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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장 재판 중” 아산시-시의회 마찰 잇따라

    “시장 재판 중” 아산시-시의회 마찰 잇따라

    시의회, 박경귀 시장 공약 예산 줄줄이 제동민주당 시의원들, 박 시장 해외연수에 비판 기초단체장이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재판 중인 충남 아산에서 지자체와 지방의회가 잇따라 충돌하고 있다. 22일 아산시 등에 따르면 박경귀 시장은 21일부터 일본을 방문한 뒤 25일 핀란드와 에스토니아 등 북유럽 해외 출장에 나섰다. 하지만 아산시의회 민주당 소속 시의원들은 기자회견을 열고 박 시장의 해외 출장이 ‘꼼수용 해외연수’라며 비판했다. 이들은 “재판 결과에 따라 39만 시민을 이끄는 시장이 공석이 될 수 있는 상황”이라며 “이미 시 행정은 큰 혼란을 겪는 상황에서 연수를 가기 위한 박 시장의 변명은 초라할 뿐”이라고 주장했다. 반면 박 시장 측은 온천 관광 분야 교류와 평생교육 정책 발굴 등을 위해 예정된 일정이라고 일축했다. 앞서 시의회는 지난 14일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 및 제3차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심사에서 일반회계 81건 148억원을 삭감했다. 삭감 안건은 공공형 승마 프로그램, 이순신 오페라 제작, 국제 100인 100색 비엔날레, 물길따라 이백리 전국 자전거 대회, 곡교천 카누 체험교실, 카누체험장 조성 등 박 시장의 대표 공약 및 중점 사업이 주를 이룬다.민선 8기 출범 이후 시의회 예산삭감은 매번 반복됐다. 박 시장 취임 후 처음으로 예산을 편성한 2022년 2회 추경에서 주요 공약사업 33억원을 시작으로 2023년 1차 추경에서 134억원, 2024년 본예산 심사에서는 225억원 등의 예산이 삭감됐다. 시와 시의회는 시 산하 공공 기관장 자질과 능력을 검증하기 위한 인사 청문 절차를 두고도 각을 세우고 있다. 시의회는 지난해 12월 시 산하 공공 기관장의 인사 청문 조례안을 제정했다. 시의회에서는 투명한 인사를 위해 인사청문회 절차 진행을 요구한다. 하지만 시는 조례는 상위법인 지방자치법에 따라 강제성을 띠지 않고 있고, 이미 임원추천 위원회를 구성해 검증하고 있다며 기능중복 등을 이유로 청문회 개최에 부정적인 입장이다. 시 관계는 “시정의 동반자인 시의회가 박 시장 임기 중 한 번이라도 적극적 협조가 있었는지 의문”이라며 “지금 시정에 필요한 것은 멈추지 않은 성장 엔진”이라고 말했다.
  • ‘경기 청소년 사다리’ 95명 모집에 539명 신청···경쟁률 6.2대 1

    ‘경기 청소년 사다리’ 95명 모집에 539명 신청···경쟁률 6.2대 1

    여름방학 기간인 7~8월 캐나다·미국 연수경제적 취약계층 청소년에게 해외연수와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해, 진로 탐색과 자기 계발을 도와주는 ‘경기 청소년 사다리’ 사업이 6.2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경기도와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은 지난 4월 8일부터 28일까지 ‘경기 청소년 사다리’ 참여자를 모집한 결과, 95명 모집에 최종 593명이 신청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30일 밝혔다.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은 자기개발계획서 및 신청 자격 증빙서류 등에 대해 서류 심사해 모집 인원의 2배수를 선발하고 5월 7일 면접 대상자를 발표할 계획이다. 면접 심사는 5월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간 진행한다. 참가자의 적극적인 태도 및 진로 계획 등에 대한 평가와 보호자 면담 결과를 종합해 5월 17일 최종 참가자를 발표한다. 최종 참가자를 대상으로 6월 13일부터 16일까지 3박 4일 방문 국가에 대한 주요 정보, 안전교육 등 사전교육을 거쳐, 여름방학 기간인 7월 22일부터 8월 11일까지 3주간 미국·캐나다 해외 연수를 실시할 계획이다. 조태훈 경기도 평생교육과장은 “경기 청소년 사다리를 통해 사회 경제적 차이로 인한 교육격차 해소에 기여하고, 많은 청소년의 성장과 발전의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 선문대, 해외진출 진로개쳑 등 지원…6년 연속 ‘파란사다리 사업’ 선정

    선문대, 해외진출 진로개쳑 등 지원…6년 연속 ‘파란사다리 사업’ 선정

    선문대학교(총장 문성제)는 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이 주관하는 ‘2024년 파란사다리 사업’ 충청권 주관대학으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파란사다리 사업은 경제·사회적 취약 계층 대학생을 대상으로 글로벌 역량 개발 및 진로 개척 기회 제공을 위해 해외 연수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선문대는 다년간 축적된 국제적 네트워크와 노하우를 바탕으로 2019년 파란사다리 사업이 처음 진행된 이후 6년 동안 연속해서 주관 대학으로 선정됐다. 선문대는 4주간의 해외 연수 프로그램인 ‘파란사다리 1유형’과 올해 신설된 16주간의 해외 현장학습 프로그램인 ‘파란사다리 2유형’을 함께 운영한다. 1유형은 충청권역 주관 대학으로서 선문대 재학생 51명, 충청권 대학 재학생 9명 등 총 60명을 선발한다. 2유형은 선문대 재학생 6명을 선발한다. 선발된 1유형 학생들은 언어 집중 교육, 글로벌 문화 교육 등의 사전 교육을 받고 6~8월 중 4주간 미국 네바다주립대학 12명, 대만 명전대학 24명, 베트남 두이탄대학 24명으로 나눠 문화 교류, 나눔 활동 등의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2유형 학생들은 9~12월 사이 16주간 대만 명전대 등에서 현지 적응 교육과 기업 현장학습 등을 진행한다. 이들은 사전·사후교육비를 필요한 경비와 항공료, 숙박료 등 전액 지원받는다. 문성제 총장은 “선문대의 글로벌 네트워크와 우수한 교육시스템을 기반으로 취약계층 대학생들이 해외연수를 통해 자신만의 꿈과 미래를 찾고,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따. 선문대는 재학 중 1회 이상 해외연수를 지원하는 ‘선문 글로벌 FLY제도’를 비롯한 다양한 해외 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대학 국제화 및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 강화에 주력하고 있다.
  • ‘경기 청년 사다리 프로그램’ 경쟁률 29.1대 1

