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해외직구
    2026-05-29
    검색기록 지우기
  • 초빙교수
    2026-05-29
    검색기록 지우기
  • 사회적 낙인
    2026-05-29
    검색기록 지우기
  • 파크골프
    2026-05-29
    검색기록 지우기
  • 중의원 총선
    2026-05-29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412
  • 美 블랙프라이데이 직구 ‘꿀팁’

     오는 27일(현지시간) 미국의 원조 블랙프라이데이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다. 우리나라 시간으로 28일 오후 2시부터 본격적인 파격 할인이 펼쳐진다. 현대경제연구원에 따르면 해외 직구(직접구매) 거래액은 지난해 15억 5000만 달러로, 2010년 2억 7000만 달러에서 연평균 54.1% 증가했다. 미국 소비시장은 해외 직구의 절대 비중을 차지한다. 올해 상반기 주요 국가별 해외직구 비중을 보면 미국은 74.8% 유럽(11.1%)과 일본(4.7%), 중국(4.6%)이 뒤를 잇는다.  해외 배송대행서비스 업체 몰테일은 20일 미국 직구 시 물건을 가장 싸게 사고 안전하게 배송받을 수 있는 유용한 팁을 몇 가지 소개했다.  직구 제품을 구매할 때 가격 비교 사이트를 활용하면 최저가 구매가 가능하다. 미국은 넥스태그(www.nextag.com)가 유명하고 신뢰도가 높다고 알려졌다. 상품명으로 검색하면 최저가 사이트를 알려준다. 우편번호를 넣으면 미국에서 부과되는 소비세와 미국 내 배송비도 알려준다. 국내 직구족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가격 비교 사이트는 카멜카멜카멜 닷컴(camelcamelcamel.com)이다. 미국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 아마존 상품의 가격 변화를 볼 수 있다. 아마존은 다른 쇼핑몰과 달리 가격 변동이 심하다. 심지어 1분 단위로 가격이 바뀌기도 한다. 위 사이트에서는 원하는 기간 상품의 최저가 및 최고가를 그래프 형태로 확인할 수 있다.  몰테일은 블랙프라이데이 기간 접속 폭주로 원활한 접속이 어려울 수 있어 미리미리 쇼핑몰에 회원 가입을 해두는 게 좋다고 조언했다. 삭스 피프스 애비뉴, 샵밥, 토리버치, 갭, 짐보리 등은 신규 가입 시 할인쿠폰을 주기도 한다.  해외 쇼핑몰에서 구매 전 국내 수입이 가능한 제품인지 확인할 필요가 있다. 구매품이 수입금지 품목으로 판정되면 100% 폐기 처분되고, 처분 수수료도 내야 한다. 리튬건전지, 스프레이식 화장품, 가공 육류 등이 대표적이다. 비타민과 건강보조식품은 수입금지 대상은 아니지만 최대 6병까지만 살 수 있다. 향수도 60㎖ 이하 1병만 통관되며 주류는 ℓ 이하 1병만 통관이 가능하다.  가전제품의 경우 전압을 따져봐야 한다. 미국의 가전제품 전압은 대부분 110V이다. 프리볼트라고 표시된 제품은 변환플러그(돼지코)를 꽂으면 사용할 수 있지만 그 외에는 전압을 조절하는 변압기를 따로 사서 써야 한다.  미국은 주마다 상품 구매시 부과하는 소비세가 다르다. 보통 물건값의 7~10% 선을 세금으로 낸다. 쇼핑몰에서 상품을 살 때 배송 주소를 입력하면 결제 직전 페이지에서 소비세가 얼마인지 확인할 수 있다. 똑같은 제품을 사도 이용하는 배송대행지의 위치에 따라 세금 및 배송비가 달라진다.  몰테일의 캘리포니아 배송대행지점은 부피가 크다고 추가 세금이나 배송비를 물리지 않는다. 부피 큰 장난감은 캘리포니아로 보내는 게 좋다. 또 초콜릿 등 식료품에는 소비세가 붙지 않는다. 뉴저지주는 신발과 의류에 대해 세금을 부과하지 않는다. 델라웨어주는 모든 품목이 면세된다. 단 델라웨어에서 한국에 가는 직항 항공기가 없어서 배송시간이 다른 지역에 비해 길다. 화장품이나 그릇 등을 사서 이곳으로 보내면 적당하다고 몰테일은 추천했다.  해외 직구의 가장 큰 단점은 교환과 환불의 불편함이다. 배송받은 물건이 오지 않았거나 파손되거나 또 사이즈가 맞지 않는다면 해당 상품 판매처에 메일과 전화로 연락한다. 미국 쇼핑몰 약관에는 ‘물품을 제3자가 수령했을 경우, 배송과 물품에 이상이 있어도 절대 책임지지 않는다’고 명시돼 있어 교환 및 환불이 어려울 수 있다.  의류나 간단한 상품은 사진을 찍은 뒤 이메일로 교환 및 환불을 요청한다. 몰테일 관계자는 “한국에서 불량제품을 보내는 배송비가 비싸니 반송 없이 제품을 교환 또는 환급해 줄 수 있는지 요청하면 보통 10곳 중 3곳은 환불을 해준다”면서 “하지만 나머지 쇼핑몰은 불량제품의 상태를 직접 확인한 후 교환이나 환불을 진행한다.”고 말했다. 오달란 기자 dallan@seoul.co.kr
  • 쇼핑 축제 블랙프라이데이 코앞, 호갱되지 않으려면?

    쇼핑 축제 블랙프라이데이 코앞, 호갱되지 않으려면?

    해외 명품을 국내보다 훨씬 저렴한 가격에 살 수 있어 국내 쇼핑족들이 일 년 중 가장 기다리는 날 중의 하나인 블랙프라이데이 기간이 본격적으로 시작될 조짐이다. 파격 할인된 물건을 해외 직구로 구입함으로써 소위 득템 할 수 있는 기회로 불리는 블랙프라이데이지만 처음 직구에 도전하는 사람들에게는 어려운 것 투성이다. 그 중에 하나가 배송대행지(배대지) 선택으로, 잘못 골랐다가는 물건을 국내 가격보다 더 비싸게 사게 되는 억울한 일을 겪게 될 수도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그렇기 때문에 아마존, 이베이 등 해외쇼핑몰에서 구입 시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배대지를 통해 물건을 받는 일은 블랙프라이데이 쇼핑에 있어서 가장 중요하게 고려해야 할 부분 중에 하나로, 해외 배송대행 전문업체인 ‘아이포터’(대표 이지혜, www.iporter.com)의 오레곤 배대지는 빠른 입고와 검량 처리 및 안전한 배송이 가능해 해외직구 쇼핑족들 사이에서 신뢰받는 곳이다. 더욱이 물량이 쏟아지는 블랙프라이데이를 앞두고 아이포터는 미국 서부의 유일한 100% 면세 지역인 오레곤에 위치한 배대지 센터를 기존보다 4배 확장하고, 첨단 자동화 설비를 갖추는 등 업그레이드함으로써 이용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아이포터 관계자는 “확 달라진 아이포터의 오레곤 배대지는 실제 사람이 진행하는 속도보다 더 빠른 입고와 더 정확한 검량 처리가 가능해 블랙프라이데이에도 배송의 지연이나 차질이 거의 없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이포터는 오레곤 배대지 자동화를 기념해 ‘OR센터! 블프를 부탁해!’라는 이름으로 할인쿠폰을 발급해 주는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11월 30일까지 ‘아이포터 카페’(cafe.naver.com/iporter) OR센터 자동화 이벤트 카테고리에 응원글을 남기면 참가자 전원에게 $10할인 쿠폰을 증정해 준다. 뿐만 아니라 아이포터는 배송비가 고민인 소비자들을 위해 KB국민, 신한, 삼성, 농협 등 국내 주요 카드사와 손잡고 배송비를 최대 50% 할인해 주는 이벤트도 펼치고 있으므로 기회를 적극 활동한다면 안전한 배대지를 더욱 저렴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다. 한편, 아이포터는 스마트폰만 있으면 언제 어디서든 해외직구를 할 수 있는 어플리케이션 ‘바이앤백’을 최근 론칭했다. 바이앤백에서는 신청서 작성부터 배대지 주소 입력 등이 원스톱(One-Stop)으로 자동 작성되기 때문에 초보자도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中 해외직구족 겨냥 26~28일 2차 온라인 특별할인전

