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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치솟는 환율 비상] 수출효과 제한적… 내수·증시 ‘동반타격’

    [치솟는 환율 비상] 수출효과 제한적… 내수·증시 ‘동반타격’

    원·달러 환율이 가파르게 상승하면서 우리경제에 미칠 다양한 부작용들이 우려되고 있다. 특히 환율상승의 대표적인 이점으로 꼽혀온 수출증대의 효과도 제한적일 것으로 보여 현 국면이 득보다 실이 더 클 것이라는 전망이 많다. 달러화의 대세상승을 인정하며 시장개입을 자제해온 정부는 27일 구두개입과 직접개입(달러매도)을 병행하며 강한 우려의 메시지를 던졌다. 최종구 기획재정부 국제금융국장은 “최근 환율상승이 우려할 만한 상황이라고 보고 시장을 계속 예의주시할 것이며 필요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실물·금융 모두에 부담 환율이 높아지면 통상 우리 제품의 국제 가격경쟁력이 높아지고 수출기업의 채산성이 좋아지는 효과가 있다. 반면 원유·원자재·소비재 등의 수입가격을 상승시켜 전반적인 물가 상승을 유발한다. 즉, 경기에는 플러스가 되고 물가에는 마이너스가 되는 게 일반적이다. 하지만 현재 상황은 수출에도 큰 호재가 못될 것이라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신민영 LG경제연구원 금융연구실장은 “원화뿐만 아니라 유로·엔 등 주요 화폐가 모두 달러 대비 약세를 보이고 있어 환율상승이 가격경쟁력에 미칠 효과는 제한적”이라면서 “다만 원화가치 하락에 따라 유학·여행 등 해외소비가 줄어 경상수지는 개선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금융시장도 환율상승의 여파를 우려하고 있다. 물가상승에 따른 소비위축과 이로 인한 내수업종의 부진으로 증시에 타격이 나타날 수 있기 때문이다. 올해 코스피 지수가 크게 하락한 것은 물가를 반영하는 조정이라는 분석도 그래서 나온다. 환율상승은 외국인 투자자들이 환차손을 우려해 주식을 팔도록 만드는 요인으로 작용한다. 1월에 1달러에 930원으로 환전해 들어와 주식투자로 70원의 이득을 봐 1000원이 됐다고 가정하자. 그러나 환율상승으로 1달러가 1080원이 되면 여기에서 생기는 환차손이 투자이익을 상쇄하게 된다. 때문에 환율 상승기에는 환차손 때문에 외국인 투자자들의 자금도 덜 들어오게 된다. 채권투자 역시 환차손의 영향권 안에 있다. ●9월 위기설 가능성은 정부는 최근 잇따르고 있는 ‘9월 금융위기설’의 진화에 부심하고 있다. 기획재정부 관계자는 “알려진 위기는 (대응을 할 수 있기 때문에)위기가 될 수 없다.”고 전제하고 “수시로 시장을 점검하고 있으나 위기설을 뒷받침할 만한 징후는 발견할 수 없다.”고 말했다. 한국은행도 이날 ‘외국인 채권투자 자금의 유출 가능성 분석’ 보고서를 통해 “다음달 만기 도래되는 외국인보유 채권은 67억달러로 당초 파악했던 84억달러보다 적다.”면서 외환시장 불안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은 없다는 내용의 자료를 냈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화에 대한 원화 환율은 전날보다 달러당 5.30원 떨어진 1084.1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장중 1090원대까지 치솟았다가 당국의 개입으로 급반락했다. 외환시장 참가자들은 당국의 개입규모가 10억달러 이상일 것으로 추정했다. 역외세력이 1090원 부근에서 차익 실현을 위한 매도에 나선 것도 당국의 조치에 힘을 실어줬다. 김태균기자 windsea@seoul.co.kr
  • 자산디플레 공포 현실화되나

    자산디플레 공포 현실화되나

    세계적인 경기 침체와 신용위기, 그에 따른 주가 하락과 고물가, 그리고 고환율 현상이 자산 디플레(자산가격 하락) 현상에 대한 우려를 키우고 있다. 자산 감소는 소비 감소로 직결되고, 이는 경제불황의 골을 더욱 깊게 한다. 특히 주택담보대출을 끼고 집을 산 사람들이 금리 인상 등으로 크게 늘어난 이자 부담에 주택이나 아파트 등을 시장에 쏟아 내는 상황이 벌어지면 자산 디플레의 악순환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국내외 증시 하락, 부동산 불황 골 깊어져 24일 금융권 등에 따르면 가장 대표적인 자산가치 하락의 근원지는 세계 증시. 자산운용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4월 말 이후 우리나라의 투자 대상 국가나 지역별 해외펀드의 설정잔액 규모 추이를 조사한 결과 총 해외펀드의 설정잔액은 지난 18일 현재 총 9374억원이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 6월 말 기준 해외펀드 전체 설정잔액은 84조 8597억원이었지만 지난 18일에는 83조 9223억원으로 줄었다. 이는 최근 펀드손실이 커지면서 대량 환매가 나타나고 있기 때문. 특히 아시아 투자 펀드의 설정잔액은 6월 말 기준 7조 5307억원에서 7조 3225억원으로 2082억원이 감소했다. 국내 증시 상황도 어둡다.22일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5.60포인트(1.04%) 떨어진 1496.91로 장을 마쳤다. 종가 기준으로 코스피지수가 1500선 아래로 추락한 것은 1년 4개월 만에 처음이다. 이에 따라 올 1분기 말 현재 가계가 보유하고 있는 주식투자금액(직접+간접투자)은 350조 4000억여원으로 지난해 말보다 13조원이나 떨어졌다. 부동산 가격 하락도 심상치 않다. 부동산정보업체 스피드뱅크에 따르면 지난 주 서울 아파트 매매가는 0.03% 떨어졌다. 부동산 114 분석으로는 서울 아파트값은 지난 6월27일 이후 8주 연속 하락했다. ●고금리·고물가 깊어지는 서민 주름살 금리 인상 역시 자산디플레 우려를 더하고 있다. 은행권 자금 부족 등에 따라 은행채 금리가 치솟으면서 주택담보대출 고정금리 최고치가 10%에 육박하고 있다. 이번 주 주택담보대출 3년 고정금리는 농협 연 7.95∼9.63% 등 대부분의 시중은행에서 9%를 넘긴 지 오래다. 이에 따라 3개월 CD연동 주택담보대출 최고 금리 역시 8%대에 머물고 있다.6월 말 이후 농협의 변동금리 최고치는 0.67%나 뛰어 올랐다. 자산의 감소는 소비 부진과 경기 위축, 그에 따른 소득 감소로 이어지면서 다시 소비 부진이라는 악순환을 낳는다. 장기 불황이라는 굴레에서 벗어나기 힘들게 된다는 뜻이다. 소비 위축의 징후는 곳곳에서 나타나고 있다.6월 소비재판매는 전년 동월대비 1.0% 감소하면서 2006년 7월 이후 처음으로 뒷걸음질쳤다. 주가가 1% 하락하면 민간 소비는 0.03%포인트 감소한다는 한국은행 분석이 현실화된 셈이다. 더구나 올해 들어 고공행진하고 있는 물가상승률은 이번 달의 경우 7%선을 넘어설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6,7월 높은 가격에 수입된 원유 등 원자재 가격이 시차를 두고 반영되기 때문이다. 실제로 7월 수입물가는 작년 같은 달에 비해 50.6% 상승했다. 삼성경제연구소 황인성 수석연구원은 “지금은 기업이 구매한 부동산의 부실로 금융기관의 부실이 야기됐던 과거 일본과 같은 심각한 자산디플레가 발생하고 있는 건 아니다.”라면서도 “최근 부동산 가격 하락으로 주택담보대출을 받은 대출자들이 물가 상승과 더불어 부동산가격 하락으로 고통이 더욱 커지고 있고, 이는 소비둔화로 연결되고 있다.”고 우려했다. 황 연구원은 이어 “물가마저 불안한 상태에서 소비 진작을 위해 건설경기 부양 등 과거의 해법을 쓸 수 없는 만큼,10월까지는 고통을 감내하는 것 외에는 방법이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두걸기자 douzirl@seoul.co.kr
  • 수익률 부진에도 해외 주식형펀드 숫자 늘어

