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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테마가 있는 관광열차 어때요

    테마가 있는 관광열차 어때요

    ‘테마가 있는 기차여행으로 아름다운 추억을 만드세요.’ 코레일(한국철도공사)이 지역과 계절에 맞춰 그때그때 한시적으로 운행하는 맞춤형 테마 관광열차가 인기를 끌고 있다. 사시사철 많이 이용하지만 특히 여름 피서철에 더 인기를 끈다. 코레일 부산지사는 동해남부선을 따라 부산∼울산 바다 야경을 보며 달리는 별밤열차인 ‘부산갈매기’를 지난달 4일부터 매주 토·일요일 한 차례씩 운행하고 있다. 응원가 등으로 즐겨 부르는 부산의 대표 노래에서 이름을 땄다. 새마을호 차량 7량을 관광 전용으로 개조한 이 열차는 이름만큼 인기가 높다. 지금까지 운행한 10차례 가운데 7차례 매진을 기록했다.8,9일 출발예정인 열차도 예약이 끝났다. 다음달 15일까지 운행할 계획이다. ●밤바다 즐기는 ‘부산갈매기´ 잇따라 매진 내부를 별밤 분위기로 꾸민 부산갈매기는 오후 7시30분 부산역을 출발해 2시간여 동안 해운대·송정을 거쳐 울산시 울주군 남창역까지 갔다가 돌아온다. 부산∼울산 바닷가 밤경치와 별빛을 맘껏 즐길 수 있는 이 별밤열차는 일반인은 물론 기업 등 단체의 워크숍과 화합자리로 각광받고 있다. 이벤트 칸에서는 음악방송과 언더그라운드 가수의 추억 콘서트 등 여러 가지 이벤트도 진행된다. 코레일측은 국민은행·KT·풀무원 등의 직원들이 단체로 별밤열차를 타고 화합을 다졌으며 다른 기업들의 문의도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영동 포도축제 참여 ‘와인트레인´ 운행 코레일 부산지사는 충북 영동군 포도축제(22∼26일)에 맞추어 울산역(22일)·부산역(23일)을 출발해 영동을 갔다 오는 특별관광열차 ‘와인트레인’을 운행할 계획이다. 와인트레인은 새마을호 4량으로 구성된다. 차량 안에 호텔식 와인 바 등의 시설을 갖추고 와인 시식을 비롯해 포도 관련 여러 이벤트도 열린다. 코레일 부산지사 김용옥 차장은 “부산도심 야경과 동해남부선의 아름다운 해변을 한꺼번에 즐길 수 있는 부산갈매기가 부산의 명물이 됐다.”며 “새로운 테마열차를 계속 개발해 부산이 철도관광의 메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피서·축제·박람회등 주제 다양 청주지역에서 동해안 여름바다를 당일 코스로 갔다 올 수 있는 동해안 피서열차도 실속 있는 여름 추억 만들기에 좋은 관광열차로 꼽힌다. 청주 그룹역은 청주역∼정동진∼강릉역을 오가는 피서열차를 지난달 19일부터 오는 17일까지 30일 동안 운행한다. 코레일은 또 18∼24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무제한 열차 티켓인 ‘내일로’를 31일까지 전국 주요 역에서 발매하고 있다. 이 티켓은 본인에 한해 7일간 전 노선의 새마을·무궁화호 일반실과 통근열차를 자유롭게 이용해 전국 여행을 할 수 있다.9월6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경북도와 코레일은 경북지역 축제 등과 연계한 테마관광열차를 23일 영천 보현산 별빛축제 및 포항바다 여행을 시작으로 연말까지 일곱 차례 운행한다. 도는 여행사를 통해 매회 선착순으로 350명씩 모두 2800여명의 수도권 관광객을 유치할 계획이다. 여수시와 코레일 전남지사는 29일 서울에서 출발해 여수를 관광하고 돌아가는 여수 엑스포 관광열차(9량)를 운행한다. 서울역에서 관광객 340명을 태우고 오후 10시40분 출발한다. 다음날 새벽 4시 여수역에 도착해 돌산읍 향일암에서 일출을 보고 엑스포 인근 오동도와 진남관 등 관광지를 구경한다. 창원 강원식기자 kws@seoul.co.kr
  • 해운대 해수욕장 24시

