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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9일 만에… 제주 해수욕장 이용객 11만명 돌파

    9일 만에… 제주 해수욕장 이용객 11만명 돌파

    예년보다 일찍 문을 연 제주 해수욕장에 피서객이 몰리면서 올여름 이용객이 지난해보다 큰 폭으로 증가했다. 이른 폭염과 수온 상승이 맞물리면서 조기 개장 효과가 나타났다는 분석이다. 제주도는 지난달 24일 도내 12개 해수욕장을 개장한 이후 이달 2일까지 이용객이 11만 3000여명으로 집계됐다고 3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 7만 8000여명보다 3만 5000여명(약 45%) 늘어난 수치다. 도는 이 같은 추세가 이어질 경우 올해 목표인 해수욕장 이용객 160만명 달성도 무난할 것으로 전망했다. 지역별 증가세도 뚜렷했다. 제주시권 해수욕장은 9만 6000여명이 찾아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1% 증가했고, 서귀포시권은 1만 7000여명으로 지난해 5400여명보다 219% 급증했다. 제주도는 올해 조기 폭염과 수온 상승에 대응하기 위해 도내 12개 해수욕장을 지난해보다 6일 빠른 지난달 24일 일제히 개장했다. 운영 기간도 9월 6일까지 75일로 지난해보다 6일 늘렸다. 성수기인 오는 15일부터 다음 달 15일까지는 야간 운영도 확대된다. 삼양·월정해수욕장은 오후 8시까지, 이호테우·협재해수욕장은 오후 9시까지 운영한다. 이용객 증가에 맞춰 안전관리도 강화했다. 도는 지난해부터 시행 중인 ‘3무(無) 해수욕장’ 운영을 올해도 이어간다. 인명사고와 관광 불친절, 바가지요금을 없애겠다는 취지다. 도내 12개 해수욕장에는 민간 안전요원 276명과 하루 48명의 119 시민수상구조대를 배치해 안전사고에 대비하고 있다. 관광객 부담을 줄이기 위해 파라솔과 평상 이용요금도 3년 연속 동결했다. 파라솔은 2만원, 평상은 3만원으로 2023년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특화 해수욕장도 운영하고 있다. 함덕해수욕장은 반려동물과 함께 이용할 수 있는 ‘펫 비치’로, 이호테우해수욕장은 관광약자를 위한 ‘무장애 해수욕장’으로 꾸며 다양한 관광 수요를 끌어들이고 있다. 관광객과 도민이 함께 참여하는 플로깅 프로그램인 ‘쓰담달리기(플로깅)’도 운영해 해양환경 보호 캠페인을 병행한다. 김종수 도 해양수산국장은 “도민과 관광객 모두 안심하고 즐길 수 있도록 안전관리를 최우선으로 하겠다”며 “수질 검사 결과와 해파리 발생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해 안전하고 쾌적한 해수욕장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 프랑스에서 온 사람들 ‘3주간 제주 사랑’… 해녀 물질부터 K-푸드까지 ‘런케이션’

    프랑스에서 온 사람들 ‘3주간 제주 사랑’… 해녀 물질부터 K-푸드까지 ‘런케이션’

    프랑스인 21명이 3주 가까이 제주에 머물며 한국어를 배우고 해녀 물질과 승마, K푸드 만들기 등 제주만의 문화를 직접 체험하는 장기 체류형 ‘런케이션(배움+휴가)’에 참여한다. 제주도와 제주관광공사, 제주한라대학교, 프랑스 EPS 여행사는 오는 6일부터 25일까지 20일간 글로벌 런케이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참가자는 대학생을 중심으로 한 젊은 층부터 79세 최고령 참가자까지 다양한 연령대로 구성됐다. 제주도는 특정 세대에 국한되지 않는 체류형 관광 수요를 확인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해 9월 프랑스 EPS 여행사와 첫 화상회의를 시작으로 협력의향서(MOI) 체결, 관계기관 실무협의, 교육시설 현장 실사, 프랑스 현지 한글학교 대상 홍보 등을 거쳐 약 10개월 만에 성사됐다. 참가자들은 제주한라대학교에서 수준별 한국어 교육 42시간을 이수한다. 이와 함께 천아오름 실습목장에서 승마를 체험하고 호텔조리과 실습실에서는 김밥과 떡볶이 등 K푸드를 직접 만들어보는 시간도 갖는다. 제주만의 특색을 살린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신흥리 동백마을에서 동백을 활용한 천연비누를 만들고, 법환마을에서는 해녀들과 함께 물질을 배우며 제주의 해양문화를 체험한다. 제주도는 이 같은 프로그램이 단순 관광을 넘어 교육과 문화 체험을 결합한 장기 체류형 관광 모델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양보 도 관광교류국장은 “대학생부터 7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함께 참여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며칠 머무는 관광을 넘어 장기 체류형 관광의 가능성을 보여주는 사례가 될 것”이라며 “유럽에서 높아진 한국 문화에 대한 관심을 바탕으로 제주가 글로벌 교육·문화 관광의 거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협력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 부산시, 2조원 규모 벤처펀드 조성…벤처생태계 활성화 속도

    부산시, 2조원 규모 벤처펀드 조성…벤처생태계 활성화 속도

    부산시는 2조원 규모 벤처펀드 조성 등 지역 벤처생태계 경쟁력 강화에 속도를 낼 계획이라고 3일 밝혔다. 시는 그동안 조성한 1조5000억원 규모 벤처펀드를 발판으로 2030년까지 2조원 규모의 벤처펀드를 조성, 지역 유망기업에 대한 모험자본 공급을 강화한다. 또 수도권에 집중된 벤처투자를 지역으로 확산시키기 위해 모태펀드 중심의 재원 확보를 넘어 민간 자본이 참여하는 민관협력 벤처 모펀드 조성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밖에 해양특화 인공지능 전환(AX) 창업기업을 집중적으로 육성해 부산형 신산업 생태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한편 부산시는 3일 오전 부산유라시아플랫폼에서 열린 금융위원회 주관 ‘부산 첨단산업 벤처생태계 활성화 간담회’에 참석, 국민성장펀드와 연계한 지역 벤처투자 활성화 및 혁신기업 성장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 해군, 신형 잠수함 ‘서희함’·호위함 ‘평택함’ 함명 제정

