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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차병원, 국내 의료기관 중 첫 호주 진출

    차병원, 국내 의료기관 중 첫 호주 진출

    차병원이 국내 의료기관 중 최초로 호주에 진출했다. 차병원그룹은 31일 자회사인 차헬스케어를 통해 호주의 난임 치료기관인 CFC와 주식 인수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차헬스케어는 싱가포르메디컬그룹(SMG)과 합작회사를 설립해 CFC 주식의 65%를 취득했다. 차헬스케어는 합자회사 지분 80%를 보유하고 있어 이번 계약으로 CFC의 최대 주주가 된다. 이에 따라 차병원그룹은 CFC가 시드니, 브리즈번, 멜버른 등의 호주 주요 도시에 보유하고 있는 7개 난임센터 운영권을 얻었다. 냉동난자보관, 유전자검사 등 난임센터 사업권도 인수했다. 앞으로 차병원의 의료진과 연구진을 파견해 국내 난임기술을 해외 확산하는 교두보로 삼는다는 것이 병원 측의 설명이다. 병원은 이번 호주 진출을 계기로 대만과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 지역으로 의료 네트워크를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2022년까지 연간 5만건 이상의 체외수정시술을 시행한다는 목표다. 차광렬 차병원그룹 글로벌종합연구소장은 “글로벌 네트워크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우수 의료인력 양성과 젊은이들의 해외진출, 고급 일자리 확대라는 사회적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신세계 화장품 사업 5년 만에 빛났다

    中 시장 겨냥 상품 전략 효과 패션과 함께 신성장동력 육성 신세계인터내셔날의 화장품 사업이 ‘천덕꾸러기’에서 신성장동력으로 ‘신분 상승’에 성공했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지난해 화장품 사업 매출이 627억원, 영업이익이 57억원을 기록하며 처음으로 흑자로 돌아섰다고 29일 밝혔다. 2012년 색조 화장품 브랜드 ‘비디비치’를 인수하며 시장에 뛰어든지 5년 만이다. 인수 이후 계속 영업손실을 냈던 비디비치의 성장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비디비치의 지난해 매출은 전년 대비 126% 증가한 229억원, 영업이익은 5억 7000만원을 기록했다. 특히 면세점 매출이 2016년 28억원에서 지난해 154억원으로 크게 늘어 실적을 견인했다. 중국 시장을 겨냥한 상품 전략이 효과가 있었다는 게 신세계인터내셔날 측의 설명이다. 2014년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뛰어든 해외 브랜드 수입 사업도 선전했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2014년 스웨덴의 고급 향수 브랜드 ‘바이레도’의 국내 판권을 인수한 것을 시작으로 2015년 이탈리아의 화장품 브랜드 ‘산타마리아 노벨라’, 지난해 프랑스 향수 브랜드 ‘딥디크’의 국내 판권을 각각 인수했다. 이런 브랜드 확장에 힘입어 지난해 수입 화장품 부문은 매출액 398억원을 달성했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화장품사업을 패션, 리빙과 함께 미래 성장 동력으로 육성할 방침이다. 올해 매출 1000억원, 2020년 2000억원을 달성한다는 목표다. 차정호 신세계인터내셔날 대표이사는 “자체 브랜드 사업을 시작으로 수입 사업과 제조업까지 진출하며 화장품 사업을 위한 최적의 기반을 마련했다”면서 “지금은 패션이 회사 전체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크지만 앞으로 화장품 사업을 패션에 버금가는 규모로 성장시키겠다”고 말했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 정용진, 전자상거래 1조 투자 유치…‘온라인 회사’ 연내 출범

    정용진, 전자상거래 1조 투자 유치…‘온라인 회사’ 연내 출범

    온라인사업 강화와 관련해 ‘깜짝 발표’를 하겠다던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의 사업 계획이 베일을 벗었다.신세계그룹은 전자상거래 사업에 1조원 이상의 해외 투자를 유치하고, 현재 신세계백화점과 이마트로 나뉘진 온라인 사업부를 물적 분할 후 합병해 온라인 사업을 전담하는 신설 회사를 설립한다고 26일 밝혔다. 신세계는 이날 해외 투자운용사인 ‘비알브이 캐피탈 매니지먼트’, ‘어피너티 에쿼티 파트너스’ 2개사와 앞으로 전자상거래 사업 성장을 위한 대규모 투자 유치를 추진한다는 내용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두 회사는 신설되는 법인의 신주를 인수하는 방식으로 투자한다. 신세계는 신설 회사를 올해 안에 출범시킬 계획이다. “세부적인 사항은 논의 중”이라고 밝혔지만, 신세계가 지분의 50% 이상을 확보해 경영권을 가져갈 가능성이 크다는 관측이다. 최우정 신세계그룹 이커머스 총괄 부사장은 “해외 투자사들이 신세계그룹의 온라인 사업 성과와 발전 가능성이 크다는 데 공감했다”고 말했다. 현재 신세계는 온라인 통합 플랫폼인 ‘쓱닷컴’(SSG.COM) 아래 이마트몰과 신세계몰 등을 운영하고 있다. 신세계그룹의 온라인 사업은 2014년 1조 806억원에서 2015년 1조 2835억원, 2016년 1조 5128억원으로 지속적으로 성장해 왔다. 지난해 3분기 매출이 1조 5128억원으로 집계돼 연매출은 2조원을 돌파한 것으로 추산된다. 신세계그룹은 이번 전자상거래 회사 설립을 통해 통합 투자 단행, 의사결정 단일화 등 경영 효율성을 극대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를 통해 5년 후인 2023년에는 연매출 약 10조원을 달성해 그룹의 핵심 유통 채널로 성장시킨다는 계획이다. 앞서 지난해 8월 정 부회장은 스타필드고양 개장식에서 기자들과 만나 “온라인 사업 강화 방안과 관련해 연말쯤 깜짝 놀랄 발표가 있을 것”이라고 공언했다. 당시 정 부회장은 “11번가 인수도 검토해 본 것이 사실이고 그 외에도 여러 가지 대안을 보고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에 따라 티몬, 위메프, 쿠팡 등 소셜커머스 업체를 인수할 가능성과 아마존 등 해외 온라인 유통 대기업과 손잡는 방안 등 다양한 관측이 쏟아져 나왔다. 신세계 관계자는 “내부에서도 정 부회장의 발언을 두고 의견이 분분했는데 뚜껑을 열어 보니 결국 자체 사업을 강화하는 ‘정공법’이었다”면서 “그동안 신세계백화점과 이마트로 나뉘어 한정적으로 운용됐던 온라인 사업 확장에 가속도가 붙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 포스코대우 공격적 사업 확장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한 포스코대우가 해외 자동차 반조립(KD)부터 철강 유통, LNG 터미널 건설 등 공격적인 사업 확장에 나선다. 포스코대우는 26일 서울 여의도에서 기관투자가를 대상으로 한 기업설명회를 개최하고 중기 사업계획을 발표했다. 철강사업에서는 원료 매매부터 유통, 가공까지 사업 폭을 넓혀 2020년까지 철강 판매량을 3500만t 수준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올 상반기까지 미국에 강관유통법인을, 향후 미얀마와 터키에 각각 철근유통법인과 스테인리스 가공센터를 설립할 방침이다. 자원개발 분야에서는 미얀마 가스전의 성공을 발판으로 향후 5년간 총 10여 광구에 신규 참여를 추진한다. 또 가스 생산부터 판매, 가스 발전까지 사업영역을 넓히는 동시에 해외 LNG 터미널 건설 및 운영 사업에도 진출한다. 자동차부품 분야에서는 부품 현지 공급 체계를 확대하고, 전기차를 비롯한 미래차 관련 신사업을 개발한다. 지분 투자나 인수합병(M&A)을 통해 해외 부품 생산 거점을 확보하고, 자동차 반조립 사업까지 진출한다는 방침이다. 국내 전기차 플랫폼 개발사와 협력해 전기차 플랫폼 수출도 진행할 계획이다. 포스코대우는 지난해 매출(연결기준)은 22조 5716억원, 영업이익은 4013억원을 기록했다. 각각 전년 대비 36%와 26%가 증가하며 사상 최고 실적을 올렸다. 유영규 기자 whoami@seoul.co.kr
  • 카카오 ‘공동대표 체제’로 글로벌 시장 진출

