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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 여름 무덥고 폭우 잦다 / 기상청 예보… 서울 어제 29.5도 올 최고

    27일 서울 낮 최고기온이 올들어 가장 높은 29.5도를 기록하는 등 전국이 한여름 날씨를 보였다.이같은 무더위는 오는 29일 기압골의 영향을 받은 뒤 다소 누그러질 것으로 보인다. 한편 기상청은 이날 ‘여름철 계절예보’를 발표,6월 초부터 폭염이 시작된다고 밝혔다.평년보다 많은 비가 내리고,장마가 끝난 뒤에도 폭우가 내릴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망된다. 올 여름 평균기온은 평년(18∼25도)과 비슷하겠지만 서태평양 해수의 고온 현상의 영향으로 30도를 훌쩍 넘기는 ‘삼복더위’가 6월 초부터 시작돼 유난히 긴 여름이 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서태평양 해역에서 증가한 수증기가 유입되면서 평년(451∼894㎜)보다 많은 양의 비가 내릴 것으로 내다봤다.특히 장마가 끝나는 8월에도 남쪽에서 다가오는 저기압과 불안정한 대기의 영향을 받아 두세차례 집중호우가 쏟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두걸기자 douzirl@
  • 부산항 최악의 오염사고 / 유조선끼리 충돌 벙커C유 수십t 유출

    부산 북항 물양장에서 부산선적 유조선끼리 충돌,부산항에 심각한 기름오염사고가 발생했다. 13일 오전 9시30분쯤 부산 영도구 봉래동 아람마트 앞 물양장 앞바다에서 유조선 해동호(699t)와 유조선 하나호(196t)가 충돌,30여t의 기름이 유출됐다. 사고는 출항하던 해동호가 물양장에 계류 중이던 하나호를 들이받아 하나호 우측 부분 5번 탱크가 파손되면서 발생했다.긴급 출동한 부산해양경찰서 방제팀이 50여분만에 파손 부분을 막았지만,5번 탱크에 적재돼 있던 120여t의 벙커C유 가운데 30여t이 유출됐다. 이로 인해 사고현장인 북항 물양장 주변은 물론 영도대교 밑바다,남항 공동어시장 앞바다,남항 송도방파제 등 사고현장에서 반경 3∼4㎞ 해역까지 기름띠가 번졌다. 부산해양경찰서 소속 방제선과 경비정 8척이 출동해 흡착포 등을 이용해 방제작업에 나섰지만,유출량이 많은데다 조류를 타고 기름띠가 송도해수욕장 인근까지 확산되고 있어 큰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부산 김정한기자 jhkim@
  • 밀입국선 ‘사스 차단’ 이상 무!/ 전남 목포해양경찰서 섬진강호 함장 오안수