    해군, 신형 잠수함 ‘서희함’·호위함 ‘평택함’ 함명 제정

    해군은 3일 장영실함급 잠수함(KSS-III Batch-II·3600t급) 2번함의 함명을 ‘서희함’으로, 신형 호위함(FFX Batch-III·3600t급) 5번함의 함명을 ‘평택함’으로 각각 제정했다고 밝혔다. 서희는 고려시대에 거란의 침략을 막아내고 압록강 이남 강동 6주의 영토를 확보한 구국의 인물이다. 해군은 명재상 서희의 탁월한 군사·외교적 업적과 국난 극복의 정신이 해양 수호의 핵심 전력인 잠수함의 함명으로 적합하다고 평가했다. 평택함은 해군 제2함대사령부의 소재지인 경기 평택의 이름을 딴 것이다. 해군은 향후 평택함이 2함대에 배치된다는 점과 평택이 서해 수호의 핵심 해군기지 소재지라는 상징성을 고려해 이같이 결정했다. 해군함정의 함명은 역사적 사실, 군 연관성, 국민 인지도, 기존 함명과의 연계성 등을 고려해 진수식 이전에 해군본부 함명제정위원회를 통해 제정된다. 서희함은 국내 방산기술로 설계 및 건조 중인 길이 89m, 3600t급의 최신형 잠수함이다. 평택함은 길이 129m, 폭 14.8m, 3600t급의 신형 호위함이다. 현재 건조 중인 잠수함 서희함과 호위함 평택함은 각각 2028년과 2027년에 해군으로 인도될 예정이다.
  • 해초·쓰레기 대거 상륙 … 양양 ‘청소 대기 중’

    해초·쓰레기 대거 상륙 … 양양 ‘청소 대기 중’

    강원 양양군 강현면 물치해변에 2일 해초류와 해양 쓰레기가 어지럽게 뒤섞여 있다. 군은 최근 내린 비와 너울성 파도에 해초 더미와 쓰레기가 떠밀려 온 것으로 보고 이른 시일 내 수거할 방침이다. 양양 연합뉴스
  • 정부, 염전 노동착취 뿌리 뽑는다…즉시 형사입건

    정부, 염전 노동착취 뿌리 뽑는다…즉시 형사입건

    최근 전남 영광군 염전에서 지적장애인 노동자 폭행·노동착취 사건이 발생하자 정부가 염전 노동착취와 인권 침해를 뿌리 뽑기 위한 합동 대응에 나섰다. 고용노동부는 폭행·강제 근로 등 위법행위가 확인된 사업장을 즉시 형사입건하는 등 무관용 원칙으로 엄정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노동부와 해양수산부, 경찰청, 지방정부는 염전 노동자 보호를 위한 합동 대응체계를 구축·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정부는 우선 전국 염전 사업장 765곳에 공문을 보내 폭행, 강제 근로, 임금 체납, 최저임금 준수 여부 등을 자가 진단하도록 했다. 전체 염전의 80%가 있는 신안군을 담당하는 목포고용노동지청은 염전 사업장 55곳을 대상으로 임금 체납, 폭행, 강제 근로 등 노동관계법 위반 여부를 확인한다. 해수부는 염전 고용 실태 전수조사 과정에서 노동자 폭행, 강제노동, 임금 착취 등 위법 정황이 확인되면 노동부와 경찰청에 즉시 통보할 방침이다. 노동부와 경찰청 간 공조도 강화된다. 경찰이 염전 등에서 발생한 노동권 침해 사건을 인지하면 노동부에 즉시 통보하고 합동 조사를 진행한다. 위법행위가 확인된 사업장에는 형사입건 등 강도 높은 조처가 내려진다. 해수부와 지방정부는 강제 근로 등 위법행위가 확인된 염전에 대해 관련 법령에 따라 허가 취소, 사업 참여 제한, 지원금 환수 등을 추진한다. 김영훈 노동부 장관은 “폭행과 강제 근로 등 노동자의 인권을 짓밟는 전근대적 노동착취는 어떠한 이유로도 용납될 수 없다”며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노동착취와 인권침해를 끝까지 추적하고 법 위반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으로 엄정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정부가 ‘염전 노동착취’에 강력 대응에 나선 배경에 미국과의 통상 문제를 해결하려는 의도가 깔려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미국 관세국경보호청(CBP)은 지난해 4월 전남 신안 태평염전 천일염이 강제노동으로 생산된 제품이라며 수입을 차단했다. 미국 무역대표부(USTR)는 지난달 2일(현지시간) 한국의 ‘강제노동’을 명분으로 한국에 최대 12.5%의 추가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예고했다.
  • 선크림 잘못 발랐다간 벌금 460만원…‘이 성분’ 확인해야

    선크림 잘못 발랐다간 벌금 460만원…‘이 성분’ 확인해야

    여름철 강한 자외선을 막기 위해 바르는 선크림이 바다에서는 산호를 죽이는 독이 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잇따르면서 해외 일부 국가는 특정 성분이 포함된 선크림 사용을 제한하고 있다. 대표적인 곳이 태국이다. 태국은 해양국립공원에서 산호에 유해한 성분이 들어간 선크림의 반입과 사용을 금지하고 있으며, 적발될 경우 최대 10만 바트(약 460만원)의 벌금을 부과할 수 있다. 다만 모든 선크림이 문제가 되는 것은 아니다. 자외선 차단제는 크게 무기(물리적)와 유기(화학적) 성분으로 나뉘는데, 이 가운데 옥시벤존, 옥티녹세이트, 옥토크릴렌 등 일부 화학적 자외선 차단 성분이 산호에 악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들 성분은 사람의 피부에서는 자외선을 흡수해 피부를 보호하지만, 바닷속에서는 산호의 생존을 위협하는 물질로 작용할 수 있다. 미국 국립해양대기청(NOAA)은 옥시벤존이 산호의 DNA를 손상시키고 백화현상을 유발하거나 어린 산호의 생존을 위협할 수 있다고 설명한다. 미국 스탠퍼드대 연구진도 옥시벤존이 산호 체내에서 독성 물질처럼 작용해 산호를 손상시킨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일각에서는 “피부에서 조금 씻겨 나가는 선크림이 얼마나 영향을 주겠느냐”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국제산호초이니셔티브(ICRI)에 따르면 매년 6000~1만 4000t의 선크림이 바다로 유입되는 것으로 추정된다. 특히 옥시벤존은 극미량만으로도 산호에 영향을 줄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연구에서는 1만 6250t의 물에 단 한 방울만 섞여도 산호 등 해양 생물에 유해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것으로 보고됐다. 산호는 단순한 바위가 아니다. 유엔환경계획(UNEP)에 따르면 산호초는 해저 면적의 1%도 차지하지 않지만, 해양 생물종의 최소 25%가 산호초에 의존해 살아간다. 수많은 물고기의 산란장과 서식지 역할을 하는 것은 물론 해안을 파도로부터 보호하는 천연 방파제 역할도 한다. 이 때문에 산호가 사라지면 단순히 산호만 없어지는 것이 아니라 주변 해양 생태계 전체가 흔들릴 수 있다. 더 큰 문제는 산호가 이미 기후변화로 심각한 위기에 놓여 있다는 점이다. 해수 온도가 상승하면 산호와 공생하는 미세조류가 빠져나가면서 산호가 하얗게 변하는 ‘백화현상’이 나타난다. 이런 상태가 장기간 이어지면 산호는 결국 죽게 된다. 전문가들은 기후변화에 따른 해수 온도 상승이 산호 백화의 가장 큰 원인이지만, 선크림 속 화학 성분 역시 산호에 추가적인 스트레스를 주는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이 같은 이유로 태국뿐 아니라 미국 하와이는 옥시벤존과 옥티녹세이트가 포함된 선크림 판매를 제한하고 있으며, 미국령 버진아일랜드도 관련 제품의 판매와 유통을 금지하고 있다. 반면 한국은 인체 안전성을 중심으로 규제가 이뤄지고 있어 환경 영향을 고려한 기준은 아직 부족한 편이다. 녹색연합이 시중 선크림 79개 제품을 조사한 결과 약 60%인 47개 제품에서 산호에 유해한 성분이 확인됐다. 최근에는 산호에 유해한 성분을 제외한 이른바 ‘리프 세이프(reef-safe)’ 제품도 늘고 있다. 전문가들은 바다에서 물놀이를 계획하고 있다면 제품의 성분표를 확인해 옥시벤존이나 옥티녹세이트 등이 포함되지 않은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해양 생태계를 보호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조언한다.
  • 아시아 크루즈 허브 향한 제주… 15개국 전문가 한자리에

