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해운대
    2026-01-01
    검색기록 지우기
  • 대검찰청
    2026-01-01
    검색기록 지우기
  • 건강
    2026-01-01
    검색기록 지우기
  • 중도금
    2026-01-01
    검색기록 지우기
  • 박상기
    2026-01-01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8,011
  • 대낮 산사태…부산 횡령터널 차 7∼8대 매몰

    10일 오전 11시 55분쯤 부산시 남구 대연3동 황령터널 입구 도시고속도로진입 인터체인지 인근에서 산사태가 발생,14만t가량의 흙이 무너져 내리면서이곳을 지나던 차량들을 덮쳤다. 이 사고로 부산3러 5145 엘란트라 승용차(운전자 이원배·40)등 7∼8대가매몰돼 있어 인명피해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실제로 육군군수사령부수송대 소속 엘란트라 승용차안에서 권영민 이병(21)이 숨진채 별견됐고 일가족 3명이 부상을 입기도 했다. 쏟아진 흙더미는 터널 입구도로 6개 차로를 덮쳐 남구 대연동과 부산진구전포동을 잇는 황령터널의 차량통행이 완전 두절되면서 교통대란을 빚고 있다. 사고 순간을 목격한 동원 카플라자 사장 안덕기(安德基·35·부산 해운대구좌동)씨는 “차량을 정비하던중 ‘쿵,쾅’하는 소리에 놀라 도로쪽을 쳐다보니 건너편 야산이 무너져 내리면서 6차선 도로를 순식간에 덮쳤다”며“당시 사고현장에는 터널쪽으로 가던 차량 7∼8대가 매몰된 것으로 보인다”고말했다. 사고현장에는 무너져 내린 흙더미가 최고 50m 높이로 쌓여 있고 320m가량의 도로를 흙더미가 덮고 있다. 무너진 절개지에는 돌더미 위에 흙을 살짝 덮어놓아 부실시공의 흔적이 역력했다.또 램프가 시작되는 30m구간의 절개지에도 돌더미가 계속 굴러내려 2차 산사태가 발생할 우려를 낳고 있다. 사고가 나자 경찰과 소방서,남구청은 160명의 인력과 기중기·굴착기·소방헬기 등을 동원해 복구작업을 벌이고 있으나 추가 붕괴위험이 있는데다 흙더미의 양이 엄청나 어려움을 겪고 있다. 구청 관계자는 “조그만 산 하나가 통째로 도로를 덮고 있기 때문에 굴착기로는 밤을 새워 작업을 해도 응급복구에만 3∼4일은 걸릴 것”이라고 말했다. 사고는 오전 6시부터 오전 8시까지 2시간동안 80㎜의 집중호우가 쏟아지면서 도로옆 경사면의 흙이 무게를 이기지 못하고 무너지면서 일어났다. 사고가 난 황령터널 옆 절개지는 지난 95년 황령터널 개통 당시 도로를 조성하고 산을 깎아낸 뒤 콘크리트로 벽면처리해 놓은 상태였으나 경사가 급해관할 구청에서는 재난위험지역으로 지정,특별관리해 왔다. 부산 김정한 이기철기자 chuli@
  • 권희로씨 마침내 고국품에

    한국인에 대한 차별대우에 항의,일본 야쿠자 2명을 살해하고 31년 6개월간감옥생활을 해오던 권희로(權禧老·71)씨가 7일 고국 땅을 밟았다. 권씨는 이날 오후 1시 38분쯤 부산 자비사 주지 박삼중(朴三中)스님 등과함께 일본항공(JAL) 957기 편으로 98년 11월에 일본에서 작고한 어머니 박득숙(朴得淑)씨의 유해를 안고 김해공항에 도착했다. 야쿠자의 테러를 우려해 경찰 특공대원들의 삼엄한 경호를 받으며 환영객을 맞은 권씨는 “일본에서 태어나 그동안 일본 사람같이 살아왔으나 오늘부터는 한국사람으로 살겠다”며 “그토록 고국에 돌아가고 싶어하다 돌아가신어머니의 마음을 받들어 한국으로 돌아왔다”고 감격어린 목소리로 귀국 소감을 밝혔다. 고령에다 오랜 수감생활 탓인지 다소 수척해 보였고 일본에서 출국할 당시입었던 양복차림이었다.당초에는 비행기 안에서 어머니가 생전에 준비해둔한복으로 갈아 입을 예정이었다. 권씨는 공항 의전 주차장에서 자비사 신도회장과 이건개(李健介)의원 등에게서 환영 꽃다발을 선물받고 ‘만세’를 부른 뒤자비사로 향했다.자비사에 도착해 어머니의 유해를 봉안한 뒤,전날 입국해 기다리고 있던 여동생 풍자(豊子·67)씨 등 친척들과 함께 부모의 추모의식을 가졌다. 이어 첫날밤 숙소인 해운대구 우동 조선비치호텔로 옮겨 기자회견을 갖고앞으로의 활동방향 등을 밝혔다. 부산 이기철 조현석기자 chuli@
  • 權禧老씨 귀국 이모저모

