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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루 만에… 정의용 “日 오염수 방류, 반대 위한 반대 아니란 취지”

    하루 만에… 정의용 “日 오염수 방류, 반대 위한 반대 아니란 취지”

    “일본측 방류 결정은 단호하게 반대日 결정에 긍정 반응 보인 건 미국뿐미국측에 주장의 근거가 뭔지 문의”정의용 외교부 장관이 20일 일본의 원전 오염수 방류 결정에 대해 “단호하게 반대하고 있음을 강조한다”고 말했다. 전날 대정부질문에서 “국제원자력기구(IAEA) 기준에 맞는 적합한 절차에 따른다면 굳이 반대할 건 없다”고 말한 데 대해 해명한 것이다. 이날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긴급 현안 질의에서 여당 의원들은 정 장관이 전날 일본의 방류를 조건부로 용인하는 듯한 발언을 한 데 대해 비판했다. 더불어민주당 이상민 의원은 “국민의 정서나 요구와 매우 다르고, 혼선을 빚을 우려가 있다”고 말했다. 이재정 의원은 “여당 의원이지만 야당같이 질의하겠다”면서 “우리 정부는 일본의 오염수 방출을 막을 수 없다는 걸 전제로 사실상 무기력하게 대응했다”고 질타했다. 이에 대해 정 장관은 “일부에서 정부가 반대를 위한 반대를 하는 게 아니냐, 일본이 하면 무조건 반대하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있어서 ‘그게 아니다’라는 취지에서 말한 것”이라며 “이런 조건들이 충족되면 왜 꼭 반대하겠느냐는 취지”라고 했다. 정 장관은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담보할 과학적 근거 제시, 우리 정부와의 충분한 사전 협의, IAEA 검증 과정에 우리 전문가나 연구소 대표 참여 보장 등 조건을 말했다”며 “국내 언론이 (이렇게) 헤드라인을 뽑는 것에 상당히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정 장관은 일본의 원전 오염수 방류 결정에 긍정적 반응을 보인 나라는 유일하게 미국뿐이라고 밝혔다. 그는 “우리와 (생각이) 몇 가지 다른 점에 대해서는 미국 측에 그 주장의 근거가 무엇인지 분명히 알려 달라고 요구를 했다”고 말했다. 정 장관은 “남북을 포함한 태평양 인접국 5개국은 강도 높게 일본의 조치에 대해 비판했다”며 “중국은 우리보다 훨씬 강한 입장을 발표했다”고 말했다. 이어 “태평양 연안국을 중심으로 우리 입장을 강화해 나갈 뿐 아니라 국제사회에서도 강도 높게 공론화하는 방향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 장관은 “조용한 외교를 통해 해결할 것은 아니라고 본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국제해양법재판소 제소는 2018년 10월 이후 계속 내부 검토해 왔다”며 일본이 국제법상 의무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 분쟁해결 절차에 들어갈 준비를 철저히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박기석 기자 kisukpark@seoul.co.kr
  • 경찰, ‘측근 채용 압박 폭언‘ 김우남 마사회장 수사 착수

    경찰, ‘측근 채용 압박 폭언‘ 김우남 마사회장 수사 착수

    측근 채용지시를 거부한 직원에게 폭언한 혐의로 고발된 김우남 마사회장에 대해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경기남부경찰청 강력범죄수사대는 “김 회장을 강요미수죄로 처벌해달라”며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에 고발장을 제출한 사법시험준비생모임(사준모) 측 인사를 조만간 불러 고발인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20일 밝혔다. 사준모는 고발장에서 김 회장이 취임 직후인 지난 3월 초 의원 시절 보좌관을 마사회 비서실장으로 특채하라는 지시를 거부한 인사 담당 직원에게 욕설과 폭언을 하면서 채용을 강요했다고 주장했다. 김 회장의 이러한 측근 특별 채용 추진과 그 과정에서 폭언 논란이 불거지자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14일 이와 관련한 감찰을 지시했다. 경찰 관계자는 “대통령이 언급한 사건인 만큼 과천경찰서가 아닌 경기남부경찰청 강력범죄수사대에서 사건을 맡아 수사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김 회장이 특채하려던 보좌관은 결국 비상근 형태의 자문위원으로 위촉됐다. 김 회장은 제17대부터 3번 연속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지냈으며 2014∼2016년 마사회를 피감기관으로 하는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했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김경호 경기도의원, 추경 심의에서 농정해양국에 대안 제시

    김경호 경기도의원, 추경 심의에서 농정해양국에 대안 제시

    김경호 도의원(더불어민주당·가평)은 20일 열린 제351회 임시회 농정해양위원회 2021년도 제2회 추경예산안 심사 과정에서 농정해양국장을 상대로 농정 현안 문제에 대해 질문을 하며 대안 마련을 요청했다. 김 의원은 안동광 농정해양국장을 상대로 현재 코로나19로 인한 농촌 현장 노동인력 부족에 대해 경기도 차원에서 외국인 노동인력 투입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외국인 노동자의 경우 코로나19로 인해 15일 간 격리가 필요한데 이를 경기도가 부담하여 노동력 확보를 요청한 것이다. 이어 경기도 전국 낚시대회를 신규 사업으로 올린 것은 문제가 있으나 내수면에서도 낚시대회는 물론 수상레저와 같은 대회를 검토할 것을 주문하며 내수면의 경우 그동안 경기도로부터 소외되었기에 지금부터라도 관련 사업 발굴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또한, 수자원 보호를 위해 치어방류 사업을 시행하고 있으나 하천이나 계곡에도 생태계가 존재하고 있어 이에 대해서도 치어 방류 등을 검토할 것을 주문했다. 추가로 맞춤형 농정 사업과 관련해서 농기계 구입 시 현재는 단체가 주문할 수 있도록 하고 있으나 농민 개개인이 사업을 신청할 수 있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농사는 대부분 시기가 한정되어 농기계가 사용이 집중되는 기간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단체로 사용할 경우 많은 불편을 야기하고 있어 원하는 농민에 한해 개인이 농기계 구입이 가능하도록 규정을 바꿀 필요성이 있다는 것이 김 의원의 설명이다. 뿐만 아니라, 농업 수출력 경쟁 사업은 지난해보다 예산이 줄어들었으나 코로나19 등 내수가 어려울 때는 적극적인 해외 공략이 필요하다고 전제하며 이를 위해 내년에는 지난해 수준으로 예산을 확보할 것을 주문했다. 이에 안동광 국장은 농업 노동력에 대해서는 관련부서와 검토하고, 내수면 지원사업에도 관심을 가질 것이며, 맞춤형 농정사업에서 개인이 농기계 구입이 가능한지 재검토하겠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코로나19로 매우 어려운 시기에 좋은 정책이 이를 극복할 수 있는 바탕이 될 수 있다”며 “경기도 농업의 경쟁력 활보를 위한 정책 발굴과 예산 운영이 되도록 관심을 갖고 행복할 수 있는 농업체계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미래에셋, 여수 경도해양관광단지에 ‘29층 생활형숙박시설’ 추진 논란