    아시아 크루즈 허브 향한 제주… 15개국 전문가 한자리에

    제주가 아시아 크루즈 산업의 미래를 논의하는 국제 무대가 된다. 제주도와 해양수산부가 공동 주최하고 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 JEJU)가 주관하는 ‘제13회 제주국제크루즈포럼’이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사흘간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고 2일 밝혔다. 올해 포럼에는 국내외 크루즈 선사 관계자와 전문가, 학계, 관광업계 등 15개국에서 700여명이 참가해 아시아 크루즈 산업의 발전 방향과 협력 방안을 모색한다. 포럼 주제는 ‘아시아 크루즈 4.0: 경계를 넘어 하나로’다. 국가 간 장벽과 산업의 경계를 넘어 아시아 크루즈 산업의 공동 성장과 통합 플랫폼 구축 방안을 논의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행사는 올리비에로 모렐리 MSC 크루즈 한국·일본·동남아 지사장의 기조연설로 막을 올린다. 이어 크루즈 선사 운영, 기항지 개발, 지속가능한 크루즈 산업 등을 주제로 10여개의 전문 세션이 진행된다. 청년 인재 양성을 위한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관광·인공지능(AI)·데이터 분야를 전공하는 대학생 30명이 참여하는 ‘제주 크루즈 관광 데이터 해커톤’에서는 크루즈 관광객의 이동 경로와 소비 특성을 분석해 관광 정책과 산업에 활용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제안한다. 해커톤은 해킹(hacking)과 마라톤(marathon)의 합성어로 한정된 기간 내에 기획자, 개발자, 디자이너 등이 팀을 구성해 쉼 없이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이를 토대로 앱, 웹 서비스 또는 비즈니스 모델을 완성하는 행사를 의미한다. 비즈니스 교류도 활발하게 이뤄질 전망이다. 해양수산부가 마련한 대만 크루즈 선사와 여행사 대상 포트세일즈에는 제주를 비롯해 부산, 인천 등 국내 주요 기항지가 참가해 신규 크루즈 노선 유치와 관광객 확보를 위한 마케팅 활동을 펼친다. 아시아크루즈리더스네트워크(ACLN)가 주관하는 특별 세션에서는 국가별 크루즈 산업 동향과 현안을 공유한다. 올해는 ‘대만 크루즈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강연과 패널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지난해에 이어 포럼과 박람회도 함께 열린다. 전시관은 선사관, 산업관, 기항지관으로 구성된다. 글로벌 및 국내 크루즈 선사는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를 소개하고, 산업관에서는 제주 로컬 콘텐츠와 선용품을 전시한다. 기항지관에서는 국내외 주요 크루즈 기항지의 관광자원을 홍보한다. 도민을 위한 크루즈 여행상품 판매 부스와 업계 관계자 간 비즈니스 상담회도 운영돼 관광객 유치와 산업 협력 확대에도 힘을 보탠다. 도는 이번 포럼을 계기로 국제 크루즈 선사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크루즈 노선을 다변화해 동북아 대표 크루즈 허브로 자리매김한다는 계획이다. 김종수 도 해양수산국장은 “아시아 크루즈 산업이 국가와 산업, 지역 간 협력 생태계를 구축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참가자들이 실질적인 협력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포럼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서울데이터랩]코스피 거래상위 종목 혼조…삼호개발·진흥기업 급등, 삼성전자·SK하이닉스 약세

    [서울데이터랩]코스피 거래상위 종목 혼조…삼호개발·진흥기업 급등, 삼성전자·SK하이닉스 약세

    2일 오후 12시 30분 기준 코스피 시장에서는 거래 상위 종목들의 주가 흐름이 뚜렷하게 엇갈렸다. 건설주와 전선 관련 종목 일부는 급등세를 나타낸 반면, 반도체 대형주와 일부 개별 종목은 약세를 보이며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거래량 상위 종목을 보면 금호전기(001210)가 3940만 2609주로 가장 활발한 거래를 기록했지만 주가는 19.37% 급락한 1120원에 머물렀다. 대원전선(006340)도 3445만 1350주가 거래되며 6.57% 내린 1만 2520원을 나타냈고, 금호건설(002990)은 2545만 3224주 거래 속에 11.28% 하락한 1만 2900원을 기록했다. 시장의 중심에는 대형 반도체주도 있었다. 삼성전자(005930)는 2081만 4021주가 거래되며 5.88% 내린 29만 6000원을 기록했고, 거래대금은 6조 1610억원으로 집계됐다. SK하이닉스(000660)는 거래량 330만 6066주로 삼성전자보다 적었지만 거래대금은 7조 8519억원으로 더 많았고, 주가는 7.23% 하락한 237만 5000원을 나타냈다. 삼성전자우(005935)도 4.35% 내린 19만 5600원에 거래됐다. 상승 종목 가운데서는 삼호개발(010960)이 두드러졌다. 삼호개발은 1695만 6249주가 거래되며 25.86% 오른 5330원을 기록했다. 선도전기(007610)도 21.53% 상승한 6210원으로 강세를 보였고, 진흥기업(002780)은 29.92% 오른 1142원으로 상한가를 기록했다. 남광토건(001260) 역시 19.34% 오른 1만 2340원으로 급등세를 나타냈다. 개별 종목별로는 대한항공(003490)이 5.22% 상승한 2만 9250원으로 비교적 견조한 흐름을 보였고, LG디스플레이(034220)도 1.97% 오른 1만 1370원, 한온시스템(018880)은 1.19% 오른 3830원에 거래됐다. 반면 보해양조(000890)는 15.49% 하락한 1931원, 후성(093370)은 10.11% 내린 1만 5560원, SK이터닉스(475150)는 6.90% 하락한 5만 5300원을 기록했다. 건설주 내에서도 종목별 차별화가 나타났다. 금호건설과 대우건설(047040)은 각각 11.28%, 2.78% 하락했고 GS건설(006360)도 0.33% 내렸지만, 삼호개발과 남광토건, 진흥기업은 큰 폭 상승하며 같은 업종 안에서도 온도 차를 보였다. 이날 장중 코스피 거래 상위 종목군은 대형 기술주 약세와 중소형 개별주 급등이 동시에 전개되는 모습이었다. 특히 거래대금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 집중됐고, 수익률 상단에는 진흥기업과 삼호개발, 선도전기 등이 자리했다. [서울신문과 MetaVX의 생성형 AI가 함께 작성한 기사입니다]
  • 자연재해에 무너진 제주 해녀 ‘불턱’ 되살아났다… 전통 돌쌓기로 원형 복원

