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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적 도발도 거뜬…더 무서워진 K무기 “성능개량 완료”

    적 도발도 거뜬…더 무서워진 K무기 “성능개량 완료”

    방위사업청은 군이 운용 중인 무기들의 성능 개량 사업을 마쳤다고 7일 밝혔다. 방사청은 이날 국산 무인항공기 RQ-101(이하 송골매)에 최신 부품을 도입한 일부 성능개량 사업을 완료해 전력화했고 일부 K계열 장갑차의 성능개선을 위한 현존전력 성능 극대화 사업을 완료했다고 전했다. 송골매는 2000년대 초중반 국내 기술로 개발해 전력화된 무인항공기로 전선지역 및 접적해역에서 적 활동을 감시하는 군의 핵심 감시자산이다. 군은 2022년 12월 북한 무인기의 우리 영공 침범에 대응해 군사분계선(MDL) 이북으로 송골매를 날려 보내 군사주요시설 등을 촬영한 것으로 알려졌다. 송골매는 2010년대 중반 성능개량을 했지만 최근 들어 일부 부품의 노후화 및 부품 단종으로 운용상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방사청은 이번 성능개량 사업을 통해 최신 기술이 적용된 항공기 부품을 개발해 시험평가를 거쳐 개발 부품을 장착한 무인항공기의 성능 검증을 완료했다. 또한 프로펠러 등 비행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부품에 대해 감항인증을 받음으로써 비행 안전성을 확인했다. 김태곤 방사청 첨단전력사업단장은 “이번 국산 무인항공기 송골매의 경미한 성능개량 사업을 통해 운용성이 향상돼 군의 전방 감시정찰 능력 발전에 기여할 수 있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무인항공기 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해 군의 어려움을 빠르게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방사청은 또한 K200A1(보병 탑승), K242A1(4.2인치 박격포 탑재), K281A1(81밀리 박격포 탑재), K277A1(지휘소용), K288A1(구난장갑차)의 성능개선을 위한 현존전력 성능 극대화 사업을 완료했다고 발표했다. 육군과 해병대에서 운영 중인 K계열 장갑차는 조종석의 각종 계기와 스위치가 분산 배치돼 조종수의 운용 피로도가 높고 조종수와 선탑자의 감시 취약지역 발생 우려가 있었다. 또한 기계식 계기판 수치를 나타내는 눈금바늘의 떨림 현상이 지속돼 정확한 계측이 어려운 문제가 있었다. 방사청은 성능 극대화 사업을 통해 조종석 내부의 분산된 계기장치와 전원분배 기능을 통합한 계기판과 배전함을 설치하여 조종수의 전투 효율성과 편의성을 향상했다. 또한 기존 기계식 속도계와 회전계를 전자식으로 교체해 각종 운용 데이터의 정확한 계측이 가능해졌으며 전후방 카메라와 화면전시기를 설치해 감시취약 지역 발생을 예방하고 신속한 기동 능력 발휘가 가능해지도록 했다. 방사청은 이번 사업을 바탕으로 향후 무기체계 성능개량 사업과 육군의 창정비 사업을 통해 야전에서 운용 중인 K계열 장갑차의 성능개선을 순차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박정은 방사청 기반전력사업지원부장은 “앞으로도 현존전력 성능 극대화 사업을 통해 무기체계 운용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을 적극 해결하고 무기체계 성능과 안전성을 극대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북한군 다 도망가겠네”…압도적 해군, 새해 첫 해상기동훈련 실시(영상)

    “북한군 다 도망가겠네”…압도적 해군, 새해 첫 해상기동훈련 실시(영상)

    우리 해군이 동·서·남해 전 해역에서 2025년 첫 해상훈련을 일제히 실시했다고 해군이 5일 밝혔다. 지난 3일 실시된 이번 훈련에는 해군 1·2·3함대 소속 구축함, 호위함, 유도탄고속함 등 함정 9척과 항공기 2대가 참가했다. 1함대에서는 광개토대왕함(DDH-I·3200t급 구축함), 춘천함(FFG-II·3100t급 호위함), 2함대에서는 충북함(FFG-I·2500t급 호위함), 천안함(FFG-II·3100t급 호위함), 조천형함(PKG·450t급 유도탄고속함)과 해상작전헬기 AW-159 1대가 참가했다. 3함대는 경남함(FFG-II·3100t급 호위함), 고속정(PKM·130t급) 등 함정 3척, 해상작전헬기 LYNX 1대가 훈련을 실시했다. 각 함대는 대잠훈련, 대함사격, 전술기동 등 해역별 작전환경과 임무에 부합하는 실전적 훈련을 통해 군사대비태세를 확립했다. 양용모 해군참모총장은 해상초계기(P-8A)에 탑승해 서해 훈련 상공을 비행하며 해상훈련을 현장지도했다. 양 총장은 비행 중 2함대 해상훈련지휘관인 전투전대장 및 서해 해상전탐감시대장과 교신을 통해 장병들을 격려하고 “실전적 훈련으로 확고한 대비태세를 확립할 것”을 강조했다. 훈련에 참가한 1함대 광개토대왕함장 정승호 대령은 “반복적이고 실전적인 훈련만이 필승의 전투의지를 고양할 수 있는 지름길”이라며 “확고한 대비태세를 바탕으로 어떠한 상황에도 흔들림 없이 우리 영해를 굳건히 수호하겠다”고 다짐했다. 해군은 “이번 훈련은 2025년 새해를 맞아 확고한 군사대비태세를 점검하고 국가방위와 번영을 뒷받침해온 ‘필승해군’ 전통을 이어간다는 취지에서 실시됐다”면서 “2025년에도 실전적 교육 훈련을 바탕으로 압도적인 군사대비태세를 유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인천해역 삼치 금어기 ‘20일’ 앞당겨…경제효과 10억 원 기대