    “팅추안(停船·정선)” 칠흑 같이 어두운 밤바다,갑자기 경광등이 섬광을 번쩍인다.귀청을 찢는 사이렌 소리와 함께 스피커는 ‘배를 멈추라’고 연신 새된 소리를 지른다. 영해를 침범한 중국 불법조업 어선의 단속 등 해상경비를 맡은 전남 목포해양경찰서 소속 1600t급 섬진강호.레이더를 따라 중국 밀입국선박을 추적해온 섬진강호가 중국배 옆으로 바짝 다가서자 승무원 47명의 움직임이 빨라졌다.만에 하나 있을 수 있는 공격에 대비한 것이다.그러나 몇달전처럼 승무원들이 전기충격기 등을 챙겨 중국 선박의 갑판으로 무작정 ‘돌격’하지는 않는다.혹시라도 사스에 걸린 중국선원의 손에 수갑을 채우려다 감염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긴장도는 한층 높다.밀입국 선박을 우리 해역에서 쫓아내지 못할 경우 사스에 걸린 밀입국자가 뭍으로 오를 수 있다는 생각에서다. 섬진강호 함장 오안수(48)경정은 “사스발생 이후 밀입국선에 대한 정책이 나포에서 추방으로 바뀌었지만 승무원들의 신경은 더 날카로워졌다.”고 말했다. ●생사를 넘나드는 추격전 오 함장을 비롯한 섬진강호 승무원들은 바다근무에 들어가면 한시도 긴장을 늦추지 못한다.섬진강호는 목포항을 떠나면 4박5일 동안 바다에 머문다.첫 경계근무는 육지에서 100마일 떨어진 전남 신안군 소흑산도 서방 30마일 해상,즉 우리의 배타적경제수역(EEZ) 경계선에서부터 시작된다.99년 여름에 취항한 섬진강호는 전장 84.5m,폭 10.4m에 20㎜ 발칸포 1문을 장착한 대형 경비함.집채만한 크기의 5000마력짜리 엔진 2대가 장착돼 있고 최대속도는 21노트(시속 38㎞)에 이른다. 오 함장은 경계해역에 들어서면 레이더에서 눈을 떼지 않는다.불법어선을 적발하면 항해등을 끄고 불법어선의 3마일 옆까지 다가선다.오 함장이 ‘단정(쾌속보트) 내려.’라고 짤막하게 명령하면,승무원들은 12인승짜리 보트에 올라타 물살을 가른다.뒤늦게 낌새를 챈 불법조업 어선은 그물을 끊고 줄행랑을 치지만 속도에 차이가 있어 결국에는 우리 함정에 붙잡힌다. 한 겨울이면 근무여건이 혹독해진다.거센 파도에 출렁이는 보트에서 자칫 떨어지기라도 하면 스크루에 휘감겨목숨을 잃을 수도 있다.나포할 때는 선원들의 저항도 만만찮다.8명이 2개조로 편성돼,가스총과 전자충격기로 무장을 갖춘다.오 함장은 “중국선박들이 나포되면 배 한척에 2000만∼3000만원의 벌금을 내야 한다는 점을 알고 있어 필사적으로 달아난다.”고 털어놨다. ●황금어장 우리가 지킨다 해상경계는 해경의 몫이다.해군은 대간첩 작전만 맡는다.목포해경에는 3000t급 구난정 등 1000t이상의 대형함정 3척과 30∼500t급 중소형 경비정 18척이 있다.경계해역은 전남 영광에서 진도 앞바다까지 전남의 3.3배인 3만9356㎢나 된다. 지난 81년 순경으로 들어와 해경 생활 22년째인 오 함장은 지난해 1월 섬진강호의 지휘를 맡게 됐다.그가 지금까지 바다에서 지낸 시간은 통틀어 4910시간(241일).“바다에 있을 때가 편안하다.”는 그는 올 들어 6척,지난해 16척 등 중국어선 22척(선원 244명)을 나포했다.그가 이처럼 많은 밀입국 및 불법조업어선을 적발한 데에는 요령이 있다.그는 공해상에서 우리나라 쪽으로 빠른 속도로 들어오거나 유난히 물속에 가라앉은 어선이나 화물선 등에 초점을 맞춘다.지난해와 올해 이 방식으로 800여척을 검문검색했다. 요즘은 중국이 고기를 못잡게 하는 금어기(4월15일∼10월15일)라서 불법조업어선이 적은 편이다.또 사스 탓으로 나포 대신 추방을 불법조업 어선 정책으로 쓰고 있어 목포항에는 나포된 중국선박이 한척도 없다.작년 이맘때만 해도 대여섯척은 항구에 붙잡혀 있었다.그러나 밀입국자를 태운 선박은 여전하다.대부분 개인 소유 어선으로 생계해결 차원에서 유자망(한곳에 그물치고 고기를 잡는 것)을 치다가 밤이면 해안에 밀입국자를 슬며시 내려놓곤 해 단속이 매우 어렵다는 것이다. ●사스,해상으로는 못들어 온다 오 함장은 “중국 어선들이 회사 소유에서 개인으로 넘어가면서 담보금(벌금)을 못내는 사례가 부쩍 늘고 있다.”면서 “한 번 출동에 드는 기름값(1500만원)도 못 버는 셈”이라고 웃었다.나포된 어선에는 t수에 따라 2000만원에서 3000만원까지 벌금이 매겨진다.이 돈을 못내면 선장은 최고 3년 징역을 살게 된다.나머지 선원들은 일주일가량 기본조사 후 배와함께 중국으로 추방된다. 선상 생활은 고달픔의 연속이다.웬만큼 배타기에 자신있는 해경들도 파도가 한번 요동치면 속수무책이다.밥그릇이나 반찬통이 식당에서 이리저리 밀려다니고 하얗게 질린 대원들은 쓰러지기 일쑤다.오 함장은 “밀입국 선박은 한마디로 생사를 걸고 오기 때문에 그만큼 적발이 어렵지만,만약의 경우 있을지 모를 사스 전파를 원천차단하는 일이 무엇보다 중요하기에 모든 승무원들이 힘을 모으고 있다.”고 말했다. 글·사진 섬진강호 남기창기자 kcnam@
  • 한국선원 3명 소말리아서 억류

