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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갑질’ 메가커피 과징금 22억 부과…‘기술 유출’ 두원·케피코 고발 수순

    메가커피가 모바일 상품권 수수료를 점주에게 몰래 떠넘기고 카페 물품을 비싼 가격에 강매하는 갑질을 벌였다가 20억원대 과징금을 물게 됐다. 공정거래위원회는 메가MGC커피를 운영하는 앤하우스에 가맹사업법 위반 혐의로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 22억 9200만원을 부과한다고 1일 밝혔다. 외식 프랜차이즈 업종에 부과된 과징금 중 역대 최대 규모다. 앤하우스는 2016년 8월부터 2020년 7월까지 모바일 상품권 판매액에서 떼는 수수료(11%) 전액을 가맹점주에게 떠넘겼다. 점주들은 수수료 부담 사실을 전혀 모른 채 가맹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조사됐다. 떠넘긴 금액은 2018년부터 2년간(자료로 파악된 기간) 2억 7600만원에 이르렀다. 앤하우스는 또 2019년 12월부터 올해 2월까지 커피 그라인더와 제빙기를 본부가 공급하는 모델만 사도록 강제했다. 커피 그라인더는 160여만원, 제빙기는 470만~600여만원으로, 마진율 22~60%가 적용돼 시중 가격보다 더 비쌌다. 한편, 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달 30일 ‘의무고발요청 심의위원회’를 열고 중소기업의 기술 자료를 무단으로 유출·유용한 두원공조와 현대케피코를 하도급거래 공정화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고발해 달라고 공정위에 요청하기로 했다. 공정위는 공정거래법과 하도급법, 대규모유통업법 등 경제 관련 법률 위반 사건을 검찰에 고발할 수 있는 ‘전속고발권’을 갖고 있다. 고발 요청을 받으면 바로 고발해야 한다. 두원공조는 차량용 냉난방 장치 생산에 필요한 금형 도면 5건을 협력 중소기업 동의 없이 해외 계열사에 넘겼다. 대금 정산 문제로 다툼이 있던 업체의 도면을 경쟁업체에 제공한 혐의도 받는다. 지난 6월 공정위로부터 재발 방지 명령과 함께 과징금 3억 9000만원을 부과받기도 했다. 현대자동차그룹 계열사인 현대케피코는 자동차 부품 제조용 금형 제작을 맡긴 중소기업의 기술자료를 무단으로 제삼자에게 전달했다. 한 협력업체가 베트남 진출 제안을 거절하자, 해당 업체의 기술자료 5건을 다른 현지 업체에 넘겼다. 지난 7월 4억 7400만원의 과징금 처분을 받았다.
  • 부모 찬스로 ‘한강벨트’ 아파트 사고 증여세 안낸 취준생

    부모 찬스로 ‘한강벨트’ 아파트 사고 증여세 안낸 취준생

    #. 취업준비생인 20대 A씨는 소득이 없는데도 서울 ‘한강벨트’ 지역의 수십억원대 아파트를 사들였다. 증여세를 신고한 기록도 없었다. 국세청은 A씨 부친이 매매계약 전 보유하던 주택과 해외 주식을 팔아 수십억원의 양도 차익을 남긴 점을 확인하고 A씨가 ‘부모 찬스’를 통해 현금 증여를 받았다고 의심하고 있다. #. 서울에 집 두 채를 가진 B씨는 양도소득세를 회피하려고 저가 주택 한 채를 자신이 대표로 있는 법인에 서류상으로만 허위 양도했다. 고가 아파트 한 채는 수십억원에 매도하면서 ‘1주택자 비과세’ 혜택을 받았다. 이어 서류상 양도한 저가 주택은 다시 자녀에게 편법 증여했다. 최근 집값이 들썩이는 ‘한강 벨트’ 일대의 초고가 주택 거래 과정에서 탈세 혐의가 있는 104명에 대해 국세청이 세무조사에 착수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지난달 7일 열린 부동산관계장관회의의 후속 조치 일환이다. 서울 강남4구와 마포·용산·성동구(마용성)에서 이뤄진 30억원 이상 초고가 주택 거래가 우선 검증 대상에 올랐다. 국세청은 지난해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5000여건의 거래를 들여다보고 탈세 혐의자를 선별했다. 세무조사 대상자 유형은 ▲30억원 이상 아파트 편법 증여·소득 누락 혐의자 ▲취득한 고가주택 자금 출처가 불분명한 외국인·연소자 ▲자금 출처가 의심되는 고액 전월세 거주자 ▲허위 매매로 1주택자 비과세 혜택 받은 혐의자 등이다. 박종희 국세청 자산과세국장은 “부동산 거래에서 탈루한 세금은 예외 없이 끝까지 추징할 것”이라고 말했다.
  • 법무부·대검, 검찰의 무분별한 ‘항소·상고 관행’ 제한 검토

    법무부·대검, 검찰의 무분별한 ‘항소·상고 관행’ 제한 검토

    이재명 대통령이 ‘검찰의 무분별한 항소·상고 관행을 제한하라’는 취지의 지시를 내린 다음날인 1일 법무부와 대검찰청은 즉각 관련 규정 개정 검토에 들어갔다. 법원의 1·2심 무죄판결에도 검찰이 기계적으로 항소·상고를 하는 관행을 바꾸려면 검찰 내부 규정을 고치거나 형사소송법을 개정해야 한다. 규정을 고치는 것은 대검찰청 소관이고, 형사소송법에 해당 내용을 담으려면 법무부에서 검토한 뒤 국회 의결이 필요하다. 법무부 관계자는 “형사소송법 개정은 논의가 많이 필요하기 때문에 아직은 초기 검토 단계”라고 설명했다. 검찰의 상소권을 제한하는 경우는 해외에도 적지 않다. 미국에서는 1심 무죄판결에 대해 검찰이 항소할 수 없다. ‘동일한 범행으로 생명이나 신체에 대한 위협을 재차 받지 않는다’는 수정헌법 5조에 따른 것이다. 미국 법원 공식 홈페이지에서도 ‘피고인은 유죄 평결에 대해 항소할 수 있지만, 피고인이 무죄를 선고받은 경우 정부(검찰)는 항소할 수 없다. 다만 어느 쪽이든 유죄 평결 후 선고된 형량(sentence)에 대해서는 항소할 수 있다’고 설명하고 있다. 우리와 같은 대륙법 체계인 독일에서는 비교적 가벼운 사건엔 3심제를 허용하지만, 형이 무거운 중죄에 대해서는 사실관계를 따지는 항소를 제한한다. 비교적 중한 범죄에 대해서는 1심 판결에 불복하는 경우 연방대법원으로 곧장 상고만 가능하고, 상고할 경우 사실관계가 아닌 법리적 오류만 따지게 된다. 프랑스는 무죄판결에 대해 항소를 제기할 수 있는 사람을 오직 검찰총장만으로 제한하고 있다.
  • 급한 불 끈 한미 “B1비자·ESTA로 장비 설치·보수 가능”

    급한 불 끈 한미 “B1비자·ESTA로 장비 설치·보수 가능”

