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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관광공사, ‘사회공헌 우수기관’ 경기도지사 표창

    경기관광공사, ‘사회공헌 우수기관’ 경기도지사 표창

    경기관광공사가 2023년 사회공헌 활동을 통한 지역사회 기여를 인정받아 경기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경기관광공사는 지난해 ‘경기도 탄탄대로(탄소중립, 탄소제로로 가는 큰길) 공동캠페인’에 임직원 모두가 참여해 가정과 회사에서 탄소 절감을 위한 습관 만들기에 솔선수범한 점 등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 ▲경기도 내 발달장애 가족 기차여행 지원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도내 초등학교 여행벽화 봉사 ▲경기바다함께해(海) 해양 정화 활동 ▲탄소중립 나눔 상점 등을 실시, ESG 경영 기반 지역문제 해결에 앞장섰다. 조원용 사장은 “공사는 지난해 조직개편을 통해 ESG 경영팀을 신설, 지역사회 기여 및 미래 세대를 위한 일회용품 사용금지 등 탄소배출 줄이기 활동을 적극 펼쳤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지속적 ESG 경영 활동 및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사회공헌 활동에 더욱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올해도 일본 ‘다케시마의 날’ 행사 추진…전국 곳곳서 일본 억지주장 규탄

    올해도 일본 ‘다케시마의 날’ 행사 추진…전국 곳곳서 일본 억지주장 규탄

    22일 일본의 ‘다케시마(竹島·일본이 주장하는 독도의 명칭)의 날’ 행사와 관련, 이를 규탄하는 목소리가 전국 곳곳에서 터져나왔다. 경북도 출연기관인 독도재단은 이날 민간단체와 함께 일본의 ‘다케시마의 날’ 행사 개최를 규탄했다. 독도향우회는 서울 일본대사관 앞, 독도사수연합회는 부산 일본총영사관 인근 공원, 푸른울릉독도가꾸기회는 울릉군 도동 소공원에서 각각 규탄대회를 열었다. 독도재단과 민간단체들은 일본 시마네현의 ‘다케시마의 날’ 조례 즉각 철회, 독도에 대한 영토 침탈 야욕 중단, 역사 왜곡 교과서 시정 등을 촉구했다. 독도재단은 오는 3월에는 일본의 독도연구단체와 함께 독도 역사 왜곡에 대한 학술회의를 열고 공동 제작한 일본어판 ‘최신 연구로 본 독도 문제’ DVD 영상을 일본 내 도서관, 학교, 언론기관 등에 배포할 계획이다. 유수호 재단 사무총장은 “독도는 역사적·지리적·국제법적으로 명백한 대한민국 고유의 영토”라며 “독도재단은 앞으로도 독도 영토주권 강화를 위한 많은 활동을 펴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도는 22일 도청에서 일본 시마네현의 ‘다케시마(竹島·일본이 주장하는 독도의 명칭)의 날’ 행사에 대응하고 독도 관리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독도평화관리 민관합동회의’를 했다. 김영수 영남대 교수는 ‘2024년 한일관계의 현안과 대응’ 기조 발제에서 “미국 대선과 동북아 정세 등 국제정치 변화에 한국과 일본이 미래지향적이고 발전적인 관계를 모색해 동북아지역 주체로서 공동의 경제 번영을 이뤄야 한다”고 주장했다. 박재홍 경북대 교수는 “독도를 직접 조사해 학문적 성과를 축적하는 등 생태 주권을 강화하고 축적한 자료를 보호에 적극적으로 활용하면 독도에 대한 영토주권을 더욱 공고히 할 수 있다”며 독도 천연보호구역에 대한 장기적 모니터링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박찬홍 한국해양과학기술원 독도전문연구센터장은 울릉도와 독도를 하나로 묶는 다양한 시책 개발이 필요하고 독도의 평화적 관리를 위한 한일 지방자치단체 간 교류도 활성화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독도 관리에 대한 여러 제안을 정책적으로 검토·추진하고 독도 수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해변 모래사장에 매장된 초대형 고래...이유는 환경오염 [여기는 남미]

    해변 모래사장에 매장된 초대형 고래...이유는 환경오염 [여기는 남미]

    우루과이에서 집채만한 덩치를 가진 고래가 사체로 발견된 지 하루 만에 바닷가 모래사장에 매장됐다. 우루과이 동물보호당국은 푼타 델 에스테에서 죽은 채 발견된 고래를 매장했다고 20일(이하 현지시간) 밝혔다. 환경부는 “덩치가 작은 해양동물 사체가 발견되면 위생관리가 되는 안전한 곳으로 옮겨 매장하는 게 보통이지만 이번에 발견된 고래는 워낙 덩치가 큰 데다 부패의 정도가 심해 바닷가 모래사장에 매장을 결정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문제의 고래는 우루과이의 유명 휴양지 푼타 델 에스테의 해변에서 19일 발견됐다. 바다에서 죽은 뒤 파도에 밀려온 것으로 보이는 고래의 사체는 이미 부패가 상당히 진행된 상태였다. 호기심에 사람들이 몰려들자 우루과이 당국은 접근금지를 명령하고 인근에서의 해수욕도 자제하라고 당부했다. 당국을 고민에 빠지게 한 건 고래의 덩치였다. 죽은 고래의 길이는 최소한 14m에 달했고 무게는 25톤으로 추정됐다. 환경부는 “중장비와 트레일러를 동원하면 운반이 불가능한 건 아니었지만 이미 부패가 진행된 상태라 운반하는 과정에서 환경오염의 위험이 컸다”고 말했다. 우루과이는 ‘라스 로사스’라는 매립지를 운영하고 있다. 덩치가 작은 해양동물이나 어패류 등이 폐사하면 사체를 이곳으로 옮겨 매장한다. 최근 우루과이 바다에서 물고기가 집단 폐사했을 때도 당국은 죽은 어류를 수거해 여기에 매장했다. 고민 끝에 우루과이 당국은 결국 바닷가 모래사장을 파고 고래를 묻어주기로 했다. 우루과이 당국은 굴삭기를 동원해 3m 깊이로 구덩이를 파고 고래 사체를 매장했다. 모래를 덮기 전 고래 사체에 산화칼슘을 충분히 뿌려주는 것도 잊지 않았다. 관계자는 “환경보호를 위해 안전 차원에서 산화칼슘을 넣어준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폐사한 고래는 수염고래과(학명 Balaenopteridae)로 추정된다. 해양동물 구조를 전문으로 하는 민간단체 ‘해양동물 구조 SOS’는 “사체가 완전히 물 밖으로 나오지 않은 상태에서 발견됐고 부패의 진행 정도가 심해 접근이 쉽지 않은 탓에 단정하기는 힘들지만 덩치와 겉모습을 보면 수염고래가 분명해 보인다”고 밝혔다. 칠레 과학대학 생물연구소는 그러나 “폐사한 고래가 브라이드고래(학명 Balaenoptera brydei) 또는 멸치고래(학명 Balaenoptera borealis)일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다른 의견을 냈다. 전문가들은 이와 관련해 “고래의 종이 무엇이든 해양동물의 폐사가 늘어나고 있는 건 자연이 우리에게 보내는 경고 메시지”라면서 “더 환경을 생각하고 걱정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 삼척 관광지 찾으면 쏠비치 할인…상생 프로모션 협약

