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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로나 ‘방역·경제·재정’ 스리트랙 대응… 센텀2지구 조성 탄력”

    “코로나 ‘방역·경제·재정’ 스리트랙 대응… 센텀2지구 조성 탄력”

    “장기화하는 코로나19 사태로 모두 힘들지만 어려운 시기에 민관이 하나가 돼 예전의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온 정성을 쏟겠습니다.” 신속한 코로나19 대처로 부산 시민들로부터 후한 점수를 받는 오거돈 시장은 8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방심은 금물로 강도 높은 사회적 거리 두기를 적극적으로 펴는 등 코로나19가 완전히 박멸할 때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전사적으로 대응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부산에서는 지난 2월 중순 부산의 한 교회에서 집단 발병하고 요양병원 등에서도 감염자가 나왔다. 하지만 병원 즉각 폐쇄조치, 조기 발견, 조기 치료, 즉각 대응팀 운영 등 선제 대응 조치로 집단 감염을 막았다. 이를 반영하듯 부산은 최근 지역감염자가 2주 넘게 발생하지 않고 있다. 이후 발생자는 유학생 등 해외 입국자들이다. 이날 현재 누계 확진환자는 122명이다. 부산시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영업에 큰 손실을 본 소상공인 자영업자를 돕고자 최근 긴급 재난기금을 편성하는 등 발 빠른 대책을 내놔 호응을 얻고 있다.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경제대책본부에 이어 비상재정대책본부도 출범시켰다. 방역, 경제에 이어 재정까지 아우르는 스리트랙 대책으로 재난에 종합 대응하기 위해서다. 아울러 조만간 재정전문가들이 참여하는 비상재정전략회의도 마련하는 등 포스트 코로나19에 대한 전략적 방안도 추진하고 있다. 다음은 오 시장과의 일문일답.-부산시가 코로나19에 대응을 잘한다는 평가다. “재난 대응은 크게 ‘방역’과 ‘경제’이다. 시민 불안을 최소화하고자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로 거의 실시간 확진환자 현황 및 동선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의료진이 ‘이동형 음압부스’ 안에서 15분 이내에 검사 대상물을 채취하는 ‘양방향 워킹스루 시스템’도 운영하고 있다. 이동형 음압부스는 세계 최초로 안다. 지역 기업체와 소상공인 자영업자 등의 피해가 막대하다. 이들을 돕고자 재난대책본부와 비상경제대책본부를 구축하고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이와 함께 중장기재정대책을 위해 지난 3일 비상재정대책본부를 추가 구성했다. ‘방역’, ‘경제’, ‘재정’ 등 스리트랙 체제를 갖췄다. 위기대응 체계의 새 모델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 ●소외된 특수고용노동자·프리랜서 등도 지원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부산시의 3단계 맞춤형 재정지원책이 관심을 끈다. “우선 1단계는 지난 2월 말 긴급 추경으로 2505억원 규모의 재원을 마련해 소상공인들 위한 3대 부담경감대책과 취약계층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단계 대책으로는 손님 격감과 사회적 거리두기 등으로 영업손실이 큰 소상공인, 자영업자 등 18만 6000명에게 100만원씩 부산시 자체 긴급민생지원금 1856억원을 일괄 현금으로 지급한다. 지난 6일부터 온라인 신청을 받고 있다. 이들 지원대책에서 소외된 특수고용노동자와 프리랜서, 무급휴직 노동자 등을 위해 3단계 지원 대책도 준비하고 있다. 3만명을 대상으로 정부 코로나 추경으로 156억원을 우선 지원하고, 앞으로 부족분은 국비 추가 요청 및 시비 2차 추경으로 확보할 방침이다. 이와는 별도로 정부의 긴급재난자금 분담금 20%(1450억원 추산)도 지원한다. 시가 자체적으로 주기로 한 긴급 민생지원금과는 지급 기준이 달라 따로 중복 지급 여부는 따지지 않기로 했다.” -지역 화폐인 ‘동백전’이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해 연말 출시한 뒤 가입자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출시 기념으로 지난 1월 31일까지만 월 100만원 한도에서 10% 캐시백 이벤트를 진행하기로 했는데 코로나19 등으로 침체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이달 말까지 연장했다. 현재 동백전 카드는 하나은행에서만 발행하는데 13일부터는 지역은행인 부산은행에서도 취급한다. 시민들의 큰 호응으로 지난 3일 기준 동백전 가입자는 54만 8000여명, 총발행액은 2645억원에 이르고 있다. 당초 올해 3000억원을 발행하려고 했으나 규모를 1조원으로 확대할 방침이다.”●2024년까지 외국인 관광객 1000만명 유치 -부산이 국제관광도시로 선정됐는데. “지난 1월 28일 국제관광도시로 선정됐다. 2024년까지 국·시비 1500억원을 투입해 외국인 관광객 1000만명을 유치하는 등 명실상부한 국제 관광도시 부산의 면모를 갖춰나갈 계획이다. 문화체육관광부와 관광학회, 관광공사, 협회 등 관련 기관이 함께하는 가칭 국제관광도시 추진위원회를 구성해서 5개년 기본계획 수립단계에서부터 철저히 준비하겠다. 또 부산의 관광자원을 브랜드화하고 경쟁력을 강화하겠다.” -부산 숙원사업인 센텀 2지구 조성사업도 탄력을 받고 있다. “부산시의 숙원사업 중 하나인 센텀2지구 도시첨단산업단지 조성사업은 창업기업과 인재가 모이는 부산테크노밸리 등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남부권 창업 허브를 목표로 하고 있다. 해운대구 반여·반송·석대동 일원 191만㎡ 부지에 1조 6400여억원을 들여 짓는 융합부품소재, 정보통신기술, 신해양산업, 영상·콘텐츠 등 첨단 신산업 클러스터다. 전체 부지 중 85%가량인 162만㎡가 그린벨트로 묶여 있었는데 이번에 해제됨에 따라 사업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완공되면 고용유발 8만 4000명, 생산 및 부가가치 유발 27조 4900억원 등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추산된다. 산업단지 계획을 수립하고 그동안 지지부진했던 부산테크노밸리 조성,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연구센터·4차 산업혁명 융합기술센터·첨단 재난안전산업 기술연구센터 유치 등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부산시가 북항 재개발 2단계 사업에 참여한다. “부산 원도심에 위치한 북항 재개발은 부산대개조의 핵심프로젝트이다. 지난달 말 부산항만공사, 한국토지주택공사, 부산도시공사와 함께 공동 참여하고자 북항통합개발추진단에 사업 의향서를 제출했다. 북항 2단계 항만재개발은 항만·철도·배후부지·원도심과 유기적인 통합 개발이 추진되고 지금의 허치슨 부두가 ‘2030 부산 월드엑스포(세계박람회)’ 장소로 지정돼 있다. 이 때문에 민간이나 일부 공기업 참가만으로는 2단계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어렵다는 점에서 참여하게 됐다. 북항 재개발을 통해 부산을 세계 최고의 명품 해양도시로 만들도록 하겠다. 앞서 북항 1단계는 부산항만공사에서 2008년부터 공사를 하고 있다. 오페라하우스, 북항 마리나 등 시민들을 위한 친수공간 등이 조성된다.” ●부산형 일자리 ‘전기차 클러스터’ 2031년까지 -장애인을 위한 예술계 특수학교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부산대 부설 특수학교는 국내 처음이자 스웨덴에 이어 세계 두 번째로 설립되는 중·고교 장애학생을 위한 예술교육 시설이다. 지난달 25일 부산시, 교육부, 부산대, 환경단체, 전국 장애인 부모단체가 학교 설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1개 학급 130명의 규모로 국비 320억원이 투입된다. 2022년 개교 예정이다. 한국을 대표하는 장애인 예술가가 많이 배출될 것으로 기대된다. 학생들이 마음껏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부산형 일자리’ 조성에도 적극적이다. “부산형 일자리는 전기차 부품 제조업체인 코렌스 EM을 중심으로 20여개 협력업체가 전기차 상생협력 클러스터를 조성해 2031년까지 모두 7600억원을 투자해 4300개의 일자리를 만드는 사업이다. 당초 중국 투자를 검토했는데 부산시가 적극 설득해 협력업체와 함께 부산에 터를 잡기로 결정했다. 독일의 한 자동차회사에 10년치 수주량 400만대 납품이 이미 확정돼 일자리가 안정적이다.” 부산 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4.15총선 격전지 부산, 선거 후보들 지지 선언 봇물

