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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3급 승진△사업관리총괄과장 고성진 ■코트라 ◇해외파견 및 전보△유럽지역본부장(프랑크푸르트무역관장 겸임) 김두영<무역관장>△쿠알라룸푸르 소영술△취리히 오혁종△카이로 김유정△선양 김두희△이스탄불 김태호△블라디보스토크 양기모△상파울루 이영선△멜버른 이정훈△빈 하승범△다롄 백인기△상트페테르부르크 이석호△파나마 황기상△방갈로르 장충식△바쿠 이명구△라고스 서기열△키토 황정한△마푸투 이인규<수출인큐베이터운영팀장>△상파울루무역관 박강욱 ■금융투자협회 △전국투자자교육협의회 파견(간사) 안치영△투자자교육사무국 사무국장 최병철△채권부 부장 박응식 ■대한체육회 △사무차장 김성철△진천선수촌운영단장 김광수△선수촌관리부장(선수촌운영본부장 직무대리 겸임) 송상우◇파견△2018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원회 백성일 정성훈 안용혁△2015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조직위원회 정기영 ■세계일보 △논설위원 조정진 ■아시아투데이 ◇편집국 <승진·전보>△사회부장(부국장대우) 김명회△경제부장 이규성<전보>△산업부장 진현탁 ■아시아타임즈 △편집이사 이경석 ■브릿지경제신문 △편집국장(총괄전무 겸임) 이석중 ■경인방송 △보도국장 이영철△광고사업국장 노종철 ■서울디지털대 △대외협력처장 안병수△기획처장 김수진 ■씨게이트 코리아 △디자인센터장 이상엽 ■휴맥스 △대표이사 김태훈 ■아이콘트롤스 △대표이사 사장 정현 ■영창뮤직 △대표이사 사장 현계흥 ■비락 △대표이사 맹상수△전무이사 양장호△지원부문장 오경환△영업부문장 강종구△생산부문장 박병호 ■이랜드그룹 ◇부사장 승진△아시아홀딩스 대표 이은홍△이랜드파크 대표 김일규△이랜드리테일 하이퍼CU장 오상흔◇부사장 선임△그룹 재무총괄대표 신동기◇전무 승진△이랜드차이나 패션 본부장 오기학◇상무 승진△미국 법인장 김병권△이랜드리테일 부대표 정승필△이랜드리테일 글로벌상품 본부장 김암인△이랜드차이나 인터넷 본부장 이규창△그룹 CHO 전준수◇이사 승진△이서비스 대표 이인석△이랜드차이나 재무본부장 이윤주△이랜드리테일 NC강서지점장 부교남△이랜드파크 외식 대표 박형식△올리브스튜디오 대표 이재희△이랜드월드 아동사업부 SDO 조순희△이랜드파크 SNC 강수진△베트남 탕콤 대표 김동주 ■녹십자 △부회장 조순태△사장 허은철△전무 이선욱△상무 김경범 ■녹십자MS △부사장 길원섭△상무 부성훈 ■녹십자EM △상무 김용학 ■녹십자랩셀 △상무 황유경 ■녹십자셀 △상무 사공영희
  • [단독] [커버스토리] 골프 걸 골드 걸

    [단독] [커버스토리] 골프 걸 골드 걸

    올해 미국과 일본 등 주요 해외 골프 투어에서 무려 29승을 합작한 한국 남녀 프로골퍼들이 상금으로만 3억 1600만 달러(약 348억원)의 외화를 벌어들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수입(약 325억원)을 이미 뛰어넘은 데다 아직 일본 투어 시즌이 끝나지 않았기 때문에 더 많은 ‘외화벌이’가 기대된다. 최나연(27·SK텔레콤)을 비롯한 미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선수들이 외화벌이를 이끌었지만 특히 최근 상금밭으로 주목받고 있는 일본프로골프투어(JGTO)와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선수들의 맹활약도 돋보였다. 특히 올시즌 유일한 해외 투어 상금왕인 안선주(27)는 30일 끝나는 시즌 최종전 우승과 함께 46년 만의 일본투어 최저 평균타수 달성이라는 대기록에도 도전하고 있어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여자 선수들의 경우 1454만 7960달러(약 161억 2000만원)를 벌어 지난해 1240만 달러(약 131억원)를 뛰어넘었다. 50만 달러 이상을 벌어들인 한국 선수는 12명에 달했다. 세계 랭킹 1위의 박인비(26·KB금융그룹)는 남녀 선수 통틀어 가장 많은 222만 6641달러(약 24억 6700만원)를 획득해 ‘골프여제의 위용’을 입증했다. 남자의 경우 노승열(23·나이키골프)이 취리히클래식에서 데뷔 첫 승을 거둔 데 힘입어 지난해(480만 달러)보다 많은 554만 4450달러(약 61억 4000만원)를 획득한 것을 비롯해 김형성(34)을 비롯한 일본파도 4차례나 우승컵을 들어올려 외화벌이에 가세했다. 그러나 이건 모두 해외파 얘기다. 기세등등하게 어깨를 겨루며 나란히 골프 국격을 높이고 있는 해외파와는 달리 국내에선 남녀 선수의 불균형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최근 11년간 국내 투어를 대표하는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규모만 보면 단박에 알 수 있다. 지난 2003년 12개 대회를 치르면서 총상금 24억여원에 불과했던 KLPGA 투어는 올해 27개 대회를 치르는 동안 총상금만 무려 165억여원을 나눠 주는 특급 투어로 성장했다. 세계 경기 불황으로 주춤했던 2011년 잠시 성장세가 주춤했을 뿐 이후 규모면에서 상승곡선을 가파르게 유지하고 있다. 그러나 KPGA 투어는 2003년 11개 대회에 총상금 37억원으로 여자 투어보다 앞섰지만 올해 대회 수는 14개에 불과했고 총상금 역시 91억원으로 여자 투어에 견줘 절반가량 못 미쳤다. 박삼구 전 금호아시아나 회장이 협회를 맡아 이끌었던 2000년대 말~2011년 총상금 최고 130억원을 기록하는 반짝 성장세를 보였지만 박 회장의 퇴진 이후 협회 내 알력 등으로 인해 급격하게 후퇴했다. 뒷걸음친 지가 벌써 5년째다. 세계 주요 프로골프 투어에서 여자가 남자보다 우위인 곳은 한국과 일본 투어뿐이다. 미국 PGA 투어는 지난 시즌 45개 대회에 총상금이 3억 230만 달러로, LPGA 투어 32개 대회의 5755만 달러보다 5배 많았다. 유럽 투어 역시 남자가 여자대회 규모에 비해 월등하게 크다. 그나마 일본 투어가 어느 정도 균형을 이루고 있다. 뜻있는 사람들은 “남녀 프로골프투어가 균형 있게 성장해야 한국골프도 한 단계 더 발전한다. 남자프로골프투어에 더 많은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고 말한다. 그러나 현실은 이 같은 바람을 따라주지 않는다. 1970년대 초 남자프로골프협회 사무실의 방 하나를 빌려 눈칫밥으로 시작한 KLPGA 투어의 상승세는 어디에서 그 이유를 찾을 수 있을까. ‘볼을 잘 치고, 예쁘니까 더 끌린다’는 사실 하나 때문이다. 핸디캡 15 안팎인 남자 주말골퍼라면 자신들이 소화하기에 딱 어울리는 여자 선수들의 스윙에 눈길이 꽂히는 건 당연한 일. 이들은 스스로 팬클럽을 결성하고 이른바 ‘삼촌팬’을 자처하며 평일 대회장을 찾아 열광한다. 여자 선수들의 ‘미모 지상주의’가 비난을 받고 있지만 여자 투어의 상승세는 멈출 줄 모르고 다른 한편에서는 빈곤이 또 다른 빈곤을 낳는다. 최근 KPGA의 한 관계자는 내년 신설 대회를 만들기 위해 한 대기업의 문을 두드렸지만 “여자대회가 아니면 곤란하다”는 말을 듣고 곧바로 발길을 돌려야 했다. KLPGA 투어 상금랭킹 ‘톱10’ 가운데 메인 스폰서가 없는 선수는 없다. 반면 남자 투어의 경우 올 시즌 상금왕에 오른 김승혁(28)조차 이렇다 할 후원사가 없는 형편이다. 국내 남녀 골프의 불균형은 쉽게 잡히지 않을 전망이다. 그나마 국내에서 뛰던 선수들도 ‘상금’을 좇아 해외, 특히 투어 비용이 상대적으로 적게 드는 일본 등으로 눈을 돌리고 있기 때문이다. 박호윤 KPGA 사업국장은 “내년에는 프레지던츠컵(10월 8일)이 국내에서 열리는 만큼 남자 대회에 대한 관심이 커질 것으로 보인다”며 “올해보다 2~3개 대회를 더 늘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병규 전문기자 cbk91065@seoul.co.kr
  • [분데스리가] 시즌 절반도 안 지나 11골!

