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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해 중견 조선사 ‘케이조선’ 새 주인 찾기 돌입…매각 주관사 선정

    진해 중견 조선사 ‘케이조선’ 새 주인 찾기 돌입…매각 주관사 선정

    경남 창원시 진해구에 있는 조선사 케이조선(옛 STX조선해양)이 매물로 나왔다. 25일 업계 설명을 종합하면 연합자산관리(유암코)·KHI컨소시엄은 케이조선 매각 주관사로 최근 삼일PwC를 선정했다. 케이조선은 1967년 4월 동양조선주식회사로 설립됐다가 2001년 STX그룹에 인수됐다. 한때 수주잔량 기준 세계 4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그러나 2008년 금융위기 이후 유동성 위기를 겪으면서 10여년간 채권단 관리와 법정관리를 거쳤고 2021년 유암코·KHI컨소시엄에 2500억원에 인수됐다. 유암코 컨소시엄 측은 케이조선 인수 4년여 만에 투자금 회수에 나섰다. 케이조선은 경영실적을 개선하며 지난해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올 3월 케이조선이 공시를 통해 공개한 실적을 보면, 2024년 매출 9347억원, 영업이익 112억원, 당기순이익 425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 2023년 대비 매출액은 32% 늘었다. 케이조선이 27일 공시를 통해 지난해 실적을 발표했다. 케이조선은 흑자전환에 성공한 배경에 “지난 2021년 투자 유치 이후 생산 안정화와 원가절감 노력, 그리고 저가 물량 해소에 따른 수익성 개선 등이 있었다”고 설명한 바 있다. 그러면서 “케이조선의 주력 선종인 중형 석유화학제품운반선의 시장 가격 상승과 국제 해사기구(IMO)의 강화된 환경 규제에 따른 선박의 교체 수요는 꾸준히 유지됨에 따라 올해는 더 많은 매출과 수익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케이조선 몸값은 5000억원대로 추정된다. 케이조선을 인수하겠다고 공개 의사를 밝힌 곳은 아직 없다. 다만 업계에서는 새 주인으로 한화그룹, HD현대그룹, KG그룹, KBI그룹, 동국제강 등이 거론되고 있다. 유암코 컨소시엄은 8월 말까지 매도자 실사를 진행하고, 9월부터 투자설명서(IM)를 배포할 예정이다. 컨소시엄 측은 케이조선 실적 개선과 업계 호황 분위기 속 올해 안에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한다는 계획이다.
  • 완도군, 명사십리서 ‘맨발 노르딕워킹 프로그램’ 운영

    완도군, 명사십리서 ‘맨발 노르딕워킹 프로그램’ 운영

    전남 완도군은 7월 26일부터 8월 24일까지 신지 명사십리 해변에서 ‘맨발 노르딕워킹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노르딕워킹 프로그램은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매일 오전 6시~7시, 오후 8~9시 매일 2회 진행하며, 별도의 신청 없이 신지 명사십리 해수욕장 관리사무소를 찾으면 주민, 관광객 등 누구든 참여할 수 있다. 신지 명사십리는 맨발로 걷기 좋은 3.8km의 모랫길과 인근 해송림에 1.2km의 황톳길이 조성돼 있으며, 공기 비타민인 산소 음이온이 도시의 최대 50배나 많은 청정 지역이다. 특히 친환경적이고 안전한 해변에만 주어지는 국제 인증인 ‘블루 블래그’를 8년 연속 획득했다. 지난 12일에는 ‘해양치유 완도 전국 맨발 걷기 축제’가 열렸으며 1천여 명이 참여해 맨발 걷기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했다. 프로그램 참가자들에게는 워킹 스틱을 대여해주고, 전문 강사의 맨발 걷기 이론 및 안전 교육과 함께 30여 분 동안 명사십리 해변 맨발 걷기 체험 학습이 진행된다. 신지 명사십리의 청정한 자연환경에서 진행되는 맨발 걷기 운동은 참가자들의 해양치유 체험과 스트레스 해소 및 건강 증진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완도군 관계자는 “최근 전국적으로 맨발 걷기가 큰 인기를 끌고 있다”며 “해양치유도시 완도 맨발 걷기를 통해 건강을 챙기고 힐링하는 시간 가져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부산시, 선박사고 예방 일체형 블랙박스 개발 착수

    부산시, 선박사고 예방 일체형 블랙박스 개발 착수

    부산시는 행정안전부,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과 함께 33개월간 일체형 블랙박스 기술개발과 실증 업무에 본격 착수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를위해 부산시는 전날 시청 회의실에서 소형선박 및 동력수상레저기구 선상 사고를 예방하는 일체형 블랙박스 사업보고회를 열었다.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한 일체형 블랙박스는 센서 및 영상 데이터 AI 분석 기술을 활용해 어선과 레저 요트 등 소형선박 안전 관리와 사고 예방을 위한 기술이 탑재됐다. 국내에서는 최초로 개발된다. 승선자 이상 행동이나 위험 상황을 감지해 경고하고 사고 상황 데이터 저장, 원격 모니터링을 위한 데이터 클라우드를 구축한다. 박근록 부산시 해양농수산국장은 “일체형 블랙박스가 개발되면 해양 사고 발생 시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고 사고원인 규명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서귀포 송악산 인근 해상서 어선 좌초… “승선원 8명 전원 구조”

    서귀포 송악산 인근 해상서 어선 좌초… “승선원 8명 전원 구조”

    서귀포 송악산 인근 해상에서 승선원 8명이 타고 있는 20t급 어선 A호가 좌초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25일 서귀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24일 오후 10시 36분쯤 서귀포 송악산 인근 하모방파제 남쪽 300m 해상에서 20t급 근해연승 어선 A호(한림 선적)가 좌초 후 기관실 침수 중 이라는 신고가 접수됐다. A호에는 한국인 2명과 외국인 6명 등 승선원 8명이 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해경은 함정 9척, 파출소 연안구조정 2척, 구조대 등 구조세력을 총동원해 인명 구조에 나섰다. 현장에 도착한 해경 구조 세력은 갑판에서 구조를 기다리던 승선원을 슬립웨이(구조슬라이드)와 동력구조보드를 이용해 오후 11시 46분 승선원 8명 전원을 안전하게 구조했다. 구조된 선원들은 건강상태에 이상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인근 화순항으로 이송중이다. A호는 오른쪽으로 10도 정도 기울어진 상태로 기관실이 완전히 침수됐고 배수가 불가한 사항이라 선박 안전관리를 진행할 예정이다.
  • [남성욱 칼럼] 신중해야 할 대통령의 톈안먼 망루 행사 참석