    글로벌 증시의 약세가 10개월째 지속되면서 국내외 주식형펀드의 평가 손실이 40조원에 육박하고 있다. 그러나 해외 주식형펀드 숫자는 1년 만에 되레 18% 늘어났다. 17일 한국펀드평가에 따르면 13일 기준으로 국내외 주식형펀드 2362개를 대상으로 순자산이 가장 컸던 작년 11월7일과 비교해 38조 3889억원의 손실이 발생한 것으로 추정됐다. 국내 주식형펀드 1225개는 9개월새 20조 689억원의 평가손실을 내고 있으며, 같은 기간 해외 주식형펀드 1137개의 평가손실액도 18조 3200억원에 이른다. 이중 중국펀드(148개)는 10조 7341억원 평가손실을 기록 중이다. 글로벌 증시가 작년 10∼11월후 하향 추세를 지속해오고 있기 때문이다. 코스피지수는 작년 10월31일 2064.85로 최고점을 찍은 이후 약세장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중국 증시 역시 인플레이션 우려 등으로 최고점 대비 3분의1 수준까지 떨어져 있다. 최근에도 올림픽 이후 경제가 둔화될 것이라는 우려가 확산되면서 약세장이 지속되고 있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작년 10월16일 최고 기록인 6124.04에서 14일 2437.08, 홍콩 H증시도 작년 11월1일 고점 20609.1에서 절반 가까이 하락했다. 상당수의 국내외 주식형펀드 투자자들은 증시가 최고점에 도달한 작년 10월 중에 집중적으로 펀드에 가입했기 때문에 앉아서 손실을 보고 있다. 부진한 수익률에도 해외 주식형펀드 숫자는 올해에도 크게 늘어났다.7월 말 현재 주식형펀드 숫자는 1371개로 작년 말의 1162개보다 209개(18.0%) 늘어났다. 이중 국내 주식형펀드는 912개로 69개(8.2%) 늘어나는 데 그쳤으나, 해외 주식형펀드는 459개로 140개(43.9%)나 증가했다. 펀드 열풍이 고조되던 작년 같은 기간 국내 주식형펀드가 72개, 해외 주식형펀드는 155개가 늘었던 것과 큰 차이가 없다. 자산운용사들마다 자금을 유치하기 위해 새로운 지역에 투자하는 신규 펀드들을 경쟁적으로 쏟아내고 있다. 마이너스 수익률에도 불구하고 상품 숫자는 늘면서 올해 들어 현재까지 국내(9조 9100억원)와 해외(2조 8500억원) 주식형펀드로 총 12조 7600억원의 자금이 순유입됐다. 이계웅 굿모닝신한증권 팀장은 “중장기 투자자가 아니라면 반등 때마다 포트폴리오를 변화해 손실을 줄이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이두걸기자 douzirl@seoul.co.kr
  • 중국發 물가쇼크에 한국 비상

    베이징(北京)올림픽을 변곡점으로 추락 조짐을 보이는 중국 경제가 가뜩이나 어려운 우리 경제에 독(毒)이 될 우려가 커지고 있다. 특히 중국발 물가 급등 여파는 국내 물가 불안과 수출 여건 악화로 이어질 가능성이 적지 않다. 수입선 다변화 등 차별화된 시장 수요 발굴이 과제다. 중국의 지난달 생산자물가지수(PPI) 증가율은 전년대비 10%나 뛰어 12년만의 최고치를 기록했다. 물가 급등에 따라 증시도 급락했다.상하이종합지수는 지난 8일 올림픽 개막 이후 연일 급락하고 있다.11일에는 5.2%가 빠지며 2470.07까지 밀렸다.19개월만의 최저치다. 부동산 시장 거품도 파열음을 내고 있다. 중국 경제는 베이징 올림픽이 끝난 뒤 더 나빠질 가능성이 크다. 올해 하반기 중국 PPI 상승률이 11%대까지 치솟고, 경제 성장률이 7%대로 주저앉을 것으로 보는 전문가들도 많다. 문제는 중국발 경기 침체가 갈 길 바쁜 우리 경제의 발목을 잡을 수 있다는 것. 중국 내 물가 상승이 경제의 쌍두마차인 수출과 내수에 연쇄적 악영향을 미칠 것으로 우려된다. 송태정 LG경제연구원 연구위원은 “중국 물가 상승 압력이 중국산 수입 제품 가격에 반영돼 국내 물가를 끌어올릴 수 있다.”면서 “중국산 원자재를 쓰는 우리의 수출제품 가격도 올라 글로벌 수출 경쟁력도 떨어진다.”고 진단했다. 실제로 수입 농산물·식료품의 경우 대중국 의존도는 23%에 달한다. 대중국 수출 감소도 불가피하다. 중국은 우리나라 수출의 4분의1을 담당하는 최대 시장이다. 중국 경기가 급랭하면 중국이 우리나라로부터 수입하던 원자재 등 수요도 감소한다.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중국의 실질 국내총생산(GDP)이 1%포인트 하락하면 대중국 수출은 2.5%포인트 감소한다. 재정부 관계자는 “인위적으로 중국 수출시장 비중을 줄일 수는 없고,6∼7% 비중에 그치는 중남미·중동 시장 확대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면서 “기업들의 해외 자원 확보에도 적극적인 지원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이영표기자 tomcat@seoul.co.kr
  • 박현주 미래에셋 회장 “칭기즈칸 되겠다”