    삼척 관광지 찾으면 쏠비치 할인…상생 프로모션 협약

    삼척시는 체류형 관광객을 늘리기 위해 쏠비치 호텔&리조트 삼척과 ‘상생 마케팅 프로모션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삼척의 주요 관광지인 해양레일바이크, 해상케이블카, 환선굴을 찾은 관광객은 쏠비치 내 직영음식점과 부대시설 이용 시 할인받는다. 또 쏠비치 투숙객에게는 해양레일바이크, 해상케이블카, 환선굴 입장료를 할인해 준다. 시와 쏠비치는 이 외에도 관광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삼척의 청정 관광자원과 쏠비치 숙박시설을 연계한 프로모션이 관광객 유치와 소비 촉진으로 이어지는 선순환을 이끌 것”이라고 말했다.
  • “여러분 계셔야 할 곳은 환자 곁”...경남도, 의료현장 떠난 전공의 복귀 촉구

    “여러분 계셔야 할 곳은 환자 곁”...경남도, 의료현장 떠난 전공의 복귀 촉구

    경남도가 의료 현장을 떠난 전공의 복귀를 촉구했다. 경남도는 21일 성명을 내고 “여러분(전공의) 부재로 말미암아 지금까지 여러분이 지켜준 환자가 불안에 떨고 있다”며 “언제 중요한 치료 시기를 놓칠지 모른다. 국민의 생명과 건강은 그 무엇보다 앞설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현장 복귀를 다시 한번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앞서 도는 20일 오전 9시 기준 경남 10개 수련병원 전공의 478명(파견 인원 포함) 중 390명이 사직서를 제출한 것으로 파악했다. 창원경상대병원 39명 중 23명, 삼성창원병원 99명 중 71명, 경상국립대병원 146명 중 121명, 양산부산대병원 163명 중 155명 등 대학병원급 4개 병원에서만 370명이 사직서를 냈다. 또 창원파티마병원 13명 중 10명, 한마음병원 4명 중 4명, 마산의료원 2명 중 2명, 대우병원 4명 중 4명도 사직서를 제출한 것으로 확인했다.이날 도는 전공의 현장 이탈로 말미암은 도내 피해는 파악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도는 “삼성창원병원에서 수술 연기 2건 있었고 도내 응급실 전원 조치가 2건 있었지만 전공의 집단행동과는 관계가 없었다”며 “보건복지상담센터(전화 129)에는 전국적으로 103건의 상담과 34건의 피해 신고가 있었는데, 경남 관련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도는 응급의료기관 35곳에서 24시간 응급의료체계를 유지하고 있고 마산의료원·창원병원·해양의료원과 통영·거창 적십자병원 등 공공병원에서 연장 근무를 차질 없이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대학병원 의사 인력 부족으로 발생할 수 있는 응급실 등 부담을 줄이고자 도소방본부에서 응급의료 기관 35곳 수용 상황을 점검하고 권역응급의료센터가 있는 진주와 양산에 구급차를 1대씩 보강했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도는 의료계 집단행동 대응을 강화하고자 현 비상진료상황실을 비상진료대책본부(3반 6팀)으로 격상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대책본부는 24시간 비상진료체계를 강화해 시·군, 의료기관과 긴밀히 협조하고 응급진료체계 현황을 파악·관리한다. 관계기관 협력으로 신속한 환자 이송·전원도 돕는다. 박일동 보건의료국장은 “향후 발생할 수 있는 도민 불편 사항에 적극 대응하고 소통력을 높이겠다”고 강조했다.
  • [황성기 칼럼] 한일 대륙붕 해법, 담대하되 조용히

    [황성기 칼럼] 한일 대륙붕 해법, 담대하되 조용히

    50년 시한 한일 대륙붕 남부협정의 봉인 해제가 다가온다. 한일이 1978년 발효시킨 두 개의 대륙붕 협정 중 경계선을 확정한 북부협정은 무기한이라 별 문제 없다. 경계선을 긋지 못해 ‘공동개발구역’으로 대체한 남부협정이 시한폭탄이다. 2028년 6월 21일 종료된다. 협정 종료 3년 전부터 한일 어느 한쪽이 상대쪽에 종료나 재협상을 통보할 수 있다. 그 시점에 빗댄 ‘2025년 문제’의 타이머 작동이 시작됐다. 1년여 남았다. 종료든 재협상이든 한일 대충돌 소지를 안고 있다. ‘바다의 영토’라 불리는 대륙붕 확보는 사생결단의 전쟁이다. 1982년 채택된 유엔 해양법조약엔 국가 간 400해리 미만 수역에서 ‘공평의 원칙’에 따라 경계선을 긋게 돼 있다. 400해리는 740㎞이다. 동해상이라면 경계선을 획정하는 데 문제가 없다. 남부협정은 제주도와 일본 나가사키현 섬들의 거리가 짧아 경계선을 긋기가 난감하다. 대륙이 뻗어 나간 해저로 경계를 따지는 ‘자연연장론’(한국)과 영토 사이의 중간을 택하는 ‘중간선’(일본)이 부딪쳐 공동개발구역으로 봉합한 게 남부협정이다. 한일 국교 정상화 협상과 유사하다. 양국은 협상 끝까지 식민지지배가 합법이냐 불법이냐에 합의하지 못했다. 그래서 ‘서로 다름을 인정한다’(agree to disagree)는 미봉책을 썼다. 대륙붕도 합의 못하고 봉합한 셈이다. 1970년대는 자연연장론이 국제해양법의 스탠더드였다. 1980년대를 거치면서 중간선론이 국제 판례의 대세다. 불편한 진실이다. 한일이 충돌을 피하는 방법은 있다. 2028년 협정 종료 후에도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된다. 그래도 큰 문제는 없다. 다만 대륙붕 경계선을 대체해 온 공동개발구역이 협정 종료와 함께 사라진다. 그 일대 대륙붕 경계에 공백이 생긴다. 양쪽이 해상에 들어갈 수 있어도 어느 일방이 바다 밑 개발을 할 수 없는 ‘비무장지대’(DMZ)화한다. 그렇게 한일이 모른 척 지낼 수는 있다. 그렇지만 이는 대륙붕 권리가 맞서는 대형 화약고로 커질 것이다. 싫든 좋든 협정 종료 전후로 재협상을 하는 게 최선은 아닌 차선책이라 하겠다. 지난 9일 일본 국회에서 대륙붕 남부협정에 관한 질의와 답변이 있었다. 질의한 국회의원은 대륙붕에 해박한 지식을 갖고 있는 외무성 조약과 출신이다. 질의 요지는 “재협상하되 일본 규슈의 최서단 무인도를 기점으로 중간선을 그어야 한다”는 것이다. 그의 주장대로라면 70년대 설정한 7광구는 일본에 넘어간다. 우리로선 그런 기준인 일본과의 재협상에는 신중해야 한다. 화약고가 되더라도 석유의 꿈을 담은 7광구를 넘길 수는 없다. 대륙붕을 200해리에서 끊는 것은 미국식 사고다. 2차 대전 때 태평양, 대서양 바다를 누빈 미 해군은 소나(음파탐지기)를 이용해 바다 밑을 정밀 조사했다. 미국은 200해리 밖의 해저에는 유의미한 자원이 없다는 결론을 내렸다. 그래서 200해리가 미국 주도의 기준이 됐다. 미국이나 유럽이라면 200해리 적용에 분쟁이 없다. 동북아나 동남아처럼 섬이 많은 아시아에서 200해리 대륙붕 경계는 분쟁을 유발할 뿐 현실에 맞지 않는다. 한일중이 대륙붕 경계로 싸울 게 아니라 공동 개발하는 게 이득이라는 의견도 있다. 한일, 한중, 중일도 어려운데 3국의 공동개발은 시간이 걸리는 지난한 과제다. 한일이 명심할 것은 영토민족주의에 휘둘리지 않아야 한다는 점이다. 일본 우파와 한국 좌파가 대륙붕 민족주의에 불을 붙일 수 있다. 가장 경계할 대목이다. 선택지는 몇 개 있다. ‘뜨거운 감자’를 오랫동안 천천히 식힐 것. 그렇지만 외교 당국 협의(쿠킹)는 계속할 것. 대륙붕 재협상이 정치 공세의 재료로 쓰이지 않도록 로키(low key)를 유지할 것. 한일의 정권 교체기에 합리적인 안을 만들어 봉합할 것. 이 시나리오대로 된다면 가장 이상적이다. 한일 외교 역량에 달렸다. 황성기 논설위원
  • 공천 미정 78곳 중 14곳이 영남… 현역들 컷오프 공포감 고조