    4·15 총선이 다가오면서 격전지 부산에서 특정 정당과 후보를 지지하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보수 우파 성향의 여성들로 구성된 ‘부산여성 100인 행동’은 8일 오후 미래통합당 부산시당에서 발족행사를 열고 “가뜩이나 어려운 경제를 폭망 지경에 이르게 한 책임을 묻고,정권 심판과 구국일념으로 4·15 총선 투표를 통해 정치개혁을 이룰 것을 선언하며 뭉쳤다”고 말했다. 100인 행동에는 유순희 부산여성신문 대표,송숙희 전 사상구청장,윤지영 시의원,정채숙 전 교통문화연수원장,이원우 부산미래교육혁신포럼 사무총장 등이 이름을 올렸다. 김인환 전 부산진구 부구청장 등 퇴직 공무원 60명은 이날 오후 “4선 국회의원 출신으로 민선 6기 부산시정을 성공적으로 이끈 미래통합당 부산진갑 서병수 후보가 부산과 부산진구 발전에 적임자”라며 서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김규철 동명대 교수,정석찬 동의대 교수,김홍수 부산대 교수 등 4차 산업 미래산업 연구교수들을 중심으로 100명은 이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을 지낸 해운대을 더불어민주당 유영민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이들은 “유 후보는 해운대를 인공지능 중심 미래산업도시로 바꾸고 대한민국 4차 산업 혁명을 이끌 경제전문가”라고 말했다. 한국사회복지사협회는 7일 더불어민주당 북강서갑 전재수 후보 사무실을 찾아 전 후보 지지 선언을 하고 정책협약을 체결했다. 한국노총 부산본부 의장단과 산별대표단은 6일 “더불어민주당 해운대을 윤준호 후보가 20대 국회에서 노동자의 권익과 안전과 생명을 보호하는 의정활동을 했다”며 지지 선언을 했다. 부산 16개 노인·보수단체 대표 등은 지난 5일 오전 부산진구 부암동 더불어 민주당 김영춘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부산노인단체·보수단체 대표자 김영춘후보 지지 선언’ 행사를 열고 공식지지를 선언했다. 김응률 희망포럼 사무총장은 지지선언문을 통해 “10년 이상 보수를 지지하고 선택했지만, 부산은 계속 쇠퇴했다”며 “김영춘 후보는 세계적 경기침체와 불황 국면에서 우리 부산뿐만 아니라, 나아가 대한민국 경제 회복을 책임감 있게 해낼 수 있는 정치인”이라고 밝혔다. 중소상공인살리기협회, 전국가맹점주협의회 부산지부 등 6개 상인단체도 지난 2일 부산시의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중소상공인 활동과 생업현장을 제대로 이해하는 김영춘 후보 지지 입장을 밝혔다. 부산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지자체들 입국자 가족 안심숙소 제공 작전

    지자체들 입국자 가족 안심숙소 제공 작전

    해외 입국자 코로나19 확진이 늘어나면서 입국자 가족 간의 감염 차단을 위해 각 지방자치단체가 잇따라 안심숙소 운영에 나서고 있다. 경남 창원시는 지역 호텔 등 34개 숙박업체와 협력해 안심숙소인 ‘온정(溫情)숙소’를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15~73% 할인해 줘 하루 3만~4만원에 이용할 수 있는 숙소가 많다. 온정숙소 참여 숙박업체는 창원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자체들은 지난 1일부터 입국자에 대해 14일간 자가격리가 의무화됐지만 입국자와 가족이 집에서 격리된 채 생활하는 게 어려운 경우를 위해 안심숙소를 마련해 주고 있다. 보건 당국에 따르면 해외 입국자 자가격리 과정에서 가족이 감염되는 사례도 발생하고 있다. 안심숙소는 대부분 입국자 자가격리 기간 가족들이 별도 숙소에서 지낼 수 있도록 자치단체가 숙박업체와 협력해 객실을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하는 방식이다. 울산시는 지역 관광호텔 등과 협력해 최대 45% 할인된 요금으로 안심숙소를 제공한다. 부산 해운대구, 경기 고양시·안산시·남양주시, 충북 단양군, 전북 익산시도 지역 숙박업체와 협력해 안심숙소를 운영한다. 지자체가 격리시설을 운영하기도 한다. 부산시는 호텔과 함께 인재개발원을 자가격리자 임시생활시설로 활용한다. 부산시 기장군은 기장문화예절학교와 기장군 청소년수련관 2곳을 임시 거주시설로 제공한다. 대전시도 만인산 푸른학습원과 대덕연구단지 내 국제지식재산연수원을 유료 격리시설로 운영한다. 지자체 관계자는 “숙박업체와 협력해 운영하는 안심숙소가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을 막고 경기 침체로 어려운 지역 숙박업계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창원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 부산 7일 해외 감염자 2명…미국,일본서 귀국