    인천해역 삼치 금어기 ‘20일’ 앞당겨…경제효과 10억 원 기대

    올해 인천 해역에 적용되는 삼치 금어기가 지난해보다 20여 일 당겨지면서 연간 10억 원의 경제효과가 기대된다. 인천시는 인천 해역 삼치 금어기가 해양수산부 규제 완화 시범사업 대상으로 선정되면서 삼치 금어기 기간이 기존 5월에서 4월로 약 20일 앞당긴다고 3일 밝혔다. 인천해역의 경우 집중적으로 삼치가 잡히는 5월쯤 금어기 기간으로 묶이면서 지난 4년간 삼치 조업 자체가 어려웠다. 삼치는 회유성 어종으로 5월경 인천해역에서 어구에 혼획돼 포획됐지만 선상에 올라오면 바로 폐사해 방생이 어렵다. 또 일부 어업인은 단속을 우려해 폐사한 삼치를 무단 투기하는 등 자원 낭비와 해양 오염 문제가 발생하면서 지역 실정에 맞는 금어기 조정이 요구됐다. 인천시는 지속적으로 건의해 해수부 규제 완화 시범사업으로 금어기 조정을 승인받았다. 인천시는 삼치 자원관리를 위해 △삼치 어종 총허용어획량(TAC, Total Allowable Catch)제도 신규 참여 △위치 발신 장치 상시 운영 △수산 관계 법령 준수 △전자 어획 증명 관리 앱을 통한 자원관리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인천시 관계자는 “삼치 금어기 조정으로 연간 10억 원 이상의 경제적 효과가 기대된다”며 “삼치는 5t 미만 소형어선의 주 소득원인 만큼 영세 어업인들의 소득증대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경북 포항 앞바다서 5.7m 길이 밍크고래 그물에 걸려 혼획

    경북 포항 앞바다서 5.7m 길이 밍크고래 그물에 걸려 혼획

    경북 포항 앞바다에서 5.7m 길이 밍크고래가 죽은 채 발견됐다. 경북 포항해양경찰서는 2일 오전 11시 27분쯤 포항시 남구 구룡포 동방 6㎞ 해상에서 어선 A호(8t급)로 부터 고래 혼획 신고를 접수했다고 밝혔다. 혼획된 고래는 길이 5m 70㎝, 둘레 2m 40㎝로, 국립수산과학원 고래연구센터에 의뢰한 결과 수컷 밍크고래로 확인됐다. 해경은 불법포획 흔적이 발견되지 않아 A호 선장에게 위판이 가능한 ‘고래류처리확인서’를 발급했다. A호 선장은 “오늘 새벽 5시 52분쯤 출항 후 해당 해역에 도착해 작업 중 밍크고래 1마리가 통발그물에 감겨 죽어 있는 것을 보고 신고했다”고 했다. 포항해경 관계자는 “해안가 및 해상에서 죽은 고래를 발견하면 즉시 해양경찰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 서산 앞바다 선박 전복 실종자 5명중 2명 발견…“기울어지며 전복” 진술