    [분데스리가] 시즌 절반도 안 지나 11골!

    한국축구대표팀 ‘원톱’ 발굴을 위해 고민을 거듭하고 있는 울리 슈틸리케 감독의 고민이 조금이나마 풀릴 수 있을까. 유럽파 측면 공격수들의 잇단 골 소식에 슈틸리케 감독이 미소를 머금었다. 손흥민(레버쿠젠)은 23일 HDI 아레나에서 열린 하노버96과의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12라운드 원정에서 1-0으로 앞선 후반 13분 결승골을 터뜨려 팀의 3-1 승리에 앞장섰다. 한 달여 만의 정규리그 5호골이자 지난 4일 제니트(러시아)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멀티골 이후 18일 만에 나온 골. 손흥민은 정규리그와 챔피언스리그, 독일축구협회(DFB) 포칼컵 등에서 모두 11골을 기록 중이다. 시즌 절반도 지나지 않았지만 그는 자신의 시즌 최다골 기록(12골)에 1골만을 남겨놓고 있다. 잉글랜드의 이청용(볼턴)도 골 소식을 전했다. 블룸필드 로드에서 열린 블랙풀과의 잉글랜드 프로축구 챔피언십(2부 리그) 18라운드 원정에서 0-1로 뒤진 후반 37분 동점골을 터뜨렸다. 지난 1일 노리치전(1골), 5일 카디프시티전(1도움), 8일 위건전(1골 1도움)에 이어 공격포인트 연속 기록도 4경기로 늘렸다. 슈틸리케 감독은 중동 원정을 떠나기에 앞서 대표팀의 당면 과제로 최전방 공격수 부재와 골 결정력 부족을 들었다. 두 가지 모두 중동 원정 2연전에서 해결되지 않았다. 오랜만에 복귀한 박주영(알샤밥)의 경기력에는 여전히 물음표가 따랐고, 한국의 득점력 역시 요르단전 1골에 그칠 만큼 미약했다.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온 2015아시안컵대회. 해외파들의 움직임 하나하나에 슈틸리케 감독의 촉각이 곤두서 있다. 최병규 기자 cbk91065@seoul.co.kr
  • 뮤지컬 ‘총각네 야채가게’, 일본 이어 중국 진출 ‘아시아는 총각네 열풍’

    뮤지컬 ‘총각네 야채가게’, 일본 이어 중국 진출 ‘아시아는 총각네 열풍’

    국내 대표 창작뮤지컬 <총각네 야채가게>가 업그레이드 돼서 돌아왔다. ◆ 일본에 이어 중국 라이센스 공연까지! 아시아는 총각네 열풍 2013년 일본에서 라이센스 공연 및 초청 공연을 성공적으로 선보인 뮤지컬 <총각네 야채가게>는 2014년 중국에도 라이센스 공연을 진출시켰다. 뮤지컬 <총각네 야채가게>는 올 8월부터 2015년 2월까지 <평범하지 않은 토마토(영문명: Tomato Remarkable)>라는 제목으로 중국의 북경 시취극장, 상해 모리화, 광주 대극원 등 500석 규모의 중극장에서 라이센스 투어 공연이 진행 중이다. 창작뮤지컬 중 중국에 라이센스 수출되어 동시에 공연이 진행되는 경우는 매우 이례적인 경우다. 이로써 뮤지컬 <총각네 야채가게>는 한·중 양국에서 한국 오리지널 공연과 중국 라이센스 공연으로 동시에 만나볼 수 있다. 뮤지컬 <총각네 야채가게>의 해외 진출 행보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뮤지컬 <총각네 야채가게>는 이미 중국 진출에 앞서 일본 현지에서 초청 공연과 라이선스 공연을 선보여 꾸준히 많은 관심과 호평을 받은 바 있다. 2013년 4~5월 일본 도쿄·오사카에서 진행한 와타나베 엔터테인먼트사의 라이센스 공연에서 유료 관객점유율 95% 기록과 함께 전 회차 매진 행렬을 낸 기록이 있으며, 같은 해 9~10월에는 일본 아뮤즈사의 공식 초청을 받아 도쿄 롯폰기에 위치한 아뮤즈 뮤지컬 시어터에서 공연하였다. 2014년 2~3월에는 일본 도쿄 K-stage O!에서 앵콜 공연 성황리에 종료하였으며 2015년 2월에도 아뮤즈사와의 공동 제작으로 일본 도쿄 재공연을 확정지어 명실상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창작뮤지컬로서의 입지를 굳건히 하고 있다. ◆ 대중성과 작품성을 인정받은 국내 대표 창작뮤지컬 2008년부터 이어져온 뮤지컬 <총각네 야채가게>는 ‘청춘들의 꿈과 희망’을 그려내며 평점 9.5점이라는 평가와 함께 많은 청춘들에게 공감을 받았다. 이 시대 청춘들의 모습을 대변하는 뮤지컬 <총각네 야채가게>의 내용은 이 뮤지컬이 7년간 이어져올 수 있게 하는 가장 큰 원동력으로서 대중성도 확보한 뮤지컬임을 입증하고 있다. 또한 2014년 올해는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에서 선정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의 민간예술단체 우수공연 프로그램으로 선정되어 전국 투어 공연이 진행 중이며, 작품의 예술성을 가장 높게 평가하는 ‘2014 창작뮤지컬 해외지원사업’에서 성공적인 해외진출 가능성을 높게 평가 받아 해외지원사업 우수재공연으로 선정되어 2015년 2월 일본공연을 앞두고 있다. 이처럼 대중성과 작품성을 확보한 뮤지컬 <총각네 야채가게>는 매년 소극장에서 해오던 공연을 420석 규모의 KT&G 상상아트홀로 공연장을 변경하여 더욱 많은 관객들과의 교감을 기대하고 있다. ◆ 2014년 공연계에서 가장 핫한 박경찬 연출, 정상급 스탭진의 참여 뮤지컬 <총각네 야채가게>에는 2014년 공연계를 가장 뜨겁게 달궜던 연극 <유도소년>의 작가인 박경찬이 연출을 맡았다. 이미 2013년 연출 데뷔작 뮤지컬 <미드나잇 블루>를 통해 인물의 내면을 섬세하고 현실감 있게 연출하여 2014년 공연계의 기대주라 호평받고 있는 박경찬 연출은 이번 뮤지컬 <총각네 야채가게>에서도 그 역량을 고스란히 발휘할 생각이다. 박경찬 연출은 뮤지컬 <총각네 야채가게>를 끌고가는 ‘총각들’의 캐릭터 및 스토리의 각색을 통해 전작과는 다른 매력의 이야기를 다룰 생각이다. 20대~30대 초반으로 구성되어 있던 다섯 총각들 중 야채가게 대장 태성과 대기업 출신 엘리트 민석은 30대 후반으로 연령대가 변경, 가정과 꿈 사이에서 고민하는 유부남 기러기 아빠를 표현하였다. 이외에도 작중 인물간의 갈등, 인물 개인이 안고 있는 고민 등을 심도깊게 그려 다양한 인간군상을 그린다. 박경찬 연출은 취업난, 금전적 압박으로 인해 연애와, 결혼, 출산을 포기한 삼포세대 청춘들의 모습을 보다 현실적으로 표현할 것이라 밝혀, 관객들의 몰입도를 한층 높여줄 예정이다. 이외에 뮤지컬 <김종욱 찾기>, <심야식당>, <오 당신이 잠든 사이> 등 소극장 뮤지컬 흥행보증작곡가 김혜성 음악감독과 뮤지컬 <프리실라>, <그날들> 등 최정상 뮤지컬의 안무를 맡은 신선호 안무감독이 뮤지컬 <총각네 야채가게>에 합류하였으며, 뮤지컬 <브로드웨이 42번가> 신수이 무대디자이너, 뮤지컬 <구텐버그> 이주원 조명디자이너, 뮤지컬 <헤드윅> 이기준 음향디자이너 등이 새롭게 참여할 예정이다. 정상급 스탭진과 새로운 스탭들이 만드는 2014 뮤지컬 <총각네 야채가게>의 업그레이드 버전이 뮤지컬 마니아들의 기대를 한층 만족시켜줄 것이다. ◆ 실력파 뮤지컬 배우와, 떠오르는 차세대 스타들의 대거 캐스팅 올해도 뮤지컬 <총각네 야채가게>에 역량있는 배우들이 대거 캐스팅되어 눈길을 끈다. 총각네 야채가게 대장인 이태성 역에는 뮤지컬 <공동경비구역 JSA>, <풍월주>, <모차르트>, <영웅> 등 대형 작품을 통해 선이 굵은 연기를 선보이며 뮤지컬 마니아층 사이에서 탄탄한 입지를 확보하고 있는 임현수, 뮤지컬 <빈센트 반 고흐>, <광화문연가>, <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 등을 통해 매번 드라마틱한 연기를 보여주고 있는 김태훈이 캐스팅되어 선이 굵은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총각네 대장과 함께 야채가게를 이끌어가고 있는 엘리트 대기업 과장 출신 박민석 역에는 뮤지컬 <막돼먹은 영애씨>에서 풍부한 음색으로 관객들에게 각광받았던 가수 출신 임도규, 뮤지컬 <풀하우스> 이후 인기몰이 중인 차세대 뮤지컬배우 민우혁이 캐스팅되었다. 밝은 성격으로 총각네의 분위기 메이커인 해외파 청년 최윤민 역에는 뮤지컬 <싱잉 인 더 레인>의 육현욱, 뮤지컬 <김종욱 찾기> 김민건이 출연을 확정 지었다. 아픈 할머니 병환으로 낮에는 야채가게에서 일하고 밤에는 대리운전 기사를 하는 생계형 차.도.남 손지환 역에는 뮤지컬 <여신님이 보고계셔> 윤석현, 뮤지컬 <그리스> 강민수가 캐스팅 되었다. 주목받는 신예들의 캐스팅도 눈길을 끈다. 뮤지컬 <총각네 야채가게>로 얼굴을 알린 모델 겸 신예 연기자 나종찬, 한중일 합작 글로벌 아이돌 그룹 크로스진의 세영 역시 차.도.남 손지환 역에 캐스팅되어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젊음의 한 순간도 아까운 열혈 청춘, 제주도 진짜 사나이 총각네 막내인 박철진 역에는 뮤지컬 <총각네 야채가게> 백기범, 정상급 아이돌 그룹 유키스 출신의 알렌 기범, 모델 이후림이 캐스팅되었다. 공연의 깨알같은 재미를 담당하고 있는 멀티녀 역에는 뮤지컬 <빨래> 양미경, 뮤지컬 <넌센스2> 김정현, 뮤지컬 <하이스쿨뮤지컬> 허은미, 뮤지컬 <날아라 박씨>의 이명화가 출연을 확정지었다. 뮤지컬 <총각네 야채가게>는 오는 11월 21일 서울 삼성동 KT&G 상상아트홀에서 만날 수 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재계 인맥 대해부 (2부)후계 경영인의 명암 삼성그룹(하)] 최지성, 이 부회장의 경영수업 ‘멘토’… 4대 사업 요직 두루 거쳐

