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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내기업 “해외인재 잡자”

    국내 기업들의 ‘글로벌 인재 사냥’이 본격화됐다. ‘인재욕심’이 부쩍 많아진 LG는 LG전자가 17일부터 북미 순회 채용설명회에 나서는 것을 시작으로 필립스LCD·화학·CNS 등이 올해 북미, 유럽, 일본, 중국, 인도, 러시아 등에서 30회 이상의 현지 채용투어를 실시해 600여명의 해외인재를 확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LG전자는 R&D 책임자급 연구원과 인사담당자 등 20여명으로 구성된 ‘해외 우수인력 유치단’이 10일간 스탠퍼드ㆍ버클리·캘리포니아공대 등 미국 13개 대학을 순회하면서 디스플레이, 디지털TV, 차세대 이동단말, 홈네트워크 등 핵심사업분야 연구인력과 MBA 전공 유학생들을 대상으로 채용설명회를 개최한다. LG전자는 앞으로 북미에서만 3월과 9월 두 차례 채용설명회와 세 차례의 현지면접을 실시하고 일본 2회, 유럽·인도·러시아 1회 등 해외 채용투어를 실시할 계획이다. 이와 별도로 CEO와 사장단들이 해외출장시 유학생 간담회나 세미나 등을 통해 인재 유치활동을 펼치기로 했다. LG화학은 노기호 사장과 최고기술책임자(CTO)인 여종기 사장이 직접 나서 3월 북미지역을 시작으로 분기별로 한 차례 이상 해외인재 채용투어를 정례화하기로 했다.LG필립스LCD와 LG CNS도 북미, 유럽, 일본 등에서 각각 4차례 채용설명회를 갖는다. 국내에서는 기존 캠퍼스 리크루팅 이외에 산학협력, 임직원 인재추천제, 주문형 석사제 등을 통해 맞춤형 인재 확보를 강화한다. 삼성전자는 오는 4월과 10월 미국에서 2차례 ‘채용 로드쇼’를 갖는다. 채용담당과 반도체, 휴대전화,LCD 등 핵심 연구인력들이 태스크포스팀을 구성, 미국을 동서남북으로 훑다시피 하며 고급두뇌를 탐색한다. 유럽에서도 비슷한 방식으로 매년 1차례 로드쇼가 열리고 중국은 중국 본사가 지난해 말 중국내 30개 명문대를 순회하며 인재를 확보했다. 삼성전자는 이와 별도로 CEO들이 해외출장이나 강연 때마다 핵심인재를 섭외, 직접 면접을 보는 등 다양한 루트를 통해 인재를 끌어모으고 있다. 최근 들어서는 회사측의 ‘노력’ 없이도 매년 1000명이 넘는 MBA 출신들이 입사원서를 내는 등 인재가 스스로 몰려들기도 한다. 이 가운데 채용이 되는 사람은 100명도 되지 않는다. 현대자동차도 4∼5월 미국 상위 50위권 대학 가운데 국내 유학생이 많거나 자동차 관련 분야로 특화된 13∼15개 대학을 대상으로 채용 설명회를 갖는다. 현대차는 외환위기를 계기로 해외인재 채용 로드쇼를 중단했다가 2002년 재개,100여명을 뽑았고 2003년 50여명의 해외인재를 유치하는 데 성공했다. 지난해에는 디자인 전문인력을 중심으로 80여명을 채용했다. 공개 로드쇼 외에 석·박사 과정에 있는 우리나라 유학생을 대상으로 개별 접촉도 진행한다. 안미현 류길상기자 ukelvin@seoul.co.kr
  • 박주영 유럽서도 날았다

    ‘한국 축구의 새 아이콘’ 박주영(20·고려대)이 유럽 무대에서도 통했다. 박성화 감독이 이끄는 한국청소년(U-20)대표팀은 6일 스페인 마드리드 사우다드 데포르티보 마자다혼다 경기장에서 열린 스페인 프로축구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청소년(U-20)팀과의 평가전에서 ‘리마리오’ 김승용(20)과 한동원(2골·19·이상 FC서울), 박주영(1골 1어시스트)의 연속골을 앞세워 4-1로 승리했다. 이로써 박주영은 올해 10골째(6경기 출장)를 낚았고, 대표팀은 이번 해외 원정에서 5승2무1패를 기록했다. 비가 뿌리고 기온이 내려간 탓인지 한국은 이날 전반 초반 몸이 풀리지 않아 고전을 면치 못했다. 지난 1일 시리아청소년팀과의 경기에서 득점포가 불발, 국제 경기 7회 연속골 달성에 실패했던 박주영도 전담 수비수 2∼3명의 집중 견제를 받는 등 쉽게 찬스를 만들어내지 못했다. 하지만 박주영은 팀의 모든 득점을 자신의 발끝에서 엮어내는 도우미로 대변신, 천재의 명성을 재확인했다. 중반 이후 박주영의 날카로운 패스가 빛을 발하며 주도권은 한국으로 넘어왔다. 한동원은 전반 41분 박주영이 열어준 결정적인 기회를 틈타 강력한 슛을 날렸지만 상대 골키퍼의 선방에 막혀 땅을 쳤다. 아쉬움은 오래가지 않았다.2분 뒤 상대 진영 오른쪽에서 올린 박주영의 크로스가 상대 수비를 스치며 흐르자 김승용이 달려들며 오른발 슛, 마드리드의 골망을 갈랐다. 방심하다 1분 만에 동점골을 얻어맞은 한국은 후반 들어 공세를 더욱 강화했고, 후반 20분 박주영-김승용-한동원으로 이어지는 빼어난 패스워크로 추가골을 만들었다. 이어 4분 뒤에는 박주영이 상대 수비수를 제치고 10여m를 단독 드리블한 끝에 오른발 땅볼 슛으로 골을 터뜨리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박주영의 활약은 여기에서 그치지 않았다. 경기 종료 4분을 앞두고 한동원의 골로 연결되는 크로스를 성공시키며 마드리드를 완전히 주저앉혔다. 한편 박성화호는 9일 스페인 프로축구 세군다B(2부리그) 1위를 달리고 있는 레알 마드리드 B팀과 마지막 평가전을 치르며,12일 오후 1시35분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할 예정이다. 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 CEO의 설…전문서적 읽고 정신무장

    하루도 빠짐없이 경영 일선을 지키는 기업 최고경영자(CEO)들은 설날 연휴 무엇을 하며 지낼까. 독서 삼매경을 계획한 이가 있는가 하면 출근과 출장을 결심한 이도 눈에 띈다. 재충전의 시간으로 삼는 경우도 많다. 긴 연휴만큼이나 CEO들의 설 연휴는 각양각색이다. 2일 업계에 따르면 KT 이용경 사장과 하나로텔레콤 윤창번 사장은 독서 목록을 짜놓았다. 올해는 휴대인터넷(와이브로) 등 정보기술(IT)업계 신성장동력 사업에 대한 세부 계획과 실행이 예정되어 있어 관련 책을 읽으며 ‘정신무장’을 하겠다는 취지다. 이용경 사장은 기업의 혁신 성공 사례를 묶은 ‘이노베이션스토리즈’(박영택·네모북스),IBM 창립자 토머스 왓슨의 일대기를 그린 ‘내 인생에 타협은 없다’(케빈 매이니·21세기북스)를 읽겠다고 밝혔다.4000여 KT 직원들에게 음성 신년인사 메시지도 보낼 계획이다. 윤창번 사장은 ‘미래를 경영하라’(톰 피터스·21세기 북스),‘이미 시작된 20년후’(피터 슈어츠·필맥) 등을 읽을 계획이다. 정홍식 데이콤 사장은 연휴기간에 비상근무 중인 직원들을 찾아 격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남중수 KTF 사장도 출근해 휴일에도 비상센터를 운영해야 하는 일부 직원을 격려할 계획이다. 최근엔 명절마다 현장 점검을 하고 있다. 또 조만간 예정된 온라인 음악 사이트 런칭 등 사업을 챙기려면 휴가에도 출근이 필요하다는 설명이다. 박찬법 아시아나항공 사장은 설 연휴 기간 현장 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인천공항과 김포공항, 항공기 격납고 등을 방문할 예정이다. 최태원 SK㈜ 회장은 홍콩·싱가포르 해외지사 방문과 주주들을 만나기 위해 지난달 31일 출국, 오는 8일 귀국할 예정이다. 이기태 삼성전자 정보통신총괄 사장도 5일 미국으로 출장을 떠나 설 연휴가 끝난 14일에나 귀국한다.1년의 3분의1을 해외에서 보내는 이 사장은 연휴기간 버라이즌, 스프린트 등 북미 주요 이동통신 사업자들과 현지 판매법인 관계자들을 만나 북미시장 강화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북미시장에서 대대적인 공세로 CDMA 1위로 올라서는 등 성과를 냈지만 지나친 경쟁으로 수익성은 악화됐다. 포스코 이구택 회장은 영국 런던에서 열리는 국제철강협회 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8일 출국했다가 12일 귀국한다. 또 아르셀로 기돌레 회장, 신일본제철 미무라 사장 등 세계 철강업계의 최고 경영자들과도 만나 철강산업 현황에 대해 의견을 나눌 계획이다. 김신배 SK텔레콤 사장은 외부 일정을 잡지 않았다. 연휴기간 가족들과 조용히 쉬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신정을 쇠는 현대 계열사 CEO들은 특별한 일정을 잡지 않았다. 정몽구 현대차 회장,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 모두 자택에서 조용히 보낼 예정이다. 산업팀 종합 jhj@seoul.co.kr
  • [오늘의 눈] 영이 안서는 국방부/조승진 정치부 기자

    “임기 말 해외 출장을 자제하라.” 윤광웅 국방장관이 지난해 말 군 수뇌부들에게 ‘이례적으로’ 내린 지시다. 올 1∼2월로 예정된 해외 출장을 가급적 ‘4월 이후’로 연기하라며 구체적인 일정까지 제시했다.‘4월 이후’는 차기 수뇌부를 염두에 둔 것이다. 국방부 신현돈 공보관도 “군 수뇌부들이 임기 만료 3∼4개월 전이나 취임 후 2개월 이내에 외유를 하는 것은 (군사외교) 성과면에서 바람직하지 않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윤 장관의 이같은 지시에 대해 군 주변에서는 군내의 오랜 적폐를 해소할 수 있게 됐다며, 찬사를 보내는 이들이 적지 않았다. 군 수뇌부들이 임기 말에 외유성 해외 출장을 가는 게 군에서는 오랜 관행인데다, 이 과정에서 부작용도 적지 않았다는 게 군내의 일반적인 여론이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 지시는 효력이 채 한 달을 못 넘기고 있다. 사실상 없었던 일이 돼가고 있다. 당초 출장 일정을 취소 또는 연기를 검토하던 이들이 대부분 사전 약속 등을 이유로 당초 계획대로 ‘강행’하고 있는 것이다. 문정일 해군참모총장은 나흘간의 일본 방문을 위해 27일 출국한다. 김종환 합참의장도 다음달 8일부터 16일까지 두 차례로 나눠 아프가니스탄과 일본을 방문한다. 모두 예정대로다. 일정을 취소한 이는 장성진급 비리사건과 최근의 ‘인분 파문’때문에 운신이 어려워진 남재준 육군참모총장이 유일하다. 그는 2월 브라질 등 남미 3개국 방문을 계획했었다. 합리적인 성품의 윤 장관이야 지시가 이행되지 않은 이번 사안에 대해서도 이해심을 발휘할지 모른다. 하지만 이번 사안을 철책선 절단사건이나 장성 진급비리 사건 등과 결부지어 ‘장관의 조직 장악력이 떨어진다.’,‘해군 출신 장관이라 영(令)이 안 선다.’는 쪽으로 이해하는 이들도 적지 않다는 점을 윤 장관은 생각해 볼 일이다. 조승진 정치부 기자 redtrain@seoul.co.kr
  • 경기도, 공무출장 마일리지 통합관리 건의

