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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초·중·고교생 조기유학 과열 심각

    초·중·고교생들의 조기유학 과열이 심각한 실정이다. 특히 정부의 중졸 이상 조기유학 허용 조치에도 아랑곳없이상당수의 초등학생들이 외국으로 나가고 있다. 지난해 1월 발표했던 교육인적자원부의 조기유학 전면 자유화 방침으로 3∼4월의 불법 조기유학생은 99년 한해 불법 조기유학생의 거의 절반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부는 전국 1만여개 초·중·고교를 대상으로 지난해 3∼4월 사이 조기유학을 떠난 학생수를 조사한 결과,모두 2,874명으로 집계됐다.99학년도(99년 3월∼2000년 2월) 1년간 1만1,237명과 비교,25% 수준이다. 정부의 유학 인정을 받거나 부모의 해외이민 및 해외주재원파견에 동행한 경우가 아닌 ‘불법’ 유학생 수는 초등생 112명(99학년도 405명), 중학생 257명(〃 629명),고교생 336명(〃 616명) 등 705명으로,99학년도 1,650명의 43%에 달했다. 부모의 이민으로 유학을 떠난 초등학생은 539명,중학생은 393명,고교생은 248명 등 1,180명으로 99학년도 5,709명의 21%였다. 유학대상 국가는 미국 1,174명,캐나다 364명,중국 203명,호주 179명,뉴질랜드 124명,일본 120명의 순이었다.조기유학을갔다가 이 기간에 귀국한 학생은 초등학생 1,288명을 포함,1,916명이다. 체류기간은 2년 미만이 733명,2∼3년이 452명,3년 미만이 1,869명이다. 박홍기기자 hkpark@
  • [해외항일전적지를찾아서] (8)美洲 독립운동 전초기지 하와이

    [호놀룰루(하와이)김삼웅 주필] 지금 하와이 한인사회는 이민 100주년(2003년)을 앞두고 행사준비에 바쁘다.하와이 이민 100년사는 바로한민족 이민사와 같고 미주지역 독립운동사와도 맥락을 같이한다. 1903년 1월 13일 대한제국 수민원(綏民院)총재 민영환이 발행한 여권을 소지한 노동이민 97명이 미국상선 갤릭호를 타고 23일 간의 긴항해 끝에 호놀룰루항에 상륙한지 100년이 다가오는 것이다.하와이이민은 1905년 을사조약 체결 직전까지 65척의 선박편으로 7,200여명의한인이 하와이섬으로 이민,오아후섬 등 농장에서 사탕수수 재배와 관개사업에 종사했다. 일제시대 미주지역 항일독립운동은 바로 이러한 이민동포들의 힘으로가능했다.그러나 을사조약과 함께 한국의 외교권을 강탈한 일제가 한국인의 해외이민을 봉쇄함으로써 하와이 이민도 중단되었다. 하와이이민 한인들은 혹독한 노동에 시달리면서도 근면성을 발휘해 몇년이지나면서부터 일부는 샌프란시스코와 로스앤젤레스 등 미국본토로 건너가기도 했다.그러나 대부분이 현지에 정착하면서 역량을모았다. 현지 석간신문 Evening Bulletin지 1903년 2월 26일자에는 “지난 1월 31일 이곳 와이아루아 농장에 도착한 한인들은 몸이 건강하며 농업에 익숙한 사람들이다.그들은 모두 만족해 하며 농장노동일에 힘쓰고 있다.그러나 그들의 임금은 저렴한 것이 현실이다”라고 보도했다.한인들은 새벽부터 밤늦게까지 10시간 이상의 노동에 하루품삯이 남자는 69센트,여자는 50센트에 불과했다.교민들은 이렇게 열악한 생활을 하면서도 그중 일부를 떼어 독립운동자금으로 헌금했다.중국에 세워진 임시정부 운영자금의 상당액이 하와이 한인들이 보낸 돈이었다. 한편 교민들은 1905년 하와이 에바농장에 한인감리교회를 세워서 정신적인 유대를 나누는 한편 애국단체를 만들어 조직적인 항일운동에나섰다.1907년 하와이 각 지방에 분립되어 있던 24개 단체대표 30여명이 호놀룰루에 모여 하와이 한인단체를 총망라하는 ‘한인합성협회’를 조직하고 1909년 2월 1일에 ‘국민회’를 창립했다.국민회는 1910년 명칭을 ‘대한인국민회’로 고치고 조직 강화와 조국해방 사업에 필요한 외교·교육·출판사업 등을 관장할 인재의 필요성을 실감하여 1912년 네브라스카대학 정치학과를 수학한 박용만(朴容萬)선생을 초청했다. 박용만의 출현으로 하와이 대한인국민회는 발전의 기틀을 마련하고,주정부로부터 경찰권을 부여받는 등 크게 신뢰를 받게 되었다.한인국민회는 1914년 호놀룰루시의 중심가인 밀러 스트리트 1306번지에 회관을 마련했다.초기에는 월세집을 얻어서 사용하다가 김종학 총회장때 회원들의 성금 7,250달러를 들여 목조 2층 양옥을 건축해 1948년현재의 회관으로 이전할 때까지 전후 30여년동안 독립운동과 한인사회 발전의 모태가 되었다. 1층은 상점,2층 회의실,그리고 2층 뒷편의 일부는 국민회 노인들의편의시설로 이용된 회관은 그러나 아쉽게도 하와이 주정부의 토지수용령으로 철거되었다.하와이대학 최영호교수는 국민회관 자리는 현재밀러스트리트의 하와이 주청사와 주지사 관저 사이에 위치한 국기게양대 앞이라고 지목한다. 하와이 지역의 독립운동은 박용만 선생의 등장과 함께 본격화되었다.박용만을 중심으로한 지도급 인사들은 1914년 독립군을 양성하는 사관학교를 세우면서 본격적인 무장투쟁 준비에 나섰다.교포들로 부터의연금을 받아 군용지를 마련하고 대한제국 광무군인 출신의 노동이민을 중심으로 사관학교 간부와 학도 124명으로 ‘조선국민군단’을창설한 것이다. 한인사회에서 ‘산너머 병학교’로 불린 사관학교의 교장은 박용만이었다.그는 조선국민군단 단장도 겸했으며 대대장에 박종수,중대장심세권,소대장 박충식 등의 간부진으로 편성되었다.지금은 주택지로변한 이곳은 호놀룰루시에서 63번 도로를 따라 동북쪽으로 10마일쯤떨어진 해안을 낀 아후이마누언덕에 위치해있다.박용만은 이곳에 조선국민군단 본부와 사관학교를 세워 한때는 311명의 병력을 훈련시켰다.그리고 1909년 헤스팅스에 한인소년병학교를 세우고 국민회의 기관지 ‘국민보(國民報)’를 발행하는 등 독립운동에 열정을 바쳤다. 그러나 박용만 중심의 하와이 독립운동은 국제정세(1차세계대전)의변화와 이승만과의 노선갈등(박용만은 무력독립투쟁,이승만은 외교노선)으로 사관학교도 20마일쯤 떨어진 카후구 사탕수수 농장으로 옮겨졌다가 얼마 안있어 해산되고,박용만은 중국으로 건너가 그곳에서 독립운동에 헌신하다가 암살됐다. 현재의 대한인국민회 회관은 호놀룰루시 북쪽 룩 애비뉴 2600번지푸노이계곡 언덕위 아담한 스페인풍 2층건물로 자리잡고 있다.1946년현 위치로 이전한 이 건물이 독립운동과 직접적인 관련은 없지만, 하와이 한인사회를 발전시켜온 상징적 건물이다.300여평의 부지에 2층콘크리트 벽돌 건물의 전시장에는 지금도 국민회의 역사를 입증해주는 각종 문건과 자료가 많이 있다.1910년대에 제작된 태극기와 성조기,국민회 회원들이 납부한 독립운동자금 기록부,독립운동기금을 넣어두었던 두개의 대형금고,1922년 제작되어 각급 회의때 사용한 의사봉 등이 보존되어 있다.그러나 기관지 ‘국민보(國民報)’를 찍었던인쇄기는 본국 독립기념관으로 옮겨졌다. 1918년 12월 이승만 박사와 30여명의 이민신도들에 의해 세워진 호놀룰루시 리리하 스트리트 1832번지의 한인기독교회는 이박사가 하와이 독립운동의 본거지로 삼았던 곳이다.1938년에 4만달러를 들여 신축해 지금까지 사용해온 것을 최근 교회당 재건축을 위해 주정부 허가를 기다리고 있다.교회사무실과 교회예배당,이박사 동상 등은 보존되고 이박사 기념관이 새로 건립중이다.현재 300만 달러의 예산으로1층의 교회당과 2,3층의 광화문 누각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이와는 별개로 이승만박사와 이민 초기 하와이 한인들이 주축이 되어 1903년에 세운 ‘그리스도 연합감리교회’는 그동안 이전을 거듭하여 1948년에 케아우모쿠 1639번지의 현 위치에 2년전 신축돼 옮겨져 오늘에 이르고 있다. 하와이 항일운동사적지를 살피면서 아쉬웠던 대목은 이승만 전대통령과 관련해서는 상당한 규모로 신축중인 기념관을 비롯해 많은 유적이보존되고 있는데 비해 박용만선생의 사적은 거의 찾아 보기가 어렵다는 점이다.하와이 독립운동의 양 날개의 한쪽인 박용만 선생이 너무잊혀지고 푸대접을 받고 있는 것이다.박용만선생의 독립운동 역할을상기한다면 지나친 불균형이 아닐 수 없다. 한인회장의 거취를 둘러싸고 교민사회가 극심한 갈등을 빚고 있는것을 빼고는 이민 100주년기념사업을 준비중인 하와이 한인사회는 국권침탈기 하와이 이민 동포들의 고난의 이민사와 독립운동사 발굴·조사·정리에 열정을 모으고 있다.어떤 사람은 이승만-박용만의 뿌리깊은 노선갈등의 잔재라고 해석하기도 했다. kimsu@
  • 뻔뻔한 남성들

