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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시, ‘조기 철수’ 잼버리 참가자 1만명 수용 준비

    부산시, ‘조기 철수’ 잼버리 참가자 1만명 수용 준비

    부산시가 2023 새만금 세계 잼버리 대회 참가자 최대 1만명을 수용할 수 있는 숙박시설과 관광 프로그램 등 준비에 들어갔다. 안병윤 부산시 행정부시장은 7일 “태풍 상륙 등 잼버리에 최악의 상황이 닥칠 것을 가정해 부산시가 대회 참가자를 수용해서 어떤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는지 검토를 마쳤다”고 밝혔다. 시는 지역 내 숙박시설과 대학·고등학교 기숙사, 공무원 연수시설 등에서 잼버리 참가를 5000명에서 1만명까지 수용할 수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잼버리 참가자들이 부산을 찾게 되면 지역 관광, 엑스포 관련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건강과 교통 관련 편의도 제공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시는 부산관광공사와 함께 잼버리 관광 프로그램 개발에 착수했다. 참가자들이 관광버스를 타고 해운대와 태종대, 서부산 등 부산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면서 부산의 산업과 문화, 역사, 자연을 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시는 앞서 지난달 25일에 부산을 먼저 찾은 스웨덴과 멕시코 국적 잼버리 참가자 2100여명에게 부산 시티투어버스 체험 등을 지원했다. 다만, 부산에서 잼버리 참가자들을 수용할 수 있는지는 태풍 접근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안 부시장은 “정부와 잼버리 조직위원회에서 잼버리 참가자 수용 준비를 해달라고 명시적으로 요청한 것은 아니다. 태풍 진로가 한반도를 관통하는 것으로 예보된 상황에서 부산은 태풍에 큰 영향을 받게 되기 때문에 잼버리 참가자들을 수용할 수 없을 수도 있다”고 말했다. 새만금 잼버리의 운영 미숙이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우려에 대해서는 “잼버리의 취지와 성격을 봤을 때 세계박람회 유치에 부정적 영향을 미친다고 단언할 수 없다. 잼버리 초기에 미스가 있었지만 이후에 정부가 발 빠르게 대응하고 있고, 지금부터 운영이 참가자들에게 감동을 준다면 오히려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편견의 벽 넘어 80개국 하나로… 부산 세계장애인대회 ‘팡파르’

    기후변화와 팬데믹 등 지구촌이 당면한 위기 속에서 장애인의 권익을 증진할 방안을 논의하는 세계장애인대회가 부산에서 열린다. 부산시는 7일부터 11일까지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2023 부산 세계장애인대회’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시와 한국장애인연맹이 공동 주최하는 이번 대회에는 6개 대륙 80개 국가에서 장애인과 비장애인, 장애인 정책 입안자, 장애 관련 국제기구와 시민단체 관계자 등 2000여명이 참석한다. ‘지구촌 대전환, 그 도전과 기회’가 주제인 이번 대회는 ▲인권에 기반한 새로운 사회적 합의 ▲새로운 디지털 콤팩트 ▲장애포괄적 개발 ▲장애인권리협약의 이행과 지역화 등 4대 핵심 주제와 관계된 세션이 진행된다. 거트루드 오포리와 페포아메 유엔장애인권리위원회(CRPD) 위원장, 야니스 바르다카스타니스 국제장애인연합(IDA) 회장 등이 기조연설에 나서고 ‘모두를 위한 포용적 교육’, ‘장애포괄 고용’ 등을 주제로 국내외 전문가들이 원탁회의를 진행한다. 대회 기간 벡시코 전시장에서 발달장애인 작가와 비장애인 작가, 인공지능의 협업으로 완성한 미디어 작품을 전시하고 벡스코 인근 영화의 전당에서는 장애인인권영화제가 열리는 등 문화예술 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특히 이번 대회는 메타버스로 벡스코 행사장을 구현해 관람객들이 가상 공간에서 전시장을 둘러보고 체험할 수 있다. 아바타를 생성하고 한국어, 영어, 프랑스어로 실시간 번역되는 채팅을 통해 다른 참가자와 소통할 수도 있다. 폐회식 때는 장애인의 권익 증진과 인권 보장을 위해 이번 대회에 참가한 국제기구, 단체 공동명의로 ‘부산 선언’도 채택할 예정이다.
  • 머드축제에 해운대·경주 투어까지… 팔 걷은 지자체

    머드축제에 해운대·경주 투어까지… 팔 걷은 지자체

    전국 지방자치단체들은 6일 ‘2023 새만금 세계잼버리 대회’에 참가한 스카우트 대원들이 참여할 수 있는 관광 프로그램 마련에 동분서주했다. 앞서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5일 대회에 참가한 일부 국가의 이탈이 이어지는 등 파행을 빚자 “한국의 산업과 문화, 역사와 자연을 볼 수 있는 관광 프로그램을 긴급 추가하라”고 지시했다. 이에 각 지자체는 지역 관광자원과 한류 콘텐츠를 앞세워 잼버리 참가자를 끌어오기 위해 박차를 가했다.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이날 전북 부안 잼버리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17개 시도의 협조를 받아 90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충남 보령 ‘머드(진흙) 축제’ 등 지역 특색을 살린 행사 등이 대표적이다. 부산시는 관광버스를 타고 해운대와 태종대 등 주요 관광지를 둘러볼 수 있도록 관광 프로그램을 구상했다. 강원도는 춘천 남이섬, 원주 간현 유원지, 평창 올림픽시설 등을 활용한 한류 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경북도는 경주시를 포함해 각 시군의 대표적인 역사 유적지를 중심으로 관광 프로그램을 내놨다. 경주에는 세계문화유산인 불국사와 석굴암을 비롯해 보문관광단지 등 유적지들이 있다. 충북도는 청주의 옛 대통령 별장 청남대와 보은 법주사 등을 포함하는 프로그램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대전시는 맨발로 계족산 황톳길을 등반하거나 국립중앙과학관·대전시민천문대 등 ‘과학 수도’ 대전이 가진 자원을 체험할 수 있도록 계획을 마련했다. 종교계도 힘을 보탰다. 이번 대회 시기가 피서 절정기와 맞물리면서 스카우트 대원들을 한꺼번에 수용할 시설 확보 여부가 관건이다. 이에 대한불교조계종은 전국 170여개 사찰을 야영이나 숙박용으로 개방하기로 했다. 조계종은 참가국의 요청이 있을 경우 전국 24개 교구본사와 템플스테이를 운영하는 사찰 147개, 조계종 직영 한국문화연수원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조계종 측은 “한국의 전통문화와 역사, 자연을 체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 부산 서면서 흉기난동 예고 해군 일병 검거…“술 취해 장난으로”

    부산 서면서 흉기난동 예고 해군 일병 검거…“술 취해 장난으로”