    공천 미정 78곳 중 14곳이 영남… 현역들 컷오프 공포감 고조

    국민의힘 공천 작업이 반환점을 돌았지만 아직 공천(단수·우선 추천, 경선) 방법이 결정되지 않은 영남권 현역 의원들의 ‘컷오프’(공천 배제)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다. 공천 신청을 받은 242개(전체 253개) 지역구 중 78곳이 미정인데 이 중 영남이 14곳으로 가장 많다. 현역 의원 평가 하위 10% 발표도 미룬 상황이어서 영남이 여당 공천의 ‘화약고’가 될 전망이다. 장동혁 사무총장은 20일 기자들과 만나 발표되지 않은 텃밭 지역의 재배치에 대해 “후보 의사도 중요하기 때문에 실제로 재배치할 수 있는 인력, 후보들은 그렇게 많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지역구 의원의 ‘컷오프’는 아직 없는 가운데 영남에서의 대거 컷오프 관측이 제기된다. 앞선 21대 총선에서 영남의 현역 교체율은 50%를 넘었다. 대구에서는 류성걸(동구갑)·강대식(동구을)·양금희(북구갑)·이인선(수성을)·홍석준(달서갑) 의원이, 경북에서는 김형동(안동·예천)·김영식(구미을)·박형수(영주·영양·봉화·울진)·윤두현(경산) 의원이 공천 미정 상태다. 경북 경산은 ‘옛 친박 좌장’ 최경환 전 경제부총리가 무소속으로 출마하면서 후보를 빨리 정할 필요성이 대두되지만 좀처럼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한 현역 의원은 “경선을 치르는 의원들이 부러울 지경”이라며 “아예 기회도 안 주려는 게 아닌가 걱정”이라고 했다. 서울 ‘텃밭’ 강남 3구에서도 유경준(강남병)·박성중(서초을) 의원이 공천 미정이다. 강남을이 지역구인 박진 의원은 이날 ‘험지’ 서대문을 출마를 공식화했다. 부산 부산진갑에서 탈락한 박성훈 전 해양수산부 차관도 수도권 재배치 가능성이 있다. ‘원조 윤핵관’(윤석열 대통령측 핵심 관계자) 그룹과 친윤(친윤석열) 의원들의 운명도 갈리고 있다. 4선 권성동(강원 강릉) 의원도 아직 알 수 없다. 단수 추천을 받거나 김한근 전 강릉시장, 오세인 전 광주고검장과 양자 또는 3자 경선을 치를 가능성이 나온다. 경선을 하면 권 의원은 동일 지역 3선과 탈당·무소속 출마 경력으로 페널티를 받는다. 박성민(울산 중구) 의원의 공천 윤곽도 아직 베일에 싸여 있다. 공천관리위원회는 4개 권역에서 총 7명인 컷오프 하위 10%에 관해 함구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이 현역 의원 평가 하위 20%를 통보해 공천 내홍이 격화된 걸 보면서 최대한 늦추려는 것으로 보인다. 장 사무총장은 “하위 10%와 30%(감점 대상) 비율로는 영남권 의원이 가장 많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별도로 경선 지역에서는 경쟁 과열 양상도 나타나고 있다. 강승규 전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과 경선을 치르는 4선 홍문표(충남 홍성·예산) 의원은 이날 기자회견을 열고 “대통령 시계를 어디에 누구한테 뿌렸다는 것인지 밝혀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종배(충북 충주) 의원은 경선 상대인 이동석 전 대통령실 행정관이 허위사실을 유포했다며 충주시 선거관리위원회에 신고했다.
  • 공천 미정 지역구 78곳… ‘화약고’ 영남서 커지는 컷오프 공포