    [남성욱 칼럼] 신중해야 할 대통령의 톈안먼 망루 행사 참석

    필자는 2015년 9월 중국 전승절 70주년 행사를 톈안먼 광장에서 직접 지켜봤다. 베이징시는 일주일 전부터 차량과 공장 가동을 중단해 맑은 하늘을 유지하는 등 총력을 기울였다. 중국이 공을 들여 초청한 박근혜 전 대통령은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함께 중앙에서 시진핑 국가주석의 ‘신형대국’ 연설을 듣고 열병식을 지켜봤다. 최룡해 북한 부위원장은 톈안먼 망루 좌측 끝에 있었다. 한중과 북중 간의 관계와 거리를 시각적으로 비교하며 획기적인 한중 관계 발전을 머릿속에 그렸다. 중국은 항일전쟁 및 반파시스트 승전을 기념하는 전승절을 국력을 과시하는 국제행사로 키우기 위해 한국의 참석을 중시했다. 박 전 대통령과 청와대는 전례가 없고 행사 성격이 모호해 당초 참석에 부정적이었다. 최고의 의전 제공 등 중국의 집요한 물량 공세와 북핵 해결에 대한 중국의 협조 기대 등으로 참석을 강행했다. 30개 참가국 중 자유주의 진영에서 참석한 국가 지도자는 박 전 대통령이 유일했다. 그날 저녁 호텔에서 행사 관련 신문 기고를 쓰던 중 교류하던 중국 사회과학원 학자로부터 논문 한 편을 메일로 받았다. 중국의 본심이니 정독하라는 주석까지 달려 있었다. 필자의 순진한 시각을 교정해 주겠다는 의도였다. 제목은 ‘중국이 북한을 쉽게 포기해서는 안 되는 세 가지 이유’였다. 첫째, 북한은 중요한 교량(bridge) 위치에 있고, 대륙이 해양으로 진출하는 교두보로 포기할 수 없다. 둘째, 한반도의 현상유지(status quo)가 필요하다. 마지막으로 한국 주도의 통일이 이뤄질 경우 한중 간에 영토 분쟁이 발생할 것이다. 요점은 한반도에 ‘두 개의 한국 정책’(Two-Korean policies)이 중국의 국익에 부합하며 북한이 필요하다는 것이었다. 박 전 대통령이 톈안먼 망루에 오름으로써 중국이 북핵 해결에 협조할 것이라는 혹시나 했던 기대는 비현실적인 상상에 불과했다. 제비 한 마리가 왔다고 봄이 오지 않듯이 한국 대통령이 중국 전승절 행사에 참석한다고 북핵 문제가 해결되지는 않았다. 2025년 여름 10년 만에 묘한 기시감이 드는 일이 생겼다. 전승절인지 전승일인지 명칭부터 모호한 행사에 중국이 구두로 이재명 대통령의 참석을 요청했다. 10월 말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회의에 시 주석이 참석하는 만큼 한국 대통령도 전승절에 참석할 것을 요청했다. 하지만 이 대통령이 중국 전승절 행사 참석을 신중하게 결정해야 하는 이유는 다음과 같다. 우선 중국 초청의 배경에는 경주와 베이징 행사 조건부 참석의 뉘앙스가 있으나 외교 관례에 맞지 않는다. APEC과 전승절은 성격이 다른 행사다. APEC은 21개 회원국들이 참석하는 다자 간 회의로 국가별로 돌아가면서 행사를 개최한다. 반면 전승절은 주로 사회주의 국가들을 초청하는 중국의 국가 기념일 행사다. 올해 한중일 정상회담은 일본에서 개최되며 2026년에는 베이징에서 개최된다. 또한 내년에는 APEC이 베이징에서 개최되며 중국이 의장국이 된다. 한국 대통령은 내년에 두 차례나 베이징을 방문하게 된다. 올해 전승절까지 참석한다면 세 차례나 베이징을 방문하는 셈이다. 2014년 이후 11년간 시 주석의 방한이 이뤄지지 않는 상황에서 이 대통령의 전승절 행사 참석은 정상 방문의 비례대응 원칙에서 한참 벗어난다. 문재인 전 대통령의 ‘베이징 혼밥 결례’ 논란이 기억에 생생하고 한한령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대통령의 전승절 참석은 국민 정서와 거리가 있다. 트럼프 대통령과의 한미 정상회담 일정이 확정되지 않고 관세 및 방위비 등 현안이 산적한 상황에서 한국 최고지도자가 톈안먼 망루에서 중러 지도자와 나란히 도열하는 모습은 자유주의 국가 이미지에 맞지 않는다. 가뜩이나 ‘셰셰’ 논란으로 정부에 친중 이미지가 어른거리는 상황에서 동맹국인 미국 백악관의 시선도 고려해야 한다. 박 전 대통령은 회고록에서 북핵 해결에 대한 중국의 협조를 기대해 전승절에 참석했는데 이후 중국의 냉담한 행태는 실망스러웠다고 했다. 상대의 선의를 기대하는 외교 정책은 항상 실패할 수밖에 없다는 외교 격언을 곱씹어 봐야 할 시점이다. 남성욱 숙명여대 석좌교수·전 국가안보전략연구원장
  • [인사]

