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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해 꽃게 풍년이오… ‘대한민국 수산대전’ 가을 특별전

    서해 꽃게 풍년이오… ‘대한민국 수산대전’ 가을 특별전

    12일 서울의 한 대형마트에서 시민이 꽃게를 담고 있다. 해양수산부는 이날부터 오는 29일까지 마트와 온라인몰에서 최대 60% 할인된 가격에 국내산 수산물을 구입할 수 있는 ‘대한민국 수산대전-가을 특별전’을 개최한다. 전국 14개 마트, 24개 온라인몰이 명태, 고등어, 참조기, 오징어, 젓갈류 등의 수산물을 할인 판매한다. 연합뉴스
  • 우주 플랫폼 간 초연결·초지능·초융합 제시

    우주 플랫폼 간 초연결·초지능·초융합 제시

    한화시스템은 ‘서울 ADEX 2023’에서 지상공중과 우주 플랫폼 간 초연결초지능초융합 통합 솔루션을 제시하며 첨단 방산을 이끌 미래 기술 역량을 선보인다. 한화시스템은 북한 소형 무인기 영공 침투에 따른 위협으로부터 중요 지역을 방어하기 위한 ‘드론 복합방호체계’ 솔루션을 ADEX에서 선보인다. 소형 무인기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탐지를 위한 레이다, 식별용 열상장비(EO/IR), 타격용 재머(전파방해장치), 포획 드론, 통합운용장치 등으로 구성된 드론 복합방호체계는 소형 무인기 표적이 탐지되면 추적·식별하고 재밍 등으로 무력화해 무인기 포획까지 가능하다. 한화시스템은 초소형 SAR 위성으로 탐지한 지상·해상·공중의 전장 상황을 저궤도 통신위성 네트워크로 실시간 공유하는 ‘초연결 솔루션’을 구축 중이다. 영상 레이다인 SAR(합성 개구 레이다)은 공중에서 지상 및 해양에 레이다 파를 순차적으로 쏜 후 레이다 파가 굴곡면에 반사돼 돌아오는 미세한 시간차를 순차적으로 합성해 지상 지형도를 만들어 내는 레이다 시스템이다. 아울러 국내 최초로 100㎏급1m급 성능을 자랑하는 초소형 SAR 위성 국산화에 성공했으며 향후 0.5m급 해상도가 가능한 SAR 위성을 개발하고 있다. 이 밖에 2021년 3억 달러 투자를 단행한 원웹의 위성망을 활용해 ‘상용 저궤도위성 기반 통신체계’ 사업 참여를 추진 중이다. 원웹의 위성망을 활용할 경우 신속하게 군 저궤도 통신위성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차량용·운반용·함정용 단말기 개발·양산 및 서비스 공급까지 계획하고 있다.
  • 北 이달 위성발사 시도…美 핵항모 부산에 입항

    北 이달 위성발사 시도…美 핵항모 부산에 입항

    미국 해군 핵추진 항공모함 로널드 레이건함(10만t급)을 포함한 제5항모강습단이 12일 부산작전기지에 입항했다. 미 항모의 국내 기항은 지난 3월 니미츠함 이후 7개월 만이다. 북한이 이달 군사정찰위성 3차 발사 시도를 공언한 가운데 확장억제 의지를 과시함으로써 경고 메시지를 발신하려는 의도라는 분석이 나온다. 미 제5항모강습단은 지난 9~10일 제주 동남방 공해상에서 한미일 해양 차단 및 대(對)해적훈련을 실시한 뒤 이날부터 16일까지 부산에 머물며 한미 우호 증진을 위한 함정 상호 방문과 일반인 견학 프로그램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제5항모강습단은 레이건함과 이지스순양함 앤티텀함, 로버트스몰스함, 이지스구축함 슈프함 등으로 구성됐다. 2003년 취역한 레이건함은 FA18E·F 전투기, E2D 공중조기경보기 등 항공기 80여대를 탑재했다. 이런 가운데 북한의 군사정찰위성 발사 시점에 관심이 쏠린다. 북한은 지난 5, 8월 위성 발사를 시도했지만 실패한 뒤 일찌감치 10월 발사를 예고했다. 북한은 노동당 창건 78주년 기념일이던 10일에도 “군사정찰위성을 비롯한 우주개발사업은 국가의 안전 이익과 생존권을 담보하기 위한 필수 불가결의 선택”이라고 했다. 오는 17~18일 중국 베이징에서 시진핑 주석 주재로 ‘일대일로 정상 포럼’이 열리고, 시 주석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회담도 예정돼 있다. 북한은 이 기간을 피할 가능성이 커 보인다. 신종우 국방안보포럼 사무국장은 “전 세계 이목이 이스라엘과 하마스에 쏠린 상황에서 위성 발사를 선전 수단으로 생각하는 북한이 서두를 이유가 없다”면서 “일대일로까지 감안하면 10월 말로 늦출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 “日가공식품서 방사능 검출” vs “전면 수입금지는 지나쳐”

    “日가공식품서 방사능 검출” vs “전면 수입금지는 지나쳐”

