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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원봉사 직원 인사 혜택

    서울 용산구(구청장 成章鉉)는 25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자원봉사활동을 하는 직원에게 승진가점을 주는 등 과감한 인사상 인센티브 제도를 도입하기로했다. 지역 주민과 함께 더불어사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추진중인 ‘사랑의 공동체 용산 한가족운동’을 위한 세부 사업아이템의 하나로 이 제도를 도입했다. 이를 위해 이달초부터 구와 동의 모든 직원들을 대상으로 희망분야별 자원봉사 신청을 받고 있다. 직원은 구 사회복지과에서 알선하는 사회복지시설 및 보육시설에서 봉사활동을 하거나 장애인 및 홀로사는 노인 돕기 등 행사에 참여하게 된다.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한 직원에게는 자원봉사 수첩을 발급하는 한편 승진심사 때 가점을 주는 것을 비롯해 구청장 표창,해외연수 우선 기회 부여,각종복지시설 우선 배정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현재 자원봉사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직원은 12명.이들은 지난 8일 은평구 불광동에 위치한 농아인 가정을 방문해 발성·발화·호흡연습 등 언어치료 봉사활동을 했다. 김재순기자 fidelis@
  • 제주시, 내일부터 메모형 수첩 지참 의무화

    제주시(시장 金泰煥)는 공무원들이 자기부서 업무는 물론 타부서 업무에도적극적으로 협조하도록 하기 위해 견문활동보고서를 지참,자신의 활동사항을 기재해 제출하도록 하기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이에 따라 모든 시 직원들은 오는 20일부터 노란색 메모 수첩형의 ‘견문활동보고서’를 갖고 다니게된다. 시는 이 보고서 결과를 통해 각종 인센티브를 줄 방침이다. 기재 내용은 ▲지방세 체납액 해소 ▲주·정차위반 단속 ▲쓰레기 무단방치 신고 ▲불법 노점상 단속 ▲가로등 고장,하수구뚜껑 파손,도로지장물 실태조사 ▲자원봉사활동 ▲정보화 교육 참여 및 평가 ▲차량 10부제 참여 ▲각종행사 참여실적 등이다. 공무원들이 자신의 질서위반 단속 등 각종 활동내용과 조치사항,건의·제안사항 등을 현장에서 작성,해당 실무부서에 제출하면 수합돼 다시 총무과로넘겨져 공직자 인센티브제 관리기록부에 기록,관리된다. 활동보고서는 개인별 실적에 따라 승진·전보 임용 심사때 가점으로 활용되고 승진후보자 명부작성 때는 실적 가점 자료로,인력 감축때는평가자료로 활용된다.각종 표창심사자료,성과상여금 지급 심사자료,해외연수나 산업시찰 추천자료로 등으로도 쓰인다. 제주 김영주기자 chejukyj@
  • 구로구, 해외자매도시·관내 거주 외국인 활용

    구로구(구청장 朴元喆)가 지역경제 활성화 및 행정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세계화에 초점을 맞춘 구정을 펼치고 있어 눈길을 끈다. 관내 기업체의 해외진출 및 투자를 돕는가 하면 외국 자매도시와 관내거주외국인들을 활용,구로를 해외에 적극 알리는 등의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 구로구는 우선 새 천년을 맞아 ‘해외 우수시책 사례집’‘중국 투자정보총집’‘새 천년,새 구로’ 등의 책자를 제작,외국에 구로를 널리 알리는 한편 외국 행정기관의 우수 시책을 벤치마킹해 구정에 적극 반영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지난 97년부터 운영해온 ‘외국어 인력뱅크’를 보강,공무원 4명과 주민 27명으로 이뤄진 팀을 구성해 각종 통·번역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올들어서는 특히 구로구에 주소를 둔 외국주재 상사원,언론인 및 외교관 가족,유학생,근로자 등을 대상으로 15명 안팎의 해외통신원을 선발하는 계획을 세웠다. 이들을 통해 외국의 선진 행정사례나 체류기간중 느낀 점,우리와 다른 점,체험기 등을 모아 구정에 반영한다는 구상이다. 구로구는 이밖에 국제교류 확대계획에 따라 지난 96년부터 해마다 독특한특수사업을 벌여오고 있다.96년에는 자매도시인 중국 핑뚜(平度)시의 현황과 투자여건을 홍보하는 ‘핑뚜시 투자환경과 이해’라는 책자 1,000부를 제작,관내 기업체와 구로공단 지역의 기업인·투자자에게 제공했다.97년에는 해외홍보용 책자인 ‘구로’ 1,000부를 만들어 중국·일본 등의 자매·교류도시와 관내거주 외국인 500여명에게 배포했다. 이어 98년에는 직원들의 해외연수 실적을 한권으로 묶은 ‘해외연수 종합보고서’ 500부를 만들어 직원들과 유관단체에 나눠주었으며 지난해에는 ‘핑뚜시 경제기술개발구 구로구 기업전용공단 투자가이드’ 500부를 제작해 구로공단을 비롯한 수도권 일대 공단에 배포,국내 투자자들을 위한 가이드를제시하기도 했다. 김재순기자 fidelis@
  • 신지식인·외국어 우수자…전입시험없이 본청 근무

    앞으로 신지식인으로 선정되거나 외국어실력이 우수한 경북도내 시·군 공무원은 별도의 전입시험 없이 도청에서 근무할 수 있게 된다. 경북도는 12일 시·군 공무원들이 무시험으로 도에 전입할 수 있는 기회를크게 확대하는 방향으로 인사관리규정을 개정,발표했다. 이 규정에 따르면 도 단위 이상에서 신지식인으로 선정되거나 외국어 평가대회에서 상위 입상자,8주이상 정예교육 상위성적 수료자는 시험없이 바로도로 옮길 수 있다. 또 토플 530점,토익 675점 이상 등 외국어 능력이 우수한 공무원에게는 전입시험 때 10점의 가산점을 인정한다. 이제까지는 시·군 공무원이 소양고사성적 3위이내 또는 중견간부양성반 수료성적 3위이내에 각각 들어가야 하거나 6개월이상 해외연수를 했을 때만 무시험 도청 전입이 가능했다. 도 관계자는 “공직사회도 능력과 전문성을 갖춘 사람이 인정받아야 한다는취지에서 인사관리규정을 개정했다”고 말했다. 대구 한찬규기자 cghan@
  • 박지원장관 “대구·광주 프로축구팀 추진”

