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해운대구
    2026-04-12
    검색기록 지우기
  • 단속 강화
    2026-04-12
    검색기록 지우기
  • 서울지하철
    2026-04-12
    검색기록 지우기
  • 금융권
    2026-04-12
    검색기록 지우기
  • 100만대
    2026-04-12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2,891
  • [독자의 소리] 체계적인 피해자 지원시스템 마련을/부산 해운대구 반여동 현지연

    이번 세월호 침몰 사건을 접하면서 많은 국민들이 피해자 가족들을 위해 스스로 나서 봉사를 하고 지원해 주는 모습에 감동을 받았다. 어떤 사건·사고의 피해자가 되면 그들에게 물질적인 지원도 중요하겠지만 정서적인 위로나 진심 어린 지원이 그 무엇보다도 절실하다는 것을 모든 국민들도 알고 있기 때문이다. 사회적인 이슈가 되는 사건들에는 많은 지원을 하지만 그밖에 우리 주변에서 일어나는 각종 범죄 피해자 및 가족들에 대한 지원은 찾아보기 힘들다. 전국에 범죄피해자지원센터가 있지만 모든 피해자들에게 지원해 주기에는 아직 부족하고 언론이나 경찰서에서도 범인검거나 가해자 범죄행위 등에 초점을 맞추기 때문에 그 와중에 피해자들은 외면당하는 경우가 많다. 범죄의 피해자는 개인이지만 그 범죄가 일어나게 한 사회에도 책임이 없다고 할 수 없기 때문에 범죄 피해자 및 그 가족들에게 제도적으로 적절한 보호와 치료를 해줘야 한다고 본다. 외국의 경우 24시간 지원 프로그램과 자원봉사자 양성프로그램 등이 체계적으로 잘 돼 있다고 한다. 하지만 우리나라는 특정범죄 피해자에만 지원되고 그 이외의 피해자들은 스스로 해결하는 경우가 많다. 경찰서에서는 범죄피해자지원센터와 연계해 모든 범죄 피해자들에게 지원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마련해야 할 것이다. 또 외국과 같은 자원봉사자 양성프로그램이 빨리 정착돼 피해자들에게 지속적인 관심과 체계적인 보호활동이 이뤄지길 바란다. 부산 해운대구 반여동 현지연
  • [6·4 지방선거 D-18] 기초단체장 후보 명단