    서울지검 여성범죄 전담수사관실이 문을 연지 한달 만에 여대생을 협박한개그맨,위자료를 빼돌린 의사 등 여성을 괴롭혀온 파렴치범 4명을 구속했다. 모 방송 공채 개그맨인 조상범(32)씨는 지난해 9월 S대 음대생 S씨(24)의나체 사진을 찍어놓은 뒤 지난 4월 S씨가 헤어질 것을 요구하자 “나체 사진을 인터넷과 학교에 뿌리겠다”며 수차례 협박한 혐의로 구속기소됐다. 또 명문대 출신 황모(37)씨는 60억원대 재산가로 알려진 이혼녀 B모씨(46)와 88년부터 동거해오다 95년 혼인신고를 한 뒤 해외이민을 빙자,시가 47억원 상당의 부동산 명의를 넘겨받고 이혼을 요구하다 거절당하자 98년 1월부터 부인을 수차례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충남에서 개인병원을 하는 의사 박모(43)씨도 약속어음금 7억원과 이혼소송에 따른 위자료 지급을 피하기 위해 자신의 진료비 채권 20억원을 장기신용은행에 허위로 넘겨주는 계약서를 작성,강제집행을 면한 혐의 등으로 구속됐다. 이종락기자 jrlee@
  • [대한매일을 읽고] 집단따돌림 안없어지는 교육현실에 분개

    교내 폭력은 이제 더 이상 새로운 화제거리도 못된다.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이를 키우는 부모 입장에선 이런 기사만 읽으면 마음이 불안하다.집단따돌림을 당해 정신병원에 입원한 울산의 여중생 기사를 읽으니 더욱 그렇다(대한매일 11월9일자 23면). 아예 해외이민을 떠나 파행적인 우리의 학교교육을 피해보려는 부모들의 입장을 이해하게 된다.감옥 같은 학교,나쁜 아이들을 피해 화장실에서 밥을 먹었다는 그 여중생의 일기는 아무런 상관없는 사람까지도 분노하고 절망케 하기에 충분했다.더욱이 청소년폭력예방재단 조사결과 10명 가운데 3명이 왕따를 시킨 경험이 있다고 하니 불안감은 더욱 커진다. 이처럼 파행적인 학교교육과 인성교육이 전혀 바뀌지 않고 되풀이되고 날이갈수록 청소년들이 더욱 무섭게 변해 가고 있는데 교육당국은 무엇을 하고있는지.도대체 왜 우리의 어린 세대들이 서로를 물고 뜯는 동물적인 본성만을 드러내 왕따시키고,당하는 피비린내나는 인간관계를 계속 되풀이하고 있는가. 교육당국이 언제까지나 이런 상황을 무책임하게 버려둘 것인지 모르겠다.학교를 안심하고 다닐 수 있게 해달라. 박흥숙[전남 광양시 금호동]
  • 5천만弗 해외 빼돌려 보석 밀수

    해외이주자의 이름을 도용,이주비명목으로 외화송금수표를 발부받아 5,230만달러(한화 418억원)를 해외로 빼돌린 환전브로커와 보석상,은행 직원 등 32명이 무더기로 검찰에 적발됐다. 서울지검 외사부(姜忠植부장검사)는 22일 별나라여행사 대표 오세창(吳世昌·42)씨 등 환전브로커 6명과 편연우(片連宇·37)씨 등 보석상 7명,K은행 마포지점 과장 최재덕(崔載德·40)씨 등 은행원 9명 등 모두 22명을 외국환관리법 위반 등의 혐의로 구속 기소하고 N이주공사 강남지사장 김행수(金杏壽·55·여)씨 등 6명을 불구속 기소했다.보석감정학원장 裵모(45)씨 등 4명은 수배됐다. 환전브로커들은 95년부터 지난 1월까지 해외이주자의 명의를 도용,해외이민자용 송금수표(CRS) 870장을 발급받아 편씨 등 보석상들에게 건당 100만∼150만원의 수수료를 받고 넘긴 혐의를 받고 있다. 편씨 등은 이스라엘과 홍콩 등지에서 송금수표로 다이아몬드 등을 사들여국내로 몰래 들여오면서 수입가의 60%에 달하는 세금을 포탈했다.
  • 이민·역이민 모두 감소/’97 외교백서 발표

    ◎작년/12,949명 나가고 6,824명 들어와 해외이민자와 역이민자의 수가 모두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외무부가 13일 발간한 ‘97 외교백서’에 따르면 지난 96년 한햇동안 해외이민자의 수는 1만2천949명,역이민자는 6천824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해외이민자의 경우 80년 3만7천510명 이후 계속 하강세를 보여 96년에는 90년대 들어 최저숫자를 기록했다.94년에는 1만4천604명,95년에는 1만5천917명 등이었다.96년 해외이민자 가운데 국가별로는 미국이 7천277명으로 가장 많고 캐나다가 3천73명,뉴질랜드 2천45명,호주 519명등의 순이었다. 또 역이민자의 경우 지난 89년 6천685명,92년 8천892명 등으로 급격하게 증가해오다가 96년들어 증가추세가 둔화된 것으로 나타났다.역이민자 가운데 영주귀국자가 5천311명이며,해외이주신고를 하였으나 이민을 포기한 사람은 1천513명이었다.국가별 역이주자들은 미국이 4천377명,캐나다 368명,아르헨티나 347명,호주 109명 등의 순이었다. 외무부 관계자는 “특히 연고초청 이주자들이 많이 역이민하는 반면,사업이주자들은 역이민이 적은 것으로 볼때,연고초청 이주자들보다 사업이주자들이 비교적 현지적응에 성공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 이민알선 브러커 무더기 적발/10명 구속/무허 영업·수수료 폭리