    ■보건복지부 ◇과장급 전보△장관비서관 신재형 ■해양수산부 ◇과장급 전보△장관비서관 신재영
  • 여수박람회, 선투자금 분할 상환 합의

    여수박람회, 선투자금 분할 상환 합의

    정부의 일시 상환 방침으로 난항을 겪던 2012 여수세계박람회 선투자금을 10년에 걸쳐 분할 상환하는 길이 열렸다. 정부의 일시 상환 요구에 채권 발행까지 검토했던 여수광양항만공사는 한숨을 돌릴 수 있게 됐다. 24일 여수광양항만공사와 주철현·조계원 의원에 따르면 공사는 2012년 여수 세계박람회 당시 정부에서 선투자한 3658억원을 10년간 분할 상환하기로 기획재정부, 해양수산부와 최근 합의했다. 선투자금은 국제행사 개최 시 총사업비 중 일부를 정부로부터 지원받고 이후 입장료 수입과 관련 시설 임대, 매각 수익을 통해 상환하는 형태로 이뤄진다. 정부는 올해 세입 예산으로 선투자금 3658억원을 반영했다. 2025년까지 선투자금을 상환하도록 해 돌려받겠다는 의미다. 이는 박람회장 관리 주체인 YGPA 에 막대한 재정적 부담으로 작용해 13년간 방치된 여수박람회장의 사후활용 계획에도 차질을 빚으면서 지역사회의 우려와 시정 요구가 꾸준히 제기됐다. 공사 측은 유예와 분할 상환 등을 요구했고 받아들여지지 않자 일시 상환을 위한 채권 발행까지 검토해 왔다. 한편 여수 지역민과 정치권은 그동안 선투자금 일시 상환 등에 따른 여수박람회장 사후활용 용역 차질을 우려해 상환 유예와 분할 상환 등 현실적이고 합리적인 방안을 지속적으로 요구해 왔다.
  • ‘尹 1호 거부권’ 양곡관리법, 여야 합의로 농해수위 소위 통과

    ‘尹 1호 거부권’ 양곡관리법, 여야 합의로 농해수위 소위 통과

    쌀값 안정을 위해 과잉 생산된 쌀을 정부가 매입하는 내용의 농업 분야 최대 쟁점 법안 ‘양곡관리법’ 수정안이 여야 합의로 입법 과정의 첫 문턱을 넘었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는 24일 농림축산식품법안심사소위원회를 열고 양곡관리법 개정안과 ‘농수산물 유통 및 가격안정에 관한 법률’(농안법) 개정안을 심사했다. 여야는 두 법안 가운데 양곡관리법 개정안을 일부 수정해 합의했다. 두 법안은 이른바 ‘농업 4법’ 중 2개 법안으로 윤석열 정부에서 두 차례 재의요구권(거부권)이 행사된 바 있다. 농어업재해보험법·농어업재해대책법 개정안은 전날 본회의를 통과했다. 민주당은 당초 두 법안을 9월 정기국회 전후로 처리한다는 방침이었지만 지난 21일 실무당정협의를 거쳐 7월 임시국회 내에 완료하기로 합의했다. 미국과의 관세 협상 속에서 농축산물 시장의 추가 개방이 예상되면서 농민들의 민심을 고려한 결정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국민의힘 소속 농해수위 위원인 정희용·이만희·강명구 의원은 입장문을 통해 “부작용은 줄이고 제도의 안정성은 높이기 위한 많은 대안을 제시했다”며 “타작물 재배 참여 농업인에 대한 충분한 재정 지원 등을 담은 선제적 수급조절 강화, 과잉생산 유발 및 쌀값 불안 심화 부작용을 최소화하기 위해 정부의 의무매입 발동 기준과 정부 재량을 강화하는 내용을 법안에 담았다”고 설명했다. 국민의힘은 그간 양곡관리법이 수급 균형에 문제를 줄 것이라며 줄곧 반대 의사를 표명해 왔다. 농해수위 법안소위를 통과한 양곡관리법은 농해수위 전체회의 등을 거쳐 다음달 4일 열릴 예정인 본회의에서 처리될 전망이다. 이날 합의에 이르지 못한 농안법 개정안은 다음 주 다시 소위를 열어 논의한 후 전체회의에서 함께 의결될 것으로 보인다.
  • 경북 포항서 환동해 발전 전략 모색…“도시 네트워크 구성”

    경북 포항서 환동해 발전 전략 모색…“도시 네트워크 구성”

    경북 포항시가 전문가들과 함께 국제 통상 환경 변화에 따른 환동해권 발전 전략 해법을 모색했다. 24일 포항시는 시청에서 ‘제13회 환동해 국제심포지엄’을 열어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에 따른 국제 통상 질서 변화 속에서 지역 발전 전략 및 과제에 대한 논의를 펼쳤다. 심포지엄은 외교·경제·산업 분야 전문가 등이 참석해 철강·이차전지 등 핵심 산업의 위기 대응과 환동해권 협력 방안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기조 강연을 맡은 조병제 전 국립외교원장은 “트럼프 2기 등장으로 통상 환경이 더욱 불확실해질 것”이라며 “이러한 위기를 기회로 바꾸기 위해 환동해 도시 간 협력 이니셔티브를 더욱 확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진 발표에서 리민동 중국해양대학 교수는 국제정치가 격동하는 만큼 한·중 양국이 북극 개발 등 공동의 이익을 추구해야 한다고 진단했다. 특히 환동해권 네트워크를 구축함으로써 실효성 높은 경제협력 확대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박재범 포스텍경영연구소 수석연구위원은 글로벌 배터리 공급망이 변화함에 따라 포스코, 에코프로 등 지역 주력 기업들의 전략적 대응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강덕 시장은 “트럼프 정부 출범 이후 관세 조치 등으로 포항 주력 산업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지리경제학적 위상과 역할을 강화해 환동해 경제권의 중심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전략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 상생의 이름으로… 아도라매직시티호 강정항 100회 기항 축하 ‘치맥파티’

    상생의 이름으로… 아도라매직시티호 강정항 100회 기항 축하 ‘치맥파티’