    미래에셋, 여수 경도해양관광단지에 ‘29층 생활형숙박시설’ 추진 논란

    “미래에셋이 여수 경도관광단지의 사업안을 변경하면서 자기 뱃속만 채우기에 급급하고 있다. 경도의 생활형 숙박시설 허가를 내줘서는 안 된다.” 여수참여연대와 여수시민협 등 10여개 시민사회단체는 20일 “생활형 숙박시설 건립은 애초 사업안에 없었던 계획”이라면서 “전남도는 21일 열리는 건축·경관 위원회 심의에서 미래에셋의 건립안을 부결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시민단체는 “미래에셋은 관광단지 개발보다 이번 생활형 숙박시설을 분양해 한몫을 챙기려 하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미래에셋만 배 불리는 경도관광단지 개발은 여수 시민들에게 필요없다”고 주장했다. 미래에셋컨소시엄이 1조 5000억원을 투자해 여수시 경도 일원 215만㎡(65만평) 부지에 마리나 시설 등이 포함된 세계 최고급 관광단지를 짓겠다고 발표했다. 이에 정부와 전남도 등은 경도와 육지를 연결하는 연륙교와 진입도로를 지어주는 등 미래에셋에 각종 혜택을 제공했다. 전남도 등은 연륙교와 진입도로 건설 비용 1174억원 중 미래에셋의 자기부담금 230억원을 뺀 944억원의 혈세를 쏟아부었다. 원래는 개발업자인 미래에셋이 모두 부담해야 할 연륙교 등의 기본 인프라 시설 건설 비용을 정부와 전남도 등이 투자한 것이다. 하지만, 국민 혈세 944억원의 투자 혜택이 여수시민 등에게 돌아가지 않고 미래에셋이 모두 독식하고 나아가 숙박시설 분양으로 거액을 챙기려고 하고 있다는 게 여수 시민단체의 주장이다. 여수시민협 등은 “이 같은 특혜 속에 세계적인 관광단지를 조성한다고 해놓고, 마리나 시설 자리에 초호화 생활형 숙박시설인 타워형 레지던스 1184실의 11동을 지어 분양하는 행위는 있을 수 없는 일”라고 질타했다. 송하진 여수시의원도 최근 시정 질의에서 “미래에셋이 경도에 투자하는 목적이 ‘결국은 지가 상승에 따른 차익과 부동산 개발 이익 때문 아니냐’는 부정적인 시각이 팽배하다”고 꼬집기도 했다. 이에 대해 채창선 미래에셋 상무는 “6성급 호텔과 마리나, 상업시설 등은 그대로 설립하고, 추가로 숙박시설을 짓는다”면서 “내·외국인들이 이곳에서 장기체류해 관광단지를 활성화하기 위한 방안으로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여수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 미래에셋, 여수 경도에 ‘29층 생활형숙박시설’ 추진 논란

    미래에셋, 여수 경도에 ‘29층 생활형숙박시설’ 추진 논란

    “경도관광단지가 부동산 투기지역으로 변질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현실이 되고 있습니다. 미래에셋은 경도에 생활형숙박시설을 당장 취소해야합니다.” 미래에셋컨소시엄이 1조 5000억원을 들여 여수시 경도 일원 215만㎡(65만평) 부지에 생활형숙박시설을 짓는다는 계획이 알려지자 부동산 투기라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20일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미래에셋 측은 지난해 6월 첫 삽을 뜬 이후 1단계 사업으로 생활숙박시설인 레지던스호텔을 건립한다. 숙박시설은 6만 5000㎡ 부지에 7500억원을 들여 지하 3층, 지상 29층 규모로 1184실의 11개동을 짓는다. 오는 21일 전남도 건축·경관 위원회 심의가 열린다. 이같은 소식에 여수지역 시민사회단체들이 “관광시설 투자는 뒷전인 채 수익성이 높은 생활형숙박시설에 투자하려는 본색을 드러내고 있다”고 반발하고 나섰다. 여수참여연대와 여수시민협 등 10여개 시민사회단체는 이날 여수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박현주 미래에셋 회장이 경도에 느닷없는 생활형 숙박시설을 짓겠다고 하는 것은 28만 여수시민을 우롱하는 행위다”며 “신월동과 경도를 연결하는 연륙교가 발표되고 나서 이뤄진 행위여서 애초부터 경도개발 보다는 투기를 목적으로 한 은밀한 계획이 들통 난 셈이다”고 주장했다. 이들 단체는 “숙박시설은 당초에 없던 사안으로 연륙교 계획이 확정되자 미래에셋은 기다렸다는 듯이 사업안 변경을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에 신청했고, 광양경제청은 지난해 10월 사업안 변경을 승인했다”며 “이런 상황인데도 전남도와 여수시는 자신들의 이익만을 챙기려는 미래에셋의 시도를 방관만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연륙교는 국비와 지방비 1134억이 투입되는 진입도로와 교량을 건설하는 사업이다. 미래에셋은 총사업비 20%에 해당되는 불과 230억만 투자해 다리를 이용하는 혜택을 누리게됐다. 전남도와 여수시는 또 국비를 포함 1178억원을 들여 경도 진입도로 1.33㎞도 개설한다. 여수시민협 등은 “이같은 특혜속에 세계적인 관광단지를 조성한다고 해놓고, 마리나 시설 자리에 초호화 생활형 숙박시설인 타워형 레지던스를 11개동이나 짓는다는 행위는 말도 되지 않는 행태다”고 질타했다. 시민사회단체는 “광양경제청은 미래에셋 사업안 변경승인을 즉각 취소하고, 미래에셋은 당초 약속대로 경도를 해양관광 단지로 개발하라”며 “위 사항이 관철 되지 않을 경우 청와대 국민청원 및 1인 시위를 시작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송하진 여수시의원도 최근 시정 질의에서 “미래에셋이 경도에 투자하는 목적이 결국은 지가 상승에 따른 차익과 부동산 개발 이익 아니냐는 부정적인 시각이 팽배하다”고 꼬집었다. 이에대해 최창선 미래에셋 상무는 “6성급 호텔과 마리나, 상업시설 등은 그대로 설립하고, 추가로 숙박시설을 짓는다”며 “내·외국인들이 이곳에서 장기체류를 해 관광단지를 활성화하기 위한 방안으로 추진하게됐다”고 말했다. 여수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 후쿠시마 앞바다 우럭에서 또 기준치 초과 세슘…출하 제한 지시