    해외이민을 알선하면서 법정수수료 이상을 챙긴 이민 알선업체 대표와 무허가 알선 브로커 등 17명이 무더기로 검찰에 적발됐다. 서울지검 외사부(유성수 부장검사)는 17일 세계로이주공사 대표 이종만씨(48)와 캐나다 교포 강영호씨(56) 등 10명을 해외이주법 위반 혐의로 구속 기소했다. 삼성이주공사 대표 김수환씨(61)와 미국 교포 엄기웅씨(55) 등 6명은 같은 혐의로 불구속 기소하고,캐나다 교포 심상욱씨(52)는 수배했다. 이씨는 지난해 2월 김모씨로부터 법정 알선수수료(6천500달러)를 넘는 2천만원을 받고 이민을 알선하는 등 122차례에 걸쳐 이민 알선대가로 17억7천여만원의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강씨는 95년부터 이민 알선업체의 명의를 빌려 무허가로 영업하면서 이민 희망자 518명으로부터 1인당 4천500∼7천500달러씩 모두 17척8천여만원의 알선료를 챙긴 혐의다.
  • 이민·해외 장기체류때 부동산관리/「토지신탁」에 맡기면“고민해결”

    ◎임대수익 높여주고 모든 관리 대행 다른 나라로 이민을 떠나거나 장기간 외국에 체류해야 할 경우 토지·주택 등 부동산의 관리문제로 고민하는 사람들이 많다. 다음달 해외로 투자이민을 떠나는 서울 강동구의 K씨는 임대 중인 강남의 20평형 아파트 3채(연간 임대소득 5천7백60만원)를 이민 후에도 자식들을 위해 계속 소유하고 싶었지만 관리에 문제가 많았다.남에게 맡기자니 확실하게 관리해줄지 걱정되고 관리인을 두더라도 임대보증금 및 월세의 징수,임차인관리,제세공과금 납부 등이 제대로 될지 우려되는 점이 한 두가지가 아니었다. 바로 이럴때 공신력을 갖춘 한국토지공사의 자회사인 한국토지신탁의 「갑종관리신탁제도」를 이용하는 것이 편리하다.이는 건물을 한국토지신탁에 맡기면 소유권이 토지신탁으로 넘겨져 부동산에 대한 모든 관리를 대행해 주고 임대 등으로 생기는 수익금을 원소유자(위탁자)에게 돌려주는 제도이다. 다만 소유권 이전시 등록세 및 교육세를 등기 물건당 1만800원만 내면 된다.다른 세금은 모두 면제된다. 이 경우임차인은 한국토지신탁과 임대차계약을 맺어 안심하고 입주할 수 있고 임대율도 높여 임대수익을 높여주는 효과도 있다. 관리신탁에는 갑종관리신탁과 을종관리신탁이 있다.갑종은 소유권 뿐만 아니라 유지·보수,임대차관리,세제관리 등 모든 사항을 대행해주는 상품이다.을종은 소유권만을 관리하는 제도이다.임야 등의 신탁시에 적절하며 국내 장기부재시나 해외이민시 부동산 사기에 대한 염려를 하지 않아도 된다.(도움말 한국부동산신탁 이태수 조사부장,(02)3451­1122)
  • 해외이민 해마다 감소 추세

    외국으로의 이민이 해마다 줄고있다.미국 이민은 완만하게 줄어드는 추세이며 캐나다 이민은 90년대 이래 비슷한 수치를 보이고 있다.호주로의 이민이 93년이래 줄어든 것은 이민자들에게 영어시험을 실시하기 때문이다. 호주로의 이민길이 좁아지면서 뉴질랜드로의 이민은 크게 늘어나고 있다.전체적으로는 미국 이민이 여전히 가장 많아 62년이후 64만2천347명을 기록했다.
  • 홍콩/“중국 반환후도 경제 낙관”

    ◎예금증가·주가급등… 집값 10개월새 20% 올라/해외이민 감소… 미·영국인 거주자 14∼23% 늘어 홍콩에서는 요즘 중국반환을 앞두고 지역경제에 대한 낙관론이 확산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아시안 월 스트리트 저널지의 최근 보도에 의하면 올들어 주가 및 부동산시세 급등,예금증가,소매매출 회복 등이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홍콩의 주식시장은 대부분의 다른 아시아시장보다 훨씬 높은 수익을 올리고 있을 뿐아니라 외국투자자들이나 현지 기업인들이 보다 많은 자금을 투입하고 있다는 것이다. 주택가격도 최근들어 침체국면에서 상승세로 반전,지난해 10월부터 금년 8월사이에 집값이 평균 20%가량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홍콩주민들은 자국 통화가치에 대해 전혀 우려하는 기미가 없어 보인다.최근 몇년동안 홍콩달러로 된 예탁고가 지속적인 상승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이는 바로 홍콩의 재정적 안정을 뒷받침하고 있는 증거라고 일부 전문가들은 지적하고 있다. 뿐만아니라 당초 예상과는 달리 홍콩을 떠나는 인구도 그리 많지 않다. 홍콩주재 미국·영국·캐나다·호주영사관에서 발급한 이민비자수는 지난해 20% 감소했다.반면 홍콩에 거주하는 미국인의 수는 지난 10월말 현재 1년전에 비해 14%나 늘어났고 영국인 수도 23% 증가했다.
  • 이민갔다 재귀국 취업/병역기피 49명 적발/감사원 출금통보

    감사원은 10일 병역의무를 기피하기 위해 해외이민을 갔다가 다시 귀국,국내에 취업한 병역기피자 49명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감사원은 병무청에 대한 일반감사에서 이를 확인,이들에 대해 출국금지와 함께 병역의무를 부과하도록 통보했다.감사원은 그러나 이들의 명단은 공개하지 않았다. 이들의 대부분은 해외이민후 시민권·영주권을 얻어 병무청으로부터 병역을 면제받은 뒤 다시 귀국,국내업체에 취업한 것으로 조사됐다.
  • 홍콩(중국반환 앞으로 1년:1)

