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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방정부3.0 실천 60개 과제 발표

    #1. 전국 최초로 빅데이터 분석팀을 설치한 부산 해운대구는 빅데이터를 이용해 관광객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고 있다. 국내외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와 블로그 등에서 해운대란 키워드로 검색된 빅데이터 1만여 건을 분석해 관광객들이 모텔보다 게스트하우스에 만족한다는 것을 알아냈다. 또 심각한 교통체증과 복잡한 버스 노선에 대한 불만도 많았다. 해운대구는 뒷길 소통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고 중저가 숙박업소 지원 정책에 집중하기로 했다. #2. 대구시 복지담당 공무원은 119구급대와 2개 대형병원, 24개 중소병원을 모아 온라인을 기반으로 한 응급의료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대형 병원에서 응급치료를 받은 환자들이 입원하기 위해 대기하지 않고, 중소 병원에서 병원 간의 네트워킹을 통한 입원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응급환자의 치료 대기 시간을 단축하고, 중소 병원 인프라를 활용할 수 있게 됐다. 안전행정부는 11일 지방자치단체에서 ‘정부3.0’ 성과를 조기에 달성할 수 있는 실천 과제 60개를 선정해 발표했다. 이번에 선정된 과제는 지자체가 제출한 154건 가운데 외부 전문가들이 지방자치단체 간 칸막이 해소, 빅데이터 활용 등 ‘정부3.0’과 부합성을 살펴 선정했다. 서울시는 행정정보 전면 공개를 위해 주요정책회의를 인터넷으로 생방송한다. 각종 위원회 회의록과 결과를 공개해 비정보 공개를 최소화할 예정이다. 제주도는 빅데이터를 활용한 관광정보 서비스 제공, 충남 아산시는 폐기물 시설 공동이용 등의 과제를 통해 ‘지방정부3.0’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 “경쟁보다 협동” 부산 공정교육 뜬다

    대한민국 공정교육을 지향하는 사회적 기업인 가온누리는 오는 31일부터 이틀간 부산 해운대구 우동 아르피나유스호스텔에서 가온누리 리더십 캠프 ‘드림 업’(Dream Up) 행사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캠프 참가 학생은 해운대교육지원청, 남부교육지원청, 서부교육지원청 내 중학교(102개교) 복지 대상 학생 중 리더십이 뛰어난 3학년 학생 가운데 1명씩 학교장 추천을 받은 학생들이다. 교육 기부 형식으로 치러지며 참가비는 무료다. 이 캠프는 부산 지역에서 리더십과 글로벌 마인드를 함양해 창의적인 탐구정신과 열정적인 기상이 조화된 인재 양성의 산실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예상된다. 가온누리가 주창하는 공정교육은 어떻게 평가할까 하는 것이 아닌 어떻게 가르칠까 하는 교육, 공급자 중심이 아닌 학습자 중심의 교육, 경쟁 위주가 아닌 협동 위주의 교육, 단순 지식 전달이 아닌 스스로 깨닫는 교육, 듣고 받아 쓰는 교육이 아닌 함께 소리치고 움직이고 소통하는 교육을 원칙으로 한다. 김기훈 가온누리 대표는 “지난 1차 행사에서 많은 학생이 열정적으로 참여해 자신의 의견을 표현하고 스스로 깨닫고 자신의 꿈을 만들어 가기 시작했다”며 “이 같은 행사를 통해 한국 교육이 나아가야 할 지향점과 대안을 제시하는 데 취지를 두고 있다”고 말했다. 부산 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경남도 “적조 피해 지원금 추석전 지급”

    적조 피해 어민들에 대한 복구비가 조기에 지원된다. 경남도는 19일 적조로 많은 피해를 본 어민들의 경영안정을 돕기 위해 빠른 시일 안에 재난 지원금을 지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지난해까지는 적조 피해가 모두 마무리된 뒤 피해 금액을 산정하는 등 복구계획을 세워 어민들에게 지원금이 지급되기까지 시간이 오래 걸렸다. 도는 올해 적조가 일찍 발생한 데다 피해 규모가 크고 피해 기간이 길어 재난지원금을 조기에 지원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해 해양수산부에 복구비 조기 지원을 건의했다. 도는 적조 피해가 발생한 시·군으로부터 오는 23일까지 복구계획 보고를 받고 심의한 뒤 이를 해수부에 제출해 추석 전에 1차로 재난지원금을 지원한다. 재난복구비는 한 가구에 최고 5000만원(국비 70%, 지방비 30%)까지 지원된다. 추가 피해에 대해서는 최종 복구비용을 산정해 지원할 예정이다. 도에 따르면 올해 경남에서는 지난달 18일 적조주의보가 발령된 뒤 지난 18일까지 어류 2341만 1000마리가 폐사해 복구비 기준으로 184억 1700만원의 피해가 난 것으로 집계됐다. 폐사를 막기 위해 5가구에서는 우럭 등 69만 1000마리(복구비 기준 2억 3000만원)를 방류했다. 한편 국립수산과학원은 유해성 적조가 강원 동해시 앞바다까지 북상했다고 밝혔다. 적조경보가 내려진 해역은 전남 고흥군 내나로도 동측∼경남 거제시 지심도 동측 바다와 부산 해운대구 중동 청사포항∼강원 동해시 묵호진동 묵호항 앞바다로 늘어났다. 부산 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창원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 [주말 인사이드] 탈의실 바가지 요금 옥신각신 옛말… ‘스마트비치’ 도입 카드로 편하게