    전국에서 살인 예고 온라인 게시물이 속출하는 가운데, 부산 서면에서 흉기 난동을 부리겠다고 예고한 20대 현역 군인이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 동래경찰서는 부산진구 서면에서 흉기 난동을 하겠다고 예고하는 글을 자신의 SNS에 게시한 혐의로 20대 해군 A일병을 검거해 헌병대에 인계했다고 6일 밝혔다. A일병은 지난 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8월 6일 서면에서 칼부림할 예정’이라는 글을 올린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이 글을 본 사람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신고 접수 1시간여 만인 지난 5일 오후 10시 40분쯤 여자친구와 술을 마시고 있던 A일병을 붙잡았다. A일병은 검기 당시 “술에 취해 장난으로 게시물을 올렸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부산에서는 지난 4일 한 인터넷 사이트에 해운대 일대에서 흉기난동을 하겠다는 글을 올린 미성년자가 검거됐다. 같은날 도시철도 서면역에서 흉기난동을 하겠다는 글을 올린 작성자도 있었다. 이 작성자는 아직 붙잡히지 않은 상태다. 부산경찰청은 오는 18일까지를 특별치안활동 기간으로 정하고 기동대, 특공대, 관광·지하철경찰대 등을 동원해 다중 이용시설에서 순찰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 검거 용의자만 30명… ‘살인 예고’ 속출에 경찰력 낭비 ‘심각’

    검거 용의자만 30명… ‘살인 예고’ 속출에 경찰력 낭비 ‘심각’

    ‘서현역 묻지마 흉기 난동’ 사건 이후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 비슷한 범죄를 저지르겠다는 ‘살인 예고’ 글이 잇따라 올라온 가운데 용의자 총 30명이 붙잡혔다. 이 가운데는 미성년자도 여럿이었다. 5일 경찰 등에 따르면 지난달 21일 ‘신림역 인근 흉기 난동’ 사건에 이어 지난 3일 ‘서현역 흉기 난동’ 사건까지 벌어지면서 이날 오전 7시까지 온라인에 최소 42건의 살인 예고 글이 올라왔다. 경찰이 공식 확인하지는 않고 있지만, 이후에도 수십건의 살인 예고글이 추가로 올라온 것으로 전해진다. 글이 올라온 사이트는 ‘디시인사이드’와 대학생 익명 커뮤니티 ‘에브리타임’, 페이스북 등 소셜미디어(SNS) 등으로 다양하며 범행을 저지르겠다는 지역도 전국 곳곳으로 다양하다. 경찰은 이날 오후 7시 기준으로 30건의 작성자를 검거해 경위와 범죄 혐의점 등을 조사하고 있다. 나머지 게시물에 대해서도 인터넷 프로토콜(IP) 추적 등 수사를 이어가고 있다. 서울에서는 전날 “오늘 16시 왕십리역 다 죽여버린다”는 글을 올린 20대 남성과 특정 학교를 거론하며 “정문 앞에서 5명을 죽이겠다”는 글을 작성한 미성년자가 각각 검거됐다. 또 “내일 밤 10시 한티역에서 칼부림을 하겠다”는 글을 올린 20대 남성이 자수해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과가 조사를 진행 중이다. 경기 하남시에서는 전날 14세 중학생이 “미사역 일대에서 살인 범죄를 저지르겠다”고 썼다가 검거됐다. 부산 해운대 일대에서 흉기 난동을 예고하는 글을 올린 미성년자, 경북 경산시 소재 대구대 익명 커뮤니티에 칼부림을 예고한 20대도 붙잡혔다. 이날 오전에는 국내 최대 규모인 인천 펜타포트 록 페스티벌 축제장에서 흉기 난동을 예고한 글이 온라인에 올라왔다가 삭제돼 인천경찰청이 특공대와 장갑차를 축제장 인근에 배치했다. 윤희근 경찰청장은 이날 서울 송파구 잠실역을 찾아 특별치안활동 현장점검을 한 뒤 경찰력이 낭비되고 있다며 “무책임한 살인 예고글 작성을 이제 좀 자제해주시기를 진심으로 부탁하고 경고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런 글로 인해 얼마나 많은 국민이 우려하고 경찰력도 낭비되고 있느냐”며 “사회적 손실”이라고 지적했다. 살인 예고글이 잇따르는 이유에 대해선 ‘영웅 심리’라고 분석했다. 윤 청장은 “대부분 성인이지만 작성자 중에 미성년자들도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며 “모방 또는 일종의 영웅 심리가 아닌가 하는 생각을 든다”고 말했다. 흉기 난동 등 흉악범에 강경하게 대응하다가 법적 분쟁에 휘말릴 수 있다는 우려에 대해선 “전적으로 공감한다”며 해법을 내놓겠다고 약속했다. 윤 청장은 또 “경찰은 총기 사용과 관련해 주저하고 망설이는 것이 사실”이라며 “이번을 계기로 총기 사용에 대한 전반적인 재점검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경찰은 전날 사상 처음으로 특별치안활동을 선포했다. 인파가 몰리는 지하철역, 백화점 등 전국 247개 장소에 경찰관 1만 2000여명을 배치키로 했다. 전국 14개 시·도경찰청이 관할하는 다중 밀집지역 43곳에 소총과 권총으로 이중무장한 경찰특공대 전술요원(SWAT) 107명을 배치하고, ‘살인 예고글’에서 범행장소로 지목되거나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11곳에는 전술 장갑차를 투입했다.
  • “장애인 인권 증진·고용 개선”… 부산에서 국제적 소통·협력 모색