    ◎“예측못할 미래” 낙관·불안 혼재/중국과의 경제통합 가속화… 무역중심지 자부심/주민 대부분 대륙출신… 체제·인권문제엔 회의적 세계적 금융과 무역의 중심지 홍콩은 여전히 역동적이다.침사초이와 몽콕등 홍콩의 중심가는 번쩍이는 네온사인으로 밤 11시가 넘도록 화려하게 빛나고 있다.그러나 그 화려함 속에는 불안도 함께 증폭되고 있다.내년7월1일로 예정된 중국반환이 1년 앞으로 다가옴에 따라 홍콩에는 미래에 대한 낙관과 불안이 혼재하고 있다.홍콩의 반환은 단순히 홍콩이라는 영국식민지의 반환을 의미하지 않는다.19세기 제국주의 잔재의 청산과 자본주의와 공산주의의 접목이라는 세기적 실험의 역사적 의미를 갖고 있다.중국은 홍콩이라는 새로운 체제를 귀속시키며 발전의 기회와 동시에 도전에 직면하게 될지도 모른다. 홍콩에는 실업률이 3.5%에 이르고 물가도 6.5%선을 넘어서는등 경제적 우려와 함께 반환후의 불안감이 증가하고 있다.하지만 94년 폭등이후 내리막길이던 부동산값이 올들어 4∼5%가량 오르고 있고 연간 1천만명을 넘어선 여행객과 외국출장자들의 행렬이 이어지는등 미래에 대한 낙관도 건재하고 있다.신공항 건설사업,지하철 확장,부두 확장,간척사업,대형 건물 신규건설등….대형 토목사업이 제주도의 5분의 3만한 크기에 인구6백30만명의 복잡한 도시를 더 역동적으로 만들고 있다. 홍콩의 대표적 TV채널인 TVB 기자 곽방씨(28·여)는 『지난 84년12월 중·영 공동성명을 통해 반환이 발표된뒤 10여년간 시민들이 개인적으로 마음의 준비를 거쳐 비교적 담담한 상태』라고 소개했다.80년대초 부모따라 북경서 이주해온 곽씨는 『달라질 것이 없다.경제 통합이 더욱 가속화될 것』이라고 낙관했다.지금도 매일 1백여명의 대륙인들이 중·영 합의에 따라 홍콩이주를 계속하고 있다. 부동산 및 건설업,금융등의 업체를 갖고 있는 캐피털 차이나그룹의 매니저 마이클 탕씨(40세)도 『홍콩과 중국경제가 유기적으로 결합된 상태』라며 『오히려 홍콩 통합은 무역활동에 도움이 되고 경제발전에 추진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홍콩주재 미국상공인회와 일본상공인회도 지난해말 조사결과,경제적으로 장래를 낙관한다는 결과를 얻었으며 이같은 관점은 여전하다고 일본무역진흥회(JETRO) 마사루 이노우에 홍콩소장은 지적한다.이런 낙관론뒤에는 금융과 무역경제지로서의 장래에 대한 자신과 낙관이 깔려있는 것은 물론이다. 지난 10여년간 중국정부의 유화적 태도와 설득도 친중파의 세력을 더욱 확고하게 확산시키고 있다.중국지도층은 향후 50년간 자본주의제도를 유지시킬 것이라는 1국 2체제 방침,홍콩은 홍콩인들에 의한 고도의 자치를 보장할 것이라는 향인향치원칙등을 일관되게 강조하고 있다. 그러나 중국이 과연 그러한 약속을 지킬지에 대한 의문과 미래에 대한 불안도 강하다.홍콩인들의 불안은 80년대초 해마다 2만명가량되던 해외이민자수가 87년 3만명으로 늘더니 반환이 임박한 92년엔 6만6천명,93년 6만2천명,95년 4만3천명으로 급증하는 데에서도 상징적으로 나타난다.떠나간 사람의 절반가량이 고학력 전문직이거나 부유층이란 사실도 홍콩사회에 타격이 되고 있다.대부분의 홍콩인들이 49년 대륙공산화와 함께 광동과 상해에서탈출해왔거나 62·63년 문화대혁명초기에 이주해온 사람들이고 보면 이들의 불안은 오랜 뿌리를 갖고 있다. 지척거리인 광주의 중산현이 고향이라는 택시운전자 황철일씨는 『불안감이 없는 것도 아니지만 우리같은 서민들에겐 더이상 갈곳이 없다.오직 잘되길 희망하는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그는 『많은 사람들이 내색은 않지만 대륙에서 살려고 넘어온 사람들』이라면서 『정치개혁을 하지않는 중국의 영향이 이곳까지 미칠까봐 두렵다』고 말했다. 홍콩의 상위계층 6분의1가량이 다른나라 여권과 국적을 취득하고 있다는 사실도 미래에 대한 강한 불안의 한 단면을 말해준다.이들은 캐나다나 호주,영국등에 집이 있고 아이들도 이곳서 학교를 다니고 있는 「두집 살림」을 하는 예가 대부분이다.홍콩에선 돈을 벌수 있기 때문에 계속 머물러 있지만 언제고 사태가 악화되면 훌훌털고 떠나겠다는 입장이다.경제에 대한 안정된 전망에도 불구,이런 불안은 인권과 행동의 자유를 보장할 정치권리에 대한 불확실성 때문이다. 대표적인 친중계 신문 대공보의 부사장겸 편집국장인 증덕성씨(47)는 『홍콩인 스스로가 홍콩을 관리하게됐으며 서구 식민지를 청산하게 됐다는 민족적 자부심의 회복을 느끼면서도 다른 한편 가치관과 국가운영방법의 차이로 인해 두체제간에 갈등이 생기면 어쩌나 하는 양면적이고 이중적인 감정이 적잖은 것 같다』고 반환을 1년앞둔 홍콩인들의 심리상태를 설명했다. 홍콩은 중국표준어인 보통화(북경어)로는 의사소통이 안될 정도로 중국과는 이질적 요소가 적지않다.홍콩은 국민소득이 중국의 46배인 2만3천달러며 대외교역은 세계8위인 자유무역의 도시다.1백50년동안의 식민지로 영국식으로 길들여져온 홍콩과 홍콩 차이니즈들이 어떻게 1국2체제의 실험속에서 자유와 번영의 꽃을 피울수 있을지….평화적 주권이양과 1국2체제 실험에 세계적 관심이 쏠리고 있다. ◎잇단 정치개혁… 중­영 갈등 불씨로/“민주개혁 명분의 중국견제용,친중파 비난 홍콩 구룡역에서 출발하는 심천행 전철은 40분이면 심천 나호세관 입구에 도착한다.나호세관 쪽으로 이어진 10m 남짓한 다리로 들어서면 제일 먼저 세관건물 벽에 설치된 반환시계가 눈에 띈다.남은 반환일을 일수와 초로 나타내는 이 전자시계는 북경 천안문광장옆 역사기념박물관의 대형 반환시계와 같은 것이다.최근 홍콩에선 신화사,대공보,중국계 기업들이 이 시계의 축소모형을 만들어 기념품으로 돌리면서 반환분위기를 북돋우고 있다. 반환이 임박하면서 중국정부의 주권접수 준비도 가속화하고 있다.주해의 특구 주비위(PC)는 지난달 전체회의에서 8월 전체회의를 다시 열어 추천위(SC)의 구성방법을 최종결정하기로 했다.4백명으로 구성될 추천위는 홍콩특구의 첫 행정수반인 행정장관을 선임하고 현행 국회를 해산하는 대신 잠정 입법의회를 선출하는 문제를 결정한다.추천위 구성원의 색깔에 따라 홍콩특구의 모습이 달라지게 될 것이다. 신화사 홍콩분사 관계자들은 95년 11월 이후 12차례에 걸쳐 홍콩정청 국장급 이상 관계자들로부터 관련업무에 대한 설명을 들으면서 홍콩경영 준비에 대비하고 있다.그러나 정치분야에서의 중·영대립은 첨예하다.중국은 영국이 시민들의 정치참여를 제한하다가반환이 초읽기에 들어간 뒤에야 민주개혁이다 직접참여 확대다 법석을 떠는 것은 여론조정과 반대파 육성을 통해 중국을 견제하려는 처사라고 불만이다. 91년 6월 기본권법 제정,92년10월 각급선거에서의 연령 인하(18세 선거권 부여)와 직접참여 확대를 골자로 한 정치개혁 등은 갈등의 불씨가 되고 있다.또 지난해 9월 치러진 입법의회(국회) 선거에 대해선 중국측과 합의되지 못한 사항임을 들어 97년7월 이후 해산을 선언했다.총건설비 2백2억달러 가량이 소요될 첵납콕 신공항건설 등 대형토목사업에 대해서도 중국은 재정을 바닥내고 이익은 영국계회사들이 챙기고 있다고 불편한 심기를 내보이고 있다.그럼에도 중국은 반환 시간표대로 홍콩접수를 위한 발걸음을 옮기고 있고 홍콩내 친중파의 목소리는 높아가고 있다. ◎약사 ▲1841.1=영국,1차 아편전쟁을 계기로 홍콩섬 점령 ▲1842.8=남경조약 체결로 홍콩섬,영국에 영구할양됨 ▲1898.7.9=북경조약에 따라 신계를 영국에 99년간 조차 ▲1941∼45=일본,홍콩점령 ▲1979.3=등소평,홍콩총독과 만나 홍콩반환문제 첫 논의 ▲1979.4=등,97년 홍콩반환후 현체제 유지의사 표명 ▲1983.7=중·영,홍콩반환회담 개시 ▲1984.4=하우 영국외무,97년이후 홍콩통치는 「비현실적」선언 ▲1984.5=등,97년이후 인민해방군의 홍콩주둔방침 천명 ▲1984.12=중·영,홍콩반환협정 조인(영국은 97년7월1일 0시를 기해 홍콩을 반환하고 중국은 50년간 홍콩의 자본주의체제 유지 약속) ▲1990.4=중국전국인민대표대회,홍콩기본법 비준 ▲1992.10=패튼홍콩총독,입법국 직선의원확대등 민주개혁안 발표 ▲1993.7=중,홍콩반환에 대비할 예비운영위원회(PWC)설립 ▲1994.8=중,홍콩기본법에 따르지 않고 구성된 입법국 해체경고 ▲1994.9=홍콩입법국선거서 반중국 민주당 압승 ▲1996.1=중,PWC를 대신할 홍콩특별행정구주비위 발족 ▲1996.3=홍콩정청,홍콩인들에 대한 영국여권 발급 마감
  • 외환제도 개혁안 문답풀이