    [주말 인사이드] 탈의실 바가지 요금 옥신각신 옛말… ‘스마트비치’ 도입 카드로 편하게

    2013년 해운대해수욕장의 모습은 지난 시절과 비교 자체가 무리다. ‘상전벽해’ ‘격세지감’이라는 단어로도 모자란다. 1966년 공설 해수욕장으로 정식 개장한 해운대해수욕장은 지금까지 끊임없이 변신을 거듭했다. 30~40년 전엔 피서객이라야 수만명에 불과했지만, 최근에는 하루 평균 30여만명이 해운대를 찾는다. 휴일인 지난 4일에는 올해 최대 인파인 80여만명으로 절정을 이뤘다. 손춘익 해운대구 해수욕장운영팀장은 “지난 14일 이미 지난해 수준을 넘어섰다”고 말했다. 버스 폐타이어를 이용한 고무 튜브는 산뜻한 오렌지색의 튜브로, 피서객들이 직접 가져온 우산 등을 꽂아 만든 그늘막은 이제 형형색색의 파라솔이 대신하고 있다. 가족 단위 피서객들이 주를 이뤘던 1970, 80년대에는 피서객 대부분이 미리 집에서 삶은 계란과 김밥, 사이다 등 먹을거리를 챙겨 왔다. 돈을 아끼려고 모래 백사장에 옷과 함께 현금과 귀중품을 묻고 표시해 놨다가 위치를 잊어버리는 통에 분실하는 촌극도 잦았다. 그러나 이젠 대부분 주변 식당이나 편의점 등에서 먹을거리를 해결하거나 구입한다. 잠깐 한눈판 사이에 사라진 아이를 찾느라 온 가족이 동원돼 백사장을 뒤지던 풍경도 옛말이다. 20~30년 전 미아가 발생하면 안내방송으로 부모를 찾는 안내를 하거나 뒤늦게 아이가 없어진 것을 알고는 임해봉사행정센터로 찾아와 한구석에서 우는 아이를 찾아갔다. 이젠 아이에게 무료로 지급되는 미아방지 팔찌 덕분에 짧게는 몇 분 안에 부모와 상봉한다. 디지털 첨단기기의 출현으로 현금 사용도 크게 줄었다. 2011년 세계 최초로 최첨단 정보기술(IT)을 이용한 일명 ‘스마트 비치’가 도입되면서부터다. 현금만 통용되던 각종 부대시설 이용료와 식음료비 계산 등의 경우 스마트폰과 신용카드가 자리를 메웠다. 오히려 현금을 내면 사용료를 올려 받는다. 탈의장과 옷 보관소, 샤워시설 등 편의시설도 현대화되면서 크게 달라졌다. 친구들과 서울에서 온 강민정(28·여)씨는 “신용카드로 모든 게 결제돼 편리하다”며 “현금 분실 우려도 없어 좋다”며 흡족해했다. 7~8월이던 운영 기간도 6월 초~9월 중순으로 40일 늘었다. 부산 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주말 인사이드] 모래찜질·해수욕 뜨거운 낮… 늑대와 여우 탐색전 뜨거운 밤

    [주말 인사이드] 모래찜질·해수욕 뜨거운 낮… 늑대와 여우 탐색전 뜨거운 밤

    찜통더위에 해수욕장을 찾는 피서 인파도 끊이지 않는다. 태양이 내리쬐는 드넓은 백사장과 탁 트인 바다가 손짓한다. 역동적이다. 델 듯한 뙤약볕과 해 질 녘 낙조, 바다가 만들어 내는 시원한 해조음은 여름철 바닷가에서만 만끽할 수 있는 특권이다. 해수욕장의 낮과 밤 풍경 역시 사뭇 다르다. 뜨겁게 달구어졌던 백사장은 밤이면 젊음의 열기로 꽉 찬다. 줄 잇는 축제와 공연은 피서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한다. 전국 최대 자연 물놀이장인 부산 해운대구 우1동 해운대해수욕장의 속살을 살짝 들춰 봤다. 광복절 휴일인 지난 15일 해운대해수욕장에선 환경미화원들이 힘차게 하루를 열었다. 어둠이 어스레히 묻어나오는 동트기 직전의 오전 4시. 이들은 밤새 백사장에 묻혀 있다가 반쯤 얼굴을 내민 컵라면 용기, 담배꽁초, 페트병, 맥주병, 비닐봉지 등을 치우느라 바쁘게 움직인다. 비치 클리너 차량도 백사장을 고르고 쓰레기를 치우는 데 힘을 보탰다. 청소에는 평일 100여명, 주말과 휴일 150여명이 투입된다. 하루 수거량은 3~5t에 이른다. 이수섭 해운대구 청소계장은 “늦어도 오전 7시까지 새벽 청소를 끝낸다”며 “좋아진 기초질서 의식 덕택으로 배출량이 조금씩 줄어들고 있지만 여전히 많다”고 말했다. 환경미화원들은 4교대로 24시간 해수욕장을 지킨다. 작업이 끝날 무렵 ‘원반의 불기둥’이 저만치 바다밑을 박차고 솟구친다. 날이 훤해지자 아침 운동과 산책에 나선 간편복 차림의 사람들로 북적댄다. 인근 식당들도 문전성시를 이룬다. 한 업주는 “피서철엔 아침 식사 손님이 많이 찾는다”고 말했다. 이어 빨강·노랑·파랑 등 형형색색의 파라솔이 해변을 가득 덮으면서 본격적인 손님맞이 채비에 나선다. 3000여개가 일제히 들어선다. 진짜(?) 물놀이가 시작되는 정오부터 햇볕에 달궈진 백사장은 모래만큼이나 많은 인파로 빼곡해진다. 이날 해운대 백사장을 찾은 인파는 50만명을 웃돌았다. 임해행정봉사센터 관계자는 “이어진 무더위에 휴일이라 평소보다 많다”고 말했다. 물살을 가르며 신바람을 일으키는 제트스키는 보는 것만으로도 스트레스를 저만치 날려 보낼 만했다. 모래찜질을 하는 아저씨·아줌마, 비키니 차림의 여성, 곁눈질하는 청년, 물놀이가 마냥 즐겁기만 한 아이들…. 일부 젊은이들은 열심히 가꾼 구릿빛 몸을 한껏 뽐내며 이리저리 백사장을 왔다 갔다 한다. 검게 탄 피서객들은 짠물을 뒤집어써도 마냥 즐겁기만 하다. 상인들도 즐거운 비명을 지른다. 연방 흐르는 이마의 땀을 훔쳐 내면서도 잔뜩 웃음을 머금고 있다. 한 파라솔 대여업자는 “최근 매출이 껑충 뛰었다”며 웃었다. 동네 사람도 눈에 띈다. 이도인(37·해운대구 우동)씨는 “가까이 살아 도시락과 과일, 음료수 등 먹을거리를 챙겨 왔다”고 말했다. 어스름 어둠이 찾아들면 해수욕장은 밤의 열기 속으로 빠져든다. 시원한 바닷바람에 몸을 맡긴 피서객들은 한낮의 열기에 복수라도 하듯 밤을 한껏 즐긴다. 백사장 곳곳에 돗자리를 깔고 자리한다. 가족, 친구, 연인, 대학 동아리 등 다양하다. 젊은 남자들은 부나방처럼 짝을 찾아 나선다. 오가는 여성들을 보는 눈초리가 예사롭지 않다. ‘늑대와 여우’들의 탐색전이 치열하다. 동그랗게 모여 앉은 여성들 주변에는 항상 두세 무리의 ‘늑대’들이 어슬렁거린다. 한 늑대는 “적금도 넣고 보험도 들고 있습니다”라는 멘트를 날리며 건전한 직장인임을 강조하며 접근했다. 살포시 웃는 여우 또한 호감을 보이면서 즉석 만남이 이뤄졌다. 김모(25·회사원)씨는 “해운대에서 좋은 추억을 만들려고 한다”며 지나가는 여성들에게서 눈을 떼지 않았다. 인근 호텔과 호프집, 노래주점과 클럽 등에서도 바깥 못잖은 질펀한 놀이가 이어진다. 더러는 추태로 눈살을 찌뿌리게 한다. 백사장에 돗자리를 깔고 술판을 벌인 이들은 술에 취해 고성방가를 일삼는가 하면 바닷물에 뛰어들기도 해 안전사고 우려도 키웠다. 술병, 안주, 포장지 같은 쓰레기도 이곳저곳에 나뒹굴었다. 노점상 등도 해수욕장의 무질서를 부추긴다. 술, 젊음이 어우러지다 보니 갖가지 충돌도 발생한다. 해운대 바다경찰서 관계자는 “술에 취해 싸움을 하다 연행되는 경우가 적지 않다”고 밝혔다. 그렇다고 해운대해수욕장에 무질서와 혼란만 난무하는 건 아니다. 백사장 곳곳에서는 음악 동아리들이 연주와 마술 공연 등으로 피서객들의 귀와 눈을 즐겁게 한다. 입추를 한창 넘겼지만 아직 한여름인 해운대해수욕장은 낭만과 젊음, 열망과 환희뿐만 아니라 무질서와 추태도 따뜻하게 감싸며 어루만지고 있다. 인고의 세월을 겪어 온 넉넉한 어머니 같은 바다에게 못난 자식이나 잘난 자식이나 소중하기는 다 마찬가지다. 많은 것을 감춰 주고 새로운 것을 잉태한다. 글 사진 부산 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술 먹고 행패 심하다” 아들 살해한 50대 영장