    2011년 후쿠시마 원전 사고 이후부터 2023년 8월 현재까지 일본에서 생산한 식품 359건 3263t에서 방사능이 검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매년 일본산 가공식품에서 방사능이 검출되고 있어 수산물뿐만 아니라 가공식품으로 수입금지 확대가 필요하다는 주장이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위성곤 의원(더불어민주당, 제주 서귀포시)이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로부터 제출받은 일본 수입식품 방사능 검출 현황 자료에 따르면 후쿠시마 원전 사고가 발생한 직후인 2011년부터 2013년까지 3년간 306건 3186t의 식품에서 집중적으로 방사능이 검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2013년 후쿠시마를 비롯한 8개 현에 대한 수산물 수입금지 조치를 시행한 이후인 2014년부터 검출 건수가 53건 77.1t으로 대폭 줄었으나 매년 가공식품에서 방사능이 검출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대해 식약처는 2011년 5월 1일 이후부터 가공식품 및 농산물에 대해서, 2013년 9월 9일부터 수산물에 대해서 미량이라도 방사능 물질이 검출되면 추가 핵종 검사증명서를 요구하고 있어 사실상 국내에 반입되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역별로는 일본 47개 도도부현 중 9곳(아오모리, 군마, 이시카와, 후쿠이, 와카야마, 돗토리, 야마구치, 오이타, 미야자키)을 제외한 38개 지역의 커피, 초콜릿, 비타민, 장류 등 식품에서 방사능이 검출된 것으로 확인돼 사실상 일본 전역의 식품이 안전하다고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위 의원은 지적했다. 2014년에는 수산물 수입금지 지역이 아닌 에히메현 참돔에서 방사능 물질이 검출됐으며, 태평양과 인도양에서 들어온 청상아리에서도 방사능이 각각 3.3Bq(베크렐), 2.3Bq 검출됐다. 올해도 수산물 수입금지 지역에 해당되지 않는 아이치현과 시즈오카현에서 수입된 장류 0.3t과 기타수산물가공품 2.4t에서 방사능이 미량 검출됐다. 이에 대해 위 의원은 “식약처는 방사능이 검출되면 수입되지 않기 때문에 안전하다고 주장하지만 어디까지나 샘플 조사이기 때문에 한계가 뚜렷하며, 세슘-134, 세슘-137, 아이오딘-131 등 3종의 방사능만 검사하고 있어 나머지 방사능 물질에 대해서는 확인할 방법이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지난 5일부터 2차 방류되고 있는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에는 탄소-14, 세슘-137, 코발트-60, 아이오딘-129 등의 유해 핵종이 포함된 것으로 확인됐다”면서 “일본 가공식품에서도 방사능 물질이 계속 검출되고 있는 만큼 국민 안전을 위해 일본산 가공식품 수입금지 등 강화된 조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해수장관 “일본 수산물 전부 수입금지는 과도”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은 12일 중국처럼 일본 전역의 수산물을 수입 금지해야 하는 것 아니냐는 지적에 대해 “과도하다”며 반대 입장을 분명히 밝혔다. 조 장관은 이날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민주당 윤재갑 의원의 관련 질의에 대해 “전체 수입을 금지하는 것은 과도하다”면서 “우리나라는 대일 수산물 수출 흑자국이다. 4배 정도 수출하는데 이에 대한 대책이 있어야 하지 않겠느냐”고 말했다. 조 장관은 한국이 일본산 수산물 수입 금지를 확대하면 세계무역기구(WTO) 분쟁으로 이어질 수도 있다고 말했다.
  • 野 “일본 수산물 수입 전면 금지해야”… 해수장관 “과도”

    野 “일본 수산물 수입 전면 금지해야”… 해수장관 “과도”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은 12일 일본 전역의 수산물을 수입 금지해야 한다는 주장에 “과도하다”며 반대 입장을 드러냈다. 더불어민주당은 정부가 후쿠시마 인근 수산물의 수입을 금지하고 있지만 후쿠시마의 수산 가공품은 유입되고 있다며 수입 금지 조치를 일본 전역으로 확대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윤재갑 민주당 의원은 12일 국회에서 열린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의 해수부 국정감사에서 “후쿠시마 인근 8개현 수산물의 경우 활어는 들어오지 않는데 후쿠시마산 수산 가공품이 통조림과 건조제품, 젓갈류 등의 형태로 식탁에 올라가고 있다”고 말했다. 윤 의원은 “일본 후생노동성에 따르면 후쿠시마현과 인근 현의 농축수산물에서 방사능 기준치를 초과한 사례가 2119건에 달한다”며 “우리도 중국처럼 일본산 수입 금지를 일본 전역으로 확대해야 되는 거 아니냐”고 주장했다. 같은 당 윤준병 의원도 “수산물 가공품 부분과 관련해서 우회해서 들어와도 규제할 수도, 막을 방법도 없다”며 “정부가 지금 과학적으로 안전성이 증명되고 국민이 안심할 때까지 수입 금지 조치를 철저히 유지하겠다고 공언했지만 실제로는 구멍이 뚫려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조승환 장관은 “전체 수입을 금지하는 것은 과도하다”면서 “우리나라는 대일 수산물 수출 흑자국이다. 4배 정도 수출하는데 이에 대한 대책이 있어야 하지 않겠느냐”라고 반문했다. 후쿠시마의 수산 가공품 유입 관련, 정희용 국민의힘 의원은 “후쿠시마산 농산물이나 수산물이 다른 곳에서 가공됐을 때 표시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어렵다. 전 세계적으로도 마찬가지”라며 “세세하게 다 지역별로 표시하는 건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고 반박했다. 정희용 의원은 “수산물뿐만 아니라 수산 가공품까지도 핵종 검사에서 미량이라도 발견이 되면 추가 핵종 검사를 다 요구하면서 검사를 하고 있다”고 부연했다. 최춘식 국민의힘 의원은 “젓갈이나 어묵, 통조림은 수입하는 건 사실”이라면서도 “청어알의 경우 후쿠시마현에서 가공하지만 주재료가 원산지가 네덜란드산이다. 열빙어알로 만든 샐러드 제품도 확인해 보니 원산지가 노르웨이와 아이슬란드”라고 말했다. 조승환 장관도 “(후쿠시마산 수산물이 다른 지역에서 가공됐을 때 원산지를 표시하는 것이) 현실적으로 불가능하고 방사성 물질이 나오는지 체크해야 한다”고 답했다. 한편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산하 해양수산개발원이 지난해 9월 ‘원전 오염수 대응 전략 수립을 위한 기초연구’라는 보고서를 작성하고도 비공개한 데 대해 조승환 장관은 “비공개 결정에 대해 정부는 전혀 관여한 바 없다”고 밝혔다. 해당 보고서에는 원전 오염수 방류가 해양 생태계에 위협을 줄 수 있다는 내용, 일본 정부가 한국의 후쿠시마 인근 수산물 수입 금지 조치에 대해 세계무역기구(WTO)에 제소할 경우 한국이 패소할 가능성 등이 언급된 것으로 전해졌다.
  • 새만금신항 2026년 개항 어렵다

    새만금신항 2026년 개항 어렵다

    정부가 내년도 새만금 관련 예산을 대폭 삭감하면서 새만금신항의 2026년 우선 개항에 빨간불이 켜졌다. 국회 농해수위 이원택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김제시·부안군)은 12일 해양수산부 국정감사 자료를 검토한 결과, 해수부가 2024년도 새만금신항 관련 예산 1677억원을 정부에 요구하였으나 1239억원(74%)을 삭감하고 438억원(26%)만 반영되는데 그쳤다고 밝혔다.새만금신항은 5만t급 2선석 부두공사를 2025년까지 마무리하여, 2026년 우선개항을 목표로 하고 있으나 예산이 74%가 삭감돼 사업추진에 차질을 빚게 됐다. 우선개항을 위해서는 2선석 접안시설과 항만 진입도로 공사가 2025년까지 완공되어야 하는데, 접안시설 사업비 76%, 항만 진입도로 사업비 86%가 삭감됐다. 이원택 의원은 “사상 유례없는 새만금 관련 예산 삭감으로 새만금 신항 2026년 우선 개항에 차질을 빚게 생겼다”며 “새만금신항은 공항, 철도와 함께 새만금을 동북아 물류 중심지로 육성하기 위한 핵심 기반시설인 만큼 예산을 복원시켜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제주광어 5만원어치 구매때 2만원 돌려 드려요