    “장애인 인권 증진·고용 개선”… 부산에서 국제적 소통·협력 모색

    장애인의 권리와 인권 증진을 위한 국제적인 소통과 협력의 장인 세계장애인대회가 오는 7일부터 부산에서 열린다. 코로나19 발생 이후 처음 열리는 장애복지 분야 국제 행사로 장애 관련 국제기구와 비정부기구(NGO)가 대거 참여해 단절된 국내외 장애인 단체의 교류를 재개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크다. 특히 부산시가 국내 자치단체 중 처음으로 세계장애인대회 공동 주최자로 나서면서 장애인 친화·인권 선도 도시로서 국제적 위상을 높일 기회가 될 전망이다.●DPI, 유일하게 부산시와 공동 주최 부산시는 한국장애인연맹(DPI Korea)과 7일부터 11일까지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2023 부산 세계장애인대회’를 공동 주최한다고 3일 밝혔다. 세계장애인대회는 ‘국제장애인의 해’인 1981년 설립된 국제장애인연맹(DPI)이 4년마다 주최하는 장애인복지 분야 국제 행사다. 1981년 싱가포르 첫 대회를 시작으로 2016년 이집트 카이로 대회까지 9회 열렸다. 2020년 파리 대회는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취소됐다. 국내에서는 2007년 서울에 이어 부산에서 두 번째로 열린다. 그간 모든 대회를 DPI가 단독 주최했던 것과 달리 이번 대회는 부산시가 공동 주최한다. 부산에서 처음 열리는 장애복지 분야 국제행사이기도 하다. ‘나눔과 돌봄의 장’이라는 2030 부산세계박람회의 부제와도 부합해 엑스포 유치에 기여할 것으로도 기대된다. 그런 만큼 이번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에 지역사회도 큰 힘을 보탰다. 이번 대회는 국·시비 19억원 외에 민자 확보가 반드시 필요했다. 하지만 코로나19 장기화와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었다. 그런 중에 부산국제장애인협의회, 은산해운항공, 참콤 등의 후원을 시작으로 지역의 기업과 단체, 개인의 릴레이 후원이 지속돼 대회 운영을 위한 후원금 5억원이 모였다. 향토기업 삼주는 대회 기간 매일 1~2회 해운대, 오륙도, 광안대교 등을 일주하는 80인승 요트를 행사 참가자들이 무료로 탑승할 수 있도록 제공했다. 부산장애인총연합회는 장애인대회 참가자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휠체어 리프트를 장착한 대형버스 등 이동 수단을 제공했다. 이번 세계장애인대회는 ‘지구촌 대전환, 그 도전과 기회’를 주제로 각국의 가장 권위 있는 장애인 전문가와 단체, 국제기구가 모여 장애인 인권 증진과 고용 개선 등 분야에서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기후변화와 환경오염, 팬데믹 등 지구촌 공동의 위기와 디지털 기술 확산에 따른 대전환이 닥치는 시기에 장애인의 사회 참여 기회를 어떻게 확대하고 그들의 삶과 인권을 보장할지를 의논하는 자리다. 이를 위해 유엔 장애인권리위원회(UN CRPD), 국제노동기구(ILO), 아시아태평양경제사회위원회(ESCAP), 국제장애인연합(IDA), DPI 등 장애 관련 국제기구를 비롯해 6개 대륙 80개국 2000여명의 장애인·비장애인, 정책입안자, NGO 등이 부산을 찾는다. 7일과 8일 진행되는 기조연설에서는 거트루드 오포리아 페포아메 유엔 장애인권리위원회 의장, 야니스 바르다카스타니스 국제장애인연합 회장, 마리아 솔레다드 시스테르나스 레예스 유엔사무총장 장애와 접근성 특별대사, 김미연 유엔장애인권리위원 등 국제 장애인단체 저명인사가 연사로 나선다. 7~9일 3일간 이어지는 라운드테이블에서는 ▲모두를 위한 포용적 교육 ▲장애포괄 고용 ▲정보통신기술(ICT) 정책과 장애포괄·정부정책 ▲장애포괄적 개발과 인적 역량 강화를 위한 자원개발 등 6개의 주제로 분야별 국내외 전문가 30여명이 모여 각국의 장애인 인권 실태를 공유하고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국제적 협력 방안을 모색한다.●아바타 생성, 타인과 실시간 채팅 OK 공동 주최기관인 한국장애인연맹은 8~10일 국제장애인연맹 세계총회 및 연석회의를 주관한다. 국제장애인연맹은 ‘장애인의 완전한 사회참여’를 목표로 설립된 국제단체로 152개 회원국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부산 총회에서 대륙별 연대와 협력을 강화하고 새로운 장애 패러다임의 비전을 선포할 예정이다. 마지막 날에는 이번 대회의 결과를 공유하고 세계 장애인의 권익 증진을 위해 참여 국제기구, 단체들이 공동명의로 ‘부산 선언’을 채택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의 가장 큰 특징은 무장애 환경을 구현하기 위해 디지털 기술을 적극적으로 활용한다는 점이다. 먼저 메타버스 컨벤션 기술을 활용해 행사장인 벡스코를 3D 입체 가상 공간에 구현한다. 이에 따라 거동이 불편해 행사장을 찾기 어려운 장애인, 해외 거주자 등도 어디서나 온라인 비대면 참여가 가능하다. 메타버스 환경은 현장에 직접 온 것처럼 느낄 수 있게 실제와 거의 같은 동선과 장소를 구현했으며 국제 콘퍼런스 참여, 전시부스 관람, 기획 이벤트 등 다양한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다. 또 자신과 닮은 아바타를 생성해 다른 사람과 채팅으로 실시간 소통할 수 있다. 채팅할 때는 입력한 문자를 기계 음성으로 변환하는 ‘텍스트 투 스피치’(Text to Speech)가 제공되며 한국어, 영어, 프랑스어 등 3개 국어 번역도 지원한다. ●장애인 위한 혁신 기술 체험할 수 있어 이번 행사에서는 20여개의 기업이 인공지능(AI) 등 첨단 기술을 활용한 전시를 구성해 장애인을 위한 혁신적인 기술을 시민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한다. SK텔레콤은 시각장애인과 저시력자가 스마트폰 카메라를 통해 사물을 쉽게 인식하도록 돕는 시각보조 AI 서비스 ‘설리번’, 영유아기 자폐 특성 조기 발견 및 조기 장애 진단이 가능한 ‘AI Care for 발달장애’, 오차범위 1m 이내의 도어 투 도어 시각장애인용 내비게이션 서비스 ‘G-eye Plus X VLAM’ 등을 선보인다.
  • 한화파워시스템, 부산에 선박 솔루션 센터 신설 추진

    한화파워시스템, 부산에 선박 솔루션 센터 신설 추진

    부산시는 2일 한화파워시스템과 ‘선박 솔루션 사업센터’ 신설을 위한 투자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형준 부산시장과 손영창 한화파워시스템 대표가 참석해 양해각서에 서명했다. 협약에 따라 한화파워시스템은 2026년까지 36억원을 투자해 부산 해운대구, 동구 등지에 있는 지식산업센터에 선박 솔루션 사업센터를 신설한다. 유지·보수와 개조 등 선박 운영에 관한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역할이다. 한화파워시스템은 센터 개소 후 선박 설계, 연구개발 인력 등 200여명을 새로 고용할 예정이다. 한화그룹 계열사인 한화파워시스템은 대용량 고압 가스압축기를 독자 설계·생산할 수 있는 국내 유일 기업이다. 최근 한화그룹이 옛 대우조선해양(현 한화오션)을 인수하면서 계열사와 외부 고객사 수요를 아우르는 선박 솔루션 서비스까지 사업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시는 선박 솔루션 사업센터가 설치되면 한화파워시스템이 선박수리, 조선 기자재 업체와의 협력 관계를 강화해 지역 업체의 경쟁력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 또 지난 6월 삼성중공업이 부산 연구개발센터를 건리하기로 한 데 이어 한화파워시스템도 부산에 연구개발 기능을 두기로 하면서 지역 조선업의 고도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 고향의 추억을 사진에 담은 변해석 작가 초대전