    부산 해운대경찰서는 14일 아들을 목 졸라 살해한 혐의(살인)로 A(51)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전 2시 20분께 부산 해운대구 우동 자신의 집에서 술에 취해 행패를 부리던 아들(22)의 목을 졸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아들이 최근 거의 매일 술을 마시고 집에 와 행패와 난동을 부렸고 이날 또 술에 취해 아내에게 행패를 부려 화가 나 범행했다”고 진술했다고 경찰은 전했다. A씨는 범행 직후 스스로 112에 전화를 걸어 “아들을 죽였다”고 신고했다. 경찰은 출입문을 열어 놓은 채 거실에 앉아 있던 A씨를 현행범으로 붙잡았다. 경찰은 정확한 사인을 밝히기 위해 시신을 부검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진보·보수 논쟁 살인범 추가범행 계획

    인터넷에서 정치·사회 문제와 관련해 보수, 진보 논쟁을 벌이다 상대방을 살해한 누리꾼이 추가 살인을 계획했던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 부산지검 동부지청 형사2부(부장 박철완)는 9일 살인 등의 혐의로 백모(30)씨를 구속기소했다. 백씨는 지난 7월 10일 오후 9시 10분쯤 부산 해운대구 모 아파트 계단에서 모 인터넷 사이트에 진보 진영을 공격하는 글을 다수 올린 김모(30·여)씨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백씨는 또 같은 달 15일 자신과 견해가 다른 모 인터넷 신문 주필 A씨와 평소 자신을 무시했다고 생각한 초등학교 동창 B씨를 살해하려고 흉기를 구입한 혐의도 받고 있다. 검찰 수사 결과 백씨는 2011년 11월쯤 해당 인터넷 사이트 정치·사회 갤러리를 통해 알게 된 김씨가 지난해 4월 이후 야당과 전라도를 비하하면서 5·18 민주화운동을 폭동이라고 규정하는 등 자신과 의견이 다른 글을 올리자 김씨 신원 파악에 나섰다. 백씨는 또 지난해 12월 국정원 정치개입 의혹 사건이 터지자 평소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을 비난하는 글을 다수 올린 김씨가 관련됐다고 판단, 지난 5월 검찰에 진정까지 했다. 검찰의 한 관계자는 “백씨는 김씨와 다른 의견의 글을 많이 올리면서 갈등을 빚었던 것으로 보인다”면서 “살인사건으로 비화한 데는 개인적인 성향도 작용한 것 같다”고 말했다. 검찰은 또 백씨가 인터넷을 통해 알게 된 모 심부름센터에 80만원을 주고 3일 만에 김씨의 주소를 알아낸 사실을 확인하고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부산 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울진까지 덮친 적조… 강원 동해안도 위험

    울진까지 덮친 적조… 강원 동해안도 위험

    남해안에서 시작된 적조 현상이 강원 동해안 코앞까지 북상했다. 해양수산부는 8일 고밀도 적조가 경북 울진까지 확산됐다고 밝혔다. 해수부는 이날 포항 남구 호미곶등대∼울진군 기성면 사동항 일대에 적조 경보를 신규 발령했다. 이로써 적조경보가 내려진 곳은 전남 고흥군 내나로도 동측∼경남 거제시 지심도 동측, 부산 해운대구 중동 청사포항∼울진군 기성면 사동항으로 늘어났다. 영덕과 포항 호미곶, 경주 양남 연안에서는 유해성 적조생물인 코클로디니움이 1500∼1만 개체/㎖가 검출될 정도로 적조 밀도가 높아졌다. 더구나 이 일대 냉수대가 사라져 적조가 북상하기에 유리한 환경으로 변하고 있어 청정 바다인 강원 동해안까지 적조 피해를 입을 것으로 우려된다. 이 밖에 남해안 일대 적조 현상도 가라앉지 않고 있다. 거제시 지심도 동측∼경주시 감포읍 대본리 이견대를 잇는 바다에는 적조주의보가 내려졌다. 통영 산양 저도 일대는 코클로디니움 최대 2만 4700 개체/㎖의 고밀도 적조가 계속되고 있다. 통영 욕지도, 연화도∼한산과 거제 서부 해역에도 코클로디니움이 1만 개체/㎖ 이상 검출되고 있다. 남해도와 거제 동부, 울주군은 적조생물 밀도가 떨어졌지만 여전히 높은 수준이고 전남 여수와 경남 고성, 포항 등지는 며칠 전과 유사한 밀도를 유지하고 있다. 부산 가덕도∼영도구, 수영구, 해운대구, 기장군 해역에서도 소규모 적조띠가 발견됐다. 국립수산과학원은 바닷물 흐름이 빨라지는 시기이기 때문에 밀물 때 남해 연안에 고밀도 적조가 유입될 가능성이 높고 경북 연안 일대에 나타난 적조가 강원 연안으로 북상할 것으로 전망했다. 수산과학원은 “동해 남부 연안은 냉수대 소멸로 연안으로 접안하는 적조가 확장될 수 있는 환경이 형성되고 있다”며 “적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피해 예방 요령에 따라 양식장 관리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당부했다. 세종 류찬희 기자 chani@seoul.co.kr
  • 지자체 잇단 ‘시민배심원제’… 집단민원 구원투수 될까