    ●새=새누리당 민=새정치민주연합 진=통합진보당 정=정의당 겨=겨레자유평화통일당 경=경제민주당 공=공화당 국=국제녹색당 불=그린불교연합당 노=노동당 기=기독민주당 녹=녹색당 대=대한민국당 마=새마을당 치=새정치당 한=한나라당 무=무소속 ●광역·기초의원 출마자 명단은 서울신문 인터넷 홈페이지(www.seoul.co.kr)를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선관위 제공·16일 오후 10시 현재> ■서울특별시 ●종로구청장 이숙연(53·새·종로구의회 의원) 김영종(60·민·공무원) 배영규(53·무·자영업) 우화성(57·무·자영업) 남상해(76·무·하림각 대표이사) ●중구청장 최창식(62·새·중구청장) 김남성(57·민·사회복지사) 김상국(61·무·무직) 김연선(58·무·의사) ●용산구청장 황춘자(60·새·정당인) 성장현(59·민·공무원) 정연욱(45·정·정당인) ●성동구청장 장철환(53·새·정당인) 정원오(45·민·여주대학교 초빙교수) 최창준(59·진·정당인) ●광진구청장 권택기(48·새·한국피해자지원협회 상임고문) 김기동(67·민·정당인) ●동대문구청장 방태원(55·새·정당인) 유덕열(59·민·공무원) 김재전(70·무·연구소 운영(지방자치발전연구소)) ●중랑구청장 나진구(61·새·정당인) 김근종(55·민·중랑구의회의원) 이준일(40·진·정당인) 박종수(61·무·가천대학교 겸임교수) ●성북구청장 김규성(51·새·정당인) 김영배(47·민·성북구청장) 전택기(40·진·정당인) 황호산(54·무·정당인) ●강북구청장 김기성(66·새·고려대학교 초빙교수) 박겸수(54·민·정무직 공무원) 황선(40·진·정당인) 채수창(52·무·지구촌청소년연맹대표) ●도봉구청장 이석기(65·새·도봉구의원) 이동진(53·민·도봉구청장) 조용현(37·진·정당인) 장일(55·무·새정치연구소장) ●노원구청장 정기완(60·새·한국인터넷게임중독예방치료협회 이사장) 김성환(48·민·노원구청장) 정재복(68·겨·정당인) ●서대문구청장 이해돈(59·새·정당인) 문석진(58·민·서대문구청장) 박희진(38·진·정당인) 고은석(75·무·상가 임대업) ●마포구청장 신영섭(58·새·정당인) 박홍섭(71·민·마포구청장) 김보연(35·진·정당인) ●양천구청장 오경훈(50·새·명지대학교연구교수) ●강서구청장 김기철(60·새·정당인) 노현송(60·민·강서구청장) 백철(57·무·자영업) ●구로구청장 최재무(63·새·정당인) 이성(57·민·공무원) ●금천구청장 한인수(68·새·정당인) 차성수(57·민·금천구청장) ●영등포구청장 양창호(46·새·정당인) 조길형(57·민·영등포구청장) ●동작구청장 장성수(60·새·정당인) 이창우(43·민·정당인) 정한식(58·무·경영컨설턴트) 하금성(63·무·기업인) 정기철(47·무·법인사업) 문충실(64·무·동작구청장) ●관악구청장 이정호(58·새·정당인) 유종필(56·민·관악구청장) 이승헌(43·진·관악을 이상규 국회의원 보좌관) ●서초구청장 조은희(53·새·미래여성네트워크 운영위원) 곽세현(52·민·서리풀 지렁이농장 농장주) 이원호(44·진·변호사) 이현수(57·무·회사원) 진익철(62·무·서초구청장) ●송파구청장 박춘희(59·새·송파구청장) 박용모(55·민·송파구의회 의원) ●강동구청장 최용호(59·새·정당인) 이해식(50·민·강동구청장) ■부산광역시 ●중구청장 김은숙(69·새·공무원) 이인준(64·무·노인복지문화원회장) ●서구청장 박극제(62·새·공무원) 유승우(49·무·웰콤빌트코리아 대표이사) ●동구청장 박삼석(64·새·정당인) 성재도(57·민·한국역사문화연구소 이사장) 정영석(63·무·동구청장) ●영도구청장 어윤태(68·새·영도구청장) 김철훈(54·민·유목자원 대표) ●부산진구청장 하계열(68·새·정무직 공무원) 조영진(47·민·정당인) 손한영(53·진·철도공사 사원) 김명미(48·정·정당인) ●동래구청장 전광우(54·새·정당인) 정상원(51·민·부산경상대학교 외래교수) 조길우(70·무·동래구청장) 전일수(47·무·무직) ●남구청장 이종철(70·새·남구청장) 김병원(67·민·경성대학교 명예교수) 차경양(53·무·남구 감만 노인대학 학장) 송순임(58·무·무직) 김선길(56·무·무직) ●북구청장 황재관(67·새·북구청장) 정진우(46·민·한비닷컴 대표) 유병국(50·진·노동조합활동가) 신오동(53·무·보험업) ●해운대구청장 백선기(66·새·우주유치원 설립이사장) 윤준호(46·민·코렘에듀 대표이사) 김대현(33·진·한의사) 박은숙(51·무·시민운동가) 남명숙(54·무·동의대학교 겸임 교수) ●기장군수 홍성률(67·새·정당인) 김홍석(53·민·한국조폐공사 비상임이사) 오규석(55·무·기장군수) ●사하구청장 이경훈(64·새·사하구청장) 노재갑(49·민·정당인) ●금정구청장 원정희(60·새·금정구청장) 정장근(58·진·대우버스 사원) ●강서구청장 노기태(67·새·정당인) 김진옥(47·민·대동철강대표) 안병해(57·무·정치인) ●연제구청장 이위준(71·새·연제구청장) 김홍재(43·무·연제구의회 의장) 차백진(47·무·연제구의회 의원) 김기문(54·무·건강보험공단 직원) ●수영구청장 박현욱(59·새·정무직공무원) 황진수(58·무·무직) ●사상구청장 송숙희(55·새·사상구청장) 황호선(62·민·교수) ■대구광역시 ●중구청장 윤순영(61·새·중구청장) 한기열(62·무·약사) ●동구청장 강대식(54·새·동구의회 의원) 권택흥(45·진·노동조합위원장) ●서구청장 류한국(60·새·정당인) 강성호(47·무·서구청장) 서중현(62·무·정치인) 신상숙(48·무·서구의원) ●남구청장 임병헌(60·새·남구청장) ●북구청장 배광식(54·새·정당인) 권효기(72·무·서비스업) 구본항(57·무·정치인) ●수성구청장 이진훈(57·새·정무직 공무원) 이성수(65·무·정치인) ●달서구청장 곽대훈(59·새·공무원) 김학기(54·민·정당인) ●달성군수 김문오(65·새·달성군수) ■인천광역시 ●중구청장 김홍섭(64·새·중구청장) 강선구(51·민·정당인) 하승보(62·무·정당인) ●동구청장 이흥수(53·새·BCM보습어학원장) 조택상(55·정·정당인) 전용철(53·무·정치인) ●남구청장 박우섭(58·민·공무원) ●연수구청장 이재호(55·새·정당인) 고남석(56·민·정무직 공무원) 우윤식(51·무·일진포장산업 대표) ●남동구청장 장석현(58·새·정당인) 배진교(45·정·남동구청장) ●부평구청장 박윤배(62·새·부평미래포럼 이사장) 홍미영(58·민·부평구청장) 김현상(56·무·기업경영인(콤솔회장)) ●계양구청장 오성규(60·새·정당인) 박형우(56·민·계양구청장) 조동수(62·무·계양구의회 의원) ●서구청장 강범석(48·새·정당인) 전원기(53·민·정당인) 권중광(69·치·정당인) 전년성(71·무·서구청장) ●강화군수 한상운(70·민·시민운동가) 유천호(63·무·정치인) 이상복(60·무·정치인) ●옹진군수 조윤길(64·새·공무원) 김기조(50·무·서해건설전기 대표이사) 손도신(40·무·자영업) ■광주광역시 ●동구청장 노희용(51·민·동구청장) 김미화(37·진·의료인) 조영복(66·무·정당인) 오형근(51·무·오형근성형외과 원장) ●서구청장 임인현(57·새·정당인) 임우진(61·민·정당인) 신광조(56·무·정치인) ●남구청장 최영호(49·민·남구청장) 강도석(59·무·정치인) 김대현(42·무·새정치경제아카데미 사무총장) ●북구청장 박찬호(64·새·교수(초빙)) 송광운(60·민·북구청장) 정형택(49·진·노동자) 진선기(49·무·정치인) ●광산구청장 민형배(52·민·자치구청장) 박오열(47·진·기아자동차 생산직원) ■대전광역시 ●동구청장 민병직(59·새·정당인) 한현택(58·민·공무원) ●중구청장 이은권(55·새·정당인) 박용갑(57·민·중구청장) 전동생(59·무·무직) ●서구청장 박환용(64·새·서구청장) 장종태(61·민·정당인) 이강철(55·치·사단법인 한국청년회의소(JC)연수원 교수) ●유성구청장 진동규(56·새·충남대학교 겸임교수) 허태정(48·민·공무원) 유석상(40·진·자영업) 김헌태(60·치·정당인) ●대덕구청장 박수범(53·새·정당인) 박영순(49·민·정당인) 홍춘기(44·진·정당인) 최영관(65·무·한남대학교 객원교수) ■울산광역시 ●중구청장 박성민(55·새·중구청장) 임동호(45·민·정당인) ●남구청장 서동욱(51·새·정당인) 김진석(50·진·정당인) ●동구청장 권명호(53·새·정당인) 유성용(52·민·정당인) 김종훈(49·진·정당인) 손삼호(54·노·회사원) ●북구청장 박천동(48·새·정당인) 김재근(55·민·회사원) 윤종오(50·진·정무직공무원) ●울주군수 신장열(61·새·울주군수) 김태남(53·민·건설업) 서진기(70·무·농업) ■경기도 ●수원시장 김용서(73·새·정당인) 염태영(53·민·정무직공무원) 임미숙(44·진·정당인) 김규화(51·정·협성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시간강사) ●성남시장 신영수(62·새·정당인) 이재명(49·민·성남시장) 정형주(49·진·정당인) 허재안(61·치·정당인) 박영숙(58·무·의사) ●의정부시장 강세창(53·새·의정부시의회 의원) 안병용(58·민·의정부시장) 이용(62·무·한국정보행정정책연구회 회장) ●안양시장 이필운(59·새·정당인) 최대호(55·민·안양시장) ●부천시장 이재진(47·새·정당인) 김만수(49·민·부천시장) 유윤상(61·치·세무사) 홍건표(69·무·무직) ●광명시장 심중식(55·새·정당인) 양기대(51·민·정당인) ●평택시장 공재광(51·새·정당인) 김선기(61·민·정당인) 이호성(42·진·정당인) 우제항(65·무·사회기관단체인) ●양주시장 현삼식(66·새·공무원) 이성호(56·민·정당인) ●동두천시장 임상오(55·새·동두천시의회 의원) 오세창(63·민·동두천시장) 박인범(56·무·정치인) ●안산시장 조빈주(62·새·정당인) 제종길(59·민·도시와자연연구소 소장) 김철민(57·무·안산시장) 강성환(56·무·정당인) 박주원(55·무·정치인) ●고양시장 강현석(61·새·정당인) 최성(50·민·고양시장) 강명룡(45·진·노동자) 김형오(61·무·비영리민간단체 시민옴부즈맨 공동체 상임대표) ●과천시장 신계용(50·새·정당인) 김종천(41·민·변호사) 서형원(45·녹·과천시의원) 이경수(55·무·과천시의원) ●의왕시장 권오규(48·새·정당인) 김성제(54·민·의왕시장) ●구리시장 백경현(55·새·정당인) 박영순(66·민·구리시장) 이봉관(37·진·정당인) 권봉수(50·무·정치인) 김용호(67·무·구리시의회 의원) ●남양주시장 이석우(66·새·공무원) 김한정(50·민·연세대학교 김대중도서관 객원교수) 조병환(52·무·참 실버요양원 대표) ●오산시장 이권재(50·새·한국병원장례문화원 대표) 곽상욱(49·민·오산시장) ●화성시장 최형근(55·새·정치인) 채인석(51·민·화성시장) 홍성규(39·진·통합진보당 대변인) ●시흥시장 한인수(66·새·TV 탤런트) 김윤식(48·민·시흥시장) 정종흔(70·무·정치인) 신부식(58·무·정치인) ●군포시장 하은호(53·새·군포시 성오장학재단 이사장) 김윤주(65·민·군포시장) ●하남시장 김황식(63·새·정당인) 이교범(62·민·정당인) 이옥진(73·무·농업인) ●파주시장 이재홍(57·새·정당인) 이인재(53·민·파주시장) 이재희(38·진·정당인) 김순현(54·무·바른교육 대표) ●여주시장 원경희(58·새·조은세무법인 대표이사) 장학진(61·민·여주시의회의원) 정숙영(62·무·무직) ●이천시장 김경희(59·새·정당인) 조병돈(65·민·공무원) 김경훈(43·진·노동운동가) 김문환(49·무·극동대학교 초빙교수) ●용인시장 정찬민(56·새·정당인) 양해경(60·민·대학교 대우교수) 김상국(61·무·교수) 김학규(66·무·용인시장) ●안성시장 황은성(52·새·안성시장) 김선미(53·민·회사원) ●김포시장 신광철(60·새·김포시의회 의원) 유영록(51·민·정당인) 김동식(53·무·무직) ●광주시장 조억동(57·새·광주시장) 이성규(57·민·광주시의회 의원) 장형옥(52·무·광주시의회 의원) ●포천시장 서장원(56·새·포천시장) 김창균(50·민·주식회사 필마트 대표이사) 최호열(53·무·언론인) ●연천군수 김규선(61·새·정무직) 이태원(63·민·농업) 이효재(53·무·자영업) 정경식(56·무·미용업) ●양평군수 김선교(53·새·정당인) 김덕수(52·무·정치인) ●가평군수 박창석(57·새·정당인) 김성기(57·무·가평군수) ■강원도 ●춘천시장 최동용(63·새·무직) 이재수(49·민·춘천시의회 의원) 변지량(55·무·정당인) ●원주시장 원경묵(55·새·원주시번영회장) 원창묵(53·민·공무원) ●강릉시장 최명희(59·새·강릉시장) 홍기업(63·민·정당인) 김홍규(52·무·관동공업사 대표이사) ●동해시장 심규언(58·새·정당인) 김원오(58·무·대학강사) 한기선(66·무·정치인) 홍희표(76·무·무직) 최경순(61·무·무직) 김형대(70·무·무직) ●삼척시장 김대수(72·새·삼척시장) 김양호(52·무·무직) ●태백시장 김연식(46·새·태백시장) 김동욱(56·민·회사원) ●정선군수 전정환(56·새·정당인) 최승준(57·민·정선군수) ●속초시장 채용생(60·새·속초시장) 이병선(51·무·정당인) ●고성군수 윤승근(59·새·아모레퍼시픽 설악점 대표) 신명선(69·민·농업) 신준수(58·무·농업) 박효동(56·무·정당인) 함형완(54·무·기초의회 의원) ●양양군수 김진하(54·새·정당인) 정상철(68·민·양양군수) 김관호(65·무·약사) ●인제군수 