    자연재해에 무너진 제주 해녀 ‘불턱’ 되살아났다… 전통 돌쌓기로 원형 복원

    기후변화와 태풍, 해안 침식으로 훼손됐던 제주 해녀들의 전통 쉼터인 제주시 한림읍 금능리 ‘수릉코지 불턱’이 전통 방식으로 복원됐다. 제주특별자치도는 해안 침식과 태풍 등 자연재해로 무너졌던 천연 불턱인 수릉코지 불턱 복원 공사를 최근 마무리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달 초 공사에 착수한 지 약 한 달 만이다. 수릉코지 불턱(수릉곶코지 불턱·수렁코지 불턱)은 해녀들이 물질을 마친 뒤 몸을 녹이고 쉬던 전통 공간이다. 해안의 자연지형을 바람막이로 활용한 천연 불턱으로, 제주 해녀들의 삶과 공동체 문화를 보여주는 대표적인 생활유산으로 평가받는다. 이번 복원은 현대식 시멘트 구조물을 사용하지 않고 전통 돌쌓기 공법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현장 주변의 자연석을 그대로 활용해 원래 지형을 최대한 살렸으며, 해안 경관과의 이질감을 줄이는 동시에 역사성과 전통성을 되살리는 데 중점을 뒀다. 이로써 제주도가 2018년부터 추진해온 ‘제주해녀문화유산 복원 및 정비사업’을 통해 복원한 해녀문화유산은 모두 46곳으로 늘었다. 현재 제주에는 48개의 불턱이 남아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해녀문화유산 보전 작업도 막바지에 접어들고 있다. 도는 복원된 수릉코지 불턱을 금능리에서 운영 중인 해녀스테이 프로그램과 연계해 체험형 문화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방문객들은 해녀들이 실제 이용했던 불턱에서 제주 해녀문화를 직접 체험하며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인 제주 해녀문화의 의미를 가까이에서 접할 수 있게 된다. 김종수 도 해양수산국장은 “불턱 복원은 거친 바다와 맞서 살아온 제주 해녀들의 역사와 삶을 되살리는 작업”이라며 “지역 주민과 어촌계와 협력해 해녀문화유산을 체계적으로 보존하고 제주 해녀문화의 가치를 국내외에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 정부 “최고가격제 없었다면 6월 물가 상승률 3.2% 아닌 3.6%”

    정부 “최고가격제 없었다면 6월 물가 상승률 3.2% 아닌 3.6%”

    정부는 석유 최고가격제로 6월 소비자 물가 상승률을 0.4%포인트 낮추는 효과가 있었다고 2일 분석했다. 재정경제부는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가 1년 전보다 3.2% 오른 것으로 집계된 것과 관련해 “(석유) 최고가격제가 없었을 경우 물가상승률은 3.6%에 달했을 것으로 추정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형일 재경부 1차관은 이날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산업통상부, 국가데이터처 등 관련 부처를 모아 주재한 물가관계차관회의에서 물가 동향을 점검하고 민생 부담 경감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 차관은 “6월 소비자물가는 수산물 상승세가 둔화하고 가공식품도 안정적인 모습이지만 6월 초 채소 생육 지연 및 출하 감소, 가축전염병 영향 등으로 인한 농축산물 상승, 석유류 상승세 지속 등으로 상승 폭이 소폭 확대했다”며 “민생물가 안정 대책 과제를 신속하게 집행해 하반기 물가상승률을 3% 이내로 관리하는 데 전 부처가 힘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정부는 최근 7차 석유 최고가격을 리터당 150원 낮췄으며 최고가격 인하가 주유소 소매가에 신속하게 반영될 수 있도록 불공정행위 단속 등 시장 점검을 강화할 예정이다. 지난달 26일 발표한 1조원 규모의 재정을 투입하는 민생물가 안정 및 서민 부담 경감 방안도 예정대로 추진한다. 이에 따라 7~8월 중 대규모 농·축·수산물 할인 행사가 열리고 신선란 2억개가 추가 수입된다. 정부는 품목별 할인 가격을 모니터링하고 할당관세의 효과 점검을 위해 농식품부·해수부·관세청 등 관계기관 합동으로 통관·유통 점검을 한다.
  • 내란특검 vs 종합특검… 수사 뒤집기 충돌

    내란특검 vs 종합특검… 수사 뒤집기 충돌

    12·3 비상계엄 관련 수사 및 공소유지를 담당하는 내란 특검(조은석 특별검사)과 3대 특검의 잔여 사건을 수사하는 2차 종합특검(권창영 특별검사)간 갈등이 고조되고 있다. 내란특검의 수사 결과를 종합특검이 연달아 뒤집으면서 현재 진행중인 재판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1일 법조계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종합특검의 정례 브리핑 후 조은석 특별검사는 ‘해도 해도 너무하다’는 반응을 보이며 공식 대응을 지시했다고 한다. 종합특검의 권영빈 특검보가 브리핑에서 “내란특검은 (체포 방해 의혹과 관련해) 수사한 게 하나도 없다”고 말한 것을 그냥 지나칠 수 없다는 것이다. 내란특검은 전날 언론 공지에서 “법리에 따라 처분한 것”이라고 반박했다. 내란특검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의 2차 체포영장 당시 집행 방해에 대해 경찰의 채증 영상, 폐쇄회로(CC)TV 영상, 유튜브 생중계 영상 등을 확보해 수사했지만 혐의점이 없다고 판단해 불기소 처리했다. 내란특검은 ▲수사기관과 국민의힘 의원들 간 접촉이 없었고 ▲체포영장 제시 후 의원들이 시위에서 빠졌고 ▲체포영장 집행을 방해할 만한 물리적 충돌이 없었던 점 등을 근거로 들었다. 그러나 종합특검은 나경원·김기현·윤상현·권영진 국민의힘 의원 4명을 특수공무집행방해 혐의로 입건했다. 몸싸움은 없었지만 스크럼을 짜는 등 공무집행 방해 행위는 있었다고 판단한 것이다. 국민의힘 의원들은 이날 입장문을 내고 “특검이 특검을 저격하는 전대미문의 사법 코미디”라며 “기소까지 나아간다면 ‘법왜곡죄’로 고소할 것”이라고 밝혔다. 종합특검이 김명수 전 합참의장, 조성현 전 육군 수도방위사령부 제1경비단장 등 합참 지휘부에 대한 수사를 확대한 것을 두고도 내란특검은 불편한 기색을 내비치고 있다. 수사에 일부 협조했던 군 관계자들이 내란 및 외환 재판에서 ‘진술거부권’을 행사하면서 공소 유지에 어려움을 겪게 된 탓이다. 내란특검에서 참고인 신분이었던 군인들이 종합특검에서 피의자로 입건되면서 불리하게 작용할 수 있는 진술을 거부하고 있다. 내란특검 관계자는 “내란 및 외환 재판은 비상계엄 관련 사건에서 가장 중요한 내용인데 군인들의 진술이 달라지고 있는 상황”이라고 했다. 한편 종합특검은 이날 김종욱 전 해양경찰청장, 안성식 전 해경 기획조정관을 내란 부화수행,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은 이종록 서울중앙지법 내란 영장전담 부장판사 심리로 3일 열린다.
  • 부드러운 백사장… 사천 남일대 ‘여름 힐링’