    고향의 추억을 사진에 담은 변해석 작가 초대전

    고향의 추억을 사진에 담아온 변해석 작가의 초대전 ‘나의 살던 고향은_초장동’이 8월1일부터 30일까지 한 달간 부산시 해운대구 153 커피&갤러리에서 열린다. 전시 제목에서 보여지듯 변해석 작가는 고향을 배경으로 작품 활동을 했는데 작가의 출생지는 경남 창녕이지만 그의 작품 속 고향은 부산시 초장동의 모습이 담겨있다. 변 작가는 “다섯 살 때부터 부산에서 살았다. 창녕이 고향이라고 생각하며 살아왔으나 어느 날부터 동네 친구들과 서로 뒹굴고 싸우면서 자랐고 어린 시절의 소중한 기억들이 생생하게 살아있는 부산이 진정한 나의 고향이라고 생각되기 시작했다”고 말하며 “이 세상 그 무엇으로도 돌아갈 수 없는 바로 그때의 소중한 추억들이 진하게 남아있는 초장동은 또 하나의 기억 속 고향이 되고 말았다”고 설명했다. 이처럼 변해석 작가의 고향은 부산의 관광지로 잘 알려진 감천문화마을과 서구 아미동의 산복도로와 연결되는 천마산 아래 서구 초장동이다. 부산의 과거와 현재의 모습을 아우른 동네로 이곳도 점차 변화되어 옛 모습이 사라져 가고 있다. 급속도로 변화되는 부산의 모습과 달리 변 작가의 기억 속 고향은 변함없이 소박한 모습으로 남아있고 작가의 작업은 아직 남아있는 기억 속의 고향을 사진으로 현실화하는 과정이다. 변해석 작가의 사진은 한 편의 일기처럼 있는 그대로 담담하면서도 독특한 초장동의 모습을 담아내고 있다. 사라져가는 모든 것들은 공간의 부재로 인해 우리의 기억 속에서 잊혀질지 모르지만 작가는 기억을 사진 속에 저장하며 자신만의 방식으로 과거를 추억한다. 우리는 그의 시선을 빌려 책장 구석에 방치되어 있던 앨범을 꺼내 보듯 사라진 동네 문화를 그리워하다 비로소 깨닫게 되는 옛것에 대한 그리움과 소중함을 느끼게 될 것이다. 변 작가는 1997년 부산국제사진전 흑백부문상, 2013년 독도문화예술제 최우수상, 2015년 최민식 사진상 특별상부문을 수상했고 2021년 고은포토1826 올해의 작가로 선정되어 프랑스문화원 아트스페이스에서 개인전을 개최한 바 있다. 다수의 개인전 및 단체전을 개최했다. 한편, 전시가 열리는 갤러리153은 해운대구민들의 사랑을 받아왔던 커피153이 커피와 함께 예술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는 공간으로 변경된 곳이다.
  • 尹 “잿더미 부산, 세계적 도시로”… 4000명 가슴 울린 아리랑 [정전 70주년]

    尹 “잿더미 부산, 세계적 도시로”… 4000명 가슴 울린 아리랑 [정전 70주년]

    “한국, 자유·평화·번영 위해 노력”참전국 대표단·참전용사 등 참석故 콜론 파킨슨 국민훈장 석류장美 도널드 리드는 국민포장 받아 6·25전쟁 당시 임시 수도였던 부산에서 27일 정전협정 체결 70주년과 ‘유엔군 참전의 날’을 기념하는 아리랑이 울려 퍼졌다.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 전당’에서 이날 오후 열린 정전협정 체결 70주년 기념식은 ‘헌신으로 얻은 자유, 동맹으로 이룰 미래’를 주제로 열렸다. 윤 대통령은 기념식 축사에서 “부산은 6·25전쟁 중 임시 수도로서 대한민국 안보의 최후 보루였다. 유엔 참전국들의 도움으로 전쟁의 잿더미에서 세계적인 해양도시로 거듭났다”며 감사를 표했다. 윤 대통령은 “대한민국은 국제사회의 책임 있는 일원으로서 자유민주주의 국가들과 연대하고, 전 세계의 자유·평화·번영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어 호주군 참전용사로서 멜버른 한국전참전기념비 건립을 주도했던 고 토머스 콜론 파킨슨에게 국민훈장 석류장을 수여했다. 미국 한국전참전기념비 건립과 한미관계 발전을 위해 노력한 도널드 리드에게는 국민포장을 수여했다. 기념식 국민의례는 올해 파병 10주년을 맞은 남수단 한빛부대의 장병들이 국기에 대한 맹세문을 낭독하고 신디 키로 뉴질랜드 총독이 유엔 참전국을 대표해 인사말을 하면서 진행됐다. 이어 미 해병대 1사단 소속으로 장진호 전투에 참전한 패트릭 파인과 2019년 영국 오디션 프로그램 ‘브리튼스 갓 탤런트’에서 최고령으로 우승한 참전용사 콜린 새커리가 연합합창단과 함께 ‘어메이징 아리랑’을 합창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22개 유엔 참전국 대표를 비롯해 해외 참전용사와 후손, 6·25전쟁 참전 유공자, 정부·군 주요 인사 등 4000여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에 앞서 윤 대통령 부부는 신디 키로 뉴질랜드 총독 부부, 그자비에 베텔 룩셈부르크 총리 등 참전국 대표단과 함께 부산 남구 유엔기념공원을 찾았다. 윤 대통령은 방명록에 ‘유엔군 참전용사들의 희생과 헌신은 대한민국 자유와 번영의 초석’이라는 글을 작성했다. 이어 그는 상징구역 내 룩셈부르크 국기와 뉴질랜드 기념비, 70년 전 이날 전사한 영국군 전사자 제임스 로건 묘역, 유엔군 위령탑 순으로 참배하고 유엔평화기념관을 방문했다. 2014년 개관 이후 현직 대통령으로는 처음 방문한 윤 대통령은 방명록에 ‘세계의 자유와 평화를 위한 굳건한 국제연대’라고 썼다. 6·25전쟁에 참전했다가 전사한 유엔군 소속 11개국 2320명이 묻혀 있는 유엔기념공원은 전 세계에 하나밖에 없는 유엔기념묘지다. 1951년 1월 유엔군 전사자 매장을 위해 유엔군사령부가 조성했고 1955년 유엔총회에서 유엔기념공원을 영구적으로 관리하도록 하는 결의문을 채택했다. 국가보훈부 초청으로 지난 24일부터 한국을 방문 중인 참전용사와 가족 등 200여명도 이날 유엔기념공원을 찾아 참배했다. 대부분 고령이었지만 경례할 때는 부축을 받고 휠체어에서 일어나 예우를 갖췄다. 미국인 참전용사 존 트라스크는 전우들이 잠든 비석에 일일이 경례한 뒤 “전쟁에 참여한 호주, 필리핀 등 모든 나라가 당시 하나의 국가였다”며 “이곳에 있는 모든 분을 기억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엔기념공원에서는 흑백 사진에 담긴 6·25전쟁 국내외 참전용사 70명의 모습을 고해상도 색채 사진으로 복원해 그들의 희생정신을 되새기는 ‘6·25전쟁영웅 특별 사진전’도 28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열린다.
  • 尹 “잿더미 부산, 세계적 도시로”… 4000명 울린 아리랑