    공천 미정 지역구 78곳… ‘화약고’ 영남서 커지는 컷오프 공포

    78곳 미정 지역구 중 영남 14곳현역 하위 10% 발표도 미뤄‘윤핵관’ 권성동·박성민도 미정 국민의힘 공천 작업이 반환점을 돌았지만 아직 공천(단수·우선 추천, 경선) 방법이 결정되지 않은 영남권 현역 의원들의 ‘컷오프’(공천 배제)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다. 전국적으로 공천 신청을 받은 253개 지역구 중 78곳이 미정인데, 이 중 영남이 14곳으로 가장 많다. 현역 의원 평가 하위 10% 발표도 미룬 상황이어서 영남이 여당 공천의 ‘화약고’가 될 전망이다. 장동혁 사무총장은 20일 기자들과 만나 발표되지 않은 텃밭 지역의 재배치에 대해 “후보 의사도 중요하기 때문에 실제로 재배치할 수 있는 인력, 후보들은 그렇게 많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현역 의원 중 컷오프가 결정된 사람은 비례 의원 서정숙·최영희 두 명뿐이고, 지역구 의원은 아직 없다. 당 안팎에서는 영남에서 대거 컷오프될 거라는 관측이 제기된다. 앞선 21대 총선에서 영남의 현역 교체율은 50%를 넘었다. 대구에서는 류성걸(동구갑)·강대식(동구을)·양금희(북구갑)·이인선(수성을)·홍석준(달서갑) 의원이, 경북은 김형동(안동·예천)·김영식(구미을)·박형수(영주·영양·봉화·울진)·윤두현(경산) 의원이 공천 미정 상태다. 경북 경산은 ‘옛 친박 좌장’ 최경환 전 경제부총리가 무소속으로 출마하면서 후보를 빨리 정할 필요성이 대두되지만 좀처럼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한 현역 의원은 “경선을 치르는 의원들이 부러울 지경”이라며 “아예 기회도 안 주려는 게 아닌가 걱정”이라고 했다. PK(부산·경남)에서는 김영선(경남 창원의창)·이달곤(경남 창원진해)·이채익(울산 남구갑)·박성민(울산 중구)·안병길(부산 서·동구) 의원 등 5명이 보류됐다. 서울 ‘텃밭’ 강남 3구에서도 유경준(강남병)·박성중(서초을) 의원이 공천 미정이다. 강남을이 지역구인 박진 의원은 이날 ‘험지’ 서대문을 출마를 공식화했다. 부산 부산진갑에 신청했다가 탈락한 박성훈 전 해양수산부 차관도 수도권 재배치 가능성이 있다. ‘원조 윤핵관’(윤석열 대통령 측 핵심 관계자) 그룹과 친윤(친윤석열) 의원들의 운명도 갈리고 있다. 4선 권성동(강원 강릉) 의원도 아직 운명을 알 수 없다. 단수 추천을 받거나 김한근 전 강릉시장, 오세인 전 광주고검장과 양자 또는 3자 경선을 치를 가능성이 나온다. 다만 경선을 하면 권 의원은 동일지역 3선과 탈당·무소속 출마 경력으로 페널티를 받는다. 윤 대통령의 최측근으로 분류되는 박성민(울산 중구) 의원의 공천 윤곽도 아직 베일에 싸여 있다. 공천관리위원회는 4개 권역에서 총 7명인 컷오프 하위 10%를 함구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이 현역 의원 평가 하위 20%를 통보해 공천 내홍이 격화된 걸 보면서 최대한 늦추려는 것으로 보인다. 장 사무총장은 “하위 10%와 30%(감점 대상) 비율로는 영남권 의원이 가장 많을 것”이라고 밝혔다.
  • 신안군, 철새 번식지 복원으로 폐사 줄어

    신안군, 철새 번식지 복원으로 폐사 줄어

    세계 최대 바다제비 번식지이자 천연기념물인 신안 칠발도와 구굴도의 서식 환경 개선사업으로 바다제비의 폐사율이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신안군의 넓은 해상에 분포한 작은 섬들은 봄, 가을철에 이동하는 철새들이 쉬어가는 중간 기착지이자 세계적인 주요 바닷새 번식지이다. 바닷새 집단번식지로서 학술 가치가 뛰어나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비금면 칠발도와 흑산면 구굴도는 뿔쇠오리와 바다쇠오리, 바다제비, 슴새 등 4종의 바닷새가 10만 쌍 이상이 번식하는 국제적인 바닷새 집단번식지다. 그중 바다제비는 6월에 와서 10월까지 번식하는데 섬에서 자생하는 밀사초 뿌리 주변의 부드러운 흙을 파서 만든 굴이나 바위틈에서 서식한다. 신안 구굴도에서 최대 10만여 쌍과 칠발도에서 1만 쌍 등 두 섬에서 전 세계 개체군의 80% 이상이 번식하기 때문에 종 보전을 위한 서식지 관리가 매우 중요하며 생태적인 가치 또한 높다. 그러나 섬에서 자생하지 않았던 쇠무릎이 유입돼 번식지 교란이 일어나면서 매년 많은 수의 바다제비 폐사가 확인됐다. 신안군은 2011년부터 문화재청, 국립공원공단, 해양항만청, 지역 대학교 등 관련 기관과 번식지 복원 협의체를 구성해 쇠무릎을 제거하고 번식에 필요한 밀사초를 이식하는 서식지 개선사업을 추진했다. 그 결과 연간 최대 1천 마리 정도가 폐사했던 바다제비가 복원 사업 후 매년 점진적으로 피해 개체수가 줄었으며 지난해 조사 결과 95% 급감한 43마리만 폐사한 것으로 확인됐다. 바다제비 서식지 개선사업 이외에도 호주 연구팀과 국제 공동 조사도 했다. 2022년부터 바다제비의 먹이, 번식 개체군 변화, 월동지 추적 등 다양한 분야에서 그동안 밝혀지지 않은 바다제비의 생태를 파악하기 위한 연구를 2026년까지 추진할 예정이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신안의 섬들은 전국에서 가장 많고 다양한 철새들이 찾아오는 철새들의 낙원으로 보존 가치가 높다.”며 “연구기관이 아닌 지자체에서 철새 서식지 개선을 위해 13년간 꾸준히 추진한 사례는 신안군이 전무후무하다”고 말했다.
  • 與, 최재형·윤희숙 등 13곳 추가 단수추천… 김기현·박맹우 ‘리턴 매치’ 경선

