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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계유일 철강대학원 포항공대 9일 개원

    포스텍(포항공과대학교)은 9일 세계 유일의 철강 전문 교육 연구기관인 철강대학원 개원식을 갖는다. 포스텍은 이에 따라 올해부터 매년 석사과정 37명, 박사과정 15명(총정원 120명)을 선발한다. 이번 학기에는 석사과정 8명, 박사과정 1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학생 선발은 별도로 정해진 전형기간이 없이 연중 수시 지원과 선발이 가능한 ‘상시 입학 허가제’로 운영된다. 이 대학원의 학비는 전액 무료이며, 석사과정은 연 1200만원, 박사과정은 1800만원의 장학금을 받는다. 또 6∼12개월의 해외연수 기회도 주어진다. 개원식에서는 철강대학원이 영입한 세계적인 철강 석학 재료설계분야 브루노 디쿠먼(Bruno C De Cooman·벨기에) 박사와 청정철강생산분야 앙리 게이(Henri R Gaye·프랑스) 박사 등 2명의 전임교수 및 9명의 겸직교수에 대한 임용식도 열릴 예정이다. 포스텍 관계자는 “내년까지 10여명의 철강분야 세계적 석학들을 초빙, 전임교수로 임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문의 (054)279-2411∼2.포항 김상화기자 shkim@seoul.co.kr
  • 포스코, 청암재단 만든다

    포스코, 청암재단 만든다

    포스코는 기존 ‘포스코장학회’를 확대해 기금 1000억원 규모의 ‘포스코청암재단’을 설립, 사회공헌활동을 강화한다고 8일 밝혔다. 포스코청암재단은 1971년 6000만원의 기금으로 설립된 ‘포스코장학회’를 확대 개편한 것으로, 포스코로부터 올해와 내년에 각 100억원을 추가 출연받아 1000억원 기금으로 확대 운영된다. 올해 42억원 수준인 사업비도 100억원으로 늘린다. 이에 따라 포스코청암재단은 기존 경북 포항과 전남 광양을 중심으로 한 장학사업에서 국내는 물론 아시아 등 해외로 사업영역을 확대할 예정이다. 재단은 포스코 청암상 제정, 제철소 인근 지역 고교생을 대상으로 한 샛별장학사업, 불우 청소년을 위한 나눔장학사업, 시민단체 해외연수, 스틸아트 공모전, 아시아 지역의 한국 유학생과 우수대학 장학사업, 인문사회 연구 및 포럼지원사업, 문학편찬 지원사업 등을 추진키로 했다. 특히 ‘포스코 아시아 펠로십’을 통해 매년 40여명의 아시아 각국의 인재를 초청, 등록금과 생활비를 지원해 국내 유수의 국제대학원 석·박사 과정을 이수토록 할 계획이다. 이구택 회장이 재단 이사장을, 최광웅 전 포스코장학회 부이사장이 상임이사를 맡는다. 비상임이사는 곽상경 고려대 명예교수, 송희연 아시아개발연구원 이사장, 윤수경 사회복지모금회 사무총장, 이대환 소설가, 이채욱 GE코리아 회장, 정운찬 서울대 총장, 정태기 한겨레신문 사장, 진념 전 경제부총리, 탤런트 최수종씨다. 감사는 서태식 삼일회계법인 명예회장과 이형모 시민의신문 사장이다. 이구택 이사장은 “글로벌화 및 현지화가 가속화되는 경영 환경속에서 기업의 사회공헌 활동은 국내뿐 아니라 글로벌 사회에서도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면서 “포스코청암재단이 수립한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포스코의 이미지를 존경받는 좋은 기업으로 확고히 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류길상기자 ukelvin@seoul.co.kr
  • 잡코리아, 기업 성향분석

    잡코리아, 기업 성향분석

    전국에 16개 지사를 두고 있는 수입판매업체 H사는 사원을 뽑을 때 반드시 지원자의 거주지를 고려한다. 집이 회사에서 가까운 사람을 선호한다. 인사담당 이모씨는 “집이 먼 것이 큰 결점은 아니지만 멀리서 통근하는 직원에게는 야근이나 특근을 시키기가 부담스럽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유명 건설업체인 A사도 최종면접에서 지원자들에게 희망근무지를 묻는다. 사는 곳과 희망근무지가 일치하는 쪽이 더 좋은 평가를 받는다. 결혼·출산 등 인생의 변화가 많은 30세 전후 신입사원들의 경우 사는 곳과 일하는 곳이 멀면 쉽게 직장을 떠나기 때문이다. ●신입·경력 선발때 거주지역 고려 크게 늘어 5일 온라인 리크루팅업체 ㈜잡코리아가 올 상반기(1∼6월) 직원채용 공고 18만 7948건을 분석한 결과, 전체의 24.0%인 4만 5114건이 외국어능력, 회사인근 거주 등 우대조건을 제시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지난해 9∼12월(채용공고 16만 8431건)의 우대조건 제시비율 19.4%에 비해 크게 늘어난 것으로 청년 취업난이 심해지면서 지원자가 급증하고 있는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됐다. 기업들이 제시한 우대조건은 ‘외국어능력 우수’가 34.8%로 가장 많았고 ‘인근지역 거주’가 31.4%로 두번째를 차지했다. 하지만 인근지역 거주자에 대한 기업의 선호도는 올 들어 큰 폭으로 늘었다. 지난해 9∼12월 분석에서는 인근 거주자 우대 비율이 26.3%에 불과했으나 올해에는 5%포인트 가량 늘어났다. 반면 외국어 우수자에 대한 우대는 지난해 39.1%에서 올해에는 4%포인트 남짓 떨어졌다. 이밖에 올해 국가유공자에 대한 우대는 5.5%(지난해 4.6%), 해외연수자 4.0%(4.4%), 군 전역간부 2.1%(3.0%), 학점우수자 2.1%(2.2%)로 각각 지난해와 비슷했다. ●경력직 공채가 신입사원 공채의 4배 신입사원 공채보다 경력사원 공채 횟수가 압도적으로 많았다. 경력직 채용공고 수가 전체의 36.5%를 차지한 데 반해 신입직은 8.9%로 경력의 24.4%에 불과했다. 경력과 신입을 상관하지 않는 채용공고는 전체의 54.7%였다. 신입직 채용공고에서는 회사 인근 거주자와 외국어 가능자에 대한 우대가 각각 34.3%와 34.2%로 거의 같았으나 경력직은 외국어 42.6%, 인근거주 28.3%로 큰 차이를 보였다. 특히 경력 채용공고 중에는 MBA(미국경영학석사) 1.3%(신입 0.3%)나 해외연수 4.5%(3.5%)에 대한 우대가 신입보다 두드러졌다. 영어 가능자 선호 비중이 전체 외국어 우대 2만 5535건의 57.6%(1만 4708건)로 가장 많았고 일어와 중국어도 각각 23.0%와 17.5%를 기록했다. 지난해 하반기에도 각각 영어 57.5%, 일어 23.4%, 중국어 17.4%로 올해와 비슷했다. 잡코리아 정유민 상무이사는 “이미 검증된 사람을 채용해서 초기 투자비용을 줄이고 실질적인 결과를 빨리 얻기 위해 경력사원을 채용하는 기업이 꾸준히 늘 것”이라면서 “이런 경향은 앞으로 우리나라 기업문화에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밝혔다. 이효연기자 belle@seoul.co.kr
  • [여담여담] 딸 가진 부모의 행복/김미경 문화부 기자

