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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물류계 쿠팡’ 꿈꾼다… “수출 중소기업 선박 확보난, 앱 하나로 해결”

    ‘물류계 쿠팡’ 꿈꾼다… “수출 중소기업 선박 확보난, 앱 하나로 해결”

    원화 환율이 달러당 1300원을 오르내리는 요즘, 국내 중소기업들도 수출로 돈을 벌어들일 절호의 기회가 찾아왔다. 수출할 상품도 다양하고, 물량도 많다. 하지만 중소 업체들은 환율 효과를 보지 못하고 있다. 물량을 해외로 실어 나를 선박을 확보하기 어려워서다. 특히 중소기업은 운임에 웃돈을 얹어 줘야 할 정도로 선박 확보에 대란을 겪고 있다. 해운대란에 빠진 중소 업체를 위해 최근 출시된 선박 예약 앱 ‘쉬팡’(Shipang)이 업계로부터 획기적이라는 평을 받고 있다. 정보통신기술(ICT)을 기반으로 손쉽고 저렴하게 물건을 수출할 수 있도록 가격을 비교하고 선박을 예약하는 국제 물류 운송 플랫폼이다.쉬팡을 서비스하는 케이로지 허문구 대표이사를 최근 만났다. 회사는 상선들이 오가는 부산항이 아니라 IT 인재들이 선호하는 해운대구 센텀시티에 위치했다. 허 대표는 기자에게 할 말이 많은 듯 전문 용어를 속사포처럼 쏟아 냈다. 낯선 해운 용어 범벅인 그의 말을 자르고, ‘쉬팡의 이름이 낮설지 않다’고 치고 들어갔다. ● ‘쉬핑+쿠팡’ 합쳐 물류 플랫폼 작명 허 대표는 “이번에 출시한 물류 플랫폼의 이름을 짓는 데 고민이 많았다”며 “온라인 쇼핑몰의 보통명사화된 쿠팡처럼, 국제 물류 즉 쉬핑계의 쿠팡을 지향한다는 의미에서 쉬핑과 쿠팡을 합성한 작명”이라고 털어놓았다. 쿠팡이 미국 나스닥에 상장된 상황이어서 글로벌화 전략상 쉬팡을 각인시키기 쉽다는 점도 작용했다. 쉬팡은 특허청에 등록됐다. 하지만 앱 개발은 쉽지 않았단다. “국제 물류 플랫폼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우리가 참고할 만한 수출 중소기업의 가려움을 긁어 줄 플랫폼이 없었다. 그래서 소비재와 여행, 숙박 등의 앱을 깊이 있게 살펴보고 국제 물류 추세를 감안해 플랫폼을 만들었다.” 3년이 걸린 앱 개발에 30억원이 들었단다. 앱은 운임 비교와 스케줄 조회는 물론 수출부터 수입까지 운송과 통관, 보험과 창고 보관까지 모든 과정을 클릭 한 번으로 서비스한다. 쉬팡의 필요성에 대해 묻자 허 대표는 “정보의 미스매치”라고 짧게 답했다. “국제 무역에서 운임이 전체 물류비의 80% 이상을 차지한다. 하지만 중소 업체들은 저렴한 운임정보를 입수할 방법이 매우 제한적이었다. 대다수 중소기업은 정보 부족으로 현재 부담하는 운임과 각종 부대 비용이 적절한지 판단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다. 반대로 선사나 포워더(국제 물류 주선업체)들은 경쟁력 있는 서비스를 보유해도 이를 구매해 줄 화주 정보를 입수하는 데 한계가 있다.” 이런 양측의 정보 갈증을 쉬팡이 해결한다는 것이 허 대표의 설명이다. ● 운임 비교·스케줄·보험 등 클릭 한번에 그동안 중소기업이 수출하려면 선박 회사나 국제 물류 주선업체를 찾아가거나 전화와 이메일로 연락을 취해야 하는 구조였다. 중소기업은 수출물량이 많지 않다 보니 선적을 거부당하거나 후순위로 밀려나기 일쑤였다. 심지어는 선적 후 부당한 운임 청구를 당하는 사례가 많았단다. 허 대표는 “대기업 몇 곳이 한국 전체의 수출 화물을 좌우하고 있다”며 “중소기업은 보통 대기업보다 선임을 30~50% 비싸게 내는 실정”이라고 전했다. 이러다 보니 국내 대표적인 한 해운업체는 작년과 올 상반기 영업이익률이 매출의 50% 이상을 차지할 정도로 초호황을 누리고 있다. 허 대표의 설명은 계속됐다. “한 중소기업은 납품기일 준수 때문에 500만원 상당의 플라스틱 제품을 미국으로 보내면서 운임으로 2000만원 이상 내는 일도 있었다. 이런 바가지 운임을 감수하는 것은 제품을 보내지 않으면, 신뢰 훼손으로 거래가 끊기거나 몇 배의 위약금을 물어야 하기 때문이다. 또 미국으로 마스크팩과 김스낵 등을 수출하던 한 회사는 운임 급등으로 수출을 포기했다.” 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중소기업의 수출액은 605억 달러로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 하지만 같은 기간 수출 중소기업 수는 7만 3933개사로, 전년 동기 대비 1453개사(1.9%)가 줄었다. 선임 바가지 하소연이 오죽하면 한국무역협회가 ‘부당운임신고센터’를 운영할까 싶다.코로나19 팬데믹이 극심하던 2019년 말, 해운도 사실상 멈추면서 중소기업들의 애로는 가중됐다. 이에 중소기업의 물류난을 해결하고자 한국무역협회와 중소기업중앙회가 수출 물량을 모으고 케이로지가 선박과 항공기를 빌려 물량을 해외로 실어 날랐다. 미국과 유럽으로 가는 화물선에는 중소기업의 물품으로 채울 수 있었다. “배를 빌려 미주지역 14차례, 유럽 5차례 띄웠는데 모두 화물이 가득 찼다. 중소기업의 수출 의욕과 물량을 확인하면서 이게 사업이 된다 싶었다. 그래서 중소기업 누구나 접근할 수 있는 플랫폼 개발에 들어갔다. 이렇게 해서 탄생한 것이 쉬팡이다.” 중소기업 한 회사는 물량이 적어 대형 선사로부터 무시당하지만 여러 회사가 힘을 모으면 물동량을 확보할 수 있다는 것이 확인됐다. “이런 서비스가 가능해진 것은 공동 구매력 때문이다. 미국행 수출 중소기업들과 선박회사 간의 1년 단위의 장기 계약이 가능했다. 케이로지는 무역협회와의 협의를 통해 대형 선사와 협상해 우대 운송계약(S/C)을 따낼 수 있었다. 시범 실시한 우대 운송계약은 운임이 비교적 저렴해 중소기업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 특가 등 선사들 제휴 협조 위해 노력 앱 개발에서 가장 어려웠던 점을 물었다. 허 대표는 침을 꿀꺽 삼키더니 “선사들의 제휴 협조”라고 말했다. 쉬팡의 중요 메뉴 가운데 하나인 ‘특가운임’이나 ‘타임세일’은 마치 항공사가 비행기 출발이 임박했지만 좌석을 채우지 못했을 경우 고객 유치를 위해 내놓는 저가 상품과 같은 서비스다. 이런 상품이 성공하자면 선사들의 협조가 필수적이다. “케이로지가 지방에 위치하고, 새로 생긴 쉬팡의 성공에 대해 반신반의하는 업체가 적지 않았다. 선사와 국제 물류 주선업체들을 대상으로 쉬팡에 입점하도록 많이 노력하고 있다.” 1988년 한국해양대 졸업과 동시에 한국무역협회에 입사한 허 대표는 줄곧 국제물류 업무를 맡은 물류전문가다. 수출입 중소업체들의 물류비 절감 필요성을 인식한 그는 국제 물류 사업을 하던 전창목 케이로지 총괄대표와 앱 개발에 뜻을 모았다. 무역협회에 있으면서 케이로지와 공동 물류사업을 벌이는 등 측면 지원하다 지난 2월 대표이사로 영입됐다. ● 앱 영어 버전·베트남 진출도 준비 중 신생 플랫폼 기업은 수익을 내기 힘든 것이 아니냐고 잽을 날렸다. 잠시 반짝하다 사라질 앱이 아니냐는 의미를 담았다. 허 대표는 “앱은 무료이지만 수출입 기업마다 보급되면 어떤 효과가 나타날지는 짐작할 수 없다”고 말했다. 회사 수익 모델에 대해 그는 “배를 빌려 매월 한 차례 중소기업 물품을 싣고 부산항에서 미국 휴스턴항으로 간다”며 “대기업보다 훨씬 저렴한 운임이 회사의 주요 매출”이라고 설명했다. 또 한 가지는 케이로지가 미국 연방해사위원회(FMC)의 승인을 받은 국제 물류 주선업체라는 점이다. “국내 중소기업이 미국으로 수출해도 FMC의 승인이 없으면 짐을 내릴 수 없다. 우리는 이를 대행해 주고 수수료를 받는다.” 2016년 설립된 회사는 이 같은 업무를 통해 지난해 150억원의 매출을 올렸고, 올해는 400억원이 예상된다. 물류 플랫폼의 글로벌화가 중요하다고 지적하자 허 대표는 “해외 업체들을 위해 영어 버전도 준비 중”이라고 전했다. 다음달 중순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국제물류협회 세계총회의 부대행사로 열리는 전시회에 참가해 전 세계 업체들을 대상으로 해외 파트너 확보에 집중할 예정이다. 베트남 물류 시장도 진출할 계획이다. “향후 선박을 넘어 항공 물류부문 진출에도 관심을 갖고 있다. 케이로지와 쉬팡이 추구하는 것은 획기적인 서비스로 글로벌 최고의 물류 솔루션 기업이 되는 것이다.” 
  • 부산 지자체 첫 ‘창업 컨트롤타워’ 설립 추진