    제주도 강정마을과 크루즈 선사간 상생협력을 위한 치맥파티를 연다. 제주도는 오는 25일 강정마을회 주관으로 크루즈 승무원 및 강정항크루즈터미널 관계자들을 위한 ‘치맥파티’가 열린다고 24일 밝혔다. 강승훈 제주도 크루즈해양레저팀장은 “강정마을회가 상생협력 차원에서 치맥파티를 준비했다”며 “제3회 일강정 상생화합의 날을 기념하고, 준모항 크루즈 선박인 ‘아도라 매직시티호’의 강정항 100회 기항을 축하하기 위한 자리이기도 하다”고 전했다. 김영관센터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치맥파티에는 크루즈 승무원과 강정항 크루즈 활성화에 기여한 관계자 등 5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중국 국영선사인 아도라크루즈의 아도라 매직시티호는 13만 5000 t급 대형 크루즈 선박으로, 승객 5200여 명과 승무원 1400여 명을 동시에 수용할 수 있다. 그동안 제주 기항 시 청수 및 선용품 구입 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해 왔다. 또한 지난 5월 1일부터는 제주에서 승·하선이 가능한 준모항 크루즈 상품을 운영해 제주를 목적지로 하는 새로운 크루즈 관광 수요를 창출하고 있다. 연말까지 33항차를 운항할 예정이며, 매 운항시 60~120명의 내국인을 대상으로 4박5일 또는 5박6일 일정의 크루즈 여행이 진행된다. 강정마을회 관계자는 “2019년 강정항 크루즈터미널 개장 이후 단일 선박 기준으로 처음으로 100회 이상 기항한 크루즈선이 생겼다”면서 “크루즈 입항은 지역 청년 일자리 창출과 주민 소득 증대에도 큰 도움이 되는 만큼 이번 행사를 계기로 선사와의 지속적인 소통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오상필 제주도 해양수산국장은 “이번 행사는 친목뿐 아니라 국제 크루즈 선사와 지역 공동체 간 상생 협력의 좋은 사례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크루즈 선사와의 협력을 강화해 제주 기항 확대와 크루즈 산업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아도라 매직시티호는 2023년 12월 첫 기항을 시작으로 올해 7월 11일 기준 108회에 걸쳐 43만 6000여 명의 승객을 수송했다. 한편 제주도는 기항 중심의 기존 크루즈 관광 방식에서 벗어나 ‘제주에서 출도착이 가능한’ 준모항 개념의 크루즈 관광을 활성화해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7월 현재 기준 제주 강정항에서 출발하는 준모항 크루즈는 총 12회 운항돼 1461명의 승객이 제주를 출발점으로 해외로 향했다.
  • 특급호텔이 ‘생숙’으로 둔갑…부산 북항 입찰비리 전 BPA 간부 등 구속기소

    특급호텔이 ‘생숙’으로 둔갑…부산 북항 입찰비리 전 BPA 간부 등 구속기소

    부산 북항 재개발 사업 시행자인 부산항만공사(BPA)의 전 간부가 민간 업체로부터 돈을 받고 부지공급과 관련한 입찰 정보를 빼돌린 혐의로 기소됐다. 이 때문에 대규모 집객 시설인 호텔 등이 들어서야 하는 자리에 생활형 숙박시설이 지어지는 결과가 초래됐다. 부산지검 반부패수사부(부장 국원)는 업무방해 등 혐의로 BPA 재개발사업단 투자유치부장이었던 A, 북항 생활형 숙박시설 시행사 대표 B씨 등 6명을 구속기소 하는 등 총 15명을 기소했다고 24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A씨는 2018년 3월부터 같은 해 11월까지 브로커 등의 청탁을 받고 BPA의 북항 토지 분양과 관련한 공모지침서, 평가 기준 등을 시행사에 유출한 혐의를 받는다. 당시 BPA 북항 상업·업무지구 D-3블록을 경쟁입찰을 통해 분양할 때 특급호텔 등 관광·비즈니스 중심의 대규모 집객 유도시설을 도입하려는 업체에 높은 점수를 부여하고, 주거형으로 변질하기 쉬운 생활형 숙박시설을 지으려는 업체에는 낮은 점수를 주기로 결정한 상태였다. A씨로부터 이런 정보를 입수한 시행사는 생활형 숙박시설을 지으려 하면서도, 특급호텔 조성 사업계획을 준비해 입찰에 참여했다. BPA가 응찰자들의 사업계획을 평가하기 직전, A씨는 평가위원 후보자 명단을 시행사에 넘기고 평가위원을 추천해달라고 부탁하기도 했다. 그 결과 시행사가 추천한 6명 중 5명이 실제로 평가위원으로 선정됐다. 이 덕분에 시행사가 참여한 컨소시엄이 D-3블록을 낙찰받았다. A씨와 시행사의 부정한 유착은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B씨의 회사가 참여한 컨소시엄은 D-3구역 개발을 위한 특수목적법인 D사를 설립하고, 2019년 8월 부산시에 생활형 숙박시설 건축허가를 신청했다. 부지를 낙찰받을 때 BPA에 호텔을 짓겠다는 사업계획을 제출했는데, 부산시에는 돌연 생활형숙박시설 건축허가를 신청한 것이다. 이에 부산시가 BPA에 의견을 요청했는데, A씨는 해당 컨소시엄이 처음부터 생활형 숙박시설 건축 계획으로 D-3 구역을 낙찰받았다고 거짓 회신했다. 부산시가 이를 믿고 2020년 4월에 생활형숙박시설 건축을 허가했다. 이에 따라 C사가 이듬해 3월 생활형 숙박시설을 분양해 8235억원의 수익을 냈다. 검찰은 이 중 770억원이 순수익인 것으로 추산한다. 시행사는 2021년부터 2023년 사이에 용역 계약을 가장해 A씨에게 11억원을 준 것으로 조사됐다. 또 BPA 등을 상대로 청탁을 담당한 미국 국적 브로커 D씨에게 150억원을 지급했으며, 다른 브로커 E씨에게 약 40억원을 주겠다고 약속했다. 검찰은 생활형 숙박시설 분양에 따른 시행사의 이익 540억원을 몰수·추징보전 조치했다. D씨가 로비 대가로 받은 150억원을 환수하기 위해 D씨 재산 중 129억원 상당을 추징보전 조치했다. 북항 재개발 사업은 노후 항만인 북항을 관광·문화·해양산업·친수공간 등으로 재개발하는 우리나라 첫 항만 재개발 프로젝트다. 2007년 BPA가 시행자로 지정돼 현재까지 사업을 추진 중이다.
  • 전재수 해수장관 “부산에 행정·산업·금융 모아 해양수산 새 지평 열 것”