이순선(57·새·정치인) 최상기(59·민·정치인) 문석완(56·무·정치인) 양정우(57·무·법무사) ●홍천군수 노승락(63·새·축산업) 고춘석(58·민·정당인) 허필홍(50·무·홍천군수) ●횡성군수 한규호(63·새·정당인) 김명기(62·무·귀농귀촌창조컨설팅 대표) 정연학(50·무·시민운동가) ●영월군수 박선규(57·새·영월군수) 고진국(61·민·정당인) 이상춘(75·무·자영업) ●평창군수 심재국(57·새·자영업) 이석래(57·민·평창군수) ●화천군수 최문순(60·새·농업) 이재원(55·민·정당인) ●양구군수 전창범(61·새·양구군수) 김대영(61·무·무직) ●철원군수 이현종(64·새·정당인) 홍광문(58·민·정당인) 이수환(67·무·무직) 최종문(65·무·농업) ■충청북도 ●청주시장 이승훈(59·새·정당인) 한범덕(61·민·청주시장) ●충주시장 조길형(51·새·정당인) 한창희(60·민·정당인) 최영일(45·무·변호사) ●제천시장 최명현(63·새·공무원) 이근규(54·민·한국청소년운동연합 총재) 홍성주(61·무·농업) ●단양군수 류한우(64·새·정당인) 김동진(62·민·단양군의회 의원) 조남성(70·무·환경문화연대 대표) 윤명근(66·무·충주호유람선주식회사 대표이사) ●영동군수 박세복(51·새·대광건설 대표) 정구복(57·민·정당인) 김재영(57·무·무직) ●보은군수 김수백(65·새·정당인) 이종석(60·민·정당인) 정상혁(72·무·공무원) ●옥천군수 김영만(62·새·공무원) 김재종(59·민·정당인) 이성실(53·공·종교인) 강명훈(50·무·무직) 박인수(40·무·자영업) ●음성군수 이필용(52·새·음성군수) 박희남(59·민·광진상사대표) ●진천군수 김종필(50·새·정당인) 유영훈(59·민·진천군수) 남구현(57·무·농업인) 김원종(58·무·무직) ●괴산군수 송인헌(58·새·괴산군미래연구소 대표) 노광열(64·무·무직) 김춘묵(54·무·행정사(괴산발전연구소)) 임각수(66·무·공무원) ●증평군수 유명호(72·새·동일약국 약사) 홍성열(59·민·증평군수) 연기복(60·무·기성상사 대표) 박동복(60·무·농업회사법인 제일종묘농산 (유) 대표이사) 이현재(57·무·농업) ■충청남도 ●천안시장 최민기(49·새·정당인) 구본영(61·민·정당인) 선춘자(45·진·정당인) 장화순(62·무·무직) 박성호(54·무·시민운동가) ●공주시장 오시덕(66·새·정당인) 김정섭(48·민·정당인) 김택진(60·무·무직) 이성호(48·무·정치인) 김선환(62·무·자영업) 전대규(71·무·무직) ●보령시장 김동일(65·새·정당인) 이시우(65·민·정당인) 엄승용(57·무·숙명여자대학교 정치외교학과 겸임교수) ●아산시장 이교식(60·새·정당인) 복기왕(46·민·아산시장) 조양순(45·무·어린이집 대표 및 강사) ●서산시장 이완섭(57·새·서산시장) 한기남(45·민·글로벌 대표) ●태안군수 한상기(67·새·정당인) 이수연(56·민·정당인) 가세로(58·무·정당인) ●금산군수 박동철(62·새·금산군수) 문정우(49·민·건국대학교 농축대학원 겸임교수) ●논산시장 송영철(54·새·양촌영농조합법인 대표이사) 황명선(47·민·논산시장) ●계룡시장 이재운(49·새·계룡시의회 의원) 최홍묵(65·민·정당인) 이응우(57·무·자영업) 윤차원(60·무·무직) ●당진시장 이철환(68·새·당진시장) 김홍장(52·민·정당인) 김후각(61·무·미래희망연구소 소장) 이덕연(58·무·단국대학교 초빙교수) ●부여군수 이용우(53·새·공무원) 박정현(49·민·정당인) ●서천군수 노박래(64·새·일반행정사) 이덕구(60·민·정당인) ●홍성군수 김석환(69·새·홍성군수) 채현병(65·민·무직) 김원진(54·무·홍성군의회 의원) ●청양군수 복철규(66·새·정당인) 김명숙(49·민·청양군의회 의원) 임영환(63·무·청양군의회 의원) 김의환(60·무·무직) 이희경(65·무·무직) 황인석(60·무·무직) 이석화(67·무·청양군수) ●예산군수 황선봉(64·새·정당인) 고남종(58·무·정치인) ■전라북도 ●전주시장 김병석(65·새·정당인) 김승수(45·민·정당인) 장상진(57·무·무직) 임정엽(55·무·정당인) ●군산시장 정용회(61·새·정당인) 문동신(76·민·군산시장) 채용묵(53·무·법무사) 서동석(54·무·호원대학교 행정학과 교수) ●익산시장 이한수(53·민·익산시장) 박경철(58·무·익산시민연합 상임대표) ●정읍시장 김생기(67·민·정읍시장) 허준호(56·무·민생시민포럼 대표) 강광(77·무·정치인) 정도진(53·무·정당인) ●남원시장 이환주(53·민·남원시장) 강춘성(57·무·농업) 김영권(67·무·무직) ●김제시장 박준배(58·민·정당인) 이홍규(53·정·정당인) 최락도(76·무·무직) 이건식(69·무·공무원) ●완주군수 국영석(51·민·정치인) 박성일(59·무·전북대학교 기초교양교육원 초빙교수) 이동진(49·무·완주발전혁신연구소장) ●진안군수 이명노(57·민·정치인) 송영선(63·무·선출직 공무원) 이항로(57·무·농업) ●무주군수 황정수(59·민·정당인) 홍낙표(59·무·무주군수) 김세웅(60·무·정치인) 황인홍(58·무·농업) ●장수군수 김창수(37·새·정당인) 장영수(46·민·정당인) 박성근(68·무·농업) 최용득(67·무·농업) ●임실군수 김택성(47·민·정당인) 이종태(61·무·무직) 박기봉(59·무·무직) 한병락(60·무·지방자치연구소 객원연구원) 한인수(57·무·정치인) 김학관(58·무·정치인) 심민(66·무·사회활동가) ●순창군수 황숙주(66·민·순창군수) 홍승채(53·무·정치인) ●고창군수 박우정(69·민·기업인) 정학수(59·무·겸임교수) 정원환(57·무·양돈업) 유기상(57·무·전북문화재연구원 고문) ●부안군수 이병학(57·민·정당인) 김종규(62·무·교육사업) 백기곤(49·무·정치인) ■전라남도 ●목포시장 이상열(62·민·변호사) 이송환(42·진·노동자) 허정민(47·정·시의원) 박홍률(60·무·정치인) 김종익(49·무·시민운동가) 홍영기(57·무·정치인) ●여수시장 주철현(55·민·변호사) 김상일(51·진·여수시의회 의원) 김충석(73·무·공무원) 김동채(56·무·경영인) 정정균(59·무·한국공인회계사) 한창진(58·무·시민운동가) ●순천시장 허석(49·민·정당인) 이수근(46·진·정당인) 조충훈(60·무·순천시장) ●나주시장 강인규(59·민·정당인) 나창주(80·무·농업) 김대동(68·무·정당인) 임성훈(54·무·나주시장) ●광양시장 김재무(54·민·정당인) 유현주(43·진·정당인) 이성문(58·무·기업인) 정현복(64·무·무직) 정인화(56·무·무직) ●담양군수 최형식(58·민·정당인) 신동호(56·무·전남대학교 수의과대학 교수) 김영기(56·무·기업인) 유창종(60·무·정치인) ●장성군수 김양수(63·민·공무원) 유두석(64·무·기업인) ●곡성군수 유근기(51·민·정당인) 허남석(58·무·곡성군수) 배병채(65·무·무직) ●구례군수 서기동(64·민·구례군수) 김종영(56·무·구례군의회 의원) 정정섭(50·무·정치인) 전경태(66·무·무직) ●고흥군수 김경준(56·새·경영컨설턴트) 박병종(60·민·고흥군수) 김학영(61·무·정치인) 송귀근(57·무·정치인) ●보성군수 정종해(67·민·보성군수) 이용부(61·무·남부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 ●화순군수 구충곤(55·민·정당인) 전형준(58·무·무직) 구복규(59·무·정치인) 배동기(58·무·정치인) 임호경(62·무·정치인) 임갑수(49·무·사단법인 입법정책연구회 이사) ●장흥군수 이명흠(65·민·장흥군수) 위두환(48·진·농업) 정종순(59·무·농업인) 김성(54·무·조선대학교 행정복지학부 비 전임교수(휴직)) 최경석(50·무·정치인) ●강진군수 강진원(54·민·강진군수) 장경록(58·무·무직) ●완도군수 신우철(61·민·정당인) 이용섭(59·무·해운업 풍진해운 대표이사) 김인철(62·무·무직) 송주호(58·무·하림수산) ●해남군수 박철환(55·민·해남군수) 박용상(54·무·정당인) 김병욱(51·무·농업인) ●진도군수 이동진(68·민·공무원) 박연수(65·무·정치인) ●영암군수 전동평(53·민·정당인) 김일태(69·무·영암군수) 최영열(51·무·자영업) ●무안군수 오원옥(45·새·목포국제기독학교 기획실장) 김철주(56·민·정무직 공무원) 최길권(28·무·창업후계농업경영인) ●영광군수 정기호(59·민·영광군수) 김준성(62·무·심지종합건설 이사) ●함평군수 안병호(66·민·함평군수) 노두근(61·무·정당인) 김성호(57·무·정치인) ●신안군수 박우량(58·민·신안군수) 남상창(63·무·정치인) 김승규(58·무·무직) 고길호(69·무·자영업) ■경상북도 ●포항시장 이강덕(52·새·단국대학교 초빙교수) 안선미(41·민·정당인) 이창균(54·무·대통령소속 지방자치발전위원회 자문위원) ●울릉군수 최수일(62·새·울릉군수) 정태원(61·무·무직) ●경주시장 최양식(62·새·선출직공무원) 이광춘(44·진·정당인) 박병훈(49·무·정치인) 최학철(61·무·무직) 황진홍(57·무·무직) ●김천시장 박보생(63·새·김천시장) 김정국(71·무·대방전력주식회사 회장) ●안동시장 권영세(61·새·안동시장) 박종규(50·진·한겨레신문안동지국장) 이삼걸(58·무·정치인) 권혁구(60·무·정치인) ●구미시장 남유진(61·새·구미시장) 구민회(58·민·정당인) 김석호(55·무·새마을연구소 소장) 이재웅(63·무·구미정책네트워크 광장 대표) ●영주시장 장욱현(57·새·정당인) 박남서(57·무·영주시의회 의원) ●영천시장 김영석(62·새·영천시장) 박철수(53·무·정치인) ●상주시장 이정백(63·무·농업) 성백영(63·무·상주시장) 송용배(61·무·무직) 황해섭(60·무·경북대학교 전자공학과 겸임교수) ●문경시장 고윤환(57·새·문경시장) 강명윤(55·무·무직) 신현국(62·무·회사원) 이유권(25·무·축산업) 신영진(42·무·도시및지역개발연구소 소장) ●예천군수 이현준(59·새·예천군수) 이원자(54·무·주부) ●경산시장 최영조(59·새·경산시장) 황상조(54·무·무직) ●청도군수 이승율(62·새·정당인) 김하수(55·무·대구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겸임교수) ●고령군수 곽용환(55·새·고령군수) ●성주군수 김항곤(62·새·공무원) 오근화(60·무·농업) 배기순(56·무·세진이엔씨 대표이사) ●칠곡군수 백선기(59·새·공무원) 조민정(54·무·정당인) ●군위군수 장욱(59·새·군위군수) 김영만(61·무·무직) ●의성군수 김주수(62·새·농수산무역대학 학장) 김동호(60·무·변호사) ●청송군수 한동수(65·무·청송군수) 윤경희(54·무·무직) ●영양군수 권영택(51·새·영양군수) 이갑형(60·무·무직) ●영덕군수 이희진(50·새·정치인) 황승일(56·무·무직) 장성욱(57·무·무직) 오장홍(67·무·무직) 박병일(52·무·자영업) ●봉화군수 박노욱(53·새·봉화군수) ●울진군수 임광원(63·새·울진군수) 임원식(59·치·정당인) 임영득(61·무·정당인) 전찬걸(55·무·무직) ■경상남도 ●창원시장 안상수(68·새·정당인) 허성무(50·민·정당인) 조영파(67·무·무직) 허상탁(61·무·종교인(천리교인)) ●진주시장 이창희(62·새·진주시장) 서소연(48·민·정당인) 강수동(47·진·공무원노조 진주시지부 근무) ●통영시장 김동진(63·새·공무원) 정덕범(67·무·수산물 무역업) 박청정(71·무·정치인) 진의장(69·무·정치인) ●고성군수 하학열(55·새·정당인) 정종조(65·민·농업) 이상근(60·무·사업) 김인태(65·무·농업) 하태호(54·무·무직) ●사천시장 정만규(73·새·제8대 경상남도 사천시장) 송도근(66·무·한국시대학회대표) ●김해시장 김정권(54·새·정당인) 김맹곤(68·민·김해시장) 박봉열(43·진·정당인) 허점도(53·무·김해시민법률무료상담센터 상담소장) ●밀양시장 박일호(51·새·정당인) 김영기(52·무·정치인) 우일식(43·무·새밀양 새정치 연구회 대표) 이태권(70·무·농업) ●거제시장 권민호(58·새·거제시장) 이행규(55·민·정치인) 김해연(47·무·회사원) 윤영(59·무·정치인) ●의령군수 김채용(64·새·의령군수) 김진옥(62·무·무직) 오영호(64·무·농업) 서진식(56·무·서진식법무사사무소 대표 ) ●함안군수 차정섭(63·새·함안미래발전연구원 원장) 김용철(52·무·사회단체 대표) 주점욱(45·무·기업인) ●창녕군수 김충식(64·새·창녕군수) 김영준(66·무·민간조사원) 하강돈(65·무·회사임원) ●양산시장 나동연(58·새·양산시장) 김일권(62·민·정당인) 윤장우(58·무·무직) 이강원(69·무·무직) ●하동군수 윤상기(59·무·하동미래연구소소장) 이정훈(43·무·정당인) 김종관(51·무·농업) 황종원(48·무·자영업) 양현석(62·무·기업인) 하만진(48·무·농업) 이수영(46·무·우람종합건설 대표이사) 황규석(56·무·농업) ●남해군수 박영일(59·새·정당인) 문준홍(49·무·정치인) 정문석(58·무·출판업) 정현태(51·무·정치인) ●함양군수 임창호(61·새·함양군수) 서춘수(63·무·정치인) ●산청군수 허기도(60·새·정치인) 이종섭(58·무·정치인) ●거창군수 이홍기(55·새·거창군수) 양동인(61·무·무직) 백신종(61·무·농업) ●합천군수 하창환(64·새·합천군수) 박경호(54·무·학원 운영) 조찬용(59·무·남명선생 선양회 회장)
  • [6·4 지방선거 공약 점검] 부산 지역 기초단체장