    카카오 ‘공동대표 체제’로 글로벌 시장 진출

    임지훈 현 대표는 ‘고문’으로 3월 주총·이사회서 공식 선임 포털기업 카카오가 새 수장을 맞아 올해 본격적인 글로벌 시장 진출에 나선다.카카오는 24일 여민수(왼쪽·48) 현 광고사업총괄부사장과 조수용(오른쪽·44) 현 공동체브랜드센터장을 신임 공동대표로 내정했다고 밝혔다. 오는 3월까지가 임기인 현 임지훈 대표는 미래전략고문으로 남아 회사 경영 등을 조언하기로 했다. 두 내정자는 3월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거쳐 공식 대표로 선임된다. 업계는 두 공동 대표의 선출을 ‘글로벌 진출과 수익 창출을 위한 포석’으로 분석하고 있다. 앞서 카카오는 로엔엔터테인먼트, 포도트리 등 콘텐츠 업체를 인수하고, 카카오프렌즈, 카카오모빌리티, 카카오게임즈 등을 분사하는 등 수익 기반을 다지는데 주력해왔다. 최근 ‘카카오 재팬’이 일본 웹툰 시장에 진출한 것으로 바탕으로 웹툰은 물론 이모티콘, 음원 등 해외 콘텐츠 시장에도 눈독을 들이고 있다. 새 사업의 해외 확장을 이끄는 동시에 콘텐츠 브랜드를 관리할 인물들로 새 대표직을 채웠다는 평가다. 이재연 기자 oscal@seoul.co.kr
  • 베트남 고밥점 찾은 정용진…‘이마트 추가 출점’ 본격화

    베트남 고밥점 찾은 정용진…‘이마트 추가 출점’ 본격화

    ‘고밥점’ 상품 SNS 적극 홍보도2020년까지 5곳으로 확대 계획이마트가 중국 시장에서 사실상 철수한 뒤 차기 해외 무대로 베트남을 공략하고 있다.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최근 현지를 직접 방문하는 등 공을 들이는 모양새다. 22일 이마트에 따르면 정 부회장은 지난 13~17일 베트남을 찾아 이마트 1호점인 고밥점 등을 둘러보고 사업 확장 가능성을 점검했다. 정 부회장은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인스타그램 계정에 이마트 고밥점과 이곳에서 판매 중인 노브랜드 상품 등의 사진을 올리면서 적극 홍보에 나섰다. 이마트는 베트남 외에도 몽골 울란바토르에 2개 점포를 운영하고 있지만, 해외 직영점은 이곳이 유일하다. 몽골은 현지 기업에 이마트 브랜드를 제공하고 로열티를 받는 형태다. 이에 따라 베트남이 향후 해외 거점 역할을 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이마트에 따르면 베트남 고밥점은 2015년 12월 개점한 직후인 2016년 한 해 동안 419억원의 매출을 올려 목표 대비 120% 성과를 냈다. 지난해에도 전년 대비 30%가량 매출이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고밥점에서는 이마트의 자체브랜드(PB) 상품뿐만 아니라 다양한 한국산 제품들을 출시하고 있다.이마트는 내년에 베트남 호치민에 2호점 개장을 목표로 관련 절차를 추진하고 있다. 2020년까지 약 2억 달러 규모의 투자를 진행해 베트남 현지 점포를 5곳까지 늘릴 계획이다. 이를 토대로 라오스, 캄보디아, 미얀마 등 인근 동남아로까지 시장을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 경기도, 보호무역 파고 넘어 수출 1300억 달러 도전

    경기도, 보호무역 파고 넘어 수출 1300억 달러 도전

    경기도가 갈수록 높아지는 세계 보호무역주의에 적극적으로 대응, 올해 1300억 달러 수출 목표에 도전한다. 도는 16일 ‘2018 보호무역주의 선제 대응 통상전략’을 발표하고 1만 4000개 기업을 대상으로 수출기업 지원, 강소기업 육성, 수출판로 확대 등 4대 분야 30개 통상전략 사업에 269억원을 투자하기로 했다.도는 우선 내수기업과 수출실적 100만 달러 미만 수출 초보기업들의 보호무역주의 대응 역량 강화에 나선다. 한미FTA 개정에 대비해 ‘대 미국 통상애로(피해) 신고센터’를 설치, 피해산업 동향을 모니터링하며 긴급지원책 등을 마련하기로 했다. 해외규격인증 지원 대상을 지난해 275개 분야에서 올해 307개 분야로 확대하고, 경기 안심 수출보험 지원 한도액도 100만원에서 120만원으로 늘린다. 이 밖에 무역전문가인 수출 멘토 20명을 선정, 수출 초보기업을 밀착 지원하는 등 1단계로 7개 사업을 통해 7705개 기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2단계로 독일 프랑크푸르트와 케냐 나이로비 등 2곳에 경기도 해외통상사무소(GBC) 추가 개설 등을 통해 지난해 수출실적 100만∼500만 달러 수출 유망기업들의 해외 판로 확장을 지원한다. 40개국에 통상촉진단도 파견한다. 국내외 투자설명회 및 수출상담회 등에 도내 기업들의 참여를 확대 지원할 방침이다. 이같은 2단계 사업 지원 대상 기업은 모두 6121개 기업이다. 수출실적 500만 달러 이상 기업을 강소기업으로 육성하는 3단계 4개 사업으로는 219개 기업을 지원한다. 해당 기업들의 해외 전시회 참가 지원금을 500만원으로 확대하고, 해외 판촉전과 해외바이어 초청 등을 늘릴 예정이다. 도는 4대 분야 30개 통상전략 사업에 269억원을 투자하는 통상전략 사업의 차질 없는 수행을 위해 도청 실·국장과 경제 관련 기관 및 단체 관계자들이 참여하는 통상전략 추진반을 구성해 운영할 계획이다. 김현수 국제협력관은 “지난해 경기도 수출액이 1241억달러로 ‘16년 대비 26.6% 증가했다”면서 “올해는 갈수록 높아지는 보호무역주의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1300억달러 수출과 4만 2000여명 고용창출에 도전하겠다”라고 말했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프리미엄 즉석떡볶이 뷔페 두끼, 신년맞이 ‘반값’ 이벤트 진행

    프리미엄 즉석떡볶이 뷔페 두끼, 신년맞이 ‘반값’ 이벤트 진행

    무한리필 즉석떡볶이 뷔페 ‘두끼’가 새해를 맞아 신메뉴 반값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1월 한 달간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닭갈비 떡볶이, 부대찌개 떡볶이, 순대볶음 떡볶이 등의 신메뉴를 50%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론칭 2년 반 만에 국내 가맹점 130호점을 돌파하고 해외 매장을 확장하는 등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는 두끼 떡볶이는 반값 이벤트뿐 아니라 SNS 이벤트, 매장 설문조사 이벤트 등 고객과 직접 소통하는 이벤트를 꾸준히 진행 중이며 ‘뭉쳐야뜬다’, ‘식신로드3’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출연해 인지도를 확보하고 있다. 또한 최근에는 드라마 ‘화유기’, 17일 개봉하는 영화 ‘메이즈 러너: 데스 큐어’ 등에 협찬 및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공격적인 마케팅을 전개하고 있다. 한편 두끼는 최근 열린 ‘2018 코엑스 프랜차이즈 창업 박람회’를 통해 예비창업자들을 만난 바 있으며 1월 24일 본사에서 사업설명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관련 문의 및 신청은 전화 및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정부 ‘글로벌 식량영토’ 넓힌다