    ◎4인가족/이민자금 100만불 넘을땐 출처 확인/해외송금 연 2만달러까지 허용/환전상 예금 5천만원 넘으면 가능 6월부터 시행되는 외환제도개선방안을 문답으로 풀어본다. ­해외로 이민갈 때 얼마든지 돈을 갖고 나갈 수 있다고 하는데. ▲그렇다.지금까지는 이민갈 때 4인가족기준 50만달러(약 3억9천만원)의 이주비만 허용됐으나 앞으로는 한도 없이 무제한 갖고 나갈 수 있다.다만 증여세포탈 등 탈세여부를 점검하기 위해 4인가족기준 1백만달러 한도내에서는 본인이 직접 세무서에서 가족에 대한 자금출처확인서를 받아 은행에 제출하고 한도초과 때는 한국은행이 직접 국세청에 4촌이내에 대한 자금출처를 확인하게 된다. ­최근 해외이민자의 이주비는 평균 얼마나 되나. ▲작년의 경우 이민자 1만5천9백명이 갖고 나간 이주비는 5억2백만달러로 4인가족기준 가구당 평균 12만6천3백달러였다. ­환전상 설치·운영이 자유화되면 암달러상이 없어지는가. ▲개인은 최근 3개월간 예금평잔이 5천만원이상,법인은 납입자본금 또는 출자총액이 5천만원이상이면서 전담직원 2인이상만 채용하면 누구든지 한국은행에 신고만 하고 일반환전상을 설치,외화를 원화로 바꿔줄 수 있다.그러나 원화를 외화로 바꿔주는 업무는 현행처럼 은행·관광사업자·외국인전용매점 등으로 제한되기 때문에 암달러상이 모두 양성화되지는 않는다.외환관리상 어려움 때문에 일반환전상에 대해서는 재환전업무를 허용하지 않는다. ­원화를 국제화한다는데. ▲그렇다.원화를 갖고 해외로 나갈 수 있는 한도가 3백만원에서 8백만원으로 확대되고 비거주자가 국내은행 해외지점에 이른바 「자유원계정」을 개설,원화예치를 허용하는 등 원화의 국제화를 진전시키기로 했다. ­과도한 자금유출우려는 없나. ▲현재도 지정은행제도와 원화자금거래를 중심으로 한국은행의 금융망이 설치돼 있는데 자유화보완장치로 외환분야 지정은행업무도 전산화를 추진,지정은행 확인내용을 리얼타임으로 직접 입력,조회할 수 있도록 1년내에 개선할 계획이다.〈김주혁 기자〉 ◎외환개혁안 주요 내용/국내기업 해외지점 등 현지금융조달 제한 철폐/해외예금 법인­300만달러 개인­5만달러로 높여/단기자본 유입 우려 상업차관 허용 등 차후 검토 재정경제원이 17일 발표한 외환제도 개혁안의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기업의 해외사무소 경비지급 자유화=지금까지 사무소당 월 2만달러,주재원 1인당 월 1만달러 등으로 제한됐던 한도를 폐지,자유화하는 대신 주재원 1인 5만달러,2인일 경우 8만달러,3인이상일 경우는 1인당 3만달러를 초과할 경우 국세청에 통보만 하도록 했다. ▲현지금융용도 자유화=국내기업의 해외지점이나 현지법인이 조달한 현지금융의 용도를 지금까지 인건비·원료구입비 등 11개로 제한했던 것을 폐지,자유화해 용도에 관계없이 현지금융을 조달할 수 있도록 했다. ▲거주자간 외화표시거래 자유화=용역계약,물품매매,지급보증 등 일부거래를 제외한 외화표시거래는 한국은행의 허가를 받도록 돼있으나 앞으로는 거주자간 실물거래관련 외화표시거래는 자유화된다. ▲거주자 외화예금사용 자유화=국내에서 거주자간에 건당 1천달러이내의 외화수표발행을 허용하되 해외에서의 사용은 제한한다. ▲외국기업 국내 지사설치 자유화=외국기업의 국내 지점설치때 한국은행의 허가를 받고,사무소설치때 한국은행에 신고하도록 돼있으나 모두 외국환은행에 신고하도록 자유화했다. ▲외국환은행의 외국인에 대한 원화대출허용=외국인 등 비거주자에게는 원화대출을 금지해왔으나 동일인당 1억원까지 허용한다. ▲외국인자녀의 해외유학생 경비지급허용=지금까지는 화교들이 해외에 유학하고 있는 자녀들에 경비를 송금할 수 없어 어려움을 겪었다.그러나 앞으로는 5년이상 장기거주 외국인의 경우 내국인과 동일하게 취급,유학생 경비의 지급이 가능하도록 했다. ▲내국인의 해외예금한도 확대=기관투자가는 1억달러였던 한도를 폐지,자유화하고 법인은 1백만달러에서 3백만달러로,개인은 연간 3만달러에서 5만달러로 각각 높인다.다만 예금액이 일정액을 초과하거나 예금의 원금이 감소했을 때는 그 내용이 국세청에 통보돼 탈루된 세금을 추징한다.또 비은행금융기관과 함께 기관투자가로 인정됐던 종합상사와 수출입실적 5백만달러이상인 경우는 앞으로 기관투자가에서 제외,일반법인으로 간주한다.그대신 종합무역상사의 해외외화보유한도가 최고 3억달러 범위내,전년도 수출입실적의 30%이내에서 최고 5억달러 범위내,전년 수출입실적의 50%이내로 늘어난다. ▲해외대출자유화=보험사 등 기관투자가의 해외자산운용지원을 위해 현재 1천만달러로 제한돼 있는 비거주자에 대한 외화자금대출을 자유화했다. ▲상업차관허용,외국인의 국내 채권투자허용,연지급수입기간 연장,수출선수금 영수한도 확대 등 단기자본유입이 우려되는 사항은 통화여건 등 거시경제지표를 감안,적절한 시기에 검토한다.〈김주혁 기자〉
  • 이민가장 병역기피/회사대표 실형선고

    서울형사지법 변진장판사는 27일 해외이민을 가장,병역을 기피한 혐의로 구속기소된 방의종씨(27·동성산운 대표·서울 서초구 잠원동)에게 징역 1년의 실형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피고인은 병역법을 악용,고의로 병역을 회피한 점이 인정되는데도 이를 부인하고 잘못을 뉘우치지 않아 실형을 선고한다』고 밝혔다.
  • 변모하는 이민형태… 최근의 흐름은

