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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통일 재신임 안팎

    김대중(金大中) 대통령이 24일 8·15 방북단 파문 및 야당의 공세에도 불구하고 임동원(林東源) 통일부장관을 재신임한 것은 ‘햇볕정책’을 계속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분명히한 것으로 해석된다. 이날 열린 통일·외교·안보분야 장관 오찬 간담회에서 김 대통령은 임 장관의 거취 문제에 대해 직접 언급을 하지않았지만 햇볕정책이 최선의 대안임을 거듭 강조함으로써임 장관에 대한 변함없는 신임을 보냈다.이는 대북 햇볕정책의 일관성을 유지하겠다는 뜻도 내포하고 있다. 햇볕정책의 ‘전도사’로 통하는 임 장관을 재신임한 것은 방북단 일부의 행태를 문제삼아 현정부의 치적 중 하나인햇볕정책 성과를 일거에 희석시키려는 야당의 공세에 더 이상 밀리지 않겠다는 강력한 메시지를 띄운 것으로 볼 수 있다. 김 대통령이 이번 방북을 허용한 정부 방침과 소수의 돌출행동을 구분해서 봐야 한다고 ‘선’을 그은 것도 시사하는 바가 있다. 이에 앞서 한광옥(韓光玉) 대통령 비서실장이 오전 기자간담회를 갖고 방북 허가 배경 등을 설명한 것도 같은 맥락으로 보인다. 한 실장은 “정부도 3대 헌장탑에 가지 않는다는 등 몇가지 조건과 각서를 받고 방북을 허락했다”면서 “방북에 대해 전체를 안 보고 부분만 보는 것은 잘못된 시각이며,적절치 않다”고 지적했다. 이어 “방북과 일부 인사의 돌출행위는 나누어 생각해야 한다”면서 “이번에 정부가 허가한 것은 큰 틀의 차원에서잘못된 게 아니다”라고 강조했다.그런 만큼 임 장관에게책임을 지울 수 없다는 얘기다. 김 대통령이 이번 방북단 사건에 대해 유감을 표명한 뒤이를 교훈삼아 치밀하고 부작용이 없는 대책을 세워주기 바란다고 당부한 데도 심려(深慮)가 있다.여기에는 국내에서일고 있는 소모적 보혁(保革)공방은 누구에게도 이롭지 않은 만큼 즉각 중단해야 한다는 바람과 주문이 곁들여 있다고 할 수 있다. 그럼에도 한나라당이 임 장관에 대한 해임건의안을 전격제출하고,공동여당인 자민련마저 임 장관의 사퇴를 거듭 촉구한데다,비난 여론 또한 수그러들지 않아 청와대측이 난감해 하고 있다. 오풍연기자 poongynn@
  • 자민련 입장/ 野와 ‘선택적 공조’제기

    임동원(林東源) 통일장관 해임건의안처리와 관련,한나라당과 자민련간 ‘한·자 동맹’의 성사여부가 주목된다. 자민련 이완구(李完九) 총무는 23일 “한나라당이 임 장관 해임건의안을 낼 경우 민주당이 표결불참을 요구해도 받아들이지 말자는 게 당 분위기”라며 한나라당과 ‘선택적 공조’가능성을 제기했다. 그는 24일에도 “김종필(金鍾泌) 명예총재로부터 원내 문제는 사령탑인 총무가 소신껏 하라는 주문을 받았다”고 경고했다. 변웅전(邊雄田) 대변인도 전날 부대변인 명의로 임 장관의 사퇴를 촉구한데 이어 “정부를 욕되게 하고 국민을 분노케 했으면 응분의 책임을 지는 것이 공직자의 자세”라며연일 정부를 몰아세웠다. 그러나 김종필(金鍾泌) 명예총재는 정작 이날 일본방문 출국에 앞서 임 장관 인책문제에 대해 “결심이 돼 있지 않은 상태에서 뭐라고 대답하기 무섭다”며 구체적 언급을 피하며 발을 뺐다.그러나 자민련 당직자들은 “JP의 발언은 해임 건의안 표결에 이르기 전에 임 장관 거취를 여권수뇌부가 알아서 처리하라는 것”이라고해석한 뒤 “표결하는 상황이 되면 ‘한·자 동맹’이 실현될 수도 있을 것”이라고 으름장을 놓았다. 이종락기자 jrlee@
  • 한나라당 입장/ ‘햇볕 수정론’세불리기

    한나라당이 24일 소속의원 전원의 이름으로 임동원(林東源) 통일부 장관에 대한 두번째 해임건의안을 제출했다. 한나라당이 해임건의안을 내게 된 직접적인 동기는 평양대축제 방북단 돌출행동에 대한 ‘책임론’이다.이회창(李會昌) 총재는 이날 의총에서 “남남갈등을 조장하는 등 햇볕정책의 종착역을 보는 것 같다”면서 “책임소재를 분명히가려야 한다”고 의지를 내보였다.또 ‘한·자(한나라당과자민련) 동맹’에 대한 ‘기대감’도 임 장관 해임건의안제출에 한 몫을 했다는 분석이다.여기에 청와대의 경질 불가 방침이 시기를 앞당겼다는 지적이다. 그러나 한나라당이 국회에 제출한 해임건의안 제안 이유서에는 ‘김정일과의 귓속말’ ‘김용순 비서 수행비서 역할자임(우산을 받쳐준 일)’ ‘북한 선박의 NLL(북방한계선)침범’ ‘한국관광공사 금강산관광 참가’ ‘총체적 실패인 햇볕정책에 대한 임 장관의 아집과 독선’등이 나열돼 있다.또 ‘주권과 안보’,‘헌법 수호’를 위한 것이라고 밝히고 있다.이는 정부의 대북 포용정책에 대한 비판과 함께정책의 전면 수정을 요구하는 것으로 여겨지는 대목이다. 또 이 총재가 지난 23일 기자간담회에서 ‘대북정책의 전면 재검토’를 촉구한 것과 같은 맥락으로 대북정책에 대한 한나라당의 선전포고로 볼 수 있다. 강동형기자 yunbin@
  • 시·도 교원 승진-전보