    지방자치단체들이 집단 행정민원 해결 방안으로 ‘시민 배심원제’를 잇따라 도입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경북 김천시는 올해 도내 처음으로 각종 생활 민원을 시민이 모여 토론하고 판단하는 시민 배심원제를 도입하기로 했다고 6일 밝혔다. 시민 배심원제는 주민 생활 관련 정책·사업에서 집단 민원으로 사업 지연이 발생해 시민 의견 청취가 필요한 경우 19세 이상 주민 30명의 연명을 받아 민원인 대표자가 시청에 배심 심의를 청구하면 ‘민원 법정’을 열어 정책 방향을 결정하는 제도다. 법원의 국민참여재판과 유사하다. 이 제도는 2008년 경남 창원시에서 시작됐다. 현재 경기 수원시, 부산 해운대구·사하구, 충북 옥천군 등 지자체 10여곳에서 실시되고 있다. 지자체들이 시민 배심원제를 도입하는 것은 다수의 이해가 엇갈리거나 집단 민원 등과 관련해 제3자의 입장에 있던 주민이 배심원으로 참여해 시시비비를 가리고 공감대도 형성할 수 있는 이점이 있기 때문이다. 지자체들은 민·관 또는 민·민 간의 갈등이 해소되면서 행정적·재정적 부담도 줄어들 것을 기대한다. 김천시는 우선 이달 중 환경·도시계획·법률 등 분야별 민간 전문가와 시민사회단체 회원, 주민 등 100명의 시민 배심원을 모집한 뒤 다음 달쯤 위촉장을 수여하기로 했다. 관련 조례를 개정하고 예산을 확보해 이르면 오는 10월부터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시민 배심원은 2년 임기의 무보수 명예직으로 교통비가 실비로 지급된다. 민원 법정이 열리면 민원 대표와 시청 관계자가 원고와 피고가 돼 배심원에게 각자의 주장을 설명하면 배심원들이 평결을 내린다. 배심원은 무작위로 10~20명을 뽑는다. 이 결정은 법적 구속력은 없지만 주요 현안이나 정책결정 과정에서 주민의 의견이 반영돼 소통의 창구가 된다. 심의 대상은 주민 생활 관련 정책과 집단민원으로 인한 사업 지연, 시민 의견 청취가 필요한 사업이다. 천재지변의 복구 등 사업 시기를 놓쳐서는 안 되는 경우와 개인적인 이해관계와 행정기관의 재량이 없는 경우는 제외된다. 현재 김천지역에는 의료 폐기물 중간처리시설 및 육우 생축장 건립 등 10여건의 집단 민원으로 행정기관과 해당 지역 주민 간 갈등의 골이 깊어지고 있다. 하지만 우려의 목소리도 있다. 신봉기(53) 경북대 법학전문대학원장은 “지자체들이 배심원제의 기본 취지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고 단순한 행정 방편으로 도입해 운영할 경우 각종 문제점을 야기할 수 있다”면서 “배심원단 구성의 공정성과 객관성 확보, 원고와 피고가 승복할 수 있는 전원 일치 또는 절대다수 평결 원칙, 지자체의 평결 개입 최소화를 위한 제도적 장치 마련 등의 요소가 전제돼야 한다”고 충고했다. 김천시 관계자는 “그동안 주민과 지자체 간에 갈등이 발생할 경우 행정심판이나 감사청구, 소송 등의 법적인 절차를 밟는 게 일반적인데 시민 배심원제를 도입함으로써 토론과 소통을 통해 갈등을 최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시 관계자는 “창원시와 옥천군 등 일부 지역에서는 배심원단의 중재로 집단 민원이 해결돼 사업이 원활히 추진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대구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 ‘암벽 여제’ 김자인 128m 고층빌딩에 도전

    ‘암벽 여제’ 김자인 128m 고층빌딩에 도전

    ’암벽 등반의 여제’로 불리는 김자인(24)이 인공 암벽이 아닌 128m 고층 빌딩 등반에 도전해 네티즌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올댓스포츠는 “김자인이 27일 오후 2시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센텀서로에 위치한 KNN타워를 오르는 ‘카스 라이트 빌더링 인 부산(Cass Light Buildering in Busan)’ 행사를 갖는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김자인은 지상 28층, 128m 높이의 KNN타워를 10m씩 오를 때마다 카스 라이트를 통해 100만원의 기부금을 적립한다. 정상에 오르면 적립된 1280만원의 기부금을 부산 지역 아동복지시설 ‘은혜의 집’에 전액 전달할 예정이다. 김자인이 이번에 도전하게 될 빌더링(Buildering)은 빌딩(Building)과 스포츠 클라이밍의 한 종목인 볼더링(Bouldering)의 합성어다. 김자인의 빌딩 등반 도전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지난 2005년 한 TV프로그램에 출연해 서울 논현동에 위치한 20층 높이의 두산빌딩을 로프 하나에 의지한 채 맨손으로 오른 바 있다. 한편 ‘카스 라이트 빌더링 인 부산’은 27일 지역 방송 KNN과 온라인 포털 ‘다음’을 통해 생중계한다. KNN타워 야외광장 현장에서도 김자인의 도전을 지켜보며 응원할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부산① 해운대 어데까지 가봤노?

    부산① 해운대 어데까지 가봤노?