    2002년 월드컵을 앞두고 정부와 축구협회가 공동으로 축구발전 대책을 마련한다. 박지원 문화관광부 장관은 6일 “월드컵 성공개최의 관건은 한국팀의 성적”이라며 “이를 위해 대구와 광주를 연고로 하는 프로축구팀 창단을 적극권유하고 있다”고 밝혔다.박장관은 한국철도(대구) 및 한국전력(광주)과 이 문제를 협의하고 있다고 덧붙였다.대구와 광주는 월드컵 개최도시이면서 연고 프로축구팀을 갖고 있지 않은 상태다. 문화부 관계자는 “한국철도와 한전이 기존 실업팀의 프로전환에 대한 검토를 끝내고 시기만 살피고 있다”고 설명했다. 박장관은 또 축구선수의 기량 향상을 위해 해외연수를 적극 추진할 방침이라고 강조했다.이를 위해 10개 프로구단에서 국가대표급 1∼2명씩을 선발,정부지원으로 남미와 유럽 등에 진출시키도록 한다는 것이다. 문화부는 7일 이같은 축구발전방안을 놓고 이홍석 차관보 주재로 대한축구협회,프로축구 단장 등이 참석하는 합동회의를 열 계획이다. 박해옥기자 hop@
  • 국장급 해외연수 부활

    지난해 중단됐던 국장급 공무원의 해외연수가 올해부터 부활된다. 행정자치부는 4일 지난해 경제사정 등을 감안,중단했던 국장급 해외연수를올해부터 다시 재개한다”고 밝혔다. 대상자는 40여개 중앙부처·청 가운데 행정자치부,재정경제부,산업자원부,국세청 등 16개 부처에 16명. 16개 부처는 해외업무 비중이 높은 부처로서 국장급 정원 등을 감안해 결정됐다.대상자도 당초 15명에서 서기관급 대상자를 줄여 16명으로 결정됐다.행자부 관계자는 이와관련,“연수기간은 1년”이라면서 “이번 연수부활은 국장급 이상의 직위가 개방형으로 선정되면서 기존 공직자들에게 자기개발을할 기회를 부여할 필요성이 제기된 것도 적지않은 요인”이라고 밝혔다. 박현갑기자
  • [김대통령 신년사] 전문