    ■경남도교육청 ◇초등교장(승진·전보·전직) △창원사파김계순△〃평산 이진호△〃토월 정봉조△〃사화 최규옥△〃소답 윤덕한△마산무학 이성윤△〃용마 조양래△〃상일 정연춘△진주남강 류덕춘△〃미천 정원효△〃안간 허 간△〃한평 김우양△통영한려 강대영△사천노산 박종옥△〃용산 하용기△〃용현 이기진△〃선진 하수종△김해삼성 한종수△〃활천강방호△밀양예림 민병룡△양산양산 박경진△의령용덕 박우일주△산청생초 강우조△〃단계 황명헌△함양위림 박판언△거창가조 곽인섭△합천초계 허종만△창원평산 이진호△〃유목 박정숙△〃중앙 이정자△〃북면 심재학△〃내동 이정길△〃일동 하재우△〃용지 김길부△〃온천 정정길△〃신월 제봉갑△〃대산 윤종명△마산월영 하현천△〃중리 김일수△〃진동 김필태△〃용마 조양래△〃봉덕 윤만수△〃우산 신상철△진주봉원 류상수△〃이반성 강신웅△진해경화 오정환△〃중앙 배석일△〃대양 강경옥△〃용원 백승종△사천문선 김정주△〃신수도 제이부 △〃사천 허태봉△〃삼성 정기섭△〃축동 신홍철△〃서포 이한승△김해임호 박정홍△〃주동 서덕상△〃합성 배종언△〃신천 이택윤△밀양산내남명 조한무△거제장목 윤병문△〃중곡 표강문△함안유원 조용진△고성동광 김판세△〃상리 서능수△〃하이 진경근△〃대흥 하근식△〃하일 이태호△〃철성 김남인△하동진정 정의자△〃양보 박희균△경남은광 이현식 ◇초등교장 승진·전보·전직△의령정곡박종은△함양마천 정봉근△남해삼동 이인원△양산원동 남봉식△남해고현 진현복△진해안청 이상영△의령부림 임원길△통영사량 이종규△거제외간 이부기△양산백동 조규환△양산웅상 민상식△밀양산외 이철근△거제칠천 정재영△창녕남곡신영균△밀양산동 차한규△밀양초동 이희호△양산어곡 안종봉△창녕남지 우무호 △창녕장천 류경자△창원신방 강수복△마산가포 강재호△진주장재 김삼석△〃반성 박원부△김해동광 이상복△양산영천 강홍희△함안예곡 김용화△고성삼산 이정찬 ◇장학관 승진·전보·전직△경남교육청 초등교육과 김진영 강상렬△통영교육청 조수강△함양〃 김의환△창원〃 문현주△사천〃 류명철△창원웅남 강수효△〃용남 박굉부△하동옥종 김영준△마산교육청 박동수△경남〃 초등교육과장 강국일△거창〃 이정수 ◇초등교감 승진·전보·전직△창원 하재립 김춘자온재윤 신헌기 김덕고 박종실 신원범△마산 김석조 박필묵 정정규 김강환 이무경△진주 서원근 하기언 이동원 최윤락 조현석△진해 주영돈 김영찬△통영 조기제△사천김미준 박현옥△김해 조훈제 하옥진 정진효 정연길 정문득박훈규△남해 박재명 이희규△산청 박우근△함양 조명관△밀양 이병흔 제정식 박기대△창녕 이준형 서점균 갈향숙△합천 류홍식 손봉호△함안 박득자 하현숙△양산 서천석 신홍재정태식 김형규 심재상 서정배△의령 강대룡△거제 옥완석 김성철 김성열 박성욱 ◇교육전문직 전보·전직△경남교육청서일옥 박근제 김태문△진해〃 박석렬△초등교육과 변민석안국태 심영돈△경남교육연수원 이경옥 김옥신△하동교육청정순곤△진주〃 윤갑석△사천〃 박찬옥△남해〃 장재원△진주〃 권유현△고성〃 조찬래△양산〃 이상준△함안〃 이종규△산청〃 서영순△하동〃 황진상△양산〃 김동진△통영〃 김주수△양산〃 임일규 ◇중등교장급 승진·전보·전직△거제교육청교육장 서 철△덕유교육원장 강병준△경남교육청 체육보건교육과장 김일랑△〃 중등교육과 윤맹기△〃 초등교육과 박경석△거창산업과학고 박종락△마산여고 노원섭△진해여고 정홍신△하동교육청 주종돈△진해〃 윤동석△진주남중 박대섭△김해건설공고 최태은△거창여고 이무진△도산중 이수웅△서상상고 강충수△진해동중 이시백△법수중 안수중△상리중 김동환△하일중 최정부△남해정보산업고 심명섭△야로중 류승휴△통영고 강대진△거제중앙고 주우진△양산중 홍가호△거제해양과학고 최부안△진서고 이기순△사파중 심현섭△하동중앙중 고원석△상남중 박창옥△욕지중 오 출△생초고 조작택△물건중 이영진△경남혜림학교 김태준△김해교육장박찬봉△경남교육청 교육정보화과장 강인섭△마산교육청 조현덕△대곡고 박호기△신반정보고 고영환△마산용마고 변정섭△진주기계공고 정찬화△삼천포공고 임수섭△진해고 김구영△단성고 박덕희△함양제일고 이차권△봉림중 이원희△밀양공고 박성달△신월중 이경문△창북중 박종관△합포중 성환기△진전중 최윤길△내서중 이철녕△동진중 차해숙△진해여중 류영숙△서포중 김찬두△옥종중 차복권△합천중 허성구△합천고 류동열 ◇중등교감급 승진·전보·전직△사천중 김갑동△합천중 지광수△고성중 진상봉△통영중 허 영△산청중배현규△통영여고 조헌주△의령중 이우례△진해중 김충지△초계종고 김명재△거제여상 김 홍△남해수고 김종국△남해중 김용조△경남항공고 이우식△거제해양과학고 최정린△남해중 이희구△거창중 김윤태△거제중 최무경△거제중 조정웅△창원중앙고 허황도△고성여고 김용성△마산고 강주순△마산가포고 하영식△마산중 도성진△김해고 양상수△김해경원고이삼영△창원중 박숙희△김해중 김병식△진주중 강대진△진주중 안영수△진해중 이상근△진해고 김성일△밀양중 정용대△함안중 이영호△진해여고 안태정△야로고 장수근△경남교육청 교육정보화과 조용익 최옥준△마산교육청 김동환△경남교육연수원 최환호△창원교육청 김경미△산청〃 이창곤△김해〃 김선동△덕유교육원 의령분원 추문갑△마산교육청 박숙경△덕유교육원 의령분원 이두용△경남〃 중등교육과 조대현△창원〃 조현종△경남〃 중등교육과 문창권△합천〃 백종철△함안〃 강경윤△밀양〃 허철회△양산〃 이윤이△경남교육과학연구원 이주희△양산교육청 김남익 ◇일반직(사무관급)△경남교육청 감사담당관실 옥영신△〃 초등교육과 허민도△〃 교육정보화과 정동식△〃 평생교육과 진병구△〃 기획예산과 문순돌△〃 학교운영지원과 진인수△〃 학교운영지원과 이수한△〃 재무과 정소용△〃 시설과 김덕화△덕유교육원의령분원 오덕영△진주교육청 관리과장 도봉섭△양산교육청관리과장 정인호△의령〃 〃 정용복 △〃 〃청교육청 관리과장 정윤자 △거창교 정수현△합천〃 〃 조종래 △창원중앙고 황의달△창원명지여고 김광수△마산여고 김대일△합포고 장순규△진주고 김종수△경남체고 김동수△진주기계공고 정부권△김해건설공고 정의휘△김해여고 김홍순△거제교육청 김희환△산청〃 하상국■경북도교육청 ◇초등전문직△안동교육청 교육장 이광욱△칠곡〃〃 정원준△울릉〃 〃 전병목△성주〃학무과장 강문일△구미〃 〃 이욱화△문경〃 〃 허부조△의성〃 〃 김상호△청송〃 〃△초등교육과 장학관 이종목△교육과학연구원 교육연구관 김용달△교육연수원 〃 김인하△초등교육과 장학사 이경희 엄원배△과학산업교육과 〃 이금옥△평생교육체육과 〃 박세진△포항교육청 〃 권귀연△칠곡〃 〃 박영철△의성〃 〃김원진△영주〃 〃 장태덕△영천〃 〃 전창섭△군위〃〃 권도현△울릉〃 〃 이종현 이돈열△교육연수원 〃 최순실 ◇초등교장 승진·전보·전직△포항대흥 이상원△포항항도김동암△자명 권기태△흥해남산 박상진△기계 박희목△황성류용태△모량 김건현△강동 김홍순△김천서부 전길종△농소이계석△안동서부 권시환△영남 조광세△일직 이유일△풍천김순환△길주 김대영△복주 류중영△영가 권영길△남후 최병종△영주 박수명△청통 함일홍△대창 이 호△사벌 정운석△상주동부 손정균△은척 이정훈△중모 박병철△호서남 이응혁△산북 장주순△경산서부 김항구△부림 김태호△단촌 김영규△옥전 박동욱△초전 박문대△수륜 신태식△장곡 민태식△관호 김동극△안동용상 김항동△대도 김창주△대잠 서강홍△흥무 윤주익△용강 이영호△안동 남정치△풍산 김철한△원호권국웅△영천동부 권순태△상산 우동진△상주중앙 조민구△문경 윤영노△하양 윤상홍△청천 이상설△이서 유창학△성주 황원득△북삼 최병일△약목 황춘길△단북 권종환△야성 김병창△온정 윤성식△오릉 김진규△속암 황찬호△곡송 강타관△산성 권기맹△능치 이근형△연안 권영구△전촌 이희춘△석보 김정환△천부 김개문△태하 장상윤△계당 전준수△신동류재식△장수 최호창 ◇초등교감 승진·전보·전직△포항교육청 윤광태 오성환 이규호 김성호△경주〃 박희서 이정찬김기현 임창영 황태주△안동〃 송인록△영천〃 김경환△상주〃 윤상희△문경〃 이재기 권오준 △경산〃 이태조△예천〃안윤환 구정애△봉화〃 박원근△김천〃 박정우 권재룡 이원태 조용석 이창모△청송〃 서정애△영양〃 김임순△울진〃이명복 진낙연△구미〃 유달선 ◇중등전문직△문경교육청 교육장 이신길△청송〃 〃 김미재△봉화〃 〃 지길순△과학산업교육과장 성병길△교육연수원장 류용원△경주교육청 학무과장 김우현△고령〃 〃 이기선△안동〃 〃 이재완△울진〃〃 두도자△중등교육과 장학사 권기덕 이훈도 김인한△과학산업교육과 〃 김찬식 정영한△평생교육체육과 〃 이세호△감사공보담당관실 〃 이희욱△포항교육청 〃 김영민△구미〃 〃 이헌희△봉화〃 〃윤형식△영주〃 〃 권영원△영천〃 〃 김수현△문경〃 〃 황석우△의성〃 〃 박지구△울릉〃 〃김의기△교육연수원 교육연구사 류하국△교육과학연구원 〃백주하 김주한△화랑교육원 〃 임경화 박경종△교육정보화과 〃 박지애 ◇중등교장 승진·전보·전직△경북과학고 김무헌△구룡포중·종고 김도의△김천중앙고 이영식△안동고 박정웅△영주여고 김욱연△경북체육중·고 배석호△군위여중·고 이근수△대도중 현종훈△송도여중 허유철△포항여중 최붕열△양학중 김정호△송라초·중 서병진△농남중 홍순홍△안동중 이재일△북후중 박만강△공검중 김달홍△화산중 오수현△우보중 최봉수△옥산중 조찬영△예천여중 송성렬△금오공고 임성광△영주부석중·고 김진희△산북중·정보고 황영해△강구상고 김진수△소천중·고 김인옥△평해중·공고 이배식△울릉종고 우중근△소수중 김동정△낙운중 박성원△동로초·중 박종만△축산중 조주환△재산중 이한무△물야중 김종구△강구중 이희영△울진중 정종현△울릉중 윤종국△울릉서중 이창호△우산중 김학봉 ◇중등교감 승진·전보·전직△포항여고 김원석△경북외고 방종수△경북생활과학고·해평중조명래△영천여고 권전탁△군위중·고 민경건△청도전자고정석화△포항고 황수범△경주디자인고 강학기△안강전자고왕영문△문경공고 임재동△문경정보산업고 정재림△의성여고 이일배△다인종고 오호칠△고령여종고 김영기△양북중·고김연호△중모중·종고 이문희△영덕종고 서위태△풍양중·고 강우석△용궁중·상고 배용호△울진고 김영복△매화중·종고 이 환△울릉종고 오재덕△안동교육청 류동춘△구미〃 황무길 정해승 안계수△경주〃 김창연 전후곤△예천〃 이희대△문경〃 우병구△영덕〃 박헌식 배영근 고중석■대구시교육청 ◇초등전문직△ 달성교육청 교육장 이상남△초등교육과장 백춘실△초등교육과 장학관 이순희△서부교육청 학무국장 김명구△남부교육청 초등교육과장 서효섭△교육연수원장 권경철△교육연수원 기획부장 권경희△초등교육과 장학사 김성문△달성교육청〃 김형경△동부〃 〃 남진수△남부〃 〃 안창섭△서부〃 〃 한중열 ◇초등교장 승진·전보·전직△비슬 김수봉△종로 신이견△동덕 유정실△효동 김영길△서촌 이종관△칠성 박상옥△봉덕 박동일△동곡 양병림△황금 김우진△복명 안국환△복현 이성규△신매 김재창△동천 권은조△구암 김휘영△가창 이승환△동성 송인규△파호김세형△북대구 박수웅△신암 이경옥△입석 장병출△대산 위순복△지산 배부성 ◇초등교감 승진·전보·전직△범어 권용우△해안 박길수△해서 박무근△비봉 한성호△관천 류재규△태전 신현돈△인지 송승면△대산 정기형 ◇중등전문직△서부교육청 교육장 이천우△과학평생교육과장 송인덕△중등교육과 장학관 이병옥 이상호△체육보건교육과 〃 김정호△달성교육청 학무과장 신보연△중등교육과장학사 이희웅 한원경송춘근△체육보건교육과 〃 서인수 △교육연수원 교육연구사 한홍기 박재규 현준우△교육과학연구원 〃 정동도 김우기이맹환 유대만△서부교육청 〃 강병국 나수영△달성〃 〃 남채원△동부〃 〃 이용도 여상인△남부〃 〃 김영탁△과학평생교육과 〃 신탁범 ◇중등교장 승진·전보·전직△서부중곽 태△경덕여고 김대일△신당여중 이희태△침산중 강대식△대명여중 김현수△대구북중 이을룡△덕화여중 김명묵△서부여중 전영명△본리중 김우홍△대구공고 류춘기△수성여중 이경택△성서중 곽태현△시지여중 권길영△복현중 윤정대△대구외국어고 노영옥△대구과학고 최재문△도원중 최윤정△대곡중 곽사영△대구중 이영일△대구여고 김정자 ◇중등교감승진·전보·전직△다사중 허남두△경북여고 김해룡△구지중 신영호△대구고 박창엽△성서고 신명식△경북기계공고 박종명△덕화여중 이숙정△대구여중 김득순△복현여중 이태옥△도원중 박해흥△경상중 정병표△상인중 황성욱△경서중 이덕민△논공중 박영원
  • ‘임통일 거취’ 3黨 공방/ 자민련, 퇴진요구 한나라에 가세