    부산시는 7일 해외 입국자 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로써 누적 확진자는 122명으로 늘었다. 121번 확진자는 부산 해운대구에 주소지를 둔 18세 여성이다. 지난 4일 미국에서 귀국했으며,6일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진단 검사를 받은 뒤 이날 확진 통보를 받았다. 부산 해운대구에 거주하는 37세 남성인 122번 확진자는 지난 2일 일본에서 입국했다.6일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진단 검사를 받은 후 역시 이날 오전 확진 통보를 받았다. 두 사람 모두 인천공항 입국 때는 무증상자로 분류돼 검역대를 통과한 것으로 시 보건당국은 보고 있다. 시 보건당국은 이들 확진자의 정확한 해외 체류 기간과 지역,입국 때 이용한 국제선 항공편,첫 증상 발현 시점과 한국 입국 이후 동선,밀접 접촉자 등을 조사하고 있다. 이날 부산에서는 입원 환자 4명이 퇴원했다. 지난 2월 21일 확진 판정을 받은 2번 확진자(57세·여성·해운대구·접촉자)가 입원한 지 46일 만에 완치 판정을 받았다. 101번 확진자(72세·여성·부산진구·접촉자),102번 확진자(23세·여성·사하구·해외 입국),108번 확진자(33세·여성·북구·해외 입국)도 퇴원한다. 부산에서는 지난달 24일 이후 15일째 지역사회 감염이 발생하지 않고 있다. 코로나19 잠복기 기준이 14일인 점을 고려하면 사실상 지역사회 감염 재발 개연성이 낮아진 셈이다. 완치 판정을 받고 퇴원한 사람은 91명이며 ,퇴원자 중 재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은 없다. 입원 치료를 받는 확진자는 28명(타지역 이송환자 16명 포함하면 44명)이다. 입원환자 28명 중 국내에서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는 사람이 11명,해외 입국 감염자가 17명이다. 사망자는 3명이다. 자가격리 대상은 해외입국자가 2천426명,국내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이 362명이다. 부산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부고] 김용소씨 별세, 명형국씨 장모상, 황의상씨 모친상, 정영열씨 모친상

    ●김용소(제16대 중앙노동위원장)씨 별세, 김화전(전 대우증권 대리)·김연진(과학기술정보통신부 서기관)·김연선(동강병원 외과의사)씨 부친상, 박광인(포스코인터내셔널 이사)씨 장인상, 6일 오전 1시11분, 용인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7호실, 발인 8일 오전 6시30분, 장지 용인로뎀파크 수목장. 031-678-7627 ●손상남 씨 별세, 명형국(BNK금융지주 부사장) 씨 장모상, 5일 오후, 부산 해운대백병원 장례식장 106호, 발인 7일 오전 7시 30분. 051-711-4400 ●박대균 씨 별세, 황의붕·황의대·황의상(한국투자신탁운용 상무)씨 모친상, 5일 오후 4시, 세종 은하수공원 장례식장 207호, 발인 7일 오전 8시 30분. 1599-4411 ●오분숙 씨 별세, 정영열(경향신문 기장 지국장) 씨 모친상, 6일 오전 8시, 부산 동래봉생병원, 발인 8일 오전 8시40분. (051)531-7100
  • 5월 개막 예정 부산국제모터쇼 전격 취소...시민안전고려

    5월 말 열릴 예정이던 제10회 부산국제모터쇼가 전격취소됐다. 부산국제모터쇼 사무국은 5월 28일부터 6월 7일까지 11일간 부산 해운대 벡스코에서 열릴 예정이던 ‘2020 부산국제모터쇼’를 취소한다고 6일 공식 발표했다. 코로나의 전 세계적인 확산으로 제네바모터쇼,베이징모터쇼,디트로이트모터쇼 등 해외 유명 모터쇼는 이미 취소되거나 연기됐다. 이번 달 열릴 예정이던 뉴욕오토쇼도 8월 말로 연기됐고,올해 10월 예정인 파리모터쇼는 개최를 6개월 이상 남겨두고도 최근 전격 취소됐다. 부산모터쇼 사무국은 당초 5월 말이면 코로나 사태가 진정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했고,어려움을 겪는 지역 마이스업체와 숙박·음식업소 등을 위해서라도 예정대로 모터쇼를 열 예정이었다. 하지만 국내 확진자 수가 1만명을 넘어섰고,지속해서 확진자가 발생하는 상황에서 시민 안전을 우선 고려해 모터쇼를 취소하기로 했다. 부산모터쇼 사무국 관계자는 “전 세계 자동차 산업이 코로나로 인한 부품공급 차질과 수요 위축으로 인해 공장 가동을 중지하는 상황에서 모터쇼를 강행하기는 어려웠다”며 “2년 뒤인 2022년 더욱 발전된 모습으로 시민을 찾아오겠다”고 말했다. 부산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인사]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부산소방재난본부, 행정안전부, 공정거래위원회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 국장급 전보 △ 정보통신산업정책관 오상진 ■ 부산소방재난본부 ◇ 승진 △ 재난예방담당관 안전조사담당 김태훈 △ 소방감사담당관 보건안전담당 박희곤 △ 특수구조단 운영지원담당 정재철 △ 특수구조단 특수구조대장 장종민 △ 소방학교 인재양성과장 이신재 △ 중부소방서 현장대응단장 전영달 △ 부산진소방서 현장대응단장 강승주 △ 부산진소방서 현장대응단장 김영호 △ 동래소방서 현장대응단장 최성태 △ 북부소방서 현장대응단장 박은주 △ 해운대소방서 청문감사담당관 최명숙 △ 해운대소방서 현장대응단장 백운호 △ 해운대소방서 현장대응단장 이찬구 △ 남부소방서 현장대응단장 이종명 △ 남부소방서 현장대응단장 유동균 △ 강서소방서 현장대응단장 이양섭 ◇ 전보 △ 방호조사과 방호담당 이재열 △ 방호조사과 장비관리담당 윤영호 △ 종합상황실 상황관리담당 제용기 △ 재난예방담당관 예방지도담당 하길수 △ 119안전체험관 체험운영담당 김경진 △ 중부소방서 예방안전과장 김형섭 △ 동래소방서 청문감사담당관 변성호 △ 동래소방서 현장대응단장 박진영 △ 북부소방서 현장대응단장 최정식 △ 사하소방서 소방행정과장 서희영 △ 강서소방서 청문감사담당관 문남환 △ 강서소방서 현장대응단장 김영삼 ■ 행정안전부 ◇ 실장급 승진 △ 경상남도 행정부지사 하병필 ◇ 실장급 전보 △ 자치분권위원회 자치분권기획단장 박성호 ◇ 국장급 승진 △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지역혁신국장 여중협 △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기획조정관 이창규 ◇ 국장급 전보 △ 대변인 최병관 ◇ 과장급 전보 △ 법무담당관 박성민 △ 재정협력과장 이현정 △ 공기업정책과장 박정주 ■ 공정거래위원회 ◇ 과장급 승진 △ 부산지방공정거래사무소장 피계림 △ 대구지방공정거래사무소장 왕기성 ◇ 과장급 전보 △ 내부거래감시과장 김근성 △ 부당지원감시과장 이상협 △ 특수거래과장 류용래 △ 지식산업감시과장 김성근 △ 국제카르텔과장 한용호 △ 제조하도급개선과장 장혜림 △ 서울지방공정거래사무소 건설하도급과장 서창현
  • 해외입국자 가족 숙박비 대폭 할인..해운대 지역 8개 호텔