    이국 땅에서 온갖 고초를 겪고 31년만에 귀국한 권희로씨를 부산시민들은뜨겁게 포옹했다.공항 주변에는 권씨를 환영나온 500여명의 인파로 북새통을 이뤘고,연제구 자비사 입구에는 한동안 교통이 마비되기도 했다.부산시내음식점·다방 뿐아니라 2∼3명이 모이는 곳에는 하루종일 ‘권희로’ 얘기로 화제의 꽃을 피웠다. ■ 김해공항?간단한 입국절차를 마친 권씨는 곧바로 국제선 귀빈실 주차장에서 함께 온 후견인 박삼중 스님 등 일행과 함께 10여분동안 환영행사를 가졌다.권씨는자비사 신도회장 천재숙(千在淑·54·부산시 사상구 주례2동)씨의 환영 꽃다발을 받아들고 “대한민국 만세”로 화답했다. 권씨는 이어 서투른 한국말로 “동포 여러분의 덕분에 어머니가 태어난 고향에 돌아올 수 있어 기쁘다”면서 “앞으로 서툴지만 한국말을 배운 뒤 한국사람으로 살아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권씨는 경찰의 삼엄한 경비속에 부산29가 2497호 검은색 체어맨 승용차에 올라 어머니의 유해 봉안식을 위해자비사로 향했다. ?공항에는 아침 일찍부터 내·외신기자200여명이 대거 몰려 열띤 취재경쟁을 벌였다.오츠 이와오(大津岩男) 일본NTV 서울지국장은 “한국인들과 인터뷰를 해보니 권씨를 따뜻한 동포애로 맞이하려는 느낌을 받았지만 권씨가 일본에서 태어나고 자랐기 때문에 한국생활에 잘 적응할지 걱정된다”고 말했다. ■ 자비사?권씨는 첫 방문지인 자비사에 오후 2시10분쯤 도착했으나 몹시 피곤해 보였으며 곧장 2층 화장실로 향했다.10여분간 2층 방안에서 머물며 어머니가지어준 모시적삼에 파란색 마고자로 갈아입은 뒤 태극기가 덮인 어머니의 유골함을 안고 3층 법당으로 올라갔다.권씨는 새벽 4시부터 바쁜 일정에 쫓긴탓에 다소 수척해 보였으나 심정을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기분좋습니다”라고 또렷하게 말했다. ■ 호텔?권씨가 한국에서 첫밤을 보낸 부산 해운대 조선비치호텔은 현관 입구에 ‘애국동포 김(권)희로선생 영구귀환 환영’이라는 대형 현수막을 걸고 호텔로비에도 무궁화로 꾸며진 대형화환을 비치해 놓았다. 권씨가 묵은 프레지덴셜 스위트룸은 3개 객실로 이뤄졌으며 31호는 권씨가,33호는 삼중스님이 묵었으며 중간의 32호는 권씨의 친척들이 호텔을 찾을 경우 투숙하게 된다.이 방은 철제문과 나무문을 통과해야 3개의 객실로 연결되는 출입문이 나오는 등 3중구조로 돼 있어 호텔측은 경호에도 별다른 어려움이 없을 것으로 내다봤다. ?권씨는 고국에서 맞는 첫 아침을 바다를 보면서 시작하기를 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권씨가 투숙한 부산 해운대 조선비치호텔 관계자는 “당초 권씨는 일본측과 친분이 있는 부산시내 L호텔로부터 투숙 제의를 받았으나 권씨 자신이 고국의 첫 아침에 바다가 보고 싶다는 의사를 밝혀 숙소를 조선비치호텔로 옮긴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 나리타공항?권희로씨는 7일 새벽 치바(千葉)형무소를 나선 뒤 오전 4시40분 나리타(成田)국제공항에 도착해 공항 구내 법무성 시설에서 5시간 가량 대기하며 휴식을 취했다.권씨는 오전 10시25분 자신을 태우고 갈 일본항공(JAL) 957편이기다리고 있던 공항 활주로 옆 임시 탑승장에 호송차편으로 도착,출국 수속을 마쳤다.권씨는 오전 10시50분 어머니 박득숙(朴得淑)씨의 유골함을 목에걸고 묵묵히 탑승대를 올랐다. ?권씨는 이날 공항 구내에서 그간 한 사찰에 보관해오던 어머니의 유골을전해받고는 가슴에 안고 “어머니,불효자를 용서해주십시오”라고 외치며 눈물을 펑펑 쏟아 주위를 숙연하게 했다. 권씨의 가석방은 도쿄보호관찰소의 보호관찰이란 명목하에 거주지역도 일본으로 제한됐으나 관찰소장의 “한국에서의 생활이 갱생을 위해 적당하다”는판단에 따라 출국이 허용됐다. 도쿄 황성기특파원·부산 김정한 이기철 조현석기자 marry01@
  • 권희로씨 맞을 부산표정