    한나라당이 8·15 평양축전 파문과 관련해 임동원(林東源) 통일부 장관의 사퇴를 촉구하고 있는 가운데 공동여당인자민련이 23일 임 장관의 사퇴를 공식 요구, 정가에 만만찮은 파장을 몰고 왔다. 자민련 이완구(李完九) 총무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한나라당이 임 장관 해임건의안을 제출할 경우 동의하지 않을 수 없는 게 당 분위기”라며 “임 장관 스스로 거취문제를 결정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고 임 장관의 자진 사퇴를 주장했다.이어 “민주당과의 공조를 감안할 때 총무로서 곤혹스럽지만,당무위원들의 발언이나 소속의원들의기류를 감안할 때 달리 선택할 여지가 없다”고 잘라 말했다. 한나라당도 이날 ‘임 장관 사퇴론’을 계속 이어나갔다. 김기배(金杞培) 사무총장은 총재단회의에서 “졸속방북 허가가 국론분열과 ‘남남(南南)갈등’을 증폭시키고 있다”면서 “대법원이 이적단체로 판결한 범민련과 한총련을 방북단에 포함시킨 것은 이해할 수 없는 처사”라며 임 장관의 사퇴을 촉구했다.장광근(張光根) 수석부대변인은 “임장관은 통일을 빙자해 민족분열을 시도하는 민족파괴주의자”라고 극언을 퍼부었다. 민주당은 이에 대해 몹시 당혹스러워 하는 가운데 사태진화에 나섰다.김중권(金重權) 대표는 “임 장관의 책임이아니라 방북단원 일부의 책임이다. 또 (임 장관의)사퇴로해결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다”고 반박했다.전용학(田溶鶴) 대변인도 “정치적 책임문제는 대통령의 고유권한이므로 당에서 언급할 문제는 아니다”고 방어선을 쳤다. 홍원상기자 wshong@
  • 한나라, 햇볕정책 재론 공세