    與, 최재형·윤희숙 등 13곳 추가 단수추천… 김기현·박맹우 ‘리턴 매치’ 경선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가 19일 초선 최재형(서울 종로)·박수영(부산 남구갑) 의원과 재선 강기윤(경남 창원성산)·김성원(경기 동두천·연천) 의원을 포함해 13곳의 단수 추천과 1곳의 우선 추천(전략 공천)을 추가로 확정했다. 울산 남구을의 김기현 전 대표는 박맹우 전 의원과 ‘리턴 매치’ 경선이 확정됐다. 정영환 공관위원장은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서울 3곳, 부산 3곳, 경기 3곳, 전남 2곳, 경남 1곳 등 단수 추천 후보 13명을 발표했다. 서울 중·성동갑은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을 타깃으로 ‘운동권 저격수’를 자처한 윤희숙 전 의원이 ‘기호 2번’ 후보로 확정됐으나, 정작 더불어민주당의 임 전 실장 공천 가능성이 줄어들고 있다.여당에서 ‘험지 중 험지’로 꼽히는 관악을은 이성심 전 관악구의장의 단수 공천이 확정됐고, 은평을에는 장성호 전 건국대 행정대학원장이 우선 추천으로 투입됐다. 경기 광주갑에는 함경우 전 조직부총장이 단수 공천으로 이름을 올렸다. 선거구 재획정으로 공천을 미뤄뒀던 곳도 속도를 냈다. 경기 안산단원갑은 김명연 전 의원, 안산상록갑은 장성민 전 대통령실 미래전략관이 공천됐다. 전남 순천·광양·곡성·구례갑에는 김형석 전 통일부 장관, 순천·광양·곡성·구례을에는 이정현 전 새누리당(국민의힘 전신) 대표가 나선다. ‘무주공산’이 된 부산 지역 일부도 단수 공천이 이뤄졌다. 서병수 의원이 지역구를 옮긴 부산 부산진갑은 영입 인재인 정성국 전 한국교총 회장을, 장제원 의원이 불출마한 사상은 김대식 전 민주평통 사무처장을 공천했다. 17곳의 경선 지역도 확정됐다. 누구 하나 양보 없이 맞섰던 서울 중·성동을은 하태경 의원, 이혜훈 전 의원, 이영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3자 경선을 치른다. ‘교통 정리’보다 ‘흥행 카드’로 내세운 셈이다. 단계별 교통 정리를 실시한 서울 마포갑은 조정훈 의원과 신지호 전 의원이 맞대결을 펼친다. 은평갑은 남기정 전 은평구청장 후보, 오진영 여의도연구원 정책자문위원, 홍인정 전 은평갑 당협위원장이 3자 경선을 한다. 경북 김천에서는 송언석(재선) 의원이 김오진 전 국토교통부 1차관과 경선을 벌인다. 공관위 소속 현역 의원들은 모두 경선을 치르기로 한 약속에 따라 이철규 의원도 강원 동해·태백·삼척·정선에서 장승호 국민의힘 중앙위원회 건설분과부위원장과 경선을 치른다. 김무성 전 새누리당 대표가 공천을 철회한 부산 중·영도는 조승환 전 해양수산부 장관과 박성근 전 국무총리 비서실장이 경선을 한다. 충남 논산·계룡·금산은 박성규 전 제1야전군사령관과 김장수 전 청와대 행정관이 경선에 진출했고, 이인제 전 의원은 탈락해 7선 도전이 불발됐다. 용산 대통령실 출신들은 대부분 경선에 이름을 올렸고, 대부분 해당 지역 전임 당협위원장과 대결한다. 김은혜 전 대통령실 홍보수석은 경기 성남분당을에서 김민수 전 당협위원장과, 김보현 전 대통령실 부속실 선임행정관은 김포갑에서 박진호 전 당협위원장과 경선을 치른다. 전지현 전 행정관은 구리에서 나태근 전 당협위원장과 맞선다. 인천 연수을은 김기흥 전 대통령실 부대변인, 직전 당협위원장인 민현주 전 의원, 김진용 전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의 3자 경선이다. 윤석열 정부의 국무위원 출신과 대통령실 참모 출신 인사의 ‘양지’ 경쟁으로 눈총을 샀던 서울 강남을 재배치 작업도 진행 중이다. 외교부 장관을 지낸 박진(4선) 의원은 서울 서대문을로, 이원모 전 대통령실 인사비서관은 경기 수원, 용인, 남양주 투입이 두루 검토되고 있다. 공천 탈락자들의 반발도 이어지고 있다. 공관위 요청으로 지역구를 이동한 조해진 의원이 전략공천을 받은 경남 김해을 예비후보들은 “경선 없이 이대로 확정되면 후보 단일화 후 무소속으로 출마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경기 용인병에서 탈락한 서정숙(비례대표) 의원도 반발했다.
  • [기고] 문화로 가고 싶고 살고 싶은 지역 만들기

    [기고] 문화로 가고 싶고 살고 싶은 지역 만들기

    문화시설이 지역의 랜드마크가 돼 활력을 불어넣는 현상을 뜻하는 ‘빌바오 효과’에 대해 한번쯤 들어봤을 것이다. 스페인 북부에 있는 빌바오시가 1997년 구겐하임미술관 분관 개관을 전후로 쇠락하던 산업도시에서 매년 인구의 4배가 넘는 관광객을 유치하는 관광도시로 거듭난 사례에서 비롯됐다. 빌바오는 지역 외관을 바꾸는 일과 함께 그 안을 다채로운 문화예술 콘텐츠로 채우는 노력을 20여년간 꾸준히 해 왔다. 청년 예술가를 양성하고, 지역 작가 작품을 구겐하임미술관에서 전시했다. 일반 시민들도 국제적 수준의 예술 감각을 지니도록 도시 곳곳에서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러한 정책적 노력이 아름다운 해양 풍경 그리고 빌바오가 속한 바스크 지방이 자랑하는 미식 문화와 어우러져 매년 약 130만명의 관광객이 찾도록 만들었다. 지역이 가진 문화의 힘은 강력하다. 특히 인구감소와 고령화로 ‘지역 위기’가 화두인 2024년 대한민국에서 지역을 더 반짝이고 생동하게 만들 문화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 지난 연말 문화체육관광부는 문화로 지역발전을 이끌기 위한 주요 정책들을 포함한 ‘문화예술 3대 혁신전략, 10대 핵심과제’를 발표했다. 대표적 정책이 특화 문화자원을 기반으로 지역 성장을 이끌고 주민의 삶을 변화시키는 새로운 도시발전 모델인 ‘대한민국 문화도시’의 육성이다. 2027년까지 최대 2600억원의 예산을 투입하며, 지난해 조성계획 승인을 받은 13개 지자체가 올해부터 각 지역을 ‘복제할 수 없는 콘텐츠’로 채우는 다양한 시도를 시작한다. 예술단체의 활동이 적은 지자체에 발레단·오페라단·오케스트라 등 지역 대표 예술단 신설을 지원하고 지역에서도 다양한 규모의 공연을 창작·제작하도록 북돋우며, 나아가 수도권 무대에 설 수 있도록 ‘역유통’도 지원한다. 또 소규모 축제·행사를 연계해 한국을 대표하는 브랜드 축제를 만든다. 머지않아 우리 국민이 시즌마다 전국 공연장과 축제장을 누비느라 바쁠 날이 오기를 기대해 본다. 한쪽에서는 ‘지역소멸’이라는 극단적 표현이 들림과 동시에, 다른 쪽에서는 ‘로컬의 시대’라 할 수 있을 만큼 지역적인 것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로컬’이라는 단어가 붙은 식자재와 특정한 곳에 가야만 살 수 있는 상품들이 주목받고 있고, 특히 젊은이들도 어디서나 볼 수 있는 상점보다는 개성 있는 동네 카페, 독립 서점, 갤러리들을 세련된 명소로 찾고 있다. 이러한 흐름에 맞춰 문체부는 지난해 선정한 지역문화매력 자원인 ‘로컬100’을 올해에 더 널리 알리는 데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문화 충전이 필요한 순간 ‘로컬100’을 찾아 떠나 보는 것은 어떨까. 전국 곳곳에 숨겨진 보석 같은 문화가 여러분을 계획보다 더 오래 머물고, 어쩌면 살고 싶게 할 것이다. 전병극 문화체육관광부 1차관
  • 중증·응급치료 거부 등 피해 신고 ‘129’로 접수