    정부 ‘글로벌 식량영토’ 넓힌다

    정부가 신(新)북방·남방 정책과 맞물려 러시아와 동남아시아에 주요 농장 거점을 육성하는 등 해외 농장 개발에 박차를 가한다. 기존 곡물 중심의 해외 농장도 다양한 작물 재배로 바뀐다. 아울러 연관 산업의 동반 진출도 추진된다. 우리나라가 자유무역협정(FTA)을 통해 이른바 ‘경제영토’를 넓히듯 ‘식량영토’를 확장하겠다는 의미다. 식량 자립률과 농산업 경쟁력을 끌어올리는 밑거름이 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농림축산식품부는 이러한 내용의 ‘제3차 해외농업자원개발 5개년(2018∼2022년) 종합계획’을 확정했다고 9일 밝혔다. 우리나라의 식량 자급률은 2015년 기준 50.2%, 곡물 자급률은 23.8%에 불과하다. 정부가 2008년부터 5년 단위의 종합계획을 추진해 온 이유다. 국제 곡물가격을 쥐락펴락하는 다국적 기업의 횡포에 맞설 강력한 대응 수단도 될 수 있다. 지난 2차 종합계획에서는 해외 농지 확보 등 공급기반을 구축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이를 통해 개발 면적은 2016년 말 기준 7만 7600㏊로 여의도 면적의 약 268배 규모다. 옥수수와 콩, 밀 등 곡물 확보량도 43만t에 이른다. 이는 우리나라 전체 곡물 수입량의 3%가량을 대체할 수 있는 수준이다. 해외 농장 개발 10년 만에 일궈낸 성과다. 그러나 한계도 있다. 우선 확보량에 비해 수입량이 현저하게 적다. 국내로 들어오는 물량이 전체 확보량의 6.5%인 2만 8000t에 그치고 있다. 해외에 진출한 기업들 역시 현지 정착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실제 2008~2016년 해외농업개발을 신고한 169개 기업 중 지금도 활동 중인 기업은 22.5%인 38곳뿐이다. 이에 따라 농식품부는 3차 종합계획을 통해 해외 진출 분야를 기존 곡물 중심에서 다양한 작물로 확대하기로 했다. 농기자재 등 연관 산업의 동반 진출을 추진하고 진출 기업에 대해서는 단순한 자금 지원에서 탈피해 ‘리스크 관리’에 집중할 계획이다. 또 농식품부는 이를 통해 농작물 생산량을 2022년까지 76만t까지 늘린다는 목표다. 박상호 농식품부 국제협력총괄과장은 “수입원료를 사용하는 비중이 80% 이상인 전분류와 유지류, 당류 등 식품원료 분야 기업에 대해 우선 지원할 것”이라면서 “영농 여건이 낙후된 러시아나 동남아에서는 국내 선진 영농·가공 기술을 활용하고 공적개발원조(ODA)와 연계해 진출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영록 농식품부 장관은 “3차 종합계획은 품목 다양화와 연관 산업의 해외 진출이라는 방향 전환에 의미가 있다”면서 “향후 5년 동안 세부 시행계획을 단계적으로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장세훈 기자 shjang@seoul.co.kr
  • [금요 포커스] 1인가구 안전문제에도 관심 기울여야/김진환 한국형사정책연구원장

    [금요 포커스] 1인가구 안전문제에도 관심 기울여야/김진환 한국형사정책연구원장

    ‘혼밥’(혼자 밥), ‘혼술’(혼자 술), ‘혼영’(혼자 영화), ‘혼행’(혼자 여행) 등 나홀로 족과 관련한 낯선 신조어가 점차 일상용어로 자리잡고 있다. 인구주택총조사에 따르면 2015년 기준 1인가구의 비율은 가구 유형 가운데 가장 높은 27.2%로 전체 가구의 4분의1을 넘어섰다. 지난해 4월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1인가구 비율은 2025년 31.9%, 2035년 34.6%, 2045년 36.3%로 향후 가파르게 증가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이런 사회현상은 경제, 정치, 문화 현상에까지 파급 효과를 일으키고 있다. ‘나홀로 소비자’ 이른바 ‘싱글슈머’를 겨냥한 멀티·미니 가전제품, 다용도 가구, 개인 홈 보안서비스, 간편식이 앞다퉈 출시되고 있다. ‘여성의 목소리, 여성의 투표’라는 미국의 미혼여성단체는 2003년에 설립돼 총기규제 강화, 공교육 강화, 건강보험 확대, 임신중절 찬성 등 독신여성 유권자의 권익 향상을 위한 정치적 활동을 진행해 오고 있다. 국내에서도 2013년 고독사 문제 해결을 위해 ‘한국 1인가구 연합’이 설립됐다. ‘국민의 안전보장 강화’를 중요 연구과제로 수행하고 있는 한국형사정책연구원(KIC)이 최근 분석한 내용에 따르면 1인가구 밀집지역이 비밀집지역보다 2~3배의 높은 범죄발생률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도심의 1인가구 밀집지역 범죄발생률이 현저히 높은 것으로 파악됐다. 1인가구는 다인가구에 비해 범죄 유형에 관계없이 안전하다고 인식하는 비율이 전반적으로 낮았다. 특히 20~30대 여성 1인가구는 그 어떤 집단보다 범죄에 대한 두려움이 높았다. 한편 1인가구는 다인가구에 비해 거주지 이동이 잦고, 상당수가 월세 형태로 거주하는 등 주거비 부담을 크게 느끼는 것으로 분석됐다. 거주지 주변 환경의 안전까지 미처 고려할 수 없거나 스스로 비용을 지출하면서까지 거주지의 안전을 강화하는 데에는 한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인가구 증가는 우리만의 문제가 아니다. 독일 40.5%, 노르웨이 39.6%, 프랑스 34.7%, 일본 32.5% 등 대다수 선진국의 1인가구 비율은 우리 수준을 넘어서고 있다. 문제는 선진국도 1인가구 문제를 주로 주거, 복지, 문화 등의 정책영역에서 접근했지, 형사정책적 범주까지 확장하진 않았다는 점이다. 이에 ‘유엔 범죄방지 및 형사사법 네트워크 기관’(UNPNI)으로 지정돼 활동 중인 한국형사정책연구원은 지난해 12월 UNPNI 회원국 18개 기관의 전문가들과 함께 ‘안전사회 구축을 위한 유엔지속가능발전목표(SDGs) 이행전략’을 주제로 한국형사정책연구원 국제포럼을 개최해 시민의 안전문제를 논의했다. 이를 통해 우리와 해외 선진국의 형사사법시스템 역시 지속가능 발전목표인 인간, 지구, 번영, 평화, 파트너십, 안전을 구현하는 데 보다 초점을 맞출 필요가 있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1인가구 관련 정책을 수립하는 데 있어 1인가구의 밀집수준과 지역적 특성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 특히 1인가구가 밀집 거주하는 지역을 대상으로 한 거주환경 개선이 먼저 이뤄져야 한다. 도시환경 정비 사업 대상지역으로 1인가구 밀집지역을 적극 고려한다면 스스로 거주환경을 개선하기 어려운 1인가구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무엇보다 1인가구의 안전성 제고를 위한 정책은 객관적이고 과학적인 증거에 기반을 둬 수립될 필요가 있다. 이를 위해서는 기존에 시행되고 있는 정책의 효과성에 대해서도 밀도 있는 검토가 요청된다. 올해 정부 예산 428조 8000억원 가운데 보건·복지·고용분야 예산이 146조 2000억원인데 비해 공공질서·안전분야 예산은 18조 9000억원에 불과하다. 1인가구 문제는 복지 영역과 안전 영역이 중첩되거나 긴밀히 연결돼 있다. 범죄와 재난으로부터 국민의 안전을 지키는 일은 복지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서라도 우선적으로 실행해야 하는 국가의 기본적 소임이다. 1인가구 문제를 포함한 국가 안전시스템 강화에 더 큰 관심을 기울이고 구체적인 실천 전략을 마련하는 데 함께 지혜와 힘을 모아야 할 것이다.
  • [새해 인터뷰|해외 전문가들이 본 2018] “유엔 제재 받은 北, 南과 대화 제스처… 경제협력 복원 시급”