    [6·4 지방선거 공약 점검] 부산 지역 기초단체장

    부산지역에서는 지난달 16일 세월호 침몰 사고 이후 지방선거에 나선 예비후보들이 선거 운동을 중단하며 애도에 동참했다. 그러나 선거가 21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예비후보들은 다시 선거운동에 나서고 있다. 예비후보들은 여야 할 것 없이 지역발전과 경제활성화, 일자리창출, 주민 복지, 도시안전 등을 공약으로 내세우며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그러나 현 구청장이 모두 이기는 등 현직 프리미엄이 위세를 떨치다 보니 공약 경쟁이 치열하지 않다. 새누리당의 경우 지난 9일 경선을 통해 기장군 홍성률 후보를 마지막으로 선출하는 등 16개 구·군 후보를 모두 확정했다. 새누리당은 각 지역실정에 맞게 여론조사(100%) 또는 여론조사(50%)+당원투표(50%) 등의 방법으로 경선을 했다. 부산은 16개 구·군 단체장 중 기장군수를 제외한 15개 구 모두 새누리당 소속이었으나 정영석 동구청장이 경선에 불참, 탈당했다. 지난 8일 예비후보에 등록한 정 동구청장 등 일부 무소속 출마자는 역시 무소속인 오거돈 부산시장 후보가 내건 ‘범시민후보 단일화’의 동참을 적극 검토하고 있어 향후 선거 판세에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야당인 새정치민주연합도 13일 중구, 서구, 금정구, 해운대구, 수영구 등 일부 지역을 제외하고는 후보 공천을 마무리하고 본격 선거 모드에 돌입했다. 지역 정가의 한 관계자는 “그동안 세월호 참사 여파로 물밑에서 선거운동을 해 오던 예비후보들이 15일 공식 후보 등록을 앞두고 선거 사무실을 개소하고 선거 인력을 보강하는 등 본격적인 선거활동에 나서고 있다”고 말했다. 연제구청장 출마 후보들은 여야 모두 지역 발전과 주민 복지 등을 주요 공약으로 내세우며 유권자에게 다가가고 있다. 3선에 도전하는 이위준 연제구청장 예비후보는 지속적이며 좋은 일자리창출 공약 등에 방점을 찍었다. 이 예비후보는 최상의 복지는 일자리 창출이라며 재직 시 1만 8000여개의 일자리를 만든 점을 부각시키면서 유권자들에게 다가서고 있다. 전국 최고의 여성 친화도시로 만들겠다는 계획도 내놨다. 연제구는 부산시청사, 경찰청, 국세청 법조타운 등 행정이 밀집해 있고 지하철 1호선 등 교통 여건이 좋은 데다 부산시민의 휴식공간인 온천천을 끼고 있어 최근 재건축 등 신규 아파트 건립이 활발하다. 새정치연합 박승언 연제구청장 예비후보는 부산의 대표적인 시민공원으로 자리매김한 온천천과 연제구 내 동해남부선 폐선부지를 활용한 도심 푸른길 조성을 약속했다. 또 주민 복지정책으로 맘(MOM)이 편한 연제, 국공립 육아종합서비스 원스톱지원센터 도입 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역시 3선에 도전하는 하계열 부산진구청장 예비후보는 구 숙원사업인 범천동 도심철도시설 이전과 부전역 복합환승센터 지정, 전포동 국민체육센터, 부암동 고가차도 철거, 불량주거 환경개선 사업 추진 등 도시정비사업과 노인·장애인 복지시설확대, 양질의 일자리 창출 등 주민 복지 향상에 초점을 두고 표밭을 누비고 있다. 전 민주당 부산시당 부위원장을 지낸 새정치연합 조영진 예비후보는 공약으로 가족처럼 소통하는 청장을 내세웠다. 부산에서 유일하게 군 지역인 기장군 출마 후보들은 원전 안전 및 지역발전, 관광개발 등을 주요 공약으로 꼽으며 한판 승부를 벼르고 있다. 무소속 오규석 기장군수 예비후보는 첨단산업 육성, 전통산업 육성, 의료산업 육성, 체험관광 육성, 교육·산업육성 등 5가지 분야의 육성 등을 주요 공약으로 확정했다. 방사선의과학산업단지조성과 함께 기장군을 녹색산업의 메카로 만들 기장의 전통산업인 농수산특산물을 최고급으로 특성화시키고 웰빙 브랜드화해 나가겠다는 전략이다. 이와 함께 명예의 전당 및 야구테마파크 조성, 동남권 방사선 의과학 일반산업단지 조성, 수출용 신형연구로 개발사업, 바다 밑 도시계획사업 등 현재 추진 중인 기장 발전 대규모 프로젝트 사업과 도시철도 기장선 건설 등을 주요 공약으로 정했다. 새정치연합 김홍석 기장군수 예비후보는 원전이 밀집한 기장지역의 특수성을 감안한 듯 원전 1호기 폐쇄, 반값 전기료 실현, 원전안전도시 선포, 원전발전기금을 활용해 중·고교 전면 무상교육 및 무료 급식 실현 등을 꼽았다. 고령인구가 가장 많은 원도심 지역 중 한 곳인 동구청장 새누리당 박삼석 예비후보는 구민운동장 건립, 경로센터와 작은 도서관 다수 건립 등을 주요 공약으로 정했다. 이에 맞선 새정치연합 성재도 예비후보는 산복도로 에스컬레이터 설치, 그룹하우스와 테크노힐 육성을 통한 원도심 부활 등을 약속하며 뛰고 있다. 도·농복합지역으로 최근 서부산권 발전의 핵심지역으로 떠오른 강서구청장에 출마한 노기태 새누리당 예비후보는 주민들의 숙원인 개발제한구역 문제 해결과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주요 공약으로 내세웠다. 노 예비후보는 부산의 중요한 성장동력이며 미래 먹거리 창조지역인 강서에는 그 중요성만큼이나 완벽하게 검증된 힘 있는 열정의 일꾼이 필요하다며 세계 초일류 신항을 완성한 자신이 그 적임자임을 강조했다. 새정치연합 김진옥 강서구청장 예비후보는 현 구청을 명지지역으로 이전하고 종합 병원을 유치하겠다는 공약을 내걸었다. 또 지역 교육발전을 위해 명지오션시티의 교육 국제화 특구 지정 등을 주요 공약으로 정했다. 이 밖에 남구에 출마한 새정치연합 김병원 예비후보는 장기간 방치된 남구 재개발 문제 해결과 노인버스 완전 무임 승차제 도입을, 무소속인 배수태 예비후보는 주민에게 다가가는 행정서비스 활성화, 문현금융단지 등 신규시설 운영 지원 등 주민편의와 지역발전에 관한 공약을 내걸었다. 부산 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시골 사람들이 도시민보다 덜 걷고 뚱뚱

    시골 사람들이 도시민보다 덜 걷고 뚱뚱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걷기와 다이어트 열풍이 일고 있다. 그런데 농촌 사람과 도시 사람 가운데 누가 더 많이 걸을까. 조사를 해 보니 예상과 달리 도시 사람이 더 많이 걷는 것으로 나타났다. 물론 비만율도 도시 사람이 더 낮았다. 24일 전국 지방자치단체들이 조사한 지난해 지역건강조사 통계에 따르면 서울 강남구의 걷기실천율은 53.8%다. 걷기실천율이란 최근 1주일 동안 하루 30분 이상 주 5회 이상 걷기를 실천한 사람의 비율을 의미한다. 서초구는 58.6%, 부산 해운대구는 41.3%, 대전 서구는 51.3%의 걷기실천율을 보였다. 그러나 농촌지역이 많은 충북 대부분의 군 단위 지자체는 걷기실천율이 30%를 넘기지 못했다. 단양군은 22.3%에 불과했다. 강원 인제군은 19.4%에 그쳤다. 충북에서 도심지역인 청주 상당구는 38.0%, 청주 흥덕구는 35.2%에 그쳤다. 여유가 있는 지역일수록 건강관리에 신경을 쓰기 때문에 걷기실천율도 높았다. 충북도 내 낙후지역 가운데 한 곳인 괴산군의 걷기실천율은 13.8%에 그쳤다. 보건당국은 이에 대해 농촌지역에 고령자가 많은 것도 이유지만 생활환경도 적지 않게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한다. 임은주 단양군 방문보건팀장은 “도심지역은 대중교통을 많이 이용하는 데다, 차가 밀리다 보니 걷는 사람들이 많다”면서 “그러나 대중교통이 발달하지 않은 시골은 대부분 자신의 차량을 많이 이용해 걸을 기회가 적은 것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이러다 보니 농촌지역의 비만율도 상대적으로 높았다. 서울 강남구는 20.7%, 서초구는 20.5%의 비만율을 기록한 반면 충북 진천군은 28.8%의 비만율을 보였다. 충북도 내 9개 군 단위 지자체 가운데 8곳의 비만율이 25%를 넘었다. 보건당국은 농민들이 농사일을 해도 주로 앉아서 하다 보니 복부비만이 생길 가능성이 크고, 자신의 체중조절에 무관심한 것도 높은 비만율의 원인으로 보고 있다. 비만은 체질량지수가 25 이상일 때를 말한다. 체질량지수는 몸무게를 키(m)의 제곱으로 나눈 수치다. 정상 범위는 18.5~23, 23~25는 과체중, 25~ 30은 비만, 30 이상이면 고도비만이다. 이승우 충북도 건강증진팀장은 “도시에 젊은 층이 많이 살다 보니 건강에 대한 관심도가 농촌보다 높아 이런 결과가 나온 것 같다”면서 “농민들은 농사일을 하다 보니 건강에 신경 쓸 여유가 상대적으로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지역의 의료 인프라와 주민들의 건강관리실태도 밀접한 것으로 나타났다. 단양지역은 안과의원이 없어 당뇨병 안질환 합병증검사 수진율이 충북에서 제일 낮은 5.2%로 조사됐다. 종합병원 내에 치과가 없는 괴산군의 구강검진 수진율은 16.5%로 도내에서 가장 낮다. 종합병원에 치과가 있으면 한번 병원을 방문해 치과까지 다녀오는데 괴산지역은 구강검진을 위해 따로 개인이 운영 중인 치과를 찾아야 하는 실정이다. 지자체들의 이번 조사는 지역별로 19세 이상 주민 가운데 1000명 내외를 표본으로 삼아 진행됐다. 청주 남인우 기자 niw7263@seoul.co.kr
  • 공무원 독도탐방 울릉군 강행 논란