    희망의 새천년이 시작되었습니다.새해에 여러분 모두가 복 많이 받으시기를 진심으로 빕니다. 지나간 천년은 인간과 자연,강자와 약자,남성과 여성,동양과 서양이 서로 대립하던 갈등의 시대였습니다.그러나 새천년은 인류의 보편적 가치가 전세계에서 처음으로 실현될 수 있는 희망의 시대입니다.새천년은 인간과 자연의 조화,남녀평등의 실현 속에 평화와 인권과 정의 등이 지구촌의 보편적 가치로 정착되는 시대가 될 것입니다. 새천년은 또한 지식혁명의 시대입니다.지식과 정보가 국가경쟁력의 원천이 되고 있습니다.지식혁명과 인터넷혁명이 세계를 변화시키고 있습니다.지식혁명의 시대는 영토국가시대와는 달리 국경없는 무한경쟁시대가 될 것입니다. 따라서 새 시대에는 지식혁명을 통해서 창의적·능동적으로 대응하지 못하면 역사의 주변부로 밀려나고 말 것입니다. 새천년은 정부·시장·시민사회가 국가와 세계발전을 위한 3대축을 이루고서로 협력하는 시대가 될 것입니다.무엇보다도 시민사회의 자율성이 보장되고 활성화되어야 민주주의와 시장경제그리고 생산적 복지가 발전할 수 있습니다. 새천년은 우리가 세계일류국가로 자리잡을 수 있는 기회의 시대입니다.지난 세기에 우리가 선진국을 따라잡기 위해 땀과 눈물을 흘렸다면 새 시대에는 세계의 선두대열에 서서 모든 나라와 같이 가는 견인차 역할을 해야 할 것입니다.새천년에는 인터넷 등을 통한 국민의 직접적인 참여속에 전자민주주의가 실현될 것입니다.국민의 적극적인 참여와 감시 속에 부정부패가 일소되는 깨끗한 나라를 만들어야 하겠습니다.정부는 올해부터 ‘인터넷 신문고’를창설하여 국민으로부터 직접 고발을 받고 국민과 함께 국정을 개혁해 나가겠습니다. 새천년에는 더불어 잘사는 중산층 중심의 사회를 만들어 나가야합니다.아울러 서민의 복지가 가장 존중되어야 합니다.우리가 지향하는 일류국가는 일등만을 위한 나라를 만들자는 것이 아닙니다.약한 사람과 사회적으로 소외된 계층을 위한 제도적 장치를 제대로 갖추어야 진정한 의미에서 세계일류국가로 발돋움할 수 있습니다.새천년에는 계층·세대·남녀·지역간의 갈등을 뛰어넘어 화해와 단합의 장이 마련되어야 합니다.이러한 국민적 화합이 실현되어야만 우리가 세계적 경쟁에서 승리할 수 있는 힘을 갖추게 될 것입니다. 새천년에는 또한 남북한간 평화를 정착시켜 그동안 멀게만 느껴졌던 통일을 평화적이고 민주적으로 이루어내야 할 것입니다. 이러한 목표아래 국민과 정부가 힘을 합쳐 새해에 이루어야 할 과제에 대해서 몇가지 말씀드리겠습니다. 무엇보다 올해에는 인권과 민주주의에서 앞서가는 민주선진국가를 만들어야 하겠습니다.이를 위해서 올해에도 ‘인권법’ ‘반부패기본법’ 등 개혁입법을 계속 추진하겠습니다.검찰과 경찰의 중립을 확고히 하겠습니다.야당을국정개혁의 파트너로 삼고 대화와 타협의 정치를 확립하겠습니다.지난 2년동안의 여야간 소모적 대결은 국민의 정치에 대한 극도의 불신과 여야 모두 의 국민적 지지 상실이라는 결과만을 가져왔습니다.새천년은 새천년답게 정치가 보다 전국민적이며 생산적이어야 할 것입니다. 돈 안드는 선거,깨끗한 선거를 정착시키기 위해 선거공영제를 강화해 나가겠습니다.지역당에서 벗어나 전국정당이 될 수 있는 선거제도를 반드시 실현시켜 나가야 되겠습니다. 산업,문화,과학기술,사회간접시설,그리고 문화나 교육의 측면에서 각 지역이 골고루 발전되도록 낙후지역을 집중적으로 지원하겠습니다.이를 뒷받침하기 위하여 ‘지역균형발전 3개년 기획단’을 대통령 직속으로 설치하겠습니다.인사를 더 한층 공정하게 하여 명실상부한 국민의 정부의 모습을 갖추겠습니다. 21세기는 세계화,디지털화,지식기반의 시대입니다.부존자원보다 지식과 정보에 의한 경쟁력이 중요한 시대입니다.디지털 시대는 빛의 속도의 시대입니다.이러한 변화에 적응하면 일류국가가 되고,못하면 삼류국가로 전락할 것입니다.조선왕조 말엽같이 한번 뒤처지면 다시 따라잡기 어렵게 됩니다. 올해에는 금융·기업·공공부문·노사관계 등 4대 개혁의 완성으로 어떠한 어려움도 이겨낼 수 있는 탄탄한 경제체제를 확립해 나가야겠습니다.IMF 등세계의 권위있는 기관과 인사들이 경고하듯이 이러한 구조개혁이 완성되지못하면,우리 경제는 다시 위기의늪으로 후퇴할 가능성을 결코 배제할 수 없습니다.금융부문은 전문성과 건전성을 갖추어,어떠한 외환위기에도 맞설 수있는 튼튼한 힘을 배양하고 실물경제의 발전을 원활히 뒷받침해야 합니다.지난해에 이룩한 물가안정의 기조를 철저히 유지해 나가겠습니다.국민소득을올해에 다시 1만달러 시대로 회복시키고 2002년에는 1만3,000달러로 올리겠습니다.세계 7대 순채권국가의 위상도 계속 유지할 것입니다. 생산적 노사협력을 토대로 새천년의 신노사문화를 정착시켜야하겠습니다.먼저 기업을 세계적으로 경쟁력있는 기업으로 키우고,그 성과에 대해서는 노사가 공평하게 분배에 참여하며,모든 교섭은 합법적이고 평화적으로 행해져야합니다.공공부문개혁은 정부부터 솔선하여 모범을 보이도록 더 한층 노력하겠습니다.이러한 개혁의 성과를 바탕으로 외환보유고가 금년 말까지 1,000억달러 수준까지 전망됨으로써 어떠한 외환유동성 위기에도 대처할 수 있을 것입니다. 교육환경을 OECD 국가수준으로 발전시켜 나가겠습니다.교육의 기적인 발전없이는 21세기의 지식기반시대에서 성공할 수 없습니다.우수교사 적극양성하고 ‘스승이 존경받는 사회’를 만드는 등 교사의 위상과 사기가 한층 높아질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과밀학급을 해소하는 등 학생들의 학습환경도 획기적으로 개선해나가겠습니다.대학졸업생의 취업능력과 연계시키기 위해 정보통신대학·생명과학대학 등 전문교육기관을 적극 육성해나가겠습니다.또한 새로 제정된 ‘평생교육법’에 따라 국민 모두가 언제,어디서나,쉽게 고등교육의 기회를 갖고 자신의능력을 개발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누구든 의지와 능력만 있다면 돈이 없어서 교육을 못 받는 일이 없도록 정부가 지원하겠습니다.올해부터 가정형편이 어려운 중·고교생 40만명에게 학비를 무상으로 지원하겠습니다.대학생 30만명에게 장기 저리로 학자금의 융자혜택이 돌아가도록 하겠습니다. 세계적 경쟁의 시대에서 우리의 경쟁력을 좌우할 원천인 대학교육을 선진국 수준으로 끌어올리고자 합니다. 21세기는 지식정보의 시대입니다.정부는 국민 여러분과 더불어 총력을 다하여 노력함으로써 세계10대 지식정보강국을 반드시 이룩해 나가겠습니다.이를 위하여 정부는 2010년 목표의 초고속통신망을 2005년까지 앞당겨 완성하고자 합니다.이에 앞서 정보유통속도가 현재보다 1,000배 빠른 차세대 인터넷을 개발할 것입니다. 인터넷을 통한 상거래와 교육이 일상화되어야 합니다.인터넷을 전화처럼 쉽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습니다.2002년 목표의 ‘교육정보화 종합계획’을 앞당겨 올해 안에 완결하겠습니다.자라나는 청소년들이 정보화 능력을 배양하여 지식정보화 사회의 꿈나무들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이를 위하여 모든 초·중·고등학교에 초고속통신망을 구축하도록 하겠습니다.모든 교사와 전 교실에 개인용 컴퓨터 1대씩을 무상으로 보급하겠습니다. 그리고 저소득층 학생 모두에게 컴퓨터 교습비용을 전액 지원하고,우수학생에게는 개인용 컴퓨터를 국비로 지급하겠습니다.이들 모두의 인터넷 사용료도 5년 동안 전액 면제하겠습니다. 정보생활화운동을 적극 전개하여 컴퓨터를 이용한 가계부정리를 촉진하겠습니다.전군의 컴퓨터 이용능력을 높이고 모든 장병이 컴퓨터를 조작할 수 있도록 교육하겠습니다.도시와 농촌을 막론하고 모든 국민들이 정보화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습니다.전국민을 대상으로 한,교육의 혁명적 개혁 없이는 지식기반 사회를 만들어 낼 수 없습니다.지식기반 사회없이는 우리에게 밝은 미래는 없습니다. 신기술과 새로운 아이디어가 산업화될 수 있도록 벤처기업을 적극 육성하겠습니다.올해에 1조원 규모의 벤처자금으로 벤처기업을 현재의 5,000개에서 1만개 수준으로 늘리고,여기서만 10만명 이상의 고용을 창출하도록 할 것입니다. 과학기술의 발전은 21세기 무한경쟁시대에서 승리할 수 있는 절대적인 요건입니다.2003년까지 연구개발 투자를 전체예산의 5%수준으로 확대하겠습니다.과학기술의 혁신을 위해 반도체·생명공학·영상·신소재·정보기술 등 첨단부문을 G-7국가 수준으로 개발하겠습니다.그리고 과학자와 기술자에 대하여특별포상을 수여하는 등 획기적으로 우대해 나가겠습니다. 세계에서 유일하게 미·일·중·러의 4대국에 둘러싸여 있는 우리나라의 지정학적 위치는 20세기와는 달리 이제 가장 유리한 조건을 제공하고 있습니다.그것은 우리나라가 동아시아 지역에 있어 물류·금융·무역·투자 등의 비즈니스 중심지가 되는데 절호의 환경을 만들어주고 있기 때문입니다.우리는이를 최대로 활용해야 합니다.동아시아 물류 중심기지의 입지조건을 갖춘 우리의 항만과 공항을 집중적으로 지원하고,국제적 수준의 비즈니스 단지를 조성하여 세계 유수의 기업과 금융기관들을 유치할 것입니다. 올해에는 무엇보다도 중산층 육성과 서민생활향상을 위해서 인간개발 중심의 생산적 복지정책을 최우선 과제로 펴나가겠습니다.먼저 올해 초부터 빈곤계층의 생계비 지원이 대폭 확대됩니다.10월에는 ‘국민기초생활보장법’이본격적으로 시행됨에 따라 최저생계비가 4인가구 기준으로 100만원 정도로대폭 현실화됩니다.이제 절대적 빈곤가구는 하나도 빠짐없이 보호될 것입니다.근로자 복지의 근원적인 해결은 일자리 창출에 있습니다.저의 임기 내에 중소기업,벤처기업,문화·관광산업 등을 대대적으로육성하여 200만개의 일자리를 창출하겠습니다.사실상의 완전고용을 실현시킬 것입니다. 주택건설을 획기적으로 늘려 2002년까지는 모든 가구가 주택을 보유하거나 전세로 입주함으로써 불안한 셋방살이 시대를 마감하도록 하겠습니다.이를 위해 올해에 주택 50만호를 건설하도록 하겠습니다.또한 근로자와 서민의 주택마련을 돕기 위해 주택을 구입할 때에는 집값의 3분의 1 수준,전세금은 절반수준을 장기 저리 자금으로 확대 지원할 것입니다. 국민의 정부에서는 선진국과 같이 의료보험·고용보험·국민연금·산재보험 등 4대보험이 전면적으로 실시되고 있습니다.정부는 올해 이를 더 한층 내실화하여 국민들이 평생동안 안심하고 생활해 나갈 수 있는 사회보장체제를구축하겠습니다.정부는 그동안 근로자에 대한 지원조치로서 성과금 지급,재산형성과 종업원 지주제 활성화 지원을 강화하는 등 근로자들의 복지향상에 주력해 왔습니다.앞으로 이를 모든 대기업과 중소기업에 확대해 나갈 것입니다.봉급생활자의 세금을 크게 감면하여 700만 명의 근로계층이 감면의 혜택을 보게 될 것입니다.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율을 선진국 수준으로 확대하기 위하여 보육시설을 확충하고 출산·육아지원을 늘려 나가겠습니다.노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경로연금 지급액도 상향조정하고,‘노인전문 인력은행’을 설치하여 노인의 취업 등을 지원해 나가겠습니다. 새천년은 젊은이들의 세기입니다.그들의 창의력과 모험심이 나라를 일으키는 원동력이 될 것입니다.우리는 그들을 위해 학업과 연구의 권리를 보장할 것입니다.문화·체육·레저·해외연수 등의 기회도 적극 제공할 것입니다.젊은이들이 희망과 행복을 느낄 수 있는 나라를 만들어 줄 책임이 정부와 기성세대에게 있습니다. 농어민에 대한 지원도 지속적으로 늘려 가겠습니다.115만 농어가에 대한 상호금융 부채 이자를 반으로 낮추고,70만호가 지고 있는 연대보증부담을 정부가 안고 농민의 보증은 해제해 주겠습니다. 중산층과 서민들을 위한 ‘삶의 질’을 높이는 데에도 힘쓸 것입니다.문화예산 비중을 사상 처음으로 정부예산의 1% 이상 수준으로 확대하였습니다.문화·관광·생활체육 등 국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 적극 힘쓰겠습니다. 세제개혁을 통한 소득분배 개선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나가겠습니다.변칙적인 상속과 증여를 통한 부의 부당한 대물림이 없도록 세정을 더한층 철저히 강화하겠습니다.내년부터는 금융소득종합과세도 차질없이 실시해 나갈 것입니다.정부가 지난달 가전제품 등에 대한 특별소비세의 범위를 대폭 축소함에 따라 서민들의 생활비 부담이 줄어들고 있습니다.정부는 앞으로 국민간의공정분배에 노력하여 중산층 안정과 서민생활 향상에 전력을 다하겠습니다. 올해에는 국민생활수준을 외환위기 이전으로 되돌리고,저의 임기말까지는 소득분배구조에 있어서 OECD국가 중 상위권 국가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정부는 국민 여론과 전문가들의 의견을 들어 새천년의 요구에 맞는 정부기구의 강화와 능률화에 착수하고자 합니다.재경부장관을 부총리로 승격시켜경제 각 부처를 유기적으로 총괄하도록 하고,교육부장관을 부총리로 승격시켜 교육·훈련,문화·관광,과학,정보 등 인력개발 정책을 종합적으로 관장하도록 하고자 합니다.그리고 여성특별위원회를 여성부로 바꿔 정부 각 부처에 분산되어 있는 여성업무를 일괄해서 관리·집행하도록 함으로써 21세기에그 역할이 크게 증대될 여성의 시대에 대비하고자 합니다.이러한 개편은 국정의 효율을 더욱 강화시킬 것이지만 인원이나 예산의 증가는 별로 없을 것입니다.또한 이러한 정부기구의 개편은 사전에 국민여론을 충분히 수렴하여 결정하겠습니다. 깨끗하고 봉사하는 공직사회에 대해 거는 국민의 기대는 매우 큽니다.정부는 공무원들이 기본적인 생활에 대한 불안감을 갖지 않도록 종합적인 복지대책을 수립해 나갈 계획입니다.봉급을 임기 중 중견기업 수준으로 인상할 것입니다.능력과 공로에 따른 보상제도도 적극 실현시키겠습니다.이와 함께 공무원 연금제도의 기본틀을 유지하여 공무원들의 기존권익을 보장하겠습니다. 그러나 공무원의 부정부패는 새천년의 시작과 더불어 뿌리뽑는다는 결심으로 철저히 이를 다스릴 것입니다. 올해에는 한반도에서의 냉전을 종식시킬 수 있도록 남북한간 화해 및협력관계도 촉진해 나가겠습니다.북한에 대한 인도적인 도움은 성의껏 제공하되 경제적인 교류는 상호이익이 되는 공존 공영의 틀에서 이루어져야 합니다. 남북은 서로 협력함으로써 경제적 이득을 크게 얻을 수 있습니다.저는 오늘 이 자리를 빌려 북한에 대해서 ‘남북경제공동체’ 구성을 위한 국책연구기관간의 협의를 갖자고 제의하는 바입니다.저는 북한 당국이 이처럼 정치적 목적을 떠나 우선 경제적으로 상호이익이 될 수 있는 노력에 긍정적으로 응해올 것을 바랍니다. 새해에는 무엇보다 우선해서 민족의 염원인 이산가족의 상봉이 실현되어야합니다.이제 대부분의 이산가족이 고령화하고 계속해서 이 세상을 뜨고 있습니다.시간이 없습니다.이산가족 상봉은 인도적 견지에서 하루도 늦출 수 없는 문제입니다.저는 이 자리에서 저의 취임사에서 천명한 대북 3원칙을 다시 한번 강조하고자 합니다.첫째,북한의 어떠한 도발도 용납하지 않는다.둘째,우리는 북한을 해치지 않겠다.셋째,남북은 서로 화해·협력하자-는 것입니다.지난 한해 동안 남북간의 긴장은 상당히 완화되었고 각종교류도 크게 증가했습니다. 우리가 평화리에 남북교류를 증진시키는 데에는 우리 국군의 노고가 크게 이바지하고 있습니다.지난해 6월 ‘연평해전’에서의 승리는 국군의 사기를크게 앙양시켰고 국민의 안보에 대한 신뢰를 크게 높였습니다.저는 이 자리를 빌려 우리 국군장병에게 국민적 격려와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합니다.한편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군복무자에 대한 가산점 위헌판결에 대해서는법률이 보장하는 범위 내에서 최대한의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필요한조치를 취하겠습니다. 지금까지 말씀드린 이념과 정책을 실현시키고자 여러분이 알고 계신 바와같이 ‘새천년 민주신당’이 창당되고 있습니다.신당은 민주주의와 시장경제 그리고 생산적 복지를 실현하는데 앞장서는 국민적 개혁정당이 되어야 합니다.새 술은 새 부대에 담아야 합니다.많은 참신하고 전문적인 인재들이 신당에 참가하고 있습니다.신당은 중산층과 서민을 위시한 국민 여러분의 기대에 부응하는 노력과 개혁을 통하여 국민의 행복과 세계일류 한국건설을 이끌것입니다. 이제 우리는 국제사회에서 선도적 역할을 할 준비를 갖추어 나가야 할 때입니다.과거 우리가 어려울 때 다른 나라들의 도움을 받았듯이,우리의 신장된국력과 경제적 발전의 경험을 토대로 다시 후발개도국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입니다.그들이 이를 열망하고 있습니다.우리는 세계로부터 존경받고 사랑받는 한국인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저는 대한민국이 세계일류국가로 우뚝 서고 국민 모두가 행복을 누릴 수 있는 새천년을 위해 저의 정성과 노력을 다해서 반드시 성공하는 대통령이 되겠습니다.여기에는 국민 여러분의 아낌없는 지원이 절대로 필요합니다.우리다같이 자랑스러운 조국,살기 좋은 나라,온 국민이 화합해 하나로 뭉친 한국이라는 훌륭한 유산을 후손들에게 물려줍시다.저도 이를 위해 앞장서겠습니다.우리 모두 손을 잡고 ‘꿈과 희망의 시대’,‘기회의 시대’로 나아갑시다.새천년 새희망의 내일을 향해 전진합시다.
  • ‘민생은 뒷전’ 내몫 챙기기

