기인 한광옥의원에게 15년동안 수석부위원장을 지내다가 지난해 구청장 후보공천에 탈락하자 한의원과 결별,도전장을 냈다. 지난 89년 당시 신민주공화당 김종필총재특보를 지낸 장일씨(37)는 도봉을에,서울대 사회학과를 졸업한 김병호씨(48)는 5공때 민정당서울시지부 부위원장으로 당료생활을 하다 서대문을,국민회의 창당준비 기획위원 등 오랜 당료생활을 한 권왈순씨(49)는 광진을에 처녀출전 했다. ▷법조계·관계 출신◁ 고려대 총학생회장 출신으로 문민정부 출범후 청와대 정무비서관을 지낸 김영춘위원장(34)은 광진갑에,서울지법 판사 출신인 김학원변호사(49)는 성동을에 각각 신한국당 간판으로 도전장을 냈다. 광주고법 판사출신의 추미애부대변인(37)은 국민회의 광진을 후보로 나선 여성 법조인 출신이다.한양대 법대 출신으로 광주고법 판사를 지내다 국민회의 김대중총재에게 발탁됐다. 서울 성동갑에서 민주당 간판으로 나선 임종인씨(39)도 고대 법대를 졸업,전국연합 인권부위원장과 대한변협인권위원 등을 지낸 변호사 출신이다. 통일원 통일정책실장을 지낸 구본태씨(49)가 양천을에서 신한국당 간판으로 출진한다. 노동부차관을 지낸 이용준씨(57)가 자민련 후보로 성북갑에,검사출신 변호사인 조명원씨(47)는 중랑을에 도전한다.조변호사는 정개련에서도 활동했다.서울 성북지청 부장검사 출신 변호사인 김태환씨(49)는 자민련 간판으로 강북을에서 출마한다. 감사관을 지낸 민주당 노원을 지구당 이문옥위원장(57)은 전남 나주 출신으로 야당표를 노리고 있다. 신한국당 서대문갑 위원장인 이성헌씨(38)는 연세대총학생회장 출신으로 김영삼대통령의 야당시절 홍보비서로 정치에 입문,청와대 정무비서관(2급)으로 공직생활을 하다 정치권의 세대교체를 위해 출마했다. 자민련 마포갑 위원장인 고순례변호사(32)는 한양대 법대를 졸업,사시에 합격한 뒤 지난 1월 자민련에 입당,현재 부대변인을 맡고 있다. 민주당 서대문을 위원장인 김태원씨(46)는 서울대 법대를 졸업한 뒤 삼성그룹 법률고문등을 맡았다. 재야 변호사 출신의 홍성우씨(57)는 30여년동안 각종 시국사건의 변론을 도맡아온 인권변호사 「1세대」로서 민주당 후보로 강남갑에 도전했다. 슬롯머신 사건의 수사검사로 「모래시계」의 모델인 홍준표씨(42)는 변호사활동을 하다 신한국당에 입당,송파갑에 출전한다. 양천갑에 도전한 국민회의 한기찬씨(45)도 TV프로 「유쾌한 생활백과」「시사토론」등을 통해 얼굴이 널리 알려진 대중 변호사 출신으로 정치권에 적응하려고 애쓰고 있다.금천의 민주당 이원영씨(41)는 남부노동상담소와 변호사 활동을 통해 친숙해진 근로자층을 파고들기에 분주하다.강서갑은 활발한 재야 법조활동의 경력도 가진 국민회의의 신기남변호사(44)가 지명도를 높이기 위해 분주히 뛰고있다. ▷학계·언론계 출신◁ 신한국당 중구위원장인 박성범씨(55)는 KBS 워싱턴특파원과 파리특파원을 거쳐 저녁 9시 뉴스 앵커출신으로 부인 신은경씨와 함께 지역을 누비고 있다.박씨는 92년 방송총본부장을 마지막으로 KBS를 떠난뒤 한서대에서 국제관계학을 강의했다. SBS­TV앵커 출신인 신한국당 맹형규씨(49)는 널리 알려진 얼굴을 주무기로 송파을에 도전,지역유권자들을 상대로 바람몰이에 나섰다. 신한국당 서대문을 위원장을 맡은 백용호씨(39)는 익산남성고와 중앙대를 졸업,뉴욕주립대에서 경제학박사 학위를 받은 학계출신이다.이화여대 교수로 재직하면서도 시민단체에 참여했고,대통령 자문 정책기획위원회 정책개발위원장을 맡아 실무경험도 쌓아 이를 토대로 표밭다지기에 열심이다.동작을의 민주당 김왕석씨(42)는 중앙대 신방과교수로 중앙대 학생들을 기반으로 이 지역 20∼30대표를 집중 공략하고 있다. 