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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양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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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핵 폐기물 해양투기/북,한국에 사과 촉구

    【도쿄 AFP 연합】 북한은 3일 한국이 핵폐기물의 비밀 투기행위에 대해 사과할 것을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도쿄에서 수신된 북한 관영 중앙통신(KCNA)은 한국은 지난 86∼92년 다량의 핵폐기물을 해양에 투기했다고 주장했다.
  • 핵 폐기물 해양투기 전면금지/국제규정 어제 발효/러시아는 반대

    【런던 로이터 연합 특약】 방사능폐기물해양투기에 대한 국제적 금지규정이 21일부터 발효됐으나 러시아는 이 조치에 동의할 수 없다고 밝혔다. 이른바 「런던협약」의 조약국이기도 한 러시아는 폐기물처리시설을 건설하기 위한 서방측의 재정적 지원이 있어야만 해양투기를 멈출 수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러시아는 그러나 해양을 오염시키는 일이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는 의사를 전해왔다고 국제해양기구(IMO)는 말했다. 새로 발효된 금지규정에 따르면 폐기물질의 양에 관계없이 방사능물질을 바다에 버리는 일은 어떤 경우에도 금지되게 된다. 이 규정은 지난해 11월 런던에서 벨기에·영국·중국·프랑스·러시아등 5개국이 참가한 가운데 논의됐으나 러시아는 표결에서 기권했었다.
  • 중국도 핵폐기물 해상투기/국가해양국 시인/내일부터 전면금지 결정

    【북경=최두삼특파원】 중국도 방사성 폐기물질을 해상에 버려왔던 것으로 신화통신이 18일 보도했다. 이 통신은 이날 중국은 국제협약에 따라 오는 20일부터 관할해역내에서 일체의 방사성 폐기물과 기타 방사성물질의 투기를 금하며 공업폐기물의 투기나 공업폐기물과 오물등을 불사르지 않을 것이라고 보도하면서 그동안의 일부 핵폐기물의 해상투하사실을 시인했다. 이 통신은 국가해양국의 양문학부국장의 말을 인용,중국은 현행 「해양투기관리조례」에 따라 저방사성물질이나 저독 무독성 공업폐기물등을 특별허가를 거쳐 해상에서 처리해 왔다고 전했다. 이 통신은 현재 이같은 해상투기 구역이 38개가 있으며 매년 4천만㎥에 달하는 해상투기물중 대부분이 항만과 항구에서 준설한 진흙이라고 밝혔다. ◎영국도 영구 금지 【런던 AP 연합】 영국은 국제적 압력에 굴복,미·일등 방사성폐기물의 해양투기를 영구히 금지하고 있는 국가들과 합류할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 길리안 세퍼드농업장관은 이날 하원에 제출한 서면보고를 통해 영국은 중·저준위방사성폐기물의 투기를 금하는 운동에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영국은 지난해 11월 한 회의에서 프랑스와 더불어 투기금지 기간을 15년으로 제한하자고 고집,중국.러시아등 4개국과 함께 핵폐기물의 해양투기 영구 금지안 표결에 기권했었다.이 안은 37개국의 지지를 받았다.
  • “동해 핵물질 투기 빠르면 연말 재개”/러 관계자 밝혀

    【도쿄=이창순특파원】 러시아는 연말이나 내년초 액체핵폐기물을 동해와 캄차카반도 앞바다등에 다시 버릴 예정이라고 도쿄신문이 22일 러시아 태평양함대사령부 관계자의 말을 인용,보도했다. 러시아정부는 지난 10월에 있었던 핵폐기물의 해양투기에 대한 주변국가들의 강한 반발로 2차 해양투기를 중지했으나 이미 투기전용선에 있는 핵폐기물의 누출사고가 일어나는등 방치할수 없는 상태라고 이 신문은 전했다.
  • “핵폐기물 해양투기 2년간 계속 불가피”/러 해군

    【모스크바·도쿄이타르타스 AP 로이터 연합】 러시아해군은 앞으로 최소 2년동안 태평양에서 액체 핵폐기물 투기를 계속할 수 있도록 정부에 허가를 요청할 것이라고 러시아 해군고위간부들이 20일 밝혔다. 러­일 방사능 페기물해양투기방지 협상을 위해 일본을 방문중인 발레리 다닐리안 러시아 태평양함대 화학방위담당관은 서방국가들이 액체방사능폐기물을 저장할 수있는 특별한 시설을 건설할 수 있도록 원조를 시작한다해도 최소한 2년이 소요되기 때문에 이 기간동안에는 해양투기를 계속할 수 밖에 없는 실정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 “한국개혁 러 정부에 큰 교훈”/이임 주한러시아대사 파노프