    |몸바사(케냐) AFP 연합|한국인 3명을 비롯한 선원 24명이 아프리카 소말리아 해역에서 고기잡이를 하다가 현지 군벌에 의해 장기간 억류된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케냐항해지원프로그램(KSAP) 소속의 앤드루 므완구라는 4일 한국 국적의 FV 베이라 3호가 3개월분 조업료와 보호비를 요구하는 소말리아 군벌에 나포돼 33일째 억류중이라고 밝혔다.
  • 국제 플러스 / 中 잠수함사고 70명 전원사망

    |베이징 연합|중국 산둥(山東)성의 옌타이(煙台) 해군기지 소속 중국 재래식 잠수함 361호가 한국 영해와 접해있는 서해의 네이창산(內長山)섬 동부해역에서 훈련중 기관고장을 일으켜 탑승했던 해군 장병 70명 전원이 사망했다고 중국 관영 신화통신이 2일 보도했다. 신화통신은 해군 소식통들을 인용,“문제의 잠수함이 사고 당시 네이창산 동부해역에서 훈련중이었으며,함체에서 발생한 기술적 결함으로 70명의 승무원 전원이 사망했다.”고 전했다. 통신은 사고시점을 ‘최근’으로만 밝히고 승무원들이 어떻게 숨졌는지는 언급하지 않았으며,“사고 잠수함은 이미 해군기지 항구에 예인됐다.”고 덧붙였다.
  • 경제 플러스 / ‘신용불량 예방’ 군인에 순회교육

    삼성카드는 한국소비자연맹과 함께 정훈교육시간을 활용,군인 대상 신용교육 프로그램인 ‘건강한 신용사회 만들기’ 캠페인을 실시한다.다음달 19일 인천해역 방어사령부를 시작으로 연말까지 군부대 순회교육을 실시할 방침이다.20∼30대 소비행태의 현황과 문제점을 비롯,신용불량자 실태 및 신용문제 해결방법,신용카드 관련 문제발생시 해결방법,신용카드 피해 예방법 등을 중심으로 실시된다.
  • 비안도 앞바다 침몰 ‘보물선’ 은 몇척?

    비안도 앞바다에서 침몰한 고려청자 운반선은 한 척인가,두 척인가.문화재청이 전북 군산시 옥도면 비안도(飛雁島) 동쪽 해역에서 22일 제4차 수중발굴조사에 들어갔다. 문화재청 소속 국립해양유물전시관 수중발굴팀이 새달 14일까지 벌이는 이번 조사는 주변지역 일대에 대한 광역탐사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한 마디로 유물의 추가인양 보다는 침몰한 운반선을 찾아내는데 주안점을 두겠다는 것이다. 비안도 앞바다에서는 지난해 4월 어부가 신고한 243점을 비롯하여 긴급탐사와 1∼3차 조사를 통해 모두 3019점의 청자를 건져올렸다. 학계와 문화재당국이 선체 확보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는 것은 2∼3차 조사에서 나온 국화문합과 모란문합,사발 등 7점의 상감청자 때문이다.전체 유물에 비하면 미미한 숫자지만 상감청자의 존재로 인하여 침몰선에 실린 청자의 연대는 크게 달라진다. 논란은 상감청자가 발견되기 이전인 지난해 5월 1차 조사에서부터 시작됐다.윤용이 명지대 미술사학과 교수는 당시 “이 청자들이 97∼98년 전북 부안 유천리 가마터에서 발굴된 12∼13세기 유물들과 문양·모양이 일치하는 것으로 판단된다.”면서 12세기 후반 것으로 보았다. 반면 김영원 국립제주박물관장은 “기술이 따라주지 않아 전성기에 비하여 다소 어두운 빛깔이 나는 만큼 11세기가 주류를 이루는 가운데 10세기말에서 12세기초에 걸쳐 만들어진 것”이라고 추정했다.문화재위원인 강경숙 충북대 교수는 “앵무새 무늬 등이 나타나는 것으로 볼 때 11세기 후반에서 12세기 전반으로 추정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런데 2차조사 이후 비록 적은 숫자이기는 하지만 고려청자 편년의 기준이 되는 상감청자가 나온 것.학계에서는 상감청자가 12세기 중엽에 나타났다는 설을 수긍하는 가운데,빨라도 12세기 초반 이전으로 올라가지는 않는다는데 의견의 일치를 보고 있다. 상감청자의 존재만 보면 ‘비안도 청자’는 12세기 후반에 만들어졌다는 설이 무게를 얻고,인양유물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연꽃무늬나 모란무늬 청자나,무늬가 없는 순청자들로만 판단하면 11세기설도 일리가 있다. 따라서 운반선의 존재가 중요해졌다.한 배에 상감청자와 순청자가 함께 실려있는지를 확인하는 작업이 필요해진 것이다.함께 실려있다면 순청자 계통을 상감기에 앞서는 선(先)상감기로 보는 기존 학설의 수정이 불가피하다.반면 함께 실려있지 않다면,비안도 주변에서 침몰한 청자 운반선은 시대를 달리하는 2척,혹은 그 이상일 수 있다는 해석이 가능하다. 발굴팀은 “그동안 많은 유물을 인양했지만 집중적인 유물매장처는 아직 찾지 못했다.”면서 “이번 조사에서 청자운반선을 확인하여 고려청자의 발달과정을 연구하는데 중요한 단서를 제공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서동철기자 dcsuh@
  • 백령도 인근 규모 5.0 지진

