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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형표 국민연금공단 이사장 해임촉구안 내겠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야당 간사인 김성주 의원은 25일 “국민연금 기금본부의 공사화를 꾀하는 문형표 국민연금공단 이사장 해임촉구 결의안을 조만간 내겠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이날 전북도의회에서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의 총선 정책 등을 밝히는 자리에서 이같이 말하고 “해임안 제출 시기는 총선이 끝나고 국회가 개원하는 6월쯤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 의원은 “문 이사장과 복지부 등에 ‘국민연금공단 본사가 전주에 있는 만큼 기금본부도 전북도민의 민심과 같이 가야 한다. 기금본부 전북 이전이라는 약속을 깨고 무리하게 공사화를 추진해 기금본부를 서울에 둔다면 야당과 전쟁이 벌어질 것’이라고 경고했다”고 부연했다. 더민주 총선기획단장을 맡은 그는 이어 전북의 미래 신산업 동력으로 ▲국민연금 기금본부 이전을 통한 국제금융도시조성 ▲탄소산업중심도시 건설 ▲포스트 새만금에 대비한 대형국책사업 발굴 등을 꼽았다. 이를 위해 기금공사공사화 저지와 탄소산업육성법 국회 통과 등이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 26초 노래방 동영상 폭로… 중국 간부 정직 처분 논란

    21일 중국은 26초짜리 짧은 동영상으로 들썩였다. 전날 인터넷 관영 매체 펑파이가 폭로한 ‘허베이성 헝수이현 간부의 추한 노래방 동영상’에는 한 중년 남성이 노래방에서 한 여성에게 안김을 ‘당하고’ 입맞춤을 ‘당하는’ 장면이 나온다. 여성의 애정 공세에 남성은 싫지 않은 표정을 짓고 있다. 누군가가 노래를 부르고 테이블엔 술이 있다. 남성이 카메라를 향해 웃는 것으로 보아 ‘몰래 카메라’는 아닌 듯 보인다. 이 남성은 헝수이현 건축과 도시관리 팀장으로 밝혀졌다. 당 기율위는 즉각 이 팀장에게 정직 징계를 내리고 엄중한 조사에 들어갔다. 중국에서 정직은 해임이고, 엄중 조사는 구금을 의미한다. 여론은 ‘너무 심한 처벌’이라는 의견과 ‘당연하다’는 의견으로 팽팽하게 갈렸다. 심하다고 주장하는 쪽은 “남자가 수동적이고 남녀가 무슨 관계인지도 모르는 데다 명백한 사생활 침해인데 덮어놓고 처벌해선 안 된다”고 주장했다. 반대 쪽은 “유흥주점에 가서 접대부로 보이는 여성과 질펀하게 논 공무원은 당연히 처벌해야 한다”고 맞섰다. 변호사들은 “발생 시점이 근무 시간인지 아닌지, 여성에게 돈을 지불했는지 안 했는지 등에 따라 처벌 여부가 결정돼야 한다”고 밝혔다. 하지만 국가 행정학원 기율검찰실은 “국가 공무원은 어떤 상황에서도 유흥업소에 가면 안 되고 더더욱 여자와 이런 장면을 연출해선 안 된다”고 밝혔다. 익명의 게시판에서 처벌 반대 의견이 예상외로 강력한 것은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의 계속되는 반부패 사정에 속앓이를 하는 공무원들의 정서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시 주석이 취임 직후 공무원들의 접대와 사치를 금지하기 위해 만든 ‘8항규정’(八項規定)에 걸려 옷을 벗은 공무원만 15만명에 이른다. 과도한 공무원 규제가 소비를 더 침체시킨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지만, 시 주석의 제1국정목표는 4년째 ‘반부패 척결’이다. 베이징 이창구 특파원 window2@seoul.co.kr
  • 구지은 아워홈 부사장 해임 6개월 만에 복귀 왜

    구지은 아워홈 부사장 해임 6개월 만에 복귀 왜

    지난해 7월 내부 갈등으로 보직 해임된 구지은(49) 아워홈 부사장이 해임되기 전 직책인 구매식재사업본부장으로 6개월여 만에 돌아왔다. 구 부사장은 구자학 아워홈 회장의 1남 3녀 가운데 막내딸로 형제 가운데 유일하게 경영에 참여하고 있어 후계 1순위로 꼽힌다. 아워홈은 18일 구 부사장을 구매식재사업본부장으로 발령했다고 밝혔다. 구 부사장은 지난해 7월 2일 구매식재사업본부장 자리에서 물러나 회장실로 출근하며 자숙해 왔다. 구 부사장은 지난해 7월 외부 인사 영입 등과 관련해 기존 경영진과 갈등을 빚으면서 해임됐다. 당시 자신의 페이스북에 기존 경영진에 대한 불만을 토로하는 글을 남기기도 했다. 업계에서는 구 회장이 아워홈의 외식 사업을 확대하기 위해 구 부사장을 다시 불러들인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아워홈의 외식 사업 성공 사례인 인천국제공항 푸드코트 ‘푸드엠파이어’는 구 부사장의 작품이다. 구 부사장은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2004년 아워홈에 구매물류사업부장으로 입사했다. 아워홈에서 외식사업부장, 글로벌유통사업부장(전무), 구매식재사업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 “기간제 교사 되는데 8000만원, 정교사는 1억”

    “교사로 채용해 주는 대가가 기간제 교사는 8000만원, 정교사는 1억원이라는 소문까지 돌 정도다. 기간제 교사를 거쳐 정교사로 들어가는 데 2억원 가까이 든다는 얘기인데, 실태 확인이 필요한 지경에 이르렀다.”(서울시교육청 관계자) 서울시교육청이 올해 사립 초·중·고등학교를 상대로 교사 채용과 관련해 뇌물 수수나 부정 채용이 없는지 집중적으로 살피기로 했다. 관련 제보나 첩보를 수집해 신빙성이 높다고 판단되면 즉각 전면 감사에 돌입할 방침이다. 비리가 확인되면 정도에 따라 파면·해임 등 중징계를 법인에 요구하고, 관계자들을 수사기관에 예외 없이 고발할 계획이다.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18일 “일부 사립학교들이 기간제 교사나 정교사를 채용하면서 재단 관계자들이 뒷돈을 받아 챙기는 경우가 비일비재하다는 소문이 교단에 파다하다”며 “상시 감사체제를 구축해 비리가 확인되면 엄벌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앞서 2014년 서울의 사립 A고교에서 학교장과 교감, 교무부장이 이 학교에서 기간제 교사로 일한 적이 있는 지원자들이 성적이 크게 떨어지는데도 부당하게 정교사로 채용한 사례가 감사에서 적발됐다. 지난해에는 은평구의 자율형 사립고 하나고가 교사를 신규채용할 때 공개채용을 거치지 않고 학교에 근무하던 기간제 교사를 근무 평점과 면접만으로 정교사로 전환한 것이 감사에서 적발된 바 있다. 교육청 관계자는 “서울은 최근 1∼2년 사이에 교사 채용 비리가 확인된 사례가 2건뿐이긴 하지만, 이사장이나 법인의 실력자가 자신과 연줄이 있는 특정 지원자를 채용하려고 영향력을 행사하거나 뒷돈을 받는 사례가 적지 않은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교육청은 정교사뿐만 아니라 비정규직인 기간제 교사들을 채용할 때에도 비리가 발생할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이 부분을 집중적으로 들여다볼 계획이다. 교육청은 교사 채용비리 제보창구(1599-0260)의 적극적인 활용을 요청했다. 김기중 기자 gjkim@seoul.co.kr
  • 시민이 주워 맡긴 습득물 손댄 경찰관 해임