    서산 앞바다 선박 전복 실종자 5명중 2명 발견…“기울어지며 전복” 진술

    충남 서산 고파도 인근 해상에서 83t급 차도선 서해호가 전복되면서 실종된 5명 가운데 2명의 시신이 31일 선체 내부에서 발견됐다. 선박은 중장비를 싣고 이동 중 선체가 갑자기 기울면서 전복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31일 태안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 34분과 11시 47분쯤 선내 수색 중인 해경 구조대가 각각 심정지 상태로 선장 A씨와 승선원 B씨를 발견했다. B씨는 외국인으로 추정되고 있다. 선박에는 한국인 5명과 베트남 국적 1명 중국 국적(추정) 1명 등 7명이 타고 있었다. 앞서 해경은 30일 오후 6시 26분쯤 서산시 팔봉면 고파도 인근 해상에서 83t급 선박이 전복됐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뒤집힌 선박 위에 올라와 있던 2명을 구조했다. 해경은 남은 승선원 3명을 찾기 위해 조류와 해류를 고려해 수색 구역을 점진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현재 수색에는 함·선 36척, 잠수사 33명, 육상해안순찰 550여명 등이 동원됐다. 서산시는 실종자 발견을 기다리고 있는 가족을 위해 구도항 어민회관에 가족지원실을 마련에 이어 직원 100여 명을 동원해 파도에 떠밀려 왔을 가능성이 있는 구도항과 벌말항 등 해안가 중심으로 실종자를 수색 중이다. 24t 덤프트럭과 11t 카고크레인을 싣고 운행하던 선박은 선체가 갑자기 기울면서 전복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해경은 구조된 승선원들로부터 “배가 갑자기 기울어져 바다로 뛰어들어 탈출했다”는 진술을 확보했다. 사고가 난 지역은 전날부터 물결이 거칠어지고 있다. 현재 이 해역에는 풍랑주의보가 내려진 상태다 이날 벌말·우도항 어촌뉴딜사업 공사를 마치고 대형 중장비 2대를 싣고 돌아오던 길이었다. 태안해경 관계자는 “남은 승선원 3명을 찾기 위해 수중 및 해상, 그리고 항공 수색을 집중적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 서산 고파도 전복 선박서 1명 숨진채 발견…외국인 등 실종자 4명 수색 중

    서산 고파도 전복 선박서 1명 숨진채 발견…외국인 등 실종자 4명 수색 중

    충남 서산 고파도 인근 해상에서 83t급 차도선 서해호가 전복되면서 실종된 5명 가운데 1명의 시신이 31일 오전 선체 내부에서 발견됐다. 밤샘 수색 작업을 이어온 해경은 관계기관 등과 4명의 실종자를 찾기 위한 수색작업을 진행 중이다. 31일 태안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 34분쯤 선내 내부 2층에서 심정지 상태의 선장 A씨를 발견했다. 해경은 함정과 민간 어선 등 20여척의 선박을 동원해 밤샘 작업을 벌여왔다. 선박에는 모두 7명이 승선했다. 앞서 해경은 30일 오후 6시 26분 충남 서산시 팔봉면 고파도 인근 해상에서 83t급 선박이 전복됐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뒤집힌 선박 위에 올라와 있던 2명을 구조했다. 현장에서는 베트남과 중국인 등이 포함된 4명의 실종자를 찾기 위한 수색작업이 이어지고 있다. 해경은 헬기 5대와 가용 인력을 총동원해 해안가 등을 수색 중이다. 육군 32사단도 해안기동타격대 5개 팀 등 50여명의 병력과 열 영상 장비(TOD) 및 드론 등을 투입해 해상 및 해안선 일대의 수색을 지원하고 있다. 하지만 현재 사고해역 주변 바람이 강하게 불고 파도가 높아 수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 최 대행 “유가족 뜻 따라 장례 지원…사고 기종 보유 6개사 특별안전점검”

    최 대행 “유가족 뜻 따라 장례 지원…사고 기종 보유 6개사 특별안전점검”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31일 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와 관련해 “유가족 지원과 사고원인 규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 권한대행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고 “돌아가신 분들의 신원 확인과 장례 절차 등 후속 조치가 진행되는 과정에서 유가족분들의 고통과 슬픔은 감히 가늠하기조차 어렵다”며 “공직자들께서는 유가족 뜻에 부합하는 장례 절차가 진행되도록 내 가족의 일처럼 최대한 지원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최 대행은 “정부는 현장에 전문상담인력을 배치해 유가족의 심리안정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시신 안치용 냉동 컨테이너도 이날 오전 설치 완료됐다면서 “안타깝게 돌아가신 분들께 최대한 예우를 갖추겠다”고 강조했다. 최 대행은 “현장 공무원들도 먼저 유가족에게 다가가 소통을 강화해주고, 현장에서 지원과 소통이 제대로 이뤄지고 있는지 장관·자치단체장들이 직접 챙겨달라”고 말했다. 국토교통부는 사고 기종인 ‘보잉 737-800’(B737-800)을 보유한 6개 항공사를 대상으로 특별 안전점검을 하고 있다. 최 대행은 이같은 사실을 밝히며 “국토부는 이번 점검을 시작으로 항공기 운영체계 전반을 철저 재점검하고 필요한 부분은 즉시 개선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 충남 서산 해역에서 발생한 선박 전복 사고로 1명이 숨지고 4명이 실종된 것과 관련해 “해경청 등 관계기관은 실종자 분들에 대한 수색에 만전을 기해 주시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 “5명 실종·2명 구조” 서산 선박 전복…최상목 “수색 총력”

    “5명 실종·2명 구조” 서산 선박 전복…최상목 “수색 총력”