    권희로(權禧老)씨의 귀국을 하루 앞둔 6일 권씨의 남매와 친인척들이 권씨를 맞이하기 위해 자비사로 속속 모여들었다.또 경찰은 권씨의 이동경로와자비사 등에 대해 검문검색을 강화하고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는 등 하루종일 분주한 모습이었다. 피는 역시 물보다 진한 법이다.부산에 살아온 고모 권소선(權小先·87)씨와 외사촌형 박일봉(朴壹鳳·74)씨를 비롯한 친인척 10여명은 권씨의 귀국을 기다리며 벌써 며칠째 손꼽아 기다렸다. 또한 일본에서 살아온 권씨의 친여동생 풍자(豊子·69·일본 가케가와현 거주)씨,누나 나카무라 미요코씨(72) 등 8명의 친척들도 6일 입국해 자비사에서 30여년의 울분과 아픔을 눈물로 쏟아내기도 했다. 권씨의 형제는 생부 권명술(權命述·31년 작고)씨와 의붓아버지 김종석씨등으로 혈연관계는 다소 복잡하지만 우애는 남달랐다.일본에 있던 권씨 형제들은 31년간의 수감생활을 하는 권씨의 옥바라지로 창살없는 감옥에서 한평생 ‘인고의 세월’을 보냈다.특히 여동생 풍자씨는 어머니 박득숙(朴得淑·98년 작고)씨와 오빠권씨의 뒷바라지를 도맡았다. 풍자씨는 “오빠가 인질극을 벌이는 동안 일본 취재기자들이 집으로 몰려오는 바람에 아이들이 학교에도 못가고 대문 출입도 못했다”며 억센 경상도사투리로 당시를 회상하기도 했다.외사촌형 박씨는 “지난 42년 일본 땅에서 희로를 만난 지 57년 만에 처음”이라며 “그동안 수백통의 편지를 주고 받았기 때문에 낯설게 느껴지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경찰은 이날 출입국 관련기관들과 함께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30분까지김해공항과 자비사,숙소인 웨스틴 조선비치호텔,첫 방문지인 오륜직업전문학교(옛 부산소년원)에 이르는 이동경로를 따라 실제 상황과 마찬가지로 경호훈련을 실시. 24명의 특공대원과 경찰 5개 중대가 동원된 이날 연습에서 방탄복과 저격용 총으로 무장한 특공대원들은 비행기에서 내리는 권씨를 호위해 승용차에 태워 공항 밖으로 이동하는 것을 시작으로 방문 장소마다 보안상태를 체크하고 외곽경계,근접경호,돌발상황 발생을 가정한 대처요령 등을 종합 점검했다. 후견인 박삼중(朴三中)스님이주지로 있는 자비사도 신도 10여명이 권씨부모의 제사를 지내는 데 필요한 음식을 마련하는 등 분주했다.자비사측은당초 삼중스님의 부탁에 따라 권씨와 같은 아파트에서 기거하며 수발하기로했던 진모씨(55·여)가 뒷바라지를 포기하는 바람에 파출부 고용 등 다른 방안을 찾고 있다. 삼중 스님 후원회장인 김동기씨도 권씨가 앞으로 수기를 집필할 수 있도록 금정구 구서동에 사무실을 마련,내부치장을 거의 마무리했다. 권씨가 고국에서의 첫날 밤을 보내게 될 해운대구 우동 웨스틴 조선비치호텔도 외벽에 환영 플래카드를 내거는 한편 로비 등에 무궁화로 꽃꽂이를 하고 객실 내부를 재점검했다. 오는 9일 오전 권씨가 방문해 강연할 예정인 부산 금정구 오륜동 오륜직업전문학교도 건물 외벽의 도색을 새로 하고 화단을 다듬는 등 권씨 환영행사를 마쳤다. 한편 부산시는 오는 13일 오전 9시30분쯤 시장실에서 연제구 거제1동 246의2 자비사 주소로 기재된 ‘주민등록증 교부행사’를 갖고 한글사전과 일·한사전,우리말 교본 등을 선물할 계획. 부산관광개발은 주민등록증 교부행사를 마친 뒤 이날 테즈락호에 권씨를 태우고 부산항 견학을 준비중인 것으로 알려졌다.관광개발측은 권씨의 승선을 위해 특별항차를 마련,일반승객을 태우지 않고 권씨와 삼중스님 일행만승선시킨 채 영도구 봉래동과 태종대 일원을 돌며 관광시킬 계획. 부산 이기철기자 chuli@
  • 金禧老씨 귀국모습 생중계

    수감 31년만에 오는 7일 가석방되는 재일교포 무기수 김희로(金禧老·71)씨의 귀국 실황이 생중계된다. 케이블TV YTN(24번)은 이날 오후1시15분쯤 김씨가 부산 김해국제공항을 통해 고국에 첫발을 내딛는 감격스런 장면을 안방에 전할 예정이다.이어 오후4시 해운대 조선비치호텔에서의 기자회견도 중계된다.YTN의 생중계는 일본 TBS와 TV아사히,TV도쿄를 통해 일본 전역에도 방영될 예정이다. 임병선기자 bsnim@
  • 화제의 구청장-愼重福 해운대구청장

    신중복(愼重福) 부산 해운대구청장은 올여름을 해수욕장에서 거의 다 보냈다.그래서 그의 얼굴은 검게 그을렸다. 여름 피서를 즐기기 위해서가 아니다.지난달 1일 개장한 해운대해수욕장과송정해수욕장을 찾은 손님 맞이를 위해서다. 25일까지 해운대 해수욕장을 찾은 피서객은 620만여명.인근 송정해수욕장에도 250만여명이 찾았다. “하루 수십만명의 피서객 뒤치닥거리로 해운대 모든 공무원과 지역주민이해마다 홍역을 앓습니다” 신구청장은 매일 아침 출근길에 구청사로 곧바로 오지 않고 해수욕장을 들른다.조선비치호텔에서 미포선착장까지 걸어가면서 백사장의 청소 상태와 화장실,음수대 등을 꼼꼼히 살펴본다. 쓰레기가 쌓였거나 현수막이 보기 흉하게 너덜거리는 등 지적사항이 나오면 담당 과장을 즉시 호출,시정을 지시한다. 그런 다음 구청에서 하루 일과를 시작한다.그러다 결제나 내방객이 없으면다시 해수욕장으로 간다.되도록이면 임해봉사실 등에 알리지 않도록 한다.바쁜 근무에 방해가 되지 않기 위해서다.한번 둘러보는데 1시간정도 걸린다. 신구청장은 퇴근길과 밤중에 해수욕장을 한번씩 더 찾는다.한밤중 열대야의 더위를 식히려는 주민들의 불편사항을 살펴보기 위해서다.하루에 보통 서너번씩 찾는 셈이다. 신구청장의 해수욕장 직접 챙기기 일정은 일요일이나 휴일에도 평일과 마찬가지로 계속된다. 신구청장의 이같은 독려와 현장행정으로 해운대는 전국의 여느 해수욕장보다 깨끗해졌다. 신구청장은 “해운대는 세계의 관광 명소가 경쟁상대”라며“사계절 관광 휴양지로 가꿔나가겠다”고 말했다. 부산 이기철기자 chuli@
  • 4만여 컨테이너 수송 ‘특급작전’