    전재수 해수장관 “부산에 행정·산업·금융 모아 해양수산 새 지평 열 것”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은 24일 “해수부 부산 이전을 계기로 행정·산업·금융 기능을 한데 모아, 해양수산의 새로운 지평을 열고 도약의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전 장관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북극항로 시대를 준비하는 ‘해양 전진기지’를 만들겠다”며 이렇게 말했다. 해수부 이전 결정을 두고 “해양을 기반으로 대한민국에 새로운 성장 엔진을 장착하는 국가 전략의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단순히 자리를 옮기는 것이 아니라 대한민국의 미래를 책임질 새로운 해양 수도권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 과정에서 해수부가 이전 어느 정부에서도 경험하지 못한, 압도적인 위상과 역할을 가질 수 있도록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부처 이전에 따라 생활 터전을 옮겨야 하는 해수부 직원들에게는 “이전보다 더 나아질 수 있도록 정주 여건부터 생활 기반까지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약속했다. 북극항로에 대해서는 “15세기 콜럼버스가 신세계를 열고 문명을 바꾸었듯 북극항로는 대한민국의 내일을 바꾸는 새로운 항로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또 “수산업을 지속 가능한 미래 산업으로 바꾸겠다”며 “연근해 어업은 총허용량 관리 체계로 혁신하고 양식업은 스마트 전환으로 생산성을 높이는 한편 수산물 물가를 살펴 국민 삶에 힘이 되겠다”고 말했다. 취임식 직후 열린 기자간담회에선 “(해수부 이전은) 한반도 동남권에 ‘해양 수도권’을 만들자는 것”이라며 “시너지를 내면 새 성장엔진을 만들 수 있다”면서 “부·울·경의 기존 항만·해운·조선·산업·인재 인프라에 행정·사법·금융까지 집적해 긍정적 효과를 극대화하겠다”고 말했다. 정치권 일각의 해수부 부산 이전이 내년 지방 선거용이란 지적에 대해 “(이전이) 너무 잘 돼 긍정적이라서 선거에 영향을 미칠 수는 있겠으나, (선거를) 전제로 하는 것은 전혀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부산 시장 출마 여부에는 “정치하는 사람은 실적과 성과를 내고 더 큰 성취를 하고 싶은 꿈을 가지고 있다”며 “내일 일도 모르는데, 정치인에게 출마 여부에 대한 답을 강요하는 것은 좀 그렇다”며 확답을 피했다.
  • “유가족·이재민 아픔 함께 극복”…거제시, 여름해양축제 취소 결정

    “유가족·이재민 아픔 함께 극복”…거제시, 여름해양축제 취소 결정

    이달 16~19일 쏟아진 집중호우로 경남 산청·합천 등에서 피해가 속출한 가운데 거제시가 오는 26일 예정했던 ‘거제여름해양축제’를 전격 취소하기로 했다. 24일 변광용 거제시장은 “이번 집중호우로 13명이 사망하고 실종자 1명에 대한 수색이 계속되고 있다. 인근 지역의 피해복구를 위해 시민이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서는 국가적 재난 상황에서 축제성 행사는 시민 정서에 맞지 않다고 판단했다”며 “유가족과 이재민들의 아픔을 함께하고 피해 극복에 동참하고자 행사 취소 결정을 내리게 됐다”고 밝혔다. 거제여름해양축제는 거제시가 수개월 전부터 준비해온 대표 여름 행사다. 이달 21일부터는 메인 무대 설치 작업이 진행되는 등 본격적인 행사 준비에 들어간 상태였다. 축제를 앞두고 인근 숙박업체 전 객실은 조기 예약 마감될 정도로 높은 관심을 끌었다. 지역 상인들도 행사 특수를 기대하고 준비에 한창이었다. 그러나 행사 개최 1주일을 앞두고 내린 집중호우로 경남 지역에서 14명의 인명피해를 비롯해 도로 유실·산사태·시설물 붕괴 등 1500여건의 재산 피해가 발생하면서 시는 행사 추진 재검토에 들어갔고, 취소를 결정했다. 거제시 관계자는 “최근 내린 극한 호우로 인근 지역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되는 등 피해 복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축제를 강행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시는 애초 계획된 축제를 전면 취소하되, 사전 신청을 완료했거나 어린이·가족 단위 참여자를 위한 일부 체험행사는 제한적으로 진행하기로 했다. 진행 예정인 프로그램은 ▲거제 종이배 조선소 대회 ▲워터 페스타&스피드 챌린지 ▲해양레포츠 체험 ▲체험부스존 ▲프리마켓 ▲푸드 스트릿(지역 음식점 참여) ▲오션 릴레이 레이스(구조라 해변) ▲블루플로깅&정크아트다. 시는 이번 결정이 엄중한 지역 상황과 시민 정서를 고려한 조치이자 이미 준비된 일부 행사에 대한 참여자 기대를 반영하고 지역 상권 부담을 최소화하려는 방안이라고 설명했다. 신금자 거제시의회 의장은 “거제여름해양축제는 매년 여름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겼던 우리 지역 대표 축제여서 (취소 결정에 따른) 송구한 마음도 크다”며 “다만 지금은 고통을 겪는 이웃과 아픔을 나누고 복구와 회복을 위해 애쓰는 모든 분과 뜻을 함께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변 시장은 “취소에 따른 혼란을 최소화하고 시민 불편이 없도록 후속 대응에도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 포항해경, 음주 운항 중이던 어선 선장 적발…특별단속에 걸려

    포항해경, 음주 운항 중이던 어선 선장 적발…특별단속에 걸려

    음주 상태로 어선을 몰던 선장이 해경에 붙잡혔다. 24일 경북 포항해양경찰서는 전날 오전 6시 45분쯤 경주시 양남면 읍천리 동쪽 22㎞ 해상에서 만취한 상태로 어선을 운항한 혐의(해상교통안전법 위반)로 29t급 어선 선장 A씨를 적발했다고 밝혔다. 포항해경은 여름 성수기 음주운전 특별단속을 하던 중 불시 검문검색을 통해 A씨에게 음주 측정을 실시했다. 측정 결과 A씨 혈중알코올농도는 음주 운항 기준인 0.03%를 초과한 0.139%로 나타났다. 당시 어선에는 선원 7명이 타고 있었다. 이근안 포항해양경찰서장은 “해상에서의 음주운항은 사고 위험이 높고, 사고 발생 시 대형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큰 만큼 절대로 하지말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 부산 명지항에 등대 설치..부산 해수청, 어민 염원에 응답

