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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AL기 배상 강력 촉구/오호츠크해 조업 협조도

    ◎한외무,방한 러외무차관 접견 한승주외무장관은 31일 방한한 러시아 게오르기 쿠나제외무차관의 예방을 받고 KAL기 배상,대러시아 경협차관 상환및 추가지급 동결,구제정러시아 정동대사관 부지 문제등 양국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한장관은 이 자리에서 KAL기 격추사건 10주기 추모행사에 러시아측이 성의있는 태도를 보이고 있는데 대해 사의를 표명한뒤 『유족들에 대한 배상문제가 해결되어야만 사건이 해결된다』면서 러시아측에 배상을 촉구했다. 한장관은 오호츠크해역의 조업과 관련,『오는 10월까지는 조업을 중단하겠지만 그 이후에는 북단 경제수역에서 조업을 할 수 있도록 협조해 달라』고 요구했고 쿠나제차관은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답변했다. 양국 외무차관은 이와함께 대러시아 차관의 추가지급 중단문제는 다음달 양국간 실무회담에서 논의하기로 했다.
  • 건축허가/7개 심의부문 1개로 통합/절차도 12단계서 4단계로

    ◎행쇄위/공항 손가방 검색 금속탐지만 정부는 27일 행정쇄신위원회(위원장 박동서)를 열고 건축허가에 대한 사전심의절차를 대폭 간소화하기로 했다. 행정쇄신위는 이날 회의에서 건축허가에 앞서 실시하는 경관,도시설계조경,예술장식품,에너지,굴토,색채,외국산자재등 7개 부문에 대한 심의를 건축심의로 통합하고 지금까지 12단계로 돼있는 심의절차를 ▲건축심의 ▲도·소매업진흥심의 ▲학교환경정화심의 ▲교통영향평가심의등 4단계로 줄이기로 했다. 또 현재의 수도권심의는 9월 정기국회에서 수도권정비계획법을 개정,과밀부담금제로 전환시키기로 했다. 행정쇄신위는 9월말까지 건설부등 관계부처 협의를 거쳐 각 심의별로 세부 심의기준을 마련,각 자치단체별로 심의개선안을 시행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건축심의절차 간소화로 11층이상 연건평 2만5천㎡(7천5백평)인 건물의 경우 심의기간이 1년에서 6개월로 단축되고 심의비용도 6천만∼1억원에서 5천만∼8천만원으로 절감된다. 한편 행정쇄신위는 국제공항청사를 드나들 때 실시하는 검색업무를 대폭 완화해 올 하반기부터 손가방과 핸드백등 비교적 간편한 휴대품에 대해서는 일일이 열어 확인하지 않고 금속탐지기 통과로 끝낼 수 있도록 했다. 행정쇄신위는 또 장기간 사용되지 않아 상표등록취소심판으로 권리가 소멸된 상표에 대해 심판청구인이 3개월동안 우선적으로 상표등록출원기회를 갖도록 정기국회에서 상표법을 개정키로 했다. 이는 현재 대기업들이 실제로 사용하지 않으면서 경쟁사의 상표사용을 막기 위해 특허청에 등록부터 해 중소기업이 피해를 입는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한 것이다. 행정쇄신위는 이밖에 선박안전조업규칙을 개정,출항어선에 대해 실시해 오던 안전점검제도를 폐지하고 무전기등 통신시설을 갖춘 어선은 12해리이상의 일반해역이라도 단독출항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 미,이란행 중 화물선 추적/“화학무기재료 선적” 비난

    ◎중국,“금속제품·문구류만 적재” 【아부다비 AFP 연합】 미해군의 구축함 1척이 화학무기 재료를 싣고 있는 것으로 의심되고 있는 중국화물선 은하호(2만1천t급)의 이란행 항적을 추적중이라고 미해군이 25일 발표했다. 브루스 콜 미해군 대변인은 미구축함 챈들러호가 호르무즈해협을 지나 걸프해역으로 항진중인 중국 함정을 감시하고 있으며 이 중국 함정은 현재 남부 걸프해역에서 북쪽으로 항진중이라고 말했다. 해양소식통들은 은하호가 곧 사우디아라비아 동쪽의 담만항에 입항할 것이라고 전했다. 은하호는 아랍에미리트연합(UAE)이 선적품 문제로 입항을 거부함에 따라 지난 3주동안 공해상에 머문후 전날 걸프해역에 진입했다. 미국은 문제의 선박이 이란을 위한 화학무기 재료를 선적하고 있다고 비난하고 있으나 중국은 적재된 컨테이너 24개에는 단지 금속제품과 문방구류만 들어 있다고 미국의 비난을 일축하고 있다.
  • 한인 부부 탄 항공기/러 비행중 강제착륙/신원확인뒤 출국