    ◎미 편중 탈피… 가·호·뉴질랜드 등 대상국 다양화/초창기의 연고·초청형식 줄고 「투자이민」 급증/문민정부 출범뒤 국내정세 안정… 「역이민」 늘어 그동안 미국지역에 편중됐던 이민이 점차 캐나다·호주·뉴질랜드등으로 대상지역이 다양해지고 있다. 또 최근 남미지역의 아르헨티나나 파라과이등이 새로운 잠재적 이민대상국으로 선호되고 있다. 외무부 집계에 따르면 지난 62년 「해외이주법」이 제정된 이후 지난 9월말 현재까지 해외이민자 수는 모두 77만4천8백30여명. 지난해 한해동안에는 모두 1만7천9백27명이 이민간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을 목적지 국가별로 보면 미국이 1만1천4백73명으로 여전히 가장 많고 다음이 캐나다에 3천4백7명,호주와 뉴질랜드에 2천4백13명 순이다. 이밖에 80년대 중반 한때 1년에 4천명이상 이민갔던 아르헨티나등 남미지역과 유럽은 각각 5백94명과 11명이었다. 이처럼 과거 이민의 주요대상국이던 미국으로의 이민이 줄어들고 대신 캐나다·호주·뉴질랜드등의 이민숫자가 늘어난 것은 80년대 중반이후 이들국가에서 「투자이민」에 대한 문호를 개방하면서부터다. 투자이민이 이렇게 증가한 것은 세계 경제가 장기적인 침체를 겪으면서 각국이 외국인의 자국내 취업이주를 극도로 제한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따라 최근에는 어느 정도 이상의 경제력을 갖춘 사람들이 이민을 가고 있다. 이같은 현상은 해외이주자들의 이주형태를 비교하면 잘 알수 있다. 과거에는 국제결혼이나 해외입양으로 외국에서 정착한 사람들이 다시 가족들을 초청하는 연고초청이민이 주종을 이뤘다. 그러나 최근에는 이러한 결혼·초청형식보다는 투자이주나 취업이주자가 크게 늘고있다. 지난해만 캐나다·호주·뉴질랜드 등으로 투자이민 간 사람이 모두 4천5백7명에 이르며 의사·약사등 전문직을 이용,취업이민간 경우도 3천1백93명이나 된다. 이에 반해 연고자 초청을 통한 이민이 8천8백23명으로 여전히 절반정도를 차지했으나 해가 갈수록 그 수는 크게 줄고있는 실정이다. 올해들어서도 결혼이나 초청에 의한 이민이 각각 1천1백84명,4천8백56명으로 지난해에 비해 20∼30%씩 줄어든 반면 투자및 취업이주는 50%이상 증가했다. 최근 들어 나타난 큰 특징중에 하나는 이민갔던 사람들이 국내로 되돌아오는 「역이민」이 크게 늘고있다는 점이다. 올해들어 10월말까지 역이민 형식으로 다시 돌아온 사람은 5천5백22명으로 나타났다. 이는 최근들어 국내 정치·사회가 안정되고 국내경기가 호조 기미를 보인데다 88년 해외여행자율화 이후 세계 각국의 실정을 직접 접하게 되면서 이민생활이 반드시 쉽지만은 않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데 원인이 있다. 또 과거 이민을 떠났던 사람들이 노년이 되면서 향수병을 갖게된 것도 역이민이 늘어나게 된 이유중의 하나라고 볼수있다. 외무부의 한 관계자는 『최근들어서는 투자이민과같은 경제성 이민이 크게 증가,과거와 같이 외국을 무조건 선호하는 양상은 사라지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캐나다·호주·뉴질랜드등 일부 국가를 제외하고는 이민을 제한하고 있으나 일정재산을 가지고가 사업등 활동을 전제로한 투자성 이민만은 환영하고 있어 국내 경제가 회복되면서 경제력을 갖춘 사람들에게 투자이민이 시장개척 대상지로의 새로운 매력요인이 되고있다. 한국국제협력단 이주부의 유사선씨는 『최근의 이민은 과거처럼 결혼이나 초청에 의한 이민보다는 경제력을 갖춘 사람들을 대상으로 한 투자·취업이민이 크게 늘고 있다』면서 『이민대상국가도 점차 호주·뉴질랜드·아르헨티나등 투자가치를 찾아 다양해지고 있다』고 말했다.
  • 뉴질랜드 이민 신청급증/지난해부터 1천5백세대 희망

    ◎심사 조건 까다롭지 않아 인기 뉴질랜드 이민이 최근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서울시내 유명호텔에서 두달에 한번꼴로 열리는 호주·뉴질랜드 이민설명회에 많은 사람들이 몰리고 있으며 해외이민을 알선하는 한국 국제협력단에도 호주 뿐만아니라 뉴질랜드 이민을 상담하러 오는 사람들이 크게 늘었다. 뉴질랜드 일반이민이 실시된 지난해초부터 현재까지 이민신청자는 모두 1천5백세대 정도.최근에는 신청자가 많아 경쟁률도 높아지고 있는 추세다.한국국제협력단 이주상담실의 탁선진씨는 『뉴질랜드이민을 상담하러 오는 사람들중에는 2∼3년의 직업경력을 지닌 30대전후 직장인도 많다』고 말한다. 이같이 뉴질랜드 이민이 인기있는 것은 뉴질랜드가 호주 못지않은 훌륭한 생활여건을 갖춘데다 장차 뉴질랜드사회에의 기여도를 보고 공정하게 이민자를 받아들이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이와함께 일반이민은 까다로운 규정으로 거의 불가능하며 투자이민도 연간 매출액 4억원 이상을 올린 사업경력과 3억원이상 투자자본이 필요한 호주 이민희망자들의상당수가 뉴질랜드로 방향을 돌리는것도 큰 이유중의하나가 되고 있다. 뉴질랜드로의 이민은 크게 일반이민과 투자이민으로 나뉘는데 일반이민은 학력·경력·정착가능성·연령 등을 점수로 산정해 일정 점수 취득자에게 이민자격을 부여한다.40점 만점에 26∼27점을 따야 하는데 학력이 높고 젊은 사람들에게 유리하다.사업(직장)경력은 학교전공과목과 연관된 업무만 점수를 인정하며 신청자의 영어구사력이 현지에서 취업가능한 수준이어야 한다. 투자이민은 사업경력·투자금액·투자계획 등을 토대로 해 이민적격여부를 결정하는데 투자금액이 근로로 번것임을 증명하는 세제상의 증빙서류를 첨부해야 한다.고졸자는 10년,대졸자는 3년 이상의 사업경력이 있어야 하며 3억3천만원이상의 투자이민은 현지 은행·주식 등에의 수동적인 투자만도 가능하지만 그 이하(최소 2억2천만원)의 투자이민은 반드시 현지에서 사업을 벌여야 한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 국제협력단 이주상담실(02­766­82 22)에서 소개받을수 있다.
  • 곽태헌기자 방문기(일본은 지금…:4)