    직업상 쌓인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 주말에 사우나와 찜질방을 자주 찾는다. 사우나에 가면 피로만 풀리는 게 아니다. 처음 보는 많은 사람들과 얼굴을 마주대고 앉아있다 보면 ‘이웃사촌’처럼 친근감까지 느껴진다. 우연찮게 그들과 나누게 되는 대화는 참 진솔하다. 살을 빼야 한다는 둥, 집값이 안 오른다는 둥, 각자 마음속에 있는 얘기들이 술술 나온다. 그러던 중 임신부로 보이는 젊은 여성이 들어왔다. 수다를 떨고 있던 모든 사람들의 눈이 그녀에게 쏠렸다. 쏟아지는 질문들.“몇개월이에요?아들이래요, 딸이래요?” 그녀는 수줍게 딸이라고 답했다. 상당히 아쉬운 눈치였다. 그러자 50∼60대 아줌마들의 반격(?)이 시작됐다.“어머나, 딸이에요?좋겠네. 딸이 재산이에요. 키워보면 안다니까요. 딸이 아들보다 훨씬 나아요.” 이어지는 이야기들.“우리 딸도 다음달에 애를 낳는데 손녀랍니다. 난 너무 기뻐서 펄쩍 뛰었는데 딸은 섭섭해합디다. 뭘 모르는 소리죠. 아들 키워봤자 처가만 챙기고 효도도 제대로 못 받아요. 딸이랑은 어려운 일 털어놓고 얘기할 수도 있고, 사소한 것도 얼마나 챙겨주는지 몰라요.” 고개를 끄덕이며 듣고 있다가 지난달 해외연수에 참가하면서 만났던 한 대기업 과장의 이야기가 떠올랐다. 그는 연수 중 부인이 둘째 아이를 낳아 타지에서 안타까워했다. 그러나 더 아쉬운 것은 둘째도 아들이라는 것. 아들을 키워보니 재미(?)가 없어 딸이었음 하고 내심 바랐는데 또 아들이란다. 내년쯤 부인과 상의해서 딸을 하나 꼭 낳았으면 한다며 술잔을 기울였다. 최근 통계청이 밝힌 ‘2004년 출생·사망통계’에 따르면 출산율은 지난해보다 낮아졌고, 여아 100명당 남아 수를 의미하는 ‘출생성비’도 지난해보다 감소했다. 상당수 ‘딸딸이’부모들이 아들을 낳기 위해 도전하는(?) 셋째와 넷째아 이상의 출생성비도 지난해보다 많게는 10명이나 줄어들어 2000년 이후 해마다 감소추세다. 출생성비가 정상성비에 접근하고 있는 것은 출산율 저하가 가장 큰 이유이겠지만,‘남아선호사상’이 그만큼 사라지고 있다는 방증일지 모른다. 딸을 가진 부모들의 행복이 갈수록 커지면서 언젠가 ‘여아선호사상’으로 번져 출생성비가 뒤바뀌는 날이 오지 않을까? 김미경 문화부 기자 chaplin7@seoul.co.kr
  • 이공계 해외연수 312억 지원

    교육인적자원부는 9일 이공계 대학원생의 해외연구 지원을 위한 ‘해외 현지연구 개발 지원사업’ 심사 결과,557개 연구과제에 모두 312억원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교육부는 신청된 1132개 과제 가운데 한국학술진흥재단을 통해 557건을 최종 선정했다. 분야별로는 해외 석박사 학위 취득 207과제에 162억원, 박사 후 해외 연수 235과제에 120억원, 해외 공동 연구 115과제 30억원이다. 해외 석박사 학위취득 지원사업의 경우 연간 3만달러의 장학금을 최대 2년간 지원하며, 박사 후 해외연수 지원사업은 항공비·체재비 등 평균 2만 5000달러를 최대 2년까지 지원한다.해외 공동연구 지원사업은 연간 2만 5000달러 이내의 연구장려금을 지급한다. 최종 선정된 과제 등 자세한 내용은 학술진흥재단 홈페이지(www.krf.or.kr)에 게재된다.이효용기자 utility@seoul.co.kr
  • [학교소식]

    ●15일 선후배 만남의 날 행사 인천과학고는 오는 15일 학교 강당에서 제4회 선후배 만남의 날 행사를 갖는다. 이 행사는 재학생과 졸업생, 교직원이 친목을 도모하고 서로 정보를 교환하기 위해 4년 전부터 이뤄지고 있다. 특히 재학생들은 입시 등 어려운 점에 대해 선배로부터 조언과 격려를 듣는다. 선후배들이 동아리별로 모여 다른 동아리와 다양한 게임을 한 뒤 교실로 옮겨 대화를 나눈다.●2박3일 제주도 체험학습 여행 이화외고의 2학년 210명은 오는 25∼27일 2박 3일동안 제주도로 체험학습 여행을 떠난다. 제주도의 자연과 풍물을 직접 체험하는 이 행사는 10여년째 계속되고 있다. 서귀포 해안지형을 답사하고 분재예술원, 대포동 주상별리, 비자나무 자생지인 비자림, 섭지코지, 비천굴, 표선무속촌을 방문한다. 이들은 제주 피트니스 타운에서 머물고 저녁에는 반별로 개그대회를 열고 바베큐 파티도 한다.●유학반 동아리들 발표회 한영외고 유학반 90여명은 15∼16일 OSP FESTIVAL을 연다. 이 행사는 유학반 동아리들의 발표회다.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집을 짓는 사랑의 집을 짓는 ‘해비테트’와 반부패청년포럼 ‘KYVAX’ 등 30여개의 동아리들이 있다.15일엔 동아리들이 영어토론과 모의법정, 영어드라마대회에서 실력을 겨룬다.16일에는 시상식을 한 뒤 마술쇼와 사물놀이, 댄스, 관현악 등 공연을 한다. 대회 우승 동아리는 최대 50만원의 상금을 받는데 이 돈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 단체에 전달될 예정이다.●오스트리아 연수팀 8일 귀국 명덕외고 해외연수팀이 8일 귀국한다. 연수에는 1학년 100여명이 참가했다. 지난달 18일에 떠나 그동안 오스트리아 젬머링에 있는 젬머링 관광대학에서 연수를 받았다. 이 학교는 3년 전부터 이 대학에서 연수를 하고 있다. 연수기간 첫 2주 동안 영어와 독일어, 프랑스어를 배웠다. 나머지 일주일간 학생들은 체코의 프라하와 오스트리아 비엔나, 잘츠부르크 등을 방문하고 있다.●외국문화원·문화재·박물관 방문고양외고 1학년 488명과 2학년 324명은 27일 외국문화원과 문화재, 박물관 등을 방문한다. 본교는 토요휴업일인 넷째 주 토요일을 학생들이 유익하게 보낼 수 있도록 이 행사를 마련했다.20일쯤 학교측은 추천장소들을 자료로 작성해 나눠줄 예정이다. 학생들은 이 가운데 원하는 곳을 혼자서 혹은 친구들과 함께 가면 된다. 다녀온 뒤 체험보고서를 제출한다.●`화랑 어린이 나라 대통령 선거´ 서울 화랑초등학교는 30일 ‘화랑 어린이 나라 대통령 선거’를 치른다. 학교를 뜻하는 어린이나라에는 입법부와 사법부, 행정부를 뒀다. 각 반마다 남녀 각각 한 명씩 국회의원을 뽑아 입법부를, 남녀 각각 한명씩 법관을 뽑아 사법부를 구성한다. 행정부는 각 반의 회장들로 구성된다. 입법부는 학교버스 탈 때 줄 서기와 자연보호 등 생활규정을 만들고 사법부는 규정이 잘 지켜지고 있는지 늘 확인하고 잘 안 지키는 학생은 훈계한다. 대통령은 이 3부를 모두 총괄한다. 대통령이 되기를 원하는 학생은 누구나 출마할 수 있고 직선제이다. 민주주의을 체험하도록 만들어진 이 제도는 30여년 동안 지속되고 있다.
  • [지금 대전청사에선] 차관급 인사 앞두고 찬바람만 ‘쌩쌩’