    부드러운 백사장… 사천 남일대 ‘여름 힐링’

    경남 사천시 대표 여름 관광지인 남일대해수욕장이 오는 10일 개장해 8월 23일까지 45일간 운영된다. 사천시 향촌동에 있는 남일대해수욕장은 사천 유일의 지정 해수욕장이다. 수심이 완만하고 모래가 부드러워 가족 단위 관광객이 많이 찾는다. 반달형 해안선과 빼어난 경관으로도 유명하며 신라 말 학자 최치원이 절경에 감탄해 이름을 지었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사천시는 올해 안전관리를 최우선 과제로 정하고 시설과 인력을 대폭 보강한다. 수영 가능 구역은 길이 170m, 폭 90m 규모로 운영되며 경계 구간에는 2중 안전로프와 부표 등을 설치한다. 해파리 방지막, 자동심장충격기(AED), 인명구조함, 감시탑 등 안전시설도 개장 전 설치를 마칠 예정이다. 안전관리 인력 13명은 수상 오토바이와 구조장비를 활용해 구조 활동에 나선다. 사천해양경찰서는 해상 순찰과 인명사고 예방을 지원하고 사천소방서는 응급환자 이송과 구조 활동을 맡는다. 사천경찰서는 질서 유지와 범죄 예방에 나서며 사천시보건소도 의료 인력과 응급 의약품을 지원한다. 시는 운영 기간 행정봉사실을 운영해 관광객 불편 사항을 처리할 계획이다. 주차장 232면과 화장실, 샤워장, 음수대 등 편의시설도 촘촘히 갖췄다. 또 8월 2~3일에는 해수욕장 일원에서 ‘청년 트로트 가요제’를 개최,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박동식 사천시장은 “남일대해수욕장은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가족 친화적인 환경을 갖춘 사천의 대표 여름 관광지”라며 “안전한 물놀이 환경 조성과 편의시설 확충으로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해수욕장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 파도 타고 계곡 품고… 창원서 무더위 날린다

    파도 타고 계곡 품고… 창원서 무더위 날린다

    경남 창원에서 여름휴가를 즐긴다면 광암해수욕장을 눈여겨볼 만하다. 창원시 유일의 해수욕장인 광암해수욕장은 오는 4일부터 8월 23일까지 51일간 운영에 들어간다. 마산합포구 진동면에 있는 광암해수욕장은 백사장 길이 220m, 총면적 2만 5653㎡ 규모의 인공 해수욕장이다. 수심이 얕고 수온이 비교적 높아 어린 자녀를 동반한 가족 단위 피서객이 찾기에 적합하다. 한때 환경오염으로 문을 닫았지만 시의 환경 개선 사업을 거쳐 2018년 재개장했다. 현재는 산책로와 샤워장, 탈의실 등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어 물놀이와 휴식을 함께 즐길 수 있다. 시는 개장을 앞두고 주차장과 편의시설을 정비하고 포토존을 설치하는 한편 수영 경계선과 오탁방지막 등 안전시설도 보강하고 있다. 갈대 파라솔과 노후 시설물 정비도 이어가는 한편 운영 기간에는 비치 클리너를 활용한 백사장 청소와 이물질 제거 작업을 정기적으로 시행해 쾌적한 해변 환경을 유지할 계획이다. 도심에서 물놀이를 즐길 수도 있다. 시는 3일부터 8월 23일까지 감계3호공원, 기업사랑공원, 3·15해양누리공원, 안청공원 등 5개 구 9개 공원에서 무료 물놀이장을 운영한다. 정기 수질검사와 안전요원 배치로 가족 단위 이용객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숲속 피서를 원하는 시민에게는 달천계곡, 대장동계곡, 서원곡계곡이 대표 명소로 꼽힌다. 맑은 물과 울창한 숲, 인근 오토캠핑장·유아숲체험장·성흥사 등 체험·볼거리가 어우러져 무더위를 식히기에 제격이다. 시 관계자는 “창원의 다양한 물놀이 명소에서 시원한 여름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말했다.
  • 국내 최장 케이블카 타고 ‘목포 9味’ 맛볼까

    국내 최장 케이블카 타고 ‘목포 9味’ 맛볼까

    여름 휴가철을 맞아 바다와 역사, 문화가 한데 어우러진 전남 목포가 매력적인 해양관광도시로 주목받고 있다. 목포는 당일치기 코스만으로도 수려한 자연경관과 다채로운 역사 체험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곳이다. 목포 여행의 출발점은 단연 목포해상케이블카다. 총길이 3234m로 국내에서 운영 중인 해상케이블카 중 가장 긴 거리를 자랑한다. 유달산 승강장에서 탑승해 바다 위를 가로지르면 푸른 목포 앞바다와 점점이 박힌 다도해의 섬들이 시원하게 펼쳐진다. 케이블카의 종착지인 고하도에 닿으면 해안선을 따라 조성된 해상데크가 관람객을 맞이한다. 잔잔한 파도 소리를 들으며 탁 트인 해안길을 걷다 보면 일상의 피로가 말끔히 씻겨 내려간다. 다시 유달산으로 돌아오면 항구도시 목포의 전경이 한눈에 들어온다. 산 아래 자리한 근대역사문화공간은 목포의 살아있는 역사 교과서다. 개항 이후 지어진 옛 건축물과 빛바랜 골목길을 천천히 거닐며 도시의 과거와 현재를 입체적으로 마주할 수 있다. 여기에 금강산도 식후경이다. 목포의 대표 미식 ‘목포 9미(味)’인 민어회와 갈치조림은 식도락 여행의 정점을 찍는다. 목포시 관계자는 “목포는 수려한 해양 경관뿐 아니라 맛과 멋 그리고 역사적 숨결이 살아 숨 쉬는 도시”라며 “올여름 일상에서 벗어나 특별한 낭만과 휴식을 원하는 관광객들을 위해 맞춤형 콘텐츠와 안전한 편의시설로 만반의 준비를 했다”고 말했다. 해상케이블카로 바다를 건너고 비경을 품은 채 근대의 시간 여행까지 떠날 수 있는 로맨틱 항구도시 목포로 떠나보길 추천한다.
  • 조주홍 영덕군수, 에너지 중심도시 비전 밝혀…“군민 모두에 원전 혜택”