    또다시 ‘칭기즈칸 경영론’? 박현주 미래에셋 회장이 지난달 31일 미국 경제전문 통신사 블룸버그와 가진 인터뷰 내용이 화제에 올랐다. 박 회장은 이 인터뷰에서 “미래에셋은 ‘칭기즈칸’의 전략을 본떠 해외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구체적으로 “한국인만으로 세계시장으로 확대하기는 어렵기 때문에 동맹군을 찾아야 한다.”면서 “100만명이 채 안 되는 몽골족이 150년간 2억명의 세계인구를 지배한 ‘연합전략’이 벤치마킹 대상이다.”라고 밝혔다. 박 회장은 또 미래에셋의 미래를 “이머징 마켓에 특화한 아시아 최대 펀드 회사”라고 설명했다. 이같은 인터뷰 내용이 알려지자 패기넘친다는 호평과 이미 그 위험성이 적나라하게 드러난 ‘몰빵 투자’를 합리화하고 있다는 비판의 목소리가 엇갈렸다. 올 들어 전세계 금융경색으로 중국·인도 등 신흥시장 증시가 폭락하면서 미래에셋의 해외펀드 수익률이 급감했기 때문이다. 빠르게 달아오르고 금방 식어버리는 신흥시장의 특성을 고려하지 않고 지금과 같은 투자 패턴을 유지하다가는 더 큰 손실을 볼 수 있다는 경고도 끊이지 않는다.한 증권사 애널리스트는 “지금은 투자지역 다양화와 위험관리수단 확충이 주요 과제”라고 꼬집었다.조태성기자 cho1904@seoul.co.kr
  • 중소형주 비중 높여라

    중소형주 비중 높여라

    그래도 펀드다. 요즘 증시가 안좋다 보니 펀드 수익률이 줄줄이 마이너스를 기록하고 있다지만 펀드 외엔 사실 뚜렷한 재테크 수단이 없다. 더구나 지금 주식이 쌀 때 저가매수로 들어가야 나중에 큰 이익을 실현할 수 있다는 증권사의 설명에 귀가 솔깃해지기도 한다.‘미워도 다시 한번’ 같은 투자자들의 심정을 반영하는 수치는 국내 주식형 펀드에 자금이 몰려드는 정도를 나타내는 순유입액. 자산운용협회에 따르면 7월 들어서만 1조 299억원이 국내주식형 펀드에 들어왔다. 중국·브릭스펀드 등의 부진 등으로 해외주식형펀드가 8788억원의 순유출을 기록한 것과 대조적이다. 국내 주식형펀드 어떻게 구성해야 할까. ●‘몰빵´은 생각도 하지마라 전문가들은 ‘몰빵’ 투자만큼은 철저히 피하라고 주문했다. 주식처럼 펀드도 그 스타일을 살펴서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라는 것이다. 증시가 안좋다고 해서 안정적인 인덱스펀드에만 돈을 넣지 말고 액티브·인덱스·배당주·중소형주 펀드 등 펀드 스타일별로 골고루 나눠서 투자해야 한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하락장일 때는 1000만원을 안정적인 인덱스펀드 등에 60%를 넣고 액티브펀드 등에 40%를 배분하는 식이다. 전문가들은 이 가운데 중소형주펀드의 비율을 높이는 방안을 추천했다. 하반기 증시 전망이 그다지 긍정적인 것은 아니지만 차츰 바닥을 다지고 있기 때문이다. 이럴 때는 대형주에 비해 비교적 주목을 덜 받은 중소형주가 높은 수익률을 줄 수도 있다. 서경덕 하나대투증권 펀드애널리스트는 “올해 하락장에서도 중소형주펀드는 상대적으로 안정적이었다.”면서 “다만 중소형주펀드는 운용수익 차이가 심해서 잘 선택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 대형주를 일정 부분 이상 포함시키는 경우도 많아 이름에 걸맞게 진짜 중소형주펀드인지는 꼼꼼히 따져봐야 한다고 충고했다. 단, 그렇다고 해서 한꺼번에 다 갈아타는 것은 금물이다. 공성률 국민은행 재테크팀장은 “편입내역을 확인해서 투자처가 어느 한곳에 몰려 있다면 10∼20%씩 천천히 빼내 다른 곳으로 돌리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이계웅 굿모닝신한증권 펀드리서치팀장도 “6대4에서 4대6으로 바꾸라는 의미지 완전히 갈아타는 것은 외려 손실을 키울 수 있다.”고 말했다. ●두번 세번 돌다리도 두드리고 건너라 전문가들은 펀드를 한번 가입했다고 그대로 내버려두지 말라고 조언한다. 구체적으로 6개월이나 1년 정도를 단위로 자기 펀드와 다른 펀드들을 비교해 보라는 것이다. 박승훈 한국투자증권 펀드분석팀장은 “운용자의 운용스타일이 무엇이고 일관되게 유지되고 있는지, 투자대상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조정하고 있는지, 운용자에게 어떤 변화가 있는지 등을 가입 때는 물론이고 가입후에도 주기적으로 확인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구체적으로 펀드 수익률이 상위 25% 정도의 범위에 드는 것이 좋고 보유자산이 계속적으로 불어나는 것이 좋다. 또 편입내역을 볼 때는 펀드별 상위 10개 종목을 꼭 확인해서 펀드 이름에 현혹되지 말아야 한다. 조태성기자 cho1904@seoul.co.kr
  • [케이블·위성방송]

    ●WOW 한국경제TV07:00 와우 메디컬 센터 1∼4부11:00 이시각 뉴스 13:00 창업정보센터 16:30 주식 알아야 번다 18:30 대박타임 22:30 한밤의 증시카페●히스토리채널08:00 아시아, 디자인을 입다 09:00 아시아 장인문화 기획 13:00 세상을 바꾼 사람들 15:00 아프리카 원시부족 16:00 무솔리니 23:00 밀리터리   ●채널 동아10:00 서바이버 차이나 12:00 올인 15:00 도전! 꿈을 향해 17:00 레이첼 레이의 미니쿡 19:00 막아라! 쇼핑중독 23:30 세기의 여성들●한방건강TV10:00 좋은사람 좋은만남 11:00 신나는 다이어트 13:00 한방주치의 365일 15:00 생긴대로 건강법 19:20 출동 한방 클리닉! 20:00 건강상담   ●SBS드라마 플러스07:10 며느리와 며느님 08:20 TV동물농장 09:30 조강지처클럽 15:00 달콤한 나의 도시 17:10 패밀리가 떴다 01:00 장난스런 키스2●애니원08:30 도라에몽 11:00 신나는 과학 어드벤쳐 아하 그렇구나 14:00 포켓몬스터AG 18:00 도라에몽 3기 21:00 파워레인저 트레져포스 22:30 마법소녀 위치   ●채널CGV08:00 짱구는 못말려 극장판 10:00 리틀맘 스캔들2 12:10 다빈치 코드 14:50 울트라 바이올렛 17:00 비단구두 19:20 리치리치 01:00 연애의 목적   ●EBS플러스107:00 EBS 탐스런(종합) 한국지리, 사회·문화, 윤리09:30 EBS기본과 특별한(종합)과학, 사회11:10 EBS수능특강 선택(종합) 고3 물리Ⅰ, 화학Ⅰ, 생물Ⅰ, 지구과학Ⅰ14:30 EBS수능특강(종합) 고3 수리영역 수학Ⅰ(1)(2), 언어영역(1)(2)18:10 EBS수능특강 외국어영역(1)(2)22:00 오답노트(재)●EBS플러스209:20 어린이 역사드라마 점프(1)(2)10:40 춤추는 소녀 와와11:10 청소년 드라마 비밀의 교정12:30 클래식 명곡 감상(재)15:00 EBS 초등 친절한 선생님(재) 사회 3-1, 과학 3-116:00 EBS 초등 친절한 선생님(재) 사회 4-1, 과학 4-119:00 모여라 딩동댕23:00 중학영단어 30일 완성01:00 해외다큐멘터리
  • 민유성 산업은행장 “亞지역 금융 M&A 검토”