     중국 내 해외직구족을 잡기 위한 ‘온라인 특별할인전 2차 행사’가 오는 26~28일 사흘간 열린다.  10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코트라와 한국무역협회, 온라인쇼핑협회 등이 주최해 열리는 이번 2차 행사는 국내 온라인 쇼핑몰 19개사 이외에 JD닷컴, VIP, 쑤닝, Metao, Qoo10 등 중국 현지 온라인 유력몰 5개사도 참여한다. 이는 국내 온라인 쇼핑몰이 중국 현지에서 인지도가 낮은 점을 감안한 것이다.  중국 역직구 시장은 연평균 30% 이상 급성장하고 있다. 역직구란 국내 소비자가 해외 사이트에서 물건을 사는 직구와 반대 개념으로 외국 소비자가 국내 쇼핑몰에 접속해 물건을 구매하는 것을 말한다. 현지 드라마(애적밀방) 등에 출연해 중국 소비자들에 친근한 이미지를 갖고 있는 탤런트 이다해씨가 홍보대사로 나선다. 이씨는 현지 미디어데이(24일 예정) 등을 통해 중국 팬들과 소통하며 행사를 홍보할 예정이다. 기존의 SNS를 활용한 입소문 위주 행사 홍보에서 한류 스타를 활용한 마케팅, 배너 광고 확대 등 홍보 수단을 다양화할 방침이다. 주최 측은 1차 행사 때 제기됐던 문제들을 보완해 온라인 해외 판매를 더욱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1차 온라인 특별할인전은 지난 8월 19~21일 국내 온라인 쇼핑몰 17개사가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당시 SNS 등을 통해 117만명의 중국 잠재 고객을 모집하고 41만명의 중국 소비자가 할인행사 사이트(www.xingxingkorea.com)에 접속했다.  주최 측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중국 소비자들에게 한국 제품 및 온라인 쇼핑몰을 알리고 직접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최근 위축된 우리나라 수출에 돌파구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세종 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사설] 인터넷 마약 유통 루트 봉쇄하라

    마약이 독버섯처럼 번지고 있다. 특히 인터넷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주부, 학생 등 평범한 시민들도 무방비로 마약의 유혹에 노출되고 있어 심각성을 더해 주고 있다. 마약의 유혹으로 패가망신하는 선량한 피해자가 더이상 발생하지 않도록 사법 당국은 유통 경로를 철저히 차단해야 할 것이다. 올 들어 지금까지 적발된 마약사범은 무려 8930명에 이른다. 적발 인원이 이 정도면 실제 마약에 빠져들었거나 유통 등에 가담한 사람은 이보다 훨씬 많다는 것은 의심의 여지가 없다. 인구 10만명당 마약사범 20명 이하를 기준으로 하는 ‘마약청정국’의 지위도 위태로운 상황이다. 가장 우려스러운 것은 그동안 유흥가 등에서 은밀하게 유통되던 마약이 일반인을 대상으로 공공연하게 유통되는 데 있다. 인터넷이나 SNS 등을 통해 누구나 손쉽게 마약을 손에 넣을 수 있다니 이 지경이 될 때까지 사법 당국은 무엇을 했는지 묻지 않을 수 없다. 서울신문의 취재 결과 인터넷에 떠도는 전화번호로 마약 판매상에게 메시지를 보내자 10초 만에 답신이 왔다고 한다. 다짜고짜 구입량과 구입 시기, 받을 지역을 알려주면 원하는 만큼(주문 가격)의 마약을 보내 준다고 했다니 놀라지 않을 수 없다. 여기에다 우편물을 통한 해외직구 사례도 늘고 있어 심각성을 더한다. 국제특송을 통한 마약 밀수는 2009년 100건에서 지난해 268건으로 2.7배나 증가했다. 올해도 벌써 208건에 이르러 마약이 생활용품을 구매하는 것처럼 쉬운 일이 된 느낌이다. 이런 연유로 청소년과 가정주부까지 손쉽게 마약에 빠져들고 있다. 올해 적발된 마약사범 가운데 10대는 102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49명에 비해 두 배 이상 늘었다. 가정주부도 114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70명보다 무려 62.9%나 증가했다고 하니 중대한 사회문제가 아닐 수 없다. 마약은 개인의 삶뿐 아니라 가정과 사회를 병들게 한다. 싱가포르, 중국 등 상당수 국가들이 마약사범을 사형 등 중죄로 다스리는 이유가 이 때문이다. 마약 유통이 지금처럼 방치되다시피 한다면 파키스탄 등 동남아 일부 국가들처럼 더이상 손쓰기 어려운 지경에 이를 수 있다. 소 잃고 외양간 고치는 일이 없도록 사법 당국의 철저한 대비와 강력한 단속이 요구된다.
  • 나인봇의 또다른 걸작 ‘나인봇 미니 프로’ 국내 첫 론칭