    조주홍 영덕군수, 에너지 중심도시 비전 밝혀…“군민 모두에 원전 혜택”

    조주홍 민선 9기 경북 영덕군수가 ‘환동해 에너지 특구 중심도시’로 도약한다는 지역의 미래 비전을 밝혔다. 조 군수는 1일 영덕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중앙정부와 국회, 경북도, 기업, 어디든 찾아가 예산과 투자 1조원 시대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조 군수는 앞서 유치가 확정된 신규 대형 원자력발전소와 관련해 “산업과 일자리, 도로와 철도, 의료와 교육, 통합 돌봄과 복지 여건 등 지역의 기반이 획기적으로 발전할 수 있는 천재일우의 기회”라며 “원전 지원금과 경제 효과가 군민의 삶을 근본적으로 향상시키는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태양광, 풍력, 수소와 원전을 함께 아우르는 ‘환동해 에너지 특구 중심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영덕 에너지믹스위원회’를 구성할 방침이다. 위원회는 전문가, 실무자, 주민 모두가 참여해 원전 유치 혜택이 군민 모두에게 골고루 돌아가도록 이끌어나갈 계획이다. 이 밖에도 ▲스마트 바다 산업 육성 ▲논스톱 농업 지원 체제 구축 ▲2000만 해양·치유·명상·관광 시대 개척 ▲통합 돌봄과 응급·생활 의료 체제 강화 ▲일사천리 생활 민원 처리 체계 구축 등 군민 체감형 군정 운영을 약속했다. 조 군수는 “영덕을 사랑하는 마음, 영덕을 위해 뛰겠다는 마음은 그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는다”며 “민생에 있어서는 확실한 변화를 체감하실 수 있도록 지방 경영의 성공 시대를 열겠다”고 말했다.
  • 새로운 4년 연 경남…민선 9기 일제히 닻 올렸다

    새로운 4년 연 경남…민선 9기 일제히 닻 올렸다

    경남도와 경남도교육청, 도내 18개 시군이 1일 일제히 민선 9기 출범을 알리며 새로운 4년의 임기에 들어갔다. 박완수 경남지사와 권순기 경남교육감을 비롯해 강기윤 창원시장 등 도내 시장·군수 18명은 이날 각각 취임식을 열고 본격적인 도정·교육행정·시군정 운영에 나섰다. 재선에 성공한 박 지사는 경남도청 신관 대강당에서 열린 제39대 경남도지사 취임식에서 “앞으로 4년간 경남 대도약을 이뤄 도민 모두가 행복한 경남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그는 민선 8기 성과를 바탕으로 미래 신산업 육성과 복지 확대에 집중하겠다는 구상을 내놨다. 도정 비전으로는 ‘도민과 함께 경남 대도약’을 제시하고 ▲탄탄한 산업·활기찬 민생 ▲촘촘한 복지·건강한 일상 ▲즐기는 문화·머무는 도시 ▲조화로운 균형·잘사는 농어촌을 핵심 목표로 내세웠다. 12년 만에 새 수장을 맞은 경남교육청도 변화의 출발을 알렸다. 권 교육감은 국립창원대학교 이룸홀에서 열린 제19대 경남교육감 취임식에서 “경남교육을 제대로 바꿔보라는 도민들의 뜻을 무겁게 받아들인다”며 “교육에는 진보와 보수의 구분이 있을 수 없고 교육 자체가 모든 판단의 기준이 돼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공교육 경쟁력 강화와 학력 향상, 인성교육 강화,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통합 돌봄체계 구축 등을 주요 정책 과제로 제시했다. 도내 18개 시군도 이날 일제히 민선 9기 시군정의 출발을 알렸다. 강기윤 창원시장은 시청 시민홀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시민 우선주의를 시정의 근간으로 삼아 시민이 먼저인 행정을 펼치겠다”며 “멈춰 선 창원의 심장을 다시 뛰게 하고 시민과 함께 창원 대도약의 시대를 열겠다”고 강조했다. 지역 최초 민선 3선에 성공한 조규일 진주시장은 외빈 초청 없이 정례조회 형식으로 간소하게 열린 취임식에서 원도심 재도약, 미래산업 육성, 문화관광 활성화, 포용복지 확대 등 9개 핵심 과제를 제시하며 우주항공·인공지능(AI)·그린바이오 산업 중심도시로의 도약 의지를 강조했다. 정영두 김해시장도 이날 취임식을 열고 민선 9기 김해시정의 출범을 알렸다. 정 시장은 취임 직후 핵심 공약인 ‘김해시민 민생지원금 지급 조례안’을 제1호 결재 안건으로 처리했다. 그는 “시민이 주인인 시정, 민생과 경제 우선, 현장 중심 실용행정을 통해 김해의 새로운 100년을 열겠다”고 밝혔다. 징검다리 4선에 성공한 나동연 양산시장은 양산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취임행사에서 “민선 9기는 양산 미래 100년의 초석을 더욱 단단히 다지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시민 화합과 성장을 최우선 가치로 시정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재선에 성공한 박동식 사천시장은 ‘더 큰 사천, 더 밝은 미래’를 민선 9기 시정지표로 제시했다. 박 시장은 “우주항공청 개청이라는 역사적 기회를 지역 발전과 시민 삶의 변화로 연결해야 한다”며 우주항공복합도시 조성, 우주항공산업진흥원 유치, 체류형 해양관광도시 조성, 소상공인 지원 확대 등을 주요 과제로 내놓았다. 이번 민선 9기에는 연임과 복귀 사례도 적지 않다. 나동연 양산시장과 조규일 진주시장 외에 변광용 거제시장, 오태완 의령군수, 이홍기 거창군수는 3선 또는 징검다리 3선에 성공했다. 특히 이홍기 군수는 2015년 이후 11년 만에 군수직에 복귀했다. 강석주 통영시장과 박동식 사천시장, 하학열 고성군수, 안병구 밀양시장, 성낙인 창녕군수, 진병영 함양군수, 김윤철 합천군수는 재선 임기를 시작했다. 강석주 시장은 4년 만에 시정에 복귀했고, 하학열 군수는 11년 만에 다시 군정을 맡게 됐다. 정영두 김해시장과 차석호 함안군수, 김현수 하동군수, 류경완 남해군수, 유명현 산청군수는 처음으로 지방자치단체장에 취임하며 새로운 시정·군정 운영에 들어갔다.
  • [서울데이터랩]코스피 거래상위 종목 장중 강세…전선·건설주 급등, 삼성전자는 약세