    “글로벌 경제가 어려워서 자산가치가 떨어져 있을 때가 외려 공격적으로 나갈 수 있는 기회입니다.” 24일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기자 간담회에서 민유성 산업은행장은 아시아 지역 금융기관을 인수합병(M&A)하기 위한 검토 작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민 행장은 “국내외에서 모두 기회를 엿보고 있다.”면서 “해외에는 더 빨리 기회가 올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글로벌 증시의 침체 등으로 민영화 작업에 차질이 생기는 것 아니냐는 우려에 이처럼 답했다. 도리어 “세계적인 금융기관으로 성장하기 위해 투자하는 입장에서는 좋은 시기”라고 했다. 구체적으로 “미국 투자은행들은 자본금 대비 레버리지가 20∼30배에 이르기 때문에 신용경색이 심해지면 자산을 매각할 수밖에 없다.”면서 “레버리지가 7배에 불과한 산업은행에 기회가 돌아올 것”이라고 말했다. 조태성기자 cho1904@seoul.co.kr
  • [재테크 칼럼] 연말 겨냥 ‘배당주펀드’에 관심을

    지난 5월 중순부터 빠지기 시작한 국내외 증시가 3월의 저점 아래까지 하락했다. 미국증시가 작년 하반기의 고점으로부터 20% 이상 하락함에 따라 주식시장이 약세 국면으로 들어섰다는 분석이다. 과거 경험상 주식자산의 투자자들은 대체로 20% 이상 손실이 발생되면 심리적으로 불안감이 높아지고, 그 불안감은 40% 정도 손실이 발생될 때 최고점에 달하는 모습을 나타내는 경향이 있다. 대부분의 국내외 주식시장에 투자한 주식형 펀드의 수익률이 고점 대비 20% 이상 하락한 시점에서 투자자들은 어떤 투자전략을 세워야 할지에 대해 난감한 생각이 들 것이다. 현재의 입장에서는 기존 투자자라면 국내외 주식시장에 투자한 자산을 연말이나 내년까지 보유하는 것이 바람직하며, 투자여력이 있다면 주식자산에 대한 투자비중을 확대해야 할 시점이다. 최근 국내외 주식시장의 하락요인은 크게 두가지로 요약할 수 있다. 미국 국제원유가 상승에 따른 인플레 가능성과 미국 금융불안의 재연이다. 먼저 국제원유가 상승은 세계경기의 둔화 가능성을 염두에 둔다면 수급측면의 문제라기보다는 지정학적 요인이나 계절적인 요인이 더 클 것이라고 생각한다. 계절적으로 국제원유가가 7∼9월 사이에 상승했다가 10월부터 안정세를 나타내는 경향을 생각한다면 국제원유가로 인해 세계 주식시장은 7·8월에 부진한 모습을 나타내다가 9월 이후에야 상승세를 나타낼 것으로 판단된다. 미국 금융불안의 재연은 2·4분기에 미국 금융기관의 기업실적이 예상보다 저조할 것이라는 전망에서 비롯되었다. 현재 주요 미국 금융기관의 2분기 실적은 1개월전의 전망치보다 절반 정도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번주와 다음주 사이에 막상 미국 금융기관의 2분기 실적이 발표되는 시점에는 실적이 좋게 나오건 나쁘게 나오건 불확실성이 해소되면서 주식시장은 안정세를 회복할 것으로 판단된다. 미국 금융기관의 2분기 실적은 저조했지만 3분기 실적이 크게 개선될 가능성이 높으므로 미국의 금융불안으로 인한 국내외 주식시장의 불안정한 모습은 조만간 해소될 것으로 전망된다. 기술적 분석 측면에서 국내외 주식시장은 추세전환이 나타날 수 있는 상황이다. 국내외 주식시장이 대세상승을 시작한 2003년부터 현재까지 5년 6개월 동안 미국과 한국의 주식시장은 현재의 지수대에서 짧은 기간 동안 머물렀다. 결국 현 지수대에서는 상승세로 전환되거나 하락세로 전환될 가능성이 높은데, 제반 여건상 상승세 전환에 무게를 두고 싶다. 국내외 주식시장의 동조화가 지속되는 상황에서는 해외보다는 국내 주식형 상품에 투자하는 것이 심리적으로나 정보접근 차원에서 유리할 것이다. 연말의 증시 회복세를 염두에 두고 국내 정통주식형이나 계절적으로 투자매력이 부각될 배당주펀드에 투자하는 것이 좋을 것이라 판단된다.
  • [도토리 뉴스] ‘시총 10조클럽’ 기업수 35% 감소

    시가총액이 10조원을 넘는 국내 상장기업이 올해 들어 32% 정도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증권선물거래소에 따르면 지난해 증시의 고공행진에 힘입어 시가총액 10조원 이상인 기업이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을 통틀어 23개에 달했으나 지난 18일 현재 15개로 줄었다. 유가증권 시장에서는 SK에너지와 신세계, 삼성화재, 두산중공업, 롯데쇼핑, 삼성물산, 하나금융지주 등 7개 기업이 올해 국제유가 급등을 비롯한 해외발 악재로 주가가 급락한 탓에 10조원 클럽에서 탈락했다.
  • [케이블·위성방송]

    ●SBS드라마 플러스08:30 장난스런 키스 10:25 일지매 13:05 스타킹 14:25 패밀리가 떴다 15:30 식객 4회 연속방송 22:10 있다 없다 24:30 체인지●애니원08:30 도라에몽 11:00 신나는 과학 어드벤처 아하 그렇구나 14:00 포켓몬스터AG 18:00 도라에몽 3기 21:00 파워레인저 트레저포스 22:30 마법소녀 위치   ●WOW 한국경제TV07:00 와우 메디컬 센터 1∼4부11:00 이 시각 뉴스 13:00 창업정보센터 16:30 주식 알아야 번다 18:30 대박타임 22:30 한밤의 증시카페●히스토리채널08:00 아시아, 디자인을 입다 09:00 아시아 장인문화 기획 13:00 세상을 바꾼 사람들 15:00 아프리카 원시부족 16:00 무솔리니 23:00 밀리터리   ●채널 동아10:00 서바이버 차이나 12:00 올인 15:00 도전! 꿈을 향해 17:00 레이첼 레이의 미니쿡 19:00 막아라! 쇼핑중독 23:30 세기의 여성들●한방건강TV10:00 좋은사람 좋은만남 11:00 브라보 웰빙 라이프 13:00 한방주치의 365일 15:00 생긴 대로 건강법 19:20 출동 한방 클리닉! 20:00 건강상담   ●채널CGV08:00 짱구는 못말려 극장판 10:00 리틀맘 스캔들2 12:10 마스크2 14:50 투모로우 17:00 분신사바 19:20 에너미 라인스 01:00 공공의 적   ●EBS플러스107:00 EBS 탐스런(종합) 한국지리, 사회·문화, 윤리09:30 EBS기본과 특별한(종합)과학, 사회11:10 EBS수능특강 선택(종합) 고3 물리Ⅰ, 화학Ⅰ, 생물Ⅰ, 지구과학Ⅰ14:30 EBS수능특강(종합) 고3 수리영역 수학Ⅰ(1)(2), 언어영역(1)(2)18:10 EBS수능특강 외국어영역(1)(2)19:50 잊혀져 가는 것들Ⅱ(재)22:00 오답노트(재)●EBS플러스209:20 어린이 역사드라마 점프(1)(2)10:40 춤추는 소녀 와와11:10 청소년 드라마 비밀의 교정15:00 EBS 초등 친절한 선생님(재) 사회 3-1, 과학 3-116:00 EBS 초등 친절한 선생님(재) 사회 4-1, 과학 4-119:00 모여라 딩동댕21:00 매직 중학 영문법(재)23:00 중학영단어 30일 완성01:00 해외다큐멘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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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현장 읽기] 금융투자자 ‘패닉상태’