    [새해 인터뷰|해외 전문가들이 본 2018] “유엔 제재 받은 北, 南과 대화 제스처… 경제협력 복원 시급”

    “북한은 미국을 향해서는 핵위협의 목소리를 계속 내겠지만, 남한에는 유화 제스처를 취할 것이다.” 해가 바뀌자 북핵 문제는 그의 ‘예언대로’ 움직였다. 중국의 대표 석학인 원톄쥔(溫鐵軍·67) 인민대 명예교수와의 인터뷰는 지난해 연말이었다. 이 인터뷰에서 원 교수는 미국식 세계질서를 통렬하게 비판하면서도 중국 사회의 모순과 위기도 솔직하게 토로했다. 그는 2000년대 ‘삼농’(三農·농업, 농촌, 농민) 문제를 처음으로 제기해 국가 어젠다로 끌어올린 주인공이다. 지난해까지 14년째 중국 공산당 중앙위원회의 ‘1호 문건’은 ‘삼농’에 관한 것이었다. 1호 문건은 한 해 가장 역점을 둬야 할 정책 지침을 담는다. 올해 역시 당 중앙은 농업 개혁을 첫 과제로 택할 것으로 보인다.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의 신년사 화두도 빈곤 탈출이었다.→한반도에서 미·중의 지정학적 충돌이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다. -중국이 보기에 지금 미국과 일본은 한반도 긴장 상황을 적절히 활용하고 있는 것 같다. 미국은 한반도 긴장을 핑계로 일본 및 한국과 동맹을 강화해 동북아의 지정학적 패권을 유지하려 하고, 일본은 한반도 긴장을 이유로 전쟁할 수 있는 ‘정상국가’로 나아가려 한다. →문재인 대통령의 중국 방문이 이러한 중국의 우려를 조금은 덜어낸 것 아닌가. -문 대통령은 남북한 공동의 이익을 대변하는 심정으로 중국을 방문한 것처럼 보였다. 만약 한국이 미국과 일본에만 묶여 있다면 한반도 위기 해결의 주체가 될 수 없다. 지정학적 게임을 초월하는 새로운 한중 관계를 모색하려는 노력은 찬사를 받을 만하다. 사실 박근혜 전 대통령도 이런 안목이 있었다.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로 양국이 너무 먼 길을 돌아왔다. →올해 한반도 정세는 어떻게 돌아갈 것으로 보는가. -유엔 제재 효과가 본격적으로 나타나면서 북한이 대화로 방향을 틀 가능성이 크다. 북한이 경제적으로 발전하려면 외국에서 자본과 자원을 수입해야 하고, 전쟁을 준비하려 해도 군사장비와 원유가 필요한데 이게 거의 다 막힌 상태다. 미국을 향해서는 핵위협의 목소리를 계속 내겠지만, 남한에는 유화 제스처를 취할 것이다. →남북 문제의 근본 원인은 어디에 있나. -미국과 북한이 아직 전쟁을 끝내지 않았다는 것이다. 한국전쟁은 유엔군 및 한국군과 북한군 및 중국군이 주도했다. 그러나 지금 한반도에 남아 있는 외국 군대는 유엔의 통제를 받지 않는 미군뿐이다. 미군이 선택하면 언제든 전쟁이 일어날 수 있다는 것이다. 특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국제 정치의 원리와 남북 분단의 역사적 맥락에 대해 별 관심이 없는 것처럼 보인다. 유엔 제재처럼 당면한 문제를 해결하는 것을 넘어 냉전의 산물인 한반도 위기의 근본적 원인을 다시 인식하고 이에 대한 근본적 처방이 필요하다. 해법은 한국이 주도해야 한다. →남북이 평화공존을 위해 시급히 해야 할 일은 무엇인가. -남북 경제협력 복원이다. 중국이 자본 과잉 문제를 ‘서향’(서부 대개발)을 통해 해소했듯이 남한 자본도 ‘북향’이 필요하다. 북한의 값싼 노동력과 지하자원은 향후 한국의 고도성장을 담보하는 자산이 될 것이다. 한국의 주요 산업이 대부분 중국에 따라잡힌 상황이기 때문에 남북의 경제적 공생은 더 절실해졌다. 이런 측면에서도 볼 때 개성공단 폐쇄는 납득할 수 없는 조치였다. →중국 문제로 가보자. 중국은 이미 세계 최대 산업국가가 됐다. 그런데 왜 농촌 문제를 여전히 중시하는가. -마오쩌둥은 중화인민공화국의 운명은 농민이라는 망망대해에 떠 있는 조각배와 같다고 말했다. 신중국 초기 농촌의 희생을 대가로 원시적 자본을 축적했으며, 1980년대 개혁·개방 이후에는 농촌 수탈을 대가로 산업자본, 금융자본, 상업자본이 형성됐다. 농촌을 떠나온 농민공들은 도시 빈민굴을 형성했다. 이들의 문제는 자본이 해결할 수 없으며, 도시화로 해결할 수도 없다. 결국 농촌 문제를 해결하는 게 중국 사회의 영속성을 담보하는 것이다. →중국 산업화 과정을 농촌 수탈로 설명하는 게 독특하다. -중국 공산혁명은 마르크스가 제시한 산업화에 따른 노동자 계급의 혁명으로 이뤄진 게 아니다. 비록 사회주의를 표방했지만, 한국과 마찬가지로 국가자본주의 또는 민족자본주의 형태로 발전해 왔다. 서구 자본주의는 해외 식민지 확장을 통해 발전했지만, 중국과 한국은 해외 식민지 수탈이 불가능했기 때문에 내부적 자본 축적을 통해 근대화를 이뤘다. 이 과정에서 농업 수탈이 불가피하게 이뤄졌다. 특히 중국은 개혁·개방 이후 생산 과잉의 위기를 서부 대개발로 상징되는 농촌 인프라 건설로 돌파했다. →지금 중국의 가장 큰 위기는 어디에 있는가. -중산층이 가장 큰 문제다. 5억명에 이르는 중국 중산층은 서구와 달리 구성 경로가 상당히 복잡하다. 노동이나 상업 활동이 아닌 권력을 통해 부를 물려받은 공산당 간부의 자녀, 개혁·개방 시기 밀수로 돈을 번 상인들도 모두 중산층 그룹에 속해 있다. 계급적 자각이 없는 이들을 하나로 묶기도 어렵다. 서구식 생활을 누리면서도 자신의 재산권을 지키기 위해 정치적 발언을 하지 않는다. 그렇다고 정부를 신뢰하는 것도 아니다. →중산층의 위기가 구체적으로 어떻게 드러나고 있나. -교육의 영리화가 대표적이다. 중산층은 아무리 많은 대가를 지불해서라도 자녀를 좋은 학교에 보내려고 한다. 교육을 통한 부의 대물림이 일어나니 학교가 상업화하고 있다. 학교의 상업화는 병원 등 다른 공공재의 영리화로 이어지고 있다. 대학교수들은 국가 지원금을 받아 개인 사업체를 운영하고 있다. 중국 관료들은 이런 중산층의 위험성을 인식조차 하지 못하고 있다. →서구 자본주의가 현대 문명의 총아로 인식되고 있는 점은 어떻게 평가하나. -미국식 현대화로 대표되는 서구 발전 모델은 식민지 수탈과 원주민 학살이라는 원죄를 안고 있다. 식민지 수탈에 기반한 자본주의가 서구식 민주주의 제도를 낳았고, 이 시스템이 다시 신자유주의적 정치·경제 질서를 만들었다. 이런 측면에서 보면 내재적 발전을 이룬 동아시아 모델(일본 제외)이 훨씬 문명적이다. →미국식 현대화가 세계 문명의 표준처럼 된 원인은 어디에 있다고 보나. -제2차 세계대전 이후 미국에 불어닥친 매카시즘이 결정적이었다. 루스벨트 대통령조차 공산주의자로 낙인 찍은 매카시즘은 자본주의의 반인륜적 요소들을 모두 세탁했다. 미국의 팽창주의에 눌려 아시아는 발언권을 잃었다. 심지어 발언권을 잃었다는 걸 인식하지 못할 정도로 미국에 의존했다. 1990년대 미국식 자본주의 발전모델을 해외로 수출하는 이른바 ‘워싱턴 컨센서스’는 ‘20대80’ 사회를 고착화했다. 고대 그리스 민주주의가 10%의 자유인을 위해 90%의 노예를 희생시킨 것처럼 지금 미국식 자유주의는 20% 자본가를 위해 80% 시민이 수탈당하는 구조다. →중국 공산당이 지난해 19차 당대회에서 중국 특색 사회주의를 강조한 것도 이런 맥락 때문인가. -그렇다. 외국에선 ‘시진핑 사상’ 등을 근거로 1인 권력 강화에만 관심을 보이는데, 더 중요한 것은 중국이 ‘4대 자신’(제도, 문화, 이론, 노선의 자신)을 표방했다는 점이다. 이는 미국식 패권주의와는 다른 방식으로 지속가능한 발전 모델을 만들어 보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다. 서구 문명에 눌려 후진적인 것으로 인식됐던 동아시아의 생태문명, 다양성 존중 사상을 새로운 문명으로 발전시키겠다는 것이다. →그 과정에서 미국과의 충돌은 불가피한 것 아닌가. -미국이 팽창주의를 포기하지 않는 한 여러 분야에서 충돌이 일어날 것이다. 그러나 중국은 미국을 초월할 생각이 없다. 문명은 옳고 그름의 문제가 아니다. 중국의 굴기는 미국식 모델의 한계 때문에 이뤄진 측면이 더 크다. 중국이 빈부 격차 해소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한 것도 ‘20대80’ 사회를 중국 방식으로 극복해 보겠다는 뜻이다. 글 사진 베이징 이창구 특파원 window2@seoul.co.kr ■원톄쥔 명예교수는중국의 대표 석학인 원톄쥔(溫鐵軍) 교수는 1968년 농촌으로 하방된 이후 11년 동안 노동자, 농민, 군인으로 일했다. 1983년 인민대 신문학과를 졸업하고 중앙군사위원회 총정치부 연구실, 국무원 농촌발전연구센터 등에서 일했다. 2000년에 삼농(농업, 농촌, 농민) 정책을 처음으로 입안해 국가 어젠다로 만들었다. 후진타오·시진핑 정부가 정책 방향을 빈부격차 해소로 전환하는 데 이론적 기반을 제공했다. 저서 ‘백년의 급진’이 2013년 한국에 소개돼 큰 반향을 일으켰다.
  • 즉석떡볶이 무한리필 ‘두끼’, 제46회 프랜차이즈 코엑스 창업 박람회 참가