    ●1년 넘긴 수장들 교체여부에 촉각 복수차관 및 차관청 승격에 따른 차관급 인사를 앞두고 한껏 기대에 부풀었던 대전청사에 찬바람만 쌩쌩. 내부승진 방침이 공개되면서 대전청사 기관장들은 전혀 언급되지 않는 데다 통계청장마저도 자체 승진이 어렵다는 분위기가 팽배. 이로 인해 승진 및 영전보다는 대부분 1년을 넘긴 수장들의 교체 여부에 귀추가 주목. 한 관계자는 “공과에 대한 평가가 우선돼야 한다.”면서 “재임기간 동안 검증이 이뤄진 만큼 대대적인 물갈이야 어렵지 않겠느냐.”며 기대감을 피력. 하지만 코드가 다르면 바뀌는 게 대세라는 비관론이 더 우세.●철도공사 9월 `대폭풍´ 예고 이철 사장의 첫 작품인 9월 조직개편을 앞둔 철도공사가 폭염을 무색케 할 정도로 싸늘한 기운이 엄습. 당초 외부용역에 무게를 뒀던 개편 방향은 철도의 복잡한 시스템을 감안, 이 사장이 직접 단장급이 참여하는 조직개편소위원회를 구성해 내부 안을 마련할 것을 지시했기 때문. 이와 함께 승진 및 인사 등도 조직개편 이후로 연기되는 등 9월 대폭풍이 불가피할 전망. 일각에서는 이번 조직개편에서는 결재라인 축소 방안으로 본부장-팀장으로 이어지는 팀제 도입도 거론.●혁신스타 모시기 극진 혁신스타에 대한 ‘승진고속도로’가 개통되는 등 각 청들의 우대(?)가 극진. 관세청은 6급 승진에 혁신평가 우수 직원 7명을 전격 발탁. 이 가운데는 4년6개월,5년5개월,6년3개월 만의 승진자가 포함돼 그동안 승진에 걸리는 평균 10년과 혁신스타 평균(8년)을 크게 단축. 조달청도 상반기 혁신스타 5명을 선정해 포상금과 해외연수 우선권 등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한편 ‘혁신프로’로 임명, 하반기부터 전도사로 적극 활용할 계획.박승기기자 skpark@seoul.co.kr
  • 대구가톨릭대 영어마을 경주 보문단지내 개관

    경북 경주에 대구·경북 최초의 ‘영어마을’이 개관됐다. 대구가톨릭대는 22일 국내 대학 가운데 처음으로 연중 영어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대구가톨릭대 영어마을을 경주 보문단지 내에 개관했다고 밝혔다. 3000여평 규모로 100여명을 동시 수용할 수 있는 이 영어마을은 기숙사동과 연구강의동, 교사숙소동 등 모두 3개 동으로 꾸며졌다. 영어마을에는 출입국심사장, 은행, 우체국, 여행사 등이 들어섰으며, 문화체험실과 학생수를 최소화한 집중강의실, 테마강의실, 컴퓨터 강의실, 도서관이 마련됐다. 특히 대구가톨릭대는 전 직원을 영어 능통자나 미국·영국·캐나다 등 영어권 외국인으로 구성, 참가자들이 퇴소할 때까지 영어로만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대구가톨릭대는 학기 중에는 재학생들 위주의 집중 강의 및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한편 방학 중에는 초·중학생,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2∼3주 단위의 교육과정을 마련한다. 특히 대구가톨릭대는 영어마을 우수 수료자를 선발, 무료 4주 단기해외연수 기회를 제공한다는 것이다. 대구가톨릭대 관계자는 “해외연수에 버금가는 영어 프로그램 운영은 물론 경주지역의 각종 관광 자원 등과 연계한 경주 영어마을만의 체험행사도 마련했다.”고 말했다.경주 김상화기자 shkim@seoul.co.kr
  • 의원 해외연수 외부인사 동참

    지방의원의 해외연수가 외유성이라는 논란이 일자 최근 울산시의회(의장 김철욱)가 비정부기구(NGO) 대표의 해외연수 동행을 포함한 획기적인 해외연수 개선 대책을 마련해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19일 울산시의회에 따르면 전체 의원 19명 가운데 의장단 등을 제외한 11명이 지난 4월 6박7일 일정으로 중국·홍콩·싱가포르 등 3개국 해외연수를 갔다 왔다. 의회는 당초 의원 전원이 동남아·중국 등 2개조로 나누어 해외연수를 하려 했으나 공무국외여행심사위 의견에 따라 계획을 축소했다며 연수를 갔다 온 뒤 공개 보고회를 갖고 보고서를 만들어 공람했다. 그러나 보고회를 참관했던 울산참여연대측이 연수내용이 관광성에 가깝다며 사과와 함께 여행경비 반환을 요구하자 의회는 앞으로는 해외 연수와 관련해 아예 시비 소지가 없도록 개선대책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개선책 주요 내용은 연수계획을 사전에 철저하게 검증하게끔 현재 7명인 여행심사위(의원 3명, 교수 및 시민단체 각 2명)에 시민단체를 확대 위촉할 예정이다. 연수효과를 높이기 위해 전문가·학계·NGO 등 외부인사를 참여시키는 합동연수도 검토하고 의원들의 전문성과 관심 분야에 따라 연수팀을 세분화해 연중 필요할 때 실시할 방침이다. 되도록 지역현안과 관련 있는 분야와 연계해 테마연수를 할 계획이다. 울산시의회는 이같은 해외연수 개선대책을 올해 안에 확정해 전국 지방의회 가운데 가장 모범적인 해외연수를 실시, 관광성 논란이 더 이상 생기지 않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울산 강원식기자 kws@seoul.co.kr
  • 해외 씀씀이 ‘가파른 상승세’

    해외 씀씀이 ‘가파른 상승세’