    최상목 대통령 직무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30일 충남 서산 해역 전복 사고와 관련해 실종자 수색과 구조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기재부에 따르면 최 권한대행은 이날 해양경찰청을 중심으로 국방부, 해양수산부 등 관계부처에 “현장의 가용자원과 인력을 총동원해 인명 수색·구조에 총력을 다해달라”고 지시했다. 그러면서 “해당 해역의 조류가 강한 점, 야간 수색인 점을 고려해 구조대원의 안전에도 유의하라”고 당부했다. 태안해경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26분쯤 충남 서산 팔봉면 고파도리 인근 해상에서 7명이 탑승한 것으로 추정되는 83t급 선박이 전복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은 선원 2명을 구조했으나 나머지 5명은 실종돼 현재 수색 중이다.
  • [속보] 서산 고파도리 해상서 선박 전복 “2명 구조·5명 실종…수색 중”

    [속보] 서산 고파도리 해상서 선박 전복 “2명 구조·5명 실종…수색 중”

    충남 서해상에서 선박이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해 해경이 구조·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다. 30일 태안해양경찰과 충남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26분쯤 충남 서산시 팔봉면 고파도 인근 해상에서 83t급 선박이 전복됐다는 신고가 들어왔다. 해당 선박에는 7명(추정)이 승선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직후 뒤집힌 선박 위에 올라와 있던 2명은 구조됐지만, 5명은 현재 실종됐다고 해경은 밝혔다. 전복된 선박은 바다환경 정비사업 업체가 운영하는 것으로 고기잡이 배가 아닌 차량·화물 등을 실어 나르는 차도선(車渡船)인 것으로 확인됐다. 해경과 소방 당국은 경비함정과 항공기, 구조대원 등을 총동원해 사고해역 인근 해상을 수색 중이다.
  • 낚시꾼을 선원으로 위장 영해 밖 불법 낚시… 선주·선장 10명 검거

    낚시꾼을 선원으로 위장 영해 밖 불법 낚시… 선주·선장 10명 검거

    낚시꾼을 선원으로 위장해 영해 밖에서 불법 원거리 낚시를 나간 낚시 어선 선주와 선장들이 해경에 무더기로 붙잡혔다. 울산해양경찰서는 낚시관리 및 육성법 위반 혐의로 낚시 어선 9척의 선주·선장 10명을 검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들은 지난달 심해 고급 어종 낚시를 즐기는 낚시 동호인을 모집해 1100회에 걸쳐 영해 밖 20∼40해리까지 불법 원거리 낚시 영업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영해 내측 해역(12해리 이내 해역)에서만 낚시 영업을 할 수 있는 영업 구역 제한을 피하기 위해 낚시꾼을 1일 선원으로 고용한 것처럼 선원 근로계약서를 작성, 조업으로 위장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은 단속에 대비해 낚시꾼들에게 선원으로 승선한 것이라고 대답하도록 사전 교육을 하는 치밀함도 보였다. 이들은 또 수협 어선원보험이 무기명으로 가입할 수 있는 점을 악용해 보험에 가입하기도 했다. 울산해경 관계자는 “이들이 불법 영업을 한 구역은 동해가스전, 한일어업협정선 인근 해역으로 기상 변화가 극심하고, 안전 관리도 쉽지 않아 전문적인 해양 종사자가 아닌 낚시꾼이 승선한 어선에서 조난 상황이 발생하면 대형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원거리 해역에서 조업하는 어선은 물론 불법 낚시 어선에 대한 상시 모니터링과 집중 단속을 하겠다”며 “고질적이고 중대한 해양안전 저해 사범에 대해서는 엄정하게 대처할 것”이라고 말했다.
  • 창원해경, 진해 도투마리암에 좌초된 낚시어선 구조

    창원해경, 진해 도투마리암에 좌초된 낚시어선 구조

    25일 오전 6시 55분쯤 경남 창원시 진해구 안곡동 화도 동쪽 해상 도투마리암 인근에서 3t급 낚시어선 한 척이 암초에 좌초됐다. 근처에 있던 어선이 낚시어선에 타고 있던 3명을 구조했다. 이들 건강에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낚시어선 승선원 3명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창원해경 경비함정으로 갈아탄 후 무사히 속천항으로 귀항했다. 창원해경은 해당 낚시어선이 이날 오전 6시 40분께 속천항을 출항해 이동하다 암초를 미처 발견하지 못해 사고가 난 것으로 파악했다. 창원해경은 “진해항 인근 해역은 통항 선박이 많고 암초가 산재해 해양 사고가 잦다”며 “해당 지리에 밝은 지역 어민이라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자세히 살피고 운항 속력을 준수해야 한다”고 밝혔다.
  • [포토] 청해부대 43진 귀항신고