    ‘교통체증을 최소화하면서 컨테이너 4만5,000여개를 도심에서 시외곽으로최단기간내에 이전하라’ 부산시에 초대형 수송작전 특명이 떨어졌다. 시가 해운대구 우동 1254 일대 수영컨테이너 야적장을 내년초부터 부산 정보단지로 본격 개발할 계획이어서 야적장 15만여평에 쌓여 있는 20피트짜리 컨테이너 4만5,470개를 경남 양산시 북부동 430의 3 양산내륙컨테이너기지(ICD)로 이전해야 하기 때문이다. 컨테이너 수송을 모두 마치는 데는 야적장에 입주해 있는 9개 업체별로 짧게는 77일에서 길게는 180일까지 걸린다. 이에 따라 시는 양산ICD의 지반 다지기와 토목공사가 끝나는 10월부터 컨테이너 이전을 시작할 방침이다. 시는 이를 위해 12일 컨테이너 수송 시나리오를 작성했다.이동 코스로는 수영컨테이너야적장∼원동인터체인지∼도시고속도로∼경부고속도로∼양산·구포고속도로∼남양산인터체인지를 통해 양산ICD로 향하는 25㎞구간이 소요시간 2시간30분으로 가장 원활할 것으로 파악됐다. 시는 컨테이너 1개가 보통 승용차 2∼3대의 교통유발효과를일으켜 엄청난교통체증이 예상됨에 따라 출퇴근 시간대의 수송을 가급적 피하면서 수송기간을 단축하도록 채근하기로 했다. 부산 이기철기자 chuli@
  • 하나銀 ‘이동은행’ 첫선

    ‘움직이는 은행’이 나온다.하나은행은 국내 금융권에서 처음으로 대형버스를 은행지점으로 만든 ‘모빌 뱅크(이동 은행)’를 3일 선보인다.모빌 뱅크는 특수 제작한 대형버스에 각종 설비를 갖춘 뒤 전국을 돌아다니며 대출과 입·출금 등 일반 지점과 똑같은 은행 업무를 처리한다.고객들이 찾아오길 기다리기 보다는 고객을 적극적으로 찾아가는 새로운 개념의 은행이다. 하나은행은 “모빌 뱅크가 수행하는 은행업무 처리결과는 무궁화 2호 위성으로 연결된 뒤 다시 은행 본점 전산망에 자동 접속돼 전산처리된다”며 “은행창구에서 업무를 처리하는 것과 비슷하므로 고객들은 불안감을 가질 필요가 없다”고 말했다.하나은행은 3일 ‘발표회’를 시작으로 휴가철인 5∼15일까지는 경포대·해운대 등 해수욕장 중심으로 모빌 뱅크를 운용하고,9월부터는 백화점이나 경기장,터미널 등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곳에서 은행업무를보도록 할 예정이다. 박은호기자 unopark@
  • 「그린벨트 ‘대수술’」7개 대도시권 어느곳이 해제되나

    부분 해제지역으로 분류된 수도권과 부산·대구·광주 등 총 7개 대도시권의 해제 1순위 대상은 어떤 곳일까. 지난 7월 1일을 기준으로 주민등록 거주인구가 1,000명을 넘는 대규모 취락지구는 환경평가를 받지 않고 우선적으로 해제된다. 건교부는 인구 1,000명 이상인 대규모 집단취락지는 자족성을 갖는 최소한의 생활권을 형성하고 있기 때문에 배후에 흩어진 소규모 취락들의 중심지가 되도록 유도할 계획이다.해제 경계선은 분쟁 발생 소지를 최소화하기 위해하천·도로 등 명확한 지형지물을 이용토록 하고,임야에 접한 경우 일정 표고를 기준으로 경계선을 확정하기로 했다.건교부는 이런 곳이 전국적으로 30여개 동에 이를 것으로 추산한다. 인구 1,000명 이상 집단취락지의 해제면적은 기존 주택 바닥면적의 5배까지다.예컨대 취락지구내 건축물 1층 바닥면적의 합이 1만평이라면 해제면적은5만평까지가 된다. 개발제한구역의 경계선이 마을을 관통하는 전국의 52개 취락지구도 환경평가를 받지 않고 우선 해제된다. 이와 함께 경기도 시화공단과 경남창원시 양곡지구 등 개발제한구역 안의2개 산업단지도 해제대상 1순위로 분류된다. 22일 대한매일이 수도권과 6개 광역권역을 대상으로 인구 1,000명 이상의집단취락지와 개발제한구역 경계선의 관통지역 등을 조사한 결과 수도권의경우 서울 은평구 진관내·외동,강서구 과해동,강동구 하일동,성남시 수정구 신촌·고등동,광명시 학온동,고양시 덕양구 덕은·홍도·효자·신도·대덕동이 유력한 해제 예상지역으로 꼽혔다.구리시 갈매동과 시흥시 정왕동,하남시 풍산·감북·춘궁·초이동 등도 해제될 것으로 예상된다. 부산권역에서는 강서구 대저 1,2동과 강동·가락동,해운대구 석대동,금정구 오륜·선·두구·노포동 등이 대상지역에 포함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광주시 북구 장운·용전동과 대구시 동구 둔산·평광·안심3동 등도 후보군에올랐다. [전국 종합]
  • 비치 발리볼 시즌활짝…25∼새달4일 3차대회