    제주광어 5만원어치 구매때 2만원 돌려 드려요

    “제주바다가 키운 광어, 청정에 안심을 더했어요.” 2023년 제주광어 대축제가 오는 13일 개막식으로 시작으로 22일까지 9일간 제주시 연삼로 166 제주어류양식수협에서 열린다. 12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이번 축제는 일본 후쿠시마 원전 방사능 오염수 방류로 침체된 양식수산물의 소비 촉진과 내수시장의 홍보 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14~22일 소비촉진을 위한 특별할인 행사를 연다. 할인행사 품목은 광어·도다리(회·필렛), 광어어묵으로, 구매금액의 최대 40%를 탐나는전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 생물은 신선도 유지 문제가 있어 현장 판매를 하지 않는다. 도내 354개 양식장 가운데 광어(넙치)양식장은 300개소로 가장 많이 차지하며 뒤 이어 도다리 50여개소, 기타어종 4개소 등 순이다. 전국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60%에 달한다. 도는 지난해 미국, 일본, 베트남 등지로 광어 2039t을 수출해 약 400억원의 매출성과를 거뒀으며 올 8월말까지 1505t을 판매, 270억원의 수익을 올렸다.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진행되며, 환급은 현장에서 구매와 동시에 이뤄지며 당일만 환급이 가능하다. 환급액은 당일 구매금액의 최대 40%까지로 구매액이 2만 5000원 이상일 경우 1만원, 5만원 이상일 경우 2만원, 7만 5000원 이상일 경우 3만원 상당의 탐나는전으로 지급되며, 당일 1인당 최대 3만원까지 환급받을 수 있다. 다음날 가서 또 구매때도 똑같은 환급을 적용받을 수 있다. 정재철 제주도 해양수산국장은 “일본 오염수 방류 등으로 위축된 양식수산물 소비를 확대하고자 마련된 행사로 수산물 소비 촉진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도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정기선 HD현대 사장 ‘연료전지’ 승부수

    정기선 HD현대 사장 ‘연료전지’ 승부수

    정기선 HD현대 사장이 차세대 에너지 기술인 연료전지에 승부수를 던졌다. 연료전지는 HD현대가 그리는 탄소중립과 ‘그린 오션’ 생태계 구축의 중심이다. HD한국조선해양은 11일 서울스퀘어에서 글로벌 연료전지 선도 기업인 엘코젠에 4500만 유로(약 640억원)를 투자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식에는 정 사장과 엘코젠 창업자 엔 운푸 최고경영자가 참석했고, 엘코젠이 위치한 에스토니아의 알라르 카리스 대통령이 정 사장의 투자를 축하했다. 카리스 대통령은 이날 경제사절단과 함께 방한했다. HD한국조선해양은 이번 투자를 통해 대용량 고체산화물연료전지(SOFC) 시스템을 고도화할 계획이다. 이 시스템이 완성되면 육상 발전 및 선박용 발전추진시스템 개발, 수전해 기술을 통한 그린수소 생산 등에 뛰어들 계획이다. 또 국내에 연료전지 생산 합작법인 설립도 검토하기로 했다. SOFC는 기존 연료전지와 달리 수소 이외에도 천연가스, 암모니아, 메탄올 및 바이오연료 등 다양한 연료로부터 전기에너지를 생산할 수 있다는 점에서 차세대 친환경 에너지원으로 주목받는다. 정 사장은 이날 “양사 간 전략적 협력이 미래 핵심 에너지원의 가치 사슬을 확대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며 “이번 투자 계약이 HD현대가 그리는 지속 가능한 미래 에너지 생태계 구현의 초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엘코젠은 SOFC의 핵심 부품인 셀과 셀의 집합체인 스택을 제조하는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2001년 에스토니아에 설립됐다. 엘코젠의 연료전지 기술은 운전 온도 및 전력 밀도 측면에서 독보적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 ‘방류 오염수 건강 영향’ 비공개한 질병청…논란 커지자 공개 전환

    ‘방류 오염수 건강 영향’ 비공개한 질병청…논란 커지자 공개 전환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가 국민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정부 연구 용역 보고서를 질병관리청이 비공개로 설정해 도마 위에 올랐다. 최혜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에 제출한 비공개 연구용역 목록에선 아예 해당 보고서 제목을 누락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야당 의원들은 11일 국회에서 열린 보건복지부·질병관리청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고의성이 다분한 의도적 누락”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방사성물질이 포함된 오염수가 인체에 미치는 영향’이란 제목의 이 보고서는 대한재난의학회 등이 질병관리청의 의뢰를 받아 문재인 정부 때인 2021년 말부터 지난해 5월까지 연구한 것이다. 이 보고서는 “원전 오염수 방류 시 6개월에서 2년 이내에 최초 오염수에 의한 영향이 발생하기 시작하며, 방류가 지속되거나 방사성 물질의 반감기 동안 장기간 인체에 축적돼 누적 영향에 의한 유해성 발생 가능성이 높아진다”고 진단했다. 이어 “국민들의 안전을 고려해 전국 지역, 해안, 해상, 연안어류, 수산물 등 저준위 방사선 피폭 위험 평가에 필요한 자료를 수집해 빅데이터 기반 영향 수집 평가 체계를 구축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그러면서 “최소 20년 이상의 장기간 추적 조사를 통한 빅데이터 연구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장기간에 걸쳐 전 국민 건강 영향 평가를 하라는 게 보고서의 핵심 내용이다. 하지만 윤석열 정부는 이를 정책에 반영하지 않았다. 질병청은 보도 설명자료에서 “해당 연구 보고서는 예비조사 차원으로 수행하고 법률에 의거해 비공개로 설정한 것이지 연구 결과를 숨긴 것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2012년에 제시된 해양오염 시뮬레이션에 의하면 오염수는 우리나라에 도착하기 전 미국 태평양 쪽으로 거의 건너갈 가능성이 매우 높다’, ‘지속적인 방출이 없다면 검출은 거의 미미하게 나온다’ 등 일부 내용만 떼어내 설명자료에 싣고 “국내 해양에 미칠 영향은 매우 낮다고 연구보고서는 분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강선우 민주당 의원은 국감에서 “공공기관의 정보공개에 관한 법률은 의사결정 과정 또는 내부 검토 과정에 있는 사항 등으로서 공개될 경우에 업무의 공정한 수행이나 연구 개발에 현저한 지장을 초래한다고 인정할 만한 타당한 사유가 있을 경우 비공개할 수 있다”며 “그런데 질병청은 의사 결정 과정이 진행 중이어서 비공개 결정을 한다고 했다. 질병청에서 법률을 잘못 해석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보고서 내용을 요약하면 저선량방사선이 인체에 미치는 영향이 과학적으로 증명되지 않은 상태이며, 국민건강 영향이 전향적으로 조사돼야 한다. 최소 20년 이상 장기간 추적 조사가 필요하다는 것”이라며 “국민들이 우려한 모든 것들이 과학적으로 검증되지 않았다는 게 정부 공식 연구보고서를 통해 확인된 것”이라고 주장했다. 논란이 커지자 질병청은 이날 국정감사 도중 정부 ‘정책연구관리시스템’ 홈페이지에 보고서 전문을 공개했다. 지영미 질병청장은 “연구 용역 결과를 비공개로 설정했다는 것을 인지하지 못했다”며 “(비공개 결정은)국 차원에서 결정한 것으로 들었다. 대통령실에 보고되지는 않은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강 의원은 복지위 종합 국감에서 책임을 물어야 한다며 한덕수 국무총리를 증인으로 채택해달라고 요구했다.
  • 최용규 변호사, 내년 총선 포항남·울릉 국회의원 출마 선언