    경남지방경찰청은 15일 주인을 찾아주려고 경찰 지구대에서 보관하고 있던 습득물인 현금 41만원 9000원이 든 지갑과 시계 등을 훔친 혐의를 받는 지구대 순찰팀장 A(52) 경위에 대해 지난 14일 징계위원회를 열어 해임 처분을 내렸다고 밝혔다. 경찰은 또 관리책임을 물어 해당 지구대장에게 감봉 1개월, 담당 경찰서 생활안전과장에게는 경고 처분을 내렸다. A 경위는 지난해 11~12월 사이에 지구대 습득물 캐비닛 안에 보관돼 있던 현금 41만 9000원과 손목시계 2개 등을 몰래 가져간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시민이 주워 지구대에 맡긴 현금이 든 지갑이 없어진 사실을 뒤늦게 알고 지구대 폐쇄회로(CC)TV 등을 확인한 결과 지난달 1일 A 경위가 습득물 캐비닛에서 지갑을 꺼내 봉투에 담아 뒷문으로 나가는 모습이 찍혀 있는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지난해 11·12월 지구대에 습득물로 접수된 손목시계 2개도 A 경위가 가져간 사실을 확인했다. 경찰은 A 경위가 해당 지구대에 근무를 시작한 2014년 2월부터 지구대에 접수된 습득물 가운데 현금 45만 7100원과 지갑, 시계 등 17점이 더 없어진 것을 확인하고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A 경위는 문제가 불거지자 사표를 제출했지만 경찰은 사표 수리를 하지 않았다. A 경위는 “없어진 물건들은 접수된 뒤 시간이 오래 지나 버렸다”고 주장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남경찰청은 “경찰 공직기강 확립을 위해 징계와 별도로 A 경위에 대해 형사처벌도 할 방침이며 도내 모든 지구대를 전수 조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창원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 메르스 부실대응 공무원 16명 징계

    정부는 지난해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사태에 대한 감사 결과를 바탕으로 양병국 전 질병관리본부장을 포함한 16명에 대해 징계 조치를 내렸다. 제재 조치에서 삼성서울병원은 빠졌다. 감사원은 14일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본부 등 18개 기관을 대상으로 메르스 예방 및 대응 실태에 대해 최종 감사한 결과 39건의 문제점을 적발하고, 공무원 16명에 대해 징계 조치를 요구했다고 밝혔다. 감사원은 메르스 사태의 원인으로 ▲초동대응 부실 ▲정보의 비공개 ▲병원의 환자 조치 미흡 등을 꼽았다. 징계를 받은 공무원은 복지부 소속 2명, 질병관리본부 12명, 보건소 2명 등 16명이다. 대기발령 상태인 양 전 본부장도 곧 해임될 예정이다. 문형표 전 복지부 장관에 대한 책임 문제는 거론되지 않았다. 질병관리본부는 2013년 7월부터 세계보건기구(WHO)로부터 8차례에 걸쳐 메르스 연구·감염 방지 대책이 필요하다는 권고를 받고 국내 전문가로부터 2차례 자문을 받았는데도 대책을 마련하지 않았다. 2014년 7월 메르스 지침을 마련하는 과정에서 관리 대상을 ‘환자와 2m 이내의 거리에서 1시간 이상 접촉한 사람’으로 좁게 설정하는 바람에 상당수 감염자가 메르스 관리 대상에서 벗어나는 결과를 초래했다. 또 지난해 5월 18일 서울 강남보건소로부터 첫 번째 환자에 대한 신고를 받고도 34시간이나 검사를 지체하는 바람에, 첫 번째 환자가 병실 밖에서 많은 사람과 접촉하는 결과를 낳았다. 메르스 발생 후 구성된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5월 31일 삼성서울병원으로부터 14번째 환자가 접촉한 사람의 명단 일부를 제출받고도 격리 조치를 취하지 않았고, 전체 명단을 받은 뒤에도 시·도 보건소에 그 명단을 통보하지 않고 있다가 뒤늦게 알렸다. 또 삼성서울병원에서 제출한 접촉자 명단에 보호자 등이 누락됐는데도 추적 조사를 실시하지 않았다. 이 병원 확진자 90명 가운데 40명은 접촉자로 파악조차 안 된 상태였다. 특히 대책본부는 방역망이 뚫렸는데도 병원 이름과 감염자를 공개하지 않아 확산을 키웠다고 감사원은 지적했다. 아울러 모두 562명의 노출 환자가 발생한 삼성서울병원은 접촉자의 명단을 일부만 제출했다가 뒤늦게 정부 조치에 협조했다. 환자 정보를 소속 의료진에게도 공유하지 않고 있다가 추가 감염의 원인을 제공했다고 감사원은 밝혔다. 메르스 사태는 지난해 5월 20일 첫 번째 환자가 발생한 이후 186명의 확진 환자 가운데 38명의 목숨을 앗아갔고, 218일 만인 12월 23일 종식됐다. 김경운 전문기자 kkwoon@seoul.co.kr
  • [뉴스 플러스] 재향군인회, 조남풍 회장 해임 의결

    재향군인회는 13일 대의원 임시총회를 열어 비리 혐의로 구속 기소된 조남풍 회장의 해임안을 통과시켰다. 임시총회에는 재적 대의원 378명 중 과반수인 197명이 참석했으며 해임안은 152명의 찬성으로 가결됐다. 대의원 임시총회에서 조 회장의 해임안이 통과됨에 따라 조 회장은 지난해 4월 취임한 지 약 9개월 만에 물러나게 됐다. 재향군인회장이 대의원 총회 의결로 해임된 것은 처음 있는 일이다. 조 회장의 퇴진을 요구해온 ‘향군 정상화 모임’은 지난해 말 대의원 250여 명의 서명을 받아 조 회장의 해임을 논의할 임시총회 소집을 요구했고 향군은 이를 받아들였다.
  • 與 “어떤 합의보다 잘돼” 野 “굴욕·졸속 협상 무효”

    여야는 31일 한·일 정부 간 위안부 피해자 협상 결과를 놓고 날 선 공방을 벌였다. 새누리당은 “어떤 합의보다 잘된 합의”라며 진화에 나선 반면 더불어민주당은 ‘굴욕·졸속협상’으로 규정하고 저지투쟁을 결의했다.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일본군 위안부 협상 타결에 대해 “그동안의 어떤 합의보다 잘된 합의라고 본다”고 평가했다. 김 대표는 “일본 정부에서 돈을 낸다고 했기 때문에 법적 책임을 진다는 것이고, 역대 (일본의 어느) 총리보다 제일 확실하고 강한 어조로 사죄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윤 장관은 새누리당 의총에 참석해 “일본 측이 과거 어느 때보다 진전된 안을 갖고 나왔고 이런 기회를 놓치게 되면 협상이 장기화하고 자칫 영구 미제로 남게 되는 만큼 46분밖에 남지 않은 피해자가 생존해 계실 때 타결하자는 분위기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반면 더민주는 국회에서 규탄대회를 열고 협상 무효 선언 및 재협상, 박근혜 대통령의 대국민 사과, 윤 장관의 사퇴를 요구하는 결의문을 채택했다. 다음주 중 윤 장관의 해임 건의안을 제출하고 국회 긴급현안질의도 추진할 계획이다. 문재인 대표는 “정부가 10억엔에 할머니들을 팔아넘길 수는 없다. 국민이 나서서 할머니들과 소녀상과 역사를 지키자”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을 위한 재단 설립자금 100억원 국민모금운동을 제안했다. 문 대표는 이날 오후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이 살고 있는 경기 광주 ‘나눔의 집’을 방문, 할머니들을 위로했다. 위안부 협상 타결에 대해 미온적 태도를 보였다는 평가를 받은 무소속 안철수 의원도 박 대통령의 ‘사죄’를 요구했다. 안 의원은 트위터에 “국제사회의 조롱을 받는 박 대통령의 외교적 참사는 씻을 수 없는 역사적 패배로 기록될 것이다. 대통령은 국민과 위안부 어르신들께 사죄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재연 기자 oscal@seoul.co.kr 안석 기자 sartori@seoul.co.kr
  • 文 “합의 무효… 日에 면죄부 안 돼”