    [재계 인맥 대해부 (2부)후계 경영인의 명암 삼성그룹(하)] 최지성, 이 부회장의 경영수업 ‘멘토’… 4대 사업 요직 두루 거쳐

    3세 체제를 맞아 삼성그룹은 ‘이재용(삼성전자 부회장)의 사람들’로 채워지고 있다. 현장에서 잔뼈가 굵은 삼성 ‘토박이’와 외부 인재가 삼성그룹 미래전략실(미전실), 삼성전자, 해외 사업부, 핵심 계열사에 고루 분포해 있다. 이 부회장 스타일에 맞게 국제 감각을 겸비한 ‘해외파’들도 뜨고 있다. 최지성(63) 미전실장(부회장)은 3세 체제를 상징하는 이 부회장의 대표 측근이다. 2010년 1월 삼성전자 대표이사(CEO·사장)를 맡아 최고운영책임자(COO·부사장)였던 이 부회장과 삼성전자를 투톱 체제로 이끌었다. 2012년 6월부터 미전실장을 맡아 매끄러운 3세 승계를 위한 마무리 과정을 진두지휘하고 있다. 올 5월 이건희 회장 입원 이후 매일 아침·저녁 두 차례 병상을 찾아 의식이 없는 이 회장에게 업무보고를 할 정도로 삼성그룹과 삼성가에 대한 충성심이 매우 높다. 2001년 이 부회장이 본격적인 경영수업에 돌입했을 때 가까운 거리에서 보좌해 ‘멘토’, ‘가정교사’로도 불린다. 이 부회장은 2007년 1월 미국 소비자가전쇼(CES)에서 최지성 당시 정보통신총괄 사장의 기자간담회 자리에 깜짝 방문해 친분을 드러내기도 했다. 삼성 특검 결과가 발표된 2008년 4월 이후 이 부회장의 ‘백의종군 시절’에도 해외 출장에 동행하며 줄곧 옆을 지켰다. 최 실장은 삼성전자의 4대 사업분야인 반도체, 모바일, TV, 디스플레이 등의 요직을 두루 거쳤다. 전무후무한 경력이다. 1977년 삼성물산에 입사해 1981~1985년 회장 비서실(현 미래전략실) 기획팀에서 근무하면서 주목받기 시작했다. 이후 삼성전자로 소속을 옮겨 삼성전자 반도체판매사업부장(1996~1998년), 디스플레이사업부장(1998~2003년), 디지털미디어 총괄(2003~2007년), 정보통신총괄(2007~2009년)을 맡았다. 외유내강형으로 승부근성이 독하기로 유명하다. 1985년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1인 소장으로 일할 때 1000 페이지에 달하는 반도체 기술교재를 통째로 암기해 부임 첫해 반도체 100만 달러어치를 팔았다는 일화도 자주 회자된다. 세계 각지에서 디지털 제품을 판다고 해서 ‘디지털 보부상’이라는 별명도 얻었다. 최 실장 밑에는 이른바 ‘부산고 3대 천재’라는 장충기(60) 미래전략실 차장(사장)이 있다. 장 사장은 그룹 내 기획과 정보수집, 분석 등의 업무에 탁월하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이 부회장의 경영권 승계 작업에 실무적 토대를 제공한 인물로 알려져 있으며, 삼성 컨트롤타워의 핵심이라는 데 이견이 별로 없다. 삼성전자의 이상훈(59) 경영지원실장·이인용(57) 커뮤니케이션 팀장·김상균(56) 법무실장 등 경영지원파트 3인방은 이 부회장 ‘친위대’다. 삼성전자의 곳간을 책임진 최고재무책임자(CFO) 이상훈 사장은 1982년 삼성전자 경리과에 입사해 주로 재무파트에서 근무한 ‘재무통’이다. 1999년 2월~2002년 1월 삼성전자 북미총괄 경영지원팀장을 맡아 당시 하버드대에 유학 중이던 이재용 부회장과 인연을 맺었다. 전무를 단지 2년 만인 2007년 부사장, 2010년 사장으로 고속 승진해 삼성 3세 체제에서 가장 주목받는 인물 중 하나다. 이 부회장의 서울대 동양사학과 동문인 이인용 사장은 MBC기자 출신으로 2005년 홍보팀장(전무)으로 삼성전자에 입사했다. 올 5월 현장을 강화하는 차원에서 실시된 사장단 인사에서 김상균 사장과 함께 미전실에서 삼성전자로 옮겨왔다. 보통 이건희 회장, 이재용 부회장 일정은 미전실 커뮤니케이션팀에서 챙겼지만, 올 8월 올림픽 후원 연장, 9월 창조경제혁신센터 출범식 등 이 부회장 일정을 삼성전자 커뮤케이션팀에서 맡고 있다. 이 사장은 대외 소통을 강화해 삼성 비자금 사건 등으로 추락한 그룹 이미지를 개선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최근 반도체 공장 직업병 문제 등을 맡아 성과를 내고 있다. 22년 판사경력의 김상균 사장은 2005년 부사장으로 삼성에 발을 들여 삼성특검에 대응한 측근이다. 김용철 전 구조본 법무팀장의 삼성 비자금 폭로 이후 인선이 까다로워진 법무조직 책임자를 10년째 맡고 있다. 김 사장이 삼성전자로 자리를 옮긴 이후 법무실은 국내법무팀, 해외법무팀, 준법지원팀을 비롯해 IP센터까지 산하조직으로 거느리게 됐다. IP센터는 2010년 애플을 비롯한 글로벌 기업과의 특허 전쟁을 담당하고자 대표이사 직속으로 만들어졌다. 이종석(51) 삼성전자 북미총괄(부사장), 박재순(54) 중국총괄(부사장), 데이비드 은(47) 오픈이노베이션센터 부사장 등 ‘해외파’들도 뜨고 있다. 이 부회장이 국제감각을 중시하고 있어 앞으로 요직에 배치될 가능성이 크다. 이 부사장은 올 7월 미국 아이다호주 선밸리에서 열린 ‘앨런앤코 미디어 콘퍼런스’에서 동행하는 등 이 부회장의 북미 지역 동선을 함께하고 있다. 미국 코넬대 출신으로 P&G(샴푸제조사), 캘로그(시리얼제조사), 존슨앤드존슨(제약사) 등에서 근무하다 2005년 삼성전자에 합류했다. 박재순 부사장은 삼성전자 미국판매법인 상무를 맡고 있던 2007년 삼성전자 CCO(최고고객책임자)였던 이 부회장이 미국 등 해외 유력인사들과 교류할 때 인연을 맺었다. 2011년 입사한 데이비드 은 부사장은 이 부회장과 하버드대 동문으로 타임워너 통신그룹장을 맡았다. 이 부회장의 야심작으로 2012년 신설된 오픈이노베이션센터를 맡아 운영하고 있다. 계열사 사장단 중에는 최치훈 삼성물산 건설부문 사장이 이 부회장 시대 가장 각광받을 사람으로 꼽힌다. 멕시코, 미국 등에서 학창시절을 보낸 유학파다. 1985년 삼성전자에 입사했지만 이듬해 그만뒀고, 제너널일렉트릭(GE)에서 18년간 근무했다. GE에너지서비스 글로벌 영업총괄 사장 등을 지냈다. 2007년 삼성전자 고문으로 복귀한 뒤, 삼성전자 프린팅 사업부문, 삼성SDI, 삼성카드에 이어 삼성물산에서 네 번째 사장직을 지내고 있다. 삼성카드로 있을 때 ‘숫자 카드’를 출시해 파란을 일으킨 삼성의 대표 혁신가다. 미전실에서는 정현호(54) 인사지원팀장이 눈에 띈다. 이 부회장과 1990년대 말 함께 미국 하버드 대학을 함께 다녔다. 올 초 총장추천제로 지역차별 등의 논란을 일으키며 삼성그룹 채용제도가 여론의 뭇매를 맞은 직후인 올 5월 인사지원팀장에 임명됐다. 주로 감사·재무 파트에서 일해왔기 때문에 이례적이라는 반응이 많았다. 김양진 기자 ky0295@seoul.co.kr
  • 박주영에게 손 내밀까