    [서울데이터랩]코스피 거래상위 종목 장중 강세…전선·건설주 급등, 삼성전자는 약세

    1일 오후 12시 30분 기준 코스피 시장에서는 중소형 개별주를 중심으로 매수세가 몰리며 거래 상위 종목의 주가 변동성이 확대되는 모습이다. 전선, 건설, 일부 인프라 관련 종목들이 두 자릿수 상승률을 나타낸 반면, 대형주인 삼성전자(005930)와 후성(093370), LG디스플레이(034220) 등은 약세를 보이며 종목별 차별화가 뚜렷했다. 거래량 상위권에서는 금호전기(001210)가 4636만 662주로 가장 활발한 거래를 기록했다. 금호전기는 1424원으로 전일 대비 21.29% 상승했고, 대원전선(006340)은 2510만 2452주가 거래되며 24.64% 오른 1만 2850원을 나타냈다. 다스코(058730)도 1623만 2881주의 거래량과 함께 12.96% 상승한 4750원에 거래됐다. 시가총액 상위 대형주 가운데서는 삼성전자가 31만 9000원으로 4.49% 하락했다. 거래량은 1424만 3086주로 많았지만 거래대금은 460만 9644백만원으로 집계돼 시장 내 자금 집중도가 가장 두드러졌다. 다만 주가 흐름은 약세를 보였고, 후성 역시 12.62% 내린 1만 7520원으로 밀리며 낙폭이 컸다. LG디스플레이도 3.56% 하락한 1만 1120원에 거래됐다. 반면 상한가 종목도 잇따랐다. 보해양조(000890)는 2285원으로 29.83% 상승하며 가격제한폭까지 올랐고, 금호건설(002990)은 1만 4540원으로 29.94% 급등했다. 삼호개발(010960)도 4235원으로 29.91% 상승해 상한가에 진입했다. 이들 종목은 매도호가가 0으로 표시되며 강한 매수 우위를 나타냈다. 건설주와 전선주의 동반 강세도 눈에 띄었다. GS건설(006360)은 17.73% 오른 2만 9550원, 대우건설(047040)은 3.93% 상승한 1만 9580원, 삼성E&A(028050)는 7.35% 오른 5만 1100원을 기록했다. 대한전선(001440)도 7.15% 상승한 3만 6325원에 거래됐고, 동양(001520)은 12.59%, 진흥기업(002780)은 12.71% 오르며 중소형 건설주 전반에 매기가 확산됐다. 그 밖에 SK이터닉스(475150)는 12.57% 오른 5만 8200원으로 강세를 이어갔고, 금호타이어(073240)는 2.87% 상승한 5020원, 부국철강(026940)은 4.83% 오른 2715원을 기록했다. 반면 삼화전자(011230)는 5.01% 하락한 3035원, 한온시스템(018880)은 1.43% 내린 3780원으로 거래됐다. 장중 코스피 거래 상위 종목군은 뚜렷한 주도 업종보다는 테마성 수급과 개별 재료에 따라 매매가 집중되는 양상이다. 특히 거래량 상위 종목 상당수가 두 자릿수 상승률을 기록하고 있어 단기 과열 여부와 함께 오후 장 수급 지속성을 확인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서울신문과 MetaVX의 생성형 AI가 함께 작성한 기사입니다]
  • “민생 회복은 속도가 중요”…전재수, 취임 즉시 ‘민생 100일 비상조치’ 가동

    “민생 회복은 속도가 중요”…전재수, 취임 즉시 ‘민생 100일 비상조치’ 가동

    전재수 부산시장은 취임 첫날인 1일 ‘부산 민생 100일 비상조치’를 시정 최우선 과제로 선언하고 즉시 가동에 들어갔다. 전 시장은 이날 취임식 대신 ‘부산 민생 100일 비상조치 대책 회의’를 주재하고 고환율·고유가 및 내수 침체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과 소상공인 지원방안을 점검했다. 그는 취임사에서 민선 9시 부산시정 비전으로 “시민의 일상을 지키는 부산,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축으로 도약하는 부산, 청년이 머물고 돌아오는 부산을 통해 미래 대전환의 중심, 해양수도 부산을 반드시 완성하겠다”라고 밝혔다. 특히 민생 회복과 관련 “민선 9기 출발은 시민의 삶 회복에 있다. 민생 회복은 속도가 중요하다”라며 “고금리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 유가와 공과금 부담에 몰린 자영업자와 화물 종사자의 숨통을 틔우고, 골목 상권에 다시 불이 켜지고, 지역 안에서 돈이 순환하는 경제 구조를 만들겠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민선 9기 역점 행정과 관련 “해양수도 부산은 선택이 아니라 생존 전략”이라며 “해양수산부 이전과 해사전문법원 개청, 해운기업 집적을 통해 부산을 해양·금융·물류가 결합한 글로벌 거점으로 만들겠다”라고 강조했다. 또 ‘청년이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도시’, ‘시민의 하루가 안전하고 따뜻한 부산’ 구현을 강조하는 한편“시민 한분 한분의 평온한 일상을 세심하게 살피고 든든하게 지키겠다”라고 밝혔다. 전 시장은 이날 민생 비상조치 대책 회의 주재에 이어 이동 노동자 지원센터인 ‘도담도담 서면센터’를 방문해 택배·배달 등 현업 종사자 애로사항을 듣고, 중구 40계단 골목상권도 찾아 상인과 간담회를 가진 뒤 골목 곳곳을 둘러보며 현장 목소리를 들을 예정이다.
  • 경기관광공사, ‘일과 쉼의 공존’ 워케이션 명소 6곳 추천