    [포토] 청해부대 43진 귀항신고

    청해부대 43진 왕건함(DDH-Ⅱ)이 188일간의 파병 임무를 완수하고 24일 경남 창원시 진해군항에 입항했다. 지난 6월 20일 진해지기에서 출항한 43진은 아덴만 해역에서 해적 활동을 억제하고 국제 해양 안보 협력을 강화했다. 이 기간 우리 국적 선박을 포함해 약 531척의 안전 항해를 도왔다. 또 국제 해상교통로 보호를 위한 해양 안보 작전과 안전 항해 지원, 군사 교류 활동을 펼치며 대한민국 위상을 드높였다. 이날 입항 환영 행사를 주관한 황선우 해군작전사령관은 “임무 완수를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해준 청해부대 43진 부대원 모두의 노고를 치하한다”며 “파병 중 습득한 경험을 바탕으로 조국해양 수호 임무에 매진해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최종수 청해부대 43진 부대장은 “해적 위협뿐만 아니라 복합적인 위협 속에서 43진 총원은 신뢰를 바탕으로 한 유기적인 팀워크를 통해 우리 국민과 국익 수호 임무를 완수할 수 있었다”고 답했다. 2009년 3월 문무대왕함 1진 파병으로 시작된 청해부대는 창설 후 15년간 대한민국 선박을 포함해 약 4만3천여척의 선박을 안전하게 호송했다. 2010년 아덴만 여명작전, 2012년 제미니호 피랍선원 구출 작전, 2015년 예멘 우리 국민 철수 지원 작전, 2018년 가나 해역 피랍선원 구출 작전 등 국민을 위한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 10년 전 사라진 239명… 실종 ‘말레이 여객기’ 재수색한다

    10년 전 사라진 239명… 실종 ‘말레이 여객기’ 재수색한다

    말레이시아 정부가 10년 전 239명의 승객을 태우고 흔적도 없이 사라진 항공기 재수색에 나서기로 했다. 이 사건은 실종자 시신은커녕 기체 파편조차 발견되지 않아 세계 항공사 최대 미스터리로 남아 있다. 21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보도에 따르면 전날 앤서니 로크 말레이시아 교통부 장관은 “말레이시아 정부가 말레이시아항공 보잉 777 여객기 MH370편을 찾기 위해 남부 인도양의 새로운 구역을 수색하자는 미국 해양탐사업체 오션인피니티의 제안을 받아들였다”고 발표했다. 오션인피니티는 항공기 수색을 마지막까지 수행한 업체로, 18개월간 남부 인도양 1만 5000㎢ 해역을 수색하고 실종기 잔해 중요 부분을 발견할 경우에만 7000만 달러(약 1015억원)를 받는 조건을 제시했다. 로크 장관은 내각이 지난주 재수색을 승인했으며 내년 초에 계약 협상을 마무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말레이시아항공 MH370편은 2014년 3월 8일 0시 41분 239명을 태우고 쿠알라룸푸르 공항에서 이륙해 중국 베이징 서우두 공항으로 향했다. 그러다 40분 만에 민간 관제레이더에서 사라졌고 통신도 끊겼다. 당시 비행기에는 중국인 154명을 비롯해 미국, 프랑스, 호주 등 14개국 승객이 타고 있었다. 군 레이더 분석 결과 MH370편은 기수를 서쪽인 인도양 쪽으로 돌린 다음 운항 7시간 만에 안다만해 인근에서 사라졌다. 말레이시아는 중국, 호주 정부와 공조해 3년에 걸쳐 호주 서쪽 남부 인도양에서 수색 작업을 벌였으나 성과를 내지 못하고 2017년 1월 공동 수색을 종료했다. 오션인피니티도 말레이시아 정부와 협력해 여객기 흔적을 찾았지만 2018년 6월 수색을 끝냈다. 2018년 발간된 495쪽 분량의 보고서에는 항공기 조종 장치가 진로를 이탈하도록 조작됐을 가능성이 있지만 누구의 소행인지는 확인할 수 없었다는 내용이 담겼다.
  • 포항 홍게 어민 뿔났다…“대왕 고래보다 홍게가 중요”

    포항 홍게 어민 뿔났다…“대왕 고래보다 홍게가 중요”

    경북 포항의 홍게 어민들이 한국석유공사의 ‘대왕고래’ 탐사 시추로 손해를 본다며 해상 시위에 나섰다. 구룡포연안홍게선주협회 관계자들은 20일 오전 포항 구룡포항에서 ‘산자부와 한국석유공사는 탐사시추를 즉각 중단하라’, ‘정부 사업 미명 하에 어민들 죽이지 말라’고 쓴 현수막을 들고서 구호를 외친 데 이어 홍게통발어선 등 모두 47척의 배를 동원해 시추선으로 향했다. 홍게 어민들은 시추선까지 이동해 주변을 돌며 피해 보상을 요구하는 구호를 외쳤다. 어민들은 탐사 시추 시기가 홍게가 가장 많이 잡히는 때이고, 탐사 구역이 홍게 어장과 겹친다며 반발하고 있다. 이들은 포항지역 홍게잡이 배 32척 가운데 80% 정도가 시추 예정지와 가까운 곳에 어구를 놓고 홍게를 잡고 있다고 밝혔다. 홍게 어민들은 “시추 때 나는 진동·소음으로 반경 20㎞ 내 생태계가 영향을 받을 수 있다는 논문이 있어 홍게잡이에 악영향이 우려된다”고 주장했다. 앞서 구룡포연안홍게선주협회와 석유공사는 보상을 놓고 협의했으나 이견 조율에 실패했다. ‘대왕고래’로 알려진 동해 심해 가스전에 실제 가스와 석유가 묻혀 있는지 확인할 시추선 ‘웨스트 카펠라호’는 지난 17일 시추 장소인 포항 앞바다에서 약 40㎞ 떨어진 해역에 도착해 20일부터 시추를 시작했다.
  • ‘대왕고래’ 탐사시추 본격 착수… 내년 상반기 결과 공개