    부산시가 전국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처음으로 ‘창업 컨트롤타워’ 역할을 할 부산창업청의 설립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시는 10일 해운대구 센텀기술창업타운에서 부산창업청 설립을 위한 추진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이날 밝혔다. 단장은 성희엽 부산지역대학연합기술지주 대표가 맡았다. 추진단은 행정지원, 정책기획, 창업지원 등 3개 팀으로 구성되며 30명 내외로 꾸려진다. 추진단은 내년 상반기까지 부산창업청 설립을 완료할 계획이다. 부산창업청은 창업 지원 기능을 한데 모아 효과를 극대화한다는 취지로 설립하는 기관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의 공약인 ‘아시아 창업 중심도시 부산’을 조성하기 위한 핵심 정책이다. 현재 시의 창업 지원 기능은 부산경제진흥원, 부산테크노파크, 부산정보산업진흥원, 부산디자인진흥원 등 시 산하기관에 흩어져 있다. 각 기관의 창업 관련 사업을 부산창업청으로 모아 관리하면서 창업 공간 제공, 투자 유치와 마케팅 지원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창업 지원 사업이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기업의 성장 단계에 따라 법률, 세무, 특허 등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컨설팅을 제공하는 게 목표다. 시와 추진단은 부산창업청 설립 준비와 함께 오는 11월 아시아 국가 창업 박람회인 ‘FLY ASIA 2022’를 개최한다. 부산과 베트남, 싱가포르 등의 주요 도시 시장이 스타트업의 발전을 위한 공동 안건을 채택하고, 기업 간 교류를 활성화할 네트워크를 구축할 예정이다. 박 시장은 “부산창업청 설립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젊은 인재와 스타트업이 세계시장에 마음껏 도전하고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 중부 폭우 남부 폭염

    중부 폭우 남부 폭염

    중부지방에 폭우가 내려 곳곳에서 물난리를 겪고 있는 것과 달리 남부지방에는 폭염이 이어지고 있다. 9일 오후 부산 해운대 해수욕장에서 피서객들이 더위를 식히고 있다. 부산 연합뉴스
  • [포토] 남부는 폭염