    해운대 해수욕장 24시

    국내 최대의 피서지 부산 해운대해수욕장. 하얀 모래와 파도가 함께하는 이곳은 이맘때면 피서객이 쉼없이 몰려드는 곳이다. 절정의 피서철인 8월 한달의 해운대해수욕장은 어떤 모습을 갖고 있을까. 땡볕의 인파 열기와 모래알의 뜨거움, 그리고 해질 녘이면 와닿는 낙조 등…. 해운대해수욕장의 낮과 밤의 풍경은 또 다른 얼굴을 내민다. 한여름 해운대가 아니면 보여줄 수 없는 바다의 낭만이다. 한철 대박을 꿈꾸는 상인들, 젊음을 뽐내려는 남녀들, 때를 놓칠 리 없다. 난장 같지만 매력이 있는 피서지다. 도심의 폭염을 뒤로 하고 ‘100만명의 방문객이 찾았다’는 8월초 해운대를 찾아 그 속살을 들춰봤다. ●새벽4시 미화원 49명이 백사장 청소 해운대의 하루는 동이 트기 직전인 새벽 4시 시작된다. 환경미화원이 먼저 기지개를 켠다. 모두 49명이다. 밤새 백사장에 묻혀 반쯤 얼굴을 내민 컵라면 용기, 담배꽁초, 플라스틱 맥주병이 수거의 대상이다. 하루를 즐긴 해운대 바닷가의 뒤태는 이처럼 모든 것이 어지러이 나뒹군다. 비치클리너 차량도 백사장을 고르고 쓰레기를 치우느라 분주하게 움직인다. 하루 수거량은 1t 차량 8대분인이다. 시민 의식이 실종된 현장이기도 하다. 이 작업이 끝날 때쯤이면 ‘원반의 불기둥’이 저만치 바다밑을 박차고 솟구친다. 아직 백사장 곳곳엔 밤새 질펀한 술판을 벌인 피서객과 청소년들이 웅크린 채 깊은 잠에 빠져 있다. 올 들어 처음으로 100만 인파가 운집한 지난 2일 해운대해수욕장의 아침은 이같이 시작됐다. 동녘이 훤해진 아침 6시. 백사장은 이미 운동복 차림의 사람들로 북적댄다. 조깅파와 산책인 등으로 활기를 서서히 찾아간다. 인근 호텔·모텔에서, 찜질방 등에서 나온 피서객들이다. 이곳에는 11개 호텔과 100여개의 모텔 등 숙박시설이 있다. 해운대 근처 숙박시설은 요즘 부르는 게 값이다. 일종의 바가지다. 한 특급호텔의 경우 주중엔 바닷가쪽 2인 객실은 33만 8000원, 안쪽은 27만 8300원이다. 금요일 4만원, 토요일은 5만원 추가된다. 모텔의 작은방은 8만∼10만원이다. 값싼 찜질방에서 자는 이들도 많다. 이 시간대면 식당도 분주해진다. 해운대 시장통에서 20여년 식당을 했다는 50대 여주인은 “주말에는 아침 식사 손님이 낮 손님보다 많을 때가 가끔 있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낮12시부터 차량 몰려 시골장터 방불 오전 8시쯤이면 해운대는 휴식을 취한다. 잠깐이다. 낮 손님을 받을 채비를 해야 한다. 어느새 형형색색의 파라솔이 해변을 가득 덮는다. 일대 장관이다. 해가 머리 위에 다다른 낮 12시쯤 백사장은 더 바빠졌다. 한꺼번에 몰려드는 피서 차량으로 도로는 마비돼 주차장으로 변한다.‘혼돈’이다.‘시골장터’ 분위기다. 하지만 질서는 그런대로 지켜진다. 햇살에 달궈진 백사장에는 모래만큼이나 물놀이 인파로 빼곡히 들어찬다. 이날 해운대 백사장을 찾은 인파는 100여만명으로 잡혔다. 파라솔은 하루평균 5000∼6000여개가 세워진다. 지난 2일 기네스북 등록 때는 7397개가 설치됐다. 파라솔 1개 대여료는 5000원이다.2일 해운대에서는 기네스북 등재를 위해 백사장에 7397개의 파라솔이 설치되는 진풍경이 연출됐다. 해운대구청은 대여용으로 1만2000개를 만들었다. 한개당 3만원의 돈이 들어갔다. 이때쯤 샤워장도 바빠진다. 샤워장은 사람이 몰리는 낮 시간대엔 5분 이상 못 쓴다. 사용료는 1000원이다. 간이샤워장은 1분 500원이다. 물품보관소는 3000원을 받는다. 모유수유실도 있다. 피서객들의 얼굴은 짠 물을 뒤집어써도 함박웃음이다. 물살을 가르는 바나나보트와 제트스키는 보기만 해도 스트레스가 풀린다. 모래찜질하는 아저씨·아줌마, 비키니 차림의 여성, 곁눈질하는 청년, 물놀이가 마냥 즐겁기만 한 아이들…. 즐기는 타입은 다양하다. 외국인의 모습도 눈에 많이 들어온다. 상인들은 이마의 땀을 닦아도 즐겁다. 파라솔 대여 상인은 “경기침체 영향인지 예년보다 장사가 잘 안됐는데 오늘(2일)은 가족 단위 손님이 많아 매출이 크게 올랐다.”며 기뻐했다. 집에서 먹을거리를 챙겨온 피서객도 눈에 띈다. 김영한(52·부산 사하구 신평동)씨는 “집에서 도시락과 과일, 음료수, 돗자리 등을 준비해 왔다.”고 말했다. ●새벽에도 러시아워처럼 곳곳이 북적 어둠이 찾아들면 해수욕장은 또 다른 변신을 준비한다. 휴식기를 취한 해수욕장은 밤의 열기 속으로 빠져든다. 시원한 바닷바람에 몸을 맡긴 피서객들은 한낮의 열기에 복수라도 하듯 밤을 한껏 즐긴다. 백사장 곳곳에 돗자리를 깔고 자리한다. 가족, 친구, 연인, 대학 동아리 등 다양하다. 음식, 맥주, 음료수 등을 마시며 밤을 즐기려는 무리들이다.2일 밤은 전날 밤 ‘바다축제’ 개막 행사 덕분에 평소보다 배가 많은 20여만명의 인파가 찾았다. 서울에서 친구들과 함께 왔다는 회사원 김모(25)씨는 “해운대해수욕장에서 좋은 추억을 만들기 위해 왔는데 아직 건수(?)를 못 올렸다.”며 연방 지나가는 여성들에게서 눈을 떼지 않았다. 인근 호텔과 술집의 가라오케 등에는 바깥 못지않은 질펀한 놀이가 이어진다. 날이 바뀐 3일 새벽 1시의 밤 분위기도 전날 밤과 비슷하다. 글로리콘도와 부산바다경찰서가 있는 호안도로변 건널목에는 오가는 사람으로 러시아워를 방불케 한다. 초저녁 같은 들뜬 분위기다. 한편에서는 10대들의 소란스러움으로 여름 밤바다의 정취를 느끼기 힘들 정도다. 습기를 머금은 무더위, 술, 젊음이 어우러지다 보니 갖가지 충돌도 발생한다. 해운대바다 경찰서 관계자는 “술에 취해 싸움을 하다 연행되는 경우가 많다.”고 귀띔했다. 한여름 해운대의 백사장은 이처럼 낭만과 젊음, 열망과 환희뿐 아니라 무질서와 추태도 따뜻하게 감싸고 어루만졌다. 흠을 감춰주고 새로운 것을 잉태하게 했다. 숱한 피서 인파를 받고 보내는 해운대해수욕장은 추억이 아쉽지 않을 만큼의 큰 가슴을 지닌 채 여름 한가운데에 자리하고 있었다. 부산 글 김정한 · 사진 왕상관기자 jhkim@seoul.co.kr
  • 해수욕장 파수꾼들