    박주영에게 손 내밀까

    원톱 공격수 가뭄이 극심한 가운데 ‘2기 슈틸리케호’의 최전방에는 과연 누가 서게 될까. 새달 예정된 두 차례의 중동 원정 평가전을 앞두고 국내파 주전급 스트라이커들의 부상이 이어지면서 울리 슈틸리케 감독의 머릿속이 복잡하다. 슈틸리케 감독은 요르단(11월 14일·암만), 이란(18일·테헤란)과의 평가전에 나설 명단을 11월 3일 발표할 예정이다. 슈틸리케 감독은 올해 마지막 평가전인 이번 중동 원정에서 내년 1월 호주에서 열리는 아시안컵에서 가동할 전술을 최종 점검한다. 또 이번 평가전은 12월 9일까지 아시아축구연맹(AFC)에 제출할 아시안컵 예비명단 50명 확정을 위한 마지막 시험대이기도 하다. 브라질월드컵 이후 줄곧 최전방에 나섰던 이동국(전북)과 김신욱(울산)은 이미 부상으로 시즌 아웃됐다. 대체 자원으로는 해외파인 박주영(알 샤밥)과 이근호(알 자이시)가 떠오르고 있다. 둘 모두 적응을 끝냈다. 이달 초 알 샤밥에 둥지를 튼 박주영은 지난 18일 데뷔전에서 결승 데뷔골을 터트렸다. 군 전역 뒤 상주를 떠나 카타르의 알 자이시로 옮긴 이근호는 팀 합류 뒤 3일 만에 경기에 나서 도움 해트트릭을 기록했다. 또 최근 파라과이와의 평가전에서 ‘제로톱 전술’을 만족스럽게 수행하며 확실한 눈도장을 찍은 남태희(레퀴야), 조영철(카타르SC) 등의 ‘영건’들도 있다. 슈틸리케 감독은 이들 외에도 ‘암행어사’처럼 K리그 클래식과 챌린지를 넘나들며 예비명단에 올릴 선수들을 물색해 왔다. 그는 당초 자신의 선언대로 ‘편향적 인사’를 철저히 배제하고 있다. 그는 지난 25일 K리그 챌린지 안산-강원FC 관전 도중 축구협회 관계자가 안산의 이용래를 “대표팀에서 뛰었던 미드필더 자원”이라고 소개하자 정색하면서 “아무 얘기도 하지 말라. 선수에 대한 정보를 알고 있으면 편견을 가지고 볼 수밖에 없다”면서 “당신도 주말에는 마음 편하게 쉬라”고 답해 해당 관계자를 부끄럽게 했다는 전언이다. 그가 선수 선발 기준으로 내세운 ‘편견 없는 공평한 기회’라는 공약을 지켜가겠다는 의지가 곳곳에서 드러나는 가운데 ‘제로베이스’를 강조한 슈틸리케 감독이 대표팀 창끝으로 누구를 선택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장형우 기자 zangzak@seoul.co.kr
  • 노승열 “4년 전 역전패가 약이 됐어요”

    노승열 “4년 전 역전패가 약이 됐어요”

    미국에서는 우승을 맛봤지만 정작 한국에선 승리를 신고하지 못한 ‘한국 골프의 미래’ 노승열(나이키)이 제57회 코오롱 한국오픈에 도전장을 다시 내밀었다. 지난 4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취리히클래식 챔피언인 노승열은 21일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대회 공식 기자회견에서 “4년 전 한국오픈은 성장에 바탕이 되는 좋은 경험이 됐다”며 “이번에는 한국 첫 우승을 일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4년 전 마지막 날 10타 차 선두를 달리다 양용은에게 역전패했다. 양용은이 “사실 그날 아침 클럽하우스에서 10타 위의 승열이에게 ‘편하게 치라’고 인사하고 나갔는데…”라고 하자 노승열은 “편하게 칠 상황을 안 만들어 줬다”고 받아쳐 기자회견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PGA 투어 출전 자격도 잃은 데다 지난 5월에는 KB금융그룹과의 후원 계약도 끝나는 등 코스 안팎에서 어려운 시기를 보냈던 양용은은 “성적이 계속 안 나다 보니 나 스스로를 많이 가뒀던 것 같은 느낌”이라면서 “이번 대회가 열리는 우정힐스에 좋은 기억이 많아 슬럼프에서 벗어나는 계기로 삼고 싶다”고 말했다. 7년 만에 한국오픈에 출사표를 던진 나상욱도 “한국에서는 아직 우승 소식을 전하지 못했다. 올해 반드시 정상에 오르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23일부터 나흘 동안 천안 우정힐스골프장(파71)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는 해외파들의 ‘작심’ 외에 나란히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2승을 달리는 박상현(메리츠금융), 김우현(바이네르)의 시즌 3승 경쟁도 눈길을 모으고 있다. 장형우 기자 zangzak@seoul.co.kr
  • ‘손’ 가면 골

    해외파 골잡이들의 골 소식이 주말을 달궜다. 특히 ‘비운의 천재’ 박주영(29·알샤밥)은 오랜만에 제대로 튼 둥지에서 데뷔골을 맛봤다. 공식 경기 골은 19개월 만이다. 박주영은 지난 18일 사우디아라비아리야드의 프린스 파이살 빈 파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알힐랄과의 원정경기에서 결승골을 넣었다. 0-0으로 끝날 것 같았던 후반 추가시간, 동료와 전광석화 같은 2대1 패스를 주고받은 박주영은 페널티 지역 오른쪽에서 논스톱 강슛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소속팀 공식 경기에서 득점한 것은 1년7개월 만이다. 손흥민(22·레버쿠젠)은 2골1도움으로 맹활약했다.손흥민은 19일 메르세데스-벤츠 아레나에서 끝난 슈투트가르트와의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원정에서 전반 4분 빠른 드리블로 상대 골키퍼를 제치며 첫 골을, 이어 5분 뒤 대포알 같은 중거리 슛으로 추가골을 폭발시켰다. 시즌 1호 도움도 기록했다. 지난달 12일 3라운드에서 베르더 브레멘을 상대로 정규리그 첫 골을 기록한 손흥민은 지난달 24일 아우크스부르크전 이후 3경기 만에 시즌3, 4호골을터뜨렸다. 남태희(23·레퀴야)도 결승골을 꽂았다. 남태희는 19일 카타르 알 카라이티야트와의 카타르 스타스리그 원정에서 후반 44분 침착한 오른발 슈팅으로 팀에1-0승리를안겼다. 시즌4호골. 벨기에 프로축구 2부리그 AFC투비즈의 황진성(30)도 3경기 연속골로 주말 태극형제의 골 퍼레이드에 가세했다. 강신 기자 xin@seoul.co.kr
  • ‘손세이셔널’ 손흥민, 슈투트가르트전 시즌 7호골 도전