    [포토] 남부는 폭염

    중부지방에 많은 비가 내린 것과 달리 남부지방에 폭염이 이어지고 있는 9일 오후 부산 해운대해수욕장에서 피서객들이 더위를 식히고 있다. 폭염특보가 내려진 전북 일부지역과 전남·영남·제주 등은 당분간 일최고체감온도가 32~36도로 올라 매우 무덥겠다.
  • 부산, 글로벌 신산업 혁신 특구 추진위원회 구성

    부산, 글로벌 신산업 혁신 특구 추진위원회 구성

    부산시는 9일 ‘부산 글로벌 신산업 혁신특구 추진 위원회’를 발족한다고 밝혔다. 정부의 국정과제인 글로벌 신산업 혁신 특구 조성 정책에 선제 대응하고 위한 것으로 경제전문가 등 10명이 참여한다. 발대식에는 박형준 부산시장, 김미애 국회의원, 이영활 부산상의 상근부회장 등이 참석한다. 위원장은 김재구 한국경영학회 차기 회장이 맡았다. 글로벌 신산업 혁신 특구는 지역 주도로 미래형 일자리를 만들어낼 신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고, 지역을 세계와 경쟁할 혁신 클러스터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윤석열 정부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시기부터 ‘기회발전특구(ODZ)’ 설치 등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청사진을 제시하면서, 지난달 중소벤처기업부가 기존 규제자유특구와 인근 혁신거점을 연계해 글로벌 신산업 혁신 특구로 지정하고 2023년부터 집중 지원하는 계획을 발표했다. 시는 글로벌 신산업 혁신 특구를 외국인 투자와 외국 기업·대학 등을 유치하도록 조성하는 계획의 수립을 추진하고 있다. 해운대구 센텀2지구 첨단산업단지와 남구 우암부두 일원을 특구 후보지로 검토하고 있다. 센텀2지구는 도심융합특구로도 지정돼 있어 정보통신기술(ICT), 디지털 콘텐츠, 연구개발(R&D) 등의 기능 확대가 가능하다. 입지 면으로도 부산 울산 경남 메가시티의 거점 지역으로 꼽힌다. 우암부두는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부지이자, 해양산업 클러스터 조성지다. 이곳이 특구로 지정되면 경제자유구역 지정 등을 통해 창업 중심의 글로벌 게임 산업 거점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시는 위원회를 통해 특구 조성 방안과 유치 전략을 구체화하고 이달부터 대통령실, 관계부처 등과 본격적으로 협의해 나갈 계획이다. 다음 달 출범할 것으로 예상되는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 위원회에도 부산 글로벌 신산업 혁신 특구 추진을 촉구할 예정이다.
  • ‘입원만 1500일’ 자녀까지 동원해 보험금 챙긴 부부 구속

    ‘입원만 1500일’ 자녀까지 동원해 보험금 챙긴 부부 구속

    질병이나 상해를 꾸며내거나 과장해 10년간 1500일 넘게 입원해 보험금 11억원 이상을 타낸 부부가 경찰에 붙잡혔다. 특히, 보험금을 더 많이 타내려고 자녀 5명까지 동원한 것으로 밝혀졌다. 부산경찰청 강력범죄 수사대는 사기, 보험사기방지특별법 위반 혐의로 보험 설계사 출신 50대 A, B씨를 구속했다고 9일 밝혔다. 또 같은 혐의로 이들 부부의 아들 C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사실혼 관계인 A, B씨는 2012년 8월부터 지난해 3월까지 질병이나 상해를 꾸며내거나 과장하는 방법으로 부산, 경남 양산 등지 병원 37곳에 반복 입원해 244회에 걸쳐 보험금 11억8000만원을 타낸 혐의를 받는다. 이 기간 부부의 입원 일수는 A씨가 999일, B씨가 526일이었다. A, B씨는 사고 경위를 확인하기 어렵고, 진단이 명확하지 않은 병명을 대며 보험금이 지급되는 기간만 입원했다가, 퇴원 후 다른 병원에 다시 입원하는 방법으로 보험금을 챙겼다. 등산 중 넘어졌다며 천골 골절, 요통 등 사유로 부산 해운대구 한 병원에 21일간 입워했다가, 퇴원 당일 좌골 신경통 등으로 한의원에 22일간 입원해 보험금을 챙기는 식이었다. 경찰은 A, B씨가 2004년부터 보험 설계사로 근무하면서 입원 일당과 수술비 등이 중복 지급되는 보험 상품과 보험금을 쉽게 타낼 수 있는 상해·질병의 종류를 파악하고 이런 일을 저지른 것으로 파악했다. 이들 부부는 보험에 가입할 때 자신의 건강 상태 등을 적는 ‘계약 전 알림 의무사 항’을 허위로 작성하며 입원 치료 중에도 추가로 보험에 가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자녀 5명까지 동원해 보장성 보험 91개에 가입하면서 한 달에 보험료만 200만원 지출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다만, C씨를 제외한 자녀 4명은 보험 가입 당시 미성년자였던 점을 고려해 입건하지 않았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 부부는 2012년 이전에도 허위로 보험금을 타낸 전력이 있으며, 한 보험회사와의 보험금 소송에서 패소해 1억6000만원을 반환해야 하지만, 무시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 관계자는 “보험회사가 소송을 남발하지 못하도록 연간 소송 횟수를 제한하는 규제가 있는데, 이를 악용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 높아진 수온에 5m ‘대형 해파리’ 출몰…수백명 쏘였다[포착]

    높아진 수온에 5m ‘대형 해파리’ 출몰…수백명 쏘였다[포착]