    충남 보령시의회가 민생예산은 깎으면서 의원들의 해외여행비는 수정발의를통해서까지 인상하는 구태를 버리지 못하고 있다. 27일 보령시의회에 따르면 최근 통과된 내년도 예산안에 해외연수비로 의원 16명 9,600만원(1인당 600만원)과 의회직원 3명 1,500만원 등 모두 1억1,100만원을 확정했다. 지난달 20일 집행부가 올린 예산안에는 해외연수비가 1인당 500만원씩 8,000만원이었으나 시의회에서 본회의가 열리기 바로 전날인 지난 20일 ‘액수가적다’며 집행부측에 수정발의하도록 해 이같이 증액됐다. 의원들은 이 돈으로 내년 1월 11일부터 유럽여행을 떠날 예정이다. 보령시의회는 또 아직 확정되지 않은 충남도 시·군의장단 해외연수계획에따라 의장 해외연수비로 500만원을 따로 책정해 놓았다. 반면 시의회는 음식물쓰레기 사료화공장 운영비 2,273만원 등 민생 관련 예산은 삭감,빈축을 사고 있다. 아산시의회도 온양온천 개발을 위한 온천지구 개발용역비 3,000만원 등 시책예산 22억여원을 삭감하면서 자신들의 해외연수비 1억2,010만원 등 의회관련 예산은 모두 살려 ‘내몫 챙기기’의 전형을 보여줬다. 보령 이천열기자 sky@
  • 전주시, 시정발전 우수 의견 낸 10명 선발