    ‘해운대’라는 이름에 오버랩되는 백사장과 파라솔의 향연 말고, 즐비한 횟집과 술집, 으리으리한 호텔들로 병풍을 둘러친 거리 말고, 해운대 어디까지 가봤나요? “이것 한번 잡숴봐” 해운대시장 해운대 앞 대로로 5분 정도만 걸어 나오면 왼편의 한 골목을 자치하고 있는 재래시장이 나온다. 규모는 작지만 ‘부산스러운’ 시장의 느낌만은 오롯한 곳. 골목 끝에 자리한 손바닥만한 공간의 수선집이나, 우뭇가사리 묵을 콩국에 말아 후루룩 먹고 떠나는 시장 상인의 모습에 정감이 넘친다. 배덕광 해운대구청장이 극찬했던 선술집 ‘봉자네’는 지역 토박이들도 손에 꼽는 애주가들의 방앗간. 값도 싸지만 인심도 푸근해서 자주 찾는 곳이다. 주소 부산 해운대구 중1동 1394-193 문의 051-746-3001 한여름 해운대 해수욕장을 가득 채우는 파라솔이 아니더라도 화려한 축제가 끊이지 않는 해운대는 밤이건 낮이건, 여름이건 겨울이건 언제나 생생한 기운으로 와 닿는 곳이었다. 으리으리한 건물들과 잘 짜여진 도시의 면모는 몇년 전 해운대 방문 때보다 더 화려해졌다. 호주의 유명 건축가가 디자인했다는 영화의 전당, 번쩍번쩍 눈이 부신 센텀시티의 건물들, 해운대를 떠올렸을 때 가장 먼저 생각났던 모습이었다. 사람과 건물이 넘쳐나는 도시. 그러나 센텀시티의 높은 건물들을 쿨하게 지나친 차는 해운대해수욕장도 송정해수욕장도 아닌 복작복작한 시장, 혹은 호젓한 소나무 숲길, 작은 포구 마을에 멈춰섰다. 방금 전까지 건물이 빽빽한 도심 속을 달려왔다는 것이 믿기지 않았다. 이게 무언가. 정말 해운대의 모습이 맞단 말인가. 내 편견을 깨 버린 해운대가 거기 있었다. 해운대포구여행 부조화 속의 조화, 삼포 소가 누워 있는 모양이라는 와우산 자락에 위치한 삼포. 그중 청사포다. 등 뒤로 도시의 번잡함을 외면한 마을에는 멀리 등대 두 개, 횟집과 조개구이집 그리고 이국적인 카페가 한풍경을 이루고 있다. “여기가 내가 처음 부산에 와서 제일 아름답다고 생각했던 곳이에요.” 동행한 해운대구청 박영희 주무관의 말이다. 산으로 둘러싸인 포구의 조용하고 한적한 풍경에 빨갛고 하얀 등대 두 개가 화룡점정이다. 옛날에는 횟집밖에 없었다는 이 작은 어촌마을은 그래서인지 요즘 카페들이 속속 들어서는 중이라고. 횟집 사이에서 별스러움을 뽐내는 카페는 한편으론 이상하지만, 한편으론 재미있다. 부산에 왔다면 청사포 조개구이를 먹어 봐야 한다. 사실은 이곳에는 횟집이 더 많았었지만 언젠가부터 조개구이집이 유행처럼 늘어났다. 청사포 왼편으로 늘어선 조개구이집들은 밤이면 자리가 없을 정도다. 자글자글 조개 굽는 재미에도 그렇겠지만 달빛 은은한 어촌 마을 밤 풍경이 발길을 유혹하지 않았을까! 또 다른 포구인 구덕포는 송정해수욕장의 오른편에 자리한 어촌마을. 듬성듬성 앉은 나지막한 집들과 홀로 생뚱맞게 자리를 잡고 있는 높은 건물…. 레저를 즐기는 사람도 많고 자동차들도 많은 송정해변과 더욱더 비교되는 풍경이다. 하지만 가만히 서서 바라보니 구덕포는 송정해변과 해변 끝에 있는 죽도 공원까지 한눈에 보일 만큼 뛰어난 조망을 자랑한다. 최근에는 레저 관광을 테마로 구덕포 한 쪽에 해양레저콘트롤하우스를 짓는 중이라고. 사람이 많이 찾는 포구를 찾는다면 단연 미포다. 미포 가는 길은 울산과 부산을 연결하는 동해남부선이 지나가는 철로를 끼고 있어 기차 건널목 특유의 표식들이 길을 따라 늘어서 있다. 곧 신시가지로 철로가 옮겨가지만 아직까지는 철커덩철커덩 소리를 내며 지나가는 기차가 향수를 불러일으킨다. 그래서인지 이곳은 <마음이…> 등 여러 영화의 촬영지로 이용되었고 덩달아 관광객들의 방문도 이어지고 있다. 미포로 접어들어 포구 가까이 다가가면 건물들과 배가 한눈 가득 들어온다. 오륙도로 떠나는 유람선과 고기잡이배, 노점을 펼쳐놓은 할머니, 복잡하지만 활기찬 어촌의 풍경이 고스란히 눈 안에 맺혔다. 달맞이고개 탐방 밤에도, 낮에도, 언제라도 해운대해수욕장에서 송정해수욕장을 향해 만을 따라가는 달맞이길에는 여기저기 멋진 장소와 풍경이 자리했다. 오래 전부터 부촌이었던 이곳엔 갤러리들, 스튜디오와 레스토랑 등이 길 안쪽에 빼곡하다. 언덕 초입에 있는 갤러리 몽마르트르의 박덕남 부관장의 말에 따르면 갤러리 방문객이 한 달 평균 200~300명에 달한다고. 맥화랑의 장영호 대표 또한 사람들이 운동복을 입고도 갤러리를 찾아온다며 갤러리가 친숙해지는 것 같아 기쁘단다. 그래서 더 다양한 전시와 강좌를 준비하며 방문객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다고. 이런 변화는 갤러리 자체의 노력도 있겠지만 해운대구가 달맞이길에 10년에 걸쳐 나무데크 인도를 설치한 것도 그 영향이 크다. 올해 3월 완공한 이 길 덕분에 산책 삼아, 운동 삼아 걸어오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달맞이길 아래로 총 2.2km의 산책로를 만들어 달빛을 받으며 걷는 ‘문탠로드’를 개발한 것도 하나의 이유다. 이름에 걸맞게 밤 11시까지 불을 밝혀 숲길임에도 늦은 밤 산책을 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여행매거진 ‘트래비’ 본문기사 보기 달맞이길에서는 해운대구 앞바다를 조망할 수 있는 조망 포인트들도 많다. 그중 해월정은 달맞이 고개 언덕 위에 있는 팔각정으로 공원, 카페 등이 모여 있는 길목에 위치해 찾아오는 사람도 아는 사람도 많다. 그리고 2005년 APEC 개최 기념으로 세운 해마루도 있다. 언덕 꼭대기에 자리해 탁 트인 바다를 원 없이 감상할 수 있다. 달맞이 고개를 넘어 송정해수욕장의 끝 죽도공원에 있는 송일정까지 길따라 차례로 만나게 되는 이 세 곳의 팔각정에서는 오륙도는 물론, 날이 맑으면 대마도까지 관찰할 수 있다. 좀더 시간적 여유가 있다면 달맞이고개 곳곳에 있는 레스토랑이나 카페를 찾는 것도 좋다. 유리외벽으로 전망이 좋아 친구나 연인끼리 많이 찾는 메르씨엘 레스토랑뿐 아니라 길을 따라 대형 커피전문점들이 들어서 있어 다양한 맛의 커피도 즐길 수 있다. 글 차민경 기자 사진 천소현 기자 취재협조 해운대구청 www.haeundae.go.kr ▶travie info 부산 웨스틴조선호텔 서머 패키지 부산 웨스틴조선호텔은 7월1일부터 8월31일까지 ‘Summer Fun+패키지’를 운영한다. 숙박객들은 아이리얼 파크, 신세계 센텀시티 스파랜드, 부산시티투어버스 중 하나를 즐길 수 있다. 2박 이상일 경우 케이크 만들기, 샌드위치 만들기 등의 실내 프로그램과 야경코스를 돌아보는 ‘달을 향해 하이킥’, 이기대-오륙도를 트레킹하는 ‘오륙도 상륙작전’, 태종대를 둘러보는 ‘왕의 정원을 찾아라’ 등 야외 프로그램 중 한 가지를 이용할 수 있다. 야외 프로그램은 체험 프로그램 전담팀 FaCeFun, Activity, Cool, Entertainer가 동행해 체험을 돕는다. 가격 객실 22만~51만원(세금, 봉사료 별도). 해운대 해변을 이용할 때 파라솔과 선베드, 즉석카메라를 선착순으로 대여해 준다. 문의 051-749-7001 www.echosunhotel.com 반짝반짝 빛나는 티파니21 육지에서 바다를 보는 것과 바다 위에서 육지를 보는 것은 사뭇 다르다. 특히 저녁시간, 불빛이 반짝이는 광안대교를 먼 바다에서 즐기는 것은 압권이다. 높이 솟은 센텀시티는 낮보다는 밤에 더 아름다워 보인다. 티파니21은 하루 네 번 운항한다. 투어는 시간대에 따라 런치·쿠키·디너·나이트로 나뉘며 사전예약제로 운영된다. 항로는 비슷하지만 런치·쿠키 투어에는 오륙도 투어가 포함되어 있다. 요금 런치(낮 12~2시) 6만6,000원, 쿠키(오후 3시30분~5시) 4만4,000원, 디너(오후 7~9시) 9만9,000원, 나이트(밤 10시~자정) 7만7,000원. 문의 1577-7721 www.coveacruise.com ●mini interview┃송정 윈드서핑 서핑학교 서미희 대표 바람을 부르는 바다 “송정이 얼마나 좋은 서핑포인트인데요.” 송정 최초의 서핑학교인 ‘송정 윈드서핑 서핑학교’의 서미희 대표는 말했다. 파도가 아주 높은 곳은 아니지만 중급자나 초급자에게 이만한 바다도 없다고. 보통 서핑 하면 외국만 떠올리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단다. 송정은 동해와 남해의 중간에 위치한 지리적 특성 때문에 여름에도, 겨울에도 바람이 계속 불어 1년 365일 서핑을 즐길 수 있다고. 실제로 아직 해수욕장이 개장하지 않았는데도 송정 바다에서는 서핑, 카이트 보딩을 즐기는 사람들이 많았다. 서미희 대표는 우연히 송정바다에 들렀다가 서핑을 즐기고 있는 외국인을 보고 송정의 가치를 발견한 뒤 17년째 송정에 자리잡고 있다. 최근에는 서핑이 자주 방송에 노출되면서 찾아오는 사람이 늘었다고. 서미희 대표가 운영하는 송정 윈드서핑 서핑학교에서는 서핑강습뿐만 아니라 장비 일체를 대여해 준다. 송정 윈드서핑 서핑학교┃주소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송정동 711-9 문의 051-704-0664 surfschool.co.kr
  • 암벽 여제 김자인,시즌 첫 월드컵 우승…”부상 마음고생 털었다”