    무더운 날씨 연일 피서객들이 몰리는 해수욕장에 불청객인 해파리가 나타나 피서객 39명이 쏘이는 사고가 발생했다. 해수욕장들은 해파리와의 전쟁을 벌이고 있다. 8일 기장군 임랑해수욕장수상구조대에 따르면 지난 6일 오전 8시 30분 기장군 임랑해수욕장 앞 바다에 촉수 포함 3m짜리 노무라입깃해파리 50여 마리가 나타났다. 출현한 해파리 중 20여 마리는 성체 크기였고, 해파리에 쏘인 피서객들은 식염수를 이용한 현장 응급처치를 받았다. 수상구조대는 뜰채를 이용해 해변에 떠내려온 해파리를 수거했고, 수거된 해파리는 기장군을 통해 폐기 처리될 예정이다. 구조대는 처음에는 뜰채로 해파리를 뜨다가 크기가 5m에 달하는 대형 해파리가 등장하자 삽 등으로 잘라서 수거하고 있다고 전했다. 노무라입깃해파리는 해파리 중 가장 큰 종류로 쏘이면 발진, 통증, 가려움증이 생기고 심한 경우 쇼크로 사망할 수도 있다. 뿐만 아니라 어구 파손, 조업 손실, 어획물 상품성 저하 등의 원인이 된다. 하루 30만 명 넘는 피서객이 찾는 해운대해수욕장 역시 해파리 차단망을 설치해 소방대원이 뜰채로 건져내고 있다. 벌써 300마리 넘는 해파리가 수거됐고, 강독성 해파리의 출몰에 피서객들이 물 밖으로 대피하는 소동도 빚어졌다. 부산의 해파리 쏘임 환자는 241명으로, 지난해 전체 환자를 훌쩍 넘어섰다. 전문가들은 기후변화의 영향으로 수온이 상승하면서 해파리에게 이상적인 조건이 마련된 탓에 해파리 출몰이 잦아진 것으로 보고 있다.노무라입깃해파리…수돗물로 씻지 마세요 노무라입깃해파리에 쏘이면 심할 경우 호흡곤란·의식불명·전신 통증까지 나타날 수 있다. 해수욕장에서 해파리 쏘임을 피하려면 신체가 덜 노출되는 수영복을 입는 것이 좋고, 물에 들어갈 때 잘 살피는 것도 중요하다. 쏘인 즉시 신속한 대처가 중요하다. 해파리에 약하게 쏘였을 때는 물 밖으로 나와 쏘인 부위에 남은 촉수를 바닷물 또는 생리식염수로 제거해야 한다. 수돗물로 씻으면, 상처에 독침이 더 퍼질 수 있어 피해야 한다. 만약 통증이 남아 있다면 온찜질(45도 내외)을 통해 통증을 완화시켜 줘야 한다. 호흡곤란 등 심각한 증상을 보일 때는 즉시 의료진에게 도움을 요청하고 병원으로 옮겨 응급치료를 받아야 한다. 해파리 쏘임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신체 노출이 적은 복장으로 물놀이해야 한다. 노무라입깃해파리 외 다른 독성 해파리는 아직 국내에서 발견한 바 없다. 국내에 나타나는 독성해파리는 9종으로 ▷유령해파리 ▷커튼원양해파리 ▷야광원양해파리 ▷작은상자해파리 ▷작은부레관해파리 ▷두빛보름달해파리 ▷꽃모자해파리 ▷관해파리 ▷노무라입깃해파리가 있다.
  • [인사]

    ■방위사업청 ◇국장급 △방위사업정책국장 한경수△첨단기술사업단장 김태곤△방위사업교육원장 윤창문 ■경찰청 ◇경무관 전보 [경찰청] △대변인 오문교△자치경찰협력정책관 김성희△공공안녕정보국 공공안녕정보심의관 김보준 [경찰대학] △교수부장 이준형△학생지도부장 임정주△치안정책연구소장 최종상 [경찰수사연수원] △경찰수사연수원장 윤명성 [서울경찰청] △경무부장 김숙진△경비부장 윤시승△공공안녕정보외사부장 박성민△안보수사부장 이승협△생활안전부장 조병노△서울강서경찰서장 김원태 [부산경찰청] △공공안전부장 류해국△수사부장 김한수△부산해운대경찰서장 윤영진 [대구경찰청] △공공안전부장 이상탁△수사부장 최익수△대구성서경찰서장 김봉식 [인천경찰청] △수사부장 곽순기△자치경찰부장 김홍근△인천국제공항경찰단장 김주원△인천남동경찰서장 김항곤 [광주경찰청] △공공안전부장 정병권△수사부장 임병숙△자치경찰부장 박우현△광주광산경찰서장 정진관 [대전경찰청] △공공안전부장 김종철△수사부장 최현석△자치경찰부장 이재영 [울산경찰청] △공공안전부장 허찬△수사부장 원창학△자치경찰부장 박경수 [세종경찰청] △세종경찰청장 손장목 [경기남부경찰청] △경무부장 김희규△공공안전부장 이훈△수사부장 노규호△자치경찰부장 한원호△수원남부경찰서장 김종보△분당경찰서장 반기수 [경기북부경찰청] △수사부장 김철우 [강원경찰청] △공공안전부장 김소년△자치경찰부장 한형우 [충청북도경찰청] △수사부장 나원오△자치경찰부장 최기영 [충청남도경찰청] △수사부장 송준섭△자치경찰부장 김광남 [전라남도경찰청] △수사부장 최보현 [경상북도경찰청] △공공안전부장 정지천△자치경찰부장 김동욱 [경상남도경찰청] △공공안전부장 오부명△자치경찰부장 박천수
  • 피서철 전국 해수욕장 곳곳에 ‘축제 물결’

    피서철 전국 해수욕장 곳곳에 ‘축제 물결’