    부산 명지항에 등대 설치..부산 해수청, 어민 염원에 응답

    부산지방해양수산청은 부산 강서구 명지항 방파제 끝단에 등대 설치를 완료했다고 24일 밝혔다. 명지항은 소형 어선이 많고, 김 양식 철에는 어선 통항량이 증가하는데다 항 초입이 좁아 선박들이 급선회하는 등 입·출항 선박의 안전항해를 위해 등대 설치의 필요성이 제기된 지역이다. 지난 4월10일 부산해수청 주관으로 개최한 낙동강 하구수로 항로표지 이용자 간담회에서 어민, 해경 등의 요청에 따라 이번에 등대를 설치하게 됐다. 신규 제작·설치 대비 약 10분의 1 수준으로 예산 절감은 물론, 사업 기간 또한 크게줄여 어민들의 안전확보 의견을 신속하게 반영했다. 등대 설치는 항로표지 기본계획에 반영하여 장기간의 시간이 소요되고 있어 적극 행정의 모범 사례가 될 것이라고 부산 해수청은 설명했다. 김강온 부산청 항행정보시설과장은 “이번 등대 설치는 예산 절감과 이용자 요구의 신속한 대응이라는 두 가지 목표를 동시에 달성한 사업”이라고 밝혔다.
  • 목포해경, 해안사고 신속 대응 ‘연안 SOS 비상벨’ 운영

    목포해경, 해안사고 신속 대응 ‘연안 SOS 비상벨’ 운영

    목포해양경찰서가 지도파출소 관내 해안사고에 신속 대응하기 위해 ‘연안 SOS비상벨’을 해안가에 설치해 원스톱 신고·접수 체계를 구축했다고 24일 밝혔다. ‘연안 SOS비상벨’은 사고 현장에서 목격자가 비상벨을 작동하면 즉시 파출소내 수신기에 사고 위치가 표시되고 알람이 울려 해양경찰의 신속한 출동을 돕는 장치다. 이 장치는 지차체와 협업을 통해 신안군 지도읍 송도선착장, 사옥대교 하단부, 수협냉동창고, 신안수협위판장 등 총 5개소에 설치돼 운영중이다. 해경은 이 장치의 도입으로 연안에서의 사고 발생 시 신고와 접수가 동시에 이루어져 구조대원이 현장으로 출동하는 시간을 단축하고 인명구조 골든타임 확보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기수 지도파출소장은 “앞으로 연안 SOS비상벨을 적극 홍보하고 활용하여 소중한 생명을 구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김동영 경기도의원, 별내역 환승센터를 복합환승센터로...기능 강화 요청

    김동영 경기도의원, 별내역 환승센터를 복합환승센터로...기능 강화 요청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김동영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남양주 오남)과 농정해양위원회 김창식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남양주 별내)은 22일(화) 및 23일(수) 양일간 경기도 교통국·철도항만물류국으로부터 별내역 환승센터와 강동하남남양주선 광역철도 건설사업에 대한 현안을 보고받고, 별내역 환승센터를 복합환승센터로 기능을 강화할 것을 촉구하였다. 지하 1층, 지상 5층, 주차면수 200면 규모로 추진되고 있는 별내역 환승센터는 별내역 이용자들의 환승 편의를 도모하기 위하여 지난 2012년 별내지구 광역교통개선대책(변경)에 반영된 바 있다. 하지만 LH가 10년 넘게 별내역 환승센터 건설 사업을 차일피일 미루는 사이, 2024년 8월 서울지하철 8호선 별내선 연장 구간이 개통하면서 별내역은 경기 동ㆍ북부 지역의 핵심 교통 거점으로 성장하고 있다. 또한 버스노선 확대, 향후 ITX-청춘 열차의 별내역 정차, GTX-B 별내역 신설 등이 예정되면서 별내역 주변의 교통량은 포화 상태에 이를 것으로 예측되어, 미래 교통수요를 감당하기 위한 기능강화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김동영 부위원장은 “별내선 개통 후 의정부, 양주, 포천 등 경기 동북부 각지에서 별내역으로 운행하는 신규 버스 노선이 대폭 증가해 교통량이 폭발적으로 늘고 있다”며, 별내역 환승센터 건설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강조하였다. 또한 “현 계획의 주차장 중심 환승센터로는 향후 증가하는 교통 수요에 대응할 수 없다”며, 자가용뿐만 아니라 타 교통수단과의 연계를 강화하는 복합환승센터 지정 및 건립이 필요하다고 밝히며, 경기도가 더 적극적으로 별내역 환승센터 설치사업에 나설 것을 요청하였다. 이날 김동영 부위원장과 김창식 부위원장은 별내선 환승센터 문제에 이어, 서울시 강동구(강일지구)에서 하남시(미사지구), 남양주시(진접2지구)를 연결하는 강동하남남양주선 광역철도 건설사업에 대한 보고도 받았다. 본 노선은 총연장 17.59㎞, 정거장 8개소, 차량기지 1개소의 규모로 계획되어 있으며 사업비는 2조 9,334억 원으로 전액 왕숙·왕숙2지구 사업시행자(LH, GH, 남양주도시공사)가 부담한다. 2020년 12월 남양주 왕숙·왕숙2지구 광역교통개선대책으로 확정되었으며,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및 광역교통시행계획에 반영되어 2027년 상반기 착공, 2031년 준공 및 개통을 목표로 현재 설계 발주 및 사업계획 승인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김동영 부위원장은 “강동하남남양주선 광역철도는 3기 신도시인 왕숙신도시의 광역교통 개선 대책의 핵심사업”이라며, “사업 추진에 문제없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하며 회의를 마무리하였다.
  • ‘7주년’ 해진공, 해양산업의 든든한 조력자