    해수욕장 파수꾼들

    해운대해수욕장에는 파수꾼들이 있다. 들뜬 여름 백사장은 이래서 흐트러지지 않고 제 모습을 지닌다. 임해행정봉사실. 이곳엔 해운대관광시설사업소 직원 10명이 탈의장·샤워장·파라솔 관리, 노점상 단속 등 해수욕장 운영 전반을 맡는다. 일과는 오전 9시∼밤 10시. 노점상 단속은 가장 힘든 일이다. 도시공원으로 지정된 해운대에서는 술, 통닭 등을 팔지 못한다. 따라서 장사꾼들과의 숨바꼭질은 예사이고, 때론 노점상과 멱살잡이도 한다. 신성우 임해행정봉사실장은 “보약 먹고 시작하지 않으면 폐장 전에 쓰러진다는 우스갯소리를 직원끼리 한다.”며 고충을 털어놨다. 행정봉사실에는 소방본부 소속 ‘119의료반’,‘1399 응급의료정보센터’ 직원도 근무한다. 영어·일어·중국어 통역원들도 상주한다. 임해행정봉사실 1층에 있는 여름바다경찰서에는 47명(의무경찰 20명 포함)이 일한다. 하루 3교대다. 낮 시간대에는 주로 미아·분실물을 찾아준다. 미아 사고는 평일 2∼3명, 휴일은 6∼7명 발생한다. 애완견을 잃었다는 신고도 간혹 들어온다. 밤에는 청소년 선도와 치안유지가 주된 일이 된다. 취객 및 음주운전 단속이다. 인명구조는 ‘119수상구조대’의 몫이다. 소방대원 5명 등 45명이 일한다. 전국 최대 규모다. 이들은 망루에서, 제트스키를 타고서 피서객의 안전을 살핀다. 하루 평균 40건의 물놀이 등 크고 작은 안전사고가 난다.“○○부표 부근 익수자 발견, 출동 바람” 등 무전기는 쉴새없이 울린다. 해운대 앞바다에는 ‘이안류(한류와 난류가 만나는 것)현상’이 있어 가장 신경 쓴다. 지난해 120명이 이안류에 한꺼번에 바다로 떠내려가 소동이 일었다.‘제트스키의 달인’ 박천흥(32) 소방사, 자칭 ‘물개’로 불리는 천정원(34) 소방사는 알려진 이름이다. 이들은 6월23일 배치돼 9월7일까지 77일간 임무를 수행한다. 부산 김정한기자 jhkim@seoul.co.kr
  • 부산, 지붕없는 시티투어 버스 도입

    부산, 지붕없는 시티투어 버스 도입

    국내 처음으로 지붕이 없는 ‘오픈 톱(Open Top)’ 형태의 2층 시티투어 버스(사진)가 부산에 도입된다. 부산시는 시티투어 버스 관광 활성화를 위해 내년에 지붕이 없는 시티투어버스 5대를 도입, 운영할 방침이라고 4일 밝혔다. 이를 위해 부산시는 시티투어버스 운영업체인 부산관광개발㈜에 차량 구입비 등 소요 비용 27억 7000만원의 40%인 14억 2000여만원을 지원하기로 하고 내년 본 예산에 이를 반영하기로 했다. 지붕 없는 버스는 국내에 처음 도입이 추진되는 만큼 사전에 자동차형식 승인과 안전 검사 등 여러 가지 조건이 충족돼야 하는데 부산시는 현재 관련 기관과 이에 대한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부산시는 자동차 형식승인 등의 문제가 마무리되면 내년 예산이 확정되는 대로 국내 또는 외국 버스업체에 제작을 의뢰해 빠르면 내년 하반기부터 운행을 시작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이들 지붕 없는 버스를 해운대권, 서부산권, 동부산권 등 3개 코스로 나눠 운행할 방침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2층 버스에 이어 지붕 없는 버스까지 운행하면 전국적인 명물로 등장해 지역관광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부산시는 2006년 8월부터 국내 처음으로 2층 시티투어 버스 2대를 운행해 큰 인기를 모으자 지난해 9월에 2대를 추가로 도입했다. 올해 상반기에만 3만 6700여명이 이용해 2층 버스 도입 전의 5000여명에 비해 6배 이상 늘었다. 부산 김정한기자 jhkim@seoul.co.kr
  • [문화플러스] 佛 사진작가 조르주 루스 개인전

    청담동 네이처포엠 빌딩내 조현화랑에서 프랑스의 사진작가 조르주 루스(61)의 개인전이 열리고 있다. 건축 공간에 색면 작업을 한 뒤 이를 사진으로 찍는 기법을 활용, 공간에 설치한 평면 투명비닐이나 사진에 색을 덧칠한 듯한 착시효과를 내는 작품을 선보인다. 전시는 27일까지 열린 뒤 9월5일부터 10월10일까지 부산 해운대구 조현화랑에서 계속된다.(02)3443-6364.
  • 기네스북 “해운대 파라솔 수 세계 최고”