신한국당 후보로 광진을에 나서는 김충근씨(45)는 고려대를 졸업,동아일보 정치부·사회부기자를 거쳐 북경특파원을 지낸 언론인 출신.지역구를 발로 뛰며 얼굴알리기에 분주하다. 국민회의 성북갑위원장인 유재건부총재(59)도 학계출신으로 TV를 통해 알려진 지명도를 무기로 도전장을 냈다.유부총재는 연세대 정외과 출신으로 경원전문대학장을 지내면서 KBS 심야토론의 사회자로 활동했다. 기자를 거쳐 건국대 교수를 지낸 최한수씨(49)는 정치학을 전공해 오다가 정치 현실로 활동무대를 옮겨 송파병에 신한국당 후보로 나선다.김병태한을제약회장(58)은 국민회의 후보로 송파병에 도전장을 던졌다. 시사타임즈 발행인인 박태희씨(50)는 자민련 후보로 강동갑에 나선다. ▷재야단체 출신◁ 신한국당 서울 중랑갑 지구당 위원장인 김철기씨(39)는 80년대 초반 기독청년협의회 총무를 지내는 등 기독교 민주화운동의 주역.93년에는 남북인간띠잇기대회 조직국장으로서 실무를 주도하기도 했다. 신한국당 강북갑위원장인 정태윤씨(42)는 「민중의 당」대표와 경실련정책실장 겸 상임집행위원 출신이다. 민주당 강북을위원장 전대렬씨(54)는 4월혁명연구소 연구원을 지낸 재야출신으로 지역기반을 넓히기 위해 열심이다. 경실련 사무총장 출신인 서경석씨(47)는 양천갑에 출전,활동반경을 서서히 넓히고 있다.서씨는 목사로 기독교 사회운동을 했고 경실련 출범후 초대 사무총장을 맡아 시민운동이 사회운동으로 자리잡는데 기여했다.금천의 신한국당 이우재위원장(61)은 14대때는 민중당 공동대표로서 이 지역에 출마했다.진보성향의 대표적인 간판인사로서 진보성향과 여권표 확보에 잰걸음을 하고있다. 영등포을은 학생운동권출신의 김민석씨(31)가 출전한다.김씨는 서울대총학생회장 출신으로 지난 14대 총선때 아깝게 낙선,이번에는 젊은 바람으로 승부를 걸고있다. 강서을의 신한국당 이신범위원장(46)은 유신반대및 김대중내란음모사건 연루등으로 5년8개월간의 옥고를 치른 뒤 미국 망명생활까지 한 대표적인 재야 출신으로 문민정부 들어서는 환경관리공단 이사장을 지냈다. 민주쟁취국민운동본부 정책부의장 출신의 심재권씨(49)는 국민회의 후보로 강동을에 나선다. ▷예능·문화인·전문인 출신◁ 구로갑은 국민회의의 탤런트 출신인 정한용씨(42)가 경기고 11년 선배인 신한국당의 김기배의원에게 도전장을 냈다.정씨는 구수한 이미지로 서민층과 젊은 유권자,호남출신들을 득표의 타깃으로 삼고 뛰고 있다. 강서갑의 신한국당 유광사위원장(54)은 이지역에서 20여년 동안 산부인과 병원을 운영했고 자기 병원에서 분만한 신생아가 5만명에 이른다며 지역 토박이임을 내세우고 있다. 민주당 마포갑위원장인 김용씨(48)는 서울대 물리학과를 졸업,원자력관련 전문가이다.한국원자력연구소 정책연구실장으로 대통령 과학기술자문회의 전문위원을 지낸 경력을 기반으로 유권자들에게 다가서고 있다. 국방연구원 재직 때 정부의 핵협상 자세를 비판,자주외교를 주장했다가 해임된 핵문제 전문가 김태우씨(45)는 강남갑에 국민회의 주자로 나서 표밭을 뛰다시피 하고있다. 세무사와 법무사 출신의 김재호씨(44)는 자민련 후보로 충청권이 20%를 넘는 관악을에 첫 도전한다. 핵문제를 다룬 소설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로 4백만부의 발행기록을 세운 소설가 김진명씨(38) 역시 정치신인으로 국민회의 후보로 송파을에 도전하고 있다. 아·태민주지도자회의 사무총장을 지낸 김상우씨(42)가 광진갑에 출전,얼굴알리기에 여념이 없다. 영화배우 김희라씨(49·본명 김영목)가 광진을에 출사표를 던졌다.김씨는 한국영화인협회 이사와 「효실천운동본부」단장 등을 지냈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