    암벽 여제 김자인,시즌 첫 월드컵 우승…”부상 마음고생 털었다”

    ‘스포츠 클라이밍 여제’ 김자인(24·노스페이스)이 21일 새벽 프랑스 뷔앙송에서 끝난 국제스포츠클라이밍연맹(IFSC) 리드 월드컵 1차대회에서 시즌 첫 우승을 거뒀다.  지난 4월 프랑스 미요에서 열린 볼더링 월드컵 2차대회 예선에서 착지하다 오른쪽 무릎 인대를 다쳐 3개월 재활한 뒤 첫 출전한 대회에서 거뜬히 우승한 것. 이번 우승으로 올해 리드 월드컵 랭킹을 1위로 시작함은 물론 지난해 9월 탈환한 IFSC 리드 세계 랭킹 1위도 고수함으로써 시즌 전망을 밝혔다.  김자인은 예선 첫 루트부터 가볍게 완등하며 산뜻하게 출발했다. 두 번째 루트에서도 완등하며, 미나 마르코비치(26·슬로베니아) 등 9명과 함께 공동 1위로 26명이 겨루는 준결선에 진출했다. 20일 오후 준결승에서 김자인은 35번째 홀드에서 미끄러져 6위로 8명이 겨루는 결선에 진출했다.  준결선 성적의 역순에 따라 세 번째로 결선 루트를 오른 김자인은 침착하게 주어진 홀드를 하나하나 정복하며 완등, 그 동안의 마음고생을 털어내듯 주먹을 불끈 쥐었다.  결선 루트를 완등한 선수는 김자인 뿐이었으며 마지막으로 도전한 마르코비치가 52번째 홀드에서 미끄러지면서 우승이 확정됐다.  김자인은 “다행히 회복이 빨라 리드 부문의 시즌 첫 대회부터 참가할 수 있게 된 것만으로도 다행이라고 생각했는데, 결선 완등은 물론 우승까지 차지하게 돼 무척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녀는 22일 오전 귀국해 오는 27일 오후 2시 부산시 해운대구 센텀서로에 있는 지상 28층, 128m 높이의 KNN타워를 오른다. 10m씩 오를 때마다 카스 라이트가 100만원의 기부금을 적립, 정상에 오르면 1280만원을 부산 아동복지시설 ‘은혜의 집’에 기탁하게 된다.  임병선 기자 bsnim@seoul.co.kr
  • 통유리·외부 돌출 ‘파크 하얏트 부산’…법원 “옆건물 사생활 침해 배상하라”

    부산 해운대구 특급호텔인 ‘파크 하얏트 부산’이 옆에 있는 초고층 주상복합건물인 현대아이파크와 너무 가까워 주민 사생활 침해를 배상해야 한다는 판결이 나왔다. 부산지법 동부지원 민사1부(부장 김종혁)는 18일 김모씨 등 현대아이파크 5가구 주민 7명이 현대산업개발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소송에서 “피고는 원고에게 가구당 1500만원을 지급하라”고 원고 일부 승소 판결했다. 재판부는 “피고가 주상복합건물 분양 1년 8개월 만에 아무런 설명도 없이 호텔 설계를 변경, 코어(엘리베이터 등 시설을 집중하는 부분)를 외부로 돌출시키는 바람에 두 건물 사이 거리가 좁아졌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또 “이 때문에 개방감이 상실되고 조망권이 제한됐으며 호텔 외벽 유리를 통한 사생활 노출 정도가 심해진 만큼 손해를 배상할 책임이 있다”고 판시했다. 이와 함께 현대아이파크 주민 노모씨가 호텔 설계 변경으로 조망권을 침해당했다며 현대산업개발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소송에 대해서도 “피고는 원고에게 4000만원을 지급하라”고 원고 일부 승소로 판결했다. 부산 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살인 부른 인터넷 진보·보수 논쟁… 30대女 흉기피살