    한국과 미국이 1일 기업의 대미 투자에 따른 해외 구매 장비의 설치·점검·보수 활동을 할 때 단기상용(B1) 비자로 미국에 체류할 수 있다고 의견 일치를 봤다. 또 전자여행허가(ESTA)로도 B1 소지자와 동일한 활동이 가능하다고 확인했다. 미국 조지아주 ‘한국인 근로자 구금 사태’를 계기로 한 협상이 순조롭게 출발한 것이지만, 세부 협상은 만만치 않을 전망이다. 외교부는 지난달 30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에서 ‘한미 상용 방문 및 비자 워킹그룹’을 공식 출범시키고 1차 협의를 통해 이렇게 합의했다고 이날 밝혔다. 양국은 이런 내용을 담은 자료(팩트시트)를 조만간 관련 대외 창구를 통해 공지하기로 했다. 우선 양국은 B1 비자로 가능한 활동을 명확히 했다. 지난달 4일 조지아주 현대차그룹·LG엔솔 합작 배터리 공장에서 체포된 한국인 대다수가 ESTA 또는 B1·B2 비자를 보유하고 있었기 때문에 유사한 사태가 재발하지 않도록 조치한 것이다. 당시 구금된 317명 가운데 170명은 ESTA로 입국했고 146명은 B1·B2 비자를 소지했다. ESTA는 유효기간이 2년이며 한 번에 최대 90일 동안 미국에 체류할 수 있다. B1 비자는 유효기간 최장 10년인 데다 한 번에 6개월씩 머물 수 있다. 기업들은 목적에 따라 ESTA 또는 B1 비자를 선택할 것으로 보인다. 양국은 또 국내 기업의 비자 문제를 해결할 전담 소통창구(가칭 ‘코리아 인베스터 데스크’)를 주한 미국대사관에 이달 중 설치하기로 합의했다. 세부 내용은 미측이 주한미국대사관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할 예정이다. 외교부는 “미국 지역 우리 공관들과 미국 이민법 집행기관 협력체계를 구축하자는 우리 측 제안에 따라 양국은 우리 공관과 이민세관단속국(ICE), 관세국경보호청(CBP) 지부 간 상호 접촉선을 구축하며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비롯한 미 행정부에서도 한국이 미국의 주요 투자국 중 하나인 만큼 비자 문제 해결이 시급하다는 공감대가 형성된 것으로 알려졌다. 미 국무부는 “미국 정부는 자격을 갖춘 한국 방문객이 미국에 계속 투자할 수 있도록 적절한 비자를 발급하는 등 한미 무역 및 투자 파트너십을 발전시키기 위해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B1 비자 및 ESTA 입국자만으로 우리 기업이 현지 공장을 신설하는 데 발생하는 업무를 모두 진행할 수 있는지는 불명확해 추가 협의가 필요한 것으로 전해졌다. 정부는 한국 기업을 위한 별도의 비자 카테고리(E4) 신설 등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이번 협의에서도 보다 근본적인 비자 제도 개선을 요구했지만 미측은 “현실적인 입법 제약을 고려할 때 쉽지 않은 과제”라며 가능한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했다. 산업계는 일단 단기 파견 인력에 대한 불확실성은 해소됐다는 입장이다. LG에너지솔루션은 “이번 협의에 따라 미국 내 공장 건설과 운영 정상화를 위해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현대차그룹은 “발표된 내용을 자세히 검토해 미국 출장 가이드라인을 정비할 계획”이라고 했다. 그러나 업계에서는 이번 조치가 단기 체류 근로자들만 대상으로 한 임시 처방에 그친다는 우려도 만만찮다. 비용 문제도 여전하다. 미국에서 장기 체류로 일하기 위해서는 전문 취업 비자(H-1B)나 주재원(L1·E2) 비자가 필요한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최근 H-1B 비자 신청 비용을 최대 10만 달러(약 1억 4000만원)까지 인상하는 포고문에 서명하면서 부담이 커졌다. 재계 관계자는 “단기 출장 인력의 활동 범위가 명확해진 건 의미 있는 성과이지만, 현지 공장을 책임질 장기 전문 인력을 확보하는 문제가 남았다”며 “특히 중소기업은 H-1B 비자를 받으려면 쿼터에 의존해야 하는데, 추첨제라 안정적 인력 운용이 어렵다는 점에서 한계가 있는 상황”이라고 했다. 정부는 한국 기업의 대미 투자가 더욱 확대되면 미국에 실질적인 도움이 된다는 점 등을 거듭 강조하면서 워킹그룹과 입법 추진을 병행하며 비자 제도 개선을 계속 추진할 계획이다.
  • 조국 딸 조민, 화장품 ‘면세점 입점 특혜’ 의혹에 “법적 대응” 예고

    조국 딸 조민, 화장품 ‘면세점 입점 특혜’ 의혹에 “법적 대응” 예고

    조국 조국혁신당 비상대책위원장 딸 조민씨가 자신이 운영 중인 화장품 브랜드 ‘세로랩스’의 면세점 입점 특혜 의혹 보도에 대해 반박하며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1일 한 매체는 조민씨가 지난해 런칭한 화장품 브랜드 ‘세로랩스’가 사업을 시작한 지 약 6개월 만인 지난 3월 A면세점에 입점했다며 특혜 의혹을 제기했다. 해당 매체는 면세업계의 말을 빌려 “매출도 제대로 잡히지 않는 반년이라는 짧은 시간에 객관적인 검증이 이뤄졌다고 보기 힘들다”면서 “제품 경쟁력보다 외부 요인이 입점에 영향을 미쳤을 가능성에 무게가 실린다”고 보도했다. 또한 조민씨 업체 제품은 면세점 판매 과정에서 제조판매업자를 제조자로 표기해 전자상거래법 13조(신원 및 거래조건에 대한 정보의 제공)를 위반했다고 지적했다. 이에 조민씨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해당 보도 내용은 사실과 전혀 다르며 정상적인 상업 거래 과정을 왜곡해 보도한 것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그는 “해당 매체에 정정·반론보도 및 기사 삭제를 요구한다”면서 “시정이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언론중재위원회에 제소하고, 허위사실 유포로 인한 명예훼손 등에 대해 민·형사상 법적 조치를 병할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조민씨는 면세점 입점 경위에 대해 “브랜드 런칭 이후 소비자들의 높은 관심과 긍정적인 반응으로 빠른 매출 성장을 이뤘고, 성장세를 주목한 각기 다른 3개 면세점 벤더사로부터 동시에 면세 유통 계약 제안을 받았다”면서 “수수료율, 계약 조건 등을 객관적으로 비교 검토한 후 최종 벤더사를 선정했으며 이는 화장품 업계의 통상적인 면세점 입점 절차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벤더사 측에서 신규 브랜드이기 때문에 단독 조건으로 영업을 해야한다는 제안을 했고 이를 수용했다”면서 “계약 기간 종료 직후 다른 면세점으로의 유통 확대를 적극 계획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제조자 표기 위반에 대해서는 “면세점 웹사이트 업데이트 과정에서 일시적으로 정보가 누락된 사실을 확인했다”면서 “기술적 오류로 인한 것이었으며 확인 즉시 바로 정정했다”고 밝혔다. 뉴스1에 따르면 세로랩스는 런칭 후 약 10개월간 국내에서 완판 행진을 보인 데 이어 태국 등 해외에도 진출했다. 지난달까지 누적 매출은 15억원을 넘어선 것으로 전해졌다. 글로벌 진출을 위해 태국 FDA, 미국 FDA, 유럽 CPNP, 중국 NMPA 및 할랄 인증을 신청을 완료했으며, 현재 미국·홍콩·베트남을 포함한 9개국에서 상표권 등록을 진행 중이다.
  • 더도 덜도 말고 한가위처럼만 놀자…놀이공원마다 다양한 연휴 이벤트