    부산 해운대해수욕장에 설치됐던 파라솔의 수가 세계 최고 기록으로 기네스북에 남는다. 또 해운대해수욕장 인근 초등학교에서 완성된 세계 최대 크기의 샌드 페인팅(모래그림 작품)도 기네스북에 같이 등재된다. 부산 해운대구와 한국기록원은 지난 2일 해운대해수욕장 1.5㎢ 구간에 설치된 7937개의 파라솔이 세계 최고의 기록으로 인정받았다고 3일 밝혔다. 이날 오후 4시에 가장 많은 파라솔이 설치됐다. 기네스 세계기록 등록 업무를 대행한 한국기록원은 계측원 40여명을 배치, 오전 10시부터 7시간 동안 1시간 단위로 피서객이 대여해 설치한 파라솔을 구간별로 계측해 합산하는 방식으로 파라솔 수를 셌다. 또 3일 해운대해수욕장과 파라솔을 주제로 한 모래그림 작품도 세계 최대 크기로 인정받았다.모래예술 전문가와 시민 등 100여명이 해운대초등교 강당에서 오전 10시부터 모래그림 작품을 만들었다. 이 작업에는 컬러 모래 1000㎏이 사용됐다. 오후 5시쯤 가로 40m 세로 23m 크기(920㎡)의 모래그림 작품이 완성됐다. 현재 이 부문 세계기록은 지난해 6월13일 스페인에서 제작한 859.42㎡으로 이날 만들어진 작품은 이보다 20여㎡ 더 크다.한국기록원측은 “이 세계 신기록은 1∼3개월 후 공식 기록으로 기네스북에 등재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부산 김정한기자 jhkim@seoul.co.kr
  • [Local & Metro] 뉴욕주립대 대학원 과정 개설

    세계적으로 유명한 미국 뉴욕주립대 경영대학원 과정이 부산에 개설된다. 부산시는 뉴욕주립대의 ‘테크노 경영석사학위(MSTM)’ 과정을 부산에 유치,10월 대학측과 합의서를 체결하기로 했다고 3일 밝혔다. 뉴욕주립대는 아시아권에서 처음으로 MSTM 과정을 서울 과학종합대학원에 개설해 운영 중이며 부산 지역은 두 번째이다.11월 개강 계획을 세우고, 해운대구 우동 센텀시티에 있는 부산디자인센터를 강의 장소로 잠정 결정했다. 연간 1회 50명 정도 모집 계획인 이 과정은 기술경영(산업위기 관리, 기술표준화, 기술경영 전략 등 6개 과목) 일반경영(리더십, 커뮤니케이션, 회계·재정 등 9개 과목) 등으로 이뤄져 있다. 과정은 1년간(미국 현지 캠퍼스 3주 교육 포함)이며 강의는 영어로만 진행된다.부산 김정한기자 jhkim@seoul.co.kr
  • [Local & Metro] 뉴욕주립대 대학원 과정 개설

    세계적으로 유명한 미국 뉴욕주립대 경영대학원 과정이 부산에 개설된다. 부산시는 뉴욕주립대의 ‘테크노 경영석사학위(MSTM)’ 과정을 부산에 유치,10월 대학측과 합의서를 체결하기로 했다고 3일 밝혔다. 뉴욕주립대는 아시아권에서 처음으로 MSTM 과정을 서울 과학종합대학원에 개설해 운영 중이며 부산 지역은 두 번째이다.11월 개강할 계획이며, 해운대구 우동 센텀시티에 있는 부산디자인센터를 강의 장소로 잠정 결정했다. 연간 1회 50명 정도 모집 계획인 이 과정은 기술경영(산업위기 관리, 기술표준화, 기술경영 전략 등 6개 커리큘럼) 일반경영(리더십, 커뮤니케이션, 회계·재정 등 9개 커리큘럼) 등으로 이뤄져 있다. 과정은 1년간(미국 현지 캠퍼스 3주 교육 포함)이며 강의는 100% 영어로만 진행된다.부산 김정한기자 jhkim@seoul.co.kr
  • 해운대해수욕장 생산유발 효과 1조 4171억원… 부산내 최고

    해운대해수욕장이 부산에서 문화자원으로서의 가치와 산업화 가능성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피서 인파 등의 덕분이다. 부산발전연구원은 1일 ‘부산지역 문화 자원의 문화산업화 전략’ 조사 자료에서 “부산의 문화자원을 대상으로 가치·산업화 가능성을 종합 평가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해운대해수욕장은 문화자원 가치와 산업화 가능성에서 모두 1위를 차지했고 자갈치 시장 2위, 태종대 3위였다. 이어 부산국제영화제 및 PIFF광장, 광복동거리, 국제시장, 영도대교, 범어사 등이었다. 해운대해수욕장이 지역경제에 미치는 파급효과는 2006년 피서철 방문객의 전체 소비지출액(5944억원)을 기준으로 했을 때 생산유발 효과는 1조 4171억원, 부가가치유발 효과는 5944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분석했다. 특히 부가가치 유발액을 산업별로 조사한 결과, 문화서비스 부문이 1067억원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 문화관광자원으로서 해운대해수욕장의 가치가 높게 나타났다. 또 문화자원 가치평가 점수는 상대적으로 낮았으나 산업화 가능성이 높은 자원으로는 광안대교와 동백섬 누리마루 APEC하우스, 벡스코 등이 꼽혔다. 문화자원의 가치는 전통과 지역성, 고유성을 기준으로 평가했고 산업화 가능성은 경쟁력과 부가가치 창출을 평가기준으로 삼았다. 부산 김정한기자 jhkim@seoul.co.kr
  • [Local] 부산 해양스포츠제전 내일 개막

    부산시는 2∼7일 수영만 요트경기장과 해운대·광안리·송도·다대포해수욕장 등에서 해양스포츠 제전인 ‘부산 마린 스포츠 2008’을 개최한다.7개국 2500여명이 참가한다.2일과 3일 해운대 앞바다에서 열리는 국제요트대회는 올해 국제 크루즈대회로 격상돼 참가 인원이 600명으로 크게 늘었다.2∼3일 송도해수욕장과 강서 조정경기장에서는 부산시장기 윈드서핑대회와 조정대회가 열린다. 다대포해수욕장에서는 서양식 대형 연에 보드를 매달고 물 위를 가르는 카이트보딩 대회가 준비된다. 또 5∼7일 광안리해수욕장에서는 해양래프팅 대회가 열려 중등부와 고등부, 청년부, 장애인부 등 모두 4개 부문에서 실력을 겨룬다. 부산 김정한기자 jhkim@seoul.co.kr
  • 백사장 살사댄스·재즈 어때요?