    ‘경기 청년 사다리 프로그램’ 경쟁률 29.1대 1

    ‘경기 청년 사다리 프로그램’,270명 모집에 7천971명 신청 미국, 호주, 영국 등 5개 국가 9개 대학 연수(3주~4주) 청년들에게 해외 대학 연수 경험을 통해 진로 개척과 새로운 도전의 기회를 제공하는 ‘경기 청년 사다리 프로그램’ 경쟁률이 29.5대 1을 기록했다. 4일 경기도에 따르면 경기도와 경기도일자리재단이 지난 3월 11일부터 4월 1일까지 9개 대학의 ‘경기 청년 사다리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 결과, 270명 모집에 최종 7천971명이 신청한 것으로 집계했다. 2024년 ‘경기 청년 사다리 프로그램’ 모집은 미국, 호주, 영국, 싱가포르, 중국 등 5개 국가 9개 대학에 3~4주간 해외연수 기회를 제공할 270명을 선발하는 것으로, 참여자에게는 해외 대학 연수와 사전교육 및 사후관리 등 전 일정 프로그램 비용이 지원된다. 대학별 신청자 수는 ▲미시간대 912명 ▲버팔로대 599명 ▲워싱턴대 1천240명 ▲샌디에이고대 1천340명 ▲시드니대 1천186명 ▲퀸즐랜드대 750명 ▲에든버러대 1천296명 ▲싱가포르국립대 412명 ▲북경대 236명이다. 경기도일자리재단은 4월 2일부터 8일까지 ‘자기 계발계획서’ 및 우대 대상자의 증빙서류 등에 대해 서류 심사해 모집 인원의 2배수를 선발하고 4월 9일 면접 대상자를 발표할 계획이다. 면접 심사는 4월 15일부터 17일까지로 도전정신과 진로 계획 등 발전 가능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4월 22일에 최종 참가자를 발표한다. 도는 최종 참가자를 대상으로 5~6월 참여자 오리엔테이션과 사전교육을 거쳐 대학별 일정에 따라 7월부터 해외연수를 실시할 계획이다. 이인용 경기도 청년기회과장은 “해외 대학 연수에 대한 청년들의 높은 관심과 열기를 느낄 수 있었다”라며 “많은 청년이 경기 청년 사다리 프로그램을 통해 새로운 변화와 도전의 기회를 얻게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 양문석, 억대 물품 구입서 내고 사업자대출… 재산 축소 신고 의혹도

    양문석, 억대 물품 구입서 내고 사업자대출… 재산 축소 신고 의혹도

    아파트 구매 과정에서 대학생 딸 명의의 새마을금고 ‘편법 대출’로 논란이 된 양문석(경기 안산갑)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사업자 대출 증빙서류로 억대의 물품구입서류를 낸 것으로 전해졌다. 또 양 후보가 후보자 재산신고액도 축소해 보고했다는 의혹이 나왔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1일 현장 검사에 착수하기로 했고,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도 새마을금고중앙회 본부를 방문해 신속한 검사를 촉구하기로 했다. 31일 새마을금고중앙회 등에 따르면 양 후보는 2020년 8월 서울 서초구 잠원동 아파트를 배우자와 공동 명의로 31억 2000만원에 구입했다. 양 후보는 8개월 후 대구 수성새마을금고에서 대학생인 장녀의 명의로 사업자 대출 11억원을 받았다. 이 돈으로 잠원동 아파트 매입 때 대부업체에서 빌린 6억 3000만원을 갚고, 지인들에게 중도금을 내며 빌린 돈을 상환했다. 금융기관에서 사업자 용도로 받은 대출금을 아파트 자금으로 활용했다는 점에서 편법 대출이라는 비판이 제기됐다. 사업자 대출은 대출 실행 3개월 내 사업 목적으로 사용했음을 증명해야 한다. 이에 양 후보 측은 장녀 명의로 억대의 물품구입서류를 새마을금고에 제출한 것으로 전해졌다. 양 후보의 장녀는 대출 6개월 뒤인 2021년 10월에 캐나다로 어학연수를 떠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이날 “1일부터 현장 검사에 착수할 예정이며 위법 사항이 발견되면 대출금 회수 등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금융감독원은 오는 8일부터 새마을금고에 대한 현장 검사에 착수한다. 이에 민주당 측은 개별 후보가 대응할 문제라는 반응을 보였다. 양 후보는 지난 30일 페이스북에 “업계 관행이니 별다른 문제는 없을 것이라고 해 11억원 대출을 받았다”고 해명했지만 억대의 물품구매서류 제출에 대해서는 답변하지 않았다. 이런 와중에 양 후보는 31억 2000만원에 매입한 잠원동 아파트를 공시가인 21억 5600만원으로 신고해 재산 축소 신고 의혹도 받고 있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양 후보가 대출한 자금은 사업자들, 상공인들이 써야 할 돈이며 사기 대출이 맞다. 그러니까 양 후보는 한동훈을 고소하시라”며 “국민의힘이 양 후보를 사기 대출로 고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조국혁신당 비례대표 1번 박은정 후보는 부장검사였던 2022년 7월 중순부터 약 1년 9개월간 연가, 병가, 질병 휴직 등으로 출근하지 않았는데 이 기간 받은 급여가 1억원이 넘는 것으로 알려져 논란에 휩싸였다. 이에 국민의힘은 “월급루팡”이라고 비난했고, 박 후보는 페이스북에 “휴가와 병가 등은 합법적 절차에 따라 사용한 것”이라며 반박했다.
  • ‘젊공’ 안 떠나게… MZ 공무원 연가일수 늘리고 6급 이하 2000명 일괄 승진