    국내 서비스 수준과 부(富)에 대한 사회적 편견 등이 맘에 들지 않는 고소득층의 해외소비가 크게 늘고 있다. 해외연수나 조기유학이 꾸준히 늘면서 자녀를 뒷바라지하러 떠난 가족 생활비까지 포함한 유학경비가 지난해 7조원을 넘어섰다. 1인당 300만∼400만원짜리 해외 선박여행, 골프관광 등이 늘면서 지난 5월까지 해외여행에 쓰인 돈은 44억 3000만달러(4조 6000억원)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7.2%나 늘었다. 재정경제부가 15일 경제정책조정회의에 보고한 ‘최근 소비동향 및 대응방안’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은행 국제수지 통계상 지난해에 유학·연수 대외지급액은 24억 9000만달러로 집계됐다. 유학생 송금계좌를 거치지 않는 금액과 동반가족의 생활비까지 포함하면 70억 7000만달러에 이를 전망이다. 해외연수생은 지난해 20만 1000명으로 전년(16만 4000명)보다 22.6%가 늘었으며 초·중·고교생 조기 유학생수는 2003년 10만 5000명을 기록했다. 1인당 300만∼400만원에 달하는 크루즈(선박)여행 상품 판매도 꾸준히 늘어 2002년 50%,2003년 67%,2004년 60%씩 증가했다. 골프관광 여행자수는 2003년 11만 7000명에서 지난해 16만 6000명으로 늘어났고 올들어서는 지난 5월까지 이미 7만 3000명을 기록했다. 의료분야도 마찬가지다. 고소득층이 주로 이용하는 암치료 해외지출은 연간 1300억원으로 추정됐고 전체 해외 의료비 지출은 연간 4000억원으로 계산됐다. 해외소비가 경제 전체로 빠르게 확산되면서 가계소비 중 해외소비가 차지하는 비중은 지난해 3.1%였으나 올 1·4분기에는 이미 3.6%를 기록했다. 영국 3% 등 선진국의 3%대 초반에 비해서도 높은 편이다. 재경부 조원동 경제정책국장은 “소득증가로 해외소비가 느는 것은 당연하지만 우리나라는 증가 추세가 너무 빠르다.”면서 “가계소비 중 해외소비의 1%포인트가 국내소비로 전환되면 국내총생산(GDP)이 0.5%포인트 올라가고 다른 산업으로 파급되는 2차 효과로 0.4%포인트가 다시 올라간다.”고 설명했다. 조 국장은 따라서 국내 서비스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고소득층 수요에 맞는 고급상품과 서비스를 공급하며 고급소비에 대한 사회적 편견을 줄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경하기자 lark3@seoul.co.kr
  • 해외영어캠프 ‘피해 주의보’

    # 사례 1 지난 1월 4주간 진행된다는 호주의 영어캠프에 초등학생 아들의 참가를 신청하고 520만원을 낸 A씨. 공립학교에서 3주간 정규수업에 홈스테이는 2인 1실이라고 들었으나 다녀온 아들은 1주일 정도만 정규수업했고 4인 1실에 홈스테이 주인은 아이들과 함께 밤늦게까지 술, 담배, 포커를 즐겼고 아이들 앞에서 애인과의 애정행각도 서슴지 않았다고 밝혔다.# 사례 2 지난 1월 미국내 인턴십을 신청하고 항공료를 포함해 참가비 480만원을 낸 B씨.2월 출국 예정이었지만 일정이 지연돼 3월 중순에도 출국하지 못해 환불을 요구하자 3∼4주 뒤 환불을 약속했지만 6주가 지난 4월 말까지도 돈을 돌려받지 못해 한국소비자보호원에 도움을 요청했다.●상반기 피해상담건수 90건 달해 여름방학을 맞아 자녀들을 해외캠프나 단기어학연수 프로그램에 보내거나 본인 스스로가 참가하려는 사람들이 늘고 있는 가운데 한국소비자보호원이 13일 소비자들에게 주의보를 내렸다.현행 교육기본법상 유학알선업,6개월 미만의 해외단기연수·해외캠프 등의 알선업은 특별한 규정 없이 사업자등록만으로 자유롭게 할 수 있어 관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해 해외캠프나 어학연수와 관련해 소보원에 접수된 피해상담건은 100여건이었으나 올들어서는 상반기에만 벌써 90여건을 넘어섰다. 지난해 상반기 42건에 비해 두 배나 늘어난 셈이다. 피해자들이 지불한 돈은 대부분 500만∼600만원이다. 주요 피해사례는 ▲비자발급이나 수속이 전혀 진행되지 않거나 일정이 지연되고 ▲해외연수기간이나 내용, 숙박시설 등이 계약 당시 설명과 다르며 ▲주최기관 실수로 비자가 안 나오거나 계약 뒤 돈을 더 요구하는 경우 등이다. 특히 출국 전 개인 사정으로 취소하거나 현지 적응에 실패, 중도해지할 경우 환불이 이뤄지지 않거나 과다한 위약금을 요구하는 사례도 있다. 소보원 관계자는 “부모의 무리한 욕심에 자녀의 의향이나 적성을 고려하지 않고 성급하게 계약하는 경우도 있다.”며 “자녀와의 충분한 대화 이후 신청하는 것이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소보원은 해외단기연수나 캠프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려면 사업자의 말이나 광고내용보다 친지나 유경험자, 공신력 있는 기관을 통해 현지 정보를 상세히 파악할 것을 충고했다.미국의 경우 교환학생프로그램 인증·감독기구인 CSIET(csiet.org)를 운영중이므로 이용하려는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재단이 이 목록에 등록돼 있는지 확인할 필요가 있다.●계약땐 책임·배상문제 꼼꼼히 실제 계약을 할 때는 계약 불이행이나 진행일정 지연 등에 따른 책임 및 배상문제를 꼼꼼히 확인할 것을 소보원은 권고했다. 물론 계약서와 유학원 등에서 내놓은 관련자료를 보관해 둬야 문제가 발생할 경우 피해를 배상받기가 훨씬 싶다. 문제가 발생하면 소보원(02-3460-3000)에 신고, 배상받을 수 있다. 소보원은 피해자가 사업자로부터 배상 받을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며 그래도 배상이 이뤄지지 않으면 재정경제부 고시에 따른 피해보상규정에 의거, 사업자에게 배상을 하도록 촉구한다. 소보원 관계자는 “사업자가 시정명령을 이행치 않으면 분쟁조정위원회로 가는데 여기까지 이르는 경우는 극히 적다.”고 밝혔다.전경하기자 lark3@seoul.co.kr
  • 가짜 항공권…5월부터 1억원어치 판 2명 붙잡아

    항공여행객이 늘어나는 여름 성수기를 앞두고 정밀하게 위조된 가짜항공권이 저가로 국내에 유통되고 있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인천공항경찰대는 8일 해외에서 위·변조된 가짜 항공권을 여행객에게 판매해 유통시킨 무역업자 조모(27)씨와 여행사 대표 정모(37)씨를 위조유가증권 행사 등의 혐의로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3일 정오 해외연수 등을 위해 델타항공을 통해 시카고로 출국하려던 서울 모대학 재학생 40명에게 가짜 항공권을 파는 등 5월부터 위조항공권 51장(1억 1000만원 상당)을 국내에서 판매한 혐의를 받고있다. 영문을 모르고 시카고행 비행기를 타려던 대학생 40명은 인천공항에서 수속을 밟던 중 항공사 직원들에 의해 적발됐다. 수속을 대행한 대한항공 측은 “항공권에 기재된 발권용어가 틀려 조사한 결과 위조항공권인 것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경찰 조사결과 조씨는 멕시코에서 무역업을 하다 알게 된 현지인 H씨가 “항공권을 싸게 공급할 수 있으니 약간의 수수료만 달라.”고 접근,H씨로부터 항공권을 택배로 넘겨받았다. 이후 조씨는 정씨의 중소 여행사에 항공권을 판매했고 정씨는 다시 이 항공권을 중소 여행사 3곳에 판매한 것으로 드러났다. 대학생들은 평소 399만원인 시카고행 비즈니스석 항공권이 118만원에 판매되자 싼 값에 구입했지만 결국 다시 항공권을 구입해 출국해야 했다. 하지만 경찰에서 조씨 등은 “위조 항공권인지는 전혀 몰랐다.”며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 대한항공 측은 “성수기임에도 불구하고 지나치게 큰 폭의 할인율을 보이는 항공권은 일단 의심할 필요가 있다.”면서 “항공권 구매 이후 해당항공사에 일련번호와 예약번호 등을 꼭 확인해 보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유영규기자 whoami@seoul.co.kr
  • [학교소식]