    해외입국자 가족 숙박비 대폭 할인..해운대 지역 8개 호텔

    부산해운대지역 8개 호텔이 해운대 거주 해외입국자 가족들에게 60~80% 할인가격으로 숙소를 제공한다. 부산 해운대구는 관내 8개 호텔과 협약을 맺고 코로나19 확산방지 차원에서 해운대 거주 해외입국자 가족에게 임시 숙소를 제공한다고 2일 밝혔다. 지난 1일부터 외국에서 오는 모든 입국자는 의무적으로 2주간 자가격리해야 한다. 이에따라 해외입국자가 자가격리하는 동안 해운대 거주 가족들은 호텔을 60~80%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참여 호텔은 베니키아해운대호텔마리안느, 호텔포레프리미어해운대, 이비스버젯앰버서더해운대, 해운대센텀호텔, 시타딘해운대호텔, 베스트웨스턴호텔, 신라스테이해운대, 골든튤립해운대호텔 등 8개, 객실 수는 모두 2천462개다. 이용을 원하는 가족은 해외입국자의 항공권과 주민등록등본을 호텔에 제시하면 된다. 해운대구는 해외입국자가 확진 판정을 받은 사례가 국내에 다수 발생해 입국자 가족의 2차 감염과 지역사회 감염을 막기 위해 호텔을 가족 임시생활시설로 활용하기로 했다. 부산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자가격리 해제자 불안장애 2.5배 높아...해운대 심리지원센터 검사결과

    자가격리 해제자 불안장애 2.5배 높아...해운대 심리지원센터 검사결과

    코로나 19 자가격리 해제자들의 불안장애가 일반인보다 2.5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해운대구에 따르면 관내 코로나19 자가격리자가 가장 많았던 반여동 주민을 상대로 지난 16~27일 반여1동 문화센터에서 심리지원센터를 운영했다. 자가격리해제자 13명 포함 등 모두 170여 명이 검사를 받았는데 이들중 40%가 불안, 스트레스, 외상후 스트레스장애 등 증세를 보였다. 이가운데 자가격리 해제자의 61.5%와 일반 주민의 37.5%가 정신건강 고위험군으로 분석됐다.특히 불안장애는 자가격리 해제자(85.7%)가 일반주민(34.7%)보다 2.5배 높았다. 지원센터에서 근무한 전문 상담사들은 “자가격리 해제자의 심리 정서 안정을 위한 심층적이고 지속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에 해운대구는 정신건강 고위험군은 해운대구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매주 전화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앞으로 이들을 위한 심리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 필요하면 전문의료기관과 연계해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상담과 치료연계 서비스도 지원한다. 한편, 해운대구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코로나19 스트레스 관련 전화 상담을 하고 있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오후 6시.(051) 741-3567. 부산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반기 든 이재명… “예산 분담 안해, 자체 지급 그대로”

    반기 든 이재명… “예산 분담 안해, 자체 지급 그대로”

    정부가 긴급재난지원금을 지급하기로 하면서 재원 20%가량을 지방정부에 떠넘기기로 하자 지방자치단체들이 반발하고 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31일 페이스북을 통해 “당정청 합의로 중앙정부가 지방정부에 재난지원금을 선지급하면 추경으로 보전해 주겠다며 재난지원을 독려해 놓고서 중앙정부의 긴급재난지원금(9조 1000억원)에 지방정부로 하여금 20%(2조원)를 부담하라고 한 것은 납득하기 어렵다”고 강조했다. 이 지사는 “경기도는 이미 정해진 도의 재난기본소득을 그대로 지급하되, 정부의 긴급재난지원금에 대한 경기도 몫 매칭 예산을 추가로 편성하지 않고 정부 몫만 지급하기로 했다”면서 “지방정부의 선지출 재난기본소득을 정부 지원금의 매칭으로는 인정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정부의 긴급재난지원금 재원은 정부 80%, 광역 10%, 기초 10%로 조성해야 하지만 경기도는 도의 재난기본소득(모든 도민 인당 10만원)으로 정부 긴급재난지원금 매칭 몫을 대신하겠다는 얘기다. 이 지사 설명에 따르면 인당 10만원의 재난기본소득을 주는 경기 산하 시군에서는 4인 가구의 경우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40만원, 시군 재난기본소득 40만원, 여기에 중앙정부의 재난지원금 80만원(100만원 중 중앙정부 부담분 80%) 등 모두 160만원을 받는다. 재난기본소득을 시행하지 않는 시군에서는 4인 가구가 경기도 재난기본소득 40만원, 정부의 긴급재난지원금 90만원(정부 80%, 시군 10% 매칭 지원, 경기도 매칭 안 함) 등 모두 130만원을 받는다. ‘완전한 중복 지급’이 이뤄질 경우 각각 180만원과 140만원을 받아야 하지만 지방의 매칭 부분을 재난기본소득으로 받았기 때문에 총액은 적어진 것이다. 경기도 관계자는 “정부의 긴급재난지원금, 경기도와 시군의 재난기본소득의 중복 지원 여부를 놓고 일부 혼란이 있지만 결과적으로는 경기도형 재난기본소득을 실현하는 데 문제가 없다”고 말했다. 이용섭 광주시장도 이날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중앙방역대책본부 회의에서 “지자체가 나름대로 여건에 맞게 지원하고 있는데 정부가 추가 지원하려면 정부가 지원해야 한다”고 반대 의사를 표했다. 부산시 산하 기초단체들도 자체 재난기본소득은 지급하되 정부의 긴급재난지원금 매칭에는 참여하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앞서 부산 내 16개 구·군 중 서구, 동구, 부산진, 남구, 해운대, 수영, 사상, 서구 등 8개 구·군이 전 주민을 대상으로 재난기본소득을 지급하기로 한 바 있다. 수원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부산 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부산 부동산 다시 꿈틀…규제 빗장 풀리자 신축 아파트에 관심↑