    尹 “잿더미 부산, 세계적 도시로”… 4000명 울린 아리랑

    정전협정 체결 70주년 기념식“한국, 자유·평화·번영 위해 노력”참전국 대표단·참전용사 등 참석故 콜론 파킨슨 국민훈장 석류장美 도널드 리드는 국민포장 받아 6·25전쟁 당시 임시 수도였던 부산에서 27일 정전협정 체결 70주년과 ‘유엔군 참전의 날’을 기념하는 아리랑이 울려 퍼졌다.부산 해운대구 ‘영화의 전당’에서 이날 오후 열린 정전협정 체결 70주년 기념식은 ‘헌신으로 얻은 자유, 동맹으로 이룰 미래’를 주제로 열렸다. 윤 대통령은 기념식 축사에서 “부산은 6·25전쟁 중 임시 수도로서 대한민국 안보의 최후 보루였다. 유엔 참전국들의 도움으로 전쟁의 잿더미에서 세계적인 해양도시로 거듭났다”고 감사를 표했다. 윤 대통령은 “대한민국은 국제사회의 책임있는 일원으로서 자유민주주의 국가들과 연대하고, 전 세계의 자유·평화·번영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어 호주군 참전용사로서 멜버른 한국전참전기념비 건립을 주도했던 고 토머스 콜론 파킨슨에 국민훈장 석류장을 수여했다. 미국 한국전참전기념비 건립과 한미 관계 발전을 위해 노력한 도널드 리드에는 국민포장을 수여했다. 기념식 국민의례는 올해 파병 10주년을 맞은 남수단 한빛부대의 장병들이 국기에 대한 맹세문을 낭독하고 신디 키로 뉴질랜드 총독이 유엔 참전국을 대표해 인사말을 하면서 진행됐다. 이어 미 해병대 1사단 소속으로 장진호 전투에 참전한 패트릭 파인과 2019년 영국 오디션 프로그램 ‘브리튼스 갓 탤런트’에서 최고령으로 우승한 참전용사 콜린 새커리가 연합합창단과 함께 ‘어메이징 아리랑’을 합창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22개 유엔 참전국 대표를 비롯해 해외 참전용사와 후손, 6·25전쟁 참전 유공자, 정부·군 주요 인사 등 4000여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에 앞서 윤 대통령 부부는 신디 키로 뉴질랜드 총독 부부, 그자비에 베텔 룩셈부르크 총리 등 참전국 대표단과 함께 부산 남구 유엔기념공원을 찾았다. 윤 대통령은 방명록에 ‘유엔군 참전용사들의 희생과 헌신은 대한민국 자유와 번영의 초석’이라고 작성했다. 이어 그는 상징구역 내 룩셈부르크 국기와 뉴질랜드 기념비, 70년 전 이날 전사한 영국군 전사자 제임스 로건 묘역, 유엔군 위령탑 순으로 참배하고 유엔평화기념관을 방문했다. 지난 2014년 개관 이후 현직 대통령으로는 처음으로 방문한 윤 대통령은 방명록에 ‘세계의 자유와 평화를 위한 굳건한 국제연대’라고 썼다. 6·25전쟁에 참전했다가 전사한 유엔군 소속 11개국 2320명이 묻혀 있는 유엔기념공원은 전 세계에 하나밖에 없는 유엔기념묘지다. 1951년 1월 유엔군 전사자 매장을 위해 유엔군사령부가 조성했고 1955년 유엔총회에서 유엔기념공원을 영구적으로 관리하도록 하는 결의문을 채택했다. 국가보훈부 초청으로 지난 24일부터 한국을 방문 중인 참전용사와 가족 등 200여명도 이날 유엔기념공원을 찾아 참배했다. 대부분 고령이었지만 경례할 때는 부축을 받고 휠체어에서 일어나 예우를 갖췄다. 미국인 참전용사 존 트라스크는 전우들이 잠든 비석에 일일이 경례한 뒤 “전쟁에 참여한 호주, 필리핀 등 모든 나라가 당시 하나의 국가였다”며 “이곳에 있는 모든 분을 기억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엔기념공원에서는 흑백 사진에 담긴 6·25전쟁 국내외 참전용사 70명의 모습을 고해상도 색채 사진으로 복원해 그들의 희생정신을 되새기는 ‘6·25전쟁영웅 특별 사진전’도 28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열린다.
  • 검사 ‘꼼꼼’·감시 ‘촘촘’… 부산 수산물·해수욕장 “안전 이상 무”

    검사 ‘꼼꼼’·감시 ‘촘촘’… 부산 수산물·해수욕장 “안전 이상 무”

    “부산 수산물, 꼼꼼하게 검사하고 촘촘하게 감시합니다. 안심하고 드세요.” 여름 휴가철이 시작된 가운데 일본의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가 조만간 시작될 것으로 전망돼 수산물 소비 위축이 우려된다. 부산은 국내 연근해 수산물 30%가 유통되는 수산 도시인 만큼 부산시는 막연한 불안감에 따른 소비 기피 현상이 일어나지 않도록 수산물 방사능 안전관리를 빈틈없이 추진하고 있다. 수산물 생산부터 유통까지 조사·검사기관을 나눠 ‘꼼꼼하고 촘촘한’ 방사능 안전성 검사·감시체계를 구축, 운용 중이며 검사 결과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있다. 26일 시에 따르면 부산에서 해양수산 관련 중앙부처가 보유한 방사능 검사장비 20대와 시가 보유한 방사능 검사장비 5대를 가동 중이다. 올해 부산을 포함한 전국에서 수산물 방사능 검사는 생산단계에서 5000여건, 수입단계에서 2만여건 이뤄졌는데 이 중 부적합 판정은 한 차례도 없었다. 2021년부터 올해까지 부산시가 자체 실시한 생산·유통단계 수산물 방사능 검사 2013건 중에서도 부적합 사례는 없었다. 부산시의 수산물 방사능 검사 과정을 보면 보건환경연구원 등 관계기관 검사원은 매주 위판장, 활어도매시장, 대형마트 등에서 수산물을 무작위로 골라 방사능 검사를 진행한다. 연구실에서는 수산물을 분쇄해 시료를 만들고 감마핵종분석장비로 1만초(3시간) 동안 정밀 검사한다. 검사를 통해 세슘134와 세슘137의 합산분, 요오드131 수치를 확인할 수 있다. 국내 기준은 방사능이 ㎏당 100㏃(베크렐) 이하로 검출돼야 한다. 국제 기준인 ㎏당 1000㏃ 이하보다 국내 기준이 훨씬 엄격하다. 그런데도 시는 1㏃ 이상 미량의 방사능이 나오면 추가 검사를 진행하는 등 꼼꼼한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시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검사 시간이 길어질수록 미량의 방사능까지 측정할 수 있는데, 식품을 대상으로 하는 방사능 검사 중 수산물 검사를 가장 높은 정확도로 실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시는 해수와 수산물 감시 장비를 대폭 확충할 예정이다. 후쿠시마 원전사고 관할 해역에 방사능 조기경보 체계를 구축하고, 6개 지점에서 무인 신속 방사능 감시망을 운용 중이다. 시는 하반기 해수 방사능 무인 감시 장비 고정형 1대와 선박 탑재형 1대를 추가 도입할 예정이다. 이렇게 되면 고정형 해수 방사능 검사장비는 7대로 늘어난다. 새로 도입하는 고정형 장비는 남해에서 부산으로 해수가 유입되는 가덕도 인근 해상에 설치할 예정이다. 선박 탑재형은 시 어업 감시선에 부착한 뒤 부산 앞바다에서 수시로 방사능 검사를 하는 데 사용된다. 지난해와 올해 부산지역 연안 해수 방사능 측정 결과를 보면 세슘134, 요오드131, 삼중수소가 최소 검출 가능농도 미만으로 측정됐고, 세슘137은 정상치 이내였다. 해수욕장도 해운대, 광안리, 다대포, 오륙도 등 7개 조사 정점에서 매주 해수를 채취해 방사능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시는 수산물 방사능 분석 장비도 현재 5대에서 보건환경연구원 7대, 수산자원연구소 11대로 늘리기로 하고 관련 예산 4억원을 확보했다. 또 이동형 방사능 신속 검사장비 2대를 확보해 부산공동어시장과 민락회센터 등에서 긴급한 검사 요구에 대응하는 데 활용하기로 했다. 이같은 방사능 검사·감시망을 활용한 측정 결과, 수산물 방사능 안전검사 운영 체계 등은 부산시 홈페이지 등을 통해 언제든 확인할 수 있다. 시가 추진 중인 ‘꼼꼼촘촘 수산물 안심캠페인’ 홍보 포스터에 담긴 QR코드를 인식해도 부산 바다와 수산물 방사능 검사 결과, 수입수산물 유통이력관리 등 안전성 관련 5개 항목을 확인할 수 있다. 부산시 관계자는 “수산물과 해수 안전성을 꼼꼼하게 확인하고, 촘촘하게 감시하고 있다”며 “특히 수산물 방사능 검사는 유통되기 전에 완료해 안전하지 않은 식품이 밥상에 오르는 일이 없도록 할 테니 안심하고 수산물을 소비해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 시원 짜릿 서핑보드, 낭만 가득 바다 공연… 푸른빛에 취한 해운대