    경기도가 공무원들의 외국 출장 등으로 적립된 항공마일리지를 불우이웃돕기에 쓸 수 있는 방안을 추진, 눈길을 끌고 있다. 경기도는 25일 최근 공무 출장으로 누적된 항공마일리지를 단체 명의의 계좌로 통합 관리할 수 있도록 관련 약관을 변경해 줄 것을 건설교통부에 건의했다고 밝혔다. 이같은 건의는 공무원들이 개별적으로 해외 출장을 다녀온 뒤 발생한 항공마일리지를 모아 다음 해외 출장때 사용하거나 불우이웃돕기 등에 사용하겠다는 취지에서다. 또 공금을 사용한 항공마일리지는 공공재산이라는 판단도 작용했다. 지난해 해외 출장을 다녀온 도 공무원은 모두 1300명이며 이로 인한 항공마일리지는 모두 480만마일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를 보너스 항공권으로 교환할 경우 제주도에는 488명, 중국·일본은 139명, 동남아는 108명, 유럽은 75명, 북미·대양주는 88명이 다녀올 수 있다. 그러나 현재 항공마일리지는 개인별로 누적, 관리되고 있으며 가족범위내에서만 양도·합산이 가능하고 제3자에게 양도할 수 없다. 도는 이에따라 건교부가 직접 나서 항공사와의 협의를 통해 불우이웃 돕기 등 특별한 사항일 경우 마일리지를 타인에게 부여할 수 있도록 약관을 변경시켜 줄 것을 요청했다. 수원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 [인사]

    ■ 법무부 ◇전보 (법무부) △감찰담당관 李東浩△감찰관실검사 吳廷敦 崔允壽(대검)△마약·조직범죄부장 趙承植△첨단범죄수사과장 白承旻△조직범죄과장 鄭倫基(서울중앙지검)△1차장 慶大秀△2차장 金秀敏△마약·조직범죄수사부장 李慶在△첨단범죄수사부장 李得洪(인천지검)△1차장 李翰成△2차장 朴澈俊△마약·조직범죄수사부장 朴鍾基△부부장(통일부 파견) 金夏中(수원지검)△1차장 金鍾仁△2차장 朴漢徹△마약·조직범죄수사부장 朴忠根(대구지검)△1차장 李貴男△2차장 趙根晧△마약·조직범죄수사부장 白榮基(부산지검)△1차장 千成寬△2차장 韓相大△마약·조직범죄수사부장 林采源(광주지검)△마약·조직범죄수사부장 金朱洗 ■ 재정경제부 ◇과장급 전보 △금융정보분석원 기획행정실장 張日碩△금융감독위원회 전출 鄭智元 ◇서기관 승진△장관실 朴光△총무과 孔永敏△혁신기획관실 鄭潤錫△소득세제과 金種鈺△경제홍보지원과 金在信△금융정책과 權大暎△국세심판원 조사관실 宋弼宰 ■ 행정자치부 ◇서기관 △지방분권지원단 파견 金承洙△한·일수교회담문서공개 등 대책기획단 〃 張鎭福△고위공무원단제도실무추진단 〃 韓唱燮△정부혁신·지방분권위원회 〃 崔容範 ■ 산업자원부 ◇국장급 파견 △국가균형발전위원회 金正寬△경수로사업지원기획단 吳日煥 ◇과장 △자원정책 文在燾△전자상거래 李殷鎬△총괄정책 錢大天△사람입국신경쟁력특별위원회 파견 徐德昊 ■ 특허청 ◇부이사관 승진 △심사평가담당관 黃宇澤 ■ 병무청 ◇이사관 승진 △충원국장 朴京圭 ■ 환경관리공단 △전무이사 車承煥 ■ 국립공원관리공단 ◇1급 전보 △기획처장 姜東遠△총무〃 李壬相△탐방시설〃 權炳和△홍보전산실장 金一山△감사〃 權赫均△계룡산사무소장 申帆桓△설악산〃 金榮起△속리산〃 徐八錫△내장산〃 金政起△다도해해상〃 高光文△소백산〃 金春培△국립공원연구소장 宋寅淳◇2급 전보△경영혁신팀장 愼鏞錫△지리산남부사무소장 羅恭柱△월출산〃 朴文圭◇2급 승진△자연보전부장 朴基煥△시설관리〃 金台京 ■ 우정사업본부 ◇4급 전보 △울산우체국장 직무대리 李元鎬 ■ 세계일보 (판매국) △수도권2팀장 崔昇默△지방1〃 崔榮濟△지방2〃 이기정△지방3〃 金湘一△판촉〃 楊柄浩(종교신문)△편집국장 徐政權 ■ 신용보증기금 ◇본부장 전보 △인천지역 李鎭秀△충청지역 李行雨△중부채권관리 金鍾鐵 ◇부점장 승진 △지식경영팀 崔佶炫△홍보팀 韓東安△기금운용부 金秀鎰△보증심사팀 金黃洙△투자분석팀 權寧澤△SOC보증부 韓鍾寬△법무팀 申忠均△업무지원부 高弘燮△경남채권관리팀 金榮沂△광진 丁重鉉△강동 李二範△동래 河守談△서대구 趙相來△동대구 田容星△북대구 趙明熙△성남 李炯魯△부천중앙 李潤雨△반월 章鐸秀△김포 全九重△고양 張昌鎬△전주 禹龍命△목포 鄭太萬△중부채권추심2부 尹時遠△중부채권추심4부 鄭呂鉉 ◇부점장 전보 △고객지원부 權泰興△경영지도팀 朴贊起△신용정보부(이사대우) 丁慶大△대구채권관리팀 申願燮△광주채권관리팀 徐正烈△영업부 李範艮△동대문 權寧龍△영등포 崔石奉△도봉 史龍洙△강서 李仁植△삼성 韓基永△송파 개설위원장 尹栽敏△테헤란로 朴載奎△광교 柳濟完△사당 朴美海△성동 黃基烈△당산 李寅仙△부산 金鍾烈△부산북 金景植△사하 李在石△부산중앙 辛洪敎△대구 崔菜鳳△광주 李鎭西△광주남 權昌湜△광산 朴判鎭△둔산 金鳳猷△수원중앙 梁相旭△군포 개설위원장 金世鍾△부천 金明煥△의정부 李相卨△평택 黃千星△이천 朴秉運△구리 朴春萬△오산 玄丞臨△춘천 洪性泰△강릉 柳在奎△원주 盧聖鉉△충주 具能會△천안 李相桂△서산 金鍾信△군산 權彛官△여수 朴俊熙△포항 任奭淳△구미 許致九△영주 韓熙碩△경산 崔國煥△창원 金佑泰△진주 成宜慶△마산 朴松權△김해 鄭亨秀△제주 金光瑞△동부채권추심1부 朴大相△동부채권추심4부 洪性榮△동부채권추심5부 金世庸△중부채권추심3부 金春基△중부채권추심5부 文潤基△인력개발원 조사역 蔣正坤 車元鎬 申敏均 權赫求 尹吉榮 林正潤 鄭錤五 崔淳斗 孫昌源 李喜源 金明燮 林 廷△감사실 검사역 朴賢峻 ■ 조흥은행◇개인고객본부 지역본부장△㈜충청본부장 白南鶴△중부지역본부장 尹在雲△동부 〃 李平和△서부〃 鞠 鐸△남부〃 林鍾洙△북부〃 鄭溶植△강북기업본부장 李厚九△강남〃 林東洙△경인〃 康鍾民△영남〃 朴炳玉△충청기업본부장겸 호남기업본부장 金東昇◇본부부서△기업고객지원부장 孔尹錫△IT기획〃 金漢澤△금융개발실장 安崙洙△정보개발〃 金正勳△여신관리부장 吳引澤△인재원장 李鍾文△검사부장 李種甲◇서울 개인고객본부 지점장△강남중앙 李佶範△구의동 朴春基△길음동 李錫旴△노량진 崔喜洙△대림동 李亨根△둔촌동 李炳上△등촌서 李源玉△롯데월드 李漢哲△명일동 申浩烈△목동11단지 洪常媛△무역센터 宋榮洙△방산 李廷珍△보라매역 馬祥烈△상도동 李春子△서교동 洪鍾官△서울대학교 柳興烈△성동 李舜揆△성수동 李萬根△신당동 李商載△신수동 李基永△암사동 朴大根△압구정타운 金炳器△여의도 金炯燮△여의도남 張俊秀△역촌동 徐振九△용산 梁珍烈△원효2가 李炳逸△원효로 張珉基△이대목동병원 韓貞順△장안동 柳在鴻△전농동 李槿漢△제기동 朴夏旭△한양대학교 安相浩△행당동 林大淵△홍익동 金興植△화곡동 孫光周△화양동 金榮國 ◇경기〃△가좌동 金權鎭△강화 郭義權△검단 丘在信△경안 林炳培△계산동 徐東載△구월동 吳英浩△금오 李忠基△미금역 趙容元△범박동 尹豪炳△송림동 金冕洙△송탄 梁基庠△수내역 徐榮一△수원대 李光鐵△영통 朴鍾麟△용인 文병택△이천 洪淳文△인천국제공항 文正鉉△정자역 韓永玉△죽전 閔丙玉△평택 金在敦△하안동 崔吉相◇부산·경남개인고객본부 지점장△김해공항 宋永徠△대청로 丁鍾烈△영도 成百權△녹산공단 李起虎△전하동 李夢煥△진주 全寬濟◇대구·경북〃△경북대학교 劉承鍾△범어동 金春煥△인동 辛成和△포항 李東勳△포항남 鄭永植◇호남〃△광주 安亮政△순천 李東柱△전주남 洪性滿△학동 元萬載◇대전·충남〃△서산 宋在赫△월평동 蔡炳龍◇충북〃△복대동 金相訓△분평동 宋晩燮◇강원〃△도청 全斗燮△동해 鄭世敎△송정 鄭基成△양양 李政煥△원주남 趙大濬△태백 尹鍾穆△홍천 裵善奎◇서울·경인 기업고객본부 지점장△△기업영업부장 李起奉△남산 鄭光泰△서초동기업 李基元△양재동 沈弘植△LG강남타워 兪仲根△여의도 金英周△여의도남 姜丞倫△장안동 方孝權△중곡동 李英范△구리 宋允植△수원 孫東善△평택 權映遠◇지방고객본부△연산동 朴喜祚△구미 金在烈△광주 吳京珍△익산 文光錫△충북영업부 延鎭熙◇종합금융본부△삼성타운 秦燦熙△종합금융영업부 부부장 安成珪◇해외△독일조흥은행 사장 朴堯燮◇출장소장△마포지점 金榮吉△법조타운 鄭中鍾△신수동 李承峰△부천 金奭浩△주안 姜泰德△광주 韓載度△제주 高榮俊
  • [2005 재계 인맥·혼맥 대탐구] 삼성그룹 ③-삼성전자를 이끄는 CEO들