    ◎북핵 평화적 해결에 적극역할 모색/핵 해양투기 막게 한·일과 대책 마련 아·태담당외무차관으로 임명돼 24일 이임하는 알렉산드르 파노프 주한러시아대사(49)는 『섭섭하다』는 말로 이임소감을 대신했다. ­1년반 재임하면서 한국의 개혁을 지켜본 소감은. ▲사회 각분야에서 이뤄지고 있는 개혁은 김영삼대통령이 후보때 공약한 사항이다.대통령이 돼서 공약을 충실히 이행하는 것이 무엇보다 인상적이다.한국의 개혁은 러시아정부에도 큰 교훈이 되고 있다.부정부패의 청산은 우리 정부의 최대과제이고 이것이 이루어져야 경제회생이 이루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양국협력은 어느 수준에 와 있는가.앞으로의 협력전망은. ▲정치적인 공조는 확고하다.특히 국제무대에서 양국은 거의 같은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이는 동북아 전체의 안보유지에 아주 긍정적인 요소다.아울러 경제면에서의 협력전망도 아주 밝다.금년도 러시아의 대한무역고는 작년 대비 40%가 늘어 15억달러에 이를 전망이다. 내주초면 러시아아의 테크노스납엑스포트사가 한전과 우라늄공급계약을 체결,매년 2천5백만달러상당의 우라늄을 10년간 공급하게 된다.이 모든 것보다 중요한 것은 양국민간 신뢰가 조성됐다는 점이다. ­국제사회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북한의 핵의혹이 아직 해소되지 않고 있다.러시아가 보다 긍정적인 역할을 해주었으면 하는 생각인데. ▲북한핵문제해결에 러시아의 역할이 미약하다는 데는 동감이다.러시아정부는 시종일관 북한의 NPT탈퇴에 반대했다.이로 인해 북한과의 관계도 소원해졌다.하지만 북한핵문제는 어디까지나 평화적인 방법으로 해결돼야 한다.러시아정부로서는 우선 북한과의 관계개선에 힘쓴 다음 북한핵해결에 보다 적극적인 역할을 모색할 것이다. ­동해핵폐기물투기,KAL기 배상문제 등에서 보여주었듯이 러시아의 대한외교가 종종 한국민의 정서를 고려치 않는 인상을 주는데. ▲사실과 다른 지적이다.핵폐기물의 해양투기는 원칙적으로 하지 말자는 게 우리 정부 입장이다.현재 한국·일본 두나라 정부와 협력방안을 모색중인만큼 적절한 방안이 마련될 것이다.KAL기배상문제는 러시아국민들의 정서도 고려돼야 한다.옐친대통령이 한국국회에서 정식으로 사과했고 관련비밀문서를 모두 공개했다.구소련정권이 저지른 일에 대해 우리 정부로서는 할 일을 다했다고 본다. ­러시아 국내개혁에 대한 전망은. ▲12월총선이 중요한 고비가 될 것이다.신헌법채택과 개혁지지세력의 국회 안정의석확보가 이루어질 경우 개혁은 본 궤도에 진입할 것이다.
  • 핵투기 금지한 런던 협약정신(사설)