    文 “합의 무효… 日에 면죄부 안 돼”

    더불어민주당 문재인(얼굴) 대표는 30일 한·일 간 일본군 위안부 협상 타결과 관련, “우리는 이 합의에 반대하며 국회의 동의가 없으므로 무효임을 선언한다”고 밝혔다. 문 대표는 이날 국회 최고위원회에서 “이 합의는 국민의 권리를 포기한 조약이나 협약에 해당하기 때문에 국회의 동의를 받지 않으면 안 된다”며 이렇게 말했다. 그는 “양국 정부는 축배를 들고 웃었지만 피해자 할머니들은 왜 우리를 두 번 죽이느냐면서 울었다”며 “종잇장처럼 가벼운 한·일 양국 정부의 역사인식에 개탄을 금할 수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문 대표는 이번 협상에서 일본군 위안부 동원에 대한 ‘법적 책임’이 명확하게 정리되지 않았다는 점을 언급하며 “핵심들이 빠진 합의가 최종적이고 불가역적인 해결일 수 없다”고 했다. 한국이 설립하는 위안부피해지원재단에 일본 정부가 10억엔의 예산을 출연키로 한 데 대해서는 “피해자들이 받아들이지 않는 립서비스와 돈으로 일제가 저지른 반인륜적 범죄에 면죄부를 줄 수 없다”며 “정부는 그 돈을 받지 말고, 전액 우리 돈으로 설립하기를 요구한다”고 주장했다. 논란이 되고 있는 소녀상 이전 문제와 관련해서도 “교과서 왜곡과 같은 반역사적 행위며 어두운 과거를 역사에서 지우려는 행위”라고 맹비난했다. 이종걸 원내대표도 이날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위안부 굴욕 협상 반대 내외신 기자회견’을 열어 “원점에서부터 다시 협상을 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더불어민주당은 앞으로 협상 원점 재검토를 위해 ▲본회의 긴급현안질문 ▲규탄 결의안 채택 ▲범국민 반대운동 전개 ▲윤병세 외교부 장관의 해임 건의안 제출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장진복 기자 viviana49@seoul.co.kr
  • [현장 블로그] 참 비리비리하네, 영훈학원 몰락의 역사

    [현장 블로그] 참 비리비리하네, 영훈학원 몰락의 역사

    말도 많고 탈도 많던 영훈학원이 드디어 새 주인을 맞게 됐습니다. 교육부 산하기구인 사학분쟁조정위원회(사분위)는 지난 28일 회의를 열고 오륜교회(서울 강동구 성내동)를 영훈학원 인수기관으로 확정했습니다. 학교법인 영훈학원은 영훈초등학교와 영훈국제중학교, 영훈고등학교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 가운데 영훈국제중은 대원국제중과 함께 서울에 2개뿐인 국제중학교 중 하나입니다. 2013년 1월 당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자기 아들을 ‘사회적 배려 대상자’로 입학시키면서 유명세를 탔습니다. 하지만, 이 사건을 계기로 영훈중에 대한 종합감사가 진행됐습니다. 이어 교감 자살과 이사장 구속 등 불미스런 일들이 줄줄이 터지면서 영훈학원은 몰락의 길을 걷게 됩니다. 이사들이 모두 해임되면서 관선이사들이 파견됐습니다. 올 5월에는 서울시교육청 국제중 평가에서도 낙제점을 받아 지정취소 위기를 맞았다가 2년 유예 판정으로 겨우 ‘국제중’이라는 명칭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그러는 와중에도 영훈초와 영훈고는 학교 자체는 정상적으로 운영돼 왔습니다. 서울시교육청의 ‘임시이사 선임학교법인 영훈학원 정상화 검토보고서’를 보면 현재 영훈학원이 얼마나 망가졌는지 알 수 있습니다. 이 학원이 보유 중인 수익용 기본재산은 모두 29억원입니다. 이 가운데 학교 설립으로 발생한 부채가 10억원, 2013년 비리 사건 이후 교육청에 반납하고도 갚지 못한 미납금이 14억원에 이릅니다. 결국 이 학교의 재산이 5억원에 불과하다는 뜻입니다. 이는 시교육청이 정한 사학의 수익용 기본재산 기준액 95억 6000만원의 5% 수준에 불과합니다. 영훈학원이 몰락한 이유는 결국 부도덕한 재단 때문입니다. 이런 상황이 영훈중뿐일까요. 현재 전국의 초·중·고교에서 수익용 기본재산을 100% 갖춘 사학법인은 28.4%에 불과합니다. 2011년 21%였던 사학법인의 법인부담금은 지난해 17.5%로 감소했습니다. 오륜교회는 영훈학원 인수의 조건으로 수익용 기본재산 기준액을 맞추기 위해 90억원을 내놓겠다고 했습니다. 시교육청이 “영훈학원의 정상화 추진은 시기상조”라며 관선 체제의 지속을 주장했지만, 사분위는 오륜교회의 재정 건전성이나 학교법인 운영능력 등에 큰 문제가 없는 것으로 보고 새 주인으로 결정했습니다. 사분위는 다음달 회의에서 오륜교회 측과 서울시교육청 등으로부터 정이사 후보들을 추천받아 영훈학원의 새 이사회 구성을 논의할 방침입니다. 영훈중은 2013학년도 160명 정원에 1348명이 지원해 8.43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을 정도로 많은 초등학교 학부모들의 선망의 대상이었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과거의 영광을 되찾을 수 있을지는 아무도 장담하지 못합니다. 몰락한 영훈학원의 사례는 부실하고 부도덕한 경영이 어떤 결과를 가져올지 교육계는 물론이고 산업계에도 시사하는 바가 큽니다. 김기중 기자 gjkim@seoul.co.kr
  • 2년간 복지포인트 6800만원 빼돌린 공무원