    ‘젊공’ 안 떠나게… MZ 공무원 연가일수 늘리고 6급 이하 2000명 일괄 승진

    5년 미만 퇴직자 1.3만명…3년만 2배↑6급 이하 성적우수자 등 한 직급 승진7→6급 근속승진자, 40→50% 확대저연차 연가 최대 3일 추가…최소 15일청년 공무원 특화 국외훈련 별도 신설자기개발 휴직 요건 재직 5년→3년↑완화악성민원 담당수당 3만원…전담반 설치초과근무 상한 일8시간·월100시간 확대 정부가 갈수록 늘어나는 MZ 등 저연차 공무원들의 공직 이탈을 막기 위해 6급 이하 공무원 2000명의 직급을 한 단계 승진시키고 재직 기간 4년 미만 공무원의 연가 일수 확대와 청년세대 공무원을 위한 국외훈련(해외연수 등)을 별도 신설하는 등 특단의 조치에 나섰다. 악성 민원으로부터 공무원들을 보호하기 위해 악성민원 핫라인 전담조직 설치를 추진하고 악성민원 담당 공무원에는 민원업무수당 3만원 추가과 승진 시 가점도 부여하기로 했다. 행정안전부와 인사혁신처는 2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런 내용을 핵심으로 한 ‘공무원 업무집중 요건 조성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방안은 저연차 공무원의 공직 이탈률 증가와 경력 있는 우수한 공무원의 이직 사례 급증, 악성 민원으로 최일선 민원 담당 공무원들이 정상적인 생활을 하지 못하는 데 따른 공무원 처우개선과 보호 차원에서 마련됐다. 재직 기간 5년 미만 퇴직 공무원수는 2019년 6663명에서 해마다 증가해 2022년 1만 3321명으로 3년 만에 두배로 껑충 뛰었다. 우선 민생 현장 최일선에 있는 6급 이하 국가공무원 2000명의 직급을 한 단계씩 상향 조정(9급→8급, 8급→7급 등)하기로 했다. 전체 6~9급 전체 공무원(11만 7091명)의 1.7% 규모로 성적우수자와 인사적체가 심한 부처의 공무원들이 우선대상이다. 7급에서 6급으로 11년 이상 근속 승진자도 40%에서 50%로 확대하고 승진심사 횟수 제한도 폐지한다. 장기 근로를 장려하기 위해 6급 이하 공무원의 대우공무원(월 봉급액 4.1% 수당 지급) 선발기간도 4년으로 1년 단축해 1만 2000명을 추가 선발한다. 지방공무원은 승진소요 최저연수를 9급에서 4급까지 가는데 기존 13년에서 8년으로 5년 단축했다.저연차 공무원들의 연가도 확대한다. 재직기간 4년 미만 공무원의 연가일수를 1~3일 늘려 현행 12일에서 최소 15일로 확대하고, 국가직 청년 공무원을 대상으로 국외훈련 과정을 별도 신설해 운영하기로 했다. 자기개발휴직 재직기간 요건도 5년에서 3년 이상을 완화한다. 이상민 행안부 장관은 “청년 공무원의 휴식권을 보장하기 위해 재직 기간 4년 미만의 공무원 연가 일수를 확대하고 개개인이 저축한 연가의 소멸시효(10년)도 폐지하겠다”면서 “조퇴, 외출 등 개개인의 복무에 일일이 사유를 묻지 않도록 제도를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저연차 공무원의 사생활을 존중하겠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민원 담당 공무원 보호에도 적극 나선다. 공무원이 업무에만 매진할 수 있도록 ‘악성민원전문가’들로 구성된 악성민원을 해결하는 핫라인 전담조직을 만들고, 악성민원 담당 공무원에는 월 3만원의 민원업무수당과 승진 시 가점을 부여하기로 했다. 인사처 관계자는 “8500명의 민원담당 공무원 중 30%가 악성민원에 시달리고 있어 조속히 규정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행사 차출 경비와 초과근무수당도 현실화했다. 총선과 같은 국가 행사 지원으로 주말 근무시 초과근무 상한 시간도 기존 일 4시간·월 57시간에서 일8시간·월 100시간까지 확대했다. 지방공무원은 2016년 이후 동결된 급량비(식비) 8000원을 9000원으로 인상하고 지역축제, 기념식 등 행사 차출 시 4시간 이하는 6만원, 4시간 초과는 일 최대 12만원의 초과근무수당을 신설했다. 저출산 완화를 위해 육아시간도 현행 5세 이하 자녀, 24개월간 하루 2시간 사용에서 8세 이하 자녀 36개월로 확대했다.이와 함께 재난·안전 분야에서 2년 이상 연속 근무한 공무원은 승진임용 배수범위 적용을 면제하고 근속승진 기간을 1년 단축해 심사요건을 완화하기로 했다. 특별승진 사유에 재난·안전 분야를 항목으로 신설하고 전보시 본인 희망 부서를 반영해주는 등 전보 우대 조항도 명문화했다. 국가에 헌신한 공무원 보호를 위해 위험직무순직 일반직 공무원도 경찰·소방과 마찬가지로 국가보훈부의 심의 절차를 생략해 신속히 국가유공자로 등록하는 한편 공무원이 위험근무순직 등으로 특별승진된 경우 승진한 계급으로 재해유족급여를 받을 수 있게 추진한다. 김승호 인사처장은 “공무원 역량 강화를 위해 모든 공무원의 자기개발휴직 재직기간 요건을 완화하고, 긴급초과근무를 정당하게 보상하는 등 공무원이 활기차게 일할 수 있고 국민에 헌신하는 공무원이 두텁게 보호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동신대, 전남 최초 여성리더십 최고위과정 출범