    한나라당은 8·15대축전 파문을 계기로 대북정책의 기초를 다시 세우겠다는 기세다. 즉 “현 정권의 햇볕정책은 실질적인 성과는 없이 갈등과분열만을 초래했다”며 “대북정책 전반을 처음부터 다시논의하자”는 주장이다. 한나라당측은 평양축전 방북단의 행동을 ‘광란극’이라고까지 표현했다.특히 임동원(林東源) 통일부장관을 ‘통일을 빙자해 국론을 분열시키고 있는 반통일 세력의 핵심’으로 규정하며 즉각 해임을 촉구했다. 김기배(金杞培) 사무총장은 당 3역회의에서 “방북단의귀국 때 김포공항에서 벌어진 사건은 해방직후의 좌우대립양상 같았다”면서 “방북 허용으로 보혁갈등이 일고 있는 데 대해 정부가 책임을 져야한다”고 공격했다.이재오(李在五) 총무는 “현 정권은 통일문제로 대결구도만 조장했다”면서 “이번 만큼은 임 장관 사퇴에 대해 그냥 넘어가지 않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권철현(權哲賢) 대변인은 성명에서 “민주당과 아태재단,국방연구원 인사가 축하사절로 간 것인지,배후조종차 방북했는 지를 밝혀라”고 요구했다.핵심당직자는 “월간조선조갑제 편집장이 좌우 이념대결의 악화가 내전으로 연결될 수 있다고 경고한 것을 귀담아 들어야 한다”고 충고했다. 이지운기자 jj@
  • 오건교 경질 배경·의미

    김대중(金大中) 대통령이 22일 오장섭(吳長燮) 전 건설교통부장관을 경질하고 후임에 자민련 출신 김용채(金鎔采)한국토지공사 사장을 임명한 것은 항공안전 2등급 파문을진화시키면서 ‘DJP 공조’에 이상이 없음을 분명히 한 것으로 해석되고 있다. ●건교장관 경질 및 DJP 공조= 오 전 장관 교체는 사안의중대성을 감안할 때 ‘시기’만 남아있었다.경위야 어찌됐든 주무장관으로서 정치·도의적 책임을 면할 수 없었기때문이다.아울러 오 전 장관이 대주주로 있던 대산건설의특혜의혹 등이 잇따라 제기된 것도 이번 경질의 또다른 원인으로 작용했다. 건교장관 경질 방침은 이미 지난 20일 오후 한광옥(韓光玉) 청와대 비서실장이 청구동으로 김종필(金鍾泌) 자민련명예총재를 방문했을 때 결정됐다는 후문이다.이와 관련,청와대 고위관계자는 “오 전 장관의 자진 사퇴를 하루 이틀 기다렸다”면서 “21일 밤 11시쯤 오 전 장관에게 위로전화를 했다”고 전했다.김 명예총재도 전날 기자간담회에서 “오 장관 일은 두고 보면 알 것”이라고 말해 교감이이뤄졌음을 시사했다. ●개각 및 당정개편 여부= 건교장관 한 사람만 전격 경질한것으로 미루어 당분간 개각은 없을 것이라는 게 중론이다. 청와대 핵심 참모들이 당정 개편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누가 그런 말을 하더냐”고 반문하거나,구체적인 수치를예시하며 세계 경제상황을 설명하는 것도 거취가 주목되어온 경제팀의 교체 가능성이 낮음을 방증하는 대목이라고할 수 있다. 8·15 통일대축전 방북단 사건 등과 관련,야당의 해임요구를 받고 있는 임동원(林東源) 통일부장관의 거취가 변수이긴 하나 남북관계의 특수성을 감안할 때 인사로 이어질가능성은 크지 않을 것 같다. 오풍연기자 poongynn@
  • “조례 의해 임용된 직원 공무원이 아닌 근로자”

    국가 및 지방공무원법에 의하지 않고 자치단체조례에 의해임용된 직원은 ‘공무원’이 아닌 근로기준법상 ‘근로자’에 해당된다는 유권해석이 나왔다.노동부는 최근 민주노총전북본부가 질의한 전북도립국악원 예술단원의 신분에 대해이같이 해석했다고 20일 전주시가 밝혔다. 전주 임송학기자 shlim@
  • 주말 소폭 개각설 돈다