    전북 전주시(시장 金完柱)는 22일 우수한 시정 발전 아이디어를 낸 직원 10명을 선정,4박 5일간 무료 해외연수를 보내기로 했다. 이들은 오는 24일부터 28일까지 중국 상하이(上海)와 쑤저우(蘇州),베이징(北京) 등 3개 도시를 방문해 중국의 각종 행정 사례를 견학하고 올 한해 과중한 업무로 쌓였던 스트레스를 푸는 자유시간도 갖는다. 전주시는 ‘전주 바꾸기 운동’의 하나로 ‘해외 연수’란 특전을 내걸고올초부터 최근까지 본청과 완산·덕진구청 직원으로부터 접수한 각종 아이디어 110건중 심사를 거쳐 우수 제안을 선정했다. 이들이 제시한 ▲각 기관 담장 허물기 ▲저소득층 주민을 위한 이사도우미제도 ▲아파트 이름 고유 지명으로 개선 ▲일요 보건소 운영 등 4개의 아이디어는 시의 중점 추진사업으로 선정돼 주민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운송업체와 자원 봉사 인력을 활용하는 ‘이사 도우미 제도’를 제안한 사회복지과 김병임씨(41·여)는 “올들어 지금까지 저소득층 50여 가구의 이사를 무료로 해줬다”면서 “대민 접촉이 잦은 실무자들의아이디어가 시정에반영돼 뿌듯하다”고 말했다. 전주시 관계자는 “직원들의 해외 연수에 1,400여만원의 예산이 소요되지만이들의 반짝 아이디어가 그 이상의 효과를 낳고 있다”면서 “내년에도 이사업을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전주 조승진기자 redtrain@
  • 순천시, 외국어인증제 도입