    동신대, 전남 최초 여성리더십 최고위과정 출범

    각계의 여성 리더들이 한자리에 모여 함께 공부하면서 새로운 성장에 도전하는 동신대학교 여성리더십최고위과정이 힘차게 문을 열었다. 동신대는 20일 오후 6시 빛가람혁신도시 내 동신대 혁신융합캠퍼스에서 ‘DS-TOGETHER 여성 리더십 최고위과정: 펭귄의 선택’ 입학식과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 기업체를 운영하는 여성 최고경영자(CEO)를 비롯해 전문직·고위 공직자·사회운동가 등 각계에서 활동 중인 35명의 여성 오피니언 리더들이 등록, 입학식에 참석했다. DS-TOGETHER 여성 리더십 최고위과정은 지역 여성 리더들의 요청에 따라 전남지역에 최초이자 유일하게 개설된 최고위과정이다. 지역의 여성 CEO들이 “급변하는 사회에 유연하게 대처해 도약의 발판으로 삼기 위해서는 전남에도 여성 맞춤형 최고위과정이 필요하다”고 이주희 동신대 총장에게 건의했고 이주희 총장이 이에 적극적으로 부응하면서 개설됐다.이주희 총장은 “수도권-남성 중심 사회에서 숱하게 유리천장을 깨트리며 성장해 온 지역의 여성 리더들이 디지털 대전환의 시대를 맞아 스스로 변화가 필요하다고 깨닫고 교육과정을 요청하는 것을 보면서 퍼스트 펭귄이 떠올랐다”면서 “퍼스트 펭귄의 본능과 판단력, 도전정신과 용기를 갖춘 강인한 여성 리더십을 키우기 위해 최고의 강사, 좋은 교육으로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퍼스트 펭귄은 가장 먼저 바다에 뛰어드는 펭귄으로, 불확실한 환경에서도 용기를 내 가장 먼저 도전하고 무리의 참여를 이끌어내는 리더십과 용기를 가진 사람을 뜻한다. 동신대는 여성의 장점을 살려주는 최적화된 프로그램을 통해 함께 공부하고 토론하며 집단 지성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1년 이상의 준비 끝에 맞춤형 교육과정을 설계하고 프리미엄급 강사진을 꾸렸다. 미래 사회 비즈니스 읽기, 몸과 마음의 근육 키우기, 지성과 감성 일깨우기, 압도적인 감동과 체험 프로그램 등 4개 분야에 걸쳐 두 학기 동안 매주 수요일 저녁에 22번의 특강과 해외연수, 토크콘서트와 실습체험을 진행한다.
  • ‘장애청년드림팀 6대륙에 도전하다’ 20주년…19기 단원 모집

    ‘장애청년드림팀 6대륙에 도전하다’ 20주년…19기 단원 모집

    한국장애인재활협회(회장 김인규)와 신한금융그룹(회장 진옥동)이 ‘장애청년드림팀 6대륙에 도전하다(이하 ‘드림팀’)’ 20주년을 맞이해 청년이 된 드림팀을 이끌어갈 19기 단원을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2005년부터 시작된 국내 최초의 장애청년 해외연수인 드림팀은 장애청년과 비장애청년이 함께 공동의 연수목표를 수행하는 프로젝트로, 20년간 37개국 연수를 떠난 1000여 명의 도전자들이 자신의 꿈을 개척해 나갈 수 있도록 투자했다. 드림팀은 사업이 청년기에 접어든 만큼 현 청년세대가 겪고 있는 청년현안에 도전하고, 연수 후까지 청년들이 주도적으로 계획한 바를 이행할 수 있도록 청년들의 삶에 실질적인 변화를 이루어내고자 한다.올해 연수주제는 장애청년의 사회 전분야 참여를 목표로 한 ‘포괄적 접근권’이다. 포괄적 접근권은 UN 장애인권리협약에 따라 장애인의 완전한 사회참여를 위한 사회 전분야의 종합적 접근권을 의미한다. 드림팀은 연수를 통해 해외사례를 조사하고 향후 청년들이 온전히 청년사회에 참여할 수 있도록 방향을 제시하고자 한다. 한국장애인재활협회 김인규 회장은 올해 연수유형을 세 가지로 확대하여 기획연수-관점의 전환 1팀, 자유연수Ⅰ-인식의 전환 3팀, 자유연수Ⅱ-시선의 전환 2팀 등 총 42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기획연수-관점의 전환팀’은 디지털 공동번영사회 실현방안 탐색을 주제로, 2023년 디지털포용을 주제로 떠난 연수에 이어 국내의 상황에 맞는 실적용을 위한 방안을 탐색하고자 한다. 해당 연수는 재활협회에서 기획한 프로그램으로, 서울대학교 정봉근 교수를 연수팀장으로 위촉했다. 접근권 강화에 힘쓰고 있는 EU의 접근성 센터(벨기에 등)를 주축으로 유럽연합의 장기적 아젠다를 확인하기 위해 8박 10일의 연수를 떠난다. ‘자유연수’의 경우에는 청년이 주체가 되어 연수계획부터 기관 및 인사섭외, 현지연수까지 자유로이 프로그램을 기획하는 것은 전년과 동일하나 올해에는 두 갈래로 나누어 지원자를 받는다. ‘자유연수Ⅰ-인식의 전환’은 장애청년과 비장애청년 6명으로 팀을 이루어 ▲교육 ▲이동 ▲정책 ▲주거 ▲직업 등 사회참여 분야에서 관심 있는 주제로 설정해 북아메리카, 오세아니아, 유럽대륙 중 8박 10일의 일정을 신청하는 방식이다. ‘자유연수Ⅱ-시선의 전환’은 청년 3명이 한 팀을 이루어 ▲건강 ▲예술 ▲체육 등 일상생활 분야 중 경험해보고 싶은 콘텐츠로 5박 7일의 일정을 신청한다. 드림팀 19기 선발은 서류심사(4월 초순)와 면접심사(4월 중순) 총 두 차례를 거쳐 이루어지며 선발된 전원에게는 해외연수 체류비 및 연수와 관련된 국내활동비 전액이 지원된다. 참여 조건은 만 18~34세의 청년이라면 누구나 도전가능하다. 신청서는 한국장애인재활협회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내려받을 수 있으며, 31일 자정까지 장애청년드림팀 이메일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 해외연수 기회 확대, 생활지원금 3배 인상…軍, ROTC 확보 사활