    자치단체 공무원이 1년 8개월간 전산자료를 조작해 공무원 복지포인트를 가로채다 적발됐다. 고양경찰서는 지난해 2월부터 올해 10월까지 고양시청 복지포인트 사이트에서 가상의 인물을 만들거나 퇴직자 명의를 빌려 복지포인트를 부여하고 이 포인트를 다시 상품권으로 바꿔 사용해 온 A(44·여)씨를 업무상 배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30일 밝혔다. 20년간 고양시에서 근무해 온 A씨는 2013년부터 후생복지 관련 부서에서 복지포인트 담당 업무를 맡아 왔으며 근무시간은 물론, 야간이나 휴일에도 전산자료를 조작하는 등 60여 차례에 걸쳐 6800만원 상당의 복지포인트를 가로챈 것으로 드러났다. A씨는 경찰에서 “빼돌린 복지포인트는 상품권으로 교환해 대부분 생활비로 사용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 범행이 오랜 기간 반복적으로 이뤄졌고, 청렴성이 요구되는 공무원으로 사안이 중요하다고 판단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지만 법원에서 도주 우려가 없다는 이유로 기각했다”고 밝혔다. 고양시는 앞서 자체 감사에서 A씨 비행을 적발, 지난달 5일 고양경찰서에 수사를 의뢰하는 한편 나흘 뒤 인사위원회를 열어 ‘파면’ 결정을 내렸다. 고양시는 지난해 7월부터 단 한 번이라도 공금을 횡령하거나 돈을 받은 직원을 해임 이상 중징계하기로 한 ‘원 스트라이크 아웃제’를 도입했다. 수수액에 상관없이 공금 횡령자, 금품·향응 요구자, 정기·상습 수뢰·알선자 등 비리 공무원은 해임 이상의 징계를 적용하기로 해 A씨는 ‘파면 1호’로 기록됐다. 시는 또 A씨가 횡령한 공금을 모두 환수하도록 조치했다. 복지포인트는 매년 한 차례 공무원 직급에 따라 차등 지급되며 이 포인트로 물품 등을 살 수 있다. 한상봉 기자 hsb@seoul.co.kr
  • 금호산업 6년만에 되찾은 ‘박삼구 뚝심’

    금호산업 6년만에 되찾은 ‘박삼구 뚝심’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이 6년 만에 금호산업 경영권을 되찾았다. 박 회장은 29일 금호산업 채권단에 경영권 지분(지분율 50%+1주)에 대한 인수대금 7228억원을 완납했다. 박 회장은 금호산업 경영권 지분을 인수하기 위해 지난 10월 지주회사 금호기업을 설립했으며, 금호기업은 금호산업과 아시아나항공 등 금호아시아나그룹의 주요 계열사들을 지배한다. 금호아시아나그룹은 이날 금호산업 인수 완료 발표와 함께 앞으로의 경영 방침을 밝혔다. 그룹은 앞으로 항공사업·타이어사업·건설사업을 3대 주력 축으로 삼는다. 내년도 경영 방침은 ‘창업초심’(創業初心)으로 정했다. 1946년 택시 2대로 창업할 당시의 마음 자세로 돌아가 새로운 금호아시아나를 만들어 가겠다는 의미다. 금호그룹은 당초 창립 60주년을 맞은 2006년 사세를 확대하겠다며 대우건설을, 이어 2008년 대한통운을 인수했으나 이로 인해 소용돌이에 휘말렸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대우건설 인수·재매각 과정에서 동생 박찬구 금호석유화학 회장과의 사이가 틀어지자 2009년 동생을 해임하고 자신도 명예회장으로 퇴진했다. 이후 그룹 전체가 유동성 위기에 빠지면서 같은 해 12월 금호산업과 금호타이어는 워크아웃을 신청했다. 2010년 박 회장은 채권단 요구에 따라 전문경영인으로 복귀해 금호산업 되찾기에 매진했다. 금호산업 지분 57.6%를 보유한 채권단은 지난해 말 이 중 50%+1주를 매각하는 조건으로 금호산업의 워크아웃 졸업을 결정했다. 앞서 금호와 동향인 호반건설이 지난 4월 6007억원에 인수 제의를 했지만 헐값이라며 채권단이 거절했다. 이후 채권단은 우선매수청구권을 가진 박 회장과의 협상에 들어갔다. 그룹 재건이라는 명분이 달린 만큼 박 회장이 값을 더 쳐주리라 본 것이다. 박 회장은 당초 1조원(주당 5만 9000원)의 가격을 제시했던 채권단에 맞서 결국 7228억원(주당 4만 1213원)에 지분을 되찾았다. 박 회장은 본인 자금 외에 CJ, 코오롱, 효성 등 재계에서 4200여억원의 투자금을 끌어모았다. 또 증권사 등에서 3000억원을 빌렸다. 업계 관계자는 “빌린 돈이 너무 많아 앞으로 투자자 수익을 감당할 수 있을지 고민해야 할 것”이라면서 “백기사로 참여한 기업들이 사업에 부담을 줄 수도 있다”고 말했다. 명희진 기자 mhj46@seoul.co.kr
  • [프리미어리그] 기 살린 시즌 첫 골… 팀 살린 연말 축포

    운이 좋아 주워 먹은 골이 아니다. 미드필드부터 골문 앞까지 최선을 다해 뛰었기 때문에 그물을 출렁일 수 있었다. 스완지시티의 기성용이 27일 새벽 웨일스의 리버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웨스트브로미치와의 정규리그 18라운드 전반 9분 결승골을 넣어 1-0 승리를 이끌었다. 올 시즌 정규리그 공격 포인트가 없었던 그는 이로써 시즌 1호 골을 신고했다. 지난 시즌 정규리그 8골을 터뜨린 기성용은 지난 5월 2일 스토크시티와의 경기 이후 거의 8개월 만에 득점포를 가동했고 8월 26일 요크시티(4부리그)와 캐피털원컵 경기에서 기록한 어시스트 이후 4개월 만에 공격 포인트를 맛봤다. 기성용은 앙헬 랑엘의 중거리슛이 상대 골키퍼에게 맞고 튕겨 나온 공을 득달같이 달려들어 오른발로 밀어넣었다. 유럽 축구 통계 전문 ‘후스코어드닷컴’은 평점 7.57을 매겨 수비수 애슐리 윌리엄스(7.95), 골키퍼 루카스 파비안스키(7.66)에 이어 세 번째 높은 평점을 줬다. 기성용은 “성탄절 대단한 선물을 챙겼다”고 기뻐했다. 풀타임을 소화한 그의 결승골에 힘입어 10월 24일 애스턴빌라를 2-1로 물리친 뒤 두 달 동안 2무5패로 부진했던 팀은 지난 10일 게리 멍크 감독을 해임한 뒤 처음으로 승리를 따냈다. 승점 18이 된 스완지시티는 리그 16위로 뛰어올라 강등권에서 벗어나며 한숨 돌렸다. 국내팬들은 기성용과 국가대표팀에서 함께 활약하는 이청용(크리스털팰리스)이 오는 29일 0시 중원에서 격돌하는 ‘코리안 더비’를 내심 기대했지만 성사되기 어렵게 됐다. 이청용이 지난 22일 첫 딸의 출산 소식을 듣고 다음날 귀국, 가족들과 행복한 시간을 보낸 뒤 27일 출국했기 때문이다. 이청용은 본머스전에 결장했고 팀은 0-0으로 비겨 3연승에 실패했다. 그는 다음달 3일 첼시전에야 모습을 나타낼 전망이다. 한편 2위 아스널은 세인트 매리 스타디움에서 사우샘프턴에 0-4로 완패해 그대로 2위에 머물렀다. 앞서 열린 경기에서 선두 레스터시티가 리버풀의 크리스티앙 벤테케에게 결승골을 내줘 0-1로 지는 바람에 이겼을 경우 선두 등극도 가능했지만 지는 바람에 허사가 됐다. 임병선 선임기자 bsnim@seoul.co.kr
  • 히딩크 첼시 기선잡기