    ‘대왕고래’ 탐사시추 본격 착수… 내년 상반기 결과 공개

    동해 심해 가스전 개발사업인 ‘대왕고래’의 첫 탐사시추 작업이 20일 본격 돌입했다. 시추 작업은 40~50일간 진행되고 결과는 내년 상반기 중 발표될 예정이다. 한국석유공사는 이날 “새벽 포항 앞바다에서 약 40㎞ 떨어진 대왕고래 구조에서 탐사시추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대왕고래 유망구조는 석유·가스가 가장 많이 매장돼 있을 것으로 추정되는 유망구조로 동해 8광구와 6-1광구 북부에 걸쳐 동서 방향으로 길게 형성돼 있다. 석유공사는 해저 1㎞ 아래에서 암석 시료를 채취해 석유·가스 부존 여부를 판단하기로 했다. 국내 해역 기초자료 확보도 목적이다. 시추 작업은 앞으로 약 40~50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시추 작업이 끝나면 시추 과정에서 확보한 데이터를 분석하고, 내년 상반기 중 1차 시추 결과를 공식 발표할 계획이다. 동해에 가스·석유가 묻혀 있는지 확인할 시추선은 ‘웨스트카펠라호’로 지난 17일 시추 예정 해역에 도착했다. 시료의 암석과 가스 등 성분을 기록·분석하는 이수검층 작업은 미국 유전 개발 회사인 ‘슐럼버거’가 맡았다. 1차 시추 예산은 국회에서 사실상 전액 삭감되어 사업 차질이 우려됐지만, 석유공사는 자체 예산으로 일단 첫발을 딛기로 했다. 애초 1차 시추에 드는 총예산 1000억원 중에 정부가 절반을 지원하기로 했다. 하지만 야당은 대왕고래 프로젝트의 사업 선정 절차, 경제성 등을 지적하며 정부안 505억원 중에 497억 2000만원(98%)을 삭감했다. 통과된 예산은 8억 3700만원에 불과하다. 결국 사업비 1000억원을 석유공사 자금만으로 온전히 충당해야 하는데, 문제는 석유공사가 2020년부터 완전 자본잠식 상태여서 금융권 차입 등이 어렵다는 점이다. 탐사 시추 성공률이 20%인 점을 고려하면 이번 1차 시추를 포함해 최소 5개공을 뚫어봐야 한다. 만약 첫 시추가 실패하고 예산 확보가 안 되면 사업이 멈출 가능성이 있어 이번 1차 결과가 대왕고래 프로젝트의 가늠자가 될 전망이다. 야당 반대가 없더라도 시추 결과가 좋지 않으면 향후 투자 유치에 부정적 영향을 끼칠 수 있다. 김동섭 석유공사 사장은 “이번 시추는 석유·가스 부존 여부를 확인하고, 이를 토대로 향후 탐사 방향을 수립할 수 있다는 데 의미가 있다”면서 “시추가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 포항 홍게 어민들, “조업 차질 보상하라” 대왕고래 시추선 주변 해상 시위

    포항 홍게 어민들, “조업 차질 보상하라” 대왕고래 시추선 주변 해상 시위

    경북 포항 앞바다에서 추진되는 ‘대왕고래 프로젝트’ 시추 작업이 본격화되자 어민들이 조업 차질로 인한 보상을 요구하기 위해 해상 시위에 나선다. 19일 포항시 등에 따르면 홍게잡이 어선 선주로 구성된 구룡포연안홍게선주협회는 어선 50여척을 동원해 오는 20일 오전 포항 해역에 있는 시추선인 ‘웨스트 카펠라’호 주변에서 해상 시위를 한다. 시추선은 동해 심해 가스전 사업인 대왕고래 프로젝트 첫 탐사시추 작업을 하기 위해 지난 17일 오전 포항 동쪽 40㎞ 지점에 해상에 도착해 정박 중이다. 시위는 피해 보상을 요구하는 현수막을 들고 시추선 주변을 연이어 도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앞서 석유공사는 어민과 조업 차질에 따른 보상을 협의했지만 이견이 좁혀지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어민들은 시추 반경 수십㎞ 내 보상을 요구하고 있지만 석유공사는 반경 500m를 벗어난 곳에 대한 시추 영향은 없을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어민들은 홍게가 가장 많이 잡히는 시기에 홍게 어장에서 탐사 시추가 이뤄져 반발이 큰 상황이다. 석유공사 관계자는 “공공기관이다보니 보상을 하더라도 보상 근거가 필요하다. 시추 반경 500m를 넘어선 지점엔 영향이 제한적이라 판단하고 있어 어민들과 이견이 큰 상황”이라고 했다.
  • [포착]초고속으로 ‘쾅’…100여명 탄 여객선과 印해군 보트 충돌, 최소 13명 사망(영상)