    전남 순천시(시장 申濬植)는 ‘외국어 인증제’ 도입 방침에 따라 20일 처음 실시한 영어시험에서 매곡동사무소 조은옥(8급·여)씨가 만점을 받는 등응시자 26명중 21명이 합격했다고 21일 밝혔다. 새 천년에 걸맞는 전문 행정인을 키워내 조직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외국어 인증시험은 연간 2회 치러진다.합격자에게는 시장 명의의 증명서가 발급되고,근무성적 평가 때 가산점 등 인사상 인센티브가 주어진다.해외연수나교육 등에서 우선적으로 혜택을 받는다.인증과목도 내년부터 중국어와 일어등 3과목으로 확대된다. 순천 남기창기자
  • [2002월드컵 준비 현장을 가다] (중)문화 월드컵

    지난해 프랑스 월드컵이 끝난 뒤 르 몽드지는 대회 성공 개최 비결을 다양성과 창의성에 바탕을 둔 ‘문화월드컵’이라고 분석했다. 당시 프랑스는 본선 진출 32개국 작가들의 축구 단편소설까지 모아 별책 특집으로 엮는 등 월드컵이 단순히 축구경기만이 아님을 여실히 일깨워 줬다. 2002년월드컵을 개최할 국내 10개 도시들도 지역의 특성과 멋을 살린 다양한 문화월드컵 준비에 분주한 모습이다. 이미 몇몇 곳은 문화월드컵 행사 준비를 위한 시민단체까지 결성,주민들의역량을 결집시켜 나가고 있다.특히 울산시는 월드컵을 계기로 공업도시에서문화도시로의 이미지를 확고히 심어 나간다는 계획.이를 위해 시민들로 구성된 2002년 문화월드컵 준비위를 구성,각종 문화행사 발굴과 지역 고유의 음식문화 개발 등에 발벗고 나섰다.대회기간중에 ‘처용(處容)설화’를 주제로 한 ‘국제 춤 페스티벌’과 울산예술제 등을 기획,전통가면극과 창작무공연 등을 착실히 준비해 나갈 계획.고원준 울산상공회의소 회장은 “월드컵 성공개최 여부는 이제 경기장시설 못지 않게 숙박 등의 서비스 개선과 다양한볼거리를 제공하는 문화이벤트에 달려 있다”며 “무엇보다 전 시민의 자발적인 동참을 유도해 나가는데 역점을 두고 있다”고 말했다. 전주시는 ‘맛과 소리의 고장’임을 내세워 전 세계인들의 주목을 끌겠다는 방침.2001년까지 판소리 전용극장과 전통음식,전통혼례식장을 세울 예정이다. 특히 콩나물비빔밥과 한정식 등 전통음식을 상품화하고 한옥 밀집지구를 중심으로 문화특구를 조성,판소리와 묵향의 이미지를 세계속에 심을 방침. 예향 광주시는 제4회 광주비엔날레 행사를 통해 문화의 본고장임을 과시하겠다는 복안.이때문에 당초 올해 열릴 예정이던 제3회 행사를 내년으로 미루고 제4회 행사를 월드컵이 열리는 2002년 열기로 했다.이밖에 월드컵 수원경기에서는 조선조 능행차가 선보이고 대전에서는 국제타악기 페스티벌이 마련된다. 하지만 각 자치단체가 마련하는 대부분의 전통문화 행사들이 종합적인 기획력이 떨어지는데다 겹치는 것이 많아 종합적인 조정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행사준비에 따른 예산도 문제지만 대부분이 전통놀이에 치우치다 보니 관광객 유치와 직결될만한 무대와 감동을 기대하기 어렵다는 것.또 각 지역이 개발한 향토음식도 맛만 내세우기보다는 위생상태와 상품성을 높여야 한다는게 중론. 김종희 한국관광공사 해외진흥본부장은 “각 지역의 전통문화행사 준비는우선 숙박과 교통대책 등이 해결된 상태에서 이뤄져야 한다”며 “전통문화발굴도 중요하지만 이제는 각 자치단체가 공직자 해외연수와 관광객유치단파견 등을 통해 다양한 문화마케팅 능력을 길러 나가야 할 때”라고 주문했다. 박성수기자
  • “토요격주휴무제 全기관 확대를”