    ‘7주년’ 해진공, 해양산업의 든든한 조력자

    지난 5일 한국해양진흥공사(사장 안병길)가 창립 7주년을 맞았다. 해진공은 지난 7년간 143개 해양기업에 총 13조 6382억원을 지원하며 해양산업 경쟁력 확보를 성공적으로 수행해왔다고 23일 밝혔다. 올해는 선박금융 지원을 넘어 항만·물류 인프라 금융을 본격적으로 확대해 글로벌 공급망 강화를 지원하는 종합 해양 지원기관으로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해진공은 그간 고효율 신규 선박 확보에 5조 5000억원 규모, 항만 터미널 및 물류 시설에 약 1조 2000억원, 해양기업 경영안정 지원에 약 6조 3000억원, 친환경 설비개량 295건을 지원했다. 또 ‘지원 인프라 구축’을 목표로 총 252개 기업에 735회 해운산업 진단 및 컨설팅, 선박 가치평가 서비스를 제공했다. 해양 금융·해운 항만물류 전문인력 양성사업을 통해 428명의 인재를 키워내기도 했다. 최근 해진공은 중소·연안선사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지난 4월 취항한 ‘팬스타 미라클호’ 도입에도 해진공의 지원이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팬스타 미라클호는 국내 조선소에서 건조돼 부산-오사카 노선을 시작으로 한국에서 출발하는 국제 크루즈 관광 시대를 본격적으로 열었다. 해진공은 이 과정에서 중소선사 특별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5300만 달러(740억원 상당)의 금융보증을 실행해 건조자금 조달에 이바지했다. 항만 물류 인프라 투자도 늘릴 계획이다. 지난해 1월 개정된 한국해양진흥공사법이 시행되며 해진공은 국내외 항만개발사업과 해외항만 물류사업에 대해 투자 및 채무 보증을 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마련했다. 국내외 항만 터미널 및 배후단지의 신규 개발 사업에 대한 투자 및 보증이 가능해졌다. 안병길 해진공 사장은 “부산을 기반으로 한 선사와 조선소의 상생을 바탕으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데 해진공이 앞장선데 의의가 있다”면서 “앞으로도 해상여객운송사업자에 대한 선박금융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하며 국내 크루즈산업과 지역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 지역 경제·삶의 질 多 업그레이드… “시민이 행복한 부산 입증”

    지역 경제·삶의 질 多 업그레이드… “시민이 행복한 부산 입증”

    도시 활력 늘리고삼성중공업 등 대기업 부산행 늘어 상용근로자 사상 첫 100만명 돌파시민 자부심 높이고도보·자전거로 15분 내 생활권 조성들락날락·콘서트홀 등 인프라 확충지역 미해결 과제 풀고‘숙원’ 가덕도 신공항 조기 개항 물꼬20년 묵힌 경부선 철도 지하화 첫 삽“민선 8기 지난 3년은 부산을 글로벌 허브 도시로, 시민 행복도시로 도약시키기 위한 숨 가쁜 여정이었습니다. 그 과정에서 부산의 가능성과 변화를 직접 확인했고, 시민들의 자조와 비관을 희망과 자신감으로 바꾸는 시간이었습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지난 1일 기자간담회에서 “혁신의 파동이 부산 곳곳에서 일어나고 있다”며 민선 8기 3년을 이렇게 요약했다. 박 시장은 ‘시민 행복’을 테마로 한 시정 핵심 키워드로 ‘늘리고, 높이고, 풀고’ 세 단어를 제시하며 “정책 성과가 단순한 구호가 아닌 숫자와 실질적 변화로 입증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구체적으로 투자와 일자리에서 외국인 관광객까지 증가해 부산의 활력이 크게 늘었다. 부산시는 민선 8기 지난 3년간 투자 유치 누적액이 14조원으로 2022년 대비 22배 늘었다고 23일 밝혔다. 삼성중공업, 한화오션 등 대기업 연구개발(R&D)센터를 중심으로 한 글로벌 기업과 첨단 물류, 신산업 우수 기업들의 부산행이 이어지고 있다. 기회발전특구와 도심융합특구, 지역 전략사업 선정과 개발제한구역 해제를 통해 17㎢(약 500만평)의 가용 부지도 확보했다. 부산기술창업투자원 설립으로 국제금융센터지수 24위를 기록해 글로벌 스타트업 생태계 순위 아시아 20위권 첫 진입이라는 성과로 이어졌다. 이에 따라 약 1만 6000개의 일자리가 창출돼 상용 근로자 수가 사상 처음으로 100만명을 돌파했다. 상용 근로자는 고용계약 1년 이상인 근로자로 일자리 선순환을 만들어 내는 좋은 일자리가 늘고 있다는 의미다. 청년 고용률도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하며 고용 지표가 뚜렷한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다. 외국인 관광객도 지난해 기준 292만명으로 역대 최대치를 경신했다. 지난달 기준으로는 역대 최단기간 100만 돌파 신기록을 세웠다. 연말에는 300만명이 넘는 신기록 작성도 가능할 전망이다. 향상된 도시 브랜드와 개선된 삶의 질은 시민 자부심을 크게 높였다. 박형준표 ‘다시 태어나도 살고 싶은 행복도시 부산 만들기’의 핵심 사업은 단연 ‘15분 도시’다. 15분 도시는 걷기나 자전거로 생활에 필요한 모든 기반 시설(생활·일·사업·의료·교육·여가)에 접근할 수 있는 도시 인프라 구축을 뜻한다. 어린이 복합문화공간 ‘들락날락’을 비롯해 친환경 노인 일자리 공간인 ‘우리동네 ESG센터’와 신노년 세대 문화복지공간인 ‘HAHA센터’가 대표 사례다. 해외에서도 큰 관심을 보인 들락날락은 내년까지 200곳을 조성, 부산 전역으로 확산하는 게 목표다. 지난 3월 부산을 찾은 15분 도시 창시자 카를로스 모레노 교수는 “부산만의 15분 도시를 잘 구축한다는 인상을 받았다”며 “앞으로 아시아의 허브 도시가 될 가능성이 크다”고 평가했다. 이와 함께 추진한 부산형 통합 늘봄 정책 ‘온 부산이 온종일 당신처럼 애지중지’와 부산에서 시작된 ‘지역 주도 교육 혁신’, 부산형 청년 정책 ‘청년지(G)대’는 시민 삶 속에 자리잡아 실생활에서 체감할 수 있게 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삶의 질 향상에 큰 영향을 미치는 문화예술과 스포츠 기반도 탄탄해지고 있다. 지난달 문을 연 부산콘서트홀은 무려 5만명이 개관 기념공연을 찾았고 개관 공연 페스티벌은 연일 매진을 기록하는 등 인기가 폭발했다. 세계적인 지휘자 정명훈이 음악감독을 맡아 부산을 클래식 음악 도시로 도약시키며 도시의 품격과 자부심을 한 단계 높였다. 북항 재개발 부지에 건립 예정인 오페라하우스와 남구 이기대도시자연공원에 조성을 추진하고 있는 퐁피두미술관 분관 등 부산의 문화 인프라는 글로벌 수준으로 격상 중이다. ‘생활체육 천국도시’ 구축에 나선 데 이어 OK저축은행 프로배구단 연고지 유치에도 성공해 부산은 비수도권에서는 유일하게 축구·야구·농구·배구 4대 프로 스포츠 구단을 모두 보유한 도시가 됐다. 그만큼 시민들 삶의 질이 상승한 더욱 풍요로운 도시를 이뤄냈다. 이는 세계 주요 평가에서 증명되고 있다. 부산의 산업생태계에 디지털 신산업의 DNA를 이식한 결과 영국 GN사의 글로벌스마트센터지수(SCI)에서 올해 12위(아시아 2위)로 급상승했다. 세계적인 스마트 도시로 인정받기 시작했다는 의미다. 국제금융센터지수(GFCI)도 역대 최고인 24위에 올랐다. 이코노미스트가 발표한 ‘아시아 살기 좋은 도시’에도 2년 연속 6위에 올랐고, 뉴욕타임스와 트립어드바이저 등 해외 유력 매체에서 주목받는 도시로 자리매김했다. 국내 주요 평가에서도 지난해 한국 아동 삶의 질 전국 1위(세이브더칠드런), 청년 삶의 만족도와 시민행복지수 특·광역시 1위(국회미래연구원) 등 긍정적 평가를 받았다. 오랫동안 지역 발전의 걸림돌이던 장기 미해결 과제와 숙원사업의 물꼬를 트고 엉킨 실타래를 풀어 해결 기반을 혁신적으로 마련했다. 우리나라 최대 국책 사업인 가덕도 신공항은 정부의 긍정적 결정을 끌어내며 조기 개항의 기틀을 마련했다. 첨단 산업 육성과 물류 허브 조성을 위한 대규모 부지를 개발제한구역에서 해제했다. 그린벨트나 군사시설 보호구역 등으로 묶여 있던 동·서부산 요충지, 해운대 53사단 일원과 강서구 김해공항 주변 일원 3곳 등 모두 17㎢에 달한다. 경부선 철도 지하화(부산진~부산역) 사업은 총사업비 1조 8184억원이 투입되는 대형 국가사업이다. 이 또한 20년 넘게 갇혀 있던 장기 부진의 늪에서 탈출해 본궤도에 진입했다. 대저·엄궁대교 등 낙동강 횡단교량 사업도 환경과 개발의 균형 해법을 마련해 계획 수립 10년 만에 첫 삽을 떴다. 10년 넘게 중단됐던 수영만 요트경기장 재개발 사업도 본궤도에 올랐고, 다대소각장도 정부 공모사업과 연계해 복합해양레저관광의 중심으로 변신을 추진 중이다. 그러나 박 시장에게 남은 1년은 쉽지만은 않다. 여당에서 야당 시장으로 바뀐 정치 지형 아래 슬기롭게 현안을 풀어내야 하기 때문이다. 박 시장은 “부산 글로벌 허브 도시 조성 특별법 제정과 산업은행 부산 이전 문제는 부산의 미래가 걸린 문제이자 생존의 문제인 만큼 새 정부 국정 운영 방향에 맞춰 부산이 남부권 혁신 거점으로 성장하도록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는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
  • “‘국제 자유 비즈니스 도시’ 부산 만들려면… 특별법 제정해 뒷받침돼야”