    ’손세이셔널’ 손흥민(22·레버쿠젠)이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시즌 7호골 사냥에 도전한다. 상대는 껄끄러운 슈투트가르트다. 분데스리가에서 어느덧 5시즌째를 맞은 손흥민은 거침없는 돌파와 정교한 골 감각으로 정규리그와 컵 대회를 가리지 않고 연일 골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플레이오프와 조별리그 4경기에 출전해 3골 1도움을 올렸다. 정규리그에서도 7경기에서 2골을 기록하며 순항 중이며 독일축구협회(DFB) 포칼에서도 1골을 챙겨 뒀다. 손흥민은 지난 파라과이, 코스타리카와의 한국 축구 대표팀 평가전에 나서 국내 팬들 앞에서 1년여만의 골 사냥에 나섰지만 여의치 않았다. 그러나 울리 슈틸리케 신임 감독이 보는 앞에서 상대 진영을 종횡무진 휘저으며 ‘에이스’의 역할은 충분히 했다. 아쉬움을 뒤로 하고 18일 오후 10시 30분(이하 한국시간) 독일 슈투트가르트의 메르세데스벤츠 아레나에서 슈투트가르트를 상대로 시즌 7호골을 정조준한다. 손흥민은 분데스리가 데뷔 이래 슈투트가르트만 만나면 기를 펴지 못했다. 함부르크 소속이던 2010-2011 데뷔 시즌부터 지난 시즌까지 정규리그 8차례 슈투트가르트전에 모두 출전했으나 골은 물론 도움도 기록하지 못했다. 이번 경기는 슈투트가르트전 ‘골 침묵’을 깰 좋은 기회다. 레버쿠젠은 시즌 초반 4위(승점 12)로 순항중인 반면 슈투트가르트는 강등권인 16위(승점 5)까지 내려가있다. 게다가 슈투트가르트는 전체 18개 팀 가운데 3번째로 실점이 많을 정도로 수비가 불안하다. 지난달에는 1경기를 제외하고 모든 경기에서 2실점 했고 이달 들어서는 지난 4일 헤르타 베를린 원정에서 3실점으로 패배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는 19일 자정 기성용이 뛰는 스완지시티가 스토크시티 원정 경기를 치른다. 스완지시티는 ‘중원의 핵’ 기성용의 맹활약에 힘입어 뜻밖의 고공비행을 이어가고 있다. 7경기를 치른 현재 5위를 달리고 있다. 그러나 최근 4경기 결과는 2무 2패로 부진하다. 16위 스토크시티를 상대로 분위기를 뒤집어야 한다. 한편, 사우디아라비아리그에서는 박주영이 중동 무대 데뷔전을 치를 것으로 보인다. 박주영이 새 둥지를 튼 알샤밥은 18일 오전 0시 55분 알힐랄을 상대로 정규리그 7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른다. 박주영이 이 경기에 출전한다면 지난 2월 23일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 리그) 왓퍼드 소속으로 볼턴전에 나선 뒤 237일만의 정규리그 경기 출전이다. 한국에서 A매치를 치르고 소속팀 알힐랄로 돌아간 곽태휘와의 맞대결 성사 여부도 관심거리다. ◇ 주말 해외파 일정 ▲ 18일(토) 알힐랄-알샤밥(0시 55분·곽태휘 홈·박주영 원정) 카디프시티-노팅엄(20시15분·김보경 홈) 아우크스부르크-마인츠(22시30분·홍정호 원정·구자철 박주호 홈) 쾰른-도르트문트(22시30분·지동원 원정) 슈투트가르트-레버쿠젠(22시30분·손흥민 원정) 버밍엄-볼턴(23시·이청용 원정) ▲ 19일(일) 퀸스파크 레인저스-리버풀(21시30분·윤석영 홈) 함부르크-호펜하임(22시30분·김진수 원정) 스토크시티-스완지시티(24시·기성용 원정)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공직 파워 열전] 국방부 국방정책실장

    [공직 파워 열전] 국방부 국방정책실장

    국방부의 국방정책실장(1급)은 군의 대표적인 정책통이 맡는 요직으로 꼽힌다. 국방정책실은 중장기 국방정책과 대북 안보정책, 한·미동맹 문제 등 굵직한 정책 업무를 총괄하기 위해 1991년 창설됐다. 정치적으로 민감한 남북 군사회담, 전시작전통제권 전환, 유엔 평화유지 활동과 해외파병 문제 등을 모두 망라해 야전형 무장(武將)보다는 기획능력과 정무적 판단, 국제감각을 두루 갖춘 ‘지장’(智將)에 적합한 자리다. 국방부의 ‘꽃’인 만큼 역대 국방정책실장 15명 가운데 14명이 모두 육군 장성 출신이다. 중장급 장성이 주로 맡았으며 이 가운데 6명이 장성 중의 으뜸인 대장(4성 장군)으로 진급했고 초대 김동진, 4대 조성태 전 실장은 훗날 장관까지 오르기도 했다. 한민구 현 장관과 이상희 전 장관은 국방정책실장을 거치지는 않았지만 육군 소장 시절 정책실 산하의 정책기획관(국장급)을 역임했다는 점에서 정책실의 위상을 보여준다. 현역 군인이 4성 장군으로 진급하는 데 유리한 관문으로 인식되던 정책실장직도 노무현 정부 시절 국방 문민화 정책에 따라 변화를 맞는다. 2004년 예비역 육군 소장 출신 안광찬 전 한·미연합사 부참모장이 내정된 이후 예비역 장성과 공무원, 현역 장성들이 번갈아가며 맡도록 문호가 개방됐다. 현 류제승 실장도 육군 교육사령관을 역임한 예비역 중장 출신이다. 김대중·노무현 정부를 거치면서 ‘학자형 군인’으로 통하던 차영구 전 실장은 야전 경험이 없음에도 중장으로 진급해 화제가 됐다. 주한미군 병력감축 문제를 놓고 미국과 밀고 당기는 실무협상을 이끌었고 전역 후에는 민간 기업인 퀄컴 코리아 사장을 맡기도 했다. 육사 25기 졸업생 가운데 최고격인 ‘대표 화랑’ 출신 안광찬 전 실장은 노무현 정부 시절 윤광웅 장관의 신임 속에 미국과 주한미군 감축과 재배치, 이라크 파병 문제 협상을 원만하게 이끈 동맹의 ‘촉진자’로 통한다. 안 전 실장은 이명박 정부 시절인 2011년에는 청와대 국가위기관리실장을 맡기도 했다. 권안도 전 실장은 노무현 정부 시절 ‘국방개혁 2020’의 뼈대를 만들어 이후 국방개혁을 일관되게 추진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했다. 2006년 12월부터 이명박 정부 초인 2009년 4월까지 재직했던 전제국 전 실장은 역대 정책실장 가운데 유일한 비육사 일반직 공무원 출신이다. 전 전 실장은 한국 주도의 독자적 작전수행 능력 향상에 주안점을 두고 전투지휘와 과학화 훈련 등 실전적 훈련 정책에 역점을 뒀다. 이명박 정부 시절 대통령과 포항 동지상고 동문이던 김상기 전 실장은 재임기간이 5개월에 불과했지만 행정학 박사 출신으로 야전과 정책을 아우르는 인재로 통한다. 이후 3군사령관과 육군참모총장을 역임했고 전역 후엔 내년에 개최될 문경 세계군인체육대회 조직위원장으로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장광일 전 실장은 노무현 정부가 2012년 4월로 설정한 전시작전통제권 전환 시기를 2015년 12월로 연기하기로 합의하고 한·미동맹 역사상 최초로 미국과 국방·외교(2+2) 장관급 회담을 개최하는데 공을 세웠다. 뛰어난 브리핑 실력으로 유명한 임관빈 전 실장은 2012년 사거리 800㎞의 탄도미사일 개발을 가능하게 한 한·미 미사일 사거리 협정, 2015년 말로 예정됐던 전시작전통제권(전작권) 전환 시기 재연기 문제 등 최근 한·미 동맹의 주요 현안들을 처리했다. 지난해 10월 부임한 류제승 현 실장은 김관진 전 장관(현 청와대 국가안보실장)과 마찬가지로 독일 육사에서 위탁교육을 받았다. 지난해 말 중국의 방공식별구역 선포에 맞서 한국방공식별구역(KADIZ) 설정을 주도하는 등 두뇌와 업무파악 능력이 빠르다는 평이다. 하종훈 기자 artg@seoul.co.kr
  • 골 넣는 ‘슛’틸리케호 보여줄까