    세월호 침몰 사고에도 불구하고 경북 울릉군이 전국 자치단체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외유성 관광 성격이 짙은 행사를 강행해 빈축을 사고 있다. 울릉군은 23일부터 25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울릉도 및 독도 현지에서 ‘독도 아카데미’ 프로그램 운영에 들어갔다. 이 프로그램은 군이 2008년부터 독도 영유권 강화 및 국가관 확립 등을 위해 정부 및 자치단체 공무원, 국영기업체 임직원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다. 올 들어 벌써 네 번째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전국 8개 자치단체 공무원 127명이 참가했다. 자치단체별로는 경남 합천군 40명, 경북도(시·군 보건진료소 공무원) 34명, 안동시 19명, 부산시 16명, 포항시 8명, 충남 공주시 5명, 부산 기장군 4명, 연제구 1명 등이다. 참가비는 1인당 40만원으로 각 자치단체가 전액 지방비로 부담했다. 그러나 군이 정부 부처와 전국 대부분의 자치단체가 참사 희생자들에 대한 애도의 표시로 주민과 공무원 등 행사 및 교육을 줄줄이 취소하는 분위기 속에 이 프로그램 운영을 강행해 논란이 일고 있다. 특히 프로그램이 울릉도의 문화 유적 및 관광지(죽도 유람선, 독도 전망대, 모노레일, 관음도, 봉래폭포 등) 탐방 위주로 짜여져 관광성 행사라는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프로그램 첫날 명사특강(60분), 상생협력을 위한 워크숍(60분), 독도 영상 시청(40분) 등이 실질적인 교육의 전부다. 이런 문제점으로 경북 봉화군과 광주광역시는 이번 프로그램에 19명과 4명을 각각 참가시키려던 당초 계획을 취소했다. 봉화군 관계자는 “전국적인 여객선 참사 희생자 추모 분위기에 동참하기 위해 계획을 취소했다”고 말했다. 울릉군도 향후 독도 프로그램 운영(4월 30일~5월 2일) 여부를 놓고 고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 주민들은 “독도 아카데미 프로그램을 세월호 침몰 참사 속에서도 강행한 것은 상식 밖의 행위”라고 비난하며 “사고 수습 때까지는 프로그램을 연기해야 한다”고 충고했다. 울릉군 관계자는 “행사 연기도 검토했지만 참가 신청 기관들의 희망과 주민들의 관광수입 감소 등을 고려했다”고 해명했다. 한편 세월호 침몰사고 사흘 뒤인 지난 19일 8박 9일 일정으로 소속 직원 5명을 ‘국외 선진지 견학’ 명목으로 터키로 출국시킨 부산 해운대구 담당국장이 23일 직위해제됐다. 대구 김상화 기자 shkim@seoul.co.kr
  • 해운대구 ‘공무원 단체포상 터키 관광’ 추진 간부 직위해제

    해운대구 ‘공무원 단체포상 터키 관광’ 추진 간부 직위해제

    ‘해운대구’ ‘공무원 단체관광’ 세월호 침몰사고 이후 정부 방침을 어기고 단체 포상 관광을 추진해 물의를 빚은 부산 해운대구청 간부가 직위 해제됐다. 해운대구는 23일 국외 단체 포상여행으로 물의를 빚은 A국장을 직위 해제했다고 밝혔다. 현재 터키에 머무는 직원 5명은 예정된 일정을 모두 취소하고 귀국하도록 조치했다. 해운대구청 소속 직원 5명은 세월호 침몰사고 사흘 뒤인 지난 19일 8박 9일 일정으로 ‘국외 선진지 견학’을 명목으로 출국했다. 지난해 업무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직원을 대상으로 이뤄진 사실상 포상 여행으로, 구청에서 비용 일부를 지원해주는 프로그램이다. 해운대구는 2004년부터 직원들을 대상으로 동기 부여와 사기를 북돋우려고 이 프로그램을 진행해 왔다. 이들의 출국 사실은 견학을 떠났던 직원 한 명이 SNS에 비행기 안에서 찍은 사진과 글 등 여행 소감을 올리면서 외부로 알려졌다. 해운대구청은 배덕광 전 구청장이 국회의원 보궐선거를 준비하려고 지난달 사퇴하면서 부구청장이 구청장 직무대행을 맡고 있다. 해운대구 관계자는 “세월호 참사로 모든 국민이 애도하는 가운데 직원 국외 선진지 견학을 진행해 유가족과 국민의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병 고쳐주겠다” 여교사 납치·폭행한 목사에 징역 2년

    “병 고쳐주겠다” 여교사 납치·폭행한 목사에 징역 2년

    여교사를 납치, 폭행한 목사에 징역 2년형이 선고됐다. 부산지법 동부지원 형사1부(부장 안성준)는 18일 감금치상 혐의로 구속 기소된 교회 목사 임모(50·여) 씨에게 징역 2년을 선고했다. 또 같은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서모(50) 씨 등 남녀 교인 3명에게 각각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과 80시간의 사회봉사를 선고했다. 재판부는 임씨에 대해 “목사라는 지위를 이용해 효험도 없는 치료를 한다며 거액의 금품을 받고는 차용증에 쓴 돈을 주지 않으려고 피해자를 감금, 폭행해 죄질이 결코 가볍지 않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또 “피고인의 범행으로 피해자가 직장에서 불이익을 당하기까지 했는데 객관적인 사실과 맞지 않는 변명을 해 실형 선고가 불가피하다”고 밝혔다. 임 씨 등은 지난해 12월 13일 오전 11시 40분쯤 부산 해운대구 모 초등학교 주차장에서 여교사 A(43)씨를 폭행하고 승용차에 강제로 태워 40분가량 감금한 혐의로 기소됐다. 임씨 등은 이 과정에 A 씨의 머리채와 팔 등을 잡아끌었고 당시 A 씨의 비명을 듣고 앞을 가로막은 학생 20여 명과 교사 1명을 위협하며 승용차를 몰고 달아났다. 임씨는 지난해 3∼9월 “병을 고쳐준다”고 안수기도를 하면서 A 씨로부터 1억 7000여만원을 받았다가 차용증을 써준 뒤 이를 빼앗으려고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부산지역 부동산시장 재개발단지 탄력…‘시청역 브라운스톤 연제’ 인기몰이

    부산지역 부동산시장 재개발단지 탄력…‘시청역 브라운스톤 연제’ 인기몰이

    - 부산 부동산 시장 ‘재개발 사업’ 활기, 신규 재개발 단지 관심 UP - 재개발 단지 청약∙계약 마감 기록, 입주 시 시세 경쟁력 확보 - 부산 연제구 연산4구역 재개발 ‘시청역 브라운스톤 연제’ 본격 분양 - 부산시청, 부산지방경찰청, 부산법조타운, 연제구청 등 행정기관 인접 ‘세종시 축소판’ - 특별공급 15일(화), 1순위 16일(수), 3순위 17일(목), 당첨자발표 23일(수), 계약 28일(월)부터 3일간 부산지역부동산 시장이 재개발 사업을 주축으로 활기를 띄는 모습이다. 신규 공급 단지들이 분양시장에서 잇따른 청약 마감을 이루는 동시에 입주한 아파트들은 인근 시세를 주도하며 리딩 단지로서의 면모를 과시하고 있다. 실제로 지난해 11월 분양한 부산 동래구 사직동 사직1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인 ‘사직롯데캐슬더클래식’은 1순위에서 최고 77 대 1로청약을 마쳤다. 1순위 청약자 수가 2만6천114명에 달하면서 지난해 1순위 마감 단지 중 최다 청약자를 모은 아파트로 랭크,단기간에 계약도 완료하며업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가장 주목할 만한 점은 재개발 단지들이 갖는 ‘시세 경쟁력’이다. 부산 해운대구 우동2구역을 재개발한 ‘해운대 자이’는 지난해 2월 입주 후 탄탄한 시세를 유지하고 있다. 우동 일대는 아파트 시세가 3.3㎡당 평균 924만원인 반면 ‘해운대 자이’는 3.3㎡당 약 1,060만원선에 거래되고 있다. 지역 평균 시세와의 격차가 136만원에 달한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약 2년간의 부동산 침체기를 겪던 부산 지역 일대가 재개발 아파트의 상승세로 인해 다시금 회복기에 접어들었다는 의견을 내놓고 있다. 재개발 사업에 대한 열기가 쉽게 사그라지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면서 현재 공급되고 있는 신규 재개발 단지도 많은 관심을 얻을 전망이다. 올해 부산 행정타운에 위치한 첫 재개발 사업 ‘시청역 브라운스톤 연제’은 견본주택 오픈첫날인 11일(금)하루 동안 약 6,000명 이상의 방문객이 다녀가며 인산인해를 이뤘다. 부산 일대 재개발 아파트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만큼 폭발적인 관심을 얻으며 청약과 계약에서도 기대 이상의 성적이 점쳐지고 있다. ‘시청역 브라운스톤 연제’는 부산 연제구 연산4구역을 재개발한 아파트로 전체가 521가구로 구성된다. 그 중 전용 59~84㎡, 총 356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분양관계자에 따르면 “이 아파트가 입지한 부산 연제구 연산4구역 일대는 여러 행정기관들로 둘러싸여 있어 세종시의 축소판으로도 불린다”며“세종시가 분양시장에서 흥행할 수 있었던 데에는 행정기관의 이전으로 인한 영향력이 컸기 때문에, 당 사업지 또한 행정기관과 인접한 핵심입지를 확보한 만큼 분양에 있어 흥행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더불어 “특히 재개발 지역은 대부분 교통, 편의시설 등이 잘 갖춰져 있어 택지개발지구나 신도시처럼 입주 직후 편의시설 부족으로 인한 불편이 없는 것도 큰 메리트”라며 “당 사업지의 경우 단지 주변으로 다양한 생활 인프라가 이미 완벽하게 갖춰져 있어 주거환경이 매우 우수하다“고 말했다. 1호선 ‘시청역’과 도보 2분거리의 초역세권으로 환승역인 서면역(3코스), 연산역(1코스)과 가까워 지하철 1∙2∙3호선을 모두 다 이용가능하며, 3호선 ‘물만골역’과도 가까워더블역세권의 편리한 교통여건도 누릴 수 있다. ‘시청역 브라운스톤 연제’의 청약일정은 15일(화) 특별공급, 16일(수) 1순위 청약, 3순위는 17일(목)에 청약접수가 진행된다. 당첨자발표는 23일(수), 계약기간은 28일(월)부터 30일(수)까지다. 견본주택은 부산 동래구 충렬대로 144번지 일대(부산지하철 4호선 ‘동래역’ 6번출구) 위치한다. 입주는 2016년 12월 예정.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예산 확보율 부산 48%·대구 42% ‘저조’