    히딩크 첼시 기선잡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첼시의 임시 지휘봉을 잡은 거스 히딩크 감독이 극심한 부진에 시달리고 있는 첼시 선수단에 따끔한 일침으로 선수단 분위기를 다잡았다. 히딩크 감독은 24일 영국 ‘스카이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내가 첼시로 돌아왔다는 건 현재 팀이 좋지 않은 상황이라는 걸 의미한다”며 “어제 선수들에게 내가 첼시에 오게 된 이유와 첼시가 부진한 이유를 생각해 보라. 잠깐이 아니라 오랜 시간 거울로 스스로의 모습을 보라고 했다”고 전했다. 지난해 우승팀 첼시는 리그 17경기를 치른 현재 강등권에 승점 3점 앞선 15위에 오르며 최악의 시즌을 보내고 있다. 그는 “첼시에 돌아와서 기쁘지만, 상황은 몇 년 전과 비슷하다”고 말했다. 히딩크 감독은 2008~09 시즌에도 첼시의 구원 투수로 등장해 22경기 16승5무1패를 올리며 FA컵 우승컵까지 첼시에 안겨줬다. 지난 주말 관중석에서 첼시 경기를 지켜본 히딩크 감독은 오는 27일 왓포드전을 시작으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29일·이하 맨유), 크리스털 팰리스(1월 3일)와 차례로 박싱데이 일정을 소화한다. 한편, 최근 해임설이 나도는 맨유의 루이스 판할 감독은 기자회견이 시작된 지 5분 만에 언론에 대해 불편한 심기를 내비친 뒤 자리를 박차고 나갔다. 26일 스토크시티와 경기를 앞두고 기자회견장에 나온 판할 감독은 “나는 이미 해임됐다고 생각한다”며 “그런 식의 기사를 읽은 것 같다”고 보도에 불만을 드러냈다. 리그 5위를 기록 중인 맨유는 최근 6경기에서 3무3패로 부진해 판할 감독이 시즌 도중 경질될 것이라는 소문이 나돌고 있다. 후임으로는 최근 첼시에서 물러난 조제 모리뉴 전 감독이 거론되고 있다. 판할 감독은 기자들을 향해 “여기 있는 사람들 중 내게 사과할 의향이 있는 사람이 없느냐”고 물으며 “가족과 지인들로부터 수많은 전화를 받아야 했다”고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심현희 기자 macduck@seoul.co.kr
  • ‘서울YMCA 배임·보복인사 논란’ 이사장 곧 소환

    경영진과 구성원 간의 고발, 해임으로 내홍을 앓고 있는 서울YMCA에 대해 경찰이 본격적으로 수사에 착수했다. 서울 종로경찰서는 24일 “지난 19일 안창원 YMCA 회장을 소환 조사했다”면서 “아직 조기홍 이사장은 부르지 않았으며 조만간 조 이사장도 불러 조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안 회장은 경찰 조사에서 “좋은 뜻으로 투자를 결정했지만 생각만큼 성과가 나지 않았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안 회장은 혐의에 대해서는 완강히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YMCA 심규성 전 감사는 지난 10월 서울YMCA 재산 30억원을 불법 투자해 전액 손실 손해를 입힌 혐의로 서울YMCA 안 회장과 조 이사장을 업무상 배임 등의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 경찰이 YMCA 경영진에 대한 소환 조사에 본격적으로 들어가면서 YMCA 내부 대립은 한층 격해졌다. 안 회장이 경찰 조사를 받은 지 사흘 만인 지난 22일 이사회는 심 전 감사를 해임했다. 심 전 감사의 고발로 YMCA의 명예가 실추됐다는 이유에서였다. YMCA는 또 23일 안 회장 퇴진 운동을 주도한 여봉구, 신종원 본부장 등에 좌천성 인사 발령을 냈다. 여 본부장, 신 본부장과 뜻을 같이하는 ‘새로운 YMCA를 세워가고자 행동하는 간사 모임’은 24일 성명을 내고 “이번 인사 발령은 명백한 보복 행위”라고 반발했다. 이들은 “안 회장의 퇴진을 촉구한 간부 상당수가 좌천성 전보 등 부당한 인사를 당했으며 모임을 주도한 여봉구, 신종원 두 본부장도 보복 인사를 당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YMCA는 “매년 하는 정기적인 인사”라고 일축했다. 강신 기자 xin@seoul.co.kr
  • [사설] 460만원 촌지 무죄판결 누가 수긍하겠나

    법원이 수백만원 상당의 촌지를 받은 사립 초등학교 교사에게 무죄판결을 내려 학부모들을 분노케 하고 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23부는 지난 23일 서울 계성초등학교 4학년 담임교사로 근무하면서 학부모 2명으로부터 수차례에 걸쳐 460만원어치의 현금과 한방약, 상품권 등을 받은 신모씨에게 무죄를 선고했다. 400만원어치의 금품을 받은 혐의로 기소된 김모 교사에 대해서도 “학부모의 진술이 신빙성이 없다”며 무죄판결을 내렸다. 이번 무죄 선고는 촌지 근절을 통해 투명한 학교문화를 조성하려는 사회의 흐름을 거스르는 매우 당혹스러운 판결이다. 서울시교육청은 지난해 두 교사의 비위를 적발해 검찰에 고발하는 한편 10만원만 받아도 파면·해임하는 ‘원스트라이크아웃제’를 처음 적용해 학교 재단 측에 파면 징계를 요구한 바 있다. 하지만 재단은 두 교사에게 정직 3개월 처분을 내렸고, 이에 교육청은 재심의를 요청한 상태다. 제 식구 감싸기에만 나서는 학교 재단에 경종을 울린다는 의미에서라도 법원은 법이 허용하는 범위에서 최대한 엄중한 판결을 내렸어야 했다. 이번 판결은 학교 촌지문화에 엄격한 잣대를 적용해 온 기존 판결과도 대비된다. 지난해 7월 서울서부지법은 “따돌림을 당하는 내 아이를 잘 돌봐 달라”는 청탁과 함께 160만원어치의 금품을 받은 한 초등학교 교사의 항소심에서 뇌물수수죄를 적용해 징역 4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다. 벌금 400만원과 추징금 160만원도 부과했다. 당시 재판부는 “촌지 근절을 위한 사회적 노력을 무위로 돌렸다”며 판결 이유를 밝혔다. 이번 무죄판결과 관련해 더욱이 이해하기 어려운 점은 법원이 밝힌 무죄 취지다. 법원은 신 교사에 대해 금품수수 사실은 인정한다면서도 “사회 상규에 어긋나지 않는다”며 무죄를 선고했다. 검찰 수사 결과 이 학교의 한 학부모는 신 교사에게 금품을 건네면서 ‘생활기록부에 나쁘게 적지 말아 달라’, ‘과제물 검사 때 혼내지 말아 달라’고 부탁했다고 한다. 이런 행위가 사회 상규에 어긋나지 않는다면 대체 어떤 비위가 상규에 어긋나 처벌할 수 있다는 말인가. 학부모 상식으로는 도저히 납득하기 어려운 판결이다. 설령 대가성이 없다고 하더라도 교사가 학부모에게 수백만원의 금품을 받은 사실만으로도 심각한 직업윤리 위반이므로 중징계를 면하기 어렵다고 본다.
  • 돈 빌리고 꿀꺽… 계약업체에 ‘갑질’한 지방공무원