    파라과이(10일), 코스타리카(14일)와의 평가전에 나설 ‘1기 슈틸리케호’가 7일 파주 국가대표트레이닝센터(NFC)에 소집, 정식으로 출범한다. 울리 슈틸리케(60) 감독이 10월 두 차례 평가전을 위한 첫 23인 엔트리를 발표할 당시 한국 축구의 우선 과제로 내세웠던 ‘골 결정력’ 향상을 어느 정도 보여 줄지 관심이다. 그러나 처음부터 이른바 ‘해결사’들이 빠진 채 닻을 올렸다. 박주영(알샤밥)은 소속팀을 찾지 못하다 이제 막 중동으로 가게 돼 부름을 받지 못했고, 김신욱(울산)은 인천 아시안게임 부상으로 아예 올 시즌을 정리했다. 조커 역할을 잘해 줬던 이근호(엘자이시) 역시 병역을 마친 뒤 곧바로 중동으로 갔다. 2선에서 섀도스트라이커 및 공격형 미드필더로 공격의 활로를 터주던 구자철(마인츠)도 부상 탓에 뒤늦게 명단에서 제외됐다. 결국 슈틸리케 감독이 쓸 수 있는 ‘전통적인’ 스트라이커는 이동국(전북) 달랑 한 명뿐이다. 하지만 그는 소속팀 포항과 아시안게임 대표팀에서 공격형 미드필더로 활약한 김승대도 최전방 자원으로 이름을 올려놨다. 슈틸리케 감독은 최근 컨디션과 골결정력을 이유로 꼽았다. 김승대는 인천 아시안게임 조별리그 3경기와 16강전까지 4경기 연속골을 넣었고, 평가전을 포함하면 ‘이광종호’에서 무려 7경기 연속 득점을 기록했다. 슈틸리케 감독은 “김승대 선발은 공격수가 부족했기 때문이다. 대표팀은 볼 점유율이 높고 골문 앞 20m까지 접근은 잘하는데 마무리를 못한다”면서 “아시안게임 홍콩전이나 일본전에도 분명하게 드러났다. 그래서 골 결정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둘 것”이라고 말했다. 슈틸리케 감독은 ‘제로 베이스’에서 출발한다고 여러 차례 강조했다. 국내파와 해외파, 소속팀 등 입지와 선입견 없이 선수들의 기량을 평가하고, 결과를 바탕으로 향후 대표팀 운영의 밑그림을 그리겠다는 뜻이다. ‘굴러온 돌’ 김승대가 슈틸리케 감독이 이끄는 1기 대표팀의 ‘박힌 돌’이 될지 주목된다. 장형우 기자 zangzak@seoul.co.kr
  • 주말 분데스리가 7라운드... 기록 알고보면 재미 두배

    주말 분데스리가 7라운드... 기록 알고보면 재미 두배

    이번 주말에 현재 가장 많은 해외파들이 선전하고 있는 독일 분데스리가 7라운드 경기가 펼쳐진다. 분데스리가를 즐기는 팬들을 위해 재미난 기록들을 제시해 본다. 도르트문트 vs 함부르크: 4일 밤 10시 30분 경기(이하 한국시간) 함부르크는 이번 시즌 들어 고작 한 개의 골밖에 넣지 못했다. 하지만 유독 도르트문트에겐 강한 면모를 보여 왔다. 지난 4회의 리그경기 중 총 12 골을 도르트문트 전에 성공시켰는데, 이는 함부르크가 상대한 팀들 중 가장 많은 골을 넣은 것. 물론 손흥민선수의 '혁혁한 공 탓'이긴 하지만 도르트문트 역시 2011/12 시즌을 돌이켜 보면 흥분할 만하다. 당시 도르트문트는 첫 6경기를 치른 후 이번 시즌과 같은 7점에 불과한 저조한 성적을 냈지만 이후 모든 경기를 패 없이 치러내 시즌 최종 우승을 차지했던 것이다. 혹시 지동원선수가 깜짝 투입? 바이에른 vs 하노버: 4일 밤 10시 30분 경기 하노버는 바이에른에 버거운 상대임엔 틀림없다. 지난 여섯 리그경기에서 바이에른은 하노버 전에만 23골을 몰아넣었다. 경기 당 4골 정도를 넣은 것. 알론소의 활약도 눈여겨 볼만 하다. 그는 지난 주 쾰른 전에서 216회의 볼 접촉을 했는데, 이는 분데스리가가 데이타뱅크 시스템을 도입한 2004년 이후 처음 있는 일이다. 뿐만 아니라 바이에른 감독 펩 과르디올라에게 눈길이 가는 것도 당연. 그는 지난 주 쾰른전 승리로 65경기 만에 50번째 승리를 일궈낸 감독으로 바이에른 부임 감독 중 기록이다. 이번 하노버전 승리로 1위 고수는 물론 최종우승을 위한 기반을 마련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호펜하임 vs 샬케: 4일 밤 10시 30분 경기 '닥공'의 대명사 두 팀이 맞붙는다. 지난 시즌 두 팀간 대결에서만 11골이 터졌다. 샬케의 골잡이 훈텔라르가 골을 터트릴 지도 주목할 점. 그는 호펜하임과 지난 6경기를 치르는 동안 1경기 당 평균 1골을 넣었다. 김진수선수가 빠진 호펜하임 원정에서 샬케는 몇 골이나 넣을 수 있을까? 레버쿠젠 vs 파더보른: 4일 밤 10시 30분 경기 2007년 4월 보훔에 패한 후 레버쿠젠은 승격팀에 진 적이 한 번도 없다. 슈미트감독과 손흥민선수의 역량이 날로 날카로워지고 있는 시점에서 레버쿠젠 팬이라면 분명 환호의 날이 될 것이라 대부분의 전문가들은 분석하고 있다. 볼프스부르크 vs 아욱스부르크: 5일 밤 10시 30분 경기 상위권으로 발돋움하기 위한 중위권 싸움. 볼프스부르크는 경기 시작 후 15분 안에 골을 널을 수 있을지, 그리고 아욱스부르크의 홍정호 선수 활약이 관심거리. 묀헨그랃바흐 vs 마인츠: 6일 새벽 0시 30분 경기 수비만 잘 하면 장땡? 두 팀은 현재 3골과 5골만을 내주며 상위권에 올라있다. 이번에 구자철선수는 어떤 활약을 선보일까? 사진=출처 langweiledich.de 최필준 독일 통신원 pjchoe@hanmail.net
  • 세미해운, 해외이사 소화물배송서비스 세미플러스 ‘눈길’

    세미해운, 해외이사 소화물배송서비스 세미플러스 ‘눈길’

    해외로 유학이나 단기부임을 받아 출국하는 사람들의 이삿짐 부피나 비용 부담을 덜어주는 해외이사 소화물배송서비스인 세미해운의 세미플러스가 눈길을 끌고 있다. 세미플러스는 해외로 떠날 때 필요한 짐을 들고 가자니 많고 그렇다고 해외이사 서비스를 이용하자니 비용부담이 만만치 않을 때 적격이다. 미국내 한국유학생이 지속적으로 늘고 있는 추세 속에서 해외생활을 위한 짐을 저렴하고 안전하게 이송할 수 있는 요구가 갈수록 커지고 있다. 세미플러스는 단기체류자, 유학생, 단신 부임자를 위한 저렴한 소화물 배송 서비스로 컨테이너 단위의 해외이사 화물보다 적은 부피이면서 EMS 등 항공택배를 이용하기에는 비용부담이 큰 박스나 이민가방 등을 보다 저렴하고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새로운 소화물 배송 서비스다. 세미플러스는 전용 3단 이민가방의 경우 원하는 도착지 세관 통관 완료 후 자택배송서비스와 세미해운 현지 창고에서 찾을 수 있는 2가지 서비스 모두 가능토록 했다. 세미플러스는 이와 함께 빠른 배송을 위해 항공운송을 실시하고 있는데 미국 전 지역은 중량 KGS 당 1만1,800원으로 이용이 가능하며 최소 중량은 30KGS이다. 세미해운은 미국 현지에서의 신속한 통관과 배송 등을 지원하기 위해 미국에 현지 법인을 설립해 놓고 있다. 이와 함께 세미해운은 해외파견 주재원이나 외교관, 이민자, 유학생 등의 이사화물을 포장부터 현재 자택 배송까지를 꼼꼼이 챙기는 원스톱 ‘Home to Home’ 서비스와 해외이사 고객을 위한 장기 보관 서비스 등을 실시하고 있다. 세미해운의 장현숙 대표는 “풍부한 경험과 전문적인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전세계로 8만 여명의 고객에게 해외이사, 귀국이사 서비스를 제공했다”면서 “꼼꼼한 고객관리, 철저한 고객 관리로 유명인사들이 많이 찾고 있다”고 소개했다. 장 대표는 “질 높고 표준화 된 해외이사 서비스 품질을 제공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면서 “여성기업인이 운영하는 기업 특유의 세심함으로 이사화물을 꼼꼼히 챙기는 기본에서부터 충실히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세미해운은 고객이 다시 찾는 회사를 만들기 위해 전 직원이 해외이사 전문가로 구성되어 있으며 홈페이지에 가감 없는 생생한 고객 후기로 고객 의견을 최우선 반영, 한번 이용한 고객의 재이용 비율을 높이는 서비스 만족에 적극 나서고 있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 급구! 소림사 대변인