    대전청사에 입주한 특허청 등 9개 청의 총무과장들이 지난 9일 행정자치부를 찾았다.인사제도 개선 등 각종 희망사항을 건의하기 위해서였다. 이들의 입에서 쏟아진 건의사항은 복수직급 허용 및 소속 단위 기관장의 직급 상향 등 대부분 구체적인 인사문제였다. 철도청의 윤인균(尹仁均)총무과장은 “올해 구조조정과 관련,서기관급 이상 감축 인원 17명을 국방대학교 등으로 파견할 수 있도록 도와줄 것과 기능직의 일반직으로의 특별채용을 허용해달라고 건의했다”고 밝혔다.철도청의 경우 2001년까지 민영화하기로 되어있기 때문에 일반공채 출신들이 거의 지원을 하지 않아 내년부터 일반직이 부족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통계청의 노재곤(盧載坤)총무과장은 “5급자리인 충남과 인천사무소 직급을 4급으로 올려줄 것과 국가행정전문연수원의 통계연수부장 자리를 다른 연수부장처럼 2·3급 복수직급으로 해줄 것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업무 특성상 필요한 건의도 적지않았다.병무청의 박경규(朴京圭)총무과장은 “업무 특성상 군부대를 많이 상대하는데다 징병검사 대상자도 팬티 차림의 남자여서 실무담당 직원들을 가급적이면 여자보다는 남자,남자라 하더라도면제자보다는 군필자를 우선 배치받을 수 있으면 좋겠다”고 건의했다. 특허청의 박상원(朴相元)총무과장은 “정보자료관장 직위를 3급에서 과거처럼 2·3급으로 조정하고 다른 부처와 달리 심사보조 등 전문성을 가진 기능직을 계약직으로 채용할 수 있게 해 달라”고 호소했다.특허청에는 953명의전체 직원가운데 102명이 기능직이다. 대전청사에 한해서만 실시되고 있는 토요 전일근무제를 청에 입주한 기관의 지방관서에까지 확대 적용해야 한다는 이야기도 나왔다.통계청의 노 과장은 “본청은 노는데 지방관서에서 일하면 업무협조가 잘 안될 수도 있지 않느냐”면서 “토요 전일근무제를 본청과 산하 지방관서가 일관성 있게 시행해야 한다고 본다”고 지적했다. 이밖에 국장급 해외연수 부활 및 교육훈련제도 개선 등의 건의도 나왔다.이에 대해 행정자치부의 조윤명(曺潤明)인사과장은 “병무청에 군필자를 우선배려하는 문제 등 일부 건의사항은신규 채용자 배치기준 등을 조정해 적극검토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토요 전일근무제도 조만간 확대 시행할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 [박현갑기자]
  • [제19회 농어촌청소년 공로상] 이성구·황인호씨

    [농업] 이성구씨 전북 농업기술원 인력육성담당 계장으로 근무하면서 농업기초인력 및 농업인후계자를 지역 농업의 핵심요원으로 양성,농업의 인적기반을 다졌다.4H회조직을 육성하고 1만5,000명을 각종 교육에 참여시켜 이중 2,700여명이 농촌에 남아 영농에 종사하고 있다.농촌청소년 390명을 선발,학생 4H회원 장학금을 지원함으로써 영농의 저변을 넓히는 한편 세계화·개방화 추세에 대응하기 위해 영농 4H회원,농민후계자 전업농가 농촌지도자 등을 대상으로 선진농업 해외연수를 지원했다. 또 새천년 우리 농업을 이끌어갈 작목별 전업농가를 육성했다.개방화에 대비,기업형 전업농가 340가구를 육성,연간 1억원 이상의 소득을 향상시켰다. [수산] 황인호씨 여수지방해양수산청 고흥수산기술관리소 지도사로 일하면서 어촌 후계인력과 고소득품종 보급으로 어가의 소득향상에 기여했다.95년부터 5년간 어업인후계자 532명을 육성, 관리하고 어업인 후계자 육성사업의 제도상 미비점을세번 개선했다. 김 신품종을 보급,양식어가가 40억원의 소득을 올릴 수 있도록 했으며 김의이모작 양식법을 소개, 10억원의 추가소득을 올릴수 있도록 했다. 고소득 품종인 남방산 전복의 고흥지역에서의 적응시험을 성공시켜 소득확대의 기반을마련했다. 어업인에게 한발 다가서는 이동지도소를 운영하는 등 새어촌 육성을 위한서비스 행정에 앞장섰다.어업인들로부터 감사패를 5회나 받았다.
  • 제19회 농어촌청소년 대상 발표

    과학적인 기술을 통해 우리 농어업의 앞날을 짊어지고 갈 농어촌 후계자를육성 발굴하기 위해 대한매일신보사가 제정하고 한국방송공사·농림부·해양수산부·농촌진흥청·농협·수협이 공동후원하는 제 19회 농어촌 청소년 대상에 김주환씨(金周煥·26·경북 경주시 강동면 유금리 713)씨와 최성일씨(崔誠一·31·전남 완도군 신지면 송곡리 657의 5) 등 18명이 부문별 수상자로 선정됐다.수상자들에게는 농림부·해양수산부 장관 및 대한매일신보사 사장 등의 표창과 상금,해외연수의 포상이 주어진다. 대한매일신보사는 오는 19일 오전 11시 대한매일신보사·프레스센터 20층국제회의장에서 시상식을 개최할 예정이다.수상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농업부문] 대상 金周煥 특별상 李康元(26·충남 예산군 오가면 월곡리 64)본상 金再坤(27·전남 함평군 손불면 산남리 938) 金明錫(30·경남 하동군 청암면 회신리 324) 徐祥源(29·전북 익산시 황등면 황등리 173) 林在恒(29·경기도 김포시 고촌면 신곡리 590의 1) 金昌壽(26·강원도 동해시 단봉동 368) 盧昌孝(30·경남 창녕군 이방면 동산리 93) 姜龍(31·전남 장성군 남면 마령리 326) 任熙淳(31·충남 천안시 입장면 호당리 354) 공로상 李成九(39·전북 농업기술원 농촌지도사) [수산부문] 대상 崔誠一 특별상 朴珠亨(34·경북 상주시 공성면 이화리 791) 본상 金奉成(33·경남 통영시 산양읍 삼덕리 737) 千炳喆(27·제주도 남제주군 성산읍성산리 268의 3) 金鍊珍(33·충남 서산시 대산읍 대산리 한미아파트 B동 613호) 黃鐵萬(30·전남 여수시 남면 화태리 336의 1) 공로상 黃仁浩(여수지방해양수산청 고흥수산기술관리소 지도사)
  • 전남도의회, 의회 투명성 높인다

    전남도의회(의장 李完植)는 4일 의정활동과 해외 연수비 등을 낱낱이 공개해 의정 투명성을 확립하겠다고 밝혔다. 도의회는 최근 재적의원 55명중 37명이 모인 연찬회에서 의정활동 활성화를위해 ‘시민 감시제’를 도입하기로 결의했다. 의회는 도내 시민·사회단체에 공문을 보내 오는 22일 행정사무감사부터 시민과 사회단체 등이 모니터 활동에 나서 줄 것을 요구했다. 의회는 또 의원들의 해외연수가 외유성 낭비가 아니냐는 지적을 고려,연수기간과 집행내역 등을 알려 의회 신뢰도를 높이기로 했다. 도의회는 얼마전 의원들의 해외연수 때 외유성 낭비라는 질타를 받고 대안을 모색해 왔다. 최형식(崔亨植·담양군) 도의회 운영위원장은 “지방의회는 주민들의 지지와 성원이 있을 때 꽃을 피울 수 있다”며 “모든 의정활동을 공개해 지방자치의 모범을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광주 남기창기자 kcnam@
  • 강원도의원 해외출장 ‘빈축’