    부산 부동산 다시 꿈틀…규제 빗장 풀리자 신축 아파트에 관심↑

    지난해 말 부산 해운대구∙수영구∙동래구까지 조정대상지역에서 해제되면서 부산 부동산 시장이 다시금 꿈틀거리고 있다. 여기에 청약 1순위 자격제한, 분양권 전매, 중도금 대출, LTV 및 DTI 등 각종 규제에서 자유로워지며 분위기가 달아오르고 있는 것. 한국감정원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3월 초까지 부산 아파트값은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 신규 분양하는 새 아파트에는 더 큰 관심이 몰린다. 부산의 경우 준공 20년 이상(2000년 이전 입주) 된 노후아파트가 39만 가구로, 그 비율이 전체 80만 가구의 50%에 육박하는 만큼 ‘갈아타기’ 수요가 큰 것이다. 여기에 부산 곳곳에서 여러 건의 정비사업이 활발히 추진되고 있어 미래가치를 기대하는 수요가 폭발하고 있다. 부산국제금융센터∙한국은행 부산본부 등이 위치한 문현금융단지 3단계 개발 예정에 더하여 부산의 최중심지로 일컬어지는 서면에는 동천 재개발과 범천동 철도차량기지 이전사업이라는 호재가 예정되어 있다. 전통적으로 교통, 생활, 교육 인프라가 잘 다져진 서면에 부산대개조 프로젝트의 핵심 사업 소식까지 전해지자 분양 시장이 더욱 탄력을 받는 모양새다. 이러한 호재를 누리는 인근에 현재 ㈜일군토건이 시공하고 대한토지신탁㈜가 시행하는 ‘서면 스위트엠 골드에비뉴’가 투자자와 실수요자의 이목을 사로잡으며 성황리에 분양 중이다. ‘서면 스위트엠 골드에비뉴’는 범천동 일원에 지하 2층~지상 27층 3개동 규모로 마련되는 아파트이다. 총 225세대이며, 전 세대는 60㎡ 이하의 인기 소형으로 구성된다. 도보 3분거리에 1호선 범일역∙범내골역이 위치한 더블 역세권의 장점을 누릴 수 있으며, 촘촘한 서면의 시내버스 망과 인접해 있는 도시고속도로∙황령터널을 통해 부산 어디로든 쉽게 이동할 수 있다. 내년이면 서면~충무교차로 BRT가 준공될 예정이어서 교통 조건은 더욱 좋아질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부산진시장∙자유시장∙평화시장 등 대형 재래시장과 이마트∙현대백화점∙골드테마거리 등 부산 대표 상권이 단지와 인접하여 여유로운 생활을 누릴 수 있으며, 성서초∙성동초, 성동중∙문현여중, 한일고 등 학군 및 서면 유명 학원가와도 가까워 학생을 둔 세대에서 주목할 만하다. 아파트 내부는 웰빙디자인으로 꾸며지고, 스마트 시스템과 에너지 세이빙 시스템이 적용됐다. 관계자는 “부산 서면은 대중교통의 요충지이자 학군, 생활, 여가 조건이 우수한 지역이다. ‘서면 스위트엠 골드에비뉴’는 이러한 서면 인프라를 가깝게 누릴 수 있는 보기 드문 신규 분양 아파트”라면서 “현재 계약자에게는 중도금 무이자와 계약금 분납이 가능한 금융 혜택과 더불어 발코니확장∙인테리어 간접등 무상시공, 시스템에어컨 2대(거실, 안방)∙아일랜드 1구 인덕션∙부부욕실 비데∙붙박이장 무상제공 등의 혜택도 주고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서면 스위트엠 골드에비뉴’의 모델하우스는 범천동에 마련되어 있으며 이곳을 통해 자세한 상담이 가능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인사] 내외경제TV, 한국연구재단, 한국원자력연구원, 신영증권