    부산·대구 지역 기초단체장 공약 중에서는 산업단지 조성, 도로 건설 등 대규모 개발 사업들이 ‘보류’ 또는 ‘폐기’라는 운명을 맞았다. 특히 이들 지역은 공약 이행을 위한 재정을 애당초 필요한 규모의 절반도 확보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대구 지역이 전반적으로 공약 예산 확보가 저조한 지역으로 분류됐다. 부산 지역 기초단체에서는 전면 폐기된 공약은 없었다. 하지만 해운대구의 ‘문탠로드 달무리도서관’ 건립 등 이행 보류된 공약 2건과 영도구 ‘태종대권 종합개발’ 등 일부만 추진된 공약 등 정상 추진이 되지 않은 공약이 총 16개로 나타났다. 대부분이 건설, 설치 등 ‘하드웨어’를 만드는 공약들이다. 대구 지역에서는 30개 공약이 폐기나 보류, 일부 추진 등 차질을 빚은 것으로 조사됐다. 달성군의 ‘공동묘지 공원화 사업’과 ‘낙동강변 도로’ 건설 등 2건은 폐기됐고, 북구의 ‘검단동 로봇밸리 등 첨단 산업지구’ 조성과 ‘팔거문화관’ 건립, ‘금호강변 워터파크 조성’ 등 8건은 보류됐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는 “효율성이 떨어지는 테마공원 등 눈에 보이는 사업을 집중 공약한 탓에 공약 이행이 어려웠던 것”이라고 분석했다. 부산 지역 구청장들이 내놓은 공약을 모두 이행하기 위해서는 총 10조 4876억원이 필요한 것으로 집계됐다. 그러나 실제 확보된 재정은 총 5조 434억원으로 재정 확보율이 48.1%에 그쳤다. 대구 지역에서는 총 22조 6064억원이 필요하지만 실제로는 9조 5069억원(42.1%)만 확보됐다. 특히 대형 개발 공약을 많이 낸 대구 북구의 공약 이행 시 필요 예산은 20조 9328억원으로, 이는 대구 지역 기초자치구 전체 필요 예산의 92.6%다. 대구 북구는 부산 연제구와 함께 이번 평가에서 공약 이행이 부실한 최하위 지자체로 분류됐다. 최고 등급인 SA를 받은 부산·대구 지역 기초단체는 부산 중구·사하구·금정구·강서구·수영구, 대구 중구·동구·남구 등이다. 강병철 기자 bckang@seoul.co.kr
  • 휴가 중 주폭 잡은 군인 포상금도 기부

    휴가 중 주폭 잡은 군인 포상금도 기부

    군인이 술에 취해 난동을 부리는 ‘주폭’을 제압하고 받은 포상금을 전액 기부한 사실이 7일 뒤늦게 알려져 잔잔한 감동을 줬다. 미담의 주인공은 육군 53사단 태종대연대에서 근무하는 임채환(오른쪽·22) 하사다. 임 하사는 휴가 중이던 지난달 16일 부산 해운대구의 한 식당에서 친구들과 저녁을 먹다가 20대 남성이 술에 취해 식당 유리문과 탁자를 부수는 등 난동을 부리는 장면을 목격했다. 그는 이 남성이 업주의 신고로 출동한 경찰관에게도 욕설을 하며 거칠게 저항하자 곧바로 제압했다. 임 하사는 경찰관이 문제의 남성을 연행하는 새 조용히 자리를 떴다. 경찰은 친구를 통해 신원이 확인된 임 하사를 지난 4일 용감한 시민으로 선정,감사장과 포상금 30만원을 수여했다. 임 하사는 곧바로 이 포상금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부산 영도구에 기부했다. 이 사실을 안 박한기 53사단장도 임 하사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격려했다. 임 하사는 부산시내 한 노인병원에서 매달 목욕 봉사 활동을 하고 2011년부터 국제구호단체에도 후원금을 보내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국가와 국민을 위해 군인 본연의 임무를 더 잘하라는 뜻으로 알고 열심히 복무하겠다”고 말했다. 유대근 기자 dynamic@seoul.co.kr
  • 해운대 호텔 화재, 호텔 투숙객 42명이 연기 들이마셔 ‘현장사진보니..’

    해운대 호텔 화재, 호텔 투숙객 42명이 연기 들이마셔 ‘현장사진보니..’

    ’해운대 호텔 화재’ 4일 오전 3시 경 부산 해운대구 중동 리베라호텔이 있는 건물 6층에서 불이 났다. 이로 인해 발생한 연기가 계단 등을 타고 올라가 8∼16층의 호텔 투숙객 42명이 연기를 들이마시게 되면서 근처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으나, 크게 다친 사람은 없으며 일부 투숙객은 곧바로 퇴원해 호텔 측이 마련한 임시숙소에 머물고 있다. 불이 난 건물은 지하 3층, 지상 18층 규모로 7층까지는 판매시설인 세이브존으로, 나머지 층은 호텔로 사용되고 있다. 불은 아동복 매장이 있는 6층 한쪽 전산실 등으로 사용되는 사무실에서 시작돼 사무실을 모두 태웠고, 1시간 만에 진화되면서 더 큰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해운대 호텔 화재에 네티즌들은 “해운대 호텔 화재, 이런 일이”, “해운대 호텔 화재, 인명 피해 없어 다행”, “해운대 호텔 화재, 깜짝 놀랐다”, “해운대 호텔 화재..테러인 줄”, “해운대 호텔 화재..다시는 이런 일 없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 방송 캡처 (해운대 호텔 화재) 온라인뉴스부 seoulen@seoul.co.kr
  • 부산 아파트 24층 추락 고양이 ‘멀쩡’…기적적인 사례

    부산 아파트 24층 추락 고양이 ‘멀쩡’…기적적인 사례

    아파트 24층(72m)에서 떨어진 생후 6개월된 고양이가 큰 부상없이 살아나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달 30일 오후 11시쯤 부산 해운대구 마린시티 내 한 42층높이의 한 아파트 24층 베란다에서 영국산 ‘아비시니안’종인 고양이 ‘살구’(암컷)가 창문으로 떨어졌다. 주인 김모(50·회사원)씨가 급히 아파트 1층으로 내려가보니 고양이는 화단에 심어진 철쭉꽃밭에 가로 30㎝ 세로20㎝ 규모를 훼손한 채 기적적으로 멀쩡하게 살아있었다. 김씨는 고양이를 구조해 인근 동물병원으로 옮겨 정밀 진단을 받은 결과 골절상은 전혀 없고 폐출혈이 조금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다. 고양이의 폐출형 증상은 길고양이를 길가는 사람이 무심코 발로 찼을 때 발생하는 부상정도로 알려졌다. 이고양이를 치료한 수의사 이모(45)씨는 “고양이가 아파트 24층 높이에서 추락한 뒤 생존했다는 소식을 접한지 못했다”며 “이 같은 현상은 기적에 가까운 일”이라고 말했다. 추락한 고양이 ‘살구’는 현재 동물병원 집중치료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며 1주일 후 퇴원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국내에서는 8층 아파트에서 추락한 뒤 생존한 고양이에 대한 보고가 있으며 미국과 영국에서는 아파트 11층과 64층에서 각각 추락한 뒤 생존한 사례가 보고 돼 있다. 동물애호전문가들은 “고양이의 낙하능력은 알고 있지만 70여m 높이의 아파트에서 추락한 고양이가 생존한 것은 기적에 가깝다”고 말했다. 부산 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6·4 지방선거 누가 뛰나] 부산지역 기초자치단체장

    [6·4 지방선거 누가 뛰나] 부산지역 기초자치단체장

    부산에서는 6·4 지방선거가 새누리당과 비새누리당, 야당 간 3자 대결 구도 분위기가 형성되고 있다. 새누리당과 부산시장에 출마하는 무소속 오거돈 전 해양수산부장관이 제안한 부산시민대연합(무소속연대), 그리고 민주당과 새정치연합의 통합신당인 새정치민주연합과의 삼파전을 예고하고 있다. 특히 무소속연대에는 이번 지방선거에 출마하는 전·현직 시의원과 전 구청장 등이 합류 의사를 보이면서 새로운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지역정가에서는 무소속연대가 바람을 타면 부산시장 선거뿐만 아니라 기초단체장 선거에도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분석한다. 하지만 새정치민주연합 측은 새누리당 내 경쟁에서 낙오한 후보들과 정체성이 불분명한 후보들의 연합이라며 애써 평가절하하고 있다. 부산은 16명의 기초자치단체장 가운데 새누리당이 15명, 무소속이 1명으로 새누리당이 절대 우위를 점하고 있다. 3선을 채운 배덕광 해운대구청장과 강인길 강서구청장은 이번 선거에 나오지 않는다. 두 곳은 현직 구청장이 불출마함에 따라 새누리당에서는 많은 후보가 공천을 신청하는 등 경쟁이 치열하다. 새누리당의 텃밭인 부산에서는 지난 선거 때 새누리당 후보 경선이 곧 본선이라는 우스갯소리가 돌기도 했다. 이번에도 역시 새누리당의 공천 경쟁은 뜨겁다. 지난 16일 공천을 마감한 결과 모두 48명이 신청했다. 일부 선거구에서는 새누리당이 공천제 폐지의 대안으로 마련한 상향식 공천제도가 잡음을 일으키고 있다. 조길우 동래구청장은 최근 ‘중립성’에 문제를 제기하며 공천 신청을 포기했다. 탈당 뒤 무소속 출마를 준비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김홍재 연제구의회 의장도 최근 “새누리당의 상향식 공천은 각본에 맞춰진 요식 행위에 불과하다”며 탈당하고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다. 새정치민주연합 후보들 역시 통합하면서 당이 기초자치단체장 공천을 하지 않기로 함에 따라 선거에서 어려움이 예상돼 노심초사하고 있다. 새누리당 후보 선출을 위한 경선이 당원과 시민이 100% 참여해 투표하는 방식으로 치러지는 동구가 관심지역으로 떠오르고 있다. 부산지역에서 당원과 시민이 모두 직접 투표하는 방식으로 기초단체장 경선을 치르기로 한 것은 동구청장이 처음이기 때문이다. 정영석 구청장과 박삼석 전 부산교통공사 감사, 최형욱 전 부산시의회 기획재경위원장 등 3명이 출사표를 던졌다. 부산의 현역 기초자치단체장 중 유일하게 무소속인 오규석 기장군수의 재선도 관심거리다. 이곳에는 지난 선거에서 오 군수에게 고배를 마신 홍성률 전 부산시의회 부의장 등 전·현직 시·군의원 등 모두 8명이 새누리당 공천을 따기 위해 치열한 경합을 벌이고 있다. 사상구는 상대적으로 야권이 강세를 보이는 곳이다. 문재인 국회의원의 지역구라는 점에서 새정치민주연합에서 가장 신경 쓰는 곳이다. 여야가 당력을 모을 수밖에 없어 치열한 공방전이 예상된다. 초선인 새누리당 송숙희 구청장과 신상해 전 부산시의원이 공천을 신청했다. 3대 부산시의회 교육문화위원장을 지낸 정대욱 전 의원도 무소속 출마를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배 구청장이 3선 연임으로 물러나는 해운대구에는 새누리당에서 6명이 공천 신청을 해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백선기 부산시의원과 김영수 시의원은 동료 의원에서 경쟁 관계로 변했다. 김 시의원은 2004년 보궐선거 당내 경선에서 배 구청장에게 패한 이후 10년 만에 재도전에 나섰다. 6명의 공천 신청자 가운데 2명의 여성도 포함돼 관심을 끈다. 강 구청장이 3연임으로 퇴임하는 강서구에는 노기태 전 부산항만공사 사장을 비롯해 5명이 공천 경쟁에 나섰으며 부산진구는 3선에 도전하는 하계열 구청장과 백운현 전 부산시 정무특보 등 5명이 경합한다. 부산진구는 이른바 ‘부산의 중심’이라고 불린다. 이번 지방선거에 대한 관심도 또한 다른 기초자치단체보다 높다. 지역 특성상 보수층과 젊은 진보층이 고루 섞여 있어 선거 판세를 가늠하기 어렵다. 새정치민주연합도 후보 간 경쟁이 치열하다. 모두 3명의 후보가 거론된다. 여성후보인 서은숙 구의원, 이덕욱 변호사, 조영진 생활정치포럼 사무처장 등이 활발히 뛰고 있다. 연제구는 이위준 구청장과 김지곤 전 연제구의회 의장 등이 새누리당 공천 경쟁을 벌이고 있다. 김홍재 연제구의회 의장은 새누리당의 상향식 공천에 불만을 갖고 최근 새누리당을 탈당,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다. 새정치민주연합에서는 김문갑 부산디지털대 교수와 박승언 온천천네트워크 대표가 선거에 나설 채비를 마쳤다. 지역정가에서는 “부산시민대연합에 힘이 실리면 새누리당의 강세지역인 부산에서 6·4 지방선거의 돌풍이 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고 말했다. 부산 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커버스토리] 아주 특별한 낭만 아직 부족한 충만