    계약업체에 ‘갑질’을 한 지방 공무원 등이 파면을 비롯해 중징계를 받는다. 직무와 연관된 민간 업자나 부하 직원이 담당 공무원의 요구를 쉽게 거절할 수 없는 점을 노리고 돈을 빌린 뒤 갚는 둥 마는 둥 한 것으로 드러났다. 감사원은 24일 서울 은평구 등 6개 기관을 대상으로 ‘직무 관련 취약 분야 비리 점검’을 한 결과 2명에 대해 파면을, 1명에 대해 해임을, 3명에 대해 정직을 소속 기관에 각각 요구했다고 밝혔다. 인천 서구의 한 공무원은 2012년 10월부터 올해 4월까지 계약업체나 부하 공무원 등 15명에게 20차례에 걸쳐 총 1억 560만원을 빌려 개인적인 용도로 썼다. 한 차례에 80만~3000만원씩 빌렸는데, 이 가운데 8710만원을 상환하고 나머지 1850만원은 모른 척한 것으로 확인됐다. 제주세무서 공무원은 세무신고 업무를 대행하는 관내 회계사에게 돈을 요구해 1000만원을 받았다. 이 공무원은 빌린 돈이라고 주장했으나 처음부터 차용증이 없고 이자를 준 적도 없다면 빌린 돈이 아니라고 감사원은 판단했다. 이 세무 공무원은 또 2013년 5월부터 유흥비로 쓴 빚을 갚기 위해 관련 업체에서 13차례에 걸쳐 4400만원을 빌리고는 750만원을 갚지 않았다. 은평구 공무원은 민간 업체와 1000만원 상당의 제설장비 수리 계약을 체결한 뒤 장비의 일정 부분을 자신이 직접 고치고 자신의 몫이라며 640만원을 요구해 되돌려받는 횡포를 부렸다. 김경운 전문기자 kkwoon@seoul.co.kr
  • 촌지 받은 교사, 부정한 청탁 없었다면 무죄

    서울 강남의 유명 사립초등학교 교사가 “아이를 잘 봐 달라”는 뜻의 촌지 수백만원을 받았지만 법원은 무죄로 판단했다. “사회상규에 어긋나지 않는다”는 점을 이유로 들었지만 고액 촌지 자체가 상식에 맞지 않는다는 비판이 나온다. 서울중앙지법 형사23부(부장 현용선)는 배임수재 혐의로 기소된 서울 계성초교 교사 신모(48)씨에게 무죄를 선고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해 이 학교 4학년 담임교사를 맡은 신씨는 학기 초 학부모 A씨로부터 30만원 상당의 공진단(한약의 일종)과 현금 100만원을 받았다. A씨는 이후 스승의 날과 추석을 앞두고 아이의 등굣길에 수십만원어치 상품권을 들려 보냈다. 신씨는 A씨 등 학부모 2명에게 금품 460만원을 수수한 혐의를 받았다. 학부모들은 촌지와 함께 “공부를 못한다는 이유로 망신을 주지 말고 칭찬해 달라”, “학교생활기록부에 좋게 기재해 달라”고 부탁했다. 서울시교육청은 지난해 11월 촌지 수수를 적발한 뒤 검찰에 고발했다. 재판부는 “배임수재는 부정한 청탁이 없는 한 성립하지 않는다”며 무죄를 선고했다. 배임수재는 타인의 사무를 처리하면서 부정한 청탁을 받고 부정한 이득을 취하는 행위를 말한다. 자녀에게 신경 써 달라는 청탁을 ‘부정’한 것으로 볼 수 없다는 설명이다. 재판부는 “학부모들은 통상적인 부모로서 선생님에게 부탁할 수 있는 정도를 넘어서 부당하게 처리해 달라고 부탁하지는 않았다”고 판단했다. 신씨와 같은 학교 교사 김모(45)씨도 금품 400만원을 받은 혐의로 기소됐지만 무죄 판결을 받았다. 재판부는 “학부모가 현금 전달에 대한 진술을 번복해 신빙성이 없다”고 밝혔다. 법원 관계자는 “공무원 신분으로 뇌물죄의 적용을 받는 국공립학교 교원과 달리 사립학교 교원이 촌지를 받는 등 비위 행위를 한 경우 배임수재죄가 적용된다”면서 “배임수재죄는 ‘부정한 청탁’이 요건이기 때문에 위 재판들은 무죄 선고가 난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지난해 서울중앙지법은 재학생에게 돈을 받고 시험문제를 미리 알려준 목동의 한 사립여고 교사들에게 배임수죄 혐의를 인정하고 징역형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시험을 관리해야 하는 교사의 기본 임무를 지키지 않았다고 판단했다. 한편 시교육청은 계성초교에 이들의 파면을 요구했지만 사립재단은 각각 정직 3개월의 처분을 내렸다. 시교육청은 징계 수위가 너무 가볍다고 보고 재단 측에 재심의를 요청한 상태다. 시교육청은 교사가 10만원 이상의 촌지를 받으면 파면, 해임되는 ‘원스트라이크 아웃제’를 지난해 도입했다. 서유미 기자 seoym@seoul.co.kr
  • [현장 블로그] 바람 잘 날 없는 건국대

    건국대가 바람 잘 날이 없습니다. 교수 채용을 둘러싼 갈등으로 한 교수가 총장과 면담 도중 음독을 시도한 지 한 달도 채 되지 않아 이번엔 김경희 건국대 이사장의 퇴임 요구가 전면에 등장했습니다. 지난 4일 서울동부지법이 김 이사장의 국외 출장비 등 1억 3000여만원을 횡령한 혐의를 인정해 징역 10개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면서 김 이사장의 퇴진론이 거세지고 있습니다.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요. 건국대 설립자 유가족 5명이 지난 18일 김 이사장의 취임 승인 취소 처분을 요구하며 교육부에 탄원서를 냈습니다. 정건수 총동문회장과 김 이사장의 비리를 폭로해 한때 해임됐던 장영백 중문학과 교수, 김진석 수의대 교수 등이 함께했습니다. 이들은 탄원서에서 “이번 판결은 학교 법인의 재산과 인력이 설립 목적을 벗어나 이사장에게 사유화됐음을 보여주는 것”이라며 “교육부가 법원 판결을 존중해 김 이사장의 임원 취임 승인을 취소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의 주장은 ‘사립학교법 시행령 제9조의2’를 근거로 하고 있습니다. 임원이 학교 법인의 재산을 횡령하거나 교직원 채용, 시설공사 등과 관련해 금품을 받은 사실이 법원 판결로 확인되면 임원 취임 승인 취소를 요청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동부지법 판결이 1심에 불과하지만 위 시행령을 폭넓게 해석하면 충분히 가능하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이에 교육부는 임원 취소 승인 처분을 내리기가 어렵다는 입장입니다. 교육부는 2013년 11월 회계감사를 근거로 김 이사장에 대해 임원 취임 승인 취소 처분을 내렸지만 행정소송에서 패한 적이 있다는 걸 이유로 듭니다. 교육부 관계자는 21일 “이미 김 이사장이 횡령한 금액만큼 학교 교비로 반환했고, 최종심이 나오지도 않은 상태에서 취소 처분을 운운하는 건 적절치 않은 것 같다”고 했습니다. 건국대 측은 퇴진론이 불거지자 당황해하고 있습니다. 학교 측 관계자는 “법원 판결로 이미 봉합된 문제를 자꾸 들춰내는지 저의가 의심스럽다”고 했습니다. 지난 4일 재판부가 김 이사장에 대해 “횡령한 돈이 모두 반환된 점, 과거 벌금형 외에 특별한 전과가 없는 점 등을 고려했다”고 정상참작을 한 부분을 강조합니다. 하지만 재판부가 “오랜 기간 이사장으로 재직하며 적법하게 집행해야 하는 건국대 법인자금을 개인적인 용도로 사용했다”며 유죄의 이유도 명확히 한 것을 감안하면 건국대의 내홍이 쉽게 가라앉기는 힘들어 보입니다. 이성원 기자 lsw1469@seoul.co.kr
  • [인사] KBS, 경남도교육청, 충남도교육청, 동원그룹, 교보생명, 충북 보은군, 경기 양주시