    [2005 재계 인맥·혼맥 대탐구] 삼성그룹 ③-삼성전자를 이끄는 CEO들

    삼성전자의 지난 2004년 연간 매출은 57조 6324억원, 영업이익 12조 169억원, 순이익은 10조 7867억원으로(103억달러) 100억 달러를 돌파했다. 순수 제조업체로는 도요타에 이어 두번째다. 일본의 요미우리(讀賣)신문, 니혼게이자이(日本經濟)신문 등은 삼성전자의 실적을 경제면 머리기사와 사설 등으로 취급하며 충격을 감추지 못했다. 그도 그럴 것이 삼성전자의 지난해 이익은 마쓰시타(松下)전기, 히타치(日立),NEC, 도시바(東芝), 후지쓰(富士通), 미쓰비시(三菱), 오키(沖)전기 등 일본 10대 메이커의 지난해 순이익 합계 5370억엔(약 5조 3700억원)의 2배에 달하는 것이었다. ●이병철 회장,37년전 “전자사업하겠다” 삼성전자의 이같은 고속 성장은 69년 전자업계의 후발주자로 출발할 당시 ‘중복투자’ 등의 비난에 휘말렸던 것에 비하면 격세지감이다. 고 이병철 회장은 68년 사돈인 고 구인회 LG회장(이 회장의 차녀 숙희씨가 구 회장의 삼남 자학씨의 부인)과 안양골프장에서 라운딩 도중 전자사업 진출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68년 12월30일 창립 발기인은 조우동 동방생명 사장, 손영기(이병철 회장 장남 맹희씨의 장인)안국화재 사장, 이병철 회장, 정상희(이병철 회장 5녀인 이명희 신세계 회장의 시아버지)씨, 이맹희(당시 삼성물산 부사장)씨, 김재명(삼성 창업공신으로 이후 동서식품을 설립, 당시 제일제당 사장)씨, 정수창(당시 삼성물산 사장)씨였다. ●윤종용 부회장,“초밥이든 휴대전화든 속도가 생명” 삼성전자의 위상이 높아지면서 삼성전자의 주요 경영진들에 대한 관심도 점점 커지고 있다. 96년말부터 9년째 삼성전자를 이끌고 있는 윤종용(61) 부회장은 국내보다 해외에서 더 유명하다. 그동안 숱한 상을 받았던 윤 부회장은 올 초에도 비즈니스위크가 선정한 세계 최고경영자상을 받았다. 그것도 한번이 아니라 2004년에 이어 두번째 선정(Repeat Perfomer)으로 조 후지 도요타 사장, 스티브 잡스 애플컴퓨터 사장, 카를로스 곤 니산 회장 등이 윤 부회장과 함께 연속 선정됐다. 경북 영천 출신으로 경북사대부고와 서울대 전자공학과를 졸업하고 66년 삼성에 입사했다. 윤 부회장은 상무시절인 80년대 중반 잠시 네덜란드 필립스 본사로 자리를 옮기기도 했지만 이건희 회장의 부름을 받고 88년 삼성으로 돌아왔다.VCR와 DVD를 더해 빅 히트를 친 ‘콤보’제품을 탄생시킨 주역이다. 윤 부회장은 오늘날 삼성전자를 대표하는 반도체나, 휴대전화 등을 한번도 맡아본 적 없고 가전부문에서 잔뼈가 굵었다. 스스로도 “나는 비전문가요 ‘사이비’”라고 털어놓은 적도 있다. 하지만 98년 7월 한달에만 무려 1700억원의 적자를 냈던 삼성전자를 오늘날 10조원대 이익을 내는 회사로 만든 데 윤 부회장의 역할을 빼놓을 수 없다. 윤 부회장은 컬러TV의 재고를 줄이기 위해 수없이 공장 가동을 중단시키던 삼성전자의 고질적인 문제를 과감히 혁파했다.97년말 8조 7000억원에 달하던 재고와 채권을 99년말 5조 2000억원으로 40%나 줄인 것이다.97년 국내 5만 8000명, 해외 2만 5000명이었던 인력은 각각 30%(1만 7400명),40%(1만명)나 회사를 떠나야 했다.120개가 넘는 사업과 제품을 매각하거나, 철수, 분사, 합작했다. 그래서 ‘진정한 혁신가’,‘기술 마법사’ 등 그에게 따라다니는 수많은 별명 가운데서도 ‘구조조정의 달인’을 빼놓을 수 없다. 지난해 삼성전자 주주총회때 회의 진행을 방해하는 참여연대 관계자들에게 “당신 주식 몇 주나 가졌어? 나도 주주야.”라며 호통을 칠 정도로 솔직하고 거침없는 화법으로 유명하다. 강한 경상도 사투리 억양까지 겹쳐 투박하게 들리지만 간결하다. 윤 부회장을 대표하는 경영 키워드는 ‘스피드’인데 그는 “초밥이든 휴대전화든 모든 부패하기 쉬운 것은 속도가 생명이다.”는 말로 핵심을 잘 설명한다. 스피드에 대한 윤 부회장의 애착은 “돌다리를 두드려 보고도 남이 건너간 뒤에야 건넌다.”던 이병철 회장과 달리 “돌다리가 아니라 흙다리라도 있으면 건넌다.”는 지론에서 잘 드러난다. 윤 부회장은 “우리는 지금 초일류로 가느냐, 추락하느냐의 중대한 기로에 서 있다.”며 직원들을 다그치는 등 기회 있을 때마다 ‘위기’를 강조한다.1993년 3월 이건희 회장의 제2창업 5주년 기념식사인 “21세기를 앞두고 남은 7년은 세계 초일류 기업으로 살아남느냐 주저앉고 말 것인가를 결정하는 결단의 순간이 될 것이다.”란 말에서 모티브를 빌려 왔다. 이 회장의 ‘선문답’을 누구보다 잘 이해한다는 윤 부회장다운 벤치마킹이다. 아들 태영(31)씨는 탤런트로 활동 중이다. ●황창규 사장, ‘황의 법칙’은 계속된다 경북 월성 출생으로 경북고와 서울대 전자공학과를 마친 이윤우(59) 부회장은 기흥공장장으로 일하던 80년대 중반 일본업체의 덤핑공세와 반도체 경기침체기에도 과감하게 256KD램과 1메가D램 양산 체제를 갖춰 삼성반도체의 신화를 이뤄냈다.68년 삼성전관(삼성SDI)으로 입사했다가 76년 삼성반도체 생산과장으로 반도체와 인연을 맺었다. 지난해 황창규 사장에게 반도체총괄사장 자리를 물려주고 신설된 대외협력담당 부회장으로 자리를 옮겼고 올해 인사에서는 삼성전자 기술총괄(CTO)을 맡았다. 삼성 기술의 총아인 삼성종합기술원도 관장한다. 최형인(56) 한양대 연극영화과 교수가 부인이다. 황창규(52) 반도체총괄 사장은 아직 50대 초반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벌써부터 삼성전자 대표 사장으로 거론된다. 황 사장이 총괄사장을 맡은 지난해 삼성반도체는 매출 18조 2200억원, 영업이익 7조 4800억원으로 41%라는 기록적인 영업이익률을 달성했다. 삼성전자 전체 이익의 62%가 반도체의 몫이었다. 16메가D램 개발팀장을 맡았고 세계최초로 256메가D램 개발에 성공하는 등 탁월한 연구개발 능력에 언변까지 화려하다. 엔지니어 출신 사장들이 커뮤니케이션에 약한 것과 대조된다. 딱딱한 주제인 반도체로 강연을 하면서도 5분 간격으로 수강생들의 웃음보를 터뜨릴 정도로 센스가 좋다. 삼성전자 사장 출신인 진대제 정보통신부 장관과 마찬가지로 핵심을 정리하는 브리핑 능력도 탁월한 것으로 알려졌다.2001년 당시 난드플래시의 강자였던 도시바가 전략적 제휴를 제의해 온 것에 대해 그룹의 의견이 반반으로 갈리자 이건희 회장에게 반대 논리를 펼쳐 결국 제휴를 무마시켰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난드플래시 세계 점유율 65%로 독보적인 1위를 달렸다. 부산 출생으로 부산고와 서울대 전기공학과를 졸업하고 매사추세츠대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반도체의 집적도는 1년반 만에 2배로 증가한다.”는 인텔 창업자 고든 무어의 법칙을 깬 ‘황의 법칙’(반도체의 집적도는 1년에 2배씩 증가한다)으로도 유명하다. ●이기태 사장, 승부욕이 휴대전화 성공신화로 이기태(57) 정보통신총괄 사장은 세계에서 가장 감각적인 디자인을 자랑하는 삼성 휴대전화를 책임지는 사령관답지 않게 ‘불도저’라는 별명을 갖고 있다. 휴대전화를 벽에 집어 던져 삼성 제품의 튼튼함을 확인시키는 것으로 해외 바이어와의 협상을 시작했다는 일화는 유명하다.95년 3월 구미사업장에서 벌어진 무선전화, 팩시밀리 등 15만대의 ‘불량제품 화형식’을 지켜보면서 다져진 오기 덕분이다. 대전 출생으로 보문고와 인하대 전자공학과를 졸업했다.73년 삼성전자 라디오과에 입사한 뒤 줄곧 제조쪽에서 일하다가 90년 화상무선기기사업부로 옮기면서 휴대전화와 인연을 맺었다. 승부욕 강하기로 둘째가라면 서러워할 정도며 사표도 두어차례 냈지만 이건희 회장의 돈독한 신임을 받고 있다. 선비 같은 용모의 최지성(54) 디지털미디어총괄 사장은 강원도 삼척 태생으로 서울고와 서울대 무역학과를 거쳐 77년 삼성물산에 입사했다.85∼91년 반도체 구주법인장을 지냈는데 당시 아무도 인정해주지 않던 삼성반도체를 ‘007가방’에 가득 싣고 험한 알프스 산맥을 자가 운전으로 넘어 다니며 애걸하다시피 영업을 했다고 한다. 삼성전자 사장단 가운데 유일하게 비서실에서 2차례(81∼85년,93∼94년) 근무해 시야가 넓은 편이다. 이상완(55) LCD총괄 사장은 서울고와 한양대 전자공학과를 마치고 76년 삼성전자에 입사했다. 반도체분야에서 생산기술·마케팅 등을 담당하다가 93년 걸음마를 뗀 LCD사업을 맡았다. 초창기 아직 세계적 수준에 도달하지 못했던 삼성 LCD를 팔기 위해 도시바, 소니, 미쓰비시 등 일본업체들을 일일이 직접 만나는 등 개발부터 판매, 품질까지 책임진 ‘톱 세일즈’로 유명하다. 천안공장, 세계 최대 LCD단지인 충남 아산 탕정공장 준공 등으로 LCD사업을 삼성전자의 ‘수종사업’으로 키워 놓았다. 경쟁사 대표의 ‘배신자’라는 비난에 유난히 속상해 하는 등 자부심이 대단하다. 이상운(53) ㈜효성 사장이 친동생이다. 지난해 윤종용 부회장이 직접 맡았던 생활가전총괄 사장으로 최근 부임한 이현봉(56) 사장은 경남 함안출생으로 진주고와 서울대 경영학과를 마치고 76년 삼성전자에 입사했다. 이상현 전 삼성전자 중국본사 사장, 제진훈 제일모직 사장, 박양규 삼성네트웍스 사장의 진주고 1년 후배다. 인사부장, 인사팀장 등 주로 인사부문에서 일한 때문인지 중앙인사위원회 자문위원, 중앙노동위원회 사용자 위원 등 외부활동이 많았다.2001년부터 2년간 국내영업사업부장을 맡으며 까다롭기로 유명한 내수시장 공략에 공을 들여왔다. ●최도석 사장, ‘안방살림’ 꼼꼼히 챙겨 인사, 재무, 기획, 홍보 등 스태프 기능을 총괄하는 최도석(56) 경영총괄 사장(CFO)은 마산고와 연세대 경영학과를 마치고 75년 삼성 재무인력의 양성소인 제일모직 경리과로 입사했다. 이학수 부회장이 당시 관리본부장이었다.80년 삼성전자로 옮긴 뒤에도 줄곧 경리·관리·재경·경영지원 등 ‘안방살림’을 도맡아 왔다. 삼성 사장단 가운데 가장 술이 셀 정도로 화통한 스타일이지만 연 매출 70조원(연결기준)이 넘는 회사의 재무를 총괄하고 있는 만큼 일에 있어서는 누구보다도 꼼꼼한 편이다. 삼성은 전자-SDI-전기-코닝-코닝정밀유리-테크윈으로 이어지는 ‘전자소그룹’을 유지하고 있다. 전자소그룹의 지난해 본사 매출(코닝·코닝정밀유리는 2003년)은 무려 69조 8897억원, 순이익은 11조 9618억원원에 달했다. 전자를 제외하고 가장 중량감 있는 CEO는 삼성SDI 김순택(56) 사장이다. 72년 그룹 공채로 입사해 제일합섬 소속으로 회장 비서실에서 주로 일했다.92∼94년 삼성전관 기획관리본부장을 지낸 인연으로 96년말 비서실을 떠나 삼성전관에 둥지를 틀었다.2000년부터 5년째 삼성SDI 대표이사를 맡으며 사업구조를 브라운관에서 PDP,OLED,2차전지, 모바일LCD 등으로 바꿔놓았다. ●김순택 사장, 작년 해외출장 거리만 27만㎞ 무슨일이 있어도 신입사원 교육에는 빠지지 않는 데다 신입사원이 부서에 배치된 후에는 직접 이메일을 보내 안부를 묻는다.“기업의 가장 위대한 자산은 사람”이기 때문이다. 매년 110일 이상을 현장에서 보낸다. 중국, 말레이시아, 독일, 헝가리, 멕시코, 브라질의 10개 공장을 방문한 지난해 해외 출장거리가 27만㎞에 달했다. 삼성전기 강호문(55) 사장은 경기 부천 출생으로 서울고와 서울대 전기공학과를 졸업했다. 이석재(57) 삼성코닝정밀유리 사장이 전기공학과 68학번 동기다. 황창규 사장은 72학번, 권오현 사장(시스템LSI사업부장)은 71학번이다. 첫 사회생활은 금성전선에서 출발했지만 곧바로 삼성전자로 옮겨와 반도체, 컴퓨터, 네트워크 등을 담당했다.2002년부터 삼성전기 사장을 맡으며 삼성전기의 부활을 꿈꾸고 있다. 큰 키(180㎝)에 미소가 인상적이다. 성균관대 예술학부장인 임학선(55) 교수가 부인이다. 브라운관 유리를 생산하는 삼성코닝은 충북 보은 출생으로 용산고와 성균관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송용로(60)사장이, 세계 최대 LCD유리기판 업체인 삼성코닝정밀유리는 이석재 사장이 맡고 있다. 디지털카메라와 항공기 엔진 등을 담당하는 삼성테크윈은 삼성물산·영상사업단·삼성생명 대표를 역임한 이중구(59) 사장이 책임지고 있다. 삼성그룹의 ‘IT축’인 삼성SDS 김인(56) 사장은 경남 창녕, 대구고와 고려대 경영학과 출신으로 그룹 비서실 인사팀장, 호텔신라 총지배인 등을 역임했다. 네트워크, 인터넷전화·국제전화 등을 영위하는 삼성네트워크 박양규(57) 사장은 삼성SDS, 삼성자동차의 설립 작업에 관여했다. ukelvin@seoul.co.kr ■ 삼성반도체 ‘30년 비화’ 삼성은 지난해 12월6일 반도체사업 30주년 기념식을 갖고 2010년까지 25조원을 투자해 누적매출 200조원, 신규 일자리 1만개를 창출키로 했다.12월6일은 이건희 회장이 1974년 사비를 들여 한국반도체 지분 50%를 인수한 날이다. 삼성전자뿐 아니라 한국경제를 먹여 살린다는 평을 받는 반도체지만 출발이 순탄했던 것은 아니다. 본지가 입수한 1992년 삼성그룹 비서실의 보고서 ‘삼성의 반도체 사업’에 따르면 사업 초기 삼성은 기술확보에 애를 먹다 해외업체에 지분을 양보하고서라도 기술을 도입하려 했었다. 이 보고서는 91년 4월 반도체 사업의 어제와 오늘, 문제점 등을 파악하라는 이건희 회장의 지시에 의해 작성됐다. 삼성반도체의 시련은 고 이병철 회장이 일본 NEC의 고바야시 사장을 초빙, 기술지원을 요청했지만 76년 방한한 NEC 엔지니어들이 기술이전을 기피하면서 시작됐다. 선진국과의 기술격차 등으로 반도체가 적자를 면치 못하자 이번에는 이건희(당시 부회장)회장이 미 페어차일드 본사를 수차례 직접 방문, 기술이전을 요청했고 마침내 승낙을 받아냈다. 페어차일드의 요구조건은 삼성반도체 지분의 30%를 내놓으라는 것. 이 회장은 지분을 양보하더라도 기술 이전이 필요하다고 판단했지만 협상을 위해 미국에 파견된 이모 상무 등 실무진은 “삼성의 기술수준으로는 신기술(당시 페어차일드는 64KD램 개발에 성공)에 도전할 수 없다.”는 결론을 내려 기술도입이 좌절됐다.79년 더 이상 반도체사업을 방치할 수 없다고 판단한 이병철 회장은 당시 가전·TV생산담당이었던 김광호(이후 삼성전자 회장을 역임)이사를 반도체로 보내 사업정상화 특명을 내렸다. 당시 강진구 반도체사장은 직원들에게 김 이사를 소개하면서 “만약 김 이사로도 삼성반도체를 살리지 못한다면 더 이상 반도체사업을 계속할 수 없다.”며 배수진을 쳤다. 강진구 회장은 삼성전자 사장(73∼82년), 삼성전자 회장(88∼92년,93∼98년)은 물론 한국반도체 사장(75∼79년), 삼성반도체통신 사장(81∼88년), 삼성GTE통신 사장(77∼80년) 등을 역임하며 오늘날 삼성전자가 있기까지 많은 공헌을 했다. 김 이사는 대방동과 부천으로 나눠졌던 공장을 부천으로 통합하고 80년말 삼성반도체를 삼성전자에 인수합병시키는 한편 홍콩 시계칩 시장을 집중공략, 전세계 시계칩 시장의 50%를 차지하던 홍콩 시장 점유율을 60%로 끌어 올리며 흑자회사로 변신시켰다. 82년 2월8일 유명한 ‘도쿄선언’으로 반도체 사업 본격화를 선언한 이병철 회장은 부천공장을 대체할 대규모 반도체공장 부지를 물색했는데 후보지로 수원, 신갈저수지 부근, 관악골프장 부근, 판교 부근, 기흥이 선정됐다. 국내외 지질·수질 전문가들과 이 회장이 직접 헬기를 타고 조사한 끝에 12월18일 기흥지역이 최종 낙점됐다. 하지만 당시 기흥은 절대농지에다 산림보존지역으로 공장 설립이 불가능했다. 이에 이 회장과 내무부장관을 역임했던 최치환 반도체부문 사장 등이 정부를 끈질기게 설득,1차로 10만평에 대한 허가를 얻어내는 데 성공했다. 수도권 공장 억제 정책과 땅값 문제 등 삼성전자 반도체공장의 고민이 어제오늘의 일이 아니었던 것이다. ●특별취재반 산업부 홍성추 부장(부국장급·반장) 박건승·정기홍·류찬희·김성곤·최광숙차장 안미현·주현진·류길상·김경두기자
  • [재계 인사이드] 이건희회장, 전경련회장 사실상 거부