    즉석떡볶이 무한리필 ‘두끼’, 제46회 프랜차이즈 코엑스 창업 박람회 참가

    즉석떡볶이 무한리필 뷔페 브랜드 ‘두끼’가 2018년 1월 4일부터 6일까지 총 3일간 열리는 ‘제 46회 프랜차이즈 코엑스 창업 박람회’에 참가한다. 두끼떡볶이는 다양한 소스와 부재료들을 고객이 원하는 대로 직접 만들어 먹는 DIY 떡볶이라는 콘셉트를 기반으로 론칭 2년만에 100호점 돌파, 현재 130여 개의 가맹점을 오픈하는 성과를 보이고 있다. 또한 2016년 대만 1호점을 시작으로 대만, 중국, 싱가포르 등에 현재 11개 해외 매장을 운영 중으로 2018년에는 말레이시아, 베트남에도 매장을 오픈할 예정으로 해외 시장 확장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두끼 떡볶이는 아역배우 유은미를 전속 모델로 선정하고, 최근 방영을 시작한 tvn '화유기'에 제작 지원, 1월 개봉 예정인 '메이즈 러너: 데스 큐어'와 관련한 이벤트도 기획하는 등 다양한 마케팅을 시도하고 있다. 두끼떡볶이 관계자는 “이번 2018 박람회에서 차별화된 셀프서비스 시스템과 본사와의 원활한 소통 등으로 가맹점 이익의 극대화를 장점으로 내세울 전략”이라며 “창업 상담 사전 예약을 한 대상자들에게 소정의 선물 증정과 특별한 혜택도 제공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사전 신청은 1월 3일까지 본사 홈페이지나 대표전화를 통해 할 수 있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한·베트남 수교 25주년] 아모레퍼시픽, 설화수 등 입점·암 환자 메이크업… 케이뷰티 전도사

    [한·베트남 수교 25주년] 아모레퍼시픽, 설화수 등 입점·암 환자 메이크업… 케이뷰티 전도사

    아모레퍼시픽은 아세안시장 확대의 일환으로 베트남 시장 공략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라네즈, 설화수, 이니스프리 등 대표 화장품 브랜드들을 잇따라 주요 상권에 입점시키는 등 화장품 시장의 블루오션으로 떠오르는 동남아 국가에 ‘케이뷰티’를 전파하는 데 박차를 가하고 있다.글로벌 화장품 브랜드인 설화수는 2013년 7월 전 세계 뷰티·패션 브랜드들이 대거 입점해있는 베트남 호찌민 최초의 현대적인 백화점인 ‘다이아몬드 플라자’에 첫 매장을 개장하면서 한국의 한방화장품을 알리기 시작했다. 진출 첫해와 이듬해에 베트남 뷰티 잡지 ‘Dep’에서 선정하는 베스트 상품에 윤조엣네스와 퍼펙팅쿠션이 나란히 이름을 올리며 제품 성능을 인정받았다. 현재는 호찌민의 고급 백화점인 파크슨에 2호점을 열었다. 이니스프리는 지난해 10월 베트남 호찌민 시내 ‘하이바쯩 거리’ 중심부에 약 70㎡(21평) 규모의 매장을 문열었다. 하이바쯩 거리는 현지에서 일명 ‘화장품 거리’라고 불리는 20~30대 여성들의 대표적인 쇼핑 명소다. 매장 앞에는 베트남 생활상을 반영해 오토바이 주차장을 마련하고 매장 내 진열장 높이를 베트남 고객의 평균 신장에 맞게 조정했다. 또 아모레퍼시픽은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인 ‘메이크업 유어 라이프’ 캠페인도 2014년부터 매년 베트남에서 진행하고 있다. 메이크업 유어 라이프 캠페인은 항암치료 과정에서 피부 변화와 탈모 등 갑작스러운 외모 변화로 고통받는 여성 암 환자들에게 스스로를 아름답게 꾸미는 노하우를 전수하는 캠페인이다. 이 같은 활동에 힘입어 아모레퍼시픽의 올해 3분기 아시아 지역 누적 매출은 지난해보다 약 9.1% 성장한 1조 2471억원을 달성했다는 설명이다. 아모레퍼시픽 관계자는 “자사의 5대 글로벌 핵심 브랜드인 설화수, 라네즈, 마몽드, 이니스프리, 에뛰드하우스를 중심으로 해외 매출이 지속적인 확장세를 보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아시아를 대표하는 화장품 브랜드로 한국의 미를 전 세계에 알리는 데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 [한·베트남 수교 25주년] 포스코, 현지화·고객 밀착 마케팅 ‘굿’… 월드 프리미엄 철강사로 우뚝