    핵폐기물 해양투기의 영원한 전면금지 결의안이 채택되었다.해양오염방지 런던협약 회원국회의의 결과다.러시아의 핵폐기물 동해투기가 세계적 비난을 받는 가운데 이루어진 것이다. 이번 결의는 향후 1백일이 경과되면 발효되며 현재의 저준위 핵폐기물 투기 자율금지 유예조치를 대체하게 된다.기존협약은 핵폐기물 투기로 인한 해양오염을 막아야 한다고는 규정하고 있으나 저수준의 핵폐기물 해양투기 방지는 명시하지 않고있어 그동안 일부국가의 핵쓰레기 계속투기를 막을 수 없었다. 특히 러시아의 경우가 대표적인 예였다.러시아의 전신인 옛소련은 저준위뿐아니라 수명이 다한 발전용및 잠수함용 원자로등 고준위 폐기물도 동해등에 몰래 버려온 것으로 확인되어 큰 충격을 준바 있다.뿐아니라 러시아도 달리 방법이 없다는 무책임한 이유만으로 핵쓰레기의 투기를 최근까지 계속함으로써 큰 물의를 빚고있다. 이번 결의로 찬성국들의 방사능수준 고저를 막론한 핵폐기물의 해양투기는 영원히 전면 중단되게 되었으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완전무결한 것은아니라는 인상을 받는다.가장 바람직한 만장일치가 아니며 71개 회원국중 42개 회원국이 출석해 37개국이 찬성하고 반대는 없었으나 29개국이 결석하고 5개국이 기권했기 때문이다.결국 34개국은 앞으로 1백일내에 이의를 신청하면 법적 구속력을 면제받을 수 있는 허점을 안고있는 것이다. 그동안 전면금지에 반대해온 미국과 일본이 찬성에 가담하는 변화를 보인것은 큰 진전이라 할수있다.그러나 미·일을 제외한 영국 프랑스 중국 러시아등 핵에너지사용 강국들이 모두 기권한 사실은 결의안의 내용을 반영하는 새협약의 범세계적 효과의 전망을 흐리게 하는 유감스런 요인이 아닐수없다. 영·불은 저준위 핵폐기물의 해양투기가 가장 안전한 방법이라는 고집을 꺾지않으면서 전면금지에 원칙적으론 동의하나 해양투기가 지하폐기보다 안전하다는 과학적 결과가 나올 경우 해양투기를 재개할수 있도록 15년후 재검토를 요구하고 있다.발전용은 물론 군사용면에서도 핵에너지 최대 사용국인 러시아도 지상처리시설 건설에 대한 세계의 지원이 없을 경우 방법이 없다는 자세를 굽히지 않고있다.때문에 이번 런던회의가 한·미·일등에 러시아의 핵폐기물 처리시설 건설 지원을 요청하는 결의도 동시에 채택한 상황이다. 동해를 핵쓰레기장으로 삼고있는 러시아와 장차의 핵에너지사용 대국이 될것으로 예상되는 중국의 기권도 큰 유감이 아닐 수 없다.동서해를 포함하는 모든 해양은 인류공동의 재산임을 잊어선 안된다.불참국 기권국 할것없이 온세계는 해양을 깨끗하게 하기위한 런던협약의 정신에 적극 동참해야 할것이다.
  • 「핵폐기물 해양투기 영구금지」 결의

    ◎러 등 5국기권… 준수 미정/런던협약회의 폐막 【런던 외신종합】 런던협약 가맹국들은 12일 방사능 폐기물의 해양 투기를 영구적으로 금지하는 결의안을 채택하고 5일간의 회의를 끝마쳤다. 이날 참석 국가들은 찬성 37,기권 5로 이 결의를 채택했으며 기권한 벨기에 중국 영국 프랑스 러시아는 1백일의 유예기간을 두고 이번 결의에 동참할 것인지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협약 가맹국들은 이 결의안에서 「고준위 방사성폐기물의 해양투기를 금지한다」고 규정한 72년 협약내용을 폐기하고 조건부해양투기를 허용하던 중 저준위 방사성폐기물관련 조항도 삭제함으로써 방사성폐기물의 해양투기를 모두 금지시켰다. 협약 가맹국들은 또 방사성폐기물의 해저땅속매장도 별도규정이 있을때까지 중지시킴으로써 「해양투기 전면금지」의 강도를 최대한으로 높였다.
  • “핵폐기물 해양투기 전면 금지”/런던회의 합의

    ◎25년마다 재검토 조건/「저준위방사성 물질」 포함/영­불선 “15년후 재조정” 주장 기권 【도쿄=이창순특파원】 방사성 폐기물의 해양투기 규제를 협의하고 있는 런던협약 서명국 회의는 최대 초점이 되고있는 저준위 방사성 폐기물을 「25년마다 재검토하는 것을 조건」으로 전면 금지하도록 협약을 개정하는데 합의했다고 일본의 지지통신이 11일 런던발로 보도했다. 이 통신은 런던협약 실무회의가 저준위 방사성 폐기물의 해양투기를 금지하는 내용 등을 담은 결의안을 11일 본회의에 보고,압도적 찬성으로 채택할 예정이라면서 이같이 전했다. 지지통신에 따르면 실무회의는 이날 「25년마다 새로운 과학적 조사를 실시하는 것을 조건으로 한」 미국안을 중심으로 저준위 방사성 폐기물의 해양투기를 전면 금지하는 협약 개정에 합의했으나 영국과 프랑스는 「15년후의 재검토」를 계속 주장했다. 이에따라 본회의 결의안 채택에서 영국과 프랑스는 기권을 할 것으로 보인다.
  • 미·일/영·불/핵폐기물 투기싸고 대립