    [재계 인사이드] 이건희회장, 전경련회장 사실상 거부

    이건희 삼성 회장이 차기 전경련 회장직을 사실상 고사했다.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단은 20일 서울 한남동 삼성 영빈관인 승지원에서 이 회장을 직접 만나 전경련 회장직 수락을 공식 요청했다. 강신호 전경련 회장은 “정부와 손잡고 어려운 경제를 풀어가야 할 시점에서 재계를 대표하는 이 회장께서 회장직을 맡아달라.”면서 최근 회장단회의에서 이 회장을 차기 전경련 회장에 만장일치로 추대한 사실을 전달했다. 이 회장은 이에 대해 “재계 원로들이 직접 찾아오게 해서 우선 송구스럽다.”면서 “건강 문제와 잦은 해외 출장, 삼성의 신성장 동력 발굴 등으로 전경련이나 삼성 양쪽 모두의 발전에 저해될까 우려된다.”면서 거부 의사를 내비쳤다. 강 회장은 그러나 “건강과 해외 스케줄에 문제가 안되도록 업무 부담을 줄이도록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이용태 삼보컴퓨터 회장도 “이 회장께서 고사할 것이라는 짐작은 했지만 재계로서는 다른 선택이 없다.”면서 “재계 전체를 위해 회장직을 맡아달라.”고 거듭 요청했다. 이 회장은 이에 대해 “좀 더 신중하게 검토해 보겠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이학수 삼성 부회장은 “삼성은 현재 이 회장의 리더십이 절실히 필요한 시기인 만큼 앞으로 1∼2년간 삼성 경영에 전념해야 한다.”면서 회장단의 이해를 요청했다. 현명관 전경련 부회장은 “회장단이 강권하다시피 회장직 수락을 요청했음에도 이 회장께서 고사했지만 현재로서는 다른 대안을 검토하고 있지 않다.”고 밝혀 앞으로도 이 회장을 전경련 회장으로 추대하기 위한 ‘삼고초려’는 계속될 것임을 내비쳤다. 재계는 이 회장이 차기 전경련 회장직을 사실상 거부함에 따라 전경련과 삼성측은 다음달 총회 직전까지 물밑 ‘줄다리기’를 하다 결국 이 회장이 아닌 대안을 찾을 가능성이 적지 않다는 분석이다. 이에 따라 차기 회장의 윤곽은 다음달 총회 때까지 ‘안개속’을 헤맬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한편 이날 면담에는 강 회장과 현 부회장, 송인상 효성 고문, 김준성 이수화학 명예회장, 이용태 삼보컴퓨터 회장, 박영주 이건산업 회장, 현재현 동양그룹 회장, 허영섭 녹십자 회장 등 회장단과 고문 8명이 참석했다. 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
  • [톱 셀러]남성화장품이 ‘히트상품’

    [톱 셀러]남성화장품이 ‘히트상품’