    본격적인 피서철을 맞아 전국의 해수욕장이 축제의 물결을 흥겹다. 부산의 대표적인 여름 축제인 부산바다축제가 지난 30일 오후 7시 해운대해수욕장 특설무대에서 개막해 앞으로 9일간의 일정에 들어갔다. 올해 축제 개막식 1부는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기원하는 콘서트로 밴드 ‘카디’와 여성 발라드 듀오 경서, 예지의 무대로 진행됐다. 이어 열린 2부 ‘나이트 풀 파티’에는 기리보이, 키드밀리, 릴보이, 소코도모, 릴러말즈, 쿤디판다 등이 출연했다. 31일 오후 4시에는 해운대해수욕장에서 댄스 경연대회 ‘해운대 스트릿 댄스 페스타’가 열린다. 이어 오는 8월 2∼3일에는 광안리해수욕장 만남의 광장에서 ‘부산 줌바다’, ‘광안리 해변 살사댄스 페스티벌’이 펼쳐진다. 다대포해수욕장에서는 8월 4일 장애인 한바다축제, 8월 5일 다대포 포크樂(락) 페스티벌, 8월 6일 열린바다 열린음악회 등이 잇따라 개최된다. 이 밖에도 축제 기간 부산 도심 곳곳에서 버스킹 공연 ‘바다 플레이리스트’와 마술, 국악, 뮤지컬, 전통연희 퍼포먼스 등 다채로운 행사도 열린다. 강원의 해변은 밤 축제 열기로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동해 망상해변에서는 ‘코리아 힙합 어벤져스 in 동해’, 삼척 해변에서는 ‘해변, 소문난 잔치’가 각각 시작됐다. 지난 29일부터 31일까지 동해 망상해변 특설무대에서는 ‘2022 망상해변 코리아 힙합 어벤져스 in 동해’가 열리고 있다. 충남 서산의 삼길포항 일대에서는 지난 29일부터 31일까지 ‘제16회 삼길포 우럭축제’가 열리고 있다. 축제 기간에는 싱싱한 우럭 요리 등을 즐길 수 있을 뿐 아니라 깜짝 수산물 경매와 맨손 붕장어 잡기, 전통 어로행위인 독살 체험 등도 마련됐다. 인기가수 공연과 삼길포 앞바다를 배경으로 한 불꽃축제도 볼거리다. 경남 사천시 비토섬 일원에서는 지난 30일부터 이틀간 ‘제7회 비토 별주부전축제’가 열리고 있다. 축제는 지신밟기를 시작으로 용왕제, 수궁가 경창, 국악무용, 사물놀이, 통기타연주, 7080 밴드공연, 색소폰 합주 등 다채롭게 열리고 있다. 용궁길 보물찾기, 사생대회, 선상투어, 트랙터 마차타기, 낚시대회, 윷놀이, 특산물시식회 등과 먹거리 장터도 인기다. 남해 상주은모래비치 해수욕장에서는 내달 4일부터 6일까지 ‘상주은모래비치 섬머페스티벌’이 열린다. 앞서 지난 22일부터 사흘간 울산 동구 일산해수욕장에서는 ‘2022 울산조선해양축제’가 열렸다. 올해는 18만여 명이 ‘기발한 배 콘테스트’, 웨이브런 대회, 용가자미 잡기, 스노클링과 투명 카약 체험, 물총축제, 해상놀이터 등을 즐겼다.
  • [포토] 여름 피서 절정기

    [포토] 여름 피서 절정기

    여름 피서 절정기를 맞은 29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해운대해수욕장을 찾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물놀이를 즐기고 있다. 뉴시스
  • 경찰, 선거법 위반 혐의 하윤수 부산교육감 기소의견 송치

    경찰, 선거법 위반 혐의 하윤수 부산교육감 기소의견 송치

    6·1 지방선거에서 선거 공보물에 학력을 허위 기재한 혐의로 하윤수 부산교육감을 수사해온 경찰이 기소 의견으로 사건을 검찰에 넘겼다. 부산 해운대경찰서는 하 교육감에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를 적용해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28일 밝혔다. 하 교육감은 교육감 후보 시절 선거 공보물에 자신이 졸업한 뒤 바뀐 학교명을 기재해 허위 사실을 공표한 혐의를 받는다. 하 교육감은 남해종합고등학교와 부산산업대를 졸업했는데, 선거 공보물에는 두 학교의 현재 교명인 남해제일고, 경성대학교로 기재했다. 선거법에 따르면 후보자가 학력을 기재할 때 졸업 당시 교명을 적어야 한다. 현재 교명을 기재할 경우 괄호 안에 병기해야 한다. 부산시선관위는 지방선거를 나흘 앞두고 당시 하 교육감 후보를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부산지검에 고발했다. 6·1 지방선거 당일 투표소에 이를 바로잡는 공고문이 붙었다.
  • 부산, 2026년 도심항공교통 상용화 추진

    부산시가 대기업, 대학, 군부대 등과 손을 잡고 ‘하늘을 나는 택시’로 불리는 도심항공교통(UAM)의 상용화를 추진한다. 이르면 2026년 UAM을 활용한 해상 관광과 물품 배송이 이뤄질 전망이다. 시는 LG 사이언스파크·유플러스, 카카오모빌리티, GS건설·칼텍스, 제주항공, 해군작전사령부, 한국해양대 등 13개 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UAM 상용화 및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들 기관은 2026년까지 상용 노선 1개 이상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협력한다. UAM의 항로인 회랑 구축과 비행 연구, 권역별 수직 이착륙장 설치와 운영 방안 연구 등을 진행한다. 해군작전사령부와 육군 53사단은 회랑의 보안성 검증, 작전 연계 활용을 위한 실증 지원 등을 담당한다. 초기에는 해상 관광과 물류 배송 등에 UAM을 활용할 예정이다. 기술 수준이 성숙하면 가덕도 신항부터 북항, 이기대, 동백섬으로 이어지는 해안로를 따라 UAM 노선을 개발한다. 시 관계자는 “UAM으로 해상에 정박 중인 선박에 물품을 배송하고, 해운대와 이기대를 잇는 해상 관광에 활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며 “최종적으로 하늘과 해상, 육상을 연결하는 유·무인 복합 스마트 포트를 구축해 UAM 산업 생태계를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 경남 여름축제 3년만에 대면으로...‘섬머페스티벌’, ‘섬진강재첩축제’

    경남 여름축제 3년만에 대면으로...‘섬머페스티벌’, ‘섬진강재첩축제’