    30일 오후 8시10분쯤 인천 백령도 서남서쪽 80㎞ 해역에서 리히터 규모 5.0의 지진이 52.8초가량 발생했다. 기상청은 “지진으로 백령도,의정부,서산,서울,대전,전주 등지에서 땅이 흔들리고 건물이 흔들리는 정도의 진동이 느껴졌다.”고 밝혔다.또 “지난 1978년 지진을 관측한 이후 이 지진은 지난 80년 평안북도 의주에서 발생한 리히터 규모 5.3 지진과 78년 속리산의 리히터 규모 5.2 지진에 이어 세번째로 규모가 크다.”고 설명했다. 이영표기자
  • 日, 한반도 감시 정보위성 발사

    토마호크 도입도 검토 |도쿄 황성기특파원|일본은 28일 대북한 정찰을 주임무로 한 일본 최초의 정보수집위성 2기 발사에 성공했다. 군사정찰 목적인 정보위성 2기는 일본의 주력 로켓인 H2A를 이용해 일본 우주개발사업단의 가고시마 다네가시마 우주센터에서 이날 오전 10시25분 발사돼 궤도 진입에 성공했다. 이로써 일본은 북한 미사일 발사기지,핵 관련 시설 및 일본 주변해역의 불법 어로선박 움직임 등에 관한 정보를 24시간 체제로 독자 수집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게 됐다. 정보수집 위성은 정밀화상을 촬영할 수 있는 광학센서 탑재 위성과,악천후 및 야간에도 촬영이 가능한 합성 레이더 탑재 위성 등 두 종류이다.광학센서는 지상에 있는 1m의 물체까지 식별할 수 있다. 일본은 오는 8월 2기의 정보위성을 추가 발사,총 4기 체제를 갖출 계획이다.일본은 1998년 북한의 대포동 미사일 실험발사를 계기로 정찰위성 발사계획을 추진해왔다. 한편 일본 방위청은 미군이 이라크 전쟁에서 사용 중인 순항 미사일 토마호크 등을 비롯해 타국 기지를 한정적으로 공격할 수 있는 무기 도입을 위한 검토에 착수했다고 마이니치(每日)신문이 방위청 소식통을 인용,28일 보도했다.신문은 국회에서 자위대의 적 기지 공격능력 보유를 주장한 이시바 시게루 방위청장관이 토마호크 구입이 가능한지 여부 등에 대해 미국과 물밑 조정을 벌이도록 지시한 상태라고 전했다. marry01@
  • 100만t 매장 가스전 발견

    올해 12월부터 천연가스를 생산할 예정인 경남 울산의 동해-1 가스전 근처에서 새로운 가스전이 발견됐다. 한국석유공사는 26일 동해-1 가스전의 생산정 시추작업 도중 최근 발견된 새 가스층에 대해 평가시추 작업을 한 결과,기존 가스층 오른쪽 밑에서 100만t의 추가 매장량을 확인했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동해-1 가스전의 매장량은 기존의 400만t에서 500만t으로 늘었다.동절기를 제외한 국내 하루평균 가스사용량이 4만 5000t(동절기 최고 8만t)인 점을 감안하면 약 100일 정도의 사용량이다.새 가스전 발견으로 천연가스 수입대체액도 총 10억달러에서 12억 5000만달러로 늘어나 2억 5000만달러의 수입절감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동해-1 가스전은 울산 앞바다 남동쪽으로 58㎞ 떨어진 수심 150m의 대륙붕에 위치하고 있으며,올해 12월부터 생산에 착수,울산·경남지역에 천연가스를 공급할 예정이다. 석유공사는 이와 함께 동해-1 가스전 북동쪽 15㎞ 해역의 ‘고래7구조’에서도 가스매장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판단,5월 말까지 탐사시추 작업을 하기로 했다. 김경운기자 kkwoon@
  • 장비 미비 월선 北어선 해군병사가 나침반 선물