    남성화장품이 경기 불황 속의 ‘효자상품’으로 떠오르고 있다. 귀고리나 목걸이 등 액세서리로 자신을 멋내려는 남성이 늘어나는 등 ‘예쁜 남성’을 추구하는 ‘메트로 섹슈얼’이 새로운 트렌드로 확산돼 인기를 끌고 있는 덕분이다.유수근 롯데백화점 잡화매입팀 바이어는 “최근 들어 메트로 섹슈얼 열풍이 불면서 남성화장품의 매출이 매달 10% 이상 늘어나고 있다.”며 “남성화장품도 여성화장품과 같이 스킨이나 로션처럼 기초 상품은 물론, 진흙 팩 등 각종 기능성 상품과 립밤 등 메이크업 제품 등으로 빠르게 다양화·세분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남성화장품 가운데 기본적인 상품은 보습 로션이다. 흔히 얼굴에 바르는 스킨·밀크 로션 등이 주류인 보습 로션은 크게 건성용·중복합용·지성용 등으로 나뉜다. 건성용은 건조한 피부에 보습 밸런스를 맞추어 주고 피부를 보호하는 제품. 흡수가 빨라 끈적임이 없고 피부를 부드럽게 진정시켜 준다. 아침 저녁으로 피부가 당기고 건조한 부위를 위주로 바르면 된다. 크리니크 SSFM M로션이 대표적. 가격은 3만 5000원대이다. ●불황 속에서 매출 꾸준히 늘어 중복합용은 각질을 관리하는 건성 및 중복합성 피부용 스킨 로션이다. 과잉 피지 분비물을 조절해 모공이 막히지 않도록 해 준다. 보습 성분도 있어 잘 흡수될 수 있는 상태로 만들어준다. 크리니크 SSFM 스퍼클링 로션이 2만 2000원대. 지성용은 기름 성분이 없는 오일 프리 타입의 보습 로션으로 면도 후에 얼굴 전체에 발라주면 신속히 피부 밸런스를 찾아주는 것이 특징이다. 크리니크 SSFM 페이스 로션 오일 프리 포뮬러 2만 5000원대, 비오템 옴므 로션 3만 5000원대. 셰이브 폼(면도 거품)과 애프터 셰이브, 남성용 에센스 등의 제품도 깔끔한 외모를 지향하는 남성들이 즐겨 사용하는 화장품이다. 셰이브 폼은 얼굴의 잔털을 부드럽게 하고 면도하기 좋은 상태로 해주는 제품으로 피부가 자극을 받지 않아 부드럽고 편안하다. 랑콤 옴므 스무딩 셰이브 폼 2만 9000원대, 비오템 센시티브 스킨 클로즈 셰이브 2만 5000원대, 메가폼 셰이브 포뮬러는 2만 9000원대이다. 면도를 한 뒤 화끈거리고 붉어진 피부를 진정시키는 애프터 셰이브는 젤 타입으로 피부에 필요한 수분을 공급하고 탄력있는 피부로 가꿔준다. 클라란스 맨 모이스처 젤 4만 4000원대, 비오템 레이저 번 일리미네이터 3만 8000원대, 랑콤 옴므 울트라 수딩 애프터 셰이브밤은 3만 9000원대. 남성용 에센스는 농축된 영양과 보습 성분이 하루종일 피부에 편안함과 상쾌한 느낌을 주는 젤 타입으로 24시간 내내 최적의 피부상태를 유지하게 해준다. 랑콤 옴므 리차징 모이스처라이저 4만 9000원대, 비오템 디스트레스 옴므 에센스는 5만원대이다. ●기초용품서 기능성 제품으로 세분화 남성용 클렌징 젤·에센스 마스크·아이크림 등은 메트로 섹슈얼을 지향하는 남성들이 즐겨 찾는 제품이다. 남성용 클렌징 젤은 얼굴을 번들거리게 하는 피지를 제거해 모공을 깔끔하게 해주는 비누 대용제품으로 면도로 피부가 손상되지 않도록 도와준다. 매일 아침저녁으로 사용된다. 랑콤 옴므 인비고레이팅 클렌징 젤 2만 9000원대이다. 해외 출장 등의 시차변화로 지친 피부에 적합한 남성용 에센스 마스크는 출장여행 중 사무실 안에서 단 한장으로 10분만에 피부의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고농도 에센스 마스크이다. 랑콤 옴므 릴렉스 마스크 4만 9000원대, 비오템 옴므 노화방지용 에센스는 5만 2000원대. 아이크림은 눈가의 부기를 제거하고 혈액순환을 촉진해 눈밑의 검은 부위를 완화하고 피로를 없애 주는 아이크림으로 컴퓨터 업무가 많은 직장인들에게 알맞은 제품이다. 랑콤 옴므 안티 퍼티그 아이 트리트먼트 3만 9000원대, 비오템 옴므 노화방지용 아이크림은 4만원대이다. 김규환기자 khkim@seoul.co.kr
  • [인사]

    ■ 서울신문 (경영기획실)△총무담당 부실장 陳基西(제작국)△대구공장장 겸 윤전2부장 鄭琓植(공익사업국)△외간인쇄기획위원 金仁善 ■ 세계일보 △논설위원 李益洙△판매국장 안유식(편집국)△부국장 權五文△사진전문위원 趙盛暐△정치부장 趙瀚圭△경제〃 金善敎△사회〃 金起弘△국제〃 朴秉憲△문화생활〃 白永喆△체육〃 金秉洙△여론독자〃 安炅業△사진〃 池且洙 ■ 법무부 ◇이사관 승진 △서울지방교정청장 李濬夏△대전〃 李仁焞◇부이사관 승진△광주교도소장 朴泰奉△서울구치소 부소장 金龍起△대구교도소 〃 崔相國△법무부 교정과장 李尙雨△〃 보안1〃 安東珠△서울구치소 교무〃 姜信炯◇4급 승진△광주지방교정청 작업과장 李鍾元△서울구치소 서무〃 張榮奭△〃 보안〃 池晶洙△광주교도소 서무〃 서병석△성동구치소 서무〃 朱京燮△부산구치소 교무〃 金載益△전주교도소 교무〃 朱成福◇부이사관 전보△대구지방교정청장 직무대리 承聖信△법무부 교정심의관 韓哲鎬△서울구치소장 趙鍾潤△대구교도소장 金良澤△청송〃 金敏喜△안양〃 柳允秀△성동구치소장 梁仁權△인천〃 姜保遠△중앙공무원교육원 파견 金兌勳◇4급 전보△여주교도소장 李國柱△청송직업훈련〃 河琪秀△청송감호소장 張東元△청주교도소장 崔龍奎△청송제2〃 金文夏△춘천〃 李圭峻△김천〃 金漢鍾△순천〃 金英秀△공주〃 李德鎭△청주여자〃 宋永三△충주구치소장 李允範△제주교도소장 孫龍起△홍성〃 李逸俊△강릉〃 李基福△성동구치소 부소장 姜棟元△인천〃 〃 孫幸勇△청송교도소 〃 金泰奎△대전〃 〃 黃淳一△천안개방〃 〃 金學成△서울지방교정청 작업과장 朴龍哲△대전〃 총무〃 裵明秀△안양교도소 서무〃 金英植△법무부 교정과 鄭明哲△국방대학교 파견 尹慶植△안양교도소 교무과장 尹相萬△대구〃 〃 崔昌奎△성동구치소 〃 姜淅遠◇개방형직위 임용△법무부 교화과장 南光才◇의무서기관(4급) 과장직위 부여△서울구치소 의무과장 趙秀鉉△부산〃 〃 崔德英 ■ 행정자치부 ◇이사관 △충청북도 전출 金雄基◇부이사관 승진△재정조정과장 李周錫 ■ 국방부 ◇부이사관 승진 △감사관실 감사기획담당관 崔洪塾△기획조정관실 혁신기획관 黃熙鍾△연구개발관실 방산지원담당관 崔東植△인사국 인력관리과장 禹國石 ■ 정보통신부 ◇4급 전보 △정보화기획실 정보보호산업과장 趙敬植 ■ 문화관광부 △국립중앙박물관 부여박물관장 李乃沃 △〃 대구박물관장 徐五善 △〃 김해박물관장 金正完 △〃 청주박물관장 郭東錫 △〃 전주박물관 학예연구실장 閔炳勳 ■ 산림청 ◇이사관 승진 △기획관리관 南成鉉△산림자원국장 尹英均 ■ 예술의전당 ◇2급 승진(부장) △홍보마케팅팀 朴敏鎬◇3급 승진(차장)△총무팀 安珍模△무대기술팀 尹東辰△전시사업팀 이동국◇4급 승진(과장)△무대기술팀 兪在一 吉埈雄 李容相△공연장운영팀 吉世娟 ■ 기업은행 (부서장) △기업금융부 金錫興 △상품개발부 李瑨浩 △기업고객2부 鄭忠鉉 △카드관리실 尹完燮 △개인금융부 周永來 △개인고객부 李潤熙 △공공기관영업부 李在浩 △Fine콜센터 金吉南 △자금부 金敎成 △자금운용실 全明桓 △사모펀드실 李忠源 △종합기획부 高一永 △경영관리부 張相憲 △경영지원실 李東柱 △IR실 李永雨 △심사부 崔秉立 △심사부 申東旭 △기업분석실 韓明煥 △여신관리부 安基憲 △신용정보부 具守敎 △e-비즈니스부 林正澤 △바젤Ⅱ전담반 鄭萬燮 △신용감리부 李國在 △경영혁신기획단 曺喜哲 △CS센터 權善珠 △비서실 文浩成 △검사부 李晉映 △영업부 金京泰 (기업금융지점장) △구로동 崔秉周 △남동공단 金平斗 △반월중앙 徐泰俊 △시화공단 姜 銑 △주안공단 金亨逸 △호계동 洪錫元 △성정동 田基坤 △구미 全在甲 △비산동 金丙秀 △녹산공단 崔昌吉 △마산 곽연식 △양산 金義植 △장림동 權洙龍 (지점장) △가락동 丁煥守 △강남구청역 朱仁洙 △도곡팰리스 吳世中 △개봉동 朴京俊 △개봉북 姜明玉 △건대역 裵明浩 △경동시장 黃在旭 △고척동 李成鎬 △공릉역 韓相龜 △공항동 梁海權 △관악 鄭相簿 △구로동 姜大坤 △구로디지털역 朴東集 △구로북 朴英泰 △구로서 安鎔煥 △길동 曺商赫 △남가좌동 白雲眞 △남대문시장 田基喆 △노량진 金世煥 △대림동 宋亨洙 △대치역 吳忠煥 △대학로 趙恒植 △도림동 張書國 △독립문 李康喆 △독산동 柳建植 △독산중앙 李憲雨 △돈암동 許敏五 △마포 鄭慶鎬 △망원동 林在根 △무교 朴載敏 △미아동 崔銀植 △방산 裵大虎 △방이역 辛岱夏 △방학동 金鎭燕 △보광동 趙靑來 △북아현동 金明烈 △삼양동 金永泰 △삼전동 郭奉求 △상계동 盧綱錫 △서초3동 金曰洙 △서초남 郭淳道 △성동 朴忠河 △성수동 趙炳培 △송파 洪承宰 △수색 張惠昌 △신당동 金貴泳 △신림역 李完雨 △신사동 韓得洙 △신촌 朴大鉉 △쌍문역 金學忍 △압구정동 鄭完永 △여의도 梁永宰 △역삼남 黃南善 △염창동 崔圭喆 △용산 許玉烈 △용산중앙 李奇憲 △이수역 文炳鎭 △이태원 金泓壽 △인사동 李康永 △중곡중앙 李重大 △중화동 金鍾喆 △창신동 崔孝澤 △청담동 李三萬 △테헤란로 鄭源鳳 △홍은동 黃明秀 △홍제동 鄭圭泳 △휘경동 洪淳德 △MBC 蔡永喆 △고잔중앙 韓聖熙 △과천 金基成 △과천중앙 裵吉煥 △금촌 張東碩 △동시화 金炳壽 △만수동 許 薰 △미금역 韓炳才 △상동 許相茂 △서정리역 金錫洙 △석암 金泰浩 △성남 朱成植 △소사 金良埰 △송내동 金根秀 △송도 李炳熙 △송림동 金成東 △수지 金起化 △시화공단 金仁洙 △신고잔 李永燮 △안양 金閏圭 △야탑역 崔性弼 △오산 閔泳大 △원미동 金石榮 △이천 朴鉉澤 △인덕원 殷章基 △일산마두 李啓龍 △일산주엽 全炯九 △일산중앙 林賢圭 △주안북 金太植 △포천 杜錫昊 △화정역 崔石巖 △동해 朴裕在 △가장동 金亨泰 △제천 金相泰 △천안 柳相楨 △충주 金萬會 △경주 李根洙 △구미 韓觀燮 △대곡 都建柱 △대구3공단 朴正旭 △비산동 金孝珍 △성서 禹昌孝△성서공단 姜大植 △시지 許永順 △영주 秋炳九 △왜관 朴政植 △죽전동 郭奉哲 △평리동 張起明 △포항 李羲昞 △포항남 鄭仁甲 △형곡 金鎭燮 △거제동 梁仁錫 △김해 姜甲容 △내외동 徐鍾甲 △대연동 梁奉優 △동래 崔永興 △부산 南斗熙 △부산진 朱秉郁 △사상 崔圭泰 △상평 白載憲 △신평동 楊鎭昭 △안락동 金德秀 △양정 趙鴻濟 △장전동 李元台 △초읍동 陳明載 △통영 朴再圭 △하단 朴商和 △해운대 曺銀玉 △광산 嚴榮文 △광주서 曺錦太 △군산 朴炫吉 △남원 吳昌浩 △봉선동 李德潤 △순천 李仁燮 △여수 徐準錫 △익산 朴海玉 △전주 金聖鍾 △정읍 徐琓錫 △홍콩 董鶴林 △천진 金龍滿(출장소장) △오정동 金元泰 △익산중앙 宋定潤 (개설준비위원장) △죽전 姜智鉉 △가리봉역 李漢信 △강남대로 金忠日 △테헤란로중앙 李凰柱 △성서3공단 金秀燮 △광주상무 金鍾英(드림기업지점장) △영업부 梁寬錫 △가락동 李吉遠 △구로디지털1단지 朴煥建 △구로디지털3단지 尹朝警 △당산역 羅基雄 △선릉역 林永知 △송파 邢萬旭 △오목교역 姜永浩 △종로 朴在圭 △청담동 金錫權 △테헤란로 郭允培 △화양동 李柱昌 △검단 申鉉昌 △경안 河東鉉 △구리 金衍洙 △금촌 鄭秉洙 △남수원 李炳暾 △동수원 張周成 △분당 金洪文 △석남동 金晟培 △성남공단 朴商煥 △시흥 宋昭永 △안성 曺喜文 △연수 李庸德 △오산 黃基鉉 △용인 鄭煥鍾 △원종동 金明水 △원천동 申相權 △인덕원 李相基 △작전역 金炳春 △주안북 柳熙相 △청천동 文炳宣 △평택 尹 溶 △대전 孫溱秀 △온양 石殷盛 △경산 郭魯出 △대구 裵榮勳 △대구중앙 金泳彦 △죽전동 朴贊興 △포항남 張流水 △개금동 姜秉權 △내외동 成益模 △부산 崔贊鎬 △사상 崔日煥 △영도 白南潤 △울산북 張在官 △울산중앙 宋基燦 △웅상 金相奎 △학장동 吳鍾煥 △광산 尹松海 △광주 李貴植 △군산 鄭大衍 △익산 吳珉鉉 △전주 林泰植 ■ 삼성투신운용 △채권운용본부장 金亨基 △채권1팀장 李鎭秀 ■ 대상그룹 (대상) △바이오사업총괄 중역 겸 중앙연구소장(전무) 金喆河△식품사업총괄 식품영업1본부장(상무) 王吉梡△케터링사업부장(상무보) 嚴正鎬△건강사업본부장(〃) 禹吉濟△중국식품사업부(〃) 朴東完△마케팅실장(〃) 鄭泰植△물류본부장(〃) 吳瑢錫 (대상사료) △축산과학연구소장(상무보) 李宗河 (해외법인) △대상 재팬(상무) 成宗鉉△PT 미원인도네시아(상무보) 李龍河△PT 지코아궁(〃) 金斗鍊
  • 명품수수 파문 ‘신강균의 사실은’ 존폐위기