    ◎“전면금지”/미­일/“전면은 곤란”/영­불 【런던 AP 연합】 핵폐기물의 해양투기를 제한하는 이른바 런던협약의 가입국 대표들이 런던에서 협약 강화를 위한 최종안을 마련하고 있는 가운데 전면금지 여부를 둘러싸고 미국과 일본이 지지를 천명한 반면 영국과 프랑스는 10일 현재 반대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미국과 일본을 비롯한 대부분의 국가들은 저준위 방사성폐기물의 투기를 전면강제적으로 금지할 것을 주장하고 있는 반면 영국과 프랑스는 전면금지는 반대한다고 고집하고 있어 각국 대표들은 70여개 가입국 총회의 표결을 하루 앞둔 이날 치열한 막바지 막후 협상을 벌이고 있다.
  • 러,원자로도 해양투기/17기중 7기는 연료든채 버려

    ◎국제해사기구 보고 【도쿄 연합】 러시아는 액체 핵폐기물외에도 원자로 17기를 바다에 버렸으며 이중 7기는 연료가 들어있는채로 해상에 투기했다고 국제해사기구(IMO)가 8일부터 런던에서 열리고 있는 「폐기물에 의한 해양오염방지조약(런던조약)」조약국회의에 보고했다고 일본 지지통신이 9일 보도했다. 지지통신은 IMO의 보고서를 인용해 이같이 전하고 옛 소련이 지난 59년이후 여러가지 형태의 폐기물을 처분해온 사실이 밝혀졌다면서 『이 폐기물은 해군의 원자력잠수함의 운항과 수리중에 발생한 것들』이라고 설명했다. 이 통신은 옛 소련과 러시아가 버린 핵폐기물의 방사능은 총량규모로 3백50∼1천5백킬로퀴리라고 말했다.
  • “핵폐기물 해양투기 내년 2월 전면금지”/런던회의 논의 착수

    【런던 로이터 AFP 연합 특약】 핵폐기물과 산업폐기물등의 해양투기방지를 위한 국제회의(런던 컨벤션·LC)가 8일 미국등 71개 가입국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런던 국제해사기구(IMO)본부에서 개막됐다. 이 회의에서 가입국대표들은 저농도 핵폐기물을 포함,핵폐기물의 해양투기를 전면 금지하는 안에 대해 찬성할 것으로 보인다.가입국 대표들이 핵폐기물의 해양투기금지를 확정지을 경우 수정안은 규약에 따라 1백일후인 내년 2월 하순쯤부터 발효될 예정이다. 지난 75년 발효된 협약에 따르면 저농도 핵폐기물,일부 산업폐기물,유독성 화학물질에 대해서는 해양투기를 금지하지 않고있다. 핵폐기물과 관련해서는 지난 83년부터 핵폐기물의 해양투기를 원칙적으로 금지키로 했으나 최근 러시아가 동해상과 북극해에서 핵폐기물을 대량 투기,관련 당사국간은 물론 국제사회에서 논란을 빚어왔다.
  • 막오른 런던협약회의 전망/「해양투기」 전면금지 확실