    백사장 살사댄스·재즈 어때요?

    “부산바다에 풍덩 빠져보세요.” ‘제13회 부산바다축제’가 ‘축제의 바다, 물결치는 세계도시’를 주제로 8월1일부터 10일까지 열흘간 부산의 6개 해수욕장에서 펼쳐진다. 올해 행사는 국제힙합페스티벌 등 젊은층을 겨냥한 프로그램이 추가된 게 특징이다. 5개 분야에서 39개 행사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1일 해운대해수욕장 특설무대에서 축하쇼와 축하 불꽃쇼로 문을 연다. 개막 행사에는 소녀시대, 김종욱, 장윤정, 태진아, 박상민 등 인기가수들이 출연한다. 해운대 백사장에 설치된 파라솔 수를 센 뒤 등재하는 세계기네스대회(3일)와 부산국제힙합페스티벌(4∼5일),‘서머 살사·재즈의 밤(9∼10일)’, 한·일 만화페스티벌(1∼3일) 등의 행사가 준비됐다. 축제조직위 관계자는 “해운대 살사&재즈의 밤은 국내외 동호인들이 참가하는 새로운 참여프로그램”이라며 “모래사장 위에서 살사 댄스 및 콘테스트 등의 진풍경이 연출될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 9회째를 맞는 ‘부산국제록페스티벌’은 2∼3일 다대포해수욕장에서 열린다. 소호돌스(영국), 셰도스 폴(미국), 강산에 밴드(한국) 등 6개국 18개 밴드가 출연한다. 국제매직페스티벌에는 10개국 60여명의 마술사가 참가해 마술 강연, 어린이 마술극 등 12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개막 마술공연은 세계 최초로 야외(해운대해수욕장)에서 열린다.‘생태와 춤’이란 주제로 열리는 부산국제무용제는 월드스타 강수진의 공연을 포함해 9개국 17개 공연단이 25개의 공연을 광안대교와 여름 바다를 배경으로 선보인다. 송도해수욕장(2∼3일)에서는 부산이 낳은 가수인 고 현인 선생을 기리는 ‘제4회 현인가요제’가 개최된다. 시민체험행사인 ‘서머 퍼니랜드’(2∼4일·광안리)에서는 기존 아이스 체험존 이외 수박 화채 경연, 얼음조각 만들기 대회 등의 이색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해양스포츠 무료 체험회에서는 래프팅, 모터보트, 바나나보트, 카타말란 등을 체험할 수 있다. 바다영화 상영축제, 바다사랑 콘서트, 한국해양문학제 등 다양한 문화예술축제와 해양스포츠 행사가 이어진다. 부산 김정한기자 jhkim@seoul.co.kr
  • 쏟아지는 감사청구 감사원 ‘몸살날 판’

    감사원이 쏟아지는 감사청구에 곤혹스러워하고 있다. 국민들의 감사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면서 감사청구가 늘어난 데다, 정권 교체에 따른 감사 요구도 많아졌기 때문이다. 특히 민감한 사안인 KBS감사를 비롯해 교육과학기술부의 특별교부세 등이 모두 국민의 감사청구로 인해 감사원 감사가 착수된 경우다. 하지만 참여연대 등 시민단체들이 제기한 쇠고기 협상에 대한 감사 여부는 아직 결정짓지도 못한 상황이다. 여기에 성매매 집결지 자활지원사업, 해운대구 업무추진비 예산 부당집행, 안산 어린이집 정상화 관련 감사 등도 감사원에 접수됐다. 29일 감사원에 따르면 올들어 지난 15일까지 접수된 감사는 국민감사의 경우 25건, 공익감사 77건 등 모두 102건이다. 지난해에는 국민감사 26건, 공익감사 118건 등 모두 144건이었다. 국민감사의 경우 올 상반기 중 이미 지난해 청구건수 수준이며, 공익감사도 조만간 지난해 수준을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국민감사는 20세 이상 국민 300명이 공공기관의 사무처리 법령위반 또는 부패행위로 공익을 저해할 경우 청구하는 것. 공익감사는 20세 이상 국민 300명이 주요 정책·사업의 예산낭비, 기관이기주의 등으로 정책·사업 지연 등을 청구대상으로 한다. 감사원 관계자는 “감사가 만능이 아님에도 시민단체 등에서 모든 것을 감사로 해결하려는 분위기가 있다.”면서 “감사원이 나서야 할 사안도 있지만 그러지 않는 것도 많아 이를 분류하는 행정력에도 많은 시간을 쏟고 있다.”고 말했다. 최광숙기자 bori@seoul.co.kr
  • [지방시대] 제2공업탑,울산의 문화 자산이다/김선범 울산대 건축학부 교수