    ●9일 입학전형 시안·출제경향 설명회 대일외고는 9일 오후 2시 서울 성북구 길음동 현대백화점 미아점 10층 사파이어홀에서 입시설명회를 연다. 이날 입학전형 세부시안과 출제경향, 면접내용 등에 대해 설명한다.●체육관·수영장 개관… 주민에게도 개방 서울 용산초등학교는 지난달 14일 체육관과 수영장을 개관했다. 학생들은 1주일에 한 차례, 교직원들은 수요일마다 수영강습을 받는다. 수영장은 오전 6∼8시, 오후 5∼9시에는 지역주민들에게 개방된다. 체육관에는 배드민턴과 배구경기장이 마련돼 있다. 체육관도 조만간 지역주민에게 개방될 예정이다.●1학년 110명 캐나다·영국 연수 실시 이화외고는 방학중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해외연수를 실시한다. 모두 110명이 간다. 한 팀은 10일부터 8월3일까지 캐나다 밴쿠버에 있는 어학기관 브리티시 컬럼비아 칼리지에서 연수를 받고, 다른 팀은 오는 17일부터 8월3일까지 영국 옥스퍼드대학 안에 있는 어학기관 ‘잉글리시 옥스퍼드 센터’에서 연수를 받는다.●각종 질병예방 `1830 손씻기 운동´ 서울 동북초등학교는 전염병 등 각종 질병을 예방하기 위해 ‘1830 손씻기 운동’을 하고 있다.‘1830 손씻기’는 1일 8차례, 한번에 30초 이상 손을 씻자는 뜻에서 붙여진 이름이다. 어린이들은 야외 활동을 마치고 난 뒤나 점심 먹기 전 등 틈나는 대로 손을 씻고, 각자 지닌 손수건으로 깨끗이 닦는다.●뛰어난 발표·모범학생에 `칭찬 스티커´ 서울 이수초등학교 4학년 4반은 4월부터 칭찬스티커를 받고 있다. 칭찬스티커는 뛰어난 발표를 하거나 철저한 준비성을 보이거나 모범적인 행동을 하면 받는다. 칭찬스티커를 25개 모으면 담임선생님은 상장과 상품을 준다.●필독도서 중심 9월 독서왕 선발 퀴즈대회 서울 아주초등학교는 지난달 15∼17일 3일 동안 도서 바자회를 열었다. 이번 바자회에는 학년별 필독 도서 60종과 권장 도서 48종이 판매됐다. 아주초등학교는 오는 9월 필독 도서를 중심으로 독서 퀴즈 대회를 열어 독서왕을 선발할 예정이다.●아버지 학교방문 행사… 350명 참가 예상 서울 영훈초등학교는 8일 ‘아버지 학교방문’ 행사를 연다. 어머니에 비해 학교 소식을 모를 수 있는 아버지와 교사의 만남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아버지 350여명이 방문할 예정이다. 학생과 아버지가 저녁시간에 함께 와서 담임교사를 만나 학생이 공부한 학습결과물을 함께 보고 체육관과 음악실, 과학실, 미술실, 실과실 등을 둘러볼 예정이다.●인천·부천 중3생 무료 외국어 체험교실 인천외국어고등학교는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 인천·부천지역 중학교 3학년 100명을 대상으로 무료 외국어체험교실을 연다. 운영하는 교과는 영어·중국어·일본어·프랑스어·스페인어 등이며, 기본적인 회화와 함께 노래, 영화, 문화체험 등을 중심으로 학습이 이뤄진다. 인천외고 홈페이지(www.icf.hs.kr)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이메일(jinamour7@hanmail.net) 또는 팩스(032-511-3544)로 접수하면 된다.●인천 학생디자인공모전·경진대회 인천시는 인천디자인고등학교에서 2005인천학생디자인공모전(10월4∼15일) 및 경진대회(10월21일)를 연다. 참가부문은 제품디자인, 환경디자인, 시각디자인 등이며 입상작은 오는 10월31일∼11월3일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에 전시된다. 신청서는 인천디자인고등학교 홈페이지(www.indigo.hs.kr)에서 다운받으면 된다.●초등학생 여름방학 프로그램 운영 인천주안도서관(www.juanlib.or.kr)은 오는 8월 9·10일 초등학교 1·2년생을 대상으로 ‘밥보다 과자가 좋아’ ‘놀면서 친해지는 영어테크’ ‘그림 독서일기장 꾸미기’ ‘꼴깍 이야기 듣고, 뚝딱 만들기’를,3∼6년생은 ‘나만의 독서카드 꾸미기’ ‘신문으로 보는 세상’ ‘부자습관 기르기’ ‘우리 궁궐 엿보기’ 등 여름방학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했다. 각각 선착순 30명씩 모집하며, 접수기간은 오는 25일부터 29일까지다.●인하케미캠프 참가자 15일까지 모집 인하대는 인천·경기지역 중학생을 대상으로 오는 25∼28일 ‘제5회 인하케미캠프’를 운영한다. 주제는 ‘천연색소의 추출’,‘청사진 만들기’,‘혈당량 측정’,‘DNA 관찰과 모델링’ 등이며, 실험은 2인1조로 진행된다. 참가신청은 15일까지며, 참가비는 10만원이다.
  • “교수님이 모아준 돈으로 연수가요”

    “교수님이 모아준 돈으로 연수가요”

    “교수님들이 해외연수 보내줬어요.” 한남대 경영정보학과 2∼3학년생 10명이 최근 필리핀 레이테 사범대학으로 어학연수를 떠났다. 한남대와 자매결연을 체결하고 있는 대학으로 학생들은 16일까지 이곳에서 연수를 받는다. 연수비는 학과 교수들이 댔다. 이 학과 교수 6명은 3년 전부터 매달 월급에서 일정액을 떼 모두 3000여만원을 모았다. 이 가운데 1000만원을 이번에 첫 학생연수비로 제공했다. 학과장 박광일 교수는 “비록 어학연수 기간이 짧지만 제자들의 취업에 도움이 되는 어학실력을 높여주려고 이런 계획을 세우게 됐다.”고 말했다. 이 학과는 5년 전부터 자체 졸업인증제를 실시, 토익 700점을 넘지 못하면 졸업을 유보시킬 정도로 어학능력을 강조해왔다. 컴퓨터 프로그램 자격증 등 각종 자격증도 따야 졸업한다. 이 학과 학생들의 취업률이 다른 학과나 대학에 비해 높은 매년 70%를 넘는 것도 교수들의 지원 덕이다. 연수에 참가한 학생들은 레이테 사범대 기숙사에서 생활하면서 아침 8시부터 저녁 7시까지 꽉 짜인 프로그램을 소화중이라고 학교 관계자는 전했다. 이 학과 송희석 교수는 “이번 연수효과가 좋으면 내년부터는 더 많은 학생을 보낼 계획”이라면서 “더 열심히 돈을 모아야겠다.”고 웃었다. 대전 이천열기자 sky@seoul.co.kr
  • 고교 영어경시·교사 국어연수·여름영어 참가자 모집