    더도 덜도 말고 한가위처럼만 놀자…놀이공원마다 다양한 연휴 이벤트

    긴 한가위 연휴가 시작됐다. 놀이공원마다 다양한 한가위 이벤트를 쏟아내고 있다. 알고 가면 보다 즐겁고 저렴하게 다녀올 수 있다. ●롯데월드, 호러 축제에 방탈출 게임, 물고기 먹이주기까지롯데월드 어드벤처는 ‘큐티 호러’와 ‘리얼 호러’가 공존하는 축제 ‘포켓몬 월드 어드벤처 : 고스트 대소동’을 운영한다. 귀여운 고스트 타입 포켓몬이 가득한 실내 공간에서는 피카츄와 함께하는 댄스파티 쇼가 열리고, 야외 매직 아일랜드에서는 좀비가 등장하는 ‘호러 아일랜드’가 펼쳐진다. 한가위 분위기를 더할 ‘민속 농악대’ 공연도 준비됐다. 롯데월드 민속박물관은 방탈출 게임 ‘파란’을 새로 오픈했다. 참가자가 롯데월드 캐스트가 되어 박물관을 누비며 미스터리한 사건을 해결하는 롤플레잉 방식이다.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에서는 산리오캐릭터즈와 함께하는 이벤트가 진행된다. 상어로 변신한 캐릭터와 기념 촬영을 하거나, 바다사자·수달에게 추석 특식을 주는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특히 올해 태어난 아기 펭귄 공개와 상어·가오리 먹이 경쟁 퍼포먼스 ‘아쿠아 UFC’는 놓치기 아까운 볼거리다. 먹이 주기 체험 ‘물고기 도시락’이나 1박 2일 ‘아쿠아 패밀리 캠프’도 인기다. ●에버랜드, 3일~12일 골든 위크 운영에버랜드는 3일~12일 ‘골든 위크’ 특별 이벤트를 운영한다. 4일~8일 카니발 광장에서 딱지치기 등 민속놀이 한마당을 연다. 3일부터는 쌍둥이 아기 판다가 지낼 ‘판다 세컨하우스’를 일반에 공개한다. 새 보금자리에서 독립생활을 하는 루이바오와 후이바오를 만나볼 수 있다. 오픈 당일에는 선착순 3000명에게 본인 이름이 새겨진 친구증 카드를 선물한다. ‘케이팝 데몬 헌터스’ 테마존에서는 걸그룹 헌트릭스, 보이그룹 사자보이즈 등 캐릭터별 스토리를 미션형 게임과 인터랙티브 포토존을 통해 몰입감 있게 경험할 수 있다. 인근 포레스트캠프에선 반려견과 함께하는 고객을 위한 ‘멍하니 걷개’를 7일~9일 진행한다. 캐리비안 베이에서는 이 기간에 현장 인증샷 이벤트를 연다. 파도풀과 메가스톰에서 촬영한 사진을 본인 인스타그램에 올리면 매일 선착순 200명에게 레스큐 튜브 키링을 선물한다. ●서울랜드, 호러·골목 대장·크리스마스 등 이색 이벤트서울랜드의 대표 명물이었던 귀신동굴이 ‘K컬처 호러 전용 체험관’으로 새로 태어났다. 첫 번째 에피소드는 퇴마 주제의 인기 웹툰 ‘미래의 골동품 가게’다. 공원 입장과 별개의 유료 체험시설이다. 추석 이벤트 ‘1988 한가위 골목 놀이터’는 3일~12일 진행된다. 향수를 자극하는 ‘우리 동네 골목대장!’ 이벤트 등을 즐길 수 있다. 연휴 기간 중 매일 밤 화려한 불꽃놀이도 열린다. 야간 공연 ‘루나, 빛의 전설’ 이후에 시작된다. ‘메리 매일 크리스마스’ 이벤트는 12월 31일까지 진행된다. ●쁘띠프랑스, 유럽 마을 레트로 페스타경기 가평의 프랑스 문화마을 ‘쁘띠프랑스’는 11월 말까지 이탈리아 마을 ‘피노키오 & 다비치’와 함께 ‘유럽 마을 레트로 페스타’를 연다. 축제 기간 매일 해외 초청 마임 공연팀 ‘구스따뽀 & 허니’가 두 마을을 오가며 독창적인 퍼포먼스를 선사한다. 쁘띠프랑스에서는 앤티크·유럽 인형 전시, 오르골 시연, 어린 왕자 의상 체험 등이 준비됐다. 피노키오 & 다비치에는 레트로 유럽 거리가 조성돼 베네치아 가면을 체험할 수 있고 주말마다 앤틱 경매 이벤트도 진행된다.
  • ‘2025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 개막

    ‘2025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 개막

    ‘K-푸드의 원류’ 남도미식을 세계에 알리기 위한 ‘2025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가 전남 목포문화예술회관 일원에서 개막했다. 오는 26일까지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국내 최초 테마로 정부 인증 국제박람회로, 전라남도와 목포시가 공동 주최한다. 세계 38개국이 참여하는 이번 박람회는 ‘맛의 본고장’ 전남의 식문화 자산을 기반으로, 남도미식과 연관 산업의 세계화를 본격 추진한다는 목표로 전시관, 체험관, 산업관은 물론 국제경연, 수출상담회, 컨퍼런스, 글로벌 미식 행사 등 다양한 콘텐츠로 구성됐다. 박람회장에는 ▲주제관 ▲미식문화관 ▲K-푸드 산업관 등 세 개의 전시관이 마련됐다. 주제관은 남도 음식의 발효 문화와 대표 식재료, 조리도구 등을 미디어아트와 체험 콘텐츠로 구성했다. 미식문화관에서는 국내외 셰프의 요리 시연과 남도명인과 시군 먹거리 등을 소개한다. K-푸드 산업관은 135개 부스 규모로, 전남 식품기업과 푸드테크 기업 등이 참가해 전남 식품산업을 선보인다. ‘아세안 파빌리온’에서 아세안 10개국의 미식과 전통문화를 한 자리에서 체험할 수 있고 ‘글로벌 K-푸드 마스터’에는 해외 13개국 셰프들이 참가해 남도 식재료와 전통장을 활용한 요리 경연을 펼치는 등 다양한 글로벌 이벤트도 개최된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와 재외동포청이 주관하는 수출상담회를 통해 도내 110여 개 식품·식자재 기업과 해외 바이어 60여 개사를 매칭해 수출 기회를 넓히는 산업 연계프로그램도 진행된다. ‘남도미식 레스토랑’에서는 정지선, 오세득, 미카엘 등 국내외 스타셰프 6인이 남도 식재료를 활용한 창작 요리를 선보이며, ‘주류 페어링’에서는 남도 음식과 어울리는 전통주 및 세계 와인을 코스 형태로 경험할 수 있다. ‘남도대표맛집 미식로드’에는 전남 시군을 대표하는 맛집이 참여해 지역의 특색 있는 음식과 재해석된 전통 메뉴를 현장에서 조리·판매한다. 2일 오후 6시 30분 목포 박람회장 특설무대에서 열리는 개막식은 태권도 군무와 멀티미디어 쇼, ‘장 나눔 세레모니’와 가수 이찬원과 박지현, 이날치 밴드, 웅산 밴드가 출연하는 공연이 펼쳐진다. 홍양현 박람회 사무국장은 “이번 박람회는 K-푸드의 원류인 남도미식을 통해 지역 식품산업의 글로벌 진출 기반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관람객들이 남도의 맛과 멋을 오감으로 즐기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임금님표이천쌀, ‘세계인 밥상에 오른다’···미국 아마존 공식 입점