    강원도의회 의원들이 말단직원 1명뿐인 해외무역사무소를 감사하기 위해 해외출장을 가기로 해 빈축을 사고 있다. 도의회 산업경제위원회(위원장 嚴文燮)는 26일 상임위원회를 열고 중국 지린(吉林)성에 있는 강원도 경제무역사무소에 대한 현지감사를 다음달 26일부터 28일까지 하기로 결정했다.도의회의 해외 출장 감사는 처음이다. 의원들은 “지난 95년 지린성에 개설된 강원도 경제무역사무소에 대한 감사가 한번도 없었다”며 “의원 3명으로 구성된 해외감사반을 편성해 감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지린성 강원도무역경제사무소에는 강원도에서 6급 지방행정공무원한명만이 파견돼 있는 등 실질적인 업무가 거의 없는데다 연간 예산이 1억6,000만원에 불과해 감사 필요성에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도산업경제위 의원들이 지난 8월 1인당 400만원씩을 들여 10박11일 일정으로 유럽에 해외연수를 다녀온데 이어 이번에 또다시 실효성이 의문시되는 해외감사를 추진하자 강원도민과 공무원은 물론 의원들 사이에서도 비난 여론이 일고 있다. 이번 해외감사에는 당초 상임위 소속 의원 12명 대부분이 참여할 계획이었으나 비난 여론에 밀려 3명으로 축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도산업경제위 의원들은 “이번 기회에 현지 실정을 자세히 알고무역사무소의 존치 여부까지 꼼꼼하게 챙겨볼 계획”이라고 말했다. 춘천 조한종기자 hancho@
  • 서울대 교수 성과급제 추진

    앞으로 연구성과와 학생지도가 뛰어난 서울대 교수들은 성과급을 받게 된다. 서울대는 25일 “새해부터 전체 1,500여명의 교수 가운데 15% 정도를 우수교수로 선발,해마다 1인당 500만원씩의 성과급을 지급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서울대 관계자는 “교수들의 연구활동에 활력을 넣기 위해 이 제도를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서울대는 성과급제와 함께 기존의 교수 연구비를 증액하고 해외연수를 확대하는 등의 방안도 함께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대는 조만간 교육부에 성과급제 등을 위한 예산을 요청하는 공문을 보낼 방침이다. 전영우기자 ywchun@
  • 지방의원 외유 엄격 제한

    지방의원들의 해외출장이 내년부터 엄격히 제한된다. 25일 행정자치부에 따르면 행자부측은 지방자치단체와 지방의회에 최근 보낸 내년도 예산편성 보완지침을 통해 임기 중 1회에 한해 허용되는 해외연수이외의 지방의원 해외여행 예외 요건을 구체화, 특별한 경우가 아니면 해외출장예산을 추가로 편성하지 못하도록 했다. 초청자가 지정돼 정식 초청되는 외국 정부의 공식행사,해당 자치단체가 가입해 있거나 부담금을 내는 국제회의에 발표·토론자로 선정될 때,자매결연조인식 등의 공식 교류 행사에는 지방의회 대표로 의장이나 부의장이 참가할때만 예외로 인정돼 임기중 1회 제한과 별도로 허용된다. 행자부 관계자는 “지방자치시대에 역행하는 행자부의 구태의연한 통제라는지방의원들의 항의전화가 많이 온다”면서 “그러나 지방의원의 해외출장이관광성 행사 위주여서 세금을 낭비한다는 지적이 제기됨에 따라 출장 요건을강화했다”고 말했다. 김주혁기자 jhkm@
  • 국장급 해외연수 불투명/행자부,IMF감안 재개 난색

    중하위직 공무원들의 해외연수는 내년에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가운데 국제통화기금(IMF)체제에 들어선 이후 중단된 정부 중앙부처 국장급공무원의 해외연수 부활이 불투명해졌다. 특히 공무원들의 교육훈련 비용이 크게 늘었는데도 국장급 해외연수가 재개될 기미를 보이지 않자 국장급 공무원들은 불만을 털어놓고 있다.행정자치부가 당초 요청한 교육훈련 예산은 230억원이지만 기획예산처 심의 과정에서 270억원으로 40억여원이 늘어났다.기획예산처 관계자는 “일반공무원의 해외연수도 늘리면서 국·과장급도 내보내겠다는 차원에서 예산 배정이 늘어난것”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공무원들의 교육훈련을 맡고 있는 행정자치부는 국장급의 해외연수에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행자부 관계자는 11일 “일부 국장급 공무원들이 원한다고 중단됐던 해외연수를 재개할 수는 없다”며 “현재로서는국장급 해외연수 재개 여부를 알 수 없다”고 말했다. 박정현기자 jhpark@
  • 내년 공무원 국내외 연수 활발해진다

    내년도 국가공무원의 국내·외 훈련이 대폭 증가된다. 특히 IMF경제위기 사정에 따라 올해 전면 폐지됐던 국장급 연수도 내년부터부활될 전망이다. 구조조정으로 떨어진 공무원의 사기를 진작하고 나아가 행정생산성을 제고하기 위해서다. 행정자치부와 기획예산처는 21일 내년도 국가공무원 교육훈련 계획을 이같이 확정,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내년도 교육훈련은 인원으로는 올해보다 1,000여명이 늘고 예산은 50억원이 늘게 된다. 국외훈련 단기 과정의 경우 올해 260명에서 내년에는 750명으로 490명이 늘어난다. 2년에서 2년6개월짜리 장기 과정은 188명에서 310명으로 122명이 늘어난다. 장기 과정에는 국장급 15명에 대한 연수비용이 포함돼 올해 중단된 국장급해외연수가 내년부터 다시 시작될 전망이다.국내 훈련도 대폭 증가한다.올해보다 470명이 늘어난 4,385명이 국내 훈련을 받게 된다.방송통신대 1,800명,국내 야간대학원 위탁교육생 400명 등이다. 박현갑기자 eagledu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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