    성결대가 1일부터 ‘제3회 전국 고교 영어경시대회’ 참가자를 모집한다. 토익(TOEIC)과 영어 글쓰기로 치러지며 오는 10월 1일 대회가 열린다. 상금은 대상과 금상, 은상 각 200만원,100만원,50만원 등이며, 동상 이상 수상자는 본교에 입학할 때 장학금 혜택을 준다. 고교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1년 이상 해외에 머무른 장기체류자나 각종 대회 수상자들은 별도로 경쟁한다. 접수료는 5000원. 자세한 내용은 8월 초 인터넷(www.writetime.co.kr)을 통해 게시된다. 성결대는 이와 함께 전국 초·중·고등학교 교사를 대상으로 ‘국어 연수’ 참가자를 모집한다. 마감은 오는 22일까지, 선착순 40명이다. 연수 기간은 8월1∼12일이며, 문학평론과 세계문학, 논리학, 국문법, 화법, 화용론, 초등글쓰기, 중·고등 글쓰기 실제 등이다. 연수 우수자 3∼4명은 중국이나 일본 지역에 일주일 이내의 해외연수비용을 지원한다. 접수는 인터넷과 우편 및 방문(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안양8동 산 147의 2),e메일(sli8242@sungkyul.edu), 팩스(031-467-8242)로 받는다. 학교장 추천서를 내야 한다. 초·중·고교생을 대상으로 ‘2005 여름영어 프로그램’ 참가자도 선착순으로 모집하고 있다. 오는 27일부터 8월27일까지 본교 중생관에서 실시된다. 한 반당 정원이 10명 이내로 초급반과 중급반, 회화반 등 3개 반으로 편성된다. 비용은 각 20만원,18만원,16만원이다. 초·중급반은 월·수·금요일에 오전 3시간씩, 회화반은 화·목요일에 6시간씩 수업이 진행된다. 원어민 교사를 중심으로 게임과 노래, 영화, 작문 등을 배운다. 인터넷과 e메일, 팩스로 신청하면 된다.(031)467-8242.
  • [의회] 정성영 동대문구 의원 ‘중국 견학·기행 일지’ 눈길

    [의회] 정성영 동대문구 의원 ‘중국 견학·기행 일지’ 눈길

    지방의회 한 의원이 해외연수를 둘러싸고 지역언론 보도로 불거진 주민들의 오해를 잠재우기 위해 홈페이지, 그것도 주민 게시판에 그 경과를 일지 형식으로 올려 눈길을 끈다. 서울 동대문구의회 정성영(답십리3) 의원은 20일 ‘의회에 바란다’에 ‘해외연수를 다녀와서-7편’을 내보냈다. 이날 글에서 그는 “우리나라는 아시아 경쟁국들의 저가(低價) 생산품 공세에 밀려 경제난의 골이 깊어지는데, 막상 중국에서 보니 한국인 관광객이 물결을 이루어, 결국은 중국 경제발전에 밑거름이 된 듯해 씁쓸한 느낌을 지울 수 없었다.”고 털어놨다. 정 의원은 이 글의 마지막에 “상하이(上海)로 가는 비행기를 타려고 공항으로 갔는데 왜 그리도 시끄러운지….”라면서 “곳곳에 경상도, 충청도, 전라도 사투리가…. 마치 국내 시장통에 온 느낌이었다.”고 덧붙였다. 점심식사 뒤에는 의무 관광코스라고 하는 진주 판매점으로 갔다고 한다.“가짜에 속지 말자.”는 등 관광객들의 말에 충동구매를 하지 말아야겠다고 생각하고는 일행과 바깥에서 대화하고 있었는데 가이드의 표정이 왠지 좋지 않은 것 같았다고 소개했다. 황룡동굴을 둘러보면서 최근 엄청나게 달라진 중국인들의 태도에서 많은 것을 깨우쳤다고 그는 되돌아봤다. 중국인들의 상술도 상술이지만, 화장실 문화도 확 바뀌었다는 것이다. 그러나 반면 “우리나라를 따지면 재래시장의 경우 심각하게 보였다.”면서 “무엇이 구민들에게 필요한가를 먼저 생각해 보자.”고 동료 구의원들에게 권유했다. 상하이의 ㈜보광철광을 견학하며 기술적 측면에서 아직은 한국의 저력이 대단함을 확인하고는 앞으로 더 발전시켜 세계 최고를 유지하는 동시에 북한도 따라 배워 통일한국의 그날이 앞당겨졌으면 하는 바람도 곁들였다. 구이린(桂林)에 있는 관음동굴의 경우 입구부터가 관광객들을 끌기 위한 노력이 돋보였다고 말했다. 모노레일이 깔려 있었기 때문이다. 강원도 삼척의 환선굴을 비교하면 노약자들은 접근하기 힘들게 해놓아 속이 상했단다. 자연상태를 보존하면서도 관람객 편의를 꾀할 수 있는 방법이 얼마든지 있다는 점에서 반성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정 의원은 “무조건 해외연수를 나쁜 의도로 몰아붙이는 일부 시각을 바로잡아 불필요한 소모전을 없애기 위한 고육책이자, 시민들의 알 권리를 충족시키기 위한 일종의 의무감 때문에 일지를 올리게 됐다.”고 말했다. 송한수기자 onekor@seoul.co.kr
  • [지금 장성에선] 전국 일등 민원행정 이끈 ‘교육의 힘’

    [지금 장성에선] 전국 일등 민원행정 이끈 ‘교육의 힘’