    [커버스토리] 아주 특별한 낭만 아직 부족한 충만

    28일 오후 6시 30분 부산 해운대구 우동 선착장. 평일 저녁 이른 시간이지만, 연안 디너크루즈 ‘티파니21’(300t·정원 300명)을 타려고 몰려든 관광객 100여명으로 떠들썩하다. 호텔급 식사와 화려한 해운대 야경을 2시간 동안 즐길 수 있다는 생각에 모두 들뜬 표정이었다. 연안 크루즈 관광과 마리나 등 국내 해양관광 산업을 주도하는 해양도시 부산의 저력을 실감케 한다. ●부산 ‘티파니21’에서의 한밤을 티파니21은 부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 맞춰 2005년 10월 돛을 올렸다. 전국 유람선 가운데 처음으로 야경을 보면서 파티를 즐기는 테마가 눈길을 끌었다. 올해로 9년째 국내외 관광객을 맞고 있다. 1층은 전용 라이브홀, 2층은 첨단 영상장비를 갖춘 콘퍼런스룸, 3층은 전망대와 이벤트 공간을 곁들인 오픈데크다. 워크숍이나 회의, 결혼식, 각종 파티, 기념식을 선상에서 할 수 있어 손님을 끌기에 그만이다. 오후 7시 크루즈가 선착장을 미끄러지듯 빠져나간다. 드리운 어둠과 함께 해운대 고층건물에 불이 들어오자 관광객들 사이에서 ‘와! 예쁘다’라는 감탄사가 잇달아 터졌다. 관광객들은 호텔급 뷔페를 즐기며 해운대 야경에 빨려 들어간다. 식사가 한창인 가운데 생일을 맞은 관광객의 이름이 불리자 축하 노래를 부르며 박수를 보낸다. 서로 다른 지역과 모임 목적으로 크루즈에 올랐지만, 이 순간만큼은 한가족처럼 웃었다. 승객 박필순(56·여·부산 금정구)씨는 “바다 가까이 살면서 한번도 디너크루즈를 타 보지 못해 친구들과 모임을 가지러 왔다”면서 “훌륭한 음식도 좋았지만, 무엇보다 외국의 어느 해안 같은 느낌을 준 야경은 보석으로 표현해도 될 정도로 아름답다”고 말했다. 관광객들의 편안한 만찬을 위해 천천히 운항하던 크루즈는 출항 1시간 만에 광안대교 아래에 도착했다. 본격적인 포토타임이 시작됐다. 3층 오픈데크에는 아기를 안은 젊은 부부, 내일을 설계하는 연인 등이 얘기를 나누며 휴대전화 카메라 셔터를 누르기에 바빴다. 김익수(61) 선장은 “광안대교 야간 조명은 세계 어디에 내놔도 손색이 없을 것”이라며 “광안대교 아래 구간을 통과할 땐 말하지 않아도 승객들이 오픈테크로 나온다”고 귀띔했다. 대구에서 온 이기영(35)씨는 “결혼기념일을 맞아 아내에게는 잊지 못할 밤을, 세살배기 아들에게는 좋은 추억을 선물한 것 같아 기쁘다”며 활짝 웃었다. ●고래·운하 테마 인기에도 연 2억~3억 적자 감수 이처럼 연안 크루즈는 최근 몇 년 새 배를 타고 한번 둘러보는 단순한 유람 수준을 넘어 식사와 야경을 함께하거나 바다 위 물살을 가르며 유영하는 고래를 보는 ‘관경’(觀鯨), 운하를 통과하는 ‘운하 크루즈’ 등 테마를 곁들인 관광산업으로 진화하고 있다. 연안 크루즈는 제주, 부산, 울산, 인천, 창원, 여수, 포항 등 해안을 낀 지역을 중심으로 운항한다. 시장 규모는 수백억원으로 추산된다. 그러나 아직은 걸음마 단계다. 지자체나 단체, 개인이 수익성보다 지역 이미지 개선과 관광 홍보를 목적으로 운항하면서 경제성이 떨어진다. 국제선보다 작은 규모에, 연안의 짧은 구간을 운항하므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부족하다는 평가도 받는다. 선착장과 화장실 등 부대·편의시설도 낡거나 협소하다. 부산의 티파니21과 울산 고래바다여행선 등은 연간 10억원 안팎의 매출을 올리지만, 전체 운영비에 못 미친다. 연간 2억~3억원 적자를 감수하고 있다. 따라서 선착장 등 부대시설을 현대화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야 한다는 게 전문가들의 조언이다. 경남 양산에서 온 김지영(44·여)씨는 “디너크루즈를 타 보니 마치 다른 나라에 온 것 같이 좋지만, 밥 먹고 야경을 보는 데 2시간은 너무 길다”고 말했다. 사람에 따라 무료할 수 있다는 얘기다. 고래바다여행선도 마찬가지다. 바다를 달리며 고래를 구경하고, 해안선을 따라 들어선 조선·해양·석유 공장을 보는 재미도 짭짤하지만 고래 발견율은 기껏해야 20%대에 그친다. 10~30%대에 머문 외국인 관광객 유치도 관건이다. 연간 2만 5000~3만명에 이르는 티파니21 승객의 30%만 외국 관광객이다. 연안 크루즈가 성공하려면 40% 이상으로 끌어올려야 한다. 티파니21 손민용(39) 지배인은 “중국 관광객들이 음식으로 제공되는 해산물에 매우 만족하고 있다”면서 “호텔 같은 분위기에 프로그램만 더 업그레이드를 하면 외국 관광객들에게도 충분히 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2시간 동안의 디너크루즈를 마치고 배에서 내리는 관광객들의 발걸음에 아쉬움이 묻어난다. 기회가 되면 가족, 연인 등과 함께 다시 타 보고 싶다는 사람도 많다. ●외국인 관광객 30% 못 미쳐 지삼업 부경대 해양스포츠학과 교수는 “연안 크루즈의 수익성을 확보하려면 현재의 짧은 거리 운항에서 벗어나 모항을 중심으로 인근지역까지 가는 중거리 코스 개발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즉, 부산항을 모항으로 울산 또는 통영, 목포까지 운항하거나 울산항을 기점으로 포항, 울진 또는 부산, 통영으로 가는 중거리 코스를 말한다. 그는 또 “중거리 코스 개발 땐 크루즈 안에서 파티와 마사지, 간단한 의료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판매함으로써 경제성을 창출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해양수산부와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에 크루즈 여행선이 414회(관광객 79만 5603명) 입항해 11조원대의 경제 파급효과를 창출했다. 내년에는 크루즈 관광객 100만명 시대를 활짝 열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해 크루즈 관광객의 소비액만 4400억원을 훌쩍 넘었다. 관광공사가 한국을 찾는 크루즈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1인당 평균 쇼핑 금액은 662달러로 조사됐다. 국가별 1인 평균 지출액은 중국이 912달러로 가장 많고 일본 367달러, 미국 243달러, 호주 154달러, 영국 118달러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크루즈 선박 입항이 급증한 것은 한류관광 수요 속에서 중국을 모항으로 출발하는 코스타 크루즈사와 로열 캐리비언 크루즈사 등이 일본보다 우리나라 제주항·부산항·인천항 등을 선호한 덕분이다. 지난해 입국한 크루즈 관광객의 84%(63만여명)가 중국인이라는 게 이를 뒷받침해 준다. ●국내 입항 여행선 11조원대 경제효과 인천과 부산은 지난해 크루즈 관광 소비액만 2500억원과 1580억원인 것으로 추산됐다. 크루즈가 미치는 경제 파급효과는 단순한 쇼핑뿐 아니라 기항 때 대리점 수수료, 도선료, 예선료, 음식재료, 선박부품, 면세품, 요식, 숙박 등 다양한 부가가치가 창출되고 있다. 특히 부산은 올해 25만명이 찾을 것으로 기대한다. RCCL사의 마리나호(14만t)가 30회 방문하는 것을 비롯해 보이저호(14만t) 16회, 코스타 크루즈사의 아틀란티카호(8만t) 22회, 빅토리아호(7만 5000t) 23회 입항할 예정이다. 마리나호와 빅토리아호는 부산항에서 승객이 타고 내리는 모항으로 이용할 예정이다. 제주에도 올해 250회 입항으로 50만명이 찾아온다. 내년 제주항 국제여객터미널 준공과 미군복합형관광미항이 개항하면 2020년에는 200만명 시대를 맞을 것으로 전망된다. 올해 크루즈 선박 입항은 537회, 여객수도 93만 8538명을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추세가 지속되면 내년에는 크루즈 관광객이 100만명을 돌파할 것으로 분석된다. 반면 국내 연안 크루즈 시장 규모는 수백억원에 그치고 있다. ‘디너크루즈’와 ‘관경’ 등 테마를 곁들인 크루즈 관광으로 진화 중이다. 앞으로 운항 구간을 늘리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면 경제성도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글 사진 울산 박정훈 기자 jhp@seoul.co.kr
  • 부산 전통시장 활성화 한 곳에 최고 14억 지원