    나인봇의 또다른 걸작 ‘나인봇 미니 프로’ 국내 첫 론칭

    스마트 모빌리티가 친환경 이동수단으로 각광받고 있다. 전기자전거, 전동휠, 전동 킥보드 등 다양한 스마트 모빌리티 중 가장 눈길을 끄는 제품은 ‘나인봇’(Ninebot)이다. 나인봇은 소비자들의 감성을 자극하는 감각적인 디자인과 탁월한 성능을 갖춘 스마트 모빌리티이며, 특히 블루투스로 스마트폰과 연동해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 최근에는 사이즈를 혁신적으로 줄이고, 무게를 낮춘 ‘나인봇 미니 프로’를 출시했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나인봇 미니 프로의 최대 장점은 배터리 용량이 넉넉해 1회 충전시 최대 30~35km 정도의 거리를 주행할 수 있다는 점이다. 또한 핸들바의 높이 조절이 가능하고, 방진방수 등급(IP54)이 높아 약한 비가 내리는 날씨에도 무리 없이 사용할 수 있다. 또 고장이 발생해도 걱정할 필요 없다. 나인봇 미니 프로는 무상 애프터 서비스 1년과 사후 서비스 등이 보장돼 있기 때문이다. 이외에도 최대속도 시속 20km, 적재하중 100kg, 모터 800W(BOSCH) 등 퀄리티 높은 스펙을 갖추고 있어 나인봇 미니 프로는 소비자들 사이에서 ‘나인봇의 또 다른 걸작’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나인봇 온라인 공식 총판인 디디고닷컴 관계자는 “나인봇 미니 프로는 현재 디디고닷컴을 통해 예약판매를 진행 중”이라며 “99만 8천원에 판매되고 있는 나인봇 미니 프로는 오는 11월 4일부터 제품이 출고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어 “최근 출시를 공개한 샤오미 나인봇 미니에 대한 문의가 종종 있는데, 샤오미 나인봇의 경우 중국 내수시장에서만 판매를 진행하며 국내에서는 해외직구 방식으로만 구매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디디고닷컴은 11월 한 달간 나인봇 미니 프로를 국내독점 판매한다. 나인봇 미니 프로의 스펙과 예약 판매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디디고닷컴 홈페이지(http://www.didigo.com)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돈되면 다해´…짝퉁 팔며 성매매 알선에 디도스 공격

     수억원에 달하는 ‘짝퉁’ 명품을 판매하며 경쟁업체를 광고해주는 사이트에 디도스(DDos·분산서비스 거부) 공격을 한 것으로도 모자라 성매매까지 알선한 업자가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상표법·성매매알선등행위에관한법률·정보통신망이용촉진및정보보호에관한법률 위반 혐의로 강모(29)씨를 구속하고 성매매알선을 도운 혐의로 정모(29)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23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강씨는 지난해 12월부터 최근까지 ‘○○명품패션’이라는 이름의 블로그에 ‘루이뷔통·구찌·샤넬 명품 가방 팝니다’라는 글을 올려 1472명을 상대로 가짜 가방과 시계 등을 판매해 3억 3500여만원 상당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또 이달 13일에는 컴퓨터 2대를 이용해 디도스 공격을 할 수 있는 인터넷 사이트에 접속, 해외직구업체 등 경쟁사 광고를 대행해주는 인터넷 사이트를 공격해 접속을 방해한 혐의도 받고 있다.  조사 결과 강씨는 블로그를 통해 연락한 구매자 정보를 중국 짝퉁 도매상에게 넘겨 구매자에게 직접 배송하게 하는 방법으로 영업했다.  하지만 품질이 조악해 교환·환불 요청이 많았으며,결국 위조상품을 판매한다는 신고를 받은 경찰에 잡혔다.  일반적인 짝퉁 판매업자로만 보였던 강씨는 경찰 수사가 확대되면서 다른 범행까지 속속 드러났다.  경찰이 부산 사무실에 급습했을 때도 디도스 공격을 시도하고 있었으며,이메일에서는 성매매를 알선하는 메일도 발견됐다.  강씨는 정씨와 함께 올해 3월부터 부산 해운대구의 오피스텔 8개를 임대해 여성 20여명을 고용, 남성 1000여명에게 성매매를 알선하고 1억 5000여만원을 챙긴 것으로 조사됐다.  단속을 피하려고 성매수 남성의 사진을 대포폰으로 미리 받아 신분을 철저히 확인했으며, 화대 14만원을 받아 9만원은 성매매 여성에게 배분한 것으로 드러났다.  강씨 등은 경찰에서 “쉽게 돈을 벌 방법을 찾다가 범행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성원 기자 lsw1469@seoul.co.kr  
  • “급성장하는 중국 전자상거래 시장 연내 100여개 기업 진출 도울 것”

    “급성장하는 중국 전자상거래 시장 연내 100여개 기업 진출 도울 것”

    “연 30~50%씩 성장하는 중국 전자상거래 시장에서 중국 사업 기회를 잡으세요.” 제일기획의 중국 디지털 온라인 마케팅 자회사 펑타이(鵬泰)의 박세환 부사장은 중국 전자상거래 회사를 통해 현지 직구(직접 구매) 소비자와 한국 업체들을 연결해 주는 일을 하고 있다. 한국 업체들이 알리바바, 징둥(京東) 등 중국 주요 전자상거래 업체에 입점해 중국 시장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각종 온라인 마케팅을 지원한다. 박 부사장은 “거대하고 경쟁이 치열한 중국 시장을 개척하고 사업을 키우려면 엄청난 규모의 지속적인 투자가 필요하다”면서 “매해 30~50%씩 급성장하는 중국 전자상거래 플랫폼을 이용한다면 비교적 적은 돈으로 안전하게 중국 시장에 발을 디딜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현지법인을 설립하거나 현지 상표권을 획득하지 않고도 알리바바와 징둥의 해외직구 플랫폼인 티몰글로벌과 JD글로벌 등에 입점해 중국 소비자들을 바로 만날 수 있도록 관련 서비스를 제공한다. 2014년 기준 중국 전자상거래 인구는 5억명이며, 이 중 1800만명이 해외직구를 이용한다. 피존 중국사업 본부장을 지낸 박 부사장은 2008년 제일기획의 자회사인 중국 현지 디지털 마케팅 계열사 펑타이에 합류했다. 삼성전자, 신라호텔 면세점, 삼성물산 패션부문(옛 제일모직) 등 중국에 진출한 삼성 계열사들의 현지 온라인 마케팅을 대행해 오다가 중국 진출을 원하는 한국 업체들로 고객 범위를 확대했다. 펑타이가 지난 17일부터 이틀간 한국 기업을 상대로 개최한 징둥글로벌 한국관 입점 설명회에는 300여개 업체가 몰려 대성황을 이뤘다. 박 부사장은 연내 100개 이상의 우리 업체를 펑타이의 고객사로 영입해 중국 시장 개척을 돕는다는 목표다. 시장조사부터 콜센터 운영까지 원스톱 온라인 마케팅을 제공하고 있다. 그는 “중국 소비자들은 해외직구를 통해 패션, 화장품, 육아 등 상대적으로 단가가 비싼 제품을 주로 구입한다”면서 “우리 기업들은 제대로 된 제품으로 온라인 마켓을 통해 중국 시장을 개척해야 한다”고 말했다. 주현진 기자 jhj@seoul.co.kr
  • 해외직구 대행업체들 고객 차액 생겨도 ‘꿀꺽’