    [지방시대] 제2공업탑,울산의 문화 자산이다/김선범 울산대 건축학부 교수

    울산 신복로터리의 제2공업탑 철거 논란이 다시 일고 있다. 교통체증 때문이다.2001년 철거 논란이 있은 지 꼭 7년 만이다. 필자는 철거가 최선이 아니라고 반대해 왔다. 반대 이유는 두 가지다. 탑 철거가 교통개선을 위한 최선의 대안은 아니라는 점과 탑의 장소적 상징적 가치 때문이다. 한 시의원의 탑 철거 혹은 이전 발의에 대해 지역 언론도 상반된 주장을 펴고 있다. 한편에서는 예술성이나 상징성이 없어졌으니 철거해야 한다고 한다. 다른 편에서는 상징성도 엄존하고 교통체증의 주범이 아니므로 탑 철거에 반대하고 있다. 모두 지역사랑의 다른 표현일 것이다. 필자는 다음과 같은 이유로 탑 철거를 재고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첫째, 신복로터리의 장소적 의미나 상징적 의미는 변하지 않았다. 제2공업탑은 1973년부터 지금까지 35년간 그곳을 지켜왔고, 울산의 관문이란 상징적 이미지는 여전하다. 주변의 고층·고밀화와 인근 고가차도로 인해 상대적으로 왜소해졌을 뿐이다. 랜드마크는 꼭 거대해야만 하는 것이 아니다.‘그곳’,‘그속’에 깃든 ‘오랜’ 정신이 더 중요한 랜드마크 요소이기도 하다. 둘째, 제2공업탑은 조형성이 뛰어나지는 않아도 울산의 몇 남지 않은 문화 조형물이다. 이것이 15년 지나면 50년 역사가 되고 또 100년이 된다. 프랑스 파리의 여러 로터리에 서 있는 오벨리스크는 조형성이 뛰어나서 그 자리에 보존하는가? 셋째, 탑 철거나 지하차도 건설로 얻을 수 있는 교통개선 효과도 현재의 교통공학 수준으로는 미지수다. 지하차도 건설과정의 지체·혼잡 비용까지 생각하면 더욱 그렇다. 탑을 철거해도 로터리의 둘레나 폭은 확장이 불가능하다. 신복로터리는 4거리가 아니라 진출입으로 보면 6거리이고 진출까지 합하면 7거리인 아주 복잡한 결절점이다. 지하차도 건설은 얼핏 바람직한 대안일 듯하나, 문수로의 폭(왕복 6차선)이나 지하차도 진출입로의 구배 및 곡각지점 등 기술적으로도 문제가 많다. 넷째, 고가차도를 건설하고 신호체계를 바꾼 지 고작 6년여만에 교통체증은 왜 원점으로 돌아왔는지 그 원인을 찾고 대안을 생각해야 한다. 가장 큰 원인은 로터리 주변의 무분별한 개발(초고층 주상복합, 대단위 아파트 단지개발 등)을 조절하지 못한 때문이다. 초기 대응이 가능했던 교통영향평가의 대실패이고, 현시적 대안에만 몰두하는 근시안적 도시건축행정의 결과다. 교통유발의 주범인 주변의 고밀화를 방치하다가 교통이 혼잡해지면 ‘고가화다, 지하화다, 탑 철거다’ 하면서 병 주고 약 주는 식의 처방이 계속되는 것이다. 이렇게 되풀이 되는 논란은 로터리 교통체증을 로터리 문제로만 인식하는 데 있다. 따라서 탑 철거가 교통개선을 위한 획기적인 대안이라면 몰라도 그렇지 않다면 보다 근본적이고 장기적인 대책을 세워야 한다. 울산∼언양간, 울산∼해운대간 고속도로, 국도 24호선의 연결 체계, 로터리를 거치지 않는 우회체계 등 광역 차원의 교통망을 개선하고, 로터리 진출입 차로의 조정·축소 및 우회체계를 적극적으로 검토하는 일이 우선이다. 공업탑로터리에서 교훈을 얻자. 그 문제 투성이였던 공업탑로터리가 남부순환도로의 개통으로 대형차들을 우회시켜 체증을 근원적으로 줄였다. 그런데 또 다시 걱정이다. 최근 공업탑 로터리 주변의 고층 고밀화로 교통체증이 조만간 재발될 것이 뻔하기 때문이다. 울산시는 로터리 주변의 교통유발 요인인 고층고밀화를 제어할 근본적인 도시관리대책을 세워야 한다. 울산시 당국의 현명한 판단을 기대한다. 김선범 울산대 건축학부 교수
  • 초선의원 62% 부동산으로 재테크

    초선의원 62% 부동산으로 재테크

    18대 국회에 새로 입성한 의원들의 평균 재산이 17대에 비해 3배에 이르는 것으로 28일 나타났다. 상대적으로 부유한 한나라당 의원들이 다수 의석을 차지했고,17대 때 주류를 이룬 386들에 비해 18대 민주당 신인들의 재산이 늘어났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정당별로 평균 재산액을 보면, 한나라당이 34억 7900만원을 기록했다.823억 2700여만원을 신고한 조진형 의원과 512억 6000여만원을 신고한 김세연 의원,192억 1300여만원을 신고한 강석호 의원,109억 1700여만원을 신고한 임동규 의원 등이 평균값을 끌어 올렸다. 모두 지난 3월26일 18대 총선 후보로 재산을 등록할 때에 비해 재산을 불렸다. 늘어난 재산은 조 의원이 4억원, 김 의원이 80억원, 강 의원이 7억원, 임 의원이 5억원 정도씩이다. 민주당 의원들은 1인당 평균 29억 4800만원을 보유한 것으로 집계됐다.389억 4500여만원을 보유한 정국교 의원이 평균을 높였다. 증권거래법 위반 혐의로 구속기소된 뒤 정 의원의 재산은 3월26일에 비해 113억원 감소했다. 보유 주식 가격이 떨어진 탓이 크다. 대선 과정에서 진 빚 때문에 지난 3월 마이너스(-) 120억 5000여만원을 신고했던 자유선진당 이회창 총재는 이후 선거비용을 보전받아 빚을 갚았다. 이번에 신고한 재산은 25억 1400여만원이다. 부동산이 재테크의 수단이 된 흔적은 여러 곳에서 엿보였다. 이날 공개한 161명의 총 재산이 5108억 6069만여원인데, 이 가운데 부동산이 차지하는 비중은 62.1%에 달했다. 강남과 서초, 송파 등 이른바 ‘버블 세븐’ 지역 부동산을 소유했다고 신고한 가구는 54가구에 달했다. 전체의 33.5%이다. 최고의 부동산 부자는 김세연 의원이다. 총 재산 512억 6000여만원 가운데 68.4%인 350억 3800여만원을 부동산 형태로 보유했다. 부산 동래구와 해운대구, 경남 양산 일대에 보유한 토지가 68건에 달한다. 매입하거나 아버지인 고 김진재 의원으로부터 상속받은 토지들이다. 김 의원은 서울 서초구에 38억원이 넘는 아파트를 보유하기도 했다. 무소속 김일윤 의원은 서울 서대문과 경기 양평 일대에 본인과 가족 명의 토지와 건물을 갖고 있다. 부동산 보유액이 203억 4900여만원이다. 한나라당 윤상현 의원은 강남구 개포동과 역삼동, 논현동에 자신과 아버지 명의 아파트와 오피스텔 등을 보유했다.30억원에 달한다. 같은 당 고승덕 의원은 서울 서초구와 강남구에 본인과 배우자 명의로 각각 6억원대와 9억원대 주택을 신고했다. 민주당 박상천 의원은 서초구 반포동 재건축 아파트 분양권을 보유했다.10억원 정도의 가치가 있는 것으로 신고됐다. 같은 당 신낙균 의원은 강남구 삼성동에 9억원의 주택을 보유했다. 홍희경 나길회기자 saloo@seoul.co.kr
  • 해운대 파라솔 기네스북 도전