    ◎러 투기 “IAEA규정 위반” 강조될듯/가입국 육상처리기술 없어 제재 한계 핵폐기물의 해양투기문제를 논의하기 위한 런던협약(LC·해양오염방지에 관한 협약)회의가 8일 런던에서 7일간의 일정으로 개막됐다. 이번 회의는 최근 러시아의 동해핵폐기물투기가 한·일 두나라 등 인접국과 국제환경단체들의 격렬한 반발을 불러일으킨 직후에 투기와 관련한 제재방법을 논의한다는 점에서 특히 관심을 모으고 있다. 미국·일본·러시아 등 가입 71개국이 참가한 이번 회의의 최대 쟁점은 역시 러시아의 해양 핵폐기물투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협약 가입국들은 지난 85년 핵폐기물 해양투기의 전면금지를 결의한 바 있으나 바로 러시아가 이 결의 이후 공해에 핵폐기물을 투기한 최초의 국가로 확인됐기 때문이다. 이번 회의에서 러시아는 협약에서 금지한 핵폐기물은 고농도 핵폐기물이고 저농도 핵폐기물은 자국의 관계기관에 허가만 받으면 가능하다는 점을 강조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그러나 국제원자력기구(IAEA)는 LC에서 용인하고 있는 저농도 핵폐기물의투기도 적도기준 남북위 50도 이내로 할 것과 대륙붕에서 2백마일 밖,수심이 4천m 이상인 바다로 제한하고 있다.따라서 협약가입국들은 러시아가 동해상에서 투기한 지역이 대륙붕에서 2백마일 이내일 뿐만 아니라 수심도 3천5백m 이내인 점을 들어 IAEA의 규정위반을 강조할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이번 회의에서는 미국과 일본 덴마크 등이 공동으로 저농도 핵폐기물을 포함한 핵폐기물의 해양투기 전면금지를 발의,통과가 확실시되고 있다.그러나 구체적인 제재수단을 확정짓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러시아는 물론 협약가입국의 상당수가 핵폐기물의 육상처리에 대한 자본과 기술이 달리고 있기 때문이다. 우리나라는 아직 LC에 가입하지 않아 이번 회의에 옵서버로 참가했다.우리나라가 LC에 가입하지 못하고 있는 것은 『국제기구와 체결하는 각종 협약도 국회의 비준을 밟아야 한다』는 정치권의 문제제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그러나 실제로는 해양오염방지법·원자력법 등 가입에 앞서 이뤄져야 할 국내법의 개정·보완작업이 늦어지고 있는데 따른 것이다.특히 우리의 경우 이번 러시아의 핵폐기물 동해불법투기가 세계적인 관심사로 떠올랐음에도 불구,LC에 가입을 하지 않아 국제공조차원의 문제제기는 물론 국제환경단체의 여론환기에도 「실기」했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러시아의 동해투기와 관련,러시아는 LC의 규정에 따라 일본 미국등 다른 당사국에 투기물질의 성질 양 장소 시간 방법등을 통보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으나 정작 당사자인 한국정부는 LC가입국이 아니라는 이유로 아무런 통보를 받지 못했었다.정부는 이번 가을 협약에 가입키로 지난 4월 결정했으나 가입시한인 지난달 7일까지 협약담당 국제기구인 국제해사기구(IMO)에 가입신청을 하지 않아 내년으로 다시 넘어가게 됐다. LC는 72년 10월 런던에서 82개국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채택됐으며 75년 8월부터 발효됐다.IMO가 협약관계업무를 총괄하고 있으며 러시아는 76년,일본은 80년에 가입했다.
  • “러 핵투기땐 일과 사전협의”/환경장관/내년부터 완전중단 방침

    【헬싱키 AP 연합 특약】 러시아는 앞으로 방사성 핵폐기물을 해양에 투기할 때는 사전에 일본정부와 협의할 것이며 내년부터는 핵폐기물의 해양투기를 중지할 것이라고 빅토르 다닐로프 다닐랸 환경장관이 5일 밝혔다. 다닐랸장관은 러시아가 현재 건설중인 무르만스크,콜라반도,블라디보스토크등 3곳의 핵재처리공장이 완공되는 내년부터는 핵폐기물의 해양투기를 중단할 것이지만 그때까지는 해양투기가 불가피하며 다만 사전에 일본정부와 이에 관한 문제를 협의하겠다고 말했다.
  • “한·미·일 북핵해결 공조 긴요”/호소카와 일 총리 일문일답