    [포착]초고속으로 ‘쾅’…100여명 탄 여객선과 印해군 보트 충돌, 최소 13명 사망(영상)

    인도 뭄바이 인근 해역에서 승객을 태운 여객선과 인도 해군 고속정이 충돌하면서 최소 13명이 숨졌다. 18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은 인도 해군 발표를 인용해 “이날 승객 100여 명을 태운 여객선과 점검 중이던 해군 소속 고속정이 충돌해 사망자가 발생했다. 사망자 중에는 고속정 탑승자 3명도 포함돼 있다”고 보도했다. 당시 여객선에는 승객 100여 명이 탑승해 있었다. 엔진 이상으로 점검 중이던 해군 고속정이 통제력을 잃고 빠르게 움직이기 시작했고, 이 과정에서 미쳐 피하지 못한 여객선과 충돌하면서 사고가 발생했다. 한 여객선 승객은 현지 언론에 “고속정과 충돌한 뒤 배 안으로 물이 차기 시작했다. 선장의 안내에 따라 곧장 구명조끼를 입었지만 15분 동안 바다에 떠 있어야 했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해군 고속정이 여객선과 충돌하기 전 원을 그리며 돌다가 빠르게 여객선을 향해 다가와 부딪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이번 사고로 고속정 탑승자 3명을 포함한 13명이 목숨을 잃었고 약 100명이 현장에서 구조됐다. 구조 작업에는 해군 소속 헬리콥터 4대와 해군 함정 11척, 해안 경비대 보트 1척, 해양 경찰 보트 3척 등이 참여했다. 사고 이후 해군은 성명을 통해 “엔진 점검 중이던 해군 함정이 통제력을 잃고 여객선과 충돌했다. 비극적인 인명 손실이 발생해 매우 유감”이라고 전했다.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도 “뭄바이에서 발생한 해상 사고에 마음이 아프다. 유가족에게 애도를 표하며, 부상자들이 하루 빨리 회복되길 기도한다”고 밝혔다. 한편 해군 측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파악하기 위한 조사 위원회를 꾸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 완도산 전복, 유럽 시장 진출 본격화

    완도산 전복, 유럽 시장 진출 본격화

    경기 침체로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남 완도 전복의 유럽시장 진출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완도맘영어조합법인은 18일 완도 전복 약 15톤, 27만 달러 규모를 네덜란드에 수출하는 첫 수출 선적식을 가졌다. 이번에 수출되는 전복은 완도의 청정해역에서 제철에 수확한 뒤 세척과 자숙 과정을 거쳐 -45℃에서 급속 냉동 처리한 가공 제품으로, 사용이 간편한 것이 특징이다. 수출 물량은 네덜란드 로테르담에 위치한 전남 해외상설판매장을 비롯해 유럽 전역에 유통될 예정이다. 전복 수출업체인 완도맘영어조합법인은 냉동 해조류와 냉동 전복, 건조 해조류를 생산하는 기업이다. 전복과 곰피, 톳, 꼬시래기 등 수산물 가공품을 제철에 먹기 좋게 데친 뒤 급속 냉동한 다양한 냉동 해조류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전복은 저열량·저지방·고단백 식품으로 건강상의 이점과 뛰어난 맛을 자랑한다. 세계 전복 생산량은 중국이 약 85.6%를 차지하며, 한국(6.5%), 호주(3.5%)가 뒤를 잇고 있으며 중국은 최대 생산국이자 소비국으로 홍콩, 호주, 일본, 싱가포르, 한국 등 아시아 시장에서 수요가 가장 활발하다. 한국산 전복의 수출실적은 2023년 기준 약 5878만 달러로, 주요 수출국은 일본(78%), 베트남(9.4%), 미국(5.1%), 대만(3.4%), 싱가포르(1.7%) 순이며 독일과 네덜란드는 각각 2500달러와 1500달러 규모로 비중은 미미하지만, 성장 가능성이 높은 신흥 시장으로 주목받고 있다. 장헌범 전남도 기획조정실장은 “한국산 전복의 약 70%가 완도에서 생산되고, 최근 완도산 전복 가공시설이 유럽연합(EU) 승인 생산시설로 등록돼 수출 확대가 기대된다”며 “서구권 시장에는 가공전복 제품을 앞세워 시장 다변화를 추진하고, 전복의 글로벌시장 확대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北바다까지 지배할 ‘무적함선’ 떴다…‘충남함’ 해군에 인도(영상)

    北바다까지 지배할 ‘무적함선’ 떴다…‘충남함’ 해군에 인도(영상)