    후쿠시마 앞바다 우럭에서 또 기준치 초과 세슘…출하 제한 지시

    일본 정부가 후쿠시마 제1원전에서 발생하는 오염수를 해양 방류하겠다고 발표해 우려를 낳고 있는 가운데 후쿠시마 앞바다에서 잡힌 생선에서 또 기준치를 초과한 방사성 물질이 검출됐다. 20일 아사히신문 보도에 따르면 지난 1일 후쿠시마현 미나미소마시 앞바다 수심 약 37m 수역에서 잡힌 조피볼락(우럭)에서 1㎏당 270베크렐(㏃)의 세슘이 검출 검출된 세슘은 일본 정부가 정한 식품의 허용 한도(1㎏당 100㏃)의 2.7배 수준이다. 15일 공표된 검사 결과에서 이같은 사실이 드러났다. 앞서 지난 2월 22일 후쿠시마 앞바다에서 잡힌 조피볼락에서 1㎏당 500㏃의 세슘이 검출된 바 있다.일본 정부 원자력재해대책본부는 19일 후쿠시마현에 조피볼락 출하 제한을 지시했다. 일본 정부가 후쿠시마현의 해산물에 대해 출하를 제한한 것은 2019년 2월 이후 2년여 만이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 민경선 경기도의원, 화훼농가 실질적 소득 증대 위한 조례안 상임위 통과

    민경선 경기도의원, 화훼농가 실질적 소득 증대 위한 조례안 상임위 통과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민경선(더불어민주당·고양4) 의원이 화훼농가의 소득 증대, 도민의 삶의 질 향상,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대표발의한 ‘경기도 화훼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19일 상임위원회를 통과했다. 민 의원에 따르면 2019년 기준 전국 화훼농가 중 경기도는 농가수 2180호(32%), 면적 862ha(20.3%), 판매액 2421억원(46.8%)으로 1위인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장기화된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화훼농가가 극심한 피해를 입었고, 그동안 미비했던 정책적 지원까지 더해져 가격과 거래량이 급감하면서 화훼농가가 줄도산하고 있다. 이에 이번 조례안에서는 경영안정에 필요한 사업과 화훼의 효율적인 유통을 위한 유통기반 조성 사업 등을 통해 화훼농가의 소득증대와 화훼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필요한 내용을 담고 있다. 조례가 시행되면 화훼의 안정적 생산 및 품질 향상을 위한 생산기반 시설 설치 지원 사업을 통해 도내에서 생산한 화훼 사용을 확대할 수 있도록 홍보하는 등 화훼산업 활성화 및 화훼 생활문화 조성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민 의원은 “경기도 화훼산업은 농가수, 면적, 판매액 1위로 전국의 화훼산업을 이끌어가고 있다”며 “하지만 IMF 이후 FTA 체결로 인해 수입 꽃이 국내시장을 빠르게 잠식해 화훼농가를 위협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설명했다. 또 “경기침체와 함께 국내 여건 변화에 대응하는 정책적 지원과 제도적 뒷받침 미비로 인해 2005년 1조원이던 판매액이 2019년 5000억 수준까지 감소했는데, 이번 코로나19까지 더해져 피해가 이만저만이 아니다”라며 “화훼산업 분야를 역점 사업으로 추진하고, 화훼산업의 발전 기반 조성, 화훼문화 진흥과 더불어 화훼농가에게 조금이라도 힘이 되고자 조례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 한편,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는 코로나19에 따른 판로 감소와 노동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농가의 경영비 부담을 경감하고 생활 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목적으로 2020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에 6억 8550만원의 화훼농가 농자재 지원 사업을 반영한 바 있다. 민 의원이 발의한 조례안은 오는 29일 열리는 제351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처리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정의용, 日 오염수 ‘조건부 용인’ 논란에 “반대를 위한 반대 아니라는 것”

    정의용, 日 오염수 ‘조건부 용인’ 논란에 “반대를 위한 반대 아니라는 것”

    정의용 외교부 장관은 20일 일본의 원전 오염수 방류 결정과 관련 “단호하게 반대하고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정 장관은 이날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긴급현안질의에서 “IAEA(국제원자력기구) 기준에 맞는 적합한 절차에 따른다면 굳이 반대할 건 없다”고 한 자신의 대정부질문 발언에 대해 해명했다. 정 장관은 “일부에서 정부가 ‘반대를 위한 반대’를 하는 게 아니냐, 일본이 하면 무조건 반대하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있어서 ‘그게 아니다’라는 취지에서 말한 것”이라며 “이런 조건들이 충족되면 왜 꼭 반대하겠느냐는 취지”라고 강조했다. 그는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담보할 과학적 근거 제시, 우리 정부와의 충분한 사전 협의, IAEA 검증 과정에 우리 전문가나 연구소 대표 참여 보장 등 조건을 말했었다”며 “국내 언론이 헤드라인을 뽑는 것에 상당히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정 장관은 또 “현재 저희가 파악하고 있기에 긍정적 반응을 보인 나라는 유일하게 미국뿐”이라며 “우리와 몇 가지 다른 점에 대해서는 미국 측에 그 주장의 근거가 무엇인지 분명히 알려달라고 요구를 했다”고 밝혔다. 정 장관은 미국 측에 오염수가 아닌 ‘처리수’라는 표현을 쓴 과학적 근거, 일본 결정이 투명하게 이뤄졌다고 평가한 근거, ‘국제적으로 승인된 안전 기준’이라고 판단한 근거 등에 대해 미국 측에 “확실하게 문의했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 18일 한국을 방문한 존 케리 미국 대통령 기후특사를 만난 자리에서도 “입장을 확실히 공유해달라”고 말했지만, 정확한 답변은 아직 받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정 장관은 “남북을 포함한 태평양 인접국 5개국은 강도 높게 일본 조치에 대해서 비판했다”며 “중국은 우리 입장보다 훨씬 강한 입장을 발표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태평양 연안국을 중심으로 저희 입장을 강화해나갈 뿐 아니라, 국제 사회에서도 강도 높게 공론화하는 방향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 장관은 “‘조용한 외교’를 통해 해결할 것은 아니라고 본다. 국제해양법재판소 제소는 2018년 10월 이후 계속 내부 검토해왔다”며 일본이 국제법상 의무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 분쟁해결절차에 들어갈 준비를 철저히 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정 장관은 전날 국회 대정부질문 답변에서 일본의 원전 오염수 방류 결정과 관련해 “IAEA 기준에 맞는 적합한 절차에 따른다면 굳이 반대할 건 없다”고 말해 파문이 일었다. 그는 “반대를 한다기보다는 우리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면서 3가지 정도를 일본에 줄기차고 일관되게 요청하고 있다”면서 ▲충분한 과학적 근거 제시 및 충분한 정보 공유 ▲더 충분한 사전 협의 ▲IAEA 검증 과정에 한국 전문가·연구소 대표 참여 보장 등을 제시했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바다를 즐겨라! 미래를 꿈꾸자”…부산국제보트쇼 23일 개막