    【모스크바 연합】 한국인 부부가 탑승한 한 소형 민간항공기가 며칠전 러시아 연해주 해역 상공을 비행하다 영역 침범기 요격에 나선 러시아 극동방공군소속 공군기들에 의해 강제 착륙됐다고 이타르 타스통신이 24일 보도했다. 이 민간비행기는 러시아 민간항공국이 인가한 러시아영공비행허가를 갖고 있었으나 민간항공국이 사전에 이를 방공군에 통보하지 않아 착오로 이같은 사건이 발생했다고 타스통신은 전했다. 방공군 당국은 이 부부의 관련 서류를 조회,사전에 러시아 민간항공국으로부터 영공비행허가를 받은 사실을 확인하고 이들을 귀국조치했다. 그러나 한국인 부부의 신원및 탑승했던 비행기 기종과 비행목적에 대해서는 아직 알려지지 않고 있다.
  • 미,군사력 감축안 확정/육군 4개 사단·공군 8개 비행단 줄여

    ◎해병대도 18만명서 17만4천명으로/항모는 14척서 12척으로 【뉴욕=임춘웅특파원】 미국방부는 전세계의 지역적 불안정에 대한 우려가 고조되고 있음을 반영해 항공모함 규모를 현재의 14척에서 10척으로 줄이려던 계획을 수정,12척 수준을 유지키로 하는 것을 포함한 군사력 감축방안을 확정했다고 뉴욕 타임스지가 11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항공모함을 4척에서 2척으로 감축키로 결정한 것은 제3세계 분쟁지역에 적절한 수준의 해군력을 유지할 필요가 있다는 미해군의 오랜 주장을 받아들인 것으로 레스 애스핀 국방장관은 이같은 내용을 백악관 고위관리들에게 이미 건의했으며 이달말 클린턴대통령에게 군사력감축안을 제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미국방부가 수개월간 군사적 필요성과 계획에 대해 전면 검토한 끝에 마련한 군사력감축안은 이밖에 ▲육군병력은 14개사단에서 12개 사단으로 ▲공군은 28개 비행단에서 20개 비행단으로 ▲해병대는 18만명에서 17만4천명으로 각각 줄이는 것을 내용으로 하고있다고 뉴욕타임스지는 전했다. 한편 해군력 감축안에 의하면 비용절감을 위해 항공모함가운데 한척은 해군함재기 훈련용으로 사용되며 평화시에는 함재기 수를 줄일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12척의 항공모함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장래에 퇴역하는 항모에 대비해 핵추진 항모 한척을 별도로 건조해야할 필요가 있다고 타임스는 밝혔다. 미해군은 최근 한달동안 걸프해역에 한척의 항모도 파견하지 못하는등 현 수준의 항모로도 분쟁지역을 모두 커버하지 못하고 있는데 해군관계자들은 항모의 추가감축은 상당한 타격을 미칠것이라고 우려하고 있다. 그러나 군사력 감축론자들은 항모감축 규모를 줄인 결정에 대해 러시아의 군사위협이 감소된 상황에서 군사비를 더 줄일수 있는 기회를 상실했다며 반발하고 있다.
  • 국산잠수함 최무선함진수/김 대통령/“태평양시대 걸맞는 해군력건설”

    김영삼대통령은 7일 『21세기 태평양시대의 개막과 더불어 우리의 바다는 세계열강의 협력과 경쟁이 교차하는 세계의 중심해역이 될 것인 만큼 소중한 바다를 지킬수 있는 튼튼한 해군력을 건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대통령은 이날 상오 경남 장승포시 대우 옥포조선소에서 있은 잠수함 「최무선함」 진수식에 참석,치사를 통해 『오늘 진수하는 최무선함과 앞으로 계속될 해군력증강계획은 해군의 면모를 일신하게 될 것이며 우리 해군의 시대적 소임을 다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김대통령은 『여러분께서 기술을 익히는 속도와 우리가 제작한 품질의 우수성에 대해 기술을 제공한 외국기술자들까지 경탄했다는 얘기와 함께 이 잠수함을 건조하는 현장에서는 노사분규 한건없이 노사화합의 모범이 되고 있다는 말도 들었다』면서 『여러분들이야 말로 신한국의 자랑스런 신한국인이라고 생각한다』며 관계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 거제·진해만 일대/대규모 적조 발생/어패류 집단폐사 등 피해 우려

    【거제】 경남 거제군 일운면과 동부면,장승포시 옥포만등 진해만일대에 편모조류에 의한 대규모 적조현상이 발생해 양식물의 폐사 등 피해가 예상된다. 20일 거제어촌지도소에 따르면 지난 15일부터 진해만일대에 발생한 적조현상이 조류를 따라 사등면과 고현만등 거제도 전해역으로 확산되고 있다. 이들 편모조류는 바닷물 1㏄당 평균 1천1백60개체수를 나타내고 있는데 일사량이 증가할 경우 개체수가 급격히 늘면서 바닷물의 빈산소수괴현상을 일으킬 가능성이 높아 양식물의 집단폐사가 우려되고 있다. 지도소 관계자는 『진해만일대에는 양식어업 2백37건 1천3백36㏊와 축양어업 23건 53㏊가 허가돼 있어 현재까지는 장마로 인해 일사량이 많지 않아 별다른 피해는 없으나 장마가 끝나고 고온다습한 날씨가 계속되면 플랑크톤의 번식력이 강화돼 어패류의 집단폐사로 인한 대규모 피해가 우려된다』고 말했다.
  • 호우·해일 전국 큰 피해/전주 최고 282.8㎜