    임금님표이천쌀, ‘세계인 밥상에 오른다’···미국 아마존 공식 입점

    경기도 이천시의 대표 농특산물 브랜드 ‘임금님표이천쌀’이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인의 밥상에 오른다. 이천시는 ‘임금님표이천쌀’이 2025년 9월 30일 미국 최대 온라인 쇼핑몰 아마존(Amazon)에 공식 입점하며 세계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1일 밝혔다. 임금님표이천쌀의 아마존 입점은 이천시와 사단법인 임금님표이천브랜드관리본부가 추진해 온 이천쌀의 해외 판로 개척 전략 성과로, 한국을 넘어 세계 시장에서 ‘K-푸드 대표 쌀 브랜드’로 자리매김하는 디딤돌이 될 전망이다. 맑은 물, 비옥한 토양, 일교차 큰 기후라는 쌀 재배에 최적화된 조건 속에서 재배돼 윤기 있고 찰기와 단맛으로 유명한 ‘임금님표 이천쌀’이 아마존 입점을 통해 미국 내 한인 소비자는 물론, 글루텐프리로 건강한 먹거리를 찾는 현지 소비자들에게도 고품질 한국 쌀의 가치를 알릴 수 있게 됐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임금님표이천쌀은 수천 년 이어온 한국의 쌀 문화와 농업인의 정성이 담긴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라며, “미국 최대 쇼핑몰인 아마존 입점을 계기로 전 세계 소비자들이 한국 쌀의 우수성을 직접 경험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임금님표이천브랜드관리본부도 “해외 유통망 확장은 단순한 판매 확대를 넘어, 한국 쌀의 위상을 높이고, 한국 쌀 품질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는 의미 있는 성과”라며 “향후 미국뿐 아니라 유럽, 동남아 등으로 수출 시장을 넓혀갈 것”이라고 밝혔다.
  • 김태희 경기도의원, 2025 경기도 물산업 발전 포럼 참석

    김태희 경기도의원, 2025 경기도 물산업 발전 포럼 참석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김태희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산2)은 30일(화) 경기융합타운(신용보증재단)에서 열린 ‘2025년 경기도 물산업 발전포럼’에 참석했다. 이번 포럼은 경기도 수자원본부와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 주최·주관했으며,도내 물기업·물분야 전문가, 유관기관 관계자, 해외 물산업 바이어 등이 참석해 경기도 물기업 지원을 위한 해외 진출 전략과 실증화 성과를 공유했다. 김태희 의원은 축사를 통해 “경기도 물기업들이 실증화를 통해 기술력을 입증하고, 해외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오늘 포럼에서 공유된 정책과 성공사례가 경기도 물기업의 기술 경쟁력 향상과 글로벌 진출 확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물산업’은 「물산업진흥법」에 따라 용수를 생산 공급하고, 발생한 하수와 폐수를 이송 처리하는 사업으로 상하수도, 폐수, 생수, 정수 등을 모두 포함한다. 경기도에는 전국 물산업 기업(1만 8,075개)의 27%에 해당하는 4천여 개가 있으며, 물산업 종사자는 5만여 명에 달한다. 현재 경기도 수자원본부는 물산업 지원센터를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에 위탁하여 도내 물산업 기업 312개소와 환경기초시설 254개소를 관리하고 있다. 이번 포럼에서는 ▲해외진출 지원 우수사례 발표 ▲베트남 물관리 기술 및 산업 분야 현안 발표 ▲경기도 물기술 실증화 지원사업 우수사례 발표 ▲해외 바이어 비즈니스 상담 등이 진행됐다. 끝으로 김태희 의원은 “이번 포럼이 경기도 물산업의 글로벌 도약을 위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GBC(경기비즈니스센터), K-water(한국수자원공사) 등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연계를 통해 실증화와 수출지원이 확대될 수 있도록 도의회 차원의 정책적·제도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 직원 몸종 취급, 아들·지인 특혜… 노동교육원장 ‘해임’ 의결

    직원 몸종 취급, 아들·지인 특혜… 노동교육원장 ‘해임’ 의결

    직원들에게 사적 지시와 부적절한 언행을 일삼은 최현호 한국고용노동교육원(교육원) 원장에 대한 해임이 의결됐다. 1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교육원 징계위원회는 이날 최 원장 해임을 의결했다. 지난 7월 노동부가 실시한 감사에서 최 원장의 다수 비위 혐의가 인정돼 중징계를 요구한 지 두 달 만에 내려진 조치다. 해임 최종 결정은 노동부 장관이 한다. 산하 공공기관에서 제청한 사안을 장관이 번복하는 경우는 드물다. 노동부 감사 결과에 따르면, 최 원장은 직원들에게 세탁물 심부름, 마트 생필품 운반, TV 설치 등 개인적인 지시를 반복적으로 했다. 해외 출장 중인 직원에게 면세점에서 본인이 피우는 담배를 사 오도록 요구하기도 했다. 또 여직원의 외모와 관련해 “머리를 올려야 출세한다”는 등의 성차별적 발언을 했다. 사내 조직도에 사용하는 사진의 복장까지 간섭한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원법에 규정된 사업 범위를 벗어나 노동인권·권리보호 교육과 무관한 ‘청(소)년 취업 활성화 교육’이라는 사업을 추진했다. 노동부는 최 원장이 기존 청소년 노동인권 교육 예산을 줄여 이들의 노동인권 교육 기회가 박탈됐다고 판단했다. 신규 교육사업은 이해관계자들로 채워졌다. 전문위원(강사) 84명 중 61명이 지인 또는 지인 추천 등을 통해 선발됐다. 이 중 최 원장의 아들도 있었다. 신규 강의 교재에는 노동인권과 무관한 문구가 쓰였다. 노동부는 “‘불법체류 외국인으로 대체된 직역을 되찾고’, ‘외국인 많은 지역은 망한다’ 등의 청소년 교육에 부적합한 사회적 편견, 혐오 정서 조장 등의 소지가 큰 문구를 사용했다”고 밝혔다.
  • 국제배송 밀반입 향정의약품 판매 외국인 일당 검거…약품 3만 7000여점 전량 압수