    ‘2021 부산국제보트쇼’가 23일부터 3일간 부산 벡스코와 수영만 요트경기장에서에 열린다. 부산시·해양수산부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해양레저네트워크와 벡스코가 주관한다. ‘바다를 즐겨라! 미래를 꿈꾸자!’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보트 제조,엔진 부품,마리나 시설,차터링 서비스,낚시용품 등 90여개 업체가 참여해 1천개 부스를 운영한다. 국내 보트 제조 30여 개사는 3m 소형 보트에서 9m 이상의 다양한 레저보트와 특수선박 등을 선보이는 등 해양레저산업 기술력의 가능성과 미래를 확인할 수 있다. 주요 전시제품은 웨이크 보트,국내 최초의 파랑 관통형 보트,전기추진 선박 및 친환경 수소연료전지 선박,유에프오(UFO) 형상의 보트 등이다. 보트쇼에 참여하는 10여개 업체는 행사 개막일에 일본과 동남아 15명의 바이어와 화상 상담회를 가질 예정이다. 화상 상담회에서 바이어와 매칭된 업체는 행사 종료 후 보트쇼 사무국의 지속적인 관리와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국내 해양레저분야 제품을 대상으로 올해의 보트상도 시상한다.관람객을 대상으로 유튜브 공모전도 연다.코로나19 방역을 위해 정부 방역 수칙보다 더 강화된 방역 안전 전시회로 진행된다. 관람객을 위한 다양한 참여·체험 프로그램도 준비된다. 전시장 내 설치된 체험 수조에서는 카약,스탠드업 패들 등을 직접 타 볼 수 있고,펀보트 체험도 가능하다. 유명 낚시 프로선수 초청 강연회도 열린다. 수영만 요트경기장에서는 무료 보트 투어가 펼쳐진다. 벡스코 전시장을 방문한 관람객은 선착순으로 제트보트,카타마란,모노헐(파워보트) 등에 무료로 탑승할 수 있다.모터쇼 입장료는 5천원.홈페이지(www.boatshowbusan.co.kr)에 사전 등록한 관람객은 무료다. 부산시 관계자는“부산국제보트쇼는 코로나19로 국내·외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해양레저산업이 도약할 수 있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부산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방파제서 신원미상 남성 시신 발견…호주머니엔 모텔 열쇠

    방파제서 신원미상 남성 시신 발견…호주머니엔 모텔 열쇠

    인천 연안부두서 몸 웅크린 채 숨져 있어 인천 연안부두 인근에서 40~50대로 추정되는 남성의 시신이 발견돼 해경이 수사에 나섰다. 20일 인천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전 11시 26분쯤 인천시 중구 연안부두 인근 한 방파제 아래에서 40~50대로 추정되는 남성 A씨의 시신이 발견됐다. 시신을 발견한 행인은 “사람이 죽어 있다”며 인근 인천해경서 인항파출소에 찾아가 알렸다. 출동한 해경과 소방당국은 시신을 수습해 병원으로 옮겼고,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검체 검사를 진행했다. 발견 당시 A씨는 바닷물이 빠진 방파제 아래 시멘트 돌바닥에 몸을 웅크린 상태로 숨져 있던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지난 18일 인근 모텔에서 투숙했으며, 그의 바지 호주머니에서는 모텔 객실 열쇠와 신용카드 등이 발견됐다. 해경은 실족사 등 다양한 가능성을 열어두고 사망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시신 부검을 의뢰해 정확한 사인을 확인할 예정이다. 해경 관계자는 “시신에서 별다른 상처를 확인하지 못했다”며 “A씨에 대한 코로나19 검사가 진행 중이고 아직 지문을 채취하지 못해 신원이 확인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 [속보] 일본 유권자 54% “오염수 방출 어쩔 수 없다”

    [속보] 일본 유권자 54% “오염수 방출 어쩔 수 없다”

    일본 유권자 과반은 후쿠시마 제1원전의 오염수를 해양 방류하는 것이 어쩔 수 없는 선택이라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마이니치신문은 일본 사회조사연구센터와 함께 일본 유권자를 상대로 18일 전화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를 다핵종 제거설비(ALPS)로 거른 후 바다에 배출하는 계획에 대해 54%가 ‘어쩔 수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고 20일 보도했다. 다른 방법을 생각해야 한다는 의견은 36%였다. 산케이신문과 후지뉴스네트워크(FNN)가 17∼18일 실시한 여론조사에서는 해양 방출 결정을 긍정적으로 평가한다는 의견이 46.7%, 부정적으로 평가한다는 의견이 45.3%였다. 김유민 기자 planet@seoul.co.kr
  • 천혜의 숲·계곡·바다가 어우러졌다… 삼척, 휴양·힐링도시 각광