    해외연수 기회 확대, 생활지원금 3배 인상…軍, ROTC 확보 사활

    급격히 떨어지고 있는 학군장교(ROTC) 지원율을 끌어올리기 위해 국방부가 해외연수 기회를 넓히고 생활지원금을 3배 인상하는 등 각종 지원책을 내놨다. ROTC 지원 경쟁률은 2015년 4.8대 1이었지만 2017년 3.3대 1, 2020년 2.7대 1, 2023년 1.8대 1 등 계속해서 하락하고 있다. 국방부는 23일 “학군장교의 안정적 획득, 후보생의 자긍심 및 사명감 고취와 합당한 처우 보장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국방부는 우선 ROTC 후보생의 해외연수 기회를 확대하기로 했다. 미국 연수 인원을 연간 40명에서 내년엔 80명으로 늘릴 계획이며, 국방부 차원에서도 80명을 추가로 선발해 매년 160여명이 해외연수를 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ROTC 후보생에게 공수훈련 기회를 올해 120명에서 내년 150명 등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육군사관학교와 3사관학교 생도들은 공수훈련을 기본교육으로 이수하지만, ROTC 후보생은 본인이 신청할 경우에만 받을 수 있다. 김선호 국방부 차관은 “학군단이 있는 학교는 116곳으로, 학교당 1~2명은 후보생 기간 중 해외연수를 다녀와서 군인으로서의 자긍심을 고취할 수 있을 것”이라며 “공수훈련은 군인으로서만 경험할 수 있는 것이라 생각해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ROTC 선발 과정에서 면접의 평가비중은 기존 30%에서 40%로 상향하기로 했다. 면접은 지원자를 대면해 평가할 수 있는 유일한 요소인 만큼, 면접에서 장교가 되고자 하는 열정과 도전 정신을 가진 사람을 적극 발굴하겠다는 것이다. ROTC 후보생의 처우 개선을 위해서는 선발과 함께 단기복무장려금 1200만원을 지급하기로 했다. 지난해 대비 300만원 인상된 수준이다. 후보생 교내생활 중 지급되는 학군생활지원금도 지난해 연간 64만원에서 180만원으로 인상하는 동시에 지급기간도 연간 8개월에서 10개월로 늘렸다. 학군생활지원금은 그동안 ‘자기개발’ 목적으로만 사용할 수 있었지만 앞으로는 후보생 생활, 품위유지 등 다양한 용도로 쓸 수 있게 된다. 자기부담 20%에 ‘선 구매 후 지급’이었던 지원 방식도 ‘100% 선지급’으로 개선됐다. 학군단 설치 대학도 더욱 늘릴 계획이다. 공군의 경우 올해 한경대·청주대·백석대·경운대 등 4곳에 학군단을 추가 설치해 후보생을 모집할 예정이며, 각 군에서도 설치 대학 확대를 위해 대학 측과 협의해 나갈 예정이다. 김 차관은 “설문조사 결과 학군단이 설치되지 않은 학교 재학생들 중 ROTC가 되고 싶어한 경우가 있었다”라며 “기설치된 학군단의 내실화도 당연히 추진한다”라고 설명했다.
  • ‘해외연수 기회’ 경기 사다리, 청년→청소년 확대

    ‘해외연수 기회’ 경기 사다리, 청년→청소년 확대

    저소득 취약계층 청소년 100명 대상, 3월 말 모집 예정 여름방학 중 3주간 북미권 국가 해외연수·문화 체험 연수경기도가 청년들에게 해외연수 기회를 제공하는 사다리 프로그램 참가 대상을 저소득층 취약계층 청소년까지 확대한. 도는 지난해 복권기금(국비) 지원사업 공모에 경기청소년 사다리 프로그램이 대상으로 선정돼 관련 예산을 마련했다고 21일 밝혔다. 참여자는 여름방학 중인 7~8월에 3주가량 미국, 캐나다 등 북미권 국가를 방문할 예정이다. 경기도는 대학 탐방·유학생 미팅, 혁신기업 탐방, 트래킹 등 개별임무와 역량개발 프로젝트를 비롯해 진로 탐색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교육기관과 공공기관 탐방, 글로벌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문화시설 방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할 예정이다. 해외연수 이후 1:1 온라인 학습을 지원하는 ‘청소년 온라인 학습코칭’과 연계해 청소년의 체계적인 성장을 유도한다는 계획도 마련했다. 참여자 모집은 3월 말 진행 예정으로 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가정, 차상위계층 등 15~18세 취약계층 청소년 총 100명을 선발한다. ‘경기청년 사다리 프로그램’은 청년들에게 ‘더 고른 기회’를 주기 위한 민선 8기 경기도의 대표 청년정책으로 지난해 첫선을 보였다. 참여자에게는 해외 대학 연수를 위한 항공료와 숙식비, 대학 프로그램비 외에도 사전교육과 사후관리 등 전 일정 프로그램 비용을 지원한다. 지난해에는 도내 청년 200명을 선발해 7~8월 미국 미시간대와 워싱턴대, 버팔로대, 호주 시드니대, 중국 푸단대 등 5개 대학에서 약 4주간 해외연수를 실시했다.
  • 지스트, 삼성전자 채용 연계형 반도체공학과 신설

    지스트, 삼성전자 채용 연계형 반도체공학과 신설

    광주과학기술원(GIST·지스트)이 삼성전자 채용 연계형 반도체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한 반도체공학과를 신설해 오는 3월부터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올해 첫 신입생 선발 인원은 30명으로 정시모집에서 약 7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스트 반도체공학과는 올해 입학을 시작으로 2028년까지 매년 30명씩 총 150명을 학·석사통합과정으로 선발한다. 지스트와 삼성전자는 지난해 반도체 공정 전문 기술인력 양성을 위한 계약학과 신설 업무협약을 맺고 채용 연계형 반도체공학과 학·석사 통합 5년 과정을 운영키로 했다. 학사과정(7학기)과 석사과정(3학기)을 이수하는 학생에게는 등록금 및 기숙사비 전액, 해외연수, 기업·연구소 현장 체험학습 등의 혜택을 지원한다. 정규 교육과정 이수 후 소정의 시험을 통과하면 삼성전자에 채용된다. 지스트는 삼성전자 출신 전임교원을 초빙하는 등 12명의 교원도 확보했다. 또 화합물반도체 광융합 나노공정센터와 차세대 인공지능 반도체 개발을 위한 첨단 공정 팹을 구축 중이다. 이동선 지스트학과장은 “반도체 특화 커리큘럼을 통해 학생들이 반도체 공정분야 세계 최고 전문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동작,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수당 신설