    SBS의 대주주인 건설업체 ㈜태영의 변탁 부회장이 자사에 대해 비판 보도를 한 MBC 보도국 강성주 국장과 미디어비평 프로그램 ‘신강균의 뉴스서비스 사실은‘의 신강균 앵커·이상호 기자에게 술 접대와 함께 시가 100만원이 넘는 뇌물성 핸드백을 건넨 것으로 밝혀져 물의를 빚고 있다. 파문이 확산되자 강 국장과 신 앵커는 각각 보직 사퇴 의사를 밝혔으며, 해외 출장중인 이 기자는 곧 귀국해 거취를 결정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사실은’은 프로그램 자체가 존폐의 기로에 놓였다. 7일 MBC 기자회에 따르면, 강성주 보도국장과 신강균 앵커, 이상호 기자는 지난해 12월 24일 서울 시내 한 고급 레스토랑에서 건설회사 ㈜태영의 변탁 부회장과 저녁식사 겸 술자리를 함께한 뒤 변 부회장으로부터 각각 시가 100만원이 넘는 ‘구찌’상표의 핸드백을 받은 것으로 밝혀졌다. 송요훈 MBC 기자회장은 “강 국장과 신 앵커는 이틀 뒤, 이 기자는 사흘 뒤 핸드백을 변 부회장에게 돌려준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MBC 보도국 관계자는 “자체 확인 결과 변 부회장과 중학교 선후배 사이인 강 국장이 이 기자를 변 부회장과의 약속 자리에 데리고 나갔으며, 그 자리에는 변 부회장과 고등학교 선후배 사이인 신 앵커가 이미 나와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지난 10월 22일 ‘…사실은’이 SBS ‘물은 생명이다’ 캠페인과 관련해 ㈜태영의 하수처리장 사업을 비판하는 보도가 나온 이후 변 부회장이 수차례 강 국장 등에게 만나자고 요구했던 것으로 안다.”고 덧붙였다. 이 사실은 지난해 12월 28일 이상호 기자가 자신의 홈페이지를 통해 이날 있었던 모임의 전말과 뇌물성 핸드백 선물에 대한 소회를 밝히면서 외부에 공개됐다. 이 기자는 이 글에서 “회사선배가 저녁을 내겠다고 해 가보니 자신이 프로그램을 통해 비리를 보도한 회사의 사장이 와 있었고 술자리 후 쇼핑백에 든 선물을 받아왔다가 고가의 구찌 핸드백인 것을 알고 고민 끝에 사흘 뒤 돌려줬다.”고 밝혔다. 이후 사내에서 파문이 일자 이 기자는 곧바로 홈페이지에서 글을 삭제했지만, 이미 네티즌들의 ‘퍼나르기’를 통해 온라인상에 확산되면서 파문이 확대되고 있다. 이와 관련 SBS 노조(위원장 최상재)는 7일 성명을 내고 “언론사와 관계된 기업의 고위 임원이 자사를 비판해 온 언론사의 담당기자와 간부를 만나려고 시도한 것만으로도 ‘자본’으로 사실과 진실을 막으려는 불순한 의도가 있다고 판단한다.”면서 “이번 사태에 관계된 (주)태영 인사가 철저한 자기 고백과 함께 응분의 책임을 스스로 질 것을 요구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7일 밤 예정된 ‘…사실은’의 방영은 취소됐으며,‘앙코르 해외특선 다큐, 초대형 해일의 공포’로 대체됐다. 이영표기자 tomcat@seoul.co.kr
  • [이기준 교육부총리 사퇴] 청와대·총리실 ‘책임론’ 후폭풍

    [이기준 교육부총리 사퇴] 청와대·총리실 ‘책임론’ 후폭풍

    청와대가 이기준 교육부총리의 사의를 즉각 수리하지 않고 미룬 것은 사회적인 핫 이슈라는 점을 감안하면 매우 이례적이다. 수리를 미뤘다고 해서 이 교육부총리의 사의 표명이 반려될 가능성은 거의 없는 것 같다. 청와대는 시간이 갈수록 이 교육부총리에 대한 의혹이 눈덩이처럼 커지고, 도덕성 시비가 증폭되는 데 곤혹스러워하는 분위기였다.‘친노’성향의 시민단체들까지 임명 철회를 요구하면서 사면초가의 상황에 있는 청와대의 사표 수리는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사의 수리를 미룬 데는 청와대의 깊은 고민이 깔려 있는 듯하다. 우선은 청와대가 이 교육부총리에게 사의 표명 압력을 넣었다는 오해 가능성을 의식한 것 같다. 김종민 청와대 대변인은 청와대가 최낙정 전 해양수산부 장관에게 했던 것처럼 사의 압력을 넣었느냐는 질문에 “없었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 부총리가 임명된 지 57시간만에 사의 표명을 하고 청와대가 이를 즉각 수리한다면 청와대의 인사시스템이 잘못됐다는 점을 스스로 인정하는 셈이 된다. 노무현 대통령이 지난 6일 “이공계 대학교육을 개혁해 달라.”면서 직접 나선 점도 부담이고, 청와대가 모든 책임을 떠맡게 된다. 청와대는 각료 제청권자인 이해찬 국무총리가 해외 출장에서 돌아올 때까지 시간 여유를 가진 뒤, 이 총리와 ‘고통 분담’의 모양새를 취하려는 듯한 인상이다. ‘이기준 파문’의 후폭풍은 청와대와 총리실에 거세게 몰아닥칠 것으로 예상된다. 그렇게 짧은 시간에 물러날 수밖에 없는 인물을 누가 어떤 식으로 천거했고, 회의에서 결론을 냈으며, 노무현 대통령에게 제청했느냐는 책임론이 요체다. 김우식 비서실장은 인사추천위원회 위원장이라는 점에서, 이 총리는 각료 제청권자라는 점에서 책임론의 맨 앞에 있다. 특히 김 비서실장은 이 교육부총리와 각별한 사이인데다, 이 부총리를 천거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어 책임의 부담에서 벗어나기 어렵게 됐다. 김 비서실장이 연세대 화학공학과 학과장 시절 이 부총리의 아들 성주씨가 이 학과에 아리송하게 특례입학했다는 점에서 김 비서실장에게 도덕성의 불씨가 옮겨붙을 가능성도 없지 않다. 이 총리는 각료제청권을 행사했고, 개각 발표 하루 전인 지난 3일 열린 인사추천위 회의에 참석했다는 점에서 자유로울 수 없는 입장이다. 인사추천자인 정찬용 인사수석과 검증을 책임지고 있는 박정규 민정수석도 책임론의 사정권 내에 있다. 김종민 청와대 대변인은 “이 교육부총리 외에 청와대 고위급 인사들 중 동반 사퇴의사를 표명한 사람이 있었느냐.”는 질문에 “없었다.”고 말했다. 일부에서는 동반 사퇴의 가능성을 점치기도 한다. 박정현기자 jhpark@seoul.co.kr
  • ‘의원외교’에 부인동반 왜?