    최용규 변호사, 내년 총선 포항남·울릉 국회의원 출마 선언

    최용규(54) 법무법인 도울 포항사무소 대표변호사는 11일 경북 포항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포항 남구·울릉 선거구 국회의원 출마를 선언했다. 국민의힘 법사위 정책자문위원을 맡고 있는 최 변호사는 “통합의 리더십, 강한 추진력으로 포항의 더 큰 미래를 열어가겠다”며 “윤석열 정부가 지향하는 상식이 회복된 반듯한 나라, 대한민국 어디서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를 이룰 수 있도록 온몸을 던지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 “포항이 이차전지 산업의 글로벌 주도권을 확보하고 수소 관련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관건은 정치적 리더십”이라며 자신이 적임자라고 강조했다. 특히 그는 “포스코가 추진 중인 수소환원 제철공장 건립을 순조롭게 진행하기 위해서는 포스코와 긴밀히 협조해야 한다”며 “포항의 중대 현안이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소임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포항을 글로벌 도시로 만들기 위한 전략으로 첨단전략산업 발굴과 안정적인 벤처기업 생태계 조성, 다각적인 해양산업 육성, 문화·휴양도시 건설 등을 제시했다. 울릉에서 태어난 최 변호사는 포항 대동고, 서울대 법대를 졸업했고 사법시험 39회로 합격해 서울중앙지검 부장검사, 대구고검 부장검사 등을 거쳤다.
  • 윤석열 정부 장관들의 높아진 ‘전투력’…한화진, 야당 의원들과 ‘맞짱’(종합)

    윤석열 정부 장관들의 높아진 ‘전투력’…한화진, 야당 의원들과 ‘맞짱’(종합)

    11일 열린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의 환경부 국정감사에서 한화진 장관이 야당 의원들과 공방을 벌이는 등 달라진 모습이 연출됐다. 한동훈 법무부 장관과 원희룡 국토부 장관으로 대표되는 윤석열 정부 장관들의 ‘전투력’이 전파된 모양세다. 4대강 대응 부실로 용산의 질타가 있은 후 확연히 달라졌다는 평가다.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문제와 관련해서는 주무 부처가 아님에도 ‘답변 시간’을 별도 요구하며 충돌을 피하지 않았다.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얼마 전 방송에 나가서 환경학자로서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는 우리 해역에 미치는 영향이 미미하다. 전혀 유의미한 수치가 아니다’라고 말한 것을 거론하며 “자신이 있느냐”고 묻자 “그렇다”고 답했다. 이어 전 국민 장기 추적 검사가 필요하다는 질병관리청 연구 결과가 “괴담이냐, 과학이냐”라고 묻자 “오염수 위험성 등 과학적 안전성을 조사·분석한 것이 아니다”라고 반박했다. 오염수 희석 문제를 놓고도 언쟁을 벌였다. 우 의원이 “국내 규정상 방사성폐기물은 물에 희석하면 안된다”고 지적하자 한 장관은 “희석이 안 되는 것은 원전 내 일반폐기물 처리 시이고 (오염수는)액상 방사성 물질”이라고 맞섰다. 우 의원 질의 시간이 끝났지만 한 장관이 “사실관계 설명을 위해 답변 시간을 달라”고 요구해 장내 소란이 일기도 했다. 이주환 국민의힘 의원의 질의 시간에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와 관련한 설명을 이어갔다. 한 장관은 “보고서에 따르면 우리나라에 도착하기 전에 미국 태평양 쪽으로 흐르는 해류 흐름 등을 감안할 때 국내 해양에 미칠 영향은 매우 낮다고 분석하고 있다”고 기존 주장을 재확인했다. 오염수 공방은 이어졌다. 김영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사고 원전 오염수를 희석해서 버려도 되느냐”라고 묻자 한 장관은 “사고 원전에 관한 조항은 없다”면서도 “오염수를 희석해서 방류하는 것은 국제적인 처리 방식”이라고 물러서지 않았다. 이학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4대강 재자연화 사업 폐기와 관련해 “문재인 정부에서 충분한 절차와 평가를 거쳐 논의했는 데 졸속이고 행정 폭거라고 생각한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한 장관은 “지난 정부의 보 처리 절차가 위법·부당하다고 밝혀졌기 때문에 자연스러운 수순이라고 생각한다”며 “5년이 아니라 10년이 걸렸더라도 합리적으로 조정돼야 한다”고 단언했다. 하천 준설과 댐 건설 필요성 등에 대해서는 추진 의지를 재확인했다. 박대수 국민의힘 의원이 홍수 대비를 위한 댐 건설 필요성에 대해 한 장관은 “기후 변화에 대비해 댐 건설과 준설이 필요하다”며 “과감하고 속도감 있게 추진할 계획”이라고 답변했다.
  • 경북도의회 농수산위원회, 조례안·출연동의안 안건 심의