    ◎내집 마련/심각한 주택난… 저명인사집도 20∼30평/동경서 1시간거리 15평아파트값 5천만엔/출퇴근 평균 3시간… 부모 모시고 살기 늘어 세계 GNP의 13%를 차지하는 경제대국 일본.국가와 기업은 세계에서 손꼽히는 부자이지만 국민들 생활의 질은 이를 따르지 못한다. 규슈대학의 다카하시 겐이치교수(44·과학사)는 후쿠오카의 17평 짜리 임대아파트에서 산다.월급이 50만엔이지만 도쿄와 교토에서 공부하는 두 아들에게 매달 20만엔을 학비와 하숙비로 보내며 임대료도 내야 한다.부인도 직장을 갖고 있으나 형편이 어려워 해외이민까지 생각하고 있다. 90년대 들어 거품이 걷히면서 부동산 값이 다소 떨어지고 있지만 월급쟁이들이 대도시에서 내 집을 갖는다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도쿄 중심지에서 차로 1시간이나 떨어진 곳의 15평짜리 아파트 값이 약 5천만엔이다.대기업의 대졸초임은 약 20만엔이다. 일본경제연구센터의 가나모리 히사오회장은 『경제가 성장했어도 주택문제는 심각하며 공항 도로 철도등 사회간접시설도 경제대국으로는 모자라는 편』이라고 지적한다. 일본인들의 생활패턴도 주택문제와 깊은 관련이 있다. 내집마련이 어렵기 때문에 부모들과 함께 사는 젊은이들이 늘어나고 있고 젊은이들은 내집마련을 포기하고 자가용부터 사들인다. 대부분의 월급쟁이들은 매일 출퇴근에 시달릴 수밖에 없다.평균 출근시간은 1시간40분.퇴근시간까지 포함하면 하루에 3시간 이상을 차 안에서 보낸다.이러니 집에서 아침을 먹을 시간이 없고,도쿄 중심지의 우동집 라면집 빵집이 아침부터 직장인들로 붐빈다. 집값과 교통비등이 비싼 것을 비롯,전반적인 물가가 외국인에게 벅찬게 사실이다. 그러나 긴자의 쇼핑가와 한국의 백화점 가격을,일본의 대졸초임(약20만엔)과 한국의 대졸초임(약70만원)을 기준으로 견주어 보면 우리보다 싼 것도 많다.필리핀산 바나나 10개가 일본은 4백엔으로 우리의 3천5백원보다 훨씬 싸다.큰 수박이 일본에서는 3천5백엔으로 우리의 1만5천원선보다 현실적으로 싼 편이다.일본에서 6천엔인 전자계산기는 우리 백화점에서는 4만원이다. 가령 우동만 해도 2백엔부터 1천엔 짜리까지 있어 형편에 맞는 것을 택할 수 있다.또 기혼여성의 60%가 직장생활을 하는 것도 생활에 보탬이 된다. 심각한 주택문제에 대해서도 큰 불평은 없다.포린프레스센터의 아키야마 데루지이사장은 『인구와 땅덩이를 생각할때 큰 집에서 사는 것은 무리』라고 말한다.체념처럼 들리기도 하는 이 말은 지도층 뿐 아니라 국민 대부분의 생각이다.사회지도층으로 꼽히는 인사들 역시 대부분 20∼30평의 아파트에서 살고 있다. 사회구조가 짜임새 있고 안정돼 하루 아침에 졸부가 생기는 일이 없는 것도 불평이 없는 요인이다.빈부 차가 없는 것도 강점이다.그래서 「일본은 자유주의적 공산주의 국가」라는 말까지 나온다.국민들의 비슷한 생활수준이 오늘의 일본이고 또 그것이 이 나라를 선진대국으로 만든 요인이라는 생각이다.
  • “장기파업 노사 모두에 상처” 공감/MBC사태 극적 타결의 안팎

    ◎「공방협」에 국장문책권 부여/“인사권 침해” 시비 소지없애/대화로 큰불 껐지만 정상화엔 시간 걸릴듯 재경언론사 가운데 최장기파업을 기록한 문화방송(MBC)사태가 파업 50일만에 타협을 본 문화방송(MCB)사태가 21일 극적으로 타결된 것은 「장기간의 파업은 노사 모두에게 이롭지 못하다」는 공감대가 형성됐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최창봉사장과 정기평노조비상대책위원장이 독대,마라톤논의끝에 마련된 합의각서는 쌍방의 입지를 살려주는 수준에서 절충점을 찾았다는게 일반적인 시각이다. MBC사태는 지난 2일 공권력이 투입된 이후 급랭됐다가 지난 14일 노사가 비공식접촉을 통해 대화로써 문제를 해결한다는 원칙에 합의,사태해결의 실마리를 찾았다. 이번 합의각서가 「빛」을 보게된 것은 최사장이 22일 국회 문공위감사에 출석하기 이전에 「집안싸움」을 해결해야 한다는 심리적 부담감과 파행방송에 따른 여론의 따가운 시선도 적지않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이 합의각서에서 사측은 그동안 인사권침해시비를 일으킨 보도·제작·TV기술등 3개국장 추천제를 노조측이 철회함에 따라 「명분」을 취했으며 노조는 노사동수로 구성된 「공정방송협의회」가 3개국장의 문책을 표결할 수 있도록 해 「실리」를 얻었다고 할 수 있다. 즉 「공방협」에서의 재투표결과 노사동수로 나오면 회사측은 해당국장에 대한 해임을 수용하게끔 돼있어 「유명무실」했던 「공방협」이 실질적인 권한을 갖게된 것으로 분석된다. 그러나 이번 협상에도 불구하고 주앵커우먼인 백지연아나운서(28)등 22명의 징계자처리문제와 「무노동 무임금」을 적용,파업중 선별적으로 취급된 임금문제등 장기간 노사갈등에 따른 문제가 풀리지 않아 MBC가 방송정상화를 되찾기에는 상당한 진통이 따를 것으로 보인다. 또 50일간의 장기파업이 방송프로그램제작에 미친 후유증 또한 적지않아 정상방송에는 긴 시간이 걸릴 것으로 방송관계자들은 내다보고 있다. 회사측은 창사기념 프로그램으로 준비중인 해외이민특집드라마 「억새바람」이나 과학다큐멘터리 「곤충의 세계」등은 자회사인 MBC프로덕션에서 맡아 제작중이므로 큰차질이 없다고 말하고 있지만 드라마·쇼프로의 경우 평균제작기간이 2주일정도,다큐멘터리나 장기제작물의 경우 최소 1개월이상이 걸리는 점으로 미루어 볼때 노조원들이 바로 제작현장에 복귀한다해도 앞으로 일정기간 방송정상화는 기대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 주택취득세/매입가 2% 한달내 자진납부해야(경제상담실)