    [경제현장 읽기] 금융투자자 ‘패닉상태’

    하반기 ‘고물가 저성장’이 현실화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 가운데 경기에 선행하는 코스피 지수가 연중 최저치로 폭락하고 채권 값도 연중 최저치로 폭락해 금융상품 투자자들이 연일 비명을 질러대고 있다. 채권값 하락(채권금리 상승)은 대출금리에 연계돼 심각한 문제를 야기할 가능성도 없지 않다. 해외증시 투자자도 요즘 죽을 맛이다. 중국·홍콩 증시에 투자한 사람들은 지난해 고점보다 50% 이상 하락해 아예 말문을 닫고 있다. ●금리 급등에 대출자 울상 시중금리가 급등(채권 값 하락)하면서 대출자들이 울상을 짓고 있다. 지난 3일 5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연 6.16%로 2002년 7월 19일 이후 근 6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고정금리형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연 9%대로 치솟고 신용대출 금리도 속속 인상되는 이유는 기준이 되는 5년 만기 국고채 금리가 상승하기 때문이다. 5년만기 국고채는 지난 연말 대비 0.37%포인트 상승한 반면 변동형 주택담보대출금리의 기준이 되는 양도성예금증서 금리는 5.38%로 지난 연말에 비해 0.44%포인트 하락했다. 채권형 펀드들의 수익률도 뚝 떨어졌다. 대부분의 채권 펀드들의 최근 1개월 수익률이 1%다. 채권혼합형(채권+주식)의 경우는 주식시장 약세로 대부분 마이너스 2∼3% 수익률을 보이고 있다. ●주식형 펀드투자자 모조리 마이너스 수익률 재테크 포털인 모네타 게시판에 글을 올린 한 예비신랑은 지난해 초부터 펀드투자를 시작해 11개 펀드에 약 3600만원을 분산 투자했다. 결과는 11개 모든 펀드의 수익률이 마이너스. 전체로는 -14.7% 수익률로 원금손실이 570만원을 넘는다.9월 결혼을 앞두고 펀드를 환매해야 하는 상황인데 어떻게 해야 할까 조언을 구하고 있다. 이런 사람들은 한둘이 아니다. 전세자금, 결혼자금, 학자금, 주택구입자금 등 1∼2년 뒤에 쓸 돈을 펀드에 묻었다가 주식시장 폭락으로 거액의 원금을 손실보고 거의 패닉에 빠졌다. 중국증시가 포함된 펀드는 대개 20%가 넘는 마이너스 수익률이다. 신한은행이 2조 8166억원을 판매한 히트상품인 ‘신한BNPP 봉쥬르 차이나 2호 클래식A’의 최근 6개월 수익률은 -24.8%다.1조 6646억원어치가 팔린 ‘신한BNPP 브릭스 플러스 주식투자신탁 클래식 A’ 역시 -19.43%를 기록하고 있다. 국민은행이 각각 3조원과 2조 6000억원 이상 판매한 ‘미래에셋 인디펜던스주식K-2’와 ‘미래솔로몬주식1’의 수익률도 -14.97%와 -15.03%까지 떨어졌다. 중국에 ‘몰빵’한 미래에셋의 인사이트 펀드의 수익률은 6개월 수익률이 -24% 아래로 내려갔다. 재테크 전문가들은 “상당수 펀드들의 수익률이 크게 하락한 만큼 다른 상품으로 갈아타거나 환매하기보다는 일단 관망하는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새마을금고 중앙회 박재훈 투자운영팀장은 “올 4·4분기, 내년 1분기에 경기저점을 찍는다면 올 3분기 즉 7∼9월이 투자자들에게 가장 힘든 시기가 될 것”이라면서 “올 9월이후 주식시장이 서서히 살아날 수 있는 만큼 현재의 패닉(공포)을 극복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문소영기자 symun@seoul.co.kr
  • [CEO칼럼] 장기투자의 안목 절실하다/박중진 동양생명 부회장