    ◎“쌀 개방 절대불가” 일 정책 변화없다/한·일,러 핵투기 방지대책 수립 시급 호소카와 모리히로(세천호희) 일본 총리와의 기자회견 일문일답. ­아시아에서 한국을 최초의 방문국으로 선정한 배경과 정상회담의 의제는. ▲한국을 아시아 국가중 제일먼저 방문하는 이유는 한국이 아시아뿐만 아니라 세계관계에서도 일본에 매우 중요한 나라이기 때문이다. 미야자와 전총리가 방한한바 있어 이번에는 한국에서 일본을 방문할 차례라고 실무진에서 얘기했으나 정권도 교체된 만큼 내가 먼저 한국을 방문해야겠다고 생각해 스스로 결정했다. 이번 회담에서는 북한의 핵문제,국제문제,경제문제등 여러가지 문제를 허심탄회하게 논의하고 싶다. ­한·일 경제관계는. ▲경제문제는 경제원리로 해결하겠다는 한국의 방침을 높이 평가한다.양국간에는 지난해 6월 일본이 발표한 경제협력 행동계획에 따라 구체적인 협력관계가 진행되고 있다.무역불균형등 경제현안이 있으나 쌍방이 노력하여 협력관계를 확대하여야 하며 이같은 노력은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원리를 원칙으로하는 양국의 미래지향적 관계로 이어질 것으로 생각한다. ­쌀시장개방등 우루과이라운드(UR)협상에 대한 전망은. ▲쌀문제는 한국도 마찬가지지만 매우 어려운 과제다.그러나 일본은 「예외없는 관세화」는 받아들이지 않는다는 기본 입장을 유지하며 교섭을 하고있다.그러나 UR협상은 반드시 성공시켜야 한다.UR협상의 성공은 세계의 자유무역과 경제의 발전을 위해서도 필요하다.그러나 각국마다 어려운 문제들이 있다. ­북한의 핵문제와 일·북한 국교정상화 교섭 재개의 전망은. ▲북한은 국제원자력기구(IAEA)의 핵사찰을 받아들이는등 IAEA규정을 준수하여야 한다.일본은 미·북한간의 협상과 남·북대화를 지켜보고 있으며 북한의 핵문제는 한·미·일 3국의 긴밀한 공동협력으로 대처해나가야 한다고 생각한다.일·북한 국교정상화회담은 1년정도 중단되고 있다.일본은 북한의 핵문제가 해결된후 회담을 재개할 방침이다.조기 재개를 기대하고 있다. ­일본의 국제공헌과 국제화 전략은. ▲일본의 국제공헌은 평화헌법과 유엔의 평화주의에 입각,실현할 것이며 군사대국화는 회피하여야 한다고 생각한다.일본의 국제공헌은 군축문제,핵처리문제,유엔평화유지활동(PKO),정부개발원조(ODA),환경문제등 여러 관점에서 하고 있다. ­일본의 정치개혁은. ▲일본의 개혁은 연립정권의 역사적 사명이라고 생각한다.일본에서는 정치·경제·행정개혁이 진행되고 있다.최우선 과제는 정치개혁이며 정치의 부패방지와 선거제도 개혁이 중심이 되고 있다.일본은 「규제국가」라고 불릴만큼 여러가지 규제가 있다.그러나 건전한 경제발전을 위해 과감한 규제완화를 추진하고 있으며 중앙집권적 현체제를 개조,지방분권화를 지향하고 있다.일본은 지금 정치개혁,미·일관계,UR협상등 많은 문제에 직면해 있으나 시간은 2개월 밖에 없다. ­러시아의 핵폐기물 해양투기 대책은. ▲러시아의 핵폐기물 해양투기는 매우 유감이다.다음주 열리는 런던협약체결 국제회의에서도 이 문제가 논의될 것이다.서방선진국과 한국 노르웨이를 포함한 관계국 회의의 개최가 결정되었다.일본,한국,러시아 3개국의 내년 공동조사도결정되었다.그러나 중요한 것은 관계국이 협력,러시아가 핵폐기물의 해양투기를 반복하지 못하도록 공동대책을 세우는 일이다.
  • 호소카와 방한을 보는 도쿄의 시각/“표어 아닌 대한실질협력 모색”