    항공안전 2등급 판정파문을 둘러싸고 제기된 자민련 소속오장섭(吳長燮) 건설교통부장관의 문책설이 급기야 ‘이번주말 소폭 개각설’로 비화되고 있다.특히 오 장관의 거취를놓고 공동여당내에 갈등기류가 감지되는 등 미묘한 파장마저 일고 있다. 여권의 공식 부인에도 불구하고 일각에서 오 장관 문책설이 단속적으로 제기되자 김종필(金鍾泌) 자민련 명예총재는 20일 ‘희생양’이라며 강한 불쾌감을 표시했다. 청와대도 진화에 나섰다.“현재 아무 것도 결정된 게 없다. 인사권자인 대통령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면 적기에 할 것”이라는 공식입장을 발표했다.다만 “감사원 특감을 통해 진실규명을 한 뒤 오 장관이 책임질 일이 있으면 책임지면 된다”며 여전히 개편 가능성은 남겨두었다. 그러나 여권 일각에서는 “빠르면 감사원 특감이 개략적으로 끝나는 이번 주말에 1,2명 선에서 개각이 이뤄질 수 있을 것”이란 말이 흘러나오고 있다.조기 개편에 무게를 두고있는 것이다.아무리 공동정권의 순항이 중요하더라도 여론의집중포화를 맞고있는 항공안전 문제에 대해 그 책임소재를밝히는 일을 적당히 얼버무릴 수는 없다는 이유에서다. 개객설의 요인은 또 있다.서울 구로을 재선 출마설이 나도는 김한길 문화관광부장관의 거취가 아직 최종 결정되지 않았기 때문이다.여권 핵심부에서는 김 장관의 불출마쪽에 무게를 두고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경제부처 장관 교체설도 요인이다.관련부처가 크게 흔들리고 이를 조기에 진화해야 할 필요성에 직면해있다. 특히 한나라당이 해임을 요구한 임동원(林東源) 통일부장관의 거취 문제도 동인이다.여권 핵심부는 “방북파문이 남북관계에 악영향을 미치는 일이 있어서는 안된다”고 일축하고 있지만 자민련과 한나라당간 선택적 공조의 틀이 마련되면정국구도는 복잡한 양상을 띠게된다. 이런 정황으로 볼 때 당정개편 시기 항공안전 파문에 대한감사원 특감결과에 대한 윤곽이 드러나고,빠르면 24일 이전성사될 DJP 회동후 가닥이 잡힐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이춘규기자 taein@
  • 與 ‘오건교 인책론’에 곤혹

    여권이 미국 연방항공청(FAA)으로부터 ‘항공안전위험국’통보를 받은 것과 관련,오장섭(吳長燮) 건교부장관에 대한인책론이 제기되자 곤혹스러워 하고 있다. 무엇보다 오 장관이 자민련 몫으로 입각한 점을 의식,그의 거취에 대해서는 매우 조심스런 입장을 취하고 있다. 우선 원인을 규명한 뒤 처리한다는 게 청와대의 기본 입장이다.이 문제가 불거져 자민련과의 공조에 금이 가서는안되기 때문이다. 여권 관계자들이 말을 아끼거나 원론적인 수준에서 언급하는 것도 같은 맥락으로 이해된다.이와 함께 원인도 규명되지 않은 상황에서 무턱대고 건교장관의 해임을 촉구하는것은 공동여당간 싸움을 붙이려고 하는 의도로 보고 있다. 이와 관련,청와대의 한 고위관계자는 19일 “감사원에서원인을 규명하면,그에 따라 처리될 것”이라며 “만약 문제가 있다면 오 장관 스스로 판단하지 않겠느냐”고 말했다.이는 자민련과 당사자격인 오 장관에게 맡기겠다는 의도로 해석되는 대목이다. 청와대의 다른 고위관계자는 “경위를 알아봐야겠지만 아무 것도 결정된 바없다”면서 “오 장관 보다는 전임 장관때 제대로 대응하지 못한 요인이 큰 것 같다”고 전했다.그러면서 “야당이 (해임을)요구한다고 그렇게 할 수 없으며,국회도 책임이 있다”고 지적했다. 오 장관의 거취 문제에 대해서는 DJP 회동에서 논의될 공산이 크다.여권 고위관계자는 “김대중(金大中) 대통령과김종필(金鍾泌) 자민련 명예총재가 곧 만나게 될 것”이라고 말해 이같은 가능성을 시사했다. 자민련도 오 장관 인책론이 제기되자 불편해하고 있다.이양희(李良熙) 사무총장은 “야당이야 늘 공세를 하는 것아니냐.오 장관만의 잘못도 아니다”고 항변했다.이완구(李完九) 총무도 “아직 확실한 내용을 파악하지 못했다”며 언급을 피했다. 오풍연기자 poongynn@
  • “건교부 아예 없애라”인터넷서 비난 봇물

    ‘이번 기회에 건교부를 없애자’, ‘건교부 책임자들은 매국노나 다름없다.’ 우리나라가 미국 연방항공청(FAA)으로부터 ‘항공안전위험국’(2등급) 판정을 받자 건설교통부 홈페이지에는 건교부를 비난하는 글들이 잇따라 올라오고 있다.‘건교부 해체론’이나 ‘건교부장관 해임론’까지 나와 국민들의 격앙된 감정을 엿볼 수 있다.네티즌 이경엽씨는 “1년전 1차 경고에도불구하고 하는 일 없이 소일한 건교부 책임자나 잇속 챙기기 바쁜 항공사 경영진이나 모두 매국노나 다름없다”고 꼬집었다.그러나 김이박이라고 밝힌 네티즌은 “비난보다는 제도개선이 필요하다”며 “이제부터라도 항공분야에 관심을 갖고 항공분야 발전에 다 함께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김용수기자 dragon@
  • ‘방북단 파문’ 여야 모두 우려

    여야는 휴일인 19일에도 평양 8·15 통일대축전 방명록파문 및 언론사주 구속 등을 놓고 공방을 펼쳤다. 방북 파문에는 여야가 같은 목소리로 우려를 표명해 눈길을 끌었다. 민주당은 방북단의 각서위반 행동을 비판하고사전 예측·통제력을 발휘하지 못한 정부의 책임도 지적했다. 재야·개혁파인사들도 ‘철없는 행동’ ‘개인의 돌출행동’ 등으로 못마땅하다는 입장을 보였다. 전용학(田溶鶴)대변인은 “방북단의 책임있는 행동과 관계당국의 단호한 대책을 촉구한다”고 말했다.국가정보원장을 지낸 천용택(千容宅) 국회 국방위원장도 “대북정책에확고한 원칙이 없으면 부작용이 커진다”고 강조했다. 한나당은 임동원(林東源) 통일부 장관에 대한 해임건의안을 제출키로 하고 7개항을 질의하는 등 대정부 공격을 강화했다.권철현(權哲賢) 대변인은 임 장관에게 99년 통일탑 착공식에 참석했던 단체와 인사의 방북허용 배경,이들 단체의 통일탑 공사비 제공여부,방북자의 명단을 제출할 것을 물었다.또 김대중(金大中) 대통령에게는 북측의 3대 통일헌장에 대한 입장을 밝히라고 요구했다. 한나라당 권철현 대변인은 브리핑을 통해“언론사주 구속 이후 (언론사의) 비판 필진 솎아내기 책략이 본격화될 것”이라며 “특히 향후 비위공직자 사정결과를 발표하면서 비판적 필진 수십명도 그 대상에 집어넣을 것”이라며 ‘언론인 표적사정설’을 제기했다. 이에민주당 전용학 대변인은 “한나라당이 사법부의 영장 실질심사 결과가 자신들의 기대에 어긋나자 법원까지 싸잡아비난하며 언론사 탈세와 비리를 옹호하고 나서는 것에 대해 개탄을 금할 수 없다”고 공격했다. 이에 앞서 박준영(朴晙瑩) 청와대 대변인은 지난 18일 공식논평을 통해 “일부 언론사 사주들이 구속된 것은 안타깝고 유감스러운 일”이라며 “언론사들이 이번 사건을 계기로 과거의 불투명한 경영관행을 개선하고 독자들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노력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언론의 자유와 언론 경영의 투명성은 구분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강동형 김상연기자 yunbin@
  • 난기류속 영수회담…대치하는 정치권