    ◎12명 사망·실종… 이재민 속출/농경지 7천2백89㏊ 침수/오늘도 1백20㎜ 더 내릴듯 천둥·번개를 동반한 집중호우가 3일째 쏟아진 13일 가옥과 농경지가 침수되고 교통이 두절되는 등 전국 곳곳에서 비피해가 잇따랐다. 또 이날 상오 일본 홋카이도 서쪽 해역에서 발생한 지진의 영향으로 동해안 지역에 해일이 일어 선박 57척(해경 집계)이 침몰하거나 파손됐다. 중앙재해대책본부는 지난 11일부터 내린 호우로 이날 현재 12명이 사망하거나 실종됐고 2백19가구의 주택과 농경지 7천2백89㏊가 물에 잠겼으며 모두 39가구 1백26명의 이재민이 났다고 밝혔다. 또 주택 32채,하천시설 10곳,수리 및 소규모시설 29곳,축대·담장·축사 등 21곳이 파손된 것으로 집계됐다. 기상청은 『중부지방에 걸친 강한 비구름대의 영향으로 중부 및 영·호남북부지방에 시간당 10∼30㎜의 집중호우가 내렸으며 14일에도 곳에 따라 30∼1백20㎜가 더 오겠다』고 예보하고 『이번 비는 15일 상오까지 이어진 뒤 16일 소강상태를 보이다 17일부터 장마전선이 다시 활성화돼 전국에비를 뿌릴 것』으로 내다봤다. 이번 호우는 특히 농경지가 많은 호남지방에 집중적인 피해를 가져왔다. 전주의 2백82.8㎜를 비롯,평균 1백70여㎜의 폭우가 쏟아진 전북지방에는 김제·정읍·고창 등 농경지 4천6백79㏊가 침수됐고 전남지역은 2천1백㏊의 논·밭이 물에 잠겼다. 서울에서는 이날 상오 11시30분쯤 강남구 잠실동 탄천고수부지 강남면허시험장 1만4천여평이 침수돼 이날 치를 예정이던 실기시험이 23일로 연기됐다. 한편 서해중부 해상의 폭풍과 동해안의 해일로 동·서해안 연안 여객선 10개 항로의 운항이 중지됐으며 선박 3만4천여척과 피서객들이 대피해 있다. 이날 하오 11시까지 지역별 강수량은 전주 2백82·8㎜,부안 2백30㎜,광주 1백95㎜,서울 1백86㎜,원주 1백76㎜,선산 1백71㎜,수원 1백60㎜,거창 1백53㎜,대구 1백22㎜ 등이다. ◎아파트 붕괴위험/주민 긴급대피 【전주=조승용기자】 13일 하오 3시쯤 전주시 완산구 동서학동 산 220의1 신천지아파트 D동 40가구 주민들이 장마비로 붕괴 위험에 처해 있다며 경찰과 전주시청에 신고했다. 주민들은 『이 아파트가 야산을 깎아 축대를 세워 준공했으나 장마비로 축대에 물이 스며들어 지반이 약해진데다 아파트 곳곳에 균열이 생겨 붕괴의 위험이 높다』고 주장했다. 전주시와 경찰은 이에따라 토목관계 전문가들을 불러 안전진단을 실시한 결과 아파트 지반과 아파트 뒤 절개지 축대에 상당량의 물이 스며 붕괴 위험이 높다고 판단,이날 하오 4시쯤 입주민 40가구 1백50여명 전원을 인근 전주교대로 긴급 대피시켰다. 전주 대산건설(대표 황길평)이 지난 89년 완공한 이 아파트는 그동안 부실시공으로 아파트 벽면 곳곳에 균열이 생기고 물이 스며들어 주민들이 하자보수를 요구하며 관계기관에 여러차례 진정하는 등 말썽이 끊이지 않았다.
  • 해일(외언내언)

    「성난 파도같이」란 말이 있다.감당할수 없을만큼 무서운 위력의 경우를 가리킨다.인간의 경험이 만들어낸 표현이다.바다가 화를 내면 그만큼 강하고 무자비하며 무섭기 때문이다.그성난 파도의 가장 화난 모습이 곧 해일이다. 태풍에 의한것이 다카시오(고조)이며 지진에 의한것이 쓰나미(진파)다.쓰나미가 더 무섭다.일본용어가 말하듯 피해가 심한곳이 일본이다.가장 심했던 경우는 18 96년 태평양연안의 산리쿠(산육)해일로 진도 7.8의 인근해저 지진 18분후 덮친 20여m높이의 쓰나미가 2만7천1백여 인명과 9천여채의 가옥을 삼킨 기록이 있다. 12일밤 일본 북해도를 강타한 지진도 해저 진앙으로 성난 파도의 쓰나미해일을 일으켰다.4m나 되는 물언덕(해벽)이 3m의 방파제를 넘어 2백m내륙까지 덮쳤으며 모든것을 쓸어갔다는것이 피해가 가장 심한 오쿠시리(오고)섬 주민의 증언이다. 이 쓰나미해일은 일본뿐아니라 동해를 건너 우리해안까지 밀려와 해일경보를 내리게하는등 긴장시켰으나 위력이 크게 약화되어 15척의 선박침몰파손의 피해에 그쳤다.그렇다고 방심할 일은 아니다.쓰나미는 파급의 거리도 길어 발생지에서 수천㎞ 떨어진 곳에도 큰 피해를 내는경우가 많다. 60년 5월 남미 칠레인근 태평양해저에서 일어난 진도 8.5의 지진으로 생긴 해일은 시속 3백㎞의 속도로 태평양을 건너와 5m이상의 파고로 일본해안을 강타 1백39명의 인명피해를 낸적이 있다. 지진과는 거리가 먼 우리지만 지진의 나라 일본과 이웃하고 있으며 이번처럼 일본 인근 동해바다 해저는 지진빈발 해역이다.83년 일본동북지방 지진땐 우리도 많은 피해를 입은 기억이 있다. 영조17년(1741년)7월9일 강원도평해등 9개군에 성난파도가 덮쳐 수많은 인가와 배들이 부서졌다는 왕조실록의 기록도 있다.이웃일본의 지진도 피안의 불일수 만은 없다는 생각을 한다.
  • 일에 강진… 동해안 한때 해일경보