    ‘방학’을 맞은 국회의원들의 외국행이 줄을 잇고 있다. 이달 한달 동안 23개팀 100여명이 이미 외국에 나갔거나 출국할 예정이다. 부부동반 출장으로 눈총을 받거나, 아프리카 오지로 떠나거나, 지진·해일 피해지역을 방문하는 등 천차만별이다. ●이달 한달만 100여명 출국할듯 11박12일 일정으로 지난 4일 남아공, 이집트, 영국, 케냐 방문을 목표로 출국한 의회운영제도 시찰단 소속 한나라당 김덕룡·남경필·유기준 의원은 모두 동부인했다. 물론 부인 경비는 개인 비용으로 충당했지만 시선은 별로 곱지 않다. 항공료와 체재비 등을 합쳐 1인당 2000만원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정상 부인들이 특별하게 동행해야 할 이유는 없다. 공식 일정에는 빠지고 현지 한인회와의 만남 정도에 참석하는 게 전부다. 한 보좌관은 “부부 동반이 비난받을 소지는 있다.”고 시인했다. 이어 “그동안 국회일로 바빠 가정에 소홀했던 의원들이 이를 만회하려는 의미도 들어 있다.”고 외유성을 간접 인정했다. ●출장계획 심사 별도기구 없어 선진 증권선물거래 시찰이라는 이름으로 오는 10일부터 10박11일간 미국 시카고와 뉴욕을 방문할 열린우리당 문석호, 한나라당 엄호성 의원 등도 부부동반으로 나갈 예정이다. 엄 의원측은 “일정 가운데 부부동반 만찬이 포함돼 있어 아내와 함께 가기로 했다.”면서 “그러나 일정에 변동이 생겨 만찬이 취소될 경우에는 의원들만 나갈 예정”이라고 해명했다. 그러나 이미 미국행 비행기 1등석을 모두 예약해 놓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두고 의원들의 해외 출장이 외유성이 짙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해외 출장에 대한 느슨한 심의시스템이 문제점으로 지적됐다. 출장 계획을 심사하는 기구가 별도로 없고, 출장 뒤 보고서 제출도 시한이 정해져 있지 않다. 통상적으로 해당 상임위의 재촉으로 3∼4개월 뒤에 보고서가 이뤄진다. ●아프리카 오지 방문도 잇따라 이번에는 아프리카로 떠난 의원들이 많아 눈길을 끈다. 의원외교의 영역 확대라는 명분을 내세운다. 특히 오는 13일부터 이집트, 케냐, 짐바브웨, 남아공을 방문할 교육위윈회 시찰단은 현지의 열악한 한국인 학교 운영실태를 자세하게 살필 계획이다. 반면 한나라당 원희룡·정병국·주호영 의원은 당 차원에서 해일·지진피해 지역인 인도네시아를 위로 방문하기 위해 5일 현지로 떠났다. 박준석기자 pjs@seoul.co.kr
  • 軍수뇌부 조기교체…4월이전 단행 가능성

    정부가 오는 4월로 대부분 임기가 만료되는 군 수뇌부에 대한 조기교체를 적극 검토중인 것으로 5일 알려졌다. 군 사정에 밝은 정부 소식통은 이날 “떨어질대로 떨어진 군의 사기 진작을 위해 정부가 이미 수뇌부 조기 교체를 위해 분석에 들어갔으며, 내용과 시기를 저울질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인사가 이뤄질 경우 임기가 같은 육군과 해군 수뇌부는 물론 임기가 6개월가량 더 남은 공군 수뇌부도 인사 내용에 따라 거취가 달라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노무현 대통령 취임 이후 임명된 현재의 군 수뇌부 대부분의 2년 임기는 현 시점에서 수개월 남아 있지만, 육군 장성 진급비리 의혹사건 등으로 흐트러진 군 기강을 바로 세우기 위해 정부가 조속한 교체 쪽으로 가닥을 잡았다는 것이다. 특히 국방부는 최근 합동참모본부와 각 군 본부에 1∼2월로 예정된 수뇌부의 해외 출장을 오는 4월 이후로 연기할 것을 지시한 것으로 확인돼, 조기교체설에 더욱 무게가 실리고 있다. 군 수뇌부가 전체적으로 임기를 채우지 못하고, 조기 교체되는 경우는 정권 교체기를 제외하곤 전례가 없다. 이와 관련, 국방부의 한 관계자는 이번 조치가 그동안 임기 말에 관행적으로 이뤄진 수뇌부의 외유성 해외 출장이 바람직하지 않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일단 조기교체설과는 무관하다는 입장을 보였다. 하지만 또 다른 관계자는 “새로운 수뇌부를 조속히 구성해 효율적인 군사외교를 할 수 있도록 여건을 만들겠다는 것으로, 수뇌부 조기교체를 위한 사전조치로 볼 수밖에 없다.”고 해석했다. 군 일각에는 조기교체설을 4월로 예정된 국회의원 재·보궐선거와 연관지어 해석하는 시각도 있다. 조승진기자 redtrain@seoul.co.kr
  • [통신업계 이젠 해외시장이다] KT 김천웅씨 해외 진출기

    KT 글로벌사업단 일원인 나는 ‘세계 어디를 가도 우리가 구축한 초고속망을 쓰는 그날이 올 것’이라고 확신하면서 오늘도 사업계획서가 가득 찬 출장가방을 들고 공항으로 달려간다. 통신망 해외진출은 처음부터 끝까지 난관이다. 우리 기술을 벤치마킹한 선진국은 스스로 구현할 능력이 있고 노하우를 필요로 하는 지역에서는 초고속망 구축에 필요한 기간 시설이 턱없이 부족하거나 기본 통신망조차 매우 열악한 상황이다. 문화 차이에서 오는 현실적 어려움도 많다. 최근 추진했던 KT의 방글라데시 통신망 현대화사업과 이란 초고속망 구축사업에서도 어려움이 컸다. 방글라데시 사업은 한 국가의 기간망을 우리 손으로 현대화시킨다는 중대한 의미가 있는 사업이었다. 수도 다카에서 승용차로 6시간 거리인 치타공, 쿨라, 실렛 등 3개 지역에서 총 한달간 진행했다. 우기철이자 열악한 도로시설로 가는 곳마다 악조건이었고 치타공에서 실사를 마치고 실렛으로 이동, 다음 작업을 진행하려는 시기에 폭발 사고로 신변의 위협까지 느꼈다. 이란 초고속망 구축사업은 지난해 7월 첫 미팅을 가진 이후 서로간 치열한 협상 줄다리기 끝에 성공한 케이스다. 페르시아인 특유의 상인 기질로 계약금 삭감을 요구해온 이란측의 요구는 집요했다. 계약 체결식 예정 2시간전이 되어서야 협상이 완료되는 우여곡절을 겪었다. 계약 체결은 KT의 초고속인터넷 사업이 중동에 진출한 쾌거가 이루어지는 순간이었다. 해외진출 꿈은 이같은 어려움을 감내해야 하는 벅찬 가슴을 갖지 않으면 어렵다. 또한 사업 성공의 기쁨은 누구도 모른다.
  • [조영증의 킥오프] 본프레레호 신·구 조율 관건

    요하네스 본프레레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이 독일전을 마지막으로 6승3무1패라는 기록을 남기며 2004년 일정을 모두 마쳤다. 지난 7월 바레인전을 시작으로 공식 출범한 본프레레호는 2006독일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에 진출하는 성과도 올렸지만 앞서 아시안컵에서는 8강에서 탈락하는 아쉬움도 남겼다. 내년 2월9일부터 시작되는 월드컵 최종 예선과 본선을 대비하는 차원에서 몇 가지 짚어 볼까 한다. 먼저 언급하고 싶은 것은 독일전을 마친 뒤 급부상한 세대교체론이다. 경험과 노련미가 풍부한 선배들이 대거 빠졌던 경기를 통해 세대교체의 당위성을 역설하기에는 아직 섣부른 감이 없지 않다. 본프레레 감독은 젊은 선수들의 가능성을 발견하면서도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신뢰감이 떨어져 주전으로서의 기용을 꺼려한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김동진 김두현 등 젊은 선수들이 보여준 활기차고 도전적인 플레이는 안정환 설기현 등 해외파 선수들과의 무한 경쟁에 돌입하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매우 고무적이다. 그동안 해외파는 당일 컨디션과는 상관없이 ‘항상 주전’이라는 매너리즘에 빠져 있었지만 젊은 피의 선전은 해외파를 자극, 팀 전력을 상승시키는 요인이 될 것이다. 조직력에서는 견고한 중앙 수비 조직을 만드는 것이 매우 시급한 일이다. 독일전에서 박동혁 김진규 박재홍 등의 대인 방어와 제공권 장악은 높은 평가를 받을 수 있지만 경험 부족으로 경기 조율에서는 어느 정도 한계가 있었다. 본프레레 감독에게는 부상에서 돌아올 노장 유상철·최진철을 젊은 피와 어떻게 조화를 이루게 하느냐가 중요하다. 벤치에 앉히기에는 모두 기량이 출중할 정도로 선수층이 두터운 미드필드는 김남일의 부상 회복 속도에 따라 또 다른 변수가 생길 수 있다. 공격에서는 이동국이 최고의 빛을 발하고 있다. 올해 10차례 A매치에 출장,8골을 기록하며 본프레레 감독으로부터 전폭적인 신뢰를 받고 있다. 안정환의 부상으로 공격력 저하가 일어나지 않을까 우려가 있었지만 조재진과 차두리가 그 공백을 메울 수 있어 전체적으로 균형을 이룬 것으로 보인다. 전술적 대안으로는 밀집수비에 대한 대비책을 마련해야 한다. 독일전에서 수비 후 속공이라는 전술을 활용했지만 한 수 아래인 쿠웨이트 등을 맞아 다양한 전략과 전술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본프레레호가 내년 1월부터 시작되는 미국 전지훈련을 통해 착실하게 훈련하고 가다듬어 최고의 전력을 유지하길 기대한다. 국제축구연맹(FIFA) 기술위원 youngj-cho@hanmail.net
  • [재계 인사이드] LG전선그룹도 ‘브랜드 독립’

    [재계 인사이드] LG전선그룹도 ‘브랜드 독립’

    허씨계열의 GS그룹에 이어 구본무 LG회장의 삼촌인 구자홍 회장과 구자열 부회장이 이끄는 LG전선그룹도 ‘LG’ 브랜드를 사용하지 않기로 했다. 이에 맞춰 구 회장과 구 부회장의 발걸음도 더욱 바빠지고 있다. 20일 업계 등에 따르면 LG전선그룹은 ‘LG’ 대신에 새 브랜드를 사용하기로 하고 ‘LS’,‘UB’ 등 5개의 브랜드를 국내외에 상표출원하는 등 선정 작업을 벌이고 있다.‘LS’는 ‘Leading Solution’,‘LG+GS’의 의미를,‘UB’는 ‘Your Benefit’(고객의 이익을 위해),‘유비쿼터스’(Ubiquitous)를 의미한다. LG전선,LG산전,LG니꼬동제련, 극동도시가스,E1(구 LG칼텍스가스), 가온전선(구 희성전선) 등 계열사 가운데 LG전선,LG산전,LG니꼬동제련이 브랜드 교체 대상이다. 그룹측은 브랜드 개정 작업을 내년 1월안으로 일단락짓고 공식 변경은 주총이 끝나는 3월말쯤 확정할 계획이다. 분가 1년 만에 ‘LG색깔’을 완전히 지우게 되는 것이다. 구자열 부회장이 CEO를 맡고 있는 LG전선은 지난 9월 신사업 진출, 해외 현지화 강화를 통한 전자·IT 부품·소재기업으로의 사업구조 혁신을 골자로 한 ‘비전 2012’를 선포하고 최근 진로산업을 인수하는 등 독자행보를 가속화하고 있다. 소규모이긴 하지만 관련 자회사를 속속 인수·설립해 해외법인 포함 22개로 늘렸다. 그룹회장으로서의 보폭을 넓혀가고 있는 구자홍 회장은 지난달 칠레 산티아고에서 열린 APEC ‘CEO 서미트’에 조양호 대한항공 회장, 최용권 삼환기업 회장, 박영주 이건산업 회장 등과 나란히 참석해 외부에서도 ‘회장 신고식’을 치렀다. 구자열 부회장도 22박 23일의 장기 해외출장을 소화하는 등 올들어 2개월 가까이를 해외에서 보내며 ‘현장 경영’에 매진하고 있다. 이처럼 실질적인 분가가 가시화됨에 따라 여의도 트윈타워에 입주해 있는 LG산전도 내년 3월이면 ‘LG둥지’를 떠날 계획이다.LG전선,LG니꼬동제련,E1은 이미 서울 삼성동 아셈타워에 자리를 잡았다. 공정거래위원회에 따르면 LG전선그룹은 자산규모 5조 1000억원으로 신세계에 이어 재계 22위(공기업 포함)에 랭크됐다. 류길상기자 ukelvin@seoul.co.kr
  • 한·독 19일 부산서 2년만에 재격돌 ‘젊은 피’ 전쟁