    11번가, G마켓, 옥션 등 인터넷 쇼핑몰이 해외 직접 구입(직구)을 대행하면서 환율이나 배송료 등이 바뀌어서 물건값이 싸졌는데도 소비자에게 제대로 환불해 주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공정거래위원회는 30일 직구 및 배송 대행 사업자 20개(사이트 23개)의 서비스 이용 약관을 심사해 이런 내용의 불공정 조항을 적발하고 시정조치를 내렸다고 밝혔다. 이번에 적발된 사업자는 SK플래닛(11번가), 인터커머스코리아(옥션이베이, G마켓이베이), 위메프(위메프박스) 등이다. 직구 대행은 소비자가 먼저 물건값을 결제하면 대행 업체들이 제품을 사서 배송해 준다. 11번가 등 19개 사이트는 물건값 및 배송료 변경, 환율 변동 등으로 물건값이 싸져도 그 차액이 소비자가 낸 돈보다 10% 이상 많지 않으면 환불해 주지 않았다. 직구의 제품 구입 1회당 평균 비용이 30만 5700원인 점을 감안하면 3만 570원까지는 전혀 돌려주지 않은 셈이다. 공정위는 앞으로 수수료를 포함해 직구 대행 비용이 소비자 결제액보다 싸지면 무조건 차액을 환불하도록 약관을 고쳤다. 15개 사이트는 송장을 제대로 쓰지 않거나 주소를 불명확하게 쓰는 등 소비자가 가벼운 실수를 저질러 직구를 대행할 수 없을 때 즉시 계약을 해제하고 물건을 반품했다. 소비자에게 먼저 주소 등을 보완해 달라고 요청하지 않았다. 반품 비용도 고객에게 모두 내도록 했다. 공정위는 앞으로는 업체가 소비자에게 보완 요청부터 하도록 의무화했다. 직구 대행 업체들은 자신의 잘못으로 물건에 이상이 생겨도 전혀 책임을 지지 않았다. 물건에서 악취가 나거나 액체가 새서 보관 장소를 이동시키는 등 추가 조치로 비용이 발생하면 소비자에게 모두 내게 했다. 소비자가 배송 대행 업체의 주소로 물건을 주문한 뒤 약 30일이 지나면 물건의 도난, 훼손, 멸실 등에 대해 아무런 책임을 지지 않았다. 공정위는 앞으로 사업자의 고의나 중과실이 있다면 소비자에게 손해배상을 하도록 했다. 세종 장은석 기자 esjang@seoul.co.kr
  • 20만원 넘는 해외직구 세금 준다

    앞으로 20만원이 넘는 물건을 해외에서 직접 구매(직구)할 때 내는 세금이 줄어들 전망이다. 오는 10월 말까지 열리는 ‘코리아 그랜드 세일’에서 내국인 할인 혜택도 늘어난다. 19일 기획재정부와 관세청에 따르면 정부는 이르면 오는 26일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열어 이런 내용의 ‘소비 활성화 대책’과 ‘공산품 대안 수입 활성화 방안’을 확정할 계획이다. 우선 20만원이 넘는 해외 직구에 적용하는 ‘특급탁송화물 과세운임표’를 조정해 운임을 낮추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최근 직구 물량이 늘면서 배송대행 업체들이 한꺼번에 운송해 비용이 줄었지만 과세운임표는 그대로여서 소비자가 실제 운송비용보다 운임을 더 많이 내는 문제가 생겼다. 과세운임은 보험료를 뺀 직구 결제액이 20만원을 넘으면 붙는다. 이 과세운임과 물건값, 외국 현지 세금 등을 더한 금액에 0~40%의 관세가 매겨진다. 수입 부가가치세(10%)도 붙는다. 과세운임이 싸지면 소비자가 낼 세금도 줄어들게 된다. 관세청은 전국에 17곳인 병행수입 물품 애프터서비스 지정점도 늘리기로 했다. 외국 상품을 여러 사업자가 수입해 파는 병행수입은 경쟁에 따른 가격 인하 유도 효과가 있지만 애프터서비스를 받기 어렵다는 불편이 따랐다. 다만, 일부 부처의 반대가 변수다. 해외 직구 세금을 깎아 주고 병행수입을 활성화하겠다는 정부 대책이 되레 국내 소비를 줄이고 중소기업 매출을 더 떨어뜨릴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이에 대해 기획재정부 관계자는 “국산 제품을 소비하는 게 가장 좋지만 해외 직구와 병행수입도 민간소비로 잡히기 때문에 내수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면서 “예산 지원을 통해 중소기업 제품을 외국인에게 파는 역직구도 키울 것”이라고 해명했다. 세종 장은석 기자 esjang@seoul.co.kr
  • 이마트 “세상에 없던 상품·가격 만든다”

    이마트가 6일부터 시작한 ‘52주 발명 프로젝트’로 성장 정체기 상황에서 탈출구를 마련하고 있다. 52주 발명 프로젝트란 세상에 없던 상품과 가격을 만들어 고객에게 이마트가 항상 기대가 되는 곳으로 만들자는 것이다. 업계 1위 이마트가 이런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이유는 대형마트 시장이 포화 상태에 놓여 있어 성장세가 둔화됐기 때문이다. 또 온라인과 해외직구 등에 고객층을 뺏기면서 기존 대형마트의 최대 가치였던 가격 할인으로는 더이상 경쟁에서 살아남을 수 없다는 위기 의식을 느껴서다. 이마트는 이런 위기 의식을 담아 새로운 형태의 대형마트인 이마트타운을 지난 6월 18일 열었다. 이마트타운은 기존의 이마트와 창고형 할인 매장인 트레이더스, 가전전문 매장인 일렉트로마트 등이 결합된 대형마트다. 이갑수 이마트 대표는 “1993년 창동점 개점 이래 그간 새로운 쇼핑 문화와 가격이라는 장점으로 대형마트가 성장해 왔다면 앞으로는 고객의 생활에 가치를 주는 장소로의 패러다임 전환이 성장을 위한 필수 요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마트는 이번 프로젝트를 위해 이 대표를 위원장으로 하는 ‘발명위원회’를 구성했다. 발명위원회는 이마트 전 임직원이 고민한 아이디어를 매주 분석·검토해 새로운 상품과 가격을 결정하는 최종 의사 결정 기구로서의 역할을 맡을 예정이다. 또 이마트는 서울 성동구 성수동 이마트 본사에 ‘이마트 비밀 연구소’도 설치할 계획이다. 연구소는 고객이 중요하게 생각하는 생활의 가치를 찾아 이를 해결할 수 있는 상품과 서비스, 가격을 발명하는 공간이다.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 ‘선글라스’ 해외직구보다 국내 온라인이 싸니 무조건 믿으라?

    ‘선글라스’ 해외직구보다 국내 온라인이 싸니 무조건 믿으라?