    12일 하오10시17분쯤 북위42도8분 동경1백39도4분 일본 홋카이도 서쪽 해상에서 리히터지진계로 진도 7·5규모의 강진이 발생,해일이 일어 우리나라 동해안까지 영향을 미쳤으나 큰 피해는 나지 않았다. 기상청은 지진발생직후 해일 도착예정시간인 이날 하오11시40분부터 13일 상오1시쯤까지 동해안전역과 부산해역등지에 해일경보를 발령했다.
  • 러­중국 해상충돌 위기/러,중 공격 받자 함대 출동명령

    【모스크바 AFP 연합】 러시아 태평양 함대는 동중국해를 항해하는 자국 선박을 보호하라는 긴급 명령을 하달했다고 이타르­타스 통신이 8일 보도했다. 통신은 러시아 해군 소식통을 인용,동중국해에서 러시아 화물선 및 어선을 보호하라는 명령이 함대 소속 전함정에 내려졌다면서 이에 따라 일부 함정이 곧 해당 해역으로 출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태평양 함대 지휘부의 이같은 지시는 블라디보스토크에서 금속을 싣고 해당 해역을 지나던 러시아 화물선 발레리 볼코프가 지난 7일 중국 해안 경비대에 의해 피격된 바로 다음날 내려졌다. 중국은 지난달에도 동중국해에서 러시아 트롤선 1척을 상해 남쪽의 항구로 끌고가 선원 39명을 억류했다 러시아 외무부의 강력한 항의를 받고 이틀만에 석방하는 등 그간 러시아와 마찰을 빚어왔다.
  • 러 의회,2백해리 경제수역안 통과/한국 등 조업위축 우려

    【모스크바=이기동특파원】 러시아의회가 6일 2백해리의 경제수역에 관한 법률안을 통과시킴에 따라 앞으로 러시아 해역내에서 한국을 비롯한 외국어선의 조업활동이 크게 위축될 전망이다. 러시아 인테르팍스통신의 보도에 따르면 러시아의회내 양원중 하나인 민족회의는 이날 2백해리 경제수역에 관한 법률안을 통과시켰으며 정부에 수산자원·경제자원을 보호할 제도적 장치를 조속히 마련할 것을 통고했다. 이로써 이미 오호츠크해에서 명태잡이등의 문제를 놓고 갈등을 빚고있는 한국·일본·폴란드등과의 협상에서 러시아는 더욱 강경한 입장을 보일 것으로 보인다. 의회내 강경파들은 러시아의 배타적 주권지역인 2백해리내 경제수역에 존재하는 연간 4백50만t에 이르는 각종 어자원이 그동안 정부의 미온적인 단속과 법률 미비로 외국 원양어선에 무방비 상태로 방치되다시피 남획돼 어족이 멸종될 위기에 처한 경우도 있다고 주장,정부에 보다 더 강력한 단속을 펼치라고 요구해왔다.
  • 중국,“해군력 대폭 증강”/일 통신 보도

    ◎항모등 건조… 원양작전 주력 【도쿄 연합】 중국군은 최근 내부 비밀 회의를 열고 ▲경무장 항공 모함의 건조 ▲노후화된 재래식 잠수함의 폐기 ▲공격형 원자력 잠수함의 증강등을 골자로 하는 해군력 증강 계획을 마련했다고 일본의 교도(공동)통신이 6일 북경발로 보도했다. 교도 통신은 북경의 중국 소식통을 인용,이같이 전하고 중국군은 지금까지 연안방위를 중시해 왔던 중국 해군을 남지나해 등의 경제 해역을 비롯해 마닐라 해협 등 중국 경제의 생명선이 되는 해상 수송로(시레인)방위에도 적극 투입한다는 원칙에따라 앞으로 원양 작전 능력을 갖는 해군으로 양성키로 했다고 말했다. 이 통신에 따르면 특히 중국군은 이 회의에서 서해 발해해 동지나해 남지나해를 중국의 내해로 간주하는 한편 이들 해역의 방위와 외국과의 무역항로를 확보하기 위해 동해 태평양 인도양 등의 출구가 되는 대만해협 말라카해협 등이 유사시 봉쇄되지 않도록 적극 방위할 필요가 있다는 기본 인식도 나타냈다고 말했다.
  • 위해·연대(산동성이 부른다:3)