    ■ 내외경제TV △ 회장 방성식 △ 부회장 안진수 △ 대표이사 김정재 △ 이사 겸 경제1본부장 박한진 △ 이사 겸 경제2본부장 정인성 △ 이사 겸 제3본부장 류호진 △ 해외본부장 이상옥 ■ 한국연구재단 △ 나노·반도체단장 김덕기 ■ 한국원자력연구원 ◇ 부원장 △ 부원장 정지영 ◇ 단장 △ 안전관리단장 이완로 ◇ 부장 △ 품질경영부장 남지희 △ 방사선안전관리부장 이정일 △ 원자력환경방재부장 이관엽 △ 안전방호부장 황인아 ◇ 실·팀장 △ 해체복원사업실장 김근호 △ 원자력환경실장 임종명 △ 원자력방재실장 김현기 △ 원자력통제실장 김인철 △ 연구실안전팀장 박승환 △ 물리적방호팀장 장수권 △ 시설팀장 이강우 ■ 신영증권 ◇ 이사대우 승진 △ DCM부 김민수 △ APEX패밀리오피스부 윤환진 △ 인텔리전스전략실 정재은 △ 자산운용부 김창연 △ 해운대지점 박은실 △ 해운대지점 서영숙 ◇ 부장 승진 △ 구조화금융부 정성훈 △ 미래금융팀 원덕연 △ IT기획팀 서성호 △ FICC파생운용부 송선범 △ 재무관리팀 최인태 △ 파생전략운용부 성시현 ◇ 차장 승진 △ 대치센터 원강연 △ 리스크관리팀 지상배 △ 명동지점 김원일 △ 반포지점 심지혜 △ 산업분석팀 엄경아 △ 신탁운용부 백일순 △ 압구정지점 김종걸 △ 에쿼티파생운용부 오원태 △ ECM부 남승현 △ 인텔리전스전략실 신동규 △ 자산운용부 김명성 △ 자산전략팀 성연주 △ 재무관리팀 윤종수 △ 크레딧마켓부 이동훈 △ PI부 김윤오 ◇ 본부장 보직 △ 리스크관리/기업문화본부 이승환 △ 오퍼레이션본부 김동준 △ 자산배분솔루션본부/패밀리헤리티지본부 김대일 △ 패밀리헤리티지본부 오영표 ◇ 담당 임원 보직 △ 광주지점/대치센터 왕운식 △ 반포지점/압구정지점 허도웅 △ 브랜드전략팀 윤재섭 △ SP세일즈부/에쿼티파생운용부/파생전략운용부 천신영 △ 연금컨설팅부/영업부 임재경 △ 커스터머저니부 권형진 ◇ 부서장 보직 △ 경영지원팀 장기영 △ 기업금융부 김홍섭 △ 디지털결제팀 장영석 △ 리스크심사팀 이동규 △ 명동지점 엄진 △ IT고객지원팀 홍만기 △ IT업무지원팀 정의석 △ SP OM부 강환규 △ FICC파생운용부 조항섭 △ 정보보호팀 오세진 ◇ 부장 전보 △ DCM부 김종덕 △ DCM부 김태우 △ 신탁사업부 조태형 △ 전략투자부 임돌이 △ 파생전략운용부 김성환 ◇ 차장 전보 △ DCM부 석정수 △ DCM부 오창현 △ DCM부 정해주 △ 디지털결제팀 정준식 △ 미래금융팀 이종선 △ 미래금융팀 이준명 △ 자산운용부 신용석
  • [클릭 e상품] 자연쿡, 불향 가득한 ‘만빵불고기’

    [클릭 e상품] 자연쿡, 불향 가득한 ‘만빵불고기’

    ㈜제이앤비테크의 즉석요리 전문브랜드 자연쿡이 국내산 한돈만을 사용한 가정간편식 ‘만빵불고기’를 선보였다. 만빵불고기는 HACCP 인증의 육가공업체에서 생산하는 100% 한돈만을 사용했다. 여기에 2017년 CNN트래블이 선정한 ‘TOP9’ 레스토랑이기도 한 15년 전통의 돼지숯불구이 전문점 ‘해운대 안가’의 양념을 사용했다. 양념은 밀양 얼음골 사과에서 나온 자연의 달콤함과 청양고추의 매콤함을 담아 건강한 맛을 더했다는 게 자연쿡 관계자의 설명이다. 은은하게 배어 나오는 불향은 인공적인 목초액으로 낸 불향이 아닌 돼지숯불구이 전문점의 노하우를 그대로 살려 참숯에 직접 구워 입혔다. 양도 기존 제품보다 약 40g을 늘린 220g을 담았다. 순한맛과 매콤한맛 2종류로 출시됐으며 종이 슬리브만 빼내 전자레인지에 3분만 돌리면 간편하게 먹을 수 있다. 출시 기념으로 6팩 이상을 사면 햇반을 주는 이벤트를 한다. 김태곤 객원기자 kim@seoul.co.kr
  • 부산 해운대 ‘국제회의복합지구’ 지정

    부산시는 해운대 일대가 국제회의복합지구로 지정됐다고 30일 밝혔다. 국제회의복합지구 지정 사업은 글로벌 국제회의 도시 육성을 취지로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다. 해운대 국제회의복합지구 구간은 벡스코,누리마루 APEC 하우스,해운대 특급호텔 지역 등을 포함해 239만㎡에 이른다. 시는 2005 아시아태평양경제공동체(APEC) 정상회의,2012 라이온스 부산 세계대회,2019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등 대형 국제회의를 성공적으로 개최한점이 이번 지정에 반영된 것으로 보고 있다. 이와 더불어 해양레저,공연,관광 쇼핑 등 관련 산업 연결성과 파급효과 등도 고려한 것으로 보인다. 이번 지정으로 지구 내 전문회의 시설,집적시설 등에 대해서는 법정부담금 감면,용적률 완화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시는 향후 4년간 매년 4억원 상당 국비를 지원받는다. 부산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김영종 종로구청장 84억… 기초단체장 중 1위

    김영종 종로구청장 84억… 기초단체장 중 1위

    정순균 56억·조은희 37억… 채현일 2억 강남·해운대구 집 2채 오거돈 시장 64억 원희룡 42억→20억… “소송 승소금 지급”서울 25개 구청장 중 재산 순위 1위는 김영종 종로구청장으로 84억 9951만원을 신고했다. 정순균 강남구청장(56억 4581만원)과 조은희 서초구청장(37억 6807만원)이 뒤를 이었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26일 공개한 2020년도 정기 재산변동사항 신고내역에 따르면 김 구청장의 재산은 지난해 81억 112만원에서 올해 84억 9951만원으로 3억 9839만원이 늘었다. 김 구청장은 전국 기초자치단체장 중 재산이 가장 많다. 정 구청장은 배우자 소유의 다이아몬드·에메랄드 반지와 진주목걸이 세트를, 조 구청장은 박서보 화백의 작품을 1점 보유하고 있다고 신고했다. 재산이 제일 적은 구청장은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으로 2억 6303만원을 신고했다. 이어 김미경 은평구청장(3억 557만원), 이성 구로구청장(3억 3533만원) 순으로 재산이 적었다.전국 광역자치단체장 중에서는 오거돈 부산시장이 64억 4775만원으로 가장 많았다. 본인 소유의 서울 강남구 개포동 아파트와 배우자 소유의 해운대구 우동 아파트 등 주택 두 채를 보유하고 있다. 배우자 명의로 회화작품 2점과 조각 1점, 다이아몬드를 신고했으며 본인 명의의 골프장 회원권과 호텔 헬스장 회원권을 보유하고 있다. 이어 이춘희 세종시장(40억 6952만원), 박남춘 인천시장(26억 1568만원)이 뒤를 이었다. 이 시장은 본인 명의의 경기 과천 아파트와 세종시 아파트 분양권을 갖고 있다. 지난해 42억 4795만원으로 2위를 기록했던 원희룡 제주지사는 20억 2588만원을 신고했다. 원 지사는 변호사로서 소송 승소금을 통장에 받았다가 피해자들에게 나눠 주면서 예금액이 크게 줄었다. 기초단체장은 김 구청장에 이어 김병수 경북 울릉군수(64억 1894만원), 명현관 전남 해남군수(59억 6821만원)가 재산이 많았다. 이민영 기자 min@seoul.co.kr
  • 김영종 종로구청장 84억…기초단체장 중 1위