    경북도의회 농수산위원회, 조례안·출연동의안 안건 심의

    경북도의회 농수산위원회(위원장 남영숙)는 제342회 경상북도의회 임시회 기간 중인 지난 10일 농수산위원회를 개최해 부쳐진 조례안 및 출연동의안 등을 심사했다. 서석영(포항) 위원은 개별 농가가 직접 외국인 계절 근로자를 상시 관리하는 것은 사실상 한계가 있으니, 공공기관이 관리하는 형태로의 전환을 주문했다. 노성환(고령) 위원은 재입국한 외국인 계절 근로자의 이력을 관리해서 기존 농가(농장)에서 일을 할 수 있는 방안 수립을 당부했고, 농식품유통교육진흥원이 캠핑족 수요가 많은 농수축산물 혼합 상품을 개발해 줄 것을 주문했다. 이철식(성주) 위원은 일부 시군에서 시범적으로 하는 공공형 계절근로자 지원 사업에 대한 현장의 반응이 좋다며 효과를 분석해 여러 시군으로 확대 추진할 것을 당부했다. 신효광(청송) 위원은 농식품유통교육진흥원 본원에 지원되는 출연금액이 전년 대비 3억 1000만원이 증액된 점을 지적, 세출 부분에 있어 예산을 효율적으로 편성하고 집행에 철저히 해 달라고 당부했다. 최덕규(경주) 위원은 현재 관련 법령에 따르면 발생하는 수산부산물의 100%를 재활용할 수는 없는 상황인데, 이에 대해 지난 2022년 행정사무감때 지적했음에도 별다른 진척이 없는 점을 지적, 중앙부처와 협력해 수산부산물의 재활용률이 높아질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주문했다. 남영숙(상주) 농수산위원장은 타 광역자치단체에서 외국인 계절 근로자를 관리하는 방식이나, 해양수산물을 재활용하는 부분을 벤치마킹해 경북도가 농어업인 소득 향상에 큰 기여를 해 달라고 당부했으며, 이번 임시회 때 제정된 농어업인 지원 조례 관련해서는 필요한 예산 수립 등 후속 조치를 주문했다.
  • 6개국 장관 오니 대통령부터 장관까지 연쇄 면담…카리브 국가들에 공들이는 정부 왜?

    6개국 장관 오니 대통령부터 장관까지 연쇄 면담…카리브 국가들에 공들이는 정부 왜?

    지난 10일 서울에서 열린 한·카리브 고위급 포럼 참석을 위해 앤티가바부다, 벨리즈, 그레나다, 자메이카, 수리남, 세인트루시아 장관급 인사들이 서울을 찾았다. 윤석열 대통령이 대통령실에서 6개국 장관들을 모두 접견한 데 이어 외교부·산업통상자원부·해양수산부 장관이 별도 면담을 갖는 등 방한 중인 카리브 국가 인사들을 환대하고 공을 들이는 모습이다. 박진 외교부 장관은 11일 외교부 청사에서 로돌프 사봉헤 카리브국가연합(ACS) 사무총장과 면담했고, 카미나 존슨 스미스 자메이카 외교통상부 장관과 회담한 뒤 ‘한·자메이카 무상원조 기본협정 추진 관련 합의의사록 서명식’을 갖고 앤디 윌리엄즈 그레나다 동원혁신부 장관과 면담했다. 박 장관은 이어 알버트 람딘 수리남 외교장관과 면담하고 ‘한·수리남 포괄적 협력에 관한 공동성명 서명식’을 함께했다. 방문규 산업부 장관도 이날 오전 올란드 하벳 벨리즈 지속가능개발·기후변화·재난관리부 장관, 로버트 케네디 루이스 세인트루시아 대사, 윌리엄즈 그레나다 장관과 잇따라 만났다. 조승환 해수부 장관은 전날 ACS와 해양과학 공동 연구센터 설립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정부는 올해 들어 부쩍 카리브 국가들과의 교류를 적극적으로 넓혀왔다. 카리브 지역에는 경제통합을 목표로 한 14개 국가들이 꾸린 카리브공동체(카리콤·CARICOM)와 25개국으로 구성된 중남미·카리브 지역기구로 우리나라가 1998년 옵서버로 가입한 카리브국가연합(ACS)이 있다. 방 장관은 국무조정실장을 맡고 있던 지난 2월 바하마에서 열린 카리콤 정상회의에 대통령 특사 자격으로 참석했고, 지난 7월 트리니다드토바고에서 열린 카리콤 정상회의에는 한덕수 국무총리가 참석해 회원국 14개 국가들과 모두 양자회담을 갖기도 했다. 박 장관은 5월 한국 외교장관으로는 처음으로 ACS 각료회의에서 연설했다. 윤 대통령도 지난달 유엔총회를 계기로 카리브 지역 6개국 정상들과 마주앉았다.특히 올해 카리콤 50주년을 맞아 ‘글로벌 중추국가’를 표방하는 정부의 카리브 국가들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졌다는 게 정부 측 설명이다. 외교부 당국자는 “자메이카와는 1960년대부터 수교 관계를 맺을 정도로 카리브 국가들과는 짧게는 30~40년, 길게는 60년 동안 수교 관계를 이어오면서도 지리적으로 먼 이유 등으로 상대적으로 다른 나라들에 비해 고위급 교류가 활발하지 못했다”며 “정부가 글로벌 중추국가의 역할을 고민하며 가치를 공유하는 국가들과의 협력을 넓혀가는 시기에 카리브 연안 국가들과의 교류 필요성이 우리 정부는 물론 상대 국가들도 높아졌다”고 설명했다. 한국과 카리브 국가 간 협력 강화를 위해 정부가 2011년부터 매년 개최해 올해로 13회를 맞은 한·카리브 고위급 포럼의 참가국 수도 늘고 방한 인사의 격도 한층 높아졌다. 지난해 11월 12회 행사에는 바하마 외교장관과 가이아나 외교차관이 ACS 사무총장과 함께 방한했고 앤티가바부다 외교장관, 수리남 경제기술부 장관 등은 화상으로 참여했지만 이번에는 6개국 장관급이 방한했다. 정부는 카리브 연안 국가들과 기후변화, 식량안보, 디지털 전환 등 도전 과제에 공동으로 대응하고 새로운 협력 분야를 모색해 나갈 방침이다. 박 장관은 이날 사봉헤 ACS 사무총장과의 면담에서 “한국과 카리브 국가들은 지리적으로 멀리 떨어져 있으나 바다를 삶의 터전이자 지속가능한 발전 토대로 삼고 있다는 공통점이 있다”며 “앞으로도 한국의 우수한 기술과 발전 경험을 토대로 해양환경 보호 및 기후변화 대응 분야에서 협력을 증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무엇보다 다음달 28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국제박람회기구(BIE) 총회에서 2030세계박람회(엑스포) 개최지 선정을 앞두고 부산 유치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정부로서는 유럽(36개국) 다음으로 많은 25개국의 BIE 회원국을 보유한 중남미가 중요한 ‘표밭’이기도 해 더욱 공을 들일 수밖에 없다. 카리콤 14개국 모두 BIE 회원으로 엑스포 투표권을 갖고 있다. 이번에 방한한 6개국 장관들은 11~12일 부산을 방문해 엑스포 준비상황 등을 살펴본다. 정부는 부산엑스포를 통해 해양국가인 카리브 국가들과 함께 기후변화, 해양환경 보전 등 도전과제에 함께 대응해 나가자며 부산엑스포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 “셋째 낳았어요”…돌고래쇼 하다 바다로 돌아간 ‘삼팔이’ 근황 [포착]