    [한·베트남 수교 25주년] 포스코, 현지화·고객 밀착 마케팅 ‘굿’… 월드 프리미엄 철강사로 우뚝

    포스코가 동남아시아 시장에서 차별화된 현지화 전략과 고객 밀착 마케팅으로 ‘월드 프리미엄 철강사’로서의 입지를 다지고 있다.동남아시아 철강시장은 자동차·가전·건설 등 철강 수요산업이 안정적인 성장기조를 유지하고 있어 수요 잠재력이 높은 시장으로 평가된다. 특히 동남아는 세계 최대 철강 수입 시장으로 2020년에는 수입량이 6000만t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베트남은 포스코가 가장 먼저 진출한 동남아 국가로 포스코는 우리나라와 베트남 간에 공식 외교관계가 수립되기 전인 1991년 베트남에 하노이 사무소를 설립했다.지금은 베트남, 태국,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필리핀, 미얀마 등에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포스코는 1990년대 초반부터 베트남 철강산업에 진출해 베트남 정부와의 우호적 협력관계를 바탕으로 베트남 경제 발전에 기여해 왔다. 판재류뿐만 아니라 봉형강류 공급체계를 구축, 전체 철강제품 포트폴리오를 완성하고 베트남 철강 시장의 발전을 이끌고 있다. 2000년대 들어서면서 베트남은 정부의 제조업 육성정책에 힘입어 건설·자동차·가전·조선 등 고급 철강을 필요로 하는 산업이 발전함에 따라 고급 철강제품 수요가 증가했다. 이에 포스코는 2009년 베트남 경제도시 호찌민에서 동남쪽으로 약 80㎞ 떨어진 붕따우성에 최신 설비를 갖춘 연산 120만t 규모의 동남아 최대 냉연공장을 준공했다. 이를 통해 동남아 주요 국가를 잇는 견고한 철강 생산·판매 벨트를 구축했으며, 베트남에서 생산된 고급 냉연제품을 베트남·태국·말레이시아 등 동남아 전역에 공급하고 있다. 안정적인 노사관계를 기반으로 핵심인력 현지화도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 올 6월에는 베트남 바리아-붕따우성 떤딴현 저소득가정을 위해 스틸하우스 104가구를 무상 기부하는 등 사회 공헌 활동에도 적극적이다. 권오준 포스코 회장은 “포스코가 해외사업 초기 단계에 진출했던 국가가 바로 베트남”이라면서 “이곳을 기반으로 포스코의 동남아 사업이 확장된 만큼 그 결실을 공유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은주 기자 erin@seoul.co.kr
  • 다래파크텍, AJ파크서 대규모 투자 유치

    다래파크텍, AJ파크서 대규모 투자 유치

    주차관제 설비 제조 1위 기업 ‘다래파크텍’이 주차장 운영사인 ‘AJ파크’로부터 대규모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는 AJ파크가 다래파크텍의 지분 약 40%를 인수하는 형태로 진행되며, 지분 인수가 완료되면 AJ파크는 다래파크텍의 2대 주주가 된다. 다래파크텍은 이번에 확보한 자금을 재무구조 개선과 연구개발(R&D)에 활용할 계획이다. 핵심사업인 스마트 주차 솔루션을 강화하고, 신제품 개발에 역량을 집중해 사업 확장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또한 AJ파크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전국 150여개 주차장을 운영하는 AJ파크에 자사 주차 시스템 공급 및 통합 기술 지원, 해외시장 개척을 위한 신제품 공동 개발도 계획하고 있다. 특히 치열한 국내 주차 시장에서 검증된 다래파크텍 솔루션을 AJ그룹의 영업망을 통해 해외에 공급함으로써 단시간 내에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다래파크텍은 1986년에 설립된 스마트 주차 시스템 분야 1위 기업으로, 2000년대 세계 최초로 차량번호 자동인식기를 개발하는 등 국내 무인 주차 시스템을 선도해왔다. 다래파크텍의 스마트 주차 솔루션은 주요 공공 주차장과 삼성동 코엑스, 예술의 전당, 여의도 국제금융센터(IFC), 강남파이낸스센터(GFC) 등 대형 랜드마크를 비롯, 전국 2,000여개 주차장에 도입돼있다. 최근에는 자사 시스템이 설치된 주차장을 대상으로 주차정보 및 자동결제 앱 서비스 ‘닥터파킹’을 보급하고 있다. 김호정 다래파크텍 대표는 “일본, 유럽 등 주차산업 선진국에서는 초대형 주차 사업자들이 등장하고 있는데, 이들은 고품질 시스템을 채택해 운영 효율화에 성공했다는 공통점이 있다”며 “다래파크텍의 30년 경험과 업계 최고 기술력이 AJ파크와 만나 시너지를 내며 국내 주차산업의 양적, 질적 확대에 기여할 것”이라고 양사 협력에 대한 기대감을 밝혔다. 이어 투자 체결로 인한 시장 환경의 변화에도 불구하고 기존 고객에 대한 제품 공급과 업무 협력은 지속될 것임을 강조했다. 한편 전국 150여개의 주차장을 운영하는 AJ파크는 민영 주차장 시장에서 가파르게 성장 중이다. 최근에는 기계식 주차설비업체인 동양메닉스를 인수하며 본격적인 사업 확장에 나서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소문만 무성한 정용진 ‘온라인 사업 강화’

    소문만 무성한 정용진 ‘온라인 사업 강화’

    ‘11번가’ 인수 검토했다가 포기 아마존·소셜커머스 M&A설도 자체 통합 온라인몰 강화 관측 “연내 사업 구상 발표 어려울 것” ‘온라인 사업 강화와 관련해 올해 말쯤 깜짝 놀랄 발표가 있을 것’이라고 공언한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의 ‘디데이’가 임박했지만 신세계 쪽에서는 이렇다 할 움직임을 보이지 않고 있다. 이에 업계에서는 온갖 추측을 쏟아 내며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앞서 정 부회장은 지난 8월 스타필드 고양 개장식 행사에서 신세계의 11번가 인수설에 대해 묻는 취재진에게 “온라인 사업 강화를 위해 여러 시나리오를 가지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19일 전자상거래 업계에 따르면 가장 가능성이 높은 시나리오는 해외 대형업체와의 협업이다. 특히 아마존이 유력 후보로 거론된다. 이미 아마존은 지난 7월 한 차례 한국 진출설이 제기된 바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박준모 아마존 글로벌셀링 한국지사장은 지난 9월 “한국 시장에서의 확장 계획에 대해서는 말씀을 못 드리지만 아마존은 다양한 시장에서 확장 기회를 모색하고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 아마존이 한국에 진출한다면 국내 업체와의 합작 형태가 될 가능성이 높다. 한 전자상거래 업계 관계자는 “아마존이 한국 진출을 마음먹는다면 인수합병(M&A) 방식으로 추진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여기에 온라인 사업 강화를 모색하고 있는 신세계와 이해관계가 맞아떨어질 거라는 설명이다. 또 다른 가능성은 국내 전자상거래 업체와의 M&A다. 11번가 인수를 놓고 SK플래닛과 협상 테이블에까지 앉았다가 경영권에 대한 의견 차를 좁히지 못해 결렬됐던 만큼 다른 업체와의 M&A를 다시 시도할 수 있다는 것이다. 업계에 따르면 비공식적으로 쿠팡, 티몬, 위메프 등 소셜커머스 업체 3사가 물망에 오른 것으로 알려졌다. 자체 온라인 사업을 강화하는 방안도 거론된다. 정 부회장은 2014년에 신세계몰, 이마트몰, 신세계백화점 등 분산돼 있던 계열사 관련 온라인쇼핑몰을 하나로 통합해 SSG닷컴을 출범시키고 투자를 확대해 왔다. 그러나 이후에도 운영은 이마트와 신세계가 별도로 맡으면서 시너지 효과가 크지 않았다. 이에 통합 온라인몰 운영을 강화하는 안을 구상하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그 정도를 가지고 깜짝 놀랄 만한 발표라고 할 수 있느냐”는 회의적인 시각도 있다. 또 다른 업계 관계자는 “신세계가 온라인 사업을 본격 확대하고 나서면 지각변동이 예상되기 때문에 상황을 예의 주시하고 있다”면서 “그러나 현재로서는 올해 안에 사업 구상을 발표하기는 어려울 것이라는 게 중론”이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 신세계 관계자는 “내부에서도 이와 관련해 이야기되는 바가 없다”며 “현시점에서는 특별한 발표 계획이 정해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브랜드-공예 작가 콜라보展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브랜드-공예 작가 콜라보展