    [CEO칼럼] 장기투자의 안목 절실하다/박중진 동양생명 부회장

    쇠고기로 인해 온 나라가 떠들썩하다. 촛불집회의 시작이 그랬듯이 순수하게유종의 미를 거두었으면 한다. 직업은 속일 수 없는 모양이다. 이 와중에 ‘강세장’이 떠올랐다. 금융분야 한길로만 걸어온 필자의 직업병이라면 직업병인 셈이다. 주식시장에서 ‘황소’는 강세장을,‘곰’은 약세장을 상징한다. 현재 우리 시장은 황소와는 거리가 멀다.2003년부터 황소 등에 올라탔던 증시는 지난해 7월25일 전인미답(前人未踏)의 2000포인트 시대를 열었다. 그도 잠시,10월29일 사상 최고가(2085포인트) 등정을 마치고 곰에게 떠밀려 하산길로 들어서 1600포인트 대까지 주저앉았다. 이쯤 되면 펀드의 대량 환매가 일어날 법도 하다. 그러나 주가가 빠질수록 적립형 펀드로 유입되는 금액이 늘고 있다. 주가가 쌀 때 더 사놓으려는 것이다. 펀드 가입기간도 2∼3개월 단기매매하던 과거와 달리 최소한 3년 이상 투자하는 게 대세다. 장기투자는 변액보험 분야에서 확연하게 드러난다. 변액보험은 보험료의 일부를 주식, 채권 등에 투자하여 운용수익률에 따라 보험금을 지불한다. 노후를 준비하는 이들이 10년 이상 투자할 작정으로 가입하면서 인기를 끌고 있다. 때문에 이 상품은 장기투자의 바로미터이다. 업계에 따르면 지난 회계연도(2007년 4월∼2008년 3월) 변액보험 초회보험료가 5조원을 돌파했다고 한다. 초회보험료는 신규 가입자가 낸 첫회 보험료를 뜻한다. 장기투자의 효과는 대단하다. 금융사를 투자은행으로 변신시키고 있으며, 기업에는 사업투자에 필요한 재원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있다. 이로 인해 기업의 성장성이 높아져 주가 상승과 배당 증가로 이어지는 선순환구조를 낳고 있다. 촛불을 든 소싸움이 한창인 이때, 서울 한쪽에서는 한국과 북한간 월드컵 예선전이 벌어졌다. 필자는 이 경기에서 장기투자의 싹을 보았다. 이날 경기는 0대0으로 비기며 졸전이라는 비난을 받았다. 내 집 안마당에서 치러진 경기라 아쉬움은 더 컸다. 개인적으로는 아쉬운 마음 한편으로 장기적인 포석을 둔 의미 있는 경기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날 출전한 선수들 면면을 보면 대부분 낯설었다. 축구 마니아라면 생소하지 않았겠지만, 일반인들 눈에 익은 박지성, 이영표, 설기현 등이 보이지 않았다. 허정무 감독이 눈앞의 승리에 집착했다면 해외파 스타플레이어를 집중적으로 기용했을 것이다. 그러나 월드컵 최종예선 진출을 확정한 상태라 신예들에게 기회를 주어 국제경기의 경험을 쌓게 하는 한편으로 개개인의 가능성을 점검하고 싶었을지 모른다. 이번 월드컵은 물론, 다음 월드컵까지 내다본 한국축구에 대한 장기투자의 일환으로 비쳐졌다. 이런 의도는 경기 결과에 집착한 여론에 의해 묻혀버렸다. 비단 축구만의 현실이 아니다. 사회 각 분야에서 장기투자, 즉 백년대계를 내다보는 장기적인 계획이 근시안적인 이해득실에 따라 외면되고 있다. 수업료를 치르면서 깨닫는 도리밖에 없다. 그러기에는 사회적인 손실이 너무 크고 특히, 국가 정책 분야는 그 피해가 막대할 것이다. 때문에 쇠고기 문제,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등 국가 정책 분야만큼은 장기투자의 안목으로 바라보는 국민의 지혜가 절실하다. 이제, 황소는 신문의 정치나 사회 면보다는 증권 면에서 만나기를 기대해 본다. 박중진 동양생명 부회장
  • [삼성의 실험] (하) 지배구조 답안을 찾아라

    [삼성의 실험] (하) 지배구조 답안을 찾아라

    한 재계 인사는 1일 “삼성이 몇 달간 해체작업을 준비했으니 뭔가 (지배구조)복안이 있지 않겠느냐.”고 되물었다. 그러나 익명을 요구한 삼성의 한 ‘싱크탱크’ 멤버는 “삼성 사람들도 내심 그렇게들 짐작하는데 안타깝게도 정해진 방향이 정말 없다.”고 털어놓았다. 가장 고민되는 대목이지만 아직 ‘빈칸’으로 남아 있다는 설명이었다. 그는 “(이건희 전 회장)재판 결과와 국민여론을 봐가며 답을 찾을 것”이라고 말했다. ●오너경영 회귀·보험지주회사 설립 저울질 삼성이 발표한 10대 경영쇄신안 가운데 가장 손에 잡히지 않는 항목이 바로 이 지배구조이다. 삼성은 “시간을 두고 고민하겠다.”고만 말한다. 이건희 회장의 퇴진으로 삼성은 ‘오너경영’에서 계열사끼리 느슨하게 묶여 있는 ‘연합체’로 전환했다. 물론 이 전 회장은 대주주로서 영향력을 행사한다. 현대중공업그룹과 유사하다. 정몽준 한나라당 의원은 공식직함 없이 대주주 자격으로 현대중공업의 주요 의사결정과 사장단 인사에 관여한다. 현대중공업이 그룹이기는 해도 업종(중공업)이 비교적 단순한 반면, 삼성은 금융·제조·건설 등 업종이 다양하고 이해관계가 복잡하다. 따라서 지금의 느슨한 연합체는 과도기 처방일 뿐, 궁극적 답안은 아니라는 관측이 지배적이다. 시간이 걸리더라도 결국엔 SK나 LG처럼 지주회사를 선택할 것이라는 관측이 힘을 얻는 이유다. 다만 구씨·허씨 분가(分家) 이점이 있었던 LG나 지분구조가 비교적 단순했던 SK와 달리, 삼성은 현실적 제약이 많다. 계열사간 연결고리(순환출자)를 끊는 데만도 20조원이 들 것이라는 게 삼성의 추산이다. 게다가 대부분 상장사들이다. 주주 설득도 관건이지만 주가가 요동칠 경우 증시에 들어갈 수 있는 ‘비상 실탄’이 있어야 한다. 오너 일가의 경영권이 위협받지 않도록 사전 정지작업도 요구된다. 하지만 주시하는 눈이 워낙 많아 과거처럼 편법 동원이 여의치 않다. 삼성측은 “지주회사로 가야 한다는 공감대가 내부적으로 형성돼 있는 것은 사실”이라면서 “공언한 대로 삼성카드의 에버랜드 지분을 (4∼5년에 걸쳐)해소하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답이 찾아지지 않겠느냐.”고 말했다. ●재판 결과와 여론 봐가며 결론낼 듯 지주회사에 대한 부정적 시각도 없지 않다. 삼성의 한 핵심인사는 사견을 전제로 “외환위기가 다시 오지 않는 이상 (부실 계열사를 곧바로 끊어낼 수 있는)지주회사 체제의 장점은 없다.”고 단언했다. 외환위기 때 선단(船團)식 경영의 폐해가 드러나 위축되기는 했지만, 한국식 오너경영이 반드시 나쁜 것만은 아니라는 반어법이다. 조만간 해외로 떠나는 이재용(이건희 전 회장의 외아들) 삼성전자 전무의 몇 년 뒤 ‘컴백’을 계기로, 오너경영으로 돌아갈 가능성을 열어 놓는 대목이다. 대부분의 경제학자들도 “지배구조 정답은 없다.”고 입을 모은다. 일본 도요타자동차도 최근 오너경영(가족경영)으로 돌아갔다. 하지만 삼성이 이 카드를 선택하려면 ‘국민정서법’이라는 벽을 넘어야 한다. 현재로서는 여론을 설득하기가 만만찮아 보인다. 보험지주회사 방안도 거론된다. 삼성생명 등 금융 계열사를 묶어 보험지주회사를 설립, 이 지주회사가 삼성전자 등 제조 계열사를 자회사로 두는 방안이다. 단, 정부 승인이 있어야 한다. 제조 자회사를 허용하는 보험지주회사법이 통과되면 삼성의 선택 가능성이 가장 높아 보이는 카드다. 김선웅 좋은기업지배구조연구소장은 “잘못하면 (삼성에)잃어버린 몇 년이 될 수 있다.”며 “그렇게 되면 국가경제에도 엄청난 손실인 만큼 사회는 (삼성의 쇄신 노력을)기다려주는 미덕을, 삼성은 오너일가의 영향력 유지에만 급급해하지 말고 큰 그림을 짜는 지혜를 발휘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안미현기자 hyun@seoul.co.kr
  • “中 외환보유고보다 투기자금 더 많다”