    ‘해수욕과 함께 비치발리의 묘미를 즐기세요’-.롱다리들의 여름해변 축제인 99한국비치발리볼시리즈가 오는 25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서·남해안 3개해수욕장을 돌며 잇따라 열린다. 총 7,100만원의 상금이 걸린 이번 시리즈는 국내 75명 25개팀(남 16,여 9팀)이 참가한다. 스포츠서울 후원으로 열리는 1차대회인 변산비치오픈은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열린다.세계여자슈퍼비치발리볼대회로 처러지는 2차대회(28∼30일,거제 학동해수욕장)에는 변산오픈 여자부 상위 3팀과 미국·호주팀이 가세한다.3차대회는 8월2일부터 4일까지 해운대오픈으로 열린다. 3차시리즈 가운데 특히 관심을 끄는 것은 늘씬한 미녀들만 참가하는 세계여자슈퍼비치발리볼대회.8,000달러의 상금이 걸린 2차 대회에는 비치발리의 본고장인 미국과 호주의 비치리그에서 활약중인 외국 미녀들이 2명씩(한) 2개팀을 이뤄 참가한다.1·3차 대회가 랠리 수를 늘리기 위해 남녀 모두 3인조로 치러지는데 반해 2차 여자 대회는 국제규정에 맞게 2인조로 진행된다. 주목되는 국내 선수는 27세동갑내기인 김연과 김지연.98년 봄 소속팀이었던 SK케미컬이 해체될 때까지 늘씬한 키(각각 177㎝)와 빼어난 미모로 남성팬들을 몰고 다녔던 이들이 팀 후배였던 김옥환(178㎝)과 함께 ‘인텐스’라는 팀을 이뤄 참가한다. 그러나 실력면에서는 SK케미컬 출신인 박혜정(170㎝)과 윤순미(173㎝),이미순(전 한일합섬,174㎝)의 ‘블루’가 다른 팀을 압도할 것으로 보인다.이들은 97,98년 대회에 잇따라 참가,비치발리 통산 상금순위 7위에 랭크돼 있다. 배구협회 관계자는 “비치발리는 모래위에서 이뤄지는 특성 때문에 코트에서의 배구실력이 그대로 이어지지는 않는다”며 “신장보다는 리시브와 체력에서 앞선 선수들이 한결 유리하다”고 관전 포인트를 설명했다. 박해옥기자 hop@
  • 행자부 趙泳澤 자치행정국장

    “구조조정의 당위성을 반대하는 지방자치단체는 단 한 곳도 없습니다.일부에서 사소한 어려움을 건의하고 있지만 정부의 구조조정안은 충실히 추진되고 있는 것이 대세입니다” 제2단계 지방구조조정을 추진하는 행정자치부의 실무책임자인 조영택(趙泳澤)자치행정국장은 12일 “현재 95% 이상 진척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조국장은 구조조정 계획서 마감을 10일에서 20일로 늦추는 등 일정에 차질을 빚고 있다는 지적에 “당초 계획대로 이달말까지는 모든 자치단체가 의회에 조례개정안을 제출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일부에서 우려하는 만큼의문제는 없다”고 잘라말했다. 조국장은 “현재 문제가 되는 광역단체는 울산과 대전”이라면서 “울산은광역단체로 출범한지 얼마되지 않은 만큼 조직자체가 작아 축소에 다소 어려움이 있고,대전도 3급 사업소장 대신 4급 2명을 줄이겠다고 건의해와 검토하고 있는 상태”라고 설명했다. 그는 “부산과 경남,전남은 이미 행자부와 구조조정안에 대한 협의를 끝냈고,경기 등 다른 광역단체도 이번주안에 계획서를낼 것”이라면서 “이런상황인데도 구조조정이 물건너갔다고 할 수 있겠느냐”고 반문했다. 조국장은 기초단체에 대해서는 “시·도가 계획서를 제출받아 조정하고 있다”면서 “현재 문제가 있다고 보고받은 시·군·구도 전체 232개 가운데 7∼8곳 정도”라고 밝혔다.인력축소에 난색을 표시하는 기초단체는 인천 부평과 대구 달서·수성,부산 해운대 등 인구급증 지역,충북 증평 및 충남 계룡출장소도 지난해에 이은 2차 구조조정으로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는 것으로알려진다.인천시 옹진군은 행정선을 운용하는 공무원을 줄이는 데 어려움이있어 인천시 차원에서 조정을 검토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조국장은 “아직까지 계획서를 내지않은 자치단체도 대부분 실무안을 확정하거나,내부결심을 하고 있는 단계”라면서 “공직구조조정은 시대적 요구인만큼 계획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계속 독려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동철기자
  • 부산, 부서명칭 區마다 달라 혼선

    ‘자동차세에 관해 문의하려면 어느 과 어느 담당을 찾아가야 할까?’ 세무관련 행정이 부산진구와 동래구는 징수과와 세무과, 해운대구는 구세과와 시세과로 분리돼 운영된다. 부산 기장군은 세무행정의 분위기가 나지않는 재무과가 이를 맡고,연제구를비롯한 나머지 12개 구는 세무과로 운영된다. 또 세무과의 경우 민원인이 알기 어렵고 권위적인 세무1,세무2,세무3담당(옛 계단위)으로 나눠져 있다. 세무행정의 과(課) 명칭을 통일하고 담당을 자동차세,재산세,면허세 등으로나누면 민원인은 쉽게 찾을 수 있을 것이란 지적이다. 이처럼 부산시 산하 구·군의 부서 명칭이 자치단체별로 제각각이어서 민원인은 물론 담당 공무원들까지 혼란스럽게 하고 있다. 구청의 업무를 총괄하는 부서는 행정관리과(서구),자치행정과(동래구),나머지 구는 총무과로 제각각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공무원인 우리도 다른 구청과 정보를 교환하기 위해 전화를 걸때 어디에 해야 할지 헷갈릴 때가 많다”며 “지역 특성과 관계없는구·군별 직제 명칭은 어느 정도 통일하는것이 바람직해 보인다”고 말했다. 부산 이기철기자 chuli@
  • 수상 레포츠의 꽃 윈드서핑