    김영종 종로구청장 84억…기초단체장 중 1위

    서울 25개 구청장 중 재산 순위 1위는 김영종 종로구청장으로 84억 9951만원을 신고했다. 정순균 강남구청장(56억 4581만원)과 조은희 서초구청장(37억 6807만원)이 뒤를 이었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26일 공개한 2020년도 정기 재산변동사항 신고내역에 따르면 김 구청장의 재산은 지난해 81억 112만원에서 올해 84억 9951만원으로 3억 9839만원이 늘었다. 김 구청장은 전국 기초자치단체장 중 재산이 가장 많다. 정 구청장은 배우자 소유의 다이아몬드·에메랄드 반지와 진주목걸이 세트를, 조 구청장은 박서보 화백의 작품을 1점 보유하고 있다고 신고했다. 재산이 제일 적은 구청장은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으로 2억 6303만원을 신고했다. 이어 김미경 은평구청장(3억 557만원), 이성 구로구청장(3억 3533만원) 순으로 재산이 적었다. 전국 광역자치단체장 중에서는 오거돈 부산시장이 64억 4775만원으로 가장 많았다. 본인 소유의 서울 강남구 개포동 아파트와 배우자 소유의 해운대구 우동 아파트 등 주택 두 채를 보유하고 있다. 배우자 명의로 회화작품 2점과 조각 1점, 다이아몬드를 신고했으며 본인 명의의 골프장 회원권과 호텔 헬스장 회원권을 보유하고 있다. 이어 이춘희 세종시장(40억 6952만원), 박남춘 인천시장(26억 1568만원)이 뒤를 이었다. 이 시장은 본인 명의의 경기 과천 아파트와 세종시 아파트 분양권을 갖고 있다. 지난해 42억 4795만원으로 2위를 기록했던 원희룡 제주지사는 20억 2588만원을 신고했다. 원 지사는 변호사로서 소송 승소금을 통장에 받았다가 피해자들에게 나눠 주면서 예금액이 크게 줄었다. 기초단체장은 김 구청장에 이어 김병수 경북 울릉군수(64억 1894만원), 명현관 전남 해남군수(59억 6821만원)가 재산이 많았다. 이민영 기자 min@seoul.co.kr
  • “술에 취했어도 S자 운전쯤이야”…간밤 부산서 4명 적발

    “술에 취했어도 S자 운전쯤이야”…간밤 부산서 4명 적발

    “술에 취했어도 S자 정도야” 방심하던 음주 운전객들이 간밤에 부산에서만 4명이나 적발됐다. 전국 경찰은 코로나19 발생으로 기존 입에 측정기를 넣고 바람을 부는 방식으로는 음주 단속이 어렵게 되자 도로에 S자 모양으로 꼬깔콘을 놓는 트랩형 단속을 펼치고 있다. 버스 등 대형차도 통과해야 하므로 경찰은 S자 폭을 1차로 수준으로 넓게 설정하고 있다. 하지만 S자 주행 폭이 넓어 술을 먹어도 통과할 수 있다며 자만했다가 콘코 다치는 사례가 속출하고 있다. 24일 오후 부산 해운대해수욕장 인근 트랩형 음주단속 현장에 진입하던 승용차 한 대가 잠시 멈칫했다. 차량을 멈춰 세운 경찰은 창문을 열어 운전자와 대화를 몇 마디 나눴고 술 냄새 등으로 음주 운전을 직감했다. 경찰은 코로나19로 인해 음주 감지기 측정은 건너뛰고 음주 측정기로 음주 여부를 확인했다. 이 운전자 혈중알코올농도는 0.046으로 면허정지 수치였다.부산 해운대경찰서 관계자는 “단순히 S자형 트랩을 무사히 통과하면 음주단속에 걸리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하는 운전자가 많은데 불시에 창문을 열어 술 냄새가 나는지 얼굴색 등을 확인한다”고 설명했다. 경찰이 24일 밤부터 25일 아침까지 부산 전역에서 트랩형 단속을 한 결과 부산진구, 해운대구, 사상구, 북구에서 총 4명이 음주운전에 적발됐다. 대부분 S자형 트랩을 통과하기 직전 급정거하거나 통과 과정에서 의심 징후를 보여 단속에 적발됐다. 전국 경찰은 이처럼 코로나19로 일제검문식 음주 단속 불가능해지자 차로를 좁히거나 S자형 주행라인을 만들어 서행을 유도해 음주 운전자를 골라내는 트랩형 단속을 시도했다. 경찰은 30분∼1시간 단위로 이동하면서 단속하는 스폿이동식 단속도 병행할 예정이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 현역 3선의 정부강화론 vs 전직 4선의 정권심판론