    1500년 역사를 가진 중국 무술의 본산인 소림사가 홍보 책임자 모집 공고를 내면서 또다시 상업화 논란에 휩싸였다. 소림사 산하 소림무형자산관리유한공사가 지난 1일 자체 웨이보(微博·중국판 트위터) 계정에서 “글 잘 쓰고 영어 소통이 가능하며 인터넷 등 신매체에서 일해 본 경험자를 우대한다”는 조건으로 홍보 책임자를 모집한 결과 4일 현재 300여명이 지원했다고 인민망이 5일 보도했다. 지원자 중에는 예일대 등 미국과 유럽에서 공부한 해외파를 비롯해 중국중앙(CC)TV, 신화통신 등 중국 유력 매체 출신의 언론인이 많다고 덧붙였다. 소림사 관계자는 “홍보 책임자를 선발하려는 것은 세계에 소림사를 잘 알리기 위한 의도”라면서 “웨이보 등 신매체를 통해 소림사를 알리고 소림사 국제청소년여름캠프 등 관련 활동도 홍보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소림사가 전액 출자한 소림무형자산관리유한공사는 소림사의 지적소유권을 관리하고 소림사를 대외에 알리는 역할을 맡고 있다. 그러나 홍보 책임자 선발을 두고 소림사 상업화의 연장이라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신경보는 이날 사설에서 “소림사가 더욱 힘써야 할 부분은 미디어관리인 채용이 아니라 소림 문화에 대한 보급”이라고 꼬집었다. 앞서 소림사는 경영학 석사 출신인 스융신(釋永信)이 1999년 방장을 맡은 뒤 쿵후(功夫)쇼와 영화 촬영, 기념품 판매, 모바일 게임 출시 등 수익사업에 몰두하면서 불교를 돈벌이 수단으로 전락시켰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이에 대해 스융신은 “소림사의 상업화는 생존을 위한 것이다. 기업 관리 모델을 적용하는 것은 소림사를 더 잘 발전시키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베이징 주현진 특파원 jhj@seoul.co.kr
  • 정장 아닌 청바지 입고… AG축구팀 첫 소집

    정장 아닌 청바지 입고… AG축구팀 첫 소집

    인천아시안게임 축구대표팀 미드필더 윤일록(FC서울)이 1일 캐리어를 끌고 베이스캠프인 경기 파주 국가대표트레이닝센터(NFC)에 입소하고 있다. 입소 시 무조건 정장을 입도록 한 홍명보 전 월드컵 감독과 달리 이광종 아시안게임 감독은 자유로운 복장을 허용했다. 소속팀 경기 일정 때문에 박주호(마인츠) 등 해외파 4명을 제외한 16명이 1차로 모여 첫날 훈련을 소화한 대표팀은 오는 14일 오후 5시 말레이시아와 조별리그 첫 경기를 펼친다. 최재원 기자 shine@sportsseoul.com
  • 이동국 가슴에 16년 4개월 태극마크

    이동국 가슴에 16년 4개월 태극마크

    이동국(35·전북)은 1년 2개월여 만, 차두리(34·FC서울)는 2년 9개월여 만에 태극마크를 달았다. 대한축구협회는 다음달 베네수엘라, 우루과이와의 평가전에 나설 태극전사 명단(22명) 중 지난 18일 손흥민(레버쿠젠)과 이명주(알아인) 등 해외파 14명을 확정한 데 이어 프로축구 K리그의 국내파 8명을 25일 추가했다. 대표팀은 다음달 2일 경기 고양의 MVL호텔에 소집되며 파주 대표팀트레이닝센터(NFC)에서 훈련한다. 지난해 6월 브라질월드컵 최종예선 이후 14개월여 만에 다시 발탁된 이동국은 두 차례 평가전 중 한 경기에만 나서도 A매치 100경기 출전을 뜻하는 ‘센추리클럽’에 가입한다. 또 19세이던 1998년 5월 16일 자메이카와의 평가전 데뷔 이후 16년 4개월 동안 대표팀에 몸담아 골키퍼 이운재(16년 5개월)에 이어 역대 두 번째, 필드플레이어로는 최장 출전 기록을 세운다. 득점하면 역대 네 번째 많은 나이의 A매치 득점 기록도 작성한다. 차두리는 2011년 11월 레바논과의 브라질월드컵 3차예선 이후 33개월여 만에 대표팀에 승선한다. 그는 지난 3월 그리스와의 평가전을 앞두고 선발됐다가 허벅지 근육을 다쳐 제외됐다. ‘미래의 센터백’으로 주목되는 임채민(성남)과 차세대 공격수 한교원(전북)은 생애 첫 태극마크를 경험한다. 성남 구단은 그리스 평가전을 앞두고 오른쪽 풀백 박진포가 선발된 이후 반년 만에 대표선수를 배출하게 됐다. 한편 김승규(울산)가 인천아시안게임 대표팀에 선발되면서 골키퍼 장갑은 정성룡(수원) 대신 이범영(부산)이 낀다. 임병선 전문기자 bsnim@seoul.co.kr
  • 맹승지 로드걸 몸매자신감? 배꼽티 입대가 웬말

    맹승지 로드걸 몸매자신감? 배꼽티 입대가 웬말

    맹승지, 진짜 사나이 혜리 몸무게, 맹승지 배꼽티, 진짜사나이 여군특집 ‘진짜사나이’ 여군특집이 화제다. 걸스데이 혜리가 프로필과 다른 몸무게를 공개했고 맹승지는 배꼽티를 입고 훈련소에 등장했다. 24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진짜사나이’ 여군특집에선 홍은희, 김소연, 라미란, 걸스데이 혜리, 지나, 박승희, 맹승지가 군에 입대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홍은희는 입대 전 남편 유준상과 통화를 하던 중 “어머 누가 배꼽티를 입고 왔어”라고 놀라움을 드러냈다. 맹승지는 이날 다른 멤버들과는 달리 배꼽티와 짧은 미니스커트를 입고 바캉스를 가는 듯한 패션으로 훈련소에 등장했다. 로드걸에 도전한 이력이 있는 만큼 늘씬한 몸매가 이목을 끌었다. 맹승지가 짐을 한가득 채운 분홍색 캐리어를 들고 나타나자 라미란은 “바캉스 가시나 봐요”라며 돌직구를 날렸다. 방송 이후 맹승지에 대한 반응은 냉담했다.개그우먼인 만큼 재미를 위해 어느 정도의 설정은 할 수 있지만 ‘진짜사나이’ 헨리처럼 해외파도 아닌데 과도한 군대무식자 콘셉트가 보기 불편하다는 반응이 다수다. ‘맹승지’ ‘진짜 사나이 혜리’ ‘진짜사나이 여군특집’ ‘맹승지’ ‘진짜 사나이 혜리’ ‘진짜사나이 여군특집’ ‘맹승지’ ‘진짜 사나이 혜리’ ‘진짜사나이 여군특집’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라이언킹’ 이동국·’차미네이터’ 차두리 대표팀 승선 “최장수 태극마크”