    제품에 예술과 디자인을 입혀 스토리텔링과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문화마케팅 전략인 ‘아트콜라보’가 최근 국내에서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이에 예술가와 국내외 기업과의 협업의 장 제공을 통해 예술품 거래 활성화 및 예술가의 창업과 취업을 추진하는 ‘2017 글로벌 아트콜라보 엑스포’가 지난 6일 성료했다. 산업통상자원부와 코트라(KOTRA)가 주최∙주관한 행사는 국내 300개 기업과 해외바이어 200개 사, 예술가 150명이 참석해 아트콜라보 제품 수출 촉진 및 생태계 조성 지원에 대한 관심을 엿볼 수 있었다. 이번 행사에서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KCDF)은 기업과 공예의 협업을 통해 전통문화의 세계화와 산업화를 위해 기업의 양산가능한 제품에 전통 공예의 기법과 문양을 가미해 개발한 상품을 전시했다.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KCDF)은 공예·디자인 문화의 진흥과 발전을 돕기 위하여 설립된 문화체육관광부 산하의 공공기관이다. 공예가와 디자이너, 문화산업 전문가 등 문화예술계와 산업계를 중심으로 한국인의 일상 속에서 공예와 디자인 문화를 누릴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러한 취지로 진행되는 기업연계 상품개발 사업은 한국문화의 가치를 현대적인 생활과 접목시켜 새로운 문화상품을 개발하고 양산, 유통함으로 한국 공예기술의 산업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에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KCDF)는 기업연계 상품 개발 사업을 통해 한국 최대의 악기 종합 메이커 삼익악기와 한성재 작가가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했다. 삼익악기의 프리미엄피아노 자일러와 공예작가 한성재가 만나 개발한 ‘삼익악기 한성재 옻칠피아노’는 ‘더나인칼라’의 고급스러운 옻칠 색상과 모던한 디자인이 결합한 현대적 감성의 프리미엄 피아노이다. 삼익악기는 1958년 출범하여 한국 최대의 악기 종합메이커이자 세계를 잇는 한국 최대의 피아노 수출회사로 성장하고 있는 기업이다. 세계 악기 산업의 선두주자를 목표로 언제나 소비자를 먼저 생각하는 고객제일주의의 기업정신과 세계 최고 수준의 연구개발을 통해 세계적인 명품 생산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삼익악기의 프리미엄 피아노인 ‘요하네스 자일러’는 독일 160년 역사를 가진 자일러가 아카데미 시리즈로 새롭게 런칭한 브랜드로, 연주자의 사운드와 터치를 고려하여 전공자의 연주를 보다 더 돋보이게 해주는 업라이트 피아노이다. 삼익악기와 협업하는 한성재 작가는 금속 및 나무를 활용한 음향가구와 가구를 주로 작업하는 신진작가로 공예와 기술의 콜라보가 뛰어나며, 유명 브랜드와 다양한 협업을 통해 한국 공예의 격을 높이는 데 많은 기여를 하고 있다. 옻칠을 담당한 더나인칼라는 옻칠 및 황칠 등 천연도료 R&D 전문 기업으로 다양한 옻칠 도료를 개발, 판매하고 있다. 한편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KCDF)는 이 외에도 전통 공예의 확장 가능성을 선보인다는 취지에서 패션, 식기, 아웃도어 등 다양한 제품군과 연계해 제품을 개발했다. 헬리녹스 캠핑용품 테이블 누비 & 체어 누비, 루이까또즈 채화칠 가방, 이루나니 화문석 가방, 에릭스도자기 도자 구이판, 디자인프로모션에이전시(DPA) 누비 온열 무릎 덮개, 젠한국 김상인 머그세트, 삼익악기 한성재 옻칠 피아노 등 총 7점을 선보인 바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포스코, 中가공센터 누적 판매량 500만t 돌파

    포스코는 중국 쑤저우(蘇州) 자동차 강판 가공센터가 2003년 법인 설립 이후 14년 만에 누적 판매량 500만t을 돌파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런 실적은 포스코 해외 가공센터 중에서 처음이다. 포스코의 첫 자동차강판 전문 가공센터이기도 한 쑤저우 공장은 상해GM, 폭스바겐 등 중국 내 글로벌 100대 완성차 및 부품사들이 밀집한 상하이 인근 중동부에 자리잡고 있다. 포스코 측은 “국내 자동차 부품회사들의 중국 합작사 설립 시 지분 참여는 물론 공동 마케팅을 통해 현지 마케팅 인프라를 확장하고, 일반적인 가공센터의 기능뿐만 아니라 철강재를 금형에 넣어 고객이 원하는 모형의 부품을 찍어내는 프레스 제품 생산으로 부가가치를 높였다”고 설명했다. 이은주 기자 erin@seoul.co.kr
  • [해외에서 온 편지] 입이 떡~ 우리가 몰랐던 ‘세계의 곡창지대’ 수단