    |베이징 이지운특파원|중국으로 유입된 단기투기자금, 핫머니가 세계 최대 규모인 중국의 외환보유액을 넘어섰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중국 사회과학원 세계정치경제연구소의 장밍(張明) 연구원은 사회과학원 공식 사이트에 올린 보고서에서 “중국으로 유입된 핫머니 규모가 1조 7500억달러로 지난해 3월 말 현재 외환보유고의 104% 수준”이라고 밝혔다. 그는 “핫머니가 무역이나 해외 직접투자(FDI)를 가장해 중국으로 유입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장 연구원은 상당 규모의 핫머니가 지난해 말 이후 중국의 주식과 부동산시장이 침체 기미를 보이면서 은행에 잠겨 있을 가능성도 제시했다. 은행에만 있더라도 내외금리차와 위안화 절상으로 12%의 안정적인 수익을 거둘 수 있었다는 설명이다. 핫머니의 규모에 대한 이견은 있지만 중국에 유입된 핫머니가 중국 금융 안전을 위협하고 있다는 데에는 이견이 없다. 전문가들은 핫머니가 증시나 부동산에서 일시에 철수하고 나면 경제에 치명적인 타격을 끼칠 것으로 보고 있다. 르신(日信)증권 분석가 쉬하이양(徐海洋)은 “80년대 일본도 핫머니의 갑작스런 철수로 20년의 쇠퇴를 경험했다면서 그동안 경제발전의 성과물들이 핫머니와 함께 해외로 나가 버렸다.”고 지적했다. 중국 외환관리국은 최근 중국 내 비거주인의 은행 계좌를 엄격히 감독하는 등 핫머니 유입 차단에 주력하고 있다. 외환관리국은 베이징, 상하이(上海), 광둥(廣東)성 등 지역의 은행에 대해 월별 기준으로 비거주인과 외국 기관의 계좌 관련 통계치를 제출하도록 지시했다.jj@seoul.co.kr
  • 주식형펀드 올 14조 손실

    세계 증시의 조정 한파로 올들어 공모형 펀드가 14조원의 평가손실을 입은 것으로 조사됐다. 22일 펀드평가사인 제로인에 따르면 19일 기준 자산운용사들이 운용 중인 공모형 주식형펀드들은 올들어 8조 9000억원이 새로 들어왔음에도 불구, 순자산총액이 4조 9700억원 줄었다. 즉 13조 8700억원의 평가손실을 입은 셈이다. 조사대상 펀드는 국내 주식형 1064개, 해외 주식형 1248개다. 해외 펀드의 평가손실은 9조 2500억원으로 국내 펀드 평가손실 4조 6200억원의 두 배에 달한다. 해외펀드 투자가 본격화된 지난해 초부터 현재까지 손익을 계산할 경우 올해 입은 손실로 지난해 벌어들인 이익을 모두 까먹은 것으로 추정된다. 지난해 해외 주식형 펀드가 남긴 평가이익은 8조 9700억원이었다. 올해 입은 평가손실 9조 2500억원을 빼고도 4600억원의 추가손실이 남는다. 반면 국내 주식형 펀드는 지난해 평가이익 13조 9200억원에서 올해 입은 평가손실 4조 6200억원을 제외하더라도 9조 3000억원의 이익이 남는다. 허진영 제로인 펀드애널리스트는 “중국이나 인도펀드 등 지난해말 대규모 자금이 몰렸던 해외 펀드들이 글로벌 증시 급락으로 수익률이 큰 타격을 입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허 애널리스트는 “일정 기간 주식형펀드의 전체 손익을 추정한 것이라 같은 펀드에 가입했더라도 가입·환매 시기에 따라 수익률이 다르므로 개별 투자자들의 실제 손익 여부와는 별개”라고 덧붙였다. 전경하기자 lark3@seoul.co.kr
  • [베이징올림픽 D-50] 경제에 어떤 숙제 남기나

    [베이징올림픽 D-50] 경제에 어떤 숙제 남기나

    19일로 베이징올림픽이 D-50일로 다가왔다. 한국은 ‘올림픽과 중국 경제’에 관심을 갖지 않을 수 없다. 이명박 대통령이 최근 중국 방문에서 지적한 대로 ‘무역이 경제의 70% 이상을 차지하는 나라에서 무역의 70%이상을 중국에 의존하고 있는’, 우리의 경제 구조 때문이다. 중국 경제는 올림픽 이후 어떤 추이를 나타낼 것인가. 중국 경제가 직면한 문제점과 해결해야 할 과제 등을 살펴 봤다. |베이징 이지운특파원|‘소비자 물가 급등, 증시 및 부동산 시장의 거품, 에너지·식량·물 부족, 환경·농촌 문제와 소득격차….’ 올들어 중국 경제가 느끼는 중압감은 예년과 다르다. 글로벌 경기 침체와 고유가·식량난·원자재값 상승 등 외부적 요인은 올림픽 이후 한계상황에까지 내몰게 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지난 수년간 ‘올림픽’이란 목표 아래 취해진 각종 대증요법과 규제들이 사회 불만과 문제점을 키워 와 올림픽 이후 값비싼 대가를 치르게 될 것”이라는 경고도 커져 간다. 인플레이션은 중국 경제가 해결해야 할 주요한 문제점 가운데 하나로 꼽힌다.2006년에만 해도 연간 상승률이 1.5%에 불과했던 소비자물가상승률은 2007년 하반기부터는 7∼8%대를 기록하고 있다. 과거 중국의 경기 하강은 모두 인플레이션 이후에 발생한 것이어서 중국 지도부의 긴장감도 특별하다. 대외 무역 불균형도 예상 이상의 부작용을 낳고 있다. 무역흑자가 2004년 255억달러에서 2007년 2622억달러로 5년간 10배나 급증했다. 수출의존도가 높아지면서 해외 충격에 대한 취약성도 날로 높아지는 상황이다. 2007년도 경상수지 흑자규모는 GDP의 11.1%. 과잉 유동성문제와 위안화 절상 압력을 유도하고 있다. 피터슨국제경제연구소의 리콜라스 라디 연구원은 “중국 무역흑자의 급속한 확대는 정책 실패 결과”라고 지적했다. 심화하는 에너지 과소비·비효율 문제도 시급하다. 에너지 소비율은 세계 평균의 2.7배나 된다. 이런 가운데 석유 수입의존도는 2006년에는 47%까지 늘어났다. 에너지 가격의 급등세를 감안할 때 지속가능한 성장을 저해하는 주요 위협 요인이다. 하지만 정부의 ‘반시장적’ 정책의 결과로 국제 석유가격보다 한참 싼 가격에 석유를 쓰고 있는 중국내 제조업체들은 에너지 소비를 줄이지 못하고 있다. 전력 공급 부족으로 인해 중국 경제의 실질 성장률에 미치는 영향은 1% 포인트대로 추산된다. 각종 용수난도 심각하다. 세계은행에 따르면 2005년 중국의 인구1인당 담수자원은 2200t으로 전세계 평균치 7000t의 30%에 불과하다. 더 심각한 문제는 물의 오염이다. 대도시 폐수 정화시설은 예산부족으로 인해 30%밖에 가동이 안되고 일부는 가동조차 못하고 있다. 환경오염과 토지낭비도 제약요인이다. 중국사회과학원은 환경오염으로 매년 GDP의 3.7%가 피해를 보고 있으며 오염피해의 76%는 수질오염이라고 밝혔다. 산업계의 반발 등 정치적 이유로 시장 메커니즘에 의한 자원 배분이 방해를 받아 GDP의 40%를 투자에 의존하는 왜곡된 경제구조가 형성됐다. 자산시장의 거품과 관련, 최고시점과 비교해 반토막난 주식은 일단 수급이 개선되면 다시 상승세를 탈 여지가 많다는 게 중론이다. 그러나 부동산 시장은 그간의 상승 속도나 폭, 당국의 강력한 정책적 규제 의지 등을 감안할 때 올림픽 이후 조정, 나아가 침체기를 거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한편으로는 이같은 ‘경제적 요소’보다 ‘심리적 요인’이 중국 경제의 장애로 작용할 가능성도 없지 않다.2007년 이후 노동·환경 분야에서의 급격한 정책변화 등으로 악화된 경영환경에 중국 기업인들의 불만은 날로 고조되고 있다.“올림픽이라는 대의명분 때문에 일시적으로 불만을 누그러뜨리고 있지만 목표가 사라지고 나면 언제 어떻게 분출될지 알 수 없다.”는 전망도 나온다. jj@seoul.co.kr
  • 차이나머니 60억弗 2~3년내 한국 유입