    한국소비자원은 28일 유명 선글라스 6종의 국내 온라인 가격이 해외 직구보다 평균 45.2% 싸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를 뒷받침할 가격 자료를 공개하지 않아 소비자의 알권리를 무시한다는 비판이 나온다. “소비자에게 합리적인 선택 정보를 제공하겠다”는 조사 취지가 무색해 보인다. ‘가격을 묻지 말고 (소비자원을) 믿어 달라’는 얘기인데 ‘짝퉁 백수오’ 조사로 국내 건강기능식품 업계에 경종을 울린 행보와는 극명하게 대조된다. 소비자원은 비공개 이유로 형평성 문제를 들었다. 국내 선호도가 높은 게스와 구찌, 디올, 프라다, 에스까다, 펜디 등 18개 선글라스 브랜드 제품을 대상으로 품질과 표시 실태, 국내외 가격을 조사했는데 이 가운데 해외 직구와 국내 온라인 판매 가격을 바로 비교할 수 있는 브랜드와 모델이 6개에 그쳤다는 것이다. 정동영 한국소비자원 국제거래지원팀장은 “내부적으로 (공개를) 검토했지만 가격을 비교할 수 없는 12개 모델과의 형평성 문제로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고 말했다. 6개 브랜드와 모델을 공개했을 때 “왜 우리만 공개하느냐”는 항의가 되돌아올 것을 의식한 조치로 풀이된다. 하지만 어떤 모델은 해외 직구가 되레 국내 온라인 가격보다 쌀 수도 있고, 가격 격차가 평균(45.2%)보다 덜 날 수도 있는데 비공개 방침으로 소비자의 선택권을 제한한 셈이 됐다. 또 비공개를 결정했다면 ‘국내 온라인 가격이 해외 직구보다 싸다’는 주장도 하지 않는 것이 합리적이지만 그렇게 하지 않았다. 오히려 해외 직구가 국내 온라인 판매 가격보다 통상적으로 저렴하다는 인식이 있는데 선글라스는 사실상 예외라고 강조했다. 이주홍 녹색소비자연대 국장은 “한국소비자원이 백수오 사태와 다르게 특정 사안에 따라 공개 유무를 자의적으로 판단할 경우 조사 결과물도 소비자의 신뢰가 떨어질 수밖에 없다”면서 “(소비자원이 조사 결과에 자신 있다면) 지금이라도 정보를 공개해 소비자의 선택권을 제한하지 말아야 한다”고 지적했다. 소비자원이 공개한 품질 비교 결과에 따르면 한여름 햇빛이 내리쬐는 자동차 안에 선글라스를 장시간 놓아 두면 게스는 테 변형과 헐거워지는 현상이 나타났다. 레노마는 렌즈와 테 사이가 헐거워지고 렌즈 표면이 갈라졌다. 나머지 제품들도 대부분 렌즈 테가 변형됐다. 85도에서도 모양 변형이나 손상이 없는 제품은 구찌, 오클리, 캘빈클라인 3개뿐이었다. 70도에서는 모든 제품이 정상적이었다. 선글라스 표면이 땀에 닿았을 때는 톰포드 제품만이 금속 장식 부분이 변색돼 한국산업표준(KS)에 못 미쳤다. 나머지 17개 제품은 변색이나 코팅 벗겨짐이 없었다. 자외선 차단율(99.9% 이상)은 모든 제품이 양호했고, 긁힘의 저항성은 레노마(10점 만점 중 3점)가 가장 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라벨 등 표시 사항은 18개 제품 가운데 15개 제품이 미흡했다. 세종 김경두 기자 golders@seoul.co.kr
  • 명품 소비패턴, 백화점에서 중고명품샵으로…

    명품 소비패턴, 백화점에서 중고명품샵으로…

    과거 패션소품부터 시계, 쥬얼리, 가방 등 다양한 명품들을 구매하기 위해 백화점을 찾았던 이들이 많았지만, 이제는 중고명품을 찾는 이들이 늘고 있다. 이른바, 중고명품 시장이 커지며 소비자의 발길이 중고명품 시장으로 이어지고 있는 것이다. 중고명품 시장의 인기가 뜨거운 이유는 명품의 유통 방식에 따라 가격 차이가 크기 때문이다. 따라서 보다 저렴하게 구매 가능한 중고명품 시장이 신유통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다. 중고명품은 국내 소비자뿐 아니라 중국 소비자의 마음까지 사로잡았다. 중고명품 시장은 바링허우(1980년 이후 출생한 세대) 등 젊은 유커(중국인 관광객)들의 필수 관광 코스로까지 자리 잡으며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서울 압구정의 한 중고명품샵에서 만난 주부 박선영(38)씨는 “인터넷 중고명품사이트를 통해 명품 잡화를 몇 번 구입해 본 경험이 있어서 오히려 중고를 선호한다”고 말한다. 또 회사원 안학동(41)씨는 “중고명품도 깨끗하고 새상품에 비해 가격이 저렴한데 사지 않을 이유가 없다”라며 “중고명품을 오래전부터 써왔다”라며 웃었다. 전문가들의 의견도 다르지 않다. 이처럼 중고명품이 활성화된 것은 패션트렌드가 급속도로 빨라지면서 명품 구매 시기가 짧아진 데다 온라인 쇼핑이 증가하면서 발생하는 명품들이 2차 시장인 중고명품 시장으로 유입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또한, 합리적 소비 성향을 보이는 ‘중고족’들이 늘어났기 때문이라고 덧붙이며 “백화점이나 해외직구를 통해 새 명품을 구입하는것이 자기만족을 위해 좋을 수도 있으나, 새것 같은 중고명품이라면 이야기가 달라진다”라고 설명했다. 중고명품을 쇼핑할 의향이 있다면, 사용하지 않는 명품을 샵에 매입하거나 위탁판매하고, 원하는 명품을 구입한다면 보다 합리적인 가격에 구입할 수 있겠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롯데百 아이돌 콘서트 1020 고객 공략

    롯데백화점은 오는 23일 잠실종합운동장 올림픽 주경기장을 빌려 인기 아이돌그룹 6팀이 출연하는 ‘러블리 영 콘서트’를 연다고 5일 밝혔다. 엑소, 인피니트, 레드벨벳, 틴탑, 헤일로, 베리굿 등 6팀이 출연하며 약 2시간 동안 화려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롯데백화점이 역대 최대 규모의 콘서트를 개최하는 이유는 방학을 맞아 젊은 층에게 롯데백화점의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서다. 롯데백화점에 따르면 10~20대 젊은 고객들은 잠재고객으로서 매우 중요한 고객층이지만 최근 인터넷 쇼핑몰, 해외직구 등 쇼핑채널이 다양해지면서 이들의 백화점 방문 선호도가 점차 줄어들고 있기 때문이다. 10~20대의 롯데백화점 매출 구성비는 2010년 25%에서 2014년 20%로 5% 포인트가량 줄었다. 러블리 영 콘서트의 전 좌석 티켓은 사은행사 및 프로모션을 통해 증정한다. 지난달 18일부터 모든 점포에서 30만원, 60만원, 100만원 이상 구매고객에게 각 R, V, P석 초대권(1인 2매)을 증정하고 있다. 롯데백화점 영카드 소지 고객에게는 당일 7만원, 15만원 이상 구매할 경우 각 A석, S석 초대권(1인 2매)을 증정한다. 온라인 및 모바일 이벤트로도 티켓을 받을 수 있다.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 新점포·新성장… 정용진의 실험