    여야는 19일 영수회담 개최문제를 놓고 평행선 대치를 계속했다.민주당은 이날 영수회담 준비접촉에 응할 것을거듭촉구했으나 한나라당은 이회창(李會昌) 총재를 원색 비난한 민주당 안동선(安東善) 최고위원의 사퇴와 김대중(金大中) 대통령 사과,재발방지 약속 등 3개 선결 조건을 고수했다. [민주당] 김중권(金重權) 대표와 청와대 한광옥(韓光玉)비서실장 등 여권수뇌부는 18일 시내에서 모임을 갖고 영수회담 성사를 위한 대책을 논의했다.모임에는 민주당 박상규(朴尙奎) 사무총장,이해찬(李海瓚)정책위의장,이상수(李相洙) 원내총무 등 당3역과 남궁진(南宮鎭) 청와대 정무수석 등도 참석했다. 김 대표는 19일 “영수회담은 가급적 빨리 하는 게 좋다”면서 여야 감정대립에 대해선 “실무적으로 준비중이며분위기는 만들면 되는 것 아닌가”라고 적극적인 의지를표시했다. 여권은 회담 성사의지를 과시하기 위해 전날 당3역과 청와대 정무수석간 첫 실무준비회의를 갖는 한편 박상규 사무총장이 한나라당 김기배(金杞培) 사무총장에게 전화를걸어 거듭 안 위원 발언에 대한 유감을 표명하고 회담준비에 나설 것을 재촉했다.또 이날 싱가포르 방문길에 오른한나라당 이총재를 배웅키 위해 이호웅(李浩雄) 대표비서실장을 인천공항에 사절로 보내기도 했다. 여권은 그러나 한나라당의 3대 선결조건은 수용키 어렵다는 입장이다.특히 안 위원이 스스로 사퇴용의를 표명하고있지만,여권은 사퇴수용불가 입장을 정한 것으로 알려졌다.한 당직자는 “야당이 대통령의 영수회담 제의를 거부할수만은 없어 억지로 수용해 놓고 안 위원 발언을 구실로회담을 하지않으려는 속셈 아니냐”고 경계했다. [한나라당] 영수회담의 전제조건으로 민주당 안 최고위원해임과 대통령의 사과,재발 방지책 마련 등 3가지 요구사항을 철회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강경론이 온건론을압도하는 분위기다. 권철현(權哲賢)대변인은 19일 “(여권이) 안 위원 사퇴문제를 놓고 오락가락하는 등 영수회담에 대한 진정한 의지가 있는지 의문을 갖지 않을 수 없다”면서 “과거에도대충 넘어가다 이 지경에 이른 만큼 이번에는 우리의 의지를 관철할 것”이라고 말했다.전제조건이 수용되지 않으면영수회담을 할 필요가 없다는 강경한 입장이다. 당내에는“돌출발언으로 영수회담을 거부하는 것은 이총재의 이미지 제고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온건론도 있지만 목소리가 크지 않다. 때문에 이총재가 어떤 단안을 내리느냐에 관심이 모아진다.이총재는 이날 이와 관련,싱가포르 출국에 앞서 인천공항에서 기자들과 만나 “우리당이 (영수회담 개최조건에대한) 입장을 밝힌 만큼 여권이 어떻게 나오는지 지켜보자”고 공을 여권으로 넘겼다.이어 “국민이 영수회담 개최를 원하고 있는데 여권이 진솔한 자세를 보이지 않는다”고 덧붙였다.이총재의 발언에서 속내를 읽기가 쉽지 않다. 다만 이 총재가 여야 영수회담의 대정부 창구인 김무성(金武星) 총재비서실장을 국내에 남겨두었다는 점에서 영수회담에 대한 일말의 기대를 읽을 수 있을 뿐이다. 이춘규 강동형기자 taein@
  • “오건교 거취 특감뒤 결정”

    여권은 미국 연방항공청(FAA)이 우리나라를 항공안전위험국으로 하향조정한 사태와 관련,감사원 감사 등 철저한 경위 조사를 거친 뒤 그 결과를 토대로 오장섭(吳長燮)건교부 장관의 거취를 결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청와대 박준영(朴晙瑩)대변인은 19일 “철저한 경위와 과정을 조사한 뒤 그 결과에 따라 책임소재를 가릴 것”이라면서 “조사 결과가 나오기 전까지는 아무 것도 결정된 게없다”고 밝혔다.또다른 여권의 관계자도 “감사원이 건교부측이 제대로 대응했는지 여부에 대한 특감에 곧 착수할예정”이라면서 “오 장관의 거취는 소속당인 자민련이 단안을 내려야 할 문제”라고 말했다. 한나라당은 이와 관련,항공안전위험국 판정과 평양 8·15통일축전 대표단의 돌출행동 파문과 관련, 오 건교부장관및 임동원(林東源) 통일부장관에 대한 해임건의안을 국회에 각각 제출키로 했다.한편 여야 3당은 FAA로부터 국내항공안전도에 대한 재판정이 이뤄질 수 있도록 이달 안에 항공법 개정안을 처리키로 의견을 모았다. 홍원상기자 wshong@
  • 교수 부당임용 무더기 적발

    덕성여대·한세대 등 10개 대학이 자격 미달자를 교수로채용하는 등 교수의 인사관리를 엉터리로 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교육인적자원부는 지난 5월21일부터 한달 동안 10개 대학에 대해 교원 임용실태를 감사한 결과 63건의 위법 사실을적발,전·현직 총장 3명을 포함해 273명을 징계,경고 등 인사조치했다고 16일 밝혔다.17건에 대해서는 행정조치했다. 올 1월 박원국 이사장이 복귀한 이후 심각한 학내분규를겪고 있는 덕성여대의 경우 14건의 잘못이 적발돼 박 이사장 등 34명에 대해 경고조치가,19명에 대해 주의조치가 내려졌다.1개월내에 학내분규 해소대책을 마련해 시행토록 지시가 시달됐다.덕성여대는 교수 3명을 특별한 이유없이 개강 4일전에 열린 이사회에서 재임용대상에서 제외시켜 11개 강좌를 폐강하는 결과를 초래했다.또 견책처분을 받아 재임용 자격이 없는 교수를 정년보장 교수로 재임용한데다 부총장이 있는데도 총장직무대리를 별도로 선임,임기가 보장된 부총장 등 보직교수 6명을 해임했다. 지난해 1월에는 교수 신규 임용때 이사장이미리 면접한뒤 결과를 학교에 통보,총장이 사후에 임용 제청을 했으며,지난해 2학기와 올 1학기 신규 교수채용 때에는 현대문학담당교수 심사에 수학과 교수를 참여시키기도 했다.교육부는 무허가 목회학 석사과정을 5년 이상 운영,31억원 이상의 부당 등록금을 챙긴 경기도 한세대에 대해 손모 전 총장과 김모 현 총장을 징계한 뒤 손 전 총장만 검찰에 고발했다. 박홍기기자 hkpark@
  • 부끄러운 白凡묘역…술판 ‘전락’