    천혜의 숲·계곡·바다가 어우러졌다… 삼척, 휴양·힐링도시 각광

    “포스트 코로나 시대 휴양·힐링 명품도시 삼척으로 초대합니다.” 강원 삼척시가 동해안 바다와 숲, 계곡의 청정 자연 속 최고의 건강도시로 거듭나고 있다. 백두대간 동쪽의 미로면~ 신기면~도계읍을 잇는 원시자연림 산림벨트와 근덕면~원덕읍~가곡면의 해양벨트를 활용해 도시인들이 찾아 쉴 수 있는 치유의 공간 만들기에 나섰다. 미세먼지, 황사, 코로나19 등 오염된 환경에서 상대적으로 깨끗한 삼척이 머물고 싶은 휴양·힐링 블루오션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대한민국 최고의 명품 건강도시’를 슬로건으로 3B3N전략(3대 관광벨트·3개 분야 역점사업)도 마련했다. 최근 온·오프라인 여행객들이 서로 정보를 공유하는 ‘삼척여행 공유게시판’을 구축했다. 동해고속도로 개통에 이어 삼척~제천~평택 간 고속도로와 부산~포항~삼척~고성(제진) 간 동해북부선 철길이 연결되면 ‘육지 속 교통의 섬’으로 남아 있는 삼척이 각광받을 것이라는 기대도 크다. 19일 김양호(60) 삼척시장을 만나 포스트 코로나 시대 전국 최고 건강도시를 추구하는 청사진을 들었다.●삼척 발전 청사진 ‘3B3N 정책’ “험준한 백두대간과 역사적 문화자원으로 자연자원이 잘 보존된 삼척을 포스트 코로나 시대 최고의 건강도시로 가꾸겠습니다.” 김 시장은 휴양·힐링 건강도시 만들기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코로나19 이후 건강을 우선하는 시대를 맞아 천혜의 청정 자연자원을 활용하면 삼척이 전국 최고의 명품도시가 될 것이라는 믿음 때문이다. 김 시장은 “역사문화와 원시림으로 남아 있는 활기리 숲, 기암괴석이 어우러진 바다, 석회석 동굴이 어우러진 계곡 등 잘 보존된 자연자원이 삼척의 미래를 밝게 해 줄 것이라 확신한다”고 자신했다.이를 위해 마련한 게 3B3N전략이다. 산업구조와 생태계 대전환이 시작되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발 빠르게 대응하고 새로운 도시 발전을 이뤄내겠다는 청사진이다. ‘대한민국 최고의 명품도시 삼척’이 목표다. 지역자원을 활용하고 지속 가능한 사업을 발굴해 도시발전의 원동력으로 삼겠다는 취지다. 도시 전체를 3개 권역벨트로 나누고 분야별로 핵심 사업을 만들어 중점 추진하는 전략이다. 3대 관광벨트인 3B(골드벨트, 핑크벨트, 블루벨트)와 3개 분야 역점사업인 3N이다. 3N 정책은 정부시책에 반영이 필요한 니즈 사업, 시정시책을 알려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노티스 사업, 미래로의 도약을 위한 뉴딜사업을 의미한다.3B정책은 삼척을 3대 관광벨트로 분류한다. 어울림벨트(핑크벨트)는 시내권과 삼척항을 거점으로 한 문화예술·상업지구의 이사부 관련 문화사업은 물론 정라동·성내동 도시재생사업을 포함한다. 근덕·원덕과 가곡을 거점으로 한 해양문화관광지구인 해양벨트(블루벨트)는 맹방·장호비치캠핑장과 해양레일바이크, 해상케이블카·곤돌라, 수로부인 헌화공원, 가곡유황온천 등을 개발한다. 도계와 신기·미로·하장을 잇는 산촌 중심의 생태산림관광지구 산림벨트(골드벨트)는 활기리 금강송 힐링숲·자연휴양림과 도계읍 높은터 중세유럽풍 테마타운, 미인폭포 유리스카이워크, 유리나라, 미로정원·미로나라정원, 이승휴 유허지 등이다. ●활기리 치유센터, 수용인원 300명 제한 안효철 삼척시 산림녹지과 산림휴양담당은 “권역별로 특화된 3B 문화관광 공간을 하나의 테마형 관광단지로 조성해 관광객들이 사계절 이용할 수 있도록 만들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미 지난해 7월 미로면 활기리 금강송 군락지 일대는 치유의 숲과 자연휴양림으로 개장했다. 조선시대 태조 이성계의 5대조 묘인 준경묘·영경묘가 자리잡은 활기리는 수백년 동안 숲이 잘 보호되면서 원시림을 이루고 있다. 이곳은 천년의 숲 금강 소나무림과 숭례문 복원 황장목, 미인송, 목조대왕 비각 등 역사와 자연이 조화를 이룬 곳으로 국내 최고의 힐링 장소로 유명하다. 숲에서 최고의 소나무로 선정된 미인송(신부)은 수년 전 국립산림과학원 주관으로 속리산 정2품송(신랑)과 혼례식을 갖고 우량종을 생산해 분양하기도 했다. 이곳 활기리 숲 일대 65㏊에 50억원을 들여 ‘치유센터’를 만들어 지난해 문 열었다. 치유센터는 방문자센터와 트리하우스 4개 동, 숲체험장 10곳, 물치유장 1곳, 치유숲길 40㎞ 등으로 조성됐다. 치유프로그램으로는 족욕테라피 체험, 돌다리 걷기, 뇌훈련 체조, 종이 비행기 날리기, 대나무 잎을 이용한 배 띄우기, 아로마오일 손마사지 등이 있다. 개장 이후 코로나19로 두 달 동안 문을 닫기도 했지만 올해에는 한번의 수용 인원을 300명으로 제한해 다시 개방한다. 박원기 산림휴양팀 주무관은 “인근에는 삼림조합에서 100억원을 들여 25㏊의 넓이에 만든 자연휴양림이 운영 중”이라며 “산림휴양관 1개 동과 한옥 4동, 숲속의 집 2동, 물놀이장 1곳, 편의시설이 있다”고 말했다. 천혜의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초곡 용굴촛대바위길’은 660m 녹색경관길로 조성돼 지금까지 연간 20만명이 다녀가는 유명 관광지로 자리잡았다. 무료 입장이었지만 하반기부터는 입장료 2000원을 받아 지역사랑상품권으로 다시 돌려줄 계획이다. ●두타산 사계절 휴양지 조성사업 진행 하장면 번천리 두타산 일대 2561㏊에는 지난해부터 2024년까지 두타산사계절휴양지조성사업이 추진 중이다. 모두 100억원이 투입된다. 백두대간 청정 임산물체험지구, 숲속야영장과 자생식물원, 아시내화원, 자작나무 힐링숲길, 오색단풍지구, 댓재 명소화사업 등 6개 지구로 나눠 공사가 진행된다. 올해 공사가 시작된 번천마을 입구의 댓재 명소화사업은 해발 810m의 댓재 정상에 전망데크를 설치해 동해와 주변 산림을 조망하게 된다.맹방해변에는 덕봉산해안생태탐방로가 지난 1일 개방됐다. 군부대 해안 철책선을 걷어 내고 2m 폭으로 데크를 깔아 바다를 가로질러 탐방로를 만들었다. 생태탐방로는 해안가 해상의 기암괴석을 관망할 수 있는 해안탐방로 626m를 비롯해 대나무 숲이 우거진 덕봉산 정상부 전망대로 올라가는 내륙탐방로 317m 등 모두 943m의 해안 생태탐방로가 조성됐다. 덕산전망대와 맹방전망대, 덕봉산 정상전망대 등 3곳의 전망대까지 만들었다. 덕봉산 정상전망대에서는 탁 트인 동해를 비롯해 덕산해수욕장과 맹방해수욕장 등 인근 해수욕장과 마읍천, 덕산민박마을, 근덕 시가지 등 사방을 한눈에 둘러볼 수 있다. 더구나 덕봉산을 연결하는 외나무다리는 맹방해수욕장에서 마읍천을 이어 주는 구간과 덕산해수욕장을 가로지르는 구간 등 2구간에 조성돼 백사장과 강을 외나무다리로 가로질러 건널 수 있어 새로운 즐거움을 주고 있다. 3대 관광벨트사업과 맞물려 3개 분야 역점사업인 3N사업에도 중점을 두고 추진한다. 김정영 시 기획감사실 기획팀장은 “3개 분야에 걸쳐 성과를 거뒀거나 앞으로 추진할 역점시책사업 중 60여개의 사업을 선정해 진행된다”고 밝혔다. 시민 편의를 위한 사회간접자본(SOC) 사업과 낙후지역에 삶의 활력을 불어넣는 도시재생사업 등 각종 공모사업과 투자사업을 유치해 이미 132건 2708억원의 국비를 확보했다. 김 시장은 “삼척이 가진 역사문화, 생태환경, 부존자원 등의 장점을 살려 포스트 코로나 시대 최고의 휴양·힐링 명품도시를 만드는 데 행정력을 모으겠다”고 강조했다. 삼척 조한종 기자 bell21@seoul.co.kr
  • 독도체험관, 서대문→영등포 타임스퀘어로 이전