    중증·응급치료 거부 등 피해 신고 ‘129’로 접수

    정부는 의사 집단행동으로 중증·응급 치료를 거부당하는 등 피해를 본 국민에게 무료 상담과 소송 지원을 하기로 했다. 박민수 보건복지부 2차관은 19일 정부세종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발생할 수 있는 모든 가능성에 대비한 비상진료체계를 운영하기로 했다”며 “집단행동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한 경우 최대한 지원할 수 있도록 오늘부터 ‘의사 집단행동 피해신고·지원센터’를 운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피해를 본 국민이 국번 없이 ‘129’로 전화하면 피해 사례를 상담해 주고 법률구조공단과 연계해 소송까지 지원한다. 환자들이 혼란을 겪을 것에 대비해 이용할 수 있는 의료기관을 찾아주는 서비스도 운영하기로 했다. 정부가 실시간으로 의료기관 정보를 파악해 입력하면 응급의료정보시스템(E-Gen), 보건복지콜센터(129), 119구급상황관리센터(119), 경북도 및 시군 보건소 홈페이지, 응급의료 포털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유선, 온라인, 긴급재난문자, 방송 자막 등으로도 안내할 계획이다. 중증·응급 환자는 대형병원으로, 경증·비응급 환자는 종합병원 등 지역 의료기관에서 진료받을 수 있도록 연계 전원도 지원한다. 환자들도 급히 치료받아야 할 응급 상황이나 중한 질병이 아니라면 상급종합병원에 가는 걸 피해야 더 급한 환자들이 대형병원에서 제때 진료를 받을 수 있다. 의사 집단행동 기간 중 응급의료기관은 24시간 운영되며 12개 국군병원 응급실도 개방한다. 응급실을 개방하는 군병원은 경기 성남시 국군수도병원, 대전 유성구 국군대전병원, 경남 창원시 해군해양의료원, 충북 청주시 공군항공우주의료원 등이다.
  • 與 최재형·윤희숙 단수공천…김기현·이철규·김은혜 ‘경선’

    與 최재형·윤희숙 단수공천…김기현·이철규·김은혜 ‘경선’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가 19일 서울 종로 최재형 의원과 서울 중·성동갑 윤희숙 전 의원, 전남 순천·광양·곡성·구례을 이정현 전 새누리당(현 국민의힘) 대표 등 13명을 단수 추천했다. 서울 중·성동을(이영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혜훈 전 의원·하태경 의원), 울산 남구을(김기현 전 대표·박맹우 전 의원), 서울 마포갑(신지호 전 의원·조정훈 의원) 등 17곳 지역구는 경선한다. 국민의힘 정영환 공관위원장은 이 같은 내용이 담긴 10차 회의 결과를 발표했다. 단수 추천은 서울 3곳, 부산 3곳, 경기 4곳, 전남 2곳, 경남 1곳이다. 서울에서는 관악을에 이성심 전 관악구의회 의장 공천을 확정했다. 경기에서는 ▲동두천·연천 김성원 의원 ▲안산상록갑 장성민 전 대통령실 미래전략기획관 ▲안산단원갑 김명연 전 의원 ▲광주갑 함경우 전 광주갑 당협위원장을 단수 추천했다. 부산에서는 ▲부산진갑 정성국 전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회장 ▲남갑 박수영 의원 ▲사상 김대식 전 민주평통 사무처장을 공천했고, 경남 창원성산에도 강기윤 의원을 단수로 추천했다. 전남 순천광양곡성구례갑에 김형석 전 통일부 차관 공천을 확정했다. 국민의힘은 경선 지역구 17곳도 뽑았다. 서울 3곳, 부산 1곳, 인천 1곳, 울산 2곳, 경기 5곳, 강원 1곳, 충남 3곳, 경북 1곳이다. 우선 서울은 중·성동을에 이영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이혜훈 전 의원, 하태경 의원이 붙는다. 은평갑은 남기정 전 국민의힘 은평구청장 후보, 오진영 여의도연구원 정책자문위원, 홍인정 전 은평갑 당협위원장이 붙는다. 마포갑은 신지호 전 의원과 조정훈 의원이 경쟁한다. 부산은 중·영도에 박성근 전 국무총리 비서실장과 조승환 전 해양수산부 장관이 경선한다. 인천에서는 연수을에 김기흥 전 대통령실 부대변인과 김진용 전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 민현주 전 의원의 3자 경선이 진행된다. 울산은 남구을에서 김기현 전 대표와 박맹우 전 의원이 붙는다. 두 사람은 모두 지역구 국회의원과 울산시장을 지냈다. 경기는 성남 분당을에 김민수 전 분당을 당협위원장과 김은혜 전 대통령실 홍보수석이 붙는다. 안양 동안을은 심재철 전 국회부의장과 윤기찬 전 국민의힘 대선 선거대책본부 대변인이 경선한다. 파주을은 전정일 전 파주세무서장, 조병국 전 파주시장 후보, 한길룡 전 파주을 당협위원장 3자 경선이다. 강원 동해·태백·삼척·정선은 이철규 의원과 장승호 국민의힘 중앙위 건설분과위원장이 경선한다.
  • 신안군, 친환경 왕새우 배합사료 공장 건립

    신안군, 친환경 왕새우 배합사료 공장 건립

    전국 왕새우 생산량의 52%를 차지하고 있는 신안군이 해양수산부로부터 친환경 왕새우 전용 배합사료를 개발, 생산할 수 있는 공장건립 사업비 60억 원을 확보했다. 이번 사업은 지난 2020년부터 지속해서 건의해 왔으며, 매년 보완·개선을 통해 4년 만에 이룬 성과로, 큰 의미가 있다. 연간 1만여 톤의 왕새우 양식 사료를 사용하고 있는 신안군은 사료 가격 인상에 따른 양식어가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지난 2020년부터 해양수산부에 사료 공장 건립을 건의해왔다. 신안지역의 왕새우 양식 어가들은 연간 약 200억 원의 사료를 사용, 전국 사료 사용량의 57%를 차지하고 있다. 또 양식 어가들의 사료 비용은 양식 경영비의 30%에 이르는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특히 2022년부터 지속해서 원자재와 배합사료 가격이 전년 대비 약 20% 정도씩 오르면서 어가 부담이 가중돼왔다. 2026년 완공 예정인 배합사료공장은 어가 부담 완화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이번 왕새우 전용 사료 공급 기반 구축은 우리 군이 왕새우 산업 집적화를 위해 추진 중인 단지 내 새우 종자 전용 시설인 스마트 양식 클러스터, 왕새우 산지 거점 유통센터와 연계해 왕새우 거점 단지 육성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신안군 왕새우 양식은 23년 기준 836ha, 268 어가에서 500억 원, 3000여 톤을 생산, 전국 생산량의 52%를 차지하고 있다.
  • 참돔 410㎏ 압수… 제주 ‘뻥치기’ 불법조업 어선 적발