    해군이 25일 서해 백령도 동쪽 해상에서 항해 실수로 북방한계선(NLL)을 넘어온 북한 어선을 돌려보내면서 ‘나침반’을 선물한 사실이 알려져 화제다. 합참에 따르면 25일 오후 4시20분쯤 북한 어선 2척이 1.2마일 가량 월선,해군 고속정 3척이 긴급 출동하는 등 이 일대 해역에는 한때 팽팽한 긴장감이 감돌았다. 하지만 북한 어민들을 상대로 월선 경위를 알아본 결과 안개가 짙고,해류가 남쪽으로 흐른 데다 항해 장비마저 갖추지 못해 실수로 NLL을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해군은 이에 따라 마침 한 병사가 기념품으로 갖고 있던 머그컵 뚜껑에 달린 나침반을 북한 어민들에게 건네줬다.우리 해군 고속정의 경우 인공위성항법장치(GPS)가 갖춰져 있어 나침반이 없었던 것. 해군 관계자는 “NLL을 월선한 북한 어선을 북으로 돌려보낸 적은 여러 번 있지만 나침반을 챙겨준 경우는 이번이 처음인 것으로 안다.”며 “이같은 인도적인 조치가 남북한간 군사적 긴장을 완화시키는 데 도움이 되지 않겠느냐.”고 말했다. 노무현 대통령도 26일 청와대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북한측이 아주 고맙다는 뜻을 표했다.”는 보고를 듣고 “적절히 잘 대응한 것 같다.”고 평가했다. 조승진기자 redtrain@
  • 北어선 2척 한때 서해NLL 월선

    북한 어선 2척이 25일 오후 4시20분쯤 서해 백령도 동쪽 6마일 해상에서 북방한계선(NLL)을 1.2마일가량 월선했으나 해군 고속정들이 긴급 출동해 북측 해역으로 돌려보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다. NLL을 침범한 북한 어선은 무동력선 1척과 이를 예인하던 철제 동력선 1척으로 총 7명이 승선하고 있었고,해군 고속정 3척이 경고 방송을 하자 오후 5시35분쯤 북쪽으로 돌아갔다.합참은 당시 서해상에 안개가 짙게 끼여 가시거리가 180m에 불과했고,해류가 남쪽으로 흐르고 있었던 점 등으로 미뤄 북한 어선들이 어로 작업중 실수로 NLL을 넘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월선 경위를 조사중이다. 조승진기자 redtrain@
  • 새만금이 살아난다,밀물때 토사 퇴적 활발… 갯벌 최근 34㏊ 늘어

    새만금이 살아나고 있다. 환경파괴 논란이 계속되고 있는 전북 부안군 변산면 대항리 새만금지구 제1호 방조제 외곽에 새로운 갯벌이 빠른 속도로 형성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농업기반공사 새만금사업단은 공사가 시작되던 지난 88년 새만금 제1호 방조제 외곽 해역은 갯벌이 100㏊에 지나지 않았으나 최근에는 134㏊로 늘었다고 21일 밝혔다.특히 방조제가 완공된 98년 이후 5년동안 부분적으로 0.4∼1.4m 높이로 갯벌이 새롭게 형성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새만금 방조제 주변은 썰물 때에는 방조제에서 3㎞까지 갯벌이 펼쳐져 어민들이 소라·바지락·백합·석화 등을 채취하고 있다.또 방조제 건설사업을 추진중인 비안도·신시갑문·야미도 등 모든 해역에서도 광범위하게 갯벌이 형성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새만금지구 바깥쪽으로 갯벌 형성이 빠르게 진행되는 것은 밀물 때 들어오는 바닷물이 방조제에 막히면서 함께 들어온 토사가 퇴적되기 때문이다. 농어촌연구원은 새만금사업이 완공될 경우 5년 후에 10㏊,10년 후 238㏊,20년후 628㏊가 형성될 것으로 예상했으나 실제로는 더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전북도는 오는 2006년까지 33㎞의 새만금 방조제 건설사업을 마무리하고,2011년까지 내부개발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새만금 상류지역의 수질보호를 위해 환경기초시설 확충 등에 1조 1859여원이 투입된다. 전주 임송학기자 shlim@
  • 이라크戰 초읽기/이라크, 전쟁 장기화 민간피해 부각 전략