    파도타기와 요트를 한꺼번에 즐길 수 있는 수상 레포츠의 꽃 윈드서핑. 장비조작과 운반이 간편할 뿐만 아니라 물에 떠 있을 정도의 수영솜씨만 갖추면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레저 종목이다.여기에 장비값이 비교적 저렴하고 활동비도 적게 들어 동호인이 급속히 늘어나고 있다. [뚝섬·잠실부근 동호인클럽 몰려]지난 76년 국내에 처음 소개된 뒤 88올림픽 이후 본격적으로 보급되기 시작한 윈드서핑은 동호인수가 현재 20만∼30만명에 이른다.장비와 강사를 갖추고 지속적인 활동을 하는 클럽도 전국에 200여개 있는 것으로 추산된다. 윈드서핑은 강,호수,바닷가 등 물과 바람이 있는 곳이면 어디에서든 가능한게 특징.서울에선 한강 유역이 잘 알려져 동호인 클럽중 3분의2이상이 뚝섬·잠실대교 부근에 몰려 있다. 서울 근교에서는 새터·대성리와 인천 을왕리 해수욕장이 꼽히고 아산만 지역,삽교천,부산의 수영만요트장과 해운대·송정 해수욕장,제주 이호·신양해수욕장,전남 여천 요트장,거제 사곡리해수욕장,동해안의 속초·강릉 해수욕장에도 동호인들이 끊임없이 몰린다. 장비는 일반적으로 요트의 기능을 하는 보드와 돛 부분인 세일을 한 세트로구입한다.새 것이 200만∼300만원선.클럽을 통하면 중고품을 50만∼150만원에 구입할 수 있다. 초보자는 장비를 사기보다 1∼2년간 동호인 클럽이나 강습단체에서 빌어 타라고 전문가들은 권한다.하루 대여료는 3만원.본격적으로 즐기려면 동호인클럽에 가입하는 게 유리한데 연회비 30만∼50만원으로 장비까지 무상으로이용할 수 있다. [장비 한세트 200만~300만원]복장은 짧은 반바지와 티셔츠 또는 수영복 차림에,보드 위에서 미끄럼을 방지하고 발을 보호하는 가벼운 운동화,구명조끼,그리고 체온유지와 몸 보호에필요한 수트 정도만 갖추면 된다. 윈드서핑의 재미는 출렁대며 거칠게 움직이는 보드 위에 서서 돛을 요령껏움직여 바람의 강약에 맞춰 균형을 잡아 물위를 질주하는 것이다. [초보자도 3일이면 즐길수 있어]따라서 균형감각과 기본조작법을 철저히 익히는 게 중요하다.먼저 땅위에서모의 연습기를 통해 보드와 세일을 조종하는 기본동작을 익히는데,돛을 올려서 세일링하기까지의 바른 조작법과 발의 위치,균형감각 적응연습을 철저히해야 한다. 보드 위에서 균형잡는 요령을 습득한 뒤에는 수상훈련에 들어가는데 출발전기본동작,바람을 이용한 보드 진행방법,방향전환법 등을 익히면 비로소 윈드서핑을 제대로 즐길 수 있다.초보자들은 보통 3일정도면 세일링을 할 수 있으며 그때까지의 강습비는 10만원 정도가 든다. 충분히 경험을 쌓은 뒤엔 다양한 장소에서 다양한 방법으로 윈드서핑을 즐길 수 있는데 스피드 내기와 일종의 곡예 세일링인 파도타기,해협횡단·대양횡단 같은 크로스컨트리도 시도할 수 있다. 대한윈드서핑협회와 전국 11개 시도지부에서 겨울철을 빼놓고는 연중 초보자를 위한 강습을 실시하고 있다. 대한윈드서핑협회 사무총장 김명환씨(45)는 “한계에의 도전을 통해 성취감을 맛볼 수 있는 수상 레포츠”라면서 “자연을 상대로 인내심을 시험하면서멋스러움까지 느끼는 첨단 스포츠이면서 원시성을 즐길 수 있는 스포츠” 라고 자랑했다. 김성호기자 kimus@
  • 해수욕장 13곳 水質 3등급

    우리나라 해수욕장의 30% 가량이 해수욕을 할 수 없을 만큼 수질이 나쁜 것으로 드러났다. 환경운동연합은 지난 6월14일 전국 해수욕장 44곳에서 물의 화학적산소요구량(COD),부유물질(SS),암모니아성 질소(NH₃-N) 등 3개 항목을 조사한 결과,13곳이 해수욕에 부적합한 수준인 해역환경기준 3등급(COD 2∼3ppm) 이하인것으로 나타났다고 6일 밝혔다. 해역환경기준 3등급 이하인 해수욕장은 송정리·광안리·해운대(이상 부산),변산(전북 부안),와현(경남 거제),나로도(전남 고흥),월포(경북 영일),일산(울산),십리포(인천 영흥도),만성리(전남 여수),가마미(전남 영광),대광(전남 신안),송도(인천) 등이다. 반면 대천(충남 보령),서포리(인천 옹진군),상주(경남 남해),중문(제주),경포대(강원 강릉),송지호(강원 고성) 해수욕장 등 6곳은 COD 1ppm 이하의 1등급으로 조사됐다. 수질과 야영장 및 자연 경관,인근 숲의 보존실태,해수욕장 관리 등 주변 환경성 종합 평가에서는 중문이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문호영기자 alibaba@
  • 해수욕장 피서객 맞이 분주