    고이즈미 준이치로(小泉純一郞) 일본총리의 야스쿠니(靖國) 신사 참배 강행으로 반일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지만항일 독립운동가들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은 점점 멀어지고있다. 백범(白凡) 김구(金九) 선생 등 상해임시정부 요인 4명과이봉창(李奉昌) 의사 등 삼의사(三義士)의 묘소와 영정이안치돼 있는 서울 용산구 효창공원은 낮에는 노숙자들의쉼터로,밤에는 불량 청소년들의 술자리로 바뀐지 오래다. 공원 내에는 백범 묘소외에 이동녕(李東寧)·조성환(曺成煥)·차이석(車利錫) 선생 등 ‘임정요인 묘역’과 이봉창·윤봉길(尹奉吉)·백정기(白貞基) 의사를 함께 모신 ‘삼의사 묘역’이 조성돼 있다. 하지만 광복절을 하루 앞둔 14일에도 애국지사들을 기리는 참배객들은 거의 눈에 띄지않았다.더욱이 공원관리소장 최영화씨(54)는 광복절인 15일에도 유족과 기념사업회의 참배가 예정돼 있을 뿐 지방자치단체나 정부 차원의 공식 참배 일정은 없다고 전했다. 공원 안에는 더위를 피해 나온 노인들과 조깅이나 산책을즐기는 시민들이 간간이 눈에 띄었다. 백범 묘역 뒤 쪽 숲에는 노숙자와 청소년들이 먹고 버린 소주병과 담배 꽁초가 뒹굴었다. 7인의 영정을 모셔두고 매년 4월 합동추모제전을 치르는의열사(義烈祠)는 문이 굳게 닫혀 있어 시민들의 발걸음을돌리게 했다. 또 공원 안에는 창고가 없어 의열사 뒤 후미진 곳에 폐자재가 흉물스럽게 쌓여 있었다. 김구 선생의 묘역 정문은 페인트 칠이 벗겨졌고, 철문에달려 있는 태극기 문양도 페인트 칠이 제대로 되어있지 않았다.지난 5월 말부터 ‘백범기념관’ 건립 공사를 시작한건립위원회측은 “99년 6월부터 기념관 건립비 모금을 시작했지만 아직 절반도 채우지 못했다”고 말했다. 공원관리자는 “올들어 효창공원에는 25만 7,000여명이 찾았지만정작 공원 안 묘역으로 들어가 참배하는 사람은 거의 없다”고 전했다. 묘역만 있을 뿐 역사자료관이나 현장체험을 할만한 볼거리가 없어 최근에는 중·고생들의 견학도 거의끊겼다. 두 딸을 데리고 ‘삼의사 묘역’을 둘러본 김혜숙(金惠淑·40·여·서울 성동구 행당동)씨는 “광복절 전날이라 공원을 찾았지만 묘소에 꽃 한송이도 놓여 있지 않아 아이들보기가 부끄러웠다”고 말했다.한편 재한 일본문화원에 따르면 야스쿠니 신사에는 매년 600만명의 참배객들이 몰려들어 우리와는 대조적인 모습이다. 류길상 안동환기자 ukelvin@
  • 원익 컨소시엄에 특혜 의혹

    인천국제공항 유휴지 개발 사업자 선정을 위한 1차 기본요건 심사 때 사업계획서를 공고했을 당시에는 들어있던토지사용료 항목이 누락된 것으로 밝혀져 토지사용료 항목에 대해 구체적으로 제시하지 않았던 ㈜원익 컨소시엄을위한 특혜가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다. 이는 정치권에서 에어포트72 컨소시엄이 선정될 수 있도록 재평가를 요구했다며 외압 의혹을 제기한 이상호(李相虎) 전 인천공항공사 개발사업단장의 말과 상반되는 것이어서 주목된다. 공항공사가 9일 국회 건설교통위 민주당 설송웅(^^松雄)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사업개발팀은 지난 3월 작성한 ‘투자유치시설 사업설명서’ 평가기준 항목에 토지사용료와 사용기간을 첫번째로 상정했으나,사업제안서 제출 마감을 하루 앞둔 지난 6월21일 평가계획안을 다시 만들면서 토지사용기간 항목만 설정했다.기본요건 심사에서토지사용료 평가는 뺀 것이다. 이는 공사측이 3월 원익과 에어포트72 등 6개 기업에 취득세,등록세,종합토지세 등 세금과 각종 부과금 및 사용료산출 근거를 포함해 토지사용료를 제시토록 했으나 구체적인 내역없이 연도별 총액만 제시했던 원익을 선정하기 위한 의혹이 있다는 것이다. 실무팀 최모 부장은 “기본 요건 심사 때 토지 사용료가포함됐다면 업체 평가 순위가 달라질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지검 특수부(부장 尹錫萬)는 외압 의혹을 제기한 이 전 단장을 10일 오전 10시 피고소인 자격으로 소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 전단장에게 전화를 건 국중호(鞠重晧) 전 청와대 행정관도 오후 1시에 소환한다.이 전 단장과 함께 보직 해임된 양모 전 팀장과 공항공사 실무자등 2명도 참고인 자격으로 부른다. 이날 오전 인천지검에 출두해 고소인 조사를 받은 강동석(姜東錫) 사장은“공항 공사의 수익증대와 적자 보전 차원에서 재평가를 지시했을 뿐”이라며 외압을 부인했다. 송한수기자 onekor@
  • ‘인천공항 개발 의혹’ 수사 착수

    인천국제공항의 유휴지 개발을 둘러싼 논란에 대해 검찰이 수사에 나섰다. 인천지방검찰청 권태호(權泰鎬) 1차장은 7일 “‘㈜에어포트72 컨소시엄’에 참여한 ㈜스포츠서울21과 대표 윤흥렬(尹興烈)씨가 이상호(李相虎) 전 인천국제공항공사 개발사업단장을 출판물에 의한 명예훼손혐의로 고소해옴에 따라 수사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검찰은 이에 따라 9일 담당 검사를 배정,고소인 조사를 한 뒤,이 전 단장을 불러 명예훼손 여부를 수사할 예정이다. 검찰은 수사과정에서 사업자 선정 등을 둘러싼 특혜 또는부당압력 사실이 드러날 경우,수사를 확대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앞서 스포츠서울21은 이날 오후 인천지검에 고소장을 접수했다. 스포츠서울21은 소장을 통해 “에어포트72는 유휴지 개발사업의 우선 협상대상자로 선정되기 위해 강동석 인천공항공사 사장을 포함해 누구에게도 영향력을 행사한 사실이 없다”면서 “그러나 이 전 단장은 에어포트72가 청와대 국중호 행정관과 여당 인사를 통해 우선 협상대상자로 선정될수 있도록 압력을 행사한 것처럼 허위 사실을 유포했다”고밝혔다. ㈜에어포트72 컨소시엄은 ㈜원익 컨소시엄이 우선 협상대상자로 선정된데 대해 곧 법원에 ‘사업자 선정무효 가처분 신청’을 낼 방침이다. 한편 이 전 단장은 이날 공항기자실을 찾아 “김홍일 의원이 이번 협상대상자 선정 과정에 개입했다는 것은 사실이아니다”라고 밝혔다. 그는 “7월23일 보직해임되고 며칠 뒤 평소 알고 지내던김 의원의 보좌관 박상우씨로부터 안부 전화를 받고 내가보직 해임된 사실을 전하자 박보좌관이 깜짝 놀랐다”면서“박 보좌관은 유휴지 개발 사업자 선정이 진행되고 있는지도 몰랐다”고 말했다. 국중호 국장도 이날 “친구의 후배가 에어포트72 컨소시엄 참여 업체인 ‘에이스 회원권거래소’ 직원인데 삼성의 로비 때문에 못살겠다고 해 어떤 상황인지를 확인하는 차원에서 전화한 것일 뿐”이라고 말했다. 강동석 사장은 이날 “이 전 단장은 그동안 각종 공항개발 사업에 개인적으로 친분이 있는 업자를 끌어들인 의혹이잇달아 제기돼 내부감사를 통해 3차례나 경고를 받은적이있다”며 이 전단장에 대한 징계가 불가피했음을 거듭 강조했다. 송한수기자 onekor@
  • 인천공항 ‘유휴지 개발 의혹’ 관련자 회견