    미국의 임박한 공격에 대해 이라크는 결사항전을 다짐하며 전쟁 준비에 돌입했다.이라크는 전쟁을 장기화시켜 민간인 피해를 부각시키며 바그다드를 사수한다는 전쟁 목표를 세운 것으로 알려졌다. 이라크 의회는 19일 비상회의를 소집,사담 후세인 대통령은 이라크를 떠나라는 미국의 최후통첩에 대해 만장일치로 거부 의사를 밝혔다.이라크 의회는 “후세인 대통령의 영도 아래 이라크 국민들이 어떻게 무익한 자들(미국)에게 교훈을 주는지 역사가 기억할 것”이라는 내용의 성명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이에 앞서 후세인 대통령은 91년 걸프전 이후 처음으로 군복 차림으로 TV에 등장,군을 독려했다.후세인 대통령은 최고집행기구인 혁명위원회를 소집하고 정예 공화국수비대 지휘관들과 군사회의를 열었다.이어 이라크군은 전시체제로 전환됐으며 곳곳에서 병력 재배치가 이뤄지고 있다.여러 아랍국에서 이라크전에 자원한 민간인들도 이라크와 이슬람을 위해 희생할 각오가 돼 있다며 항전 의사를 밝히고 있다. 한편 영국 더 타임스는 쿠웨이트 해역에서 수뢰를 설치하고 있던 것으로 의심되는 이라크인 1명 이상이 사망했다고 보도했다.이라크 주변 해역에서는 긴장이 고조되고 있으며 선박들은 수뢰 위협과 테러 공격을 경계하고 있다. ●바그다드 남부 군사력 재배치 이라크는 일단 미군의 바그다드 진격을 최대한 늦출 계획이다.쿠웨이트 국경과 바그다드 사이 남부 지방에서 군사력 재배치가 이뤄지고 있는데 미 국방부 관리들은 이를 ‘과속방지턱’이라 부른다. 또 이라크 남부 루마일라 지역 유전들이 파괴되고 있다는 일부 보도가 있다.이곳 유정에서 원유를 사막에 유출시키면 미군의 이동에 장애를 초래할 수 있다.이외에 티그리스·유프라테스강의 댐을 파괴해 광범위한 지역에서 홍수를 일으켜 미군의 진격 속도를 늦추려 할 것이라는 우려도 있다. 미국이 가장 우려하는 것은 민간인 피해와 이라크의 생화학무기 사용 가능성이다.현재 발전소와 정수시설,식량창고,정유시설 등 폭격이 금지돼 있는 민간시설에 인간방패가 배치돼 있다.이들은 사담 후세인 이라크 대통령에 의해 악용될 가능성도 높다. 민간인피해를 부풀리기 위해 ‘덮어씌우기’도 사용될 전망이다.전직 아랍 정보기관 요원들은 이라크 군인들에게 민간인 복장을 입혀 미·영국군을 공격할 것이라고 전했다.또는 미·영국군 복장을 한 이라크 군인들이 민간인을 공격하고 책임을 전가할 수도 있다.이라크는 미·영국군이 입는 것과 똑같은 군복 수천벌을 주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악땐 생화학무기 사용 가능성도 생화학무기 등 대량살상무기 사용 여부에 대해서는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이라크가 이를 갖고 있지 않다고 거듭 밝혀온 만큼 대량살상무기를 쓰면 미군의 침공에 정당성을 부여하는 결과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그러나 미군의 진격 속도를 늦추기 위해 화학무기가 사용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바그다드에서 미군을 맞게 된다면 후세인 대통령은 시내 세곳에 나눠져 있는 대통령궁 중 하나에서 은닉작전에 돌입할 전망이다.대통령궁은 지하벙커와 터널이 갖춰져 있어 핵공격에도 버틸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미군의 시가지 진입을 막기 위해 화학무기로 바그다드를 에워싸거나도시 주변의 참호에 기름을 쏟아붓고 불을 지를 가능성도 있다.바그다드 등 주요 도시에 집중될 공습을 피하기 위해 군 병력도 참호와 지하벙커로 이동 중이다. 전경하기자 lark3@
  • “北 核보유시 3단계 대응 필요”국방硏 신성택박사 보고서 관심