    참돔 410㎏ 압수… 제주 ‘뻥치기’ 불법조업 어선 적발

    추자도 횡간도 주변 해상에서 시·도 조업 구역을 침범해 선자망(旋網網․일명 뻥치기) 불법 조업을 한 육지부 연안자망 어선을 적발됐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16일 오전 10시 15분쯤 추자도 해역에서 뻥치기 조업 특별 암행 단속 중 횡간도 남방 0.3해리 해상에서 조업 중인 육지부 연안자망 어선(9.77t)을 불시 검문해 불법어구와 어획물을 적발했다고 19일 밝혔다. 도 관계자는 “적발 당시 어선에는 주변 해역에서 어획한 참돔 약 410㎏과 뻥치기 조업에 사용한 것으로 추정되는 나팔 모양 확성기, 에어 컴프레셔 등 불법 어구가 적재돼 있어 현장에서 즉시 압수 조치했다”고 말했다. 선자망 조업은 표·중층에 군집한 어류를 그물로 둘러싼 다음 돌을 던지거나 소리를 내는 등 위협해 달아나는 어군이 그물코에 꽂히거나 얽히도록 해 잡는 전통어업으로 분류된다. 하지만 최근에는 어획 능률을 높이기 위해 유압기 등을 사용하는 불법 조업으로 지역 어업인의 민원이 지속되는 실정이다. 도는 선장을 대상으로 구체적인 위반행위에 대한 조사를 진행하고 관련 법에 따라 사법 조치할 예정이다. 정재철 도 해양수산국장은 “겨울철 추자도 해역에서 감성돔, 참돔 등 고급 어종을 대상으로 불법 조업이 빈번히 이뤄지고 있어 지속적인 암행 단속 실시 등 불법어업을 엄단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수산업법 및 수산자원관리법에 따라 시·도 관할 해역에서 연안어업을 하려는 경우 어선 또는 어구마다 시․도지사의 허가를 받아야 하고, 허가된 어구 외의 어구를 보관하거나 싣는 것이 금지돼 있다. 무 허가 조업 적발시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 전남 해상풍력, 송전선로 반대로 비상

    전남 해상풍력, 송전선로 반대로 비상

    전남지역의 대표 미래 먹거리인 해상풍력 사업이 첫발부터 전력을 공급하는 송전선로 건설 반대로 위기를 맞고 있다. 영광지역 주민들이 해상풍력 송전선로의 영광 경과를 반대하는 것인데 주민 서명운동까지 벌이고 나서 사업 차질이 우려되고 있다. 영광군은 지난해부터 군수를 비롯한 주민들과 의회까지 나서 전라남도와 한국전력공사에 해상풍력 송전선로 건설 백지화를 지속적으로 요구해왔다. 송전선로가 경과하는 영광 지역민의 의사를 무시한 채 해상풍력 집적화단지 사업을 강행한다는 이유다. 주민들은 특히 집적화단지 사업의 이해관계자인 민관협의회 구성에도 송전설비 주변 주민의 참여를 제한하고 집적화단지 조성계획을 확정했다며 반발했다. 군의회 해상풍력 송전선로 대책 특위와 송전선로 반대대책위는 지난 1월 전남도청을 방문해 송전선로 경과지 주민들의 수용성이 확보될 때까지 집적화단지 지정신청서 제출 연기와 관련 자료를 요구했다. 하지만 전남도는 집적화단지 사업 계획은 발전단지 조성계획이기 때문에 송전선로는 시점과 종점만 정하고 경과지 주민 수용성 확보에 대한 방안만 포함하면 된다는 입장이다. 구체적인 경과지는 일단 집적화단지를 지정하고 이후 지역 의견을 반영해서 합리적 결정을 하겠다는 것인데 당장의 주민 수용성 확보 부담을 피하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이에 송전선로 반대위원회는 이미 한국전력공사가 송전선로 설치 계획과 관련해 영광지역 곳곳에서 주민설명회까지 개최했다며 해상풍력 집적화단지 지정 중단과 송전선로 건설계획 백지화와 전력계통 대안 마련을 요구하고 나섰다. 전남도는 현재 첫 해상풍력 사업인 3.7GW 규모의 ‘신안 해상풍력 집적화단지’ 조성사업을 위해 해양 입지 컨설팅을 추진, 오는 3월 산업부 제출을 앞두고 있어 주민 반발이 더욱 심화될 전망이다. 전남의 미래 먹거리인 해상풍력사업의 순조로운 첫걸음을 위해서는 지역 이기주의 극복과 함께 당장의 면피성 해법을 통한 감정대립보다는 주민 수용성 확보를 위한 충분한 소통이 서둘러 이뤄져야 한다는 지적이다.
  • 울산 중소기업, 미국시장 판로 개척 나선다

    울산 중소기업, 미국시장 판로 개척 나선다

    울산시가 지역 중소기업들의 미국 시장 판로 개척을 지원한다. 울산시와 한국무역협회 울산지역본부는 지역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2024년 휴스턴 해양 박람회’와 ‘2024년 라스베이거스 자동차부품 전시회’에 참가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모집 기간은 휴스턴 해양 박람회는 이달 29일까지, 라스베이거스 자동차부품 전시회는 오는 3월 7일까지다. 휴스턴 해양 박람회(5월 6~9일)는 선박, 조선 기자재, 해양설비 등을 전시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해양기술 박람회다. 또 라스베이거스 자동차 부품 전시회(11월 5~7일)는 세계 최대 규모의 자동차 부품 등을 전시한다. 참가 대상은 울산에 주소를 둔 중소기업이다. 시는 신청 업체를 대상으로 박람회와 전시회에 참가할 기업을 6곳씩 선정할 계획이다. 참가 기업으로 선정되면 박람회 부스 임차·장치비, 통역비, 샘플 편도 운송비, 편도 항공료(참가 기업별 1명) 등이 지원된다.
  • 경남 현안 망라...경남도 ‘106개 사업’ 총선 공약 반영 요구