    ◎한국투자 기다리는 개방경제의 현장/현발해경제권 선두주자로 급부상/“한국힘 빌려 부흥하자” 구호경쟁도 한국에서 가장 가까운 중국땅은 산동반도의 위해.우리나라와 너무 가까워 닭우는 소리까지 들린다고 하는 이곳 위해와 바로 그 옆에 붙어있는 연대가 요즘 중국의 환발해경제권 선두주자로 부상하면서 경제건설에 불이 붙어 한국업체 유치에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위해가 오는 7월27일부터 5일간 「93위해중한경제무역상담회」개최를 위해 한국에 대표단을 파견,이 상담회 참여를 위한 고객유치에 눈코뜰새 없는 사이 연대에서도 이에 뒤질세라 한달뒤인 8월28일부터 7일간 열리는 「93중한국제경제무역상담회」를 준비하느라 정신이 없다.한국의 힘을 빌려 위해와 연대를 부흥시키겠다는 뜻인 「차한흥위」「차한흥연」등의 표현을 공공연히 사용하면서 한국 전용공단에 한국거리까지 만들어 한국업체들을 애타게 기다리고 있다. ▷위해◁ 이곳은 지난 90년 9월부터 위해∼인천간 정기여객선을 취항시킴으로써 한국업체 유치에 있어 유리한 고지를선점할 수 있었다.화물과 여객을 동시에 실어나르는 김교호가 지난 3년 가까이 2백80여차례 왕래하면서 매번 정시운항에 단 한건의 사고도 없는 국제항해사에 보기드문 기록을 세우고 있으나 앞으로 항공편에 손님을 빼앗길 것에 대비,오는 9월부터는 보다 화려한 선박으로 교체된다.새로 취항할 선박은 별 5개의 특급호텔과 비슷한 아늑함을 제공할 것이라는게 해운관계자들의 자랑이었다. 이곳에서는 또 지난해부터 통역난 해소를 위해 위해대학 등 두곳에 한국어과를 설치,학생들을 훈련시키고 있으며 4군데에 한국전용공단을 설치해놓고 있다고 장해강 위해시당서기가 밝혔다.그는 지난 88년부터 지금까지 이곳에는 무려 2천2백여개,1만1천여명의 한국경제무역 시찰단이 다녀갔으며 그간 1백78건 1억2천만달러어치의 합작프로젝트가 계약돼 그중 30여개 공장이 가동에 들어갔다고 전했다. ○30개 합작공장 가동 위해는 시내 인구가 26만명으로 한국의 중소도시와 크기가 비슷하나 해양성 기후로 연평균 기온이 12도 내외인데다 겨울철에도 1월의 평균기온이 영하1.6도로 비교적 온화하며 특히 공기나 수질 등의 오염이 적은 국가위생도시로 지정될 정도여서 전자·미세전자개발의 적지로 꼽히고 있다.특산품으로는 밀 옥수수 땅콩 해삼 왕새우 등이 유명하다. 위해는 80년대 중반부터 연해개방도시로 지정돼 그동안 줄기찬 개혁개방을 통해 연평균 30.1%의 공농업총생산 성장률을 기록했으며 그간 국민수입을 1.7배나 올렸다. 이곳에는 약 1백만평의 뻘밭과 낮은 해역이 많아 양식어업이 발달돼 있다.우리에게 안내된 한 앞서가는 어촌마을은 1인당 연간소득이 3천5백원으로 다른 지역보다 2배 가까이 높았다.이 마을에서 건축업으로 돈좀 벌었다는 사람의 2층주택을 둘러봤는데 이 정도면 중앙의 부장급(장관급)이 사는 주택과 맞먹으며 캄보디아의 시아누크공까지 다녀갔다고 했으나 우리나라 기준으로 봤을때는 10여년전 서울 변두리에 유행하던 미니2층집 수준을 벗어나지 못했다. ▷연대◁ 이곳은 한국업체를 유치하는데는 위해보다 한발 뒤진 것으로 보인다.하지만 오는 9월부터 연대∼부산간 여객화물선이 취항하고 이어 10월 위해∼연대간 6차선 고속도로가 개통되면 두 도시간 거리는 한시간대로 좁혀져 위해의 지리적 강점이 사라지게 된다. 현재 89개 한국업체들이 이곳에 6천7백만달러를 투자하고 있다.외자이용 프로젝트가 약 1천5백건,15억달러에 달한 사실에 비춰 보면 한국업체의 진출은 아직 미미한 수준이다.하지만 지난해 8월 한중수교 이전 단지 10개에 불과했던 사실에 비춰보면 지난해 하반기부터 봇물터지듯 밀려오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그래서 앞으로는 한국업체가 주류를 이룰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대우공장 부지 확보 위해 바로 서쪽에 접해있는 연대는 사과와 땅콩 포도주가 유명하다.또 연대∼대연간 여객이 연간 1백30만명에 이르러 중국내 해상여객 운송순위 제4위의 자리를 확보하고 있다.여기에 만족지 않고 시당국은 3천6백만원의 정부지원을 받아 국제수준의 항만휴게소를 설치할 계획으로 있다. 연대시 역시 경제기술개발구는 물론 시내 곳곳이 온통 파헤쳐진채 건축용 타워크레인으로 숲을 이루고 있는게 가장 인상적이었다. 왕덕화 연대시부시장은 경제기술개발구에는 2㎦의 한국전용공단 건설이 계획돼 있고 이와는 별도로 대우자동차 버스조립 공장용 부지도 이미 확보해놓고 있다고 밝히고 『우리는 한국의 선진기술과 관리경험을 배우고 받아들일 생각』이라고 강조했다.
  • 미,이라크 정보부 미사일 공격/걸프지역 다시 긴장 고조