    시원 짜릿 서핑보드, 낭만 가득 바다 공연… 푸른빛에 취한 해운대

    부산 지역 7개 공설 해수욕장이 지난 1일부터 일제히 문을 열고 피서객들을 맞이하고 있다. 개장 첫 주말인 지난 1, 2일 지역 해수욕장에는 지난해보다 20% 많은 49만 3000여명이 방문해 코로나19 엔데믹 이후 첫 해수욕을 즐겼다. 이 중에서 전통의 강자로 꼽히는 해운대구의 해운대·송정 해수욕장에 만 각 10만 6900여명과 9만 7700여명이 방문했다. 해운대구는 ‘안전’과 ‘즐길거리’를 올해 해수욕장 운영에 가장 중요한 요소로 정하고 안전하고 쾌적한 해수욕을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 개장 전부터 수질 검사에서 해운대와 송정해수욕장은 대장균과 장구균, 중금속 등이 모두 기준보다 매우 낮은 정도로 검출됐다. 매주 수요일 실시하는 해수 방사능 검사에서도 한번도 빠짐 없이 안전하다는 결과가 나왔다.이와 함께 해운대·송정 해수욕장에 지능형 폐쇄회로(CC)TV 30대도 설치해 운영 중이다. 백사장과 바다에 있는 사람의 움직임을 추적하면서 위험이 감지되면 즉시 관광시설사업소에 경보를 전달하는 인공지능 장치로, 물놀이 안전관리 사각지대 없애는 역할을 한다. 지난해 80명이었던 민간수상구조대를 100명으로 증원했고, 119구조대원도 지난해보다 10명 늘려 30명이 근무한다. 즐걸거리도 대거 확충했다. 해운대해수욕장에서는 관광안내소 인근 특설무대에서 다음달 19~20일, 26~27일 오후 6~8시에 밤바다에 낭만을 더하는 해변라디오를 운영한다. 유명 가수와 개그맨, 마술사 등 출연진이 공연을 선보이는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매일 오후 4~10시에는 해운대와 송정에서 마술과 음악공연 등 버스킹도 상시 운영된다.서핑 명소로 유명한 송정해수욕장은 서핑 구간을 역대 최장 길이인 250m로 확장했다. 당초 120m를 서핑 구간으로 지정할 예정이었으나, 육군 53사단이 서핑구간과 맞닿은 군 하계 휴양지 일부 구간을 서핑존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양보하면서 대폭 확대됐다. 통유리 바닥으로 만들어 마치 바다 위를 걷는 듯한 느낌이 들게 하는 관광명소인 청사포 다릿돌 전망대는 오는 12월까지 기존 일자형 길이 73m에서 U자형 192m로 확장한다. 동·남해안 경계 지점에서 일출과 월출을 볼 수 있어 대한 8경의 하나로 꼽히는 달맞이길에도 바다로 뻗은 길이 137m의 해월전망대를 새로 조성한다.
  • 부산서 뭉친 6·25 참전국 대표단…부산시, 환영 행사 개최

    부산서 뭉친 6·25 참전국 대표단…부산시, 환영 행사 개최

    6·25 전쟁 정전협정 70주년과 유엔군 참전의 날을 맞아 부산을 방문한 22개 유엔 참전국 대표단에 감사 마음을 전하기 위해 부산시가 환영 행사를 개최한다. 부산시는 26일 부산 해운대구 웨스틴조선 부산호텔에서 박형준 부산시장 주재로 유엔 참전국 대표단 환영 오찬을 연다고 26일 밝혔다. 오찬에는 맷 키오 호주 보훈부 장관, 패트리샤 미랄레스 프랑스 보훈 담당 국무장관 등 유엔 참전국 대표단, 국가보훈부 관계자 등 70명아 첨석했다. 이날 2030부산세계박람회 홍보영상 상영에 이어 어린이 응원단 환영 공연이 펼쳐졌다. 유엔군 참전의 날인 27일에는 룩셈부르크 총리, 레이날도 마파구 필리핀 국방부 차관 등 80여 명이 요트 투어를 체험한다. 더베이 101을 출발해서 동백섬 누리마루, 해운대, 광안대교를 돌며 해양도시 부산의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유엔 참전국 대표단은 국가보훈부가 주최하는 정전협정 70주년 및 유엔군 참전의 날 기념행사 개최에 참석하기 위해 방한했다. 14개 참전국 대표 방한, 8개국 주한대사, 중립국감독위원회 3개국 등 총 25개국에서 170여명이 한국을 찾았다. 국가보훈부는 26일 부산에서 ‘자유의 가치로 국제사회와 공동 연대’를 의제로 국제보훈장관회의를 열어 보훈사업 협력방안 등은 논의한다. 유엔 참전국 대표단은 27일 6·25 전쟁에서 전사한 전우들이 잠든 부산 남구 유엔기념공원을 찾아 참배할 예정이다.
  • 7명의 국군용사 유해, 70여년 만에 돌아온다

    7명의 국군용사 유해, 70여년 만에 돌아온다

    미국 하와이에 임시로 안치돼 있던 6·25전쟁 국군 전사자 7명의 유해가 70여년 만에 고국으로 돌아온다. 국방부는 6·25전쟁 정전 70주년을 맞아 25일 오전(현지시간) 하와이 히캄 공군기지에서 국군 전사자 유해 인수식을 거행한 뒤 국내로 봉환한다고 밝혔다. 유해 봉환식은 26일 오후 서울공항에서 열린다. 봉환되는 유해 중 3구는 북한이 미군 전사자 유해로 생각해 미국에 인계한 뒤 추가 확인을 거쳐 국군으로 밝혀졌다. 다른 3구는 하와이 무명용사묘지를 재개장하는 과정에서 국군 전사자로 확인됐다. 나머지 1구는 미국이 한국에서 자체적으로 발굴했던 유해다. 특히 유해 1구는 1950년 12월 함경남도 장진군 장진호 전투에서 전사한 최임락 일병으로 신원이 확인됐다. 국방부는 “고인의 형인 최상락 하사는 1950년 8월 포항·영덕 전투에서 전사했고 유해는 본가로 봉송했다”며 “유족과 협의해 형제의 희생을 기리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나머지 6구는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에서 신원 확인 정밀 감식에 들어갈 예정이다. 국가보훈부는 정전협정 70주년을 기념해 26일 부산 해운대구 한 호텔에서 국제보훈장관회의를 개최한다. 매슈 키오 호주 보훈부 장관, 패트리샤 미랄레스 프랑스 보훈부 장관 등 22개 유엔 참전국 대표단이 참석한다. 보훈부는 대표단에 6·25전쟁 당시 참전용사들이 고국에 보낸 기념품 ‘아리랑 스카프’를 복원해 선물할 예정이다. 스카프에는 아리랑 악보와 한반도 지도, 참전국 국기, 부대 마크 등이 새겨져 있다. 26일 저녁에는 참전국 대표단과 참전용사·가족을 위한 만찬을 개최한다. 또 참전용사 64명에게는 ‘평화의 사도 메달’과 함께 3D 스캔 방식으로 발 모양을 측정한 맞춤형 ‘영웅의 신발’을 증정한다.
  • [정전70주년]하와이 국군 유해 7구 돌아온다