    경남지역 바다와 강에서 열리는 여름 축제가 3년만에 대면행사로 정상 개최된다. 남해군은 ‘상주은모래비치 섬머페스티벌’이 다음달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상주은모래비치 해수욕장에서 펼쳐진다고 27일 밝혔다.넓은 은빛 모래밭과 울창한 송림, 맑고 깨끗한 수질을 자랑하는 상주은모래비치에서 3년만에 한여름 시원한 밤에 공연이 열린다. 2020년과 2021년은 코로나19로 상주은모래비치 섬머페스티벌이 2년 연속 취소돼 열리지 않았다. 행사 첫 날인 4일에는 트롯가수 박시원과 K-POP 댄스그룹 ‘허니버즈’ 등이 출연하고, 7080 복고 뮤지컬 파티쇼, 일렉트로닉 댄스 뮤직 (EDM) 댄스파티가 열린다. 오후 9시 30분에는 드론쇼와 불꽃놀이가 펼쳐져 밤 바다 축제 분위기를 달군다.5일에는 치어리더팀 빅토리아, K-POP 댄스그룹 핑크블링, 복고댄스그룹 해피니스 등 각종 공연팀이 무대에 오른다. 인기가수 나상도와 배진아가 출연하고 딜라잇 레이져 쇼와 LED타악 퍼포먼스가 해수욕장 밤하늘을 수놓는다. 행사 마지막 날인 6일에는 변검 매직쇼를 비롯해 해운대 명물 ‘슈퍼맨 오장욱 저를러 쇼’, K-POP 댄스 그룹 ‘바니바니’, 남성2인 퍼포먼스 밴드 ‘불러줘’, EDM 댄스파티 등이 이어진다. 다양한 음식을 갖춘 푸드트럭 8대가 축제장 인근에서 관광객들을 기다린다. 남해마늘을 먹인 돼지고기 구이를 파는 판매부스 6동을 지역 단체가 운영하고 생맥주 판매부스도 준비하는 등 축제장 먹거리도 풍성하다.대한민국의 대표적인 여름축제로 널리 알려진 경남 하동군 하동섬진강문화재첩축제도 다음달 5∼7일 하동송림공원과 섬진강변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 축제는 3년만에 군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울리는 대면행사로 개최된다. 하동군은 주민과 관광객들이 노래, 댄스, 악기연주 등 다재다능한 재능을 뽐낼 수 있도록 ‘지역 희망 나눔 공연’, ‘우리가족을 자랑합니다’, ‘힐링 버스킹 공연’ 등 다양한 참여공연 프로그램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축제 대표 프로그램으로 섬진강 행사장 모래밭에 숨겨놓은 황금재첩 모형을 찾으면 1돈으로 된 황금재첩을 주는 ‘찾아라! 황금재첩’ 행사에는 해마다 많은 관광객이 참여한다. 거랭이를 활용해 전통방식으로 재첩을 잡는 ‘거랭이 재첩잡이 체험’도 할 수 있다. 섬진강 전통방식 재첩잡이는 국가중요어업유산으로 등재됐다.송림공원에 어린이들을 위한 물놀이공간도 설치한다. 전야제인 4일 정두수 전국가요제를 시작으로 5일 개막식에는 홍진영과 박서진, 6일 섬진강 치맥 페스티벌에는 임창정·하동근 등 인기가수 축하공연도 이어진다. 하동군은 관광객과 군민들이 우리나라 대표 여름축제로 3년만에 열리는 하동섬진강문화재첩축제를 재미있게 보고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공연·체험 행사와 지역 농특산품 전시·판매 등 부대행사를 알차게 준비했다고 밝혔다.
  • 부산, 2026년 도심항공교통 UAM 상용화 추진…산·학·군13개 기관 협약

    부산, 2026년 도심항공교통 UAM 상용화 추진…산·학·군13개 기관 협약

    부산시가 대기업, 대학, 군부대 등과 손을 잡고 ‘하늘을 나는 택시’로 불리는 도심항공교통(UAM) 상용화를 추진한다. 이르면 2026년 UAM을 활용한 해상관광, 물품 배송이 이뤄질 전망이다. 부산시는 27일 오후 4시 30분 부산시청에서 UAM 상용화 및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협약을 체결한다. 협약에는 시와 LG유플러스, LG사이언스파크, 카카오모빌리티, GS건설, GS칼텍스, 제주항공, 파블로항공, 해군작전사령부, 육군 제53사단, 한국해양대학교, 부산시설공단, 부산테크노파크 등 13개 기관이 참여한다. 협약 기관은 2026년까지 부산에 UAM 상용 노선 1개 이상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협력한다. 이를 위해 UAM의 항로인 회랑 구축과 비행 연구, 권역별 수직 이착륙장 설치와 운영방안 연구 등을 진행한다. LG사이언스파크는 LG그룹 계열사별 과제를 발굴하고, LG유플러스는 UAM 교통관리시스템과 통신 인프라 상용화를 위한 실증을 진행한다. 카카오모빌리티는 UAM과 대중교통 등의 통합 운영을 위한 플랫폼 운영 방안, 이동 데이터 분석을 통한 수직 이착륙장 입지 연구 등을 수행한다. GS건설은 수직 이착륙장의 친환경 인프라 구축, GS칼텍스는 수직 이작륙장과 주유소 네트워크 연계 방안 연구 등을 담당한다. 제주항공은 UAM 운항과 관련한 안전·신뢰성 조성, 파블로항공은 통합 관제시스템 개발 등을 추진한다. 해군작전사령부와 육군 53사단은 회랑의 보안성 검증, 작전 연계 활용을 위한 실증 지원 등을 담당한다. 연구가 순조롭게 진행되면 초기에는 해상관광과 물류 배송 등에 UAM을 활용할 예정이다. 기술 수준이 성숙하면 가덕도 신항부터 북항, 이기대, 동백섬으로 이어지는 해안로를 따라 UAM 노선 구축도 추진한다. 시 관계자는 “UAM을 해상에 정박 중인 선박에 물품을 배송하고, 해운대와 이기대를 잇는 해상관광에 활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최종적으로 하늘과 해상, 육상을 연결하는 유·무인 복합 스마트 포트를 구축해 UAM 산업 생태계를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 올 땅값 평균 1.89% 올라… 서울 성동·부산 해운대 상승률 1위