    국제배송 밀반입 향정의약품 판매 외국인 일당 검거…약품 3만 7000여점 전량 압수

    국제배송을 통해 향정신성의약품 등을 밀반입해 판매한 일당이 해경에 붙잡혔다. 1일 경북 포항해양경찰서는 러시아와 우즈베키스탄에서 국제배송을 통해 향정신성의약품과 전문의약품 등을 밀반입해 SNS를 이용해 판매·유통한 혐의(마약류관리법 및 약사법 위반)로 외국인 여성 A씨를 구속하고, 40대 외국인 B씨와 한국으로 귀화한 여성 C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불법 체류자인 A씨는 약 3년 전부터 국제배송이나 여행객을 통해 약품을 밀반입해 판매·유통한 혐의를 받고 있다. 부부인 B씨와 C씨는 경주에서 러시아 식품점을 운영하면서 A씨로부터 공급받은 향정신성의약품과 전문의약품을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 포항해경은 SNS를 통해 판매가 이뤄지고 있다는 첩보를 입수해 수사에 나서 이들을 A씨를 붙잡았고, 수사 과정에 B씨와 C씨를 추가로 검거했다. 약품을 구매해간 이들은 주로 국내 체류 중인 중앙아시아계 외국인으로 밝혀졌다. 이들이 그동안 판매해 벌어들인 수익은 수익이 약 1억 3000만원에 달했다. 보관하던 ‘코르바롤’ 등 약품은 총 776종 3만 7027점으로 전량 압수했다. 이근안 포항해양경찰서장은“해외에서 불법으로 밀반입된 의약품 판매자와 공급자를 동시에 검거함으로써 유통망 전체를 끊어낸 사례”라며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국제범죄 대응능력을 강화해 안전한 환경을 만들겠다”고 했다.
  • ‘한강 벨트’ 초고가 주택거래 겨냥한 국세청… ‘부모 찬스’ 탈세 잡는다

    ‘한강 벨트’ 초고가 주택거래 겨냥한 국세청… ‘부모 찬스’ 탈세 잡는다

    #. 취업준비생인 20대 A씨는 소득이 없는데도 서울의 수십억원대 아파트를 사들였다. 증여세를 신고한 기록도 없었다. 국세청은 A씨의 부친이 매매계약 전 보유하던 주택과 해외 주식을 팔아 수십억원의 양도 차익을 남긴 점을 확인하고 A씨가 ‘부모 찬스’를 통해 현금 증여를 받았다고 의심하고 있다. #. 서울에 집 두 채를 가진 B씨는 양도소득세를 회피하려고 저가 주택 한 채를 자신이 대표로 있는 법인에 서류상으로만 허위 양도했다. 고가 아파트 한 채는 수십억원에 매도하면서 ‘1주택자 비과세’ 혜택을 받았다. 이어 서류상 양도한 저가 주택은 다시 자녀에게 편법 증여했다. 국세청은 최근 집값이 들썩이는 이른바 서울 ‘한강 벨트’를 중심으로 이뤄진 초고가 주택 거래를 전수 검증한 결과 104명이 편법 증여 등 변칙적인 방식으로 세금을 탈루한 것으로 확인돼 세무조사에 착수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달 7일 부동산 관계장관회의에서 발표된 주택 공급 확대 방안의 후속 조치다. 서울 강남4구와 마포·용산·성동구(마용성)에서 이뤄진 30억원 이상 초고가 주택 거래가 우선 검증 대상에 올랐다. 국세청은 지난해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5000여건의 거래를 들여다보고 탈세 혐의자를 선별했다. 세무조사 대상자 유형은 ▲30억원 이상 아파트 편법 증여·소득 누락 혐의자 ▲취득한 고가주택 자금 출처가 불분명한 외국인·연소자 ▲자금 출처가 의심되는 고액 전월세 거주자 ▲허위 매매로 1주택자 비과세 혜택 받은 혐의자 등이다. 박종희 국세청 자산과세국장은 “부동산 거래에서 탈루한 세금은 예외 없이 끝까지 추징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국토교통부와 국세청은 이날 부동산 거래 질서 확립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부동산 시장의 이상 거래를 차단하고 편법 증여·세금 탈루 등 불법 행위에 신속하게 대응하겠다는 취지다. 두 기관은 앞으로 정례협의회를 열어 기관별 조사·조치 결과를 공유하기로 했다. 불법행위 조사·단속의 정확성과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협력 방안도 논의한다. 아울러 국토부는 부동산 거래 동향, 이상 징후 등 부동산 정책 수립에 필요한 정보를 국세청에 제공하기로 했다. 김윤덕 국토부 장관은 “주택 공급 대책이 차질 없이 추진되려면 건전하고 투명한 시장 질서 확립이 필수적”이라면서 “국세청과 함께 국민이 신뢰할 수 있는 부동산 시장 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임광현 국세청장은 “오늘 협약을 발판으로 탈세 차단과 시장 질서 회복이라는 실질적인 성과를 내겠다”고 말했다.
  • 에어부산, 화재 소실 대체 항공기 도입…운항 정상화 시동

    에어부산, 화재 소실 대체 항공기 도입…운항 정상화 시동

    지난 1월 화재로 여객기가 소실되면서 항공 스케줄 운영에 어려움을 겪었던 에어부산이 항공기 1대를 새로 도입해 운영 정상화에 나선다. 에어부산은 항공기 1대를 신규로 도입하고 1일부터 부산 김해공항에서 운항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도입한 항공기는 A321-200 CEO로, 좌석은 195개다. 이 항공기 도입으로 에어부산은 기단 규모를 21대로 회복했다. 에어부산은 항공기 21대를 운영해왔지만, 지난 1월 기내 화재로 1대가 소실됐다. 여기에 외주 정비 공정 지연까지 겹치면서 항공 스케줄 운영에 어려움을 겪었다. 이 탓에 김해공항 거점항공사인 에어부산의 국내선 운항이 크게 줄면 불편이 이어졌다. 이번 항공기 도입으로 하루 6회 운항했던 부산~김포 노선은 이달부터 10회 운항으로 증편한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해외 외주정비 공정 지연으로 멈췄던 항공기도 연내 복귀하면 운항 정상화와 실적 개선에 더욱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 김동연 “스타트업 천국 경기도에서 제3벤처붐 일으킬 것”