    동작,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수당 신설

    서울 동작구는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처우개선을 위해 내년부터 ‘동작형 복지수당’을 새롭게 지급한다고 27일 밝혔다. 동작형 복지수당은 종합사회복지관 등 지역 사회복지시설 43곳 종사자 550여명을 대상으로 1인당 월 5만원을 지원하는 제도다. 이를 위해 구는 관련 내년 예산을 올해 대비 250% 늘어난 4억 8000만원을 배정했다. 지난 3월에는 ‘서울시 동작구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 및 지위 향상을 위한 조례’ 개정을 통해 이 같은 시설 종사자의 생활 안정과 사기진작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구는 복지시설 종사자들에게 국내 및 해외연수, 워크숍 지원사업을 확대해 선진 사회복지시설을 견학하고 전문성을 기를 기회도 제공할 계획이다. 향후 민관협력 간담회를 통해 종사자의 근무 여건 개선에 대한 논의를 계속 진행하며, 동작형 복지수당 규모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 씨젠의료재단 2024년 임직원 사진공모전 개최

    씨젠의료재단 2024년 임직원 사진공모전 개최

    질병검사 전문의료기관 씨젠의료재단(이사장 천종기)은 임직원 복리후생의 일환으로 총 상금 8000만원 상당의 ‘2024년 사진공모전’을 시행한다. 사진공모전은 임직원들의 여가 활동을 장려하고 즐거운 직장문화를 만들기 위해 기획된 사내 이벤트다. 임직원들의 참여 열기가 고조된 가운데 지난 2016년부터 올해까지 누적 응모 작품 수는 약 1만 3000점에 달한다. ‘2024년 사진공모전’은 연간 총 4회 개최 예정이다. 임직원들은 건강과 행복을 주제로 ▲자연 그리고 사람 ▲우리 인생에서 가장 행복한 순간 ▲살아 숨 쉬는 찰나의 기억 ▲우리 동네 명물 및 명소 ▲씨젠 이모저모 등 다섯 가지 테마 아래 1인 당 2점의 사진을 응모할 수 있다. 먼저 내·외부 심사위원들의 심사를 거쳐 20점의 회차별 수상작을 가려낸다. 이어 연말 총 80점에 대한 최종 심사를 진행해 대상 · 최우수상·우수상·장려상 등 총 37점을 선정한다. 수상자들에게는 상패와 소정의 상금이 지급된다. 또 수상작은 작품집 및 액자로 제작돼 본원 및 지역 검사센터·전국 지점에 전시된다. 아울러 달력·다이어리 등 각종 홍보물 제작에도 활용된다. 천종기 이사장은 “사진공모전은 씨젠의료재단의 대표적인 복리후생 프로그램으로 여가 활동을 통해 바쁜 일상 속에서도 우리 임직원들이 건강과 행복을 놓치지 않길 바라는 마음에서 도입했다”며 “재단 성장과 발전의 핵심인 임직원들을 위한 복지 프로그램을 향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재단은 임직원들의 행복을 위한 건강한 재단 문화 조성에 주력하고 있다.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우수사원 해외연수 프로그램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고, 국내 30여개 리조트 및 호텔에 대한 임직원 법인콘도 이용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영유아(만 5세 이하) 자녀에 대한 위탁보육료 또는 보육수당을 지급하는 것은 물론 임직원 본인 및 가족들에 대해 매해 감염병 예방 접종 및 종합건강검진을 지원하고 있다.
  • ‘너 죽고 나 죽자’ 극한 대립…고양시도 의회도 손발 묶였다

    ‘너 죽고 나 죽자’ 극한 대립…고양시도 의회도 손발 묶였다

    고양시와 시의회가 ‘너 죽고 나 죽자’식 극한 대결을 벌인 끝에 양측의 내년도 업무추진비와 해외출장비를 0원으로 만들었다. 지방자치를 담당하는 두 축인 집행기관과 의결기관이 감정싸움을 벌여 외유성 연수 등 세금 낭비를 막는 뜻하지 않은 결과를 가져왔지만 연구용역비까지 모조리 삭감돼 지방행정에 차질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고양시의회는 지난 15일 올해 마지막 본회의를 열고 3조 1667억원에 이르는 2024년도 시 예산안을 통과시켰다. 이 예산안에는 양측의 업무추진비, 해외출장비, 연구용역비가 0원으로 기록돼 있다. 이에 따라 시의원들과 시 공무원들은 당장 다음달 1일부터 공금으로는 밥은 물론 커피도 마실 수 없게 됐다. 외빈이 찾아와도 수돗물 외에 대접할 게 없다. 이번 사태는 예산편성권을 가진 이동환 고양시장이 지난달 시의회 업무추진비를 90% 삭감한 예산안을 시의회로 보내면서 시작됐다. 화가 난 시의원들은 나머지 업무추진비 10%를 마저 삭감하고, 대신 시장과 시청 공무원들의 업무추진비까지 전액 삭감하자고 뜻을 모았다. 나아가 이 시장이 취임 후 거의 매월 해외 출장을 나가는 것을 염두에 둔 듯 의원 해외연수비 전액과 공무원 해외출장비 전액도 삭감했다. 여기에다 법으로 의무화된 고양시 도로건설관리계획 수립 용역, 도시경관계획 재정비 용역과 지구단위계획 재정비 용역, 건축기본계획 수립 용역 등 13개 연구용역비도 전액 삭감했다. 시장의 손발을 아예 묶겠다는 것이다. 감정의 골이 깊어 이 같은 상황은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이 시장은 “집무실에서 사발면을 끓여 먹으면 된다”는 입장이다. 시의회 한 중진 의원은 “이미 건널 수 없는 강을 건넜다”고 했다. 특히 이 시장은 시의회가 예산안을 의결하던 15일 의회에 출석하는 대신 간부 공무원들을 대동한 채 시청에서 시의회를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 시장은 “지난해 7월 취임 초부터 시장 발목 잡기가 시작됐고 그 주요 타깃은 예산이었다”면서 “시장의 핵심 예산에 대한 표적 삭감과 의도적 부결을 거듭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시의회는 즉각 반박 성명을 냈다. 시의회는 “시장과 간부 공무원들이 본회의에 참석하지 않고 별도 장소에서 기자회견을 강행한 것에 강한 유감을 표한다”면서 “업무추진비 등의 삭감은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 집행부와 함께 고통을 분담하겠다는 의원 34명의 의지 표명”이라고 했다.
  • 마이스터고 찾은 김대기 실장, “기술인재 양성 전폭 지원”