    전남 장성군이 제2회 옴부즈만 대상에 선정돼 오는 28일 대통령 표창을 받는다. 옴부즈만(행정감찰관) 대상은 국민고충처리위원회와 서울신문사가 함께 주최해 민원처리 실태 등 민원행정 전반과 만족도 등을 조사해 점수가 매겨졌다. 심사는 민원실 운영·민원제도 개선·민원처리 전반·집단민원·사이버민원 처리실태 등 5개 분야에서 실시됐다. 전국 기초자치단체 234개, 각급 교육청 181개, 특별행정기관 92개, 정부투자기관 20개 등 527개 기관이 1차 대상이었고 이 가운데 14개 기관이 본선에 올라 현지실사 등을 거쳐 장성군이 대상에 선정됐다. ●공직자가 먼저 바뀌어야 장성군청 558명 공직자들의 자긍심은 남다르다.“아는 게 힘”이라고 입을 모은다.‘21세기 장성 아카데미’ 강의장인 군청사 4층 회의실 현판에는 ‘세상을 바꾸는 것은 사람이지만 사람을 변화시키는 것은 교육이다.’라는 문구에 고개를 끄덕인다. 박종석 민원실장은 “교육을 통해 공직자가 올바른 자세를 갖고 솔선수범하면 저절로 감동과 봉사행정이 나온다.”고 강조했다. 또 장성군은 다른 시·군과 달리 각 부서를 연결해 주는 대표전화 안내원이 없다. 외부전화가 각 부서로 떨어지면 직원들이 수화기를 들고 원하는 부서로 돌려준다. 이 때문에 친절도를 한단계 끌어올렸다는 평가다. 지난해 직원들에 대한 외부기관의 전화 친절도 조사에서 응답자의 89.1%가 ‘우수’ 평가를 내렸다. 또한 농촌 고령화에 따라 장례가 적잖은 부담이 된 것을 감안, 군청에 장례 도우미조(5명)를 구성해 마을에서 연락이 오면 가장 먼저 달려간다. 천막과 텐트, 냉·온수기, 전기조명을 설치하고 매장신청 등 장례절차를 도와준다. 이렇게 1997년부터 지금까지 546건을 지원했다. 공직자 스스로 연구하고 토론하는 문화도 정착됐다. 지난해부터 연찬회와 제안제도 등을 통해 1372건의 연구과제를 찾아냈고 이중 19건을 실제로 행정에 접목했다. 분기별로 읍·면사무소의 민원사무 담당자가 모두 참석해 발표하고 토론한다. 여러 명과 관련된 민원(26건)은 공개 토론회나 주민과의 대화(442회,7772명 참석)로 풀었다. 이러다 보니 지난해 불거진 민원 37만 7531건을 말끔하게 처리했다. 또한 불합리한 법령이나 제도, 민원을 막기 위해 11명으로 구성된 민원조정위원회를 가동하고 있다. 관내 법무사·건축사·기업체 대표 등이 6명이고 나머지는 공무원이다. 또 군정 전반에 대해 잘잘못을 가리는 외부평가단(공무원 18명, 민간인 45명)이 시어머니 노릇을 톡톡히 한다. ●민원실로 가야 승진한다 하루 평균 주민 200명이 찾는 청사 1층 민원실. 음료수에 공중전화, 혈압측정기, 팩시밀리, 복사기 등이 갖춰졌다. 이곳에는 38명이 근무하고 은행 창구처럼 빙둘러 배치된 여직원(14명)들이 산뜻한 제복 차림으로 방문객을 반긴다. 군 전체로는 민원실 근무자가 전 직원의 9.3%인 52명이다. 이곳에서는 건축·농지전용·자동차등록 등 14개 분야에서 하루 300여건이 처리된다. 또 4개 신속처리 전담반이 있다. 기동처리반은 가로등 교체 등 생활민원, 복합민원반은 인·허가, 민원행정반은 민원접수와 분석, 부동산관리반은 토지거래허가 등을 재빠르게 해결한다. 임영애(여·7급·건축직)씨는 “때론 농업진흥지역에 축사를 짓겠다고 우기는 민원인들도 더러 있어 설득하는 일이 쉽지 않다.”고 털어놨다. 민원실 근무자에게는 인사상 우대 등 특전이 따른다. 전임 근무자 7명이 곧바로 승진했다. 해외연수나 박람회 견학, 유적지 답사, 산업시찰 등에서도 우선순위다. 또 인감증명 발급 직원(읍·면 포함 28명)에게는 사고에 대비,2억원짜리 재정보증보험에 들어둬 적극행정을 독려한다.286조에 달하는 민원 사무편람(13권)을 알기 쉽게 풀어 민원실과 인터넷 홈페이지에 올려놓았다. 민원처리 여부는 휴대전화 메시지(3만여건)로 남기고 이후 민원 만족도를 조사한다. 지난해 민원처리 기간 5일 이상인 4199건에 대해 기간을 앞당겨 처리했다. 한 달 이상 걸리는 민원은 접수대장에 적어 관리하고 처리기간이 늦어지면 담당 과장에게 독촉장을 보내 경각심을 준다. 찾아다니는 현장민원실 8개반(15명)도 16회 출동해 1171건을 정리했다. ●직원 1인당 연간 교육비 200만원 지난 95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10년째인 ‘21세기 장성 아카데미’는 전국 자치단체 교양강좌의 대명사로 자리잡았다. 지난주까지 447회에 22만여명이 참석했다. 군민이 5만명이니 각자 4회씩 들은 셈이다. 개강 10년을 기념해 작은 열매도 맺었다. 지난달 장성읍 내에 ‘장성아카데미 하우스’라는 주민 도서관이 문을 열었다. 또 올해로 9년째인 장성 선비대학, 장성 여성대학, 국민정보화교육도 갈수록 인기다. 특히 선도 농민 600여명에게 군비(80%)를 지원해 이스라엘·일본·네덜란드 등 선진 농업국가를 다녀오도록 했다. 민간위탁 공무원 혁신교육도 지난 95년부터 열려 지금까지 10회에 3973명이 수강했다. 특히 군 본청과 11개 읍·면사무소 등 전 직원이 해외여행을 한번 이상 다녀왔다. 이들 가운데는 월 10만원씩 계를 묻어 선진지 견학을 서너차례 다녀온 사람도 많다. 이렇게 장성군이 공무원 1인당 지출하는 교육비는 연간 200만원 수준이다. 국내 시중은행 교육비 지출액보다 3배 가량 높다. 김흥식 군수는 지난해 1월 정부 대전청사에서 열린 지방화와 균형발전 선포식에서 대통령과 정부부처 주요인사, 단체장 등이 지켜보는 가운데 이같은 교육혁신 사례를 발표해 박수를 받았다. 최승식 부군수는 “이제 미래는 소프트가 경쟁력”이라며 “고부가가치 산업인 문화·관광산업 진흥에 역점을 둬야 하고 지역민들이 피부로 느끼는 생활행정은 기본”이라고 말했다. 장성 남기창기자 kcnam@seoul.co.kr ●김흥식 장성군수 인터뷰 “교육만이 사람을 바꿉니다. 공직자는 물론 주민들의 의식도 바뀌는 것을 보면 보람을 느낍니다.” 김흥식(70) 장성군수는 “공무원들은 대민봉사자라는 기본적인 자세를 잃지 않아야 한다.”면서 “이제 장성군청 공무원 수준은 중앙 부처 어느 곳 못지 않다.”고 자랑했다. 김 군수는 또 “공무원들의 걸음걸이나 복장, 말씨 등을 보면 금세 근무자세를 알 수 있다.”며 “직원들 서로가 남을 헐뜯기보다 칭찬해주고 좋은 말로 격려하고 예절바른 행동을 하라고 강조한다.”고 말했다. 장성군청과 읍·면사무소 직원들은 모두 한번 이상 해외여행을 다녀왔다. 직접 보고 듣고 느껴서 실천하라고 예산을 지원했다. 또 장성군이 빠듯한 예산에도 불구하고 1인당 공직자 교육비로 연간 200만원 가량을 쓰는 것도 교육의 중요성 때문이다. 김 군수는 “광주에 삼성전자와 기아자동차가 입주하면서 장성군에는 관련 부품업체가 지난해 29개가 들어왔고 올들어 12개가 입주하거나 막바지 협상 중”이라고 말했다. 이는 광주에서 가깝다는 이유도 있지만 농지전용·건축허가 등 복합민원을 그 자리에서 처리해주는 등 남다른 행정서비스도 한몫했다는 게 그의 설명이다. 그는 늘 공직자들에게 “편법을 써서는 안된다.”며 원칙을 강조한다. 그리고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업무를 처리해달라고 부탁한다. 특히 노령화 추세에 따라 마을별로 1시간 걷기, 담배 안 피우기, 술잔 안 돌리기 등 범 군민 3대 운동을 펴고 있다. 김 군수는 “이제 군정도 길이나 뚫고 다리나 놓고 하는 가시적인 것에서 벗어나 교육·문화·관광·첨단산업 유치 등 소프트웨어 쪽으로 행정력을 모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장성 남기창기자 kcnam@seoul.co.kr   ●“금요일은 ‘장성 아카데미’ 가는 날”  ‘21세기 장성 아카데미’는 장성군이 21세기 최고의 지방자치단체 건설을 목표로 분야별 비전과 발전 방안 등을 제시하고 모색하는 교양강좌다. 이 강좌는 1995년 9월15일 시작해 올해로 10년째다. 매주 금요일 군청에서 2시간씩 열린다. 지난주(강사 고승덕 변호사)까지 447회를 마쳤다. 선거법에 따른 금지기간을 빼고는 지금껏 단 한차례도 빼먹지 않고 열린 셈이다. 주민과 공무원 등 22만여명이 여기에 참석했다. 강사진은 단연 국내 최고로, 분야별 전문가들이 우선 대상이다. 박승 한국은행총재, 성경륭 국가균형발전위원장, 박준영 전남지사, 황우석 서울대교수, 이희국 LG전자사장, 유시민·김효석 국회의원 등이 다녀갔다. 초빙 강사는 군민들의 선호도 조사를 거쳐 군수와 인간개발연구원이 선정한다. 강사료는 교통비를 포함해 150만원 가량. 장성군청 총무과 김형수(45·6급) 교육담당은 “강사로 나서겠다고 자처하는 인사도 적잖지만 이들은 기본적으로 사절한다는 게 원칙”이라고 말했다. 장성 남기창기자 kcnam@seoul.co.kr  
  • [인사]