    부산 해운대해수욕장에서 펼쳐지는 파라솔 물결이 세계 최고기록으로 기네스 북에 등재될 전망이다. 해운대구는 8월2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7시간 동안 해운대해수욕장에 설치된 비치파라솔의 수를 1시간 단위로 파악해 가장 많은 파라솔이 백사장에 펼쳐진 시점의 기록을 기네스북에 등재할 계획이라고 24일 밝혔다. 해운대구는 기네스 세계기록 등록 업무를 대행하고 있는 ‘한국기록원’과 함께 계측원 40여명을 투입해 매시간 실제 피서객이 대여한 파라솔 개수를 합산한다. 파라솔 세계기록에 도전할 피서객들은 이날 오전 10시 파라솔을 대여한 뒤 오후 5시까지 파라솔을 반납하지 않고 물놀이를 즐기면 된다. 해운대구는 매년 여름 휴가 때인 7월말부터 8월초까지 전국에서 많은 피서객들이 몰려 주말의 경우 하루 최대 1만 2000개의 파라솔이 1.5㎞의 백사장에 설치되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이런 풍경은 세계 어느 해수욕장에서도 볼 수 없는 것으로 ‘기네스 북’에도 등록된 적이 없다. 해운대구 관계자는 “당초 1만개를 목표로 하고 있지만 최고 기록은 피서객들이 가장 많이 몰리는 오후 2∼4시 나올 것으로 보인다.”면서 “피서객이 물놀이를 하고 파라솔을 반납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6000∼7000개의 파라솔이 세계기록으로 인정될 것 같다.”고 말했다. 또 해운대해수욕장과 파라솔을 주제로 한 모래그림 작품(샌드페인팅)도 기네스 세계기록에 등재될 예정이다.8월3일 모래그림 전문가와 피서객 등이 참여해 동백섬 주차장 옆 광장에서 컬러 모래 300㎏을 이용해 세계 최대 크기(920㎡)의 모래그림 작품을 제작하게 된다. 현재 모래그림 작품 세계기록은 2007년 6월13일 스페인에서 제작한 859.42㎡가 최대 기록이다. 해운대구는 기네스 세계기록 도전을 축하하는 의미로 오는 31일과 8월3일 댄스경연, 노래대결, 인기가수 공연, 난타 공연, 불꽃놀이 등의 행사를 마련한다. 부산 김정한기자 jhkim@seoul.co.kr
  • 부산, 국제회의 메카로 뜬다

    부산시가 굴뚝없는 관광산업의 꽃으로 불리는 국제회의 도시의 메카로 떠오르고 있다. 시가 국제회의 유치를 위해 판촉 및 홍보활동 강화 등 적극적인 마케팅을 편 결과다. 부산시는 이같은 노력에 힘입어 올 상반기에 31건의 국제회의를 유치했다고 21일 밝혔다. 올해 상반기 국제수변도시회의, 한·중·일 관광장관회의 등과 같은 인지도 있는 국제회의와 대규모 국제회의인 국제청년회의소 아·태 지역회의 등 20여건의 국제회의가 해운대 벡스코에서 성공적으로 치러졌다. 또 하반기에는 19개국에서 5만여명이 참여하는 ‘유니시티 글로벌 컨벤션 행사’ 등 50여건의 국제회의가 개최될 예정이다. 특히 지난 상반기에 유치한 국제회의 중에는 고부가 가치가 높은 의학 및 기업회의 분야와 한·중·일 관광장관회의 등 국제적인 인지도가 높은 회의가 포함돼 있어 부산이 국제회의도시로서의 이미지를 고취시키는데 힘을 싣고 있다. 시에 따르면 지난 3월에는 16개국 6000명이 참가하는 ‘2012 아·태 안과학회 총회’가,6월에는 ‘2010국제당뇨병학회 서태평양지역회의(22개국 5000명 참가 예정)’를 각각 유치했다. 또 지난 10일에는 서울과 제주, 대전 등을 물리치고 내년 10월 개최 예정인 ‘제3차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세계포럼’을 유치하는 성과를 올렸다. 이 행사에는 국제기구 대표, 정부 수반 등 해외 VIP급 인사 30명을 비롯해 150개국 1500여명(외국인 1300여명)이 참가할 전망이어서 부산의 경제·컨벤션·관광분야에 상당한 파급 효과를 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도 초청돼 참석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또 장관급(각료) 50명, 학계 전문가(발표자) 220명이 참가 명단에 올라 있는 등 정부 주관 행사로는 가장 많은 외빈이 참가하는 국제회의다. 세계포럼 유치에 따른 지역경제 파급효과는 27억원에 이르고, 컨벤션·관광분야 활성화에도 큰 도움을 줄 것이라고 시 관계자는 설명했다. 한편 부산시는 전략산업인 컨벤션과 관광을 결합해 시너지 효과를 올리기 위해 4월 기존의 부산 컨벤션뷰로의 기능과 조직을 ‘부산 관광·컨벤션뷰로’로 확대 개편해 새로 출범시켰다. 부산시 관계자는 “부산이 명실상부한 국제회의도시로 자리매김하기까지에는 부산시와 부산 관광·컨벤션뷰로, 벡스코, 지역 호텔업계 등의 협조아래 공동 마케팅에 주력한 결과”라고 말했다. 부산 김정한기자 jhkim@seoul.co.kr
  • 롯데, 정수근 ‘임의탈퇴’ 중징계