    ◎「미래」에 비중… 「과거사」매듭 의지/국제무대 「동반자 틀」 마련에 기대 호소카와 모리히로(세천호희)일본총리가 6,7일 한국의 고도 경주에서 김영삼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는다.일본은 이번 한·일정상회담을 세계의 변화라는 흐름속에서 새로운 미래지향적 한·일관계를 정착시키는 중요한 전기로 인식하고 있다. 두 나라 정상은 새 정부 출범이후 첫 만남이 되는 이번 경주회담을 통해 양국관계를 「전후관계」에서 국제사회에서의 협력을 포함한 「새로운 시대」로 전환시키고 공통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개혁을 서로 높이 평가하며 인간적인 신뢰관계 구축을 모색할 것으로 보인다. 일본의 아사히(조일)신문은 5일자 사설에서 『이번 정상회담의 큰 목적은 「한·일신시대」,「미래지향적 관계」 등의 표어가 필요없는 실질적인 협력관계 정립을 위한 첫걸음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일양국은 미래지향적인 관계의 필요성을 늘 강조해오고 있다.그러나 미래지향적 관계는 아사히신문의 지적처럼 지금까지는 하나의 표어 수준에 머물렀었다.그 표어를 현실화하는 것이 양국의 과제이다.그러나 한·일간에는 과거사문제라는 어려운 현안이 있다. 호소카와총리는 이같은 과거사문제 해결에 적극적이다.그는 이번 한국방문을 통해 과거사문제를 일단락지으려 하고 있다고 일본언론들은 전한다.호소카와총리는 특히 사죄발언의 표현과 관련,『한국의 대일감정을 배려한 말이 좋겠다』며 당초 일본 외무성이 준비한 「식민지지배와 앞서의 전쟁에 의해 참기 어려운 슬픔과 괴로움을 안겨주었다」는 표현을 수정하라고 지시했다.그는 양국간의 최대 현안인 종군위안부문제에 대해서도 보다 적극적인 사죄의 뜻을 나타낼 가능성도 있다.그러나 일본이 검토하고 있는 「보상에 대신하는 조치」에 대한 구체적인 논의는 없을 것이라고 다케무라 마사요시(무촌정의)관방장관은 밝혔다. 양국정상은 ▲무역불균형및 기술이전문제 ▲문화교류 ▲북한핵문제 ▲러시아의 핵폐기물 해양투기 ▲한·일포럼구성 등도 논의한다.양국정상은 한·일교류를 민간주도로 변환시키기 위한 정계,재계인사 등으로 구성되는 한·일포럼구성과무역불균형문제와 관련,한국의 중소기업육성에 대한 일본의 기술지원 등에도 합의할 것으로 보인다. 양국정상은 또 쌍무문제 뿐만 아니라 국제무대에서의 동반자적인 협력관계의 틀을 마련하는 데도 역점을 둘 것으로 관측된다.두 정상은 이를 위해 북한의 핵문제와 러시아의 핵폐기 등 국제적 환경문제와 관련한 협력을 확인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일양국은 북한의 핵문제와 관련,한·미·일 3국이 긴밀히 협력하며 대응한다는 원칙 위에 북한이 국제원자력기구(IAEA)의 핵사찰을 받아들이도록 모든 수단을 동원,노력한다는 데도 뜻을 함께 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이번 정상회담은 양국의 중요한 전환기에 열린다는 점에서 내외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30여만에 한국에 문민정부가 탄생하고 일본에서도 38년간의 자민당 장기집권이 막을 내리고 연립정권이 구성됐다.일본은 문민정부의 새로운 대일외교를 높이 평가하면서 지금이 새로운 한·일관계 구축의 절호의 기회라고 보고 있다.따라서 이번 정상회담은 갈등의 역사를 가진 양국관계를 미래지향적인 협력관계로 발전시키는 중요한 출발점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 미·일/해양 핵투기 전면금지/8일 런던협약회의때 중점 논의

    【워싱턴·도쿄=이경형·이창순특파원】 미국은 약1년간에 걸친 정책적 논란끝에 저농도방사성폐기물의 해양 투기행위를 전세계적으로 금지하는 법적 규제를 마련키로 결정했다고 뉴욕타임스지가 2일 고위 관리의 말을 인용해 보도했다. 이 신문은 미정부의 이같은 결정이 러시아 유조선이 9백t의 액체 방사성폐기물을 동해에 폐기시킴으로써 국제적 반발을 불러일으킨 데 뒤이어 나온것이라고 지적하고 71개국이 조인한 해양투기 규제에 관한 런던협약을 전세계로 확대시키기 위한 주요한 조치라고 밝혔다. 일본도 이날 러시아가 최근 핵폐기물을 동해에 버려 국제적 문제가 된 저농도 핵폐기물의 해양투기를 전면 금지하기로 결정했다.일본정부는 이날 저농도 방사성폐기물의 처리방법을 검토해 온 원자력위원회(위원장 에다 사쓰키(강전오월)과학기술청장관)가 육상과 해상 처리를 기본으로 해 온 종래의 방침을 변경,해상처리를 단념하고 육상처리만 하기로 한 결정을 받아들여 이같이 결정했다. 런던협약 조인국들은 오는 8일 런던에서 회담을 갖고 83년부터실시해오고 있는 저농도 방사성폐기물의 해양투기에 대한 자발적인 유예조치를 「전면금지」로 전환하자는 덴마크등 20여개국의 제의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 “러,해양핵투기 곧 재개”/옐친 환경보좌관/버릴장소는 언급 안해