    경남 현안 망라...경남도 ‘106개 사업’ 총선 공약 반영 요구

    경남도는 4월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정당 25곳에 ‘도 현안 사업 106개 총선 공약 반영’을 요구했다고 18일 밝혔다. 도는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총선에 대비해 경남연구원, 경남테크노파크 등으로 구성된 정책 현안 발굴 그룹을 가동하고, 지역 현안 발굴에 주력해 왔다.도정 운영 방향 정합성과 국회의원 임기 내 실현 가능성 등을 토대로 검토한 결과, 8개 분야 40개 정책과제 106개 세부사업을 최종 선정했다. 분야별 사업을 보면 산업・과학기술 13개, 일자리・경제 4개, 도시・건설・교통 23개, 문화예술・관광 20개, 복지・보건・여성 11개, 농・어촌 16개, 안전・환경・산림 11개, 균형발전 8개 사업 등이다. 산업・과학기술 분야에는 우주항공청 특별법 제정에 따른 후속 조치로 우주항공청 실질적 기능강화와 정주여건 개선, 우주항공복합도시 건설, 방방산부품연구원 설립 등이 포함했다. 일자리・경제 분야에서는 진해신항·가덕도신공항 건설에 따른 경제자유구역 확대, 마산해양신도시 내 디지털마산자유무역지역 조성, 동부·서부·중부를 아우르는 도내 권역별 특화창업 거점 조성 등을 제시했다. 도시・건설・교통 분야에서는 우주항공복합도시 건설과 연계한 사천공항 국제공항 승격, 개발제한구역 해제·규제완화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마창대교・거가대로 통행료 인하 국가차원 대응 등 주요현안과 함께 남해안 아일랜드 하이웨이 구축, 국도5호선 조기 건설 등 주요 교통망 확충을 세부사업으로 제안했다. 문화예술・관광 분야 사업에는 남해안권 관광진흥청 설립을 위한 특별법 제정, 지리산 케이블카 설치, 경남 글로벌 융복합 콘텐츠산업타운 조성 등이 포함했다. 복지・보건・여성 분야에서는 정부의 의대 정원 증원 계획과 맞물려 경남 지역에 의과대학 신설과 의대 정원 증원을 집중적으로 제안했다. 이밖에 도는 국가 녹조 대응센터 설립과 지리산 산림복지단지 조성, 농식품 수출가공클러스터 조성 등 환경・산림·농어촌 분야 제안과 함께 수도권 공공기관 2차 이전 대응과 로스쿨 유치, 교육발전특구·기회발전특구 지정 등 지역 균형발전 제안도 했다. 경남도는 “도정 핵심 현안이 주요 정당 국회의원 후보자의 지역 공약으로 채택돼 도정 발전을 앞당길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는 주요현안이 총선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대통령실과 국회, 중앙부처 등을 대상으로 전방위적 건의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 경기도, ‘해양오염사고 예방’ 기름저장시설 4곳 안전 점검

    경기도, ‘해양오염사고 예방’ 기름저장시설 4곳 안전 점검

    시설물 침하·안전 관리 실태·해양오염사고 예방 관련경기도가 19일부터 29일까지 대규모 해양오염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기름 및 유해액체물질 저장시설에 대한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 도·시군 합동으로 실시하는 이번 점검 대상은 경기도에 신고된 해양시설 30개소 가운데 화성 궁평항, 안산 탄도항, 김포 대명항 등 기름저장시설 4곳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시설물 상태(침하, 기울어짐 발생 여부, 탱크 외부 균열 발생 여부, 유류 저장 및 이송 파이프 제어장치 정상동작 여부 등) ▲안전 관리 실태 점검(시설 소유자 자체 점검 여부, 소화설비 비치 등) ▲해양오염사고 예방 관련(자재·약재, 해양시설 오염 비상계획서 비치) 등이다. 기름저장시설 사업장이 스스로 안전관리를 하고 있는지, 과거 안전 점검에서 지적사항이 관리되고 있는지,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있는지에 대해서도 추가로 점검할 계획이다. 김봉현 도 해양수산과장은 “해양시설 사고는 대형 재난으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사업장 스스로 강도 높은 안전관리와 대응 태세를 갖춰야 한다”며 “경기도는 계속 관심을 갖고 안전한 경기 바다를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는 설치 후 20년이 지난 화성 궁평항의 기름저장시설을 대상으로 올해 9억 4천만 원을 투입해 현대화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 “피의자 인격권 침해” 권고…경찰 ‘벨트형 포승줄’ 공개

    “피의자 인격권 침해” 권고…경찰 ‘벨트형 포승줄’ 공개

    국가인권위원회(인권위)가 포승줄에 묶인 피의자 노출을 인권침해로 결론내렸다. 16일 인권위에 따르면 인권위는 지난해 5월 경찰청장에게 피의자에게 포승을 사용할 때 인격권 침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수갑 사용지침 등 관련 규정을 보완하고, 해당 규정을 직무교육하라고 권고했다. 2022년 경찰서 유치장에 구금 중이던 A씨가 병원 호송 과정에서 포승에 묶인 모습이 외부에 노출됐다며 제기한 진정 사건이 발단이 됐다. 경찰은 지난달 권고 수용 의사를 밝히고 지난해 2월부터 도입된 벨트형 포승을 우선 사용하겠다고 답변했다. 그러나 인권위는 경찰의 대응이 미흡하다고 판단했다. 가칭 ‘포승줄 가리개’를 신설하라는 권고에 대해 경찰이 “피의자의 상체를 덮는 형태의 물품을 사용하면 포승 상태 및 신체 이상 유무, 위험물 은닉 여부 등을 확인하기 어려울 수 있어 신중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회신했기 때문이다. 인권위는 “인권위 권고 대상에는 수갑뿐 아니라 벨트형 포승도 포함되고, 피의자에게 이 포승을 사용하더라도 외부에 노출될 경우 인격권이 침해될 가능성은 여전히 남아 있다”고 지적했다. 법무부(호송용 조끼), 남해해양경찰청(판초 형태 가림막) 등 다른 사법당국이 자체 개발한 호승줄 가리개를 이용하고 있는 점도 언급했다. 인권위는 “포승 사용 시 피의자 인권을 개선하려는 경찰의 노력은 평가할 만하지만 권고의 기본 취지는 수용되지 않았다”면서 “인권침해가 계속될 우려가 있어 이를 방지하기 위해 관련 내용을 공표한다”고 밝혔다. 경찰은 인권위가 사용을 권고한 포승줄 가리개는 위험물 은닉 여부, 신체 이상 유무 등을 확인하기 어려워 도입에 신중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그러나 인권위는 ‘벨트형 포승’도 인격권이 침해될 가능성이 남아있다며 ‘포승줄 가리개’를 도입하는 등 관련 규정을 보완하라고 권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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