    독도체험관, 서대문→영등포 타임스퀘어로 이전

    서울 영등포구 영중로 타임스퀘어에 990㎡(약 300평) 규모의 독도체험관이 들어선다. 독도의 날이 있는 오는 10월 개관할 예정이다. 영등포구는 19일 동북아역사재단과 업무협약을 맺고 타임스퀘어 내 공공문화복지공간으로 독도체험관을 이전하기로 했다. 영등포구는 이 공간을 무상으로 제공한다. 기존 서대문구에 있던 독도체험관이 영등포구로 옮기면서 규모가 174평 정도에서 300평으로 커지고, 재단이 들어설 공간 96평(316.46㎡)까지 하면 400평에 이른다. 접근성 또한 높아질 예정이다. 영등포역에서 도보 5분 거리에 있는 타임스퀘어는 주변 하루평균 유동인구가 25만명 이상으로 알려졌다. 새 체험관은 8월 임시개관을 거쳐 10월에 정식으로 문 열 계획이다. 새 체험관은 ‘독도로 가는 길’을 미디어 월로 만들고, 역사관에는 반응형 영상 투사(모션 인포메이션)와 실감형 영상 콘텐츠를 만들어 참여형 공간으로 꾸민다. 독도의 자연생태·해양자원을 게임을 통해 체험할 수 있는 공간과 표본 전시공간도 있다. 이영호 동북아역사재단 이사장은 “모형관에는 독도의 사계절을 구현하고 인공지능(AI) 기술, 4차원 영상 등을 접목해 가상 체험방식으로 마치 독도에 있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킬 수 있도록 하겠다”며 “설명 위주의 체험관이 아닌 재미와 즐길거리가 풍부해 국민이 자부심을 가질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드는 게 목표”라고 말했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서울 서남권에 문화 공간이 부족했는데 대선제분 밀가루 공장이 도시재생을 통해 복합문화공간으로 재탄생하고 이어 제2세종문화회관, 독도체험관까지 들어선다면 엄청난 시너지를 일으킬 수 있을 것”이라며 “원래는 재단 측에서 관리하는 곳이지만, 독도체험관을 영등포구가 관리한다는 생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일본은 2018년 도쿄에 영토·주권 전시관을 만들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영토분쟁 지역을 소개하고 있다. 윤수경 기자 yoon@seoul.co.kr
  • 지자체·지방의회·어민 ‘日 오염수 방류’ 규탄 거세진다

    지자체·지방의회·어민 ‘日 오염수 방류’ 규탄 거세진다

    일본의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 해양 방류를 규탄하는 지자체·지방의회·어민·환경단체의 항의와 집회가 연일 거세지고 있다. 19일 부산에서는 일본 오염수 방류 결정을 규탄하는 포스터를 부착한 택배 차량과 현수막이 등장했다. 진보당 부산시당은 부산에서 운행하는 택배 차량 25대에 홍보 포스터를 부착했고, 부산지역 주요 거점 100여곳에 규탄 현수막을 게시했다. 택배 차량에는 일본을 규탄하는 문구와 방사능 오염수를 방류하는 그림이 그려져 있다. 택배 노동자들은 “배송 과정에서 만나는 시민들에게 원전 오염수 방류의 심각성을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 또 이날 전남 여수시 국동항 수변공원에서는 어민 등 100여명이 연근해 어선 150여척을 동원해 오동도와 돌산도를 돌며 일본 정부를 규탄했다. 경남 거제시 어민들도 어선 50여척에 나눠타고 구조라항 앞바다를 돌며 해상 시위를 벌였다. 어선들은 원전을 상징하는 마크나 해골에 ‘X’자 표시를 한 깃발을 내걸었다. 이날 110명의 서울시의회 의원은 결의안을 통해 “일본 정부의 일방적이고 무책임한 오염수 방류 결정에 분노를 금할 수 없다. 국제적으로 지탄을 받아 마땅하다”고 비판했다. 서울시의회는 ‘일본의 후쿠시마 원자력발전소 오염수 방류 결정 반대 결의 대회’도 열었다. 현길호 제주도의원(농수축경제위)은 이날 제주도의 업무보고를 받는 자리에서 “일본 정부의 정책은 일본 국민들이 바꾸도록 해야 한다. 일본 내의 반대 지자체 및 단체 등과 연계하는 방안을 고민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지자체들의 공동대응도 본격화되고 있다. 울산·부산·경남·전남·제주 등 한일해협연안 5개 시·도는 오는 22일 부산시청에서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 해양 방류 대책 실무협의회’를 개최한다. 실무협의회에서는 일본 정부의 결정에 대한 시·도별 대응 상황과 향후 추진계획을 공유하고, 해양 방류 결정 철회를 이끌어낼 과제를 공동으로 발굴할 예정이다. 울산 박정훈 기자 jhp@seoul.co.kr
  • 경찰 등 26일부터, 60~64세 새달 중순 이후… AZ접종 앞당겼다

    경찰 등 26일부터, 60~64세 새달 중순 이후… AZ접종 앞당겼다

    방역 당국이 30세 미만을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접종 대상에서 제외하면서 남은 백신 64만명분을 60~64세 접종에 활용하기로 했다. 당초 60~64세는 3분기 접종 대상이었지만 계획이 바뀌어 이르면 5월 중순 이후 65~74세 고령자와 함께 접종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경찰, 해양경찰, 소방 등 사회필수인력 중 30세 미만을 제외한 17만 3000명의 백신 접종은 당초 계획했던 6월보다 한 달여 앞선 이달 26일부터 시작된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장인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19일 브리핑에서 “30세 미만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 대상에서 제외되면서 남은 물량을 60세 이상으로 접종을 확대하는 데 활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65~74세 고령층에 대한 접종은 이르면 5월 중순, 늦어도 5월 하순엔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들 고령층과 기존 접종자의 2차 접종에 쓰일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350만명분(700만회분)은 5~6월 다국가 백신연합체 ‘코백스 퍼실리티’를 통해 들어온다. 정 청장은 “최대한 공급 일정을 앞당기려고 노력 중”이라고 밝혔다. 사회필수인력 접종 계획도 일부 조정된다. 정 청장은 “사회필수인력 가운데 군인(12만 9000명)의 접종 일정을 국방부와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정부가 젊은층의 접종 일정을 앞당긴 게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앞서 2분기 접종 계획에 항공승무원을 새롭게 포함시켰고 접종 일정도 한 차례 더 수정해 5월에서 4월 19일로 앞당겼다. 교육부 요청에 따라 유치원·어린이집, 초등학교(1~2학년) 교사 등의 접종 시기도 기존 6월에서 5월로 조정했다. 기존 계획에 없던 고3 학생과 담임교사도 여름방학쯤 백신을 맞는다. 이처럼 정부가 접종 계획을 수차례 변경하면서도 항상 접종 중요도에서 ‘1차’로 꼽았던 고령층 접종 시기를 이보다 늦은 5월 중순이나 하순에 배치한 건 문제라는 지적도 나온다. 정재훈 가천대 의대 예방의학과 교수는 “방역 당국은 우선순위를 정할 때 의학적으로 고위험군 보호 필요성이 가장 크다고 했다. 그런데 정부가 정치적 이유나 사회적 필요성 때문에 기존 계획에 없던 집단의 접종 시기를 앞당겨 방역의 목적 자체가 바뀌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에 대해 정 청장은 “고령층이 원래 (먼저 접종)하는 게 맞다”면서도 “사회필수인력의 인원수가 적기 때문에 일단 순서나 효율성을 고려해 조정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정부는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오는 22일부터 남아프리카공화국발(發) 변이 고위험국인 남아공, 탄자니아 등에서 온 입국자에 대해 시설격리를 시행하기로 했다.정 청장은 “변이 바이러스에 의한 백신의 효과와 면역 항체 지속 기간 그리고 미국의 3차 접종 계획 등 불확실한 부분들이 있기 때문에 추가 접종을 해야 될 가능성이 있다”면서 “추가적인 백신 확보를 계속 검토하고 있으며, 하반기와 내년도 이후 백신 확보에 대한 부분도 현재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 양평군의회, 주민 발의 ‘농민수당 조례안’ 상정…연간 60만원 ‘농가’에 지급