    ■KBS ▲ 보도본부 보도국 경인방송센터장 이정록■경남도교육청 [교육행정직] ◇ 3급 승진 ▲ 행정국장 이훈 ◇ 3급 전보 ▲ 김해도서관장 이헌락 ◇ 4급 승진 ▲ 정책기획관실 정창모 ▲ 행정국 총무과(파견) 손대영 ▲ 행정국 총무과(파견) 손점숙 ▲ 경상남도덕유교육원 이석순 ▲ 경상남도낙동강학생교육원 김용철 ◇ 4급 전보 ▲ 정책기획관 이상진 ▲ 정책기획관실 장의경 ▲ 감사관실 윤양원 ▲ 행정국 총무과장 김재기 ▲ 행정국 총무과(파견) 백판규 ▲ 행정국 교육복지과장 오준옥 ▲ 행정국 재정정보과장 강병태 ▲ 경상남도교육연구정보원 신성기 ▲ 경상남도교육연구정보원 유정희 ▲ 마산도서관장 류정애 ▲ 창원교육지원청 행정지원국장 김희곤 ◇ 5급 승진 ▲ 정책기획관실 권상태 ▲ 진해용원고등학교 박종범 ▲ 구산고등학교 이종부 ▲ 김해가야고등학교 하순덕 ▲ 김해고등학교 신승욱 ▲ 김해영운고등학교 안순영 ▲ 김해임호고등학교 양미 ▲ 거제상문고등학교 박창현 ▲ 거제옥포고등학교 김창곤 ▲ 연초고등학교 김성춘 ▲ 서창고등학교 정영석 ▲ 양산고등학교 김수경 ▲ 양산남부고등학교 유용준 ▲ 양산희망학교 정삼주 ▲ 경남은광학교 허경도 ◇ 5급 전보 ▲ 홍보안전담당관실 안승기 ▲ 감사관실 성점봉 ▲ 행정국 총무과 이경구 ▲ 행정국 학교지원과 박용한 ▲ 행정국 재정정보과 황둘숙 ▲ 경상남도교육연수원 최형숙 ▲ 창원도서관 신학순 ▲ 마산도서관 서영숙 ▲ 창원명곡고등학교 서순권 ▲ 창원여자고등학교 박민근 ▲ 창원용호고등학교 전제웅 ▲ 마산고등학교 김영이 ▲ 합포고등학교 이필영 ▲ 진해고등학교 한경숙 ▲ 진해여자고등학교 서영환 ▲ 경남정보고등학교 정미자 ▲ 진주고등학교 하일즙 ▲ 김해분성여자고등학교 신덕룡 ▲ 김해외국어고등학교 신현숙 ▲ 장유고등학교 박순희 ▲ 물금고등학교 양철우 ▲ 함양제일고등학교 이호상 ▲ 아림고등학교 하윤수 ▲ 밀양교육지원청 김선일 ▲ 거제교육지원청 김호진 ▲ 창녕교육지원청 조상구 ▲ 거창교육지원청 박종철 ▲ 행정국 총무과(파견) 양희숙 ▲ 행정국 총무과(파견) 류진돌 ▲ 행정국 총무과(파견) 민병성 ▲ 행정국 총무과(파견) 류해숙 ▲ 양산희망학교(경남도의회 파견) 최치용 [전산직] ◇ 5급 승진 ▲ 경상남도교육연구정보원 박은경 [사서직] ◇ 4급 전보 ▲ 행정국 총무과(파견) 전석자 ◇ 5급 승진 ▲ 창원도서관 허미경 ▲ 마산도서관 강연희 ▲ 김해도서관 이은희 ▲ 거제교육지원청 윤선혜 ◇ 5급 전보 ▲ 사천교육지원청 김희환 ▲ 사천교육지원청 박인숙 ▲ 고성교육지원청 류순희 [시설직] ◇ 5급 승진 ▲ 행정국 시설과 박종환 ▲ 행정국 시설과 오창섭 ◇ 5급 전보 ▲ 경상남도교육시설감리단 서재교 ▲ 김해교육지원청 조정제 [공업직] ◇ 4급 승진 ▲ 경상남도교육시설감리단장 성명훈 ◇ 5급 전보 ▲ 거제공업고등학교 허금봉■충남도교육청 ◇ 3급 정년퇴직 ▲ 김성우 ◇ 3급 공로연수 ▲ 황의방 ◇ 3급 승진 ▲ 학생교육문화원장 조융호 ◇ 4급 정년퇴직 ▲ 이호성·문진수·김병하·장재형 ◇ 4급 공로연수 ▲ 임승관·송용재·남상현 ◇ 4급 전보 ▲ 공보담당관 황규협 ▲ 총무과장 정황 ▲ 총무과(교육파견) 이중연 ▲ 예산과 교육협력관 최종국 ▲ 안전총괄과장 김응갑 ▲ 임해수련원장 김재후 ▲ 남부평생학습관장 김대식 ▲ 서부평생학습관장 양승조 ◇ 4급 승진▲ 감사관실 감사총괄서기관 유홍종 ▲ 총무과(교육파견) 김영행 ▲ 연구정보원 총무부장 박순옥 ▲ 교육연수원 총무부장 김창경 ◇ 5급 정년퇴직 ▲ 송범섭·박향서·조삼연 ◇ 5급 명예퇴직 ▲ 김기돈·이형희 ◇ 5급 공로연수 ▲ 김순희·김종현·고석철 ◇ 5급 직제개편 ▲ 감사관실 특정감사담당 이수철 ◇ 5급 전보 ▲ 공보담당관실 홍보담당 문희선 ▲ 기획관실 조직관리담당 전두식 ▲ 기획관실 법무담당 김종신 ▲ 감사관실 감찰조사담당 김희홍 ▲ 학교정책과 학부모지원담당 최영덕 ▲ 유아특수복지과 학교급식담당 한태수 ▲ 총무과 공무원단체담당 신영수 ▲ 총무과(교육파견 보직대기) 유경근·박필용 ▲ 예산과 예산담당 한정근 ▲ 평생교육행정과 사학담당 길재환 ▲ 시설과 시설기획담당 성인성 ▲ 시설과 민자사업담당 김초년 ▲ 안전총괄과 안전기획담당 서동철 ▲ 연구정보원 정보운영과장 이현섭 ▲ 평생교육원 총무부장 이영진 ▲ 충무교육원 총무부장 이경주 ▲ 임해수련원 총무부장 김영술 ▲ 남부평생학습관 총무부장 길준웅, 평생학습부장 이재석 ▲ 서부평생학습관 총무부장 방규일, 평생학습부장 조범상 ▲ 유아교육진흥원 총무부장 최돈엽 ▲ 천안공고 최병묵 ▲ 천안중앙고 이병철 ▲ 성환고 남기란 ▲ 공주고 장래철 ▲ 공주생명과학고 윤희성 ▲ 대천고 이기영 ▲ 배방고 오석복 ▲ 용남고 최관식 ▲ 논산공고 김은정 ▲ 충남체육고 전인자 ▲ 연무대기계공고 