    “셋째 낳았어요”…돌고래쇼 하다 바다로 돌아간 ‘삼팔이’ 근황 [포착]

    돌고래쇼를 하다가 제주 바다로 돌아간 남방큰돌고래 ‘삼팔이’가 셋째를 출산했다. 해양동물생태보전연구소(이하 MARC)는 지난 4일 공식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삼팔이가 세 번째 새끼를 낳았다는 기쁜 소식을 공유한다”고 밝혔다. MARC는 해양동물의 생태연구 및 보전을 목적으로 하는 연구 중심의 비영리단체다. 삼팔이는 제주도에서 태어난 남방큰돌고래로 10살 무렵인 2010년 그물에 걸려 불법 포획됐다. 이후 3년간 돌고래쇼에 이용되다 2013년 야생으로 방사됐다. 제주 앞바다에서 자유를 만끽하던 삼팔이는 2016년과 2019년 각각 새끼를 낳았다. 삼팔이의 셋째가 처음 관찰된 것은 지난 9월 13일이다. MARC 측에 따르면 유튜브 채널 ‘돌핀맨’을 운영하는 해양 다큐멘터리 감독 이정준씨는 지난달 13일 제주 동쪽 한동리 앞바다에서 갓 태어난 새끼를 데리고 가는 삼팔이를 포착했다. 삼팔이는 지난 8월까지는 2019년 태어난 개체와 함께 있는 모습만 포착됐다. 삼팔이의 옆에 새로운 새끼가 생겼을 가능성에 단체는 9월 26일부터 10월 2일까지 삼팔이를 유심히 관찰했다. 기대했던 대로 삼팔이의 곁에는 처음 보는 새끼 남방큰돌고래 1마리가 확인됐다. MARC 측은 “태어난 지 얼마되지 않은 어린 새끼는 대체로 어미와만 붙어다니기 때문에 발견 일시가 빠르면 상대적으로 확인이 쉬운 편”이라면서 “다만 이번 삼팔이 케이스에서는 고민의 시간들이 좀 있었다”고 했다. 이번 새끼가 삼팔이 주변 개체들에게 자연스럽게 접근하는 행동이 다른 케이스들에 비해 높게 나타났기 때문이다. 단체는 “약 3~4마리의 어미 후보 중 출현 빈도와 어미-새끼 자세의 비율을 함께 확인하며 새끼를 확인하는데 신중을 기할 수밖에 없없다”면서 삼팔이의 셋째 소식이 늦어진 이유를 설명했다. ‘어미-새끼 자세’는 어미 돌고래가 새끼 돌고래를 등 뒤에 바짝 붙여두고 헤엄치는 자세로, 물살을 헤쳐야 하는 자식의 수고를 덜고 위험에 대처하는 돌고래의 전형적인 행동이다.단체에 따르면 삼팔이는 2019년에 태어난 둘째와도 여전히 함께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에 태어난 셋째 남방큰돌고래는 이들과의 동행에 함께하게 됐다. 셋째 돌고래는 8월 중순에서 9월 중순 사이에 태어났을 것으로 단체는 추정했다. 바다를 헤엄치는 삼팔이 가족을 포착한 유튜버 돌핀맨은 “바다로 돌려보낸 돌고래가 야생의 바다에서 10년을 살며 새끼를 낳고 낳고 또 낳았다”며 “야생 방사한 돌고래 출산이 세 번째까지 확인된 건 세계적으로 유례없는 일”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삼팔이 가족을 촬영하는 동안 자연의 힘과 아름다움을 이렇게 멋지게 경험할 수 있다는 사실에 마음이 벅찼다”며 “무엇보다 삼팔이의 셋째가 건강하고 무탈하게 바다의 돌고래로 성장해 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 윤석열 정부 장관들의 높아진 ‘전투력’…한화진, 야당 의원들과 ‘맞짱’

    윤석열 정부 장관들의 높아진 ‘전투력’…한화진, 야당 의원들과 ‘맞짱’

    11일 열린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의 환경부 국정감사에서 한화진 장관이 야당 의원들과 공방을 벌이는 등 달라진 모습이 연출됐다. 한동훈 법무부 장관과 원희룡 국토부 장관으로 대표되는 윤석열 정부 장관들의 ‘전투력’이 확산된 모양세다. 4대강 대응 부실로 용산의 질타가 있은 후 확연히 달라졌다는 평가다.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문제와 관련해서는 주무 부처가 아님에도 ‘답변 시간’을 별도 요구하며 충돌을 피하지 않았다.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얼마 전 방송에 나가서 환경학자로서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는 우리 해역에 미치는 영향이 미미하다. 전혀 유의미한 수치가 아니다’라고 말한 것을 거론하며 “자신이 있느냐”고 묻자 “그렇다”고 답했다. 이어 전 국민 장기 추적 검사가 필요하다는 질병관리청 연구 결과가 “괴담이냐, 과학이냐”라고 묻자 “오염수 위험성 등 과학적 안전성을 조사·분석한 것이 아니다”라고 반박했다. 오염수 희석 문제를 놓고도 언쟁으 벌였다. 우 의원이 “국내 규정상 방사성폐기물은 물에 희석하면 안된다”고 지적하자 한 장관은 “희석이 안 되는 것은 원전 내 일반폐기물 처리 시이고 (오염수는)액상 방사성 물질”이라고 맞섰다. 우 의원 질의 시간이 끝났지만 한 장관이 “사실관계 설명을 위해 답변 시간을 달라”고 요구해 장내 소란이 일기도 했다. 이주환 국민의힘 의원의 질의 시간에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와 관련한 설명을 이어갔다. 한 장관은 “보고서에 따르면 우리나라에 도착하기 전에 미국 태평양 쪽으로 흐르는 해류 흐름 등을 감안할 때 국내 해양에 미칠 영향은 매우 낮다고 분석하고 있다”고 기존 주장을 재확인했다. 오염수 공방은 이어졌다. 김영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사고 원전 오염수를 희석해서 버려도 되느냐”라고 묻자 한 장관은 “사고 원전에 관한 조항은 없다”면서도 “오염수를 희석해서 방류하는 것은 국제적인 처리 방식”이라고 물러서지 않았다. 이학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4대강 재자연화 사업 폐기와 관련해 “문재인 정부에서 충분한 절차와 평가를 거쳐 논의했는 데 졸속이고 행정 폭거라고 생각한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한 장관은 “지난 정부의 보 처리 절차가 위법·부당하다고 밝혀졌기 때문에 자연스러운 수순이라고 생각한다”며 “졸속이라는 부분에 동의하기 어렵다”고 단언했다. 하천 준설과 댐 건설 필요성 등에 대해서는 강한 추진 의지를 드러냈다. 박대수 국민의힘 의원이 홍수 대비를 위해 댐 건설이 필요하다고 질의하자 한 장관은 “기후 변화에 대비해 댐 건설과 준설이 필요하다”며 “과감하고 속도감 있게 추진할 계획”이라고 답변했다.
  • 中 중학교 운동회 학생공연서 아베 ‘암살’ 희화화 논란 [여기는 중국]