    ◎미,항모 증파… 이라크선 “보복공격” 다짐 【워싱턴·바그다드·유엔본부·카이로 외신 종합】 미국은 26일 이라크의 부시암살음모를 응징하기 위해 바그다드 소재 이라크 정보부 중앙청사에 대한 전격적 미사일 공격을 감행한데 이어 27일에는 항공모함을 걸프해에 증파했다. 이에앞서 미국은 26일 하오(한국시간 27일 상오)홍해와 걸프수역에 배치된 미군함들이 4백50㎏의 재래식 탄두를 장착한 23기의 토마호크 크루즈 미사일을 바그다드시내 이라크 정보부 본부 건물을 향해 발사해 주지휘부와 통제시설을 명중,대파시켰다고 밝혔다. 한편 이라크측은 미국의 미사일 오폭으로 민간인 8명이 사망하고 10여명이 부상하는등 많은 인명피해가 발생했다면서 미측의 공격을 격렬히 규탄하고 혁명평의회와 집권 바트당 긴급회의 소집과 군사력 재배치등으로 대응방안 수립에 들어갔다. ▷미국측 발표◁ 클린턴 대통령은 이날밤 긴급 TV 연설에서 이라크 정보부의 중앙시설에 대한 자신의 공격명령은 25일 하달됐으며 실제 공격은 미동부시간으로 26일 하오 4시22분(한국시간 27일 상오 5시22분)에 이뤄져 약 1시간뒤에 목표물에 명중했다고 발표했다. 클린턴대통령은 이번 작전이 매우 성공적이었다고 밝혔고 레스 애스핀 국방장관은 발사된 23발의 크루즈미사일가운데 16발이 목표에 명중했다고 주장했다. 미국측은 이라크가 보복공격에 나설 가능성에 대비해 현재 지중해에 배치돼있는 항공모함 시어도어 루스벨트호가 걸프해역으로 항진중이라고 밝혔다. ▷이라크대응◁ 이라크는 미국의 공격이 있은 수시간뒤 지상병력과 공군병력을 재배치한 데 이어 27일 혁명평의회 명의의 성명을 발표, 미국을 강렬히 규탄했다.이라크측은 부시 전미국대통령에 대한 이라크정부의 테러개입설은 이라크에 대한 군사행동을 정당화하기 위해 미국과 쿠웨이트가 꾸며낸 것이라고 주장했다.이라크 공보부대변인은 미국의 미사일들이 바그다드의 주거지역에 떨어져 많은 인명피해가 났다고 비난했다. ▷유엔움직임◁ 유엔 안전보장이사회는 27일 미국의 요청으로 열린 긴급회의에서 미국이 제시한 이라크정부의 부시암살음모개입 증거사진을 회람하고 이라크공격에 대한 미국측의 배경설명을 들었다.안보리는 이어 이라크측의 입장표명과 다른 회원국들의 견해를 들을 예정이었으나 이번 사태와 관련한 어떤 결의안도 채택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유엔소식통들이 전했다. 【바그다드 AFP 연합】 미국의 대이라크 미사일 공격 표적이 됐던 이라크 정보부의 책임자는 미국에 대한 보복공격을 다짐했다고 현지 신문들이 28일 보도했다. 신문들은 이름을 밝히지 않은채 이라크 정보부 책임자가 사담 후세인 대통령에게 보낸 서한에서 『우리는 이라크를 공격하려는 사람은 누구든지 추적하여 처벌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 대북카드가 있어야 한다/이호준(정치평론)