    新점포·新성장… 정용진의 실험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의 혁신이 거듭되고 있다. 국내 최대 대형마트이자 그룹 최대 계열사인 이마트가 그동안 선보여왔던 매장 구성을 탈피한 새로운 점포를 내면서 성장 한계에 부딪힌 대형마트의 어려움을 극복할 계획이다. 이마트는 18일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에 대형마트인 ‘이마트’와 열린 창고형 할인점인 ‘트레이더스’를 동시에 입점하는 ‘이마트타운’(EMARTTOWN)을 연다고 17일 밝혔다. 이마트와 트레이더스가 같은 건물에 동시에 개점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마트에 따르면 2500억원이 투자된 이마트타운은 1993년 이마트가 국내 처음 선보인 이래 쌓아온 모든 역량을 집약한 점포다. 연면적 10만㎡ 부지에 이마트가 2만㎡, 트레이더스가 1만㎡ 규모로 들어선다. 이마트는 이번 이마트타운 개점으로 이마트 144개, 트레이더스 10개를 합쳐 모두 154개의 매장을 운영하게 된다. 이마트타운에 전문매장도 새롭게 선보인다. 가구공룡 이케아와의 경쟁을 선언하며 야심 차게 준비한 생활용품 전문매장으로 ‘더라이프’(THE LIFE)가 있다. 가전 전문매장인 ‘일렉트로 마트’(ELECTRO MART)는 ‘일렉트로 맨’이라는 영웅 캐릭터를 새롭게 만들어 매장 곳곳에서 홍보하고 있다. 이 밖에도 식제품 구입과 식사가 같이 되는 ‘피코크키친’(PEACOCK KITCHEN) 등이 들어선다. 해외직구, 온라인 쇼핑 확대 등 유통채널이 늘어나고 소비 욕구도 다양해지면서 획일화된 기존 오프라인 할인점으로는 이런 변화에 대응하는 데 한계가 있다는 게 이마트 측의 설명이다. 이마트타운이 들어선 일산상권은 이마트타운을 기점으로 반경 10㎞ 내에 대형마트 13곳이 영업 중인 지역이라 치열한 업계 간 경쟁이 펼쳐질 전망이다. 특히 이마트타운은 정 부회장이 직접 나서 홍보할 정도로 기대받는 실험작이다. 수년 만에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활동을 재개한 정 부회장은 사진 공유 애플리케이션인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에 이마트타운과 관련된 사진과 글을 올리며 이마트타운에 거는 기대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정 부회장은 앞서 신세계백화점 본점 명품관을 서울 시내면세점으로 전환하겠다는 발표를 하는 등 광폭 행보를 보이고 있다.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 일본 직구, 라쿠텐 이용하고 아이포터로 배송 받으면 혜택이…

    일본 직구, 라쿠텐 이용하고 아이포터로 배송 받으면 혜택이…

    엔화가치가 떨어지는 엔저현상이 지속되면서 해외직구족의 일본직구가 상승세이다. 늘어나는 일본 직구족에 따라 해외직구 배송대행 서비스를 제공하는 ‘아이포터’에서 해외직구족을 위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5월 30일(토) 오후 7시부터 시작된 이번 프로모션은 일본직구의 절대적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라쿠텐 글로벌마켓과 이치바 사이트에서 직구 시, 아이포터 배송비 $20를 할인해 준다는 내용이다. 라쿠텐과 이치바에서 이벤트 기간 내에 10,000엔 이상 구매한 후 아이포터 오사카 센터를 이용하면 배송비를 최대 $20까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는 것. 행사는 기간 내 라쿠텐에서 구매를 완료한 후, 아이포터 배대지 이용 신청서를 작성하고 라쿠텐 오더넘버를 기재하면 된다. 단 라쿠텐 주문 완료 후, 아이포터 신청서 작성을 기준으로 하기 때문에 서두를 필요가 있다. 배송비 할인을 받기 위해서는 오는 6월 18일까지 상품이 아이포터 배대지로 입고 되어야 한다. 아울러 6월 2일(화)부터 6월 16일(화)까지, ‘오케이리베이츠(www.okrebates.com)’를 경유하여 라쿠텐 글로벌 마켓 구매 시 쇼핑금액의 7% 적립이 가능하다. 금번 행사를 준비한 아이포터 담당자는 “엔저로 일본직구가 급증하고 있어 일본직구 중에 라쿠텐을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추가적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라쿠텐과 캐쉬백 리워드 업체인 오케이리베이츠와 함께 업계 최대혜택으로 2주간 단독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 밖에도 아이포터는 ▲아이포터 친구추천 이벤트 ▲아멕스카드 회원을 위한 해외직구 배송비 10% 상시 할인 ▲아시아나X아이포터 제휴 기념 이벤트 등 다채로운 이벤트로 해외직구족들의 알뜰 쇼핑을 지원하고 있다. 해외직구, 일본 라쿠텐 직구와 관련한 배송대행 관련 정보 및 이벤트 혜택은 아이포터 홈페이지(www.iporter.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185만원 달라던 ‘말썽쟁이’ 해외직구하니 10만 3000원