    경기 양평군의회는 주민 발의 조례안인 ‘농민수당 지원 조례안’을 이달 임시회(21∼29일)에 상정하기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양평군민 2672명이 제정 청구한 농민수당 지원 조례안은 논밭 면적을 합해 1000㎡ 이상(농업경영체 등록 기준)인 양평지역 농업인 가구당 연간 60만원 이내의 농민수당을 지역화폐로 지급하는 내용이다. 앞서 지난해 5월 임시회에 상정될 예정이었지만 해당 조례안과 유사한 ‘경기도 농민기본소득 지원 조례안’을 경기도의회에서 논의함에 따라 처리를 미뤘다. 군의회 관계자는 “주민 발의 조례안 처리가 1년 가까이 지연되며 농민단체 등의 요구가 많아 이번 회기에 상정하기로 했다”며 “반대하는 의원이 없는 만큼 원안 가결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추후 경기도 농민기본소득 조례가 시행돼 도비가 지원될 경우 농민수당 조례를 수정해 사업비를 절감하는 방안도 논의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공교롭게도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는 이날 경기도 농민기본소득 지원 조례안을 의결했으며 오는 29일 본회의에서 최종 처리될 예정이다. 경기도 농민기본소득 조례안은 양평군 농민수당 조례안과 달리 지원 대상을 ‘가구’에서 ‘농민 개인’으로 확대했다. 지원 액수는 양평군과 같은 연간 60만원이며 도비와 시·군비를 50%씩 분담한다. 양평군 입장에서는 전액 시비인 농민수당 대신 사업비의 절반을 도비로 지원받는 농민기본소득으로 지급할 경우 소요 예산이 80억원에서 50억원으로 줄어든다. 군 관계자는 “경기도가 일부 시·군을 대상으로 농민기본소득 시범사업을 벌일 것으로 알고 있는데 도비 지원이 늦어질 경우 자체적으로 농민수당을 먼저 지급하는 방안도 검토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경기도내 시·군 가운데 여주시가 2019년 11월 최초 농민수당 조례를 제정했으며 내용은 양평군의 것과 동일하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中 언론, 일본이 후쿠시마 오염수 바다에 버리려는 이유는?

    中 언론, 일본이 후쿠시마 오염수 바다에 버리려는 이유는?

    일본 정부는 13일 자국민과 환경단체 그리고 주변국의 강한 반발에도 후쿠시마 제1원전사고로 발생하고 있는 오염수를 해양 방류하는 계획을 승인했다. 이는 원전 오염수를 처리하고 희석해 태평양 바다에 버리겠다는 것. 이날 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는 각료회의에서 “이 같은 결정은 가장 현실적인 선택”이라면서 “후쿠시마의 부흥을 위해서는 피할 수 없다”고 밝혔다. 그런데 이처럼 원전 오염수를 반드시 바다에 버려야 한다면 왜 지역 주민은 항의하고 환경 단체는 비난하며 주변국들은 우려를 표하고 있느냐며 중국 관영매체 CGTN이 19일 의문을 제기했다. 후쿠시마 원전의 소유주인 도쿄전력은 2011년 동일본 대지진으로 해일이 일어나 원전 가동이 중지돼 발생하고 있는 오염수를 처리하기 위해 다핵종 제거설비(ALPS·이하 알프스)를 개발했다. 도쿄전력은 알프스로 오염수 중 방사성핵종의 농도를 검출할 수 없는 수준까지 줄일 수 있다고 주장한다. 하지만 원전 오염수를 알프스로 처리해 원전 부지 내 저장탱크에 보관 중인 물을 조사한 비정부 환경단체 그린피스의 지난해 보고서에서는 제거할 수 없는 삼중수소 이외의 방사성핵종 62종의 농도가 기준치의 1만9909배에 달하고 처리수 중 72%는 기준치를 초과해 다시 처리해야만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중에서도 특히 스트론튬90(Sr-90)이라는 방사성핵종은 체내에 들어가면 뼈와 골수에 축적돼 암 발생 위험을 높여 우려가 큰데 지난달 그린피스가 발표한 최신 보고서에서 아직 소량이긴 하지만 상당량이 남아있는 것으로 확인됐다.도쿄전력은 원전 사고 당시 녹아내린 원자로를 식히기 위해 100만 t이 넘는 물을 사용했다. 이 때문에 올림픽 수영장 500개분을 채울 수 있는 약 130만 t의 오염수가 현재 원전 부지 내 저장탱크에서 보관돼 있다. 게다가 최근 몇년간 빗물이나 지하수가 저장탱크에 유입돼 오염수의 양은 계속해서 증가했다. 일본 정부는 저장탱크로 이용할 원전 내 토지가 내년 여름이면 가득 찰 것이라고 주장하며 자신들의 해양 방출 계획을 옹호한다. 하지만 앞서 일본 경제산업성 산하 알프스 처리수 처리 분과위원회는 보고서를 통해 “저장 공간이 부족하면 후쿠시마 원전의 소유 면적을 확대할 수 있다. 북쪽 토양을 활용할 수 있다”면서 “시설은 부지에 인접한 임시 저장시설로 옮기면 된다”고 밝힌 바 있다. 실제로 일본 정부는 오염수를 바다에 버리지 않고 육지의 견고한 저장탱크에 보관할 수 있다. 다만 이 방식을 선택하면 거액의 투자금과 정기적인 감시 체계가 필요하다. 이에 대해 원자력 전문가인 그린피스 독일사무소의 숀 버니는 CGTN과의 인터뷰에서 “일본 정부는 이 같은 선택이 값 비싸 추구하고 싶어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이 선택은 오염수를 바다에 버리는 것보다 훨씬 덜 위험할 수 있다. 숀 버니는 또 “우리는 특히 오염수 속 방사성 물질이 일본 주변국과 접한 바다로 대규모나 부분적으로 이동하는 것을 우려한다. 한반도 주변 동해(East Sea)와 동중국해(East China Sea)가 위험해질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오염수 배출은 한 국가에서 자체적으로 결정하는 것이 아니다. 이는 국제적으로 중대한 의미를 갖기에 일본 정부의 입장을 받아들일 수 없다”면서 “일본 정부는 주변국과 충분히 협의하지 않고 있다”고 덧붙였다.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신안군 임자 대광해수욕장 ‘블루플래그 국제해변 인증’ 쾌거