    미·북한간 핵담판은 아무리 보아도 미국이 밑진 것같다.북한이 NPT(핵확산금지조약)탈퇴를 선언한 지난 3월12일을 기준으로 보면 김일성은 사실상 아무것도 잃은게 없이 밉살스럴 정도로 많은 실속을 챙겼다.평양은 이번 담판을 통해 워싱턴으로부터 주권인정,내정 불간섭등을 보장받고 숙원인 대미고위협상 통로를 여는데 성공했다.지난 20년간 워싱턴의 정권교체기마다 되풀이됐던 김일성의 끈질긴 대미협상시도가 마침내 「풋내기」클린턴행정부에 먹혀든 느낌이다. 미국은 그동안 미·북한 관계개선의 선행조건으로 평양에 대해 요구했던 핵투명성 보장,국제테러행위중지및 북한내 인권개선,성실한 남북대화,미군유해 송환 등을 일거에 접어둔 인상을 남겼다.워런 크리스토퍼미국무장관은 미국이 북한에 양보한게 없다고 주장했지만 선행조건이 충족되지 않은 미·북한고위협상이 제3자의 눈에 미양보의 소산으로 비칠건 뻔하다. 지난 12일 발표된 미·북한공동발표문을 보면 4차례의 뉴욕회담에서 미국이 얻어낸건 북한의 NPT탈퇴를 일시 유보시킨 것뿐이다.미국으로선 NPT체제유지라는 세계전략상의 이해를 충족시켰다고 말할 수 있을 것이다.그러나 북한의 NPT복귀가 「잠정적」인 것으로 공표된 이상 워싱턴이 꼽는 「득」은 언제 깨어질지 모르는 불확실성을 지니고 있다고 보아야 할 것이다. 미결의 북한핵문제를 구실로 한 미·북한고위협상이 앞으로 남북대화의 위상을 어떻게 변화시킬지는 큰 관심사가 아닐 수 없다.북한은 자신의 특사 교환논의 주장을 사실상 수용한 우리측의 15일 남북실무자접촉제의를 멀찌감치 24일로 미뤄버렸다.곧 있을 미국과의 고위후속회담을 의식한 것이 분명하다.벌써 남북접촉에 소극적 자세를 보이는 조짐이다.이제 평양은 한반도문제 해결의 일방 당사자는 한국이 아니고 미국이라는 주장아래 대미직접협상의 열기를 높이면서 남북대화를 미·북접촉의 하위수준으로 전락시키려 들 것이다.남북관계는 과거에 경험하지 못했던 미·북한대화 구도속에 새로운 침체기를 맞게 될지 모른다. 돌이켜보면 우리측은 이번 미·북회담에 좀 안이하게 대처한 인상이다.주무부서라고 할 수있는 외무부는 외유중인 장관이 파리에서 대책회의를 한다고 부산을 떨었지만 본부에선 한가한 인권외교홍보에나 열을 올리는 대조적인 모습을 드러냈다.진보파로 낙인찍혀 우익 보수진영으로부터 따가운 눈총을 받고 있다는 통일원장관은 운신의 폭이 좁아진 가운데 구설수를 피하기 위해 모재야인사와의 접촉계획을 취소하는데 더 신경을 써야했던 형편이었다. 우리측의 지난 5월 남북대화재개 제의도 현명하지 못했던 것 같다.북한이 남북대화에 관심이 있는양 선전할 기회만 제공했을뿐 우리가 목표로한 남북상호사찰문제에선 아무런 실익을 거두지 못했기 때문이다. 그동안 정부의 대북정책에 대해 많은 사람들이 의아하게 여겼던 대목가운데 하나는 북한의 전쟁위협에 사실상 침묵으로 일관해온 소극적 태도였다.김일성은 지난5월 유엔안보리가 대북핵결의 안을 채택하자 만일 북한에 국제적인 제재가 가해진다면 『남과 북을 가리지 않고 조선반도 전체를 전쟁의 도가니속에 밀어 넣을 것』이라고 호전적인 공갈을 서슴지 않았다.그들은 미국과의 뉴욕회담을 앞두고도『전쟁에 대비한 만반의 준비가 돼있다』고 큰소리쳤다. 이에대해 우리측은 아무런 대꾸를 하지 않는 것으로 시종했다.그런 묵살과 침묵이 치밀하게 계산된 전략·전술이었다면 문제될게 없다.그런데 그렇지 않았던것같다.많은 사람들은 정부가 김일성의 전쟁위협을 맞받아 치면서 북한을 능가하는 우리의 전쟁억지력을 과시하길 바랐다.또한 북한의 핵무기개발을 저지하기 위한 전쟁불사의 각오도 천명되길 기다렸다.그러나 유감스럽게도 정부쪽에서 흘러나온건 『북한을 자극하지 말자』는 유화론과 더불어 무언가 제대로 돌아가지 않는 듯한 불협화음이었다. 며칠전에 나온 한은발표에 따르면 남북한간의 경제력 격차가 갈수록 커져 지난해 GNP는 한국이 북한의 14배에 달했다.3년여전 서독이 동독을 흡수통일했을 당시 서독의 GNP가 동독의 5배였던 것에 비하면 한국이 북한에 대해 갖는 경제적 우위는 독일 경우보다 훨씬 강력한 것이다.그럼에도 우리는 과거 서독이 동독에 대해 그랬던 것과는 달리 북한에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 카드가 없다.오히려 우리경제의 14분의 1밖에 안되는 북한이 맹랑한 핵카드를 갖고 한반도를 좌지우지하려고 든다. 여기서 우리의 해답은 자명해진다.북한의 핵카드를 압도할 수 있는 강력한 대북카드를 개발,확보해야 한다는 것이다.그건 평양의 경제난 해결에 관건이 될 경협일 수도 있고 김일성정권의 민주화를 촉구할 인권일 수도 있다.민간단체들이 서울에서 발행되는 신문을 풍선에 실어 북한주민에게 살포하거나 조류를 이용하여 식량을 북한해역에 띄워 보내는 것도 김일성정권을 위협하는 카드가 될수 있다.그리고 그런 카드마련에 장애가 되는건 과감히 잠재우고 강경론이나 흡수통일론의 목청을 높일줄 아는 전략적 대응도 필요할 것이다.GNP 14배의 국민정서는 수세가 아닌 공세의 대북정책을 요구하고 있다.
  • 노동1호 실험 해역/북한함정 2척 출현