    올 땅값 평균 1.89% 올라… 서울 성동·부산 해운대 상승률 1위

    올해 상반기에 땅값이 가장 많이 오른 곳은 시도 광역자치단체 중에서는 세종시, 시군구 기초단체 중에서는 서울 성동구와 부산 해운대구인 것으로 조사됐다. 국토교통부는 25일 발표한 ‘2022년 상반기 전국 지가(땅값) 변동률 및 토지 거래량’에서 올해 상반기 전국 땅값은 평균 1.89% 상승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하반기 2.11%, 지난해 상반기 2.02% 오른 데 비해 상승폭이 둔화됐다. 지역별로 수도권과 지방의 땅값은 각각 2.12%, 1.51% 상승했으나, 지난해 하반기 2.41%, 1.61% 오른 데 비해 상승률은 축소됐다. 세종은 2.55%로 상승률 1위를 차지했고, 이어 서울(2.29%), 대전(2.04%), 경기(1.99%), 부산(1.91%) 등의 순으로 상승폭이 컸다. 반면 경북은 1.10%로 가장 낮은 상승률을 기록했고, 경남(1.10%)과 충남(1.29%) 등도 전국 평균 상승률(1.86%)을 하회했다. 시군구 단위에서는 서울 성동구와 부산 해운대구가 2.94%로 최고 상승률을 보였다. 성동구는 성수동을 중심으로 상권이 활성화돼 투자 수요가 지속되고 있고, 해운대구는 구 해운대역 인근 생활형숙박시설과 공동주택 부지 수요가 증가하면서 땅값이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250개 시군구 가운데 상반기에 땅값이 떨어진 곳은 한 곳도 없었다. 상반기 전국에서 거래된 토지는 약 134만 9000필지(986.1㎢)로, 서울 면적의 약 1.6배 규모였다. 거래량은 지난해 상·하반기와 비교해 각각 27.1%, 18.2% 줄었다. 17개 시도 모두 거래량이 줄었고 광주(-37.4%), 대구(-19.9%), 대전(-18.8%)의 감소폭이 컸다.
  • 가장 똘똘한 단지마저 하락 전환

    가장 똘똘한 단지마저 하락 전환

    얼어붙은 부동산 시장에서 ‘똘똘한 한 채’로 버텨온 전국 주요지역의 고가 아파트값이 하락으로 돌아섰다. 25일 KB부동산에 따르면 7월 ‘KB선도아파트 50지수’는 101.18을 기록해 6월 대비 101.42보다 0.24포인트 하락했다. 이 지수는 전국 시가총액 상위 50개 단지를 선정해 변동률을 지수화한 것으로 해당 지수가 떨어진 것은 2020년 5월(-0.64%) 이후 2년 2개월 만이다. 해당 단지는 서울 서초구 ‘아크로리버파크’, 강남구 ‘래미안대치팰리스’ 등 신축 단지부터 송파구 ‘잠실주공5단지’, 강남구 ‘은마아파트’, 양천구 ‘목동신시가지’ 등 주요 재건축 아파트가 포함돼 있다. 수도권에선 경기 과천 ‘래미안슈르’, 경기 성남 ‘산성역포레스티아’, 경기 수원 ‘광교중흥S-클래스’, 지방에는 부산 해운대구 ‘더샵센텀파크1차’, 부산 수영구 ‘삼익비치’, 부산 북구 ‘화명롯데캐슬카이저’ 등이 있다. ‘똘똘한 한 채’마저 흔들리는 건 윤석열 정부가 최근 종합부동산세를 주택 수가 아닌 주택 가격을 기준으로 부과하도록 추진한 것이 영향을 끼친 것으로 풀이된다. 정부는 지난 21일 종부세 과세 체계를 주택 수에서 가액 기준으로 전환하고 다주택자의 중과 세율을 폐지 등을 골자로 하는 세제개편안을 발표했다. 금리 인상 공포로 인한 집값 하락세가 본격화하는 신호라는 분석도 나온다. 부동산 시장 위축으로 고가 아파트도 더 이상 안전자산으로 보기 어렵다는 인식이 강해졌다는 것이다. 박원갑 KB국민은행 부동산 수석전문위원은 “금리 인상과 집값 조정 기대감으로 매수심리가 위축돼 집값 하락세는 계속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 휴가철 관광객 잡아라… 톡톡 튀는 이벤트로 관광객 몰이

    휴가철 관광객 잡아라… 톡톡 튀는 이벤트로 관광객 몰이

    지자체들이 휴가철을 맞아 관광상품 할인 등 다양한 이벤트로 관광객 몰이에 나섰다. 25일 부산관광공사에 따르면 본격적인 바캉스 시즌을 맞아 ‘그토록 그리던 바다, 부산’ 여름 관광캠페인을 벌인다. 부산역에서는 시티투어버스와 함께 다양한 체험 콘텐츠 할인 혜택 이벤트가 진행된다. 시티투어버스를 타면 해운대 해변열차와 부산 앞바다 서핑, 기장 스카이라인 루지를 각각 10% 할인된 요금으로 즐길 수 있다. 또 시티투어와 용호만 다이아몬드베이 요트, 시티투어와 해운대 아쿠아리움 결합상품을 각각 34%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울산 남구는 내달 20일 장생포 고래문화특구 일원에서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10가지 미션을 수행하는 ‘장생포 고래문화특구 런닝맨 투어’ 행사를 개최한다. 런닝맨 투어는 2인 1조 300팀이 3km 구간의 고래문화특구 일원을 돌아다니면서 주어진 미션 10가지를 자유롭게 수행하면 된다. 주요 미션은 고래부채 만들기, 고래이야기길 투어, 고래 퀴즈 맞히기, 추억의 뽑기 게임 등이다. 미션 수행 후에는 청소년 댄스팀 공연과 코믹 저글링쇼, 레크리에이션 등이 펼쳐진다. 강원 횡성군은 횡성루지체험장과 안흥찐빵모락모락마을에서 피서철 특별 이벤트를 펼친다. 지난 15일부터 오는 9월 15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별도 앱 설치 없이 이벤트 페이지로 연결되는 QR 코드를 인식 후 휴대폰 카메라로 숨어 있는 빵양·팥군과 루지 타는 한우리를 획득하는 미션 게임이다. 횡성루지체험장과 안흥찐빵모락모락마을에 숨겨진 캐릭터를 획득한 참가자는 루지체험장 이용권과 빵양·팥군 인형, 핸드크림 등 풍성한 관광기념품 추첨 기회를 준다. 경북 의성군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내달 20일까지 의성 대표 관광지인 의성펫월드, 빙계얼음골야영장에서 매주 토요일 관광객을 대상으로 버스킹 공연을 연다. 공연은 가요, 뮤지컬, 성악, 마술쇼 등 관광객의 연령대를 고려한 다양한 장르로 선보인다. 오는 30일에는 오후 4시 의성펫월드에서 공연이 열린다. 내달 6·13·20일 오후 7시에는 빙계얼음골야영장에서 공연이 펼쳐진다.
  • 부산서 택시 변압기 충격 후 전복…인근 아파트 정전