    [해외에서 온 편지] 입이 떡~ 우리가 몰랐던 ‘세계의 곡창지대’ 수단

    한 달 전, 수단 동부 지방 출장을 다녀왔다. 수도 카르툼으로부터 인접국 에리트레아와의 접경도시 카살라까지는 쉬지 않고 달려도 꼬박 9시간. 중간에 들러야 할 곳이 있어 오랜 여정을 감수하고 굳이 육로를 택했다. 놀라운 것은 카살라로 가는 9시간 내내 전후좌우 어느 쪽을 돌아봐도 지평선 끝까지 농지로 뒤덮여 있다는 것. 사탕수수, 수수, 참깨, 면화 등 기르는 작물도 다양하다. 구글맵으로 면적을 비교해 보니 어떤 농장은 대략 서울시보다도 큰 듯하다. 엄청난 규모에 입이 딱 벌어진다.# 홍해와 阿내륙·이집트와 사하라 잇는 거점 아닌 게 아니라 사실 수단은 농업국가다. 수단 하면 사막이 먼저 떠오르는 이들도 있겠지만 수단은 국토를 관통하는 나일강의 풍부한 수량과 광활한 경작지를 바탕으로 한때 ‘세계의 곡창지대’로 일컬어지던 곳이다. 수단의 잠재력이 농업에만 한정된 것도 아니다. 드넓은 영토(186만㎢), 4000만 인구, 1000억 달러 상당의 경제규모를 보유한 수단은 홍해와 중부 내륙 아프리카를 동서로 연결하고 이집트와 사하라 이남을 남북으로 연결하는 전략적 위치를 점하고 있기도 있다. 그간 대내외적 악재들로 오랫동안 비틀거린 수단 경제에 서광이 비치고 있다. 1년 반에 걸친 치열한 협상 끝에 미국 정부가 올해 10월부로 수단에 지난 20년간 부과해 온 경제 제재를 해제한 것이다. 이를 통해 미국인의 수단에 대한 무역 및 투자는 물론, 수단 은행과의 달러화 거래도 허용되게 되었다. 실로 오랜만에 들려온 희소식에 수단 정부와 국민들은 들썩이고 있다. # 美, 20년 만에 경제 제재 풀고 무역 새 물꼬 사실 올해 수교 40주년을 맞은 한·수단 관계에는 작년부터 훈풍이 불어오고 있다. 양국 관계는 대우그룹이 수단에 대규모 투자를 하던 1970년대 정점을 찍었으나 1990년대 이후 20년간은 미국의 경제 제재, 대우그룹 해체 등으로 정체 상태를 겪기도 하였다. 그러나 2016년 11월 간두르 수단 외교장관이 방한, 한·수단 외교장관 회담을 가진데 이어, 2017년 4월에는 외교부 경제외교조정관이 수단을 방문, 고위급 정책협의회를 개최하는 등 수교 40주년을 전후하여 양국 관계에 한동안 찾아볼 수 없던 수준의 고위급 교류가 진행되고 있다. # 한·수단 수교 40년… 수출 ‘기회의 땅’으로 이제는 우리가 다시금 수단에서 경제 영토의 확장을 준비할 시기가 아닌가 싶다. 앞으로 수단 정부가 농업 등 수출 산업을 중점 육성해 나가는 과정에서 필요한 부품, 소재, 기계 등 중간 기술에 대한 수요는 우리 기업들에 새로운 시장 개척의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물론 거시경제의 어려움, 열악한 투자 환경 등 수단이 풀어 나가야 할 숙제가 아직 많이 남아 있기는 하지만, 이제 수단 진출을 가로막던 커다란 빗장 하나가 제거되었다는 점은 부인할 수 없다. 어쩌면 수단은 실제 지리적 거리보다는 우리의 인식 속에서 더 멀리 자리하고 있었던 것은 아닌지 모르겠다. 한·수단 수교 40주년에 즈음하여 우리의 오래된, 그러나 새로운 협력 파트너로서 수단이라는 나라를 다시금 생각해 볼 필요가 있을 것이다.
  • 뜨거운 학세권 열기…다양한 학군 보유 ‘김해 율하 시티프라디움’ 주목

    뜨거운 학세권 열기…다양한 학군 보유 ‘김해 율하 시티프라디움’ 주목

    주택시장에서 꾸준히 높은 선호도를 기록하고 있는 조건 중 하나가 바로 ‘학세권’이다. 주택 구매의 주 수요층으로 3~40대 젊은 부부들이 자리 잡으면서 학세권 열풍은 계속 이어지고 있는 추세다. 세대를 거듭할수록 방법은 달라도 자녀들을 위한 교육 열기는 여전히 뜨겁기 때문이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아파트 선택 시 뛰어난 교육여건과 자녀가 안전하게 등교할 수 있는 환경을 갖추고 있는지를 따지는 학부모들이 갈수록 늘어나고 있는 추세”라며 “학교가 가까운 아파트는 주변에 유해시설들이 없어 쾌적한 주거환경을 보유할 수 있다는 점도 수요자들에게 또 다른 매력으로 다가와 향후 높은 시세차익도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이처럼 학세권 아파트가 분양시장에서 다시 한 번 관심을 끌고 있는 가운데 시티건설의 ‘김해 율하 시티프라디움’이 ‘초품아’로 주목받고 있다. 초품아는 초등학교를 품은 아파트라는 뜻으로, 어린 자녀들을 위한 최적의 교육환경을 갖춘 아파트의 인기가 치솟으면서 생겨난 신조어다. ‘김해 율하 시티프라디움’은 도보거리에 초등학교 2곳(2020년 개교 예정)이 위치해 있는 ‘초품아’로 학부모들에게 각광받고 있다. 여기에 중학교 1곳(예정)이 위치해 있고. 인근에는 김해외고를 비롯해 경상남도외국어영재교육원, 수남초교, 수남중교, 율하고교 등이 밀집한 우수한 교육환경을 자랑한다. 특히 ‘김해 율하 시티프라디움’은 김해 율하2지구에서 사실상 마지막으로 공급되는 민간분양 아파트로 높은 희소가치를 지니고 있는 만큼 이에 따른 프리미엄도 기대된다. ‘김해 율하 시티프라디움’은 경상남도 김해시 율하2지구 택지개발사업 S3블록에 위치하며 지하 2층~지상 25층 17개동 △전용 84㎡A 350가구 △전용 84㎡B 266가구 △전용 128㎡ 465가구 등 총 1,081가구 규모로 구성된다. 이와 함께 ‘장유 배후 주거복지단지’는 9만8천630㎡ 규모로 아파트, 주택, 상업시설 등이 대거 들어설 예정이다. 이는 기존 율하지구 내 인근 돼지 사육농장 부지가 새로운 주거타운으로 탈바꿈된다는 점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또 부산과학일반산업단지·부산신항배후국제산업 물류도시일반산업단지·김해일반산업단지·명지경제자유구역·웅동경제자유구역 등 다수의 산업단지와 인접해 있어 입주기업체 종사자 등 풍부한 배후수요로 주목을 받고 있다. 사통팔달의 교통망도 갖췄다. 지리적으로 부산과 창원의 중심에 위치한 김해 율하2지구는 창원 1·2터널, 남해 제2고속도로를 통해 창원 및 부산권역 등 주변 지역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진해~창원~김해를 잇는 웅동~장유 간 도로(예정)까지 개통되면, 창원·부산 등으로 이동이 더욱 편리해지는 것은 물론 생활권은 더욱 넓어질 전망이다. 또한 확장 사업이 예정된 김해국제공항(2026년 예정)까지 차량을 이용해 약 20분 대 접근이 가능하다. 최근에는 남해고속도로 김해 율하 하이패스 전용IC가 건설되는 내용이 담긴 업무협약이 체결되기도 했다. 생활 인프라도 뛰어나다. ‘김해 율하 시티프라디움’은 국내 최대 규모의 실내 파도풀을 갖춰 겨울철에도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김해 롯데워터파크는 물론 영남권 최대 규모의 롯데프리미엄아울렛 김해점이 가까워 편리한 쇼핑도 가능하다. 또한 각종 상업시설이 들어서는 율하2지구 내 중심상업지구(예정)와 도보거리로 가깝고, 기존 조성된 율하1지구 내 다양한 생활 편의시설을 공유하는 더블 생활권에 위치한다. 실내수영장을 비롯해 피트니스센터, 실내골프연습장 등으로 구성된 대규모 입주민 커뮤니티 시설도 들어설 예정이다. 또한 ‘시티프라디움’의 트레이드마크인 인테리어 스타일 선택제도 도입했다. 세련미를 자연스럽게 살린 ‘어반스타일’과 절제된 감각미가 돋보이는 심플한 ‘모던 스타일’ 총 2가지의 선택형 인테리어를 제공해 소비자의 취향에 따라 고를 수 있게 했다. 더불어 지상에 차가 없는 공원형 단지로 조성해 주거 쾌적성과 안정성을 모두 높였다. 입주민을 배려한 편의시설 및 시스템도 주목할 만하다. 지하주차장에는 각 세대로 직접 진입이 가능한 엘리베이터를 설치하고, 첨단 디지털 도어록과 고화질 CCTV, 원격검침시스템 등 안전과 편의를 위한 시스템도 적용된다. 여성을 배려해 법적 기준보다 10cm 넓은 여성주차공간도 일부 제공한다. 단지는 전 세대를 남향 위주로 배치하여 채광과 통풍이 우수하며 가변형 벽체 설계도 적용된다. 또한 주방 팬트리 공간 및 붙박이장(일부)은 물론, 주부의 동선을 배려한 ‘ㄷ’자형 주방가구 배치부터 넉넉한 수납공간까지 넓고 쾌적한 실내 환경을 갖출 예정이다. 한편 ‘김해 율하 시티프라디움’ 견본주택은 경상남도 김해시 장유동에 위치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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