    정부가 북한핵 문제의 외교해결 입장을 고수하고 있는 가운데 정부 산하기관에서 군사적 제재 방안을 거론하는 보고서가 처음으로 발간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한국국방연구원의 전력발전연구센터장인 신성택(핵 공학) 박사는 최근 한국개발연구원이 펴낸 월간 ‘KDI 북한경제리뷰’에 ‘북한 핵개발의 현황과 아국의 대응방향’이란 제목의 보고서에서 북한의 핵 보유를 전제로 한 군사적 대응방향을 제시했다. 신 박사는 북한의 핵 보유시 고려될 수 있는 군사제재의 수순으로 ▲대북 군사압박 ▲대규모 무력시위 ▲예방적 선제공격(preemptive strike)과 외과수술적 공격(surgical strike) 병행실시의 3단계 방안을 제시했다.특히 세번째 단계인 예방적 선제공격 단계에서 공격의 우선 순위로 북한의 미사일 기지와 영변·박천·평산 등의 핵시설,구성·희천·동신 등의 군수시설,평양정권의 심장부 등을 거론했다.공격방법으로는 F-15/16/111/117에서 스마트탄으로 공격하는 항공기 공습,특공침투조에 의한 특수부대전 등을 예시했다. 신 박사는 대북한 군사압박단계에서는 팀스피리트 등 대규모 한·미 연합군사훈련 실시,미 항모 동해 진입,미 7함대 전력의 북한 해역 집결,주한미군 증강 프로그램 가동과 함께 미국의 전술핵을 재배치하는 방안도 고려될 수 있다고 밝혔다. 둘째 단계인 대규모 무력시위 단계는 유엔 안보리의 군사제재 결의를 바탕으로 미국 중심의 다국적군에 의한 대규모 무력시위를 장기간 지속시켜 압박을 가하거나,동해와 서해의 해상교통로를 봉쇄하고 한반도 공역비행로를 차단하여 해상 및 공중을 봉쇄하는 성격이라고 신 박사는 밝혔다. 신 박사는 그러나 군사적 제재의 경우 한반도 전면전 또는 북한의 대량보복 촉발이라는 부정적인 측면이 있다고 분석했다.또 북한의 핵 시설을 파괴할 때 한반도 전역이 방사능 피해를 입을 수 있으며,북한의 제한 보복시에도 우리측 원전시설 등이 피격되면 대규모 피해가 불가피하다고 예상했다.이와 함께 남북간의 화해와 평화 공존은 크게 후퇴하며 우리 국민의 심리적 상처가 커서 반미의식이 고조될 가능성이 크다도 우려했다.신 박사는 마지막으로 북한핵과학자들의 기술과 노하우는 파괴할 수 없기 때문에 어떤 경우라도 북한 핵 능력의 완전파괴는 불가능하다고 주장했다. 이도운기자 dawn@
  • [사설] 북·미 ‘무력 시위’ 안된다

    북한이 어제 함남 신상리 해안에서 동해상으로 지대함 미사일을 또 발사했다.이날 미사일 발사는 북한이 해당 해역을 통제하고 항해 금지구역을 설정하는 등의 움직임으로 예견돼 왔었다.하지만 북핵 위기를 고조시키는 행위임은 부인할 수가 없다.북한은 통상 3∼11월에 미사일 시험 발사를 해왔으나 올해는 조기 실시하고 있다.미사일 성능 시험이라기보다는 북핵 정세와 관련한 대미 무력시위 성격이 짙다.우리는 북핵 상황은 더 이상 악화돼서는 안 된다고 판단한다.어떠한 무력시위도 지금은 경계해야 한다.무력시위는 성격상 갈수록 강도를 높여가므로 위험성을 내포하고 있다. 미국은 ‘정찰기 사건’이후 자국기의 활동을 보호하기 위해 이지스급 순양함을 동해에 배치하고,핵항모 칼빈슨호의 한국내 항구 파견을 계획하고 있다.칼빈슨호의 항구 배치는 4년만의 일로서 한·미연합훈련 참가 목적이지만,훈련 중단을 요구하는 북한을 자극하기에 충분하다.북핵은 북·미간 대화없이 표류하고 있다.미국은 어제도 파월 국무장관 등이 북·미 직접 대화를 거부하고 아직 실체가 없는 다자간 틀 속의 대화를 고집했다.북핵은 미국측의 이라크전에 대비한 시간벌기 차원에서 ‘묵인’ 내지 ‘방치’되고 있는 것이다. 북핵 해법의 돌파구가 보이지 않는 사이,가장 우려되는 것은 북·미의 우발적 군사 충돌이다.워싱턴포스트도 비무장지대에서의 북·미간 우발적 충돌은 전쟁으로 비화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결론적으로 북·미의 군사 행동은 한계를 넘는 무력시위가 돼서는 안 된다.통상적 군사 훈련을 넘는 행동은 마땅히 자제돼야 한다.한반도 주변에서의 군사 행동은 조심스럽게 이뤄져야 한다.북·미는 북핵 문제가 지극히 예민한 상태에 있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 국방부 “北 미사일 재발사 준비”