    신안군 임자 대광해수욕장 ‘블루플래그 국제해변 인증’ 쾌거

    전남 신안군 임자 대광해수욕장이 ‘블루플래그 국제해변’ 인증을 받았다. ‘블루플래그 인증제도’는 덴마크 소재 국제환경교육재단(FEE)에서 친환경적이고 안전한 해수욕장에 부여하는 국제인증이다. 튤립으로 유명한 임자 대광해수욕장은 12㎞이상 고운 모래가 펼쳐진 동양 최대 규모 해수욕장이다. 깨끗한 수질과 완만한 수심을 갖추고 있어 지난 16일 국제인증 평가에서 호평을 받았다. 지난달에는 임자대교가 개통돼 접근성이 대폭 향상된 가운데 국제해변 인증까지 받아 명실상부한 국내 대표 해수욕장으로 거듭나게 됐다. 군은 현재 대광해수욕장에 스머프 해변공원, 해송숲 공연장, 편의시설 등을 국제해변 위상에 걸맞게 정비하고 있다. 조선 서화가 조희룡의 정취를 담은 홍매화 공원 조성도 추진중이다. 튤립, 홍매화 등과 다양한 해변 활동이 함께 어우러질 수 있도록 해양 문화활동의 중심공간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신안군은 해양오염원 없는 청정 해변이 펼쳐진 지역이어서 앞으로 다수 해수욕장에 대해 국제해변 추가 인증을 추진할 방침이다. 박우량 신안 군수는 “세계적으로 친환경산업이 부각되는 가운데 국제해변인증은 청정지역 신안군의 비상을 국내외에 알리는 시발점이 될 것이다”며 “임자 대광해수욕장을 국제기준을 선도하는 친환경 해양활동 거점으로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신안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 여수 경도해양관광단지 해양친수공간 5월 착공, 2024년 개장

    여수 경도해양관광단지 해양친수공간 5월 착공, 2024년 개장

    여수 경도해양관광단지 조성사업이 다음달 해양친수공간 공사 착공에 들어가 관광테마시설로 본격화한다. 경도단지는 지난해 6월 단지조성 공사를 시작했다. 미래에셋 컨소시엄측은 세계적 관광지인 싱가포르 센토사와 마카오 사례, 최신 관광 트랜드를 분석 총 사업비 1조 5000억원 규모의 마스터플랜을 수립해 해양친수공간 공사에 착수하게 됐다. 경도지구 마스터플랜에 따라 도입되는 관광테마시설에는 시설집적화에 따라 실내·외 워터파크, 마리나, 해상케이블카, 엔터테인먼트센터, 대규모 상업시설, 1000석 규모의 회의장 등을 만든다. 이들 시설과 인접해 이용할 수 있는 해양친수공간, 해수풀, 인공해변, 해양레포츠시설, 실외공연장(광장), 해안산책로 등이 들어선다. 이와별도로 근린공원 2개소를 기존 마을 인근에 설치할 계획이다. 관광테마시설은 시민과 관광객 등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시설로 연륙교 개통 일정에 맞춰 완공한다. 오는 2024년 12월까지 호텔·콘도 등 숙박시설과 동시에 공사를 마쳐 개장한다는 방침이다. 컨소시엄측은 여수시, 해양수산부 등과 함께 공유수면에 설치 예정인 해수풀, 인공해변, 해양레포츠시설 등 설치를 위한 해역이용협의 및 공유수면점사용 등 인허가 절차를 진행 중이다. 절차 완료되는 즉시 시설공사에 들어간다. 실내·외 워터파크, 해상케이블카, 대규모 상업시설, 마리나 등 선라이즈 워터프론트 숙박시설 지구에 들어서는 관광시설은 오는 2024년 12월 완료할 계획이다. 광양경제청 관계자는 “관광테마시설이 운영 되는 2025년 이후에는 연간 385만명이 넘는 관광객이 방문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지역 관광산업 뿐만 아니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다”고 밝혔다. 여수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 해수부장관 내정자 “국민 생명 최우선...日 오염수 문제 강력대응”

    해수부장관 내정자 “국민 생명 최우선...日 오염수 문제 강력대응”

    박준영 해양수산부 장관 내정자가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출에 대해 “국민 생명과 안전에 최우선을 두고 강력하게 대응하겠다”는 뜻을 다시 한 번 밝혔다. 19일 박 내정자는 정부세종청사에서 기자간담회를 진행하며 “일본 정부의 (해양 방출) 결정이 어떻게 될지 몰라 만반의 준비가 필요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지난 13일 일본 정부는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출 결정을 내렸으며, 2023년쯤 방출이 본격화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박 내정자는 해수부 장관 후보에 내정된 지난 16일에도 소감문을 통해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철저히 대응해 나가겠다”고 밝힌 바 있다. 박 내정자는 “만약 오염수가 해양으로 방출이 되면 해양에서 어떻게 확산하고 우리나라에 언제쯤 영향을 미치는지를 예측하는 모델을 고도화하는 작업이 진행 중”이라면서 “모델이 결괏값을 가지려면 방사능 농도, 양, 시기 등 구체적 조건이 정해져야 (예측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일본 정부가 오염수를 어느 정도 희석해서 방류할지 확정이 안 된 상태에서 인체에 유해 또는 무해한지 여부를 말할 수 있는 상태는 아니다”라면서 “다만 방사능이라는 것 자체에 저희가 경각심을 갖고 있어야 하는 상항이고 그런 차원에서 대응해야 하는 상황”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해양수산 분야도 아직 어렵다”면서 “더 꼼꼼하게 챙겨서 지원대책을 지속적으로 만들겠다”는 뜻도 밝혔다. 또한 수산 분야에 대해 “아직도 어촌은 어렵고 소멸단계가 진행되는 상태”라면서 “장관이 된다면 어촌 소멸을 어떻게 방지하고 재생할 수 있는지 그런 쪽에 중점을 두고 수산혁신 등에 포인트를 맞춰서 정책을 수립해 보려고 한다”고 덧붙였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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