    中 중학교 운동회 학생공연서 아베 ‘암살’ 희화화 논란 [여기는 중국]

    중국의 한 중학교 운동회에서 아베 신조 전 일본 총리 테러 사건을 우스꽝스럽게 희화화한 학생 공연이 선보여져 논란이 뜨겁다. 지난 10일 중국 산둥성의 한 중학교 운동회 중 이 학교 재학생들이 준비한 공연 내용이 문제가 된 것인데, 해당 공연에 참여한 학생들은 아베 전 총리의 암살 사건을 연상케 하는 공연을 선보이며 후쿠시마 제1원전 오염수 방류 문제를 거론해 화제가 됐다고 중국 매체 왕이망 등은 11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산둥성 자오좡시의 중학교에서 있었던 운동회가 무르익을 무렵 진행된 학생 공연에서 공연 참여자들은 연단에 올라 마치 아베 전 총리가 생전에 유세 연설을 하는 장면을 떠올리게 했다. 이때 또 다른 학생이 장난감 권총을 들어 연단 위 학생에게 겨눠 암살자의 모습을 연기하자 연단 위의 학생은 곧장 운동장 바닥으로 쓰러져 생명이 위급한 모습을 연기했다. 그러자 곧장 또 다른 여러 명의 학생들은 준비했던 ‘두 발의 총성과 시신, 오염수 해양 방류의 후환’이라고 적힌 플래카드를 들어 보였다. 해당 플래카드는 운동회에 참여한 수백명의 학생들이 보는 전면에 펼쳐졌는데, 현장에 있던 학생들과 인근 지역 주민들은 이를 보고 환호하며 박수를 쳤다고 당시 목격자들은 전했다.이 공연은 지난해 7월 8일 일본 나라현 나라시에서 두 번의 총성이 들린 뒤 아베 전 총리가 피격된 사건을 우스꽝스럽게 따라 한 내용이었다. 당시 아베 전 총리는 참의원 선거를 앞두고 가두 유세를 하던 중 두 차례 피격돼 인근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으나 심폐정지 상태로 치료를 받던 중 당일 오후 사망 선고를 받아 전 세계에 충격을 안긴 바 있다. 그런데 학생들이 운동회 중 선보인 공연 내용이 현장에 있던 목격자들에 의해 촬영, 소셜미디어에 공유하면서 논란은 일파만파 번지는 분위기다. 결국 관할 자오좡시 교육국이 직접 논란 수습에 나섰다. 자오좡시 교육국 관계자는 현지 매체에 “문제가 된 공연을 계획하고 준비한 전 과정에 대해 조사하고 상황을 자세하게 설명하도록 해당 학교에 공식적으로 문제를 제기했다”고 입장을 밝혔다. 이 관계자는 “학생들의 행동이 다소 부적절했지만 아직 성인이 아닌 10대 청소년들이라는 점을 감안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 지구 온난화로 녹는 빙하보다 심각한 ‘R&D 예산 삭감’ [2023 국감]

    지구 온난화로 녹는 빙하보다 심각한 ‘R&D 예산 삭감’ [2023 국감]

    11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국회 과학기술방송통신위원회의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정감사에서 의원들은 “대통령의 ‘카르텔’ 한 마디에 연구개발(R&D) 예산도 녹아내리고 한국 과학기술 기반도 녹아내리고 있다”라고 질타했다. 박찬대 의원(더불어민주당·인천연수갑)은 잠재적 미래가치가 풍부한 극지 R&D가 이번 예산 삭감 사태로 인해 중단될 위기에 처했다는 주장을 내놨다. 박 의원은 과기부와 해양수산부로부터 제출받은 ‘극지 연구 중기재정계획 및 24년도 예산안’을 검토한 결과 애초 연구원 측이 제출한 극지 R&D 예산은 1058억원이었지만 이번 사태로 67%에 해당하는 710억원이 삭감됐다고 밝혔다. 이렇게 조정된 극지 R&D 예산은 348억원으로 올해 예산(691억원)의 절반 수준이라는 것이다. 또 극지의 생물자원을 이용해 치매, 당뇨치료제와 신개념 항생제 등 미래 신물질을 개발하는 ‘극지 유전자원 R&D’ 예산도 극지연구소가 단독으로 입찰에 응했다는 이유로 92.9%나 삭감됐다고 박 의원은 밝혔다. 박 의원은 극지 연구라는 전문성과 접근성 때문에 극지 연구를 유일하게 수행할 수 있는 극지연구소가 단독 입찰해 선정된 것에 대해 예산안 비효율 조정이라는 이유로 거의 전액 삭감한 것은 문제라고 비판했다. 그런가 하면 민형배 의원(더불어민주당·광주 광산을)은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에 제출된 자료를 근거로 분석한 결과 정부출연연구기관의 내년 주요사업비 예산 감소액은 정부 발표보다 약 1200억원 더 깎였다고 주장했다. 민 의원에 따르면 정부는 2024년도 출연연 주요사업비가 8858억 8300만원으로 올해와 비교해 25.2%에 해당하는 2988억 8800만원이 삭감됐다고 발표했지만 실제 예산감소액은 이보다 더 많은 4191억 4500만원이라고 주장했다. 출연연 주요사업비는 순수 R&D 활동에 쓰는 필수 예산으로 25개 출연연 중 절반이 넘는 14곳이 30% 이상 삭감률을 기록했다고 민 의원은 주장했다. 민 의원은 ”정부의 R&D를 수행해야 할 출연연에 대한 예산삭감은 과학기술 경쟁력 약화로 이어질 것이고 국가경쟁력 저하로 직결될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런 지적에 대해 이종호 과기부 장관은 “R&D 나눠 먹기, 소액·단기 과제 뿌려주기, 주인이 있는 R&D 기획 등 R&D 예산이 비효율적으로 사용되는 경우들이 있었던 것은 사실”이라며 “과학 기술계 내부에서도 질적 성장을 위한 구조개혁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었다”라고 반박했다. 그렇지만 과기계 반발과 우려를 의식한 듯 이 장관은 “R&D 구조개혁을 통해 우수 신진 연구자에 대한 지원을 확대할 것”이라며 “연구 현장에서 우려하는 인건비 문제는 발생하지 않도록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 22일 강동구청 앞은 사회적경제 잔치판