    185만원 달라던 ‘말썽쟁이’ 해외직구하니 10만 3000원

    수입차 업체들의 과다한 수리비 청구는 해묵은 논란이다. 다른 나라보다 비싼 부품값에 공임(물품을 만들거나 수리하는 데 대한 품삯)까지 부풀린다는 불만이 끊임없이 제기된다. 때문에 작은 고장 등은 외국에서 인터넷으로 부품을 구입해 직접 고치는 수입차 소유주들이 늘고 있다. 이렇게 고치면 얼마나 돈을 아낄 수 있을까. 또 반대로 정비업체들은 얼마나 폭리를 취하고 있을까. 2가지 궁금증을 풀어 보려고 기자가 해외에서 부품을 직접 구입해 수리를 해 보기로 했다. 기자는 2008년식 구형 폭스바겐 파사트(6세대·7만 6000㎞) 디젤 모델을 몰고 있다. 높은 연비에 가격 대비 만족도가 높았던 제품이지만 연식이 늘면서 잔고장이 잦아졌다. 그럴 때마다 대부분 공식서비스센터를 찾았다. 돈이 좀더 들더라도 공식서비스센터에서 제대로 고치는 편이 차를 오래 타는 방법이라는 판단에서였다. ●공식서비스센터 “컴프레서 다 갈아야” 에어컨에 뭔가 문제가 생겼다는 것을 알아챈 건 지난달 말이다. 이른 더위에 에어컨을 틀어봤지만 어쩐지 신통치 않았다. 평소대로 공식서비스센터에 문의했지만 정비 예약만 3주 넘게 기다려야 한다는 답변이 왔다. 예약일은 5월 중순. 더워져만 가는 날씨에 마냥 기다릴 수는 없는 터였다. 급히 차를 몰아 공식서비스센터를 찾았지만 예약일 전까지 수리는 불가능하다는 대답을 들었다. 임시로 견적을 내 본 결과 가격은 새 제품으로 교환하면 185만원(공임 포함), 재생 제품을 사용하면 110만원 정도의 비용이 발생한다고 답했다. 컴프레서(압축기) 일부 부품만을 교환하는 식의 수리는 공식서비스센터에선 불가능하다는 답을 들었다. 부담스러운 수리비에 장안평의 한 자동차 에어컨 전문업체에 문의했다. 차종과 연식을 이야기하자 업체에서는 에어컨 컴프레서 이상일 것이라며 재생 컴프레서로 교환하는 비용으로 60만원을 불렀다. 구형 파사트나 골프는 클러치가 없어 에어컨을 켜지 않아도 컴프레서가 도는 소형 가변식 컴프레서인데 엔진과 함께 늘 회전하는 탓에 힘을 전달하는 부품이 닳아 고장이 나는 일이 부지기수라고 설명했다. 그는 “폭스바겐의 구형 파사트, 제타, 골프 등에서 나타나는 고질적인 현상”이라고도 덧붙였다. 그는 보닛을 열어 컴프레서 바깥쪽에 붙은 중앙 고정볼트가 헛도는지 또 그 주위에 녹이 묻어 있는지를 확인해 보라며 이럴 경우 100% 컴프레서 고장이라고 조언했다. 확인 결과는 그의 예상대로였다. ●문제 발생한 부품 실도매가는 1630원 공식서비스센터와 에어컨 전문수리점 사이에서 고민하던 중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글 하나를 발견했다. 앞서 말한 현상은 컴프레서 축에 달려 있는 클러치 허브(Compressor Clutch Hub)라는 부품 하나만 갈면 쉽게 고칠 수 있는 증상으로 해당 부품을 교체하기도 쉽다는 내용이었다. 부품 이름은 델파이사(社)에서 만든 클러치 플레이트 CVC 6 OE 5N0820803A. 유튜브에서 독일 네티즌이 올린 교체 방법 동영상도 찾았다. 독일어를 전혀 못하지만 영상을 보고 방법을 배우기에는 충분했다. 결국 부품을 직접구매(직구)하기로 결정하고 이베이(www.ebay.com)와 알리바바(www.china.alibaba.com), 자동차 에어컨 부품 전문 사이트인 마보이파트(www.mavoyparts.com) 등을 검색해 해당 부품을 찾았다. 놀라운 점은 해당 부품의 중국산 도매가격은 1.5달러, 우리 돈으로 따지면 약 1630원에 거래된다는 것이었다. 단 도매는 최소 10개 이상을 구매해야 하고 무게에 따른 운송비도 올라가는 탓에 소매가격으로 13.5달러에 운송비 35달러(DHL 기준)를 더해 48.5달러(약 5만 3000원)에 해당 물건을 주문했다. 부품은 5일 만에 도착했다. 아파트 주차장에서 직접 부품 교환을 시도했지만 쉽지 않았다. 유튜브 설명대로 직접 부품을 갈아 보려 했지만 정작 크기가 각기 다른 차량용 볼트를 풀 공구가 없는 것이 문제였다. 결국 부품 교환은 회사 인근 타이어 교환 업체에서 하기로 했다. 굳이 타이어 가게를 찾은 것은 그만큼 해당 작업이 간단하며 카에어컨에 관한 전문적인 기술이 필요하지 않다는 점을 입증하고 싶어서였다. ●전문기술 없어도 가능했던 수리 사정을 설명하고 방법을 일러주자 안면이 있는 타이어 가게 주인장은 흔쾌히 작업을 도와줬다. 조수석 쪽 바퀴와 바퀴 쪽 언더커버를 차례로 떼어 내자 녹이 슨 채 고정볼트가 헛도는 문제의 클러치 허브가 보였다. 총 10여개의 볼트와 너트를 뺐다가 역순으로 다시 조립하는 간단한 작업이었다. 컴프레서에 연결된 팬벨트를 풀거나 컴프레서를 떼어 낼 필요도 없었다. 부품 교체 등 수리에 걸린 시간은 넉넉잡아 20분 정도. 작업을 마친 후 시동을 걸자 에어컨은 언제 그랬느냐는 듯 찬 바람을 빵빵하게 쏟아냈다. 공임으로 건넨 돈은 5만원. 결국 공식서비스센터에 가면 최고 185만원을 내야 하는 수리를 단돈 10만 3000원에 해결한 셈이다. 수리 시간도 오히려 짧았다. 공식서비스센터는 점검 예약만 3주 이상을 기다려야 했지만 해외 직구를 통한 수리는 주문부터 수리까지 넉넉잡고 1주일이면 가능했다. ●같은 사례 많지만 부품 교환만은 불가 문제는 도매가격 기준 1630원짜리 부품 하나 때문에 생긴 에어컨 이상을 수리하면서 컴프레서 전체를 교체하는 잘못된 관행이 전국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공통적으로 이뤄진다는 점이다. 익명을 요구한 전직 폭스바겐 서비스센터 직원은 “2011년 이전에 생산된 파사트나 골프, 제타 등의 차량에 장착된 클러치 허브는 컴프레서 축에 연결되는 결합부가 닳아버리는 사실상 소모성 부품”이라면서 “여름철이면 같은 증상으로 차량을 입고하는 고객이 줄을 잇는다”고 말했다. 그는 또 “소모성 부품이라는 점을 인정하고 이에 상응하는 부품 값과 공임을 받으면 그만이지만 컴프레서 전체를 교환하고 10배가 넘는 비용을 청구하는 것이 문제”라고 말했다. ●‘수리비 나눠 갖기’ 시장구조가 문제 업계에선 수입차 수리비가 쉽게 내리지 않는 것은 수입사가 부품 수입을 독점하고 있는 가운데 딜러사는 과다한 수리비를 청구해 이익을 나눠 갖는 수입차의 시장구조가 근본적인 원인이라고 지적한다. 박종화 손해보험협회 상무는 “최근 수입차들은 부품의 모듈화(부품을 한 덩어리로 묶어 만드는 것)를 이유로 작은 부품 하나 교체하면 되는 것을 통째로 가는 일이 빈번하다”면서 “이같이 높은 수리비는 사고가 났을 때도 마찬가지로 수리비가 과다 청구돼 피해가 소비자들에게 전가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폭스바겐코리아 측은 “독일 본사에서 제시한 가이드라인에 따라 정비를 할 뿐”이라면서 “본사에서 개별 부품이 아닌 모듈로 묶어 부품을 공급하기 때문에 컴프레서 전체를 바꾸는 비용을 받을 수밖에 없다”고 해명했다. whoami@seoul.co.kr
  • [주목! 이 상품] KB국민 ‘올림카드’ 출시 두 달여만에 10만장 넘어서

    [주목! 이 상품] KB국민 ‘올림카드’ 출시 두 달여만에 10만장 넘어서

    KB국민카드의 ‘올림카드’(사진, 굿데이·와이즈 2종)가 올해 2월 말 출시 이후 두 달여 만에 발급좌수 10만장을 넘어섰다. 이 카드는 카드 이용실적과 사용 패턴에 따라 할인 및 적립혜택을 차등화한 게 특징이다. ‘굿데이 올림카드’는 주유, 통신, 대중교통 등 생활밀착형 업종 할인은 물론 대형마트와 해외직구 등 해외 가맹점 할인까지 추가한 것이 특징이다. 이용 실적이 많을수록 혜택이 커진다. 예를 들어 전월 이용실적이 30만원 이상이면 전국 모든 주유소에서 월 20만원까지 리터당 60원 할인되지만 60만원 이상 썼다면 주유소 할인 한도가 40만원으로 늘어난다. ‘와이즈 올림카드’는 카드 이용 패턴에 따라 포인트 적립 혜택을 다르게 적용한다. 전월 이용실적이 30만원 이상이면 국내 가맹점에서 카드 이용금액의 0.7%가 포인트로 적립된다. 주말과 공휴일, 해외 가맹점에서 이용하면 1.4%가 쌓인다. 적립된 포인트는 국민은행 자동화기기에서 1만원 단위로 현금 인출이 가능하다. 이유미 기자 yium@seoul.co.kr
  • 일산가구단지 본갤러리, 가구배치부터 신혼가구&입주가구 인테리어 팁까지…