    마이스터고 찾은 김대기 실장, “기술인재 양성 전폭 지원”

    고교 직업교육 현장서 간담회 개최 김대기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14일 서울 성북구 서울도시과학기술고를 방문해 마이스터고 교장단과 산업체 관계자들을 만나 고교 직업교육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날 일정은 윤석열 대통령이 강조해 온 민생행보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김 실장은 간담회에서 “처음 제도 도입 때와 비교해 학령인구 급감, 정부 지원 감소 등으로 어려운 여건인 것이 아쉽다”며 “글로벌 시대에 맞춘 기술인재 양성을 위해 예산 등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어 “정부에서 보다 체계적인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꼼꼼히 챙겨보겠다”고도 했다. 이에 이만희 서울도시과학기술고 교장은 “20대에 기술 명장의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대기업 등 양질의 취업처를 제공하는 기업들의 관심과 협력 확대가 필요하다”며 취업 지원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마이스터고는 산업현장과 연계된 기술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2008년에 처음 도입됐으며, 현재 전국에 54개교가 운영 중이다. 대통령실은 ‘제2의 마이스터고’를 키우기 위해 범부처 ‘중등직업교육 발전방안’을 발표하고 산업현장이 원하는 마이스터고와 특성화고 100개교 집중 육성, 산업현장 전문가의 교육 참여 확대, 졸업 후 취업 지원 및 해외연수 기회 제공 등도 확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 100만원 기부하면 한국 축구 새 심장에 이름 새긴다

    100만원 기부하면 한국 축구 새 심장에 이름 새긴다

    대한축구협회는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건립을 위한 모금 캠페인 ‘함께 그리는 내일’을 새달 1일 시작한다고 30일 밝혔다. 성금은 축구협회 지정 계좌를 통해 직접 기탁하면 된다. 대표팀 홈경기 때는 경기장 입구에 마련된 부스에서 기부할 수 있다. 물품 경매와 바자회 같은 이벤트를 통해서도 참여할 수 있다. 축구협회는 개인 100만원 이상, 단체 또는 법인 500만원 이상 기부자에 대해서는 종합센터 광장에 조성될 네이밍 갤러리의 벽면과 보도블록에 이름을 새기기로 했다. 축구협회는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는 국가대표팀 훈련장뿐 아니라, 미래 한국 축구의 중심이자 아시아 축구의 허브가 될 것”이라며 “축구인과 팬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미 많은 축구인과 축구계 종사자들이 성금을 보내왔다고 한다. 지난 4월 우수지도자 해외연수에 참가했던 고교팀 지도자들이 성금을 모아 전달했고, 지난해에는 사단법인 한국축구국가대표 회원들도 기부금을 보내왔다. 최근에는 K리그1∼K4리그 경기에서 활동하는 장내 아나운서들이 성금을 맡기기도 했다.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는 내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천안에 건립 중이다. 총 47만 8000㎡의 부지에 축구협회가 11만 5000㎡, 천안시가 36만 3000㎡를 각각 조성한다. 대한축구협회 부지에는 소형 스타디움, 실내 축구장, 숙소동 등이 들어선다. 축구장은 천연잔디 3면, 인조 잔디 2면, 하이브리드잔디 2면으로 총 7면이다. 천안시 부지에는 천연잔디 2면, 인조 잔디 2면의 축구장과 축구박물관, 체육관, 생활 체육시설이 조성된다.
  • 해외연수 간다더니… 유흥주점 여성들과 짝지어 숙소로

    해외연수 간다더니… 유흥주점 여성들과 짝지어 숙소로

    경기도의 한 지역 축산농협 중년 남성 조합원들이 동남아의 한 유흥주점을 찾아 여성 종업원들과 어울리는 모습이 포착됐다. 16일 MBC ‘뉴스데스크’는 예산 1억여원을 들여 간 공식 해외연수 중 유흥 주점을 방문한 축협 대의원들의 비리를 보도했다. 제보 영상에는 지난 6월 태국 파타야의 한 유흥주점 주차장에 ‘경기도 한 지역 축산농협’ 팻말이 내걸린 관광버스 두 대가 도착, 한국인 중년 남성들이 줄지어 내리는 모습이 담겼다. 술집에는 짧은 치마를 입은 젊은 여성들이 기다렸다는 듯 이들을 맞이했다. 날이 어두워지자 술집을 나온 일부 남성들은 저마다 짝을 지은 여성과 함께 숙박업소로 추정되는 건물로 들어갔다. 해당 축협 측은 “공식 일정 이후에는 저희가 크게 제재하지 않는다. 당일 공식 일정을 마친 일부 참가자들의 일탈이었다”고 해명했다. 그러면서 유흥주점 방문에 연수 비용이 쓰이지 않았다며 진상 조사 계획은 없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들이 술집에 간 날의 일정을 공개했다. 일정에는 ‘황금 절벽 관광’ ‘코끼리 트레킹’ ‘열대 테마파크’ ‘아쿠아리움 관람’ 등 관광코스가 대다수였으며 그중 ‘여행의 피로를 풀어줄 전통 마사지 60분’은 빨간색 글씨로 강조돼 있었다.
  • [지방시대] 의정비 인상보다 의정활동이 먼저다/남인우 전국부 기자