    프로야구 롯데가 16일 폭행 혐의로 구속 영장이 신청된 정수근(31)에게 임의탈퇴의 중징계를 내렸다. 롯데는 이날 새벽 일어난 폭행 사건에 대한 징계위원회를 열고 이같이 결정, 한국야구위원회(KBO)에 공시 요청했다고 이날 밝혔다.정수근은 공시가 되면 1년간 프로야구에서 뛰지 못하고, 연봉도 받지 못해 선수 생활에 최대 위기를 맞았다. 롯데는 보도자료에서 “구단의 이미지를 크게 실추시켰을 뿐만 아니라 팀이 현재 치열한 4강 다툼을 벌이는 중요한 시점에 주장으로서 모범이 돼야 할 선수가 공인의 신분을 망각하고 수많은 팬들을 실망시켰고 팀 화합을 저해시켰다.”면서 “구단은 일벌백계로써 다스려야 할 필요성을 느꼈다.”고 말했다. 특히 롯데는 정수근이 롯데 유니폼을 입은 뒤 두 번째나 불상사에 연루돼 더 화난 것으로 전해졌다. 두산 때인 2003년 하와이 전지훈련 도중 폭력사건으로 벌금형을 받은 정수근은 롯데로 이적한 2004년에 부산 해운대에서 시민에게 방망이를 휘둘러 KBO로부터 벌금 500만원과 무기한 출장금지 처분을 받았다가 21경기 만에 징계가 풀린 바 있다.김영중기자 jeunesse@seoul.co.kr
  • 경찰 폭행 롯데 정수근 구속 영장

    경찰 폭행 롯데 정수근 구속 영장

    프로야구 선수 정수근(31·롯데 자이언츠)씨가 건물 경비원, 경찰관 등을 폭행한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다. 정씨는 16일 새벽 부산 수영구 한 건물 앞에서 술에 취한 상태로 건물 경비원 신모(54)씨와 시비를 벌이다가 얼굴, 허벅지 등을 마구 때렸고 다툼을 말리던 동료 경비원 김모(30)씨도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정씨는 광안지구대로 연행된 뒤에도 귀가를 시켜주지 않는다며 욕설을 하고 하모 순경을 폭행했다. 정씨는 “경기를 마치고 해운대에서 아내와 술을 마신 뒤 아내를 보내고 친구들과 광안리에서 술을 마셨으며 술을 깨기 위해 걸어서 집에 가다가 경비원과 시비가 붙었다.”고 말했다. 경찰은 정씨를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으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17일 구속영장 실질심사를 거친 뒤 구속 여부가 결정될 예정이다. 정씨는 지난 2004년 7월에도 폭행 혐의로 벌금형(300만원)을 받은 바 있다. 박록삼기자 youngtan@seoul.co.kr
  • 한나라 지명직 최고위원 송광호의원·박재순씨

    한나라당은 15일 지명직 최고위원에 충북출신 송광호(제천시 단양군) 의원과 호남출신 박재순 전라남도 당위원장을 임명하는 등 당직 인선을 발표한다. 3선인 송 의원은 과거사진상규명특별위 간사를 역임했다. 박재순 위원장은 고흥보성지구당협의회장을 지냈다. 한나라당은 이와 함께 사무총장에 안경률(부산 해운대·기장을) 의원을 임명하는 한편 전략기획본부장과 홍보본부장에는 이명규 사무1부총장과 김충환 의원을 각각 발탁한다. 수석대변인에 차명진(부천 소사) 의원을 임명하고 조윤선 대변인은 유임시키기로 했다.전광삼기자 hisam@seoul.co.kr
  • 부산서 OECD 세계포럼

    ‘제3차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세계포럼’행사가 부산에서 열린다. 부산시는 지난해 12월 세계포럼의 한국 개최가 결정된 이후 서울, 제주와 유치경쟁을 하던 포럼 개최지로 부산이 최종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OECD와 통계청이 공동주관하는 제3차 OECD 세계포럼은 내년 10월27일부터 30일까지 4일 동안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열린다. 세계포럼에는 각국 정부 수반과 유엔. 세계은행. 유엔개발계획(UNDP) 유럽중앙은행(EC) 유네스코 등 국제기구의 대표자, 아이비엠(IBM)·구글 등 글로벌 기업의 최고경영자, 노벨상 수상자 등 150여개국에서 1500 여명의 고위 인사들이 참석한다. 포럼 기간에 저명인사 220여명이 발표와 토론을 통해 ‘지속가능한 발전’과 ‘삶의 질 향상’‘기후변화 대책’ 등 인류사회의 발전을 위한 범세계적 이슈를 논의한다. 유엔의 ‘새천년 개발목표(MDGs)’를 대체하는 사회발전 측정을 위한 지표 작성도 논의될 예정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세계포럼 부산 유치로 30억원에 이르는 경제적 파급효과는 물론 도시 브랜드를 세계에 알리는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부산 김정한기자 jhk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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