    [정전70주년]하와이 국군 유해 7구 돌아온다

    미국 하와이에 임시로 안치돼 있던 6·25전쟁 국군 전사자 7구가 70여년 만에 고국으로 돌아온다. 국방부는 6·25전쟁 정전 70주년을 맞아 25일 오전(현지시간) 미 하와이 히캄 공군기지에서 국군 전사자 유해 인수식을 거행한 뒤 국내로 봉환한다고 밝혔다. 유해 봉환식은 26일 오후 서울공항에서 열린다. 봉환되는 유해 중 3구는 북한이 미군 전사자 유해로 생각해 미국에 인계한 뒤 추가 확인을 거쳐 국군으로 밝혀졌다. 다른 3구는 하와이 무명용사묘지를 재개장하는 과정에서 국군 전사자로 확인됐다. 나머지 1구는 미국이 한국에서 자체적으로 발굴했던 유해다. 특히 유해 1구는 1950년 12월 함경남도 장진군 장진호 전투에서 전사했던 고(故) 최임락 일병으로 신원이 확인됐다. 국방부는 “고인의 형인 고 최상락 하사는 1950년 8월 포항·영덕 전투에서 전사했고 유해는 본가로 봉송했다”며 “유족과 협의해 형제의 희생을 기리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나머지 6구는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에 신원 확인 정밀 감식에 들어갈 예정이다. 국가보훈부는 정전협정 70주년을 기념해 26일 부산 해운대구 한 호텔에서 국제보훈장관회의를 개최한다. 매튜 키오 호주 보훈부 장관, 패트리샤 미랄레스 프랑스 보훈부 장관 등 22개 유엔 참전국 대표단이 참석한다. 보훈부는 대표단에 6·25전쟁 당시 참전용사들이 고국에 보낸 기념품 ‘아리랑 스카프’를 복원해 선물할 예정이다. 스카프에는 아리랑 악보와 한반도 지도, 참전국 국기, 부대 마크 등이 새겨져 있다. 26일 저녁에는 참전국 대표단과 참전용사·가족을 위한 만찬을 개최한다. 또 참전용사 64명에게는 ‘평화의 사도 메달’과 함께 3D 스캔 방식으로 발 모양을 측정한 맞춤형 ‘영웅의 신발’을 증정한다.
  • ‘해운대에서 풀 파티를’…부산 바다축제 내달 1일 개막

    ‘해운대에서 풀 파티를’…부산 바다축제 내달 1일 개막

    부산 바다의 매력을 한껏 뽐내는 부산바다축제가 다음달 1일부터 해운대해수욕장과 광안리해수욕장에서 열린다. 부산시는 다음달 1일부터 6일까지 해운대해수욕장과 다대포해수욕장에서 제27회 부산바다축제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올해 축제는 개최 장소를 동(해운대)·서(다대포)로 나누고, 세대를 아우르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다대포해수욕장에서는 8월 1~4일 시민 참여 프로그램이 연달아 열린다. 1일 부산 줌바다(줌바 댄스 공연), 2일 해변살사댄스 페스티벌, 3일 장애인 한바다축제와 열린바다 열린음악회, 4일 다대포 포크락(樂)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5일에는 메인 프로그램으로 폴킴, 소란, 제이레빗 등이 출연하는 원더풀 콘서트가 오후 6시 20분부터 진행된다. 콘서트 이후에는 오후 8시 10분부터 ‘컬러풀 불꽃쇼’가 열린다. 해운대해수욕장에서는 월 4일 오후 7시부터 10시까지 해수욕장에서 즐기는 나이트 풀 파티가 열린다. 해수욕장에 대규모 인공 풀장을 조성하고 진행하는 스탠등 음악 공연이다. 이번 나이트 풀 파티에는 힙합 뮤지션인 스윙스, 한요한, 비와이, 애쉬아일랜드, 태버가 출연한다. 이 밖에 축제기간 동안 버스킹 공연과 건강관리 체험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사전 접수를 통해 자연에서 즐기는 힐링 프로그램인 ‘선셋 서핑’, ‘비치 요가’, ‘해변 정화(비치코밍)’ 에도 참여할 수 있다.
  • 부산엑스포 유치 기원 108배 올리는 진우스님

    부산엑스포 유치 기원 108배 올리는 진우스님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 진우(맨 앞)스님을 비롯한 불교계 관계자들이 24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쿠무다 하늘법당에서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기원하며 108배를 하고 있다. 부산 연합뉴스
  • 부산경찰청, 휴가지 불법 촬영 탐지 전문 ‘비추미 순찰대’ 운영

    부산경찰청, 휴가지 불법 촬영 탐지 전문 ‘비추미 순찰대’ 운영

    여름 휴가철을 맞아 경찰이 부산지역 휴가지에서 ‘몰카’ 범죄를 예방하기 위한 전문 점검팀을 운영한다. 부산경찰청과 부산시 자치경찰위원회는 24일부터 오는 28일까지 해운대, 광안리 해수욕장 등에서 불법 촬영 장비를 탐지하는 전문 점검팀 ‘비추미 순찰대’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엔데믹 이후 첫 여름 휴가철을 맞아 지역 해수욕장을 찾는 피서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휴가지에서 일어날 수 있는 불법 촬영 범죄를 미리 차단하기 위해서다. 비추미 순찰대는 불법 촬영 탐지 전문 업체인 금성시큐리티의 전문가 3명, 관할 경찰서 경찰관 2명 등 5명으로 구성했다. 이들은 부산 지역 7개 해수욕장의 공중화장실, 샤워실, 탈의실 등 불법 촬영에 취약한 76곳을 집중점검한다. 부산경찰청은 해수욕장 개장 전인 지난달 공중화장실 등의 사전 점검을 완료했고, 해수욕장 개장 기간인 7~8월에는 담당 경찰서 주관으로 주 1회 수시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 포스코이앤씨, 사업·재무구조 ‘탄탄’… 지속가능 경영성과 창출에 힘쓴다