    살인 부른 인터넷 진보·보수 논쟁… 30대女 흉기피살

    온라인 논쟁을 벌이던 30대 청년이 한 번도 만난 적이 없는 여성을 흉기로 잔인하게 살해해 충격을 주고 있다. 부산해운대경찰서는 인터넷에서 자신을 조롱하고, 명예훼손 등으로 고소하려 한다는 이유로 김모(30)씨를 살해한 혐의로 백모(30)씨에 대해 17일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백씨는 지난 10일 오후 9시 10분쯤 부산 해운대구 반여동 모 아파트 김씨의 집 앞 계단에서 외출하러 나서는 김씨의 배 등을 흉기로 아홉차례 찔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두 사람은 2010년부터 인터넷 사이트 ‘정치, 사회 갤러리’에 진보성향의 글을 나란히 올리면서 가까워졌다. 김씨가 자신의 채팅 사이트 아이디를 백씨에게 알려줄 정도였다. 특히 미모인 김씨는 논리정연한 글을 많이 올려 이용자들 사이에 ‘여신’으로 불렸다. 하지만 김씨가 지난해 초부터 보수성향으로 바뀌어 백씨의 글을 반박하기 시작하자 백씨가 비방과 욕설을 하는 등 두 사람이 격돌했다. 백씨는 또 채팅을 통해 알게 된 김씨의 사생활을 공개하면서 성적인 모욕감을 주기에 이르렀다. 이른바 ‘신상 털기’로 상처를 준 것이다. 그러자 김씨가 경찰에 고소하겠다며 으름장을 놨고 백씨는 지난해 9월 사과의 글을 적은 대자보 사진을 사이트에 게시했다.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유서를 모방하기도 했다. 이에 앙심을 품은 백씨는 3개월 전부터 치밀하게 범행을 계획했으며 지난 5일 광주에서 부산으로 와 김씨 집 주변을 답사하기도 했다. 경찰은 사건 직후 수사전담반을 편성, 범행 현장 주변 폐쇄회로(CC)TV 등을 분석해 백씨의 인상착의를 확인하고 검거에 나서 지난 16일 오후 9시 45분쯤 부산 연제구의 한 모텔에서 그를 붙잡았다. 백씨는 사이트에 올린 자신의 글을 지우며 이곳에서 숨어 지냈다. 범행 5시간 뒤 문제의 사이트에 패러디를 통해 김씨 살해를 암시하는 대담함도 보였다. 특히 범행에 쓴 흉기 2개와 옷가지 등을 보관하고 있었다. 경찰은 “고졸인 백씨는 특별한 직업도 없이 사이트 활동에 상당히 집착했고 비난 댓글이 달리면 화를 참지 못해 동생을 때릴 만큼 자존심이 강한데 이 일로 감정이 폭발한 것 같다. 검거 뒤에도 죄의식을 거의 느끼지 않고 범행 동기와 과정을 자랑하듯 털어놨다”고 설명했다. 부산 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디시 ‘정사갤’ 진보여신이 보수로 돌변하자 ‘살해’

    디시 ‘정사갤’ 진보여신이 보수로 돌변하자 ‘살해’

    30대 네티즌들이 인터넷에서 정치, 사회 문제와 관련해 보수·진보 논쟁을 벌이다 끔찍한 살인사건을 불렀다. 부산 해운대경찰서(서장 전창학)는 17일 살인 혐의로 백모(30·광주시 북구·무직)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백씨는 10일 오후 9시10분쯤 부산 해운대구 모 아파트 김모(30·여)씨의 집 아파트 계단에서 흉기로 외출하는 김씨의 배 등을 9군데나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백씨와 김씨는 인터넷 디시인사이드 사이트의 정치, 사회 갤러리(정사갤)에 활발하게 글을 올리는 이들로 밝혀졌다. 특히 김씨는 논리 정연한 글을 많이 올려 회원 사이에서 ‘여신’으로 불렸다. 3년 전부터 이 사이트에서 활동해온 이들은 진보적인 성향의 글을 함께 올리며 가깝게 지내다가 지난해 초 백씨가 김씨의 사생활이 문란하다는 글을 올리면서 사이가 틀어졌다. 김씨가 경찰에 고소하겠다고 으름장을 놓자 백씨가 지난해 4월 해운대경찰서 게시판에 사과하는 글을 올리기도 했다. 이들의 갈등은 김씨가 3∼4개월 전부터 갑자기 보수성향의 글을 올리기 시작하면서 심화했고, 결국 살인으로 이어졌다. 백씨는 주로 고(故) 김대중, 노무현 전 대통령의 발언을 지지하는 글을 올렸고, 김씨는 이를 반박하는 글로 첨예하게 맞섰다. 이 과정에서 서로 사생활을 언급하거나 ‘개XX’, ‘X녀’ 등 입에 담지 못할 욕설을 주고받는 등 진흙탕 싸움을 벌였다. 이 때문에 화가 난 백씨는 모 채팅 사이트를 통해 김씨의 얼굴과 주거지를 알아낸 뒤 흉기 2개를 구입해 지난 5일 광주에서 버스를 타고 부산으로 왔다. 백씨는 5일간 부산 연제구의 한 모텔에 머물면서 김씨의 집 근처를 3∼4차례 답사하면서 잠복하고 채팅 사이트를 통해 동선을 파악한 뒤 범행 당일 집을 나서는 김씨를 살해했다. 백씨는 범행 후 모텔에 은신하고 있었지만 도주로에 있는 폐쇄회로(CC)TV를 통해 용의자의 인상착의를 파악한 경찰에게 6일 만인 16일 오후 9시45분 붙잡혔다. 경찰은 “백씨는 일반적인 범죄자와 달리 범행에 사용한 흉기와 옷 등을 그대로 갖고 있었고 죄의식을 거의 느끼지 않는 듯 범행 동기와 과정을 자랑하듯 말했다”며 혀를 내둘렀다는 후문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부산 기초의원 출석률 96% ‘민의 대변’ 돋보이네!

    부산지역 6대 기초의원들의 회의 출석률이 평균 96.5%로 높게 나타났다. 부산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부산경실련)은 2010년 7월부터 2012년 12월까지 2년 6개월 동안 부산지역 6대 기초의원 179명의 출석현황을 조사한 결과 96.5%의 높은 출석률을 기록했다고 16일 밝혔다. 경실련은 각 기초의회 홈페이지에 게시된 본회의, 상임위원회, 특별위원회, 행정사무감사 회의록을 바탕으로 조사했다. 경실련에 따르면 지역 16개 기초의회 가운데 전체 출석률이 가장 높은 곳은 기장군의회로 99.4%를 기록했다. 이어 사하구의회(99.3%), 금정구의회(99.2%), 영도구의회(99.0%)가 뒤를 이었다. 출석률이 가장 낮은 곳은 해운대구의회로 88.9%로 나타났다. 사상구의회(89.8%), 연제구의회(93.7%), 동래구의회(95.7%) 순으로 낮은 출석률을 보였다. 출석률이 상대적으로 낮은 이들 기초의회는 모두 의장단 선출 등과 관련해 등원거부 등 잡음이 있었다. 조사 기간 모든 회의에 한 번도 빠지지 않고 100% 출석한 기초의원은 모두 29명, 99% 이상 출석한 의원은 25명으로 조사됐다. 동래구의회와 사상구의회 소속 기초의원은 100% 출석까지 포함해서 99% 이상 출석한 기초의원이 한 명도 없었다. 의장들의 출석률도 평균 96.7%를 기록해 의원들과 비슷했다. 부산경실련은 회의록에 출석의원만 표시하고 결석의원을 표시하지 않은 경우가 많은 것을 발견, 해당 의회에 앞으로 결석의원 명단과 사유를 기재하도록 요청할 방침이다. 차진구 부산경실련 사무처장은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유권자들에게 후보 판단의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려고 이번 출석조사에 이어 앞으로 의원들의 발언현황과 발의한 조례내용을 조사·평가해 발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부산 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살인’ 발단 된 디씨 정사갤… “홍어가 칼빵으로…” 막말 여전