    22일 강동구청 앞은 사회적경제 잔치판

    서울 강동구는 오는 22일, 강동구청 열린뜰에서 2023년 사회적경제주간 기념행사 ‘사회적경제야! 놀자’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가치가게 같이강동’이라는 슬로건으로 지역주민들에게 사회적 경제의 의미와 가치를 알리고, 사회적경제기업 종사자들간의 소통과 화합을 위해 마련되었다. 강동구와 강동구 사회적경제지원센터가 주관하는 금번 행사에서는, 낮 12시부터 오후 5시까지 ▲마술공연 ▲유공자 표창 ▲주민과 함께하는 박 터트리기 ▲버블공연 ▲팝페라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 행사장 상설부스에서는 강동구의 사회적경제기업과 엔젤공방의 가치를 담은 제품을 직접 구매할 수 있는 사회적경제 마켓이 열린다. 가족단위 방문객들이 즐길 수 있는 과일탕후루 만들기, 화분만들기 등의 체험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아울러 행사 참여 기업들이 구매 금액별로 상품을 증정하는 틈새 이벤트도 진행할 계획이다. 또 서울신용보증재단 강동지점, 해양환경공단, 서울먹거리창업센터, 서초구사회적경제지원센터, 강남구사회적경제지원센터 등에서도 참여해 상담 및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조정숙 일자리정책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착한 소비와 사회적가치를 생각해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구는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열린세상] 예견된 9·19 군사합의서 논란/이석우 인하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열린세상] 예견된 9·19 군사합의서 논란/이석우 인하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2018년 9월 19일 당시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평양 정상회담을 통해 채택한 ‘9월 평양공동선언’의 부속 합의서인 9·19 군사분야 합의서는 남북 관계에 대한 기본적인 인식 차이로 인해 윤석열 정부에서 문제가 제기될 것으로 일찌감치 예견됐다. 실제로 최근 논란이 뜨겁다. 특히 군사분야 합의서에 설정된 해상 적대행위 중단 구역의 비대칭 문제가 핵심인데, 이는 본질적으로 서해상의 북방한계선(NLL)에 대한 인식의 차이와 남북 간 서해 5도 수역의 해양경계 미획정 문제와 직결된다. 1982년에 체결된 유엔해양법협약은 해양에서의 모든 행위에 대한 법적인 구도를 형성하고 영토 및 영역을 이유로 주장될 수 있는 해양 구역을 규정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영해를 획정하는 일반 규칙에 대해 협약은 ‘경계는 두 국가 간 중간선으로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그러나 협약은 인접국 간 또는 대향(對向)국 간의 배타적경제수역의 경계 획정에 관해서는 ‘공평한 해결’에 이르기 위해 국제법을 기초로 하는 합의를 강조하고 있지만 구체적인 방법을 명시하고 있지 않다. 이 경우 일반적으로 국제사법기관을 통해 형성된 판례를 통해 구체화된 소위 ‘3단계 접근법’을 원용한다. 3단계 접근법은 첫째 잠정적인 등거리선·중간선 설정, 둘째 형평한 결과를 도출하기 위해 등거리선·중간선에 조정을 요구하는 어떠한 요소들이 있는지의 여부 고려, 셋째 조정된 경계선이 각국의 해안선 길이 비율과 각 당사국에 속하게 될 관련 해양 면적의 비율 간에 심각한 불균형으로 인해 형평하지 않은 결과를 도출하지 않도록 점검하는 방식을 의미한다. 첫 번째 단계인 잠정적인 등거리선·중간선 설정에서 인접국 간 해양경계에 있어서는 특별한 사유가 없는 한 등거리선이, 대향국 간 해양경계에 있어서는 양국 연안의 중간선이 잠정적 경계선이 된다. 두 번째 단계에서는 이러한 가상 중간선에 형평한 결과를 도출하기 위해 잠정적인 중간선의 수정 또는 이동을 요하는 요소들이 존재하는지를 고려하는데, 연안길이 간의 불균형, 어업활동, 안보 등을 해양경계 획정을 위한 고려 사항으로 보고 잠정적인 중간선에 수정을 가한다. 실제 해양경계 획정과 관련된 협상에서 가장 첨예하게 대립되는 분야다. 마지막 세 번째 단계에서는 조정된 중간선을 적용해 설정된 해양경계 획정이 최종적으로 공평한 결과에 도달했는지를 소위 비례성 테스트를 거쳐 획정한다. 그렇다면 3단계 접근법을 통해 최종적으로 획정될 서해 5도 수역의 해양경계 획정은 어떻게 될 것인가. 문제는 해당 서해 5도 수역이 남북한만의 해양 문제가 아닌 한중일 3국의 관할권이 중첩되는 수역이라는 점이다. 남북한의 서해 5도 수역 해양질서의 법적인 지위에 변화를 가하는 어떠한 행위의 결과는 양자 간에 해양경계 획정이 이루어지지 않은 남북한과 중국의 해양질서 법적 관계 설정에 영향을 준다. 결과적으로 해당 수역의 관리와 관련해 관할권 확보에 중점을 둔 전통적인 접근에서 유연해질 필요가 있다. 현재의 서해상 NLL을 포함해 정전협정에서 유래한 남북한 간의 해양경계 획정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통해 한반도 해양질서의 안정적 관리 및 한반도 평화체제의 정착을 위해 서해 5도 수역의 해양 공간 관리 활용에 대한 인식의 전향적인 제고가 요구된다. 분쟁 지역에서 선(線)을 면(面)으로 대체하는 방식은 실행 가능한 통상적인 방식으로 인식되고 있다. 해당 군사분야 합의서에서 설정한 해상 적대행위 중단 구역의 비대칭 문제는 단순히 면적의 문제로만 접근할 사안은 아니다. 서해상 면적의 축소와 달리 동해상 면적의 확대 또한 고려한다면 우리 스스로 적대행위를 금지하는 공간을 북한보다 늘려 버린 것이라는 지적은 맞지 않는 주장이다.
  • ‘바다로 가는 의료진’… 제주서 전국 첫 중증 외상 의료팀 추진

    ‘바다로 가는 의료진’… 제주서 전국 첫 중증 외상 의료팀 추진

    제주해경청이 제주한라병원과 10일 오전 제주 서귀포시 화순항 앞바다에서 전국 최초로 해상에서의 중증 외상 환자 발생에 대응하기 위한 ‘해양외상의료지원팀’ 신설에 앞서 실제 상황을 가정한 훈련을 하고 있다. 해경은 이날 훈련에 닥터헬기와 달리 24시간 운항할 수 있고 함정 이착륙이 가능한 제주해경청 헬기 ‘참수리’를 활용했다. 서귀포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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