    인천공항 유휴지 개발을 둘러싼 인천국제공항공사 임원들의 공방이 가열되고 있다.강동석(姜東錫·63) 공항공사 사장과 이상호(李相虎·44·현 이사) 전 개발사업단장은 6일인천공항에서 각각 기자회견을 갖고 이번 사업자 선정과관련된 의혹에 대해 서로 권한을 침해했다고 주장했다. 강 사장은 “사업제안서를 살펴보니 ‘수익을 창출할 수있는 거의 유일한 조건인 토지 사용료에 대한 배점이 총 1,000점 가운데 100점에 그쳐 적자인 공사로서는 문제점이많다’고 판단,재검토를 지시했다”고 밝혔다.특정업체를거론한 게 아니라 토지사용료에 대한 변별력을 높이라는얘기였다는 것이다. 그는 “최종안이 나온 직후 평가위원 전체회의도 ‘문제가 있다’는 의견을 제시했다”면서 “불이익을 가져오는결론이 나온 데 대해 사업 담당자의 보직을 해임한 것을두고 ‘특정업체 편들기’라고 하지만 경영자의 입장에서당연한 처사”라고 덧붙였다.강사장은 수익성 부분이 반영되지 않아 보완하라고 했지 외부 압력은 있을 수 없다고말했다. 이에 대해 이 전 단장은 “공항사업 개발 계획은 개발사업단의 고유 권한으로 사장이 재검토를 요구한 것은 있을수 없는 일”이라고 반박했다. 토지 사용료를 낮게 써낸 업체를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한 이유에 대해서는 유휴지 122만평에 대한 개발사업을 검토하기 시작한 지난 99년의 상황을 근거로 들었다.당시 공항 주변 각종 수익사업에 참여할 업체가 없어 토지 사용료를 거의 무상으로 해 투자자를 유인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의견이 지배적이었다는 주장이다. 그는 “따라서 우선협상대상자와 협상에 들어가기도 전에수익성을 확보하지 못했다는 여론이 일자 부하직원에게 책임을 돌리려는 사장이야말로 책임을 지고 사퇴해야 한다”고 맞받아쳤다. 다만,재심 결과 평가위원들이 ‘원익 컨소시엄은 공항공사가 부담할 토지세 500억원에도 못미치는 토지 사용료를제시해 사업추진의 적격성에 결함이 나타나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을 재고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의견을 내놓은것은 인정했다. 한편 에어포트72측은 공항공사 앞으로 우선협상 대상자선정 경위에 타당성이 결여됐다는의견서를 제출하고 8일쯤 법원에 사업협상 중지를 위한 가처분소송을 제기할 방침이어서 사업자 선정을 둘러싼 대립은 법정으로 번질 것으로 보인다. 에어포트72측은 법무법인 화백을 대리인으로 선임했다. 강사장은 우선협상대상자가 결정된 만큼 2순위인 에어포트72측이 제시한 토지 사용료에 버금가는 조건을 놓고 일단 원익측과 협상을 벌여 수익을 최대화하겠다는 입장이다. 송한수기자 onekor@
  • 전윤철예산처 취임한돌

    추진력이 강해 ‘전틀러’로 불리는 전윤철(田允喆)기획예산처 장관이 7일 취임 1주년을 맞았다.전 장관은 3년 5개월간의 공정거래위원장을 마치고 지난해 8월 예산처장관으로 옮겨 공공부문 개혁을 밀어붙이고 있다. 전 장관은 ‘악역(惡役)’을 굳이 피하려고 하지 않는 스타일이다.공정거래위원장 시절에는 재벌개혁으로 재벌들로부터 ‘싫은소리’를 들었다.예산처 장관이 된 뒤에는 공공개혁을 강력히 추진해 공공부문 종사자들로부터 ‘원성’을 들을 정도다. 전 장관은 취임 직후부터 개혁과 예산의 연계를 강화하고감사원과의 공조체제를 확립하는 등으로 공공부문 개혁을추진하고 있다.퇴직금 누진제를 폐지해야 하는 219개의 대상기관이 모두 올 초까지 퇴직금 누진제를 없앤 것도 예산과 개혁을 연계하는 정책이 맞아떨어졌기 때문이다. 또 취임 이후 포항제철과 한국중공업(현 두산중공업),한국종합화학 등 3개 공기업의 민영화를 지난해까지 끝냈다.이에 따라 모(母)기업 기준으로 민영화를 해야하는 11개 공기업중 6개사가 지난해까지 민영화됐다.전 장관의 추진력을 알 수 있는 대표적인 대목으로 처음으로 공기업 사장 해임건의를 한 게 꼽힌다.지난 6월 경영실적이 부진한 박문수(朴文洙) 전 광업진흥공사 사장의 해임을 건의,공기업 책임경영체제 확립의 전기를 마련했다는 평가도 받는다. 지난 83년말 정부투자기관 관리기본법이 제정된 이후 경영실적이 미흡한 것으로 평가된 공기업 사장에 대해서는 해임을 건의할 수 있도록 됐지만 그동안 이 눈치,저 눈치 보는탓에 해임건의라는 ‘칼’을 빼든 장관은 없었다. 또 과거정부 때에도 기업과 국민에게 부담이 되는 준조세정비를 시도했으나 실패했지만 전 장관은 농지전용부담금등 11개 부담금 정비방안을 확정하기도 했다. 이처럼 하드웨어적인 면에서 본다면 공공개혁은 나름대로성공적이라는 평가를 받을 만 하다.하지만 아직도 공기업의 방만경영은 여전하고 낙하산 인사시비도 그치지 않고 있다. 공공부문의 일하는 방식 개선도 해결해야 할 과제다.전 장관은 6일 “앞으로는 전자정부 구현과 민생개혁 등 소프트웨어 개혁을 포함한 상시(常時)개혁체제를 구축해 운영하겠다”고 강조했다. 곽태헌기자 tig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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