    김동연 “스타트업 천국 경기도에서 제3벤처붐 일으킬 것”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경기 스타트업 서밋을 계기로 대한민국을 스타트업 천국으로 만드는 길에 경기도가 앞장서겠다”며 “경기도에서 제3벤처붐을 일으키겠다”라는 의지를 밝혔다. 김 지사는 1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 경기 스타트업 서밋’ 개막식에서 이같이 말했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국내 최대 규모의 국제 스타트업 행사 중 하나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 2회째를 맞았다. 김 지사는 개회사에서 “이 행사의 주제가 ‘제3벤처붐 경기도에서 열어갑니다’이다. 8년 전 제가 경제부총리에 취임하면서 제2벤처붐으로 혁신 성장을 이루겠다고 했었는데 감회가 새롭다”며 “지난 정부는 3년 동안 대한민국 경제성장의 엔진을 꺼뜨렸다. 역대 최고치를 경신해왔던 벤처투자 금액은 31%나 감소했고, 창업 벤처 열풍 또한 크게 위축됐다. 그 기간에도 경기도는 다르게 했다. 3차 벤처붐을 경기도에서 일으키기 위해서 노력했다. 스타트업 천국 경기도, 이것은 지사 취임하기 전 선거캠페인부터 내세웠던 저의 슬로건이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새로 출범한 국민주권정부에서도 국정과제에 글로벌벤처 4대 강국 도약을 포함했다. 벤처스타트업을 육성하는 일이야말로 대한민국 경제의 진짜 성장을 이끄는 핵심 전략”이라며 “스타트업 천국 경기도가 앞장서겠다. 판교의 성공사례를 확산시켜 누구나 창업에 도전하고 성공할 수 있는 생태계와 환경을 만들어서 대한민국 혁신 생태계를 공고하게 만들겠다”라고 덧붙였다. 개막행사의 하이라이트는 경기도가 벤처 3.0 시대를 주도하겠다는 의지를 표현한 서밋의 새 브랜드 아이덴티티(BI) ‘G-SUMMIT(지-서밋)’ 선포식이었다. 기조세션에서는 ‘경기 스타트업 서밋’ 글로벌 파트너인 ‘사우스 서밋’의 나초 마테오 대표와 ‘플러그앤플레이’의 소반 카니 부사장이 ‘글로벌 벤처 생태계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파이어사이드 챗(Fireside Chat, 대담)을 진행했다. 이어 국내 대표 유니콘 기업 리더인 ‘퓨리오사AI’의 백준호 대표와 ‘메가존클라우드’의 이주완 의장이 창업부터 유니콘으로 성장하기까지의 경험과 글로벌 비전을 공유했다. 내일(2일)까지 열리는 올해 서밋에는 국내외 스타트업 180개 사(국내 147, 해외 33)와 글로벌 빅테크·기관 36개 등 216개 기업·기관이 전시에 참여하고 있다. ‘AWS’(아마존웹서비스), ‘알리바바 클라우드’, ‘퓨리오사AI’, ‘메가존클라우드’ 등 국내외 대표 혁신기업들이 공동관을 구성했다. 투자 규모도 대폭 확대됐다. 소프트뱅크 비전 펀드(Softbank Vision Fund, 영국), 어셈블리 벤처스(Assembly Ventures, 미국), 벤처락(Venturerock, 네덜란드), 앤틀러(Antler, 싱가포르) 등 세계적인 벤처투자사(VC) 등 전 세계 200여 명의 투자자가 참여했다. 사전 접수된 스타트업과 투자자 간 1대1 현장 밋업(Meet-up)은 총 1500여 건이며, 500여 건이 전용 부스에서 진행된다. 전체 네트워킹은 1,000건 이상으로 지난해보다 두 배 이상 늘어날 전망이다. 행사 프로그램도 다채롭다. 양일간 5개의 대형 무대에서 AI, 딥테크, ESG, 글로벌 협력 등 50여 개 세션이 열리고, 100여 명의 국내외 연사가 참여해 발표와 토론을 진행한다. 또한 대기업 8곳이 참여하는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과 ‘G-스타 오디션’ 결선, ‘글로벌 IR 챌린지’ 등 15개 IR 대회가 열려 120여 팀이 투자 유치를 위한 무대에 오른다.
  • 빌드블록, 미국 부동산 AI 에이전트 서비스 출시

    빌드블록, 미국 부동산 AI 에이전트 서비스 출시

    - 글로벌 프롭테크 기업 빌드블록, 미국 부동산 관련 정보를 수집하여 전달하는 “미국 부동산 AI 에이전트” 서비스 출시- 해외 부동산 정보의 비대칭성을 해소하여, 누구나 쉽고 안전하게 미국 부동산에 투자할 수 있는 시장 선도 목표미국 부동산 종합 서비스 기업 빌드블록은 2025년 9월 대대적인 홈페이지 개편과 함께, 미국 부동산 정보를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는 “미국 부동산 AI 에이전트” 서비스를 출시했다. 빌드블록의 “미국 부동산 AI 에이전트” 솔루션에는 미국 부동산과 관련한 법률 정보, 미국 국세청 IRS, 연방 / County / City 공시자료, 미국 부동산 중개인 연합회 NAR 등에서 수집한 정보들이 활용되었다. 위 정보들을 빌드블록 자체의 RAG 모델(Retrieval-Augmented Generation, 검색증강생성 기술)에 학습시켜, 그 동안은 고객이 직접 미국 공공기관 사이트를 방문하거나, 미국 변호사, 회계사, 부동산 중개인을 통해서 물어봐야만 했던 정보들을 빌드블록 홈페이지에 방문하여 손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빌드블록은 삼성증권 SNI, NH 증권, 하나은행 등 주요 은행, 증권사의 WM 센터, 부동산 자문센터와 업무협약을 맺고, 이들과 함께 수만 건의 고객 상담 사례를 축적해온 바 있다. 한국의 개인고객(초고액 자산가), 기업고객들이 미국 부동산과 관련하여 어떤 궁금증이 있는지 충분한 데이터를 확보하였고, 이를 통해 고객들이 자주 묻는 질문들을 중심으로 AI 모델의 학습 데이터의 종류, 답변의 깊이 등을 조정하는 고도화 작업을 거쳤다. 빌드블록은 이번에 출시한 AI 솔루션 외에도, “미국 부동산 자산운용 솔루션”, “미국 부동산 탐색 솔루션” 등을 직접 개발하여 제공 중이다. “미국 부동산 자산운용 솔루션”은 미국 부동산에 투자한 고객들이, 수천 킬로미터 떨어진 한국에서도 부동산의 운용 현황을 직접 관리할 수 있는 솔루션이다. 세입자들이 월세를 직접 납부할 수 있는 결제 기능, 미국 부동산을 투자/매입/운용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수십 가지의 계약사항을 관리하는 기능을 포함한다. 최근에는 코리빙이나 공유오피스 등, 특수한 목적으로 운용되는 부동산 관리를 위하여 예약 기능, 체크인/체크아웃 기능 등을 맞춤형으로 개발해 제공하는 SaaS형 사업모델 도입에도 성공하였다. 이런 프롭테크 기술력을 활용한 사업 확장성을 근거로, 빌드블록은 2022년도 1억불의 기업가치(1,400억 원)를 인정받아 Series A 라운드 투자유치에 성공한 바 있다. 빌드블록이 해외 부동산 투자 시장의 불균형 문제를 해결하는데, KB / 하나 / 신한 등 주요 금융지주사 산하의 VC와 두나무 앤 파트너스, 퓨처플레이 등 기술기반 스타트업에 주로 투자하는 VC가 함께 한다. 빌드블록은 마지막 투자 이후 폭발적인 매출 성장과 영업이익 달성에 성공하며, 후속 투자유치 없이도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어오고 있다. 빌드블록은 AI 솔루션을 포함한 이번 홈페이지 개편을 통해, 고객들이 미국 부동산 투자, 운용, 개발 사업을 계획할 때 시행착오를 최소화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다양한 고객과의 미국 부동산 투자 경험을 바탕으로, 단순 중개를 넘어 투자자문, 건축 설계, 인허가, 건설 시공 등 부동산 개발 사업까지, 관련 서비스를 수직계열화하였고, “미국 부동산 투자 개발 운용그룹”, “부동산 투자자문그룹”, “기술개발그룹”으로 전문화한 조직에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각 그룹별로 부동산 전문운용인력과 Tech 기술개발 전문인력을 적극 채용중이기도 하다. 빌드블록은 미국 부동산 투자 운용의 전문성 확보와, 이를 쉽고 안전하게 서비스할 수 있는 IT기술의 도입으로 해외 부동산 투자 시장의 진입장벽을 낮추는 것을 궁극적인 사업 목표로 한다. 기업 관계자는 “최근 스테이블 코인 도입으로 STO 시장의 문이 열리는 등, 해외 대체 자산 투자에 새로운 패러다임이 열리고 있다”며, “빌드블록은 이번 AI 솔루션 외에도 다양한 프롭테크 기술들을 도입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김철진 경기도의원, 중소기업의 막막한 해외진출 돕기 위한 현장간담회 개최