    경기관광공사, ‘일과 쉼의 공존’ 워케이션 명소 6곳 추천

    경기관광공사가 매일 반복되는 출퇴근길 대신 가벼운 발걸음으로 자연과 도심을 오가며 일할 수 있는 새로운 ‘일과 쉼의 공간’ 6곳을 추천했다. 경기도와 공사가 운영하는 컬처패스 쿠폰을 활용하면 지역 관광지와 문화시설, 카페 등을 더욱 풍성하게 즐길 수 있다. 경기 컬처패스 앱에서 9월 중 오픈 예정인 쿠폰을 내려받으면 1인당 1회 3만 원을 할인받을 수 있다. [남한강의 여유를 품은 오피스, 양평 블룸비스타호텔] 남한강이 내려다보이는 언덕 위에 자리한 양평 블룸비스타호텔은 서울에서 1시간 남짓이면 도착할 수 있지만, 창밖으로 펼쳐지는 풍경은 도심과는 전혀 다른 여유를 선사한다. 객실과 라운지 곳곳에서는 남한강의 잔잔한 물결과 사계절 변화하는 산세를 감상할 수 있어 업무 중 잠시 시선을 돌리는 것만으로도 기분 좋은 휴식이 된다. 객실은 넉넉한 책상과 안정적인 인터넷 환경을 갖추고 있어 원격 근무에 최적화돼 있다. 특히 이 호텔의 강점은 뛰어난 워케이션 인프라다. 대규모 콘퍼런스 룸과 다양한 규모의 미팅룸을 완비해 개인 워케이션은 물론 기업 단위의 워크숍과 소규모 세미나를 진행하기에도 손색이 없다. 아침에는 강 위로 피어오르는 물안개를 바라보며 하루를 시작하고, 저녁에는 노을빛으로 물드는 남한강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업무가 끝난 뒤 호텔 주변 산책로나 남한강 자전거길을 따라 걷다 보면, 넓은 로비와 공용 공간이 그러하듯 업무와 휴식의 경계가 자연스럽게 허물어지는 것을 느낄 수 있다. [책과 예술이 머무는 고요한 서재, 파주 모티프원&프레농] 헤이리 예술마을에 자리한 ‘모티프원’은 2005년 설립된 이래 세계 90여 개 나라 4만여 명의 여행자들이 찾은 예술인들의 창작 공간이자 북스테이 명소다. 사진작가 이안수 작가에 이어 배우 이나리가 운영을 맡고 있는 이곳은 방문하는 예술가들이 생애 최고의 작업을 이뤄낼 영감을 얻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삶의 제1동기(motif#1)’라는 이름을 지녔다. 모티프원의 시그니처 공간인 ‘서재’는 바닥부터 천장까지 수만 권의 책으로 둘러싸여 있어 문을 열고 들어서는 순간 속세와는 다른 차원의 고요함 속으로 빠져들게 한다. 자연광이 은은하게 스며들도록 배치된 공간은 나무와 노출 콘크리트가 조화를 이루어 아늑하면서도 감각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객실마다 각기 다른 개성을 품고 있으며, 창밖으로는 계절의 변화를 고스란히 느낄 수 있는 정원 풍경이 펼쳐진다. 이곳은 업무에 집중해야 할 때는 고요한 몰입의 배경이 돼주고, 휴식이 필요할 때는 공간 자체가 깊은 쉼을 내어준다. 곳곳에 놓인 예술 작품과 조용한 정원을 거닐다 보면, 단순한 숙박을 넘어 머무는 시간 자체가 여행의 목적이 되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다. [도심 속 웰니스와 업무의 만남, 의정부 아일랜드캐슬호텔] 경기 북부 행정과 문화의 중심지인 의정부 초입에 자리한 아일랜드캐슬호텔은 대규모 워터파크와 스파 시설을 갖춘 복합 리조트형 워케이션 공간이다. 서울과 가까운 뛰어난 입지로 도심의 편리함을 누리면서도 수락산과 도봉산 자락이 가까워 자연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도심 속 웰니스 워케이션’의 최적지라 할 수 있다. 답답함 없는 넉넉한 공간을 자랑하는 객실 창밖으로는 의정부의 시티뷰와 웅장하게 펼쳐진 산자락이 조화로운 풍경을 그려낸다. 호텔 내에는 소규모 회의가 가능한 공간과 비즈니스 라운지 등 편의시설이 잘 갖춰져 있어 개인 업무는 물론 협업을 위한 단기 출장지로도 손색이 없다. 무엇보다 온천수를 활용한 바데풀, 사우나, 찜질방 등 다채로운 부대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낮에는 비즈니스 라운지에서 업무에 집중하고 저녁에는 스파로 피로를 풀거나 가까운 부용천 산책로를 걸으며 하루를 차분히 정리하기 좋다. [장기 체류형 워케이션의 새로운 기준, 수원 홈즈스테이] 수원의 중심부에 위치한 홈즈스테이는 호텔의 편의성과 레지던스의 실용성을 영리하게 결합한 코리빙(Co-living) 콘셉트의 숙소다. 단기 투숙은 물론 일주일 이상 머무는 장기 워케이션 여행자들을 세심하게 배려한 객실 구성과 안정적인 업무 환경이 돋보인다. 감각적인 가구 배치와 미니멀한 인테리어가 인상적인 객실은 생활의 편의성과 업무 효율을 동시에 충족시킨다. 특히 공유 라운지와 코워킹 스페이스는 업무용 책상, 눈이 편안한 조명, 안정적인 무선 인터넷 환경을 탄탄하게 갖추고 있다. 공용 공간에서는 다른 여행자들과 자연스럽게 교류할 수 있어 장기 체류에 활력과 즐거움을 더한다. 숙소 밖으로 나서면 역사와 현대가 공존하는 수원의 매력을 만끽할 수 있다. 수원화성과 행궁동, 광교호수공원 등 대표 관광지가 인접해 있어 퇴근 후 성곽길을 산책하거나 행리단길의 감성 카페를 탐방하기 좋다. 은은한 야간 조명이 켜진 수원화성 성곽길을 걷는 시간은 홈즈스테이 워케이션의 백미다. [3500평 정원에서의 싱그러운 몰입, 이천 에덴파라다이스호텔] 이천 에덴파라다이스호텔은 사계절의 아름다움을 뽐내는 정원과 숲을 품은 힐링형 숙소다. 중부고속도로와 인접해 뛰어난 접근성을 자랑하면서도 도심의 소음과 완벽히 차단된 자연 속에 자리해 여유로운 몰입의 시간을 선사한다. 이곳의 상징은 단연 약 3500평 규모로 조성된 유럽풍 테마 가든이다. 객실의 넓은 창 너머로는 초록빛 잔디와 화사한 꽃들이 그림처럼 펼쳐지며 귓가를 간질이는 정원 분수의 물소리가 복잡했던 머릿속을 맑게 비워준다. 글라스하우스와 야외 벤치가 곳곳에 마련된 산책로를 걸으며 아침 햇살을 맞거나, 녹음 가득한 풍경을 배경으로 노트북을 펴고 자연 친화적인 업무 환경을 누릴 수 있다. 다채로운 미식과 휴식 인프라도 훌륭하다. 레스토랑 ‘세상의 모든 아침’과 다이닝 공간 ‘티하우스에덴’에서 품격 있는 식사를 즐길 수 있으며, 책과 휴식이 공존하는 에덴라이브러리는 조용히 독서와 업무를 병행하기 좋아 워케이션 여행자들의 사랑을 독차지하고 있다. [서해 붉은 노을과 함께하는 퇴근길, 시흥 웨이브엠] 새로운 해양관광의 중심으로 떠오른 시흥 거북섬에 자리한 웨이브엠은 서해 바다와 인공 서핑장 웨이브파크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해양 리조트형 호텔이다. 탁 트인 바다와 역동적인 레저, 그리고 달콤한 휴식을 한 공간에서 누릴 수 있어 이색적인 워케이션 명소로 급부상하고 있다. 객실은 오션뷰와 파크뷰를 통해 답답한 일상을 환기하는 시원한 개방감을 선사한다. 넉넉한 사이즈의 테이블과 업무 친화적으로 구성된 동선은 업무의 효율을 한껏 끌어올린다. 타이핑을 멈추고 고개를 들면 세계 최대 규모 인공 서핑장의 이국적인 풍경과 드넓은 서해 바다가 눈앞에 펼쳐져, 찰나의 휴식만으로도 깊은 해방감을 맛볼 수 있다. 하이라이트는 단연 해 질 무렵이다. 서해 특유의 짙고 붉은 노을이 바다 위로 번지는 장관은 하루의 피로를 씻어내기에 충분하다. 낮에는 일렁이는 물결을 바라보며 기분 좋게 일하고, 저녁에는 노을빛 아래 거북섬 해안 산책로를 걸으며 퇴근의 기쁨을 누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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