    포스코이앤씨, 사업·재무구조 ‘탄탄’… 지속가능 경영성과 창출에 힘쓴다

    포스코이앤씨(구 포스코건설)가 지속적인 매출 증대와 주택사업 호조에 힘입어 안정적인 사업 및 재무구조를 유지하고 있다. 24일 포스코이앤씨에 따르면 지난해 코로나19라는 악조건 속에서도 수주 10조 7000억원, 매출 9조 4000억원을 달성하는 등 연초 계획한 수주·매출 부문에서 목표를 초과 달성했다. 또한 대형 건설사 중 중대재해가 없었던 건설사로 기록됐다. 특히 지난해 총수주액 중 재건축, 재개발, 리모델링 등 도시정비사업부문에서 4조 5892억원을 수주함으로써 창사 이래 최대 수주실적을 달성했다. 특히 리모델링 사업에서만 수주 3조원을 돌파했으며, 리모델링 사업 최대 규모인 7136가구의 ‘창원 성원토월그랜드타운’을 수주하기도 했다. 올해는 상반기에만 송파 거여4단지, 평촌 초원세경아파트, 해운대 상록아파트 등의 리모델링 사업을 따냈고 정비 사업은 서울 방배신동아 재건축, 서울 신당 8구역 재개발, 대전 도마변동2구역 재개발 등을 수주하며 상반기에만 2조 3144억원의 도시정비사업 수주액을 올렸다. 이는 전년 동기(1조 5558억원) 대비 48.75% 증가한 금액이다. 포스코이앤씨는 재건축조합 등 발주처의 이익개선을 위해서도 노력하고 있다. 높은 금리의 PF사업비 대출을 분양 성공 후 저금리로 리파이낸싱해 조합원들에게 이자비용 절감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리모델링조합에 대한 주택 취득세를 중과세 대상에서 제외해 달라는 세법 개정을 건의해 정부에서도 이를 받아들여 리모델링조합의 매수청구세대 중과세 배제로 조합의 이익 증가 및 시공사의 사업성 향상에도 기여했다. 이와 함께 지난해 10대 건설사 중 유일하게 ‘중대재해 제로(zero)’를 달성했다. 포스코이앤씨는 포스코그룹이 개발한 스마트 세이프티 볼 등 IoT기술을 접목한 안전 스마트기술을 모든 현장에 확대 적용했다. 특히 중대재해 제로 달성을 위한 특별안전투자비용을 대폭 확대했다. 포스코이앤씨는 올해 1분기 매출 2조 3639억원, 영업이익 551억원, 당기순이익 647억원을 기록했다. 지난 6월말 계약기준 올해 수주잔고는 37조 9344억원이다. 포스코이앤씨 관계자는 “새로운 사명에 걸맞은 분야의 시장개척 및 기술개발 투자를 비롯해 안전시스템구축 등에 힘쓰고 있다”면서 “미래 신성장 사업에 집중하고 중대재해 제로라는 정량화할 수 없는 큰 성과로, 앞으로도 더 좋은 결실을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혹서기 휴장 골프장 39곳… 확인하고 가게요

    혹서기 휴장 골프장 39곳… 확인하고 가게요

    혹서기를 맞아 휴장에 들어가는 골프장이 39곳인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골프장경영협회가 20일 전국 회원사 골프장을 대상으로 올해 하계 휴·개장 현황을 조사한 결과, 조사에 응한 170개 골프장 중 131곳이 휴장을 하지 않을 것으로 파악됐다. 39개 골프장은 하계 휴장을 할 예정이다. 하지만 일부 골프장은 아직 휴장 일정을 정하지 못했거나, 날씨에 따라 휴장을 탄력적으로 운영 계획이라, 개장 여부를 미리 확인 하는 것이 좋다. 한국골프장경영협회는 인터넷 홈페이지(www.kgba.co.kr)에 회원사 골프장들의 하계 휴장 상황이 실시간으로 공지하고 있다. ▲휴장 없는 골프장(131개사) 가야, 감곡, 경주신라, 고창, 골드레이크, 골프존카운티선산, 골프존카운티선운, 골프존카운티안성H, 골프클럽Q, 광주, 구니, 구미, 그린필드, 그랜드, 그린힐, 금강, 기흥, 김포시사이드, 김해상록, 나인브릿지, 남부, 남여주, 남촌, 노벨, 노스팜, 뉴스프링빌, 담양레이나, 대구, 대유몽베르, 더크로스비, 도고, 동래베네스트, 동부산, 동원썬밸리, 드비치, 라헨느, 레이크사이드, 레이크우드, 롯데스카이힐부여, 롯데스카이힐제주, 리베라, 마론뉴데이, 마우나오션, 마이다스레이크이천, 마이다스밸리청평, 문경, 발리오스, 베뉴지, 부산, 보라, 블랙스톤, 블루원디아너스, 블루원용인, 비에이비스타, 사이프러스, 샌드파인, 서산수, 서서울, 서원밸리, 석정힐, 세라지오, 세레니티, 세븐밸리, 세이지우드홍천, 세이지우드여수경도, 세종에머슨, 세종필드, 센츄리21, 센테리움, 소피아그린, 수원, 스카이밸리, 신안, 써닝포인트, 썬밸리, 썬힐, 아난티클럽서울, 안성, 양산, 양산에덴밸리, 양주, 양지파인, 어등산, 에딘버러, 에버리스, 에이원, 에이치원클럽, 엘리시안제주, 오크밸리, 오크힐스, 올데이임페리얼레이크, 울산, 유성, 은화삼, 이지스카이, 이포, 인천국제, 인터불고, 일라이트, 정산, 제일, 지산, 창원, 코스카, 크리스탈밸리, 클럽모우, 클럽비전힐스, 타이거, 테디밸리, 파미힐스, 파인비치, 팔공, 88, 포라이즌, 포천아도니스, 프리스틴밸리, 프린세스, 플라자CC설악, 플라자CC용인, 하이원, 한성, 함평엘리체, 해비치(제주), 해운대, 해운대비치, 해피니스, 화산, 화성상록, 화순, 화순엘리체, 힐드로사이 ▲휴장 골프장 현황(39개사) 가평베네스트 8월 7일, 곤지암 7월 24일∼8월 7일, 골드 7월 31일, 남서울 7월 31일·8월 7일, 뉴서울 7월 31일∼8월 1일, 뉴코리아 7월 31일∼ 8월 2일, 더스타휴 7월 31일∼8월 2일, 라데나 7월 24일∼28일, 라비에벨 올드코스 7월 31일, 듄스코스 8월 7일, 렉스필드 7월 31일∼8월 4일, 루트52 7월 31일, 블랙스톤이천 7월 31일∼8월 1일, 블루헤런 7월 31일∼8월 4일, 사우스스프링스 7월 31일, 서경타니 8월 7일~8일, 솔모로7월 31일∼8월 2일, 송추 7월 31일∼8월 2일, 신원 7월 31일∼8월 3일, 아시아나 7월 31일∼8월 1일, 안성베네스트 7월 31일∼8월 1일, 안양 7월 31일∼8월 4일, 여주 7월 31일∼8월 2일, 우정힐스 7월 31일∼8월 2일, 웰링턴 7월 24일∼8월 4일, 이스트밸리 8월 1일∼8월 3일, 일동레이크 7월 31일∼8월 2일, 자유 7월 31일∼8월 4일, 잭니클라우스 7월 31일∼8월 4일, 제이드팰리스 8월 16일∼20일, 8월 29∼30일, 중부 7월 31일∼8월 2일, 천룡 7월 31일∼8월 2일, 코리아 8월 7일, 티클라우드 7월 31일∼8월 2일, 페럼 7월 31일∼8월 1일, 핀크스 7월 19일, 8월 16일, 한양 8월 1일∼7일, 한원 8월 7일, 해슬리나인브릿지 8월 1일∼3일, 휘슬링락 8월 1일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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