김승택 ▲ 당진정보고 박종현 ▲ 부여고 김종욱 ▲ 청양고 장철수 ▲ 공주교육지원청 행정과장 최광묵 ▲ 아산교육지원청 재무과장 박우흥 ▲ 논산계룡교육지원청 행정과장 황인명 ▲ 금산교육지원청 행정과장 김용문 ▲ 부여교육지원청 행정과장 최병금 ▲ 서천교육지원청 행정과장 김원규 ▲ 홍성교육지원청 행정과장 박종진 ▲ 시설과 시설사업1담당 차상배, 시설관리담당 문근영 ▲ 천안교육지원청 시설과장 허경 ▲ 서산 김시곤 ▲ 논산계룡 도명구 ▲ 아산교육지원청 시설지원센터장 김홍덕 ▲ 학생교육문화원 문헌정보부장 정명옥 ▲ 미래인재과 전산통계담당 신재미 ◇ 5급 파견복귀 ▲ 총무과(교육파견 보직대기) 염순택 ◇ 5급 승진 ▲ 총무과(교육파견 보직대기) 주동수 ▲ 천안두정고 김민기 ▲ 천안신당고 배지현 ▲ 천안업성고 김종선 ▲ 충남예술고 조상열 ▲ 목천고 양미자 ▲병천고 윤인석 ▲ 온양고 정연목 ▲ 온양여고 김진규 ▲ 온양용화고 류동훈 ▲ 충남외국어고 박광태 ▲ 서산중앙고 최용갑 ▲ 당진고 김재영 ▲ 합덕제철고 황돈구 ▲ 금산고 양창근 ▲ 아산성심학교 이덕준 ▲ 서산성봉학교 고중익 ▲ 천안 안민호·정해범·한기복·박정환 ▲ 충남해양과학고 홍종덕 ▲ 당진 오성철 ▲ 남부평생학습관 문헌정보부장 손영금 ▲ 연구정보원 정보자원과장 최인희 ▲ 체육인성건강과 학교보건담당 박태규■동원그룹 <승진> ◇ 사장 ▲ 동원F&B 대표이사 김재옥 ◇ 전무이사 ▲ 동원홈푸드 식자재사업본부장 김성용 ◇ 상무이사 ▲ 동원산업 물류전략실장 범석진 ▲ 동원홈푸드 삼조쎌텍사업부장 권준섭 ▲ 동원시스템즈 생산본부장 박승혁 ▲ 테크팩솔루션 군산공장장 장진균 ▲ 테크팩솔루션 영업담당 이주찬 ▲ 동원건설산업 개발사업부장 강태훈 <신규선임> ◇ 상무보 ▲ 동원F&B 영업본부 유통사업부장 문상철 ▲ 동원건설산업 건설업무지원실장 오광종 ▲ 동원팜스 영업본부장 유인철 ■교보생명 ◇ FP지원단장 전보 ▲ 일산FP지원단장 이진우 ▲ 구리FP지원단장 정우철 ▲ 송파FP지원단장 차익근 ▲ 남서울FP지원단장 이영일 ▲ 강남중앙FP지원단장 이종연 ▲ 평촌FP지원단장 진희철 ▲ 경남FP지원단장 서우영 ▲ 통영거제FP지원단장 심병인 ▲ 천안FP지원단장 김규홍 ▲ 구미FP지원단장 김중호 ▲ 달서FP지원단장 곽근호 ▲ 경주FP지원단장 정경목 ▲ 대구중앙FP지원단장 윤주을 ▲ 전주FP지원단장 박세진 ▲ 제주FP지원단장 최성도 ◇ AM사업단장 전보 ▲ 강남AM사업단장 박성영■충북 보은군 ◇ 4급 승진 ▲ 경제정책실장 김용학 ◇ 5급 전보 ▲ 행정과장 안광윤 ▲ 재무과장 최인호 ▲ 주민복지과장 김홍근 ▲ 상하수도사업소장 김광호 ▲ 시설관리사업소장 김순용 ▲ 보은읍장 전영석 ▲ 회인면장 구정자 ◇ 5급 승진 ▲ 안전건설과장 박정규 ▲ 남부출장소 파견 배형열 ◇ 6급 전보 ▲ 경제정책실 김영훈 ▲ 행정과 이병길 ▲ 계약계장 김홍관 ▲ 재무과 김학인 ▲ 〃 이제철 ▲ 여성아동계장 임춘빈 ▲ 장애인복지계장 이경숙 ▲ 희망복지지원계장 김나경 ▲ 주민복지과 공용분 ▲ 교통계장 신성수 ▲ 공간정보계장 강오남 ▲ 환경관리계장 방태석 ▲ 수계관리계장 허덕영 ▲ 환경위생과 박일구 ▲ 귀농귀촌계장 이창수 ▲ 원예유통계장 김영길 ▲ 가축방역계장 신중수 ▲ 농축산과 한광복 ▲ 공원녹지계장 최현수 ▲ 산림녹지과 이재기 ▲ 문화재계장 홍영의 ▲ 건설행정계장 정승무 ▲ 도로시설계장 이상복 ▲ 재난안전계장 김학인 ▲ 하천시설계장 이귀복 ▲ 안전건설과 이시영 ▲ 안전건설과 송동근 ▲ 농업기반계장 안문규 ▲ 주택계장 김명숙 ▲ 지역개발과 윤성찬 ▲ 상하수도 운영계장 이선희 ▲ 하수도계장 정동선 ▲ 상하수도 물관리계장 홍순조 ▲ 시설관리사업소 운영계장 김보경 ▲ 보은읍 이강주 ▲ 〃 정은주 ▲ 장안면 유명현 ▲ 마로면 김영환 ▲ 탄부면 류민영 ▲ 〃 배정호 ▲ 삼승면 부면장 김영제 ▲ 회남면 이덕만 ◇ 6급 장기교육 ▲ 행정과 정긍영 ▲ 주민복지과 이동예 ▲ 농축산과 최진원 ◇ 6급 승진 ▲ 경제정책실 신춘수 ▲ 재무과 윤범식 ▲ 보건소 이보경 ▲ 〃 조덕희 ▲ 상하수도사업소 김영림 ▲ 의회사무과 김학권 ▲ 농축산과 김범구 ▲ 〃 김은숙 ▲기획감사실 양수진 ▲안전건설과 김권수■경기 양주시 ◇ 5급 승진 ▲ 하수과장 김수영 ◇ 5급 전보 ▲ 감사담당관 김병렬 ▲ 문화관광과장 심영종 ▲ 여성보육과장 김기천 ▲ 안전총괄과장 박종면 ▲ 보건행정과장 김유연 ▲ 청소행정과장 이상주 ▲ 시립도서관장 이재진 ▲ 장흥면장 황순임 ▲ 양주2동장 정상훈 ▲ 회천4동장 조근욱 ▲ 의회사무과장 조진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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