    ■ 산업자원부 ◇부이사관 승진 △총무과장 鄭載勳△석유산업〃 韓珍鉉 ■ 스포츠투데이 △편집국장 직대 임진국■ 포커스신문사 ◇승진 (부산지사) △국장 河敬鎬△부장 崔治雄■ 머니투데이 (편집국) △국장석(해외연수) 부장 柳勝皓△제작부 부국장대우 朴用雨△증권부장 洪讚善△증권부 부장대우 洪在文(광고국)△광고관리부장 朱悳圭△광고영업1부장 劉鎬相■ 한국투자신탁운용 △주식운용본부장 金相伯△마케팅〃 李成敎△경영관리실장 丁世英△실물자산운용팀장 朱勝鐸■ 산은자산운용 △전무 林鏞△채권운용본부장 白洙童△주식운용〃 李載珖△마케팅〃 徐起源
  • ‘기록의 사나이’ 장종훈 그라운드 굿바이

    “20년전 첫 발을 내디디던 연습생의 마음처럼 최고의 지도자가 되기 위해 새롭게 시작하겠습니다.” ‘살아 있는 전설’ 장종훈(37·한화)이 지난 20년간 정든 그라운드를 떠난다.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는 15일 “장종훈이 김인식 감독과 면담을 가진 뒤 은퇴를 최종 결정했다.”고 공식발표했다. 또한 “은퇴경기 일정은 결정되지 않았지만 20년동안 팀 공헌도를 고려해 최고의 프랜차이즈 스타에 걸맞은 예우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지난 86년 세광고를 졸업한 뒤 프로와 대학팀으로부터 외면을 당해 입단테스트를 거쳐 빙그레(현 한화)에 입단한 장종훈은 한국프로야구의 역사를 바꿔 놓은 ‘연습생 신화’의 주인공. 배성서 감독에게 발탁돼 87년부터 1군에서 뛰면서 홈런·타점왕 3연패(90∼92년) 및 최우수선수(MVP)를 2년연속 거머쥐는 등 90년대 최고의 슬러거로 군림했다. 특히 개인통산 최다인 1949경기에 출장해 6290타수 1771안타로 통산 타율 .282에 340홈런 및 1145타점을 남겨, 홈런·타점·득점·출전경기·타수 등 타율과 도루를 제외한 공격 전부문에서 통산 1위에 올라 움직일 때마다 역사가 바뀌는 ‘기록제조기’였다. 하지만 세월의 무게는 ‘영웅’도 거스를 수 없었다. 국내 유일의 15년 연속 두 자릿수 홈런을 뿜어낸 장종훈은 2003년부터 2년연속 6홈런에 그쳤고, 올시즌 재기를 위해 구슬땀을 흘렸지만 6경기에 나서 9타수 1안타(1홈런)에 그쳐 지난 4월20일 2군으로 내려갔다. 장종훈은 남은 시즌 2군 타격 보조코치로 후배들을 지도한 뒤 내년 시즌 코치로 계약하거나 해외연수를 떠날 계획이다. 임일영기자 argus@seoul.co.kr
  • [쪽지통신]

    ●6·15공동선언 ‘남북공동수업’ 6·15남북공동선언 5주년을 맞아 이달 13∼18일 남·북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처음으로 같은 주제의 공동수업을 받는다. 남쪽의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와 전국교직원노동조합, 북쪽의 조선교육문화직업동맹으로 구성된 남·북교육본부는 남·북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에게 ‘6·15공동선언’을 주제로 공동수업을 하기로 했다. 남쪽은 교총과 전교조가 함께 만든 교재와 함께 동영상과 플래시 수업 자료로 6·15공동선언의 의미에 대해 수업한다. 반별로 ‘6·15 통일사탕 나누기’ 행사도 한다. ●한국리더십센터 ‘기본을 지켜 바르게 사는 모임’ ‘태평로모임’과 함께 18일 서울 올림픽공원 역도경기장에서 ‘제3회 주니어 페스티벌’을 연다. 태평로 모임은 오피니언 리더들의 모임으로 윤병철 한국FP협회 회장과 강석진 CEO컨설팅그룹 회장, 이시형 박사, 이경숙 숙명여대 총장 등이 회원이다. 이번 행사는 주관 없이 주변 환경을 탓하는 청소년들에게 주도성을 키워주기 위한 것으로 학부모도 함께 참가할 수 있다.‘성공하는 10대들의 7가지 습관’을 쓴 숀 코비가 삶의 주관을 갖고 어려운 문제들을 극복하는 방법에 대해 강연도 한다. 전국 6000여 학교와 단체들의 추천을 받아 선발된 20명에게는 주니어 리더상을 준다. 수상자는 장학금과 해외연수 혜택을 받는다. ●메가스터디 엠베스트(www.mbest.co.kr) 이달 초부터 ‘전략이 있는 논술 강좌’를 열고 신청을 받고 있다. 독서를 통해 사고력을 길러주는 것을 목표로 고전과 예술·문화, 정치·경제·사회, 과학·환경, 역사·철학 등 모두 5개 분야로 구성됐다. 교육부 추천 도서를 포함해 모두 30권을 읽게 한다. 고전과 예술·문화 분야에서는 그 내용을 통해 사회 문화 현상을 살펴본다. 정치·경제·사회 분야에서는 여러 사회 이슈들을 돌아보고 자신의 세계관에 관해 생각해 보도록 한다. 과학·환경 분야에서는 과학자들의 생애와 이론에 대해 살펴 본다. 수강료는 4만 2000원이며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강의는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60일 과정이다. ●국제교육진흥원 한·일 공동 공과대학 유학생 선발시험 추천 대상자를 접수한다. 전국 16개 시·도교육청별로 다음달 1∼6일 학교의 추천을 받아 접수하며, 학생들은 현재 다니고 있는 학교에서 15∼18일 신청해야 한다. 대상은 고3 재학생과 조기졸업 예정자 및 졸업자로 전국에서 추천받은 500명 가운데 최종 10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서울시교육청 20일부터 다음달 30일까지 1학기 대학생 보조교사제를 실시한다. 동부와 강동, 성동, 동작교육청 관내 29개 중학교가 대상이다. 보조 교사들은 건국대 사범대 재학생 47명이 참여하며, 이들은 방과후 특별 보충지도를 통해 학습부진 학생을 지도한다. ●인천시교육청 각급 학교의 낡은 교원용 PC와 교단선진화용 PC 교체를 위해 올해 29억 4000만원을 지원한다. 우선 관내 학교 153곳에는 노후된 교원용 PC 교체를 위해 6억 800만원이 지원된다. 또 208개 학교에는 23억 3000만원을 지급, 낡은 영상기기(806대)와 교단선진화용 PC(563대)를 바꿀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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