    |베이징 이지운특파원|중국 은행, 보험사 등 금융기관들의 돈이 올 하반기부터 한국 주식시장에 들어온다. 국내 금융사들도 중국 본토의 주식을 살 수 있게 된다. 중국을 방문중인 전광우 금융위원장은 류밍캉(劉明康) 중국 은행감독관리위원회 주석과 만나 이같은 내용의 ‘한·중 감독관리 협의 각서’를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우선 중국 은행들의 투자 대상국에 한국이 포함되면 우리 증시에 상당한 활력을 불어넣을 전망이다. 그간 한국에 투자해온 중국의 증권사·보험사 등 금융회사의 투자 총규모는 지난 5월말까지 5000억여원 수준에 불과했다. 새로 진입이 허가된 은행들은 증권사나 보험사보다 자산 규모가 훨씬 큰 만큼 투자액수가 커질 것으로 보인다.2∼3년 안에 60억달러(약 6조원)의 차이나머니가 들어올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금융위 관계자는 “은행들은 투기성 단기 자본이 아니어서 자금 유입과 투자심리 개선 효과가 클 것”이라는 기대감을 나타냈다. 다만 최근 해외투자에서 쓴맛을 본 중국 은행들이 당장 얼마나 적극적인 자세를 보일지는 아직 미지수다. 중국은행들은 그간 미국 영국 일본 홍콩 싱가포르 등 5개국에만 투자할 수 있었으며, 미국 서브프라임 모기지론 부실사태로 인해 큰 손실을 입었다. 그렇지만 일부 전문가들은 “장기적으로 중국과 국내 증시의 연동성이 커지면서 중국 경제가 불안해지면 중국 투자자의 자금 회수로 국내 증시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중국 공공 부문 자금은 전략적 차원에서 지분이 취약한 일부 기업의 경영권을 노릴 수도 있다.”는 부정적 전망을 내놓고 있다. 한편 국내 금융회사들이 중국 본토 주식에 투자할 수 있는 해외 기관투자가(QFII) 자격을 획득하게 되면 중국 관련 펀드 등 투자 상품의 포트폴리오 구성이 한껏 다양해질 전망이다. 중국은 현재 전세계 54개 금융회사들에 대해 자국내 A주식 투자를 인가했으나 미래에셋, 삼성투신, 대한투신, 우리은행 등 국내 금융회사들에 대해서는 인가를 하지 않고 있다. 국내에서는 외국계인 푸르덴셜자산운용만이 지난 4월 최초로 이 자격을 취득했다. 때문에 국내 금융회사들이 판매하는 중국펀드는 상하이나 선전 증권거래소에서 거래되는 A주식에 직접 투자하는 것이 아니라 홍콩증시에 상장된 중국 주식인 H주에 투자해 왔다. 업계에서는 상하이종합지수가 지난해 최고점에서 반토막까지 떨어져 있는 만큼 중국 증시가 반등하고 A주에 투자하는 펀드들이 줄줄이 출시되고 나면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게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jj@seoul.co.kr
  • [케이블·위성방송]

    ●채널CGV 08:00 리틀맘 스캔들 10:00 짱구는 못말려 12:00 프린세스 다이어리2 14:10 터미널 16:50 조폭마누라2 19:10 아라한 장풍대작전 ●MBC드라마넷 08:50 우리 결혼했어요 11:25 무한도전 15:10 식신원정대 16:20 스포트라이트 19:10 이산 21:50 명랑 히어로 23:00 우리 결혼했어요 ●애니원 08:30 도라에몽 11:00 신나는 과학 어드벤처 아하 그렇구나 14:00 포켓몬스터AG 18:00 포켓몬스터AG 21:00 파워레인저 매직포스 22:30 윙스 프렌즈 ●채널 동아 10:00 마법의 미녀 삼총사 12:00 올인 17:00 레이첼 레이의 미니쿡 19:00 도전 꿈을 향해 20:00 손태영의 라이프 매거진 23:30 러브 서바이버 ●한방건강TV 09:00 세계 대체 의학을 찾아서 12:00 한방 건강상담 15:00 생긴대로 건강법 18:10 TV 시간여행 21:20 좋은 사람 좋은 만남 01:00 헬로 즐거운 지구촌 ●WOW 한국경제TV 07:00 와우 메디컬 센터 1∼4부11:00 이시각 뉴스 13:00 창업정보센터 16:00 부동산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18:30 대박타임 22:30 한밤의 증시카페 ●히스토리채널 08:00 아시아 건강기행 자연으로 치유한다 09:00 리얼격투, 스트리트 파이터 13:00 세상을 바꾼 사람들 20:00 세기의 살인마 22:00 히스토리 스페셜 ●EBS플러스1 07:00 EBS 탐스런(종합) 한국지리, 사회·문화, 윤리 09:30 EBS기본과 특별한(종합)과학, 사회 11:10 EBS수능특강 선택(종합) 고3 물리Ⅰ, 화학Ⅰ, 생물Ⅰ, 지구과학Ⅰ 14:30 EBS수능특강(종합) 고3 수리영역 수학Ⅰ(1)(2), 언어영역(1)(2) 18:10 EBS수능특강 외국어영역(1)(2) 19:50 잊혀져 가는 것들Ⅱ(재) ●EBS플러스2 09:20 어린이 역사드라마 점프(1)(2) 10:40 춤추는 소녀 와와 11:10 청소년 드라마 비밀의 교정 12:30 클래식 명곡 감상(재) 15:00 EBS 초등 친절한 선생님(재) 사회 3-1, 과학 3-1 16:00 EBS 초등 친절한 선생님(재) 사회 4-1, 과학 4-1 19:00 모여라 딩동댕 23:00 중학영단어 30일 완성 01:00 해외다큐멘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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