    [지방시대] 의정비 인상보다 의정활동이 먼저다/남인우 전국부 기자

    지방자치단체 감시와 견제는 지방의원의 책무다. 지방의원이 이를 외면하면 지방자치는 산으로 간다. 책무를 망각한 지방의원들이 도덕성까지 상실하면 지방의회는 존재할 이유가 없다. 최근 들어 연일 충북지역 핫뉴스를 지방의회가 장식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소속 A 청주시의원은 부적절한 사생활 논란으로 지난달 10일 의원직에서 물러났다. 국민의힘 소속 B 청주시의원은 지난달 26일 선거법 위반으로 의원직을 잃었다. 이들 선거구에서는 내년 4월 총선과 함께 재·보궐선거가 치러진다. 선거구당 1억원 정도로 예상되는 선거비용은 모두 청주시가 부담한다. 지난달 30일 충북도의회는 다음달 중순 떠나는 유럽 연수 일정을 확정했다. 22명이 두 팀으로 나눠 간다. 지난 2월 해외연수 도중 발생한 일부 의원들 일탈로 해외연수를 중단한 지 10개월 만이다. 올해는 자숙 차원에서 관련 예산 반납을 기대했던 터라 올해를 10여일 남겨 두고 떠나는 연수가 좋게 보일 리 없다. 1인당 비용은 한 팀은 610만원, 다른 팀은 579만원이다. 의원들은 1인당 480만원을 지원받는다. 나머지는 자부담이다. 의회사무처 직원 9명도 동행한다. 이들은 1인당 최대 600만원을 받는다. 연수에 들어가는 나랏돈을 모두 따지니 약 1억 6000만원에 달한다. 이번 해외연수를 포기하면 내년도 민생사업에 쓸 수 있었던 돈이다. 지난 6일 진행된 충북도의회 행정사무감사도 논란이다. 오송지하차도 참사 시민대책위원회는 “국민의힘 도의원들이 충북도 감싸기로 방탄의회를 만들었다”고 비판했다. 도의회는 충북도와 청주시가 유가족 동의 없이 희생자 분향소를 철거했을 때도 민의를 대변하지 않았다. 이런 와중에 지방의원들에게 매달 지급되는 의정활동비의 인상이 추진된다. 행정안전부가 지난 8일 지자체에 제시한 최대 인상폭은 광역의원 50만원, 기초의원 40만원이다. 이 안에 따라 광역의원은 150만원에서 200만원 이내로, 기초의원은 110만원에서 150만원 이내로 오른다. 지방의원들은 하나같이 활동비가 20년간 동결됐다며 인상을 주장해 왔다. 설득력 있어 보이지만 의정활동 수준 역시 20년째 동결에 가깝지 않은가. 인재들의 의회 진출을 위해 활동비의 현실화를 강조하지만 더 시급한 것은 주민들 눈높이에 맞는 의정활동의 현실화 아닌가. 주민들의 삶을 챙기겠다며 당선된 사람들이 활동비와 해외연수 타령에 매진하며 자신들 삶을 더 챙기는 형국이다. 지방의회가 부활한 지 30년이 넘었지만 지방의원들은 달라진 게 크게 없다. 개인적 일탈, 제 식구 감싸기, 무리한 해외연수가 반복되고 있다. 2021년 진행된 한 설문에서 ‘지방의원 의정활동에 만족한다’고 답한 응답자는 13%에 그쳤다. 의정활동 등을 평가해 급여를 주는 성과급제라도 도입해야 하는 걸까. 간곡하게 당부하고 싶다. 지방의원의 경쟁력이 바로 지역의 경쟁력이라는 사실을 가슴에 새겨 달라고.
  • 등록금 90%… 구로 회사원 실화?

    등록금 90%… 구로 회사원 실화?

    서울 구로구가 내년에도 숭실대 인공지능(AI)테크노 융합학과 석박사과정에 지원하는 지역에 있는 기업 재직자에게 등록금의 최대 90%를 지원한다고 30일 밝혔다. 구로구는 올해부터 민선 8기 공약사항인 ‘G밸리 서남권대학 연계 산학 연구개발(R&D) 거점 육성’을 위해 중견·중소기업에 재직 중인 근로자가 숭실대 AI융합테크노학과 석박사 과정에 지원하는 경우 1인당 연간 1000만원 이내의 등록금을 지원한다. 올해엔 8명의 장학생이 재학 중이다. 현장 이해도가 높은 재직자를 대상으로 인공지능, 영상인식, 스마트팩토리융합, 게임융합 등을 중점적으로 교육하여 AI 기반 혁신산업 연구 인력을 집중 양성한다는 취지다. 수업은 직장생활과 병행할 수 있도록 평일 야간과 토요일에 진행되고 2년 과정이다. 기업 기술과 공동연구를 할 수 있고 미국 실리콘밸리 단기 해외연수 기회도 있다. 구는 다음달 7일 오후 7시에 구청 본관에서 설명회(포스터)를 열 예정이다. 참여 희망자는 3일까지 사전신청하면 된다. 구로구 관계자는 “재직자의 실무역량을 키우는 동시에 기업경쟁력을 높이는 데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 한 사람이 또? 경기 ‘청년 연수’ 중복 가능 논란

    경기도가 소수의 청년에게 국내외 연수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복수의 ‘선별 복지’ 사업을 시행하는 가운데 사업간 중복 참여를 막아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지원 규모가 1인당 600만~800만원에 달하는 만큼 중복 지원을 원천 차단해 최대한 많은 청년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것이다. 30일 경기도와 경기도의회에 따르면 올해 처음 시행돼 민선8기 경기도에서 양대 청년정책으로 꼽히는 ‘청년 갭(Gap)이어’와 ‘청년 사다리’는 중복 참여가 가능하다. 갭이어의 경우 진학·취업 준비 등 과정에서 청년들이 스스로 하고 싶은 일을 탐색하고 도전을 통해 원하는 삶을 모색할 수 있도록 2~4개월간 체험활동과 자기 발견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사업이다. 청년 500명을 선정해 1인당 600만원을 지원한다. 청년사다리는 저소득청년 200명을 대상으로 대학별 해외연수 프로그램(4주 800만원)을 지원해 사회적 격차 해소와 계층이동의 기회를 제공하는 내용인데, 최근 영어권 4개 대학 150명 모집에 4682명이 신청해 31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경기도는 두 사업을 하기 위해 올해 각각 41억 4000만원, 19억 2400만원 예산을 편성했으며 현재 대부분의 예산액이 집행되는 등 순항하고 있다. 그러나 사업 첫해 실적을 평가한 도의회에서는 이 사업들 간 중복 참여를 막아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오창준 국민의힘 도의원은 “가능한 많은 청년이 고루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중복지원을 원천 차단해야 한다”며 “‘기회의 경기’ 슬로건을 내건 경기도 철학에 맞춰 제도를 보완해야 한다”고 말했다. 경기도는 현재까지 중복으로 참여한 사례는 없다면서도 향후 검토해 보겠다는 설명이다. 도 관계자는 “두 사업이 국내와 해외를 구분해 연수프로그램을 제공하다 보니 현재까진 중복 혜택을 받은 참여자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며 “내년에 사업을 새로 시행하기에 앞서 중복참여를 차단할지 검토해 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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