    현역 3선의 정부강화론 vs 전직 4선의 정권심판론

    4·15 총선에서 부산 부산진갑은 ‘정부 강화론’과 ‘정권 심판론’이 맞붙는 부산 민심의 바로미터가 될 격전지다. 교통·상업의 중심지인 서면을 품은 부산진구는 부산 한가운데 위치해 있으며, 서면 유동인구도 100만명에 달해 이곳의 여론이 부산 전역에 영향을 미친다. 더욱이 더불어민주당 유일 부산 3선인 김영춘(58) 의원과 4선인 미래통합당 서병수(68) 전 시장이 맞대결하는 만큼 전국의 시선이 이곳으로 쏠린다.민주당은 20대 총선 당시 부산에서 5석(2018년 재보궐선거 포함 6석)을 얻었지만 ‘조국 사태’와 코로나19 확산으로 이번 총선은 쉽지 않다는 분석이 많았다. 당장 서 전 시장이 24일 통화에서 “마스크 문제 하나 해결 못 하는 정권 때문에 국민이 ‘코로나 보릿고개’에서 울고 있다. ‘경기가 거지 같다’라던 시장 상인의 하소연이 허튼 말이 아니다”라며 정권 심판론을 내세우는 이유다. 이에 김 의원은 “조국 사태에 코로나19 사태까지 겹치고 정부책임론이 강화되면서 힘들었다”면서도 “다만 최근 해외 사례가 알려지면서 정부가 잘 대응하고 있다는 기류변화가 생겼다. 정부 강화·지지론에 인물론을 더하면 정권심판론을 앞설 수 있는 상황이 될 수도 있다”고 맞섰다. 이들은 정치 경험이 많은 정치인답게 서로의 약점을 잘 짚어냈다. 김 의원은 “서 전 시장은 부산의 과거를 대표하고 저는 반대로 부산의 미래를 대표하는 정치인”이라며 “(서 전 시장이) 25년 동안 부산에서 정치하면서 인구가 줄고 경제가 추락했다”고 말했다. 서 전 시장은 “국민들은 ‘조국 사태’를 통해 586세대 운동권 정치가 어떻게 자기들의 배를 채우는지 알게 됐다”며 “김 의원은 이런 운동권 정치를 대표하는 사람”이라고 평가했다.김 의원은 부산진구에서 태어나 초·중·고교를 졸업하고 19·20대 선거에서 부산진갑에 출마해 지역연고에서 서 전 시장을 앞선다. 서 전 시장은 해운대구청장을 거쳐 해운대·기장갑에서 4선을 하고 부산시장까지 지냈지만, 부산진구와 직접적 연고는 없다. 서 전 시장이 운수회사를 운영하는 등 사회경험에서 앞섰지만, 측근이 해운대 엘시티 비리에 연루돼 징역형을 받은 것은 지난 부산시장 선거에서도 논란이 됐다. 부산진갑은 부산 지하철 1·2호선이 만나는 서면역을 사이에 두고 남쪽의 부산진을과 마주한다. 보수세가 강한 곳으로 분류되지만 지난 총선 이후로 각종 선거에서 민주당이 강세다. 서 전 시장의 전략공천에 반발해 탈당하고 무소속 출마를 선언한 정근(60) 예비후보가 보수표를 잠식할 수 있는 점은 변수다. 기민도 기자 key5088@seoul.co.kr이정수 기자 tintin@seoul.co.kr
  • 전과 40범 등 21세 2인조 금은방 털이범 구속

    전과 40범의 21세 청년 등 대전 2인조 강도가 금은방을 털었다가 3개월 만에 검거됐다. 대전 유성경찰서는 24일 대전에 사는 A(21·전과 40범)·B(21·전과 2범)씨 등 2명을 특수절도 혐의로 구속했다. 이들은 지난해 12월 25일 오전 3시 46분쯤 대전 유성구 모 금은방에 들어가 목걸이와 반지 등 7000만원 어치 귀금속을 털어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둘은 이 금은방이 철제 방범셔터가 아니라 강화유리로만 돼 있는 점을 노리고 망치 등을 동원해 유리창을 깨부수고 침입했다. 둘은 마스크와 장갑 등을 쓰고 훔친 오토바이를 타고와 채 1분도 안돼 범행을 끝낸 뒤 달아났다. 이들은 범행 한 달 후 대전과 서울, 충남 보령 등 여러 지역 금은방을 돌면서 ‘어머니 유품이다’ ‘누나 것이다’ 등 거짓말로 둘러대고 훔친 귀금속을 싸게 처분했다. 둘은 이런 수범으로 팔아 모은 2500만원 정도의 현금을 나눠 유흥비로 탕진했다. 경찰은 이들이 범행 2개월 전부터 자전거를 타고 해당 금은방을 사전 답사한 폐쇄회로(CC) TV 장면과 여러 금은방에 귀금속을 처분한 점에 망치 자루가 부러진 뒤 장갑을 끼고 유리창을 깨다 흘린 혈흔이 B씨의 것과 일치하는 점 등을 특정해 A씨와 B씨를 검거했다. 둘은 범행 직후 렌터카를 빌려 전남 목포와 대구를 거쳐 부산으로 달아난 뒤 해운대 한 모텔에서 숨어있다 경찰에 덜미가 잡혔다. 둘은 초등학교 시절 친구로 고교를 중퇴했고, A씨는 어릴 때부터 절도와 폭행 등 수없이 범죄를 저질러온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은 이들에게 귀금속을 매입한 금은방을 상대로 범법 행위가 있는지를 조사해 위반 사항이 있으면 사법처리할 방침이다. 대전 이천열 기자 sky@seoul.co.kr
  • 아이에스동서, 결식아동급식 성금 1억5000만원 전달

    아이에스동서, 결식아동급식 성금 1억5000만원 전달

    건설·건자재 종합기업 아이에스동서(IS동서, 대표이사 권민석)가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결식 아동들을 위해 부산 남구에 1억5천만원을 성금을 기탁했다. 아이에스 동서는 지난 20일 부산 남구청에서 박재범 남구청장, 아이에스동서 허석헌 부사장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원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23일 밝혔다. 아이에스동서는 이날 코로나19로 인한 개학 연기로 지역아동센터 등의 복지시설 급식중지로 급식 결여가 우려되는 아동들에게 사용해달라며 3천만원 상당의 선불카드 300장을 지원했다. 부산남구는 선불카드는 부산시와 구청 등에서 지원을 받지 못하는 사각지대에 놓인 결식아동들에게 우선 사용할 방침이다. 아이에스동서는 이와함께 오하남구청, 지역 주민센터와 협의해 지원이 필요한 급식시설과 결식 아동들에게 1년간 1억2000만원을 지원 하기로 했다. 허석헌 아이에스동서 부사장은 “최근 코로나19 확산으로 개학 연기로 아동들의 결식 문제까지 발생하고 있다“며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 방안을 앞으로도 계속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앞서 아이에스동서는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는 부산 지역사회의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선도적으로 진행했다. 지난달에는 전국에서 최초로 자사 보유분 용호동 더블유스퀘어 상가의 3개월 임대료 50%(약 5억5천만원 상당)를 감면한 착한 임대료 운동을 폈다. 또 부산시에 KF94 마스크 1만장과 부산지역 중구, 남구, 해운대구 등 주요 재래시장과 상인회에 5천만원 상당의 방역 및 긴급 구호물품을 전달했었다. 부산김정한 기자 jhkim@seoul.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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