    김철진 경기도의원, 중소기업의 막막한 해외진출 돕기 위한 현장간담회 개최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소속 김철진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산7)은 지난 30일 (주)도로와 (주)미리코에 각각 방문해 중소기업 현장애로 청취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간담회는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에서 운영하는 시장개척단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두 중소기업으로부터 애로사항 등을 듣고 사업의 개선사항 파악 및 지원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도로 대표 김진한, 미리코 대표 방용기,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균형발전본부장 안경우, 서부권역센터장 고홍길, 과장 이정학 등이 참석했다. 이날 참석한 기업인들은 중소기업이 흔히 직면하는 ▲해외 판로 개척의 어려움 ▲해외 전시회 참가 지원사업의 확대 필요성 ▲지속적인 사후관리 등을 언급하며,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지원 확대를 건의했다. 또한, 중소기업들이 가장 큰 애로로 지적하고 있는 물류비 부담 완화 등에 대한 논의도 이루어졌다. 이에, 김철진 의원은 “중소기업이 당면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을 함께 강구해 나가겠다”고 밝히며, “앞으로도 중소기업의 성장과 안정적인 해외시장 진출에 필요한 지원책을 적극 뒷받침할 수 있도록 역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철진 의원은 더 많은 기업의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오는 22일 다양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현장애로 청취 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다.
  • 288명으로부터 334억 꿀꺽… 중국 연계 ‘로맨스 스캠’ 사기 친 일당 무더기 검거

    288명으로부터 334억 꿀꺽… 중국 연계 ‘로맨스 스캠’ 사기 친 일당 무더기 검거

    “한국인 친구와 대화하는 게 처음이라 기쁘고 신기하네요.”(조직원) “오, 진짜요”(피해자) “내 직업은 일본 도쿄에서 의류 디자인회사를 운영하고 있고, 5년동안 운영 중이야”(조직원) 한 조직원이 SNS를 통해 불특정 다수를 상대로 호감을 쌓아가며 피해자에게 접근하는 대화의 일부 내용이다. 중국 범죄 조직과 손잡고 ‘로맨스 스캠(연애 빙자 사기)’과 보이스피싱 등 투자 사기행각을 벌여 334억원을 가로챈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귀포경찰서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 사기죄, 범죄수익은닉법 위반 등의 혐의로 국내 총책 A씨(20대) 등 11명을 검거해 이 중 6명을 구속했다고 1일 밝혔다. 나머지 5명은 불구속 수사 중이며, 2명은 이미 다른 사건으로 구속된 상태다. 경찰에 따르면 국내 피해자만 288명이며 피해액만 무려 334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피의자들은 지난 2월부터 6개월간 ‘로맨스 스캠’과 금융기관 사칭 보이스피싱, 투자 리딩방 사기 등을 이어갔다. 일부 피해자는 한 번에 수십억원을 송금하기도 했다. 이들의 범행 수법은 치밀했다. 텔레그램 등 SNS에서 재력과 외모를 갖춘 해외 인사로 위장해 접근해 신뢰를 쌓았다. 이어 허위의 주식·코인·선물거래소와 온라인 쇼핑몰 링크를 보내 투자를 유도했고, 범행으로 챙긴 돈은 해외 가상자산 거래소로 분산시켜 은닉했다. 일당은 범행 가담 대가로 수백만원에서 수천만원까지 수익을 나눠 가진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중국 현지에 숙소와 사무실을 두고 범행을 계획했으며, 검거에 대비해 알리바이까지 만들어 수사에 대비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5만여쪽에 달하는 수사기록을 통해 피해 규모를 확인하고 피의자들을 구속하는 한편, 전국에 접수된 관련 사건들을 추가적으로 병합 받아 여죄 수사를 진행함과 동시에 범죄 수익금을 추적하고 있다. 수사 과정에서 확인된 중국 총책 및 추가 관련자들을 대상으로 수사를 계속해 나갈 계획이다. 김용태 서귀포경찰서장은 “해외 SNS에서 낯선 외국인이 금품을 요구한다면 절대 송금하지 말고 상대 신원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며 “조직적 사기 범죄에 대해서는 끝까지 추적해 불법에 상응하는 처벌을 받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 “말이 지뢰 피한다”…러시아군, 우크라에 기마부대 운용

    “말이 지뢰 피한다”…러시아군, 우크라에 기마부대 운용

    러시아군이 70년 만에 전통 기병대를 부활시켜 전장에 투입하고 있다. 현대전에서 사라졌던 말이 다시 전투 수단으로 돌아왔다. 차량 대신 말…“지뢰도 피해 간다”미국 군사 전문 매체 디펜스 블로그는 30일(현지시간) 러시아군 제51전군 예하 제9근위독립차량화소총여단 소속 특수부대 ‘슈톰’이 차량 대신 말을 활용하는 기마부대를 새로 창설했다고 보도했다. 전선에는 자성 지뢰가 광범위하게 매설돼 차량 이동이 제한되고 도로 상황도 열악하다. 이에 슈톰 부대는 말을 대체 기동수단으로 선택했다. 러시아 전쟁 전문 기자 세묜 페고프는 지난 27일 러시아투데이 기고문에서 “말은 본능적으로 위험을 감지해 지뢰를 피하고 어두운 곳에서도 길을 찾는다”고 전했다. 그는 “발굽에 금속 편자를 씌우면 지뢰가 반응할 수 있어 러시아군이 고무·합성수지 편자나 편자 없는 상태로 운용할 가능성이 크다”고 설명했다. 기마 전술은 병사 두 명이 한 마리에 탑승해 한 명이 말을 조종하고 다른 한 명이 화력을 지원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국방위원장 “야간 전술에 효과적”러시아 하원(국가두마) 국방위원장 안드레이 카르타폴로프도 말을 활용한 기마 전술에 힘을 실었다. 그는 현지 매체 데일리 스톰에 “야간이나 시야가 제한된 상황에서 말은 사슴이나 소처럼 보인다”며 “적 드론 관측자들이 굳이 드론을 소모하면서까지 말 한 마리를 추적하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카르타폴로프는 또 “말은 어둠 속에서도 잘 길을 찾고 복잡한 지형도 빠르게 넘어설 수 있다”며 “이는 비정형적이지만 충분히 정상적인 접근 방식이며, 지휘관들이 현장에서 필요하다고 판단한다면 반드시 이유가 있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한 병사가 말을 조종하고 다른 병사가 화력을 지원하는 방식은 사실상 새로운 전술적 기법이며 전투에서 모든 수단은 다 유효하다”고 덧붙였다. 전투용 말 훈련 집중 훈련은 단순한 승마 기술을 넘어 말 자체를 전투 환경에 익숙하게 만드는 과정에 중점을 두고 있다. 총성과 폭발음 속에서도 당황하지 않도록 반복 훈련을 실시한다. 훈련을 마친 기마 돌격조는 정찰, 기습 공격, 보급 지원 등 차량 투입이 어려운 지역에서 작전을 수행할 수 있다. “낭만이 아닌 현실적 선택”모스크바 타임스는 이번 시도가 과거 회귀가 아니라 전장의 현실에 따른 전술적 대응이라고 분석했다. 9여단은 오토바이, 사륜 오토바이(ATV), 픽업트럭, 전동 스쿠터 등 저비용 기동수단을 이미 활용해왔다. 말과 노새, 낙타까지 전장에 투입된 사례도 확인됐다. 해외에서도 이어지는 기병 운용말을 활용한 군사 작전은 러시아만의 특수 사례가 아니다. 폴란드는 벨라루스 국경 습지대에서 말을 이용해 순찰을 수행하고 있으며 미국과 독일, 중국, 칠레 등도 정찰과 은밀 침투 작전에 제한적으로 기병을 유지한다. 페고프는 텔레그램 채널 ‘워곤조(WarGonzo)’에서 “머지않아 러시아 기병의 역사적 귀환을 보게 될 것”이라며 “전장에서 말을 탄 병사들의 모습은 낭만이 아니라 냉혹한 생존”이라고 강조했다.
  • [포착] 러시아군, 70년 만에 기병대 부활…우크라 전선 투입