    ‘백전노장’ 스트라이커 이동국(전북)이 1년 2개월 만에 축구 대표팀에 승선했다. 또 베테랑 수비수 차두리(서울)도 2년 6개월 만에 태극마크를 달았다. 대한축구협회는 25일 보도자료를 통해 내달 예정된 베네수엘라(9월 5일 오후 8시·부천종합운동장), 우루과이(9월 8일 오후 8시·고양종합운동장)와의 축구 대표팀 평가전에 나설 태극전사 22명의 명단을 발표했다. 지난 18일 손흥민(레버쿠젠)과 이명주(알 아인)를 포함한 해외파 선수 14명을 먼저 공개한 축구협회는 K리그 무대에서 뛰는 국내파 8명을 추가로 발탁해 22명으로 대표팀을 꾸렸다. 대표팀은 9월 2일 낮 12시 경기도 고양시의 MVL호텔에 소집되며 훈련은 파주NFC(대표팀트레이닝센터)에서 치르게 된다. 이번 대표팀 명단에서 눈에 띄는 선수는 단연 이동국과 차두리 등 ‘올드보이들의 귀환’이다. 이동국은 지난해 6월 2014 브라질 월드컵 최종예선전 이후 1년 2개월여 만에 대표팀에 뽑혔다. 현재 A매치 99경기에 출전한 이동국은 이번 두 차례 평가전 가운데 한 경기만 출전해도 A매치 100경기 출전을 기록하게 돼 ‘센추리 클럽’에 가입하게 된다. 이동국은 19세이던 1998년 5월 16일 자메이카와의 평가전에서 대표팀에 데뷔했고, 오는 9월 평가전에 발탁되면서 16년 4개월간 국가대표로 활약하게 되는 대기록도 작성했다. 이는 골키퍼를 제외한 필드플레이어로는 역대 최장기록이다. 골키퍼를 포함한 국가대표 최장기록은 1994년 3월 5일 미국전에서 A매치 데뷔전을 치르고 2010년 8월 11일 나이지리아전을 마지막으로 태극마크를 반납한 이운재(16년 5개월)가 가지고 있다. 더불어 만 34세인 이동국이 이번 두 차례 평가전에서 득점에 성공하면 역대 최고령 A매치 득점랭킹 4위에 오르게 된다. 현재 국내 A매치 최고령 득점랭킹은 김용식(39세 286일), 정국진(37세 132일), 정남식(37세87일), 우상권(34세 170일) 등이다. 오른쪽 풀백인 ‘차미네이터’ 차두리의 발탁도 팬들의 관심거리다. 차두리는 출전한 마지막 A매치는 2년 9개월 전인 2011년 11월 레바논과의 2014 브라질 월드컵 3차 예선이다. 차두리는 지난 3월 그리스와의 평가전을 앞두고 대표팀에 선발됐지만 허벅지 근육 부상으로 제외된 바 있다. 국내파 스트라이커로는 이근호(상주)가 이동국과 호흡을 맞추게 된 가운데 김주영(서울), 이용(울산), 임채민(성남) 등이 차두리와 함께 수비진에서 호흡을 맞추게 됐다. 또 전북의 공격수 한교원도 합류했다. 임채민과 한교원은 첫 대표팀 발탁이다. 또 김승규(울산)가 올림픽 대표팀에 뽑히면서 관심을 모은 골키퍼에는 정성룡(수원)이 제외되고 이범영(부산)이 발탁됐다. 한편, 유럽파 선수는 손흥민, 기성용(스완지시티), 이청용(볼턴), 구자철(마인츠) 등 4명으로 구성됐다. 일본에서 뛰는 김민우(사간 도스), 김창수(가시와 레이솔), 김진현(골키퍼·세레소 오사카) 등 3명이 합류하고, 중동에서 활약하는 남태희(레퀴야), 조영철, 한국영(이상 카타르SC), 곽태휘(알 힐랄), 이명주 등 5명이 선택을 받았다. 이밖에 김영권(광저우 헝다), 박종우(광저우 부리) 등 2명은 중국리그 소속이다 ◇ 축구대표팀 9월 평가전 명단(22명) ▲ GK = 이범영(부산 아이파크) 김진현(세레소 오사카) ▲ DF = 김창수(가시와 레이솔) 김영권(광저우 에버그란데) 곽태휘(알힐랄) 임채민(성남FC) 김주영 차두리(이상 FC서울) 이용(울산 현대) 박종우(광저우 부리) ▲ MF = 기성용(스완지시티) 이청용(볼턴) 손흥민(레버쿠젠) 한국영(카타르SC) 남태희(레퀴야SC) 이명주(알아인) 김민우(사간 도스) 한교원(전북 현대) 구자철(마인츠) ▲ FW = 이동국(전북 현대) 이근호(상주 상무) 조영철(카타르SC)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1년 2개월 만에 태극마크 ‘회춘 동국’

    1년 2개월 만에 태극마크 ‘회춘 동국’

    이동국(35·전북)이 역대 아홉 번째로 ‘센추리클럽’에 이름을 올릴 기회를 잡았다. 대한축구협회 기술위원회는 지난 21일 경기 파주 축구대표팀트레이닝센터(NFC)에서 비공개 회의를 열어 다음달 베네수엘라, 우루과이와의 평가전에 출전할 국내파 선수 명단을 작성했다. 지난 18일 해외파 14명을 확정한 기술위는 김신욱(울산)이 인천아시안게임 와일드카드로 차출돼 비게 된 ‘원톱’ 자리에 이동국을 내정했다. 기술위원들은 주말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22라운드를 관전하며 명단에 오른 선수들의 몸 상태를 최종 점검한 뒤 이르면 25일 국내파 명단을 발표할 예정이다. 현재 클래식 득점 선두(10골)에 도움 2위(6개), 공격포인트 1위(16개)로 녹슬지 않은 기량을 뽐내고 있는 이동국이 23일 FC서울과의 경기에서 크게 다치지만 않으면 지난해 6월 브라질월드컵 최종예선 이후 1년 2개월 만에 태극마크를 가슴에 달게 된다. 지금까지 A매치 99경기에 출전했던 그가 다음달 두 차례 평가전 중 한 경기에만 나서도 차범근 전 수원 감독, 홍명보 전 대표팀 감독, 박지성, 이영표 등에 이어 국제축구연맹(FIFA) 공인 ‘센추리클럽’에 국내 선수 아홉 번째로 가입하게 된다. 이렇게 되면 이동국은 클래식 득점왕 레이스에도 더욱 홀가분하게 임할 것으로 보인다. 득점 2위 이종호(전남·9골), 공동 3위 김신욱과 김승대(포항)가 아시안게임 대표팀에 차출되는데도 K리그는 휴식 없이 계속돼 산토스(수원·이상 8골)와만 득점 경쟁을 펼치게 되기 때문이다. 한편 포항에 승점 4가 앞선 선두 이동국의 전북은 지난 4월 시즌 첫 대결에서 1-1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던 서울과 맞선다. 최강희 전북 감독은 “서울과 무려 4경기 연속 승부를 가리지 못한 악연을 청산할 때가 됐다”며 선수들을 독려하고 있다. 최근 정규리그 4연승을 거둬 2연승한 서울에 견줘 기세등등하다. 그러나 서울도 인천과의 지난 21라운드 5-1 대승을 거둔 자신감에 충만해 있다. 서울이 승점 3을 쌓으면 6위로 한 계단 올라서는데 이는 시즌 개막 이후 가장 높은 순위다. 단, 사흘 전 포항과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을 치른 피로감을 얼마나 빨리 해소하느냐가 관건이다. 지난 라운드에서 12경기 만에 승리한 부산과 17경기 만에 승점 3을 쌓은 경남FC는 나란히 안방에서 2연승에 도전한다. 임병선 전문기자 bsnim@seoul.co.kr
  • 새달 축구 평가전 신태용 코치 체제로

    대한축구협회가 다음달 두 차례 A매치를 신태용, 박건하, 김봉수 코치 체제로 치르기로 했다, 이용수 협회 기술위원장은 18일 서울 종로구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우선협상 대상이었던 베르트 판마르베이크(64·네덜란드)와의 계약 불발로 대표팀의 새 사령탑 영입에 시간이 걸릴 수 있어 일단 이들 코치진이 다음달 5일 베네수엘라, 사흘 뒤 우루과이와의 평가전을 지휘한다고 밝혔다. 특히 신태용 코치는 외국인 감독이 지휘봉을 잡을 경우 힘을 보탤 한국인 코치로 미리 내정됐다. 이 위원장은 “국내 프로축구를 잘 알고 외국인 감독을 보좌한 경험이 있는 지도자로 신 코치를 택했다”고 설명했다. 신 코치는 2009~2012년 성남 감독을 지내면서 2010년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이끌었다. 홍명보 전 감독과 함께 브라질월드컵 대표팀을 이끈 박건하, 김봉수 코치는 계약 기간이 남아 있다. 이 위원장은 또 9월 두 차례 평가전에 나설 해외파 14명의 명단을 기술위가 확정해 소속팀에 협조 공문을 보냈다고 덧붙였다. 손흥민(레버쿠젠)과 이명주(알아인)가 포함됐고 박주영(무적)은 빠졌다. 이 위원장은 “판마르베이크를 우선협상자로 선임할 때보다 자격 기준을 대폭 완화하겠다. 후보군을 넓혀 2~3명과 동시다발로 협상할 것”이라면서 “한국 대표팀 감독으로서 얼마나 큰 열정을 갖고 있는지, 한국 축구 발전을 위해 얼마나 헌신적으로 일할 수 있는지 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판마르베이크는 이날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난 2년 계약을 맺고 그 뒤 2년 연장을 논의하는 ‘2+2 계약’을 맺고 싶었으나 한국 쪽은 통째로 4년 계약을 원했다”고 밝혔다. 임병선 전문기자 bsnim@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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