     【도쿄=이창순특파원】 일본 해상자위대는 북한이 노동1호 탄도미사일 시험발사를 실시한 일본 노도(능등)반도의 동해상에 지난달 29일 북한 함정 2척이 나타났었다고 밝히고 해상자위대 대잠 초계기가 촬영한 사진을 11일 공개했다.
  • 한국 등 트롤어선 오호츠크해 조업/러,새달 15일부터 단속

    【모스크바=이기동특파원】 러시아 해안경비대는 오는 6월 15일자로 외국 트롤어선의 오호츠크해 조업을 금지할 것이며 이를 위반한 어선에 대해서는 엄중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경고했다고 인테르팍스통신이 26일 보도했다. 이 통신은 에두아르트 트카첸코 러시아북동지역 국경수비대 사령관의 말을 인용,폴란드·대만·남북한등 외국선박 70여척이 매일 러시아해역에 침입해 조업하고 있다고 밝혔다. 트카첸코 사령관은 이들 불법 조업선박들이 매년 1백50t 가량의 생선을 잡는 바람에 러시아가 7억달러의 손실을 입고 있다고 주장했다.
  • 한국해양연구소 신임소장 송원오씨(인터뷰)

    ◎“동해에 버려진 「러」 핵폐기물 우선 조사”/심해저 개발·해양기상연구 등 초점 『설립 20주년을 맞는 해양연구소를 세계적인 연구소로 발전시키기 위해 연구원및 직원과 함께 노력할 것입니다』 정부가 출연연구소에 자율권을 주기 위해 개정한 정관에 따라 첫 선출된 한국해양연구소 송원오소장(52). 『연구소운영에 어느때보다 책임이 무겁다』며 『우선적으로 동해에 버려진 러시아의 핵폐기물 조사와 함께 내년 말까지 매듭지어야 할 심해저개발 광구등록,해양기상연구등 시행해야 할 현안이 산재해 있다』고 말했다. ­연구소의 운영 방침은. 『질적인 성장으로 내실을 기하겠다.해양과학이 종합과학이듯이 단편적인 연구개발을 체계적으로 종합해 나가겠다』 ­진행중인 심해저 탐사와 앞으로의 일정은. 『유엔해양법협약에 따라 이미 연구조사 사업에 3천만달러를 투입했으며 경제성이 큰 30만㎦지역에 달하는 광구탐사를 거의 끝낸 상태이다. 내년 말까지 심해저 탐사완료와 동시에 광구등록을 마치면 하와이 동남쪽 클라리온­클리퍼턴(CC)해역의7만5천㎦의 해양영토를 획득,3백만t의 망간단괴를 개발할수 있게 된다』 ­러시아의 동해안 핵폐기물 문제와 관련한 국제 협력 연구는. 『이달 말 러시아에서 한·일·러 3국간 회담을 통해 폐기된 위치를 확인한뒤 일본과 같이 방사능피해여부에 대한 연구를 한다. 중국과도 황해의 생태계연구를 8월부터 시작하며 기타 국제 공동연구에 적극 참여할 예정이다』 ­세종기지의 남극 본대륙 진출에 대한 논의가 일고 있는데. 『남극의 막대한 부존자원을 연구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대륙의 진출이 필요하다.아직은 쇄빙선등의 장비와 개발자금이 없어 어렵지만 대륙진출을 위한 기반은 닦고 있다』 ­국민의 식생활 개선을 위한 고급어종 양식기술 개발 계획은. 『지난해 은연어의 양식기술을 개발, 상품화 되고 있으며 최근에는 참게의 양식을 성공시켜 어민들에게 기술이전 했다.현재 유전자 조작등을 통해 참조기 양식을 추진하고 있다』
  • 북 노동1호 미사일 일 공격 전제/미·일,서태평양 방위구상 마련

    【도쿄 연합】 미국과 일본의 전략방위구상(SDI)연구의 일환으로 마련된 「서태평양지역 미사일방위(TMD)구상」은 북한의 노동1호 미사일이 기타규슈(북구주)를 향해 발사되는 것을 가정한 방위망시스템 개발을 골자로 하고 있다고 산케이(산경)신문이 21일 워싱턴발로 보도했다. 이 연구는 ▲북한이 한국에 대해 총공격을 결의,일본에서 미군의 증원을 차단하기 위해 노동1호 수발을 후쿠오카(복강)공항·사세보(좌세보)기지·이와쿠니(암국)기지 등을 향해 발사하고 ▲이에 한반도 부근 해역에 배치되어 있는 일본측 요격 미사일이 상공으로부터 센서 정보를 얻어 이를 저지하고 이어 ▲북한이 또 다시 노동1호 수발을 기타규슈를 향해 발사,일본측의 해상배치 미사일 방위망으로서는 더 이상 감당할 수 없게 되자 ▲일본의 지상 방공시스템이 곧바로 기능을 발휘해 노동1호를 규슈부근 상공에서 격추한다는 등의 시나리오를 설정,TMD기능에 필요한 제반 기술적인 문제를 열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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