    해운대·경포대·대천 등 전국의 주요 해수욕장이 7월 초부터 속속 개장,피서객들을 맞는다. 해수욕장들은 장마가 예년보다 보름 이상 빨리 끝날 것이라는 기상예보에따라 모래사장 고르기,주차시설 정비 등 피서객 맞을 준비에 한창이다. 특히 한명의 피서객이라도 더 유치하기 위해 바다축제를 여는 등 다양한 아이디어도 짜내고 있다. 충남 대천,무창포,원산도해수욕장,제주도 중문해수욕장 등은 과거에 징수했던 입장료를 받지 않기로 했다. 지난해보다 200여만명 더 많은 800만명이 찾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는 부산해운대해수욕장은 7월1일 개장을 앞두고 바가지 요금을 막기 위해 해운대구청이 직접 파라솔 1,500개를 임대하기로 했다. 해운대축제,부산바다축제,해운대 달맞이언덕 문화페스티벌 등 각종 이벤트도 준비해 놓고 있다. 7월10일 문을 여는 강원도 경포대해수욕장도 지난해보다 20여만명이 더 많은 150만명의 피서객이 찾을 것으로 보고 농수산물 직판장 유치,민박등급제실시,바가지요금 민박업소에 대한 민박지정 취소,인명구조대 편성 등 만반의 준비를 해놓고 있다. 7월12일 개장하는 서해안 최대규모인 충남 대천해수욕장도 바가지요금 단속을 비롯한 교통,숙박,안전대책을 마련중이다. 이밖에 제주시는 해수욕장 행사와 별도로 탑동해변 야외공연장에서 한여름밤의 해변축제,제주국제관악제 등을 열며,경북 영덕군은 바가지요금 근절을위해 군내 6개 해수욕장을 모두 군직영으로 운영한다. 전국종합
  • 2000년 첫날 햇볕 채화‘영원의 불’로 간직한다

    국가차원의 새천년 맞이 일몰행사가 변산반도에서,해돋이행사가 남산(서울),울산,정동진,포항 호미,해운대에서 개최된다.또 세계 최초로 1000년대 마지막날 햇볕과 2000년대 첫날의 햇볕을 채화,보관하는 ‘영원의 불’의식이 치러진다. 대통령 자문기구인 새천년준비위원회(위원장 李御寧)는 15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지자체 등의 일출,일몰행사 가운데 여러가지여건을 고려,이들 지역의 행사를 국가차원에서 지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위원장은 2000년을 200일 앞두고 가진 이 날 기자회견에서 “2000년 1월1일 날짜 변경선 근처의 원양어선에서 채화한 햇볕과 변산반도에서 채화한 서해안의 1000년대 마지막 햇볕,포항 호미곶의 2000년 첫 햇볕을 합성,영원의불로 간직하겠다”며 “이 불은 2002년 평화의 기상대에 설치될 평화의 횃불에 원불로 사용하고 올림픽 등 각종 국제대회 성화의 씨불로 공급하겠다”고 밝혔다. 이위원장은 새천년맞이 자정행사와 관련,“자정을 전후한 20분간은 각 지역의 행사를 통합,국가적 통합 프로그램으로 운영하겠다”며 “그러나 극적 효과를 높이기 위해 역사적이고 감동적인 사업내용은 연말까지 비밀”이라고말했다. 새천년위원회는 “천년화사업은 모든 기획을 단체,기업,언론사 등에 개방할 계획”이라고 밝히고 “오는 21일까지 참여 신청을 해오면 심의를 거쳐 사업을 이관하겠다”고 말했다. 임태순기자 stslim@
  • 국민회의 ‘부산讚歌’

    국민회의가 야당 텃밭인 부산에서 자신감을 과시했다.24일 해운대 그랜드호텔에서 열린 대규모 부산시지부 후원회에는 지역상공인,업체대표 등 각계 인사 2,000여명이 참석,성황을 이뤘다.정권출범 이후 부산에서 열린 첫번째 후원회다.무소속 구청장 6명도 모습을 보였다.그동안 공석이던 부산시지부장과 후원회장에 김운환의원과 강병중 부산상공회의소 회장을 선임하는등 모처럼 활기를 띠었다.지역사정이 여의치 않아 두 차례나 후원회를 미뤄 온 뒤끝이어서 부산시지부쪽은 한껏 고무된 표정이었다. 후원회에는 김영배(金令培)총재권한대행,이만섭(李萬燮)상임고문,김봉호(金琫鎬)국회부의장,서석재(徐錫宰)·노무현(盧武鉉)부총재,손세일(孫世一)총무,한화갑(韓和甲)총재특보단장 등 지도부가 대거 출동했다. 김대행은 축사에서 “외환위기를 극복하고 경제회복 단계에 들어섰다”며“이는 국민의 정부가 1년반 동안 노력한 결과”라고 강조했다.김대행은 특히 지역현안을 거론하며 “국민회의 정부는 결코 부산을 외면하지 않을 것”이라고 지역인사들을 격려했다. 신임 김지부장은 취임사를 통해 “일부 지도자의 그릇된 시국판단에 시민이 귀속될 수 없다”며 김영삼(金泳三)전대통령의 정치행보를 견제한뒤 “정파와 동서를 떠나 지역과 나라의 발전을 위해 하나로 뭉치자”고 호소했다.이날 후원회에서는 예상치를 웃도는 20억원 안팎이 모금됐다는 후문이다.앞서김대행은 이날 지방에서는 처음으로 부산시지부 사무실에서 고위당직자회의를 열어 낙동강수질문제,2002아시안게임 지원,삼성자동차 정상가동 등 지역현안을 점검했다.방문단은 가덕 신항만과 신발업체,교통공단,농수산도매시장등을 돌며 민심을 두드렸다. 부산 박찬구기자 ckpark@
  • 부산 동래구-연제구 세무서 붙잡기 경쟁