    [포착] 러시아군, 70년 만에 기병대 부활…우크라 전선 투입

    러시아군이 70년 만에 전통 기병대를 부활시켜 전장에 투입하고 있다. 현대전에서 사라졌던 말이 다시 전투 수단으로 돌아왔다. 차량 대신 말…“지뢰도 피해 간다”미국 군사 전문 매체 디펜스 블로그는 30일(현지시간) 러시아군 제51전군 예하 제9근위독립차량화소총여단 소속 특수부대 ‘슈톰’이 차량 대신 말을 활용하는 기마부대를 새로 창설했다고 보도했다. 전선에는 자성 지뢰가 광범위하게 매설돼 차량 이동이 제한되고 도로 상황도 열악하다. 이에 슈톰 부대는 말을 대체 기동수단으로 선택했다. 러시아 전쟁 전문 기자 세묜 페고프는 지난 27일 러시아투데이 기고문에서 “말은 본능적으로 위험을 감지해 지뢰를 피하고 어두운 곳에서도 길을 찾는다”고 전했다. 그는 “발굽에 금속 편자를 씌우면 지뢰가 반응할 수 있어 러시아군이 고무·합성수지 편자나 편자 없는 상태로 운용할 가능성이 크다”고 설명했다. 기마 전술은 병사 두 명이 한 마리에 탑승해 한 명이 말을 조종하고 다른 한 명이 화력을 지원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국방위원장 “야간 전술에 효과적”러시아 하원(국가두마) 국방위원장 안드레이 카르타폴로프도 말을 활용한 기마 전술에 힘을 실었다. 그는 현지 매체 데일리 스톰에 “야간이나 시야가 제한된 상황에서 말은 사슴이나 소처럼 보인다”며 “적 드론 관측자들이 굳이 드론을 소모하면서까지 말 한 마리를 추적하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카르타폴로프는 또 “말은 어둠 속에서도 잘 길을 찾고 복잡한 지형도 빠르게 넘어설 수 있다”며 “이는 비정형적이지만 충분히 정상적인 접근 방식이며, 지휘관들이 현장에서 필요하다고 판단한다면 반드시 이유가 있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한 병사가 말을 조종하고 다른 병사가 화력을 지원하는 방식은 사실상 새로운 전술적 기법이며 전투에서 모든 수단은 다 유효하다”고 덧붙였다. 전투용 말 훈련 집중 훈련은 단순한 승마 기술을 넘어 말 자체를 전투 환경에 익숙하게 만드는 과정에 중점을 두고 있다. 총성과 폭발음 속에서도 당황하지 않도록 반복 훈련을 실시한다. 훈련을 마친 기마 돌격조는 정찰, 기습 공격, 보급 지원 등 차량 투입이 어려운 지역에서 작전을 수행할 수 있다. “낭만이 아닌 현실적 선택”모스크바 타임스는 이번 시도가 과거 회귀가 아니라 전장의 현실에 따른 전술적 대응이라고 분석했다. 9여단은 오토바이, 사륜 오토바이(ATV), 픽업트럭, 전동 스쿠터 등 저비용 기동수단을 이미 활용해왔다. 말과 노새, 낙타까지 전장에 투입된 사례도 확인됐다. 해외에서도 이어지는 기병 운용말을 활용한 군사 작전은 러시아만의 특수 사례가 아니다. 폴란드는 벨라루스 국경 습지대에서 말을 이용해 순찰을 수행하고 있으며 미국과 독일, 중국, 칠레 등도 정찰과 은밀 침투 작전에 제한적으로 기병을 유지한다. 페고프는 텔레그램 채널 ‘워곤조(WarGonzo)’에서 “머지않아 러시아 기병의 역사적 귀환을 보게 될 것”이라며 “전장에서 말을 탄 병사들의 모습은 낭만이 아니라 냉혹한 생존”이라고 강조했다.
  • 해외 진출 특허·상표 등 지재권 1차 심사 ‘한 달’ 만에 마무리

    해외 진출 특허·상표 등 지재권 1차 심사 ‘한 달’ 만에 마무리

    앞으로 해외 진출과 관련한 지식재산에 대해 ‘초고속 심사’가 이뤄진다. 지식재산처는 오는 15일부터 해외 진출과 관련된 특허·실용신안·상표 출원에 대해 초고속 심사를 시행한다고 1일 밝혔다. 초고속 심사는 특허·실용신안은 1개월 이내, 상표 출원은 30일 이내 1차 심사 결과를 제공하는 제도로 기존 2개월, 45일인 우선심사와 비교해서도 심사 기간이 대폭 단축된다. 신청 대상은 기존 우선심사 대상 중 수출과 관련된 출원이다. 특허·실용신안은 수출 촉진 우선심사 또는 첨단기술로 해외에도 동일하게 출원한 ‘조약우선권’ 기초출원이 대상이다. 올해 각각 500건을 시범 실시한 뒤 내년에는 총 4000건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상표는 수출 중이거나 예정인 출원, 조약우선권 또는 마드리드 의정서에 따른 국제출원의 기초출원이며 건수 제한은 없다. 특히 기업이 단발성 수출에 그치지 않고 개량 기술을 통해 수출을 이어갈 수 있도록 최근 3년 이내 수출 실적이 있는 제품에 대한 특허 및 실용신안 출원은 수출 실적이 없더라도 초고속 심사를 신청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지식재산처의 수출·해외 분쟁 관련 지원사업인 글로벌 IP 스타 기업 육성사업과 K-브랜드 분쟁 대응 전략 지원사업(상표)에 최근 3년간 선정된 중소·중견기업도 초고속 심사 신청 자격을 부여했다. 초고속 심사로 조기 특허등록 하면 해외 국가에서 특허심사하이웨이(PPH) 프로그램을 이용해 빠르게 현지 특허를 받을 수 있고 핵심 기술을 효과적으로 보호할 수 있게 된다. 지식재산처 관계자는 “동남아 국가에서는 우리나라에서의 등록 여부를 심사과정에서 중요한 판단 기준으로 활용하는 등 해외 진출 절차가 쉬워질 수 있다”며 “기업 사내벤처와 식약처의 혁신 의료기기 지정을 받은 기업의 특허와 실용신안도 우선심사 대상으로 지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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