    부산서 택시 변압기 충격 후 전복…인근 아파트 정전

    25일 오전 6시8분쯤 부산 해운대구 우동 대우동삼마리나 인근 도로에서 60대 A씨가 운전하던 택시가 인도에 있던 변압기를 들이받고 전복됐다. 이 사고로 사고장소 주변 신호등 작동이 중단됐고, 인근 아파트 일부 세대가 정전됐다. 현재 2개 차로를 통제하고 신호등 복구 작업 등을 벌이고 있다. A씨는 음주운전은 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 부산에 다음달 세계 천문학자들 집결...8월 2일부터 제31차 국제천문연맹 총회.

    부산에 다음달 세계 천문학자들 집결...8월 2일부터 제31차 국제천문연맹 총회.

    천문학 분야 세계 최대규모 국제학술대회인 국제천문연맹총회(IAUGA)가 다음달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열린다.부산시는 국제천문연맹(IAU) 제31차 총회가 8월 2일부터 열흘 동안 벡스코 행사장에서 열린다고 24일 밝혔다. 국제천문연맹은 84개 국가 1만 400명이 넘는 천문학자가 회원으로 있는 천문학 분야 세계 최대 국제기구로, 천체의 이름을 지정할 수 있는 공식적인 권한이 있다. 국제천문연맹총회는 전 세계 천문학자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행사로 3년마다 열린다. 이번 부산 총회는 코로나19로 4년만에 열리며 우리나라에서는 처음으로 개최된다. 이번 총회에서는 ‘모두를 위한 천문학’이라는 주제로 전체 205개 세션에서 1700여건에 이르는 학술 발표가 이어진다. 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최근 블랙홀 주변을 영상화한 ‘사건의 지평선 망원경(EHT)’ 국제연구단을 이끄는 셰퍼드 돌먼 하버드스미스소니안 천체 물리연구소 교수와 우주론에 대한 새로운 시각으로 2011년 노벨상을 받은 브라이언 슈미트 호주 국립대 교수의 강연이 각각 8월 5일과 6일 오후 7시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 열린다.국립부산과학관에서 8월 6일과 7일 모두 4차례에 걸쳐 ‘제임스 웹 망원경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미국 우주망원경과학연구소(STScl) 손상모 박사를 비롯해 서울대 황호성 교수, 경희대 이정은, 전명원 교수가 ‘차세대 천문학’을 주제로 강연할 예정이다. 8월 9일과 10일 이틀간 벡스코 야외 전시장에서 천체관측 행사도 열린다. 국제천문연맹총회 2022 조직위원장으로 이번 행사를 총괄하는 강혜성 부산대 지구과학과 교수는 “국제천문연맹총회 개최는 우리나라가 세계 10위권의 경제력에 걸맞은 천문학 선진국으로 진입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18년 오스트리아 빈에서 열린 제30차 총회에는 세계 90개 나라에서 천문학자 등 3000여명이 참석했다. 제32차 총회는 2024년 남아프리카공화국 케이프타운에서 열린다. 부산시는 2014년 5월에 국제천문연맹 2021년 총회 개최를 신청한 뒤 2015년 8월 미국 하와이에서 열린 제29차 IAUGA에서 집행위원회 투표를 통해 남아공(케이프타운)과 칠레(산티아고), 캐나다(몬트리올) 등을 물리치고 개최지로 선정됐다.
  • ‘짜릿한 래프팅으로 무더위 날려요~’

    ‘짜릿한 래프팅으로 무더위 날려요~’

    곳곳에 막바지 장맛비가 내리다가 그친 24일 전국 해수욕장과 관광지에는 나들이객 발길이 잇따랐다. 부산 해운대해수욕장에는 이른 오전부터 각지에서 찾아온 피서객들이 수영복 차림으로 바다에 뛰어들어 더위를 식혔다. 인근 송정해수욕장은 파도타기를 즐기는 서핑 동호인들로 붐볐고, 일대 백사장도 일광욕하려는 인파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머드 축제가 한창인 충남 보령 대천해수욕장에서는 전국의 관광객들이 온몸에 진흙 범벅을 한 채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해변을 찾은 이들은 서로의 얼굴에 진흙을 묻히며 웃음꽃을 피웠다. 동해안 해수욕장은 이날 파도가 높아 수영이 금지됐지만, 이따금 찾은 피서객들이 백사장에서 바닷바람을 맞으며 산책을 즐겼다. 이달 초 개장한 군산 선유도와 부안 격포·변산 해수욕장에도 더위를 식히려는 시민들이 몰려 해변을 거닐었다. 비가 내렸다 그치기를 반복한 오전 내내 전국 곳곳의 유명 산과 유원지에도 주말 나들이 행렬이 이어졌다. 이날 여름 축제가 한창인 용인 에버랜드에서는 가족과 연인 단위 입장객들이 놀이기구를 타고 기념사진을 찍으며 쌓인 피로를 날렸다. 부산 태종대 유원지와 어린이대공원에서도 나무 그늘에서 휴식하며 더위를 식히는 시민들의 모습이 눈에 띄었다. 창원 마산합포구 진전면 거락 계곡과 김해 장유 대청 계곡 등 도심과 가까운 하천과 계곡에도 가족 단위 피서객들이 모여 한여름 주말을 만끽했다. 연꽃 축제 마지막 날을 맞은 전남 무안 회산 백련지에서도 연못 가득 핀 연꽃들이 관광객들의 눈을 사로잡았다. 실내 대형 쇼핑몰이나 백화점에도 습하고 더운 날씨를 피해 많은 인파가 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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