    ‘승부의 관건은 젊은 피다.’ 요하네스 본프레레(58) 감독이 이끄는 한국축구대표팀이 19일 오후 7시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올해 마지막 A매치를 치른다. 상대는 세계적인 스트라이커 출신 위르겐 클린스만(40) 감독이 지휘봉을 잡고 있는 ‘전차군단’ 독일이다. 역대 전적 2패로 2002한·일월드컵 준결승전 패배 이후 2년 6개월 만의 승부. 본프레레 감독 취임 이후 10번째로 치르는 A매치이기도 하다. 그동안 성적은 5승3무1패. 이번 대결은 승패를 떠나 양국 축구의 미래를 짊어질 ‘젊은 피’의 대결로 한층 뜨거울 전망이다. 거미손 전쟁을 벌일 이운재(31·수원) 올리버 칸(35·바이에른 뮌헨) 등 양 팀 모두 서른 살을 넘긴 선수가 각각 3명에 불과할 정도로 평균 연령이 대폭 낮아졌다. 한국은 24.25세, 독일은 25.14세. 2006년 독일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에 진출했지만 만족스러운 내용을 남기지 못한 한국은 이번 경기와 내년 미국전지훈련을 통해 국내파 ‘젊은 피’를 대거 투입, 옥석을 가려가며 세대교체에 불을 댕길 예정이다. 특히 킬러 경쟁이 주목된다.‘라이언 킹’ 이동국(25·광주),‘리틀차붐’ 차두리(24·프랑크푸르트)에 맞서 조재진(23·시미즈) 남궁도(22·전북) 김동현(20·수원) 등이 선발 출장을 노리고 있다. 해외파들이 대거 합류하게 될 내년 2월 최종예선에서 누가 살아남을 수 있을지 서바이벌 게임은 독일전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하는 셈이다. 생애 처음 성인 대표팀에 합류한 남궁도 김동현의 활약 여부 못지않게 미드필드에서 한·일월드컵 4강전 결승골의 주인공 미하엘 발라크(28·바이에른 뮌헨)와 맞대결을 펼칠 김두현(22·수원)도 눈여겨 봐야 한다. 올해 유럽축구선수권(유로2004) 조별리그 충격 탈락 등 부진에 빠졌던 독일(현재 피파랭킹 16위)은 클린스만 감독 부임 이후 ‘젊은 피’ 수혈로 녹슨 전차에 기름칠하며 4승1무를 달리고 있다. 16일 일본전에서 세 골을 합작한 발라크, 미로슬라프 클로제(26·베르더 브레멘) 등 한·일월드컵 준우승 멤버들이 건재한 독일은 케빈 쿠라니(22·슈투트가르트) 루카스 포돌스키(19·FC쾰른) 바티스티안 슈바인슈타이거(20·바이에른 뮌헨) 등 새 물결의 유입으로 한층 업그레이드됐다. 소속 팀의 유럽축구연맹(UEFA)컵 출전으로 일본전에 나오지 못했던 신세대 골잡이 쿠라니(A매치 18경기 9골)가 한국전에는 출장, 차세대 태극전사들과 골 다툼을 벌일 것으로 보인다. 홍지민기자 icarus@seoul.co.kr
  • 기업들 내년 ‘보릿고개’ 대비 “죄고 또 죈다”

    기업들 내년 ‘보릿고개’ 대비 “죄고 또 죈다”

    몇년 전 르노삼성차 임원들이 일본 닛산차에 ‘체험 학습’을 나갔다. 불과 몇시간 일하고 녹초가 된 임원들은 “삼성도 만만치 않은데 닛산은 더하다.”며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었다. 그러자 닛산 사람들은 “도요타는 우리보다 더 지독하다.”며 웃었다. 도요타자동차는 ‘마른 수건도 다시 짜자.’는 짠돌이 경영으로 유명하다. 국내에서도 내핍 경영이 확산되고 있다. 자나깨나 비용절감이라는 정신 재무장 교육이 이뤄지는가 하면, 이면지 사용 의무화도 다시 등장했다. 내년 경제가 3%대 성장도 장담할 수 없을 만큼 먹구름이 끼자 ‘보릿고개’를 대비하려는 경영 지혜의 일환이다. ●현대·기아차, 연일 초긴축 16일 경기도 소하리 화성·광주 기아차 공장. 윤국진 사장과 과장급 이상 중간간부들이 비장한 표정으로 원가절감 구호를 외쳤다. 각 공장 공장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초긴축경영위원회도 발족했다. 이날 회의에서 나온 ▲라인중단 사전예방을 통한 평균가동률 90% 이상 달성 ▲생산합격률 개선팀 구성 ▲로봇 부품 주기적 교체 등은 곧바로 실천에 옮기기로 했다. 윤 사장은 “내수불황, 환율하락, 고유가의 삼각파도로 경영여건이 극도로 악화돼 있다.”면서 “본사, 공장, 연구소 등 전 직원이 총체적 위기상황을 뼛속까지 인지하고 원가절감에 나서도록 특별교육을 실시하라.”고 지시했다. 과장급 이상 직원을 대상으로 구조조정도 진행중이다. 현대차도 “비용을 최대한 줄이라.”는 정몽구 회장의 지시에 따라 내년 사업예산을 20% 이상 삭감했다. 사무실 난방온도도 2도 낮췄다. 해외출장 횟수와 날짜도 최대한 줄여 거품을 뺐다. ●이면지 사용 의무화 재등장 외환위기 때 보편화됐던 이면지 사용 의무화가 국내 최대은행에서 재등장했다. 국민은행은 최근 각 지점에 ‘이면지 활용, 사적인 전화 사용 자제, 난방 적정온도 준수, 불필요한 전등 소등’ 등의 업무지침을 내려보냈다. 강정원 행장이 실무진에서 올린 내년도 예산안에 대해 “더 줄이라.”고 지시한 데 따른 조치로 풀이된다. 전직원을 대상으로 경비절감 아이디어도 공모중이다. 이에 앞서 보험업계 2위인 교보생명도 내년 총비용을 동결했다. 사내방송을 통해 직접 비상경영체제 돌입을 선언한 신창재 회장은 자신의 업무용 승용차 교체계획을 없던 일로 했다. 비용절감에 올인하는 경영진의 의지를 보이기 위해서다. LG전자도 얼마전 김쌍수 부회장이 “지금 상황은 위기”라는 ‘최고경영자(CEO) 메시지’를 임직원에게 보낸 이후 비용절감 운동이 확산되고 있다. 불요불급한 비용을 줄이는 것은 물론, 필요한 비용도 원점에서 재검토하고 있다. ●사상최대 순익과 내핍의 상관관계 일각에서는 기업들이 “올해 사상 최대 순익이 예상되는데도 비상경영이니 뭐니 엄살을 떨며 위기를 조장한다.”고 곱지 않게 본다. 하지만 기업현장의 분위기는 사뭇 다르다. 현대차 관계자는 “올해 수출이 호조를 띠면서 사상 최대 순익이 예상되는 것은 사실이지만 문제는 내년”이라면서 “내수 회복 기미는 감감한데 수출마저 증가세가 둔화돼 버팀목이 없다.”고 털어놓았다. 지금부터 허리띠를 졸라매야 내년 고비를 넘길 수 있다는 얘기다. 한진해운이 당초 400%의 연말 성과급을 염두에 뒀다가 300% 수준으로 재검토에 들어간 것도 이 때문이다. 사상 최대 호황으로 ‘대박’의 기쁨을 맛보고 있는 한진해운은 그러나 2006년부터 해운경기가 나빠질 것이라는 국내외 분석보고서가 잇따르자 연말 성과급 ‘수위’ 조정에 나섰다. 조수호 회장은 “등이 따뜻할 때 보릿고개를 생각해야 한다.”며 직원들을 설득하고 있다. 재계 관계자는 “기업들이 초긴축 살림을 펴고 있는 것은 당장 먹을 게 없어서가 아니라 먹을 게 바닥날 때를 미리 대비하려는 것”이라며 “외환위기가 가져다준 소중한 지혜”라고 말했다. 안미현기자 hyun@seoul.co.kr
  • [재계인사이드] ‘달력사진 찍는’ 조양호 회장

    한진그룹 오너가(家)의 3대째 이어오는 ‘사진 사랑’이 화제다. 조양호 대한항공 회장은 4년째 자신이 직접 찍은 사진으로 새해 달력을 만들 정도로 사진애호가이다. 조 회장은 올해도 세계 각지로 출장을 다니면서 틈틈이 찍은 사진 중 12점이 들어간 새해 달력을 국내외 지인에게 선물로 전달했다. 달력 사진은 일본(니가타)과 한국(마이산), 러시아(상트페테르부르크), 몽골(울란바토르) 등 세계 주요 도시의 풍경 작품이 들어 있다. 조 회장은 내년 달력 인사말에서 “사진은 잠시 잊었던 삶의 소중한 순간과 기억을 되살려주는 신비한 힘이 있다.”면서 “한해 동안 도와주시고 격려해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리고, 제 마음을 담은 이 달력으로 추억을 함께 나누고 싶다.”고 밝혔다. 조 회장이 사진에 관심을 갖게 된 계기는 중학교 시절 부친인 고 조중훈 회장으로부터 카메라를 선물로 받은 이후부터다. 그는 지금도 멋진 풍광이 눈에 들어오면 바로 지나치지 않고 사진을 찍을 정도로 열정적이다. 해외 출장 때면 디지털카메라와 캠코더는 꼭 챙긴다. 그의 사진 실력은 아마추어 수준을 넘어 프로에 이르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는 국내외 사진전문 잡지를 스크랩하고 작품 활동에 참고하며, 기회가 있을 때마다 사진 전문가와 토론을 통해 부족한 점을 보완하고 있다. 조 회장이 소장 중인 카메라는 ‘콘텍스 645’ 등 모두 20여종. 대한항공 관계자는 “조 회장이 앞으로 집중적으로 찍고 싶어하는 소재는 새”라면서 “새는 동작 하나하나가 역동적이며, 인류의 날고 싶은 꿈을 실현한 비행기와 뗄 수 없기 때문으로 생각된다.”고 전했다. 선친인 고 조 회장도 취미 이상으로 사진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사진 작품이 수만 점에 달해 한 때는 개인 사진전을 준비하기도 했다. 조 회장이 해외 출장 때마다 카메라를 챙기는 습관은 선친에게서 배운 것이다.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경영수업을 받고 있는 조 회장의 외아들인 조원태 경영전략본부 차장도 대를 이어 사진에 심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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