    부산지역 전통시장에 대한 국비지원사업이 대폭 늘어난다. 부산시는 금정구 서동시장과 부산진구 골드테마거리가 올해 중소기업청에서 공모한 ‘문화관광형 시장 육성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돼 3년간 시장별 최고 14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됐다고 20일 밝혔다. 또 ‘상권활성화 구역 지원사업’ 대상지로 해운대구 우동, 중동 일원이 선정돼 3년간 18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됐다. 문화관광형 시장 육성사업은 역사, 문화, 관광자원 등과 연계된 지역 유명시장의 고유한 특성을 살려 국내외 관광객이 시장을 많이 방문하게 해 지역의 쇼핑과 관광이 활성화되도록 도움을 주는 사업이다. 부산에서는 그동안 매년 1개의 시장만 지원 대상으로 결정됐으나 지난해 2개 시장이 선정됐고 올해에도 2개 시장이 선정돼 3년간 시장별 각각 14억원(국비 7억원, 시비 7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계속지원사업 대상 시장에도 부평 깡통시장(2년 차)과 동래시장(2년 차)이 선정돼 각각 6억 4000만원(국비 3억 2000만원, 시비 3억 2000만원)의 사업비를, 남항시장(3년 차)도 3억 3000만원(국비 1억원, 시비 2억 30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된다. 서동시장은 1950~1960년대 철거민을 위한 정책이주지로 거미줄처럼 얽힌 좁은 골목에 전통시장이 형성돼 다른 지역에서 찾아볼 수 없는 독특한 매력을 간직하고 있다. 부산진구 골드테마거리는 서울 다음으로 가장 큰 귀금속 시장으로 중국인 관광객 등 많은 외국인 쇼핑객이 방문해 물품을 구매하고 있어 인근에 위치한 서면 상권과 서면 메디컬 스트리트, 문현금융단지 등과 연계, 많은 관광객이 방문할 수 있는 특화시장으로 개발해 나갈 계획이다. 부산 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부동산 플러스]

    [부동산 플러스]

    ‘역삼자이’ 86가구 일반 분양 GS건설은 4월 초 서울 강남구 역삼동 개나리 6차 아파트를 재건축한 ‘역삼자이’를 일반에 분양한다. 지하 3층 지상 최대 31층 3개 동에 59㎡ 104가구, 84㎡ 156가구, 114㎡ 148가구 등 총 408가구 규모다. 이 중 114㎡ 86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역삼동 일대는 지하철 2호선 선릉역과 분당선 한티역 구간의 도성초 사거리를 중심으로 2000년대 중반부터 개나리·진달래 아파트를 재건축한 래미안, e편한세상, 푸르지오, 아이파크 등의 신흥 브랜드 타운으로 변모했다. 모델하우스는 서울 강남구 대치동 ‘대치자이 갤러리’에 마련된다. (02)2051-6090. 부산 ‘월드메르디앙’ 564가구 ‘월드메르디앙’ 아파트가 부산에서 5년 8개월 만에 본격 공급된다. 14일 견본주택을 개관에 맞춰 첫 조합원 모집에 나선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4층 아파트 8개 동, 전용면적 59~84㎡ 중소형 총 564가구로 구성됐으며 전세대를 남향으로 배치해 일조권과 채광을 극대화했다. 부산지하철 2호선 지게골역과 못골역이 도보 5~10분 거리에 위치한 역세권 아파트로, 부산 광안대교와 바다 조망이 가능(일부가구)하다. 견본주택은 부산시 해운대구 우동 639-1번지, 부산지하철 2호선 해운대역 인근에 있다.
  • [미술·전시]

    해운대 우동미술관에 ‘이우환 갤러리’ 조성 현대미술의 세계적인 거장인 이우환 화백의 갤러리가 부산 해운대구 우동 시립미술관 내에 건립된다. 부산시는 12일 지하 1층, 지상 2층(1400㎡) 규모의 ‘이우환 갤러리’ 조성에 착공, 내년 상반기에 개관할 예정이라고 10일 밝혔다. 갤러리에는 이 화백의 회화 8점과 조각 6점 등이 전시될 예정이다. 경남 함안 출신인 이 화백은 재일 한국인 작가로 현재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미술가로 꼽힌다. 작품 ‘점으로부터’(1977년 작)가 2012년 해외 경매에서 196만 1181달러(약 21억원)에 거래됐다. 화랑미술제 관람객 3만여명 성황속 폐막 한국화랑협회와 코엑스가 공동 주최한 ‘제32회 2014화랑미술제’가 나흘간 관람객 3만 6000여명을 모으고 지난 9일 폐막했다. 화랑미술제는 620여점의 작품을 판매해 37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지난해 관람객 2만 5000여명, 작품 570여점 판매보다 소폭 늘어났다. 지난해보다 15곳이 늘어난 94곳의 화랑이 참가한 이번 미술제는 집중조명작가제를 시행하는 등 선택 폭을 넓혔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정부미술은행을 통해 미술작품 1억원어치를 구매했다. 재테크전문지 ‘리치’ 17일까지 ‘韓佛 미술전’ 종합금융재테크 전문지인 ‘리치’가 창간 10주년을 맞아 12일부터 17일까지 서울 광화문 조선일보미술관에서 ‘한·불 특별 미술전’을 연다. 원로작가 구자승을 비롯해 박성남, 김명숙 등 다양한 세대의 국내 작가들이 참여한다. 프랑스에선 1954년 벨라스케스상을 수상한 게랄드 가랑과 무용수들을 우아하게 묘사한 폴 알렉시, 몽환적 아름다움을 표현한 클로드 아바가 동참한다. 서성록 안동대 교수는 “열린 ‘시선의 지평’이란 입장에서 일상을 바라본다면 일상과 자연이 얼마나 풍요롭고 아름다운지 인식할 수 있는 전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맛집 블로거 혹평도 폐업 영향…업주에게 1000만원 배상해야”

    유명 맛집 블로그 때문에 식당이 문을 닫게 됐다면 글을 올린 블로거에게도 일정 부분 책임이 있다는 법원의 임의조정 판단이 나왔다. 법원의 임의조정 판단은 확정 판결과 같은 효력이 있는 만큼 앞으로 강한 비판을 일삼는 일부 맛집 블로거에 대한 경종이 될 것으로 보인다. 부산지법 동부지원 민사2부(부장 최호식)는 부산 해운대구에서 일식집을 운영하던 A씨가 맛집 블로거 B씨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B씨가 A씨에게 1000만원을 배상하도록 하는 임의조정 결정을 내렸다고 6일 밝혔다. A씨는 “B씨의 블로그 때문에 예약 취소가 잇따르고 이미지가 나빠져 식당을 운영할 수 없게 됐다”면서 B씨를 상대로 2억원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냈다. A씨는 또 B씨를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다. 이에 따라 두 사람은 1년여간 법정 공방을 벌이다 재판부가 직권으로 조정에 회부하자 결국 B씨가 배상하는 것으로 합의했다. 부산 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침체된 부산 아파트 시장 분양 ‘봄바람’

    침체된 부산 아파트 시장 분양 ‘봄바람’

    부산지역 아파트 분양 열기가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부산 남구 용호동 용호만 매립지에 초고층 주상복합아파트인 ‘더블유’(조감도)가 7일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나서는 등 최근 침체된 부산아파트 시장에 분양 바람이 거세게 불고 있다. 견본주택은 해운대구 우동 글로리콘도 옆에 연다고 아이에스(IS)동서㈜가 5일 밝혔다. 더블유는 부산에서 6년여 만에 선보이는 초고층 주상복합아파트다. 용호만 매립지 4만 2000㎡ 부지에 지어지며 지하 6층~지상 69층, 4개 동, 1488가구 규모다. 외관에 치우쳐 효율성이 떨어지는 실내 평면 구조를 극복하고 전용률 등을 크게 높였다. 일부 가구에서만 바다 조망이 확보되는 기존 초고층 아파트의 한계도 뛰어넘는다. 이 아파트 전용률은 76% 수준으로 베란다를 확장할 경우 99%에 이른다. 다른 초고층 아파트 전용률은 68~69% 수준이다. 바다 조망 확보율도 98%에 이른다. 대부분 가구에서 광안대교와 바다 조망이 일부라도 가능하다는 뜻이다. 마린시티 내 한 초고층 아파트의 경우 바다 조망 확보율이 40%를 밑돈다. 아이에스동서 관계자는 “다른 초고층 아파트와 비교하면 실전용률이 20~30% 높다”면서 “더블유 40평형대가 기존 초고층 아파트 50평형대와 실내 면적이 비슷하다고 보면 된다”고 밝혔다. 협성건설이 짓는 강서구 명지국제신도시 ‘명지 협성 휴포레’ 아파트 견본주택에는 지난달 28일 1만 5000여명의 인파가 몰리는 등 분양 열기가 뜨겁다. 이 아파트는 명지국제신도시에 처음 공급되는 전용면적 60㎡ 이하 소형 평형에 방문객들이 큰 관심을 보였다. 연제구 연산동 홈플러스 연산점 인근에서 최근 분양한 ㈜일동의 ‘일동 미라주’ 아파트는 1순위에서 청약이 마감됐으며 동래구 사직동에서 ㈜삼정이 분양한 ‘사직역 삼정그린코아 더베스트’ 아파트 313가구도 청약률이 높았다. 롯데건설도 지난해 12월 사직동에서 ‘사직 롯데캐슬 더클래식’ 아파트를 공급해 좋은 성적을 거두는 등 최근 부산지역 아파트 시장에 훈풍이 불고 있다. 부산 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국내 50층 이상 초고층 87개동…작년 전경련회관 등 15개 늘어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국내에서 50층 이상 초고층 건물 15개 동(棟)이 새로 건설돼 국내 초고층 건물은 모두 87개동으로 집계됐다고 4일 밝혔다. 지난해 준공된 초고층 건물은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 인천 청라롯데캐슬, 인천 푸르지오아파트, 일산 두산위브더제니스 등이다. 현재 가장 높은 건물은 부산 해운대 두산위브더제니스 주상복합 아파트 101동(80층, 299.9m)이다. 이 밖에 건설 중인 초고층 건물은 서울 제2롯데월드(123층), 부산롯데타운(107층), 부산 해운대 관광리조트(101층) 등이다. 30층 이상 고층 건물이 밀집한 지역은 서울 송파구, 부산 해운대구, 경기 화성시 순이다. 송파구는 무려 107개 동에 이른다. 잠실 저층 아파트를 헐고 다시 지으면서 고층 아파트가 많이 들어섰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세종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