    ◎“동해가 가장 적합”/해군부사령관 【도쿄·모스크바 외신 종합】 러시아의 카사토노프 해군 제1부사령관은 29일 블라디보스토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동해에 액체 방사성폐기물을 계속 버릴 것이라고 밝혔다고 일 교도통신이 보도했다. 카사토노프 부사령관은 다음 투기 시기에 대해서는 명확히 밝히지 않았으나 핵폐기물처리는 현재의 계획대로 이루어지지 않으면 안된다며 투기장소에 관해서는 러시아가 지금까지 투기를 계속해온 동해의 제9구역이외에 적당한 해역이 없다고 말했다. 그는 앞서 빅토르 체르노미르딘 러시아총리가 핵폐기물 투기중단을 발표한데 대해 『모스크바에서도 누구나 모두 투기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있기 때문에 곧 투기를 계속한다는 결정이 내려질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카사토노프 부사령관은 러시아 태평양함대에는 현재 처리하지 않으면 안될 액체방사성 폐기물이 무려 1천t에 이르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알렉세이 야코블레프 러시아대통령실 환경담당 보좌관도 이날 일간지 「노바야 가제타」와의 인터뷰에서 조만간 제2차 핵폐기물 해양투기를 강행할 것이라고 밝혀 핵폐기물투기를 둘러싸고 또다시 국제적 파문이 일것으로 보인다.야코블레프 보좌관은 언제 어느 해양지역에 투기할지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는데 현재 대기중인 핵폐기물규모는 제1차 투기량(9백㎥)과 비슷한 8백㎥인 것으로 알려졌다.
  • 핵투기와 일의 이중성/박해옥 국제부기자(오늘의 눈)

    동해에 대한 러시아의 핵폐기물투기가 쟁점화되면서 일본의 이중성이 백일하에 드러나고 있다.러시아의 핵물질투기를 두고 유별나게 호들갑을 떨어온 일본이 오히려 러시아보다도 최소 10배나 많은 핵물질을 매년 동해에 버려온 사실이 밝혀졌기 때문이다. 일본은 핵물질투기와 관련,러시아를 국제적인 파렴치한으로 부각시킨 일등공신이다.피해당사국중 가장 먼저 러시아대사를 소환해 호통을 친 것도 일본이고 동해에 조사선을 파견한다,런던조약 회의에서 유독물질의 전면적인 투기금지를 제안한다 하며 두드러지게 반발해온 나라도 일본이다. 피해정도를 떠나 일본의 이같은 호들갑은 처음엔 일본이 세계유일의 원폭피해국이라는 점에서 공감을 사고 있었던 게 사실이다.오히려 일본과 함께 동해를 앞마당으로 쓰고 있는 남북한의 대응이 미진하다는 인상을 줄 정도였다.그런데 결과는 도둑이 제발 저린 셈이 돼버렸다. 일본이 매년 동해에 버린 방사능폐기물은 무려 4천억베크렐(10.81퀴리).러시아가 지난 17일 동해에 버린 3백70억베크렐의 10배가 넘는 수치다. 이는 러시아의 핵물질투기를 해명하기 위해 일본을 방문한 러시아 원자력부장관에 의해 폭로된 내용이다. 한편에선 이보다 더 많은 양이 버려졌다는 주장들도 나오고 있다.교도통신은 최근 일본이 91회계연도에 바다에 버린 핵폐기물만도 17일 러시아가 버린 양의 2천7백배에 이른다고 보도했었다. 일본의 이중성은 지난 23일 일본 핵에너지연구소가 일본정부에 핵폐기물 매립허가를 요청한 데서 절정을 이루고 있다.이는 결과적으로 자신들은 핵물질을 함부로 버리지 않는다는 거짓선전에 다름아니었다는 생각을 지울 수 없기 때문이다. 그러나 일본의 이중성이 갖는 문제의 심각성은 이것이 단순히 감정차원에 머무를 수 없다는 데 있다.이는 버린 것보다 버릴 것이 더 많은 러시아에 핵물질 해양투기의 더할 나위 없는 명분을 줄 수도 있는 것이다. 결국 이번에 드러난 일본의 이중성은 또다시 애꿎은 한국의 피해로 귀착될 가능성이 많다.
  • 핵폐기물 해양투기/일,전면금지를 지지

    【도쿄 연합】 일본은 오는 11월 8일 개막되는 이른바 「런던협약」회의에서 핵폐기물의 해양 투기를 전면 금지하는 제안들을 지지할 계획이라고 25일 발표했다. 다케무라 마사요시(무촌정의)관방장관은 이날 참의원 결산위원회에 출석,이같이 밝혔다. 일본은 일명 런던협약으로 불리는,지난 75년 체결된 「폐기물 투기 등에 의한 해양오염 금지에 관한 국제협약」에 가입한 71개국중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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