    세무서 이전 여부를 놓고 두 기초의회가 불꽃 튀는 경쟁을 벌이고 있다. 부산 동래구 명륜동에 위치한 동래세무서는 현 건물이 비좁고 낡아 오는 11월쯤 연제구 거제1동 옛 해운대세무서 자리로 옮길 계획을 세웠다. 이같은 계획이 알려지자 이 일대 주민들과 동래구의회는 세무서가 연제구로 옮겨가면 주변상권 위축은 물론 대형백화점 대규모 아파트 등이 밀집돼 있는 동래지역 납세자들의 불편이 예상된다며 이전을 반대하고 있다.이에 따라 주민과 의회는 이달초 서명운동에 돌입하고 반대결의문을 채택하는 등 본격적인 저지운동에 나섰다. 이에 맞서 연제구의회도 지난 23일 임시회에서 지역주민과 민원인의 편익을 위해 빠른 시일내에 연제구로 동래세무서가 이전돼야 한다는 내용의 이전건의결의문을 채택하고 주민 서명운동을 계획하는 등 발빠른 대응에 나섰다.연제구의회와 주민들은 연제구에 부산시청을 비롯한 많은 관공서들이 밀집돼있고 현재의 동래세무서보다 옛 해운대세무서 건물이 주차시설,교통 등 여러면에서 훨씬 편리하다고 주장한다. 한편옛 해운대세무서 건물은 장기간 비어 우범지역으로 전락하고 있어 인근 주민들이 관계당국에 여러차례 대책 마련을 요구해 왔었다.해운대세무서는 지난해 4월 해운대구 좌동에 청사를 신축해 옮겼다.
  • 규제개혁위 발족 1주년… 유공자 포상

    김종필(金鍾泌)국무총리는 23일 규제개혁위원회 발족 1주년을 맞아 규제개혁 추진에 기여한 7개 기관과 공무원 42명,민간인 11명을 포상하고 격려했다.포상식에서는 산업자원·건설교통·보건복지부와 서울시,경기도가 대통령표창장을,관세청과 경상남도가 국무총리표창장을 받았다. 규제개혁 유공자는 다음과 같다. 민간인 국민포장 △金昌中 대보해운대표이사 △裵舜錫 국토연구원연구위원 △司空永滸 평택대교수 △李棟弼 한국농촌경제연구원연구위원 대통령표창 △權美秀 고려대강사 △金榮澤 냉동물제조수산업협동조합장 국무총리표창 △魯元祚 성경산업대표이사 △尹奇燮 (주)로드인더스트리소장 △朴亨緖 대한상공회의소경영조사실팀장 △韓基允 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공제업무처장 △李庸勳 가야곡왕주사장 공무원 황조근정훈장 玄定澤 대통령비서실관리관 홍조근정훈장 愼一晟 관세청이사관 녹조근정훈장 崔大鎔 국무조정실서기관 근정포장 △池澈湖 공정위서기관 △朴在赫 행자부서기관 △吳日煥 산자부서기관 △朴衍洙환경부서기관 △鄭戶璣 경기도주사보△朴浩石 강원도사무관 대통령표창△朴桂沃 국무조정실사무관 △裵永洙 공정위사무관△林松鶴 법제처서기관 △金慶煥 보건복지부서기관 △金泰鎭 해양수산부주사 △金光坤 중소기업청사무관 △洪錫文 농림부서기관 △金潤基 정통부사무관 △朴珍雨 노동부사무관 △李康德 경찰청경정 △魯點弘 전라북도주사 △金道相 대구광역시주사보 △崔勇 철도청부이사관 국무총리표창 △金孝勳 국무조정실주사 △韓相宇 법제처사무관△吳斗燮 정부간행물제작소5급상당 △朴基勳 식품안전청사무관 △金永植 보훈처사무관 △林采奎 특허청사무관 △河炫三 교육부주사 △全昌孝 과기부사무관 △金德鎬 건교부사무관 △林世熙 금감위5급상당 △趙秉玉 환경부사무관 △權奇赫 해양경찰청경위 △金士源 문화재관리국사무관 △柳洪淵 문화부주사 △崔鍾寅 산림청주사보 △林圭守 울산광역시주사 △朴鍾卓 광주광역시주사보 △明奎植 충청남도주사 △金喆承 대전광역시주사보 △金周衡인천광역시서구청서기
  • ‘해운대 기네스북’ 관심 고조

    “우리 동네 느티나무가 해운대에서 가장 나이가 많고 큰 나무랍니다” “이 식당이 해운대에서 가장 오래된 횟집이랍니다” 부산 해운대구(구청장 愼重福)가 지난 2월부터 추진중인 ‘해운대 기네스북’ 제작사업을 위해 여러가지 진기록을 찾고 있다.문의 (051)749-4105. 해운대기네스북 제작사업은 해운대지역내에서 최고(最古)와 최고(最高),최초,최대를 찾는 사업.지역구민에게는 애향심 고취,관광객에게는 홍보라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노린 사업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발굴할 기록은 인간세계 부문을 비롯해 자연세계,정치와사회,인간의 구조물,문화부문 등 5개 부문에 총 100가지. 인간세계부문에선 80세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해녀로 활동하고 있는 최고령해녀 고창화씨를 비롯,최장 해로부부,최장 거주자,최다 헌혈자,최고령 농부등이 발굴돼 당사자에게는 영광을,이웃주민에게는 자부심을 안겨줬다. 인간의 구조물 부문에선 최초의 호텔과 온천탕,가장 오래된 횟집과 갈비집등 관광관련 업소 가운데 최초,최대,최고가 가려져 호기심 많은 관광객들의관심을 끌고 있다. 이밖에 최고령 수목 등 자연세계부문,최고기업 등 정치와 사회부문,최고 유적지 등 문화부문에서도 관광특구 해운대만의 진귀하고 이색적인 기록들이발굴돼 지역민과 관광객의 시선을 끌고 있다. 해운대구 관계자는 “내달말쯤 신청자료를 모두 취합,구청의 자체 심의를거쳐 공식기록으로 인정되는 자료만 모아 해운대 기네스북을 발간할 계획”이라며 “이번에 발굴한 기록 모두 해운대의 자랑거리이기 때문에 관광 해운대의 홍보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