    “‘국제 자유 비즈니스 도시’ 부산 만들려면… 특별법 제정해 뒷받침돼야”

    “산은 이전 이미 결론… 대체 안 돼 퐁피두미술관, 수백년 효자 될 것” “진짜 부산의 미래를 위해서 중요한 건 ‘국제 자유 비즈니스 도시’를 만들자는 겁니다. 이게 바로 글로벌 허브 도시 부산입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지난 16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민선 8기 남은 미해결 과제를 묻는 말에 이렇게 답하며 이를 위해 가장 중요한 것으로 제도를 꼽았다. 박 시장은 “제도는 법으로 뒷받침돼야 한다”면서 “글로벌 허브 도시 특별법이든 북극항로 특별법이든 부산을 하나의 거점 도시로 만들자는 점에서 일맥상통한다”고 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 초부터 해양수산부 부산 이전과 북극항로 개척을 강조하는 것에 관해서도 박 시장은 “부산을 북극항로에서 하나의 허브 기능을 할 수 있는 글로벌 거점 도시로 만들자는 것”이라며 “근본적인 생각에는 차이가 없다”고 했다. 하지만 산업은행 이전에 대해 박 시장은 “이 대통령이 다시 한번 충분히 들여다볼 필요가 있다”고 했다. 그는 “산업은행은 이미 오래전 2차 공공기관 이전 때 부산에 오는 것으로 결론 난 일”이라면서 “2차 공공기관 이전의 전체 그림이 발표되지 않으면서 생긴 문제인데, 어차피 2차 공공기관 이전을 해야 한다면 산업은행은 이전하지 않을 건가”라고 반문했다. 그러면서 박 시장은 “산업은행 이전 대신 동남권 투자공사로 대체하자는 건 ‘고래’하고 ‘참치’를 바꾸는 식이어서 동의할 수 없다”고 했다. 민선 8기 지난 3년에 대해 박 시장은 “‘다시 태어나도 살고 싶은 도시 부산’을 만들기 위한 비전과 실천 전략이 옳았다”면서 “이것이 부산에 혁신의 파동을 일으키고 있다”고 강조했다. ‘15분 도시’에 주목한 것도 사람과 사람이 적절한 시간과 공간 속에 ‘관계’를 맺어 갈 때 행복이 실현된다고 보기 때문이라고 했다. 박 시장은 역대 어느 시장보다도 문화에 신경 쓰는 것으로 평가받는다. 그는 “사람들 삶의 질이 높아지면 최종적으로는 문화 영역에서 욕구를 지향하게 된다”며 “부산이 궁극적으로 문화 도시가 되지 않고서는 글로벌 도시가 될 수 없으며, 문화는 ‘행복도시’를 만드는 가장 중요한 요소”라고 했다. 또 박 시장은 “관광 도시가 되려면 미술 도시가 되지 않으면 안 된다”고 강조했다. 그는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는 프랑스 루브르 등 세계 5대 미술관을 조 단위의 오일 달러를 쏟아부어 모두 유치했는데, 그 이유가 관광객을 끌어들이는 데 미술관만 한 게 없다는 분석 때문이었다”고 설명했다. 의욕적으로 추진 중인 퐁피두미술관 조성 반대 의견에 대해서는 “이런저런 반대가 있지만 만들어 놓으면 수십년, 수백년 효자 노릇을 한다”고 자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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