    K방산의 기술집약체인 울산급 배치(Batch·유형)-Ⅲ 선도함 ‘충남함’이 18일 해군에 인도됐다. 충남함은 약 6개월의 전력화 훈련을 거쳐 작전배치될 예정이다. 방위사업청은 이날 울산 HD현대중공업 특수선사업부 본관에서 충남함의 인도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2020년 3월 충남함 체계개발 계약 후 4년 7개월 만에 이뤄진 인도식이다. 충남함은 해군에서 운용 중인 구형 호위함(FF)과 초계함(PCC)을 대체하는 3600톤급 최신형 호위함으로 울산급 배치-Ⅲ의 첫 번째 함정이다. 해양 방위권역 내 책임해역 감시와 방어, 해양 권익 보호와 해양 통제권을 확보할 수 있는 전투능력과 생존성이 향상된 최신예 함정으로 해역함대의 주력함 또는 기동부대 증원 전력으로 운용될 예정이다. 길이 129m, 폭 14.8m, 높이 38.9m의 충남함은 5인치 함포, 한국형 수직발사체계, 대함유도탄방어유도탄, 함대함유도탄, 전술함대지유도탄, 장거리대잠어뢰 등을 주요 무장으로 장착하고 있다. 특히 ‘함정의 두뇌’라 할 수 있는 전투체계를 비롯해 주요 탐지장비와 무장이 모두 국산화됐다는 점에서 K방산의 집약체로 평가받는다. 기존 배치-I(인천급), 배치-II(대구급)는 회전형 탐지레이더와 추적레이더 2개를 별도로 장착해 운용했지만 충남함은 국내 기술로 개발한 다기능 위상배열레이더를 처음으로 장착한 것도 특징이다. 다기능 위상배열레이더는 이지스레이더와 같이 4면 고정형 위상배열레이더로 전방위 대공·대함 표적에 대한 탐지·추적 및 다수의 대공 표적에 대해 동시 대응이 가능하다. 또한 충남함의 마스트는 첨단과학기술을 집약한 복합센서마스트 방식으로 적외선 탐지·추적 장비를 포함하고 있고 스텔스형 설계를 적용했다. 이와 함께 국내 개발한 선체 고정형 소나와 예인형 선배열 소나를 운용하며 하이브리드 방식의 추진체계로 수중방사소음을 최소화해 우수한 대잠전 능력을 갖추고 있다. 기존에는 충남함이 1964년 미 해군으로부터 인수한 호위구축함과 국산 기술로 건조한 호위함에 두 차례 명명돼 운용하다 퇴역한 바 있다. 이번에는 2022년 11월 해군 함명 제정위원회를 통해 울산급 배치-Ⅲ 1번함 함명으로 제정됐다. 신현승 방위사업청 함정사업부장은 “충남함은 국내 첨단과학기술이 집약된 최신예 호위함으로 국내 함정건조 능력의 우수성을 세계적으로 입증했다”라며 “K-방산 수출에도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 동해해경, 7명 탄 조난 선박 18시간 만에 안전하게 구조

    동해해경, 7명 탄 조난 선박 18시간 만에 안전하게 구조

    지난 15일 울릉도 북동쪽 72㎞ 해상에서 조타기 고장으로 조난된 선박 안에 탔던 승선원 7명이 18시간 만에 안전하게 구조됐다. 16일 동해해경은 전날 오후 5시 30분쯤 기상 악화로 안전 해역으로 항해하던 A호(29t급·승선원 7명)가 조타기 고장으로 항해 불가능하다는 신고를 속초어선안전조업국을 통해 접수했다. 당시 A호 위치는 울릉도 북동쪽 72㎞ 해상이었다. 동해해경은 독도 인근 경비 중인 3000t급 함정을 현장으로 급파했다. 그러나 동해중부먼바다 풍랑경보로 20~24m/s 강한 바람과 5~6m 높은 파도가 일어 약 11시간이 지난 16일 오전 4시 30분쯤 현장에 도착했다. 해경은 야간·높은 파도와 강한 바람 탓에 인근에서 실시간으로 승선원 7명 안전상태를 확인했다. 해경은 이런 식으로 인근 해역에서 안전관리를 하다 오전 9시 20분쯤 예인작업에 들어갔고 2시간에 걸친 구조작업 끝에 오전 11시 22분쯤 예인줄을 조난 선박에 연결했다. 해당 선박은 현재 안전 해역으로 옮겨지고 있다. 동해해경은 실시간으로 승선원 7명 건강 상태 등 승선원의 안전 상태를 살피고 있다. 풍랑특보로 말미암은 거친 파도와 강한 바람이 지속하고 있기에 해경은 조난선박 내 승선원 안전과 예인줄 절단 등에 대비하며 저속으로 예인 항해 중이다. A호는 17일 오전 8시쯤 속초해경 관할 안전 해역에 도착할 예정이다. 동해해경 관계자는 “동해중부 먼바다에 풍랑특보가 발효돼 파도가 높고 강한 바람이 불었지만 안전하게 구조할 수 있어서 다행”이라며 “겨울철에는 출항 전 기상청 예보를 수시로 확인하고 철저한 사전점검과 조업 중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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