    ◎이사철 맞아 알아본 주택관련세금/교육세 포함해 3.6% 내야 등기 가능/등록세/잔금받은 다음달 신고땐 10% 공제/양도세/매입가는 계약서상 표시가의 60%로 간주 이사철이 다가왔다.분당·평촌등 신도시 아파트의 입주자가 늘어나면서 주택 매물도 쏟아지고 있다.집을 사고 팔때 세금문제를 먼저 알아두면 큰 도움이 되고 나중에 세금 때문에 당황하지 않는다.주택의 취득및 양도에 따른 양도소득세와 취득세·등록세등 관련 세금에 대해 자세히 알아본다. ○체납땐 가산세 20% ▷취득세◁ 새 아파트에 입주를 하거나 집을 사면 잔금을 치른날(취득일)로부터 30일 이내에 산값의 2%에 해당하는 취득세를 관할 시·군·구청에 자진해서 신고·납부 해야 한다.잔금 지급일 전에 등기를 했으면 등기일이,신축 건물은 준공검사일이 취득일이다. 개인으로부터 집을 사면 계약서상에 표시된 값의 60%와 지방세 과세시가표준액(내무부 고시가격)을 비교,많은 금액을 매입가격으로 본다.예를 들어 개인에게서 과세시가표준액이 1천만원인 아파트를 1억원에 샀다면 산값의60%인 6천만원을 산값으로 보고 여기에 2%인 1백20만원을 취득세로 내야한다.취득세를 제때에 내지 않으면 납부세금의 20%를 가산세로 더 물게 되므로 주의해야 한다. ○대형주택 세율 높아 새로 분양받은 아파트중 18평이하는 세금의 50%를 감면,분양가격의 1%만 취득세로 내면 된다. 「고급 주택」을 취득한 경우는 일반세율(2%)의 7.5배인 15%의 세율이 적용된다.지방세법상 취득세가 중과되는 고급주택은 ▲건물 연면적이 3백31㎡(약 1백평)를 초과하고 주택의 과세시가표준액이 1천5백만원을 넘는 주택 ▲대지 면적이 6백62㎡(약 2백평)를 넘고 주택의 과세시가표준액이 1천5백만원을 초과하는 주택 ▲엘리베이터·에스컬레이터·67㎡(약 20평)이상의 풀 가운데 1개 이상이 설치된 주택 ▲공유면적을 포함한 연면적이 2백98㎡(약 90평)를 넘는 주거용 공동주택등이다. ○60일내에 마쳐야 ▷등록세◁ 주택을 매입하고 이전등기를 할때 산값의 3%에 해당하는 등록세를 내야한다.등록세를 낼때는 등록세액의 20%에 이르는 교육세도 함께 내야 하기 때문에 실질 세율은 3.6%가 되는 셈이다. 등기등록은 취득일로부터 60일 이내에 해야하며 이 기간안에 금융기관에 세금을 미리 내고 등록시 납부 영수증을 첨부해야 한다. 등록세를 늦게 내면 가산세는 없지만 등록 기일을 넘긴데 대한 과태료가 부과됨을 유의해야 한다. ○미등기엔 75% 부과 ▷양도소득세◁ 집을 팔면 양도소득세를 내야 하는데 1가구 1주택은 비과세이다.1가구 1주택이란 생계를 같이하는 한 가구가 국내에서 한 채의 집을 갖고 3년 이상 거주하는 경우이다.이밖에 ▲한 채의 집을 5년이상 소유하다 팔때 ▲취학·요양·근무·사업상 형편으로 가구원 모두가 다른 시·읍·면으로 이사할때 ▲가구원 전원의 해외이민 ▲재개발 아파트로 이사하기 전에 일시 거주했던 집을 팔때는 1가구 1주택으로 간주해 양도소득세를 부과하지 않는다. 1가구 2주택이라도 ▲이사를 위해 새 집을 산뒤 종전 주택을 1년(아파트는 6개월)이내에 팔때 ▲상속으로 1가구 2주택이 됐을 때 먼저 파는 집 ▲한 울타리안의 두 채의 집을 1가구가 주거용으로 사용할때 ▲집을 산 사람이등기이전을 하지않아 두 채가 될때는 양도세를 내지 않는다. 그러나 3년이상 살았거나 5년이상 소유한 1가구 1주택이라도 미등기 전매하면 양도차익의 75%를 양도세로 물어야 한다. 결혼전 남녀가 각자 명의로 집을 한 채씩 갖고 있다가 혼인으로 1가구 2주택이 되면 먼저 파는 집은 양도세가 과세된다. 또 부부간이나 직계존비속간의 주택거래는 세법상 증여로 간주되는 점도 알아두어야 한다. 또 1가구 1주택이라도 고급주택은 양도시 세금을 내야 한다.소득세법상 고급주택은 ▲단독주택은 주택의 과세시가표준액이 2천만원 이상이고 판값이 5억원 이상으로 주택의 연면적(지하실 2분의1 포함)이 80평 이상이거나 토지의 연면적이 1백50평이상 ▲공동주택(아파트등)은 전용 면적이 50평이상이고 판값이 5억원이상 ▲엘리베이터·에스컬레이터·20평 이상의 수영장이 설치된 주택이다.그러나 각 항목중 어느 한 요건이라도 해당 되지않으면 비과세이다. 이밖에 콘도미니엄과 오피스텔은 주택으로 보지않기 때문에 양도세 과세 대상이다. 양도세는 집을 팔고 잔금을 받은 날의 다음달 말일까지 주소지 관할세무서에 신고·납부(예정신고)하면 낼 세금의 10%를 공제받는다.그러나 사정이 여의치 않으면 집을 판 이듬해 5월중에 확정신고를 해도 된다.이 기한을 넘기면 납부 세금의 20%를 가산세로 더 물게 된다.
  • 여행자수표 2천억대 밀반출

    ◎금도매상등 4개파 18명 구속·19명 수배/타인여권사본 사들여 은행서 마구 매입/재산도피·밀수자금으로 유출/불법판매 7개 시은직원 67명 “징계” 통보/검찰 2천억원이 넘는 여행자수표(TC)를 불법으로 사들여 밀수자금 등으로 해외에 밀반출하거나 해외이민자·재산도피자 등에게 비싸게 되판 대규모 여행자수표 밀거래조직 4개파와 기업형 암달러상등 외화밀반출사범 41명이 무더기로 검찰에 적발됐다. 서울지검 특수1부(이명재부장검사·민유대검사)는 27일 국내최대의 금도매업체인 동양금은주식회사 무역부장 박치영씨(29)등 18명을 외국환관리법위반 및 관세법위반등 혐의로 구속하고 암달러상 이하씨(63·여)등 4명을 같은 혐의로 입건했다. 한편 해외여행알선업체인 토탈코포레이션사 대표 이종진씨(33)등 19명을 수배했다. 검찰은 이들로부터 1㎏짜리 금괴 30개와 밀수자금 일화 1천9백만엔(한화 약1억2천만원)을 증거물로 압수했다. 검찰은 이와함께 판매실적을 높이기 위해 규정된 액수를 초과해 이들에게 여행자수표를 불법판매해온 한일 상업 조흥 서울신탁 국민 동남 경기은행등 7개 시중은행 37개 지점 외환계직원 67명을 해당은행에 통보,자체징계토록 했다. 검찰은 이들이 지난 89년 1월부터 지난달까지 약3년동안 시중은행으로부터 사들여 밀수조직에 되판 여행자수표가 1천9백27차례에 걸쳐 미화 2억4천만달러(한화 약1천8백70억원)와 일화 60억엔(약 3백50억원)등 모두 2천2백20억원에 이른다고 밝혔다. 이들은 시중은행들이 외환판매경쟁을 벌이고 있는 점을 악용,여행사등에서 1장에 2천원씩 주고 대량으로 사들인 다른 사람들의 여권사본을 은행에 제시해 여행자수표를 사들인뒤 1달러에 4∼5원의 이윤을 붙여 되판 것으로 드러났다. 구속된 박씨는 형 치석씨(31·수배중)와 함께 동양금은을 경영해오면서 지난 90년2월부터 2년남짓 조흥은행 중앙지점등 14개 시중은행지점에서 4백50여차례에 걸쳐 6천3백만달러(약4백90억원)어치의 여행자수표를 사들인뒤 암달러상에게 되팔거나 홍콩등으로 밀반출한 혐의를 받고있다. 수배된 「토탈 코포레이션」대표 이종진씨와 여행알선업체 「범우 익스프레스」대표 신득균씨(45)등은 지난 89년1월부터 은행에서 1억2천5백만달러(약 9백70억원)어치와 6백38만달러(약 49억7천만원)어치의 여행자수표를 각각 사들여 되팔았다는 것이다.함께 구속된 한약재 수입상 이경섭씨(54·명진약업대표)는 지난 89년1월부터 상업은행 장안동지점 등에서 5백27만달러어치의 여행자수표를 불법매입해 홍콩등지에서 한약재 밀수자금으로 사용해 온것으로 밝혀졌다. 검찰은 여행자수표판매규정에 여권원본을 제시하는 해외여행자 1명에게 최고 5천달러까지 판매할수 있도록 돼있으나 시중은행들이 판매실적을 높이는데 급급해 여권사본만 제시하면 확인없이 판매해 왔으며 심지어 은행원이 이들 조직의 사무실에 직접 찾아가 판매하기도 했다고 밝혔다. 구속된 사람은 ▲정상표(62·금도매상)▲성락임(64·여·암달러상)▲박재균(27·동양금은대리)▲박치영▲박래춘(26·◎영업부장)▲홍문표(34·전 대한항공 영업과장)▲황온규(38·금세공업)▲김나미(51·여·금은상)▲신득균▲권오채(53·여·암달러상)▲박향임(39·여·상업)▲배환규(43·창고업)▲곽중대(35·무직)▲강숙희(38·보험사원)▲이근영(30·무직)▲이경섭▲박영춘(32·토탈코포레이션직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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