    ‘살인’ 발단 된 디씨 정사갤… “홍어가 칼빵으로…” 막말 여전

    인터넷상에서 불거진 보수·진보 논쟁이 살인사건으로 비화해 충격을 주고 있지만 정작 사건의 발단이 된 해당 커뮤니티의 회원들은 농담을 주고 받는 등 태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살해 피의자와 피해자가 격한 논쟁을 벌였던 온라인 커뮤니티 디씨인사이드의 정치·사회갤러리(정사갤)에서는 살인사건 소식이 전해지면서 피의자와 피해자에 대한 글들이 이어지고 있다. 그러나 일부 회원들은 피해자의 죽음을 조롱하거나 이번 사건을 두고 막말에 가까운 농담을 주고받고 있다. 한 네티즌은 피의자 백모(30)씨가 호남 출신임을 두고 “홍어가 칼빵으로 민주화시켰다”거나 “칼이 키보드보다 강했다”는 등 살인 행위에 대해 장난스럽고 영웅화하는 듯한 발언까지 내놓았다. “홍어들은 글에 따로 표시해주세요. 무서워요”, “역시 홍어다”는 등의 지역감정을 조장하는 발언들도 잇따랐다. 또 피해자에 대해 “잘 죽었다”, “그동안 글들을 보면 죽을 만 했다”는 등 조롱을 일삼고 있다. 심지어 이번 사건을 두고 “기아 타이거즈(광주) vs 롯데 자이언츠(부산)의 경기였다”는 글도 올라왔고, 피해자의 아이디를 자칭하며 “나 XX인데 여기 지옥왔더니 전직 대통령들이 다 여기 있다”며 비하 발언을 일삼았다. 인터넷상의 논쟁이 살인사건까지 불러왔지만 정작 이 공간에서는 여전히 말장난과 막말이 난무하고 있는 것이다. 앞서 백씨는 지난 10일 오후 9시 10분쯤 부산 해운대구 반여동의 한 아파트의 김모(30·여)씨의 집 앞에서 흉기로 김씨의 배 등을 9군데나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백씨와 김씨는 이 정사갤에 활발하게 글을 올리며 논쟁을 일삼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해운대에서 ‘한여름밤의 힙합 페스티벌’ 열린다

    해운대에서 ‘한여름밤의 힙합 페스티벌’ 열린다

    ’한여름밤의 힙합 페스티벌’이 부산 해운대에서 성대하게 펼쳐진다. 오는 26~27일 이틀 동안 부산 해운대구 그랜드호텔 클럽 하이브에서 DJ DOC, 박재범 등 힙합 스타들이 펼치는 ‘아이 러브 비치 파티’(I ♥ beach party)가 한여름 밤을 뜨겁게 달군다. 개성 넘치는 랩과 대중을 휘어잡은 자유분방한 에너지가 돋보이는 DJ DOC와 탄탄한 팬덤을 확보한 박재범 외에 45RPM, 2인조 긱스(GEEKS), 4인조 그룹 M.I.B, 스윙스, 매드클라운 등 최고의 힙합 전사들이 총출동해 명실상부한 힙합 페스티벌의 진수를 보여줄 예정이다. 스포츠서울과 인스브랜드가 함께하는 이번 행사는 특히 성수기 해운대 쓰레기 제로를 지향하는 캠페인도 펼쳐져 더욱 의미를 더한다. 해마다 계속되는 ‘바캉스 오염’을 최소화하는 의미에서 공연 전과 후에 각각 진행한다. 오는 23~26일, 27~30일까지 각각 3박 4일간 대학생 자원봉사 선발대가 ‘스스로 만들어 가는 바캉스 문화’를 기치로 에코백 나눠주기 및 환경미화 자원봉사, 그리고 재활용 쓰레기 분리 배출 안내 등을 실시한다. 지나친 해운대 음주문화를 건전 음주문화로 바꾸기 위한 캠페인도 펼친다. 행사관련 자세한 정보는 페이스북 페이지(http://www.facebook.com/playvalue)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티켓 판매는 인터파크를 통해 지난 5일부터 실시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해운대 송정마리나 준공

    부산이 마리나 시설을 잇따라 갖추면서 해양 레저 스포츠의 메카로 떠오르고 있다. 해운대구는 송정해수욕장 구덕포에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의 ‘해운대 송정마리나’(송정 해양 레저 컨트롤하우스)를 준공해 오는 25일부터 운영에 들어간다고 9일 밝혔다. 해양 레저 시설로는 국내 최대 규모다. 실내 수영장, 스쿠버다이빙 전용 풀, 다목적 홀, 장비 보관실, 클럽 하우스, 식당, 해양 레저 멀티숍, 전망대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갖춰져 있다. 30실 규모의 이용자 숙소도 마련됐다. 딩기요트와 스킨스쿠버, 윈드서핑, 서핑, 카약, 바다 래프팅, 스노클링, 바나나보트, 제트스키 등을 연중 체험할 수 있으며 별도의 교육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송정마리나는 해양수산부와 산업통상자원부, 부산시, 해운대구 등이 관광특구 내 해양 레저 스포츠를 활성화하기 위해 민자 100억원을 유치해 건립했다. 이와 함께 셔틀 바이크 등 8가지 무동력 수상 레저 기구를 체험할 수 있는 해운대구 우동 APEC나루공원의 ‘수영강변 계류장’도 9월에 문을 연다. 부산 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SKT, 지역 인재 양성·채용

    SK텔레콤이 ‘행복 동행’의 일환으로 진행하던 고졸 인재 양성, 채용을 위한 산학 협력 프로그램을 지역으로까지 확대했다. SKT는 24일 부산 해운대구 SK데이터센터에서 부산 지역 협력사·특성화고와 ‘행복 동행을 위한 정보통신기술(ICT) 교육 기부 및 창의적인 인재 양성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 대상은 SKT의 협력사 14곳, 부산시교육청, 부산 소재 특성화고 11곳 등이다. 협약을 통해 SKT는 특성화고 학생들에게 이동통신 기술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이동통신 교육용 기지국·중계기, ICT 테스트 장비를 지원한다. 태인텔레콤 등의 협력사들은 학생들을 대상으로 현장 실습, 방과 후 수업 등을 지원하고 성적이 우수한 학생을 인턴사원으로 채용한 뒤 일정 기간 평가를 통해 정식 직원으로 채용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SKT는 정기적으로 학교를 방문해 해외 ICT산업 동향과 창조경제 등에 대해 강의하고 다양한 실무 경험을 쌓을 수 있는 학생 초청 프로그램도 마련한다. 강병철 기자 bckang@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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