    국방부는 북한이 동해에서 또 다른 미사일 시험발사를 준비중인 것으로 판단된다고 9일 밝혔다. 국방부 고위 당국자는 “북한이 동해상에 항해 금지구역을 설정해 선박 이동을 통제하는 등 미사일 재발사를 준비하는 움직임이 포착됐다.”고 말했다. 앞서 CNN 등 미국의 언론들은 미 국방부 관리들의 말을 인용해 북한이 지난달 24일의 1차 미사일 시험발사 당시와 거의 동일안 해역에 조업금지 조치를 내렸다며 이는 2차 시험발사를 위한 사전조치라고 보도했다.
  • “北, 또 미사일 발사실험 준비”

    |워싱턴 AFP |북한이 지난 24일에 이어 또다시 동해상에서 지대함 미사일 시험을 준비하는 움직임이 감지됐다고 미국의 관리가 7일 밝혔다. 이 소식통은 북한이 지난 2월 미사일 발사 시험 당시와 동일한 해역에서 같은 규모의 미사일 추가 발사 준비를 하고 있다는 전통문을 조업 어선들에게 보냈다고 주장했다.
  • 美항모 ‘칼 빈슨’ 4년만에 訪韓

    미 항공모함 칼 빈슨(Carl Vinson)호가 독수리 훈련 참가차 수주일내 한국의 항구를 방문한다. 한미연합사와 주한미대사관은 7일 “그동안 한반도 주변 해역으로 이동해 독수리 훈련에 참가해 온 칼 빈슨호가 올해는 훈련기간 한국의 항구를 방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칼 빈슨이 한국 항구를 방문하는 것은 지난 1999년 이후 4년만의 일이며 기항할 항구는 부산이 유력한 것으로 전해졌다. 독수리 훈련은 방어에 중점을 두고 연례적으로 실시되는 한·미 연합 기동연습으로 올해는 지난 4일 시작됐으며 다음달 2일까지 계속될 예정이다. 이와 관련,북한은 독수리 훈련의 중단 요구와 함께 한반도 주변 전력 증강을 좌시하지 않겠다고 밝히고 있어 북측의 대응이 주목된다. 핵 추진 방식 항모인 칼 빈슨은 9만 5000t급으로,순양함·구축함·고속전투지원함·잠수함과 최소 8대의 F-14D 전투기,15대의 F/A-18A 전폭기,24대의 F/A-18C 전폭기를 포함한 75대의 항공기로 항모전단을 이룬다.별명은 ‘황금 독수리(Gold Eagle)’이고,사병 5313명,장교 568명이 상주한다.
  • 北, 지대함 미사일 동해 발사,국방부 ‘성능시험’ 추정 금명 추가 발사 가능성

    북한이 24일 지대함 미사일 1발을 동해상으로 발사했다고 국방부가 25일 확인했다. 황영수(黃英秀) 국방부 대변인은 “북한이 24일 오후 동북부 해안지역에서 종류 미상의 지대함 미사일 사격을 실시했다.”고 발표했다.그는 그러나 이번 발사가 연례적인 동계 훈련의 일환인지,보유중인 지대함 미사일의 성능 시험인지 여부는 확인되지 않아 현재 분석중이라고 밝혔다. 국방부 당국자는 “북한군이 지난해 동계훈련 기간에도 지대함 미사일을 발사했다.”고 말해 ‘성능 시험’일 가능성이 높음을 시사했다. 군 당국은 미사일의 종류,정확한 발사 지점과 탄도,떨어진 해역 등 구체적인 내용을 파악 중인데,이번에 발사된 미사일은 최대 사거리 100㎞인 중국제 ‘실크웜’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한편 북한은 이번 지대함 미사일 발사 사실을 일본측에 사전 연락했다고 교도통신이 25일 보도했으며 일본 소식통은 북한이 금명간 또 미사일을 발사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조승진기자 redtr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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