    일산가구단지 본갤러리, 가구배치부터 신혼가구&입주가구 인테리어 팁까지…

    오는 5월 결혼을 앞둔 예비신부 A씨는 최근 신혼집 인테리어에 푹 빠져있다. 높은 전세값 때문에 마음에 들었던 깔끔한 아파트를 포기한 대신 인테리어와 가구에 힘을 주어 둘만의 취향이 담긴 아늑한 신혼집을 만들기로 결심했기 때문이다. A씨는 “최근에는 디자인과 기능성을 모두 갖춘 가구와 소품이 다양하게 나와있어 이를 잘 활용하면 충분히 원하던 신혼집을 완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가구 배치는 물론 인테리어 노하우까지 배울 수 있는 쇼룸 형태의 매장을 이용해 신혼집 인테리어 아이디어를 많이 얻고 있다”고 전했다. 실제로 5월 웨딩시즌과 이사철을 앞두고 높은 집값 부담으로 집에 대한 기대치를 낮추는 대신, 인테리어와 가구를 통해 실용적이고 세련된 집안 분위기를 연출하려는 사람들이 증가하고 있다. 이에 가구업체의 쇼룸에는 주말마다 문전성시를 이룬다. 순수 국내생산 가구와 인테리어 소품으로 사랑 받고 있는 본갤러리 일산점 역시 최신 트렌드가 반영된 신혼가구, 입주가구를 둘러보러 나온 고객들로 붐비고 있다.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북유럽 가구는 물론 모던가구, 엔틱가구, 수입가구 등 다양한 종류의 가구를 쇼룸형태로 만나볼 수 있어 편리하다. SBS 닥터이방인, tvN연애말고결혼, MBC 오자룡이간다 외 다수의 드라마 제작지원에 참여하며 본갤러리만의 트렌디한 가구를 선보여 신혼부부 등 젊은 층의 사랑을 받고 있다. 일산가구단지에 위치한 본갤러리 일산점을 찾은 예비 신혼부부는 “인터넷이나 해외직구 등 가구를 구입할 수 있는 다양한 경로가 있지만, 오래 사용할 신혼가구인 만큼 직접 눈으로 디자인이나 품질 등을 확인하고 구매하기 위해 본갤러리를 방문하게 됐다. 품질이 유명 수입가구 못지 않은데다가 가격까지 합리적이라 방문하길 잘 한 것 같다.”라고 밝혔다. 본갤러리 일산점 관계자는 “본갤러리는 30년 전통의 가구 브랜드로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디자인과 순수 국내생산을 통한 높은 품질로 한 번 찾은 고객들이 다시 찾는 가구 브랜드로 잘 알려져 있다. 원하는 경우 고객 맞춤 제작이 가능하며, 체계적인 A/S를 받을 수 있다는 점 역시 장점이다. 봄 웨딩시즌 등 시기별로 진행하는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더욱 저렴한 가격의 행운까지 누릴 수 있다.”라고 전했다. 한편 본갤러리 일산점에 대한 정보는 홈페이지(www.borngallery.co.kr) 및 전화(031-968-6768)로 문의하면 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직구 사촌’ 병행수입도 쑥쑥 자란다

    ‘직구 사촌’ 병행수입도 쑥쑥 자란다

    취업준비생 원유빈(27·여)씨는 최근 대형마트에서 운영하는 온라인몰에서 리복 퓨리 운동화를 시중 정가의 절반도 안 되는 값으로 구입했다. 그는 “똑같은 정품인데도 백화점에서 파는 것보다 훨씬 저렴하고 직구(직접구매)와 달리 애프터서비스(AS)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병행수입 제품을 믿고 사는 편”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해외 직구족의 증가로 소비자들의 구매 방식이 크게 바뀌었지만 직구에 앞서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채널로 알려졌던 병행수입도 못지않게 성장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8일 롯데마트에 따르면 병행수입 매출액은 2009년 25억원에서 지난해 240억원으로 10배 가까이 증가했다. 취급하는 상품도 2009년 12개 브랜드 20여개 품목에서 90여개 브랜드 320여개 상품으로 크게 늘었다. 롯데마트 측은 올해 병행수입 매출액 목표치를 380억원으로 지난해 대비 140억원 늘리고 제품은 130여개 브랜드에서 380여개 상품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처럼 업계가 올해 병행수입 규모를 확대하려는 이유는 지난해 초 정부가 병행수입과 직구 수입 활성화 정책을 발표하면서부터다. 통관인증업체 선정 기준 완화를 통해 병행수입 제품을 늘리고 수입 신고를 간소화해 직구를 활성화하겠다는 것이다. 업계도 ‘해외 도매상→해외 현지 에이전트→국내 에이전트→대형마트’라는 4단계를 거쳐 병행수입했던 것을 단계를 대폭 줄여 해외 도매상과 직거래를 해 단가를 더 낮추려 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특히 의류와 잡화 품목은 기존 명품 브랜드들의 가격에 거품이 있었다는 논란이 많았다”며 “병행수입 문턱이 낮아지면서 관련 상품이 대거 들어오고 정품임을 인증받을 수 있는 통관표지 등 고객의 신뢰를 높일 수 있는 장치가 제도적으로 마련됐기 때문에 기존 브랜드 가격도 20%가량 인하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소비자들도 직구와 병행수입 제품을 비교해 더 저렴한 쪽을 사는 등 합리적인 소비를 하고 있다. 비오템옴므 모이스처라이져(50㎖)는 롯데마트몰에서 3만원이면 살 수 있지만 아마존닷컴에서 직구 시 관세 없이 배송료 포함 5만 5500원이다. 반면 키플링 챌린저 가방은 해외직구 시 관세 없이 배송료 포함 7만 2500원이지만 병행수입으로 7만 7000원에 구입할 수 있어 해외직구로 사는 게 더 저렴한 편이다.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원다연 인턴기자 panda@seoul.co.kr
  • ‘해외직구’ 女< 男?

    여성보다는 남성이 해외 직접구매(직구)를 더 많이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남편 카드로 아내들이 직구에 나서는 경우도 많아 남자가 여자보다 직구 이용률이 높다고 단정짓기는 어렵다는 반론도 있다. 26일 신한·삼성·현대·KB카드 등 국내 주요 카드사의 2011~2014년 해외 직구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이들 카드사의 최근 1년간 해외직구 금액은 6928억원으로 3년 전(2209억원)보다 3배 증가했다. 이 가운데 남성이 3701억원어치(53.4%)를 사들였고, 여성은 3226억원어치(46.6%)를 구매했다. 남성은 2011년(1168억원)보다 직구 규모가 216.8% 상승했고, 여성도 3년 전(1041억)보다 209.9% 증가했다. 한 카드사 관계자는 “여성들이 옷이나 가방 등 패션 관련 물품을 해외 직구를 통해 사는 것 못지않게 남성들은 정보기술(IT) 등 전자 제품을 많이 구매한다”고 전했다. 하지만 또 다른 카드사 관계자는 “여자가 남편이나 남자 친구 카드로 직구에 나서는 경우도 적지 않다”고 지적했다. 표면적으로는 남성이 사들인 것처럼 보이지만 실질적인 구매자는 여성일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는 지적이다. 연령별로는 30대 여성이 가장 많았고, 그 다음은 30대 남성, 40대 남성 순이었다. 이유미 기자 yium@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